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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영화] ‘맨 인 더 다크’

    [새 영화] ‘맨 인 더 다크’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2’를 제치고 올해 공포 스릴러 중 최고 흥행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맨 인 더 다크’가 국내 영화 팬들을 찾는다. 지난 8월 말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하는 등 현재까지 제작비의 아홉 배에 달하는 8200만 달러(약 901억원)를 벌어들인 작품이다. 제작비 4000만 달러를 들인 ‘컨저링2’는 6월 개봉해 두 달 반 동안 1억 247만 달러(약 1126억원)를 벌었다. ‘맨 인 더 다크’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약자일 수밖에 없는 존재가 순식간에 강자로 변모하는 독특한 상황 설정이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작품이다. 지역 경제가 무너진 미국 디트로이트의 한 마을에 사는 로키(제인 레비), 앨릭스(딜러 미네트), 머니(대니얼 조바토)는 빈집털이를 일삼는 10대들이다. 로키는 크게 한 건을 올려 밑바닥 삶을 청산하고 어린 여동생과 함께 캘리포니아로 떠나려 한다. 이들은 인근 유령 마을에 홀로 살고 있는 늙은 퇴역 군인(스티븐 랭)을 타깃으로 삼는다. 딸을 교통사고로 잃고 받은 거액의 합의금을 집에 보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노인은 이라크 전쟁에서 다쳐 눈이 보이지도 않는다. 삼인조가 자물쇠 투성이인 집에 어렵지 않게 침입하지만 누워서 떡 먹기일 것 같던 도둑질은 곧 악몽이 된다. 이들이 방심하는 순간 노인이 잠에서 깨어나고, 불이 꺼지자 노인의 집이 출구 없는 지옥으로 돌변한 것. 집안 형태에 익숙하고 소리에 민감한 노인은 어둠의 제왕이 되어 토끼를 몰듯 침입자들을 쫓고, 침입자들은 노인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한다. ‘맨 인 더 다크’는 ‘호러의 샛별’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작품이다. 우루과이 출신인 그는 2013년 샘 레이미의 컬트 ‘이블데드’를 리메이크하며 할리우드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샘 레이미가 제작에 나섰다. ‘아바타’의 악역 마일즈 쿼리치 대령 역으로 국내에도 널리 얼굴을 알린 스티븐 랭이 위압적인 존재감을 뿜어낸다. 어둠으로 스며드는 장면이 압권이다. 중저음으로 낮게 깔리는 쉰 목소리에서도 섬뜩함이 묻어난다. 제인 레비도 주목된다. ‘이블데드’에 이어 알바레즈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공포의 여왕으로 등극할 채비를 갖췄다. 원래 제목은 숨 쉬지 말라는 뜻의 ‘돈트 브리드’(Don’t Breathe)다. 영화를 보다 보면 관객들은 긴장감에 저절로 숨을 죽이게 된다. 오는 6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中국경절 계기 북·중 우호관계 재확인

    중국의 건국 67주년 기념일(국경절)을 맞아 북한과 중국이 잇따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북한과의 외교 및 경제 관계를 단절하거나 격하해 달라고 각국에 요청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이를 일축하면서 미국 측의 압박에도 양국 관계를 지속하겠다는 메시지를 피력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와 북중친선협회는 지난달 30일 평양 옥류관에서 공동으로 초대회를 개최해 중화인민공화국(신중국) 성립 67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북한 당·정·군의 유관 부문 인사와 북한 주재 중국대사관 외교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하국 조중(북·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중국 인민이 중국 공산당의 영도하에 사회안정과 경제발전을 실현하고 중국특색 사회주의 현대화 과정에서 큰 성취를 이룩했다”면서 “우리는 중국 인민이 ‘중국의 꿈’ 실현과정에서 더욱 큰 성취를 이뤄내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리진쥔(李進軍) 주북 중국대사는 “우리는 형제인 조선(북한) 인민이 김정은 위원장 동지와 조선 노동당의 영도하에 각 분야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기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리 대사는 이어 “새로운 정세 아래에서 중국은 북한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전통계승·미래지향·선린우호·협조강화의 방침’(16자 방침)을 토대로 중·조(북·중) 관계를 잘 수호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주북 중국대사관이 지난달 29일 평양에서 별도로 개최한 중국 건국 67주년 리셉션에 고위급 인사를 대거 보냈다. 한편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는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중국 국무원 주최 국경절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비롯한 중국 최고지도부 7명과 국내외 인사 1200여명이 참석한 기념행사였다.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를 비롯해 상당수 국가의 대사가 혼자 참석한 것과 달리 지 대사는 부부 동반으로 참석했다. 북한과 중국은 오는 6일 북·중 수교 기념일, 10일 북한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나르샤 예비신랑 공개, 패션사업가와 결혼..손 편지 “기분이 알록달록해요”

    나르샤 예비신랑 공개, 패션사업가와 결혼..손 편지 “기분이 알록달록해요”

    나르샤 예비신랑 공개 소식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결혼 소식을 밝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예비 신랑의 얼굴을 깜짝 공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열애 사실이 보도됐을 당시 나르샤가 직접 쓴 손 편지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나르샤는 “이런 소식이 늘 그렇듯 갑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드리게 됐네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갑작스러운 열애 소식 보도에 대해 나르샤는 “막상 이런 날이 오니, 기분이 알록달록해요. 여러분들은 더 알록달록 하겠지만”이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더 좋은 소식 생기면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현명하고 신중한 친구를 만나 제 삶도 많이 바뀌고 건강해졌어요. 앞으로 어떤 일이든 이 에너지로 잘 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결혼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29일 나르샤는 소속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은 올 초 기사를 통해 알려진 바 있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는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이언트 핑크 우승, 미료 “우승 축하” 나르샤 결혼까지 언급

    자이언트 핑크 우승, 미료 “우승 축하” 나르샤 결혼까지 언급

    자이언트 핑크 우승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10월 결혼하는 그룹 멤버 나르샤와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한 자이언트 핑크를 축하했다. 미료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프리티 랩스타3’가 끝났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지난 3개월간 많은 경험을 했고,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귄 것 같아 기쁘다”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미료는 “무엇보다 스스로 성장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감사드린다”며 “자이언트 핑크 우승 축하하고 다른 친구들과 모든 스태프들 수고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동안 가인이와 제아의 생일이 있었다며 “생일 축하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 “나르샤의 ‘전격 결혼 발표’ 소식이 있었다”며 “추… 축하해, 행복해, 잘 살아, 우아하리하하”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줬다. 미료는 이어 “그리고 나는 이제 다시 sns를 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발자취 남기기”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라질 교도소 수감자 수백명 탈옥…수감자 1명 숨지고 295명 붙잡혀(종합)

    브라질 교도소 수감자 수백명 탈옥…수감자 1명 숨지고 295명 붙잡혀(종합)

    브라질에서 교도소 수감자 수백명이 탈옥하는 사태가 발생해 인근에 비상경계령이 내려졌다. 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시에서 329㎞ 떨어진 자르지노폴리스 시에 있는 CPP 교도소에서 전날 수감자들이 감방에 불을 지르며 폭동을 벌이다가 4m 높이의 담장을 넘어 탈출했다. 탈출한 수감자 수가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는 가운데 경찰은 추적 끝에 전날 밤까지 295명을 붙잡았다. 경찰의 추적·체포 과정에서 최소한 수감자 1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도 여러 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르지노폴리스를 비롯한 인근 도시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이틀째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킨 이유는 교도소 과밀 수용 때문이다. 이 교도소의 최대 수용 능력은 1080명이지만, 현재 1861명이 수감돼 있다. 유엔의 자료를 기준으로 브라질은 세계에서 교도소 수감자가 네 번째로 많은 국가다. 수감자는 30년 전 6만 명에서 지금은 71만 1000명으로 늘었다.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올해 초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경찰 폭력과 교도소 과밀 수용을 브라질 공공치안의 주요 문제점으로 들었다. 브라질의 교도소에서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수감자들이 자주 폭동을 일으킨다. 1992년 10월에는 상파울루 시 인근 카란지루 교도소에서 대규모 폭동이 일어나 죄수 111명이 사망했다. ‘카란지루 학살’로 불리는 이 사건의 생존자들은 폭동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투항하거나 감방에 숨은 죄수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주장해 엄청난 논란을 불러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빚 없이 공부할 권리를” 학자금 부채 세대의 항변

    “빚 없이 공부할 권리를” 학자금 부채 세대의 항변

    우리는 왜 공부할수록 가난해지는가/천주희/사이행성/288쪽/1만 3800원 10명 중 7명은 대학에 가는 세상이다. 경쟁 사회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갖춰야 할 필수 자격처럼 돼 버렸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우리 사회는 대학 진학을 개인의 선택 문제인 것처럼 이야기한다. 대학에 가더라도 졸업장을 손에 쥐기까지가 험난하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등록금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대학생에게는 학자금 대출이라는 특혜가 있다고 슬며시 미소 짓는다. 빚을 내 소비하라며 신용카드를 권장한 지 오래됐고, 집도 빚을 내서 마련하라고 하는데 공부도 빚을 내서 해야 하는 게 바로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저자는 필연적으로 빚과 함께 생활할 수밖에 없는 요즘 청년 세대를 대한민국 최초의 ‘부채 세대’로 명명한다. 또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라고는 대학밖에 모르는 우리 사회가 청년 세대를 구조적인 빈곤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석사 과정을 마치기까지 10년간 여덟 차례에 걸쳐 22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을 받았고, 모두 상환하기까지 10년이 남아 있는 실제 학자금 채무 당사자다. 이런 자신의 경험과 빚쟁이로 전락한 수많은 청년 세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청년 빈곤의 현실을 생생하게 진단한다. 저자는 빚지지 않고 공부할 권리를 주장하며 이를 위해 대학 교육의 공공성을 제안한다. 등록금은 인하돼야 하는 게 아니라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대학 교육의 무상화다. 그리고 대학만이 살길이 아니며 대학 바깥에도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젊어서 고생이 뭐 그리 대수냐고 고개를 갸웃거릴지도 모를 기성세대에게 저자는 일갈한다. “고성장 사회에서 일한 만큼 돈을 축적하고, 살림살이도 하나씩 장만하고, 대학만 나오면 취직되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경험과 경제관으로 오늘날 청년들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 이미 사회는 저성장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과소비를 하느라 대출을 받고 저축을 못 하는 게 아니라 학자금 대출금이 너무 많아서 월급의 대부분을 빚 갚는 데 쓰고, 취직을 하더라도 월급이라고는 겨우 최저임금이 넘는 정도에, 취직해서도 계약 갱신이 안 되면 바로 실업자가 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미르·K스포츠 이달 중 해산…통합 문화·체육재단 세운다

    750억 규모… 투명 경영 등 방점 대통령 비선실세 개입 의혹 털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청와대와 대통령 비선(秘線) 실세가 재단 설립과 자금 모금, 인사 등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이달 중 해산하고 신규 통합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전경련은 30일 “두 재단의 문화·체육 사업에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분리 운영에 따른 각종 비효율이 발생했다”면서 “기존 재단을 해산하고 문화 및 체육을 아우르는 750억원 규모의 새로운 통합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신설 재단 설립 취지로 경영 효율성 제고, 책임성 확보, 사업역량 제고, 투명성 강화 등 4가지를 내세웠다. 불투명한 회계구조 및 이사 선임 절차 등에 메스를 대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 잃어버린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화·스포츠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두 재단이 1년도 안 돼 ‘단명’할 처지에 놓이면서 800억원 가까운 출연금을 낸 기업들은 “허망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해산은 형식적으로는 양 재단의 이사회가 전경련 쪽에 ‘해산 뒤 통합’이라는 의사 표시를 한 게 발단이 됐다. 그러나 그 뒤에는 전경련의 권유가 있었다. 미르(추광호 산업본부장), K스포츠(이용우 사회본부장) 재단에 파견된 전경련 소속비상근이사가 각 이사회에 먼저 “한 재단으로 합치자”고 제안하면서다. 제안 시점은 지난 23일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다음달 초까지 재단 정상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이후로 알려진다. 전경련이 두 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했지만 재단이 해산되려면 이사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K스포츠재단의 경우 지난 29일 정동춘 이사장과 이사 두 명이 사의를 표시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아 이사회 개회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게 전경련의 입장이다. 또 두 재단이 신설 재단에 예산을 이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재단이 해산 전에 설립돼 있어야 한다. 이사장 선임, 재단 설립 허가 등 제반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야 기존 재단이 해산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전경련은 “10월 중에는 재단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라고 했다. 두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설립 허가서를 낸 뒤 하루 만에 승인을 받았다는 점, 전경련 회원사인 대기업으로부터 출연금을 모금할 때 청와대 인사(안종범 정책조정수석)가 개입했다는 의혹, 이사장 선임 과정에서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씨 개입설 등이 불거지며 지난 8월부터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진실 공방이 이어지면서 결국 해산의 길을 밟게 됐다. 하지만 해산만으로 그동안의 의혹이 사라질 수 없고 신설 재단이 정치적 논란을 잠재우고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재계 관계자는 “전경련이 결자해지의 정신으로 마무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北, 새 외화벌이 대동강 맥주파티…‘자본주의 상징’ 상업광고도 인기

    北, 새 외화벌이 대동강 맥주파티…‘자본주의 상징’ 상업광고도 인기

    지난 8월 북한 평양에서 맥주 축제가 열려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북한의 첫 맥주 축제인 ‘평양대동강맥주축전’은 대동강변에 떠 있는 유람선 ‘대동강호’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열었다. 축전이 열리고 있는 대동강호와 대동강변 부두는 특색 있는 불 장식과 대형 전광판으로 화려하게 단장했다. ●한국 맥주보다 맛 좋다는 ‘대동강 맥주’ 개막식은 평양 주민들과 맥주 애호가, 북한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 손님들, 해외 동포들이 참석해 북적였다. 이 축제에는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최고품질의 일반 맥주들과 흑맥주 등 여러 가지 맥주들이 출품됐으며 축제가 시작되고 2시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최영남 인민봉사총국장은 “조선(북한)에서의 맥주 생산 역사는 그리 오래지 않으나 여러 맥주 공장에서 출품하는 국내산 맥주들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해군 복장과 비슷한 흰 상의와 파란 하의, 파란 모자를 착용한 봉사원들이 대동강 맥주를 나르고 탁자에는 프레첼 과자, 완두콩 등 간단한 안주와 양꼬치 구이, 매운맛 닭고기 튀김이 제공됐다. 남한에서 사람들이 즐겨 먹는 ‘치맥’(치킨과 맥주)이 평양에서도 재현된 것이다. 이번 축제는 북한의 정권수립 기념일인 9월 9일까지 계속됐다. 모두의 축제가 아닌 일부를 위한 평양대동강맥주축전,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 내 최고위층 탈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해외에 북한 정권의 건재함을 알리는 ‘쇼’로 이 맥주축제를 활용했다. 대동강 맥주는 봉학 맥주, 룡성 맥주, 금강 맥주, 평양 맥주 등과 함께 북한의 대표 맥주로 꼽힌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북한 대동강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맛이 좋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정일 지시로 2001년 맥주 공장 건설 그렇다면 북한의 대표 맥주 중 하나인 대동강 맥주는 어떤 맥주일까. 북한은 대동강 맥주를 ‘동방 제일의 맥주’라고 자부한다. 2001년 1월 김정일의 지시로 평양시 사동구역 송신동에 공장이 건설됐고, 2002년 6월 완공했다. ‘대동강맥주공장’이라는 이름도 김정일이 명명했으며 2008년 4월 ‘대동강 맥주’ 상표 도안도 결정했다. 북한의 축제 소식은 세계 각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으며 북한의 축제는 중국,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도 언론을 통해 소개됐다. 북한의 맥주축제 개최는 대동강맥주의 인지도를 높여 새로운 외화벌이 상품으로 띄우려는 것과 동시에 대형 유람선과 평양 풍경을 외부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이 조선중앙TV는 “대동강 맥주 축전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 고립 압살 책동을 짓부시며(짓부수며) 인민의 낙원, 사회주의 문명 강국을 보란 듯이 건설해 나가는 우리 인민의 행복하고 낙관에 넘친 생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2013년 인터넷서 홍보영상 내보내 이 가운데 북한은 그동안 금기시했던 상업광고를 통해 대동강 맥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는 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연하고 부드럽고 향긋한 맛! 무더운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 누구나 즐겨 찾는 대중음료 대동강 맥주!”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는 2013년 ‘소문난 청량음료 대동강 맥주’라는 제목의 2분 47초짜리 홍보영상에서 대동강 맥주가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대동강 지구의 무공해 지하수와 백과를 무르익히는 곡창지대 재령옥토에 뿌리박고 자란 기름진 보리와 흰쌀, 천혜산지 양강 땅의 호프를 주원료로 하고 있어 그 맛이 별미”라고 소개했다. 영상은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유롭게 생맥주를 즐기는 장면을 배경으로 “인민 생활향상을 제일가는 목표로 내세우는 당의 온정 속에 인민들과 친숙해진 대동강 맥주의 독특한 맛은 끊임없이 개선될 것이며 우리 인민들의 생활은 날로 더욱 윤택해질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마무리됐다. 북한이 대동강 맥주 홍보영상을 처음으로 띄운 것은 2009년 7월 2일 조선중앙TV에서 대동강 맥주 광고를 시작하면서부터다. ‘상업광고’를 자본주의에 가장 부조리한 부분이라고 꼬집던 북한이 ‘자본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상업광고를 장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변화란 평가도 나오고 있다. ●北 학원·백화점·IT업체 광고도 내보내 광고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어린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키 크는 약’ 광고에는 약병 옆에 만화로 목이 긴 기린 그림이 그려 넣어져 있었고, 피를 맑게 해준다는 약 광고에서는 금속제 반지 속에 보라색 보석이 들어 있다고 소개한다. 자동차 수리, 안드로이드 게임, 북한제 휴대전화에 프로그램 탑재와 같은 다른 광고도 등장했다. 특히 학생들을 상대로 한 학원 광고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월 평양신문은 태권도 교육기관인 ‘태권도 전당’이 낸 것으로 보이는 ‘2016년도 태권도 학원 학생 모집’ 광고를 실었다. 우리 고등학교 격인 고급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광고는 다른 기사와 다른 서체를 쓰는 등 광고효과를 내기 위해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평양신문은 노동당 관영 매체인 노동신문 등과 달리 평양시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전달한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지난 수년 동안 북한에서 볼 수 있었던 광고는 남북한 간의 경제협력과 관계된 것들이었지만 최근 광고는 북한인들만을 상대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과거에는 한국의 통일교와 북한 정부 사이에 공동으로 설립한 평화자동차의 대형 광고판이 있었고, 남북한 관계가 원만했을 때 한국으로 수입이 허용됐을 당시 북한 TV에 방영됐던 대동강 맥주 광고와 같이 한국과 연결 고리가 있는 상황에서만 등장했었다고 분석했다. ●경기장 광고판 광고비 4만 달러로 올라 이 밖에도 북한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축구 경기장 안에 북한 기업의 광고가 허용됐으며, 아시안컵 축구대회 때에는 광고판 광고비가 4만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경기장 안의 광고는 주로 중국과 합작을 한 기업들이 차지했다. 예를 들어 보통강 백화점이나 천리마와 같은 광고판이 경기장 안에 등장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TV는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우즈베키스탄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경기를 중계하면서 개성 고려인삼, 평양 건재공장, 조선금강그룹 등 북한기업 광고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광고판 중에는 ‘맑은 아침’처럼 그동안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정보기술(IT) 업체도 소개했다. 올 들어서 평양 마라톤 대회를 할 때 고려인삼무역회사의 스폰서로 광고가 나가기도 했으며, 당시 광고판 하나에 1000유로를 받기도 했다. ●광고 수요 늘면서 전담 회사도 생겨 이보다 먼저 2009년 8월에는 평양을 방문하는 남한 사람들의 필수 답사코스로 여겨졌던 ‘평양냉면의 대명사’ 옥류관이 광고 대열에 들어섰다. 메추리구이와 메추리고기 완자탕 등 메추리 요리 출시를 앞두고 선보인 사전광고였다. 북한에서 광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각종 상품과 회사 광고를 전담하는 회사도 생겼다. ‘조선광고회사’가 주인공이다. 2006년 2월에 설립된 이 회사는 기관·기업소·회사들과 경쟁력 있는 상품들에 대해 광고영업을 하고 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는 “북한의 시장화 추세에 따라 기업 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마케팅의 핵심인 광고는 피할 수 없는 경영의 도구”라면서 “현재는 일부 경제특구법에만 허용된 광고가 앞으로 전면 자유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민정 ‘맨투맨’, 카페에서 포착 ‘어떤 역할 맡았길래?’

    김민정 ‘맨투맨’, 카페에서 포착 ‘어떤 역할 맡았길래?’

    김민정 ‘맨투맨’ 합류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커피 전문점에서 포착됐다. 최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김민정은 직접 로스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민정은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올리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부각시켰다. 한편 김민정은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에 합류했다. 김민정은 극중 여고시절부터 여운광의 팬클럽을 이끌어 온 열혈 팬 차도하 역을 맡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급성 백혈병’ 최성원, 과거 초콜릿 복근 자랑했는데..“현재 회복 중”

    ‘급성 백혈병’ 최성원, 과거 초콜릿 복근 자랑했는데..“현재 회복 중”

    급성 백혈병 최성원 회복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건강했던 모습이 재조명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최성원이 건강미를 자랑했던 과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화보에서 최성원은 탄탄한 복근과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여심을 저격했다. 한편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었던 배우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최성원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중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이 때 최성원은 주치의로부터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까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시의회 박기열의원 신남성초등학교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박기열의원 신남성초등학교서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기열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3)은 9월 29일(목) 오전 9시 신남성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성 신남성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기열 의원은 신남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및 통학로 개선을 위해 학교후문 공사에 필요한 서울시교육청 예산 1억2천8백4십2만5천원을 확보하여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15년도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남성초등학교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로 별관 옥상방수(7천4백8십8만원), 본관 비닐계 바닥개선(8천5백2십만원) 총 2억8천8백만원을 확보하여 학교시설개선 및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최근 학교후문 개선 공사가 시작된 후에도 폭이 좁아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지장이 많다는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였고,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의뢰하여 후문 양쪽 기둥의 간격을 넓히는 설계변경을 통해 재시공하는 것으로 민원을 해결한 일이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도 예산확보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책임시공을 지켜보면서 학생들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열 의원은 “신남성초등학교의 축제인 운동회날 감사패를 받아 더욱 의미가 깊지만 신남성초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이 없어 우천 시에 체육활동이 제한적이고 입학식, 졸업식 등 큰 행사들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신남성초교의 가장 큰 숙원사업인 실내체육관 건립도 학교와 학부모들과의 협의를 통해 하루 빨리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활속 화학물질 주의보…‘자연추출’ 먹거리, 씻을거리, 바를거리 관심↑

    생활속 화학물질 주의보…‘자연추출’ 먹거리, 씻을거리, 바를거리 관심↑

    생활 속 화학물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성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나를 자연에 더 가까이”라는 컨셉으로 만 2년 넘게 (주)나눔씨엔씨가 준비해온 브랜드 ‘씽크네이처’가 지난 25일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씽크네이처 관계자는 30일 “화학성분으로 진화한 먹거리, 씻을거리, 바를거리로 인해 사람들의 노화 속도가 빨라지고 질병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가능하면 인공적이고 화학적인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과 사람에 유익한 성분으로 상품으로 제조해야 한다”며 “물론 한꺼번에 이 모든 것들을 바꾸긴 어렵지만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한 많은 화학 성분을 자연유래 성분으로 바꾼다는 게 씽크네이처만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씽크네이쳐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100% 자연유래 에션셜 오일로 향을 맞춘 씽크네이처 샴푸는 인공 향으로 조향된 제품들보다 그 향이 더욱 다채롭다. 실제로 씽크네이처는 천연샴푸가 향이 좋지 않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천연향 조향으로만 꼬박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합성 계면 활성제도 전혀 넣지 않았다. 전 제품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인 코코베타인을 기본으로 사용했다. 베이비 케어 라인은 초 고가원료인 빌베리씨드, 클라우드베리, 주니퍼베리 추출물 등을 사용해 피부의 촉촉한 수분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오히려 베이비 라인으로 출시된 제품들이 건조한 피부를 지닌 여성에게 더욱 인기다. 건강식품으로는 야생에서만 자라 인공적으로 재배 되지 않는 100% 야생 빌베리와 링곤베리를 선보였다. 빌베리는 핀란드 사람들의 국민보약으로 불릴 만큼 잘 알려져 있는데, 2차 세계 대전 당시 영국군의 야간 비행 능력을 향상을 위해 빌베리를 복용한 사실이 있을 정도로 눈 건강과 항산화효과에 도움을 준다. 링곤베리는 스웨덴 카린 베르예르 박사가 아사이베리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대조군으로 실험하다 링곤베리가 혈당억제와 체중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유명해진 슈퍼 슬림푸드다. 한편 고정혁 나눔씨엔씨 대표는 “단순한 화장품 브랜드가 아니라 많은 이들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경련 “미르·K스포츠 재단 해산후 통합재단 설립”…이유는 ‘비효율성’

    전경련 “미르·K스포츠 재단 해산후 통합재단 설립”…이유는 ‘비효율성’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30일 두 재단의 ‘비효율성’을 이유로 재단법인 미르와 K스포츠를 10월 중 해산하고 문화·체육사업을 아우르는 신규 통합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르·K스포츠 재단은 청와대와 대통령 ‘비선실세’가 재단 설립과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단체다. 전경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경영효율성 제고, 책임성 확보, 사업역량 제고, 투명성 강화라는 4가지 기본취지 아래 문화체육재단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10월 중 기존 재단의 해산과 함께 새로운 재단 설립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최근 두 재단의 운영 상황을 자체 진단한 결과 두 재단의 문화·체육 사업 간에 공통 부분이 많고 조직구조, 경상비용 등의 측면에서 분리운영에 따른 각종 비효율이 나타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기존 재단을 해산하고 문화, 체육을 아우르는 750억 규모의 새로운 통합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관계자는 “750억원은 기존의 두 재단의 잔여 재산을 합친다는 것으로 신규 모금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재단 설립의 구체적인 방안과 관련, 전경련은 통합 재단에 경제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책임성을 확보하고, 기존에 강남구 논현동에 있던 사무실을 여의도 인근 지역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이사 선임 등 인선에 대해서는 공신력 있는 기관·단체들로부터 이사 후보를 추천받아 선임하는 ‘이사 추천 시스템’을 갖추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전문성을 강화하고 매년 상·하반기에 회계법인을 통한 경영감사를 해 그 결과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회계투명성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신속한 통합작업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하겠다”며 “경제계는 그동안 여수세계박람회, 한일월드컵,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재단 설립도 추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와 재계가 미르재단 주관” 대기업 내부 문건 나와

    “정부와 재계가 미르재단 주관” 대기업 내부 문건 나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청와대가 ‘미르 재단’을 주관하는 주체임을 담은 대기업의 내부 문건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한겨레가 입수한 어느 대기업의 내부 문건에는 미르 재단에 대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제고를 위한 정부(청와대)와 재계(전경련)가 주관하는 법인 설립 추진”이라고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에는 또 “대표 상위 18개 그룹이 참여하고 매출액 기준으로 출연금(500억원) 배정”이라고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각자 형편에 맞게 돈을 낸 게 아니라, 위에서 하향식으로 출연금 액수가 배정된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대기업의 한 관계자도 “재단 출연금을 모금한 통로는 전경련이어도 우리는 처음부터 청와대가 추진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 문서는 지난해 10월 25일 한 재벌그룹 본부가 각 계열사의 계약담당 임원들에게 내려보낸 것으로 다음날인 26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강남의 팔래스 호텔로 가서 미르 재단 설립에 필요한 서류작업에 참여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이 문서를 한겨레 측에 건넨 이는 “그룹 관계자가 25일 오전 계열사 임원들에게 전화를 한 뒤 그 내용을 좀 더 분명히 하기 위해 오후에 다시 보낸 문서”라고 전했다. 문건은 또 “출연금을 내는 일정과 그 범위는 추후에 논의하자”고 적고 있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출연금이나 기부금을 내겠다고 하고 일정을 뒤에 정하는 것은 수해나 재해 등 긴급한 상황일 때”라며 “출연금 일정과 범위를 나중에 정한다는 것은 그만큼 다급한 상황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는 “문건을 공개할 경우 제보자의 신분이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문서 사진은 싣지 않고 내용만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푸른친구들 건강체중 프로그램 , 약한 체력과 저체중을 콩·효소로 다스린다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푸른친구들 건강체중 프로그램 , 약한 체력과 저체중을 콩·효소로 다스린다

    ㈜푸른친구들(www.ilove62.com)의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저체중과 약한 체력으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프로그램은 ‘하루콩력’과 ‘효소력’ 2가지 제품을 병행 섭취함으로써 탄탄한 몸을 가꿀 수 있도록 유도한다. 몸에 좋다는 음식을 닥치는 대로 먹어봐도 살은 안 찌고 속만 망가지는 사람이 있다. 근본 원인은 시원찮은 영양흡수 때문이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니 특히 단백질 흡수가 안 돼 근육부터 빠지는 것.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흡수 빠른 콩 발효단백질과 영양흡수를 돕는 곡물 효소가 만나 건강하게 체중을 늘려준다. 이 프로그램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특허받은 국내 유일 콩 단백질 발효식 하루콩력을 식사 사이에 먹으면 소화가 잘돼 근육과 체중 증가가 이뤄진다. 특허받은 저분자 발효공법이 비결이다. 콩을 통째로 발효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7.5배나 향상했다. 다음은 마른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인 낮은 소화능력을 보완할 차례. 식후에 효소력을 섭취하면 먹은 음식의 영양이 잘 흡수된다. 통곡물을 유익균으로 발효시켜 섭취한 모든 음식을 분해할 효소를 생성한 것. 따라서 곡물 효소를 섭취하면 소화가 힘든 음식을 먹어도 영양분의 체내 흡수가 잘 된다.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영양흡수가 어려운 마른 사람들의 체질을 고려한 제품으로 과식이나 고칼로리를 권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몸이 적응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체중과 근육을 증가시켜 쉽게 빠지지 않도록 만든다.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합성첨가물 제로인 100% 국내산 식물성 원료만 사용했으며 영양 밸런스까지 이상적으로 설계했다. 080-745-9230.
  • 대학 실험실서 직접 체험하는 생명과학

    서울 도봉구가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 도봉구청 16층 회의실에 미래 과학도를 꿈꾸는 고등학생 70여명이 모였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이날 사전설명을 듣고 다음달부터 고려대에서 본격적인 실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김성욱 고려대 보건과학대 학과장은 세포, DNA(유전자) 구조, 유전형질 등 생명과학에 대한 기초강의를 했다. 2013년부터 올해로 4회째 이어진 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은 도봉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 체험 활동이다. 고려대는 학생들이 생명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했다. 후원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맡았다. 본격적인 실험교육은 지난 22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고려대 보건과학대 실험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생명과학에 흥미가 있는 고등학생들이 실험실에서 세포를 들여다보고 유전자를 직접 조작하며 추출해 볼 기회다. 학생들은 생명과학 관련 진학과 직업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구는 지난 7월 구청사에서 서울시 자치구 유일의 과학축제인 제8회 도봉 창의과학축전 ‘로봇페스티벌’을 여는 등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을 여러모로 지원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생명과학은 고교생들이 책을 통해 배울 수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실습할 기회가 적은데 4년째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봉구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부·국회 위에 군림하는 ‘현명관의 마사회’

    정부·국회 위에 군림하는 ‘현명관의 마사회’

    삼성·전경련 출신 이사들 연임 용산 화상경마장 개장 갈등 관련 권익위 철회 표명에도 전격 강행 당시 총리 대책 지시도 ‘모르쇠’ 공기업인 한국마사회에 대해 정부와 국회의 통제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를 관리·감독하는 농림축산식품부뿐 아니라 감사원, 국민권익위원회, 법제처, 국회의 지적과 주의 처분에도 귀를 막고 수익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마사회가 청와대 인사 개편 때마다 비서실장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박근혜 대통령의 측근 원로그룹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현명관(75) 회장을 앞세워 정부부처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29일 농식품부와 마사회 등에 따르면 삼성물산 회장과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을 지낸 현 회장이 취임한 뒤 마사회 기부금 및 임직원 성금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하기 위해 설립한 ‘렛츠런재단’의 이사 7명 중 2명이 삼성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과 7월 임기가 각각 만료됐던 삼성 출신의 마사회 상임이사 박기성 상생사업본부장과 허태윤 마케팅본부장의 임기를 연장했다. 특히 박 본부장은 마사회가 용산 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에 대한 찬성 여론을 조성하고 반대 집회에 맞서 찬성 집회를 여는 것을 주도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받고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5명 중 한 명이다. 이와 함께 전경련 전무 출신인 이규황, CJ제일제당 고문을 지낸 임무창 등 2명의 비상임이사 임기도 연장됐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이 제기했던 삼성과 전경련 편중 인사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되레 삼성과 전경련 출신 임원들의 임기를 연장한 것이다. 반면 지난 5월 마사회 공채 출신인 임성한 전 경영관리본부장(상임이사)은 2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났다. 마사회 내부 인사에서도 1급인 처장 자리에 일반직원(3급)을 앉히고 팀장(2급) 자리에 4급 직원을 임명하는 등 파격 인사가 조직 기강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좋게 말하면 ‘능력 인사’라고 할 수 있지만, 과도하게 사기업 문화를 주입시키려다 보니 성과보다는 조직 내 분란이 커지고 있다”면서 “현 회장이 오는 12월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면 문란해진 위계질서로 시끄러워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다들 팀장 등의 보직을 기피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실세’ 회장의 힘을 믿고 마사회가 국무총리, 감사원, 권익위, 법제처, 농식품부 등 정부부처의 지시나 주의 처분을 모두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다음달이면 반대 농성 1000일째를 맞게 되는 용산 화상경마장 이전 갈등이 대표적이다. 화상경마장 개장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높아진 2014년 6월 권익위는 농식품부 장관과 협의해 철회 의견을 표명했다. 하지만 마사회는 권익위 의결 12일 만에 화상경마장을 임시 개장했다. 주민들의 반발이 더 거세지자 2개월 뒤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는 “(마사회는) 반대 측과 적극적으로 대화해 주민은 물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향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마사회는 이렇다 할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가 이듬해 5월 총리가 장기 공석인 틈을 타 발권을 개시했다. 또 마사회법에 따르면 장외발매소의 확대는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감사원 감사 결과 마사회는 농식품부 장관의 승인 없이 23개 장외발매소의 비관람 시설 바닥면적 4633㎡를 객장을 비롯한 관람 시설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은 지난 4월 “화상경마장 입장료를 받으면서 입장료 외에 시설 이용료를 받으면 안 된다”며 마사회에 주의 처분을 내렸지만 마사회는 이날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법제처도 지난해 6월과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입장료 외에 음료 등 별도의 서비스 제공에 따른 이용료를 받아선 안 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마사회는 여전히 마사회법 시행규칙이 정한 입장료(5000원)의 최대 10배까지 받으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서울포토]민관 합동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시작

    [서울포토]민관 합동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시작

    민관 합동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시작된 29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 고객들이 할인판매하는 상품을 사기 위해서 입장하고 있다. 정부와 유통업계는 내수 진작을 위해서 다음달 31일까지 쇼핑과 관광, 한류가 결합된 이번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016. 9. 29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의장에 선출

    서울시의회 김선갑의원,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의장에 선출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3)은 28일(수), 충북 청남대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충북도의회 임병운 운영위원장과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정기회는 제7기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최초로 개최된 것으로, 전국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향후 협의회 운영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 구성은 새누리당 9명, 더민주당 7명, 국민의당 1명으로, 여대야소의 국면 속에서도 더민주당 소속 김선갑 운영위원장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김선갑 신임회장은“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격의없는 토론과 폭넓은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 현안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의회간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 시켜 지방의회의 공동발전과 상생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선갑 신임회장은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과제인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사무기구 인사권 독립, 의회 예산편성 자율성 확보 등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 관계법령 개정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전국 의장협의회와 공동 보조 ▷의회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과제 발굴 연구 추진 ▷지방분권 확립을 위한 국민 아이디어 공모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설립 18주년을 맞이하는 협의회는 시·도의회 공동이해 사안에 대한 논의와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되며,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코틴 살인 40대女 범행 전 남편 몰래 혼인신고…내연남이 증인

    니코틴 살인 40대女 범행 전 남편 몰래 혼인신고…내연남이 증인

    니코틴 원액 등을 이용해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여성과 내연남이 범행 전 사전 모의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됐다. 이 여성은 남편이 죽기 50일 전 남편 몰래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의정부지검 형사3부(부장 권광현)는 살인 등 혐의로 송모(47·여)씨와 내연남 황모(46)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송씨의 남편 A(53)씨가 숨지기 두 달 전에 제출된 혼인신고서에서 A씨의 한자 이름이 매우 정성스럽게 써진 것을 의심해 필적 감정을 의뢰, A씨가 직접 쓴 글씨가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 혼인신고서 증인란에는 A씨와 일면식도 없는 송씨의 내연남 황씨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다. 검찰은 황씨의 컴퓨터를 압수한 뒤 대검 과학수사부에 의뢰해 데이터를 복원했다. 과거 검색기록에서 니코틴 살인 방법, 치사량, 장례절차 등의 단어가 발견됐다. 황씨의 스마트폰에서도 같은 내용의 검색 기록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니코틴으로 A씨를 어떻게 살해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22일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니코틴 원액과 수면유도제인 졸피뎀을 이용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가족과 함께 있다가 숨졌으며, 외상이나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치사량의 니코틴 중독으로 나왔으며, 다량의 졸피뎀 또한 검출됐지만 A씨는 생전에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타살을 의심한 경찰은 송씨가 A씨 사망 전 우울증으로 졸피뎀을 처방 받고, 황씨가 중국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니코틴 원액을 주문한 사실을 찾아냈다. A씨가 숨진 뒤 송씨는 황씨와 함께 보험사를 찾아가 80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지급 보류된 것으로 밝혀졌다. 송씨는 A씨와 10년 가량 동거하면서 A씨 사망 50일 전에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집 두 채와 보험금 등 총 10억 원 상당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재산을 모두 정리하고 외국으로 출국하려는 송씨와 그 다음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황씨를 모두 검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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