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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제안사업, 시민이 선정

    서울시는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안에 반영할 시민제안사업 선정을 ‘나가수‘ 방식으로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은 20일까지 온라인이나 방문, 우편 등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자치구 기반 사업은 자치구, 자치구간 연계 사업은 시에 접수하면 된다. 특정단체의 지원 요구, 이미 설치·운영 중인 사업 지원, 여러 해에 걸친 계속사업, 총비용 30억원 이상의 사업은 제외된다. 자치구에 접수된 제안사업은 1단계로 자치구 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받고 자치구별 총 3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한다. 시에 접수된 제안은 자치구별 참여예산위원들로 구성된 소위원회의 사전심사를 거쳐 구별로 20억원 규모의 사업을 선정한다. 8개 분과위원회는 1단계를 통과한 시민제안사업을 심의해 총 1000억원 범위 내에서 최종심사 대상을 가린다. 이후 오는 14일 위촉할 예산위원 전원과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참여예산 한마당에서 최종 500억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선정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경기 “도민이 원하는 사업 찾아요”

    경기도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도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공모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을 찾기 위해 도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받는다. 시·군 민원부서는 물론 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365, 언제나 민원실에서도 제안을 접수한다. 도는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워크숍, 권역별·분야별 예산 토론회에도 도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수원시 서둔동 소재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주민참여예산 워크숍을, 8월에는 권역별·분야별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역별 토론회는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개최한다. 예산편성 공모에는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우수제안사업으로 채택된 도민에게는 도지사표창과 함께 사업명에 제안자를 표시해주고 산업시찰 및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 기회를 준다. 올해 예산에는 23개 사업 136억원이 이 같은 방법으로 반영됐다. 안경엽 도 예산담당관은 “도민들의 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업 및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강동구 내년도 투자사업비의 10% 주민예산위원회서 직접 심의·편성

    강동구가 주민들이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한다. 구는 지난 21일 주민참여예산위원 50명을 위촉해 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 준비를 끝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강동구 주민참여예산학교 수료생인 위원들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부터 주민 의견을 모아 제출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내년도 구 투자사업비의 10% 수준인 11억원가량이 위원회가 직접 심의·편성할 수 있는 예산이다. 위원회는 4개 지역별, 5개 분과별로 나눠 활동한다. 각 위원은 전문성과 희망에 따라 2개 분과씩을 맡는다. 첫 활동은 다음 달부터 권역별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산설명회’다. 설명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아울러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도 수렴한다. 이어 온·오프라인으로 예산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동별로 제안사업을 제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가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무리하게 속도를 내기 보다 많은 주민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정착되는 추이를 살펴 향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정책 아이디어, 시민께 여쭙니다”

    경기지역 지자체들이 시민들의 정책 참여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 공모를 적극 도입해 활용에 나서고 있다. 공원이나 꽃길, 각종 행사와 관련한 명칭 공모와 더불어 이벤트성 위주이던 과거에서 벗어나 분야를 총망라한다. 29일 경기도는 지난달 도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녹색성장사업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스마트 그린(Smart green·똑똑하게 녹색성장을 지향하다) 경기’를 선정했다. 녹색산업·기술 등 녹색경제를 포함한 녹색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다. 도는 도민들이 직접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아이디어는 재정위기와 더불어 장기비전을 설정하는 데도 힘을 싣고 있다. 용인시는 아예 6월 한달을 시민제안 강조의 달로 정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경영수익사업, 예산 절감 및 행정 능률 향상을 위한 시정 전반의 정책과 관련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전철 사업으로 추락한 주민들의 관심을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극복해 보겠다는 속내가 담겨 있다. 특히 용인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지 600주년인 2014년을 기념하기 위해 ▲역사복원 및 정비사업 ▲기념건립 및 조성사업 ▲학술 및 편찬사업 ▲예술축제 및 문화이벤트 사업 ▲시민 홍보사업 등에 관한 제안사업 전부를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시책 가운데 매년 7~8건을 뽑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엔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 말까지 접수된 78건 가운데 가로수 관리를 통해 경관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 가로수를 관광상품으로 활용하자는 ‘가로수도 관광상품이다’를 비롯한 8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심야 버스정거장 안내 전광판 끄기’와 ‘가격모범업소 지도 애플리케이션 제작’ 등은 짧은 시간에 활용할 수 있어 현재 실용화 단계까지 와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강북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

    강북구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주민참여 예산제도 시행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위원 공개 모집은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행정을 운영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구민들의 참여를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구는 5일 밝혔다. 구에 거주하는 주민이거나 구 관할 지역에 있는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구에 영업소의 본점이나 지점을 둔 사업체 대표자·임직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청 기획예산과나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공무원, 구의원, 시민단체, 주민자치협의회장, 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가 위원 선정을 맡는다. 동별, 분과별, 전문성, 성별, 연령을 고려해 30명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주민의견을 수렴해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고 주민제안사업의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임기는 2년이다. 구는 지난해 9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공포한 뒤 지난 2월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철도유휴부지 민간제안 방식 개발

    철도유휴부지 민간제안 방식 개발

    놀고 있는 철도부지가 민간 자본 투입으로 본격 개발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은 7일 수도권 철도유휴부지 40곳을 민간 제안 방식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철도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수익을 창출, 부채 탕감 등 경영개선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철도공단은 수도권 제안사업을 분석해 충청과 영남 등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발 제안 부지는 경춘선(9개소)과 경원선(8개소), 경의선(4개소)에 오랫동안 방치된 땅으로 43만 3225㎡에 이른다. 1곳당 면적은 최대 13만 700㎡에서 최소 200㎡이다. 역에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난 토지를 선별했다. 눈에 띄는 땅으로는 수인선 수원 권선구 세류동(6만 5735㎡)과 인천 남구 숭의동(3만 5500㎡), 경의선 고양 덕양구 덕은동(1만 700㎡) 등이다. 8개 부지는 대규모 사업 추진이 가능해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철도공단은 효율적인 토지 개발을 위해 지자체의 도시개발계획에 상충되지 않는 한 상가 등 상업시설과 창고 설치 등 민간 제안을 적극 수용키로 했다. 특히 사업 규모가 큰 곳은 제안자 요청 시 지분참여를 통한 공동개발도 허용키로 했다. 제안이 없는 토지는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개발 대상 땅을 홈페이지(www.kr.or.kr)에 공개하고 오는 12일 수도권본부에서 개발 제안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또 사업 희망자가 요청할 경우 현장설명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간 개발제안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4월 9일까지다. 사업계획서를 철도공단 자산개발사업처에서 접수하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임대 또는 점용허가를 내줄 방침이다. 강근식 시설사업본부장은 “철도부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 노하우와 자본력을 가진 민간에서 아이디어를 구하게 됐다.”면서 “무조건적 사업추진보다 향후 인·허가를 고려해 제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분당~강남 16분’ 신분당선 28일 개통

    ‘분당~강남 16분’ 신분당선 28일 개통

    경기 분당 신도시와 서울 강남역을 16분 만에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첫 운행을 시작한다. 10㎞당 기본요금은 1600원으로, 18.5㎞ 길이의 분당 정자역~강남역 구간 요금은 1800원으로 책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신분당선 운행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본격적인 운행은 29일 오전 5시 30분으로, 주민 서비스와 홍보를 위해 개통식 행사 뒤 하루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 요금은 민간 투자비와 운영비, 광역버스 요금 등을 감안해 기본요금 1600원으로 정했다. 초과하는 5㎞ 구간마다 100원씩 추가 요금이 붙는다.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제를 적용해 서울, 경기, 인천의 지하철 및 버스와 환승할 경우 요금 할인도 가능하다. 배차 간격은 출퇴근 시 5분, 평상시 8분으로 하루 320회(주말 및 공휴일 272회) 운행된다. 최고 속도는 시속 90㎞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다. 국내 처음으로 무인 운전 시스템을 적용해 종합관제실의 원격시스템에 의해 움직인다. 국내 첫 민간제안사업으로 두산건설이 시공과 운영을 맡았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6개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간사로 사업을 진행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김문수 “몸사리는 공무원 탓에 GTX사업 지연”

    김문수 “몸사리는 공무원 탓에 GTX사업 지연”

    김문수 경기지사는 4일 “대통령 임기 말이라 굉장히 몸조심하는 공무원들 탓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GTX는 민간이 3년 이상 연구한 것인데 정부에서는 민간제안 사업으로 하면 특혜 시비가 일까봐 임기 말에 공무원이 굉장히 조심하고 있다.”며 “반값 등록금, 무상급식에는 서로 나서지만 국가 미래가 걸린 사회간접자본(SOC)은 기피해 정말 걱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정부에 제안한 GTX는 지난 4월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년)’의 전반기 신규 사업으로 채택돼 2015년 안에 착공하게 됐지만 국토해양부는 GTX의 민간제안사업 여부 결정 등 사업 추진에 뜸을 들이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8일 KTX 수서~평택 구간 건설사업 착공식에서 “정부가 GTX를 5년째 붙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불도저라고 하는데 그렇게 간이 크신 분이 아니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뉴타운 정책의 실패에 대해서는 “제 책임이 크다. 부동산이 악화될지 몰랐다.”면서도 “(뉴타운 문제 해결은) 경기도가 하기 어렵다. 국토부가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야 하고 이 대통령이 시원하게 해결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여수·순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자 선정 논란

    전남 여수시와 순천시가 각각 추진하고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자’ 선정과 관련, 투명성 여부가 논란을 빚고 있다. 공교롭게도 SK에너지가 두 지역의 운영 업체로 선정됐다. ●GS, SK 선정 백지화 탄원 7일 여수시에 따르면 GS칼텍스가 최근 여수산단에 들어설 사업자로 SK에너지가 선정되자 문제점을 지적하며, 1차 선정 결과를 백지화해 줄 것을 골자로 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GS칼텍스는 탄원서에서 “지역사회 공헌도 점수를 반영하지 않는 등 공정성·객관성이 결여된 불합리한 배점으로 (사업자로)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GS칼텍스는 2006년부터 여수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금까지 1000억원가량을 들여 문화·예술·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 내 밥 굶는 노인들을 위해 무료 경로식당도 수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역민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꾸준히 펼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 왔다. 반면 SK에너지는 여수 지역에 기여도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 재량으로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며 “국토해양부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국책 사업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정당한 평가로 사업시행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현재까지 관련 법에 따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백지화는 손해배상소송 등 법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수 화물자동차휴게소의 건립 사업은 민간 제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모두 186억원을 들여 여수시 주삼동 일원 5만 3000여㎡에 화물자동차 339대를 포함해 43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주유소, 경정비소, 휴게소, 식당 등을 짓게 된다. ●순천시·시의회 대립각 인접 도시인 순천시에서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사업자’ 선정을 놓고 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2008년부터 3년여에 걸쳐 논쟁을 벌이는 등 팽팽히 맞서 있다. 순천시 역시 민간투자 방식으로 공영차고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SK에너지와 실시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SK에너지는 모든 시설물을 설치하되 기부채납 후 20년간 운영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순천시의회는 화물자동차 등 이용자의 여론 수렴 부족과 사업 전반에 대한 협약서 내용 설명 부족, 전문가의 타당성 분석이나 용역 절차 미이행 등의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여수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울산 한국대표 고래관광지 된다

    울산 한국대표 고래관광지 된다

    울산 북구 강동해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래 센트럴파크’가 들어선다. 고래 센트럴파크에는 아쿠아리움, 고래쇼장, 고래체험장, 해양생태박물관, 해양아카데미 등 부대시설도 들어서 고래 도시 울산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고래관광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부산의 대해센트리아(주)가 강동 산하지구 중앙공원 4만 5000㎡에 총 700억원을 투입해 2012년 ‘고래 센트럴파크’(1만 8004㎡) 건립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4년 개장할 예정이다. ‘고래 센트럴파크’에는 돌고래 등 수십종의 고래를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고래 센트럴파크’는 수익형민간투자 사업인 BOT(Build-Operation-Transfer) 방식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BOT 방식은 시설을 건설한 뒤 일정기간 운영한 다음 소유권을 관할 울산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대해센트리아는 총 사업비 700억원 가운데 140억원을 자기자본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560억원은 경남은행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와 조합, 대해센트리아 측은 오는 20일 울산시청에서 고래 센트럴파크 건립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 양해각서에는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제안사업 절차 이행, 중앙공원 내 해당 시설 도입 및 용지 우선 사용 동의, 제안서 검토의뢰 등 제반 행정절차 이행 및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강동산하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측은 산하지구 내 고래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면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 유치와 울산과 경주의 수학여행, 산업시찰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뿐 아니라 울산의 고래 생태문화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부산 수영만 등 마리나 확충

    부산시가 연안의 마리나 확충 등 해양레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6일 부산시의 ‘해양레포츠 활성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시는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해양레포츠 수요증가에 대비해 ‘부산해역 마리나 개발 타당성 용역’에서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마리나 확충 등 해양레포츠 인프라 구축사업에 나선다. 시는 우선 2013년까지 민간제안사업을 통해 23만㎡ 규모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마리나 및 숙박시설,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형 종합 마리나로 재개발키로 했다. 수영구 남천동 연안에는 1040㎡ 규모의 계류장을 갖춘 남천항 마리나를 개발하고, 북항에도 북항 재개발 사업과 연계해 레저용 요트 170척의 동시 계류가 가능한 북항 마리나를 개발키로 했다. 또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 앞 공유수면에는 교육용 마리나를, 남구 백운포에는 300여척 계류가 가능한 계류시설 및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마리나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어항인 해운대 우동항 2만 6000여㎡(육상 및 해상)를 어민과의 협의를 통해 우동항 마리나로 재개발하는 등 부산 연안의 작은 항구 가운데 어항기능이 줄어든 어항을 대상으로 ‘어항 마리나 개발 추진계획’을 수립, 마리나 등 해양레저시설로 점차적으로 재개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영구 남천동 광안리해수욕장 공유수면에 윈드서핑 및 제트스키 등 소형 해양레저장비 보관 및 계류시설 등을 갖춘 편의시설을, 해운대 동백섬에는 해양레저 마니아를 위한 클럽하우스를 갖춘 해양레저기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레포츠 장비 보급을 늘리는 것을 비롯, 매년 2만명 이상의 교육을 목표로 요트스쿨을 신설하고, 사계절 해양레포츠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부산 마린 스포츠대회 신설 등 관련 이벤트를 확충키로 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쓰레기 소각장 돈 되네

    부산 쓰레기 소각장 돈 되네

    부산지역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폐열과 증기 등이 인근 산업체와 아파트 단지 등에 공급되면서 시는 세수 증대에 보탬이 되고 공장은 값싼 연료를 사용하게 돼 경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부산시는 강서구 명지소각장 소각여열(쓰레기 태울 때 발생하는 증기)을 사용하는 업체가 5개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명지소각장은 지난해 1월부터 녹산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와 삼성전기 등 2개 업체에 연간 16만 5000t의 증기를 공급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근 녹산염색산업 단지 내 영신 등 3개 업체가 신청해 증기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들 업체는 증기 공급을 통해 연간 20억원 상당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올리고 시는 13억원의 세수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연간 100억원 정도의 에너지 수입 대체효과와 2만 9000여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 에너지 관리공단에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등록하면 5년간 7억원의 장려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부산 해운대와 다대소각장 등도 폐열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 자체 사용 후 남은 양을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해운대소각장의 경우 10여년 전부터 좌동 신시가지 내 3만 7000여가구에 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지역난방공사에 연간 열소요량의 36%에 해당하는 11만 2000G㎈(공급가 기준 70억 정도)의 열을 무상 제공하는 등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단순 매립 소각하는 가연성 폐기물을 재활용하려고 생곡매립장에 대규모 발전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와 ㈜태영건설이 출자한 가칭 부산에너팜㈜ 민간제안사업(BTO)으로 추진하며 국·시비를 포함해 2146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계적 선별시설, 고형연료제품 전용보일러 시설, 발전시설(1일 60만㎾) 등이 들어서며 이르면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전력 판매 159억원, 고철 판매 12억원 등 연간 171억원의 수익이 예상되며, 앞으로 생곡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잉여 증기 등을 판매해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4년차 단체장 이렇게 뛴다] 이완구 충남지사

    이완구 충남지사의 지난 3년 성과는 ‘외자유치’로 상징된다. 투자유치액은 모두 45조 2012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 40조 3892억원, 해외에서 48억 1200만달러를 끌어모았다. 외자유치만 보면 사실상 임기가 1년여 남아 있는 9일 현재 민선4기 목표액 5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이 지사가 직접 해외로 나가 유치한 게 많다. ●지난 3년간 36만명 고용창출 효과 이같은 투자유치 덕에 고용창출 효과가 지난 3년간 36만명이 넘는다. 이 지사는 “기업 입주에 필요한 SOC와 특례법까지 제정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는 등 투자환경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인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추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정치력이 뒷받침된다. 지난 4~5월 열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렀고, 이전을 기피하던 국방대 논산 이전을 최근 관철했다.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에 롯데의 투자를 유치했다. 숙박 및 테마파크시설을 짓도록 해 관광시설뿐인 이곳에 휴양 및 위락기능을 보탰다. 지난해에는 경북도와 협력, 도청이전건설 특별법을 제정케 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각 행사 탄력적 운영… 효율성 높여 정책은 창의적으로 이끌었다. 공주와 부여에서 번갈아 열던 백제문화제를 2007년 통합했다. 관람객이 2배 이상 늘었다. 보령 대천항~안면도 영목항간 연륙교 건설사업도 기지를 발휘했다. 정부 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 위기에 처하자 “사업비가 덜 들고 관광가치도 크다.”며 일부 구간을 해저터널로 변경, 사업을 추진하는 쪽으로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 지사는 “도정은 그때그때의 현실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시대변화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량·사료확보를 위해 캄보디아에 옥수수 재배사업을 벌였다. ‘해외 인터십’을 도입, 공고생을 호주로 보내 취업시켰다. 예전에 없던 도 운영방식이다. 이 지사는 “도 공무원들의 자질이 상당히 우수하고, 내 철학과 가치에 부응해 이런 성과를 거뒀다.”고 칭찬했다. 세계 금융위기 이후 이 지사는 복지와 아동 분야에 관심을 쏟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주민제안사업을 추가했다. 주민들이 먼저 ‘우리 마을은 이런 사업을 하겠다.’고 제안하면 현실에 맞게 지원하는 것이다. 가난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학원비를 지원하고 교복 등을 구입해 주면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아동희망 프로젝트’와 680억원의 예산을 아껴 저소득층을 돕는 ‘위기가정 희망 프로젝트’도 벌이고 있다. 이 지사는 “남은 임기는 서민생활 지원과 농촌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Metro] 서수원~의왕 고속도 2012년 확장

    경기 수원시 금곡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잇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확장공사가 내년에 시작돼 2012년 마무리된다.14일 경기도와 수원시에 따르면 가칭 경기남부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12.04㎞ 구간을 민자 1930억원을 들여 현재 왕복 4차선에서 왕복 6∼8차선으로 확장하기로 하고 17∼18일 수원과 의왕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경기남부도로㈜는 올해 안에 환경·교통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1월 공사에 착수해 2012년 6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서수원∼의왕 도로는 내년 개통예정인 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38.5㎞, 왕복 4∼6차선), 현재 민자사업 협상이 진행 중인 서수원∼광명 고속도로(26.3㎞, 왕복 4∼6차선)와 연결돼 서울과 경기 서남부지역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하게 된다.이들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수원 서부권을 비롯해 화성 봉담·동탄, 의왕 등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교통난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李대통령 특별회견] 정부 “용역철회·대운하사업단 해체” 건설업체 “허탈” 환경단체 “다행”

    이명박 대통령의 대표 대통령선거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 건설 사업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이 대통령이 19일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했기 때문에 대운하 건설은 물건너갔다.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직후 정부는 대운하 관련 모든 사업을 모두 중단시켰다. 국토해양부는 국토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에 줬던 용역을 철회했다. 대운하사업단도 해체하기로 했다. 사실상 대운하 건설에서 손을 뗀 것이다. 국민 여론 수렴 역시 민간 제안서 접수를 받지 않기로 함에 따라 할 수 없게 됐다. 권진봉 건설수자원실장은 “현재로서는 대운하 추진 실체가 없어 더 이상 정책으로 추진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에서 사업제안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인 것과 관련해서는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준비를 해온 만큼 보전해주는 방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운하 포기 발표 이후 내심 대형 토목공사를 기대했던 건설업체들은 허탈한 표정이 역력했다. 반대 여론이 비등하기는 했지만 대표 공약이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이 강력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믿었기 때문이다. 대운하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믿고 제안사업을 준비했는데 물거품이 됐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운하건설에 매달렸던 것은 한반도 물길을 잇는 대규모 토목공사를 맡았다는 자부심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운하 태스크포스(TF)도 곧 해체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대운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 단비가 돼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사업이 중단될 가능성이 커진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대운하 건설을 옹호하던 학자와 이 대통령 측근들의 주장도 날개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반대론자들은 이 대통령이 대운하 건설을 포기한 것은 국민이 원하지 않는 정책을 밀어붙였다가 감당하지 못할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는 점을 깨달은 것은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대운하 논란으로 인한 국론 분열이 더 불거지지 전에 포기한 것은 다행”이라며 “대운하 건설을 강행할 경우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훨씬 클 것이라는 계산이 작용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의왕시민단체 “학의~ 고기 고속화도로 반대”

    경기도가 2013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학의∼고기 고속화도로 건설에 대해 환경단체와 지역 주민, 의왕시 등이 반발하고 있다. 16일 도와 의왕시에 따르면 학의∼고기 도로는 의왕시 청계동에서 성남시 판교까지 7.28㎞ 구간을 연결하는 왕복4차선 도로로 민간사업자를 선정,2010년 착공해 오는 2013년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학의∼고기 도로 민간제안사업 제3자 제안공고를 냈으며,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지역의 환경단체 등은 “실효 없이 환경만 파괴하는 도로 건설”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의왕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은 “학의∼고기 도로가 건설돼도 현재 건설 중인 제2경인고속도로 의왕∼판교 구간과 용인∼서울 도로, 국도 57호선(4차로를 6차로로 확장 공사 중)을 이용하는 것보다 불과 4분 정도의 시간단축 효과밖에 없다.”면서 “2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학의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는 등 환경만 파괴하는 도로 건설 계획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도로가 지나는 의왕 학현마을 등 지역 주민들도 범시민대책위를 구성, 항의집회와 경기도 항의방문을 계획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주민 박용철(59)씨는 “학의∼고기 도로는 2004년 추진 당시에도 정부의 사업성 검토를 통해 폐지됐던 사업”이라면서 “이미 대체할 도로를 많이 건설하고 있는 상태에서 거액을 들여 도로를 새로 만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시의회도 반대 결의문을 통해 “의왕 지역에는 고속도로와 철도·국도 등 모두 7개 노선의 광역교통시설이 도시를 관통, 오히려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 또 특정지역 주민을 위한 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지역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혔다. 의왕시는 “그린벨트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도로 통과지인 청계 지역에는 이미 182개의 교각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환경 파괴와 주민들의 반발이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그린벨트 행위허가 요청 때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경기도의 대응이 주목된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대운하 5대 건설사외 업체도 참여”

    경부 대운하 민자(民資)사업이 5대 건설업체는 물론 대부분의 건설사가 참여하는 ‘그랜드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된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은 16일 “경부 대운하 건설은 5대 건설업체가 전담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다.”면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일단 5대 건설업체로 시작했지만 실행단계에서는 다른 건설업체도 포함시키고, 운하가 지나는 지역의 지방 건설업체도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대한건설협회 등에도 이같은 의견을 이미 전달했다.”며 건설업계 일각에서 제기하는 독점 주장은 오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 삼성물산,GS건설,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5대 건설사는 15일 경부 대운하 관련 양해각서(MOU) 형태의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서울 강남에 합동사무실을 개설했다. 이들 업체는 각 사별로 사업성과 공법 등 분야별로 업무를 나누고, 이달 중 관광·물류·골재 활용·도시건설, 사업성 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운하 프로젝트를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만큼,(다른 컨소시엄과)경쟁도 예상하고 있다.”면서 “실행단계에서는 다른 건설업체들을 대거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5대 건설업체 중심의 대운하 협의체에 반발,SK건설 등을 주축으로 추진 중인 또 다른 대운하 협의체도 이들 협의체에 합류시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협의체는 3,4월 중 민자사업 제안서를 새 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사업제안서를 토대로 한 사업타당성 검토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맡는다. 이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특수목적회사(SPC) 설립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이 진행된다. 한편 5대 건설사가 맺은 협약서는 향후 사업추진 방식과 일정, 경비 조달 방안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수원 경전철 건설 청신호

    수원 경전철 건설 청신호

    민간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원경전철 건설계획이 탄력을 받게됐다. 23일 수원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로부터 수원경전철(남북선) 민간제안사업이 타당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8월8일까지 수원경전철 사업의 적격성을 조사해 이같이 통보하면서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비용대비 편익 수치(B/C)를 1.2(기준치 1)로 높게 평가했다. ●9419억 투입 세류역~월드컵경기장~성대역 수원경전철(남북선)은 9419억원을 투입,2013년까지 세류역∼버스터미널∼시청∼월드컵경기장∼종합운동장∼정자·천천지구∼성대역을 경유하는 총 연장 18.75㎞에 22개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의 51%인 4804억원은 민간자본으로 하고 나머지는 국고 29.4%(2769억원)와 지방비 19.6%(1846억원)에서 충당하게 된다. 교통문제 해결과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전철 도입을 선언하면서 2005년 8월 경전철도입을 위한 사전 예비타당성조사를 시작한 수원시는 정부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에 따라 본격적으로 경전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수립 중인 ‘경기도 도시철도기본계획’이 내년 상반기 내로 완료되면 이 기본계획을 첨부,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 경전철사업계획서를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민간투자사업 제3자 공고를 통해 민간투자업체를 모집한 뒤 최종사업자를 선정,2009년 중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13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남북선 완공후 동서선도 건설 추진 수원경전철 남북선이 완공되면 호매실지구∼권선구행정타운∼수원역∼동수원사거리∼법원사거리∼원천유원지를 경유하는 동서선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사업에 필요한 지방비 중 일부를 지원해 달라.’는 수원시의 요청에 경기도가 “광역교통망 사업에 주력하느라 지자체의 경전철 사업비를 지원할 여력이 없다.”고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업비를 충당할 수 있을지가 경전철 사업추진에 최대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대중교통수단이 수원 도심 중심으로 편중되어 환경오염 및 교통 체증을 유발하고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이 있었지만 경전철이 설치되면 이 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용산, 출생신고시 건보증 신청 대행

    용산구는 26일 자녀를 낳은 주민이 출생신고를 할 때 동사무소에서 건강보험증까지 같이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증 대행 신청제도’를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용산구 주민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가입자가 동사무소를 방문해 정해진 양식에 따라 출생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동사무소에서는 지역가입자 여부를 확인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신고서와 주민등록등본을 팩스로 보내 발급을 요청하는 방식이다.이후 발급된 건강보험증은 당사자에게 우편으로 보내 준다. 건강보험신청서는 동사무소에 비치돼 있으며, 주민등록등본은 출생신고 후 동사무소에서 즉시 발급한다. 이번 건강보험증 대행신청제 도입으로 민원인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방문하지 않고도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보험증 발급에 걸리는 기간도 20일에서 7일 이내로 줄어들게 됐다. 건강보험증 대행 신청제는 용산구의 창의 혁신 명품 브랜드 사업 공모에 한강로 3동 이영희(행정7급) 주임이 제안한 것으로 48개의 제안사업 가운데 최우수로 아이디어로 뽑혔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2010년엔 매출 1조원 달성”

    창사 60년을 맞은 중견 건설업체 남광토건이 앙골라를 중심으로 해외사업에 적극 나선다. 또 종합리조트사업, 민간투자 제안사업 등을 새 성장엔진으로 삼아 3년뒤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동철 남광토건 대표는 1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본사에서 가진 창사 6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10%인 해외사업 비중을 2010년 25%까지 확대해 글로벌 건설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977년 시공능력 7위였던 옛 영화를 되찾겠다는 게 이 대표의 구상이다. 이 대표는 “2005년 다른 건설사가 공사기간이 짧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앙골라 컨벤션호텔 공사를 8개월 만에 성공리에 끝내면서 잇달아 대형 공사를 수주했다.”며 “앙골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합작회사 NIEC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남광토건은 직접 개발사업으로 경기 김포시 고촌 15만여평 3000∼3500가구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전 대덕테크노밸리(DTV) 레지덴셜 호텔, 경기 양평군의 타운하우스 등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남광토건은 철도 부문 시공에서 국내 5위권을 유지하는 등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4600억원 규모의 전라선 민간자본유치사업(BTL)도 따냈다. 또 경기 포천에서 골프장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하반기 중부권에 160만평 규모의 레저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 시공능력 47위이지만 이같은 계획이 실현되면 2010년쯤 30위권,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수주 1조 3800억원, 매출 6500억원에 경상이익 300억원이 목표이다. 이 대표는 “올해는 1985년 이후 중단된 배당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1947년 설립된 남광토건은 두차례나 다른 회사에 인수되고, 전(前) 대표가 횡령으로 구속되는 등 아픔을 겪었다.2005년 포스코에 알루미늄 탈산제를 독점 공급하는 알덱스로 경영권이 넘어갔다. 이 회사 신입사원 출신의 이 대표 체제가 되면서 안정을 찾고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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