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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핸드볼 너무 허전?… 명불허전!

    女핸드볼 너무 허전?… 명불허전!

    정유라 11골·GK 정진희 8세이브 활약12월 세계선수권서 두 번째 우승 도전명불허전. 한국 아시아 최강 여자핸드볼이 15번째 아시아 정상을 밟았다. 두 번째 5연패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끝난 제18회 아시아 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일본을 33-24로 제쳤다. 한국은 2012년~2021년 대회까지 5회 연속 정상을 밟으면서 아시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5회 연속 우승은 첫 대회인 1987년부터 2000년까지 8연패를 달성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국은 18차례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무려 15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렸던 2002년과 2010년 준우승 두 차례와 3위에 머물렀던 200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를 빼면 아시아선수권은 한국의 독무대였다. 한국은 전반 종료 8분여를 남길 때까지 11-12로 끌려가며 고전했다. 그러나 이후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뒤집어 전반을 18-14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점수 차를 더욱 벌리며 일본과 상대 전적 16연승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올해 도쿄올림픽 조별리그에서 27-24로 승리를 거둔 것을 비롯해 한국 여자핸드볼은 2010년 아시아선수권 22-22 무승부 이후 일본과 16번 만나 전승을 기록했다. 한일전 통산 전적에서도 한국은 28승1무3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정유라(대구시청)가 혼자 11골을 넣었고 김진이(부산시설공단)도 4골을 보탰다. 또 골키퍼 정진희(한국체대)는 세이브 8개로 방어율 42.1%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 박현진, 김원정 심판 커플은 최우수심판으로 선정됐다. 한국 여자핸드볼은 이제 세계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오는 1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가 무대다. 아시아선수권 상위 5개 나라가 대회 티켓을 배당받았는데 한국은 지난 24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카자흐스탄에 40-20으로 대승, 4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면서 일찌감치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했다. 1957년 시작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핸드볼은 1990년 대회에서 공동 개최국인 헝가리를 25-20으로 제압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세계 정상에 섰다.
  • 드론·차륜형장갑차 앞세운 ‘미래 육군’...병력 줄어도 전투력 UP

    드론·차륜형장갑차 앞세운 ‘미래 육군’...병력 줄어도 전투력 UP

    미래전 대비 최상위전투체계 ‘아미타이거 4.0’2023년 전투실험 마친 후 단계적 확대 계획지능화, 기동화, 네트워크화 ‘삼박자’ 핵심육군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 지상전투체계인 이른바 ‘아미타이거(Army TIGER) 4.0’의 전투실험 현장을 공개하고 단계적 확대 계획을 내비쳤다. 병력 자원 감소 등 현실적 여건을 감안하면 첨단전력 무장에 속도를 내야 하지만 막대한 예산, 기술 극복 등 과제도 산더미라 계획대로 전력화가 이뤄질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육군은 2023년까지 강원 인제군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전투실험을 마친 뒤 2024~2025년 차륜형장갑차 2개 대대 규모를 시험 운용한 후 사단·여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는 2040년 모든 보병과 기갑부대는 물론, 통신·공병·군수 등 모든 전투지원과 근무지원 부대까지 아미타이거 4.0으로 탈바꿈한다는 게 육군의 목표다. 앞서 육군은 지난 15~16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전투실험 현장을 공개했다. 워리어플랫폼을 착용한 전투원을 비롯해 각종 정찰·공격·수송·통신중계 드론과 무인항공기, 소형정찰로봇, 다목적무인차량, 소형전술차량, 차륜형장갑차 등 21종 57대의 첨단전력이 대거 투입됐다.정찰드론 영상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 분석해 공격드론으로 적을 제압하고, 차륜형장갑차에 탑승한 전투원들은 신속하게 적을 소탕하며, 이 모든 상황을 각 전투체계와 지휘소, 전투원이 공유하는 체계도 선보였다. 육군은 “아미타이거 4.0은 지능화, 기동화, 네트워크화가 특징”이라면서 “드론봇(드론과 로봇의 합성어), 워리어플랫폼과 함께 3대 전투체계이자, 모든 체계를 아우르는 최상위 전투체계”라고 설명했다. 차륜형장갑차 조종수로 전투실험에 참가한 25사단 김나영 상사(진)는 “강력한 무장과 방호력을 갖추고 하천과 험지를 빠르게 돌파하는 차륜형장갑차는 기동화 분야의 핵심 전투력”이라면서 “육군의 미래전력 완성에 필요한 첨병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투실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IS 연쇄 테러에 탈레반 “아프간 국민, IS 지지하지 않아…제압 가능”

    IS 연쇄 테러에 탈레반 “아프간 국민, IS 지지하지 않아…제압 가능”

    주말새 IS 연쇄 테러 발생탈레반 “위협적 존재 아냐”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과 극단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간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IS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하는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하면서 탈레반은 “IS를 제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21일 톨로뉴스에 따르면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전날 인터뷰에서 “탈레반 과도정부는 아프간의 이슬람국가를 제압할 수 있다”며 “이슬람국가는 우리를 위협할 능력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슬람국가는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다. 아프간 국민들의 미움을 받기 때문”이라며 “아프간 국민은 아무도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다. 이슬람국가에 대한 우리의 전투는 과거에 효과적이었고,우리는 그들을 무력화하는 방법을 안다”고 강조했다. 앞서 IS는 지난 주말 아프가니스탄 동부 낭가하르주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18일 (낭가하르주 주도) 잘랄라바드에서 탈레반 측 차량 3대를 겨냥해 각각 3건의 폭탄 공격을 했다”면서 “19일에도 탈레반 차량에 대한 공격이 있었고, 탈레반 대원 3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IS는 이틀간의 공격으로 탈레반 대원 15명 이상이 죽었고, 2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활동하는 IS의 분파인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은 핵심 근거지를 낭가하르주로 삼고 있다. 반면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정보당국을 겨냥한 것이고, 18일 3명과 19일 1명 등 모두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테러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최소 40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도 밝혔다. 탈레반과 IS-K는 같은 이슬람 수니파 무장 조직이지만 그간 심각하게 대립해왔다. 특히 IS-K는 탈레반이 미국과 평화협상을 벌인 점 등을 지적하며 온건하다고 비난해왔다. IS-K는 지난달 26일 카불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약 170명의 목숨을 앗아간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하기도 했다.
  • 쿠드롱까지 잡은 ‘해커’, 그는 과연 누구일까

    쿠드롱까지 잡은 ‘해커’, 그는 과연 누구일까

    ‘3쿠션 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이 ‘가면 속의 유튜버’ 해커에게 처첨하게 무너졌다.지난 19일 밤 경기 고양의 소노캄고양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프로당구(PBA) 투어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1’ 32강 경기. 지난 6월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와일드카드를 받아 출전한 ‘당구 인플루언서’ 해커는 쿠드롱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섰다. 1회전에서 나가 떨어졌던 지난 대회와는 달리 128강~64강전까지 이상철과 전성일을 돌려세우고 호기롭게 32강이 겨루는 3회전까지 치고 올라왔던 터. 그러나 상대는 쿠드롱. 이번에는 도무지 승산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해커는 1세트부터 쿠드롱을 몰아붙였다. 상대를 0점에 묶어두고 3이닝 만에 14-0 매치포인트까지 몰고 갔다. 1세트 초구를 6득점으로 연결한 해커는 2이닝에서 하이런 8득점을 터트리며 14점으로 달아났다. 쿠드롱도 2이닝 7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가 너무 컸다. 결국 마지막 한 점을 채운 해커가 15-9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도 다르지 않았다. 쿠드롱이 초구부터 3이닝 연속 득점으로 6-4까지 앞섰지만 그것도 잠깐. 해커가 6번째 이닝에서 7-7로 균형을 맞추더니 7,8이닝에서 각각 3점과 5점을 뽑아내 15-11로 매조지한 뒤 한 세트를 더 달아났다.마지막 세트에서도 해커는 멘붕에 빠진 쿠드롱의 부진을 놓치지 않았다. 4이닝까지 5-1로 리드를 잡은 해커는 10번째 이닝에서 3점을 보태 10-6으로 승전 가도에 박차를 가한 뒤 12번째 이닝에서 남은 5점을 몰아치며 15-6으로 승리로 마쳤다. 3-0 완승. 쿠드롱이라는 ‘대어’를 잡은 해커는 20일 오후 10시 시작되는 16강전에서 김종원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해커는 “제 마음속 ‘영원한 1번’ 쿠드롱을 상대로 경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이기기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면서 “득점이 잘 된 것도 있지만 운이 많이 따라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구를 어느 정도 치는 분들이라면 제가 누구인지, 어느정도 치는 지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면서 “쿠드롱과의 경기로 제 실력을 조금은 보여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쿠드롱보다 잘한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몸을 낮췄다. 당구 인플루언서이자 유튜버인 해커는 40대 초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신상은 아직 공개된 적이 없다.
  • ‘당구 신동’ 조명우 여친 용현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TS샴푸 챔피언십 4강

    ‘당구 신동’ 조명우 여친 용현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TS샴푸 챔피언십 4강

    ‘당구 신동’ 조명우의 ‘여친’ 용현지가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2021~22시즌 두 번째 대회 4강에 올랐다.용현지는 19일 경기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LPBA 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TS샴푸 챔피언십 8강전에서 최연주를 2-0(11-8 11-7)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최고 연속득점은 나란히 넉 점씩 뽑아내 경기 내용은 막상막하였지만 에버리지에서 0.759-0.536의 우세승을 거뒀다. 용현지는 “얼떨떨하다. 어쩌다보니 4강까지 올라왔다”고 몸을 낮추는 말로 4강 소감을 대신했다. 용현지는 2020~21시즌 중반인 지난해 12월 농협카드 챔피언십에 와일드카드로 투어에 첫 발을 내딛은 뒤 각각 두 차례의 연속 예선 탈락과 32강에 이어 데뷔 5번째 대회만에 4강 무대를 밟았다.그는 “처음엔 서바이벌룰이 너무 생소했다, 연맹 대회 때를 비교하면 공도 다르고 룰도 완전히 달랐다. 첫 두 개 대회 에버리지 단 0.2~0.3점 차이로 졌다. 한 번 무너진 멘털이 돌아오기 쉽지 않더라”면서 “하지만 새 시즌 들어 룰과 공에 적응도 잘 마치고 멘털도 돌아오니 성적까지 연습한 대로 나와줬다. 4강전에서도 오늘처럼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용현지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13년 당구 마니아인 아빠의 큐를 물려받았다. 현재 경기 여주에서 군 복무 중인 ‘당구 신동’ 조명우의 ‘여친’으로 더 알려져 있다. 3뱅크샷에 능해 ‘쓰뱅’, ‘뱅신’이라는 별명도 달고 살았다. 그는 “3뱅크 만큼 희열을 주는 건 없다. 파이팅에 도움되는 건 두 말 할 것도 없다”는 ‘3뱅크의 신봉자’다. LPBA 투어 입문 이전 아시아선수권대회를 비롯해 4전 전패를 안겼던 ‘공공의 적’ 스롱 피아비를 잡는 게 이번 시즌 목표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 ‘베테랑’ 김동욱 15점…kt, 컵대회 준결승행

    ‘베테랑’ 김동욱 15점…kt, 컵대회 준결승행

    수원 kt가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을 가볍게 꺾고 컵대회 4강에 합류했다. kt는 16일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컵대회 B조 예선 최종전에서 지난해 컵대회 챔피언 오리온을 85-69로 꺾었다.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안양 KGC를 36점 차로 대파한 kt는 이날 경기까지 연속으로 챔피언을 꺾으며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올해 새로 kt에 둥지를 튼 김동욱이 베테랑의 관록을 선보이며 3점슛 3개 포함 15점을 기록했고 김영환이 14점 5리바운드, 김현민이 10점 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허훈과 정성우는 각각 8득점과 6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35-41로 전반을 마친 kt는 3쿼터에만 30점을 퍼부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지역방어로 나선 kt의 수비에 오리온은 이날 경기에서 쿼터별 가장 많은 7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강을준 오리온 감독도 “패스로 상대 지역방어를 무너뜨려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3쿼터를 kt가 65-52로 마쳐 흐름이 넘어갔고 4쿼터도 크게 결과가 다르지 않았다. kt는 4쿼터에도 상대를 17점으로 묶고 20점을 넣으며 점수를 더 벌렸다. 김동욱은 4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터뜨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의 장단점을 파악하는 것과 함께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승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kt는 A조 1위로 4강에 진출한 서울 SK와 17일 4강을 치른다. 반대쪽에서는 원주 DB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맞붙고 승리팀끼리 18일 대망의 결승을 치른다.
  • M·N·M이니까… 첫술에도 배부를 줄 알았지

    M·N·M이니까… 첫술에도 배부를 줄 알았지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MNM 라인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술에 배부르지 않았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헤와 1-1로 비겼다.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시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1일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세계 축구팬이 고대한 조합이었다. 그러나 슈퍼 트리오를 내세운 PSG보다 홈 팬 성원을 등에 업은 브뤼헤가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브뤼헤는 4대6 정도로 공을 적게 소유했지만 슈팅을 16개나 날리며 PSG(9개)를 몰아세웠다. PSG는 전반 15분 음바페의 어시스트를 받은 안데르 에레라가 선제골을 뽑았으나 12분 뒤 느슨한 수비 탓에 한스 바나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PSG는 음바페가 후반 6분 부상으로 이탈했고 두 팀은 더이상 골문을 열지 못했다. 개인 통산 150번째 UCL 경기에 나선 메시는 이적 뒤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음바페에게 전진 패스를 찔러주고 29분 감각적인 슈팅으로 한 차례 골대를 때렸다. 또 후반 24분 네이마르와 호흡을 통해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선방에 막혔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이해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 영입을 놓고 PSG와 경쟁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같은 조 홈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독일)를 6-3으로 제압해 PSG와 브뤼헤에 앞서 조 1위로 나섰다.
  • ‘MNM’은 시간이 필요해...첫술에 배안부른 메시-네이마르-음바페

    ‘MNM’은 시간이 필요해...첫술에 배안부른 메시-네이마르-음바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MNM 라인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 술에 배부르지는 않았다. PSG는 16일(한국시간) 벨기에 얀 브레이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UCL 조별리그 A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브뤼헤와 1-1로 비겼다. 이날 PSG는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동시에 선발 출격시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 11일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었을 때부터 세계 축구팬들이 고대한 조합이었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스타드 랭스와의 프랑스 리그1 경기를 통해 이적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메시는 후반 21분 네이마르와 교체 투입되어 MNM 라인이 형성되지 못했다. 이날 슈퍼 트리오를 내세운 PSG보다는 홈 팬의 성원을 등에 업은 브뤼헤가 효율적인 축구를 했다. 브뤼헤는 4대6 정도로 공을 더 적게 소유했지만 슈팅을 16개나 날리며 PSG(9개)를 밀어붙였다. PSG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낚으며 앞서나갔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음바페가 문전으로 공을 깔았고, 안데르 에레라가 중심이 살짝 무너진 자세에서도 정확한 왼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PSG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12분 뒤 한스 바나켄이 동점골을 뽑았다. PSG 수비가 느슨했다. UCL 개인 통산 150번째 경기에 나선 메시는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음바페에게 예사롭지 않은 전진 패스를 찔러주고, 29분 한 차례 골대를 때렸다. 후반 24분 네이마르와 호흡을 맞추며 강력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 시몬 미뇰레의 선방에 막혔다. PSG는 음바페가 후반 6분 부상으로 이탈한 게 아쉬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이해하기 위해 함께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메시 영입을 놓고 경쟁했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같은 A조 홈 경기에서 네이선 아케, 리야드 마흐레즈, 잭 그릴리시, 주앙 칸셀루,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의 연속 득점으로 RB 라이프치히(독일)를 6-3으로 제압, 조 1위로 나섰다. 승점 1을 나눠 가진 PSG와 브뤼헤가 뒤를 이었다.
  • 전희철 감독 데뷔 2연승… SK, 컵대회 준결승행

    프로농구 서울 SK 전희철 감독이 데뷔 두 경기 연속 대승을 일궈냈다. 2연승의 SK는 4강에 진출했다. SK는 15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창원 LG를 83-71로 제쳤다. 전날 1차전에서 전주 KCC를 96-73으로 대파했던 SK는 LG까지 큰 점수 차로 이겨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4강에 올랐다. SK는 B조 1위와 1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1차전에서 역시 KCC를 누른 LG는 이날 1승1패가 돼 조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0월 9일 개막하는 2021~22시즌 정규리그를 앞두고 SK(자밀 워니, 리온 윌리엄스)와 LG(아셈 마레이, 압둘 아부)는 나란히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테스트했다. 전반을 37-41로 끌려간 채 마친 SK는 3쿼터에서 워니와 안영준이 8점씩 올려 63-58로 전세를 뒤집었다. 4쿼터 SK는 최준용의 미들슛에 윌리엄스의 골밑슛 등을 보태 리드를 지켜나갔다. LG도 정희재와 서민수의 잇단 3점 슛으로 SK를 추격했지만 SK는 77-71로 앞선 종료 1분 42초 전 김선형의 2점슛과 함께 얻은 파울 자유투로 3점 플레이를 완성해 승기를 잡았다. SK 안영준은 3점슛 3개를 모두 림에 꽂아 두 팀 최다인 18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위니가 골 밑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14점 17리바운드를 올렸고 김선형이 17점 5어시스트, 최준용이 10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18개의 3점포가 불을 뿜은 원주 DB도 C조 2차전에서 한국가스공사를 109-92로 제압하고 4강에 합류했다. DB는 D조 1위 울산 현대모비스와 1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전희철 감독 데뷔 2연승… SK, 컵대회 준결승행

    서울 SK 전희철(48) 신임 감독이 김선형과 최준용, 안영준을 앞세워 데뷔 2연승을 내달렸다. SK는 15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 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A조 예선에서 창원 LG를 83-71로 꺾고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LG는 지난해와 같이 1승1패에 그쳐 예선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SK는 B조 1위(수원 kt 또는 고양 오리온)와 17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외국 선수가 모두 출전한 박빙의 승부였다. SK는 김선형이 3점슛 두 방을 성공시켰지만 LG 변기훈과 마레이가 점수를 올리면서 1쿼터 막판 13-18로 뒤진 뒤 2쿼터에도 이관희를 앞세운 LG에 27-35, 8점 차이로 끌려갔다. 그러나 SK는 3쿼터 들어 김선형의 돌파와 안영준의 3점슛으로 추격에 시동을 건 뒤 자밀 워니의 득점을 앞세워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선형과 안영준의 득점으로 SK는 63-58로 3쿼터를 우위 속에 끝냈다. LG는 워니의 골밑 공략을 막지 못한데다 자유투를 많이 허용한 게 역전의 빌미가 됐다. SK는 3쿼터까지 6점에 그친 최준용이 4쿼터 초반 득점을 주도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7분 10초를 남기고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을 더한 SK는 71-61,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서민수에게 3점슛 두 방을 연속 허용해 4점 차이로 쫓겼지만 워니와 안영준의 득점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막판 김선형의 3점 플레이에 이어 안영준이 이재도의 점프슛을 블록으로 저지해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위니가 14점 17리바운드를 올렸고 김선형이 17점 5어시스트, 최준용이 10점 5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 시즌 10호 넘긴 ‘최’… 마이너로 밀린 ‘양’

    시즌 10호 넘긴 ‘최’… 마이너로 밀린 ‘양’

    메이저리그(MLB)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년 만에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기쁨을 만끽했지만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은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토론토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가 한가운데로 던진 150㎞ 직구를 때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워 토론토를 2-0으로 제압했다. 최지만은 지난달 2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7경기 만에 시즌 10호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이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것은 2년 만이다. 최지만은 2018년(10홈런)과 2019년(19홈런)에 두자릿수 홈런을 날렸다. 한편 텍사스 구단은 이날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우완 투수 드루 앤더슨과 내야수 브록 홀트를 올리고 양현종과 좌완 투수 웨스 벤저민을 라운드 록으로 내려 보냈다고 발표했다. 양현종은 지난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도 1과3분의2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는 등 찾아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부진의 늪 속에서 허덕이는 양현종의 거취에 대해 내년 국내 복귀가 거론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친정팀이었던 KIA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불펜으로 이동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7-4로 앞선 11회말 팀의 8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 빅리그 개인 통산 두 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 컵대회 마수걸이승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 컵대회 마수걸이승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이 KBL 컵대회 첫 경기에서 ‘마수걸이승’을 신고했다. 오리온은 14일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안양 KGC를 89-79로 제쳤다. 지난해 4전 전승으로 컵대회에서 우승한 오리온은 이로써 대회 5연승을 기록하며 2연패 행보를 시작했다. B조에서는 16일 오리온과 수원 kt 경기 승자가 4강 진출 티켓을 획득한다. 2패가 된 KGC는 탈락이 확정됐다. 두 팀은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다. 전세는 전반까지 41-41로 팽팽한 힘겨루기 끝에 4쿼터 중반 이후 오리온 쪽으로 기울었다. 69-66으로 리드를 지키던 오리온은 김진유와 이승현의 연속 득점으로 73-66으로 달아났고 종료 4분 52초 전 김강선의 3점포가 터지면서 10점 차로 승기를 굳혔다. KGC는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우정과 박재한의 연속 득점으로 76-82까지 따라붙었지만 조한진에게 3점포를 얻어 맞은 뒤 힘을 쓰지 못했다. 오리온은 이승현(16점·7리바운드), 이종현(13점·8리바운드)이 탄탄하게 골밑에서 버텼고 KGC는 혼자 3점슛 9개를 폭발한 우동현(31점·5리바운드·5어시스트)이 분전했다.
  • 특수부대 6년 복무… 女격투기 승리한 트랜스젠더

    특수부대 6년 복무… 女격투기 승리한 트랜스젠더

    미 육군 특수 부대 출신의 남성이 성전환 수술 후 여성 종합격투기대회에 출전해 데뷔 경기에서 승리했다. 맥 러플린은 지난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여성 종합 격투기 대회에 페더급으로 출전해 자신보다 키 큰 상대의 목을 팔로 감싸 조르는 조크기술로 제압했다. 상대는 프로 1패를 기록하고 있던 셀린느 프로보스트(프랑스)였다. 프로보스트는 키 183cm의 장신으로 맥 러플린보다 13cm나 컸지만 근력으로 이길 수 없었다. 결국 2라운드에서 러플린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경기는 시작부터 공정성 논란이 있었다. 맥 러플린은 미 육군 특수부대에서 6년을 복무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파병 근무 중 PTSD 진단을 받고 전역한 뒤 2016년에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이 때문에 남성의 근력을 가진 러플린이 여성과 겨루는 것이 불공정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 플로리다주 체육위원회는 호르몬 검사를 통해 맥러플린 선수를 여성으로 인정했고, 이에 따라 경기 결과는 공식 전적으로 남는다. 플로리다를 제외한 다른 주체육위원회에서도 러플린에게 출전 라이선스를 내줄지는 미지수다. 트랜스젠더도 경기를 할 권리가 있다며 러플린을 응원하는 의견도 있는 가운데, 러플린은 자신의 경기가 성전환자들도 스포츠에서 평범하게 활동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러플린 이전에도 트랜스젠더 파이터 팔론 폭스가 있었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짧은 선수 생활을 했던 폭스는 5승 1패라는 화려한 전적으로 이목을 쓸었고, 러플린 역시 폭스의 활동을 보고 MMA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8세에 데뷔전을 치른 러플린은 “트렌즈젠더 혐오자는 나의 주먹을 더 강하게 만들뿐”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 왕이 방한 하루 전날… 北, 순항미사일 발사

    왕이 방한 하루 전날… 北, 순항미사일 발사

    북한이 13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네 번째 미사일 시험발사다. 다만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고강도 도발 대신 순항미사일을 택한 것은 추가 제재를 피하면서 미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적대적인 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을 강력하게 제압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억제 수단을 보유한다”고 함으로써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삼았다. 일각에서는 지난 3월 25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보다 한층 수위를 높인 SLBM 시험발사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위반하지 않는 순항미사일을 택함으로써 ‘레드라인’은 밟지 않았다는 평가다. 북한이 수위 조절을 한 데에는 14일로 예정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일정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안보리 결의를 깰 경우 그동안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한미 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과 ‘쌍궤병행’(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체제 협상 병행)을 주장한 중국도 더이상 북측을 옹호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선택해 미국과 중국을 모두 자극하지 않음으로써 왕이 부장도 대북 문제를 언급할 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하거나 메시지를 내지 않고,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정천 당 비서가 나선 것도 향후 운신의 폭을 남겨 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지난 7월 영변 핵시설 원자로 재가동에 이어 이날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향후에도 도발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미사일 발사 보도가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하루 앞두고 나온 것은 한미 양측을 모두 압박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도 해석된다. 지난 3월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 발사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며칠 앞두고 이뤄졌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한·호주 외교·국방 장관회의 기자회견에서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북한과의 대화·관여·외교가 시급하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성명에서 “북한이 군사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점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제기한 위협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별도의 대응은 하지 않았는데, 북한을 자극하기보다는 도발을 관리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 中 왕이 방한 전날 순항미사일 발사한 北

    中 왕이 방한 전날 순항미사일 발사한 北

    北, 탄도미사일 대신 장거리 순항미사일 ‘추가 제재’ 피하면서 저강도 도발로 美 압박 정부·靑 “유관기관과 협력..관련 동향 주시” 美 사령부 “군사 프로그램 개발 주변국 위협” 북한이 13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올 들어 네 번째 미사일 시험발사다. 다만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고강도 도발 대신에 순항미사일을 택한 것은 추가 제재를 피하면서 미국에 대한 압박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적대적인 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을 강력하게 제압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억제수단을 보유한다”고 함으로써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삼았다. 북한은 지난달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김여정 당 부부장과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명의의 공개 담화를 잇따라 내고 “엄청난 안보위기에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시시각각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무력시위를 예고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난 3월 25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개량형보다 한층 수위를 높인 SLBM 시험발사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를 위반하지 않는 순항미사일을 택함으로써 ‘레드라인’은 밟지 않았다는 평가다.김정은 대신 박정천 참관...中 왕이 방한 의식했나 북한이 나름의 수위조절을 한 데에는 14일 예정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방한 일정도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안보리 결의를 깰 경우 그동안 ‘쌍중단’(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한미연합훈련을 동시에 중단)과 ‘쌍궤병행’(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체제 협상 병행)을 주장한 중국도 더이상 북측을 옹호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선택해 미국과 중국을 모두 자극하지 않음으로써 왕이 부장도 대북 문제를 언급할 공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관하거나 메시지를 내지 않고, 정치국 상무위원인 박정천 당 비서가 나선 것도 향후 운신의 폭을 남겨 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북한이 이날 ‘국방과학발전 및 무기체계개발 5개년 계획’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향후에도 이 같은 도발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7월 영변 원자로 재가동을 포함해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 수단을 만들기 위해 판을 깨지 않는 수준의 중저강도 압박을 늘려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정부와 청와대는 이날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련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했다. 美 미사일방어청 “본토 방어 요격미사일 향상”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북한이 군사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는 점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제기한 위협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 방어라는 미국의 약속은 철통같다”고 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성명을 참조하라며 별도의 대응은 하지 않았다. 미국 시간으로 휴일이기도 하지만, 국내외의 현안이 쌓인 상황에서 북한을 자극하는 것보다 우선은 도발 가능성을 관리하려는 것으로 읽힌다.또 북한이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을 발표하기 불과 2시간여 전 미 미사일방어청(MDA)은 성명을 통해 자국 본토를 방어하는 미사일 방어체계(GMD)의 요격미사일 성능 향상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보다 빠르게 적의 미사일 위협을 없앨 수 있도록 한 것으로 MDA는 북한을 염두에 둔듯 GMD가 중거리·장거리 탄도미사일을 파괴할 능력이 있다고 했다.
  • 남북 유엔공동가입 30주년 앞 北 순항미사일 발사… 미 “주변국에 위협”

    남북 유엔공동가입 30주년 앞 北 순항미사일 발사… 미 “주변국에 위협”

    북한, 일본 대부분 사정거리인 순항미사일 시험 발사유엔공동가입, 9·19평양공동선언 기념일 앞 긴장감미 인도태평양사령부 “한일 방위 대한 美 약속, 철통”북한이 남북 유엔 공동가입 30주년을 불과 며칠 앞두고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5년·10년으로 떨어지는 정주년이 아닌데도 이례적으로 지난 9일 열병식을 연데 이어 신형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킨 셈이다. 미국측은 “주변국과 국제사회에 위협”이라며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13일 전했다. 또 “우리 국가의 안전을 더욱 억척같이 보장하고 적대적인 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을 강력하게 제압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억제 수단을 보유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2일(현지시간) “우리는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에 대한 보도를 알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상황을 감시할 것이며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순항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군사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으며 이웃 국가들과 국제사회에 가해지는 위협을 강조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여전히 철통같다”고 했다. 북측이 이번에 실험한 순항미사일의 사거리가 한국은 물론 일본 대부분의 지역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 언급으로도 읽힌다. 이날 북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으면서 나름 도발 수위를 조절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순항 미사일은 제트엔진을 이용해 직선으로 날아가는 것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를 위반하는 탄도 미사일과 다르다. 포물선으로 날아가는 탄도 미사일이 핵탄두를 실을 수 있는 것과 달리 순항 미사일에 탑재하려면 핵탄두의 소형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난 9일 전략무기 없는 북한의 열병식이 오래 준비한 것이 아니라 급하게 만들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북측은 곧이어 순항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긴장 고조 의도가 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최근 한미가 북한의 인도적 지원을 언급했고 오는 17일 남북 유엔 동시가입 30주년, 19일에는 9·19 평양공동선언 3주년 등 대형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북측이 이에 별다른 흥미를 갖지 않는 것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미측은 기본적으로 북미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양보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 오는 14일 일본에서 진행되는 한미일 3국 북핵 대표협의와 같은 날 열리는 한중 외교장관 회담 등에서 북한의 순항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북한의 무력도발 시위는 이번이 네번째다. 지난 1월 22일과 3월 21일 순항미사일을 발사했고, 3월 25일에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쐈다
  • 북한 “11~12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북한 “11~12일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북한이 지난 11~12일 이틀간 신형 장거리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은 9월 11일과 12일 새로 개발한 신형장거리순항미사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며 “발사된 장거리순항미사일들은 우리 국가의 영토와 영해 상공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비행궤도를 따라 7580초를 비행하여 1500㎞ 계선의 표적을 명중했다”고 13일 전했다. 통신은 “시험 발사를 통해 새로 개발한 타빈송풍식 발동기의 추진력을 비롯한 기술적 지표들과 미사일의 비행 조종성, 복합유도결합방식에 의한 말기유도명중정확성이 설계상 요구들을 모두 만족시켰다”며 “총평 무기체계 운영의 효과성과 실용성이 우수하게 확증됐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당 중앙의 특별한 관심 속에 중핵적인 사업으로 완강히 추진돼온 이 무기체계의 개발은 우리 국가의 안전을 더욱 억척같이 보장하고 적대적인 세력들의 반공화국 군사적 준동을 강력하게 제압하는 또 하나의 효과적인 억제 수단을 보유한다는 전략적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험발사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는 박정천 당 비서와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전일호 국방과학원 당 위원회 위원장 참관 하에 시행됐다.
  • 바닥부터 왕좌까지 10경기 올킬… 19세 여왕, 자비는 없었다

    바닥부터 왕좌까지 10경기 올킬… 19세 여왕, 자비는 없었다

    결승전서 동갑내기 페르난데스 물리쳐메이저 첫 예선 챔프… 20세트 전승 ‘위업’44년 만에 英 선수 정상… 상금 29억여원영국 여왕 “다음 세대에 좋은 영감” 축전에마 라두카누(19·영국)가 테니스 메이저 사상 최다 경기 무실점 세트승을 거두면서 ‘10대 결승전’의 승자로 우뚝 섰다. 라두카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1시간 51분 만에 2002년생 동갑내기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를 2-0(6-4 6-3)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자력으로는 출전이 불가능했던 세계랭킹 150위의 라두카누는 메이저 남녀 단식을 통틀어 처음으로 ‘예선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더욱이 그는 예선 3경기를 포함, 이날 결승까지 본선 7경기 등 모두 10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1968년 ‘오픈시대’가 열린 이후 올해 US오픈 이전까지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 중 무실세트 우승을 거둔 이는 이본느 굴라공(남아공·1969년 프랑스오픈) 이후 모두 16명이다. 이들은 예외 없이 본선 7경기만 치렀다. 반면 예선부터 시작한 라두카누는 10경기에서 20세트를 전부 따냈고 세트당 게임 득실에서도 121승 50패로 70%의 득실률을 과시했다. 영국 여자 선수가 메이저 정상에 선 것은 1977년 윔블던에서 우승했던 버지니아 웨이드(76·은퇴) 이후 무려 44년만.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라두카누에게 메시지를 보내 “US오픈 우승은 엄청난 노력과 헌신이 이뤄낸 결과물”이라면서 “당신과 페르난데스의 결승은 다음 세대에 좋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축하했다. 만 18세 10개월에 ‘메이저 퀸’에 오른 라두카누는 메이저대회 본선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8년 윔블던 예선으로 시작, 2년 연속 예선 1회전에서 떨어졌지만 와일드카드로 나선 지난 6월 윔블던에서 16강까지 올라 세계 테니스를 깜짝 놀라게 할 준비를 마쳤다. US오픈 역대 최연소 챔피언인 트레이시 오스틴(미국·1979년·16세 9개월), 메이저 역대 최연소 로티 도드(영국·윔블던·15세 6개월)의 기록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라두카누는 1999년 챔피언 세리나 윌리엄스(17세 11개월), 2004년 윔블던의 마리야 샤라포바(17세) 이후 US오픈과 전체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어린 우승자가 됐다. 라두카누는 지금까지 자신이 벌어들인 30만 3376달러(약 3억 5500만원)의 8배가 넘는 250만달러(약 29억 2500만원)를 상금으로 받았다. 매니지먼트 전문 인터탤런트의 조너선 샬리트 대표는 ‘더 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1억 파운드(약 1617억원) 이상의 수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여기는 중국] 갑자기 돌변, 칼로 택시 운전사 공격한 여성 승객

    [여기는 중국] 갑자기 돌변, 칼로 택시 운전사 공격한 여성 승객

    장거리 운전 중 돌연 과도로 택시 기사를 공격한 여성 승객이 공안에 붙잡혔다. 문제가 된 사건은 지난 8일 이 여성 승객이 콜택시를 호출, 택시 기사가 여성을 태운 뒤 후베이성 우한시로 이동 중에 발생했다. 올해 31세의 후난성 샹탄 출신의 리우 씨로 알려진 이 가해여성은 이날 특정하지 않은 택시 기사에게 일명 ‘묻지마 살인’ 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 여성 리우 씨는 이날 콜택시를 이용해 피해자를 물색했다. 그는 후난성 창사시에서 후베이성 우한시로 이동하는 장거리 이동 중 범행을 저지를 계획이었다. 그는 자신이 호출한 택시 차량이 도착하자 택시 기자인 피해자의 연령이 50~60대인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시도했다. 체격이 컸던 가해자는 50~60대의 택시기사를 힘으로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겼던 것.  피해를 입은 택시 기사는 올해 56세의 장 모 씨로 확인됐다. 택시 차량에 설치돼 있던 블랙박스 영상 속 흰 상의를 입은 가해 여성은 조수석에 탑승한 뒤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하지 이전까지는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차량이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곧장 품에 있던 날카로운 과도를 꺼내 운전자를 향해 가격하는 등 돌변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의 여성은 자신이 소지한 흉기가 날카로운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의 손등을 찔러보는 등의 수상한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택시 운전 기사를 여성의 수상한 행동을 눈치채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여성은 왼손으로 날카로운 과도를 들어 운전자의 목을 겨냥해 가격했다. 이 순간 운전자는 가해 여성의 손에 든 칼을 확인, 몸을 피했으나 팔과 어깨 부위에 상해를 입고 출혈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이 여성은 수 차례 운전자의 목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하지만 운전자는 곧장 고속도로 갓길에 택시를 세운 뒤 차량 밖으로 몸을 급히 피했다. 차량은 택시 운전자에 의해 문이 잠긴 상태였다. 때문에 택시에 탑승했던 가해 여성은 택시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에 의해 범행 현장에서 붙잡혔다.  가해 여성은 현재 린샹시 공안국에 이송,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 없이 택시 기사에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준비한 과도로 무차별 공격한 사건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은 현지 언론과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공분이 일었다.  상당수 현지 누리꾼들은 가해 여성을 겨냥해 “정신병을 앓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면서 “설사 정신병을 앓는 환자라고 할 지라도 이 끔찍한 사건을 계획하고 저지른 거세 대해서 가벼이 처벌해서는 안 된다. 본보기를 보여줘서 다시는 이런 끔찍한 사고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 “택시 기사가 봉이냐, 무차별 공격에 매맞고 멍드는 택시기사 처우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등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린샹시 공안국 관계자는 "용의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범행 사유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추가 조사 중"이라면서 “용의자의 혐의가 고의 살인미수 및 상해죄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형법 제232조에 따라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최고 사형까지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해 여성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다량의 출혈이 있었던 피해 택시 기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를 담당했던 의료진들은 그가 심신의 안정을 안정 상태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전지희가 ‘탁구 에이스’… 한 수 배운 ‘삐약이’

    전지희가 ‘탁구 에이스’… 한 수 배운 ‘삐약이’

    여자탁구 ‘에이스’ 전지희(29·포스코에너지)가 실업 무대에 데뷔한 ‘차세대 에이스’ 신유빈(17·대한항공)을 물리쳤다. 전지희는 9일 강원 인제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2021 춘계 회장기 실업대회 나흘째 기업부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신유빈에게 3-1(11-3 11-6 2-11 15-13)로 이겼다. 전지희는 신유빈과 공식전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여자 단식 8강에서 신유빈을 3-1로 제압한 바 있다. 경험 많은 전지희의 노련미가 돋보였다. 1세트에 먼저 실점한 뒤 내리 7점을 따내 승기를 잡았고, 2세트에서도 신유빈이 추격의 고삐를 죌 때마다 흐름을 끊었다. 신유빈의 과감한 공격에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는 4차례 듀스 끝에 반 박자 빠른 되치기로 신유빈을 따돌렸다.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복식조를 꾸렸던 둘은 이날 맞대결을 뒤로 하고 다시 동지가 된다. 복식조를 꾸려 이달 말 아시아선수권과 11월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신유빈은 “득점 기회가 와도 기회를 잘 살리지 못했다. 더 신중하게 치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지희는 “얼마나 더 현역으로 뛸지 모르지만 내가 쉽게 밀리지 않아야 유빈이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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