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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모더나 백신 1인당 5만5000원” 협상 곧 타결(종합)

    EU “모더나 백신 1인당 5만5000원” 협상 곧 타결(종합)

    유럽연합(EU)이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수백만회분의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급가는 1회분당 25달러 미만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하는 방식인 만큼 한 사람당 50달러(약 5만5000원) 수준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이같이 말하며 “며칠 내에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EU는 이미 적어도 7월부터 모더나와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지난 8월 모더나와 1회분당 15달러에 총 1억회분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개발 단계에서 내준 지원금 1억달러와는 별도의 지불액이다. 이 지원금을 더하면 1억회분 가격은 1회분당 25달러 수준이다. 모더나는 지난 16일(현지시간) 3상 임상시험 예비 분석 결과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임상시험 참여자 중 감염 사례 95건 가운데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5건에 그쳤고 나머지 90건은 플라시보(가짜 약)를 접종한 경우라는 설명이다.앞서 지난 9일 백신 효과가 90% 이상이라고 발표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미국이 공급가를 1회분당 19.5달러(약 2만2000원)로 계약했으나 EU는 이보다 싸게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럽투자은행(EIB)과 독일 정부가 바이오엔테크에 4억7500만유로의 백신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한 점이 고려된 데 따른 것이라고 EU 관계자들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 5개 해외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백신도입자문위원회’를 통해 백신 선택과 전략, 우선순위 등을 정했다. 현재 임상 3상에 들어간 백신은 중복된 것을 빼면 10개 정도 되는데 그중 임상시험 자료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를 제외하면 5개 정도가 대상”이라며 “5개 중에서도 시차를 두고 구매하는 각각의 선구매가 필요하다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모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코로나 백신, 1월부터 실질적 접종…‘임상 3상’ 5개 제품 구매 협상 중”(종합)

    “코로나 백신, 1월부터 실질적 접종…‘임상 3상’ 5개 제품 구매 협상 중”(종합)

    모더나 등 해외 백신 제품 5개 대상 협상“백신 물량·접종시기·콜드체인 종합 고려”‘우선 접종 대상자’ 윤곽…“의견 모인 상황”“내년 늦가을 전 우선 접종자 접종 완료 목표”“50만~100만건 접종 부작용 확인 후 진행”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가운데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 5개 해외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내년 늦가을 전에 우선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구매 절차 막바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백신도입자문위원회’를 통해 백신 선택과 전략, 우선순위 등을 정했다”면서 “현재 임상 3상에 들어간 백신은 중복된 것을 빼면 10개 정도 되는데 그중 임상시험 자료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를 제외하면 5개 정도가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5개 중에서도 시차를 두고 구매하는 각각의 선구매가 필요하다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모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앞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백신도입자문위원회를 열어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해외 백신의 안전성 및 유효성, 가격, 운송, 공급 시기 예상 등의 정보를 검토하고 논의했었다.정부, 3000만명분 투트랙 확보 “내년 늦가을 우선 접종자 대상 백신접종 완료가 목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백신 공동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1000만명 분을, 백신 개발 글로벌 기업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 분을 각각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권 부본부장은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한 선택구매와 개별 제약사와의 협의를 통한 백신 구매 절차가 차근차근 막바지로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늦가을 2021∼2022년 절기 독감 예방접종 전에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대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문위원회에서 백신 접종 전략과 우선 접종 대상자와 관련해 어느 정도 의견이 모인 상황”이라면서 “백신 물량과 접종 시기·간격, 콜드체인 등 중요한 것들을 조합해 백신 접종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빠르면 이달 말, 12월 초 계약 현황 말할 수 있을 듯” “국산 백신도 임상 3상 성공 완결하면접종 안 해도 구매할 것” 권 부본부장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최근 긍정적인 임상 결과가 나온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나 모더나의 백신 관련 질문에 “이미 양자 협상이 진행 중인 대상이지만, 그 협상에 관련된 내용은 현재는 소상하게 말할 수 없다”며 “빠르면 이번 달 말이나 12월 초에는 계약 현황과 확보 물량 등에 대해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백신의 안전성 확보 문제에 대해선 “(긍정적 임상시험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도된 글로벌 백신 개발사들의 해당 국가 또는 유럽연합(EU) 식품의약품 안전기구의 승인 기간이 빠르면 12월 중에도 이뤄질 수 있겠지만, 실질적인 접종은 1월부터 가능한 상황”이라며 “50만 내지 100만 건 정도의 부작용까지 추가로 확인하고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게 당국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기업의 백신 개발 상황과 관련해선 “국내 제조사들도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완료된다고 해도 그 후에 국산 백신이 임상3상까지 성공적으로 완결된다면 이를 구매할 것이다. 설령 접종하지 않더라도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신 없는 마지막 겨울,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야” 권 부본부장은 아울러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거듭 국민 개개인의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번 겨울은 백신 없이 넘겨야 할 마지막 겨울”이라며 “백신 개발 소식에서 미래를 볼 수 있지만, 아직은 우리 손에 쥐어진 백신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임상 연구 결과만 나왔다. 이것으로 당장 세상이 변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코로나19 유행억제 방법”이라며 “백신과 치료제는 우리의 생활 방역을 보완하는 것이지 지금 당장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대응의 하산길에 방심함으로써 다치지 않도록 끝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히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모더나, 냉장고서도 보관 가능한백신 개발 중간발표… 예방률 94.5% 미 당국 승인 시 연내 1000만명분 공급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가 16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번 결과 발표는 백신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지난 9일 발표로부터 일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광범위한 백신 보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높였다.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예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미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백신 승인 전 최종 단계인 3상 임상시험에는 3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중간 분석 결과는 임상 시험 참여자 중 95건의 감염 사례에 기초한 것으로, 이들 사례 가운데 백신을 접종한 비율은 5건에 그쳤다. 90건의 발병은 플라시보(가짜 약)를 접종한 경우였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마찬가지로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으로 개발됐으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훨씬 더 보급이 쉬울 전망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해 유통이 쉽지 않은 반면, 모더나 백신은 일반 가정용 또는 의료용 냉장고의 표준 온도인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모더나는 올해 안에 1000만명(2000만회 투여분)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억∼10억회 투여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EU “모더나 백신 1인당 5만5000원” 협상 곧 타결

    [속보] EU “모더나 백신 1인당 5만5000원” 협상 곧 타결

    유럽연합(EU)이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백신 수백만회분의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이며 공급가는 1회분당 25달러 미만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하는 방식인 만큼 한 사람당 50달러(약 5만5000원) 수준의 비용이 들어가는 셈이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이같이 말하며 “며칠 내에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3상 임상시험에 돌입한 5개 해외 제품을 대상으로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17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백신도입자문위원회’를 통해 백신 선택과 전략, 우선순위 등을 정했다. 현재 임상 3상에 들어간 백신은 중복된 것을 빼면 10개 정도 되는데 그중 임상시험 자료나 정보가 부족한 경우를 제외하면 5개 정도가 대상”이라며 “5개 중에서도 시차를 두고 구매하는 각각의 선구매가 필요하다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이 모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물류 악몽’ 우려되는 코로나 백신 공급

    ‘물류 악몽’ 우려되는 코로나 백신 공급

    ‘효과 90% 이상’으로 나온 미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이르면 다음 달로 가시화된 가운데 공급과정에서의 혼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CBS뉴스는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의 유통을 위한 특수 저장 트럭과 화물 수송기 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물류 악몽’이 될 수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이자는 백신 공급을 위한 특수 컨테이너까지 개발했지만, 일선 의료기관에는 초저온으로 백신을 보관할 장비가 부재한 경우가 적지 않다. 냉장보관이 가능하다는 모더나 백신 역시 운송 시에는 냉동장치가 필요하다. 내년까지 5억~10억회 투여분을 생산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를 유통하기 위해서는 당장 수백대의 특수 냉동트럭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가디언도 같은 날 보도에서 특수 저장장치가 필요한 백신을 항공이나 해상으로 운송할 때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부가 그동안 백신 개발에 모든 자원을 집중하다보니 개발 이후에 대한 준비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보도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신개발 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는 사이 각 주정부들은 백신을 투여할 의료인력 부족과 예방접종 정보관리 시스템 부재 등의 문제를 겪게 됐다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관련 예산으로 2억 달러(약 2200억원)를 주정부들에 지원했는데, 현장에서는 이 액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반응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도 백신의 원활한 유통·공급과 의료진 충원 등을 위해서는 최소한 60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행정부와 의회 간 코로나19 추가부양책 협상이 교착상태이기 때문에 신속한 재정지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메인 주정부의 한 보건당국 관계자는 NYT에 “백신 접종 속도는 결국 예산 지원에 달려있다”면서 “부족한 재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을 늦출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버핏, 애플 버리고 ‘제약주’ 샀다

    버핏, 애플 버리고 ‘제약주’ 샀다

    투자자들의 지표가 되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애플과 은행주를 버리고 제약주에 베팅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16일(현지시간)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제약기업에 57억 달러(6조 3100억원)를 투자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화이자와 머크 주식을 각각 370만주, 2240만주를 매입했다. 또 다른 제약사인 애브비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주식도 2130만주와 3000만주를 사들였다. 애브비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지분을 버크셔 해서웨이가 추가 매입한 경우로 지분율은 1% 안팎이다. 머크와 애브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에 각각 18억 달러(약 2조원)을 투자했다. 화이자에는 1억 4000만 달러(1548억원)을 묻어뒀다. 버핏의 투자가 1%대에 불과하지만 최근 몇 년 간 헬스케어 종목 투자에 소극적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헬스케어 투자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나 93억 달러(10조 3000억원)가 됐다. 전체 주식 투자 규모 2450억 달러(271조 3000억원)의 3.8%다. 애브비와 머크,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7월 말 보고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던 버핏의 새로운 투자처다. 반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기술(IT)의 대명사 격인 애플 주식 3800만주를 팔면서 그 비중을 줄였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9월 30일 기준으로 애플 주식 9억 4430만주 약 1140억 달러어치를 보유하고 있어 여전히 최대 투자처로 남아있다. 버핏은 또 투자은행 JP모건 주식 2120만주를 팔면서 96만여주만 보유하고 있다. JP모건의 주식은 올들어 지금까지 16%가량 빠졌다. T모바일 주식 240만주도 매입했다. 분기보고서에서는 누가 투자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버핏은 과거 코카콜라,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버핏은 과거 10억 달러 이하의 투자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2명의 다른 투자 매니저의 일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트럼프, 모더나 백신 소식에 으쓱 “내 임기동안 일어난 일”

    트럼프, 모더나 백신 소식에 으쓱 “내 임기동안 일어난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94.5%의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내 임기 동안 일어났다(all took place on my watch)”며 자찬했다. 1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또 다른 백신이 방금 발표났다. 이번에는 모더나로 95%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역사학자’들을 위해, 중국 전염병을 종식시킬 이 훌륭한 발견들이 모두 내 임기 동안 일어났다는 사실을 부디 기억해달라”고 강조했다. 미 보건복지부가 주도하고 있는 백신 개발 프로젝트 ‘초고속작전’(Operation Warp Speed)은 모더나의 백신 개발 비용을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새로운 백신 소식에 주식시장이 3만 포인트에 근접했다”며 기뻐했다. 이날 뉴욕증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470.63포인트(1.60%) 급등한 2만9950.44를 기록했다. 앞서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예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美 “모더나 백신 성과 역사적인 날…FDA 빨리 움직일 것”

    美 “모더나 백신 성과 역사적인 날…FDA 빨리 움직일 것”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빨리 긴급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앨릭스 에이자 미 보건복지부(HHS) 장관은 16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해 “FDA가 화이자·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FDA의 상급기관이다. 에이자 장관은 이날 모더나가 자사 백신 후보에 대한 중간점검 결과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4.5%라고 발표한 것은 지난주 화이자가 비슷한 성과를 낸 것과 맞물려 “공중보건 부문에서 역사적인 날”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자 장관은 복지부에 이들 두 회사와 협업해 불필요한 관료제적 걸림돌을 없애기 위한 전담팀이 있으며 말하는 이 순간에도 이 팀이 그들의 승인 신청을 마무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에이자 장관은 “우리는 데이터와 증거에 기초해 독립적으로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판정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빨리, 그러면서도 과학과 증거, 법률이 승인을 지지하도록 확실히 하면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더나는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소장을 맡고 있는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와 협업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인 ‘초고속 작전’의 한 갈래로 백신을 개발해왔다.미 정부는 모더나의 백신에 20억여달러를 투자했으며 모더나로부터 1억회 투여분의 백신을 받기로 계약했다. 이 계약에 따라 미 정부는 최대 4억회 투여분의 백신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미 정부는 또 8월 화이자와도 백신 1억회 투여분을 구매한다는 내용의 약 20억달러짜리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5억회 투여분을 확보할 수 있다. 에이자 장관은 올해 말까지 모더나와 화이자가 약 4000만회 투여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약 200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은 면역 형성을 위해 2차례 접종해야 한다. 미국은 또 이 외에 존슨앤드존슨, 사노피-글라소스미스클라인,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른 제약사와도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에이자 장관은 이를 통해 모든 백신이 승인될 경우 내년 2분기까지 백신을 맞기 원하는 모든 미국인에게 충분한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다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3상 임상시험 예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냉동보관 필요 없는 모더나 백신… 효과·안전성 기대 높였다

    냉동보관 필요 없는 모더나 백신… 효과·안전성 기대 높였다

    화이자, 영하 70도 초저온 보관해야 하지만 모더나는 영상 2.2∼7.8도서도 30일 보관최종 임상시험에 참여한 3만여명 분석 호게 회장 “두 회사 비슷한 결과 안심”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백신 낭보’가 일주일 사이 잇따라 나왔다. AP통신 등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16일(현지시간)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에서 94.5%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이번 결과가 최종 임상시험에 참여한 3만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호게 모더나 회장은 이날 이번 시험 결과에 대해 “정말 중요한 이정표”라며 “결과대로라면 백신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더나의 이번 발표는 앞서 지난 9일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0%라고 발표한 데 이어 또다시 나온 희소식이다. 호게 회장은 “무엇보다 다른 두 회사가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이 가장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모더나의 백신은 화이자와 같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으로 개발됐으나, 화이자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도 보관할 수 있어 훨씬 더 보급이 쉬울 전망이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반면, 모더나 백신은 일반 가정용 또는 의료용 냉장고의 표준 온도인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영하 20도에서는 최대 6개월까지도 보관 가능하다고 모더나 측은 설명했다. 모더나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으로, FDA의 승인을 받으면 연말까지 미국에 약 2000만개 분량을, 내년에는 최소 5억개 이상 분량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화이자는 올해 말 1500만~2000만명에게 접종할 분량을 제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신중론이 제기된다. AP는 “모더나 백신도 실제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 여부 등이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15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의 보급으로 사람 간 전염률이 50%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이 정도만으로도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美 확진자 6일 만에 100만명 급증… 누적 1100만명 넘어

    “하루에 20만명의 환자를 보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마이클 오스터홀름 미네소타대학 전염병연구정책센터장이 지난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코로나19 자문단에 합류하면서 한 말이다. 미국에서 불과 6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팬데믹(대유행)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추워진 날씨와 함께 시민들이 ‘코로나19 피로증’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6일 0시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1135만 5900여명, 사망자는 25만 1800여명이다. 특히 확진자가 100만명을 넘은 뒤 200만명이 되는 데는 43일이나 걸렸지만 1000만명에서 11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일주일이면 충분했다. 전날 노스다코타주 등이 봉쇄조치에 나선 데 이어 미시간주는 이날 식당 내 식사를 전면 금지하는 고강도 봉쇄조치를 3주간 실시키로 했다. 영화관·스포츠센터 등에서 행사가 금지되고 고교와 대학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워싱턴주도 식당, 체육관 등 실내 행사를 1개월간 금지했고, 실내에서 5명 이상이 모이는 것도 제한된다. ‘코로나19 무시’로 일관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대신 나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CNN에 출연해 백신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의 조치는 여전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90% 이상 효과적인 백신으로 분명히 든든함을 느끼겠지만 백신을 맞았다고 모든 공중보건 조치를 그만두지 말 것을 권한다”며 “백신이 일반인에게 90%의 효과가 있어도 당신에게 얼마나 효과적일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면역이 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역 조치를 여전히 병행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15일 백신의 보급으로 사람 간 전염률이 5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힌 CEO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효과적인 백신으로 사람 간 전염을 90%는 아니더라도 50%까지 낮출 수 있다”며 “이 정도만으로도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내년 여름쯤 나타나고, 내년 겨울이면 우리의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며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는 앞서 9일 세계 각국에서 4만 3000여명을 대상으로 백신의 3차 임상시험을 하고 있으며 중간 평과 결과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오늘 수도권·강원 1.5단계로 올린다

    오늘 수도권·강원 1.5단계로 올린다

    정은경 “이대로면 하루 400명씩 확진”전문가 “때 놓치면 급증 못 막아” 강조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낮 12시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 브리핑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일 오전 중대본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한다. 방역 당국은 국민들이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루 정도 여유를 둬 19일부터 두 광역단체의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였다. 거리두기 상향 조정은 예정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수도권은 정부가 설정한 거리두기 지표인 ‘1주간 일일 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 수’ 기준에 근접했고, 강원도는 초과했다. 이날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에서 사용 가능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각각 33개, 14개, 2개에 불과하다. 정부는 다만 강원도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하는 철원군, 인제군 등 영서 지역만 상향 조정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동 지역은 감염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날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 수렴한 전문가 의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최종 방침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재생산지수는 1.12로, 1.1이 넘은 상황”이라면서 “다양한 단기 예측을 보면 현재 수준에서 대인 접촉을 줄이지 않으면 2주나 4주 후에 (일 신규 확진자가) 300명에서 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은 빠르게 적용해야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때를 놓치면 (단계 상향을 하더라도)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제약사 모더나는 이날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에서 94.5%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0%라는 발표 이후 일주일 만에 나온 낭보로 평가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연이은 백신 낭보...모더나, “코로나 백신 효과 94.5%”

    연이은 백신 낭보...모더나, “코로나 백신 효과 94.5%”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백신 낭보’가 일주일 사이 잇따라 나왔다. AP통신 등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16일(현지시간)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에서 94.5%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이번 결과가 최종 임상시험에 참여한 3만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티븐 호게 모더나 회장은 이날 이번 시험 결과에 대해 “정말 중요한 이정표”라며 “결과대로라면 백신이 코로나19 대유행을 막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우리는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더나의 이번 발표는 앞서 9일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90%라고 발표한데 이어 또다시 나온 희소식이다. 호게 회장은 “무엇보다 다른 두 회사가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이 가장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전령RNA)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왔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화이자와 비슷한 수준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소 75% 이상 효과를 가진 백신을 기대해왔는데,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보다도 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사태 종식이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모더나는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으로, FDA의 승인을 받으면 연말까지 미국에 약 2000만개 분량을, 내년에는 최소 5억개 이상 분량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화이자는 올해말 1500만~2000만명에게 접종할 분량을 제조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모더나는 미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인 ‘오퍼레이션 와프 스피드’의 지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신중론이 제기된다. AP는 “모더나 백신도 실제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 지 여부 등이 여전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미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우구르 사힌 최고경영자(CEO)는 15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의 보급으로 사람 간 전염률이 50%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이 정도만으로도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모더나 “자사 개발 백신, 3차 임상시험서 94.5% 효과”

    모더나 “자사 개발 백신, 3차 임상시험서 94.5% 효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자사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코로나19를 막는 데 94.5%의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모더나는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서 약 3만명 이상의 참가자로 진행한 시험 결과 94.5%의 면역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스테파네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3상 임상시험의 긍정적인 중간 분석 결과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백신 후보가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검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더나의 이번 초기 임상 결과는 백신과 위약을 투여한 실험자 중 감염된 95명의 결과를 분석해 나왔다. 28일 간격으로 백신이 2번 투여된 대상자 중 5명만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모더나는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화이자에 이어 임상시험에서 효과를 입증한 두 번째 미국 제약사가 됐다. 모더나는 화이자 백신이 섭씨 영하 70도의 초저온 유통보관망을 필요로 하는 것과 달리 통상적인 백신 냉장보관으로 유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실제 개발까지는 수개월이 더 요구돼 내년 봄까지는 대량 공급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속보] 모더나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서 94.5% 효과”

    [속보] 모더나 “자사 개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서 94.5% 효과”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에서 95%에 가까운 효과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영국 BBC 등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코로나 백신 3차 임상시험 예비결과에서 백신 후보 물질이 94.5%의 코로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찬바람 불자 ‘3차 대유행’… 전세계 확산 1차보다 심각

    찬바람 불자 ‘3차 대유행’… 전세계 확산 1차보다 심각

    코로나19의 전 세계 ‘3차 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다. 북반구가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미국과 프랑스, 일본 등 각국의 신규 확진자 최고치가 연일 경신되는 등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병 초기보다 더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미국 제약사 화이자 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 효과가 있다는 희소식도 있지만 당장 확실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만큼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속수무책일 뿐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9시 현재 5444만 6000여명, 사망자는 132만여명에 이른다. 특히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18만 789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일주일간 미국인 400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텍사스·캘리포니아·플로리다주의 확진자 수가 여전히 가장 많지만 인구 100만명당 감염자로 따지면 노스다코타(8만 2502명)·사우스다코타(7만 2550명)·아이오와(5만 7474명)주 순으로 중북부 지역이 심각하다. 노스다코타주는 환자 급증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해지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인도 증상만 없다면 현장에 투입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적 봉쇄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1월 20일까지 방역정책의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CNN 등은 오는 26일 추수감사절이 코로나19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럽도 미국 못지않게 상황이 안 좋다. 프랑스는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을 돌파했으며 누적 확진자 수는 195만 4000여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중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4만 4000여명이 사망했으며 24시간 내 사망자는 354명에 이른다. 영국은 코로나 2차 봉쇄 조치를 단행했지만 확산세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다. 영국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2만 2950명)보다 50%가량 늘어난 3만 3000여명으로 집계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129만여명과 5만 300여명이다. 아시아 역시 상황이 나쁘기는 마찬가지다. 인도는 일주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가 4만 5000명을 넘어섰고 일본은 14일 신규 확진자가 173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하루 만에 경신하면서 사실상 ‘3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코로나 백신 개발사 “내년 겨울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코로나 백신 개발사 “내년 겨울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 백신 개발“사람 간 전염 최소 50% 낮출 수 있다”예방효과는 내년 여름쯤 나타날 전망가을·겨울 오기 전 접종률 높이는 게 관건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겨울이면 감염병과 싸우고 있는 인류의 삶이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아내와 함께 바이오엔테크를 설립한 우구르 사힌 교수는 15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내년 여름쯤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3차 임상시험 중간평가 결과,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지난 9일 발표한 바 있다.사힌 교수는 “매우 효과적인 백신으로 사람 간 전염을 90%는 아니더라도 50%까지 낮출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 정도만으로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만 않는다면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며 “목표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여름에는 감염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확산을 막는 데 유리해) 도움이 되겠지만 가을, 겨울(은 불리하므로) 오기 전에 백신 접종률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힌 교수는 개발 중인 백신이 연구를 중단시킬 만큼의 부작용은 없으며 “주사 부위에 경도와 중등도 사이의 통증을 느끼거나, 미열에서 중등도 열이 나타나는 정도였다”고 전했다. 백신이 감염병에 취약한 노년층에도 효과가 있었는지는 “3주 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트럼프 “어느 행정부가 될지 누가 알겠느냐, 시간이 말해줄 것”

    트럼프 “어느 행정부가 될지 누가 알겠느냐, 시간이 말해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어느 차기 행정부가 들어설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백악관의 백신개발팀인 ‘초고속 작전팀‘(오퍼레이션 와프 스피드)의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참모들과 함께 30분가량 열었다. 이 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 이후 8일 만에 나서는 공개행사로 지난 7일 대선 패배 결정 이후 첫 공개 발언 무대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패색이 짙어지던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했지만, 이후에는 침묵을 지켜왔다. 지난 11일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국립묘지 참배에 나섰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부정선거, 사기투표 의혹을 제기하고 각종 소송전에서 나서는 등 이번 선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주장을 이어왔다. 그는 트위터에서 “필라델피아와 피츠버그에서 70만표의 개표 현장 참관이 허락되지 않았다”면서 “헌법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우리가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백신 개발 노력을 자찬하며, 이르면 내년 4월 전체 미국인에게 백신이 활용 가능해지길 기대한다면서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허가가 매우 빨리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억제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봉쇄 조치는 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지나면 누가 대선에서 이겼는지 알 수 있다는 뉘앙스로 언급했다. 그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어느 행정부가 될지 누가 알겠느냐, 나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나는 이 행정부는 봉쇄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분에게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당선인이 자신의 뒤를 이을 수 있음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 같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분간 진행된 회견 후 취재진이 선거 패배를 인정하느냐고 외치며 질문했지만 이에 답하지 않고 문답없이 자리를 떴다. 주요 언론들은 대선 개표 결과 538명의 선거인단 중 바이든 당선인이 306명을 확보해 232명의 트럼프 대통령을 74명 차이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한편 폭스뉴스 기자인 제랄도 리베라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현실주의자’라고 칭하면서 모든 합법적 투표의 집계가 이뤄지면 “올바른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트위터에 적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방역 경고등”…정총리 “거리두기 격상 심각히 고려해야할 상황”

    “방역 경고등”…정총리 “거리두기 격상 심각히 고려해야할 상황”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8일부터 5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상황을 두고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계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미 천안, 아산, 원주, 순천 등에서는 자체적 판단하에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며 “조금이라도 방심하거나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임을 명심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확충된 의료자원,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선제적 방역에 나서야 한다”며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집중관리, 수능·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운영 등 과감한 정밀 방역을 주문했다. 아울러 새 감염병예방법 계도기간이 끝나고 이날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는 만큼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마스크 쓰기를 생활화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정 총리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음에 따라 백신 확보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충분한 양의 백신을 제때 확보하고자 필요한 조치를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정부 “선입금 포기해서라도 백신 최대한 확보…연내 60% 목표”

    “선입금 포기하더라도 최다 구매”“지난달 코백스 관련 확약서 제출”“국민 20% 해당하는 물량 확보”방역당국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의 안전성을 따져 국내에서 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연내 전체 인구의 60%인 30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선구매 계약을 통해 확보하는 게 목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2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확보 방안에 대해 “선입금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충분히 많은 양을 확보하고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입금은 백신이 아직 개발되고 있는 단계에서 먼저 구매 계약할 때 내는 돈이다. 권 부본부장은 “최근 특정 기업 백신의 효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백신 개발과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라면서도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긍정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정부는 국제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적으로도 계약하는 ‘투트랙 전략’을 세웠다.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퍼실리티’(백신 균등 공급을 위한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백신 1000만명 분을, 개별 협상을 통해서는 2000만명 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권 부본부장은 “코백스 기구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는 선택 구매 모델을 선택했다”면서 “코백스 기구에서 심사하고 안전성·유효성이 통과된 백신을 제시하면 그중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지난달 9일 백신 확보를 위한 구매약정서 체결 이후 선입금 약 850억원을 납부해 코백스 참여 절차를 마친 상태다. 권 본부장은 “이미 확약서가 제출돼 우리나라 국민의 20%(1000만명)에 해당하는 물량은 실질적으로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백신 사용은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국가적인 프로젝트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백신 도입과 접종은 시행의 편리성, 적시에 이를 대량생산해서 공급할 수 있는 생산·유통·운송체계 등 종합적으로 모든 면이 사전에 검토되고 준비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또 유럽연합(EU)은 화이자가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백신의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우리는 물량 확보 경쟁에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유럽이나 미주보다 잘 억제되고 있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신의 안전성, 특히 접종 후 부작용 등을 고려해서 앞서가는 다른 나라의 접종 상황까지 보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태에 침착하게 대비하면서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백신의 최종 승인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교육…‘평범한 가정의 특별한 자녀교육 이야기’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교육…‘평범한 가정의 특별한 자녀교육 이야기’

    어떻게 하면 자녀를 잘 키울 수 있을까? 모든 부모의 공통된 마음일 것이다. 자녀가 명문학교에 다니고, 좋은 직장에서 돈을 잘 버는 것으로 잘 키웠다고 할 수는 없다. 목남희 단국대 교수는 신간 ‘평범한 가정의 특별한 자녀교육’에서 자녀 교육의 성공 출발점은 가정이라고 단언한다. 목 교수는 그런 사례로 자신을 포함한 7남매, 16명의 손주를 바르고 정직하게 키워낸 부모님의 일생을 추적하면서 시작한다. 그의 부모는 지리산 아래 산골인 경남 하동군에서 1925년도에 태어났다. 구순을 훌쩍 넘긴 저자의 모친은 아직도 가계부를 일기처럼 매일 쓰고 있다. 60여년간 기록한 가계부가 가문의 역사책이 됐다. 모친은 환갑 때 한문서예대회에 출전하고, 88세 판소리에 도전할 정도로 배우고자 하는 열성이 높았다. 스마트폰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정도로 새로운 문물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물론 이런 것을 고스란히 보고 배웠던 7남매는 이를 다시 자녀들에게 실천하고 있다. 천금과 권력을 상속하는 것이 아니라 건실한 가정, 화목한 가정이 곧 가정교육의 기초임을 강조한다. 야단 한 번 치지 않고 늘 자식 편이 되어 주었던 아버지와 훈육 교사를 담당할 정도로 엄격하였지만, 미국에 사는 딸에게 600통 이상의 편지를 보낼 정도로 자식을 지극히 사랑한 어미니, 두 분의 역할이 적절하게 균형과 조화를 이루었기에 성공적인 자녀교육을 이루어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부모님은 서로 매우 사랑했다는 것이다. 부모 두 분이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삶을 개척해나간 과정을 지켜보며 자녀들은 자연스럽게 꿈을 키울 수 있었다. 대화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이러한 화목한 집안 분위기는 자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이끌었을 것이다. 부모님은 단 한 번도 공부를 강요한 적이 없었고, 자식이 결정한 일은 전적으로 믿어주어 스스로 선택한 것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했다고 저자는 술회한다.이 책은 자식의 성공만을 위한 지침서가 아니다. 정직하고 행복하게 가족은 물론 주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누구나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훌륭한 자녀를 키워내는 비결은 바로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좋은 부모가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전세계에 대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언택트가 강조되는 시대, 손 닿는 거리에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한다. 저자 목남희 교수는 경남 하동에서 태어났다. 이화여대 정치외교 학과를 졸업하고 도미, 미국 켄터키주립대학에서 회계과정을 이수한 후 클리블랜드주립대학에서 회계정보시스템 석사, 단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공인회계사, 미국공인중개사 자격증이 획득했다.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 BP 미국본사에서 일반 회계를 담당했으며, 미국 제약사 셰링플라우의 한국 대표이사로 근무했다. 이후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로 10년간 재직했다. ‘경영학원론’(Management)을 공동 번역하면서 다수의 학회지에 논문을 게재하기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자문위원회 첫 개최…해외 제약사와 협상”

    정부 “코로나19 백신도입자문위원회 첫 개최…해외 제약사와 협상”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임상시험 중간 결과가 발표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백신 도입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연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늘 저녁에 백신 구매와 관련한 ‘코로나19 백신 도입 자문위원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윤 반장은 “자문위원회는 처음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 첫 회의로 알고 있는데 백신 도입과 관련해 기준을 정하는 내용 등이 주로 논의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위원회에서 여러 (백신 개발) 회사들을 접촉하고 있고 협상하고 있다”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백신이 어떤 것인지 고려해서 위원회 중심으로 회사를 결정하는 그런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경우 이를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다지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와 개별적으로도 계약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백신 1000만명분을, 글로벌기업과는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을 각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윤 반장은 최근 긍정적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개발 백신과 관련해선 “화이자와도 선구매 관련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 중”이라고만 언급했다. 백신 계약 시점에 대해서는 “최종적인 선계약 시점이 언젠지는 아직 말하기 어렵다”면서 “코백스를 통한 백신 확보, 화이자를 비롯해 (임상) 3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있는 제약회사들과 협상이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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