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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형님 황우슬혜, 무보정 화보보니..“배꼽티 처음 입어봐요”

    아는 형님 황우슬혜, 무보정 화보보니..“배꼽티 처음 입어봐요”

    ‘아는 형님’ 황우슬혜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무보정 사진이 재조명됐다. 22일 JTBC ‘아는형님’에선 황우슬혜와 규현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라디오스타’ MC로도 활약중인 규현의 등장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틈만 나면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황우슬혜 등장엔 환호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는 형님 황우슬혜 등장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사진이 눈길을 끈 것. 황우슬혜는 과거 자신의 sns에 “쥬얼리 화보인데 배꼽티 처음 입어봐요. 하하하. 오늘 행복한 하루 되세요. 파이팅”이라며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무보정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우슬혜는 허리선이 훤히 드러나는 흰 탱크톱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특히 무보정 몸매임에도 군살 없이 잘록한 허리와 볼륨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보검, 연애 경험은? “연애는 해봤다” 현재 여자친구 있나보니..

    박보검, 연애 경험은? “연애는 해봤다” 현재 여자친구 있나보니..

    박보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연애 경험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종방연 현장에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박보검은 “종영을 진짜 불허한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보검은 “부족함을 많이 느낀 작품이기도 하고 큰 사랑 받아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박보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 경험 고백이 재조명됐다. 앞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박보검은 “여자친구는 없고?”라는 김종민의 질문에 “네. 여자친구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데프콘은 “보검이 여자 사귀어 봤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네. 연애는 해봤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김종민은 “가슴 떨리는 사랑? 불같은 사랑? 막 으와. 이리 와. 이리 와. 이런 사랑이냐”고 묻자, 박보검은 웃으며 고개를 저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마지막 회는 시청률 22.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두며 지난 9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팅커벨 소유? “쇄골 근처 점 닮았다” 서하준 눌렀다

    ‘복면가왕’ 팅커벨 소유? “쇄골 근처 점 닮았다” 서하준 눌렀다

    ‘복면가왕’ 팅커벨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팝콘소녀’에 대항하는 도전자들이 출연했다. 1라운드 무대에서는 팅커벨과 피터팬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샵의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듀엣으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팝페라 가수 카이는 “숲 속의 꽃향기가 났다. 봄 향기가 느껴져서 가슴이 뛰었다”고 두 사람의 보이스를 극찬했다. 투표 결과 팅커벨이 피터팬을 69대 30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피터팬은 가면을 벗었고 배우 서하준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팅커벨에 대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B1A4 신우는 팅커벨을 ‘S’로 시작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일 거라고 예상했다. 네티즌들 또한 팅커벨이 씨스타 소유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네티즌들은 “노래 듣자마자 소유인 것을 알았다” “쇄골 근처의 점이 소유와 같다”, “노래 부르는 스타일이 비슷해”등의 주장을 펼쳤다. 한편 네티즌은 여러가지 정황과 근거를 들어 2라운드 진출자들의 정체를 파악하고 있다. 네티즌 추측을 종합해보면 팅커벨은 ‘소유’, 에펠탑은 ‘이진성’, 암행어사는 ‘홍대광’, 우비소녀는 ‘박진주’로 예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르 K스포츠 재단 의혹’ 참고인 수사 이어져…최순실 소재 파악 나서

    ‘미르 K스포츠 재단 의혹’ 참고인 수사 이어져…최순실 소재 파악 나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주말에도 재단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한 참고인 조사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한웅재)는 22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직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했다. 전경련에서는 재단 관련 업무를 담당한 사회본부 측 인사가 출석했다. 의혹과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도의 답을 하지 않은 채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고만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다. 두 재단은 800억원에 가까운 대기업 출연금을 순식간에 모은 점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그 중심에 전경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두 재단 의혹 관련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전경련이 ‘원샷법’ 관철, 세금 감면, 총수 사면 등 특혜를 노리고 거액을 모금했다며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부회장을 피고발인에 포함했다. 전경련은 두 재단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문화·체육사업을 아우르는 문화체육재단의 신규 통합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검찰은 전경련 관계자를 상대로 대기업들의 거액 출연금 모금 과정과 경위 등을 확인하고, 청와대 등이 개입한 정황이 있는지 등도 캐물었다. 실무자급 조사가 끝나면 이승철 부회장 등 지휘·결재 라인에 있는 핵심 관계자 조사도 이어질 전망이다. 재단 설립 허가를 맡은 문체부 관계자 조사도 계속됐다. 검찰은 20∼21일 문체부 국장급 간부 3명을 불러 설립 허가 경위 등을 조사한 데 이어 이날은 과장급 관계자를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재단을 대상으로 문체부의 ‘초고속 법인 설립 허가’, ‘창립총회 회의록 거짓 작성’ 의혹 등이 제기된 상태다. 한편 검찰은 독일로 떠난 것으로 알려진 의혹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를 대상으로 법무부 출입국관리 당국에 입국 시 통보 요청을 하는 등 주요 관련자들의 소재 파악에도 나섰다.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미르재단 특혜 의혹에 관여한 의심을 받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도 소재 확인 중이다. 이 외에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최씨의 회사 더블루K 이사로 알려진 펜싱 선수 출신 고영태씨 등도 출국금지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주말 반납하고 미르·K스포츠재단 조사…설립·모금과정 추적

    檢, 주말 반납하고 미르·K스포츠재단 조사…설립·모금과정 추적

    검찰이 주말에도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의혹을 확인하고자 참고인 조사를 이어간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한웅재)는 22일 오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직원들과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 재단 설립과 모금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두 재단은 800억원에 가까운 대기업 출연금을 순식간에 모은 점 등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그 중심에 전경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경련은 두 재단을 놓고 논란이 커지자 문화·체육사업을 아우르는 문화체육재단의 신규 통합재단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달 두 재단 의혹 관련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전경련이 ‘원샷법’ 관철, 세금 감면, 총수 사면 등 특혜를 노리고 거액을 모금했다며 허창수 회장과 이승철 부회장을 피고발인에 포함했다. 검찰은 전경련 관계자를 상대로 대기업들의 거액 출연금 모금 과정과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20, 21일에 이어 재단 설립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문체부 관계자 조사도 계속한다. 한편 검찰은 독일로 떠난 것으로 알려진 의혹의 핵심 인물 최순실씨를 대상으로 법무부 출입국관리 당국에 입국 시 통보 요청을 하는 등 주요 관련자들의 소재 파악에도 나섰다.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며 미르재단 특혜 의혹에 관여한 의심을 받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도 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재를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과 최씨가 설립한 더블루K 이사로 알려진 펜싱 선수 출신 고영태씨 등도 출국금지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 뒷담화] 손학규發 돌풍 부나

    [정치 뒷담화] 손학규發 돌풍 부나

    정의화·김종인과 개헌 ‘이심전심’‘한지붕 다가구’ 집권 집들이의 꿈 한국 정치사를 살펴보면 역대 대선을 앞두고 항상 ‘정계 개편’ 시도가 있었다. 1992년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부터 2012년 무소속 안철수 후보까지 ‘제3후보’들은 역대 대선 판도를 흔들어 놓았다. 19대 대선을 1년여 앞둔 여의도에도 어김없이 정계 개편 바람이 불어닥쳤다.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의 양 극단을 제외한 정치세력이 ‘중간 지대’에 모이는 이른바 ‘제3지대론’이 꿈틀대는 것이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제3지대론은 전날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정계 복귀를 계기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정계 개편의 기본 방향은 여야에서 소외된 비주류 인사들이 개헌을 고리로 중간지대에 결집하는 방식이다. 이미 여권의 일부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제3지대 세력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중도 성향의 싱크탱크 ‘새 한국의 비전’을 만들어 제3지대에 나와 있다.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전 의원도 중도 정당인 ‘늘푸른한국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정 전 의장과 손 전 고문이 힘을 합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YS 키즈’로 분류되는 두 사람은 중도층을 지지 기반으로 두고 있다는 점과 개헌 논의에 적극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 전 의장은 지난달 손 전 고문을 만나기 위해 전남 강진을 찾아가 정국 구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통화에서 “11월 초쯤 손 전 고문과 회동할 계획”이라면서 “손 전 고문과 힘을 모아 일종의 ‘어벤저스’가 돼 나라를 살려보자는 뜻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계 개편 가능성과 맞물려 민주당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다. 김 전 대표는 직접 ‘비패권지대’라는 표현을 써가며 차기 대선 판을 흔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김 전 대표의 ‘비패권지대’는 친박과 친문을 패권 세력으로 규정할 만큼 이들의 참여를 제외시켰다는 점에서 ‘제3지대론’과 궤를 같이한다. 하지만 대통령 임기 단축과 내각제를 전제로 한 ‘개헌’에 더욱 방점이 찍혀 있다. 손 전 고문도 전날 정치 재개 일성으로 ‘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 체제’를 제시했다. 때문에 손 전 고문과 김 전 대표가 개헌을 매개로 접점을 찾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전 대표는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 소식을 접하고 “중차대한 과제인 ‘개헌의 방향’에 대해 서로 논의는 해보지 않겠느냐”면서 “서울에 와 있으니 언제 보겠지”라고 회동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헌을 공약한 후보를 돕겠다”고 공언해 온 김 전 대표가 ‘킹메이커’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선수’로 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초선 의원은 “김 전 대표가 ‘개헌 대통령’으로 나설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진 않는다”고 했다. 개헌과 관련해 손 전 고문은 권력 나누기 형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고문은 저서 ‘나의 목민심서 강진일기’를 통해 “우선 다음 대통령이 책임총리를 약속하고 개헌 때까지 이를 실천하면 된다”면서 “헌법을 바꾸기 전에라도 국회 의석수의 구성에 근거해 야당과 실질적인 연정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제3지대 시나리오는 다양한 형태의 연정론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비박계 대선주자들이 연정에 동참할 주자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손 전 고문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연대 가능성도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안 전 대표를 필두로 한 국민의당은 손 전 고문을 향해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낸 데 이어, 손 전 고문도 저서에서 안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전 대표가 지난 8월 강진을 방문해 국민의당 영입을 제안하자, 손 전 고문이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 교체를 합시다”라고 답했다는 대목에서다. 저서에 따르면 당시 안 전 대표는 “(손 전)대표님, 국민의당으로 오십시오”라면서 ”새로운 당명을 포함해 모든 당 운영에 대해 열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손 전 고문은 “그의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면서 “나도 진심을 이야기했다”고 책에 적었다. 손 전 고문이 밝힌 ‘진심’은 ‘이명박·박근혜 10년 정권이 나라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걸 바로잡으려면 10년이 넘게 걸릴 겁니다. 그러니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 교체를 합시다’라는 부분에 담겨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일 손 전 고문과 전화통화를 하고 정계 복귀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전 고문은 정계복귀 선언을 한 다음날인 21일 기자들과 만나 2012년 대선 당시 나타났던 ‘안철수 현상’을 언급하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철수 현상’이) 유효하다는 생각이니까 그런 걸 다시 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안 전 대표는 그동안 비박·비문 주자들과의 연대를 모색하며 ‘제3지대론’을 펴 왔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3당인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는 구조가 될 수밖에 없는 만큼 다른 주자들이 선뜻 합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개헌론을 들고 나온 손 전 고문과 다르게 안 전 대표는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문제는 역대 대선에서 ‘제3지대’를 표방해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점이다. 1997년 대선에서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3위를, 2007년 대선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4위를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2002년 국민통합 21의 정몽준 후보와 2012년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거대 양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출마의 뜻을 접었다. 1992년 통일국민당, 1997년 국민신당,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등 제3지대를 표방한 정당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장진복 정치부 기자
  •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25일까지 5일간 개최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 25일까지 5일간 개최

    경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6)이 개막한다. BIAF는 21일 오후 6시 부천 만화박물관에서 ‘제18회 BIAF2016’ 개막식을 한다고 밝혔다. ‘Animation+play=애니메이션과 놀다’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개막작으로 미국 트래비스 나이트 감독의 ‘쿠보와 전설의 악기’가 오후 7시 상영된다. 이번 개막작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명가 LAIKA의 ‘코렐라인 비밀의 문’ 작품 이후 네 번째 장편으로 마법 힘을 가진 소년 쿠보의 성장기를 담았다. 기억을 잃은 어머니와 단둘이 생활하는 소년 쿠보가 위기를 맞아 아버지의 갑옷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70개국에서 1221편을 출품한 이번 영화제는 경쟁을 거쳐 역대 최대인 41개국의 작품 222편을 상영한다. 이 가운데 조종덕 감독의 ‘우리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와 ‘내 이름은 꾸제트’, 토론토 영화제 상영작 ‘4월25일 갈리폴리’ 등 장편들이 추천됐다. 단편작으로는 안시대상 수상작 ‘사라진 머리’와 자그레브대상 수상작 ‘엔드게임’, 홀란드 대상 수상작 ‘비포 러브’ 등이 선보인다. 개막에 앞서 오후 5시부터 홍보대사 레드벨벳 슬기가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 한·불 수교 130주년 특별전과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안시 2016 수상작 특별전, 스페셜토크 등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프랑스특별전을 맞아 실뱅 쇼메와 자크 레미 제라르 감독, 프로듀서 마크 주셋·론 다인스 등이, 한국에서는 이성강·조범진·조종덕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i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비타민 샴푸 ‘비타브리드 스칼프 테라피 샴푸’ 출시

    비타민 샴푸 ‘비타브리드 스칼프 테라피 샴푸’ 출시

    바르는 비타민C 화장품 전문 브랜드 ‘비타브리드’(www.vitabrid.com)가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탈모 방지와 모발굵기 강화 효능을 인증받은 비타민 샴푸 ‘비타브리드 스칼프 테라피 샴푸’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 시장에 앞서 2014년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해 까다로운 일본 소비자들로부터 먼저 검증을 받은 비타브리드는 기능성 샴푸보다 한 단계 위인 의약외품 샴푸를 한국과 일본 시장에 동시에 출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비타브리드 스칼프 테라피 샴푸는 기존의 많은 샴푸나 세정 제품들이 피부 자극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석유계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에 대한 자극이 없으며, 병풀 추출물과 마차현 추출물이 자극 받은 두피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피부자극 및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페녹시에탄올, 메칠파라솔, 프로필파라벤을 비롯해 석유계 계면활성제인 소라우릴설페이트, 소듬라우레스설페이트, 두피 모공을 막는 실리콘, 트러블 알레르기 유발하는 인공색소 등 7가지 유해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7無 제품이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 가습기 샬균제에 이어 치약 등 일부 생활용품까지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는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성분도 들어있지 않다. 비타브리드를 생산 공급하는 현대아이비티 오상기 대표는 “탈모방지 및 모발굵기 증가 효능을 극대화시키는 의약외품 샴푸 비타브리드 스칼프 샴푸 출시로 기존 비타브리드C12 헤어 토닉과 파우더와 함께 헤어케어 제품군의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檢, ‘최순실 의혹’ 수사팀 보강해서 엄정 수사하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의심을 받아 온 최순실씨와 관련된 의혹들이 구르는 눈덩이처럼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애초 청와대가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기업들로부터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설립에 필요한 800억원을 강제 모집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지만 최씨가 두 재단을 사유화해 기금을 사적으로 유용해 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이상 이제 엄정한 수사를 통해 전모를 밝혀내야만 한다. 최씨가 관련자들의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증언까지 나오는 만큼 수사가 지체될수록 최씨의 증거인멸 시간만 벌어 준다는 사실을 검찰은 명심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만으로도 이번 사건은 가히 ‘최순실 게이트’로 불릴 만하다. 의혹을 종합해 보면 최씨는 막후에서 ‘VIP’(박 대통령)를 내세워 문화와 스포츠 진흥 등 공익적 목적의 두 재단을 만든 뒤 기업 모금으로 조성한 기금을 한국과 독일에 세운 개인 회사를 통해 자신의 호주머니로 빼돌리거나 관련 이권을 챙기려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K스포츠재단은 한 대기업에 80억원을 투자하도록 요청했는데 그 사업을 관장하는 회사는 다름 아닌 최씨 모녀가 설립한 비덱으로 드러났다. 비덱의 독일 현지 호텔 인수자금이 재단 기금일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모금한 거액의 돈을 최씨가 어떻게 이처럼 주머니 속 쌈짓돈처럼 주무를 수 있었는지 의아한 대목이다. 최씨가 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내세워 호가호위(狐假虎威)했거나, 권력층의 비호가 없었다면 이런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 행태가 나타날 수 없다고 본다. 호가호위든, 권력층 비호든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점에서 엄정히 규명해 관련자들을 엄히 처벌해야 할 것이다. 마침 박 대통령도 어제 “누구라도 자금유용 등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 처벌해야 한다”고 밝힌 만큼 더는 본격 수사를 머뭇거릴 필요도 없다. 지난달 말 시민단체가 최씨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대기업 임원 등 80여명을 뇌물수수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이번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가 수사 중이다. 하지만 참고인까지 포함해 수사 대상자가 100명이 넘는 데다 권력형 비리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수사를 검사 3명에 불과한 형사부가 맡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미적대는 동안 최씨 모녀는 이미 독일로 출국하지 않았는가. 게이트급으로 의혹이 구체화된 만큼 검찰은 수사팀을 확대하거나 특별수사팀을 꾸려 한 점 의혹 없이 규명해야만 한다. 안 그러면 특검을 자초할 수 있다.
  • [최순실 수사 본격화] 최순실 獨 체류·피고발인만 80여명… 檢 수사 시작부터 난관

    [최순실 수사 본격화] 최순실 獨 체류·피고발인만 80여명… 檢 수사 시작부터 난관

    대기업 모금·안 수석 개입 여부 崔 재단 사유화 의혹 등이 ‘쟁점’ 미르·K스포츠재단과 관련한 잇단 의혹의 실체는 결국 검찰의 손에 의해 규명되게 됐다. 그러나 의혹의 중심에 있는 최순실(60)씨와 그의 딸 정유라(20)씨가 최근 독일로 출국한 뒤 행적이 묘연해 검찰 수사는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 모녀는 관련 의혹이 제기된 직후인 지난달 말쯤 독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의혹 해소를 위해 최씨에 대한 소환 조사가 필수적이지만 본인이 제 발로 들어오지 않는 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검찰 관계자는 “우리 법원이 최씨 등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 다시 독일 검찰을 통해 체포영장을 청구해 국내로 데려올 수 있다”면서도 “만일 본인이 정치범이라고 주장하면 범죄인 인도 협정의 예외에 해당되는 데다 현지 법정에서 최종 소환 여부를 다투면 실제 소환에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50)씨는 2014년 5월 프랑스 경찰에 체포됐지만 한국 송환을 둘러싸고 여전히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검찰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의 전화통화 조회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지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의 핵심은 ▲두 재단의 설립 과정에서 대기업들이 774억원의 출연금을 낸 경위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개입 여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씨의 재단 사유화 여부 등이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어느 누구라도 재단과 관련해 불법행위를 저질렀다면 엄정히 처벌받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수사팀이 확대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무엇보다 해당 사건 고발장에 적시된 피고발인만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등 80여명에 이르는 등 수사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안 수석 등이 제3자인 미르재단에 돈을 출연하도록 대기업들에 요구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제3자 뇌물공여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부정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금품을 주도록 했을 때 해당한다. 2003년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제3자 뇌물수수로 구속 기소된 게 유사 사례다. 검찰 수사의 또 다른 초점은 대기업들의 기금 출연이 자발적으로 이뤄졌는지 여부다.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서 출범일에 맞추려고 창립총회가 열리는 서울 모 호텔로 기업 관계자들에 대한 ‘소집령’이 떨어졌다는 증언이 나오고, 62개 대기업의 모금액 역시 국내 재계 순위에 따라 사실상 할당된 게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최씨의 출국이 아니더라도 검찰이 비자발적 모금 여부를 가려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최씨가 박 대통령과 가까운 ‘막후실세’로 행세해 온 터에 대기업으로부터 ‘억지로 냈다’는 진술을 받아 내기가 여의치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안 수석이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 공직자들에 대해서는 재단 출연금 모금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씨 모녀가 소유한 더블루K와 비덱스포츠의 존재가 최근에 알려진 점은 사건 수사의 변수다. 두 재단의 자금이 더블루K 등으로 유입됐다면 최씨에게는 횡령 등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가을밤, 대한제국 숨결 따라 30개 역사 유적이 열린다

    가을밤, 대한제국 숨결 따라 30개 역사 유적이 열린다

    평소 보기 힘든 성가수녀원 포함 28~29일 밤 10시까지 개방최창식 구청장 직접 유튜브 설명 “깊어가는 가을밤, 서울 정동에서 낙엽과 구한말 대한제국의 숨결을 느껴 보세요.” 서울 중구는 야간 문화 답사 프로그램 ‘정동야행’(貞洞夜行) 축제를 오는 28~29일 정동 일대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제국 황궁이었던 덕수궁을 중심으로 옛 러시아 공사관, 정동제일교회, 성공회성당 등 30개 역사 유적과 문화시설이 밤 10시까지 개방되는 흔치않은 기회다. 지난해 시작된 정동야행은 요새 한창 붐이 이는 각종 문화 야행 프로그램의 효시 격으로 중구의 ‘히트 상품’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이 직접 작명한 야심작이기도 하다. 기술고등고시 출신인 최 구청장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 시절 숱한 재건축, 도시개발을 맡으며 중구에 숨은 역사 문화재들을 접했다. “그때마다 하나씩 문화재 지식을 얻어서 나름 많이 안다고 자부했는데, 중구청장으로 오니 지식이 너무 짧더라구요.” 최 구청장은 “서울 시민들 역시 중구의 다양한 문화재들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정동야행의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매년 5·10월 두 차례 개최하는 정동야행은 지금까지 32만명이 다녀갔고 문화재청이 집계한 자치단체 야행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최근 최 구청장은 직접 문화재해설사로 나서 화제다. 5분여 길이의 유튜브 동영상 ‘중구청장이 직접 설명하는 정동 이야기’를 제작한 것. 올해 정동야행 주제인 ‘대한제국’에 맞춰 구한말 개화기 비사들을 소개하고, 정동야행을 즐길 팁도 살짝 공개했다. ●대한성공회 주교좌 성당 “1996년 설계도 원본이 발견돼 기존 일자(一)형에서 설계도 원형인 십자(十)형으로 증축됐습니다. 성가수녀원은 로마네스크 교회 양식과 한국 전통 건축법,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최대한 살린 건물이죠. 1년 중 정동야행 때만 개방되니 꼭 들러보세요. 축제 기간 열리는 영국식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는 정동야행의 백미입니다.” ●덕수궁 석조전·중명전 “중명전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됐던 치욕의 장소인 동시에 영친왕, 이방자 여사가 살았던 곳입니다. 구한말 조선왕조와 백성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서려 있습니다. 석조전은 고종이 지었지만 이미 기울어가는 대한제국 말기여서 황제국 궁궐로 사용되지 못했고, 고종 본인도 생전 잠시 동안만 사용했던 안타까운 역사가 숨어 있어요.” ●정동길 “중구는 조선 한양 5촌 중 서촌과 남촌, 중촌이 모여 있고, 그중 정동은 중촌에 해당했지요. 옛 러시아 공사관부터 미국·영국·러시아 대사관이 모여 있는 근대 외교 중심지의 흔적을 정동길에서 느껴 보세요.” 무료 도보투어 프로그램은 정동야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구 스토리여행’으로 자동 음성해설을 들을 수 있다. 개방시설 7곳의 스탬프를 찍어 오면 지역 음식점, 호텔에서 최대 65%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아기 팔아요, 620만원”…인터넷 경매 올린 獨난민

    “아기 팔아요, 620만원”…인터넷 경매 올린 獨난민

    인터넷 경매사이트인 ‘이베이’에 ‘갓난 아기를 팝니다’ 라는 게시물과 함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이베이에 올라온 이 게시물에 따르면 ‘판매중’인 아기의 이름은 마리아이며, 아기를 판다고 올린 사람은 다름 아닌 아기의 친아버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남성은 게시물에 생후 40일 된 딸 마리아의 사진과 함께 “5000 유로(약 620만원)부터 경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은 아기가 침대로 보이는 푹신한 이불 위에 엎드려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곧장 신고가 접수됐고, 게시물은 불과 30분 만에 해당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하지만 SNS를 타고 해당 게시물과 관련한 정보가 일파만파 퍼지면서 경찰의 수사 대상이 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남성은 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최근 독일로 이주한 난민으로, 현재 독일 뒤스부르크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게시물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아기의 사진을 찍고 이를 직접 올렸다고 시인했다. 다만 진심으로 딸을 팔기 위해 게시물을 올린 것이 아니라 장난삼아 올렸다고 주장함에 따라, 현지 경찰은 이 남성에게 어떤 처벌을 내려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난민의 거취 및 사사로운 행동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독일 내에서 큰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현지 의원들까지 나서 해당 난민의 처벌에 관련해 의견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의 한 지역 의원은 “중요한 것은 그것이 그저 장난에 불과했다는 사실이 아니다. 아버지가 아이를 팔려 했다는 정황 자체가 문제인 것”이라면서 “만약 아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못했다면 독일 정부에 아이의 양육과 관련한 도움을 요청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를 파는 행위 등의 인신매매는 잘못된 방법이므로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을 올린 남성 및 남성의 배우자도 함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진 속 아기인 마리아는 인근 임시보호시설로 옮겨져 생활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힙합의 민족2’ 맹기용, 근황 보니? 셰프로 방송 출연

    ‘힙합의 민족2’ 맹기용, 근황 보니? 셰프로 방송 출연

    요리연구가 맹기용이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GTV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맹기용이 출연 중인 ‘세계의 99밥상’ 프로그램 예고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맹기용은 검은 앞치마를 두르고 독일 출신 다리오 셰프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세계의 99밥상’은 두 셰프가 한 나라의 요리를 소개한 뒤 레시피를 공개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주 방송분은 ‘베트남 밥상’으로, 다리오 셰프의 지휘 하에 음식을 만들 예정이다. 베트남 음식 요리가 낯선 듯 맹기용은 “이거 잘게 다져요?” 등 질문을 했지만, 다리오 셰프는 “그냥 다져서 넣어요”, “재미있게 다져요” 등 무성의하게 말했다.이에 맹기용은 “솔직히 잘 모르죠? 안 해봤죠?”라고 말했고, 이에 다리오 셰프는 “제가 오늘 직접 만드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말해 어떤 요리가 탄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맹기용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꽁치 샌드위치’를 내놓으며 셰프 자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가 출연하는 ‘세계의 99밥상’은 오는 2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GTV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천서 만나는 안시 화제작 ‘…꾸제트’ ‘손없는 소녀’

    부천서 만나는 안시 화제작 ‘…꾸제트’ ‘손없는 소녀’

    ‘애니의 바다로 닷새간 항해.’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41개국에서 온 222편이 상영된다. 실험성이 강한 단편들이 많다. 애니메이션 팬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편은 대략 30여편이다. 현재 1680억원을 벌어들이며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개막작인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쿠보와 전설의 악기’ 등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된 지 오래. 페스티벌이 아니면 스크린에서 맛보기 힘든 작품들을 김성일 프로그래머의 추천으로 추렸다. 최신 화제작은 장편 경쟁 부문에 몰렸다. ‘4월 25일 갈리폴리’(뉴질랜드)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수십만 명의 생명이 스러진 터키 갈리폴리 전투를 이방인 6명의 눈으로 생생하게 풀어낸 다큐멘터리다. 묵직한 그래픽 노블의 그림체를 그대로 옮겨 놓은 영상미가 인상적이다. ‘내 이름은 꾸제트’와 ‘손 없는 소녀’(이상 프랑스)는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축제인 안시페스티벌의 올해 화제작이다. 각각 장편 대상과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내 이름은 꾸제트’는 엄마를 잃고 아동보호시설에 가는 어린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의 의미를 조명하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이다. 돈에 눈이 먼 아빠 때문에 악마에게 팔려 가는 소녀의 모험담을 담은 ‘손 없는 소녀’는 그림 형제의 동화가 원작이다. 움직이는 수묵화를 보는 듯한 여백의 미가 압권. ‘윈도 호스’(캐나다) 역시 가족의 의미를 짚는 작품. 변화무쌍한 화면과 그림체가 인상적이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우리 집 멍멍이 진진과 아키다’는 한국 작품으로 한 가족과 더불어 살아가는 강아지들의 일상을 그린 수작. 원작이 더 유명한 애니메이션들도 관심을 끈다. ‘버드보이와 잊혀진 아이들’(스페인)과 ‘페르세폴리스’(프랑스)다. 원작자가 애니메이션까지 연출했다. 산업화로 파괴된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환경 문제를 조명한 ‘버드보이…’는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이 원작으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슬람 혁명 시대 이란의 어린 소녀의 성장기를 그린 ‘페르세폴리스’의 원작은 아트 슈피겔만의 ‘쥐’에 비견된다. 2008년에 국내 개봉했었는데, 프랑스 특별전을 통해 다시 한번 소개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임상 통과는 ‘죽음의 계곡’… 넘어야 신약 보인다

    임상 통과는 ‘죽음의 계곡’… 넘어야 신약 보인다

    8조 2623억원.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기술수출 계약 해지 공시를 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거래일 11일만에 허공으로 사라진 제약 관련 기업들의 시가총액이다. 지난달 29일 기준 35조 4876억원이었던 헬스케어 업종 기업들의 시총은 17일 27조 2198억원으로 23.2% 하락했다. 시가총액의 4분의1가량이 사라질 정도로 한미약품 사태는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산업 전체에 큰 타격을 입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지난해부터 한국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올라선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꺾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한미약품 사태와 제약·바이오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미약품 사태의 발단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 해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경쟁 환경, 부작용 등을 고려해 폐암 신약인 올무니팁의 임상 3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투자자들은 이로 인해 지난해 약 8조원 규모의 기술수출이 과장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국내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평가절하로 이뤄졌다. ●2단계 통과하면 신약 가치 인정 그러나 임상 중단 자체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일이다. 국내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임상 중단을 통보한 올무니팁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말기 암환자들이 더이상 다른 대안이 없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라며 “효과가 일부라도 있다면 치료제로서 승인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지적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올무티닙 개발 중단은 경쟁 약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가 효과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 측면이 크다. 3단계로 이뤄지는 임상에서 임상 2상은 ‘죽음의 계곡’이라 불릴 정도로 실패율이 높다. 1상이 해당 신약의 부작용을 테스트하는 과정이라면 2상은 신약의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다. 신약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업계에서는 1상의 성공률을 60~70%, 2상의 성공률은 30% 정도로 본다. 2상을 통과하면 3상에서 시판 허가를 받는 성공률이 60%가량 되기 때문에 2상이 성공했을 경우 어느 정도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한다. 미국 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1상부터 시판 허가를 받기까지의 성공률은 9.6%에 불과하다. ●부작용 일으킨 항암제도 연구 계속 그럼에도 글로벌 제약사들은 10%가 되지 않는 확률을 위해 많게는 수십조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한다. 최근 3세대 항암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가 대표적이다. CAR-T는 인체에 인위적으로 면역세포를 주입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방식이라 기존 항암치료 방법이 아닌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제약업체인 주노 테라퓨틱스가 CAR-T의 임상 과정에서 세 명의 환자가 뇌부종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심사를 중단했다. 그럼에도 다른 제약사인 노바티스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다국적 제약사들은 여전히 CAR-T 신약 개발을 진행 중이다. 국내 제약사들도 임상 실패의 리스크를 안고 신약 개발을 이어 가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올 상반기 자체 개발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과 미국 제약사 토비라의 간염치료제인 ‘세니크리비록’(CVC)의 복합제 개발을 위한 기술수출을 체결했다. 그런데 최근 토비라에서 CVC의 임상 2상 결과 일부가 기준치에 부합하지 못하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복합제 개발 지속 여부에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토비라의 CVC 개발은 임상 3상 진행을 위해 FDA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미국 제약사 자프겐이 종근당으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 중이던 고도 비만 치료제 ‘벨로라닙’의 임상도 중단했다. 임상 시험 중 환자 2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한미약품 사태는 뒤늦은 공시에 대한 고의성 여부, 즉 악재성 정보를 내부에서 사전에 유출해 부당한 이득을 취했는지가 관건이고, 신약 개발에 대한 위험성은 다른 문제라고 선을 긋는다. 박영섭 녹십자 종합연구소 연구기획팀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경우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를 결정했다가 성공 가능성, 사업성 등을 고려해 투자를 철회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세계에서 신약 허가 조건이 가장 까다로운 미 FDA도 이런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감안해 일부 혁신적 신약의 경우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가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B형간염 항체치료제인 ‘GC1102’의 경우 2013년 FDA와 유럽의약국(EM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비용 세금 50% 면제, 임상 3상 없이 조건부 신약 시판 허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건부 허가제 등 재검토 목소리도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신약 개발을 촉진하고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 등을 위해 희귀의약품제도와 조건부 허가제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최근 한미약품 사태로 인해 이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범진 아주대 교수(약학대학장)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 실패는 글로벌 제약사들에도 흔히 있는 일”이라면서 “특히 암 치료제 같은 경우 환자의 생명이 달려 있기 때문에 다른 치료제들과는 달리 리스크가 크더라도 이를 감안하고 신약 허가 과정에서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중구난방·좌고우면… 대통령 ‘입’만 쳐다보는 정부

    중구난방·좌고우면… 대통령 ‘입’만 쳐다보는 정부

    조선·해운 등 시급한 구조조정… 柳부총리 컨트롤타워 역할 못해 박근혜 정부 들어 ‘경제부총리’ 제도가 되살아났다. 개별 부처들이 우리 경제의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하지만 부총리제의 부활이 성공했다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자꾸만 줄어가고 있다. 경제에 대한 인식과 대응의 일관성과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도 나오고, 경제 주체들의 안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보다는 혼란을 유발한다는 불만도 나온다. 우리 경제의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인 조선,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공급 과잉 업종 구조조정만 봐도 그렇다. 업계에 구조조정의 방향과 강도에 대한 ‘시그널’을 보내는 주체가 누구인지가 우선 불명확하다. 이런 난맥상은 지난달 말 ‘철강·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에서 잘 드러났다. 지난달 30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에 이를 발표하기로 돼 있는 상황에서 이틀 앞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석유화학업계 간담회에서 내용을 공개했다. 구조조정을 포함한 중요 보고서가 정부에 제출되면 이를 관계 장관들이 모여서 논의한 뒤 부처 간 의견을 조율해 경제부총리가 발표하는 게 일반적인데 순서가 뒤바뀐 것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구조조정같이 중요한 사안을 무슨 ‘전야제’식으로 발표하느냐”는 비판이 흘러나왔다. 기재부에서는 “주무장관의 의욕이 앞선 것”이라고, 산업부에서는 “유 부총리에게 쏠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발표 시점을 미리 맞춘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후폭풍에 대한 대책 마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때는 팀장을 어디에서 맡을지를 놓고 기재부와 해양수산부 사이에 서로 떠미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강남발(發) 재건축 광풍’에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요 억제카드를 담지 않았던 ‘8·2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지 2개월도 채 지나지 않아 투기 과열지구 지정과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6월에 나온 ‘미세먼지 대책’처럼 정책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여론의 추이를 보며 좌고우면하다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지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하는 모습도 반복되고 있다. 입법 이후 18개월이 지나서야 시행된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법령 해석 지원 TF가 법 시행 17일 만에 구성된 것이 대표적인 예다. 지난달 28일부터 법이 시행되면서 화훼업계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지만 정부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유관기관이 합심해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하자 엿새 뒤인 17일에 황교안 국무총리가 당초 일정에 없었던 김영란법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TF를 구성했다. 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금 상황에서 경제부처 수장들을 바꾸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라면서 “현 경제팀이 강남 투기과열지구 지정이나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강화처럼 문제 상황에 맞는 대책을 바로 실행함으로써 시장에 정부의 정책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제정책 ‘오락가락 신호’ …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경제정책 ‘오락가락 신호’ … 아무도 움직이지 않는다

    가계빚 우려에 대출 옥죄기식… ‘구성의 오류’ 현상마저 발생 지난달 실업률이 11년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청년실업률은 9.4%로 1년 전보다 1.5% 포인트나 오르며 9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올 들어 다섯 번째 월별 기록 경신이었다. 실업에 대한 사람들의 위기감이 한껏 고조됐다. 이에 정부는 “실업률이 높은 것은 청년들의 구직활동이 늘어난 데 따른 통계상의 이유이고 청년 취업자 수는 증가세에 있다”고 국민 체감과 동떨어진 설명을 했다. 정부 정책의 핵심 중 하나는 신뢰다. 믿음이 있어야 정책이 먹히고 국민들이 따른다. 정책 사령탑의 역할을 강조하고 일관된 분석과 판단을 요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 정부 경제팀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서울 강남 재건축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로 묶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원들의 지적에 “당분간 부동산 가격이 엄청나게 오를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17일 유 부총리는 “강남 등을 투기과열지구로 설정하는 것을 포함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사흘 전과 다른 말을 했다. 이른바 ‘구성의 오류’ 현상도 보이고 있다. 구성의 오류는 한쪽의 합리적인 판단이 다른 쪽에는 부정적인 결과를 빚어내는 모순되는 상황을 말한다. 정부가 한국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게 대표적이다. 금리를 낮추면 가계부채는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정부는 가계부채를 잡겠다며 부동산 대출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한국의 재정 확대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정부 대응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유 부총리는 지난 9일 “재정정책은 할 만큼 다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8월까지 전년 대비 21조원 가까이 더 많은 세금이 걷혔다. 수도권 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고령화에 대비해 세금을 아껴 둬야 한다는 등의 설명은 없고 한은의 통화정책 역할을 강조하려다 보니 말이 꼬인 것으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최경환 전 부총리는 ‘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있으면 안 된다’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완화했다”면서 “시장 상황의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유연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 부인, 원인은 럽스타그램 때문? ‘SNS 취향 봤더니..’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 부인, 원인은 럽스타그램 때문? ‘SNS 취향 봤더니..’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 부인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SNS가 재조명됐다. 18일 배우 정려원 측이 그룹 위너의 남태현과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 발단이 된 SNS ‘럽스타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남태현과 정려원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슷한 취향의 음악과 영화 등 게시물을 공개, 팬들 사이에서 열이 중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록스타 커트 코베인의 사진, 넬의 ‘그레이 존’ 가사, 영화 ‘캐롤’과 ‘유스’ 게시물, 고양이 사진 등을 비슷한 시기에 올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걸 인지하고 이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개인적 ‘취향’에 관한 게시물을 더 이상 업로드 하지 않겠습니다. 악성 메시지 그만 보내세요!”라며 의혹을 샀던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기도 했다. 그러나 8개월여 만인 18일 한 매체가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을 보도하자 다시금 남태현의 SNS가 주목을 받은 것이다. 한편 정려원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친분은 있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하며 정려원 남태현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대 교수협 회장 “교수가 최순실 딸에 ‘하셨어요’ 너무 과한 것”

    이대 교수협 회장 “교수가 최순실 딸에 ‘하셨어요’ 너무 과한 것”

    김혜숙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공동회장은 18일 지도교수가 최순실씨의 딸 정모씨(20)의 입학·학업 특혜 논란에 대해 “열심히 했던 교수들의 자긍심이 뭉개진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이메일 같은 경우 ‘습니다’라고 하는 경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하셨어요’, 이 정도는 너무 과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최경희 이대 총장 사퇴요구를 일축한 데 대해선 “한 사람이 문제를 제기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의미 있는 문제 제기이고 사회 통념상,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도덕적 여러 가지 잣대상에 있어서 사퇴해야 될, 혹은 책임을 져야 될 일이라고 하면 책임을 져야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재단 차원에서 특별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서 조사한다고 하니까 거기서 상당 부분 밝혀지게 되면 아마 교수님들이 어떤 문제가 있다고 하면 그에 따른 책임을 묻거나 이런 일들이 있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대 교수협의회는 최근 평생교육단과대학 사업으로 인한 학내 갈등과 정씨 관련 의혹으로 “학교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규정하고 최경희 총장 사퇴 요구 시위를 주도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학교의 명예와 권위가 땅에 떨어지는 상황에 교수들이 의사표명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교수들이 상당히 충격을 받았고 이 사태의 끝이 어딘지 가늠할 수 없다. 총장 개인의 도덕적 문제인지 학교의 구조적인 문제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씨가 계절학기 수업을 듣지 않거나 ‘엉터리’ 리포트를 제출하고도 학점을 취득했다는 의혹에 대해 “상식적인 도를 넘어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러다 부산판 괴물나오겠다”

    “이러다 부산판 괴물나오겠다”

    주한 미군의 생화학전 연구과제인 ‘주피터(JUPITER·Joint USFK Portal and Integrated Threat Recognition)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국의 군수업체가 부산에서 ‘생화학적 위협 데이터와 샘플을 분석, 통합, 추적,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나 부산시가 부산시민들에게 밝힌 것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부산시민들이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18일 부산일보에 따르면, 미국의 군수전문 하청업체인 ‘Veteran Corps of America(VCoA)’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부산에서의 생화학전 실험을 예고했다. 이 업체는 오는 11월 부산에 도입될 예정인 주한 미군의 생화학전 연구과제인 주피터(JUPITER) 프로젝트의 군수지원 업체로 선정됐다. 이 업체의 빌 휠러(Bill Wheeler) 회장은 “주피터 프로젝트를 통해 생체 관측 기능을 강화해 전진 배치된 우리 군대의 생존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프로젝트의 목적을 밝혔다. 특히 이 업체는 ‘우리의 작전은 생화학적 위협과 관련한 데이터와 샘플을 분석, 통합, 추적, 수집하는 작업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방부와 부산시의 입장과는 다른 것이다. 당초 국방부와 부산시는 주한 미군의 해명 자료를 인용해 “부산에서는 어떤 시료 사용시험도 실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와관련, “국방부에 공문 등을 보내 설명회 및 토론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으나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주피터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현재로서는 설명회나 토론회를 열 계획이 없으나 다른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은 이같은 소식에 “부산행이 서울행으로 바뀌겠다”거나 “이러다 부산판 괴물 나오겠다”며 우려스러운 반응들을 보였다. 주한미군은 북한의 생물학 위협과 전 세계적인 생물학 테러로부터 대한민국 국민과 주한미군 보호를 위해 독성물질을 분석할 수 있는 생화학 실험실 설치 등 방어체제를 부산에 구축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주한미군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부산시 남구의 감만 8부두 일대에 성능이 검증된 첨단 상용장비를 설치하고, 2017년부터 2년간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실험실은 방어용이며 탐지장비만 도입하기떄문에 안전하다는 게 주한미군의 공식입장이다. 감만 8부두는 전시와 평시에 주한미군의 주요 군사물자를 하역·반출하는 군사전용 항구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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