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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지 마, 진지해”...’귀차니즘’ 코알라들의 도로변 혈투

    “웃지 마, 진지해”...’귀차니즘’ 코알라들의 도로변 혈투

    나무에 매달린 채 꾸벅꾸벅 졸거나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씹어 먹는 등 얌전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코알라들이 서로 씨름하듯 싸우는 광경을 담은 보기 드문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7일(현지시간) 아침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호주 남성 이안 프로빈과 그의 지인이 함께 우연히 목격, 촬영한 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이다. 영상 속 코알라들은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서로 격렬하게 드잡이를 하고 있다. 두 마리의 힘이 서로 거의 대등한 듯, 어느 한쪽이 제압되는 일 없이 계속해서 겨루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들은 충분히 진지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일 테지만 코알라 특유의 동그랗고 폭신한 겉모습과 평소의 유순한 이미지 때문인지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귀엽게 느껴지기도 한다. 짐승들이 다칠 것을 우려했는지 영상 속 여성은 “(코알라들을) 떼어내 볼까?”라고 말하지만 촬영자인 이안은 “나라면 그러지 않겠다”며 여성을 만류한다. 어째서 이 코알라들이 삼림도 아닌 도로변에서 혈투(?)를 벌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효린에게 “왜 JYP서 잘렸는지 알아?” 디스전 경악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효린에게 “왜 JYP서 잘렸는지 알아?” 디스전 경악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는 유빈과 효린의 디스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유빈과 효린의 디스전은 아이돌 걸그룹끼리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효린은 유빈에게 “준비 잘해 오시라”고 말했고, 이에 유빈은 “나도 이길 거다. 질 경우 내가 더 잃을 게 많다. 책임감의 무게가 다르다”고 기선제압을 했다. 두 사람은 평소와 달리 공격적인 랩을 서로 내뱉으며 살벌하게 디스전을 펼쳤다. 유빈은 효린을 향해 “보라고, 여긴 없어. 너의 씨스타. 래퍼란 타이틀은 소유 못 해. 가사도 못 쓰잖아”라며 “라임은 왜 손을 못 대. 네까짓 게 날뛰어 봤자 벼룩”이라고 도발했다. 유빈은 이어 효린에게 “왜 JYP에서 잘렸는지 알아?”라며 아픈 과거를 들춘 뒤 “내가 널 사장시켜”라고 공격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가사 잊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유빈의 랩을 본 예지는 “공격적으로 랩하는 건 처음 본다. 되게 새로웠다”고 전했다. 효린은 유빈에게 맞서 “견딜 만해 이런 빅 사이즈? 네 랩 No답 실력 인정해. 이 트랙은 강판이고 난 널 여기서 완전히 갈아먹어”라며 “넌 집 가서 술이나 따라 먹어”라는 독기 어린 랩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유빈은 가사를 잊는 결정적 실수 등으로 인해 끝내 패하고 말았다. 유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쨋든 사람들이 그럴 것 아니야. 보컬에게 진 래퍼라고. 그러면 솔직히 자존심 엄청 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것 때문에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 그냥 예상은 했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끝내 눈물을 흘렸다.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디스전 수위가..경악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디스전 수위가..경악

    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는 유빈과 효린의 디스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효린은 유빈에게 “준비 잘해 오시라”고 말했고, 이에 유빈은 “나도 이길 거다. 질 경우 내가 더 잃을 게 많다. 책임감의 무게가 다르다”고 기선제압을 했다. 두 사람은 평소와 달리 공격적인 랩을 서로 내뱉으며 살벌하게 디스전을 펼쳤다. 유빈은 효린을 향해 “보라고, 여긴 없어. 너의 씨스타. 래퍼란 타이틀은 소유 못 해. 가사도 못 쓰잖아”라며 “라임은 왜 손을 못 대. 네까짓 게 날뛰어 봤자 벼룩”이라고 도발했다. 유빈은 이어 효린에게 “왜 JYP에서 잘렸는지 알아?”라며 아픈 과거를 들춘 뒤 “내가 널 사장시켜”라고 공격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가사 잊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효린은 유빈에게 맞서 “견딜 만해 이런 빅 사이즈? 네 랩 No답 실력 인정해. 이 트랙은 강판이고 난 널 여기서 완전히 갈아먹어”라며 “넌 집 가서 술이나 따라 먹어”라는 독기 어린 랩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유빈은 가사를 잊는 결정적 실수 등으로 인해 끝내 패하고 말았다. 유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쨋든 사람들이 그럴 것 아니야. 보컬에게 진 래퍼라고. 그러면 솔직히 자존심 엄청 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것 때문에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 그냥 예상은 했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리더니 끝내 눈물을 흘렸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효린 디스전 깜짝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효린 디스전 깜짝

    9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는 유빈과 효린의 디스배틀이 그려졌다. 이날 효린은 유빈에게 “준비 잘해 오시라”고 말했고, 이에 유빈은 “나도 이길 거다. 질 경우 내가 더 잃을 게 많다. 책임감의 무게가 다르다”고 기선제압을 했다. 두 사람은 평소와 달리 공격적인 랩을 서로 내뱉으며 살벌하게 디스전을 펼쳤다. 유빈은 효린을 향해 “보라고, 여긴 없어. 너의 씨스타. 래퍼란 타이틀은 소유 못 해. 가사도 못 쓰잖아”라며 “라임은 왜 손을 못 대. 네까짓 게 날뛰어 봤자 벼룩”이라고 도발했다. 유빈은 이어 효린에게 “왜 JYP에서 잘렸는지 알아?”라며 아픈 과거를 들춘 뒤 “내가 널 사장시켜”라고 공격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가사 잊는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효린은 유빈에게 맞서 “견딜 만해 이런 빅 사이즈? 네 랩 No답 실력 인정해. 이 트랙은 강판이고 난 널 여기서 완전히 갈아먹어”라며 “넌 집 가서 술이나 따라 먹어”라는 독기 어린 랩으로 응수했다. 그러나 유빈은 가사를 잊는 결정적 실수 등으로 인해 끝내 패하고 말았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2 유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농구] 블레이클리·심스 ‘완벽호흡’ kt, KCC 꺾고 3연패 탈출

    [프로농구] 블레이클리·심스 ‘완벽호흡’ kt, KCC 꺾고 3연패 탈출

    마커스 블레이클리 7득점, 코트니 심스 16득점(이상 kt) vs 안드레 에밋 9득점, 리카르도 포웰 5득점(이상 KCC). 외국 선수들이 동시에 코트에 들어선 3쿼터 승부의 추는 확실히 kt로 기울었고 승부는 사실상 이 쿼터 종료와 함께 끝났다. 프로농구 kt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KCC를 89-59로 제압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이어진 KCC전 연승을 7경기째로 늘렸다. 이재도의 22득점 활약도 눈에 띄었지만 외국인 듀오의 화합적 응집에서 승부가 갈렸다. 심스는 이날 25득점의 절반이 훨씬 넘는 16점을 3쿼터에 퍼부었다. kt는 이재도의 3점슛 두 방 등 10점을 쓸어담아 1쿼터를 23-8로 크게 앞섰다. 2쿼터 중반 KCC가 25-33까지 따라왔지만 종반 이재도와 박철호가 던진 슛이 연이어 림을 통과하며 kt가 다시 44-27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올 시즌 처음으로, 6년, 7시즌 만에 외국인 둘이 동시에 코트에 들어선 3쿼터 포웰과 에밋이 화학적으로 결합하지 못한 채 뒤엉킨 반면, 심스와 블레이클리, 조성민이 번갈아가며 상대 골밑을 휘저었다. 특히 블레이클리가 골밑을 파고들어 심스에게 내주는 절묘한 패스에 KCC 수비진은 속수무책이었다. kt는 그동안 심스 활용법을 찾지 못해 고민이었는데 블레이클리가 그 해법을 체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블레이클리는 1라운드 9경기에서 센터 심스에 가려 평균 16분을 뛰는 데 그쳤다. 평균 9.3득점, 6.9리바운드, 2.2어시스트에 그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에 이날 그의 활약은 더욱 값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히어로’ 조상우, 준PO 승부 열쇠로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히어로’ 조상우, 준PO 승부 열쇠로

    조상우(21·넥센)가 ‘특급 불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맞서는 두산도 경계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상우는 지난 7일 목동에서 벌어진 SK와의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업그레이드된 구위를 뽐냈다. 3-3으로 맞선 8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해 3이닝 동안 삼진 3개를 낚으며 1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장기인 시속 150㎞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각이 크지 않은 빠른 슬라이더를 연신 뿌려댔다. 여기에 배짱투까지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제압해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그는 2이닝을 던질 예정이었지만 구속이 떨어지지 않아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투구수 49개를 기록했다. 두산을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투구였다. 하지만 투구 수가 많은 것에 대해서는 우려의 소리도 나온다. 염경엽 넥센 감독도 이를 인정한다. 그러면서 준PO부터는 손승락 대신 조상우를 마무리로 투입할 뜻을 내비쳤다. 염 감독은 “조상우 투구수가 30개를 넘어가면서 걱정했다”면서 “구위가 가장 좋기 때문에 8회나 9회 등 최대한 마지막에 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상우는 올 시즌 70경기에 나서 8승 5패 5세이브 19홀드에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특히 준PO에서 맞설 두산을 상대로는 8경기(12와3분의1이닝)에서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2.19로 다소 강했다. 하지만 김현수를 상대로는 4타수 2안타로 약했다. 두 팀의 치열한 공방은 결국 후반 불펜 싸움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조상우의 활약 여부가 승부의 열쇠로 작용할 공산도 커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B.C. 2100년 세계最古 서사시 ‘길가메시’ 20행 새로 발견…내용은?

    B.C. 2100년 세계最古 서사시 ‘길가메시’ 20행 새로 발견…내용은?

    기원전 2100년 바빌로니아에서 쓰인 세계 최고(最古)의 서사시 작품인 ‘길가메시 서사시’에 기존에 드러나지 않았던 20행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은 6일(현지시간), 오랜 세월 숨겨져 있었던 길가메시 서사시의 한 장(章)이 기록된 점토판을 발견, 현대어로 번역해 낸 두 학자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2011년, 이라크 술라이마니야 역사박물관은 이라크 전쟁 발발로 위기에 빠졌거나 실종된 각종 유물을 확보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재 밀수업자들과 거래를 진행해 80~90여 개의 점토판을 포함, 여러 유물들을 구매했다. 영국 런던 대학교 소아즈(SOAS) 칼리지의 파루크 알라위 교수는 박물관의 의뢰로 구매된 점토판들의 가치를 검토하던 중, 가로 9.5㎝, 세로 11㎝, 두께 3㎝의 점토판 한 장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길가메시 서사시의 일부 내용을 발견했다. 자신의 발견에 놀란 알라위는 동료 학자 앤드류 조지에게 연락을 취했다. 조지는 2000년 출판된 ‘길가메시 서사시: 새번역 개정판’(The Epic of Gilgamesh: A New Translation)을 집필한 설형문자 전문가였다. 힘을 합친 조지와 알라위는 단 5일 만에 해당 점토판의 내용을 모두 번역해 냈다. 본래 길가메시 서사시는 기원전 2100년 바빌로니아에서 쓰인 걸작 문학으로 우루크 제1왕조 제5대 왕 길가메시를 주인공으로 삼고 있다. 이 작품은 실제 길가메시의 전기라기보다는 각기 다른 시대의 여러 전설적 이야기를 길가메시라는 하나의 인물에 통합한 가상의 이야기에 해당한다. 서사시 제1장에서 초인적 힘을 지닌 우루크의 통치자 길가메시는 백성을 억압하고 부녀자를 희롱하는 폭군으로 그려진다. 이에 백성들은 천신 아누에게 길가메시를 제압할 존재를 내려주길 기도하고 아누는 엔키두라는 야수적 존재를 직접 창조한 뒤 길가메시에게 보낸다. 하지만 제2장에서 정작 서로 만난 길가메시와 엔키두는 기나긴 싸움 끝에 서로의 힘을 인정해 친구가 된다. 이 둘은 더 나아가 ‘삼나무 숲’에 거주하는 괴물 ‘훔바바’를 정벌하기 위해 함께 길을 떠난다. 조지와 알라위가 발견한 새로운 장에는 이 삼나무 숲에서의 이야기가 총 20행으로 상세하게 다뤄지고 있다. 알라위는 “이야기 속 삼나무 숲이 그저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소가 아닌 여러 동물과 곤충들의 소음으로 가득한 소란스러운 곳이라는 사실이 표현돼 있다”며 “자연에 대한 이와 같은 상세한 묘사는 고대 서사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라고 전했다. 숲의 주인 훔바바 또한 기존에 알려진 대로의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나름의 교양을 지닌 ‘이국의 지배자’로 그려진다. 훔바바는 바빌로니아의 왕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자신의 ‘궁궐’(숲)에서 ‘음악회’를 즐기는데, 이 음악회의 연주자는 원숭이, 매미, 새와 같은 숲속 동물들이며 이들이 내는 불협화음은 훔바바에게 곧 음악이 된다. 주인공이 느끼는 내적 갈등도 새롭게 드러나 있다. 길가메시와 엔키두는 훔바바를 처치한 뒤 삼나무 숲을 파괴하는데, 이 때 엔키두는 숲을 황무지로 돌리는 자신들의 행동이 ‘해서는 안되는 나쁜 행동’이며 ‘신들의 분노를 살 일’이라고 말한다. 조지는 이와 같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 또한 고대 서사시에서는 찾기 힘든 관념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 석판은 술라이마니야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2014년에는 두 학자의 연구 내용을 정리한 논문이 ‘설형문자 연구 저널’(Journal of Cuneitorm Studies)에 소개되기도 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2015 프레지던츠컵] “첫판 잡고 4경기서 끝낸다” vs “1·3경기 이기고 스피스가 마무리”

    [2015 프레지던츠컵] “첫판 잡고 4경기서 끝낸다” vs “1·3경기 이기고 스피스가 마무리”

    “우리는 보여 주려고 온 게 아니다. 이기려고 여기에 왔다. 제이슨 데이와 조던 스피스는 결국엔 맞붙겠지만 내일은 아니다.” 미국팀-인터내셔널팀(유럽을 제외한 세계연합팀·이하 연합팀) 간의 골프 대항전인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의 첫날(8일) 대진표가 베일을 벗었다. 우선 지난 10차례의 대회에서 1승1무8패로 절대 열세에 빠져 있는 연합팀 닉 프라이스 단장의 말에 고민과 필승 의지가 고스란히 묻어난다. 미국은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만 5명이다. 반면 인터내셔널은 10위 안에 드는 선수가 제이슨 데이(2위) 하나뿐이다. 프라이스 단장은 제1경기에 애덤 스콧(호주·14위)-마쓰야마 히데키(일본·15위) 조를 내보냈다. 팀 내 상위 랭커를 한 조에 묶어 첫판부터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으름장이었다. 이에 미국은 장타자인 버바 왓슨(4위)-J B 홈스(18위) 카드를 빼들고 이어 제2경기에 맷 쿠처-패트릭 리드를 내놓았다. 연합팀은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든 그레이스로 맞불을 놨다. 제3경기에 연합팀은 통차이 짜이디(태국·31위)와 아니르반 라히리(인도·39위)의 이름을 불렀다. ‘버리는 패’다. 그러자 미국은 제한 시간 2분을 넘기도록 고민했다. 수석부단장 최경주가 “시간이 지났다. 내일은 시계를 갖다 놓겠다”고 독촉하자 미국은 그제야 세계 5위 리키 파울러와 17위 지미 워커를 냈다. 버리겠다면 확실히 이겨 주겠다는 심산이다. 그리고 제4경기에 필 미컬슨-잭 존슨을 올렸다. ‘에이스’ 스피스를 더스틴 존슨과 함께 제5경기에 심겠다는 뜻이었다. 그러자 연합팀은 역시 ‘필승 카드’인 제이슨 데이를 초등학교 친구인 58위의 스티븐 보디치와 제4경기에 묶었다. ‘고의 사구’로 스피스를 거른 프라이스는 첫판부터 기선을 제압한 뒤 징검다리 승수를 쌓아 보겠다는 생각이 분명해 보인다. 반면 제이 하스 미국팀 단장의 머릿속에는 이길 수 있는 경기만 철저하게 이기고 마지막에 스피스로 확실한 방점을 찍게 하겠다는 생각이 맴돌고 있었던 것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유도 이승수·레슬링 김진철 ‘금빛 경례’

    유도 이승수·레슬링 김진철 ‘금빛 경례’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 닷새 만에 한국이 금빛 잔치를 벌였다.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에 나선 유도 남자 81㎏급의 이승수와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급의 김진철이 6일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유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 사격과 펜싱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종합 순위 7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의 목표는 이번 대회 3위다. 이승수는 문경 국군체육부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급 결승에서 러시아의 아슬란 라피나고프를 밭다리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100㎏급의 이민혁은 은메달을 따냈다. 이민혁은 토마 니키포로프(벨기에)와의 결승전에서 경기 시작 1분 53초 만에 허리후리기 한판을 내줬다. 남자 90㎏급의 김형기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듀돈느 돌사셈(카메룬)을 곁누르기 유효로 따돌리고 동메달을 추가했다. 유도는 이번 대회 한국의 최고 효자 종목이었다. 한국은 유도에서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다. 세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레슬링 남자 자유형 57㎏급의 김진철이었다. 김진철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블라디미르 쿠드린(21)을 3-1로 물리쳤다. 김진철은 태클(4포인트), 옆굴리기(2포인트), 밀어내기(1포인트) 등 다양한 기술로 상대를 제압했다. 문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웃지 마, 진지해’…도로변에서 싸우는 코알라 2마리 (영상)

    ‘웃지 마, 진지해’…도로변에서 싸우는 코알라 2마리 (영상)

    나무에 매달린 채 꾸벅꾸벅 졸거나 유칼립투스 나뭇잎을 씹어 먹는 등 얌전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코알라들이 서로 씨름하듯 싸우는 광경을 담은 보기 드문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영상은 7일(현지시간) 아침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호주 남성 이안 프로빈과 그의 지인이 함께 우연히 목격, 촬영한 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한 것이다. 영상 속 코알라들은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서로 격렬하게 드잡이를 하고 있다. 두 마리의 힘이 서로 거의 대등한 듯, 어느 한쪽이 제압되는 일 없이 계속해서 겨루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떤 이유에서든 자신들은 충분히 진지하게 싸우고 있는 상황일 테지만 코알라 특유의 동그랗고 폭신한 겉모습과 평소의 유순한 이미지 때문인지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귀엽게 느껴지기도 한다. 짐승들이 다칠 것을 우려했는지 영상 속 여성은 “(코알라들을) 떼어내 볼까?”라고 말하지만 촬영자인 이안은 “나라면 그러지 않겠다”며 여성을 만류한다. 어째서 이 코알라들이 삼림도 아닌 도로변에서 혈투(?)를 벌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메시 친형,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

    메시 친형,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

    리오넬 메시의 형 마티아스 메시가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마티아스 메시는 3일 밤(현지시간) 한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가 나오면서 야간순찰 중인 경찰과 마주쳤다. 순찰차를 세운 경찰이 불심검문을 하려하자 마티아스 메시는 "특별한 이유도 없이 검문을 하려는 까닭이 무엇이냐."고 거칠게 항의했다. 마티아스 메시는 몸수색엔 순순히 응했지만 경찰이 자신의 승용차 아우디 A5를 검문하려들자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경찰이 끈질지게 검문을 하려들자 마티아스 메시는 자동차키를 친구의 집으로 던지고 도주하려 했다. 마티아스 메시는 추격하는 경찰에 폭력을 휘둘렀지만 결국 수갑을 찼다. 마티아스 메시를 제압한 경찰은 키를 찾아내 자동차 내부를 검문하다가 글로브박스에서 22구경 권총을 발견했다. 권총은 허가가 나지 않은 불법 총기로 밝혀졌다. 마티아스 메시는 경찰서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경찰은 불법 총기소지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티아스 메시가 소지한 권총이 정식 경로로 구입한 총기류가 아닌 듯하다."면서 "불법 무기시장에서 구입한 게 아닌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메시의 형이 경찰에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해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마티아스 메시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 1명은 발을, 여경찰 1명은 무릎을 다쳐 병원치료를 받았다. 한편 산타페에선 최근 마약카르텔의 세력 다툼이 심화해 살인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10월까지 산타페에선 살인사건 80건이 발생했다. 대다수가 마약카르텔 간 벌어진 세력다툼, 보복살인이었다. 사진=자료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방사청, 위험한 ‘KFX 도박’...30兆짜리 부실 무기 만드나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방사청, 위험한 ‘KFX 도박’...30兆짜리 부실 무기 만드나

    --미국 기술이전 거부 탄로나자 이번엔 무리수 방위사업청이 한국형 전투기(KFX)의 핵심 구성품 가운데 하나인 능동전자주사식(AESA :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 국내 개발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5일 밝히면서 가능 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논란의 핵심은 방사청이 공언한 기간 내에 AESA 레이더 개발과 이 레이더를 운용할 수 있는 체계 통합이 가능한지 여부와 이 레이더가 과연 우리 공군의 작전 요구 능력에 부합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방사청은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방사청 관계자는 5일,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KFX에 장착될 AESA 레이더의 국내 개발 일정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수립중이다"라고 밝혔다. 당초 방사청은 한국형 전투기 초도 양산분부터 제3국 협력으로 개발한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후속 양산 단계에서 순수 국내 개발 AESA 레이더를 장착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이 일정을 대폭 앞당긴다고 입장을 바꾼 것이다. 방사청의 이러한 계획은 당초 2020~2024년으로 계획된 시험개발 2단계 일정을 2017~2021년으로 3년 앞당기는 것이 핵심이며, 방사청은 이 기간 내에 AESA 레이더 국내 개발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사청은 "AESA 레이더 하드웨어 개발은 국내 개발이 가능한 상태이며, 소프트웨어는 제3국 업체에서 알고리즘을 획득해 국내에서 소스코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이 접촉하고 있는 제3국 업체는 영국 Selex社, 스웨덴 SAAB社, 이스라엘 ELTA社 등 3개 업체이며, 특히 SAAB의 경우 이미 LIG넥스원의 AESA 레이더 개발을 위한 관련 기술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며, LIG넥스원은 지난해부터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AESA 레이더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소스코드가 뭐길래?...개발 격론 방사청은 이들 업체로부터 하드웨어 관련 기술과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제공 받아 이를 토대로 독자적인 소스 코드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인데 이것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 격론이 벌어지고 있다. 소스코드(Source code)는 전투기라는 하드웨어를 움직이기 위한 소프트웨어의 설계도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C++언어로 작성되는 이 소스코드는 F-35A의 경우 미 연방회계감사국(GAO :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 추정 1800만 라인이라는 방대한 규모로 작성되고 있고, F/A-18E/F는 110만 라인, F-22A는 220만 라인의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스코드는 수백 수천개의 규칙에 의해 만들어진 수백만~수천만 라인의 명령어이기 때문에 작성 자체도 막대한 시간과 비용, 전문 인력이 필요하며, 각각의 명령어가 어떤 상호작용과 충돌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 역시 대단히 긴 시간과 노력, 예산이 필요하다. 전투기와 그 구성요소 개발 과정에 있어 가장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분야가 바로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이며,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 일정 전체의 지연 문제 역시 대부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발생한다. 특히 전투기 개발 사업에서 AESA 레이더 및 이 레이더의 체계 통합을 위한 소스코드 개발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기술적 리스크와 비용 문제가 크기 때문에 F-35와 같은 대규모 전투기 개발 프로젝트나 유로파이터처럼 국제공동개발하는 형식이 아니면 기존 소스코드를 이용하거나 JAS-39E/F와 같이 해외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구매해 적용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사청은 해외 협력업체로부터 알고리즘만 제공 받으면 수 년 내에 전투기 개발의 가장 큰 난관인 AESA 레이더와 소스코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밋빛 전망만 내놓고 있다. 실제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일단 사업만 가면 된다는 방사청의 이러한 밀어붙이기식 사업관리 관행 때문에 K2 흑표전차의 전력화가 늦어지고 국산 파워팩의 ROC가 하향 조정되는 등 파행을 겪은 사례가 있지만, 방사청은 그래도 밀어붙인다는 입장이다. -지상공격 안 되는 반쪽짜리 레이더 방위사업청은 미국으로부터 기술이전을 거부당한 IRST(Infrared Search and Tracking)나 EOTGP(Electronic Optics Targeting Pod), RF Jammer와 같은 장비 역시 국내 기술로 개발한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불과 수 주일 전까지 기술이전 없이 개발이 어렵다는 입장에서 국내 개발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이다. 물론 이들 장비의 국내 개발은 가능하다. 막대한 예산과 시간,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는 전제 하에서 말이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KFX 전력화 시기가 늦춰지고 이는 2020년대 이후 공군 전투기 전력 부족이라는 산불에 기름을 끼얹는 일이 된다. 방사청이 제시한대로 2021년까지 해외 업체의 협력으로 1단계 버전(KFX Block 1)을 개발한다 하더라도 문제다. 공군에게 필요한 KFX는 적 전투기와 싸우는 공대공 능력은 물론, 북한의 장사정포나 미사일 기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 능력도 갖춰야 하지만, 1단계 버전에서는 이러한 능력은 제외됐다. 다시 말해 KFX 1단계 버전은 지금의 F-15K나 KF-16이 수행하는 지상 정밀타격 능력이 없는 상태로 등장한다는 이야기다. 유사시 우리 공군 작전계획인 기계획공중임무명령서(Pre-ATO : Prepositioned Air Tasking Order)에 반영된 전투기 임무 소요의 대부분은 지상 타격이다. 북한의 장사정포를 타격하는 대화력전(ATK, X-ATK) 임무 수행부터 적 전쟁지도부 및 지휘통신시설을 제압하는 항공차단(AI : Air Interdiction), 밀려오는 적 지상군에 대한 공습 임무인 전장항공차단(BAI : Battlefield Air Interdiction), 근접항공지원(CAS : Close Air Support)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임무 수행을 위해서는 레이더가 지상의 지형지물과 표적을 정확히 구별하고 추적할 수 있는 정밀 지상 매핑(Precision Ground Mapping) 능력이 있어야 한다. 미국과 유럽의 최신 AESA 레이더는 소프트웨어 발전에 힘입어 레이더를 이용한 합성개구(SA : Synthetic Aperture) 능력과 지상이동표적조준(GMTI : Ground Moving Target Indicator)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합성개구능력이란 빛 한 점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레이더가 쏴서 지상에 맞고 돌아온 전파를 분석해 3D 이미지화하는 능력인데, 이 능력이 우수할수록 지상에 있는 건물이나 차량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밀한 지상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이미지화 능력을 좌우하는 것은 결국 소프트웨어지만,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에는 막대한 예산과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국도 F-35를 개발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예산 증가 문제를 겪었고, 유럽 역시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를 개발하면서 여러 국가가 분업하여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렇게 높은 수준의 기술적 능력과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선진국도 어려워하는 다목적 AESA 레이더를 대한민국 방위사업청은 10년 이내에 개발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물론 방사청이 공언한 1단계 버전이 등장하는 2021년까지는 이러한 기술 구현이 어려우니 2단계 버전부터 정밀 지상 매핑 능력을 적용한다는 조건부를 달았지만 말이다. 하지만 정밀 지상 매핑 능력이 없는 레이더를 장착한 KFX는 문자 그대로 ‘혈세 낭비’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우리 공군 작전의 대부분은 지상 공격 임무이고, 이를 위해서는 정밀 지상 매핑 능력이 필요하다. 즉, 공대공 전투만 가능한 KFX는 공군에 도입되더라도 작전 투입에 적잖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추후 개량사업을 진행하려면 추가 예산이 더 들어간다. 즉, 전력 유지 효과도 낮고 비용 대 효율성 측면에서도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다. 이 때문에 KFX 사업 전반에 대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의 기술이전 협상에 실패한 방사청이 외부의 비난을 잠재우고 사업을 밀어붙이기 위해 상당한 난관이 예상되는 핵심 장비 개발이 가능하며, 그 일정까지 단축시킬 수 있다는 무리수를 둠으로써 KFX가 촉박한 일정과 제한된 예산 속에서 탄생한 수많은 한국형 부실 무기들의 전철을 밟을 위기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홍상어...K-11소총...흑표전차... 전철 되풀이? 방위사업청은 기술이 없음에도 최저가 입찰 방식으로 업체들에게 한정된 예산과 촉박한 개발 일정을 주고 개발을 밀어붙였던 ‘한국형 명품무기’ 홍상어 대잠 미사일이나 K-11 복합소총 사업, K2 흑표전차 파워팩 개발 사업 등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크게 지탄을 받은 바 있었다. 그러나 KFX는 수 백억 원의 예산이 들어간 다른 무기체계 개발과 달리 개발과 양산까지 30조원이 넘는 초대형 사업으로 실패했을 경우 막대한 국고 낭비와 심각한 전력 공백이라는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투기 개발의 노하우가 부족하고, 관련 예산이나 시한이 촉박하다면 이미 개발된 해외 장비와 부품을 적용하는 등 유연한 사업 방식도 적극 검토되어야 한다. 이 같은 개발 방식은 항공선진국 스웨덴이 JAS-39 그리펜을 개발하면서 채택한 바 있고, 그리펜은 요구된 개발 기간과 예산을 비교적 만족시키며 가격을 안정시킴은 물론,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동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등 틈새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KFX 개발의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을만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일단 내 임기 중에 사업부터 가고 보자” 또는 “예산 절감 우수 실적을 쌓아보자”는 관료들의 실적주의 탈피와 현미경식 외부 감사를 통한 투명하고도 합리적인 사업진행, 그리고 필요하다면 예산과 기한을 더 부여할 수 있는 사업 유연성의 확보다. 이 때문에 KFX 사업단을 총리실 산하에 두고 범정부적인 기구로 만들어 추진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되고 있지만 방위사업청은 ‘전문성’과 ‘효율성’ 문제를 들며 KFX 사업단을 방사청 아래 계속 두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전문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위사업청의 한국형 전투기 개발사업 책임자는 ‘육군대령’이지만 말이다.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프로농구] 함지훈 16득점 8리바운드 모비스, LG 꺾고 쾌속질주

    함지훈(모비스)이 코트를 지배했다. 모비스는 4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농구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6득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한 함지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LG를 79-61로 제압했다. 전날 삼성전에서 승리한 모비스는 주말에 열린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모비스는 함지훈이 활로를 뚫는 사이 외곽에서 3점슛이 고루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함지훈은 첫 3분 동안 모비스가 올린 13득점에 모두 관여하며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1쿼터 모비스가 21점을 올리는 동안 LG는 단 3점에 그치는 등 부진한 출발을 했다. 길렌워터(LG)는 3, 4쿼터에만 15득점을 몰아넣는 등 분전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모비스는 LG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18점 차 대승을 거뒀다. 한편 오리온은 인천에서 전자랜드를 86-74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동부는 서울 잠실에서 SK를 78-67로 물리치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기 위해 훔쳤다”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기 위해 훔쳤다”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총기와 실탄을 탈취해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40분쯤 부산시 기장삼거리에서 용의자인 30살 홍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해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검거와 함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과 실탄 19발도 회수했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거세게 반항했고 “총기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제압해서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탈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기 위해 훔쳤다” 현장 상황보니?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기 위해 훔쳤다” 현장 상황보니?

    ‘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총기와 실탄을 탈취해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40분쯤 부산시 기장삼거리에서 용의자인 30살 홍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해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검거와 함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과 실탄 19발도 회수했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거세게 반항했고 “총기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제압해서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탈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앞서 3일 오전 9시43분께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한 남성이 사격장 여주인을 흉기로 찌른 뒤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수십 발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남성은 자해를 하려고 했고 이를 여주인이 막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진다. 흉기에 찔린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로 알려졌다. 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실내사격장,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사진 = 부산 실내사격장 CCTV (부산 실내사격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상황봤더니..충격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상황봤더니..충격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총기와 실탄을 탈취해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40분쯤 부산시 기장삼거리에서 용의자인 30살 홍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해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검거와 함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과 실탄 19발도 회수했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거세게 반항했고 “총기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제압해서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탈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후 4시간만에 검거..다행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 후 4시간만에 검거..다행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총기와 실탄을 탈취해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40분쯤 부산시 기장삼거리에서 용의자인 30살 홍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해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검거와 함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과 실탄 19발도 회수했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거세게 반항했고 “총기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제압해서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탈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기 위해 훔쳤다” 경악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기 위해 훔쳤다” 경악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총기와 실탄을 탈취해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40분쯤 부산시 기장삼거리에서 용의자인 30살 홍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해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검거와 함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과 실탄 19발도 회수했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거세게 반항했고 “총기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제압해서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훔쳤다”고 경찰에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려고 훔쳤다” 기장경찰서 형사팀 격투 끝에 제압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려고 훔쳤다” 기장경찰서 형사팀 격투 끝에 제압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자살하려고 훔쳤다” 기장경찰서 형사팀 격투 끝에 제압 부산 권총 탈취범 검거 실내사격장에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은 3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실내사격장에서 여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권총과 실탄 19발을 훔쳐 달아난 홍모(29)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3일 오전 9시 40분쯤 부산경찰청 112상황실에 “실내사격장에서 남자가 흉기로 자살하려 한다. 여자가 말리다가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 남자가 권총과 실탄을 가지고 나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실내사격장에 출동해 배 부위를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는 여주인 전모(46)씨를 발견했다. 사격장 내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보면 홍모(29)씨가 사격장 카운터에 서 있다가 실제 사격이 이뤄지는 사로로 이동한다. 이어 주인 전씨가 황급하게 달아나는 장면이 나오고 홍씨는 45구경 권총과 실탄 등을 훔치고 큰 가방을 들고 뛰어 사격장을 나선다. 경찰은 홍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전씨가 말리자 전씨를 흉기로 찌르고 나서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보고 홍씨를 뒤쫓았다. 홍씨는 범행 전 전씨에게서 권총과 실탄 50발을 받아 21발을 사격하고 나서 11발을 남기고, 18발을 권총과 함께 들고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홍씨가 권총과 총기로 ‘2차 사고’를 낼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 공개수사하기로 했다. 신고 포상금 1000만원을 걸고 사격장 내부 폐쇄회로TV에 찍힌 홍씨의 모습을 언론에 공개했다. 갑호비상령을 내리고 경찰특공대와 부산경찰청 소속 전 형사·수사 인력을 동원해 홍씨를 쫓았다. 경찰은 홍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 기장군 쪽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장군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했다. 오후 1시 4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삼거리에 택시가 신호를 받아 멈춰서자 기장경찰서 형사팀이 이 택시의 승객 인상착의가 홍씨와 비슷한 것을 발견했다. 형사팀은 택시문을 강제로 열고 격투 끝에 홍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홍씨가 들고 달아났던 45구경 권총과 실탄 18발을 모두 회수했다. 권총은 허리춤에 꽂혀 있었고 실탄은 주머니에 있었다. 홍씨는 “자살을 하려고 권총과 실탄을 훔쳤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홍씨는 몇일 전 해당 실내사격장을 찾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홍씨를 부산진경찰서로 압송,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홍씨가 사격장에서 자살을 하려다가 업주가 막자 우발적으로 범행을 한 것인지, 애초부터 다른 ‘2차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계획적으로 실내사격장에 들어가 총기와 실탄을 훔쳤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범 검거..어디서?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범 검거..어디서?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총기와 실탄을 탈취해 달아난 남성이 검거됐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범행을 저지른지 3시간 만인 오후 1시40분쯤 부산시 기장삼거리에서 용의자인 30살 홍모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택시를 타고 도주하는 용의자의 위치를 파악해 도주로를 차단해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은 검거와 함께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권총 1정과 실탄 19발도 회수했다. 용의자는 검거과정에서 거세게 반항했고 “총기를 꺼내려고 하는 순간 제압해서 검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자살하기 위해 총기를 탈취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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