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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직하고 싶었다”…실력도 매너도 우상 ‘흙신’의 길 따라가는 알카라스

    “정직하고 싶었다”…실력도 매너도 우상 ‘흙신’의 길 따라가는 알카라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클레이(모래) 코트에서 펼쳐지는 프랑스오픈이 열리고 있는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 2일(한국시간) 이곳의 메인 코트인 ‘필립 샤트리에’에 운집한 관중들이 한 선수를 향해 장시간 박수갈채를 보내는 모습이 연출됐다. 아직 승부가 결정 나지 않은 상황에서 관중의 찬사를 받은 선수는 제2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은퇴)을 꿈꾸며 세계 무대에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스페인 출신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22·세계랭킹 2위)였다. 상황은 이랬다. 남자 단식 16강에서 미국의 벤 셸턴(23·13위)을 만난 알카라스는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힘겹게 가져왔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는 알카라스에게 셸턴은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2세트 첫 게임도 팽팽하게 진행됐다. 30-30 동점 상황에서 알카라스의 서브로 경기가 이어졌고, 셸턴의 대각선 깊은 패싱샷을 알카라스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알카라스의 라켓에 튕긴 공은 네트를 살짝 넘어 떨어졌고 주심은 알카라스의 득점을 선언했다. 서브권을 가진 알카라스가 40-30으로 브레이크 포인트에 먼저 오르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때 알카라스는 오른손 검지를 좌우로 흔들며 주심에게 다가가며 “이건 내 득점이 아니다. 나의 파울이다”라고 말했다. 라켓이 공에 닿는 순간 라켓을 놓쳤기 때문에 셸턴에게 점수를 줘야 한다는 게 알카라스의 주장이었다. 테니스에서는 라켓을 던져 공을 맞혀 보내는 행위는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이런 경우는 공의 라인 인·아웃 판정과 달리 비디오 판독 대상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주심이 알카라스의 파울을 인지하지 못해 그의 득점을 선언한 상황이기 때문에 설령 알카라스가 이를 먼저 밝히지 않고 셸턴이 항의했더라도 비디오 판독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주심이 이를 번복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알카라스의 ‘파울 자백’을 들은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면서 그 과정을 관중들에게 설명했고, 이에 모든 관중이 알카라스에 큰 박수를 보냈다. 알카라스는 손쉽게 따낼 수 있었던 경기를 스스로 바로잡은 뒤 7번의 듀스 끝에 서브 게임을 지켜냈고, 최종 3-1(7-6<10-8> 6-3 4-6 6-4)로 셸턴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알카라스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사실을 얘기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낄 것 같았다”며 “나 자신과 셸턴, 또 모든 사람에게 정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 김도영 다치니 절친 윤도현 연타석 홈런 ‘쾅쾅’…‘복귀’ 위즈덤 3루수 배치, KIA 연패 탈출

    김도영 다치니 절친 윤도현 연타석 홈런 ‘쾅쾅’…‘복귀’ 위즈덤 3루수 배치, KIA 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윤도현을 1번 타자로 배치하는 승부수를 적중시키며 한숨 돌렸다.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자 절친 윤도현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공백을 메운 것이다. 20일 만에 복귀한 패트릭 위즈덤은 멀티 히트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KIA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연패에서 탈출한 7위 KIA(27승1무28패)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꺾은 6위 SSG 랜더스(29승2무26패)와의 차이를 2경기로 유지했다.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나선 윤도현이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1볼넷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24경기에서 타율 0.250으로 주춤했던 박찬호 대신 전진 배치됐다. 데뷔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때린 윤도현은 3-3으로 맞선 2회 상대 선발 조이현의 커브를 받아쳐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 9회에도 안타로 출루해 오선우의 적시타 때 추가점을 올렸다. 윤도현은 지난달 27일 김도영이 도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다음 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리더니 30일 kt전에서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11일 SSG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휴식했던 위즈덤은 이날 5번 3루수로 선발 복귀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1루수 오선우(4타수 2안타)-2루수 윤도현-유격수 박찬호(4타수 1안타)-3루수 위즈덤을 배치해 내야를 안정시켰다. 선발 투수 아담 올러가 6이닝 6피안타 3실점 호투했다. 전날 패전을 떠안은 조상우도 8회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졌고 이후엔 마무리 정해영이 마운드를 지키며 세이브 공동 2위(15개)에 올랐다. kt는 박경수 코치의 은퇴식이 진행된 경기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박 코치는 9회 1사에서 2루 대수비로 투입되기도 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허경민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1번 장진혁(5타수 무안타), 2번 김상수(4타수 무안타) 등 테이블세터가 부진했다. 선발 조이현도 1과 3분의1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최하위 키움(16승1무44패)은 고척에서 9위 두산 베어스(23승3무32패)를 1-0으로 제압하고 34일 만에 연승을 달렸다. 새 외국인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2위 한화 이글스(34승24패)는 8위 NC 다이노스(24승3무28패)에 5-16으로 대패했고, 1위 LG 트윈스(35승1무22패)는 4위 삼성 라이온즈(31승1무26패)에 4-6으로 역전패했다. 1, 2위 차이는 그대로 1경기 반이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복귀전을 치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8회 대타 김태훈의 역전 2점 홈런으로 7연승을 내달리며 3위 롯데(31승3무25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 ‘6년 전 레너드와 우승’ 시아캄, 할리버튼 지원해 동부 MVP…인디애나, 25년 만에 파이널행

    ‘6년 전 레너드와 우승’ 시아캄, 할리버튼 지원해 동부 MVP…인디애나, 25년 만에 파이널행

    미국 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 최우수선수(MVP)는 파스칼 시아캄(인디애나 페이서스)이었다. 시아캄은 6년 전 토론토 랩터스 소속으로 리그 정상에 올랐던 경험을 앞세워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52점을 합작했고, 인디애나는 25년 만에 파이널에 올랐다. 인디애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6차전 뉴욕 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125-108로 이겼다. 정규리그 동부 4위(50승32패)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인디애나는 1라운드에서 5위 밀워키 벅스(48승34패), 2라운드에선 1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64승18패)를 꺾었고 3위 뉴욕(51승31패)마저 시리즈 4승2패로 제압했다. 이로써 인디애나는 레지 밀러가 버텼던 2000년 이후 처음 파이널 무대를 밟게 됐다. 당시엔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활약했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덜미를 잡힌 바 있다. 6일부터 진행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서부 우승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승리하면 창단 49년 만에 처음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 시아캄이 양 팀 통틀어 최다 31점을 몰아쳤다. 그는 시리즈 6경기에서 52.4%의 슛 성공률로 평균 24.8점을 올리며 동부 결승 MVP에 뽑혔다. 2018~19시즌 토론토에서 카와이 레너드, 카일 라우리와 구단 첫 우승을 완성했던 시아캄은 지난해 1월 인디애나에 합류했다. 이어 2024년 6월 4년 총액 1억 8950만달러(약 2600억원)에 합의하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시아캄은 이번 시즌 기대에 부응하면서 개인상까지 챙겼다. 그는 “인디애나에 합류한 첫날부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할리버튼도 이날 21점 13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인디애나는 오비 토핀(18점), 앤드루 넴하드(14점), 마일스 터너, 토머스 브라이언트(이상 11점) 등 7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렸다. 뉴욕은 칼 앤서니 타운스가 22점 14리바운드, OG 아누노비도 24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19점 7도움에 머물렀다. 상대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실책 17개를 범했는데 브런슨과 미칼 브릿지스(15점)이 각각 5번씩 공격권을 내줬다. 뉴욕은 1999년 이후 파이널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풀기 위해 간판 포워드 줄리어스 랜들 등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보내고 타운스를 데려왔지만 콘퍼런스 결승을 넘지 못했다. 미네소타 역시 서부 결승에서 오클라호마시티에 막혔다.
  • 푸틴의 ‘2700억짜리’ 가장 비싼 무기, 우크라 ‘저렴이’ 드론에 박살 (영상)

    푸틴의 ‘2700억짜리’ 가장 비싼 무기, 우크라 ‘저렴이’ 드론에 박살 (영상)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최신형 다목적 전자전 시스템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에 파괴됐다. RBC-우크라이나 등 현지 언론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러시아군의 보리소글렙스크-2(Borisoglebsk-2) 전자전 시스템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리소글렙스크-2는 2014년 러시아 육군에 최초 도입된 다목적 전자전 시스템으로, MT-LB 다목적 장갑차 9대에 전자전 장비를 탑재했다. 각 차량에는 무선 감시 및 재밍(방해) 장비가 설치돼 있다. 실제 전선에서는 이동식 위성통신이나 GPS, 드론 통신, 유도무기 및 서방의 현대식 무선 통신 라인에 대한 전파를 방해하고 제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크라이나군 드론 부대는 텔레그램을 통해 “‘레이드’ 대대 소속 군인들이 약 70㎞ 떨어진 곳에서 러시아의 RB-301B 보리소글렙스크-2 전자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탐지하여 파괴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보리소글렙스크-2로 추정되는 차량이 숲길을 지나다가 드론 공격을 받고 폭발한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보리소글렙스크-2는 무선 정찰을 수행하고 광범위한 통신을 제어하도록 설계된 러시아의 가장 진보된 전자전 시스템 중 하나다. 특히 이 시스템은 드론과 싸우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군의 무기고에서 핵심 전자전 자산 중 하나로 간주하는 만큼, 우크라이나군의 우선적인 표적이 돼 왔다”면서 “보리소글렙스크-2의 기술적 복합성을 고려할 때, 러시아군은 큰 손실을 본 셈”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보리소글렙스크-2는 고가로 인해 러시아군 내에서도 수십 대만 운용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당 가격은 7800만 달러에서 우크라이나 측 추산 2억 달러(한화 약 2763억 원)에 달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군의 무기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보리소글렙스크-2를 꼽기도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FPV 드론의 가격은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원, 슈라이크 드론은 약 60만원, 골판지 드론은 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리소글렙스크-2를 파괴한 이번 공격에서 사용된 드론의 정확한 기종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4월에도 보리소글렙스크-2에 폭탄을 투하하는 우크라이나군 드론의 모습을 공개했었다.
  • (영상) 푸틴, 피눈물 흘릴 듯…‘2700억짜리’ 러軍의 가장 비싼 무기, 값싼 드론에 박살 [포착]

    (영상) 푸틴, 피눈물 흘릴 듯…‘2700억짜리’ 러軍의 가장 비싼 무기, 값싼 드론에 박살 [포착]

    러시아군이 운용하는 최신형 다목적 전자전 시스템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에 파괴됐다. RBC-우크라이나 등 현지 언론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론 부대가 러시아군의 보리소글렙스크-2(Borisoglebsk-2) 전자전 시스템을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리소글렙스크-2는 2014년 러시아 육군에 최초 도입된 다목적 전자전 시스템으로, MT-LB 다목적 장갑차 9대에 전자전 장비를 탑재했다. 각 차량에는 무선 감시 및 재밍(방해) 장비가 설치돼 있다. 실제 전선에서는 이동식 위성통신이나 GPS, 드론 통신, 유도무기 및 서방의 현대식 무선 통신 라인에 대한 전파를 방해하고 제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우크라이나군 드론 부대는 텔레그램을 통해 “‘레이드’ 대대 소속 군인들이 약 70㎞ 떨어진 곳에서 러시아의 RB-301B 보리소글렙스크-2 전자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탐지하여 파괴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보리소글렙스크-2로 추정되는 차량이 숲길을 지나다가 드론 공격을 받고 폭발한다. 우크라이나군 측은 “보리소글렙스크-2는 무선 정찰을 수행하고 광범위한 통신을 제어하도록 설계된 러시아의 가장 진보된 전자전 시스템 중 하나다. 특히 이 시스템은 드론과 싸우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군의 무기고에서 핵심 전자전 자산 중 하나로 간주하는 만큼, 우크라이나군의 우선적인 표적이 돼 왔다”면서 “보리소글렙스크-2의 기술적 복합성을 고려할 때, 러시아군은 큰 손실을 본 셈”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보리소글렙스크-2는 고가로 인해 러시아군 내에서도 수십 대만 운용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당 가격은 7800만 달러에서 우크라이나 측 추산 2억 달러(한화 약 2763억 원)에 달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러시아군의 무기 중 가장 비싼 것으로 보리소글렙스크-2를 꼽기도 한다.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하는 FPV 드론의 가격은 드론의 1대당 가격은 40~70만원, 슈라이크 드론은 약 60만원, 골판지 드론은 500만원 선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리소글렙스크-2를 파괴한 이번 공격에서 사용된 드론의 정확한 기종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4월에도 보리소글렙스크-2에 폭탄을 투하하는 우크라이나군 드론의 모습을 공개했었다.
  • 김민재 8강서 제압… 최성민 백두급 또 우승

    김민재 8강서 제압… 최성민 백두급 또 우승

    ‘모래판 왕자’ 최성민(23·태안군청)이 2개 대회 연속 백두급(140㎏ 이하)을 평정하며 포효했다. 최성민은 29일 경북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2025 문경단오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임진원(33·동작구청)을 3-1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지난 15일 유성 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황소 트로피다. 올해 백두급에서 가장 먼저 2관왕이 된 최성민은 개인 통산 7번째 백두 타이틀을 수집했다. 2021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민속 모래판에 뛰어든 최성민이 단오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이날 최성민은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던,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와 8강전을 격전 끝에 2-0으로 이겨 우승을 예감했다. 올해 설날 대회 결승에서 패하는 등 민속 무대 맞대결에서 1승6패로 뒤졌으나 첫째 판, 둘째 판 모두 연장 포함 경기 시간을 모두 소진하며 거푸 경고승을 끌어냈다. 최성민이 김민재를 꺾은 것은 지난해 2월 설날 대회 결승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 NBA ‘OKC’, 13년 만에 ‘파이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13년 만에 파이널에 올랐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와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넘은 뒤 “목표는 오직 우승”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5차전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124-94로 승리했다. 시리즈 4승1패로 2011~12시즌 이후 처음 챔프전 무대를 밟는 오클라호마시티는 다음 달 6일부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뉴욕 닉스가 맞붙은 동부 결승 승자와 격돌한다.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68승14패) 오클라호마시티는 PO 2라운드에서 ‘농구 도사’ 요키치가 버티는 덴버를 제압했다. 이어 2시즌 연속 서부 결승에 진출한 미네소타까지 꺾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신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이었던 1978~79시즌 정상에 올랐는데 지금의 연고지로 옮긴 2008년 이후엔 우승하지 못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양 팀  최다 34점 7리바운드 8도움 맹활약했다. 이번 시리즈 평균 31.4점 8.2리바운드 5.2도움을 기록한 길저스알렉산더는 서부 결승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뒤 “ 개인 수상보다 팀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요키치·앤트맨 넘은 길저스알렉산더, 서부 결승 MVP…오클라호마시티 13년 만에 파이널

    요키치·앤트맨 넘은 길저스알렉산더, 서부 결승 MVP…오클라호마시티 13년 만에 파이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13년 만에 파이널에 올랐다.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넘은 뒤 서부 콘퍼런스 결승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는데도 “목표는 오직 우승”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컴 센터에서 열린 2024~25 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5차전 미네소타와의 홈 경기에서 124-94로 승리했다. 3차전 외 4경기를 따낸 오클라호마시티는 마이애미 히트에 우승을 내준 2011~12시즌 이후 처음 챔피언결승전 무대를 밟게 됐다. 파죽지세다.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68승14패)를 달성한 오클라호마시티는 PO 1라운드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은 다음 ‘농구 도사’ 요키치가 버티는 덴버를 제압했다. 이어 두 시즌 연속 서부 결승에 진출한 미네소타까지 이겼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전신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이었던 1978~79시즌 정상에 올랐고, 지금의 연고지로 옮긴 2008~09시즌 이후엔 우승과 인연이 멀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날 33분 36초만 소화하며 양 팀 통틀어 최다 34점 7리바운드 8도움 맹활약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평균 31.4점 8.2리바운드 5.2도움을 기록한 길저스알렉산더는 서부 결승 MVP에 선정된 뒤 “아직 할 일이 많다. 개인 수상보다 팀 우승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전 빅맨 쳇 홈그렌은 22점 7리바운드, 2옵션 제일런 윌리엄스는 19점 8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미네소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간판 센터 칼 앤서니 타운스(뉴욕 닉스)를 트레이드 이적시키는 등 승부수를 띄웠지만 반전을 이루지 못했다. 타운스 대신 팀에 합류한 줄리어스 랜들이 24점, 에이스 앤서니 에드워즈가 19점으로 분전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미네소타는 전반 슛 성공률이 31.6%(38개 중 12개)에 그치면서 32-65로 밀렸고 그대로 무너졌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다음 달 6일부터 동부 결승에서 만난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욕의 승자와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 ‘모래판 터미네이터’ 올해 첫 한라급 우승

    ‘모래판 터미네이터’ 올해 첫 한라급 우승

    ‘모래판의 터미네이터’ 차민수(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이국희(27·양평군청)를 누르고 개인 통산 9번째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차민수는 28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이국희를 3-1로 제압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7월 보은 대회 이후 10개월 만이자 올해 첫 우승이다. 또 지난해 단오 대회 정상에 이은 2연패. 이번 대회는 한라급 강자 차민수와 그의 라이벌 박민교(23·용인시청), 김무호(22·울주군청) 가운데 이달 초 유성온천 대회에서 우승한 김무호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차민수와 박민교의 대결이 사실상 결승전으로 꼽혔다. 이번 대회 전까지 박민교가 7차례, 차민수는 8차례 한라급 꽃가마에 올랐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첫판에선 차민수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광석화로 밀고 들어가 들배지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박민교는 둘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맞불을 놓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차민수가 셋째 판을 밭다리 걸기로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승을 향한 큰 산을 넘은 차민수는 결승전은 비교적 손쉽게 운영했다. 들배지기로 두 판을 거푸 따낸 뒤 이국희의 밀어치기에 한 판을 내줬으나 넷째 판에서 또다시 들배지기로 상대를 눕히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차민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1년 가까이 우승이 없어 저 스스로를 못 믿게 되는 면이 있었는데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면서 “상대 선수를 의식하기보다는 제가 가진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 민속씨름 차민수, 라이벌 박민교 누르고 생애 9번째 한라장사 등극

    민속씨름 차민수, 라이벌 박민교 누르고 생애 9번째 한라장사 등극

    ‘모래판의 터미네이터’ 차민수(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한 이국희(27·양평군청)를 누르고 개인 통산 9번째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차민수는 28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문경단오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이국희를 3-1로 제압하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해 7월 보은 대회 이후 10개월 만이자 올해 첫 우승이다. 또 지난해 단오 대회 정상에 이은 2연패. 이번 대회는 한라급 강자 차민수와 그의 라이벌 박민교(23·용인시청), 김무호(22·울주군청) 가운데 이달 초 유성온천 대회에서 우승한 김무호가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차민수와 박민교의 대결이 사실상 결승전으로 꼽혔다. 이번 대회 전까지 박민교가 7차례, 차민수는 8차례 한라급 꽃가마에 올랐다. 두 선수는 준결승에서 맞붙었다. 첫판에선 차민수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광석화로 밀고 들어가 들배지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에 박민교는 둘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맞불을 놓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지만, 차민수가 셋째 판을 밭다리 걸기로 따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우승을 향한 큰 산을 넘은 차민수는 결승전은 비교적 손쉽게 운영했다. 들배지기로 두 판을 거푸 따낸 뒤 이국희의 밀어치기에 한 판을 내줬으나 넷째 판에서 또다시 들배지기로 상대를 눕히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차민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1년 가까이 우승이 없어 저 스스로를 못 믿게 되는 면이 있었는데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면서 “상대 선수를 의식하기보다는 제가 가진 장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 ‘세계 1위’ 안세영, 중국 가오팡제 꺾으며 싱가포르 오픈 출발

    ‘세계 1위’ 안세영, 중국 가오팡제 꺾으며 싱가포르 오픈 출발

    여자 배드민턴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이 가오팡제(14위·중국)를 가볍게 제압하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싱가포르오픈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안세영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오팡제를 2-0(21-16 21-14)으로 이겼다. 16강전 상대는 싱가포르의 여지아민(11위)이다. 안세영이 여지아민을 꺾고 8강에 오르면 중국의 맞수 천위페이(5위)와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세영은 2023, 2024년 이 대회 우승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에 이어 올 시즌 출전 대회 전관왕도 목표로 한다. 안세영은 국가 대항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단식 5경기를 모두 2-0으로 이겼다. 안세영과 함께 여자단식에 출전한 김가은(27·삼성생명)도 인도의 락시타 람라지를 2-0(21-14 21-8)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는 대만의 류쾅헝-양포한을 2-0(21-15 21-11)으로 이겼고,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도 인도의 심란 싱히-카비프리야 셀밤을 2-0(21-4 21-9)으로 누르고 각각 16강에 진줄했다.
  •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이영준,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PO 1차전 선제 결승골

    이영준(그라스호퍼)이 축구대표팀 승선이 불발된 아쉬움을 털어내는 귀중한 선제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영준은 28일(한국시간) 스위스 루가노 스타디오 디 코르나레도에서 열린 2024~25 스위스 프로축구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전반 14분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 스위스 1부 슈퍼리그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한 이영준은 23일 최종 38라운드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이영준은 오른쪽 측면에서 들어온 동료 베노 슈미츠의 낮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강한 왼발 터닝 슛을 날려 골 그물을 흔들었다. 스위스 슈퍼리그를 12개 팀 중 11위(승점 39)로 마쳐 승강 PO를 치르게 된 그라스호퍼는 2부에 해당하는 챌린지리그 2위 팀 아라우와의 첫 경기에서 이영준의 골을 시작으로 대승으로 기선을 제압해 1부 잔류의 청신호를 켰다. 전반 41분 파스칼 쉬르프, 후반 34분 니콜라스 무치의 연속 골이 터지고, 후반 41분 세코 아유무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보탰다. 다만 이영준이 득점 이후 전반 27분 부상으로 교체돼 나간 점은 우려로 남았다. 그라스호퍼의 원정 PO 2차전은 31일 열린다.
  • “헤드록으로 참교육”…강도 제압한 13세 주짓수 소녀

    “헤드록으로 참교육”…강도 제압한 13세 주짓수 소녀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자신을 공격하는 강도에 용감하게 맞서 싸운 사연이 알려졌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 사는 13세 소녀가 하교하던 중 강도의 공격을 받았으나, 주짓수 기술로 용감하게 자신을 방어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녀는 하굣길에 중년 남성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강도는 소녀의 얼굴을 때리고 제압하려고 달려들었지만, 소녀는 능숙하게 강도를 제압했다. 소녀의 주짓수 선생님인 마이클 블랙번은 ABC뉴스에 “내 학생이 강도를 주먹으로 때린 뒤 땅에 내던지고 헤드록을 걸었다”면서 “이후 학생이 강도의 발을 밟았고, 강도는 다리를 크게 다쳤다고 한다”고 전했다. 당시 강도의 습격을 받은 소녀는 자신의 주짓수 ‘역공’에 다친 강도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틈을 타 곧장 집으로 도망쳤다. 이 소녀는 지난 3년 동안 블랙번에게 주짓수를 배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소녀에게 역공격당한 강도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소녀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제작하고 공개수사를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아직 범인의 단서를 찾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당시 술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블랙번은 “내 학생이 ‘매복 공격’에 당했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도구(주짓수)를 갖게 돼 안도감을 느꼈다”면서 “이 학생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해냈다”고 극찬했다. 현지 경찰청은 “어린 청소년이 이렇게 용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신속하게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헤드록을 걸었죠”…13세 소녀에게 ‘역공’ 당한 강도 사연 [핫이슈]

    “헤드록을 걸었죠”…13세 소녀에게 ‘역공’ 당한 강도 사연 [핫이슈]

    미국의 한 10대 소녀가 자신을 공격하는 강도에 용감하게 맞서 싸운 사연이 알려졌다.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에 사는 13세 소녀가 하교하던 중 강도의 공격을 받았으나, 주짓수 기술로 용감하게 자신을 방어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소녀는 하굣길에 중년 남성의 공격을 받았다. 당시 강도는 소녀의 얼굴을 때리고 제압하려고 달려들었지만, 소녀는 능숙하게 강도를 제압했다. 소녀의 주짓수 선생님인 마이클 블랙번은 ABC뉴스에 “내 학생이 강도를 주먹으로 때린 뒤 땅에 내던지고 헤드록을 걸었다”면서 “이후 학생이 강도의 발을 밟았고, 강도는 다리를 크게 다쳤다고 한다”고 전했다. 당시 강도의 습격을 받은 소녀는 자신의 주짓수 ‘역공’에 다친 강도가 바닥에 쓰러져 있는 틈을 타 곧장 집으로 도망쳤다. 이 소녀는 지난 3년 동안 블랙번에게 주짓수를 배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10대 소녀에게 역공격당한 강도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소녀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제작하고 공개수사를 시작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아직 범인의 단서를 찾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당시 술에 취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블랙번은 “내 학생이 ‘매복 공격’에 당했다는 사실이 매우 충격이었다. 하지만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도구(주짓수)를 갖게 돼 안도감을 느꼈다”면서 “이 학생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해냈다”고 극찬했다. 현지 경찰청은 “어린 청소년이 이렇게 용감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며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신속하게 자신을 안전하게 지켜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손전등’까지 날리면서…우크라가 최대 드론 공습에 맞선 방법

    ‘손전등’까지 날리면서…우크라가 최대 드론 공습에 맞선 방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퍼부으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러시아가 밤사이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도시 30여 곳과 마을에 드론 300대, 미사일 7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번 공격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하루 새 이뤄진 드론 공격 중에서는 최대 규모”라면서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부상자 수십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의 드론 집중포화를 받은 키이우에서는 수도방위군뿐만 아니라 경찰 기동대까지 적의 드론을 격추하는 작전에 투입됐다. 키이우 경찰 공식 텔레그램에는 경찰관들이 손전등과 소총을 이용해 러시아군이 보낸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경찰관들이 휴대용 손전등으로 드론의 위치를 파악한 뒤 소총으로 드론을 조준‧사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키이우 경찰 측은 “(드론을 격추시킬 무기가) 열악한 상황이었음에도 정확한 조준 사격으로 드론을 제압했다”고 전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드론의 야간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고도의 경계 태세를 갖춘 이동형 지상 부대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며 “키이우 경찰들의 이번 사례는 수도의 다층 방공 시스템 강화에 대한 당국의 결연한 의지 및 적응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미국 “러시아 공격은 ‘명백한 위반’, 당장 휴전하라”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습 이후 “러시아의 테러 공격 한 건 한 건이 러시아에 새 제재를 가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세계는 주말 휴식을 가질 수도 있지만 전쟁은 주말이든 평일이든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침묵, 다른 세계 각국의 침묵은 오로지 푸틴의 공격 심보를 북돋을 뿐이란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는 미국은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 직후 러시아가 제네바 평화 의정서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제네바 평화 의정서는 1949년 체결된 제네바 협약의 부속 의정서로, 국제적 무력 충돌의 희생자 보호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전쟁 특사는 이날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고 “여기는 (우크라이나) 키이우다. 한밤중 집에 있던 여성, 어린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것은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1977년 제네바 평화 의정서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부끄러운 일이다. 살인을 멈추고 지금 휴전하라”고 촉구했다. 러시아의 이번 대규모 드론 공습으로 사망한 최소 13명 가운데에는 어린이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영상) 경찰이 ‘손전등’으로 드론 격추…우크라가 최대 드론 공습에 맞선 방법 [포착]

    (영상) 경찰이 ‘손전등’으로 드론 격추…우크라가 최대 드론 공습에 맞선 방법 [포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퍼부으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엑스를 통해 “러시아가 밤사이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도시 30여 곳과 마을에 드론 300대, 미사일 70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번 공격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하루 새 이뤄진 드론 공격 중에서는 최대 규모”라면서 “우크라이나 각지에서 최소 12명이 숨지고 부상자 수십명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의 드론 집중포화를 받은 키이우에서는 수도방위군뿐만 아니라 경찰 기동대까지 적의 드론을 격추하는 작전에 투입됐다. 키이우 경찰 공식 텔레그램에는 경찰관들이 손전등과 소총을 이용해 러시아군이 보낸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의 동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경찰관들이 휴대용 손전등으로 드론의 위치를 파악한 뒤 소총으로 드론을 조준‧사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키이우 경찰 측은 “(드론을 격추시킬 무기가) 열악한 상황이었음에도 정확한 조준 사격으로 드론을 제압했다”고 전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는 “드론의 야간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고도의 경계 태세를 갖춘 이동형 지상 부대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며 “키이우 경찰들의 이번 사례는 수도의 다층 방공 시스템 강화에 대한 당국의 결연한 의지 및 적응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미국 “러시아 공격은 ‘명백한 위반’, 당장 휴전하라”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습 이후 “러시아의 테러 공격 한 건 한 건이 러시아에 새 제재를 가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세계는 주말 휴식을 가질 수도 있지만 전쟁은 주말이든 평일이든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침묵, 다른 세계 각국의 침묵은 오로지 푸틴의 공격 심보를 북돋을 뿐이란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재하는 미국은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 직후 러시아가 제네바 평화 의정서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제네바 평화 의정서는 1949년 체결된 제네바 협약의 부속 의정서로, 국제적 무력 충돌의 희생자 보호 등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 미국의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 전쟁 특사는 이날 러시아의 공습을 받은 우크라이나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고 “여기는 (우크라이나) 키이우다. 한밤중 집에 있던 여성, 어린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것은 무고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1977년 제네바 평화 의정서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공격은 부끄러운 일이다. 살인을 멈추고 지금 휴전하라”고 촉구했다. 러시아의 이번 대규모 드론 공습으로 사망한 최소 13명 가운데에는 어린이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KIA에선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발투수 윤영철이 올 시즌 처음 5이닝(2실점)을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대전에서 홈 연속 매진 신기록을 21경기로 늘린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연장 10회 말 문현빈(3타수 2안타 3볼넷)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31승21패)는 노시환의 3점포를 더해 2위를 탈환했고, 롯데(30승3무21패)는 3위에 자리했다. 잠실에선 9위 두산 베어스(21승3무28패)가 NC를 5-3, 고척에선 4위 kt 위즈(26승3무24패)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4승41패)를 2-0으로 꺾었다.
  • ‘삐약이’ 신유빈,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1위 쑨잉사와 격돌…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조는 중국에 져 탈락

    ‘삐약이’ 신유빈, 여자단식 16강에서 세계1위 쑨잉사와 격돌…남자복식 장우진-조대성조는 중국에 져 탈락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단식 16강에 올랐다. 신유빈은 세계랭킹 1위인 쑨잉사(중국)과 8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신유빈은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가이아 몬파르디니(이탈리아)를 게임스코어 4-1(11-5 8-11 11-9 14-12 16-14)로 제압했다. 16강에 진출한 신유빈은 자신을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두고 있는 쑨잉사를 상대로 부담스러운 일전을 벌이게 됐다. 신유빈은 “경기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면서 “쑨잉사와의 경기가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매달려보겠다”고 말했다. 남자단식의 안재현(한국거래소)도 32강전에서 린옌천(대만)을 상대로 1시간 1분여의 대결 끝에 게임스코어 4-3(11-7 7-11 11-5 5-11 7-11 11-7 16-14)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대회 최고의 명승부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극적 승리를 거둔 안재현은 16강전에서 오준성을 꺾고 올라온 펠릭스 드브렁(프랑스)과 격돌한다. 반면 조대성(삼성생명)은 파트리크 프란치스카(독일)에 게임 스코어 3-4(11-7 11-9 11-7 7-11 8-11 4-11 3-11)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먼저 3게임을 따내고도 조대성은 아쉽게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자 복식의 장우진(세아)-조대성(삼성생명)도 린가오위안(중국)-린시동(중국)에 게임 스코어 0-3(5-11 9-11 9-11)으로 지며 탈락했다. 앞서 임종훈-안재현 조는 32강전서 모하메드 엘베이알리-유세프 압델라지즈(이집트)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메달을 노리던 남자 복식조는 모두 탈락했다.
  • 2년 10개월만에 신진서 제압한 박정환 9단, LG배 8강 진출…다음 달 20일 춘란배 우승도 도전

    2년 10개월만에 신진서 제압한 박정환 9단, LG배 8강 진출…다음 달 20일 춘란배 우승도 도전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에게 당한 17연패의 고리를 끊고 무려 2년 10개월만에 승리하며 LG배 8강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21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에서 한국 랭킹 1위인 신진서에게 백 불계승을 거뒀다. 박정환이 신진서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2022년 7월 YK건기배 본선 이후 무려 2년 10개월여 만이다. 무엇보다도 박정환은 그동안 신진서에게 당한 17연패라는 수모의 고리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신진서 이전 한국 바둑을 평정했던 박정환은 2006년 입단 때부터 ‘신동’으로 불리며 만 19세이던 2012년 6월 이세돌 9단을 따돌리고 한국 랭킹 1위에 올랐다. 이세돌과 1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던 박정환은 2013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무려 59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키며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그 사이 박정환은 모두 36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 중에는 메이저 세계기전에서도 5차례나 우승했다. 그렇지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 신진서가 출현하면서 박정환은 자연스럽게 1인자 자리에서 내려왔다. 2020년 12월 열린 ‘남해 슈퍼매치 7번기’에서 신진서에게 7전 전패를 당하면서 박정환의 시대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신진서가 지배하는 바둑계에서도 끈질기게 2인자로 살아남은 박정환은 이번에 신진서를 제압하면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를 기회를 잡았다. 박정환은 8월 열리는 8강에서 변상일 9단과 맞붙는다. 변상일이 ‘디펜딩 챔피언’이긴 하지만 상대 전적은 18승 9패로 박정환이 앞선다. 박정환은 LG배 8강에 앞서 다음 달 20∼23일 춘란배 우승에도 도전한다. 결승 3번기 상대는 중국의 양카이원으로 상대 전적에서 박정환이 1승 무패로 앞서 있다. 박정환이 메이저 세계기전에서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1년 11월 삼성화재배였다.
  • “나 유도왕인데”…난동 부리다 경찰 테이저건 맞은 20대

    “나 유도왕인데”…난동 부리다 경찰 테이저건 맞은 20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2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 대전둔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6일 오전 5시 20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거리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욕하고 위협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시비를 거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의 인적 사항 등을 확인했으나, A씨는 협조하지 않고 난동을 부렸다. A씨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경찰관에게 머리를 들이받았고, 일행이 말려도 소용이 없었다. 경찰이 “그만해라”라는 요청을 듣고는 때릴 것처럼 주먹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A씨가 재차 욕설을 내뱉고 위협하자 경찰은 “한 번만 더 폭력을 행사하면 체포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A씨가 “나 유도왕인데 유도 한판 하자”며 경찰의 팔과 목덜미를 양손으로 잡고 발을 걸어 넘기려 했다. 이에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관이 테이저건을 A씨 허벅지에 발사해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신병을 넘겨받은 둔산경찰서는 A씨를 조사한 뒤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사건으로 공권력이 낭비돼 정작 긴급한 상황에는 공권력이 투입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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