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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42점 베띠, 기업은행 ‘삼각편대’ 압도… GS, 디펜딩챔프 꺾고 결승 1차전 기선제압

    [프로배구] 42점 베띠, 기업은행 ‘삼각편대’ 압도… GS, 디펜딩챔프 꺾고 결승 1차전 기선제압

    물고 물리는 접전 끝에 GS칼텍스가 먼저 웃었다. GS는 27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을 3-2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날 승리로 GS는 1년 전 이곳에서 IBK에 당한 2012~13시즌 챔프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칼을 갈고 나온 GS의 외국인 선수 베띠의 공격이 무서웠다. 베띠는 40.66%의 다소 낮은 공격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42점을 퍼부었다. 베테랑 센터 정대영은 5개의 블로킹을 포함해 12득점했고 레프트 한송이는 9득점, 19디그를 기록,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정규 시즌에서 IBK에 1승5패로 크게 뒤졌던 GS는 이날만큼은 집중력과 뒷심에서 IBK를 앞질렀다. GS는 1세트를 따냈지만 2, 3세트를 IBK에 내줬다. 그러나 GS는 무너지지 않았다. 베띠를 앞세운 GS는 4세트를 잡고 경기를 5세트까지 끌고 갔다. 베띠는 4세트에서만 무려 13점을 올렸다. 11득점에 그친 IBK의 카리나-박정아-김희진 ‘삼각편대’를 능가하는 활약이었다. 긴장 속에서 5세트가 시작됐다. 세트 초반 베띠가 강력하게 때린 공을 정대영이 블로킹했다. GS가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베띠, 한송이 등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13-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이선구 GS 감독이 원포인트 서버로 양유나를 투입했다. 양유나는 서브를 곧바로 점수로 연결했다. 승리를 굳힌 GS는 정대영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선구 감독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한송이의 서브리시브가 좋았다. 승기를 잡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챔프전 -1’

    [프로농구] 모비스 ‘챔프전 -1’

    제공권을 장악한 모비스가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눈앞에 뒀다.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PO) 우승을 벼르는 모비스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프로농구 4강 PO 3차전에서 문태영(18득점 10리바운드)과 함지훈(14득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67-62로 이겼다. 2승1패로 앞서간 모비스는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역대 4강 PO에서 1승씩 나눠 가진 뒤 3차전을 이긴 16차례 중 14차례가 챔프전에 올라 모비스는 확률 87.5%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제공권에서 승부가 갈렸다. 모비스가 40-20으로 곱절이 많았다. SK는 3쿼터까지 공격 리바운드가 하나도 없었고 4쿼터 2개에 그쳤다. 제공권에서 밀린 SK는 경기 종료 21.1초를 남기고 1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유재학 모비스 감독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만큼 SK의 저력이 만만찮은 것. 55-47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간 모비스는 종료 1분19초를 남기고 양동근이 5반칙으로 퇴장하고 최부경에게 자유투를 허용하며 61-59로 따라잡혔다. 그러나 모비스는 28.4초를 남기고 함지훈이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63-59로 다시 달아났다. SK는 작전시간 뒤 주희정의 3점슛이 림을 맞고 퉁겨나왔지만 변기훈이 3점 라인 밖으로 나간 뒤 몸을 돌려 날린 슛이 그대로 림에 꽂혀 62-63까지 따라갔다. 남은 시간은 21.1초뿐. 자기 진영에서 공을 돌리던 모비스는 주희정의 파울을 얻어낸 이지원이 자유투 둘을 성공, 65-62를 만든 뒤 SK 변기훈이 던진 마지막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이지원은 연이어 얻은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어 숨막히는 접전을 끝냈다. 문경은 SK 감독은 “선수들의 위치 선정이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리바운드 보완책을 강구하겠다”며 “문태영과 함지훈에 대한 일대일 수비를 보완하면 홈이니까 승산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감독은 “리바운드를 곱절이나 잡아내고도 손쉽게 이기지 못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4차전은 29일 오후 7시 같은 경기장에서 이어진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女컬링 2년 만에 4강

    여자 컬링 대표팀이 2년 만에 세계선수권 4강 신화를 재현했다. 스킵(주장) 김지선(27)과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짜인 대표팀은 23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준결승전에서 스위스에 3-7로 아쉽게 패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전날 세계 랭킹 1위이자 소치동계올림픽 은메달팀인 스웨덴과의 순위 결정전에서 7-5로 이겨 2012년 대회에 이어 또다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팀은 지난달 러시아 소치에서 스웨덴에 4-7로 패했고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4-13으로 무릎을 꿇는 등 전패에 시달렸지만 마침내 첫 승을 일궈냈다. 지난해 말 세계컬링연맹(WCF) 기준으로 세계 랭킹 10위에 불과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강호들을 연달아 격파해 돌풍을 일으켰다. 예선에서 스위스(4위)를 9-2로 완파한 데 이어 정예 멤버는 아니지만 컬링 종주국인 스코틀랜드(3위)도 10-5로 제압했다. 대표팀은 24일 0시 러시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에이스급 관리… “부상 걱정돼 6회 강판”

    [MLB] 에이스급 관리… “부상 걱정돼 6회 강판”

    LA 다저스 류현진의 부상이 가벼운 것으로 전해졌다. 류현진은 23일 애리조나와의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6회 강판된 것에 대해 “주루 플레이 도중 발가락에 통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방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디 고든의 우중간 2루타 때 3루 베이스를 돌아 홈을 노렸다. 하지만 주루 코치의 지시로 급히 멈추는 과정에서 발가락에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류현진은 “첫 경기이고 점수 차도 커 무리하지 않도록 감독님이 배려해 주신 것 같다”면서 “스타트를 잘 끊어 기분 좋다. 더 많은 이닝을 던졌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투구에 신경 쓴다면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류현진이 전날 클레이튼 커쇼가 호투한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면서 “류현진은 5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으나 계투진이 불안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류현진이 낯선 환경 탓에 우려를 샀지만 불안해 보이지 않았다. 5이닝을 무실점으로 애리조나 타선을 제압했다”고 보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배구] “삼성 나와!”

    [프로배구] “삼성 나와!”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 2013~14시즌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됐다. 현대는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1로 꺾고 2연승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3년 연속 PO에서 무릎을 꿇었던 현대는 4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특히 지난 2년 연속 대한항공에 막혀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던 현대는 PO 2경기에서 단 한 세트만 내주며 ‘숙적’ 삼성의 포스트시즌 7연속 우승을 저지할 상대로 손색없음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1차전과 마찬가지로 대한항공은 허리 통증에 시달리는 신영수 없이 경기를 치렀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 불안한 리시브 라인으로 현대를 상대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주포 마이클이 37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아가메즈(29득점)와 포스트시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문성민(17득점)까지 가세한 현대를 넘지 못했다. 특히 현대의 베테랑 세터 최태웅은 2세트 중반 투입돼 아가메즈와 문성민을 적절히 이용하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는 1세트 19-18에서 최민호의 속공과 권영민의 블로킹, 상대 범실을 엮어 22-18로 달아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추격에 나선 대한항공은 25-25 듀스에서 마이클의 강타와 현대의 범실을 묶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현대는 2세트에서 범실 9개를 쏟아냈다. 그러나 3세트 현대는 다시 2개의 범실만을 기록하며 안정을 되찾았고, 대한항공은 리시브 불안과 범실 6개에 발목을 잡혀 무기력하게 세트를 내줬다. 4세트에도 21-18로 앞서나간 현대캐피탈은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으로 더 달아난 뒤 24-19에서 최민호의 속공으로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대한항공 김종민 감독은 “세터 싸움에서 크게 밀렸다”고 패인을 짚었다. 7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리는 현대는 오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정규리그 우승팀인 삼성과 5전3선승제의 챔피언 결정 1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커버스토리-한국 방위산업 현주소] 대한민국 ‘명품 무기’ 안녕하십니까

    [커버스토리-한국 방위산업 현주소] 대한민국 ‘명품 무기’ 안녕하십니까

    극한 기후에서 실력을 입증한 한국형 헬기 ‘수리온’은 국내 민·군 기술협력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수리온의 개발비용으로 1조 2950억원이 투입됐지만 민수헬기 개발 기반까지 고려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13조 8000억원, 고용창출 효과는 5만명에 달한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압축성장에 따른 취약한 기초 기술과 낮은 국산화율, 당국의 원칙 없는 방산정책 등 걸림돌도 많아 우리 방위산업의 ‘하부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형 헬기 ‘수리온’·FA50 등 해외수출 날개 군이 자랑하는 국산 명품무기는 수리온 이외에도 K9 자주포, T50 고등훈련기, 함대함 유도미사일 ‘해성’, 지대공 미사일 ‘천궁’ 등이 있다. 이 밖에 아직 전력화되지 않은 K2 차기 전차, K11 복합소총, 대잠수함 유도미사일 ‘홍상어’ 등이 시험평가 등을 거치고 있다. 특히 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1999년 전력화된 K9 자주포는 국산 명품 무기 1호로 꼽힌다. K9 자주포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삼성테크윈이 생산했으며 2001년 독일의 판저하이비츠(PzH2000), 미국의 팔라딘 등을 제치고 10억 달러에 터키로 수출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KT1 훈련기를 인도네시아와 터키, 페루에 수출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T50훈련기를 경공격기로 변환시킨 FA50을 이라크에 판매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계약금액은 수출액 11억 3000만 달러와 후속 군수지원 10억 달러를 합쳐 21억 달러(약 2조 2100억원)에 달해 방위산업 분야 단일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결함투성… 소형차 만들 수준인데, 경주용 요구 하지만 ‘명품무기’란 이름이 무색했던 사례도 적지않다. 현대로템이 K2 차기전차를 개발하면서 2008년 터키의 방산업체 오토카르에 4억 달러 규모의 기술협력 계약을 맺고 전차 기술을 전수해주기도 했지만 정작 핵심 부품인 파워팩(엔진+변속기)을 국산화시키지 못하면서 우리 군의 전력화가 지체됐다. 대잠수함 유도미사일 ‘홍상어’는 잦은 시험발사 실패로 성능 결함 논란을 불러일으켜 다음 달 최종 시험평가를 앞두고 있다. 국산복합소총 K11은 장애물 뒤에 숨은 적군의 상공에서 탄을 폭발시켜 파편으로 적을 제압하는 기능으로 주목받았지만 2011년 폭발 사고 이후 개선 절차를 거쳤음에도 지난 12일 다시 폭발사고를 일으켜 보급이 중단된 상태다. 방산업체 관계자들은 군 당국이 우리 국방기술능력에 비해 조급하게 과도한 성능 발전을 요구한다고 항변하기도 한다. 국내 국방기술로 소형 자동차 정도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인데 경주용 자동차를 요구한다는 의미다. 한 방산 전문가는 21일 “전차의 핵심부품인 1500마력의 파워팩을 만드는 데 독일은 2차대전부터 노하우가 쌓여온 반면 한국은 짧은 시험평가와 시제기로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왔다”라고 말했다. ●국산화율 높이려면 연구개발 투자 축적돼야 우리 무기의 국산화율 제고도 과제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K9자주포의 국산화율은 77.2%, 해성 미사일은 83.05%, 천궁 미사일이 78.5%로 집계됐지만 T50 항공기와 수리온 헬기는 60.6%, 63.25%에 그친다. 이는 고부가가치의 엔진 등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의 완전한 자립이 아직 먼 길임을 보여준다. 특히 방산 부문은 수요도 한정돼 있고 전반적으로 매출 규모에 비해 많은 설비와 연구개발 투자가 축적되어야 한다. 업체들도 정부 지원에만 기댈 것이 아니라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주요 방산업체들의 자체 연구개발(R&D)투자는 1952억원으로 자동차 산업의 4%, 기계의 7.2% 수준에 불과하다. 안영수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실장은 “업체들이 방산 수요자인 군 당국의 전력화 시기에 무조건 납기를 맞추려다 보니 새로운 부품을 개발하려 하기보다 리스크가 적은 해외 제품들을 수입해 쓰기도 한다”면서 “이는 중소협력업체들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사건 터질때마다 땜질식 처방… 도덕적 해이 야기 무원칙의 정부정책도 방산업체들의 도덕적 해이를 일으키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낭비를 줄인다는 이유로 군납품 가운데 상대적으로 단순하고 위험도가 낮은 품목들의 품질관리는 계약업체에 위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납품업체들이 규격 미달의 부품을 납품하고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규격 미달의 제품을 납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방사청이 지난해 도입해 업체들에 적용하는 ‘사업수행 성실도 평가’ 제도는 여타 규제와 중복되고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커 업체들을 옭아맨다는 불평도 나온다. 한 방산업체 관계자는 “필요한 규제는 줄이고 불필요한 규제만 양산하는 원칙 없는 규제개혁”이라면서 “기존 제도를 잘 활용하기보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땜질식으로 제도를 신설하는 식의 대응으로는 산업구조를 선진화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은 “방위산업은 일반 시장에서 거래하는 민수제품과 달리 수요가 많지 않고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 시장의 경제성 논리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과제”라면서 “연구개발 등 곳곳에 내재된 ‘손톱 밑 가시’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방사청 KFX사업, 창조경제 날개 달까 방위사업청은 지난 1월 한국형 전투기 120여대를 국내에서 개발하는 보라매 사업(KFX) 체계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년을 목표로 현재의 KF16 전투기보다 뛰어난 초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항공산업이 창조경제의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넘어야 할 벽도 만만치 않다. 항공산업은 기계, 전자, 소재 등 분야별 첨단기술이 복합된 종합시스템 산업이자 다른 첨단산업의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선진국형 산업’이다. T50 훈련기 1대가 쏘나타 1250대와 맞먹는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평가다. KFX사업의 산업파급효과는 약 19조원에서 24조원, 고용효과는 4만~9만명으로 추정된다. 민간산업이나 항공우주산업 등에의 기술파급효과도 약 4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항공산업은 천문학적 연구개발비에 비해 고객이 국가나 소수의 항공사로 한정돼고 대규모 투자비를 회수하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 정부의 의지가 관건이다. 정부는 KFX 개발 비용이 최소 6조 4000억원에서 최대 16조 9000억원까지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국방부는 이를 2015~2019 국방중기계획에 반영하고 관련기관과 협의를 통해 예산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6조원이 넘는 예산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 세계 전투기 시장 전망도 변수다. KFX 사업은 미국의 최첨단 F35 스텔스기와 같은 ‘하이(High)급’이 아닌 그보다 한 단계 낮은 ‘미들(Middle)급’ 전투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미국의 군사정보 분석기관 IHS 제인스사는 한국형 전투기가 생산될 무렵인 2025년부터 2040년까지 이스라엘,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핀란드, 싱가포르 등에서 220~676기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현재 세계적으로 운용되는 미국의 FA18, F16, 프랑스의 라팔, 러시아의 MIG29 등은 단종이 예상돼 우리보다 앞서 개발 중인 중국의 J20이나 인도의 AMCA 전투기 등이 경쟁 기종이 될 것 같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들 전투기보다 낮은 획득 단가와 운용유지비가 관건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김단비, 신한銀에 첫 승 배달

    김단비(신한은행)가 소중한 첫 승을 안겼다. 김단비는 20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즈와의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12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77-74 승리를 이끌었다. 엘레나 비어드의 20득점에 못 미쳤지만 고비마다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상대 에이스 변연하(17득점 5어시스트)를 효과적으로 막았다. 김단비는 “(임달식) 감독님이 다른 것 말고 수비만 잘하라고 해 그대로 했다. 다른 생각하지 않고 리바운드 하나라도 더 잡자고 골밑으로 뛰어든 게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00년 여름리그부터 33차례 PO 1차전을 이긴 팀의 챔프전 진출 확률은 86.84%로 1승을 먼저 챙긴 신한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KB는 22일 청주 2차전을 이겨 3차전까지 끌고 가도 휴식 없이 23일 안산에서 대결하게 돼 훨씬 부담을 안게 됐다. 전반은 리바운드에서 19-15로 우위를 보인 KB가 37-33으로 앞섰다. 후반은 외곽포 대결이 불을 뿜었다. 3쿼터 종료 0.5초를 남기고 곽주영이 건넨 공을 잡은 김연주가 3점 버저비터로 연결, 60-56으로 앞섰다. 그러나 KB도 물러서지 않았다. 신한이 4쿼터 초반 4분여 4득점에 그치는 동안 12점을 몰아 넣어 72-75까지 따라붙었다. 신한은 12.9초를 남기고 김단비가 트래블링을 범해 공격권을 넘겨줬지만 변연하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외면하며 KB는 울었다. 후반 리바운드에서 19-14로 뒤집은 게 신한에 승리를 불러왔다. KB 모니크 커리는 29득점 13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빛이 바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프로농구] 송영진 “LG 나와라”

    [프로농구] 송영진 “LG 나와라”

    노병은 죽지 않는다. 베테랑 송영진(36·KT)이 팀에 4강 플레이오프(PO) 티켓을 안겼다. KT는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6강 PO 5차전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송영진(16득점)과 후안 파틸로(22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79-57로 완승을 거뒀다. 3승 2패로 시리즈를 마친 KT는 4강 PO에 올라 22일부터 정규리그 1위 LG와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다툰다. KT는 2011~12시즌 6강 PO에서도 전자랜드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올 시즌에도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주장 송영진은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시리즈 내내 힘을 냈다. 3차전에서는 감초 같은 역할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4차전에서는 무려 24점을 폭발시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도 화끈한 외곽포와 골밑에서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1쿼터에서 KT는 아이라 클라크와 송영진이 16점을 합작해 20-16으로 앞섰다. 클라크는 첫 8점을 모두 자신이 득점하는 등 10점을 올렸고, 송영진은 3점슛 두 방을 꽂아 넣었다. 전자랜드는 리카르도 포웰이 9점을 몰아넣었으나 초반 기선을 제압당했다. KT는 2쿼터 들어 전자랜드의 집중력이 흐트러진 사이 쑥쑥 점수 차를 벌렸다. 조성민과 전태풍, 파틸로, 민성주, 김현중의 득점이 폭죽처럼 터져 순식간에 20점 차로 달아났다. 2쿼터 시작 후 무려 7분 30초 동안 골을 넣지 못한 전자랜드는 노장 이현호의 미들슛을 시작으로 포웰이 연속 득점을 올렸으나 이미 빼앗긴 흐름을 되찾기가 쉽지 않았다. KT는 3쿼터에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파틸로가 화끈한 앨리우프 덩크슛을 꽂아 넣었고, 송영진도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23점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KT는 조성민과 전태풍 등 주전에게 휴식을 주며 이미 추격 의지가 꺾인 전자랜드에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전자랜드는 1쿼터 초반부터 부상으로 실려 나간 정영삼의 공백이 컸다. 주포 포웰도 심판 판정에 흥분해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롤 패치, ‘갓사딘’의 부활?…카사딘 Q-W-E-R 다 바뀌었다는데

    롤 패치, ‘갓사딘’의 부활?…카사딘 Q-W-E-R 다 바뀌었다는데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업데이트인 롤 패치가 조기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일 롤 4.4 패치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하면서 게임적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 패치에서는 챔피언 카사딘이 리메이크 됐다. 카사딘은 마법사를 제압하는데 특화된 기동력이 뛰어난 암살자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킬에 대대적인 변경이 적용됐다. 카사딘의 패시브효과가 공격속도증가에서 유닛충돌 무시로 변경됐고 Q스킬인 ‘무의 구체’는 침묵효과가 삭제됐다. 대신 마법피해 흡수 보호막이 생성된다. W스킬인 ‘황천의 검’은 지속 효과로 기본 공격에 추가 마법 피해를 적용하고, 활성화 시 더욱 강력한 추가 마법 피해를 부여하며 카사딘의 마나를 회복시키는 스킬로 변경된다. E스킬인 ‘힘의 파동’은 피해량이 줄어든 것 외에 큰 변화가 없지만 궁극기인 ‘균열이동’은 대대적인 리메이크가 적용됐다. 균열이동은 주문력 대신 최대 마나 계수가 적용되며 중첩이 쌓일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기본 마나 소모량과 최대 중첩 수가 줄어든다. 또한 균열 이동으로 적 챔피언을 적중시켜도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 롤 패치를 통해 최근 룰루의 인기와 함께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리치베인’이 하향됐다. 그동안 추가 피해 효과가 너무 강력한 위력을 선보였던 만큼 ‘50(+0.7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가 ‘기본 공격력의 75%(+0.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로 변경됐다. 또 리치베인을 주요아이템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챔피언 다이애나, 이즈리얼, 피즈, 트위스티드페이트 등의 일부 스킬은 약간씩 상향됐다. 이밖에 롤 패치를 통해 다수의 챔피언들의 스킬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옵션 변화, 버그수정 등이 적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크라, 크림서 軍 철수… 사실상 항복

    우크라, 크림서 軍 철수… 사실상 항복

    러시아가 합병 조치를 가속화하는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는 병력을 철수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가 크림반도를 ‘잠정 상실지’로 규정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군사적 관점에서는 “사실상 항복한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리 파루비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위원장은 “크림반도에 있는 우리 군 병력과 가족 2만 5000여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본토로 이동시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 병력은 본토에서 재배치된다. 또 우크라이나는 붙잡힌 해군기지 사령관 세르게이 하이두크 소장의 석방을 요구했다. 이날 개인 물품만 챙겨 들고 군부대를 나서는 우크라이나 병력이 목격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가 총 한 방 제대로 쏴 보지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영토를 내준 것에 대한 분석이 분분하다. 무엇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상훈련을 하듯 빈틈없는 시나리오에 따라 군을 투입, 우크라이나군을 단숨에 제압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반면 나토는 군사력을 동원할 수 없었던 데다 서방의 자산동결과 같은 제재 조치도 러시아에는 통하지 않았다. 영국 싱크탱크 채덤하우스의 나토 전문가 캐서린 맥기니스는 “나토가 아프가니스탄이나 이라크에 개입한 뒤 무력을 사용하는 것이 갈등 해결에서 최선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그 후 시리아 등에 대해 군사 개입을 꺼린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 전력이 러시아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한 것도 무력했던 한 이유로 풀이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은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쫓아낼 때와 같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 2004년 오렌지 혁명을 주도했던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는 지난달 교도소에서 석방됐지만 신병치료차 독일에 머물면서 크림 사태와 관련해 결사항전의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 티모셴코 전 총리는 19일에야 귀국길에 올랐다. 우크라이나 과도정부가 서방을 통한 외교적 해결에 주력했던 것도 러시아의 무혈입성을 방조한 꼴이 됐다. 서방은 “크림반도를 점거하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러시아에 외교적 압박은 가했지만 우크라이나 편에서 총을 들어주지는 않았다. 한편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20일 크림자치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해당 지역의 영공,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과 그에 속한 광물자원을 잠정 상실지로 규정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고통스럽더라도 크림의 해방을 위한 싸움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잠정 상실지에서의 경제활동과 출입을 제한하는 법안도 승인했다. 이날 선언문 채택은 크림이 러시아와 합병 절차를 시작한 이후 우크라이나 의회의 첫 공식 입장이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롤 패치, 카사딘 완전 변신…리치베인 패치는 어떻게 됐나

    롤 패치, 카사딘 완전 변신…리치베인 패치는 어떻게 됐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업데이트인 롤 패치가 조기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일 롤 4.4 패치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하면서 게임적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 패치에서는 챔피언 카사딘이 리메이크 됐다. 카사딘은 마법사를 제압하는데 특화된 기동력이 뛰어난 암살자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킬에 대대적인 변경이 적용됐다. 카사딘의 패시브효과가 공격속도증가에서 유닛충돌 무시로 변경됐고 Q스킬인 ‘무의 구체’는 침묵효과가 삭제됐다. 대신 마법피해 흡수 보호막이 생성된다. W스킬인 ‘황천의 검’은 지속 효과로 기본 공격에 추가 마법 피해를 적용하고, 활성화 시 더욱 강력한 추가 마법 피해를 부여하며 카사딘의 마나를 회복시키는 스킬로 변경된다. E스킬인 ‘힘의 파동’은 피해량이 줄어든 것 외에 큰 변화가 없지만 궁극기인 ‘균열이동’은 대대적인 리메이크가 적용됐다. 균열이동은 주문력 대신 최대 마나 계수가 적용되며 중첩이 쌓일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기본 마나 소모량과 최대 중첩 수가 줄어든다. 또한 균열 이동으로 적 챔피언을 적중시켜도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 롤 패치를 통해 최근 룰루의 인기와 함께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리치베인’이 하향됐다. 그동안 추가 피해 효과가 너무 강력한 위력을 선보였던 만큼 ‘50(+0.7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가 ‘기본 공격력의 75%(+0.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로 변경됐다. 또 리치베인을 주요아이템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챔피언 다이애나, 이즈리얼, 피즈, 트위스티드페이트 등의 일부 스킬은 약간씩 상향됐다. 이밖에 롤 패치를 통해 다수의 챔피언들의 스킬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옵션 변화, 버그수정 등이 적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패치 조기완료…카사딘 리메이크·리치베인 하향, 또 달라진 점은

    롤 패치 조기완료…카사딘 리메이크·리치베인 하향, 또 달라진 점은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업데이트인 롤 패치가 조기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일 롤 4.4 패치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하면서 게임적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 패치에서는 챔피언 카사딘이 리메이크 됐다. 카사딘은 마법사를 제압하는데 특화된 기동력이 뛰어난 암살자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킬에 대대적인 변경이 적용됐다. 카사딘의 패시브효과가 공격속도증가에서 유닛충돌 무시로 변경됐고 Q스킬인 ‘무의 구체’는 침묵효과가 삭제됐다. 대신 마법피해 흡수 보호막이 생성된다. W스킬인 ‘황천의 검’은 지속 효과로 기본 공격에 추가 마법 피해를 적용하고, 활성화 시 더욱 강력한 추가 마법 피해를 부여하며 카사딘의 마나를 회복시키는 스킬로 변경된다. E스킬인 ‘힘의 파동’은 피해량이 줄어든 것 외에 큰 변화가 없지만 궁극기인 ‘균열이동’은 대대적인 리메이크가 적용됐다. 균열이동은 주문력 대신 최대 마나 계수가 적용되며 중첩이 쌓일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기본 마나 소모량과 최대 중첩 수가 줄어든다. 또한 균열 이동으로 적 챔피언을 적중시켜도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 롤 패치를 통해 최근 룰루의 인기와 함께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리치베인’이 하향됐다. 그동안 추가 피해 효과가 너무 강력한 위력을 선보였던 만큼 ‘50(+0.7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가 ‘기본 공격력의 75%(+0.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로 변경됐다. 또 리치베인을 주요아이템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챔피언 다이애나, 이즈리얼, 피즈, 트위스티드페이트 등의 일부 스킬은 약간씩 상향됐다. 이밖에 롤 패치를 통해 다수의 챔피언들의 스킬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옵션 변화, 버그수정 등이 적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패치 완료, 카사딘, ‘갓사딘’ 되나?…리메이크 분석

    롤 패치 완료, 카사딘, ‘갓사딘’ 되나?…리메이크 분석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업데이트인 롤 패치가 조기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일 롤 4.4 패치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하면서 게임적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 패치에서는 챔피언 카사딘이 리메이크 됐다. 카사딘은 마법사를 제압하는데 특화된 기동력이 뛰어난 암살자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킬에 대대적인 변경이 적용됐다. 카사딘의 패시브효과가 공격속도증가에서 유닛충돌 무시로 변경됐고 Q스킬인 ‘무의 구체’는 침묵효과가 삭제됐다. 대신 마법피해 흡수 보호막이 생성된다. W스킬인 ‘황천의 검’은 지속 효과로 기본 공격에 추가 마법 피해를 적용하고, 활성화 시 더욱 강력한 추가 마법 피해를 부여하며 카사딘의 마나를 회복시키는 스킬로 변경된다. E스킬인 ‘힘의 파동’은 피해량이 줄어든 것 외에 큰 변화가 없지만 궁극기인 ‘균열이동’은 대대적인 리메이크가 적용됐다. 균열이동은 주문력 대신 최대 마나 계수가 적용되며 중첩이 쌓일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기본 마나 소모량과 최대 중첩 수가 줄어든다. 또한 균열 이동으로 적 챔피언을 적중시켜도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 롤 패치를 통해 최근 룰루의 인기와 함께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리치베인’이 하향됐다. 그동안 추가 피해 효과가 너무 강력한 위력을 선보였던 만큼 ‘50(+0.7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가 ‘기본 공격력의 75%(+0.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로 변경됐다. 또 리치베인을 주요아이템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챔피언 다이애나, 이즈리얼, 피즈, 트위스티드페이트 등의 일부 스킬은 약간씩 상향됐다. 이밖에 롤 패치를 통해 다수의 챔피언들의 스킬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옵션 변화, 버그수정 등이 적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롤 패치, 카사딘 완전 변신…하향된 부분도 있다는데 어떤 것?

    롤 패치, 카사딘 완전 변신…하향된 부분도 있다는데 어떤 것?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업데이트인 롤 패치가 조기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20일 롤 4.4 패치 업데이트 내용을 공지하면서 게임적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롤 패치에서는 챔피언 카사딘이 리메이크 됐다. 카사딘은 마법사를 제압하는데 특화된 기동력이 뛰어난 암살자라는 콘셉트를 살리면서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킬에 대대적인 변경이 적용됐다. 카사딘의 패시브효과가 공격속도증가에서 유닛충돌 무시로 변경됐고 Q스킬인 ‘무의 구체’는 침묵효과가 삭제됐다. 대신 마법피해 흡수 보호막이 생성된다. W스킬인 ‘황천의 검’은 지속 효과로 기본 공격에 추가 마법 피해를 적용하고, 활성화 시 더욱 강력한 추가 마법 피해를 부여하며 카사딘의 마나를 회복시키는 스킬로 변경된다. E스킬인 ‘힘의 파동’은 피해량이 줄어든 것 외에 큰 변화가 없지만 궁극기인 ‘균열이동’은 대대적인 리메이크가 적용됐다. 균열이동은 주문력 대신 최대 마나 계수가 적용되며 중첩이 쌓일 때마다 마나 소모량이 두 배로 늘어난다.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기본 마나 소모량과 최대 중첩 수가 줄어든다. 또한 균열 이동으로 적 챔피언을 적중시켜도 마나가 회복되지 않는다. 롤 패치를 통해 최근 룰루의 인기와 함께 가장 뜨거운 아이템으로 떠올랐던 ‘리치베인’이 하향됐다. 그동안 추가 피해 효과가 너무 강력한 위력을 선보였던 만큼 ‘50(+0.7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가 ‘기본 공격력의 75%(+0.5 주문력)만큼의 추가 마법 피해’로 변경됐다. 또 리치베인을 주요아이템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챔피언 다이애나, 이즈리얼, 피즈, 트위스티드페이트 등의 일부 스킬은 약간씩 상향됐다. 이밖에 롤 패치를 통해 다수의 챔피언들의 스킬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옵션 변화, 버그수정 등이 적용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차 승객들이 합세해 경찰과 함께 범인 제압 화제

    열차 승객들이 합세해 경찰과 함께 범인 제압 화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던 용의자를 시민들이 합세해 체포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미국 폭스TV 계열사인 WTXF-TV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3시경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한 남자가 무장을 한 채 다른 승객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가 해당지역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현장인 페어마운트 역(Fairmount Station)에 출동해 문제의 남성에게 기차에서 내릴 것을 명했다. 하지만 신원을 알 수 없는 용의자는 경찰의 명령에 흥분하기 시작했다. CCTV에 잡힌 영상을 보면 용의자는 열차에서 내려 정지하라는 경찰의 명령에 불복하며 위협을 가한다. 경찰이 방어자세를 취하며 호신용 스프레이를 꺼내 들고 뿌리려 하자, 용의자는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경찰은 곤봉을 꺼내 용의자를 막아서며 둘 사이에 거친 몸싸움이 벌어진다. 얼마후 용의자가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자, 주변에서 구경을 하던 시민들이 용의자 얼굴을 발로 차는가 하면, 다리를 붙드는 등 적극적으로 경찰을 도와 용의자를 제압한다. SEPTA(펜실베니아 주 교통국) 경찰청의 총 책임자인 토마스 네스텔은 WTXF-TV와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경찰에게서 총을 빼앗으려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많은 승객들이 경찰을 도와 용의자를 체포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용의자는 가중 폭행죄로 기소된 상태며, 그를 검거한 경찰관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프로농구] 빛났다, 36살 주장 송영진의 리더십

    [프로농구] 빛났다, 36살 주장 송영진의 리더십

    “송영진이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 빛이 날 정도로 잘해줬다.” “영진이 형의 근성은 10개 구단 중 최고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힘들어도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16일 전자랜드와의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전창진 KT 감독과 조성민은 이구동성으로 송영진에게 공을 돌렸다. 송영진이 1차전에서 발목을 접질려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공수 양면에 걸쳐 활약했고, 특히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 무장을 시켰다는 것. 송영진은 “1, 2차전에서 슛이 잘 안 들어갔고 오늘도 첫 슛이 실패했다. 그러나 감독님이 자신감을 갖고 던지라고 격려한 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영진은 또 “경기 전 후배들에게 터프하게 하라고 주문했다. 상대에 제압당하지 말고 밀어붙이라고 했다. 매치업 상대에게 한 골도 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뛰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주장의 강한 주문 탓인지 이날 KT는 끈끈하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였고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낚았다. 만 36세인 송영진은 어느덧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었다. 송영진은 “체력 소모가 많은 포지션이다 보니 정규시즌 5라운드에서는 약간 힘들었다. 그러나 PO 같은 단기전에서는 체력 부담을 말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니다. 내가 열심히 뛰면 후배들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며 스스로 전의를 다졌다. 조성민은 “영진이 형은 수비 범위가 굉장히 넓다. 그가 없으면 나는 농구를 할 수 없다. 우리 팀의 기둥이며 가장 기댈 수 있는 선배”라며 송영진에 대한 믿음감을 드러냈다. 부산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반칙여왕’ 中 판커신, 이번에도 결국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반칙여왕’ 中 판커신, 이번에도 결국

    박승희 금메달, 세계선수권 500m…‘반칙여왕’ 中 판커신, 이번에도 결국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대들보 박승희(22·화성시청)가 세계선수권대회 500m 정상에 오르며 세계 최강임을 확인시켰다. 500m는 박승희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영국 선수와의 충돌로 동메달에 머물렀던 종목이다. 박승희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 792로 결승선을 통과, 엘리스 크리스티(영국·42초 870)와 판커신(중국·42초 942)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는 전날 1500m에서 동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기록했다. 박승희 금메달 쾌거는 소치 올림픽 결승에서 두 번 넘어진 끝에 동메달을 딴 불운을 딛고 얻어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박승희는 소치 올림픽 1000m 결승에서 자신의 옷을 잡아채려는 반칙을 저지르는 등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판커신을 다시 한번 제압했다. 박승희 금메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금메달, 반칙 밉상 판커신 완전히 눌렀네”, “박승희 금메달, 내 마음이 다 후련하다”, “박승희 금메달, 당분간은 아무도 범접 못할 전성시대 열었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네킹으로 강도 제압한 여성 화제

    마네킹으로 강도 제압한 여성 화제

    마네킹으로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여성이 화제다. 지나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 한 상가에 들이닥친 강도와 상점 주인이 몸싸움을 벌이는 아찔한 사건이 최근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상가 앞에 설치된 보안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혔다. 영상을 보면 영업 중인 상가 안으로 건들건들 들어가는 한 남성이 보인다. 이후 남성과 상가 주인이 실랑이를 벌이고, 금세 폭력으로 이어진다. 강도로 돌변한 남성의 폭력에 당황한 상가 주인은 몸에 지니고 있던 권총을 꺼낸다. 하지만 남성은 물러서지 않고 도리어 주인의 총을 빼앗기 위해 더욱 거칠어진다. 둘의 격렬한 몸싸움을 본 점원은, 주인이 위험에 처하자 허둥지둥 상가 밖으로 뛰쳐나와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잠시 후 지나가던 한 여성이 달려와 상가 입구에 쓰러져있는 마네킹을 들고 상가 안으로 들어간다. 이 여성은 마네킹으로 강도의 머리를 힘껏 내리친다. 머리를 한 대 맞은 강도가 쓰러지자, 이후 상가주인과 주변에서 몰려온 사람들에 의해 ‘상가에 침입했던 강도’는 온전히 제압된다. 미러는 상가에 침입한 강도는 몸싸움 중 발사된 총에 의해 다리에 부상을 입고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현지경찰은 상가 주인의 총기 소지에 대해서는 합법적으로 소유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네킹을 들고 강도를 제압한 여성에 대해서는 ‘여성의 빠른 판단’이 없었다면 지금 상황과는 ‘다른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일진의 크기, 일진이 왕따를 지켜줄 수 있다? ‘실제 웹툰 봤더니..’

    일진의 크기, 일진이 왕따를 지켜줄 수 있다? ‘실제 웹툰 봤더니..’

    ’일진의 크기’ 웹툰이 화제다. 웹툰 ‘일진의 크기’ 일진 미화 논란에 대해 작품 집필을 지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이 입을 열었다. ’일진의 크기’는 포털사이트 D사에서 연재 중인 웹툰으로, 큰 키로 학급 친구들을 제압했던 고등학생 ‘일진’이 키가 작아지는 희귀병에 걸려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다시 원래 키로 돌아온 주인공이 왕따 당하는 학생을 지켜준다는 설정이다. 하지만 일부 여론은 ‘일진의 크기’가 학교 폭력을 일삼았던 가해자를 착한 캐릭터로 미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진의 크기’ 스토리 완성화 사업을 지원한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일진 미화 논란은 왜곡된 것”이라고 전했다. 콘텐츠진흥원 측은 “우리도 처음엔 제목에 일진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우려했으나 스토리를 검토해본 결과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집필 작업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지난해 여름 ‘일진의 크기’ 스토리 완성화 사업을 시작해 오는 5월께까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일진의 크기’ 학교 폭력 미화 논란에 네티즌은 “일진의 크기, 만화는 만화로만 생각하자”, “ 일진의 크기..좋은 결말이었으면” “일진의 크기, 웹툰에 너무 딱딱하게 접근하는 거 아닌가?” “일진의 크기, 표현 방식 문제 있다” “일진의 크기..너무 예민하게 반응 하는 듯” “일진의 크기..어떤 이유로도 일진은 미화될 수 없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웹툰 캡처 (일진의 크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죽음의 조’가 된 與 대구시장 후보 경선

    ‘죽음의 조’가 된 與 대구시장 후보 경선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가 여권 내 공천 경쟁의 최대 격전장으로 떠올랐다. 3선 서상기 의원이 14일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서울신문 2014년 3월 14일자 6면>하면서 이미 도전장을 낸 조원진 의원과 권영진·주성영·배영식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심현정 대구여성환경연대 전 대표까지 7명의 주자가 경선 레이스에서 다투게 됐다. 전국 17개 광역·특별시도 중 가장 많은 예비후보들이 바늘 구멍을 통과하기 위한 예선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잠재적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까지 합류하면 경쟁자는 8명으로 불어나게 된다. 이런 열기는 새누리당에서 대구시장 선거는 ‘예선이 곧 본선’이라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단순한 승리 문제가 아닌 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압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대구시민과 동료 국회의원들의 요청이 있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서 의원은 당초 정보위 간사인 조 의원에게 시장 출마를 권유하는 등 지방선거에 큰 뜻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 공천 접수 마감일을 하루 앞두고 행보를 선회했다. 지지율에서 예비후보 간 선두주자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류인 친박근혜계이자 현역 서·조 의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 가운데 기초단체장 출신인 이 전 구청장, 쇄신 이미지가 강한 권 전 의원의 잠재력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대구 출신인 김부겸 전 의원도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여권의 심장인 대구에서 통합 야권 후보 돌풍을 얼마나 일으킬지 주목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때도 40%대의 득표율로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야풍의 핵심에 서 있었다. 한편 정보위는 서·조 의원의 출마로 위원장과 여당 간사가 동시에 공석이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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