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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장애인의 날] 장애여성 출산 전문병원 없고… 장려예산은 쥐꼬리

    [오늘 장애인의 날] 장애여성 출산 전문병원 없고… 장려예산은 쥐꼬리

    충북 청주에 사는 조우리(29)씨는 네살 난 아들을 키우는 뇌병변 장애 1급의 중증 장애여성이다. 4년 전 첫 아이를 임신하고 동네 산부인과를 찾은 조씨는 예상치 못한 반응에 큰 상처를 입었다. 초음파를 마친 의사가 건넨 첫마디는 “낙태수술 날짜를 언제로 잡을까요?”였다. 뇌병변 장애는 유전성이 크지 않음에도 조씨가 중증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산을 포기할 거라고 판단한 것이다. 꿋꿋하게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조씨의 말에 의사는 “그럼 출산은 큰 종합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조씨는 청주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에서 전신마취를 한 채 제왕절개로 아들을 낳았다. 정부의 지원 부족과 장애여성의 모성권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9만 4000여명의 20~30대 장애여성들의 모성권이 무시당하고 있다. 장애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비장애여성에 비해 경제적, 신체적 부담이 크지만 지원 체계는 오히려 뒤떨어진다. 제주, 대구, 울산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장애여성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곳이 있지만, 그마저도 30만~100만원을 일시 지급하는 형태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장애여성의 임신·출산·육아 지원 도우미를 파견하는 홈헬퍼 사업을 운영하지만 올해 예산은 작년에 비해 50% 삭감된 3억원에 그쳤다. 장애여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해 주는 병원과 기관이 없어 부담은 배가된다. 임신한 장애여성들은 산부인과를 고를 때 유명하고 좋은 곳보다는 1층이거나 고층이더라도 엘리베이터가 꼭 있는 곳을 선호한다. 많은 장애여성들은 내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방문할 때마다 좁고 높은 침대에 스스로 올라가는 것이 힘들거나 불안했다고 호소한다. 산부인과 의사들도 장애인 산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데제린 쇼타라는 진행성 희귀병을 앓고 있는 최은주(37)씨는 첫째 아이 출산 후 장애 정도가 더 심해졌다. 출산 전 혼자 휠체어를 타고 움직였던 최씨는 지금은 남의 도움이 없으면 움직일 수 없다. 최씨는 “산부인과 의사들조차 장애여성 출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서 “장애여성의 출산에는 산부인과는 물론 재활의학과의 진찰을 받게 하는 등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애인 산모를 부담스러워하는 병원이나 유전을 우려해 임신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을 거라는 선입견은 장애여성들을 더 힘들게 한다. 2008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장애인 자녀 29만 7875명 중 부모의 장애를 물려받은 자녀는 3.4%에 해당하는 1만 127명에 그쳤다. 장명숙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는 “장애여성의 모성권에 대해 한번도 진지한 고민을 해보지 않은 정부의 인식이 문제”라면서 “출산 장려금 지급, 대학병원 이상의 장애여성 전문병원 지정 등을 하루빨리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신동엽-선혜윤PD, 딸에 이어 이번엔 득남

    신동엽-선혜윤PD, 딸에 이어 이번엔 득남

    개그맨 신동엽, 선혜윤 MBC PD 부부가 득남했다. 선혜윤 PD는 지난 8일 오전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3.45kg의 아들을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지난 2007년 딸 지효 양에 이은 둘째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아이의 이름은 아직 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엽은 2006년 5월 선 PD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 딸인 지효양을 얻었다. 8일 아들까지 얻으면서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와 PD의 인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2006년 5월 결혼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6세 아르헨 여성, 16번째 자식 낳아 화제

    아르헨티나의 지방에서 46세 여성이 16번째 자녀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부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州)에 살고 있는 호세파 델 발례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주도(州都)로부터 약 39㎞ 떨어진 농촌에서 태어나 줄곧 고향에서 살고 있는 그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몸무게 4.5㎏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호세파의 ‘다산 스토리’는 5일 아르헨티나 언론에 소개됐다. 병원 관계자는 “1일 병원에 온 호세파가 고령이기 때문에 자연분만 대신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면서 “고령출산이라 걱정이 있었지만 2일 새벽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호세파는 아들과 딸, 손자손녀의 축하를 받으며 5일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고 퇴원했다. 기자들의 인터뷰 공세에 그는 “이 나이에 아기를 또 갖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예상치 않게(?) 늦게 가진 아기지만 지금까지 아들과 딸 15명을 키운 것처럼 이 아들도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파는 전형적인(?) 다산 여성이다. 19살에 첫 아기를 가진 후 이번 늦둥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자녀 15명을 낳았다. 맏이가 27살, 이번에 동생을 본 막내(늦둥이 아들이 태어나기 전까지)가 5살이다. 첫 아이를 낳은 후 거의 거르지 않고 매년 아기를 가진 셈이다. 하지만 사고 등으로 3명을 잃어 생존해 있는 건 (늦둥이를 제외하면) 딸 11명, 아들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일찍 출가한 딸들이 있어 호세파 혈육은 무서운 속도로 수가 불어나고 있다. 이제 40대 중반이지만 그는 벌써 손자와 손녀 9명을 두고 있다. 한편 아들이 귀한 집에 늦둥이 아들이 태어난 건 반가운 일이지만 걱정은 돈이다. 호세파는 “자녀를 7명 이상 낳았기 때문에 자녀수당을 받고 있지만 남편의 수입을 합쳐도 아이들을 키우려면 돈이 모자란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둘째 양육비용 비교해보니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둘째 양육비용 비교해보니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아이의 수인 ‘합계출산율’로 보면 한국은 1.22명으로 유엔 151개 회원국 가운데 149위다. 홍콩(1.02명)과 타이완(1.02명)보다 많을 뿐이다. 현재의 인구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 격인 2.1명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여성들은 돈이 없어서 둘째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들어서 그럴까. 연봉 6000만원의 김씨 부부(가상인물)가 한국과 프랑스, 스웨덴에서 둘째를 낳아 기를 때 드는 비용을 각각 비교해 봤다. ■ 한국 먹이고 가르치고 돈·돈·돈 18년간 1억8000만원 들어 김씨 부부는 둘째 아이를 낳고 출산장려금 5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낳은 탓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도 100만원을 내야 했다. 산후조리비도 2주간 150만원이 들었다. 김씨 부부는 ‘보육료 사각지대’에 속한다. 월 500만원이 넘는 ‘중산층’이라는 이유에서다. 보건복지부는 0~5세 자녀를 둔 월소득 436만원 이하 가정에 월 17만 2000~38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 김씨 부부는 보육료(35만원)와 특기 활동비(15만원)를 어린이집에 내지만 어디서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여기다 식비, 의류비, 의료비까지 합치면 둘째 아이 키우는 비용이 월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만 5세까지 아이 한 명당 드는 비용이 월평균 70만원이라고 한다. 진학해도 마찬가지다. 방과 후 학교 지원 등이 저소득층에만 집중되기 때문이다. 피아노 학원과 영어학원 등 ‘아주 기본적’인 과외만 시켜도 한달에 30만~70만원은 족히 든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악몽’에 가깝다. 1년에 들어가는 등록금 135만원을 제외해도 사교육비가 어마어마하다. 최소 50만원씩은 학원비로 매달 바쳐야 한다. 교재비와 교복, 용돈까지 합치면 월 100만~130만원. 부부의 반쪽 월급이 고스란히 둘째 아이에게 지출되는 셈이다. 대충 계산해보면 태어날 때 250만원, 취학 전(만0~5세) 5040만원, 취학 후 (만 6~18세) 1억 2645만원 등 둘째 아이를 낳아 키우는데 총 1억 8000여만원이 드는 셈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프랑스 가정도우미 부르면 반값 지원 20년간 가족수당 4560만원 │파리 정은주 순회특파원│프랑스에서는 임신 3개월부터 정부의 지원이 시작된다. 김씨 부부라면 첫째 아이 때와 마찬가지로 둘째 아이를 임신한 7개월 동안 889.72 유로(약 136만원)를 지급받는다. 쌍둥이라면 2배가 된다. 외국인, 입양 부모, 동성 부모 등이라도 혜택은 똑같다. 아이가 태어나면 초기 자녀교육에 쓰라고 월 177.95유로(27만원)씩 36개월간 기초수당이 지급된다. 아이를 낳아 키우느라고 엄마나 아빠가 일을 그만뒀다면 연봉과 근무시간에 따라 230~550유로(35만~84만원)씩이 지급된다. 육아휴직은 첫째 아이는 6개월, 둘째 아이는 3년까지 가능하다. 가족수당도 최대 20년간 매달 123.92 유로(19만원)씩 챙긴다. 보육방법에 따라 정부의 지원이 달라진다. 보육 시설에 맡겨도 되고, 가정 도우미를 불러도 된다. 3세 미만은 월 400유로(60만원), 3~6세는 월 200유로(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공적 보육시설은 100%, 가정 도우미는 50%를 정부가 책임진다. 조부모가 돌보면 매달 180유로(27만원)씩 지원해 준다. 또 아이가 아파서 부모가 일할 수 없으면 그 일수만큼 매일 41.17유로(6만원)씩 최대 22일까지 지급된다. 학교에 들어가면 돈 쓸 일이 더 줄어든다. 기본 교육비는 대학까지 무료다. 오히려 6세부터 ‘개학수당’이 지급된다. 6~18세 자녀를 둔 가정에 기초 교육비용을 자녀 나이에 따라 280.76~306.51유로(43만~47만) 지원한다. 그러나 김씨 가족은 소득(2만8241유로 이하)이 많아 개학수당 대상자가 아니다. ejung@seoul.co.kr ■ 스웨덴 공립유치원 수요 100% 맞춰 아동수당에 육아휴직 16개월 │스톡홀름 정은주 순회특파원│스웨덴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아이마다 1050크로나(약 16만원)씩을 16세 때까지 지급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받는다. 열여섯 살이 넘어 고등학교에 가면 아이에게 이 돈을 학생보조금으로 준다. 공공 보육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스웨덴은 공립 유치원을 100% 수요에 맞춰 세운다. 필요한 만큼 보육시설을 증설하니 발을 동동 구르며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만 1세가 되면 유치원에서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머물 수 있다. 비용은 부모의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첫째 아이는 3%, 둘째 아이는 2%, 셋째 아이는 1% 이내에서 낸다. 넷째 아이부터는 무료다. 1~3세 영·유아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부모가 직접 돌보면 매달 3000크로나(47만원)씩을 지원한다. 유급 육아휴직은 16개월이나 가능하다. 2개월은 아빠의 몫이며, 나머지는 부부가 나눠 하면 된다. 아이가 8세가 될 때까지 출근하지 않거나, 몇 시간씩 일찍 퇴근하거나, 맘대로 쓸 수 있다. 13개월간은 월급의 80%, 나머지 3개월은 월 5400크로나(86만원)씩이 나온다. 만약 부부가 육아휴직을 8개월씩 균등하게 나눠쓰면 최대 1만 3500크로나(214만원)까지 세금을 감면해준다. 스웨덴 공교육은 다른 유럽국가처럼 대학까지 기본적으로 무료다. 독립한 젊은이(18~28세)나 저소득층에게는 주거비용도 매달 3000~4000크로나(47만~62만원)씩 지원한다. 아이가 아프거나 사고를 당해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면 월 최대 8833크로나(138만원)까지 정부가 지급한다. ejung@seoul.co.kr
  • 74세에 득남 ‘英최고령 아버지’ 화제

    무려 74세에 아들을 얻은 남성이 영국 최고령 아버지로 기록됐다. 영국 랭커셔에 사는 농부 게리 버크스는 75세 생일을 단 하루 앞둔 지난 12일(현지시간) 부인 돈(41)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부인이 제왕절개 수술로 2.4kg의 아들 라이언을 낳았다는 소식에 게리는 “정말 자랑스럽다. 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버지”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평생 농사일을 하다가 4년 전 은퇴한 게리는 돈과의 사이에서 6살 난 아들 다니엘이 있으며 1985년 이혼한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3명이 있다. 게리는 16년 전 돈을 만났다. 이웃사촌이었던 그들은 가깝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2년 30세 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게리는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고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서도 “늦었지만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져 늙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돈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인 다니엘은 “아버지가 우리나라에서 나이가 많지만 동시에 최고의 아버지”라면서 “동생 라이언을 잘 돌보겠다.”고 어른스럽게 대답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영국인 리차드 로덴이 부인 리사(25)와의 사이에서 71세 나이로 쌍둥이 딸을 얻어 ‘영국 최고령 쌍둥이 아버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아버지는 무려 90세에 아들을 얻은 인도 남성인 나누 람 조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부인과 의사가 본 드라마 ‘산부인과’

    산부인과 의사가 본 드라마 ‘산부인과’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는 지금까지 방영된 국내 의학드라마와는 다르다. 그동안 거의 다루지 않았던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간의 군상과 의사들의 열정 등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산부인과’는 지금까지 산부인과에 내원한 쿠퍼액 알레르기 란 특이질환을 가진 여성의 이야기, 뇌사상태에 빠진 산모의 출산을 기다리는 남편의 안타까운 사연, 선천적으로 짧은 질을 가져 성관계가 불가능한 엠알케이(MRK) 신드롬 등 극적인 소재를 소개했다. 이 때문에 ‘산부인과’는 지나치게 내용이 선정적이거나 충격적인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 산부인과 의사가 본 드라마 ‘산부인과’의 리얼리티는 어디까지일까. ◆ 거짓 ‘산부인과’를 시청하고 있다는 서울 뉴본 산부인과 최중호 원장은 “내용의 어느 정도는 사실이나 극의 전개나 재미를 위해서인지 각색된 부분도 있다.”고 대답했다. 최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던 개인적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일단 극중 산부인과 의사들처럼 개인생활을 여유롭게 할 수 정도의 시간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또 “극중 산부인과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부모를 잃은 신생아의 부모를 찾아준다는 설정 역시 현실에 비춰 무리가 있으며 오히려 수사기관에 적극 신고하는 것이 의료진의 도리”라고 대답했다. 산부인과에서 분만된 아기는 소아과에서 전담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처럼 산부인과 의사가 신생아의 치료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 최 원장은 “쇼핑센터에서 산통을 느낀 산모를 우연히 발견한 장서희(서혜영 역)가 분만을 도왔다는 내용 역시 환경적 제약과 분만시 이상에 대한 책임 소재 때문에 빠른 이송을 돕고 조언을 해주는데 그치는 것이 현실에 더 가깝다.”고 대답했다. ◆ 진실 반면 방송된 내용 중 현실에 가깝게 그려진 부분도 있다. 극중 산모들이 길일을 택하려고 출산일을 미루거나 앞당긴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는데, 이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종종 겪는 고충이다. 최 원장은 “산모들이 길일을 잡아와 제왕절개 수술을 고집하는 사례가 많이 있다.”면서 “새벽시간에 수술을 부탁하기 때문에 응급 수술 외에는 새벽시간 마취를 하지 않는 마취과와 종종 불가피한 마찰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산부인과’에서 소개한 선천성 희귀질환인 엠알케이 신드롬 역시 많진 하지만 수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드물지 않게 있다. 최 원장은 “무월경으로 내원했던 반음양환자를 종종 수술을 했다. 1년에 한명 꼴이긴 하지만 개인병원에서도 간혹 특이질환 환자를 볼 수 있다.”고 대답했다. 또 드라마에 나왔던 미혼모 산모가 병원에서 아기를 입양으로 떠내보내는 모습 역시 실제로 최 원장이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경험이다. “분만을 한 뒤 5일 동안 병원에서 아기와 지냈던 미혼모 산모가 아기를 보내고 병원에서 통곡해 가슴이 매우 아팠다.”고 회상했다. 최 원장은 “산부인과는 인생에서 가장 기쁜 순간을 함께 하는 만큼 다른 과에 비해 매력이 굉장히 크다.”면서 “특히 극중 소개되기도 한 전치태반(Placenta previa)등으로 위험한 산모와 태아를 구할 때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건 분만이 산부인과 의사의 가장 큰 자부심이지만 대형 분만병원의 투자 여력에서 밀리는 개인병원이 분만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재정난에 시달리는 경우다. 그는 “투자 여력이 안되서 분만을 포기하는 개인병원이 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여론 역시 곱지 않다.”면서 “드라마 ‘산부인과’가 이 같은 현실적 내용도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체중 275g 아기, 살아난 첫 남자 저출생아

    지난해 독일에서 태어난 아기가 생명을 건진 세계 최고 남자 저출생체중아로 기록되게 됐다고 에페통신 등 외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괴팅겐 대학병원에서 지난해 6월 25일 초경량으로 태어난 남자아기가 바로 끈질긴 생명력을 보인 그 화제의 주인공. 태내 25주 만에 세상에 나온 이 아기는 태어날 당시 아기의 체중은 275g에 불과했다. 태어날 때 체중이 350g 이하인 미숙아는 며칠을 견디지 못하고 생명을 마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에페통신 등 외신은 “이처럼 낮은 체중으로 태어난 아기 가운데 사망하지 않고 생명을 이어간 경우는 여자아이 3명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라면서 “남자로는 독일의 이 아기가 처음으로 생명을 건진 초극소 저출생체중아로 기록되게 됐다.”고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초극소 저출생체중아 중 여자아기가 생명을 이어갈 가능성은 남자아기에 비해 25% 정도 높은 편이다. 외신이 인용한 대학병원 측 발표에 따르면 아기는 출산 직후부터 6개월간 병원의 보호치료를 받고 지난해 12월 체중 3.7kg 상태로 퇴원했다. 병원 관계자는 “(체중이 너무 낮아 아기가 생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됐지만) 행운이 따랐는지 뇌출혈 등의 부작용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기의 엄마가 배가 아프다며 병원으로 달려온 지난해 6월 병원 측에선 출산을 늦추려 안간힘을 썼지만 아기를 더 이상 태내에 두어선 위험하다고 최종적으로 판단, 제왕절개를 통해 아기를 낳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나와 동생들?…3살 터울 네쌍둥이 탄생

    “누나와 동생? 우리는 네 쌍둥이!” 외모로만 보면 평범한 누나와 갓 태어난 동생들처럼 보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같은 시기에 수정된 쌍둥이 남매가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앨리스 백스터(3)에게 지난 1월(현지시간) 동생들이 생겼다. 앨리스의 부모가 노아, 니암, 메이지 등 3명을 제왕절개 수술로 얻은 것. 눈길을 모으는 건 이들이 평범한 남매 사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남매는 한날한시에 수정이 이뤄진 생물학적인 이란성 쌍둥이라는 것이 신문의 설명이다. 앨리스의 어머니 헬렌(41)과 아버지 쉐인(37)은 난임(難姙)으로 고통 받다가 2007년 체외수정 시술을 받았다. 부부는 수정된 배아 4개 중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는 냉동 보관해뒀고 10개월 뒤 앨리스를 낳았다. 3년 만에 부부는 둘째를 가지기로 결심했다. 보관해둔 배아 세 개가 수정돼 임신에 성공한 헬렌은 세 쌍둥이를 임신한 것. 의료진은 매우 희박한 확률을 뚫고 세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고 놀라워 했다. 헬렌은 “아기를 많이 기다렸는데 세 아이를 얻게 돼 행복했다.”면서 “나이는 다르지만 동시에 수정된 쌍둥이라는 점도 매우 신비롭다. 하늘에서 준 선물 같다.”고 기뻐했다. 헬렌은 예정일보다 6주 더 빨리 세 쌍둥이를 낳은 뒤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그녀는 “아기들의 큰 언니 앨리스가 동생들을 돌보고 있다.”면서 “아직은 어려서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중에 모두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40kg 초고도 비만녀 딸 출산 화제

    체중이 240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 여성이 건강한 딸을 낳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남부에 사는 빅토리아 라카투스(25)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산통을 느껴 근처 대학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라카투스가 다른 산모와 다른 점이 있다면 몸무게가 240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이라는 것. 엄청난 체중 탓에 산모는 침대도 없이 앰뷸런스 바닥에 누워 이동해야 했다. 자칫 분만 도중 아기가 살에 눌려 질식사 할 위험이 있어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을 권했다. 진통 시작 몇 시간 만에 라카투스는 체중 2.9kg의 건강한 딸을 안을 수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플로린 코스타다치 박사는 “산모가 심각한 비만이어서 쉽지 않은 수술이었다. 보통 체중의 산모에 비해 마취약을 4배 이상 써야 했다.”고 설명했다. 산후 경과를 지켜본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모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라카투스는 이 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 중 가장 뚱뚱한 산모로 기록됐다. 산모는 “딸아이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다.”고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 딸을 얻은 라카투스는 아기의 아버지이자 남자친구인 코스티카 라카투스(36)와 퇴원하는 대로 곧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그녀보다 3배 더 가벼운 70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부인과’ 2회만에 시청자 호평 ‘일색’

    ‘산부인과’ 2회만에 시청자 호평 ‘일색’

    “감동과 재미가 있는 웰메이드 드라마”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가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첫 방송에서 리얼한 제왕절개 수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데 이어 지난 4일 2회 방송에서도 공감 가는 부모들의 스토리로 감동을 준 것. 이날 방송에서는 혜영(장서희 분)이 윤진(현영 분)에게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과 ‘남자가 하늘, 여자는 땅’의 사상을 가진 산모의 시어머니에게 화를 내는 내용, 아토피성 피부염에 걸린 아이를 낳은 부모의 안타까운 스토리를 그렸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해당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재미뿐만 아니라 감동도 넘쳐나는 드라마이다.”, “혜영이 남아선호사상을 선호하는 여성에게 호통 칠 때 속이 시원했다.”라고 호평했다. 전국 시청률 역시 상승곡선을 탔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9%를 기록, 전날 기록한 9.3%보다 1.6% 소폭 상승세를 이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추노’는 35.0%,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는 5.3%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rornfl84@nate.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부인과’ 실제 제왕절개 촬영… “실감나네”

    ‘산부인과’ 실제 제왕절개 촬영… “실감나네”

    SBS 새수목 ‘산부인과’에서 실제 제왕절개 수술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후속으로 3일 첫방송되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드라마로, 장서희가 여의사 서혜영역을, 그리고 고주원과 서지석이 각각 소아과의사 이상식과 산부인과 의사 왕재석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특히 드라마사상 처음으로 산부인과를 다루는 드라마 ‘산부인과’는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첫회부터 실제 산모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기를 낳는 장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제 수술 촬영은 지난 1월1일과 17일 강서구 미즈메디병원에서 진행됐다. 제작진은 실제 수술 장면을 위해 병원측에 사전에 의뢰를 했고, 많은 산모와 가족들을 상대로 수소문했다. 그러다 가까스로 두 산모와 그 가족들의 동의를 얻어내고는 원래 있던 촬영스케쥴을 조정까지 하게 되었다고. 수술 당시 산모의 배가 갈라지고 아기가 나오자 장서희는 잠시 “아”하는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 같은 긴박한 장면을 잡기위해 한꺼번에 3대의 카메라를 대기하며 각각 2시간에 걸쳐 촬영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윽고 장서희는 “처음에는 ‘과연 아기를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두렵기도 했는데, 어느덧 나는 아기를 향해 다가가고 있었다.”며 “아기가 태어나며 우는 모습에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했을 정도였다. 아기를 직접 안은 이영은 또한 마찬가지였다. 한편 제작진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아기낳는 촬영에 허가한 두 산모의 가족에게는 촬영허락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수술비와 병원비를 대신 내줬다. 조연출 이광영PD는 “드라마 속에서 비춰지는 산부인과의 모습을 긴박하면서도 생명탄생의 신성함, 무엇보다도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실제 수술장면을 촬영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수술장면뿐만 아니라 산부인과를 찾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려내며 시청자분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여자 엄마 됐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여자가 엄마가 됐다. 건강하게 태어난 첫 아들은 신생아지만 키는 엄마의 허리를 넘는다. 아기가 슈퍼베이비가 아니라 엄마가 워낙 작기 때문이다. 지난 주 브라질 북부 벨렌에서 마리아 산토스(37)가 첫 아기를 순산하고 퇴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아기는 이제 막 태어났지만 벌써 엄마의 허리에 온다. 엄마의 키는 79cm, 아기의 키는 46cm다. 마리아 산토스는 2006년에 첫 아이를 낳은 후 최근 세 번째 아이의 엄마가 된 스테이시 헤럴드(키 71cm)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여자다. 마리아 산토스는 연골무형성증을 앓고 있다. 유전적으로 옮겨지는 병이다. 머리와 몸통은 정상이지만 비율적으로 짧은 팔과 다리를 갖고 있다. 마리아 산토스는 척추기형까지 앓고 있어 등이 굽어 있다. 그래서 주변에선 임신이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실제로 작은 몸집 때문에 마리아는 임신기간 중 고생이 많았다. 배가 불러오면서 평소 21kg인 몸무게가 26kg로 불어나 출산을 앞두고는 서 있기가 곤란했다. 마리아는 그러나 뱃속의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다. 다만 출산은 자연분만 대신 수술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엄마가 워낙 작아) 자연분만을 하면 산모와 아기 모두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40분간 전신마취를 하고 제왕절개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기는 몸무게 2.375kg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간 얼굴’ 새끼양 死産 …신의 저주?

    세상에 이런 일이…. 오뚝한 코와 미소를 머금은 듯 살짝 올라간 입 꼬리 등 인간의 얼굴을 그대로 빼닮은 돌연변이 양이 죽은 채 태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며칠 전 터키 이즈미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한 마을에서 어미 양이 출산하는 장면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흘러 나왔다. 수의사 에르한 엘리볼(29)이 산통을 느낀 지 몇 시간 동안 새끼를 낳지 못하자 급박하게 제왕절개 수술을 실시했으나 꺼낸 새끼는 이미 죽은 뒤였다. 더욱 놀라운 건 새끼의 생김새였다. 죽은 뒤이긴 했지만 새끼 양은 움푹 들어간 눈과 높은 콧대, 큰 입매 등 인간의 이목구비와 매우 흡사했던 것. 엘리볼은 “새끼 양은 충격 그 자체였다.”면서 “그동안 다리를 하나밖에 안 가졌거나 머리가 두개 혹은 눈을 한쪽만 가지고 태어난 많은 돌연변이 새끼소를 봐왔지만 이 양은 온몸의 털이 쭈뼛 서게 만드는 엽기적인 생김새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새끼 양은 흰털이 난 몸과 길쭉한 귀는 일반 양과 같았으나 얼굴의 윤곽은 인간과 매우 비슷했다. 터키언론인 CNN터크 인터넷 판(CNNTurk.com)은 “어미가 먹는 사료에 문제가 생겨 이런 희귀한 돌연변이가 태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인간과 생김새가 비슷한 동물이 태어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 9월 짐바브웨에서도 인간과 비슷한 얼굴을 한 염소가 태어나 충격을 준 바 있다. 당시 염소는 산 채로 태어났으나 몇 시간 만에 동네 주민들이 “악마가 마을에 내린 불길한 암시”라면서 죽이고 불태웠다. 주민들은 “악마에게 벌을 내린 집이라 개들도 양이 태어난 집 근처에는 가지 않는다.”면서 “귀신에 홀려 절제력을 잃은 마을 남성이 동물에게 끔찍한 짓을 저질러 나온 결과”라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 선호’ 옛말…아버지도 “딸이 더 좋아”

     부부들이 임신때 아들보다 딸이기를 바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도 딸을 더 선호했다.이를 조사한 육아정책연구소는 아버지가 딸을 더 선호한 것은 조사 이래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지난 해 태어난 신생아 2078명의 가구를 대상으로 1차 아동패널 조사를 벌인 결과 신생아 아버지의 37.4%가 임신 중 바랐던 자녀의 성별로 딸을 꼽았다. 아들은 28.6%였고 나머지 34%는 ‘바라는 성별이 없다’고 답했다.신생아 어머니도 딸을 낳기를 원한 경우가 37.9% 였고 아들을 낳기 바란 응답자는 31.3%였다.  딸을 낳기를 원한 아버지는 연령대에 상관없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20대(38.9%)가 가장 많았지만 30대(37.8%), 40대 (27.9%)와 큰 차이는 없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여성은 평균 30세에 첫 아이를 낳았다. 첫 출산연령은 29세가 15.9%로 가장 많았고, 30세(11.7%), 28세(11.4%), 31세(9.4%)가 뒤를 이었다.  분만 형태는 정상 분만(55.4%), 계획된 제왕절개(26.7%), 응급 제왕절개(17.9%) 순으로 제왕절개 비율이 여전히 높았다. 연구소는 제왕절개의 비율이 높은 것이 조산의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태어난 신생아 가운데 3%가 예정일보다 3주 이상 빨리 태어났으며, 전체적으로는 예정일보다 평균 5.18일 빨리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 수유는 평균 8주 만에 중단하는 여성이 대다수 였다. 모유 수유 기간이 짧은 것에 대해 연구소는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 출산휴가 3개월 외에 육아휴직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여성이 아이를 낳고 직장으로 돌아갈 경우 아이를 대신 키워주는 사람은 외조부모나 친조부모의 비율이 71.7%로 매우 높았다. 연구소 이정림 부연구위원은 “응답자의 82.7%가 이들 조부모에 대해 정기적으로 현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자녀에 대한 무조건적인 희생보다는 손자녀를 돌보는 노력봉사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받는 관계로 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오는 2015년까지 매년 신생아 및 아동의 발달과 영향 요인에 대한 아동패널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1차연도 조사결과는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키 90cm ‘중국판 엄지공주’ 아이 출산

    지난 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어머니로 알려진 미국 여성이 생명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셋째아이를 낳아 화제가 된 데 이어, 중국에서도 이와 유사한 ‘위대한 어머니’가 탄생했다. 지난 7일 장쑤성 난퉁대학인근의 병원에서는 신장 90㎝, 몸무게 30㎏에 불과한 ‘작은 엄마’가 무사히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인 저우융샤(35)는 선천적으로 몸이 자라지 않는 병에 걸려 키가 1m도 채 되지 않는다. 그의 남편도 그녀와 똑같은 병을 앓아 키가 1m 30cm에 불과해, 두 사람에게는 ‘엄지 부부’라는 별명이 따라다닌다. 8개월 전 저우씨가 임신했을 당시, 담당 의사는 아이와 산모가 모두 위험할 수 있다며 중절수술을 권했다. 아이가 자라면서 보통 산모보다 훨씬 작은 저우씨의 장기들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우씨와 남편은 “아이를 포기할 수 없다.”며 출산을 강행했다. 결국 그녀는 임신 8개월 째에 산부인과, 내분비과, 심장과, 마취과, 호흡기과, 소아과, 혈액과 등에서 파견한 전문의들과 함께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다. 체중 2㎏으로 태어난 아들이 보통 신생아에 비해 조금 작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엄지부부’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저우씨는 “남편과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과 다른 외모를 가졌다는 이유로 힘들게 살아왔다.”며 “보통 부부처럼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내 생명을 걸고서라도 꼭 아이를 낳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기쁘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죽었다 살아난 산모와 아기 ‘성탄절 기적’

    죽었다 살아난 산모와 아기 ‘성탄절 기적’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현지시간) 심장마비를 일으킨 산모와 덩달아 호흡을 멈췄던 아기가 다시 기적적으로 되살아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트레이시 헤르만스토퍼(33)는 산통을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출산을 위해 남편 마크와 함께 분만실에 들어갔다. 고통스럽지만 10달 간 기다렸던 아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설렜던 헤르만스터퍼 부부에게 예기치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산모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심장마비를 일으켜 호흡을 완전히 멈춘 것. 수술을 집도했던 스테파티 마틴 박사는 “산모와 태아의 생명을 장담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산모처럼 뱃속의 아기 역시 호흡을 하지 못해 제왕절개 수술을 실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분만실에는 산모와 아기를 살리려는 의료진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아기는 산모에게서 분리되고도 여전히 숨을 쉬지 못했으나 인공호흡을 한 지 1분 만에 호흡을 시작했다. 잠시 후 더욱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4분 넘게 호흡을 멈춰 죽은 것으로 보였던 산모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린 직후 혈압을 회복하더니 정상적으로 호흡을 시작했다. 남편 마이크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에 트레이시가 아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의식을 점차 회복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콜틴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사내 아기와 산모는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현재 퇴원을 앞두고 있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트레이시는 “분만실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들과 함께 다시 살아나게 된 사실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밖에 표현하지 못하겠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0만분의 1’…희귀 일란성 네쌍둥이 탄생

    매우 희박한 확률을 뚫고 일란성 남아 4명이 한날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중국 남부 진싱에 사는 첸 릴링(24)이라는 여성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지역 병원에서 건강한 사내 네쌍둥이를 낳았다고 중국 영자신문 차이나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현재 병원에서 회복 중인 첸은 “출산이 임박해서야 네쌍둥이라는 사실을 알았다.”면서 “두명 이상 낳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한번에 아들 4명을 얻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산모의 건강을 위해 제왕절개로 태어난 쌍둥이들의 체중은 각각 1.6kg, 1.5kg, 1.3kg, 1.2kg로, 현재 인큐베이터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중 1명이 호흡기 이상을 보이긴 하지만 대체로 건강한 편이며 정상 체중이 되면 퇴원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전했다. 첸은 “아기 4명을 얻어 기쁘지만 매우 피곤한 상태다. 아기를 키우려면 이제 잠을 더 줄여야 할 텐데 걱정이 된다.”이라고 농을 던졌다. 한편 학계에 따르면 남아로만 이뤄진 일란성 네쌍둥이가 태어나는 사례는 323만 명 중에 한명 꼴로 매우 드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년 주요 수술 통계, 시행건수 1위 치핵 증가율 1위 갑상선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시행된 수술은 치핵(치질) 수술이었다. 또 갑상선과 백내장 수술 환자가 크게 늘었고 건당 수술비용은 관상동맥 우회수술이 가장 비싼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08년 주요 수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치핵, 백내장 등 32개 주요 질병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07년에 비해 2만여명이 늘어난 133만 5697명으로 집계됐다. 환자 기준으로 가장 많이 이뤄진 수술은 치핵수술로 모두 27만 2200명이었으며 이어 백내장 수술 25만여명, 제왕절개 수술 15만 8700명, 일반척추 수술 11만 4800명 등의 순이었다. 수술 환자가 2007년에 비해 가장 많이 증가한 질병은 갑상선 질환이었다. 2007년 2만 7700명이던 환자가 지난해에는 3만 2000명으로 무려 15.7%나 증가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만삭여인 납치 태아 꺼내려한 ‘끔직女’

    만삭여인 납치 태아 꺼내려한 ‘끔직女’

    임신한 여성을 납치해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를 꺼내려한 끔직한 사건이 미국에서 발생했다. 워싱턴에 있는 노숙자 보호시설에서 지낸 피해자 여성 A는 만삭의 몸으로 출산을 기다리다 가해자인 베로니카 데라모스(40·여)를 만났다. 데라모스는 “집에 아기 옷이 많으니 나눠주겠다.”며 A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했고, 이후 5일간 방에 감금한 채 갖은 폭행을 가했다. 이후 문구용 칼과 레이저 칼 등 도구를 이용해 여러 차례 A의 태아를 꺼내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A는 피를 흘리며 두려움에 떨다가, 데라모스가 잠든 사이 간신히 밧줄을 풀고 아파트를 탈출해 목숨을 건졌다.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A를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곧장 병원에 후송됐고,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딸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담당한 마이클 리디 경관은 “가해자가 A의 손을 묶고 문구용 칼을 이용해 태아를 꺼내려 한 정황을 드러났다.”면서 “현장에서 피가 묻은 수건과 다수의 핏자국, 수술에 이용하려 한 도구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원조사 결과 데라모스에게 17살 된 아들이 있으며, 그가 범행을 도왔을 것으로 추측한다.”며 “현재 아들의 소재지는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데라모스가 태아를 꺼내려한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A는 가까스로 태어난 딸의 이름을 ‘미라클 스카이’(Miracle Sky)라고 지었으며, 가해자인 데라모스는 곧 재판에 설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가해자인 베로니카 데라모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상서 가장 작은 엄마, 셋째 아이 낳았다

    어머니의 힘은 참으로 위대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어머니로 알려진 미국 여성이 생명이 위험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건강한 셋째 아이를 낳았다. 기적을 이뤄낸 주인공을 켄터키 주에 사는 스테이시 헤럴드(35). 선천적질환인 골형성부전증을 앓아 신장이 73cm에 불과한 그녀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왕절개 수술로 1.18kg인 아들 말라카이를 얻었다. 예비 목사 윌(28)과 결혼해 딸 캐터리(3)와 마키아(1)를 둔 헤럴드는 올해 초 임신을 했다. 그러나 병원 측이 태아가 자라면서 그녀의 폐와 심장을 눌러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출산을 포기하라고 권유했다. 그러나 헤럴드는 하늘의 선물인 셋째 아이를 낳는 것을 포기 하지 않았다. 주변의 만류와 우려섞인 시선에도 굴하지 않고 태아를 지켜냈다. 출산 예정일은 크리스마스 즈음이었으나 병원 측이 더 이상 출산을 미루다가는 위험하다고 만류해 한 달가량 일찍 수술로 아기를 얻었다. 아기를 얻은 뒤 헤럴드는 “내가 본 어떤 아기보다 아름답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아기가 좀 더 크면 안아줄 순 없겠지만 내가 하지 못하는 건 남편이 대신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헤럴드는 이미 퇴원을 했으며 아기는 음식 소화에 문제가 있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그녀는 “아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오기만을 바라고 있다.”면서 “하늘의 축복과 같은 가족과 영원히 행복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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