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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인 춤의 축제 ‘부산국제무용제’ 내달 5일 개막

    세계적인 춤의 축제 ‘부산국제무용제’ 내달 5일 개막

    세계적인 예술교류의 장이자 춤의 축제인 제22회 부산국제무용제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영화의전당, 해운대 해변, 부산문화회관, 부산역 등지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용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몽골, 인도네시아, 홍콩, 아르헨티나, 대만, 스페인, 일본,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13개국 44개 단체가 참가해 6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무용제 개막작은 ‘위기의 시대, 존재를 묻다’라는 주제를 표현한, 캐나다 퀘벡을 대표하는 현대무용과 컨템포러리 발레, 두 작품이 장식한다. 첫 무대인 샹탈 카롱(Chantal Caron) 안무의 ‘나무의 존재’(ÊTRE DE BOIS)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풀어내며 존재의 뿌리를 되묻는 작품이다. 이어지는 기욤 꼬떼(Guillaume Côté) 안무의 ‘번 베이비, 번’(BURN BABY, BURN)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열망과 위기감을 강렬하고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서는 국내외 공식 초청 공연이 6월 6일과 7일 펼쳐진다. 올해는 한국·프랑스 수교 140주년과 부산·울란바토르 우호 협력 도시 10주년을 기념해 해당 국가 예술단체의 공연과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해운대 구남로와 부산역 일대에서 거리공연(6월 4~7일)이 열려 해외 예술가들이 시민들과 일상에서 직접 소통한다. 올해는 특별기획프로그램으로 자유로운 참가 창작 플랫폼인 ‘부산국제무용제(BIDF) 프린지’를 신설했다. 부산국제무용제(BIDF) 프린지는 신진 안무가부터 기성 예술가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장르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 도전을 지원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국제무용제가 글로벌 허브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국제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공산당 독재 싫다”…韓 밀입국 중국인, 반체제인사였다

    “공산당 독재 싫다”…韓 밀입국 중국인, 반체제인사였다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으로 밀입국한 중국인이 공산당 일당 독재를 비판하던 반체제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캐나다에 있는 가족과 만나기 위해 탈출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7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미국의 인권 단체 ‘중국 인권’(Human Rights in China)에 따르면 한국에 밀입국한 둥광핑(68)은 중국에서 경찰과 군인으로 복무했으며, 중국공산당에 반대하고 정치 개혁과 인권 개선을 촉구한 반체제 활동을 벌였다. 그는 톈안먼(天安門) 사태 관련 서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1999년 경찰에서 파면됐다. 이어 2001년 ‘국가 정권 전복 선동’ 혐의로 체포돼 3년간 복역했고, 2014년 5월 천안문 사태 희생자 추모 활동으로 다시 구금됐다. 둥은 2015년 2월 풀려났으며 아내, 딸과 함께 태국으로 피신했다. 둥의 가족은 캐나다에 난민 자격으로 정착했으나 태국 당국은 유엔이 그의 난민 지위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11월 그를 중국 경찰에 인도했다. 그는 2019년 8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뒤 같은 해 12월 대만 진먼다오로 헤엄쳐 가려 했으나 실패했다. 이듬해 1월에는 베트남으로 탈출했으나 2022년 8월 현지 경찰에 체포돼 다시 중국으로 추방됐다. 이어 불법 월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2023년 10월 출소했다. 유엔은 2022년 보고서를 통해 둥이 경찰의 감시와 괴롭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탈출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계 캐나다 언론인이자 인권 운동가인 셩쉐는 지난 27일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어젯밤 그(둥)와 통화했다”며 “둥광핑은 한국 해역에 도착했을 때 이미 의식불명 상태였다고 한다. 그는 50시간 넘게 잠을 자지 못했고, 30시간 넘게 바다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둥이 캐나다에 사는 가족과 재회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셩은 캐나다 외교부에 보낸 서한에서 “그(둥)의 과거 이력을 고려할 때, 강제 송환될 경우 그는 투옥, 고문, 실종, 나아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에 둥을 중국으로 송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둥 관련 사안에 대해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국(IRCC)은 “캐나다는 난민을 보호하고 연민과 존중, 존엄성을 바탕으로 이들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둥은 지난 25일 고무보트를 타고 한국으로 들어왔고 오후 9시 36분쯤 충남 태안 서격비도 북서쪽 약 18㎞ 지점에서 인근 어선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그를 긴급체포해 신진항으로 압송한 뒤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 노동시장·촉법소년 보도 호평… “AI 가짜뉴스 검증 등 보완을” [독자권익위]

    노동시장·촉법소년 보도 호평… “AI 가짜뉴스 검증 등 보완을”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8차 회의를 열고 5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를 평가했다. 회의에는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세무사) 위원이 참석했다.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파트너 변호사) 위원은 서면 의견을 냈다. 위원들은 촉법소년, 온라인 성 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은폐된 청년 노숙 등 사회적 사각지대를 짚은 보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교육·선거·여론조사 보도에서는 자극적 장면이나 취재원 해석에 기대기보다 원인과 맥락을 더 깊이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배우 김수현 관련 허위 의혹 및 인공지능(AI) 조작 수사 결과 보도를 두고는 의혹 제기 때의 보도량과 결과 보도 사이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억대 보상…’ 노동 시장 입체적 보도개헌 기사 파급력 비해 다소 의례적 5월 노동 보도는 전반적으로 노동시장 변화와 양극화 문제를 입체적으로 짚은 보도였다. 5월 22일자 2면 ‘‘억대 보상’ 新노조는 딴 세상… “성과급? 내 걱정은 계약 연장”’과 5월 25일자 8면 ‘“초기업 교섭, 노동 양극화 완화” “2차 하청업체는 끼기 어려워”’ 기사는 사안을 비판적으로 짚은 데 이어 구조적 접근으로 확장한 점이 좋았다. 5월 7일자 25면 ‘[박상숙의 호모픽투스] “경자유전은 실제와 괴리… 소유권 확인보다 경작 현실 봐야”’는 신선한 인터뷰였다. 농지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우리 사회의 근본적 문제가 얽혀 있다는 점을 잘 보여 줬다. 반면 5월 8일자 1면 ‘선거 득실 따지다 닫힌 ‘개헌의 문’’ 기사는 이슈의 파급력에 비해 다소 의례적으로 다뤄졌다. 개헌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사안인 만큼 기획과 해설을 통해 더 친절한 맥락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기획팀장‘촉법소년’ 의제 유기적 확장 돋보여정책 변화 필요 현장 목소리 잘 짚어 촉법소년 관련 보도는 스트레이트 기사에서 기획, 사설, 칼럼으로 이어지며 의제를 유기적으로 확장한 점이 돋보였다. 5월 1일자 10면 ‘엄벌보다 선도에 무게… 촉법소년 ‘만14세’ 유지한다’에 이어 5월 4일자 B4면 ‘[이슈 인사이드] 지자체가 짊어진 위기의 아이들… 교화는커녕 밥 먹이기도 빠듯’, 5월 5일자 27면 ‘[사설] 촉법소년 연령 그대로… 저연령 범죄 예방 대책 더 치밀히’로 이어지며 통계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현장 목소리까지 포함해 잘 짚었다. 5월 25일자 27면 ‘[데스크 칼럼] 3750원짜리 식판’도 그 문제의식을 이어 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경찰이 배우 김수현 관련 의혹은 허위이며, 음성·카카오톡 자료에 AI 조작 정황이 있다고 밝힌 수사 결과 보도와 관련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해 3월 의혹 제기 당시에는 관련 보도가 잇따랐고, 일부 제목은 배우에게 불리한 뉘앙스로 읽힐 수 있었다. 반면 수사 결과 보도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연예인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AI 가짜뉴스와 언론의 검증 책임 문제인 만큼 독자들이 사실관계를 판단할 수 있도록 검증의 층위를 더했어야 한다. 지방선거 관련 5월 18일자 27면 ‘[데스크 시각]시끄럽고 난잡한’ 칼럼은 유권자들이 겪는 불편을 잘 짚었지만, 제목만 놓고 보면 선거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할 여지가 있었다. 투표율 제고 방안도 지역 선관위 활동 소개를 넘어 국민 관심과 참여를 높일 구조적 해법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폐된 노숙’ 청년들 현실 드러내‘한국 문학의 봄…’ 제목·취재 좋아 5월 서울신문이 청년 문제를 다룬 보도는 막연한 어려움이 아니라 가장 취약한 현실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다. 4월 30일자 2면 ‘PC방·사우나 돌며 ‘은폐된 노숙’… 월 100만원도 못 버는 청년들’은 같은 면 하단의 ‘정부, 예산 8000억원 투입… ‘쉬었음 청년’ 스펙 돕는다’와 비교될 만큼, 청년 문제의 가장 취약한 지점을 선명하게 짚었다. 5월 8일자 2면 ‘국장·미장에 출퇴근길 시간외 거래까지… 24시간 증시에 갇혔다’ 기사는 흥미롭게 읽었지만, 이런 투자 생활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분석이 더해졌다면 완성도가 높아졌을 것이다. 5월 11일자 27면 ‘[데스크 칼럼] 아파트값, 코스피 그리고 월세 난민’을 읽으면 코스피 상승이 개인의 삶에 갖는 의미가 더 선명해진다. 코스피 상승으로 얻은 투자 수익을 주거비 부담이 흡수하는 구조를 짚으며, 코스피 7000, 8000이 개인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게 했다. 문화면에서는 5월 12일자 1면 ‘한국 문학의 봄…한글 유학의 붐’ 기사가 제목과 취재 모두 좋았다. 다만 한국 문학의 기회를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까지 나아갔다면 더 깊이 있는 기사가 됐을 것이다.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체험학습 논의’ 교육 보도 두드러져학부모·교사 감정 문제로 소비 위험 5월 교육 관련 보도는 지면과 온라인을 통틀어 현장체험학습 논의와 스승의 날·청탁금지법 논의가 두드러졌다. 다만 일부 보도는 체험학습이 필요한가, 교사를 보호해야 하는가라는 단순 대립 구도로 읽힐 여지가 있었다. 실제 핵심은 체험학습 자체의 필요 여부보다 왜 학교의 안전 책임이 개별 교사에게 집중되는 구조가 형성됐는지에 있다. 특수학생 학부모의 악성 민원, 체험학습 거부 기자회견 등을 다룬 보도도 제목과 장면이 부각되면서 누적된 구조 문제가 개별 학부모나 교사의 감정 문제처럼 소비될 위험이 있었다. 찬반이나 충격 사례를 넘어 학교와 교사·학생·학부모가 어떤 구조 속에 놓여 있는지 분석하는 보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소녀에게…’ 플랫폼 책임 문제 환기‘N%성과급’ 노조 내부 목소리 부족 온라인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실태 보도는 플랫폼 책임 문제를 환기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소녀에게,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기획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온라인 성착취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냈고, 5월 21일 ‘“돈만 주면 다 된다 성착취에 무감한 사회, 10대 피해 점점 늘어”’ 기사에서는 조진경 10대여성인권센터 대표 인터뷰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문제를 환기했다. 온라인 플랫폼의 책무성을 가짜뉴스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보호 문제와도 연결해 심층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 5월 22일자 ‘N% 국민만 누리는 N% 성과급의 과제’ 기사는 기존 노조 문제를 계급적·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바라보던 시각과 다른 문제를 제기했다. 성과급 요구 내부의 목소리를 더 전달하면 사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에서 발생한 요구인 만큼 이를 기업 노조 전체의 새로운 기준으로 일반화하는 것은 섣부를 수 있다. 교육감 선거 보도는 포퓰리즘 전략을 비판적으로 짚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5월 14일자 12면 ‘연 96조 예산 ‘소통령’ 교육감, 국민적 관심이 ‘눈먼 돈’ 막는다’ 기사는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교육청 예산은 늘어나는 구조를 짚었다. 현금성 지원 공약뿐 아니라 사라지는 학교와 기존 교육 부지 활용 문제까지 포함해 교육 예산 문제를 전체적으로 짚어보면 좋겠다. 5월 11일자 1면 ‘‘실용 60대’ 스윙보터로 뜬다’ 보도는 다소 아쉽다. 정치학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분석이라도, 386세대가 60대가 됐다고 해서 실제로 이념보다 실용을 기준으로 판단하는지는 직접 검증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유권자 지형에 대한 평가인 만큼 취재원 발언을 그대로 활용해 정치 현상을 단정하는 데는 신중해야 한다.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중동 전쟁’ 국제 정세 체계적 전달국내 영향 심층 분석 다소 아쉬워 중동 위기 관련 보도는 복잡한 국제 정세를 체계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월 6일자 1면 ‘다시 포성 커지는 중동… 미·이란 휴전 붕괴 기로에’ 기사의 경우 상황을 시간 순서와 각국 입장에 따라 정리했고, 미·이란 종전 합의 관련 연속 보도는 단순 속보에 그치지 않고 합의 이면의 해석 차이까지 짚었다. 다만 국제 위기의 국내 영향에 대한 심층 분석은 부족했다고 본다. 미·이란 전쟁과 호르무즈 위기가 한국 경제, 물가, 에너지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수치와 시나리오 분석으로 다룬 기획 기사가 더 필요하다. 전쟁 추경 관련 보도도 재원 조달 방식, 지원금 효과, 타국 사례 비교 등 정책 심층 분석을 보강했으면 좋겠다.
  • 전남, 갯벌 탄소 흡수능력 연구 고도화

    지난해 갯벌의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을 확인한 전남도가 올해는 갯벌 탄소 흡수능 연구 고도화에 나섰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신안군 지도 갯벌에서 온실가스 종류별로 흡수능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비식생 갯벌의 탄소 흡수능이 평균 1㎡ 기준 시간당 약 9㎎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했고, 탄소 흡수가 표층에 서식하는 미생물의 광합성·호흡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실을 밝혀냈다. 올해 연구에서는 실험 공간(챔버)에 유입되는 대기와 배출되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동시에 연속 자동 측정해 실시간 이산화탄소 흡수·배출량을 확인한다. 여기에 미생물 광합성과 관련 있는 일사량과 습지에서 주로 배출되는 메탄을 추가 측정함으로써 온실가스 흡수·배출의 종합적 메커니즘을 확인해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갯벌 블루카본 국제인증 대응에도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갯벌·해조류·조하대 퇴적물 관련 신규 탄소흡수원 방법론 보고서 개요가 승인됐다. 보고서가 내년 말 발간되면 갯벌의 탄소흡수원 인정과 함께 갯벌 탄소 흡수량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공식 반영될 전망이다.
  •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20조 K핵잠’ 수주 진검승부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20조 K핵잠’ 수주 진검승부

    정부가 핵추진잠수함(핵잠) 개발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국내 대표 조선소이자 특수선 양강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내 첫 핵잠 건조라는 상징성이 큰 만큼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핵잠 건조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우세하지만, 국내 건조에 대한 미국의 동의와 핵연료 확보, 방사능 문제에 대한 주민 설득 등 난제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지난 26일 발표한 핵추진잠수함 건조 기본계획에서 핵잠 사업을 ‘장보고 N사업’이라 명명하고 2030년대 중반 1번함 진수 및 2030년대 후반 이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제시했다. 또 국내에서 핵잠을 개발·건조하겠다고 밝혔다. 총 사업규모는 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핵잠은 추진동력이 원자력, 즉 핵에너지에서 나오는 핵 추진 잠수함이다. 원자로의 강력한 힘을 기반으로 선체를 크게 키울 수 있고 일반 디젤 잠수함보다 장기간 잠항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핵잠 건조는 원자력·방산·조선 산업이 결합한 국가 전략 사업으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소형 원자로 설계·운용 능력과 기존 디젤 잠수함 건조 기술 등을 결합하면 기술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주요 조선업체들은 첫 ‘K-핵잠 건조사’라는 타이틀을 위해 수주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은 소형모듈원전(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과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 경험을 앞세운다. 특히 최근 미국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 주기기(RES) 핵심 설비를 제작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SMR 등 차세대 원자력 추진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대한민국 해군 주력인 214급(장보고-Ⅱ)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을 수주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장보고-III 잠수함 건조 경험과 방산·에너지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그간 23척의 잠수함을 수주해 HD현대중공업(9척)에 비해 실적이 많다는 점도 강조한다. 정부 뜻과 달리 ‘미국 내 핵잠 건조’로 결정될 경우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를 확보한 한화오션이 유리할 수 있다. 전략자산이라는 핵잠의 특성상 두 회사의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 방산 업계의 기술과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단독 개발·건조보다 공동개발 또는 분산건조가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다만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만큼 예산 규모와 활용 계획이 나와야 한다”며 “방사능 문제도 있어 주민 합의를 거쳐야 건조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근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는 “두 조선소에서 생산하면 건조 기간 단축 등 장점이 있지만 상세설계에서는 경쟁이 붙을 수 있다”며 “어려운 과제인 만큼 정부부처들을 아우를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이날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2차 입찰에 참여하면서, KDDX 수주전도 HD현대중공업과 앞서 입찰에 응한 한화오션 간 2파전이 될 전망이다. KDDX 사업 규모는 총 7조 8000억원에 이른다.
  • 푸틴, ‘13만명분 식량’ 한꺼번에 태웠다…“이스칸데르 미사일이 구호 창고 타격” [핫이슈]

    푸틴, ‘13만명분 식량’ 한꺼번에 태웠다…“이스칸데르 미사일이 구호 창고 타격” [핫이슈]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창고의 중요 식량 물자를 파괴하면서 13만명분에 달하는 인도적 지원 물자가 재로 변했다. 세계식량계획 측은 공식 SNS 페이지를 통해 “지난 25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최전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13만명에게 전달될 예정이었던 식량이 사라졌다”면서 “러시아군이 파괴한 인도적 식량 지원 물자의 가치는 약 140만 달러(한화 약 21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유엔 표식이 명백한 창고 지붕에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내부에는 파손되거나 망가진 통조림 등이 널브러져 있다. 리처드 라간 세계식량계획 우크라이나 대표는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진행되는 구호 활동에 대한 광범위한 공격 패턴”이라며 “지난 18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창고와 운송, 구호품 배급소 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의 발생 건수는 최소 84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제인도법에 따라 민간인 및 인도주의적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인 유나이티드24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러시아가 유엔 구호 시설을 표적으로 삼는 행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달 초에는 유엔 휘장이 선명하게 표시된 유엔 인도주의 조정국(OCHA) 차량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지역에서 두 차례나 드론 공격을 받았다. 당시 차량에는 OCHA 사무소장과 직원 8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인도주의 구호 차량임을 알아보지 못했을 리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사일 아끼지 않는 러시아러시아가 이번 공격에 사용한 이스칸데르-M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전장에서 고가치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에 주로 동원된다. 이 미사일의 탄도 비행 궤적 등은 우크라이나 일부 지역에 배치된 최첨단 서방 방공 시스템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불리한 전황이 이어지는 러시아는 여러 미사일을 아낌없이 동원하고 있다. 지난 23일 밤부터 24일 새벽 사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탄도미사일 36발을 포함해 미사일 90발과 드론 600대를 발사했다. 당시 공습에서 큰 비난을 받은 무기는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인 오레시니크 미사일이다. 오레시니크는 러시아어로 개암나무를 뜻한다. 개암나무는 가지 끝에 여러 열매가 달리는 것이 특징인데, 이 미사일 역시 탄두가 분리돼 여러 목표물로 날아가는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 비행체’(MIRV)로 평가된다. 더불어 이스칸데르-M 탄도 미사일, Kh-101 순항 미사일, 칼리브르 해상 발사 순항 미사일과 3M22 지르콘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 등이 총동원됐다. 속도와 기동성을 바탕으로 방공 시스템에 도전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Kh-47M2 킨잘 공중 탄도미사일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미사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드론 600대를 발진시켰다. 여기에는 샤헤드 체공형 드론과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교란하기 위한 기만 드론, 공격용 드론 등을 총동원했다. 이는 요격 미사일 등의 전력을 고갈하고 방어망에 공백을 만들기 위한 포화 전술로 분석된다. 푸틴의 발악?…“정치적 도구로서 오레시니크 발사”오레시니크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물리적 피해보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뉴욕타임스는 이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오레시니크 미사일은 사실상 군사 목적보다는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려는 목적보다는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보유 사실을 과시하려는 측면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한편 러시아는 올해 병력 우위를 앞세워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돌파와 점령지 확대를 노렸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드론 전력을 활용해 러시아 본토와 군수 시설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며 전쟁 양상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눈길 사로 잡는 카페

    관악구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눈길 사로 잡는 카페

    서울 관악구는 최근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가게 24곳과 상권이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악형 아트테리어는 2019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 예술가와 협업해 간판이나 천막, 차림표 등 공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아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인 아트테리어라는 이름에는 예술적 감각을 살려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에는 지난해 하반기 대상으로 선정된 청림동 청림로드, 조원동 조원복길의 가게 24곳과 보라매동 보랏빛거리 골목형 상점가에서 공간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구는 상권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지난달까지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청림로드는 노후 건물과 생활 밀착형 업종이 많은 특징을 살려 안락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원복길에서는 상권 주제인 대추 초롱에서 착안해 따뜻하고 친근한 골목의 분위기를 살렸다. 보라빛거리는 이름에서 연상되는 보라색을 활용하고 온누리가맹점 현판이나 거리 조명 등을 설치했다. 사업 이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한 소상공인 9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간판 교체나 인테리어 시공에 필요한 재료 95% 이상을 지역 업체를 통해 조달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작업을 포함해 최근 8년간 약 2500개 가게가 관악형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점포 경쟁력을 높였다.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상권의 정체성과 매력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는 상권 단위로 지원을 확장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형 아트테리어와 같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예술가에게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상생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마운자로보다 효과 좋아”…이민정, 키즈카페서 다이어트 꿀팁 전수

    “마운자로보다 효과 좋아”…이민정, 키즈카페서 다이어트 꿀팁 전수

    배우 이민정이 딸, 친정어머니와 함께 떠난 3대 모녀 여행기를 통해 현실 육아의 고충을 담은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남편인 배우 이병헌 없이 떠난 여정 속에서 그가 마주한 생생한 육아 현장은 대중에게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지난 26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여자들끼리만 떠나요~ 제주도에 놀러 간 이민정네 세 모녀 3대가 함께하는 딸 육아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서 이민정은 어머니, 28개월 된 딸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이민정의 본격적인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활발하게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딸을 붙잡던 그는 “험난한 제주 여행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했다. 딸은 이민정의 품 안에서도 주체하지 못하는 체력을 보여줬고 결국 아이의 상태가 진정되지 않아 현장 촬영이 일시 중단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그는 “제주 여행인데 사실 공간만 옮긴 실내 놀이 느낌”이라고 말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도 이번 여행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딸이 28개월 살면서 여행을 두 번이나 취소했다. 일본에서도 아파서 제대로 못 놀았다. 이번엔 장족의 발전이다. 첫 여행 성공”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 일정 중 키즈카페에 방문한 이민정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딸이 미끄럼틀을 수십 번 연속해서 타자 그는 아이의 손을 잡고 가파른 계단을 수차례 오르내렸다. 이민정은 “다이어트 꿀팁이다. 키즈카페 와서 한 번도 쉬지 않고 미끄럼틀 타면 마운자로보다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언급하며 고강도 육아 노동의 강도를 위트 있게 비유한 것이다. 그러면서 “헬스장이 필요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별도의 운동 없이도 체중이 감량될 수밖에 없는 육아 일상을 전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8월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15년 3월 첫째 아들 준후 군을 출산했고, 결혼 10년 만인 2023년 12월에 둘째 딸 서이 양을 품에 안았다.
  • 하반기 잠재성장률 높이고 ‘K자형 양극화’ 해소 집중

    하반기 잠재성장률 높이고 ‘K자형 양극화’ 해소 집중

    올해 수출 9000억 달러 돌파 전망세수 증대에 적극 재정 기조 유지금융·노동·연금 구조개혁 본격화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의 초점을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해소’에 맞추기로 했다. 최근 국내총생산(GDP) 반등과 반도체 수출 호조가 ‘K자형 양극화’를 초래했다는 점에서다. 급증하는 세수를 기반으로 적극 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로 인식되는 금융·노동·연금 분야 구조개혁에도 본격 나설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먼저 구 부총리는 인공지능(AI) 대전환 흐름에 따라 반도체 호황이 최소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가 이끄는 한국의 수출 실적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하반기 경제산업 전망’에서 올해 통관 수출이 지난해보다 30.3% 증가한 924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해 사상 처음 7000억 달러를 돌파한 수출액이 올해 반도체 수요 증가로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거란 전망이다.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 수출 대국에 올라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해에는 세계 8위였다. 올해 실질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9%에서 2.5%로 0.6% 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0%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세수는 실질 성장률이 아니라 물가의 영향을 반영한 명목 성장률에 연동되기 때문에 큰 폭의 세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수출 호조 속에서도 반도체 편중, 수도권 중심, 에너지의 과도한 중동 의존도 등 정책 과제가 부각됐다”며 “성장에 따른 물가·금리 상승 압력과 환율 변동 등 부작용은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중동전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 안보 물품의 국내 생산 촉진과 수입 다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정과제인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해서는 ‘독자 AI 고도화’ 등 AI 대전환과 지방 중심의 성장 동력 구축에 속도를 낸다. K자형 성장 구조를 개선하는 것도 하반기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AI·기술 중심의 직업 훈련을 제공해 AI의 일자리 대체에 대응한다. 부동산 대출을 축소하고 ‘생산적 금융’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국부 관리를 강화하는 공공·재정 혁신도 제도화한다. 재경부는 경제성장전략을 이르면 다음달 말에 발표한다. 이 대통령은 “인구 감소 등으로 구조적, 지속적으로 잠재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우상향하려면 우리 사회 모든 분야를 다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군장교 된 부사관·군인 3대·스키 국대

    공군은 26일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56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관한 김창연(24·무기정비) 소위는 병사와 부사관을 거쳐 장교까지 ‘3개의 군번’을 갖게 돼 눈길을 끌었다. 김 소위는 군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항공고를 졸업하고 2021년 공군병으로 입대해 제20전투비행단에서 통신항법정비병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의무복무 기간이 끝난 후 임기제부사관으로 다시 임관해 통신항법정비사로 공군에 헌신했다. 김 소위는 무기정비 장교라는 꿈을 위해 장교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 대를 이어 군인을 택한 소위들도 있었다. 윤강혁(23·정훈) 소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외삼촌까지 모두 해병대에서 간부로 복무하며 3대째 군에 몸을 담는다. 박성윤(25·통역) 소위는 2018년과 2019년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출신의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 소위는 영국 에든버러대 재학 중 국방부 국제정책과 국제인턴으로 근무하며 국제행사에서 통역 실무를 경험했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주어지는 국방부장관상은 이상경 소위(31·보급수송)가 수상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여군 78명을 포함해 총 333명의 신임 공군 장교들이 소위 계급장을 달았다. 이들은 지난 2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3개월 동안 군인화·간부화 교육·훈련 과정을 거쳤다. 손 총장은 축사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임관 선서의 다짐을 마음속 깊이 새겨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는 진정한 군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호반의 도시’ 춘천, 체류 관광객 유혹

    ‘호반의 도시’ 춘천, 체류 관광객 유혹

    강원 춘천 도심을 끼고 흐르는 의암호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의암호는 춘천에 ‘호반의 도시’라는 수식어를 달아 준 거대한 인공호수로 1967년 의암댐 건설로 만들어졌다. 춘천시는 체류형 웰니스 축제인 ‘서면 호수별빛 페스타’를 오는 9월 19~20일 의암호 수변에 있는 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호수별빛 페스타는 대자연 속에서 쉬고 머무르며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현재 검토 중인 프로그램은 모닝·선셋 요가, 명상, 물멍(물이 흐르는 모습을 멍하게 보는 것), 싱잉볼, 영화제, 드론 라이트쇼 등이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별 사전 예약제와 정원제를 도입한다. 앞선 3월에는 의암호 수변(소양2교 앞 호반사거리)에 길이 188m·높이 6m 규모의 관광형 원형육교 ‘소양아트서클’이 들어섰다. 이곳에 오르면 해 질 무렵 수면 위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를 비롯한 의암호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패턴 디자이너 석윤이 작가가 상판 바닥과 하부, 기둥에 춘천 풍경을 담아낸 디자인을 입혀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한다. 1년여 전 선보인 공지천 출렁다리 ‘춘천 사이로 248’은 명물로 자리 잡았다. 공지천 의암공원과 근화동 유수지를 잇는 248m 길이의 출렁다리는 바닥이 철재여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출렁다리와 수면 사이 높이는 건물 3~4층과 맞먹는 12m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 인프라와 콘텐츠를 지속 강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 “과거의 혁신이 오늘의 음악을 풍요롭게 했다”

    “과거의 혁신이 오늘의 음악을 풍요롭게 했다”

    “혁신적인 곡들은 당대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그런 곡들이 있었기에 우리 문화와 삶이 풍부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과거 혁신을 추구한 곡들이 어떻게 연주되고 불리는지 듣고, 그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난 양성원(첼리스트)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은 올해 주제인 ‘계승과 혁신’을 소개하며 “23년을 이어온 우리 축제 역시 어떻게 혁신을 이룰 수 있는지 질문하며 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자신의 과거를 바탕으로 다른 각도에서 음악을 연주하고 듣고 해석하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대표적인 여름 클래식 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오는 7월 23일 대관령 야외공연장에서 ‘빛에서 불꽃으로’를 공연하며 시작된다. 8월 2일까지 콘서트 19회와 강원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실내악 멘토십 프로그램과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된 대관령아카데미, 석학 강연, 아티스트와의 대화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개막공연에는 지휘자 한스 그라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4번,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불새’ 등을 연주한다. 양 감독은 “바흐와 가장 혁신적인 작곡가였던 베토벤, 바로크와 고전음악을 가장 잘 이해한 스트라빈스키를 배치해 각각의 작곡가가 과거를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5일 알펜시아콘서트홀에서 공연하는 ‘콘서트 4: 친밀함에서 춤으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카즈키, 첼리스트 츠츠미 츠요시가 한 무대에 선다. 이들은 각각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일본 도쿄예술대학, 토호음악원에서 총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양 감독은 “예술학교가 있었기에 한국, 일본 연주자들이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으로 모셨다”고 부연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음악과 후고 폰 호프만스탈 극작으로 완성된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29일 대관령야외공연장)도 주목할 만하다. 소프라노 다니엘라 쾰러, 테너 김영우, 바리톤 김기훈,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등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콘서트 버전을 선보인다. 양 감독은 “가장 혁신적이면서도 순수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내악계의 왕가”라 불리는 파벨 하스 콰르텟, 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과 에토레 파가노,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 등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연주자들과 이재리, 선율 등 차세대 연주자까지 장르와 세대를 넘어 호흡하면서 여름 클래식 축제를 완성한다.
  • 日자민당 ‘의원 그룹’ 다시 꿈틀… 총리 주무르는 ‘파벌’ 부활인가[글로벌 인사이트]

    日자민당 ‘의원 그룹’ 다시 꿈틀… 총리 주무르는 ‘파벌’ 부활인가[글로벌 인사이트]

    2023년 비자금 스캔들로 계파 해산 옛 니카이파·아베파 등 모임 재등장당 기반 약한 다카이치 지원 그룹도‘다카이치 이후’ 권력재편 준비 분석“과거식 킹메이커 정치 어렵다” 반론파벌 해체 이후 잠잠했던 일본 집권 자민당 내부에서 최근 ‘의원 모임’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한때 정치자금과 인사, 총리 선출까지 좌우했던 거대 파벌은 사라졌지만 내년 총재 선거를 앞두고 의원들 사이에서는 ‘세 모으기’ 움직임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다만 1960~70년대 사토파·다나카파처럼 수십 명 규모 의원들을 강하게 묶어 움직이던 거대 계파의 부활로 보기는 이르다는 평가다. 내각제인 일본에서 자민당 파벌은 수십 년간 사실상 총리를 결정해온 핵심 권력이었다. 그러나 정치자금과 인사 독점에 따른 폐쇄적 구조는 꾸준히 비판의 대상이었고, 2023년 말 기시다 후미오 정권 당시 불거진 아베파의 비자금 스캔들로 거센 비판에 직면하면서 아소파를 제외한 대부분 계파가 해산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자민당에서는 ‘파벌 부활’을 떠올리게 하는 의원 모임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옛 니카이파 출신인 다케다 료타 전 총무상이 만든 ‘종합안전보장연구회’에 20명 넘는 의원이 참여했고, 옛 아베파 인사들도 별도 모임을 통해 다시 결집하고 있다. 하기우다 고이치·니시무라 야스토시 측 그룹에도 중견·젊은 의원 약 20명이 합류했으며, 이나다 도모미 전 방위상과 후쿠다 다쓰오 전 총무회장도 각각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참의원에서도 움직임이 감지된다. 이시이 준이치 참의원 간사장이 주도한 횡단형 모임에는 참의원 의원 절반 가까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기반이 약한 다카이치 총리를 중심으로 한 세 결집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2025년 자민당 총재선에서 다카이치의 경쟁 상대였던 후보들 가운데 하야시 요시마사를 제외한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 고바야시 다카유키 정조회장,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국력연구회’(JiB)가 대표적이다. 현재 417명의 자민당 의원 가운데 347명, 83%가 가입한 상태다. 잇따르는 의원 모임 배경에는 ‘다카이치 이후’ 권력재편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과거 파벌이 사실상 총리 선출을 위한 ‘표의 집합체’였다면 지금 의원 그룹은 향후 권력 지형 변화에 대비해 미리 입지를 확보하는 ‘예비 파벌’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자민당 안팎에서는 다카이치 총리 체제가 예상보다 길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높은 지지율에도 관저 중심 운영에 대한 당내 피로감이 쌓이고 있고, 정책적으로도 존재감을 보여줄 만한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다. 다카이치 총리의 ‘건강 이상설’까지 겹치며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이런 움직임을 두고 일본 언론에서는 벌써부터 ‘파벌 부활론’을 제기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정책 연구나 의원 교류를 내세우고 있지만 정보 공유, 차기 권력 구도 탐색, 인사 네트워크 구축 등 과거 파벌의 핵심 기능이 일부 되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사히신문은 “많은 의원 모임이 정책 연구 성격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과거 파벌 관행처럼 목요일마다 모인다는 점은 파벌 부활을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자민당에서는 국회 회기 중 각 파벌 의원들이 목요일 점심을 함께하며 결속을 다지는 관례가 있었다. 다만 이를 곧바로 과거식 파벌 정치의 부활로 보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겉으로는 파벌이 돌아오는 듯 보이지만 예전처럼 정치자금과 인사, 선거 지원을 묶어 ‘총리 만들기’를 주도하던 조직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의원들을 강하게 끌어당길 ‘포스트 다카이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로 꼽힌다. 자민당 선거 전략을 30년 넘게 담당해온 ‘일본 선거의 신’ 구메 아키라 선거 어드바이저는 지난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자민당 내 의원 그룹 재편 움직임에 대해 “예전처럼 총리를 만들기 위한 조직과는 거리가 멀다”고 진단했다. 구메 어드바이저는 “예전 파벌처럼 정치자금을 모으거나 인사 자리를 요구할 정도의 힘은 아직 없다”며 “지금은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술 마시고 정보를 교환하는 수준에 가깝다”고 했다. 내년 총재선에서 의원 모임이 과거 파벌처럼 성장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구메 어드바이저는 이를 어렵게 봤다. 그는 “예전 파벌은 모두가 총리를 목표로 전력 질주하는 조직이었지만 지금 자민당에는 의원들을 끌어당길 중심축이 보이지 않는다”며 “과거처럼 권력과 인사를 움직이는 강한 파벌이 다시 등장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금 의원 그룹이 늘어나는 현상 자체가 자민당 리더십 공백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 ‘ICE’ 품은 HBM… 하이닉스, AI메모리 패권 잡는다

    ‘ICE’ 품은 HBM… 하이닉스, AI메모리 패권 잡는다

    칩 속 냉각 통로로 온도 30% 낮춰고성능 메모리 안정화 핵심 기술대량 생산·기존 패키지 호환 가능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최대 난제인 발열 문제를 해결할 신기술로 ‘iHBM’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연산 확대와 함께 HBM의 적층 단수와 속도가 급격히 향상되면서, 업계는 ‘발열 제어’ 기술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iHBM을 앞세워 차세대 HBM 시장에서 발열 제어 주도권 확보에 나선 셈이다. SK하이닉스는 26일 iHBM 기술을 공개했다. HBM 패키지 내부에 전기는 통하지 않지만 열 전도율이 높은 실리콘 소재인 ‘ICE’를 넣어 열이 빠져나가는 ‘추가 통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열 방출 경로를 개선했다. 기존 HBM이 내부 열을 외부로 전달해 식히는 구조였다면, iHBM은 내부 발열 구간을 직접 관리하는 구조로 진화한 것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AI용 핵심 메모리다. 최근 AI의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HBM 간 데이터 처리량이 폭증하면서 메모리 성능은 향상됐지만 적층 수가 늘고 속도가 빨라질수록 발열도 함께 증가해 냉각과 안정성 확보는 새로운 과제다. 특히 업계는 HBM과 GPU를 연결하는 ‘D2D PHY’ 구간의 발열 관리가 차세대 HBM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기술이라는 입장이다. D2D PHY는 HBM과 GPU 사이에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주고받는 연결 통로다. 데이터 이동량이 많아질수록 단위 면적당 발생하는 발열량인 발열 밀도도 급격히 높아진다. iHBM은 발열이 가장 집중되는 D2D PHY 영역 안에 냉각 요소(ICE)를 넣어 열이 빠져나가는 전용 경로를 별도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열저항을 30% 이상 낮췄고, 고온·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확보했다고 SK하이닉스는 설명했다. 양산성과 고객 호환성도 강화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업계에서 널리 쓰이는 MR-MUF 기반 WLP 공정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MR-MUF는 반도체 칩 사이를 보호재로 채워 열과 충격에 견디도록 만드는 공정이며, WLP는 반도체를 자르기 전 웨이퍼 상태에서 패키징과 검사를 동시에 진행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또 고객사가 현재 사용하는 반도체 패키지 구조(SiP)와도 높은 호환성을 확보해 큰 설계 변경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iP는 서로 다른 기능의 반도체 칩을 하나의 패키지 안에 넣어 하나의 시스템처럼 작동하게 만드는 기술이다. SK하이닉스는 iHBM 기술을 고성능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등 초고집적·초고대역폭 환경에 적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고온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메모리 반도체를 원하는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양궁 김지율 5관왕·육상 왕서윤 신기록…55회 소년체전 막 내려

    양궁 김지율 5관왕·육상 왕서윤 신기록…55회 소년체전 막 내려

    유도 여자 12세 이하부 강예빈(제주 한라유도클럽), 야구소프트볼 남자 12세 이하부 강유준(서울 가동초), 테니스 남자 15세 이하부 강주원(강원 양구중) 등 40개 종목에서 118명의 스포츠 꿈나무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국내 유·청소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소년체전이 23일부터 나흘간의 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 9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아시아드경기장 등 부산 지역 50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부별 신기록 15건, 대회신기록 46건 등 총 67건의 신기록이 수립됐다. 육상 여자 15세 이하부 100m에 출전한 왕서윤(서울체중)은 23일 열린 결선에서 11초 92를 기록해 큰 주목을 받았다. 1998년 작성된 종전 기록(12초03)을 28년 만에 갈아치우며 차세대 단거리 기대주로 떠올랐다. 다관왕 부문에서는 양궁 여자 15세 이하부의 김지율(경북 예천여중)이 금메달 5개를 휩쓸며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4관왕 7명, 3관왕 26명, 2관왕 70명 등 총 104명의 다관왕이 탄생했다. 대한체육회는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별 사전·현장 안전 점검을 의무화해 2만 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 참가에도 중대한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친 뜻깊은 대회였다”며 “더 많은 유·청소년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소년체전을 발전시키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여정을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1조 7000억원으로 추가 축소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1조 7000억원으로 추가 축소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1조 7000억원으로 추가 축소했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유상증자 규모를 기존 1조 8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하고 금융감독원에 자진 정정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상증자 1차 변경 증자안을 거쳐 1조 50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조정한 채무상환 예정 금액을 1000억원 더 줄여 8000억원으로 정했다. 다만 한화솔루션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탠덤) 파일럿 라인 업그레이드(1000억원), 탠덤 양산 라인 구축과 탑콘(TOPCon) 생산 능력 확대(8000억원) 등 총 9000억원 규모의 미래혁신 성장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증자 비율은 약 32%에서 약 30%로 하락하고 구주주 1주당 배정주식 수는 약 0.2605에서 0.2465로 감소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벤처투자펀드 매각을 추진해 추가 유상증자 축소 재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2022년부터 자회사를 통해 혁신기업 발굴 등 장기 투자 성격의 자산으로 해당 펀드에 투자해왔다. 그간 단기 외부 유동화 방안으로 매각은 고려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추가 자구책 마련 차원에서 펀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유증 규모 추가 감축 계획에 대해 “증권신고서 2차 정정신고서 제출 이후 이어진 주주와 시장의 요구를 좀 더 수용하고 소액주주들의 유증 참여 부담을 조금이나마 더 경감하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와 박승덕 큐셀 부문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와 눈높이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투자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반드시 시장 저평가를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사우디 “이란, 고농축 우라늄 중국 이전”…이란 “사실무근”

    사우디 “이란, 고농축 우라늄 중국 이전”…이란 “사실무근”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중국으로 이전할 것이라는 보도에 정면 반박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매체는 미국과 종전 협상 중인 이란이 자신들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중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과 논의 중인 양해각서(MOU) 초안에 핵물질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핵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는 어떤 약속을 한 사실이 없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보도를 부인했다. 타스님 통신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계열사로, IRGC의 입장을 대변해왔다. IRGC는 이란 신권 통치의 핵심 권력인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이날 협상 세부 내용이 보도되자 미국의 심리전 공작의 일환이라고 비판했다. 통신은 “MOU 문서에서 핵 관련 조처에 대해 어떤 약속도 하지 않았다”며 “이런 주장은 이 언론사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알하다스는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반출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국 이전을 조건으로 내걸었다고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와 관련해 “미국으로 반출해 폐기하거나, 이란과 협력해 현지에서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전 협상의 가장 큰 난제인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에 대해 이란 측 입장을 수용한 것으로 해석됐다.
  • “천궁만으론 부족했나”…韓, 패트리엇 이어 SM-6까지 사들이는 이유 [밀리터리+]

    “천궁만으론 부족했나”…韓, 패트리엇 이어 SM-6까지 사들이는 이유 [밀리터리+]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한국군이 미국산 SM-6 장거리함대공유도탄 도입을 확정했다. 천궁-II와 패트리엇으로 구성된 지상 방공망에 이지스 구축함 기반 해상 요격망을 더해 한반도 미사일 방어망을 촘촘하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해외 군사전문매체도 이번 결정을 해상 미사일 방어망 강화 흐름으로 전했다. 제인스는 25일(현지시간) 방위사업청 발표를 인용해 한국이 KDX-Ⅲ 이지스 구축함용 SM-6를 선정했다며 이는 서울이 SM-6의 한국 해군 운용을 처음 공식 인정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SM-6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대함탄도미사일 대응 능력을 높이고 함대의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22일 제17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 기종결정안’을 의결했다. 이 사업은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KDX-Ⅲ 배치-Ⅱ)에 탑재할 SM-6를 정부 대 정부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내용이다. 한국은 2023년 3월 제150회 방추위에서 ‘SM-6급’ 장거리함대공유도탄 사업 추진 기본전략 수정안과 1차 구매계획안을 의결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미 국무부가 최대 38기의 SM-6 블록 I 잠정 판매를 승인했다. 이번 방추위 의결은 SM-6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는 의미가 있다. ‘바다의 패트리엇’ SM-6…정조대왕급 이지스함에 탑재 SM-6는 ‘바다의 패트리엇’으로 불린다. 최대 사정거리는 40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미사일이 자체 레이더로 목표를 직접 추적하는 능동형 유도체계를 채택해 함정의 동시 교전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 미사일은 항공기와 순항미사일, 대함미사일에 대응하는 장거리 함대공미사일이다.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요격도 맡을 수 있다. 요격고도는 36㎞ 이하로 분류된다.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극초음속 무기 등을 섞어 쓰는 상황에서 해상 기반 방어층을 하나 더 만드는 효과가 있다. 방사청도 이번 사업을 통해 이지스함의 적 대함탄도탄, 항공기, 순항유도탄 대응 능력과 탄도탄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인스 역시 SM-6가 일반 대공방어와 탄도미사일 방어를 함께 지원하는 ‘이중 역할’ 성격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SM-6는 2024년 12월 취역한 정조대왕함을 비롯해 올해 말 전력화될 다산정약용함, 건조 중인 대호김종서함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세 함정은 모두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이다. 정조대왕급은 항공기·순항미사일·탄도미사일 위협을 한 전투체계 안에서 다루는 베이스라인 9 기반 이지스 체계를 갖췄다. 사업비와 일정은 조정됐다. 2023년 방추위 의결 당시에는 2차 구매분까지 포함해 총사업비가 약 7700억원이었지만, 이번에는 약 5300억원으로 줄었다. 정부가 애초 SM-6 100여기를 들여오려던 계획을 조정하면서 전체 사업비도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화 시점도 기존 2031년에서 2034년까지로 늦춰졌다. 정조대왕함이 이미 지난해 말 취역한 뒤에야 기종을 확정하면서 일정 지연 논란도 나왔다. 방사청 관계자는 최초 계획보다 늦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직발사장치(VLS)가 이미 설치돼 있어 탑재 준비는 완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궁·패트리엇만으론 왜 부족한가 SM-6 도입은 “천궁-II가 부족하다”는 뜻이라기보다 방공망의 역할 분담을 넓히는 조치에 가깝다. 천궁-II는 지상에서 운용하는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이다. 패트리엇 역시 주요 거점과 핵심 시설을 방어하는 지상 기반 요격체계다. 문제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한 방향, 한 종류에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극초음속 미사일, 대구경 방사포를 잇달아 공개해 왔다. 저고도·고속·변칙 궤적을 섞으면 방어 측은 탐지와 요격 모두에서 부담을 떠안는다. 지상 방공망은 강력하지만 위치가 고정돼 있다. 상대가 배치 지역과 방어 범위를 분석할 수 있다. 반면 이지스함은 바다 위를 이동하며 탐지와 요격 임무를 수행한다. 해상에서 미사일 위협을 먼저 포착하고 대응하면 방어선은 육상 기지 밖으로 넓어진다. 이 때문에 한국군은 천궁-II와 패트리엇,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 이지스함 탑재 요격미사일을 겹겹이 쌓는 방식으로 방공망을 재편하고 있다. 하나의 무기가 모든 표적을 막는 구조가 아니라 고도와 거리, 위협 종류에 따라 여러 체계가 나눠 대응하는 방식이다. 지상 넘어 바다까지…韓 방공망 확장 SM-6 도입은 미국 방어자산 운용 부담이 커지는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도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미국과 한국 군 당국이 주한미군 패트리엇 방공 체계를 이란전 지원을 위해 중동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무기가 일부 재배치되더라도 한국의 대북 억제력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지만, 동아시아에서는 미국 방어자산이 다른 전장으로 빠질 경우 역내 방위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SM-6 도입은 단순한 함정 무장 보강을 넘어 자체 방어층을 넓히는 선택으로 읽힌다. 미국산 체계를 들여오더라도 운용 주체는 한국 해군이다. 정조대왕급 이지스함에 SM-6가 실리면 한국은 육상 방공망뿐 아니라 해상에서도 요격 기회를 확보한다. 해상 기반 방어망은 작전 유연성도 키운다. 이지스함은 한반도 주변 해역을 이동하며 탐지와 요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하거나 여러 축선에서 공격을 시도할 경우, 해상 요격망은 방어 기회를 한 번 더 제공한다. 결국 SM-6 도입은 한국 방공망이 지상 중심에서 해상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천궁-II와 패트리엇이 육상 거점 방어를 맡고 SM-6를 탑재한 이지스함이 바다에서 장거리 방어축을 형성하는 구조다. 북한이 더 빠르고 다양한 미사일을 내놓을수록 한국도 더 넓은 방어 범위와 여러 번의 요격 기회를 확보해야 한다. 천궁-II와 패트리엇이 만든 지상 방패 위에 SM-6라는 해상 방패가 더해지는 이유다.
  • 박상혁 서울시의원 후보, ‘서초4(사)랑’ 선거캠페인 화제

    박상혁 서울시의원 후보, ‘서초4(사)랑’ 선거캠페인 화제

    소음 중심의 유세차 가동과 인위적인 인원 동원 등 기존의 세 과시형 선거운동 대신, ‘사랑’을 핵심 가치로 내건 이색 선거 캠페인이 지역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서울 서초구 제1선거구(잠원동, 반포1·3·4동) 서울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박상혁 후보(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는 ‘서초4(사)랑’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본격적인 민심 파고들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자극적인 구호를 배제한 주민 밀착형 감성 정치를 통해 지역 선거 문화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다. 박 후보는 기존의 틀에 박힌 선거 방식을 탈피해 선거 슬로건을 ‘서초사(4)랑’으로 제시하고, 지역 현장 곳곳에서 주민 모두에게 갈등이나 분열보다 ‘사랑’의 진심을 전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소음과 교통 불편을 유발하는 대형 유세 차량 대신 현대 쏠라티 차량에 후보자의 홍보물을 래핑(Wrapping)해 저소음 선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형 스크린과 선거송 등으로 밤낮없는 소음과 빛 공해를 유발했던 기존의 과열된 선거운동 방식을 지양하겠다는 취지다. 대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만나 진심을 전달함으로써 바닥 표심을 움직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박 후보는 현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아이 한 명의 이야기도 더 듣는 캠페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사랑을 심는 캠페인’을 위해 학교 등하굣길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시다”라고 인사를 건네면서 네거티브가 아닌 사랑의 목소리를 골목골목까지 전파하는 사랑 캠페인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박 후보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선거를 싸움과 갈등으로 인식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민주주의의 꽃이자 축제인 선거가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사랑 캠페인’을 더욱 열심히 전파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 정원오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마다 대형사고…안전불감증 시장”

    정원오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마다 대형사고…안전불감증 시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는 안전불감증 시장”이라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 앞 집중 유세에 나서 지지자들을 향해 “오 시장 임기 때마다 대형 사고가 나타나는 게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면서 이렇게 비판했다. 그는 이날 오전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광진·강동·송파구 유세에 돌입했다. 정 후보는 이른바 ‘한강 벨트’를 공략하기 위한 주거 문제와 경제 성장을 언급하는 동시에 안전 문제를 고리로 한 오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그는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승강장 지하 5층 기둥에 철근이 절반이 빠져나갔는데 2570개가 빠져나갔다”라면서 “그런데 이 공사장을 보완하지도 않고 계속 공사하게 해서 지하 4층, 3층까지 올라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리고 나서는 TV 보고 알았다고 한다”며 “얼마나 관심이 없었으면 이렇게 중대한 사고를, 중대한 부실공사를 직원들이 시장한테 보고도 안 한단 말이냐”고 꼬집었다. 특히 정 후보는 “그동안 얼마나 안전을 등한시했으면 이렇게 중요한 일을 보고도 안 한단 말이냐”면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반쪽 철근 시공이었다. 철근을 반만 넣어서 이후에 붕괴된 거 아니냐”고 안전 문제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더 문제는 그게 보도되고 모든 시민이 걱정하고 있는데 본인은 10일이 지난 지금도 가보지도 않았다”면서 “그러니 안전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안전불감증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왜 하필 오 시장 임기 때마다 이렇게 대형 안전사고, 참사가 일어나는 거냐”면서 “시민들의 따끔한 비판을 지금 바로 이 순간에라도 알아듣고 바로 삼성역에 달려가서 하자의 원인이 무엇이었고 그 수백 개의 금이 간 천장을 보면서 반성하고 대책을 세우기를 권고드린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강동구 천호공원 지역 유세에서도 “현직 시장이 자기 시장일 때 벌어진 일을 당장 찾아가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할 건지 의논하고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 아니냐”면서 “안전불감증 서울, 안전 제일주의 서울로 바꿔달라”고 강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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