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압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한우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선정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성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사이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57
  • 인도 경찰 고위간부, 시위 진압 중 여경 성추행 논란

    인도 경찰 고위간부, 시위 진압 중 여경 성추행 논란

    인도의 한 경찰 고위간부가 시위 현장이 혼란한 틈을 타 하급자인 여경의 몸을 만지는 영상이 공개돼 성추행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인디아닷컴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4일 타밀나두주 코임바토르에서 일어났다. 이곳에서는 인도 니트(NEET) 시험 때문에 자살을 택한 아니타(17)를 추모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시위가 과격 양상으로 치닫자 경찰 고위 간부는 시위대를 제압하는 듯하더니 여경의 가슴에 수차례 손을 가져다 댔다. 이 모습은 카메라에 담겨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갔고 “고위 간부의 행동이 의도적인 것 같다”는 댓글이 쏟아지며 성추행 논란에 불을 지폈다. 문제의 고위 간부는 시위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논란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모양새다. 여경 측은 따로 불만을 제기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인도 경찰은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The News Minut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US오픈] 여자단식 4강 ‘미국 천하’, 대회 36년 만의 일

    [US오픈] 여자단식 4강 ‘미국 천하’, 대회 36년 만의 일

    매디슨 키스(22·미국)가 카이아 카네피(32·에스토니아)를 제압하면서 US오픈 여자단식 4강이 ‘미국 천하’가 됐다. 키스는 7일 미국 뉴욕의 플러싱 메도우의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이어진 8강전 마지막 경기에서 카네피를 2-0(6-3 6-3)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라 8일 코코 밴더웨이(26·미국)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로써 앞서 대진의 다른 쪽을 차지한 비너스 윌리엄스(37·미국)-슬론 스티븐스(24·미국)까지 4강 대진 모두 미국 선수들로 채워졌다. 1981년 트레이시 오스틴,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크리스 에버트. 바버라 포터 등이 4강에 오른 뒤 36년 만의 일이다.그랜드슬램 대회로 눈을 넓혀도 1985년 윔블던대회에서 나브라틸로바, 에버트, 지나 개리슨, 케이시 리날디가 4강에 진출한 뒤 32년 만이 된다. 남자단식 4강에서는 미국 선수를 찾아볼 수 없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은 안드레이 루블레프(53위·러시아)를 3-0(6-1 6-2 6-2)으로 꺾고 4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 2013년 당시 나달은 준결승에서 리샤르 가스케(30위·프랑스),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를 연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US오픈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나달은 2013년 프랑스오픈과 US오픈을 함께 석권한 이후 4년 만에 한 시즌 2개 메이저 대회 석권까지 넘본다. 그는 올해 통산 10번째 프랑스오픈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이어 대회 우승으로 세계 1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나달과의 4강 격돌 여부로 큰 관심을 모았던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는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8위·아르헨티나)에게 1-3(5-7 6-3 6<8>-7 4-6)으로 져 2009년 대회 결승에서 6연패를 놓친 데 이어 7년 만에 다시 발목이 잡혔다. 2010년 세계랭킹 4위까지 올랐던 델 포트로는 부상 때문에 한때 1000위 바깥을 맴돌다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로 화려하게 부활한 데 이어 이날 페더러를 제압하며 2013년 윔블던 이후 4년 만에 메이저 대회 4강에 복귀했다. 미국 선수로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샘 퀘리는 케빈 앤더슨(남아공)에게 1-3으로 져 물러났다. 앤더슨과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사드 발사대 성주 배치…김종대 “문재인 대통령의 비극 시작됐다”

    사드 발사대 성주 배치…김종대 “문재인 대통령의 비극 시작됐다”

    주한미군이 7일 오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4기를 경북 성주 사드 기지(옛 성주골프장)에 추가로 반입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기지 앞 마을회관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경찰이 농성을 강제해산시키는 과정에서 주민 22여명과 경찰관 5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김종대 정의당 의원이 “이렇게 물리력으로 국민을 제압하는 광경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과 다를 것이 없다”면서 “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어제 송영무 국방장관에게 ‘성주 사드 배치과정에서 주민과의 물리적 충돌은 있어서 안 되며, 단 한 사람이라도 다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였고, 국방장관 역시 저에게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면서 “그런데 오늘 아침 성주 상황은 20여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 간 아비규환 그 자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의 사드 조기 배치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국방부를 조사했고, ‘사계절 환경영향평가를 주민 참여 속에 실시하겠다’고 약속하던 두 달 전의 문재인 정부는 온 데 간 데 없다”면서 “우리는 새로운 정부의 진정성에 환호하였고, 이제 지난 정부의 안보적폐도 해소되기를 기쁜 마음으로 기대했다. 그런데 불과 두 달 만에 이 약속은 짓밟혔다. 그것도 납득할 만한 설명도 없이···참으로 슬픈 일”이라고 전했다.김 의원은 또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한·러 정상회담에서 대북 원유 공급 중단 조치에 대한 협조를 공식 요청한 일에 대해 “경악스럽다”고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원유 중단으로 민간의 피해까지 초래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의 원유 공급 중단 조치 요청을) 거절했다. 북한의 민간 피해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인권 변호사 출신의 우리 대통령을 푸틴이 반대하는 것”이라면서 “인내심을 갖고 북한과 대화와 협상을 주장하던 문재인 대통령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이제 푸틴 대통령이 그 입장을 대신하는지, 이 경악스러운 광경을 지켜보는 것은 고통 그 자체다. 언젠가 후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왜 이러는지, 그 까닭을 이해하기도, 동의할 수도 없다. 이렇게 미국의 요구에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이 정부에 비극을 예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하루속히 이 정부가 정상으로 복귀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어김 없이…34분 지각한 푸틴, 예고 없이…평창 홍보관 방문

    어김 없이…34분 지각한 푸틴, 예고 없이…평창 홍보관 방문

    푸틴,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두 정상, 4인용 버스 타고 이동외국 정상들과의 회담에 상습적으로 늦어 ‘지각대장’으로 악명높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에도 30분 지각했다. 애초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에서 푸틴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푸틴 대통령이 늦는 바람에 확대오찬회담과 공동기자회견 일정이 줄줄이 순연됐다. 악명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우리 측도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푸틴 대통령이 도착하는 순간까지 실무자들은 애간장을 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푸틴 대통령은 1시 30분쯤 나타났고 한·러 정상회담은 1시 34분에 시작됐다. ‘34분’은 애교에 가깝다. 푸틴 대통령은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첫 만남에 50분을 늦었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전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만나려고 4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지난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는 2시간 늦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사람 크기만한 개를 데리고 오기도 했다. 푸틴의 상습 지각은 회담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기선제압용’이란 평이 나온다. 주로 상대국에 불만이 있거나 회담에서 주도권을 잡고자 할 때 늦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마친 후 문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 대표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진출을 축하했으며, 문 대통령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양 정상은 공동기자회견 종료 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거리에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둘러봤다. 애초 계획에 없는 일정이었으나, 문 대통령이 러시아에 도착한 이후 푸틴 대통령이 제안해 성사됐다. 양 정상은 4명만 탈 수 있는 미니버스에 나란히 올랐다. 통역관만 함께 탑승했다. 비록 ‘지각’했지만 푸틴 대통령이 향후 양국 관계 증진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문 대통령과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자 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서울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블라디보스토크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US오픈] 서른하나 나달의 8강 상대는 스무살 신예 루블레프

    [US오픈] 서른하나 나달의 8강 상대는 스무살 신예 루블레프

    러시아의 20세 신예 안드레이 루블레프(세계랭킹 53위)가 1위 라파엘 나달(31·스페인)과 8강에서 맞붙는다. 루블레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이어진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전에서 다비드 고핀(14위·벨기에)에 3-0(7-5 7-6<7-5> 6-3)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2001년 앤디 로딕 이후 US오픈 남자단식 8강에 오른 가장 젊은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나달은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64위·우크라이나)를 1시간 41분 만에 3-0(6-2 6-4 6-1)로 제압하고 4년 만에 대회 8강에 복귀해 루블레프와 첫 대결을 치른다. 루블레프는 남자테니스에서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신예 중 한 명이다. 지난 6월 톱 100에 진입하더니 지난달 49위까지 뛰어올랐다가 현재 조금 밀려 53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는 7번 시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제압했고, 무릎 부상을 안고 있는 고핀을 2시간 5분 만에 물리쳤다. 그는 “8강에서는 조금 운이 좋았지만 물론 난 잘 즐기고 있다. 그리고 다음 경기에서 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다짐한 뒤 “라파는 진정한 챔피언이며 난 단지 즐기려 노력할 것이다. 8강 대결인데 난 잃을 것이 없다”고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1위인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체코)는 애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생애 처음 16강전에 진출한 91위 제니퍼 브래디(미국)를 46분 만에 2-0(6-1 6-0)으로 일축하고 8강에 올랐다. 8강 상대는 2015년 프랑스오픈 결승에 올랐던 루시에 사파로바를 2-0(6-4 7-6<7-2>)으로 물리친 20번 시드 코코 밴더웨이(22위·미국)다. 또 418위인 카이아 카네피(32·에스토니아)는 다리아 카사트키나(38위·러시아)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2010년 이후 7년 만에 대회 8강에 합류해 4번 시드 엘리나 스비톨리나-15번 시드 매디슨 키스 승자와 맞붙는다. 한때 세계 15위까지 올랐던 카네피는 지난해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두 발에 족저근막염을 앓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은퇴까지 고려했다가 코트에 돌아온 카네피가 이번 대회 어느 지점까지 올라갈지 지켜볼 일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임팔라 사냥하던 치타들의 멋쩍은 결말

    임팔라 사냥하던 치타들의 멋쩍은 결말

    임팔라를 사냥하던 치타들의 멋쩍은 결말이 포착돼 화제다. 케냐의 한 초원에서 치타 세 마리가 커다란 임팔라 한 마리를 상대로 사냥을 시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지난 9일 마사이마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치타에게 제압당한 임팔라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죽은 듯 쓰러져 있던 임팔라가 갑자기 몸을 일으켜 세우더니 강한 생존 의지로 달아나기 시작한다. 그런 녀석을 놓칠세라 치타들이 뒤쫓지만 임팔라의 반격이 만만치 않다. 녀석은 자신의 몸에 들러붙어 공격하는 치타들을 떨어뜨리기 위해 높이 점프를 하거나 뒷발 차기를 시도한다. 예상치 못한 기세에 당황한 치타들이 주춤하는 사이, 임팔라는 보기 좋게 위기에서 벗어난다.영상을 게재한 이는 “이 치타들이 임팔라를 쓰러뜨린 후 신속하게 질식시키기에는 사냥감의 몸집이 너무 컸다”며 “뒤늦게 깨달음을 얻은 치타들은 결국 식사를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임팔라는 소목 소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으로, 케냐와 앙골라 남부, 남아프리카 북부에 걸쳐 분포한다. 뿔은 수컷에만 있으며, 길이는 50∼75㎝. 가늘고 길어서 앞에서 볼 때에는 하프 모양이다. 놀랐을 때는 높이 2∼3m나 뛰어오를 수 있다. 사진 영상=Maasai mara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페인, 이탈리아 3대0 완파…G조 선두

    스페인, 이탈리아 3대0 완파…G조 선두

    스페인이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이탈리아를 제압했다.스페인은 3일(한국시간)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스코는 전반 13분 페널티 에어리어 바로 바깥쪽에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가 얻어낸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수비벽을 넘기는 오른발 슈팅으로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을 뚫고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의 패스를 연결받아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후반 교체 투입된 알바로 모라타(첼시)가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와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후반 22분 빠른 역습에 이은 쐐기골을 뽑아내 승리를 굳혔다. 이탈리아의 몇 차례 반격 시도는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의 철벽 수비에 막혔다. 스페인은 이날 승리로 이탈리아에 승점 3이 앞선 G조 선두 자리를 굳혔다. 이탈리아는 2006년 이후 월드컵 예선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 딜레마’ 아르헨 우루과이와 0-0, 칠레는 파라과이에 0-3

    ‘메시 딜레마’ 아르헨 우루과이와 0-0, 칠레는 파라과이에 0-3

    아르헨티나도 러시아로 가는 길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1일 오전(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센테나리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 원정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0-0으로 비겼다. 6승5무4패(승점 23)로 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고 우루과이는 7승3무5패(승점 24)로 3위를 지켰다. 남미예선은 10개 팀 중 네 팀이 본선에 직행해 아르헨티나의 러시아 행보는 남은 세 경기에서 갈리게 됐다. 리오넬 메시와 부상으로 힘겨운 것으로 알려졌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선발 출전해 우루과이의 골문을 노렸다. 아르헨티나의 볼 점유율은 80%에 가까웠으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메시는 전반 29분 상대 페널티박스를 파고들며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문을 빗겨갔다. 10분 뒤에는 파울로 디발라와 공을 주고받으며 골문 앞에서 날린 슈팅이 골키퍼에 걸렸다. 후반 13분에는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날린 왼발 프리킥이 다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칠레는 홈 경기에서 파라과이에 0-3 완패를 당한 뒤 아르헨티나에 골 득실에 앞서 간신히 4위를 지켰다. 칠레는 전반 24분 상대 프리킥을 아르투로 비달이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으로 들어가 어이없이 선제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칠레는 후반 10분에는 오히려 파라과이 빅토르 카세레스의 왼발 슈팅에 한 골을 더 허용했다. 이어 후반 막판 한 골을 더 헌납하면서 힘없이 무너졌다. 이미 본선행을 확정한 브라질은 포르투 알레그레 그레미오 경기장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파울리뉴와 필리페 쿠티뉴의 연속골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2-0으로 제압했다. 9연승을 달린 브라질은 11승3무1패(승점 36)로 선두를 굳건히 지켰고, 에콰도르(승점 20)는 파라과이(승점 21)에 밀려 7위로 밀려났다.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후반 23분 윌리안의 코너킥을 파울리뉴가 골대 바로 앞에서 잡아 오른발 강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7분 뒤에는 후반 교체 투입된 쿠티뉴가 상대 골문 앞에서 가브리엘 헤수스의 절묘한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를 박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복병’ 시리아의 등장…한국, 우즈벡 꺾어야 월드컵 본선행 진출

    ‘복병’ 시리아의 등장…한국, 우즈벡 꺾어야 월드컵 본선행 진출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은 이뤄질 수 있을까.당초 우즈베키스탄과의 승점 차를 2점 차로 벌리며 A조 예선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지을 수 있었던 한국은 ‘복병’ 시리아의 등장으로 경우의 수가 복잡해졌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 안방 경기에서 전·후반 90분 공방을 펼쳤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 초반 이란 선수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득점하지 못했다. 비록 이란과 비겼지만 한국(승점 14, 골득실 +1)은 3위 시리아(골득실 +1)와 4위 우즈베키스탄(이상 승점 12, 골득실 -1)을 따돌리고 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국은 1일 우즈베키스탄으로 가서 오는 5일 자정 최종예선 최종전을 치른다.그런데 시리아가 최종예선 9차전 경기에서 카타르를 3-1로 누르면서 승점 3점을 챙겨 총 12점으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오는 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하면 월드컵 본선행 자체가 힘들어진다. 이란 원정 경기를 치르는 시리아가 이란을 잡게 되면 조 4위까지 추락해 탈락이 확정된다. 우즈베키스탄과 비기면 시리아의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결정된다. 시리아가 최종전 상대인 이란을 제압하고 우리나라가 우즈베키스탄과 무승부를 기록하면 승점 15점으로 같아져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경우의 수가 생긴다. 결국 우즈베키스탄을 이겨야 자력으로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프로야구] 살아난 KIA 방망이… 두산 꺾고 3연승 질주

    이승엽 4년 연속 20홈런 달성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끈 1위 KIA와 2위 두산의 경기에서 KIA가 웃었다. 올 시즌 뒤 은퇴하는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은 4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KIA는 31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두산을 9-4로 격파했다. 3연승의 휘파람을 분 KIA는 두산과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렸다. KIA 선발 팻 딘은 6과 3분의1이닝을 10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버텨 7승째를 따냈다. 7연승으로 시즌 14승째를 노리던 두산 에이스 니퍼트는 4이닝 8안타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두산이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0-0이던 2회 에반스와 오재일의 적시타로 가볍게 2점을 뽑았다. 2회 말 이범호에게 솔로포(18호)를 맞았지만 3회 밀어내기 볼넷으로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KIA의 집중력은 강했다. 3회 말 1사 2루에서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최형우의 1타점 2루타가 이어져 동점을 일궜다. 3-3이던 4회 맞은 2사 2, 3루 찬스에서 타격 선두 김선빈이 짜릿한 2타점 역전 2루타를 터뜨려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KIA는 5회 나지완의 1타점 적시타와 서동욱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보태 승리를 매조졌다. 롯데는 ‘경남 더비’로 열린 NC와의 사직 경기에서 8-5로 이겼다. 4위 롯데는 2연승으로 3위 NC에 3경기 차로 다가섰다. 롯데는 19승8패(승률 .704)의 무서운 기세로 뜨거운 8월을 마감했다. 19승은 역대 월간 최다인 20승에 1승이 모자란 수치다. 종전에는 2009년 8월 KIA, 2015년 5월 NC가 20승을 작성했다. 롯데 박세웅은 7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고도 4실점으로 버텨 12승째를 따냈다. NC 주포 나성범은 4회 1점포를 쏘아 올려 4년 연속 20홈런(18번째)을 작성했다.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넥센과 LG가 격돌한 잠실에서는 팽팽한 투수전 끝에 고종욱이 9회 극적인 만루포를 폭발시킨 넥센이 5-3으로 역전승했다. 넥센은 4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LG ‘안방마님’ 유강남은 3회와 5회 연타석포로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일궜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SK는 인천에서 삼성을 5-4로 제쳤다. 삼성 이승엽은 9회 1점포로 나성범에 이어 4년 연속 20홈런(통산 19번째)을 일궜다. 한화는 대전에서 kt를 10-1로 대파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절체절명의 순간, 삐끗한 가젤의 최후

    절체절명의 순간, 삐끗한 가젤의 최후

    사자와 가젤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포착됐다. 케냐 마사이마라에서 촬영된 영상을 주로 소개하는 ‘Maasai mara Sightings’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26일, 실수로 발을 헛디딘 가젤이 순식간에 사자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자와 가젤 사이에 쫓고 쫓기는 긴박한 달리기가 시작된다. 하지만 빠른 발을 자랑하는 가젤이 구덩이에서 ‘삐끗’하며 균형을 잃고 쓰러진다. 녀석이 재빨리 일어섰음에도 사자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날렵하게 가젤을 제압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불행하게도 가젤이 너무 일찍 넘어져 굶주린 암사자에게 잡혔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젤은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의미를 지닌 아라비아어 ‘가젤’에서 유래한 동물이다. 무리를 지어 살며 톰슨가젤, 그란트가젤 등이 잘 알려졌다. 달리는 속도가 빠르고 생김새가 우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영상=Maasai mara Sighting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스페인 테러 8일 만에… 같은 날 브뤼셀·런던 피습

    스페인 테러 8일 만에… 같은 날 브뤼셀·런던 피습

    테러에 시달리고 있는 유럽이 지난 주말 또다시 테러 공포에 떨었다. 15명이 숨진 스페인 연쇄 차량 테러가 벌어진 지 일주일 만에 유럽 중심부인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에서 잇따라 흉기를 이용한 테러 시도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시민 50만명이 모여 평화시위로 테러에 맞섰다.BBC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오후 8시쯤 유럽연합(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의 관광명소 그랑플라스 인근에서 한 테러범이 경계를 서고 있던 군인들을 급습했다. 테러범은 군인들에게 칼을 휘둘러 이 중 1명을 다치게 한 뒤 사살됐다. 비슷한 시각, 런던에서도 테러범이 버킹엄궁 주변에서 길이가 무려 120㎝에 달하는 흉기를 휘둘러 이를 저지하던 경찰 3명을 다치게 한 뒤 붙잡혔다. 당시 비무장 상태였던 경찰관들은 용의자가 차를 몰고 출입제한구역에 주차된 경찰차에 의도적으로 접근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차에서 내려 그를 검문하려 했다. 순간 용의자가 차 안의 장검을 집어들었고, 경찰은 최루가스 스프레이를 뿌려 그를 제압했다. 경찰은 용의자와의 몸싸움 과정에서 손과 팔을 칼에 베여 다쳤다. 용의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런던 시내 경찰서로 이송돼 심문을 받고 있다. 사살된 브뤼셀 테러범과 붙잡힌 런던 테러 용의자 모두 범행 직후 아랍어로 “알라흐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 테러범은 30세의 소말리아계 벨기에인이며, 런던 테러 용의자는 런던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루턴 출신 26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영국 경찰은 27일 이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30대 남성 1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IS는 26일 선전기구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브뤼셀에서 테러를 감행한 범인이 “IS 전사 가운데 한 명”이라면서 “미군 주도 동맹군을 대상으로 한 (IS의) 공격 명령에 응답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영국 경찰은 용의자를 이슬람 극단주의에 물든 ‘외로운 늑대’로 보고 있다. 이날 바르셀로나에서는 약 50만명의 시민이 지난 17일 IS가 배후를 자처한 테러 현장인 람블라스 거리에 모여 테러를 규탄하는 평화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카탈루냐어로 ‘우리는 두렵지 않다’, ‘이슬람포비아(이슬람혐오증)를 거부한다’, ‘평화를 원한다’고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테러에 평화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도 시위에 동참했다. 스페인 국왕이 대중시위에 참여한 것은 1975년 왕정 복고 이후 42년 만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맥그리거 제압한 메이웨더 ‘승리자의 미소’

    [포토] 맥그리거 제압한 메이웨더 ‘승리자의 미소’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웰터급 프로 복싱 대결에서 코너 맥그리거에게 10라운드 TKO 승을 거둔 뒤 미소 짓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꾸준한 왼손’ 장원준 10년연속 100탈삼진

    [프로야구] ‘꾸준한 왼손’ 장원준 10년연속 100탈삼진

    두산 장원준(32)이 좌완 최초로 10년 연속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장원준은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97개의 탈삼진을 올렸던 장원준이 결국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한 것이다. 그는 2006~17시즌 동안 군 시절(2012~13년)을 제외하고는 10시즌 모두 탈삼진 100개 이상씩 잡아냈다. 10년 연속 100탈삼진은 해태에서 뛴 이강철(1989~98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좌완 투수로만 한정하면 장원준이 최초다.장원준은 ‘장꾸준’(장원준+꾸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매 시즌 기복 없는 투구를 했다. 2004년 데뷔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26~33경기씩 출전하면서도 평균자책점은 첫 2년만 빼고 계속 3~4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선발 출전은 307경기(역대 5위)이며 123승(12위), 탈삼진 1273개(11위) 등 통산 성적에서도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17일 KIA전에서는 시즌 10승째를 따내며 역대 세 번째이자 좌완으로는 최초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초반이 약점으로 지적되는 장원준은 이날도 1회에 점수를 내줬지만 이후부터는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5회 무사 1·2루 위기에도 병살타를 이끌어 낸 데 이어 노수광(SK)을 재물로 시즌 100번째 탈삼진을 잡아냈다. 두산은 SK를 4-1로 눌렀다. 경기 후 장원준은 “오늘은 맞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공격적으로 빠른 템포로 던진 게 주효했다”며 “대단한 기록을 달성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100탈삼진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선두 KIA는 광주에서 롯데를 만나 5-7로 패했다. 홈팬들 앞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5연패 늪에 빠지며 침울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2위 두산과의 격차는 이제 3.5경기다. 이승엽(삼성)의 세 번째 ‘은퇴 투어’가 열린 고척에서는 넥센이 삼성을 5-1로 제압했다. 잠실에서는 LG가 NC를 9-3으로 눌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코너 맥그리거, 세기의 대결 앞두고 천사 같은 아들 공개

    코너 맥그리거, 세기의 대결 앞두고 천사 같은 아들 공개

    무패의 전설적인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27일(한국시간) ‘세기의 대결’을 앞둔 아일랜드 종합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23일 어린 아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타났다. 이날 코너 맥그리거는 기자회견장에 그의 아내, 아들과 함께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코너 맥그리거의 아들은 천사 같은 미소로 아빠를 응원했다. 앞서 코너 맥그리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플로이드(메이웨더), 정신 차려. 다 끝났어(Wake up, Floyd. It’s all over)” 라는 글과 함께 승리를 확신했다. 맥그리거는 지난 UFC 194에서 조제 알도와의 대결을 앞두고도 같은 멘트로 상대방을 도발한 바 있다. 당시 맥그리거는 왼손 카운터 펀치로 경기 시작 13초 만에 알도를 제압한 바 있다. 한편,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복싱 경기를 갖는다.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는 만큼 역대 최대 유료 시청 기록을 가볍게 경신할 전망이다. USA투데이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오는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메이웨더 주니어와 맥그리거의 맞대결을 미국에서만 5000만 명 이상이 시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계를 맡은 HBO에 따르면 이 경기의 페이퍼뷰(PPV·유료 시청) 중계는 미국에서만 500만 가구에 팔릴 것으로 예측됐다. 가장 싼 입장권은 2500달러(283만6000원)이며 링에서 가장 가까운 좌석은 1만 달러(1134만5000원)에 이른다. USA투데이는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역대 가장 희한한 맞대결을 확인하기 위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덧붙였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멧돼지 사냥하는 호랑이 영상

    멧돼지 사냥하는 호랑이 영상

    호랑이가 멧돼지를 사냥하는 순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흥미로운 이 순간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찬드라푸르에 있는 타도바 국립공원에서 올 초 촬영됐으며,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매복하고 있던 호랑이 한 마리가 풀을 뜯는 멧돼지를 제압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멧돼지의 목덜미를 문 호랑이는 순식간에 녀석을 완전히 제압한다.특히 이 영상에는 호랑이에게 잡힌 동료를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사라지는 멧돼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시원한 아침 호랑이 한 마리가 식사 메뉴를 발견했고, 녀석은 순식간에 멧돼지 사냥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사진 영상=Akshay Iy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야구] ‘에이스 맞대결’ 롯데 완승

    [프로야구] ‘에이스 맞대결’ 롯데 완승

    에이스 맞대결에서 롯데가 웃었다.롯데는 22일 광주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돌아온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의 호투를 앞세워 7-3으로 승리를 챙겼다. 가을야구 티켓을 놓고 4~7위권의 LG·넥센·SK와 피 말리는 싸움을 벌이는 롯데는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 후반기 30경기에서 19승1무10패, 승률 .655의 완연한 상승세다. 전반기에 비해 기세가 약해진 선두 KIA는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4연패를 기록하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승 1위(17승)를 달리는 KIA의 양현종과 롯데의 ‘에이스’ 린드블럼이 맞붙어 치열한 투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린드블럼은 8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KIA 타선을 침묵시켰다. 6회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일 정도로 물오른 피칭을 보여 줬다. 지난달 22일 복귀전에서 62구(4이닝)를 시작으로 69구(4이닝)-87구(4이닝)-96구(7이닝)-104구(7이닝), 그리고 이날 또다시 104구(8이닝)로 점점 오랜 시간 마운드에서 버텨 주고 있다. 올 시즌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경기 경험이 많지 않았던 린드블럼은 KBO리그 복귀 첫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25로 부진했다. 그럼에도 조원우 롯데 감독은 “구위가 돌아오는 게 보인다”며 믿음을 보여 줬고 결국 린드블럼은 연속된 호투로 이에 보답했다. 반면 양현종은 본인답지 않은 아쉬운 투구를 보여 줬다. 그는 5.1이닝 동안 101구를 던져 9피안타(2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4회 초 이대호·강민호에게 각각 솔로포를 내줬고, 6회 초에는 앤디 번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KIA는 1-7로 뒤지던 9회 말에 2점을 추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린드블럼은 “KIA가 매우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떤 팀이든 내 공을 던지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수원에서는 한화가 진땀 승부 끝에 kt를 3-2로 물리쳤다. kt의 라이언 피어밴드는 12번째 8승 도전에서도 결국 고개를 숙였다. 잠실에서는 NC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갈 길 바쁜 LG를 4-3으로 눌렀다. 문학에서는 두산이 SK를 10-6으로 제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주폭 제지하다 송사 휘말린 순경…합의금 5000만원에 동료들 모금

    주폭 제지하다 송사 휘말린 순경…합의금 5000만원에 동료들 모금

    만취 상태로 달려들던 취객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전치 5주의 부상을 입혔다가 빚더미에 오른 순경을 위해 동료 경찰들이 이틀 만에 1억 4000여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22일 전해졌다.지난해 연신내지구대 소속 박모 순경은 만취 상태로 주점에서 난동을 피우는 남성(34)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지구대에서 이 취객은 박 순경을 때릴 듯한 자세를 취했고, 이를 제지하려던 박 순경은 왼쪽 손바닥으로 남성의 목 부위를 밀쳐 넘어뜨렸다. 남성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전치 5주의 부상을 입었다. 박 순경은 특가법상 독직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박 순경은 “공무 집행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항변했지만 검찰은 그가 좀 더 방어적으로 대처해야 했다고 판단했다. 남성은 박 순경에게 형사소송을 제기했다. 박 순경은 이 남성에게 5300만원(합의금 5000만원·병원비 300만원)을 주고 합의할 수밖에 없었다. 합의금이 과하다는 말이 나왔지만 경찰직 유지를 위해 유리한 판결을 받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독직폭행에는 벌금형 없이 징역형과 자격정지형만 있는데, 경찰공무원법상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 해임·파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순경은 대출과 지구대 선배들의 도움으로 합의금을 마련했고 지난 7월 징역 6개월에 선고유예판결을 받았다. 법원은 ‘박 순경이 주먹이나 팔을 잡아 취객을 제압해야 했다’고 봤다. 경찰직은 겨우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황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이 취객이 사건 당시 넘어지면서 정신이 이상해졌다며 손해배상액 4000만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이 남성은 지난해 9월에도 또 술에 취해 영업방해를 한 혐의로 구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식간에 빚더미에 오른 후배를 안쓰럽게 연신내지구대 지구대장은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렸다. 지구대장은 지난 17일 “잘못한 것은 맞지만 전후 사정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시민을 밀친 그 손으로 이제는 강력범을 잡도록, 사람의 생명을 살리도록, 제가 그 직원을 훌륭한 경찰관으로 키워내겠다”면서 “민사소송 결과가 나오면 돈을 물어줘야 하는데 지금 당장 돈이 없다. 대출도 불가능하다. 염치불구하고 이렇게 동료 여러분께 부탁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동료 경찰들은 이틀 만에 1억 4000여만원을 모금했다. 동료들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 “무슨 마음인지 안다”, “힘내라”고 박 순경을 응원했다. 지구대장은 “민원인에 의해 억울한 경험을 했던 경찰들이 그만큼 많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박 순경은 모금액으로 손해배상을 한 뒤 남은 금액을 그처럼 억울한 일을 당한 동료 경찰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섬총사’ 고수희, 김희선과 어떤 사이? “나보다 예쁘길 하냐”

    ‘섬총사’ 고수희, 김희선과 어떤 사이? “나보다 예쁘길 하냐”

    배우 고수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김희선이 사상 첫 여자 달타냥의 합류 소식을 듣고 노심초사했다. 전라남도 완도의 생일도를 찾은 새 달타냥은 섬총사 멤버들과 만나기 전부터 “힘드니까 데리러 오라”면서 “김희선과는 라이벌 관계고, 김희선과 마주치고 싶지 않다. 남성분들만 오면 좋겠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며 김희선의 신경을 건드렸다. 이에 욱한 김희선이 여자 달타냥 기를 잡겠다고 나서 큰 웃음을 안겼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달타냥을 찾아 나선 김희선이 먼발치에서 달타냥의 얼굴을 확인하고 환하게 웃었다. 여자 달타냥의 정체는 지난 2015년 MBC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김희선과 호흡을 맞춘 고수희였다. 고수희는 김희선을 보자마자 “네가 나보다 키가 크냐, 얼굴이 예쁘길 하냐, 몸무게가 더 나가냐”며 남다른 입담과 함께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는 네 사람이 배를 타고 미역 수확에 나서는 모습도 그려졌다. 고수희는 강호동과 남다른 조화를 뽐내며 데칼코마니 같은 매력을 뽐냈다. 단 1분 여의 예고편 영상이었지만, 본 방송 못지않은 강렬함을 남긴 고수희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섬총사’의 다음주 방송분이 기대를 더했다. 한편 고수희는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해 영화 ‘써니’, ‘괴물’, ‘그놈 목소리’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감초 배우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졌지만 잘 싸웠다… 男농구 ‘세대교체’ 성공

    졌지만 잘 싸웠다… 男농구 ‘세대교체’ 성공

    허재號, 최강 이란에 6점차 석패 3점슛 성공 2위·어시스트 1위에 ‘2019 농구월드컵’ 본선 희망가김주성과 양동근, 조성민 등 낯익은 얼굴이 빠져 불안을 드리웠던 평균 26세 남자농구 대표팀이 1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 꿈을 다음으로 미뤘다. 허재 전임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북쪽 주크 미카엘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이란에 81-87로 져 뉴질랜드와의 3. 4위전으로 밀렸다. 직전 대회인 2015년 아시아선수권 6위의 부진을 씻은 게 성과다. 오세근(30·200㎝), 김종규(26·206㎝), 이승현(25·197㎝), 이종현(23·203㎝) 등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김선형(29·187㎝), 박찬희(30·190㎝), 최준용(23·200㎝), 이정현(30·191㎝), 전준범(26·194㎝), 허웅(24·186㎝) 등이 제 몫을 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하메드 하다디(218㎝)가 버틴 이란에 리바운드 30-38 열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FIBA 아시아 챌린지에서 27-46, 27-64로 압도돼 두 차례 모두 패배한 것과 견주면 한결 나아졌다. 레바논과의 조별리그 1차전을 6점 차로 내준 한국은 FIBA 랭킹 20위로 10계단 앞선 뉴질랜드를 1점 차로 꺾었고, 중국을 조별리그에서 제압한 필리핀을 32점 차로 꺾은 뒤 8강 진출 결정전에선 일본을 13점 차로 밟았다. 평균 89.7득점, 3점슛 성공률 42.3%와 경기당 3점슛 성공 10.5개 모두 16개 참가국 중 2위였다. 어시스트는 27.2개로 1위였다. 특히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홈앤드어웨이로 치르는 2019 농구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에서 2연속 본선행 희망을 키웠다. 한국은 중국, 뉴질랜드, 홍콩과 함께 A조다. 국내에서 대표팀의 명승부가 펼쳐지면 농구 열기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