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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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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 증시/업종별 주가 차별화 가속

    ◎자동차·전자·운수·유통업 강세/조립금속·기계·제약·의료 불리/국제경쟁력이 제1투자기준 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이 국내 증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증권업계는 쌀 개방문제로 사회 및 정국 불안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UR 타결이 증시에는 결국 긍정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고 있다.경쟁력이 현격히 뒤지는 일부 업종에서 타격이 있겠지만 수출주도형으로 짜여진 국내 산업구조를 감안하면 무역장벽 철폐는 한계에 직면한 수출업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UR타결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지난달 말부터 포철·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경기관련 대형 우량주의 선도로 주가가 조금씩 오르는 현상도 그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개별기업이 받게될 영향은 그 기업과 기업이 속한 업종의 국제 경쟁력 뿐 아니라 매출액중 수출비중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특정 기업이 경쟁력 있는 업종에 속하더라도 생산제품마다 경쟁력이 다르고 수출시장과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 역시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대우경제연구소는 이런 전제아래 UR타결이 자동차·전자·1차금속·도산매업·운수·타이어 등 6개 업종의 주가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진단한다.반면 조립금속·기계·제약·섬유·의료·정밀기기 등 경쟁력이 취약한 업종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소형 승용차와 반도체 등 전자업종은 장벽이 낮춰지는 만큼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1차 금속은 선진국의 반덤핑 공세가 약화됨으로써 도산매업과 운수업은 수출입 물량 증대로,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지닌 타이어는 자동차 수출확대로 UR의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반면 경쟁국에 비해 품질이나 가격면에서 열세인 조립금속·기계·의료·정밀기기 업종등은 선진국 제품에 내수시장을 크게 잠식당할 것으로 보인다.섬유류는 동남아 국가의 저가공세로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는 수출쿼터의 기득권을 상실할 수 있으며 제약업계는 내수시장 잠식과 함께 매출액 감소의 고통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음식료·비금속광물·목재·종이제품·금융·건설 등 중간단계의 경쟁력을 지닌 업종은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엇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대우경제연구소측은 보고 있다. 한국증권리서치의 엄길청소장은 UR가 타결되면 주가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하고 기업의 내재가치와 국제경쟁력을 투자기준으로 삼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의약품포장 패션바람/색상·그림·만화 등 다채(업계 새경향)

    의약품에도 패션바람이 불고 있다.의약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포장의 시각화를 통해 제품을 차별화,소비자에게 제품의 지명도를 높여 주기 위해서이다. 흰색 위주이던 포장 색상이 노랑,파랑,빨강색 등으로 다채롭고 사진이나 고딕체의 글자로 약품을 선전하던 것도 만화나 기차,비행기,달 등의 그림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상아제약의 스틱 파스인 「제놀 스틱」은 겉 포장에 배낭을 메고 여행하는 청년의 모습을 만화로 그렸다.파스의 모양을 그대로 담던 것과는 대조적이다.신신제약도 1회용 밴드 「신신 칼라밴드」의 겉 포장을 노랑,파랑 등 각종 색상의 별,달,기차,비행기 등으로 꾸몄다.살색 위주이던 기존 포장과 판이하다. 제약업계에서는 의약품의 패션화 바람을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자칫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무분별한 의약품 사용을 부추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한약사제 신설 확정/각의 의결/고용보험제 95년부터 실시

    정부는 21일 황인성국무총리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의약분업의 시행근거를 마련하고 한약조제를 담당할 한약사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약사법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약국과 제약업체,약품판매업자가 공동으로 약품의 생산및 판매를 중단할 경우 보사부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생산및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은 약국이 휴·폐업하는 경우 휴·폐업후 15일이내에 시장 군수 구청장에게 신고토록 하던 것을 부득이한 사정이 없는한 휴·폐업이전에 신고토록 하고 반창고 붕대등에 대해서는 위생용품 등록제를 폐지,슈퍼마켓등에서도 자유롭게 판매할수 있도록 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정보조정협의회의 폐지와 안기부직원의 정치활동금지를 골자로 하는 안기부법개정안도 심의,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지금까지 안기부장과 차장,기획관리실장에 한해 정치활동을 금지토록 하던 것을 모든 직원에게 적용토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다른 공무원에 비해 가중처벌토록 했다. 이와함께 주민등록법개정안을의결,거주지 전출입신고를 전입신고만으로 간소화하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사람이 통지서를 받은 후 60일이내에 발급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처벌하던 것을 7개월이내로 연장키로 했다. 국무회의는 이어 근로자가 산업구조조정등 불가피한 사유로 실직할 경우 실직후 최고 7개월까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제정안을 의결,오는 95년 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안은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경기변동이나 산업구조조정등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직장을 잃을 경우 실직후 1∼7개월동안 급여의 절반을 실업급여로 지급토록 했다.
  • 간염백신 제조3사“폭리”/감사원 적발/보건소에 30% 비싸게 공급

    녹십자,제일제당,동신제약등 3개 간염백신제약회사가 담합해 전국의 보건소에 간염백신을 시중가보다 30%가량 비싸게 팔아온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결과 드러났다. 14일 감사원에 따르면 녹십자등은 지난 89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일반병원에 1㎖ 1병당 5천5백원에 판매하는 간염백신을 보건소에는 약품도매상을 통해 6천2백원에 납품해 왔다는 것이다. 이들 제약업체는 특히 시도별로 1∼7개의 특정도매상을 통해 보건소에 백신을 납품하면서 판매가격 6천2백원을 지키지 않는 도매상에는 백신 공급을 중단하고 일반도매상은 보건소에 납품하지 못하게 하는등 횡포를 일삼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 2백53개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모두 6백40만병의 백신을 구입,44억원의 국고손실을 가져왔다.
  • “의약품 무관세 반대/보사부,G 7통고

    ◎국내 제약업 피해 우려 보사부는 10일 최근 G­7(서방선진7개국)재무장관회담에서 합의된 의약품등의 제조품목에 대한 무세화·관세조화방침에 참여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무세화는 무역당사국끼리 특정 수출입품목에 대해 관세율을 전혀 부과하지 않는 것이며 관세조화는 양국이 서로 관세율을 협상해 정하는 것이다. 보사부의 이같은 결정은 우리나라의 의약품·의약부외품·위생용품·화장품 제조업소등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낙후된 상황에서 관세를 물리지 않거나 저율로 낮출 경우 국내산업의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G­7은 최근 의약품·화장품 등의 무역에서 무역상대국간에 협상을 거쳐 관세율을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으며 G­7소속 국가 이외의 국가에 대해서도 이 원칙을 적용할 것을 종용했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G­7국가들과의 무역에서 의약품·의약부외품·위생용품의 경우 3억7백만달러,화장품은 4천4백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이고 있다.
  • 병원비리/환자에 부담 떠넘기기 봉쇄/보사부,대책마련의 배경

    ◎제약사 로비자금 매출총액의 10% 추정/떠도는 말이 사실로… 정화차원 척결 나서 보사부가 6일 의료계 의약품 납품관련 부조리 근절 대책을 마련한 것은 제약회사와 병원사이의 비리를 척결하고 환자에게 전가되는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다. 제약업계가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금품등은 결국 환자의 약값에 포함되고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보사부는 특히 서울경찰청이 처음으로 의료계 비리중 하나인 의약품납품 관련 금품수수행위를 확인,9개 대학병원과 10개 제약회사 대표를 입건함으로써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의료계비리의 일단이 드러남에 따라 의료계에 새 질서의 정착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찰수사 결과 밝혀진 비리는 의약품납품 관련비리이지만 의료계주변에서는 이외에도 여러가지 형태의 비리가 자행돼 왔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사부에 따르면 의료계 비리의 유형은 의약품납품관련 금품수수,전공의 선발과정의 비리,입원실 마련이나 진찰등에서 편의를 제공하고 금품을 받는 행위등 크게 세가지로 나눠진다. 대표적인 것이 이번에 경찰에 적발된 의약품납품관련 비리이다. 경찰은 적발된 병원들이 제약회사로부터 기부금·연구비·판촉비등의 명목으로 납품가의 6∼32%씩 검은 돈을 건네받았다고 밝혔다. 이 돈은 처음 의약품 납품을 시작할 때 주는 랜딩비(착륙비)와 납품규모에 따라 일정액씩 사례하는 리베이트로 구분된다. 관계자들은 제약업계가 제공하는 로비자금이 4백9개 제약회사의 총매출액 중 10%가량인 4천억∼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병원측은 이 돈을 받아 병원시설 확충비·연구비·의국운영비등으로 쓰고 있고 일부 의사의 해외 학회참가비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제약회사의 경우 대학병원에서 새로 개발해낸 약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약이 팔리지 않게 돼 어쩔 수 없이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고 병원측은 제약회사가 제공한 돈을 수련의 운영비·무급의사 월급등으로 사용하거나 의사가 의학정보를 얻기위해 해외학회에 참석할 경우도 지원하는 등 남의 돈으로 병원운영비를 충당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기부금만하더라도 당장 없앨 경우 적자병원이 늘어 국민의료서비스 제공 측면에서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를 들어 공공연히 수수되어 왔다. 또한 제약회사들은 수백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생산한 약품이 팔리지 않을 경우 그 손해를 보전할 길이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제공하고 있다. 보사부는 이번에 의약품납품 비리를 없애기 위해 긴급대책을 수립했으나 실효성에 의문이 가고 있다. 그동안 여러차례 의약품납품비리를 없애기 위해 방안을 마련,시행했으나 병원과 제약회사가 서로 담합하여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저지르는 비리여서 기술적으로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드러난 비리는 국내 의약계를 주도하는 주요 제약회사와 유명 대학병원이 함께 오랫동안 자행해 왔다는 점에서 비단 사법적인 대응만이 아니라 사회정화 차원에서도 말끔히 청산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 의약품 구입 공개입찰로/의료비리 근절대책

    ◎병원에 심사위 설치… 내역 공개 보사부는 6일 의료기관이 의약품을 구입할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제약업체 간의 공개경쟁입찰을 유도하는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원부조리 방지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의약품납품을 공개입찰하도록 행정지도하면서 각 병원별로 의약품심사위원회를 설치,의약품의 선정·구입과정을 공개하도록 했다. 또 그동안 말썽을 빚어온 병원직영 의약품도매상 13개 업소를 이달말까지 폐쇄해 불법기부금 제공등의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제약업체와 의사 개인간에 이루어지던 임상연구 계약을 금지해 특정 제약사 제품구매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기로 했다. 이와함께 제약회사와 병원간의 부조리를 막기위해 95년까지 유통질서 개선방안을 마련,모든 의약품은 도매상을 통해 판매하토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 병원·제약사·의약품도매상이 공동참여하는 기부금제도개선위원회를 조만간 구성,순수한 기부금으로 인정되는 기부금의 범위를 정하기로 했다. 한편 보사부는 다음주초 병원·제약·의학협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의료부조리 근절 회의를 갖기로 했다.
  • 두산유리 노조 오늘부터 파업/병유리 40% 생산

    【군산=조승용기자】 두산유리 노조는 30일 회사측의 임금협상 최종안에 대한 찬반투표에서 참가자 8백72명중 65.1%인 5백68명이 반대해 31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두산유리는 국내 병유리 전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생산업체로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음료와 주류·제약업체 등의 생산활동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한·약 파동/뜨거운 감자 묘책은 없나/관·정가의 시각과 반응

    ◎여론주시… 집단이기주의 확산 우려/청와대·정부/“편들수도 없고” 대화 통한 해결 촉구/민자·민주 한의­약사분쟁은 정치권에서 보면 「뜨거운 감자」이다.양편 다 이해당사자가 엄청나게 많은데다 어느쪽이 옳은지 선뜻 분간을 내리기 힘든 문제이기 때문이다. ○개정 무효화를 시사 하지만 분명한 입장은 있다.한의학과 학생들의 수업거부및 관련 인사들의 시위,그리고 이에 맞선 약국의 파업사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집단이기주의에서 발로된 과격행동은 자제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해법을 찾자는 것이 정부와 여야 모두의 바람이다. ▷정부◁ 청와대와 정부는 이번 사태를 우리 사회가 민주화로 가는데 있어 결정적 전기로 파악하고 있다.과거 권위주의시대처럼 정부의 강제지침이 없어도 첨예한 이해대립이 법·제도내에서 자율적으로 해결되는 풍토가 정립되느냐의 시금석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의 기본 입장은 내각에 맡긴다는 것이다.보사부가 나서 의사·한의사·약사·소비자·학계등 각계 대표들로 위원회를 구성,문제가 된 약사법시행규칙과 함께 모법인 약사법 자체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것이 좋다는 원론만을 제시하고 있다. 그렇다고 청와대가 이 문제를 회피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여론조사를 통해 민심의 흐름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1차 조사결과에서는 한약은 한의사가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집단이기주의에 대해서는 김영삼대통령도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관계자는 『한의학 관련 인사들의 과격행동도 문제가 있지만 약사들이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자신들의 이해를 달성하려는 것은 더욱 심각한 사태』라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이해당사자끼리 대화로 해결점을 찾는 것이 최선이나 그것이 안된다면 약사법 시행규칙개정과정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온뒤 정부의 최종입장이 나올 것』이라고 말해 비리가 개입했을 경우 시행규칙개정이 무효화될수 있음을 시사했다. 총리실도 일단 주무부서인 보사부의 절충노력을 지켜본다는 입장아래 황인성총리가 2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단이기주의로 인한 과격행동을 자제하도록 호소할 계획이다. ○“국민건강 담보 곤란” ▷민자당◁ 「약사법시행규칙개정 과정에 비리가 드러나면 규칙백지화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사태해결을 낙관하던 민자당은 이 문제가 약국 집단휴업사태로까지 번지자 25일 더이상 어느 한편을 옹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다만 양측이 한발씩 물러서서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처방만 내놓고 있다. 김종호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은 한의학계가 발전해야 한다고 본다』는 입장을 개진하고 『집단행동은 정부여당의 결정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 강재섭대변인도 『약사와 한의사는 집단이기주의에 집착해 국민건강을 담보로 투쟁하기보다 대국적인 견지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희망하고 『정부가 하루 속해 이 문제를 해결해 국가기강을 확립하라』면서 정부쪽에 해법제시를 촉구. 강삼재정조실장도 『이 문제는 현재로서는 달리 대책이 없으며 보사부가 적극 나서서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만일 검찰 수사결과 시행규칙의 개정과정에 약사단체의 불법로비가 개재된 것으로 밝혀질 경우 보사부에 이의 시정을 촉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민자당으로서는 목전에 벌어지고 있는 한·약분쟁에 끼여드는 것이 백해무익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이와관련,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의약분업·양한방 협진(협진)방향으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당장 한·약 분쟁의 조정에 나설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한약분쟁에 대해 골치아파 하는 것은 민자당과 마찬가지. 당직자들은『도대체 어느 편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 ○여당에 책임 떠맡겨 민주당은 이에따라 이 문제에 관한한 정부와 민자당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한편 한 약 양쪽으로부터 눈총을 받을 만한 발언을 매우 자제하는 모습. 박지원대변인은 25일 『민자당과 보사부의 상반된 입장,즉 정책혼선에서 이같은 사태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정부와 민자당은 약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한의사와 한의대생들이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 ◎분쟁 전말과 수사방향/6공말기 「전격 개정결재」 규명 초점/검찰 수사/송 보사 보유뜻 간부들 “강행”에 굽혀/시행경위 약사법 시행규칙의 개정으로 촉발된 한의사와 약사의 갈등이 장외 힘겨루기 극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사상 유례없이 약국의 전국적 휴업까지 불러온 이번 갈등은 동일한 약사법과 그 시행규칙의 해석을 놓고 빚어진 것이기 때문에 정부마저 뾰족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보사부는 다만 이들의 싸움을 대화로 풀기 위해 「약사법 개정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나 아직 18명 위원이 선정되지 않아 첫 회의마저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사태의 전말과 수사방향을 알아본다. ○“모법따른 약사권리” ▷약사회◁ 약사회측은 약사법시행규칙 제11조1항7호의 삭제에 대해 한의사들이 집단 반발을 보이는데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이다. 이들은 「약국에는 재래식 한약장 외에 약장을 두어 청결히 관리한다」는 문제의 조항과는 상관없이 약사의 한약조제는 당연한 권리라고 보고 있다. 약사가 한약조제를 할 수 있는 근거는 시행규칙이 아닌 모법,즉 약사법에 분명히 규정돼있다는 주장이다. 약사법 21조에서는 「약사가 아니면 의약품을 조제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고 2조는 「의약품이란 대한약전에 수재된 것」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대한약전은 1백30여종의 한약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의사회◁ 63년 약사법 제정 이후 약사의 한약취급금지를 줄기차게 요구해온 한의사측은 약사법 시행규칙 11조1항 7호는 국회가 지난 75년 「약사의 한약조제를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부대결의를 한데 따라 정부가 80년 이 조항을 신설했기 때문에 입법취지상 당연히 약사의 한약취급 금지조항이라는 주장이다. ○“한약 취급금지” 주장 또 약사법 2조 4항에서 약사가 취급하는 의약품의 범위를 규정해놓고 다시 5항에서 한약을 따로 명시한 것은 약사가 취급할 수 있는 의약품과 한약을 구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개정경위◁ 문제의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작업이 착수된 것은 지난해 11월12일.보사부는 정기국회에서 약업사의 지위보장에 대한 청원이 의결됨에 따라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관련 단체인 약사회·제약업계에 공문을 보내 개정안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물론 한의사측은 약정국 관련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공문이 발송되지 않았다. 대한약사회는 공문을 받자 같은달 문제의 조항이 사문화됐다면서 삭제해줄 것을 건의했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지난 1월25일 개정안을 확정,안필준장관(당시)의 결재를 받아 같은달 30일 이 개정안은 입법예고했으며 한의사협회가 2월18일 문제조항의 삭제에 대한 반대의견을 보내왔으나 이를 묵살하고 22일 개정안을 최종 확정했다. 약정국은 그러나 이 과정에서 고위간부의 정책협의회에서 이 조항의 삭제 사실과 의미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전체80여의 개정조항 목록만 거론한데 그쳤다. 이 개정안은 2월25일 안장관의 최종결재를 거쳐 3월5일 공포됐고 4월4일 시행에 들어갔다. 송정숙장관은 시행 며칠전 삭제된 조항의 미묘성을 간파,이의 시행을 보류할 뜻을 비쳤으나 간부들이 강행의견을 굽히지 않아 예정대로 개정시행규칙을 시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뇌물수수여부 조사 ▷검찰수사◁ 약사법분쟁에 대한 수사의 초점은 약사법 시행규칙 제11조1항7조를 삭제하는 과정에서 관계공무원들의 직무유기 또는 뇌물수수가 있었는지에 맞춰져있다. 검찰은 지금까지 두가지 혐의에 대해 사법처리 할만한 물증을 확보한 단계는 아니지만 약사법 개정이 공청회등을 거치지 않은채 안전보사부장관의 퇴임 이틀전 전격적으로 결재된 점을 중시,의혹해소 차원에서라도 그 과정을 철저히 밝힌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이번 검찰수사는 관계공무원의 수뢰여부에 초점이 맞춰질 공산이 크다.
  • 안필준 전보사 귀국즉시 소환

    검찰은 23일 최근 한의대생들의 집단수업거부등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약사법시행규칙의 개정경위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검 형사2부(김동섭부장검사)는 이날 모대학 한의대생의 학부모 김정자씨(52·여)와 한의사 고광순씨(38·여)가 약사법시행규칙의 개정과 관련해 안필준 전보사부장관등 6명을 직무유기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곧 고발인 김씨등과 안전장관등 6명을 소환,조사하기로했다. 그러나 안 전장관은 이달초 미국에 유학중인 아들을 만나기위해 출국해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단 약사법 시행규칙의 개정작업에 관여한 보사부 관계자들을 불러 정상적인 절차를 지키지않고 규칙을 개정한 경위를 조사한뒤 필요할 경우 보사부가 제약업계로부터 개정과 관련해 로비를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이와관련,『지금으로서는 고발내용만으로 봐서는 직무유기죄가 성립되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그러나 개정에 관여한 관계자들로부터 개정경위에 대한 진술을 들을 방침이며 금품수수여부도 수사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검 환경과는 이에앞서 22일 보사부 박무삼 약무정책과장을 불러 규칙개정경위에 대한 1차 진술을 듣는 한편 관련자료를 넘겨받았다. 한편 학부모 김씨는 고발장에서 『보사부가 한의업계의 입장이 집약돼있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11조 1항 7호의 개정을 추진하면서 여론수렴 과정이나 공청회등을 거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 수입 식·약품 안전검사 강화/신경제 소비자보호연

    ◎FDA수준 검사기구 신설/약화피해 구제기금 내년 조성/소비자단체 조사공표권 확대 정부는 오는 97년 수입의 전면자유화에 대비,미국의 식품의약국(FDA)과 같은 식품·의약검사기구를 만들어 수입식품과 약품의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소비자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기 위해 12월3일을 소비자의 날로 정하고 농산물의 생산지 등을 표시하는 품질인증제도 확대하기로 했다.또 수입 농산물의 재배·보관·운송 단계별로 사용농약의 명칭 및 사용시기 등을 밝히는 「녹색신고제」도 도입한다. 소비자단체들이 제품의 성능검사등을 정부가 지정한 검사기관에만 의뢰,공표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도 고쳐 조사공표권을 넓히고 공정한 조사결과가 공표될 수 있도록 보완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12일 신경제 계획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신경제 5개년 계획의 소비자보호 부문안을 확정했다. 제약업자들이 출연하는 약화사고 피해구제기금을 내년에 조성하고 소비자 피해보상기구의 설치대상 업종에 숙박업과 문화·오락업 등을 추가한다.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식품,기호품,의약품 등에 대한 광고기준을 95년까지 만들어 카페인 성분처럼 남용이 우려되는 품목은 광고를 금지하는 등 광고금지 및 제한 품목을 확대한다. 95년까지 광고관련 단체별로 윤리강령 이외에 구체적인 자율규제 기준을 마련하고 기준에 위반된 광고를 심의할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설치를 유도키로 했다.
  • 해구신 제조허가 자진취하/6사/“혐오품 오남용 우려” 여론따라

    지난 1월 무더기로 해구신제제 제조 품목 허가를 받은 6개 제약업체가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키로 했다. 11일 보사부와 제약협회에 따르면 한미약품·한일약품·대웅제약·신성제약 등 6개 제약사 대표들은 최근 잇따라 모임을 갖고 보사부로부터 받은 7종의 해구신제제제조 품목허가를 업체 스스로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제약업체들은 해구신 제제 허가과정을 둘러싸고 문제가 제기된 데다가 해구신제제가 혐오성 정력제로 알려져 있어 자칫 의약품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는 여론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했다.
  • 한국화학연 김완주박사(인터뷰)

    ◎차세대 항생제기술 이전 “뿌듯”/선진국서 등한시하는 화학분야 유망 『우리 손으로 약을 만들지 못한채 초기에 기술양허를 한 아쉬움은 있지만 연10억달러 이상을 신약개발에 쏟고 엄청난 연구인2을 가진 세계적인 제약업체 영국의 스미스클라인비참사가 기술이전해 간 것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차세대항생제인 퀴놀론계항생제 신물질을 합성,89년 세계 물질특허를 획득했고 이번에 기술수출을 가능케한 한국화학연구소 항생제연구실 김완주박사(50).그는 조금 섭섭하고 홀가분한듯 소감을 밝혔다. 『동물실험중 한때 부작용이 나타나 연구를 중단했고 침체에 빠진 적도 있습니다.그러나 계속 연구한 결과 다시 좋아져서 계약한 것입니다』 대학교수직(성균관대)을 버리고 화학연구소로 직장을 옮길 정도로 신약창조에 집념을 보인 것으로 유명한 김박사는 그간의 어려움을 이렇게 간단히 말했다. 신물질을 합성,신약으로 개발해 세계시장에서 히트하기까지에는 약10∼15년의 긴시간과 5천만∼1억달러의 엄청난 연구비가 필요하다.또한 약품은 공산품과 달리그 나라에 제조시설을 갖추고 생산돼야 판매될수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기술양허를 하지않을수 없었던것. 기술이전을 받은 비참사는 한국을 비롯,세계1백여국가에 제조시설및 판매망을 갖고 있어 제품화될 경우 연10억달러 이상의 시장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개발에 미국등 선진국이 주력하는 생물학적 연구보다는 이들이 등한시하는 화학부문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선진국들이 치중하는 기초적이고 장기적인 연구를 요하는 생물분야는 피하고 항생제·항암제·바이러스연구등 단기연구로 승부를 내는 화학분야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퀴놀론계 항생제의 계약조건은 ▲기술료가 계약과 동시에 1백만달러,3회에 걸친 임상시험단계 5백만달러,각국 정부의 판매허가를 받을때 단계별로 1천5백만달러등 모두 2천1백만달러 ▲독성및 임상실험에 대한 공동연구 ▲상품화되면 매출액 규모에 따라 3∼5% 경상기술료 지급 등이다.특히 이번 기술수출은 91년 럭키가 영국 그락소사와 체결한 제4세대 세파계 항생물질(기술료 1천5백만달러)에 이어 두번째이며 기술료로는 최고액을 기록했다. 『신약을 개발하는 과학자는 경제적 이득보다는 질병을 겪는 인간의 고통을 어떻게 해소하는가에 목표를 두고 끊임없이 연구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밝히는 그에게서 구도자와 같은 연구태도를 볼수 있었다.
  • “약대 입학정원 내년도 동결을”/약사회 건의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사 인력자원의 적절한 수급과 활용을 위해 94학년도 약대 입학정원을 동결해줄 것을 교육부와 보사부에 건의했다. 대한약사회는 이 건의문에서 『약사인력의 구성면에서 여약사의 증가와 약사의 약국편중 등으로 제약업체의 남자 약사 공급부족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무작정 입학정원을 늘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제약회사들이 우수한 남자 약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연구·개발 여건을 갖출때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부조리 등 척결다짐/제약협,윤리위 구성

    한국제약협회(회장 이종호)는 20일 협회 창립 48년만에 처음으로 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약품 거래 때 금품수수나 과다할인등 제약업계의 부조리를 고쳐나가기로 했다. 이우용 동화약품공업 사장등 제약업체 사장 15명이 모여 구성한 이 윤리위는 건전한 의약품 거래질서의 확립을 위해 7개항의 자율정화 실천지침을 마련했다. 협회는 이와 함께 부조리고발 센터(582­2151)를 설치,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기로 했다.
  • 한약재 규격화 추진/보사부/감초·천궁 등 26종 기준 마련

    ◎내년부터 비규격품 유통 금지 보사부는 4일 품질이 떨어지는 불량한약재의 유통을 막기 위해 한약재의 규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한약재 5백28품목중 1단계로 올해안에 감초 등 사용빈도가 높은 한방의료보험대상 한약재 19종에 가짜가 많은 감국 등 7종을 포함,모두 26종에 대해 규격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규격기준이 마련되면 KGMP(우수품질관리기준)시설을 갖춘 전문제약업소만이 이들 한약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한의원등은 규격화된 제품만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규격화 대상으로 선정된 한약재 중 사용빈도가 높은 19종은 감초,계지,계피,당귀,대황,도인,마황,망초,목단피,박하,백출,인진호,작약,진피,창출,치자,행인,황련,황백등이며 나머지 7종은 감국,시호,반하,복령,천궁,황귀,금박등이다. 이처럼 한약재의 규격화가 추진되는 것은 대부분의 한약재가 재배,판매과정에서 아무런 품질검사를 거치지 않아 질이 낮은 한약재가 많기 때문이다. 보사부는 올해 추진하는 1단계 규격화작업의 성과가 큰 것으로평가되면 내년부터 한약재 전품목을 대상으로 규격화를 실시,비규격품은 유통을 금지할 계획이다.
  • 인터페론항암제 부작용 위험/치매·신부전 등 초래 가능성/보사부

    ◎제일제당 등 3사 주사제 분석 제일제당등 국내 3개 제약업체가 간염치료제 및 항암제로 시판중인 인터페론제품이 치매(노망)현상과 호흡곤란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보사부가 28일 발표한 「의약품 안전성 정보지」에 따르면 간염환자와 암환자에게 투여하는 항악성종양제 인터페론이 고령자에게는 치매와 급성신부전,갑상선기능이상,발열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부작용이 우려되는 인터페론제품은 모두 주사제들로 제일제당의 알파페론,한국로슈의 로세론에이,한국에섹스의 인트론에이등이다.또 제일제당의 다른 인터페론인 베타인터페론(생물학제재)도 급성신부전 쇼크 혈당상승 간질성폐렴등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인터페론제제 외에 골수종 및 거대세포육종의 치료제인 멜파란단일제 알케란정(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은 장기복용할 경우 골수이형성증후군이나 급성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일본 후생성이 세계보건기구에 보고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밖에 관절염과 신경통 치료제인 근화제약의 트릴론,신풍제약의 트리암등 11개 주사약제는 혈전,가슴앓이,위통,구토등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고 동아제약의 나이드라짓드등 결핵치료제도 간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또한 진균성 가려움증 약인 한국화이자의 디푸루칸캅셀은 안구결막에서 핏줄이 터지는 부작용이 보고됐다.
  • 우황청심원 중금속 기준/25종 약재별로 마련키로/보사부 금명 실시

    보사부는 27일 우황청심원에서 중금속이 검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우황청심원에 쓰는 우황 사향 감초 백삼등 한약재 25종에 대해 중금속허용기준을 세부적으로 마련,관리키로 했다. 지금까지는 우황청심원등 생약제제는 보사부고시인 「생약 및 생약제제 중금속 허용기준과 시험방법」에 의해 중금속 허용기준이 총량 1백㎛ 이하로 설정돼 개별 한약재의 중금속 함유량이 많더라도 전체 한약재의 총량이 기준을 넘지않으면 문제가 없게 돼있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생약제제 생산이 많은 제약업체들에 대해 납·수은등 개별중금속 시험을 실시해 그 결과를 빠른 시일안에 보고하도록 했다.또 정부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약재에 대한 개별중금속 및 잔류농약 허용기준 설정을 위한 조사연구사업계획에 의해 우황청심원 원료에 대해 우선적으로 개별중금속 잔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보사부는 이결과를 토대로 일반생약제제와는 별도로 우황청심원의 경우 납·수은등 유해중금속 허용기준을 개별적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 감기약 제조기준 표준화/보사부/품목허가대상서 제외방침

    ◎해열진통제 생산도 제약사 자율로 앞으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의 생산은 제약업체의 자율에 맡겨진다. 26일 보사부에 따르면 약품의 안전성및 유효성 심사에 소요되는 민원인의 불편과 행정낭비를 해소하기 위해 이미 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된 감기약과 해열진통제에 대한 표준제조기준을 제정,제약업체가 이에 맞추어 제품을 생산할 경우 품목허가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감기약과 해열진통제는 제품생산에 앞서 품목허가등 민원처리에 소요되는 기간이 지금까지의 1백15일에서 25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우황청심원 제조때 중금속량 규제

    앞으로 우황청심원에 포함된 중금속의 총량이 50㎛을 넘으면 납과 수은의 개별 함유량조사도 해야 한다. 23일 보사부에 따르면 우황청심원에 대한 수은·납등 중금속 함유량과 관련한 소비자단체의 논란이 계속됨에 따라 우황청심원 1정(3·75㎎)에 함유된 전체 중금속의 양을 1백㎛으로 규제하는 총량규제 방식을 유지하는 대신 중금속 함유량이 50㎛을 넘을 경우 제약업체가 별도로 우황청심원에 잔류할 가능성이 큰 납과 수은의 개별 함유량을 검증토록 약품의 자가규격기준마련을 권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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