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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 코로나 시대, 공공디자인 발전 방안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 ‘2021 공공디자인 토론회-공공가치를 디자인하다’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토론회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인 혁신가 브루스 마우와 녹색 디자인 컨설팅 전문가 헨리 창, 공공미술가 매슈 매조타, 이종혁 공공소통연구소장, 문은배 청운대 공간디자인학과 교수 등 국내외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생활 안전을 주제로 한 1부에선 마우가 생활 중심 디자인의 방법론과 함께 개인이 실천하고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디자인 원칙 24가지를 제시한다. 이 소장은 공공의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공중 주도 캠페인 사례를 발표한다. 생활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을 소개하는 2부 순서에 이어 3부 토론은 환경부가 함께하는 특별 주제인 도시 품격을 주제로 진행된다. 창은 친환경 건축디자인의 세계 동향을, 매조타는 공동체를 위한 사회적 공간 사업 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문 교수는 자원회수시설의 심미적 복합 환경디자인을 소개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하는 토론회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publicdesign.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책꽂이]

    [책꽂이]

    지도의 역사(맬컴 스완스턴·알렉산더 스완스턴 지음, 유나영 옮김, 소소의책 펴냄) 지도제작 전문가인 스완스턴 부자가 인류 문명 발전사에 획을 그은 지도 제작자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쳤다. 기원전 6세기 고대 바빌로니아에서부터 20세기 런던 메트로폴리스까지 지도 65점이 들려주는 세계사를 담았다. 288쪽. 2만 1000원.내일의 세계(안희경 지음, 메디치 펴냄) 재미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인류 문명의 미래에 대해 지성 7명의 의견을 물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 케이트 레이워스, 다니엘 코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대니얼 마코비츠, 조한혜정, 사티시 쿠마르 등 석학들은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10년 안에 생존 전략을 마련할 것과 공동체적 연대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240쪽. 1만 6000원.구독, 좋아요, 알림설정까지(정연욱 지음, 천년의상상 펴냄) 2000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325명의 인터뷰 모음집. 문화인류학 전문가의 시각에서 물질적 부와 건강한 신체, 지적 능력을 과시하고 싶은 2030세대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한다. 294쪽. 1만 7500원.망우리공원 인물열전(정종배 지음, 지노출판 펴냄) ‘한국 근현대사의 보고’ 망우리 공원묘지에 잠든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교양사전. 오세창, 문일평, 유관순, 한용운, 김상용, 박인환, 계용묵, 조봉암 등 한국 근현대사에 한 획을 그은 독립운동가, 문인, 정치인 130여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생애와 작품, 일화를 중심으로 시대정신을 밝혔다. 708쪽. 3만 3000원.ASEAN 주재원이 바라본 진짜 ASEAN(박성민 외 11인 지음, 박영스토리 펴냄) 동남아국가연합(ASEAN) 주재원 출신 저자들이 ASEAN 10개국의 과거와 현재, 사업 정보, 생활 팁을 한 권에 담았다. 수도 이전을 준비하는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여념 없는 베트남, 민주화 바람이 거센 태국 등 현황을 생생히 기록했다. 620쪽. 3만 8000원.방금 떠나온 세계(김초엽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한국 과학문학상 대상을 받으며 ‘한국 문학의 미래’로 떠오른 김초엽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인지 공간’, ‘오래된 협약’ 등 SF 단편소설 7편으로 낯선 우주 저편의 이야기를 그렸다. 장애와 복제인간, 정신질환 등을 소재로 한 작품 속에서 등장인물들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사회 모순에 맞선다. 324쪽. 1만 5000원.
  • 툭 던진 식당총량·주4일제… 여론따라 대선공약 춤춘다

    툭 던진 식당총량·주4일제… 여론따라 대선공약 춤춘다

    李 “당장 시행 아니고 고민 필요” 진화자영업자 ‘불나방’에 빗댄 해명 또 실언전문가 “국가경제 영향 등 고려할 문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음식점 허가총량제, 주4일제 등 연달아 설익은 정책을 던지고 있다.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공론장에 검토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던져 놓고 여론 향배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 후보는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에서 열린 전국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하도 식당을 열었다 망하고 해서 개미지옥 같다. 음식점 허가총량제를 운영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성을 침해한다고 못 하긴 했는데 총량제가 나쁜 것은 아니다. 마구 식당을 열어서 망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좋은 규제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 후보는 2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전문전시회에서 “당장 시행한다는 것은 아니고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가정책으로 도입해서 공론화하고 공약화하고 시행하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불나방들이 촛불을 향해 모여드는 건 좋은데 너무 지나치게 가까이 가 촛불에 타는 일은 막아야 한다. 그게 국가공동체를 책임지는 공직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자영업자를 ‘불나방’으로 빗댄 발언은 야당에서 강하게 비판하는 등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주4일제의 대선 공약화 여부는 아직 이르다면서도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가 안타깝게도 전 세계에서 일을 가장 많이 하지만 노동 생산성이 가장 낮고 산업재해율은 가장 높다”면서 “당장은 어렵겠지만 혁신, 창의, 기회 확대, 공정성 회복을 위해서는 결국 노동시간 단축을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과 조율되지 않은 정책을 섣불리 밝혔다가 회수하는 것은 정책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중대한 실수라고 지적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준비되지 않거나 의욕이 넘치는 발언이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라며 “시장경제와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될 문제인데 굉장히 의욕만 앞섰다”고 우려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과 ‘2021 정책연구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경기연구원과 ‘2021 정책연구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심규순·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과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주제로 정책연구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연구원과의 소통을 통한 연구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경기연구원과 소통하는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며 “관심있게 지켜보던 연구과제인 만큼 주의깊게 듣고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용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정부 대응전략’을 주제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의의와 분야별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지방자치 전환 및 확대에 따른 기관구성 다양화 쟁점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김을식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비정규직 공정수당’을 주제로 외국사례 및 선행 연구를 설명하고, 고용 불안정 보상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재원 조달 방안을 분석, 모범고용주의 역할을 강화하여 ‘동일 가치 노동, 동일 가치 임금’으로 전환하는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심규순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관한 연구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가져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스와니코코 ‘올 데이 케어 프로바이옴 선 젤‘

    [2021 베스트브랜드 대상] 스와니코코 ‘올 데이 케어 프로바이옴 선 젤‘

    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는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킬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을 받은 ‘올 데이 케어 프로바이옴 선 젤‘(사진)을 출시했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 50+/PA++++)를 가진 이 제품은 최근 SPF 수치 조작 논란으로 진짜 선크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외선 ‘수치 in-vitro 테스트’, ‘in-vivo 테스트’를 모두 완료했다고 한다. SPF 수치 검증을 통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입증받아 제품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스와니코코는 관계자는 “올 데이 케어 프로바이옴 선 젤은 온 가족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유기자차 선 젤로 개발돼 민감하고 여린 피부에도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며 “스와니코코의 기술력을 접목한 유기 자외선 차단제인 만큼 발림성이 매끄럽고 백탁 현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10가지 프로바이오틱스와 1가지 프리바이오틱스로 구성된 신바이오틱스 콤플렉스를 처방하고, 5중 소듐히알루로네이트를 비롯한 3가지 보습 성분으로 수분을 보충해 줘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에도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150㎖의 대용량으로 신체의 넓은 부위까지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론칭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 작업실 공유 25년 부부로 35년…경계 그 어디쯤에 핀 꽃, 회화

    작업실 공유 25년 부부로 35년…경계 그 어디쯤에 핀 꽃, 회화

    캔버스·물감 고수하며 현실·환상 아울러라우흐, 다른 시간대 사건 한 화면 합쳐로이, 동시대 주체적 여성 형상 표현“놀이처럼 공동 작업… 회화 죽지 않아”독일 중부에 자리한 라이프치히는 오래전부터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의 도시였다. 특히 동독에 속했던 1970~80년대 라이프치히 미술대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작업하는 작가를 일컫는 라이프치히 화파와 통일이 이뤄진 1990년대 이후 등장한 신라이프치히 화파는 독일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독자적인 영역으로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캔버스와 물감의 전통 회화 방식을 고수하며 구상과 추상, 현실과 환상을 아우르는 신라이프치히 화파 대표 작가 네오 라우흐와 로사 로이의 2인전 ‘경계에 핀 꽃’이 28일부터 서울 강서구 마곡동 스페이스K 서울에서 선보인다. 두 사람은 라이프치히 미술대에서 같이 수학하고 25년간 작업실을 공유하는 동료 작가이자 35년 결혼 생활을 이어 온 인생의 동반자다. 한 공간에 펼쳐진 두 작가의 작품 세계는 사뭇 다르다. 남편 라우흐는 다른 시간대의 역사적 사건이나 배경들을 한 화면에 뒤섞어 초현실적이고 모호한 분위기의 대작 작품이 많고, 로이는 동시대 여성의 주체적인 형상을 다룬 메시지 강한 작품이 대부분이다.전시장에서 만난 라우흐는 “내 그림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지만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열린 눈과 마음으로 아름다움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이는 “동독에서 자랄 때 여성이 더 자유롭고 평등했던 경험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인권이 동등한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작품에는 쌍둥이 또는 도플갱어 형태의 여성들이 자주 등장한다. “여섯 살 때 도시로 이사하면서 친구들을 잃어버렸다”는 작가는 “그림 속 여성들은 상상 속 친구이자 또 다른 나의 자아”라고 했다. 이번 전시에는 부부가 함께 작업한 신작 ‘경계’도 선보인다. 탁구 경기를 하듯 두 사람이 번갈아 그린 캐릭터와 배경들이 화면에 담겼다. 지금까지 공동 작업을 다섯 번 해 봤다는 이들은 “우리 둘 다 이 작업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재밌는 놀이처럼 여겼다”면서 “한 사람이 질문을 던지면 상대방이 답을 하는 과정이 놀랍고 흥미로웠다”고 입을 모았다.로이는 유화나 아크릴 물감 대신 우유 단백질 성분의 카제인 물감을 쓴다. 프레스코 벽화에 사용되는 카제인 물감은 투명한 수채화 느낌을 내지만 잘 부스러지기 때문에 다루기 쉽지 않은 재료다. 작가는 “플로렌스 성당의 벽화를 보고 카제인 물감에 매료됐다”면서 “아크릴 물감은 인위적이고 가식적이어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물 없이 가상세계에서만 존재하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아트가 유행하는 시대에 전통 회화의 효용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들의 믿음은 확고하다. “30년 전에 미술계는 회화의 죽음을 얘기했다. 한때 나도 대세를 따르려고 했지만 나만의 길을 가기로 했고, 지금 여기에 서 있다.”(라우흐) “회화에 대한 욕구는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언제나 그림을 찾는다.”(로이) 전시는 내년 1월 26일까지.
  • [오늘의 서울 톡]

    강서 비대면 아동 구강보건교육 지원 강서구는 구강보건교육 영상과 교육용 물품을 활용한 비대면 치아건강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 아동들에게 ‘칫솔질 모래시계 만들기 세트’를 제공해 3분 칫솔질 습관을 잘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세트엔 교사들을 위한 안내 자료도 함께 들어간다. 이와함께 구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칫솔질 인형, 동화책, 치과놀이 가운 등을 교육기관에 대여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는 기관은 오는 11월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에 내면 된다. 용산 ‘위수감옥 역사’ 30일 심포지엄 용산구가 오는 30일 오전 10시~오후 6시 용산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용산위수감옥의 역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용산문화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위수감옥은 군령을 어긴 일본 군인 등을 가두기 위해 용산기지 내 건설했던 군 시설이다. 발표 주제는 ▲일제강점기 용산위수감옥의 역사 ▲미군정기 대한민청사건과 용산위수감옥 ▲한국전쟁 전후 용산위수감옥의 역사 등 5개다. 종로 ‘스마트팜 사업’ 중앙고 등과 협약 종로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도심형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중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스마트팜 설치를, 해당 학교들은 시설 유지·보수·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스마트팜’은 ICT를 농업에 접목시켜 작물의 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농장이다. 구는 다음달까지 130여개 개체를 식재할 수 있는 스마트 제어 식물재배기 설치를 마무리한다. 중랑 ‘봉제강사 교육’ 새달 6일까지 중랑구가 오는 6일까지 면목 봉제 강사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20명으로 모두 패션봉제업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우수 봉제인들이다. 교육은 패션산업 및 이미지메이킹 전문가가 초빙돼 면목 패션봉제특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강의하며 지난 23일 첫 강의가 열렸다. 오는 6일까지 3주간에 걸쳐 ▲패션산업의 이해 ▲기초기술지도 교수법 ▲이미지 메이킹 기법 등 실제 강사양성에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한다. 강동 건축행정평가 서울 자치구 중 1위 강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건축행정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강동구는 ▲건축행정절차 합리성 분야 ▲건축관련 안전관리 분야 ▲건축행정 개선 노력 분야 ▲유지관리 적절성 분야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건축안전센터 설립·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다. 구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과단위로 운영하는 ‘건축안전센터’를 설치했다.
  • 4·3사건 희생자 보상금 1인당 9000만원 균분 지급

    보상 방식을 두고 논란이 있었던 제주4·3 희생자 보상 기준이 ‘균분 지급’으로 결론이 났다. 행정안전부는 4·3사건 희생자에게 보상금을 균분 지급하되 사망이나 행방불명 희생자 1인당 보상 수준을 9000만원으로 하고, 장애나 수형 등은 9000만원 이하 범위에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4·3사건 당시 소득을 증빙하기도 힘들 뿐 아니라 차등지급으로 인한 공동체 갈등을 우려한 희생자·유족의 의견을 존중한 결과다. 행안부는 지난 2월부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협동연구과제로 ‘과거사 배·보상 기준 제도화에 관한 연구’를 약 8개월간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4·3 희생자 보상의 밑그림을 완성했다. 행안부는 이번에 마련된 기준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보상 집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4·3사건법 추가 개정안도 국회와 논의해 법제화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제주4·3 희생자 보상으로 뒤늦게나마 무고한 희생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다하고 과거사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제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남은 입법 과정에서 국회와 잘 협력해 내년도 보상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김부겸 총리 “탄소중립은 정파 관계없이 피할 수 없는 흐름”

    김부겸 총리 “탄소중립은 정파 관계없이 피할 수 없는 흐름”

    “탄소중립이 무리하다는 평가에 답합니다. 피할 수 없는 길, 가야만 하는 길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서울미래컨퍼런스’의 축사에서 “한쪽에선 담대한 목표라고 하지만 한쪽에선 글로벌 행위자로서 부끄럽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총리는 “올해 주제인 ‘초불확실성의 시대, 빅체인지 중심에 서다’에 전 지구적인 고민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총리는 탄소중립에 대한 정파적 시각을 경계했다. “이 문제만큼은 다음 정권이 들어서도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앞날에 대해 얘기하길 주저한다면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어떻게 답하겠냐”고 호소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김 총리의 발언을 언급하며 “전문가 사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우리 원칙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고민이 있다”면서도 “방향을 잘 잡고 원칙을 잘 세우면 ‘위기는 기회’라는 관점에서 대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도 오늘 논의된 내용을 참고해 (시정) 방향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가미래 좌우할 ‘더 무서운’ 기후변화 온다

    국가미래 좌우할 ‘더 무서운’ 기후변화 온다

    “배출가스 지속 배출 땐 기후 적응 불가적절한 자원 배분 통해 복원력 갖춰야”金총리 “탄소중립, 국가 명운 걸린 일”“과거가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은 현재 우리 손에 미래가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배출가스를 계속 배출해 지구를 뜨겁게 만들면 변하는 기후에 대한 적응은 아예 불가능해집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선다면 지속가능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다른 경로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역사는 분명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서울신문이 ‘초불확실성의 시대, 빅체인지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1 서울미래컨퍼런스’의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다고마르 데흐로트 미국 조지타운대 역사학부 교수는 최근 100년간 이산화탄소 농도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데흐로트 교수는 키노트 세션 ‘기후 위기와 대응의 역사,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조건’ 중 ‘세계 역사 속 기후변화 대처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역사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데흐로트 교수는 현재 많은 나라들이 기후변화 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그와 동시에 적응이라는 측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데흐로트 교수는 “과거와 현재의 기후변화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역사를 통해 완벽하게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는 없겠지만 기후변화 대응 성공의 핵심이 복원력과 취약성 두 가지라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원의 적절한 배분을 통해 복원력을 갖추고 있는 사회는 기후변화를 성공과 번영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고 취약점이 많은 사회는 기후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피해 정도가 평균 이상으로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조언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열려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좌석 사이 투명 차단막이 설치된 가운데 진행됐음에도 코로나 이후 인류가 직면할 가장 큰 문제인 기후변화의 해법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와 연구원, 기업인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안방 1열에서도 많은 이들이 접속해 지켜봤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이라는 목표가 결코 쉬운 과제는 아니지만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과 친환경 신기술 확보는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인 만큼 우리 정부의 의지는 분명하다”며 “이번 컨퍼런스틀 통해 기후위기와 기술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정부와 함께 추진할 것이 있다면 가감 없이 제안하고 대전환에 대한 고민에 머리를 맞대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발표자로 참여해 서울미래컨퍼런스와 깊은 인연이 있는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초불확실성 시대, 빅체인지 중심에는 과학기술이 있다”며 “대전환 시대에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세계지도는 지금과 확연히 달라질 것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화장실 고치긴 했는데” 머스크의 스페이스X, 최대 난관 봉착

    “화장실 고치긴 했는데” 머스크의 스페이스X, 최대 난관 봉착

    민간인 4명만을 태운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지난달 ‘인스퍼레이션4’(Inspiration4)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다음 비행을 앞두고 화장실 문제가 최대 관건으로 떠올랐다. AP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게르스텐마이어 스페이스X 부사장은 이달 31일 민간인 4명을 태운 신형 크루 드래곤 ‘인듀런스’(Endurance)호가 다시 한번 우주로 향하기 전, 가장 큰 문제인 화장실을 해결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달 크루 드래곤 발사 후 플로리다에서 탑승객을 직접 만나 그들의 개선사항을 들은 뒤 “이번 비행 중 화장실에서 몇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불편사항이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우주선 내 화장실에서 배설물을 흡입하는 팬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주선 내 화장실 아래로 소변 등 배설물이 쏟아지는 등 우주선 내부가 엉망이 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실제로 크루 드래곤의 바닥 밑이 변기에서 새어 나온 소변으로 오염된 것이 확인됐다.처음에는 이 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으나 정밀조사 결과, 소변 저장고와 연결된 관이 떨어져 소변이 새어 나와 팬으로 흘러들고, 선체 바닥 밑으로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는 다음 우주선 발사 전까지 반드시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발사를 불과 일주일 앞둔 지난주에도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현재는 설계 변경을 통해 문제를 해결했지만,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최종 검토와 승인을 받아야 한다. 크루 드래건의 다섯 번째 유인 비행을 이끄는 미국 우주비행사 라자 카리는 “(드래곤 우주선이 다음 비행 전까지) 수리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완전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수백 명의 사람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주비행사를 지구 궤도의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실어 나르는 첨단 우주선인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곤은 오는 31일 발사를 앞두고 있다.
  • 마산국화축제 27일 개막, 형형색색 국화작품 3700여점 전시

    마산국화축제 27일 개막, 형형색색 국화작품 3700여점 전시

    전국 최대 가을꽃 축제인 마산국화축제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해양신도시와 돝섬, 마산 원도심 등에서 27일 개막됐다.창원시는 올해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이날 개막돼 다음달 7일까지 12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차량관람 방식으로 개최했다. 관람객들이 축제장을 걸어서는 구경할 수 없고 차를 타고 지나가며 축제장 안에 전시된 꽃을 관람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누구나 국화축제장 안을 걸어다니면서 각양각색의 국화작품을 자유롭게 구경하는 도보관람 방식으로 전환했다. 창원시는 정부의 위드코로나(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국화축제장을 방문해 화려한 국화작품을 볼 수 있도록 관람 방식을 전면 도보관람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만 지키면 축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입장할 때 출입자 명부 작성과 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은 반드시 해야 한다. 출입문 3곳과 행사장 출입문 1곳에 방역부스와 대인 방역 전신소독기 등을 설치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시장 적용기준에 따라 전시장 면적 7만㎡ 구역에 동시수용 하는 인원을 시간대별로 1만 1600명(6㎡당 1명) 이내로 유지한다. 공연장 관람 구역에 대해서는 좌석 간격을 2m로 띄워 유지하고 관람인원도 1000명 이내로 제한한다. 체험행사장은 칸막이를 설치하고, 전시장 및 체험·홍보·공연장 등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했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 과거·현재, 그리고 미래’를 구호로 내걸고 열린다. 대표작품인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을 비롯해 14개 주제에 따라 제작한 각양각색 국화작품 6700여점과 각종 초화류 11만 3300여점이 전시됐다. 국화 한그루에서 1500여 송이 꽃을 피운 ‘다륜대작’(多輪大作) 작품도 볼 수 있다. 배를 타고 오가는 돝섬을 비롯해 마산 원도심인 오동동과 창동 일대에도 축제기간에 갖가지 국화작품이 전시된다. 창원시(옛 마산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960년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곳이다. 앞선 국화재배 기술로 197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국화를 수출했다. 현재 창원지역은 우리나라 국화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화를 생산하는 ‘국화 고장’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시민 백신접종율이 70%에 이르고 시민들의 방역의식도 높아져 많은 시민·관광객이 국화축제를 볼 수 있도록 올해 마산국화축제 관람방식을 전면 도보관람으로 전환했다”며 “세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요한 미팅” 장인 노태우 조문하고 미국 가는 최태원

    “중요한 미팅” 장인 노태우 조문하고 미국 가는 최태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법적 사위인 최태원 SK 회장이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최태원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의 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1988년 결혼한 이후 29년 간 혼인 생활을 이어갔으나 2017년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빈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차려지며 조문도 이 때부터 가능하다. 노 전 대통령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숙 여사와 딸 소영, 아들 재헌씨가 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5일 김부겸 국무총리의 SK 하이닉스 이천공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르면 27일 곧바로 미국 출장길에 오를 계획이었지만 노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일정을 다소 늦추고 조문을 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출장건은 이미 오래전에 예정된 미국내 정·관계자들과의 중요한 미팅자리”라며 이번 출장은 SK 회장 뿐 아니라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민간 외교활동을 겸하는 만큼 일정 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의 이번 출장은 미국의 거물급 인사들과 만나 조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 기밀 자료 제출 요구에 직접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미국에서 정·관계, 재계 인사를 만나는 한편 현지 SK 계열사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와 함께 배터리 합작공장이 들어서는 테네시주나 켄터키주를 방문한다.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면 헝가리로 건너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에 합류한다. 문 대통령의 이번 헝가리 국빈 방문 기간에는 헝가리·슬로바키아·체코·폴란드가 참여하는 비세그라드 그룹 정상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 등 경제 관련 일정이 예정돼 있다. 최 회장이 속한 대한상의는 “경제계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 고인은 인천국제공항과 경부고속철도 등 국책사업에 적극 나서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논평을 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노 전 대통령은 19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자유와 개방에 바탕을 둔 경제정책으로 고속성장을 이끄는 등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추모했다. 한편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자연인 최태원이 부끄러운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라며 동거녀와 혼외자식의 존재, 그리고 노 관장에 대한 이혼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은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최 회장은 2017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양측이 조정에 실패해 결국 정식 재판으로 이어졌다. 노 관장은 2019년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을 냈고, 3억 원의 위자료와 함께 최 회장의 SK 보유 지분(18.44%) 가운데 42.29%에 대한 재산 분할을 요구했다.
  • [배민아의 일상공감] 반전매력 호박 예찬/미드웨스트대 교수

    [배민아의 일상공감] 반전매력 호박 예찬/미드웨스트대 교수

    전원생활 4년 만에 다시 도심으로 탈출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초보 텃밭지기의 게으름에 있었다. 내 손으로 기른 채소를 먹겠다는 야심 찬 생각은 그저 바람일 뿐 근처 마트에서 상자째 쉽게 살 수 있는 모양 좋은 채소보다 관리 비용이 더 들고, 몸도 축나는 게 농사라는 것을 깨닫고 다시는 텃밭을 만들지 않겠노라 다짐했는데, 마당 시멘트 미장을 하던 인부들이 여자가 잠시 외출한 사이 마당 한쪽에 깜짝 선물이라며 떡하니 텃밭을 만들어 놓았다. 깜짝 놀라긴 했지만 선물로 느낄 수 없었고, 억지웃음으로 감사를 표했지만 속으로는 꽃밭으로 사용하리라 다짐했다. 그러다 음식물 쓰레기를 텃밭에 묻어 처리하기 시작했는데, 뿌려 놓은 꽃은 안 피고 불쑥불쑥 먹을 만한 채소들이 나온다. 애써 키우고자 했을 때는 잘 자라지도 않고, 벌레만 먹어 애를 태우더니 공들여 키우지도 않았는데 꽃밭은 저절로 텃밭이 됐다. 채소와 막 자란 잡초와 꽃들이 뒤엉킨 정체성 모호한 텃밭에서도 그들 나름대로 생명을 틔우고자 애쓰는 모습에 언젠가부터 텃밭 채소에 자주 눈길이 가고 애정이 느껴졌다. 그러던 지난 초여름 호박잎 하나가 새순을 틔웠다. 겨우내 창고 안에서 얼어 물러진 호박을 텃밭에 묻었는데, 그것이 발아한 것이다. 호박잎이 하나둘 보이는가 싶더니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난 잎과 줄기가 어느새 그 지경을 넓혀 테라스 난간을 타고 오르고 드문드문 황금색의 노란 호박꽃이 수줍게 피어난다. 못난이 꽃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지만 난간에 멋스럽게 걸쳐진 넝쿨 속 호박꽃의 자태는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장미 못지않다. 크고 넓죽한 얼굴로 이른 아침 환하게 피었다 수줍게 수그러드는 투박함이 어딘가 남 같지 않고 볼수록 정이 간다. 호박 넝쿨을 관상용으로 매일 지켜보던 여자는 호박꽃도 암수가 있어 아침에 잠깐 피어 있는 동안 수꽃에 들어가 온몸에 꽃가루를 묻힌 꿀벌이 암꽃으로 꽃가루를 옮겨 주어야 수정이 되고, 그렇게 수정이 된 암꽃 씨방에서만 호박이 자란다는 남자의 설명을 듣고 교배를 돕는 꿀벌이 자주 찾아와 올가을 호박 풍년이 오기를 기대했다. 지금 여자의 텃밭에는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다. 제 역할을 못 하고 바닥에 떨어진 수꽃의 꽃잎을 떼고 수술 부분을 암꽃이 활짝 피어 있는 이른 아침에 암술에 정성스레 인위적으로 묻혀 준 우리 집 남자, 인간 꿀벌 덕분이다. 이렇게 호박은 다른 열매채소에 비해 까다롭지 않게 잘 자라고 가뭄에도 잘 견디며 병충해도 적어 텃밭 농사에 자신감을 잃은 여자가 다시금 의욕을 갖고 텃밭을 돌보게 만든 신통방통한 작물이다. 열매뿐만 아니라 잎과 씨, 뿌리와 넝쿨손까지 약재와 먹거리로 제공하는 호박은 이야기 속 다양한 상상력으로 우리에게 더욱 친근하다. 넝쿨째 굴러들어 오는 복덩이의 상징이며, 실의에 빠진 신데렐라를 위해서는 황금 마차로, 핼러윈데이에는 ‘잭오랜턴’이 돼 떠도는 영혼들을 안내한다. 며칠 후면 호박 축제, 핼러윈데이가 다가온다. 이천여 년 전 고대 브리튼과 아일랜드에 거주했던 켈트족의 전통 축제인 핼러윈은 그들의 연말인 10월 31일에 제의를 통해 죽은 혼을 달래고 한 해의 수확에 감사하며 음식을 나누고 기괴한 모습의 가면으로 악령을 쫓는 풍습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낯선 서양의 풍습이지만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의 평안을 빌고 가난한 이웃에게 음식을 베풀었던 기원을 생각해 보면 호박 가면의 의미가 더욱 깊다. 못난이로 박대해도 괘념치 않고 세상은 둥글둥글 모나지 않게 살아야 하는 법이라고 서로 다독이는 호박 같은 풍요의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
  • [글로벌 In&Out] 역시 뭔가 다른 부산국제영화제/페브리아니 엘피다 트리흐따라니 서울대 국문학과 박사 과정

    [글로벌 In&Out] 역시 뭔가 다른 부산국제영화제/페브리아니 엘피다 트리흐따라니 서울대 국문학과 박사 과정

    얼마 전 첫 유학 생활 때부터 말로만 듣던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다녀왔다. 이렇게 해서 한국에서 내가 겪어 본 문화 체험 목록이 하나 더 추가됐다. 막상 다녀오고 나선 “예전에 왜 내가 매년 가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도 들었다. 나는 영화를 심도 있고 구체적으로 공부하진 않았지만 문학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영화를 볼 때마다 영화의 재미를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진 가치들을 파고드는 것을 즐긴다. 이 영화를 만든 계기가 무엇일까. 이 영화에 담긴 가치들은 무엇이고 내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경험해 본 내 솔직한 느낌을 이야기하고 싶다. 아시아 최대의 국제영화제인 만큼 부산에 가고 싶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부산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영화를 보고 싶은 관객들, 개막식이나 폐막식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 이 유명한 행사에서 좋아하는 배우의 영화를 직접 보고 싶은 사람들로 다양했다. 나는 이 가운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부산에 갔다. 그 영화는 아직 개봉되지 않은 상태였고 심지어 그 배우의 첫 국제 프로젝트여서 더더욱 보고 싶어졌다. 내년에 개봉할 예정인 이 영화를 도저히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겠기에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일에 영화표 구매를 노렸다. 한국에서 ‘피 튀기는 예매 경쟁’이란 뜻의 ‘피케팅’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천신만고 끝에 예매에 성공했다. 혹시 실패할지 몰라 친구에게도 표 예매를 부탁했다. 그 친구가 객석 맨 앞자리를 예매할 수 있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감독과 배우와의 만남 행사도 예정돼 있었다. 맨 앞자리에서 볼 수 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었는데 그게 이뤄졌다.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는 편이지만 코로나19 시국이라 한국 이곳저곳을 많이 다니진 못했다. 부산에 간 것은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떠난 날이기도 했다. 그날을 준비하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기차표도 미리 사고 숙소도 빠짐없이 예약했다. 대학원 수업으로 하루하루가 바빴지만 짐을 꾸릴 때는 너무도 신났다. 그 다음주 수업을 위해 읽어야 할 소설책도 같이 챙겼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내가 본 영화는 두 편으로 각각 두 번 관람했다. 하나는 프랑스의 드니 데르쿠르 감독이 연출한 ‘배니싱’이라는 영화이고, 다른 하나는 이전에도 본 적이 있는 홍지영 감독의 ‘새해전야’이다. 이 두 영화에는 요새 관심을 갖게 된 배우 유연석이 모두 주인공으로 나온다. ‘배니싱’은 한국을 찾은 프랑스 법의학자가 한국 형사와 함께 변사체로 발견된 한 여성의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본드걸로 유명한 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예지원도 출연한다. 유연석이 형사 진호를 연기했는데 냉철하고 지적인 모습이 과거의 따뜻한 이미지와 달라 독특해 보였다. 월드프리미어로 선보인 ‘배니싱’을 보면서 한국 영화이기도 하고 프랑스 영화이기도 한 점에 끌렸다. 특히 영화 속 이야기와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둘째 날에 배우와 감독의 만남 행사에서 유연석에게 “영화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라고 질문했는데 유연석이 “영어공부를 하며 원어민과 연습도 했다”고 성실하게 답변해 줬다. 이런 기회를 준 부산국제영화제는 “역시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뿐만이 아니다. 둘째 날에는 그 유명한 ‘영화의 전당’에도 방문할 수 있었다. 그곳에서 열린 행사에도 직접 참가했는데 한류에 관심이 많은 나에겐 말 그대로 축제와 같은 시간이었다. 게다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를 가르쳐 준 한국인 선생님도 오랜만에 만나는 행운도 누렸다. 내년에도 부산국제영화제에 꼭 가야지 다짐했다.
  • 롯데쇼핑(주), ‘파주개성인삼’ 등 지역 특산물 상생 판매

    롯데쇼핑(주), ‘파주개성인삼’ 등 지역 특산물 상생 판매

    롯데백화점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최근 파주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파주개성인삼’ 상생 장터를 열었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시가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지역 대표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규모를 대폭 축소한 데 이어 올해는 축제를 전면 취소해야 했다. 이에 파주점은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12억원 규모의 판매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7월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보령시와 함께 집에서 즐기는 ‘보령머드축제’를 진행했다. 보령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집콕 머드 체험 키트’를 기획하고 온라인 몰(롯데ON) 판로를 지원하는 한편 키트 구매 고객에 한해 공식 온라인 축제인 ‘집콕 머드 라이브’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강남점은 전라남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라남도 20개 시군구의 우수 지역 농가 농특산물 판매를 지원했다. 노원점은 강원도와 협업해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강원도 특산물 대전’, ‘추석선물 세트 기획전’, ‘김장 대전’을 진행했다.
  • ‘2021 한-독 수소 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2021 한-독 수소 컨퍼런스’ 서울서 개최

    ‘2021 한-독 수소 컨퍼런스’가 최근 서울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에서는 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독일에서는 주한독일대사관,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 한독상공회의소, 안할트대학교-프라운호퍼 IMWS H2DeKo 사업단이 공동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연방교육연구부,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가 후원했다. 한국과 독일 양국 정부와 수소 분야 관·산·학·연 전문가들이 수소경제, 수소기술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수소시장 전망, 한-독 R&D 협력 활동, 산업계 연구개발 현황, 정책 등의 주제발표와 한-독 수소기술 협력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은 수소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2020년에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인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최대 5년간 정부 지원을 받아 수소기술을 선도하는 혁신 인재 및 에너지산업 생태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윤석열 “文, 이재명 병풍 서준 것…‘문재명’의 잘못된 만남”

    윤석열 “文, 이재명 병풍 서준 것…‘문재명’의 잘못된 만남”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회동 비판“구태정치…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김기현 “회동 즉각 철회해야” 주장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6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만남에 대해 “명백한 선거 개입 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이름을 합해 “‘문재명’의 잘못된 만남”이라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지만 그런 관행은 정치 개혁 차원에서 사라져야 할 구태정치”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문 대통령은 이 후보 선거 캠페인의 병풍을 서준 것이다. 가장 엄격하게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이래서는 안 된다”며 “특히 더 문제인 것은 이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로 검찰 수사선상에 올라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후보는 검찰에 언제 소환될지 모르고 경우에 따라 언제 구속될지 모르는 범죄 수사 대상자인데, 그런 사람을 청와대로 불러 만난다? 이 정도면 대놓고 봐주라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후보가 집권하면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법치, 헌법정신, 대한민국 시스템을 모두 더 크게 파괴할 것”이라며 “국민 입장에서 보면, 험한 산중에서 늑대를 피하려다가 호랑이를 만나는 꼴”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도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 회동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지금 대장동 게이트 관련해서 이 후보는 핵심 혐의자로 돼 있다. 대통령이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면 수사 가이드라인을 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후보를 보호하라고 하는 명확한 지시를 사실상 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비리 의혹 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람을 대통령이 만나서 격려하거나 환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철회하는 것이 옳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연제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 개최

    김연제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 개최

    김연제 작가의 개인전,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전이 오는 29일(금)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김연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총 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 시리즈의 소재는 ‘의자’이다. 전시회 주제인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은 인간 활동이 행해지는 공간에 매개체인 ‘의자’를 두고 개인의 다양한 감성을 작가만의 자의적 해석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는 “나는 의자라는 매개체로 ‘나’를 위한 심리적 공간(Psychological Space)을 만들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는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 ‘나’의 내면을 온전히 들여다 보고 갈 수 있는 자리를 표현하여, 시각적이고 평면적인 그림 속 공간에서 충분히 상상하며 위안을 얻고 편안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성 기획하였다”고 밝혔다.김 작가의 작품은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 심상을 특정 공간에 자의적 해석을 통해 표현한다. 그 공간에서만큼은 나의 마음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으며 위로 받을 수 있다. 그렇게 위로받기 위한 작업이자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한 작업이기에 보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김 작가의 작품 장르는 수채화이다. 물을 매개로 종이의 내부에 삼투되어 그려지는 수채화는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재료이기도 하며 따듯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데 적합하다. 그는 기법적으로 한계가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재료를 믹스해 실험적인 시도로 그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였다.김연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3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한일현대미술동행전’(13회~16회), ‘노원아트갤러리 상설전’(2018년, 2019년), ‘대힌만국 중진작가 36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8년도에 ‘104마을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 선정되었고, 지금까지 예술창작소 작업실에서 미술과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노원미협, 한일현대미술작가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동료 작가들과 소통하고, 직접 전시를 기획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히 활동 중이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을 바쁘게 살아가는 당신이 전시를 보는 순간만큼은 자신만의 생각과 감성에 잠겨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싶다.”며, “그림 속엔 모두 머물 수 있는 의자가 있으며 각각의 분위기가 달라 원하는 곳에서 충분히 머물다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29일까지.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 홈페이지(www.seoulgaller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 전문 플랫폼으로, 다양한 전시를 소개하고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 에드 시런, 새 앨범 발매 닷새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에드 시런, 새 앨범 발매 닷새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영국의 팝스타 에드 시런(30)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됐다. 시런은 24일(현지시간) 공식 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슬프게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고 정부 지침을 따르는 중”이라고 밝혔다고 BBC가 전했다. 이에 따라 시런의 공개 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지만 그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인터뷰나 작업들은 최대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인 시런은 4년째 작업해 온 새 앨범 ‘=’(이퀄스)를 오는 29일 공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모으는 앨범이다. 그는 “사람을 직접 만나는 일은 진행하기 어렵다”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인터뷰나 작업은 최대한 진행할 예정이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주 그는 애플 뮤직의 제인 로와 함께 팬들을 만나 문답을 주고받고 새 앨범 노래들을 들려주는 행사가 기획돼 있었다. 지난주 그는 런던에서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가 새로 만들어 시상한 어스샷 상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그가 백신 접종을 했는지 여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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