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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대기오염 논란 경유택시, 8개월만에 백지화

    [단독] 대기오염 논란 경유택시, 8개월만에 백지화

    미세먼지 논란이 거센 가운데 정부가 경유택시의 도입을 백지화하기로 했다. 경유택시는 일반 택시보다 대기오염을 더 가중시킨다는 지적을 그동안 끊임없이 받아왔다.  17일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인 미세먼지 종합대책에서 LPG 택시에서 경유택시로 전환할 때 해마다 최대 1만대까지 주기로 했던 유가보조금 혜택을 폐지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경유택시에 유가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처음 시행한 이후 8개월 만에 없애는 셈이다.  국토부 핵심 관계자는 “영업용(LPG) 택시를 경유택시로 전환할 때 유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환경부가 이달 말 발표할 미세먼지대책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가 보조금을 없애는 만큼 경유택시 도입을 완전히 백지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경유택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선후보 당시 내놓은 대선공약이다. 당시 LPG 가격이 급등하면서 불만이 높아진 택시업계를 달래는 차원에서 도입됐다. 국토부는 2013년 11월 택시종합대책에서 환경부 등과 협의를 거쳐 업계 요구와 연료 다변화 차원에서 경유택시로 전환하는 택시에 기존 LPG 택시와 마찬가지로 ℓ당 221원의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경유택시는 차량가격이 LPG 택시보다 비싸고 정기적으로 갈아야 하는 부품 값도 비싼데다 최근에는 LPG 가격도 크게 내리면서 경유택시 지원제는 유명무실하게 운영돼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처음 유가보조금을 시행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건도 보조금 지급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국토부는 경유택시 지원제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환경부의 경유택시 허가 기준인 ‘유로6’에 부합하는 차량이 국내 기술로는 만들기 어렵고 LPG 가격도 떨어지고 있다”면서 “지금도 경유택시 신청자가 없는 등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환경적 측면까지 고려해 (경유택시는) 없어지는 게 맞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언론사 편집국장 간담회에 이어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인 만큼 국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며 경유차, 화력발전소 등을 대체할 신성장 에너지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외교부 “일본에 위안부재단 설립구상 설명, 日자금출연 의견교환”

    외교부는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합의에 따른 일본군 위안부 지원 재단 설립 문제와 관련해 17일 한일 외교당국 국장급 협의를 통해 일본 측 자금출연 문제와 사업 시행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재단 설립에 관한 여러 구상과 일정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협의했으며, 일본측의 자금출연 문제와 사업을 어떻게 시행하느냐는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조 대변인은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 적어도 수 주 내에 (재단설립) 준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위원회 구성이나 임무, 역할에 대해서도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은 이날 도쿄 외무성 청사에서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재단 설립 논의에 진전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아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현재 목표로 하는 이달 중 재단설립준비위원회 발족, 상반기 내 재단 설립을 위해 양국 정부가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그동안 외교부, 여성가족부와 민간 인사들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단 설립에 관한 물밑 논의를 해 왔다. TF에는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여해 자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장관은 이날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제48회 한일경제인회의 참석차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설립위원회 발족이 임박한 상황에서 주일대사를 역임한 ‘지일파’ 인사인 유 전 장관이 일본 측 인사들을 만나 소통, 여론정지 작업 등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정부는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외교 보좌역 왈리드 파레스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및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재검토·재협상 의사를 밝힌 데 대해서는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 조 대변인은 “대선 과정에서 한미동맹 문제나 한반도 이슈 등 정책에 대해 방향이 좀 더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각 후보 정책에 대해서 보다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음의 소리’ 이광수, 훈남 고등학생 변신 눈길 ‘여심 저격’

    ‘마음의 소리’ 이광수, 훈남 고등학생 변신 눈길 ‘여심 저격’

    17일 마음의 소리 이광수의 촬영 현장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광수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광수는 인스타그램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광수는 녹색 교복을 입고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노란 파일에 담긴 무언가를 보고 있다. 특히 이광수 왼쪽 가슴에 ‘조석’이라는 이름표가 달려 있어 ‘마음의 소리’ 촬영 중임을 짐작케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조석 완벽빙의! 광수 오빠 기대합니다”, “멋짐 묻었네요 화이팅”, “송중기랑 우정 보기 좋아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시트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를 통해 웹드라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부고] 윤장섭 성보문화재단 이사장 별세

    [부고] 윤장섭 성보문화재단 이사장 별세

    호림박물관 설립자인 윤장섭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이 지난 15일 오후 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94세. 개성 출신인 고인은 유화증권과 성보실업을 세운 경제인이지만 문화재 1만 5000여점을 사들인 문화재 수집가로 더 유명하다. 개성공립상업학교 재학 시절 개성박물관장을 지낸 고유섭의 특강을 듣고 문화재에 대한 열정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 고미술 중개상인으로부터 ‘청자상감유로연죽문표형주자’를 구매하면서 문화재 수집을 시작했고 1982년 10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호림박물관을 건립했다. 윤 이사장은 2012년 호림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좋은 문화재는 아무리 비싼 값을 불러도 샀다”며 “문화재는 개인 재산이 아니다. 내가 모은 문화재도 후손에게 길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정윤씨와 아들 재동(성보화학 부회장)·재륜(서울대 교수)·경립(유화증권 회장)씨, 며느리 오윤선(호림박물관장)씨가 있다.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3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프라하 콩쿠르 1~3위 한국인 싹쓸이

    프라하 콩쿠르 1~3위 한국인 싹쓸이

    박진형(왼쪽·20)과 김준호(가운데·21), 한규호(오른쪽·22) 등 한국의 젊은 피아니스트 3명이 지난 14일 체코 프라하에서 폐막한 ‘제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3위에 나란히 입상했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16일 밝혔다. 유서 깊은 음악제인 프라하 봄 국제 음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콩쿠르는 1947년 창설됐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中 전략폭격기 남중국해 인공섬에 배치”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의 인공섬에 핵탄두 미사일 탑재가 가능한 최신 전략폭격기를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군사전문매체 IHS 제인스디펜스위클리(JDW)는 중국 국영 중국중앙(CC)TV의 방송을 근거로 중국의 전략폭격기 H(훙)6K 1대가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 피어리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의 인공섬 기지 상공을 비행했다고 13일(현지시간) 전했다. CCTV가 지난 5월 초 방송한 H6K 조종사의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에는 H6K가 남중국해를 비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JDW는 중국이 남중국해에 H6K를 배치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중국이 새로 건설한 인공섬 기지를 방어하고 남중국해의 영유권을 강화하기 위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 무기를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JDW는 CCTV의 방송만으로는 중국이 H6K를 언제 배치했는지, 몇 대를 배치했는지, 실제 H6K가 인공섬 기지에 착륙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H6K는 한 번 주유로 6000㎞를 비행할 수 있어 사거리 1500㎞의 AKD20을 탑재하면 중국 본토에서 약 7000㎞ 떨어진 미국 하와이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13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최근 2년간 스프래틀리 제도에 13㎢에 이르는 면적을 매립해 인공섬 군사기지를 건설했다며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강압적인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중국 국방부는 지난 14일 “양국의 상호 신뢰를 엄중히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위험·발암물질 38개 쓰고도 독성 표시 없는 세정·소독제

    위험·발암물질 38개 쓰고도 독성 표시 없는 세정·소독제

    위험성분·기능·함유량만 표기 전 성분표기 의무화 3년째 계류 환경부가 지난해 4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에 따라 살균제 등 화학물질의 성분 표시 기준을 마련했지만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이 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5일 고려대 보건과학과, 서울대 보건대학원·보건환경연구소 공동 연구팀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세정제와 소독제 10종의 성분 163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38개 성분이 유럽연합(EU)에서 분류한 위험 물질로 분석됐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10월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공개됐다. 38개 성분(일부 성분 중복) 중에서 피부 위험 성분이 28개, 눈 위험 성분은 15개, 흡입 위험 성분은 9개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메탄올’은 일부 다목적 세정제에 사용되며 입에 들어가거나 피부에 닿을 때 독성 위험이 있는 물질이다. 살균·소독 성분인 ‘다이에탄올아민’과 ‘벤즈아이소치아졸리논’, 방부제인 ‘브로노폴’은 눈에 들어가면 손상을 입을 수 있고 피부 자극 원인이 될 수 있다. 다이에탄올아민은 체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으로 변화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8개 성분 중 3개는 고독성 물질로 분류하는 CMR(발암성, 돌연변이성, 생식 독성) 물질로 분류됐다. 발암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VM&P 나프타’, ‘리그로인’ 등 2개 CMR 물질은 스티커 제거제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이런 위험 물질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고 알기 쉽게 제공되지 않아 소비자는 혼란을 겪고 있다. 화평법에 따라 유해 화학물질은 성분 명칭과 기능, 함유량, 독성 있음 여부를 표기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고독성 물질인 CMR 물질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독성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또 유해 화학물질이라도 일반 성분과 글자 색상·크기가 같기 때문에 유심히 읽어 보지 않으면 위험 성분인지 알기도 쉽지 않다. 환경부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산품으로 관리하던 것을 화평법으로 표시 기준을 마련한 만큼 업계가 스스로 줄여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소비자인 일반 시민의 안전보다는 업계 측의 입장을 우선시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생활용품의 모든 성분을 공개하지 않는 점도 문제다. 서울대·고려대 연구팀 조사에서 다목적 세정제, 곰팡이 제거제, 유리 세정제는 제품에 표기한 성분이 각각 77개, 30개, 19개였지만 제조사가 연구팀에 직접 제공한 자료상 성분은 82개, 31개, 28개로 더 많았다. 생활화학제품의 모든 성분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은 2013년 11월 발의된 이후 여전히 국회에 계류돼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새누리당 송희경

    [초선 내 정치를 말한다] 새누리당 송희경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 송희경 당선자는 당이 자신을 1번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사, 교수, 연구원장 등이 ‘전략가’라면 나는 ‘전투’를 하는 사람”이라고 13일 말했다. 그는 KT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의 새로운 지평인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이끌었다. Q. ‘정치는 ○○○다’라고 말한다면. A. 양심. 양심을 기반으로 국익을 위하는 것이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 외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Q.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서 하고 싶은 일은. A. 규제 완화. 새로운 법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법에 들어 있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 중소기업에 맡기는 부분은 그대로 육성시키고 대기업은 대기업이 새로운 산업을 선도해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오게 해야 한다. IoT, 빅데이터 산업 등은 중소기업에서 할 수 없다. 그런데 규제가 너무 많다. 재개정해야 할 법도 많고 일몰폐지되는 법안들, 신설법에 유치할 것도 많다. 미방위에 꼭 가야 한다. Q. 3당 비례대표 1번이 모두 비슷한 분야 전문가다. 함께 해볼 것은 없는지. A. 초당적 연구단체 설립.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국민의당 신용현 당선자와 제4차 산업혁명 연구단체를 설립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셋이 성향도 비슷하고 초당적인 포럼을 만들자고 제안했을 때 모두 흔쾌히 승낙했다. 박 당선자는 교수였기 때문에 인재 육성, 교육을, 과학자인 신 당선자는 연구개발, 기초과학을, 나는 ICT 쪽이니 소프트웨어와 현장을 담당할 것이다. Q. 처음 만나 본 국회는 어떻던가. A. 느리다.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캘린더 국회’가 돼야 한다. 국민과 약속한 날에 본회의가 시작돼야 한다. 모든 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다. 일정이 잡히고 실행에 옮겨지는 과정이 국회 밖의 사회보다 현저히 느리다. 법안도 발의된 뒤 통과되기까지 평균 35개월 걸린다더라. Q. 여성 정치인이자 워킹맘으로서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일은. A. 마더센터. 나는 행복한 워킹맘이었다. 아이 키우기 위해 시댁에 들어가 4대가 함께 살았다. 시할머니, 시어머니 등 온 가족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다. 아이가 크게 다쳤을 때 큰 고객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었다. 끝나자마자 달려갔는데 발버둥 치는 아들을 병원에서 묶어서 매달아 놨더라. 땅을 치고 울면서 사표 쓴다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웃기는 소리 말고 당장 출근하라’고 했다. 나는 운 좋은 워킹맘이었지만 눈물 흘리며 회사를 나간 많은 후배들을 봤다. 여성이 나서서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여성가족위원회 겸임해서 새누리당이 마더센터를 만드는 것을 법제화시키고 싶다. Q. 20대 국회의원으로서 목표는. A. 좋은 국회 만들기. 여소야대, 3당 체제인 20대 국회가 새누리당에는 힘든 국회가 되겠지만 오히려 나에겐 더 좋을지도 모른다. 토론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투명한 국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김영란법’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요즘 기업은 얼마나 투명한지 모른다. 20대 이후로 좋은 국회가 돼서 나중에 호호할머니가 됐을 때 손자, 손녀 앉혀 놓고 “저기에 내가 있었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프로필 ▲1964년 부산 출생 ▲이화여대 전자계산학과 ▲KT GiGA IoT 사업단장,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평창동계올림픽지원단장, 대우정보시스템 서비스사업단장.
  • 박기열 서울시의원,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박기열 서울시의원,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 박기열 의원은 제5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유권자시민행동’에서 주최한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광역자치단체의회 부문에서 서울시민, 지역주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으로 높은 신망과 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2016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시민행동,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등 200여 시민사회단체가 지역사회와 정책현장에서 본연의 책무에 충실하고 국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공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박기열 의원은 제8~9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어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인권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현재 교통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4년 7월부터 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운행시스템 구축 등 서울시 교통 전반에 걸친 정책 수립시 사람이 우선되는 정책을 만들고자 노력해왔고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등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은 박기열 의원이 교통위원회에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 교통안전과 교통복지를 한 단계 발전시켜 서민경제 향상에 일조한 점이 반영되었다. 박기열 의원은 “선배․동료 의원들과 함께 시민모두의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시민의 곁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미약품 ‘올리타정’ 국산 첫 표적항암제 허가

     한미약품이 개발한 ‘올리타정’(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이 국산 표적항암제로는 처음으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올리타정은 이로써 우리나라 제약사가 개발한 27번째 신약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이 표적치료제 기술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약 8500억원에 수출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이 제품의 독점권을 갖고 있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를 방해해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기존 항암제보다 독성이 낮아 부작용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올리타정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를 골라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인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EGFR-TKI)에 내성이 생긴 환자가 복용하면 좋다. 식약처는 폐암 환자들이 새 의약품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올리타정을 ’신속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임상 3상 시험 실시를 유예하는 방식으로 심사·허가에 소요되는 기간을 약 2년 단축했다. 이 의약품은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혁신치료제‘로 지정받았다. FDA는 중대한 질병의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을 혁신치료제로 지정, 임상 2상만 거치면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부고] ‘고려독립청년당’ 독립운동가 이상문 선생 별세

    [부고] ‘고려독립청년당’ 독립운동가 이상문 선생 별세

    인도네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한 애국지사 이상문 선생이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광복회가 12일 밝혔다. 97세. 이상문 선생은 일본군 군무원으로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연합군 포로감시원으로 근무하던 1944년 한인 동료들과 항일운동 단체인 고려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 고려독립청년당은 1945년 1월 자바에서 일본군과 군무원 등을 사살하는 등의 활동을 했지만 일본군 탈취 계획이 발각되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고, 선생도 체포돼 1945년 5월 군사법원에 넘겨졌다. 이후 군사재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다 해방 뒤인 1945년 9월 4일 석방됐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2011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임보엽씨와 자형(국토개발기술사)·신형(전국경제인연합회 경영자문위원)·길형(홍익대 광고디자인과 교수) 3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8호실), 발인은 14일 오전 7시. (010)6416-5111.
  • 음~ 이 향기로운 장미 향기… 중랑에서 온 꽃바람 신바람

    음~ 이 향기로운 장미 향기… 중랑에서 온 꽃바람 신바람

    ‘5월의 꽃’ 장미가 중랑구를 물들인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로 불리는 서울장미축제가 올해도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12일 서울시청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2016 서울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묵동 수림대공원과 장미터널, 중화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장미’와 ‘연인’, ‘아내’를 키워드 삼아 진행된다. 지난해 ‘중랑천 장미문화축제’에서 서울장미축제로 이름을 바꾼 뒤 프로그램의 질을 끌어올려 관광객 16만명을 모았다. 올해는 세부 행사를 더 업그레이드해 관광객 30만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축제 첫날인 20일은 ‘장미의 날’로 이름 붙여 장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풀어낸다. 우선 중랑구민들이 직접 말린 꽃잎을 중랑천에 뿌리는 행사로 축제의 문을 열고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풍물패 ‘더(The) 광대’와 서일대 응원단 등이 공연한다. 저녁 때는 가수 장윤정 등이 출연하는 장미가요제를 올린다. 21일은 ‘연인의 날’이다. ‘로즈&뮤직 파티’가 오후 7시 중화둔치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대표적인 비보이팀 드리프트 크루, 유명 힙합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DJ 클럽 파티도 준비했다. ‘아내의 날’인 22일에는 사전 모집한 부부 등 30쌍을 초대해 가든 디너쇼를 연다. 나 구청장은 “올해 축제에는 세계적 장미 축제인 ‘카잔락 로즈페스티벌’로 유명한 불가리아 한국 주재 대사관이 참여해 향수 등 장미 관련 상품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 축제에 앞서 사전 행사도 열린다. 오는 15일 오후 5시에는 묵동 아이파크아파트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장미 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장미축제 동안 소음과 교통 통제로 불편을 겪을 지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나 구청장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모두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면서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도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어버이연합에 고소당한 이상훈, 당시 ‘개그콘서트’ 무슨 내용이었길래?

    어버이연합에 고소당한 이상훈, 당시 ‘개그콘서트’ 무슨 내용이었길래?

    극우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어버이연합)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을 풍자한 개그맨 이상훈을 고소했다. 어버이연합은 12일 “이상훈이 ‘개그콘서트’에서 어버이연합의 명예를 훼손하는 대사를 했다”면서 어버이연합 회원들이 방송으로 인해 엄청난 충격을 받았고 명예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1대 1’ 코너에서는 이상훈이 MC 유민상으로부터 “계좌로 돈을 받기 쉬운 것을 무엇이라고 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가상계좌’ 대신 ‘어버이연합’이라고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훈은 “어버이연합은 가만히 있어도 계좌로 돈을 받는다”면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받고도 입을 다물고 전경련도 입을 다문다”고 말했다. 어버이연합은 전날 방송인 유병재도 SNS상에 ‘고마워요, 어버이’라는 동영상을 통해 자신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지도…중국 1위, 우리나라는?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지도…중국 1위, 우리나라는?

    지난달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신(新)기후변화 체제인 파리 기후변화협정에 175개국이 서명한 가운데 각국의 탄소배출 현황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지도가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언론 데일리메일은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가 제작한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 인포그래픽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 각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현황이 한 눈에 들어오는 이 인포그래픽은 영토를 기반으로 한 일반적인 지도처럼 그 크기로 구분된다. 먼저 2014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국가는 예상대로 '세계의 공장' 중국이었다. 중국은 이 기간 중 105억 메트릭톤(metric ton·이하 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미국(53억 톤), 인도(23억 톤), 러시아(17억 톤), 일본(12억 톤) 등이 그 뒤를 이어 인구수 및 경제 규모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비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느정도 규모일까?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는 독일(7억 6000만톤)과 이란(6억 1800만톤)에 이어 세계 8위인 6억 1000만톤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인구수 및 경제규모와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편인 셈. 특히나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최근 20여년 간 이산화탄소가 배출 증가 속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나 불명예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공개된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990년 10.29톤에서 2013년 9.55톤으로 7.2%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1인당 5.41톤에서 11.39톤으로 무려 110.8% 급증했다. 이번 브리티시 가스의 인포그래픽은 미국에 있는 ‘이산화탄소 정보분석센터’(CDIAC)와 유럽의 ‘지구 대기 연구용 배출 DB’(EDGAR)의 데이터를 산출해 만들어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신한카드 빅데이터마케팅 첫 수출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 기법을 해외에 수출한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체제인 ‘코드9’과 고객 세분화 방법론, 분석 알고리즘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노하우를 몽골 골롬트은행에 전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골롬트 은행은 몽골의 민간 은행으로 전체 카드 회원은 약 60만명이다.
  • ‘울산고래축제’ 고유 콘텐츠 살렸더니 문화·관광도 살았다

    ‘울산고래축제’ 고유 콘텐츠 살렸더니 문화·관광도 살았다

    고래떼가 물살을 가르는 울산 앞바다. ‘고래도시 울산 남구’가 주말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울산 남구를 찾은 이들은 고래바다여행선에 올라 푸른 물살을 가르는 고래떼에 환호하고, 고래박물관·고래연구소·고래생태체험장을 찾아 고래의 신비를 배운다. 또 인근 식당과 관광지 등 지역 경제도 덩달아 신바람이다. 오는 26일부터는 고래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흥을 돋운다. ●고래떼 헤엄치는 울산 앞바다 국내 유일의 고래바다여행선이 긴 겨울잠을 깨고 지난달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4월 2일 첫 출항 이후 올 들어 3번이나 고래떼가 발견됐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참돌고래 1000여 마리가 장생포 앞바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20여분간 고래바다여행선 주변을 헤엄치다가 사라졌다. 고래바다여행선은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고래탐사 7회, 디너크루즈 2회 등 모두 9회씩 운항한다. 고래탐사는 화·수·목요일 오후 2시, 금·토요일 오후 1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운항하고, 디너크루즈는 금·토요일 오후 7시에 출발한다. 고래를 발견하지 못한 승선객들에게는 고래박물관 무료 관람이나 고래생태체험관 40% 할인 혜택을 준다. 고래바다여행선에서 내리면 장생포마을 골목길이 관광객을 반긴다. 560m의 마을 골목길은 고래잡이 등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골목길은 3개 구간으로 구분된다. 1구간은 ‘고래꿈의 길’, 2구간은 ‘장생포 이야기길’, 3구간은 ‘추억의 골목길’이다. 주제에 맞게 이야기와 그림으로 꾸몄다. 주민들의 식수원으로 이용됐던 옛 우물도 주민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마을 빈터 곳곳에는 화단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꽃향기와 여유를 준다. 전망데크에 오르면 마을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현재·미래 품은 ‘고래축제’ 울산의 대표 축제인 고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2016 울산고래축제’는 ‘우리 함께’(we together)를 주제로 역사, 생활, 문화, 예술, 체험 등으로 다양화했다. 올해는 과거 고래잡이 성공을 기원하던 의식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수상 퍼포먼스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재미와 현실감을 더했다.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행사장을 ▲사랑고래마당 ▲고래광장 ▲돌고래마당 ▲장생포 고래밥 ▲글로벌 장생포 ▲장생포 옛마을 ▲추억놀이 장생포 등 총 7개 존으로 나눴다. ‘사랑고래마당’에서는 개막식을 비롯해 멀티미디어쇼, 악극 장생포, 고래사랑 어린이합창제, 폐막식 등이 열린다. ‘고래광장’에서는 우리 동네 명물내기, 클럽 JSP, 동아리팀 공연 등을 선보이고, ‘돌고래마당’에서는 인형극, 마술쇼, 가족뮤지컬, 팀퍼니스트, 수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장생포 고래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잔치고래국수이벤트가 열리고, ‘글로벌 장생포’에선 세계 음식 먹거리존과 세계 전통문화 체험·전시 및 공연이 진행된다. ‘장생포 옛마을’에서는 품바 공연, 고래를 찾아라 등 참여·체험 무대가 마련되고, ‘추억놀이 장생포’에서는 고래투호, 고래닭싸움, 고래박치기 등이 펼쳐진다. 또 축제 기간 동안 매일 2회 퍼레이드가 열린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고래와 관련한 삶을 엿볼 수 있다. 고래와 소년의 판타지 여행을 소재로 한 멀티미디어쇼와 수중인간 및 공중부양 등 거리 퍼포먼스, 고래연 날리기,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마을을 연결하는 석고인간 퍼포먼스, 보물고래 찾아라 등이 진행된다. ●고래 문화관광산업으로 ‘진화’ 장생포는 ‘관광 울산’을 이끄는 대표 지역이다. 고래 관광객 증가가 울산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장생포를 찾는 방문객 수가 이를 뒷받침해 준다. 2005년 23만 9000여명으로 조사된 방문객은 2011년 48만여명, 2013년 70만여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2014년에는 세월호 사고 여파로 66만여명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89만 8579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시설별 방문객 수는 고래생태체험관 44만 1700여명, 고래박물관 29만 9000여명, 고래문화마을 11만 1000여명, 고래바다여행선 3만 4900여명 등으로 조사됐다. 관광객 증가는 고래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래와 관련한 새로운 볼거리와 시설이 도입되고 콘텐츠도 다양해지고 있다. 내년 5월부터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대표적이다. 8인승 5량의 모노레일은 고래박물관에서 고래문화마을까지 1.3㎞ 구간을 운행한다. 전기로 움직여 공해 없이 사계절 운행이 가능하고, 스크린도어와 전자식 제어장치를 설치해 안전성도 확보한다. 남구 관계자는 “모노레일은 노약자와 어린이들의 이동을 도와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래등대, 장생포 환상의 섬(가칭)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고래문화마을에 지상 2층, 전체 면적 500㎡ 규모의 5D 입체영상관이 내년에 설치된다. 입체영상관은 사방과 천장에 스크린을 설치하고, 음향, 특수효과 등을 도입해 생동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퇴역 국산 1호 전투함인 ‘울산함’도 장생포에 전시된다. 울산함은 1980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국산 전투함 1세대다. 남구는 고래문화특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시시설을 조성한다. 퇴역한 울산함은 해군으로부터 무상으로 대여받았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朴대통령, 경제 5단체 초청 토론회

    朴대통령, 경제 5단체 초청 토론회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 5단체 초청 경제외교 성과 확산을 위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박 대통령, 황재호 마린테크노 대표,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청와대사진기자단
  • 서울시의회 김창수의원 ‘2016 유권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창수의원 ‘2016 유권자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창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2)은 5월 10일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여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유권자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유권자 대상 시상식은 유권자시민행동(상임대표 오호석)이 주최,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여 1천만 직능경제인과 720만 중소자영업인 유권자를 대표하여 수상하는 의미를 가지고 진행되었다. 수상자 심사는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에 기여하였고 국민행복을 위한 정책의 추진, 관련 법안의 발의, 선거공약 실천 등 우수한 실적을 남긴 선출직 공직자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서 정치발전과 유권자들의 현실정치 참여 의식을 함양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위상을 높이고자 개최하였다. 김 의원은 평소 서민과 직능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우수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여 골목상권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공적을 남겼기에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13년에 이어 2번째 수상이다. 이날 김 의원의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아현시장 상인회장(유명순), 아현시장 총무(박정환), 도화동 상점가 상인회장(이종만)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 의원은 “이렇게 보람되고 뜻 깊은 상을 다시 받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다양한 의정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마포구 내 상권개발을 위해 더욱 성실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젝스키스, YG와 손잡고 16년 만에 본격 활동

    젝스키스, YG와 손잡고 16년 만에 본격 활동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젝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16년 만에 음악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YG는 11일 “오늘 오전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 등 다섯 멤버와 계약을 맺었다”며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은 개인 사정상 계약하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1997년 4월 1집 ‘학원별곡’으로 데뷔한 젝키는 반년가량 앞서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의 H.O.T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고, 2000년 5월 공식 해체할 때까지 ‘학원별곡’, ‘폼생폼사’, ‘연정’, ‘커플’, ‘예감’ 등을 히트시키며 소녀들의 우상으로 군림했다. 해체 뒤 각자의 길을 걸었던 젝키 멤버들은 지난달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마련한 게릴라 공연으로 한자리에 모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연예계를 떠난 고지용까지 여섯 멤버가 모두 뭉쳐 많은 팬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방송 이후에는 젝키의 노래가 음원과 가요 프로그램 차트에 다시 진입하는 일이 빚어졌다. 최근 이재진의 매제인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젝키 멤버들과 만난 사진을 올려 젝키가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YG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나서 영입한 만큼 젝키의 새로운 행보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젝스키스 YG와 계약, 강성훈 ‘냉동 미남’ 애교 폭발 “노랭이들 고마워”

    젝스키스 YG와 계약, 강성훈 ‘냉동 미남’ 애교 폭발 “노랭이들 고마워”

    11일 젝스키스가 YG와 전속 계약을 맺어 화제인 가운데 멤버 강성훈이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10일 강성훈은 인스타그램에 “follow follow follow me!!, 요즘 덕분에 행복해 고마워 노랭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첫 번째 사진에는 “Follow Me”라는 문구가 쓰인 노란 사인지를 손에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강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어 올라온 두 번째 사진에서 강성훈은 양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냉동 미남표’ 애교를 선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들 돌아와서 기쁘다”, “젝스키스 YG와 계약, 축하해요”, “꿈만 같다”,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YG 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전 젝스키스 멤버인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YG와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의 경우 개인 사정상 YG와 계약은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 가능성은 충분히 열려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훈은 슈퍼주니어 희철과 함께 오는 12일 방영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에 출연한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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