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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태국전 예매 포스터 제외…11일 소집 명단 발표 때는?

    이강인 태국전 예매 포스터 제외…11일 소집 명단 발표 때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태국전 입장권 예매 포스터에서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태국전 입장권을 오는 11일부터 순차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예매 일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조현우(울산 HD)가 등장한다. 이른바 ‘탁구 게이트’ 중심에 선 이강인은 없었다. 보통 대표팀 관련 홍보 포스터에는 주목받는 선수들이 번갈아 가며 나오기는 한다. 이강인은 지난해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예매 포스터에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 조규성(미트윌란)과 함께 등장하는 등 홍보 포스터 단골 손님이었다. 21일 경기에 이어 26일 태국 원정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은 오는 11일 발표된다. ‘탁구 게이트’ 이후 징계 차원에서 이강인을 소집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3월 A매치에서 임시 지휘봉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 소집 여부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선수 선발 여부가 나오기 전 포스터가 제작된다. 보통 발탁 가능성이 높거나 영향력 있는 선수들로 이미지를 만든다”면서도 “(이강인의) 선발 여부는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태국과의 홈 경기 티켓은 11일과 12일에는 대한축구협회 마케팅 플랫폼 ‘플레이KFA’(www.playkfa.com)의 VIP 회원을 대상으로 1인당 2장씩 선예매를 진행한다. VIP 회원 중 레드(Red) 등급은 11일 오후 7시부터, 블랙(Black) 등급은 오후 8시부터 판매 창구가 열린다. VIP 회원은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구매할 수 있다. 12인실·24인실로 구성된 스카이박스와 기네스 생맥주 및 안주가 제공되는 스카이펍 티켓도 11일 오후 7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13일 오후 7시 플레이KFA에서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잔여 좌석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매표소에서 판매한다.
  • 민주, 공천 상황 브리핑…“혁신과 통합으로 시스템 공천 달성”

    민주, 공천 상황 브리핑…“혁신과 통합으로 시스템 공천 달성”

    4월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공천 상황에 대해 “혁신과 통합은 민주당의 시스템 혁신 공천을 통해 달성됐다고 자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활동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공관위 업무가 사실상 마무리되어가고, 경선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며 “민주당의 공천 기준은 혁신과 통합이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공관위에 따르면 전국 254개 지역구 중 추가 공모 지역 10곳을 제외한 244개 지역구의 공천 심사가 완료됐다. 임 위원장은 “세간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무희생, 무갈등, 무감동 등 3무 공천이라고 하는데, 민주당 공천은 혁신을 위한 고통스러운 결단”이라고 덧붙였다. 임 공관위원장은 시스템 혁신 공천의 성과로 높은 현역 의원 교체율을 꼽았다. 그는 “민주당의 경선 지역 현역 교체율은 역대 최고인 45%에 이른다”며 “불출마와 경선을 통한 현역 교체는 현재 45명으로 전체 현역 의원 166명의 27.1%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공천은 다선 중진 교체가 4명에 불과한 ‘중진불패‘라고 비판했다. 임 위원장은 “(민주당은) 현역 의원 중 다선 중진 의원 14명이 교체되었고, 3선 이상 의원 중 14명이 교체돼 교체율이 38.38%로 40%에 육박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민주당은 공천 과정에서 지적받은 소위 ‘비명횡사’ 평가에 대해서 반박하기도 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민주당 의원 중 어디까지가 친명(친이재명)계고 어디까지 비명(비이재명)계인지 구분되지 않는다”며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한 것을 기준으로 분석하면 대단히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의 최종 경선 후보 중 한명인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을 정진상 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를 맡은 김동아 변호사로 교체 의결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에 “후보 중 한 명에 대해서 여러가지 문제 제기가 있었고, 해당문제를 제기한 부분이 100% 사실이거나 결격 사유는 아니지만, 시민·사회·여성단체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 음주운전 사고 후 동승자 버리고 달아난 20대 입건

    음주운전 사고 후 동승자 버리고 달아난 20대 입건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다친 동승자를 놔두고 달아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A(2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사고 발생 14시간 만인 전날 오후 8시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하기 전 가게 2곳에서 소주 반병 정도를 마셨다”며 “아버지 차로 음주 운전한 사실이 들통날까 봐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했으나 시간이 오래 지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오지 않자 추후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수사하기로 했다. A씨는 전날 오전 6시10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소재 도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은 후 다리를 다친 동승자에 대한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행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사고를 낸 차량 조수석에는 다리를 다친 20대 남성 B씨가 타고 있었다. 경찰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차량 안에는 A씨를 포함해 총 4명이 타고 있었고 B씨를 제외한 3명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또 A씨에게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경우 A씨와 함께 달아난 C씨 등 20대 여성 2명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소렌토 차량 조수석에는 20대 남성 B씨만 타고 있었으며,그는 다리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후 차량에서 A씨 등 남녀 3명이 내려 달아나는 폐쇄회로(CC)TV 장면을 확인하고 이들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 등은 모두 지인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 역할 재정립해야”

    김영철 서울시의원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 역할 재정립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달 27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 업무보고에서,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불분명에 대해 지적, 두 기관의 중복 업무에 대한 역할 재정립 및 산하기관인 디자인 재단의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감 시,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중복에 대해 지적을 한 바 있다. 그런데도 이번 두 기관의 업무보고 자료 중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내용을 보면 여전히 역할 분담이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날 김 의원은 “두 기관의 업무보고 자료 중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 내용을 보면, 두 기관의 사업내용이 같은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다”라고 지적하며 “물론 이 사업들은 디자인 정책관이 디자인재단에게 위탁을 한 사업이므로 큰 틀의 내용이 같은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기관별 역할 분담이 있음에도 업무보고 자료 내용이 같은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 디자인재단 설립 및 운영조례’ 제4조(재단의 사업)를 보면, 제1호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운영을 제외하고 2호에서 9호까지 열거되어 있는 사업은 모두 ‘디자인산업 진흥 및 디자인문화 확산’ 내용에 대한 사업이다”라고 설명하며 “디자인 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운영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디자인 산업기반을 확립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업무인바, 관련 업무수행에 책임을 갖고 고유사업화할 수 있도록 두 기관에서 협력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인규 디자인 정책관은 “디자인 산업기반 확립과 더불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활성화를 위해서도 재단과의 역할분담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수긍하며 “현재 수립 중인 ‘디자인산업기본계획 5개년 계획’에서 디자인 재단이 지금 수행하고 있는 역할 외의 내용들을 담을 계획이며, 이 계획을 통해 디자인재단의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혁신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이경돈 디자인재단 이사장도 “사업진행에 있어서 디자인정책관과 분리될 수는 없겠지만, 재단은 시민의 접점에서 디자인 산업 진흥 및 디자인 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하는 등의 발전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해 제기된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의 SBA와의 공간분할 위탁 문제가 디자인재단의 역량부족으로 비롯된 것도 일부 있겠으나, 근원적으로는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분담의 불분명과 이에 따른 디자인 재단의 디자인 산업기반 약화와도 연계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중복 업무에 대한 역할 재정립 및 산하기관인 디자인 재단의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재차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의대 강의실 텅 비었는데…“휴학 29%” 교육부 발표 맞나요[에듀톡]

    의대 강의실 텅 비었는데…“휴학 29%” 교육부 발표 맞나요[에듀톡]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과 수업 거부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교육부 휴학 규모를 보면, 집단 휴학계 제출 첫날인 지난달 20일 의대생 1만 8793명의 6%였던 휴학생 규모는 일주일만인 27일 70.2%까지 치솟았습니다. 휴학생이 연일 증가하자 지난달 28일부터 교육부는 휴학생 집계 숫자를 ‘유효 휴학’ 숫자로 바꿨습니다. 부모 동의서 같은 학칙상 요건을 갖춘 것만 ‘정상 휴학’ 신청으로 간주하고 나머지는 제외한 겁니다. 이 기준으로 산정한 교육부 공식 통계는 지난 7일 기준 5425명(28.9%)입니다. 70%에서 절반 이하로 줄어든 숫자입니다.하지만 실제 학교 분위기는 통계와 사뭇 대조적입니다. 전국 40개 의대 학생 대부분은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교양 과목 위주로 수업을 듣는 일부 대학의 예과 1학년을 제외하면 수업과 실습은 ‘올스톱’ 상태입니다. 텅 빈 강의실을 보며 의대 교수들은 “학생들이 유급될까 걱정”이라고 말합니다. 지난달까지 교육부가 발표한 휴학계 제출 수치와 각 대학이 자체 발표한 휴학계 제출 현황만 봐도 집단 휴학에 동참한 학생은 적어도 75%로 추정됩니다. 서류가 미비해도 집단행동에 동참한 학생이 대다수라는 의미입니다. ‘유효 휴학’ 숫자만 밝히다 보니 대학가에서는 “교육부가 의대 휴학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교육부는 그나마 이 ‘유효 휴학’ 숫자도 지난 6일 명확한 이유 없이 발표하지 않았다가 7일에 다시 공개했습니다.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 의대생 휴학 현황이 포함되지 않아 안내하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현재 의대 관련 통계는 중대본이 발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교육부로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교육부는 의대 학사일정 파행에 대해서도 명확한 집계를 내놓지 않습니다. 개강 연기나 휴강, 수업 불참으로 의대 대부분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지만, 교육부는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년마다 개강 여부가 다르고 매일 상황이 바뀌기 때문”이라는 게 교육부 입장입니다. 의대생 집단 휴학은 대규모 유급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의대 교육의 질 뿐 아니라 의사 배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태를 축소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지 않고 학사 운영을 정상화하려면 정확한 실태 파악과 정보 공개가 필요해 보입니다.
  • 강진 청자축제기간···지역 상품권 이벤트 효과 ‘톡톡’

    강진 청자축제기간···지역 상품권 이벤트 효과 ‘톡톡’

    강진군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개최한 ‘제52회 청자축제’ 기간 물품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배포한 지역 상품권이 상인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청자축제장과 강진읍시장에서 실시한 강진사랑상품권 나눔 이벤트 배부액이 1억 6300만원을 돌파해 9억 6000만원의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축제 10일 동안 당일 소비한 카드 영수증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20만원까지 소비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펼쳤다. 축제기간 5775건의 참여가 이뤄졌다. 배부액은 1억 6300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청자축제장이 6200만원으로 38%, 강진읍시장은 62%인 1억 1000만원으로 축제장보다 오히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축제 시기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강진읍내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벤트에 참가한 소비자들의 영수증 지출액 합산 결과 9억 6000만원이었다. 이는 배부액 1억 6300만원의 6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투자 대비 실질적 경제 파급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한 사람들은 강진군민 52%, 전라(강진제외) 22%, 광주 13% 순으로 강진군민과 인근지역의 관광객 참여 비율이 높았다. 영수증 소비처 분석 결과 1위는 단순구매(식품, 물품 등) 28%, 2위는 식당 24%, 3위는 도자기 구매 23%를 보였다. 축제 붐을 축제장에서 강진읍까지 연결시키고 나아가 청자축제의 대표 상품인 도자기 구매가 빅 3에 올랐다는 점은 성공한 지역 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증명해냈다는 분석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청자축제가 성공한 데에는 상품권 이벤트가 효과가 컸다”며 “관광객뿐아니라 상인을 비롯한 군민 전체에 혜택을 고루 드리고, 축제장과 강진읍에도 많은 소비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많은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강진소상공인, 군민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 ‘명룡대전’ 오차범위 내 접전…이재명 45% vs 원희룡 41%

    ‘명룡대전’ 오차범위 내 접전…이재명 45% vs 원희룡 41%

    4월 총선을 30여일 앞두고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8일 한국갤럽이 뉴스1의 의뢰로 지난 7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45%는 이 대표, 41%는 원 전 장관이라고 답했다. 고혜경 진보당 예비후보와 유동규 자유통일당 예비후보는 각각 1%에 해당한다. 없음은 7%, 모름·응답거절은 5%였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해당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4.4%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원 전 장관이 45%로 이 대표의 41%에 우위를 보였다. 반면 여성층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지지가 48%로 원 전 장관(37%)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부터 40대까지는 이 대표에 대한 지지가 높지만 60대 이상부터는 원 전 장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40대는 이 대표 63%, 원 전 장관 24%로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이가 가장 많았지만 60대에서는 원 전 장관(62%)이 이 대표(27%)에 크게 앞섰다. 70세 이상에서도 원 전 장관 61%, 이 대표 27%를 보였다. 50대에서는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의 지지율이 46%로 동률을 이뤘다. 또한, 인천 계양을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37%였다.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2%, 새로운미래·녹색정의당·진보당 각 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11%였다. 인천 계양을은 송영길 전 대표가 내리 5선을 지낸 곳으로, 2010년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20년 동안 민주당 후보가 줄곧 강세를 보인 야권 ‘텃밭’으로 불린다. 다만 이번 조사는 계양을 선거구 획정 전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22대 총선에선 계양을에 있던 계산1·3동이 계양갑으로, 계양갑의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이동했다.
  • [생생우동]역사 배우며 서울 알아가요…명소 탐방 프로그램

    [생생우동]역사 배우며 서울 알아가요…명소 탐방 프로그램

    ‘여행’이라고 하면 낯설고 먼 곳을 보통 떠올린다. 서울 곳곳에도 역사적 의미가 깊은 명소가 많다. 서울의 각 자치구들은 각 명소마다 이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종로구,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 근현대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여성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으며, 배우고 또 사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종로구는 다음달부터 ‘종로여행(女行)길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의 하나로 종로여행길에 속하는 총 34개 장소를 발굴하고 2개 코스를 확정한 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을 앞두고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근현대사 중심지인 종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여성 인물과 그들의 주요 활동 장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교육적 의미가 크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모든 장소를 선정했다는 점에서도 특별함을 더한다. 제1코스는 덕성여자대학교의 전신인 근화여학교를 설립한 차미리사, 배화학당을 세운 캠벨 선교사, 여성 계몽에 힘쓴 김란사 등과 관련된 ‘종로 여성교육가 길’이다. 종교교회에서 출발해 캠벨 선교사 주택→배화여고→진명여학교 터 순으로 이어진다. 제2코스 ‘종로 여성 독립운동가 길’은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서인 여권통문을 북촌 일대서 발표한 순간을 기리고 간호사 독립운동단체 간우회를 설립한 박자혜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일정상회 터에서 시작해 감고당길(여성독립운동가길)을 지나 덕성여고, 서울교육박물관, 북촌문화센터, 박자혜 산파 터, 태화관 터, 근우회 터를 걷게 된다. 2개 코스 모두 각 2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종로구는 이달 마지막 주부터 탐방단을 모집 예정이다. 송파구,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하는 한성백제왕도길 송파구는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 송파의 역사이야기를 들으며 송파의 자연·문화를 탐방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송파구의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 한성백제시대의 유적과 롯데월드타워, 종합운동장 등의 랜드마크를 연결해 송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관광코스다. 특히 ‘해설가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유구한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한성백제왕도길 4개 코스로 구성했다. 풍납동토성길, 몽촌토성길, 한성백제박물관길, 석촌동고분군길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코스별 소요 시간은 2시간 내외다. 신청은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이용 예정 7일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도봉구 “재미·성취 동시에”…관광 프로그램 도봉구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도봉구 관광명소 프로그램 두 가지를 소개했다. 여행도 즐기고, 환경도 지킬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구는 이번달부터 여행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융합형 관광 프로그램 ‘도봉 관광 플로깅 챌린지’를 운영한다. 챌린지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3, 5, 9, 11월 한 달씩 총 4회 진행되며, 도봉구 관광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도봉구 관광명소 1곳에서 플로깅(쓰레기 줍기) 활동 후,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도봉관광플로깅챌린지)와 함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된다. 구글폼을 통해 SNS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도봉구 관광홍보 기념품을 지급한다. 챌린지 대상 도봉구 관광명소는 ▲도봉산, 우이천 등 도봉구의 대표 산과 하천 ▲문화관광시설 ▲문화재 ▲공원 ▲도봉구 통합 도서관 등이다. 구는 올해도 ‘도봉꾹꾹 스탬프 여행’ 운영을 이어간다. ‘도봉꾹꾹 스탬프 여행’은 매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도봉구 대표 관광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도봉구 문화·관광시설 10곳을 방문하고 스탬프 수첩(종이)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완주 인증서 및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도봉구 문화·관광시설 10곳은 ▲평화문화진지 ▲창동역사문화공원 ▲함석헌기념관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간송 옛집이다.
  • 노원, 소상공인 찾아가 ‘맞춤 행정’ 지원

    노원, 소상공인 찾아가 ‘맞춤 행정’ 지원

    서울 노원구는 생업에 바쁜 지역 소상공인들이 맞춤형 지원 정책을 놓치지 않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구가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지원정보·신청조건 이해 부족, 복잡한 행정절차 부담, 바쁜 생활환경 등으로 소상공인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구가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를 시작한 이유다. 구는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총 2만 156곳의 점포를 권역별 매니저가 방문한다. 각종 지원정책 안내 및 홍보를 하고, 애로사항 상담 및 건의사항 청취, 맞춤형 지원정책 매칭 및 희망사업 신청 시 세부절차 지원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병의원·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계로 바쁜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정책 발굴에만 멈추지 않도록 구가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서야 한다”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의 경영과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컷오프 반발에 경고 날린 韓 “무소속 당선 이후 복당 금지”

    컷오프 반발에 경고 날린 韓 “무소속 당선 이후 복당 금지”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막바지에 파열음이 이어지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하는 의원들을 향해 강력 경고하며 진화에 나섰다.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이채익(울산 남구갑) 의원을 향해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를 선언했고 이의신청한 유경준(서울 강남병) 의원을 두고는 “시스템 공천 부정자는 지역구 재배치를 안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 출마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된 다음 다시 복당할 생각이라면, 나는 그런 일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가 ‘국민추천제’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을 겨냥한 언급이다. 또 한 위원장은 “시스템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부정하는 분을 재배치할 필요는 없다. 재배치는 원팀으로 함께 가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나는 당이 대단히 포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준이 있다.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서초는 저희가 굉장히 사랑받아 온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두 번 (공천을) 드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컷오프되자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던 유 의원과 역시 컷오프되자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고 반발한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에 대한 경고다. 실제 비대위는 두 의원의 이의 제기에도 이날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 등 공관위의 결정을 곧바로 의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강남병은 저희한테 가장 좋은 지역이다. 모든 후보의 경쟁력이 50%를 넘지 않았고, 당 지지율과의 격차도 거의 10% 포인트에 가깝다”며 “기계적으로 계산기로 공천할 것 같으면 공관위가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이 의원을 향해서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라면 즉시 공개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213곳(84%)의 후보를 확정했으며 경선 여부조차 정하지 못한 보류 지역은 9곳이다. 부산 북구을, 경기 부천갑·부천병·하남을·용인을·화성병·화성정, 전남 여수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으로 지역구 획정 탓에 늦어진 부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험지인 경기 남부권이다. 서울 중·성동을과 강동갑, 울산 중구 등 20곳에 대한 경선 결과는 9일 발표한다. 이외 서울 강남갑·강남을, 대구 동·군위갑과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텃밭’ 지역구에서 실시하는 ‘국민추천 프로젝트’는 8~9일 신청받은 뒤 오는 15일 발표한다.
  • 친명자객에 대거 비명횡사…25명 중 4명만 살아남았다

    친명자객에 대거 비명횡사…25명 중 4명만 살아남았다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25명 중 본선 티켓을 차지한 사람은 불과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선 결과를 기다리는 비명계 의원 4명이 모두 이긴다고 가정해도 비명계 현역 의원 물갈이율은 68%에 이른다. 7일 민주당의 경선 결과를 분석한 결과 비명계 현역 의원 25명 중 고민정(서울 광진을), 황희(서울 양천갑), 김주영(경기 김포갑), 신영대(전북 군산) 의원 등 4명만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단수 공천을 받은 건 고 의원이 유일했고, 황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이나영 후보가 부정행위로 자격 상실 판정을 받으면서 본선으로 직행했다. 김 의원은 정청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친명(친이재명)계 송지원 후보를 경선에서 꺾었고, 신 의원은 친명계 김의겸 비례대표 의원을 이겼다. 이들을 제외한 비명계 의원 21명 중 6명은 친명계 원외 인사의 이른바 ‘자객 공천’으로 경선에서 패했다. 4명은 컷오프(공천 배제)됐고, 6명은 탈당했으며, 4명은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1명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선 대기 중인 4명 가운데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속해 30% 감산을 받았음에도 전날 경선에서 결선에 오른 박용진(서울 강북을) 의원이 있다. 결선 상대는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이다. 전해철(경기 안산갑) 의원은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과 맞붙고,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조인철 후보와 대결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한 비명계 의원 측은 통화에서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넉넉한 표차로 이겼을 텐데 감산 때문에 뒤집힌 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친명계 지지세가 강한 권리당원들이 경선에 반영되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모두 참여하는 부정 사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경선 정치평론가는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비명 후보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친명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애초에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공정한 시스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 외 노웅래·기동민·홍영표·박영순 의원 등은 경선 기회도 얻지 못하고 컷오프됐다. 경선 이전에 이 대표 체제에 반발해 이상민·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 등이 탈당했고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소장파 현역 의원으로 꼽혔던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중 컷오프된 인물은 한 명도 없었고, 모두 경선 기회는 받았다는 지적도 있다. 이 중 금태섭 전 의원만 당시 강선우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해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 택배 과대포장 규제, 단속은 2년 더 미룬다

    택배 과대포장 규제, 단속은 2년 더 미룬다

    지난해 국내 택배 물동량은 연간 40억개, 주민등록 인구(5130만여명)로 나누면 국민 1명당 약 78개 택배를 주고받은 셈이다. 한 해 수백만t씩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택배 쓰레기 해법과 관련, 정부는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예정대로 4월부터 시행하되 단속은 2년 유예키로 했다. 산업계의 의견과 적발이 쉽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조치란 설명이다. 하지만 2022년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 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마련하면서 2년 준비기간을 뒀는데 2년을 또 유예한 데다 ‘예외’를 쏟아낸 탓에 앞서 일회용 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등 일회용품 규제 후퇴에 이어 또다시 환경 정책 신뢰 저하를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애초 섣부르게 규제를 도입하면서 세밀하게 설계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환경부는 7일 택배 과대포장 규제를 다음달 30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환경부는 일회용 포장은 ‘포장공간 비율 50% 이하, 포장 횟수는 1차례여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었다. 포장공간 비율이란 택배 상자 내부에서 제품이 차지하지 않고 있는 빈 곳의 비율이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한창이던 2021년 택배 물량은 36억 3000만개에 이르고 택배 폐기물만 연 200만t이 발생하면서 과대 포장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고조됐다. 정부는 적발 시 100만~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예외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50㎝ 이하인 포장’이다. 작은 택배도 포장은 1차례만 해야 한다. 환경부는 통신판매업체 중 연 매출 500억원에 못 미치는 업체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들의 택배 물량이 전체의 9.8%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제품 특성이나 포장 방식에 따른 예외도 두기로 했다. ▲식품을 배송할 때 사용되는 보냉재는 포장공간 비율 산출 시 ‘제품 일부’로 간주하고 ▲식품과 보냉재를 밀착시키기 위한 비닐 포장은 포장 횟수에 미산입하며 ▲포장재를 회수한 뒤 재사용한 경우와 소비자가 요청한 선물 포장은 규제에 적용하지 않는 게 대표적이다. 규제 대상업체가 약 132만개, 제품 종류는 1000만개 이상이고 개인 거래, 해외 직구는 규제가 안 되는 현실을 들어 환경부는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하지만 시행에 임박해 ‘계도기간’과 ‘예외’를 내놓아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렸다. 환경부 관계자는 “산업계가 기준을 맞추려면 포장재 종류를 늘리고 적재 장소를 확보해야 한다는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며 “일률 적용이 어렵고 비용의 소비자 전가 가능성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외는 인정하면서도 회수 및 재활용 기준을 제시하지 않아 환경부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온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성명에서 “2년간 환경부와 업계가 27차례 간담회를 했는데도 준비를 못 했다면 환경부의 직무유기”라면서 “준비가 됐는데도 업계 요구로 포기했다면 환경정책 포기”라고 질타했다.
  • 광주 중앙공원1지구, 전문가 검증 추진…선분양 협약 ‘급물살’

    광주 중앙공원1지구, 전문가 검증 추진…선분양 협약 ‘급물살’

    선분양 전환 협의가 진행중인 중앙공원1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광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앞서 전문가 검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7일 “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을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추진하고, ‘협약을 위한 전문가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강기정 시장은 지난 2월27일 중앙공원1지구 사업에 대해 모든 과정을 ‘신속·투명·공개 원칙’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같은 날 ‘선·후분양 타당성 검증 중간보고 자료’를 시청 홈페이지와 언론에 먼저 공개했다. 광주시는 후속조치로 개인정보와 사업 참여기업의 의견을 수렴, 개인정보 등 법적 제약사항을 제외한 모든 자료를 8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어 이달 중 ‘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협약을 위한 전문가 검증 절차’를 진행한 뒤,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는 최근 한양 측이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가 1990만원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한양측의 토론참여 거부로 결론 없이 1시간여 만에 마무리됐다. 이날 토론회는 사업의 투명성·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6일 용역을 수행한 전남대를 비롯해 빛고을중앙공원개발, 한양, 광주시 등이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지만 한양 측이 본질과 관계없는 법적 지분율 변경에 대한 주장만을 반복했다”며 “사업을 방해하는 것으로 비춰져 추가 토론회는 진행하지 않고 자료 공개를 통해 시민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토론회 무산에 대해 한양 측에 유감을 표하는 한편 공개한 자료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 ‘친명 자객’에 비명 25명 중 4명만 생환

    ‘친명 자객’에 비명 25명 중 4명만 생환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이 막바지인 가운데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 25명 중 본선 티켓을 차지한 사람은 불과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경선 결과를 기다리는 비명계 의원 4명이 모두 이긴다고 가정해도 비명계 현역 의원 물갈이율은 68%에 이른다. 7일 민주당의 경선 결과를 분석한 결과 비명계 현역 의원 25명 중 고민정(서울 광진을), 황희(서울 양천갑), 김주영(경기 김포갑), 신영대(전북 군산) 의원 등 4명만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단수 공천을 받은 건 고 의원이 유일했고, 황 의원은 친명(친이재명)계 이나영 후보가 부정행위로 자격상실 판정을 받으면서 본선으로 직행했다. 김 의원은 정청래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친명계 송지원 후보를 경선에서 꺾었고, 신 의원은 친명계 김의겸 비례대표 의원을 이겼다. 이들을 제외한 비명계 의원 21명 중 6명은 친명계 원외 인사의 이른바 ‘자객 공천’으로 경선에서 패했다. 4명은 컷오프(공천 배제)됐고, 6명은 탈당했으며, 4명은 경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나머지 1명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경선 대기 4명 중에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에 속해 30% 감산을 받았음에도 전날 경선에서 결선에 오른 박용진(서울 강북을) 의원이 있다. 결선 상대는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이다. 전해철(경기 안산갑) 의원은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과 맞붙고,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조인철 후보와 대결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한 비명계 의원 측은 통화에서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았다면 넉넉한 표차로 이겼을 텐데 감산 때문에 뒤집힌 건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일각에서는 친명계 지지세가 강한 권리당원들이 경선에 반영되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에 모두 참여하는 부정 사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경선 정치평론가는 “민주당 권리당원들이 비명 후보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친명 후보를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애초에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공정한 시스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외 노웅래·기동민·홍영표·박영순 의원 등은 경선 기회도 얻지 못하고 컷오프됐다. 경선 이전에 이 대표 체제에 반발해 이상민·조응천·이원욱·김종민 의원 등이 탈당했고 소병철 의원이 불출마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선 소장파 현역의원으로 꼽혔던 ‘조금박해’(조응천·금태섭·박용진·김해영) 중 컷오프된 인물은 한 명도 없었고, 모두 경선 기회는 받았다는 지적도 있다. 이 중 금태섭 전 의원만 당시 강선우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해 공천장을 받지 못했다.
  • ‘출국금지’ 이종섭 대사에 외교관 여권 이미 발급… “발급 제한 대상 아니다”

    ‘출국금지’ 이종섭 대사에 외교관 여권 이미 발급… “발급 제한 대상 아니다”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수사 외압 의혹으로 출국금지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외교관 여권을 발급받았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통상 관례에 따라 인사 발령이 나면 신임 공관장이 외교관 여권을 신청하게 돼 있고 그에 따라 외교관 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내정자는) 여권법에 따른 여권 발급 제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여권법 12조 등에 따르면 장기 2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로 인해 기소된 사람, 장기 3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죄로 기소중지 또는 수사 중지되거나 체포영장·구속영장이 발부된 사람 중 국외에 있는 사람에게 여권 발급을 거부할 수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런 사유를 제외하고는 외교관 여권을 발급에 대한 행정 제재 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출국금지된 상황에서 외국 대사로 파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유관기관(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과 당사자 간의 문제이므로 외교부 차원에서 별도로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대사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수사상의 비밀”이라면서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차원에서 별도로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 대사의 부임 일자에 대해서도 “관례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 대사는 지난 4일 외교부 공관장 인사를 통해 주호주대사로 임명됐다. 최근 호주 정부로부터 아그레망(주재국 동의)을 받고 부임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채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으로 두 달 전쯤 공수처로부터 출국금지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대사는 채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 장관으로, 경찰에 이첩된 수사 해병대수사단의 수사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됐다. 이를 두고 수사 중인 인사를 대사로 파견하는 것이 적절한지와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의 야당을 중심으로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외교부는 고위공무원단에 속한 이 대사에 대한 인사 검증은 법무부가 담당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관장 자격심사는 실시했다고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공관장이 보임될 수 있도록 특임공관장에 대해서도 외무공무원법에 따른 공관장 자격심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며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공관장 자격심사위원회를 통해 외국어 능력, 도덕성, 교섭 능력,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사에 대해서도 공관장 자격심사를 시행했다”며 “자격심사 시기는 인사 관련 사항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한호주대사관은 “호주는 호·한 관계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종섭 주호 한국대사와의 협력을 고대하고 있다”는 입장만 짧게 밝혔다.
  • 성남시, 취업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성남시, 취업 청년 이사비 최대 4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사회초년생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취업 청년 주거 안심 패키지 사업’을 편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부동산 중개비·이사비, 생애 한번 40만원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주택 월 임차료(월세), 최장 10개월간 월 최대 20만원 등 3개 분야를 지원한다. 11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250명씩 총 750명 지원 규모다.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취·창업 청년이다. 공통으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부부는 연소득 7000만원)여야 하고, 주택 면적은 85㎡ 이하이면서,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의 주택에 살고 있어야 한다.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성남시로 전입 또는 성남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세보증금 대출이자와 월세는 신청일 기준 1개월 전에 성남시로 전입 신고를 마친 청년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국토부가 시행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수혜자와 대상자는 제외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예산 소진 때까지 이뤄진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 뒤 분야별 해당 지원금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매월 25일 청년 본인 계좌로 입금한다.
  • 도봉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도봉구,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서울 도봉구가 이번달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지를 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이다. 단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구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을 이미 앓은 경우는 회복 6~12개월 이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 72곳 중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 등 예방접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보건소로 문의 가능하다. 구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과 함께 면역관리 건강안내문 배부 등 지정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발병을 예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시스템 공천’ 반발에 한동훈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 시스템 부정자 재배치 안해”

    ‘시스템 공천’ 반발에 한동훈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 시스템 부정자 재배치 안해”

    이채익·유경준 향해 강력 경고하며 진화與 공천 미정 9곳 하남을·화성병 등 ‘험지’‘국민추천제’에 “젊고 쨍한분 오면 좋겠다” 4·10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 막바지에 파열음이 이어지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하는 의원들을 향해 강력 경고하며 진화에 나섰다.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이채익(울산 남구) 의원을 향해 “무소속 당선 후 복당 금지”를 선언했고, 이의신청한 유경준(서울 강남병) 의원을 두고는 “시스템 공천 부정자는 지역구 재배치를 안 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무소속 출마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과거처럼 당의 입장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나가 당선된 다음 다시 복당할 생각이라면, 나는 그런 일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구가 ‘국민추천제’로 지정되면서 사실상 컷오프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 의원을 겨냥한 언급이다. 또 한 위원장은 “시스템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부정하는 분을 재배치할 필요는 없다. 재배치는 원팀으로 함께 가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며 “나는 당이 대단히 포용적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준이 있다. 최소한의 기강을 전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서초는 저희가 굉장히 사랑받아 온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두 번 (공천을) 드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컷오프되자 정량적 지표에 근거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던 유 의원과 역시 컷오프되자 ‘공정한 시스템 공천 대원칙이 깨졌다’고 반발한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에 대한 경고다. 실제 비대위는 두 의원의 이의제기에도, 이날 강남병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 대구 달서갑에 유영하 변호사 등 공관위의 결정을 곧바로 의결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강남병은 저희한테 가장 좋은 지역이다. 모든 후보의 경쟁력이 50%를 넘지 않았고, 당 지지율과 격차도 거의 10% 포인트에 가깝다”며 “기계적으로 계산기로 공천할 것 같으면 공관위가 필요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이 의원을 향해 “구체적인 데이터를 공개하라면 즉시 공개하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지역구 중 213곳(84%)의 후보를 확정했고, 경선 여부조차 정하지 못한 보류 지역은 9곳이다. 부산 북구을, 경기 부천갑, 부천병, 하남을, 용인을, 화성병, 화성정, 전남 여수을,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등으로 지역구 획정으로 늦어진 부산을 제외하면 대부분 험지인 경기 남부권이다. 서울 중·성동을, 강동갑, 울산 중구 등 20곳에 대한 경선 결과는 9일 발표한다. 이외 서울 강남갑, 강남을, 대구 동·군위갑,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5개 ‘텃밭’ 지역구에서 실시하는 ‘국민추천 프로젝트’는 8~9일 신청받은 뒤 면접을 거쳐 15일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비공개 비대위 회의에서 “가급적이면 젊고 쨍한 분들이 많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총 60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용산구, 총 60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서울 용산구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재원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등의 용도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융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연 1.5%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자이나 소상공인으로, 구는 여성기업이나 신규 융자신청업체 등은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하반기 각 30억원씩 분할해 지원함으로써 시기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다만 ▲일반·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업 ▲최근 5년 이내 구에 설치된 다른 자금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하는 경우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에서 사전상담이 필요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중·소상공인들에게는 자금 조달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였다”며 “이번 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1430개 업체에 896억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육성·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 “노후 담장 보수 신청하세요” 종로구, 최대 300만원 지원

    “노후 담장 보수 신청하세요” 종로구,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 종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담장 보수비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자체적으로 정비하기 어렵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 주택의 소유자가 사고 예방을 위해 담장을 보수할 경우 구가 공사 비용의 70% 이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된 단독주택(다중, 다가구주택 포함)이나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다만 담장이 아닌 시설물 설치나 보수, 동일 내용으로 이전에 지원받은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11~27일 해당 주택 소유자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구청 건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 지원의 필요성, 효과 등을 검토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종로구 관계자는 “낡고 오래된 담장 붕괴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에 담장 보수비를 3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기간 내 잊지 않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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