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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마뱀 순식간에 사냥하는 맹독사

    도마뱀 순식간에 사냥하는 맹독사

    맹독사로 알려진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의 사냥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ViralHog 유튜브 채널에는 사막도마뱀을 사냥하는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분 분량의 영상에는 나무 위에 있던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가 도마뱀이 접근하자 순식간에 녀석을 제압해 숨통을 조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월 호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는 지구상 뱀 중 두 번째로 강한 독성을 가진 뱀으로 알려졌으며, 호주와 파푸아뉴기니, 인도네시아 등지에 서식한다.사진 영상=ViralHog 유튜브 채널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프로축구] 3111일 만에… 강원, 전북 제압

    [프로축구] 3111일 만에… 강원, 전북 제압

    대구, 후반 19분 울산에 선제골 허용 세징야 동점포로 무승부… 5게임 무패대구 FC와 울산이 각각 시즌 다섯 경기째와 여섯 경기째 무패를 이어 갔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전북과 경남 FC는 나란히 두 경기 연속 패배로 고개 숙였다. 대구는 1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에서 후반 19분 김보경(울산)에게 선제골을 내주고도 ‘에이스’ 세징야가 후반 34분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아 1-1로 비겼다. 전북과의 개막전을 1-1로 비긴 뒤 제주를 2-0으로 꺾은 대구는 막강 스쿼드를 갖춘 울산을 상대로도 승점을 보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연승을 포함하면 시즌 다섯 경기 무패(3승2무)다. 울산도 리그 1승2무,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조별리그 2승1무로 시즌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강원 FC와 포항은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느라 지친 전북과 경남을 각각 제치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강원은 전북을 1-0으로 제압, 무려 3111일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리그 1승1무를 거뒀던 전북은 리그 첫 패배와 AFC 챔피언스리그 부리람(태국) 패배에 이어 연패 늪에 빠졌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강원은 김지현을, 전북은 문선민을 각각 교체 투입해 돌파구를 모색했다. 김병수 강원 감독의 교체 카드가 먼저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 17분 한국영이 수비 실수를 틈타 돌파한 뒤 수비수를 제치고 짧게 밀어준 패스를 김지현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이동국과 손준호를 차례로 투입하며 동점을 노렸으나 로페즈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고 김진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등 불운이 겹쳤다. 포항은 안방에서 경남을 4-1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경남은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출장 정지 징계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김종부 경남 감독은 손도 제대로 써보지 못했다. 포항의 선제골은 킥오프 7분 만에 나왔다. 경남은 수문장 이범수가 조던 머치의 백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의 동료들에게 짧은 패스를 건네자 포항 이광혁이 낚아채 골대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포항은 후반 7분 김승대가 데이비드의 패스를 받아 칩슛으로 추가 골을 만들었고, 23분에는 데이비드가 완델손의 정확한 크로스를 받아 자신의 시즌 2호 골을 뽑아냈다. 6분 후 김지민의 득점은 포항의 완승에 쐐기를 박았고, 경남은 38분 네게바의 득점으로 영패를 모면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co.kr
  • [프로배구] 강소휘 GS 구해내다… 마지막 승부는 김천서

    [프로배구] 강소휘 GS 구해내다… 마지막 승부는 김천서

    내일 3차전 승자가 흥국생명과 챔프전벼랑 끝에 몰렸던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재역전극을 연출하며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GS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2차전에서 풀세트 혈전 끝에 한국도로공사를 3-2(25-15 22-25 19-25 25-20 15-11)로 제압했다. GS는 지난 15일 김천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역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2-3으로 져 이날 2차전에서도 졌더라면 ‘봄 배구’ 무대를 접어야 했다. 그러나 GS는 강소휘를 앞세운 젊은 패기로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된 ‘디펜딩 챔피언’ 도로공사의 발목을 잡았다. 4200석을 가득 채운 홈 관중의 응원도 힘이 됐다. V리그 출범 이후 PO 1차전 승리 팀은 한 차례도 예외 없이 100%(14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승리한 도로공사는 이처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도 챔프전 티켓을 조기에 끊지 못했다. GS 강소휘는 31득점을 쓸어 담았고, 이소영과 표승주도 각각 23득점, 18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강소휘는 90%에 달하는 공격성공률로 1세트 11득점해 팀에 첫 세트를 안겼다. 2세트 네 차례나 동점을 이루는 팽팽한 접전 끝에 균형을 허용한 GS는 3세트마저 도로공사에 내줘 탈락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4세트 말미가 승부처였다. 20점 초반까지 엎치락뒤치락 기싸움을 벌이던 GS는 신예 세터 안혜진이 서브에이스로 22-20을 만들고, 세트포인트에서 다시 끝내기 서브에이스까지 성공시켜 도로공사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도 10점대 초반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접전. 그러나 이번엔 도로공사 박정아의 공격이 아웃되면서 균형에 금이 갔다. 여기에 이소영의 서브에이스는 쐐기 득점과 다름없었다. 상대 배유나의 속공이 빗나간 매치포인트를 잡은 GS는 강소휘의 마무리 스파이크로 승리를 확정했다. 두 팀은 19일 김천으로 자리를 옮겨 PO 3차전에 나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단독] 집회 중 로비 들어간 호텔 노조원 무죄

    “당시 근로자, 일반적으로 출입 허용 소란 있었지만 영업방해 근거 없어” 호텔에 재직 중인 노동조합원들이 사측에 대한 항의 표시로 호텔 내부에 진입해 소란을 벌였어도 ‘사회통념상 예상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다면 처벌하지 않는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상주 부장판사는 공동주거침입·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박춘자 세종호텔 노조위원장과 김상진 전 노조위원장 등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2016년 3월 노조 측은 ‘직원은 줄이고 임원은 늘리고 월급은 줄이고 근무시간 늘리고’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호텔 정문 앞에 서 있다가 호텔 직원으로부터 제지를 받았다. 그러자 이들은 호텔 1층 로비로 진입해 호텔 직원과 언쟁을 하고 몸싸움을 벌였다. 4월에도 비슷한 일이 두 차례 더 벌어지자 호텔 측은 이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노조 측은 “피고인들은 모두 호텔에 재직하던 근로자들로서 일반적으로 출입이 허용된 호텔 안에 들어간 것이므로 무단으로 침입했다고 할 수 없다”면서 “무단으로 침입했더라도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들어가게 된 것이므로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노조 측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이 부장판사는 “호텔 내부는 일반인의 출입이 허용된 곳이고, 당시 피고인들이 모두 호텔 근로자이기도 했기 때문에 피고인들이 그곳에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으로 허용되고 있었다”면서 “시설을 손괴하거나 영업을 방해하는 등 범죄의 목적으로 들어갔다고 볼 근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이 부장판사는 이들이 호텔 안에서 소란을 벌이긴 했지만 업무방해로는 볼 수 없다고 봤다. 이 부장판사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의 기본 원리에 비춰볼 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이러한 시위나 구호의 외침 자체는 허용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피고인들의 소란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이 초래되는 정도가 사회통념상 예상되는 범위를 벗어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피고인들의 행위로 인해 직원들의 자유의사를 제압하기에 족한 위력을 행사했다고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유영재 기자 young@seoul.co.kr
  • 뉴질랜드 테러범 옹호한 호주 의원에 10대 소년 날계란 응징(영상)

    뉴질랜드 테러범 옹호한 호주 의원에 10대 소년 날계란 응징(영상)

    뉴질랜드에서 호주 국적의 극우주의자가 무슬림 사원에 무차별 총기 난사를 벌여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가운데 호주 연방 상원의원이 이를 옹호하는 듯한 연설을 한 뒤 뉴질랜드 10대로부터 날계란으로 ‘응징’을 받았다. 호주 일간지 시드니모닝헤럴드 인터넷판에 따르면 프레이저 애닝 호주 연방 상원의원은 16일 멜버른 남서쪽 무라빈에서 열린 극우 집회에서 뉴질랜드 크라이스처치 총격 사건의 원인이 무슬림 이민이라는 요지의 즉석 연설을 한 뒤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누가 무슬림 이민과 폭력 사이에 연관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라는 글을 남긴 뒤 보도자료를 통해 “뉴질랜드 참극의 진짜 원인은 애초에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을 수용한 이민 프로그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애닝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에 서 있던 17세 소년은 손에 든 날계란을 그대로 애닝 의원의 뒤통수에 대고 깨버렸다. 계란 공격을 하면서 동시에 이 소년은 휴대전화로 이 장면을 촬영했다. 갑작스러운 계란 공격에 애닝 의원도 격분해 곧바로 소년의 뺨과 머리를 두 차례 가격했다. 애닝 의원의 지지자들이 소년을 제압해 바닥에 눕혔다. 소년을 제압한 극우 운동가 닐 에릭슨은 기자들에게 “기자들 다 꺼져라! 맘에 안 들면 나가라고!”라고 폭언을 퍼부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년은 일단 풀려났지만, 경찰은 양측 모두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영상이 보이지 않으면 클릭) 한때 술집을 경영했던 애닝 의원은 2016년 연방 총선에서 극우 정당인 폴린 핸슨의 원네이션당(One Nation Party) 퀸즐랜드주 후보로 출마했지만 겨우 19표를 받고 낙선했다. 당시 총선에서 원네이션당은 폴린 핸슨의 인기에 힘입어 25만표를 획득, 핸슨과 말콤 로버츠 등이 상원의원이 됐다. 이후 말콤 로버츠가 이중국적자로 밝혀져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다음 순위 후보였던 프레이저 애닝이 2017년 상원의원직을 승계했다. 자신의 지역구 선거에서 겨우 19표를 받은 후보가 의원직을 승계받은 것이다. 이를 두고 호주의 선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심지어 애닝은 이후 자신을 상원의원으로 만들어 준 원네이션당을 탈당해 이민 반대를 주장하며 독자적인 극우 행보를 해오고 있다. 전날 그의 극단적인 주장에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극우 테러리스트에 의해 자행된 뉴질랜드 학살이 이민 때문이라는 애닝 의원의 발언은 역겹다”면서 “그런 견해는 의회는 말할 것도 없고 호주 사회에 발붙일 곳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야당인 노동당의 페니 웡 상원의원은 “(애닝의 견해는) 호주를 위한 것도 아니고 호주를 대변하는 것도 아니다”면서 “참극을 이용해 증오와 분열을 조장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말콤 턴불 전 연방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빌 쇼턴 야당 대표 등과 함께 작년 8월 프레이저 애닝의 의회 첫 연설을 비난한 적이 있다”면서 “증오를 부추기는 극단적인 견해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dpa·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총격 테러 부상자들은 2살짜리 아이부터 60대 후반의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남녀를 망라하고 있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39명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11명은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이미 사망자만 4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상황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호날두 해트트릭에 메시 네 골 관여로 응수, 15일 추첨서 둘이 맞붙을까

    호날두 해트트릭에 메시 네 골 관여로 응수, 15일 추첨서 둘이 맞붙을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골 2도움으로 전날 해트트릭을 작성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맞장구를 쳤다. 둘의 8강 맞대결이 성사될지 15일 저녁 8시(한국시간) 축구팬들의 눈길이 유럽축구연맹(UE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니옹으로 향하게 됐다. 메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로 불러들인 올랭피크 리옹(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네 골에 간여해 5-1 완승을 거둬 합계 같은 스코어로 팀을 8강에 올렸다. 메시는 전반 17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골키퍼를 속이는 파넨카 킥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2-1로 앞선 후반 33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침투 패스를 받아 단독 드리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현란한 속임 동작으로 수비수 둘을 무력화한 뒤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전날 호날두의 대회 124호 골 ‘위력 시위’에 메시도 108호 골까지 터뜨려 간격을 16골로 좁혔다. 그는 예서 그치지 않고 36분 킬패스로 제라르 피케의 추가골과 41분 우스만 뎀벨레의 마무리 골까지 도와 완승을 혼자 이끌다시피 했다.메시가 대회 한 경기 두 골을 터뜨린 것은 31번째였지만 한 경기에서의 2골 2도움 활약은 그도 처음이었다. 대회 통산 해트트릭은 8회로 호날두와 공동 1위 기록이다. 대회 8골로 이날 리버풀(잉글랜드)과의 경기에서 침묵하며 1-3 패배와 함께 탈락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득점 공동 선두가 됐다. 레반도프스키가 더 이상 뛸 수 없어 득점왕 경쟁이 유리해졌다. 두샨 타디치(아약스·6골 3도움), 무사 마레가(포르투·6골 2도움), 해리 케인(토트넘·5골 1도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5골),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5골), 르로이 사네(맨시티·4골 4도움), 호날두(4골 2도움) 등이 8강에 올라 경쟁을 이어간다. 12시즌 연속 득점 기록은 호날두(13시즌 연속)에 한 시즌 모자란다. 그가 네 골 이상에 간여한 것은 다섯 번째다. 2012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을 상대로 다섯 골 폭죽을 터뜨린 적도 있다. 또 캄노우에서 열린 대회 대회 61경기에 나와 62골을 기록했다. 역시 1차전을 0-0으로 비긴 리버풀은 알리안츠 아레나를 찾아 바이에른 뮌헨을 3-1로 눌렀다. 사데오 마네가 멀티 득점을 올렸다.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은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마네가 후방에서 투입된 볼을 잡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달려 나온 골키퍼를 따돌리고 선제골을 작렬했다. 피르힐 판데이크의 공간 패스가 도움으로 잡혔다. 전반 39분 자책골로 동점을 내준 리버풀은 판데이크가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 39분 무함마드 살라흐가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크로스를 마네가 헤딩으로 쐐기골을 뽑아 뮌헨의 추격의지를 따돌렸다. 이로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손흥민의 토트넘까지 네 팀이 오르고 포르투(포르투갈)과 바르셀로나(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아약스(네덜란드)가 합류했다. 잉글랜드 팀이 넷이나 8강에 오른 것은 역대 세 번째이자 2008~09시즌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반면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은 전멸했다. 2005~06시즌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2011~12시즌부터 일곱 시즌 연속 8강행에 성공했으나 8년 만에 쓴맛을 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김종국 쇼리 팔씨름, 작은 고추가 맵다?

    김종국 쇼리 팔씨름, 작은 고추가 맵다?

    김종국 쇼리 팔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가 김종국, 이이경, 유세윤, 쇼리 네 사람이 출연하는 ‘왜그래 종국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쇼리가 김종국에게 팔씨름 도전장을 내밀었다. 쇼리는 “어렸을 때부터 힘이 센 걸로 유명했다”며 자신만만한 반면, 김종국은 “제가 제일 못하는 것 중 하나가 팔씨름”이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MC 김구라는 쇼리에게 “너는 잃을 게 없어. 져도 돼. 모든 사람들이 널 응원해”라며 쇼리를 격려했고, MC 윤종신 또한 쇼리에게 팔씨름 팁을 전하면서 쇼리를 웅원했다. 김종국은 “얘(쇼리) 팔 힘이 좋네”라며 쇼리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종국 쇼리 팔씨름 대결이 곧바로 펼쳐졌고, 김종국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김종국은 쇼리를 제압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결에서 쇼리가 이기려던 찰나의 순간, 쇼리의 팔이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갔다. 이어진 재대결에서는 김종국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사로잡은 듬직함 “내 여자 손대지 마”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사로잡은 듬직함 “내 여자 손대지 마”

    ‘진심이 닿다’ 이동욱이 역대급 듬직함으로 유인나와 시청자들을 모두 사로잡았다. 스토커 김견우를 단번에 제압하는 등 매 순간 유인나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이동욱의 믿음직한 남친 포스가 보는 이들의 숨멎을 유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극본 이명숙, 최보림/ 연출 박준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11화에서는 스토커 이강준(김견우 분)으로부터 오진심(예명 오윤서, 유인나 분)을 지키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권정록은 이강준으로 인해 불안감에 떠는 오진심의 곁을 지켰다. 두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강준은 ‘혼자서만 행복한 거 보니 배신감 들어서 말입니다. 그럼 또 봅시다’라는 경고성 문자와 함께 돌아섰다. 이에 오진심은 이강준과 엮였던 과거 마약스캔들의 진실을 털어놓으며 눈물 지었고, 권정록은 “내가 (오진심씨를) 누구보다 행복하게 만들 겁니다. 그러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이겨내 보죠, 같이”라며 그를 다독였다. 특히 권정록은 쪽잠을 자며 오진심의 곁을 지키는가 하면, 놀이동산 데이트부터 불꽃놀이까지 제안하는 등 그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후 오진심은 권정록의 노력이 마음에 닿은 듯 “저 이겨낼 거에요. 변호사님이랑 같이”, “변호사님과 함께 라면 그 어떤 일도 이겨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요”라며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같이 출근을 하던 중 검은 차량이 뒤따라오는 것을 알아챈 권정록은 오진심을 로펌으로 올려 보낸 뒤, 오진심을 몰래 찍고 있는 차량 운전자와 대치했다. 이때 다시 돌아온 오진심은 단번에 이강준의 수행원임을 알아채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사람을 붙이면 볼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법정에서”라며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이로 인해 분노한 이강준은 다른 방식으로 오진심을 압박했다. 오진심은 드라마 투자자의 거부로 인해 자신이 로펌 위장취업까지 하면서 출연하고 싶어한 드라마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이에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해 동행한 오진심과 연준석(이준혁 분)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아닌 이강준이었다. 그와 마주한 오진심은 “이 드라마 안 해도 돼. 당신 말 대로 나, 충분히 행복하거든”이라며 단호하게 돌아섰지만, 이내 홀로 펑펑 우는 오진심의 가냘픈 뒷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다음 날, 오진심은 고심 끝에 의뢰인 신분으로 권정록을 찾았다. 오진심은 이강준이 보냈던 각종 협박 문자와 사진들을 권정록에게 건넸고, 그렇게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강준의 섬뜩한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권정록의 배웅을 받고 집에 들어온 오진심은 집에 침입한 이강준을 보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약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오진심에게 다가선 이강준은 “이제 솔직히 말해! 날 사랑한다고! 나 밖에 없다! 배신하지 않겠다 얘기해!”라며 그의 어깨를 붙잡고 소리쳤다. 그 순간 이강준의 수행원을 보고 돌아온 권정록은 주먹을 날려 이강준을 제압한 뒤, “내 여자한테 손 대지 마”라며 오진심을 보호하는 모습으로 심멎을 유발했다. 무엇보다 이강준을 향한 분노로 가득 찬 그의 싸늘한 눈빛이 서늘한 긴장감을 형성, 다음 행동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권정록의 든든한 울타리 속에 더욱 깊은 믿음과 애정을 키워 나가고 있는 권정록-오진심의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가운데 이강준이 수 억원 대의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정지호 사건에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이 드러나 관심이 모아진다. 권정록은 자신의 의뢰인으로부터 정지호가 원래 도박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소문을 전해들은 뒤, 정지호 사건의 담당 검사인 김세원(이상우 분)을 찾아갔다. 이때 정지호가 잡힌 마카오 호텔 CCTV를 보게 된 권정록은 그에게 악수를 청하는 남자의 손목을 보고 오진심을 미행하던 이강준의 수행원임을 알아챘다. 더욱이 2년전 이강준 마약 사건과 정지호 사건의 변호사가 같다는 것이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진심이 닿다’ 11화 방송 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권정록 같은 듬직한 남자 어디 없나요?”, “오늘 이동욱 귀엽고 멋있고 다 했다”, “스토커 진짜 소름 돋았다. 김견우 진짜 연기 잘하네”, “재밌고 달달하고 힐링 되는 드라마! 요즘 이거 보고 나면 달달해서 잠 못 잠”, “달달하다가 소름 돋다가.. 오늘 몰입도 대박”, “권정록 마지막 대사에 심장 터지는 줄. 너무 멋있었어요”, “’연고커플’ 그냥 사랑하도록 두시면 안되나요? 헤어지지 마”, “’진심이 닿다’ 너무너무 좋아요. 오래오래 했으면 좋겠어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tvN ‘진심이 닿다’ 12화는 오늘(1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구FC 무패 돌풍엔 ‘닥공 3인방’ 있다

    대구FC 무패 돌풍엔 ‘닥공 3인방’ 있다

    세징야-에드가-김대원 막강한 존재감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시작된 대구FC의 돌풍이 급기야 아시아 무대까지 휘젓고 있다. 시즌 초반 네 경기 무패행진. 대구는 지난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에드가의 멀티골과 김대원의 쐐기골을 앞세워 3-1승을 거뒀다. 앞선 지난 5일 팀 역사상 처음으로 가진 ACL 데뷔전에서 멜버른을 3-1로 제압하고 승전가를 부른 대구는 한 수 위로 평가된 광저우까지 제쳐 2승으로 승점 6을 챙기며 조 1위로 나섰다. 국내와 아시아 무대를 가리지 않았다. 앞서 ‘절대 1강’이라는 전북을 상대로 K리그1 개막전에서 1-1로 비긴 뒤 9일 제주와의 2라운드에서는 2-0 첫 승을 신고했다. 돌풍의 진원지는 강력한 ‘공격 3인방’이다. 세징야와 에드가, 여기에 팀이 키운 만 22세의 유망주 김대원이 ‘삼각편대’의 한 조각을 맞췄다. 세징야는 대구에서만 4년째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탁월한 존재감을 과시했고 FA컵 우승도 이끌었다. 그는 새 시즌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4도움)를 올렸다. 특히 1골 2도움을 올린 ACL 멜버른 원정전은 세징야의 능력이 가장 빛난 경기였다. ‘파트너’ 에드가가 내는 시너지 효과도 뛰어나다. 지난해 여름 태국리그 최강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임대된 그는 키 191㎝가 내는 제공권뿐만 아니라 박력 있는 슈팅으로 빈공의 대구 공격진을 리빌딩했다. 지난해 중반까지 2군 전력이었던 김대원은 키 172㎝의 단신이지만 정확한 기술과 민첩함을 살린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상대 수비를 끌어들이면서 생긴 공간을 십분 활용한다. 그는 ACL 광저우전에서 팀이 2-1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36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팀의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시민구단 대구FC 광저우 혼쭐냈다

    시민구단 대구 FC가 몇 년 전만 해도 돈자랑에 여념이 없던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를 혼쭐냈다. 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홈 경기를 3-1 완승으로 장식했다. 시민구단이 두 차례나 대회를 제패한 광저우를 제압한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1만 2000여석은 매진됐고, 선수단은 개장 2연승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초반엔 높은 점유를 바탕으로 한 광저우의 공세가 매서웠지만, 대구는 전열을 정비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김대원이 하프라인에서 넘어온 세징야의 긴 패스를 크로스로 연결하자 골문 앞의 에드가 오른 다리를 내밀어 집어넣었다. 43분에도 왼쪽에서 김대원이 세징야에게, 다시 중앙을 파고들던 에드가에게 공이 배달되자 에드가가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에드가는 멜버른과의 1차전 동점 골에 이어 대회 두 경기 연속 골에 멀티 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둘을 교체한 광저우는 8분 교체돼 들어간 웨이스하오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안데르송 탈리스카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약간 밀렸던 대구는 김대원이 34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을 강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살짝 빗나가자 아쉬움을 삼켰지만 2분 뒤 비슷한 위치에서 다시 오른발 슛을 골문에 꽂아 승리를 매조졌다. 2연승(승점 6)을 달리며 조 선두로 오른 대구는 다음달 10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원정 3차전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방서 시범경기 못 보니… 평일 낮 야구장 몰려가는 관중들

    안방서 시범경기 못 보니… 평일 낮 야구장 몰려가는 관중들

    스포츠 채널 “적자 방송 불가” 중계 무산 롯데 등 자체 중계… 키움·LG·두산 안 해 초미세먼지에도 고척돔 내야석 가득 차 열혈팬들 유튜브에 실시간으로 올리기도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 10개 구단의 열전이 12일 시범경기로 막을 올렸다. 정규 시즌 개막은 오는 23일이다. 이날 오후 1시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대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광주),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고척),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대전),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상동)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려 야구의 계절을 선언했다. 오는 20일까지 팀당 8경기씩 총 40경기가 이뤄지는 올해 시범경기는 ‘안방 중계’가 무산되면서 새로운 풍경을 연출했다. 그동안 프로야구를 중계해 온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들은 이날 시범경기 중계를 하지 않았다. KBSN스포츠와 MBC스포츠+, SBS스포츠 3사 측은 시범경기 광고 수주가 사실상 ‘제로’(0)인 상황에서 적자 중계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면서도 지난달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자 선정 탈락에 대한 보복 대응이 아니냐는 시선에는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각 구단은 시즌 출발부터 흥행 경고등이 켜지자 곤혹스러워하는 눈치다. 일부는 홈경기에 한해 자체 중계를 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 ‘Giants TV’를 통해 생중계한 NC와 상동구장 경기는 최대 동시 접속자가 8600여명에 달했다. 10개 구단 중 홀로 이날 개막전을 중계한 롯데는 NC를 6-4로 눌렀다. KIA는 13일부터 홈 5연전을 유튜브로 중계하고, kt는 첫 홈경기인 16일 SK전부터 중계할 예정이다. 삼성은 홈경기 중계 여부를 검토 중이다. 올 시즌 KBO 리그에 합류한 키움과 잠실구장 공사로 영향을 받는 LG, 두산은 자체 미디어 중계를 하지 않기로 했다. 경기장을 찾은 열혈 팬들의 야구 열정도 재미를 더했다. 한화-두산전과 삼성-kt전의 경우 팬들이 직접 찍어 유튜브에 실시간 중계 방송으로 인기를 모았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이날 키움과 LG 경기가 열린 고척돔에는 5개 구장 중 가장 많은 4016명이 몰려 1, 3루 내야석을 꽉 채웠다. LG를 4-1로 제압한 키움은 올 시즌부터 2번 타자로 나선 ‘거포’ 박병호(33)가 1회말 1사 후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을 냈다. 박병호는 4회말에도 좌전 안타를 치며 이날 2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의 100% 출루 기록을 보였다.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한 각 구단 투수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SK를 4-1로 꺾은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제이컵 터너(28)는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최고시속 151㎞의 직구 등을 뿌리며 삼진 3개를 곁들인 무실점으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키움의 새 좌완 투수 에릭 요키시(30)는 4와3분의2이닝 동안 LG타선으로부터 안타 8개를 맞고도 1점으로 막아 내 박수를 받았다. kt의 새 우완 투수인 윌리엄 쿠에바스(29)는 삼성을 상대한 4와3분의1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9개를 난타당해 6실점으로 무너졌고, 삼성 선발인 윤성환(38)도 3이닝 동안 홈런 4방을 맞으며 6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마사지 도중 여성 고객 간음한 50대 마사지사에 징역 5년 실형

    마사지 도중 여성 고객 간음한 50대 마사지사에 징역 5년 실형

    50대 남성 마사지사가 자신에게 마사지를 받던 여성 고객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형법상 강간 및 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김모(56)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마사지숍에서 마사지사로 근무하면서 2017년 3월과 8월 각각 40대와 20대 여성 고객을 상대로 일반적인 마사지 과정인 것처럼 탈의를 유도한 뒤 기습적으로 강간 및 유사강간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마사지를 받던 고객과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을 뿐 피해자를 폭행해 강간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2심은 “피해자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라며 “간음행위 시작 전 김씨가 피해자에게 유형력을 행사하진 않았대도, 간음행위와 거의 동시 또는 그 직후 피해자를 제압해 성교행위에 이르러 이는 강간죄에 있어서의 폭행에 해당한다”고 징역 5년을 선고했다. 대법원도 원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전자랜드 17연승 ‘홈 깡패’, 5위 KCC “LG와 4위 싸움 해볼까”

    전자랜드 17연승 ‘홈 깡패’, 5위 KCC “LG와 4위 싸움 해볼까”

    전자랜드가 홈 17연승을 내달려 ‘홈 깡패’ 면모를 입증했다. KC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홈 이점이 주어지는 4위 싸움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모비스는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이미 정규리그 2위를 확보한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KGC인삼공사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을 81-77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홈 연승을 17까지 늘린 전자랜드는 35승15패를 기록,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역대 한국농구연맹(KBL) 최다 홈 연승 기록은 SK로 홈 27연승이어서 전자랜드로선 갈 길이 멀다. 인삼공사 상대 5연승을 내달린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23점으로 또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상규와 차바위는 4쿼터에만 각각 9점과 7점을 올려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53-62로 끌려갔다. 3쿼터 막판에는 14점까지 간격이 벌어질 정도로 인삼공사의 기세가 좋았다. 그러나 전자랜드는 4쿼터 첫 공격에서 차바위의 3점포로 6점 차를 만들었고 이어 차바위의 자유투 둘과 김상규의 2점 야투, 다시 찰스 로드의 골밑 득점 등 연거푸 9점을 더해 62-62 동점을 만들었다. 숨막히는 접전이 이어졌다. 74-73으로 앞선 전자랜드는 종료 2분 12초 전에 정효근의 3점포로 달아난 데 이어 팟츠의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79-73을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인삼공사가 저스틴 에드워즈의 2득점으로 마지막 안간힘을 썼으나 전자랜드는 김상규가 종료 46초 전 미들슛으로 다시 6점 차를 만들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양희종이 22점으로 분전한 인삼공사는 3연패로 주저앉아 21승28패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엷어졌다. 한편 KCC는 고양 원정에서 오리온을 86-77로 눌렀다. 브랜든 브라운이 36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 리바운드 싸움에서 42-32로 압도했다. 26승24패를 쌓은 5위 KCC는 4위 LG(26승23패)를 0.5경기 차로 뒤쫓아 각각 남은 네 경기와 다섯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4위와 5위는 천양지차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더 많은 홈 경기를 치를 수 있어 절대 양보할 수 없다. 6위 오리온은 24승26패가 되면서 7위 DB(23승27패)와의 간격이 더 좁혀져 이상범 DB 감독이 한번 해볼 만하게 됐다. 오리온은 DB와 이번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4패로 뒤져 동률로 정규리그를 마치면 상위 순위를 DB에 내줘야 한다. 현대모비스는 울산 홈으로 불러들인 kt를 90-79로 제압했다. 4연승을 내달린 현대모비스는 39승11패를 기록,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렸고,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2014~15시즌 이후 4년 만에 정규리그 1위와 상금 1억원을 차지했다.현대모비스의 정규 제패는 원년인 1997시즌을 시작으로 2005~07, 2008~10, 2014~15시즌에 이어 일곱 번째다. 10개 구단 가운데 최다 기록이다. 현대모비스 다음으로는 DB가 다섯 차례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유재학 감독은 여섯 차례로 역시 최다 사령탑 기록을 지켰고, 2위는 전창진 전 KGC인삼공사 감독의 네 차례다. kt 상대 7연승을 거둔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28점, 2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쇼터가 15점, 함지훈이 13점 등으로 거들었다. 이번 시즌 유일하게 현대모비스만 한 번도 꺾지 못한 kt는 저스틴 덴트몬이 3점슛 여섯 방 등 22점으로 힘을 냈을 뿐이다. kt는 LG와 공동 3위가 됐고 5위 KCC와는 반 경기 차라 3~7위 다툼 역시 안갯속이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술값 시비 말리는 경찰관 폭행, 취객 2명 검거

    술값 시비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취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72)씨와 B(5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술집에서 C경위 등 경찰관 2명의 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C경위는 “손님이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시비를 건다”는 술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경위를 조사 중이었다. A씨 등은 C경위가 술값을 내지 않은 이유를 묻자, 갑자기 욕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C경위 등은 흥분한 A씨 등을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만취 상태여서 우선 유치장에 입감했다”며 “술이 깨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아이린, 맨유경기 직관의 힘? 파리생제르망 제압 “8강 진출”

    아이린, 맨유경기 직관의 힘? 파리생제르망 제압 “8강 진출”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맨유 대 파리 생제르망 축구 경기 직관을 인증했다. 7일 레드벨벳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티켓을 손에 쥔 채 경기를 직관하는 아이린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아이린은 축구장을 배경으로 맨유경기 티켓을 들고 들뜬 표정을 짓고 있다. 아이린은 앞서 6일 파리 패션위크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가 일정을 소화한 후 축구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유와 파리 생제르망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는 맨유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지난 1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던 맨유는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서 앞서면서 2013~2014년 시즌 이후 5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주 연속 금빛 스매싱…韓 남매는 왼손잡이야

    2주 연속 금빛 스매싱…韓 남매는 왼손잡이야

    스페인 대회 이어 독일오픈서도 정상 내일부터 전영오픈서 3연속 우승 도전 서 빠른 공격·채 노련한 수비 ‘환상 케미’채유정(24·삼성전기)-서승재(22·원광대)가 위기의 한국 배드민턴을 구할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세계랭킹 10위의 채유정-서승재는 3일(현지시간) 독일 뮐하임에서 열린 2019 요넥스 독일 오픈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1위의 하피즈 파이잘-글로리아 에마누엘 위드자자(인도네시아)를 2-0(21-17 21-11)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주 막을 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채유정-서승재는 두 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번주 새로 발표되는 세계랭킹에는 독일 오픈 우승 결과가 반영되기 때문에 현재 10위인 랭킹이 6~7위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 배드민턴이 암흑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해진 ‘금빛 낭보’이기 때문에 채유정-서승재의 활약이 더욱 반갑다. 1990년~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은 배드민턴 강국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중국, 인도네시아에 밀렸다. 더군다나 한 수 아래로 평가하던 일본보다 주요 국제대회 성적이 안 좋을 때가 많다. 2008년 베이징 대회 혼합복식에서 이효정-이용대가 정상에 오른 이후 한국은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금메달을 따내지 못하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40년 만에 아시안게임 노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반면 박주봉 감독이 이끈 일본은 자카르타 대회에서 6개(금1·은1·동4)의 메달을 수집해 대조를 이뤘다. 지난해 5월 팀을 꾸린 채유정-서승재는 함께 출전한 첫 대회인 2018 뉴질랜드 오픈에서 2위에 올랐으며, 두 번째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도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주최하는 네 개의 대회에 나가 두 곳에서 정상에 오르며 흐름이 좋다. 벌써부터 내년에 열리는 도쿄올림픽에서 두 선수가 ‘일을 낼 것 같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독일 오픈은 슈퍼 300급의 대회이지만 슈퍼 1000 대회인 전영오픈(6~10일)이 열리기 바로 직전에 개최되기 때문에 기량 점검을 위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1899년 시작된 전영오픈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다음으로 권위있는 대회다. 채유정-서승재도 전영오픈에 출전해 3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상수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코치는 “서승재는 큰 키(182㎝)를 이용한 공격이 장점이다. 셔틀콕 속도가 빠르다. 채유정은 수비가 좋은 데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생인 승재를 잘 이끌고 있다. 서로 성격도 잘 맞는 것 같다”며 “둘다 왼손잡이인 특이한 조합이어서 상대들이 아직 분석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유정이의 단점인 공격과 승재의 단점인 수비를 보완하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불 속서 10여명 구한 박명제씨 등 용감한 시민 3명에게 ‘LG의인상’

    불 속서 10여명 구한 박명제씨 등 용감한 시민 3명에게 ‘LG의인상’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 10여명을 구조하거나, 편의점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시민들이 LG의인상을 받는다. LG복지재단은 경남 김해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주민 11명을 구조한 박명제(60)·신봉철(52)씨, 부산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제압한 성지훈(42)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박씨는 지난달 9일 집 근처에서 불길에 휩싸인 주택 2층 베란다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이웃을 발견, 주차된 차 위로 올라가 자신의 어깨를 딛고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어 신씨와 함께 사다리를 이용해 2층에 고립된 주민 6명과 화상을 입고 계단에 쓰러져 있던 주민 1명을 구조했다. 두 사람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한 뒤에도 남아 있는 주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왔다. 성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부산 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점주를 위협하는 강도를 보고는,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에 뛰어들어 제압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불 난 집에서 이웃 구하고, 편의점에서 강도 잡고

    불 난 집에서 이웃 구하고, 편의점에서 강도 잡고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 10여명을 구조거나, 편의점 강도를 제압한 용감한 시민들이 LG의인상을 받는다. LG복지재단은 경남 김해시 주택 화재 현장에서 주민을 구조한 박명제(60)·신봉철(52) 씨, 부산 편의점에서 흉기를 든 강도를 제압한 성지훈(42) 씨에게 각각 ‘LG의인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박 씨는 지난달 9일 집 근처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가 불길에 휩싸인 주택 2층 베란다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이웃을 발견, 주차된 차 위로 올라가 자신의 어깨를 딛고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어 현장으로 달려온 신 씨와 함께 사다리를 이용해 2층에 고립된 주민 6명과 화상을 입고 계단에 쓰러져 있던 주민 1명을 구조했다. 두 사람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한 뒤에도 남아있는 주민 3명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왔다.성 씨는 지난달 21일 새벽 부산 동구의 한 편의점에서 여성 점주를 위협하는 강도를 보고는,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에 뛰어들어 제압했다. 성씨는 태권도 5단, 유도 1단으로 알려졌다. LG복지재단 관계자는 “자신도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 용기 있는 시민들의 행동을 함께 격려하자는 뜻”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LG의인상은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고(故) 구본무 회장의 뜻을 반영해 2015년 9월 제정됐으며, 이번에 100번째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동영상] 36초 만에 KO승 기뻐 벌레춤 선보이려다 어깨 빠진 조니 워커

    [동영상] 36초 만에 KO승 기뻐 벌레춤 선보이려다 어깨 빠진 조니 워커

    36초 만에 KO로 화끈한 승리를 거둔 기쁨을 표현했다지만 바보 같은 짓이었다. 브라질 파이터 조니 워커(26)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35 라이트헤비급 대결에서 미샤 커쿠노프(라트비아)를 플라잉 니킥으로 제압한 뒤 거수경례를 하고는 갑자기 고목이 쓰러지듯 옥타곤 바닥에 엎어졌다. 스스로가 경기를 너무 일찍 끝내 관중들에게 볼거리를 너무 짧게 제공한 것이 아닌가 싶었던 것 같다. 그는 UFC 라이트헤비급 경기를 네 차례 뛰었는데 두 차례나 1분 안에 경기를 끝냈다. 그의 계획은 벌레 춤을 보여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바닥에 잘못 넘어지는 바람에 오른쪽 어깨가 탈골되고 말았다. 한 차례 버둥거리다 끝났다. 링사이드 인터뷰에서도 화제가 됐다. 많이 부끄러워하며 오른쪽 어깨가 잘못됐다고 말한 뒤 아나운서가 탈골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셀레브레이션에 대해 묻자 “모든 움직임을 수천번 연습해 완벽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영국 BBC는 진지하게 소식을 전한 뒤 워커를 향해 춤을 배우는 학원에 가보라고 우스갯 소리로 마무리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권순우, ATP 챌린저 우승…한국 남자 선수 5번째 정상

    권순우, ATP 챌린저 우승…한국 남자 선수 5번째 정상

    권순우(22·당진시청)가 한국 남자선수로는 역대 다섯 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투어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는 3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끝난 ATP 챌린저 투어 요코하마 게이오 단식 결승에서 오스카 오테(독일)를 2-0(7-6<7-4> 6-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2000년 이후 챌린저 대회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선수는 이형택, 김영준(이상 은퇴), 임용규, 정현에 이어 권순우가 다섯 번째다. 생애 첫 챌린저급 대회 정상에 오른 그가 받은 상금은 7200 달러(약 800만원)다. 챌린저 대회는 투어보다 한 단계 아래 등급으로 주로 세계랭킹 100~300위 선수들이 출전한다. 권순우는 우승 랭킹포인트 80점을 받아 4일 발표되는 주간 세계랭킹에서 정현(53위·한국체대)에 이어 한국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170위까지 뛸 전망이다. 지금까지 그의 최고 랭킹은 2017년 11월의 168위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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