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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국민’ 67번 언급하며 51분 격정 토로… 37차례 의료계 논의 과정·통계도 나열

    尹 ‘국민’ 67번 언급하며 51분 격정 토로… 37차례 의료계 논의 과정·통계도 나열

    전날 한밤 전격 담화 소식 알려尹, 담화 후 대전 2차 병원 찾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51분에 걸친 생중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료개혁의 추진 근거와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의 배석이나 질의응답 없이 참모진만 대동한 가운데 각종 수치 자료가 총동원된 장문의 연설문을 낭독하는 방식을 택했다. 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차림의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브리핑룸 연단에 선 채로 1만 4000여자 분량의 입장문을 읽어 내려갔다.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을 결정하고 추진해 온 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발언이 길어지자 윤 대통령은 세 차례 물을 마시며 목을 가다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까지 발표하게 된 데는 의료 공백 장기화로 국민 우려와 불안이 커지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은 당초 의대 정원 증원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으나 최근에는 의정 간 중재와 대화가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또 4·10 총선을 앞두고 부담을 느끼는 여권의 목소리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시기에 국민을 설득할 내용을 담아야 하는 만큼 윤 대통령은 담화 발표 직전까지 참모들과 연설문 수정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렇게 쓴 담화문에서 ‘국민’을 67번 언급하며 의료개혁이 국민을 위한 결단이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의대 2000명 증원 판단의 근거로 여러 통계와 자료를 제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도 했다. 정권 출범 이후 총 37차례 의료계와 의사 증원 논의를 이어 온 과정도 나열했다. 대통령실 참모진 사이에서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김에 객관적 자료들을 두루 제시해 보자’는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대통령실은 담화가 끝난 뒤 의사 인력 관련 의료계 논의 경과 등을 포함한 참고자료를 언론에 배포하며 윤 대통령의 논거를 뒷받침했다. 자료에는 논의 날짜와 주요 논의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담화와 참고자료를 보면 깜짝 놀랄 정도로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를 많이 한 것이 보이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윤 대통령의 담화는 전날 밤늦게 결정돼 오후 10시 35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대통령실에서도 의료개혁 현안을 담당하는 소수의 참모가 아니면 담화 논의 진행 사실조차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지역 2차 병원인 유성선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대의와 원칙만 가지고는 안 되고, 디테일에서 승부가 결정된다”면서 의료정책 담당인 보건복지부 서기관, 사무관들이 의료기관에 가서 실제로 행정 근무를 해볼 것을 제안했다.
  • 구체적 증원 해법 총선 후 현실화… 여야 끝까지 변수로

    구체적 증원 해법 총선 후 현실화… 여야 끝까지 변수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 담화에서 밝힌 ‘의료계의 통일된 의대 증원 규모 제시’와 ‘3자 협의체 구성’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민의힘은 사실상 ‘의정 갈등’을 안고 4·10 총선을 치르게 됐다. 총선 전 여권 주도의 의정 갈등 해소에 기대가 컸던 만큼 국민의힘의 선거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담화에 “그동안 우리가 부족했고, 국민께서 실망하셨던 부분인 ‘민심 전달’ 약속을 조금씩 지켜 가고 있다”며 “윤 대통령이 당의 요구에 따라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과 ‘더 나은 증원 조정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라고 해석했다. 당의 요구로 윤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도층 표심에 어필한 것이다. 윤 대통령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요구를 수용해 담화에 나선 만큼 대통령실에 대한 여당의 압박은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윤 대통령이 내놓은 방안이 속전속결과는 거리가 있고, 51분을 할애해 원칙을 설명한 만큼 한 위원장이 정치력을 발휘할 공간도 크지 않다. 또 자칫 ‘3차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으로 비화하면 ‘총선 공멸’이라는 대형 악재가 될 수 있어 양측 모두 정돈된 메시지에 주력할 전망이다. 좀더 전향적인 의정 갈등 해법을 기대했던 일부 격전지의 여당 후보들은 대통령실과의 거리 조절에 나설 수도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의료 공백과 관련해 ‘국민에게 송구하다’고 했지만, 성난 정권 심판론을 달래기에는 부족하다는 분위기다. 한 수도권 후보는 “대통령실의 한발 늦은 대응 속도가 ‘이종섭·황상무 논란’을 키웠고 의정 갈등 대반전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역구 후보를 ‘원격 지원’하는 유튜브 방송에서 “윤 대통령이 아직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엄하게 한번 심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尹 “통일안 달라”… 2000명 협상 첫 시사

    尹 “통일안 달라”… 2000명 협상 첫 시사

    “국민들 불편 송구” 유감 표명도“전공의, 중요한 자산” 복귀 촉구성태윤 “좋은 의견 땐 정책 반영”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의대증원·의료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 담화에서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 정책은 늘 열려 있는 법”이라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도 했다. 이날 대국민 담화는 총선 패배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며 정부가 의료계와의 ‘전선’에서 한발 물러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당에서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윤 대통령이 증원 규모에 대해 협상의 뜻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조건부임을 전제로 조정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담화는 의료개혁의 당위성과 더불어 의정 갈등 장기화에 대한 유감과 합리적 대안을 전제로 한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 국민·의료계·정부가 참여하는 의료개혁 3자 협의체 구성 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동안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밝혔음에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자 대통령이 직접 전면에 다시 나서서 ‘대국민 메시지’를 발신한 것이다. 담화 시작과 함께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 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의료개혁 장기화 상황에 대한 유감을 표명한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 추진 배경, 의료계와 의사 증원 문제를 논의했던 과정, 의료계와의 대화 가능성 등의 순서로 입장을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도 “불법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합리적 제안과 근거를 가져오라”며 조건부 협의를 전제로 전향적 메시지를 전했다. 국민·의료계·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언급한 대목은 향후 의대 증원 논의에 일반 국민의 참여를 제도화해 보자는 의중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복귀 전공의들을 향해서도 압박보다 호소에 무게를 둔 듯 “제가 대통령으로서 앞으로 수많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또 수많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 낼 여러분을 제재하거나 처벌하고 싶겠느냐.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매우 중요한 미래 자산”이라며 복귀를 당부했다.일각에선 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의대 정원 배정이 마무리된 올해는 조정이 어렵지만 향후 의료계와의 협의를 통해 이듬해부터 기존 2000명 증원 규모를 수정할 수 있음을 내비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에 출연해 “2000명이라는 숫자가 절대적 수치는 아니라는 입장”이라며 “정부는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되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대통령은 이날 협상 가능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핵심 쟁점인 ‘의대 2000명 증원’을 포함해 의료개혁의 정당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재차 비판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사 증원을 의사들의 허락 없이는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거꾸로 국민의 ‘목숨 가치’가 그것밖에 안 되는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되물은 윤 대통령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단계적 증원론’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의대 정원을 늘리려면 마지막에는 초반보다 훨씬 큰 규모로 늘려야 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갈등을 매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27년 동안 반복한 실수를 또다시 되풀이할 수는 없다”, “역대 정부들이 아홉 번 싸워 아홉 번 모두 졌고, 의사들의 직역 카르텔은 갈수록 더욱 공고해졌다”며 과거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또 ‘강경파’인 대한의사협회에 대해선 보건복지부 장차관 파면을 요구하고 총선 개입과 정권 퇴진을 주장한다며 “이러한 행태는 대통령을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협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노동개혁과 교육 카르텔 혁파, 한일 관계 복원, 건전재정 기조 전환 등 그간 현 정부가 추진한 개혁 과제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개혁이 모두 ‘정치적 유불리’를 생각하지 않고 추진해 왔던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개혁 과제들처럼 지금의 의료개혁도 마찬가지로 정치적 득실을 따지지 않겠다는 뜻이었다. 특히 “저는 공직 생활을 할 때부터 대통령이 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쉬운 길을 가지 않았다. 회피하고 싶은 인기 없는 정책도, 국민에게 꼭 필요하다면, 국익에 꼭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실천하면서 여기까지 왔다”고 밝힌 대목은 개혁과 윤 대통령 자신을 동일시한 대목으로 풀이된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걸린 문제를 어떻게 대통령이 유불리를 따지고 외면할 수 있겠느냐”며 “역대 어느 정부도 정치적 유불리 셈법으로 해결하지 못한 채 이렇게 방치돼 지금처럼 절박한 상황까지 온 것이다. 저는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이태원 참사와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이어 세 번째다.
  • 대통령실, 의대증원에 “2000명 절대적 수치 아냐”

    대통령실, 의대증원에 “2000명 절대적 수치 아냐”

    대통령실은 1일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로 고수해온 ‘2000명’에 대해 처음으로 조정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저녁 KBS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설명하던 중 ‘2000명 숫자가 협의 대상이 될 수 있단 것인지 대통령실의 구체적인 입장이 궁금하다’는 사회자 물음에 “2000명 숫자가 절대적 수치란 입장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오랜 기간 동안 절차를 거쳐 산출한 숫자이기 때문에 이해 관계자들이 반발한다고 갑자기 1500명, 1700명 이렇게 근거 없이 바꿀 순 없다”며 “그래서 (의료계가) 집단행동을 할 것이 아니라 합리적 조정안을 제시해 주면 낮은 자세로 이에 대해 임하겠단 뜻”이라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그러면서 “정부는 2000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의대 증원 규모를 포함해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성 실장은 ‘대통령실 입장이 좀 전향적이란 생각이 든다’는 사회자 반응에 긍정하면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전향적인 입장에서 의대 증원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 증원 규모 2000명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 이탈이 한 달 넘게 이어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2000명 수치 조정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에 대해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며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조정 여지를 열어놨다. 이처럼 의료계와 정부가 한 치의 양보 없이 대립해온 ‘2000명 규모’를 두고 정부가 ‘의료계 통일안’을 전제로 먼저 조정 가능성을 밝힘에 따라 양측이 대치를 풀고 협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성 실장은 ‘증원 규모 재검토를 위한 전제 조건’에 대해선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불법 집단행동은 자제해 주시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담화에서 제안한 ‘사회적 협의체’에 대해선 “의료 개혁이 전 국민에 미치는 영향이 있기에 국민과 의료계, 전문가, 환자, 소비자 단체, 정부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협의체”가 될 것으로 설명했다. 전공의들과 협의를 위한 진행 상황에 대해선 “전공의들과 대화하기 위해 문자도 남기고, 제3자를 통한 연락도 취하고, 또 날짜와 장소를 정해 기다리기도 하는 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실장은 총선 이후 의료 개혁 추진 방향에 대해선 “의대 정원 증원은 의료 개혁의 필수이지만 이것만으로 되지 않는다”며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 필수·지역 의료 관련 투자 확대,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병원의 전문의 중심 진화 등을 과제로 꼽았다. 그러면서 “그에 대해서도 의료계가 많이 의견을 내주길 부탁드린다”며 “환자 단체와 소비자 단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국민과 함께 이런 의료 개혁 부문을 개선하기 위해서 더 좋은 방향으로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정원문화도시 새로운 도약 본격 시동

    순천만국가정원 개막, 정원문화도시 새로운 도약 본격 시동

    순천시가 정원 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 순천시는 1일 오전 10시 순천만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기존 남문광장)에서 ‘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이란 주제로 2024년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남도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진행은 순천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 200명과 청년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정원문화도시 도약 선포식, 24개 읍면동 시민 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 2000여 명이 24개 읍면동 캐릭터를 입고 직접 참여한 초대형 애니벤저스 퍼레이드는 엄청난 규모의 화려함으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기존 남문광장 일원은 에코지오 온실과 배수로를 정비해 350m, 1만 5510㎥(4700평)에 달하는 ‘스페이스 허브’를 조성해 신규 랜드마크로 탈바꿈했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꿈의 다리’ 외부는 우주선이 내려앉은 형태로 꾸며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라는 핵심 주제를 표현했다. 내부는 물, 순천만, 우주가 어우러진 미디어 연출을 통해 우주와 정원을 잇는 관문인 ‘스페이스 브릿지’로 재탄생했다.시는 2023정원박람회 이후 새단장을 마친 국가정원 개막식을 계기로 정원문화도시로의 도약에 온 시민의 에너지를 결집한다는 계획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08년 순천을 방문했을 때 갯벌을 보며 생태와 환경에 모든 것을 걸고 환경을 살리는 도시로 미래를 설계하겠다던 노관규 시장님 말씀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이곳에 오니 그 때 생각한 모습이 완수돼 간다는 느낌이 들어 놀랐다”며 “이제 순천은 정원문화도시로 거듭난 만큼 여기 계신 여러분이 새로운 순천을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6개월이란 짧은 기간에 새단장한 국가정원은 이미 대한민국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제1호 국가정원과 문화·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완전히 새로운 미래 도시, 순천의 탄생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노관규 시장은 “국가정원은 우수한 아날로그 요소에 문화콘텐츠를 더해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제 순천은 정원과 문화의 힘으로 정원도시를 넘어 글로벌 문화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된다.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4월 한달 동안 입장권 50% 할인의 야간 시간도 개장한다. 이달 시범운영하는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나이트 가든투어’는 하루 최대 40명까지로 도보코스, 승선코스 2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 與 “양문석 대출 ‘관례 아냐’” 확인…민주는 논란 뭉개기?

    與 “양문석 대출 ‘관례 아냐’” 확인…민주는 논란 뭉개기?

    국민의힘이 20대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아 40평대 아파트를 사들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야당 후보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는 수도권에서 특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부동산 이슈를 고리로 다소 약세인 수도권 판세를 흔들어 보겠단 의도가 깔려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앙선대위 소속 위원들은 이날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금고 측 회장단과 면담하고 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에 대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 자리서 금고 측은 양 후보가 자신의 대출 의혹을 ‘관례’라고 주장한 데 대해 ‘관례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윤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양 후보에 대해 “양 후보는 피해자가 있느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지만, 양 후보 때문에 대출받지 못한 사람들이 피해자”라면서 “양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불량품이라 지칭한 바 있는데 양 후보야말로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불량 후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신고 누락 의혹도 제기됐다.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은 “(양 후보가) 문제가 되는 부동산을 2020년도에 취득했기에 적어도 2022년 경남도지사 선거 때 해당 내용이 고시 또는 공시돼 있어야 하지만 당시 딸이 대출받은 사실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양 후보의 납세실적에 대해서도 “2021년 소득세 납부액이 1억원이었는데 2022년 경남도지사 선거 때는 과거 5년 총합 종합소득세 납부액이 3800만원이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양 후보의 장녀가 사업자 대출임을 증빙하고자 억대의 물품구입서류를 해당 금고에 제출한 것도 허위 서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당시 양 후보의 장녀는 ‘통신판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김준혁 경기 수원정 민주당 후보에 대해 ‘농지법 위반’ 의혹을 꺼내 들었다. 김 비대위원은 “김 후보가 논을 4필지 갖고 있는데 소재지가 천안, 여주, 강릉”이라며 “이분은 정치인의 범주에 드는데 천안, 여주, 강릉에서 토지를 경작할 수 있을까”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영운 경기 화성을·양부남 광주 서구을 민주당 후보의 ‘아빠 찬스’ 의혹에 대해서도 “두 후보가 한 방법을 국민도 똑같이 해보라. 증여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며 “특히 공 후보는 당시 대기업 임원으로 해당 토지의 개발 정보를 알고 있었더라면 증여세를 추가 납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은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후보들의 부동산 의혹에 곤혹스러워하면서도 대응에는 미지근한 반응이다. 김민석 총선상황실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당에 서류를 아예 빼고 냈던 경우에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는데 그랬던 케이스는 아니다”며 “두 분(양문석·공영운)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과했고 명확하게 위법에 해당하는 것을 입증하는 근거가 제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후보의 대응과 민심의 동향을 살펴 천천히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도 “선거를 8~9일 남겨두고 그런 극단적 결정(공천취소)을 하면 후보도 그렇고 선거 국면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했다.
  • “수원 군공항 화옹지구로 이전해도 환경 훼손 없어”…수원시, 경기연구원 보고서 정정 요청

    “수원 군공항 화옹지구로 이전해도 환경 훼손 없어”…수원시, 경기연구원 보고서 정정 요청

    경기 수원시가 지난 2월 경기연구원에서 발행한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 내용을 정정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관련 보고서 2페이지에는 “만약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게 된다면 또 경기만 갯벌 매립이 대규모로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두고 수원시는 관련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자료도 제시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화옹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북쪽으로는 궁평항, 남쪽으로는 매향리를 연결하는 길이 9.8㎞의 화성방조제를 통해 조성한 간척지다. 여의도 면적의 20배인 6200만㎡(약 1900만평)에 달한다.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화옹지구 중 일부를 포함한 주변지역 약 440만평을 활용할 계획으로 추가적인 갯벌이나 화성호 매립 계획이 없다. 수원시와 화성시민이 함께 고통받고 있는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잘못된 정보 확산 및 오해로 인해 차질이 발생 되지 않도록 신속히 정정(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환경과 더불어 소음피해에 대한 오해도 있다”라며 “수원 군 공항이 화옹지구로 이전하면 여의도 면적에 해당하는(87만평) 대규모 소음 완충지대를 포함하여 현재보다 2.3배 큰 규모로 조성돼 소음피해가 대폭 줄어들 것이다. 앞으로도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생활고’ 호소하는 전공의들… “이대로 돌아가면 노예”

    ‘생활고’ 호소하는 전공의들… “이대로 돌아가면 노예”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의정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환규 전 회장은 1일 페이스북에 “전격 합의도 어렵겠지만 만에 하나 가능하다고 해도 의정간의 전격 합의가 전공의들의 전격 복귀로 이어질까”라며 “내 생각은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은 “각종 명령 남발과 협박 등 정부의 공권력 남용에 의한 의사들의 상처가 너무 크다. 이대로 돌아가는 것은 노예신분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의사들 사이에 팽배하다”라며 “필수의료 과목일수록 전문의 취득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준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외과 교수와 전국 의대생·전공의 단체 투비닥터가 발표한 ‘의대 증원 및 필수 의료 패키지 정책과 의대생 진로 선택’ 설문 결과를 보면 바이털(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 분야 진출을 고려하는 의대생은 의대 정원 확대 방침 전 83.9%에서 19.4%로 급감했다. 전공의 수련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의대생의 비중도 91.4%에서 32.4%로 줄었다. 노 전 회장은 이를 공유하며 “윤석열 대통령발, 의료대란은 이제 시작”이라며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조용히 지속적으로 진행될 대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라며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직 전공의, 생활고로 분유 지원받아”“제가 그랬죠. 전공의 처벌 못할 거라고” 노환규 전 회장은 “의협회관에서 직접 분유와 기저귀를 수령한 전공의 빼고, 온라인으로 신청한 전공의가 100명이 넘었다”고 밝히며 일부 전공의들로부터 받은 감사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에는 “가장으로서 자금난이 있어 기저귀와 분유를 신청했다. 추후 저 또한 이 은혜를 잊지 않고 후배 의료인을 비롯해 동료 의사분들께 갚아나가겠다” “저의 자유의사로 2월 19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3월부터 외벌이하게 되었는데 작금의 상황까지 생겨 가장으로서 심적인 부담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겼다. 후원해준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난달 19일부터 집단사직을 시작한 전공의 중 일부는 급여가 끊긴 상태다. 전공의들이 가장 많이 재직 중인 ‘빅5′ 병원 대부분은 전공의들에게 3월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들 병원은 전공의 집단 이탈 직후에도 2월분 월급은 정상적으로 지급했으나, 그 기간이 한 달을 넘기며 상황이 달라졌다고 한다. 근로를 일절 제공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임금을 지급하기에는 병원의 재정적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요 대형 병원들은 전공의 이탈 이후 진료를 축소했고, 이로 인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 노 전 회장은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잠정 보류한다는 기사를 공유하고 “ㅋㅋㅋ 이젠 웃음이 나온다”고 했다. 그는 “제가 그랬죠. 전공의 처벌 못할 거라고”라며 “그동안 정부가 날린 뻥카를 생각해보라”고 했다. 이어 “선처는 없다느니, 구제는 없다느니, 이번 주부터 처벌할 거라느니, 큰소리 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느냐”며 “이제 열흘 있으면 두 달이 되어간다”고 했다. 노 전 회장은 “의사들은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권력으로, 힘으로, 의사들을 누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이제 시작”이라며 “대체 어쩌자고 여기까지 일을 벌였나요”라고 했다.
  •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모델에 가수 ‘박재범’ 선정…“에너지 넘치는 만남”

    종근당건강 아임비타 모델에 가수 ‘박재범’ 선정…“에너지 넘치는 만남”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종근당건강의 아임비타(I’m Vita)가 가수 박재범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가수 박재범은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가수는 물론, 프로듀서와 MC로서도 인정을 받고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MORE VISION(모어비전)을 설립해 사업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박재범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 아임비타 측은 에너지 넘치고 긍정적인 박재범의 이미지와 현대인을 위한 고품질의 비타민만을 선보이는 아임비타의 아이덴티티가 부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임비타는 ‘당신이 찾던 진정한 비타민’을 슬로건으로 해 비타민의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는 비전을 갖고 있는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은 액상, 캡슐, 정제 3중 복합 제형으로 구성된 올인원 멀티비타민으로 120년 역사의 DSM사의 유럽산 비타민만을 100% 사용하고, 현대인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10종에 미네랄 7종, 베타카로틴까지 총 18종의 영양소를 최적의 배합으로 설계했다. 특히 아임비타 이뮨샷은 비타민B군을 최대 4,000% 고함량으로 담은 제품으로, 지친 현대인의 체력 충전을 위한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런칭 약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8월 한달 브랜드 판매량을 낱개 환산 시 초 당 한 개 꼴로 팔리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1초 비타민’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최근 소비자 조사(K-BPI)에서는 1등을 했다. 아임비타 관계자는 “MZ세대부터 다양한 연령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재범은 오랜 기간 동안 음악, 방송, 사업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며 “에너지넘치고 트렌디한 박재범의 이미지와 ‘1초 비타민’으로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종근당건강 아임비타의 이미지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尹 담화에 의료계 ‘싸늘’…“협박 구체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尹 담화에 의료계 ‘싸늘’…“협박 구체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2000명 의대 정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의료 개혁 완수 의지를 드러낸 것에 대해 의료계가 강도 높게 비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를 통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등을 내세우며 의사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담화문 전문을 올리고 “대통령은 유화책을 발표하지 않았고 오히려 전공의들에 대한 처벌을 예고했다”며 “협박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통령은 예상했던 대로 물러섬이 없다. 그런데 또 거짓 주장을 했다”면서 “우리나라 의사 수는 그의 주장대로 1000명당 2.1명이 아닌 2.6명이다. 그리고 의사 숫자가 OECD보다 부족한데 의료 수가가 3분의 1이라는 것도 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계 중에서 유리하고 필요한 것만 쏙쏙 빼서 말하고 불리한 통계는 모조리 빼놓았다”며 “편향된 정보의 제공, 그것이 권력의 횡포”라고 지적했다. 최근 의협 차기 회장 선거에서 임현택 당선인과 경쟁했던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대할 게 없어서 자세히 듣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대표는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동료 의사들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고 반응했다고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방재승 전국의대교수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도 “정부는 현 의료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담화문”이라며 “한국 의료의 미래가 걱정”이라고 했다.
  • 국민의힘 이창수·전만권 후보 “GTX-A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이룰 것”

    국민의힘 이창수·전만권 후보 “GTX-A로 천안·아산 신교통혁명 이룰 것”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이창수 천안시(병) 후보와 전만권 아산시(을) 후보가 1일 “GTX-A 노선 동탄~평택(지제)~천안아산역 연장으로 국가첨단산업벨트 교통망 완성”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이날 KTX천안아산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GTX-A 노선 KTX천안아산역 연장(동탄~평택(지제)~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공항 건설 △KTX천안아산역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 등을 발표했다. 두 후보의 공약 발표는 천안과 아산의 인접 도시 전략 공유를 위해 양 후보 간 합심으로 이뤄졌다. 두 후보는 KTX천안아산역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오로라)형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디스플레이 산업도시의 상징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전만권 후보는 “SRT 노선을 공유해 GTX-A 노선을 천안아산역에 잇고, 정부의 x-Tx(지방권 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 연계로 효율적인 교통망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창수 후보는 “민선 8기 충남도정에 반영된 플라잉카 관문 공항 건설 추진을 통해 도심 교통뿐만아니라 국내 항공 수요까지 흡수하는 교통혁명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고용률 66% 목표…일자리 창출에 1조 9800억 투입

    부산시, 고용률 66% 목표…일자리 창출에 1조 9800억 투입

    부산시가 올해 일자리 19만개를 창출하고 15~64세 고용률 66%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 정책에 1조 9835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런 내용으로 ‘2024년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용률 66% 달성 외에도 청년 고용률 청년고용률 42.3%, 여성 고용률 57.9%, 상용근로자 수 86만 6000명 등 지표별 개선 목표도 제시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는 빈 일자리 채움 프로젝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신성장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5대 전략에 2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빈 일자리 채움 프로젝트는 지역 기업은 구인난을 겪는데, 정작 청년 등 구직자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타 지역으로 떠나는 일자리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마이스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지역 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고, 40·50세대를 정규직으로 고용하는 기업에 일정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60세 이상 사무직 은퇴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경상운영비를 지원하는 시니어 적합 직무 채용 사업도 올해부터 시작한다. 부산형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해 첨단 신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또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책자금을 지난해보다 2200억원 많은 2조 115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발·섬유패션산업, 디자인산업 등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그린 데이터 집적단지를 조성해 디지털 경제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8인치 전력반도체 양산 제조·패키지 센터를 구축하고 수소 산업 미래차 등 신산업 기반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전략과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 주도로 미래 성장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동훈이 뽑은 함운경 “尹, 기대할 바 없다…탈당해 주길”

    한동훈이 뽑은 함운경 “尹, 기대할 바 없다…탈당해 주길”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 개혁 대국민담화 뒤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거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여당 안에서 윤 대통령에 비판의 목소리는 종종 나오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탈당을 요구한 것은 함 후보가 처음이다. 함 후보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후보에 대한 일명 ‘학생 운동권’ 대항마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전략공천한 인물이다. 함 후보는 1일 윤 대통령의 의료 개혁 대국민담화가 끝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정치에서 손 떼고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집중하시라”며 이같이 적었다. 함 후보는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라며 “말로는 의료 개혁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생명권을 담보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 개혁을 누가 동의하겠냐. 저는 이제 더 이상 윤 대통령께 기대할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에서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 “2000명 증원은 최소한의 규모”라고 밝혔다. 함 후보는 “지난달 29일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체인저벨트 후보자 일동은 윤 대통령에게 결자해지 차원에서 직접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손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나서서 정치적 판단과 해법을 제시해 달라고 간곡하게 요청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은 이 나라 최고의 정치 지도자다. 이 나라 최고의 정치지도자라면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해 의대 증원에 대해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은 윤 대통령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9일 동안 공정한 선거관리에만 전념해달라”면서 “그렇게 행정과 관치의 논리에 집착할 것 같으면 거추장스러운 국민의힘 당원직을 이탈해주기를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의사 증원은 반드시 해내야 할 정책이지만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남구 남항시장에서 열린 조승환(부산 중·영도)후보의 지원유세 현장에서 “다수 국민들이 의사 증원 필요하다는 점 공감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尹 대국민 담화에…민주 “2000명 숫자에 매몰된 불통 정부”

    尹 대국민 담화에…민주 “2000명 숫자에 매몰된 불통 정부”

    “정부에 유리한 근거만 제시…필수 의료 붕괴”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2000명 숫자에만 매몰된 불통 정부”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에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며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본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통해 의료대란을 막고 대화의 물꼬를 틀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으나 역시나 마이동풍(馬耳東風) 정권임을 확인시켜 주는 담화”라고 평했다. 이어 “기자들이 참석하지도 못하고, 질문도 없이, 새로운 내용도 없이, 기존의 일방적 주장만 한 시간 가깝게 전달하는 오늘 담화는 ‘윤석열 불통 정권’의 모습 그대로”라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여전히 2000명이라는 숫자에 매몰돼 있다”며 “정부에 유리한 근거와 데이터를 반복해서 제시하며 오히려 필수 의료의 붕괴 해결이 아닌 필수 의료 붕괴를 가속화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00명이라는 숫자에 대한 고집과 집착을 버려야 한다”며 “부실 의대, 부실 교육을 방지할 수 있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합리적인 증원 계획을 마련해 의료계를 설득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했다. 의료계를 향해서는 “즉시 현장으로 복귀하고, 의대 증원에 대한 대다수 국민의 판단과 요구를 수용해서 국민 정서에 반하는 과도한 주장을 접고 현실적인 타협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동훈, 의대 증원에 “숫자 매몰될 문제 아냐”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남구에서 박수영 후보 지원 유세 도중 “다수 국민은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한다”면서 “반면 지금의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증원 숫자를 포함해 정부가 (의료계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국민이 원하는 그 방향대로 정부가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 尹 “의사 허락 없이 증원 못하면 국민 ‘목숨값’ 그것밖에 안되나”

    尹 “의사 허락 없이 증원 못하면 국민 ‘목숨값’ 그것밖에 안되나”

    尹, 의료개혁 주제로 생중계 대국민 담화 발표“2000명 증원은 최소한 증원 규모” 조정 없어“국민 불편·불안엔 대통령으로서 송구한 마음”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고 급격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면서 증원 규모 조정은 없다고 다시 한번 못 박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개혁을 주제로 50여분간 생중계 대국민 담화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의료계의 2000명 증원 철회 요구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사 증원을, 의사들의 허락 없이는 할 수 없다고 한다면, 거꾸로 국민의 ‘목숨값’이 그것밖에 안 되는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의료계를 향해 “제대로 된 논리와 근거도 없이 힘으로 부딪혀서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키려는 시도는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라며 시작했다. 국민에게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으로 얼마나 불편하고 불안하십니까. 국민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은 국민 여러분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이 ‘주먹구구식’, ‘일방적’이라는 일각에 주장에 대해 윤 대통령은 “결코 그렇지 않다. 2000명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2000명 기준은 ▲의료계와 논의 ▲국책연구소 추계 ▲의료취약 지역 의사 수요 ▲고령인구 비중 추이 ▲의사 고령화 ▲필수의료 담당 의사 감소 ▲공적 의료체계 국가들의 의사 인력 수 ▲군·경·소방 장기 근무 전문의 필요성 등을 두루 고려한 숫자라고 설명했다. 국민 앞에 의료계의 모순을 지적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논의가 부족했다는 일부 의료계의 주장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면서 “정부는 확실한 근거를 갖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장기적인 인력 계획과 정책이 수반돼야 하는데 증원 규모에 대한 구체적 숫자를 제시해 달라는 정부의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의료계는, 이제와서 근거도 없이 350명, 500명, 1000명 등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안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 패키지에 그동안 의사들이 주장해 온 과제들을 충실하게 담았다”며 의사들에 대한 보상과 인프라 지원을 위한 10조원 이상의 재정 투자, 사법리스크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을 언급했다. 또 “의료사고처리 특례법안, 필수의료 투자계획,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의료전달체계 개선 과제 등 국민과 의사 모두를 위한 구체적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고도 했다. 의료계를 향해서 윤 대통령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사단체는 하루라도 빨리 정부와 함께 테이블에 앉아 무엇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길인지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의정간 대화 방안으로는 ‘의료개혁을 위한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 설치, ‘국민·의료계·정부가 참여하는 의료개혁을 위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 등을 거론했다. 병원을 떠나 있는 전공의들에게 윤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앞으로 수많은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또 수많은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여러분을 제재하거나 처벌하고 싶겠는가”라며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매우 중요한 미래 자산이다. 국민이 여러분에 거는 기대와 여러분의 공적 책무를 잊지 말아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개혁을 통해 제대로 된 의료시스템을 만들겠다. 이제 그만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돌아와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의대 증원 저지에 나서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를 두고는 “대한의사협회는 의사 정원 감축에 장·차관 파면까지 요구하고 있다”며 “총선에 개입하겠다며 정부를 위협하고 정권 퇴진을 운운하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대통령인 저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의정 갈등 장기화가 총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정치권의 우려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제가 정치적 득실을 따질 줄 몰라서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이 고통에 신음하는 모습을 오랫동안 보았기 때문”이라면서 “국민과 국익만을 바라보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개혁에 뛰어들지 않는다면, 이 나라에 미래가 없다”고 진단했다. 윤 대통령은 집권 후 지난 2022년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사태 업무개시명령,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한일 관계 개선, 사교육 카르텔 혁파와 늘봄학교 추진, 원전 정책 정상화 등을 추진하는 것도 정치적 유불리 셈법을 떠난 결정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이다. 일부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은 그 자체로 우리 사회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며 “역대 정부들이 9번 싸워 9번 모두 졌고, 의사들의 직역 카르텔은 갈수록 더욱 공고해졌다. 이제는 결코 그러한 실패를 반복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을 인질로 잡고 불법 집단행동을 벌인다면, 국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면허정지 행정처분 등을 놓고는 “모든 절차는 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것은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2023년 11월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세 번째다.
  • [속보] 尹대국민담화 “의협 총선개입·정권퇴진 운운, 나 아닌 국민 위협하는 것”

    [속보] 尹대국민담화 “의협 총선개입·정권퇴진 운운, 나 아닌 국민 위협하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주제로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내용 “정부, 확실한 근거와 충분한 논의 거쳐 2000명 증원 결정” “의료계, 이제와서 근거도 없이 350명, 500명, 1천명 등 중구난방으로 여러 숫자를 던져” “500명에서 1천명 줄여야 한다 으름장도” “집단행동 아닌 확실한 과학적 근거 갖고 통일된 안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 “점진적 증원하자는 의견도 있어 애초에 가능했다면 지난 27년간 어떤 정부도 단 한 명의 증원도 하지 못한 건지 되묻고 싶어” “단계적 증원 증가는 크게 늘리는 마지막에 다시 갈등 겪을 수밖에 없어” “의대 지망생 등 감안해도 평균 인원 증원이 타당” “의사 불법 집단행동은 사회에 중대한 위협” “역대 정부, 의대 정원 늘리려다 9번 모두 패배” “의사들 직역 카르텔 갈수록 공고” “의사 면허,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해야 하는 책임 포함” “의사들, 의료법 준수 법적 의무 있어” “정부, 의사협회 집행부 등에 ‘집단행동 및 교사 금지’ 명령” “근무지 이탈 전공의에 ‘업무개시명령’ 내려” “불법 집단행동에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어” “누구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어” “정부, 미복귀 전공의 8800명에 면허정지 행정처분 진행 중” “전공의들, 고의적으로 사전통지 받지 않고 수령 거부하고 있어” “전공의, 지금이라도 의료 현장으로 돌아와야” “전공의, 소중한 미래 자산…공적 책무 잊지 말아 달라” “전공의, 환자 기다리는 의료현장으로 조속히 복귀해야” “일부 의사들, ‘조건 없는 대화’마저 거부…장차관 파면까지 요구” “총선 개입하겠다며 정권 위협…정권 퇴진 운운” “대통령 아닌 국민을 위협하는 것”
  • 소똥을 연료로? 새로운 에너지원 찾을 수 있을까

    소똥을 연료로? 새로운 에너지원 찾을 수 있을까

    환경 오염의 주범이었던 소똥이 환경을 살리는 새로운 연료가 될 수 있을까?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우분을 고체 연료로 만드는 신기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다만 우분 연료의 사업성과 실증작업에 필요한 비용의 국비 확보 등이 사업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분 고체 연료화 신기술 사업에 대해 특례 승인을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신청했다. 해당 사업이 정부 승인을 받으면서 도는 이번 달부터 실증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분 연료화 사업은 쇠똥을 건조한 후 고형연료(팰릿)를 만드는 방식이다. 지난 2020년 새만금 3단계 수질 개선대책에 반영됐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수요처 미확보, 품질기준 미충족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또 가축분뇨법 시행규칙 및 가축분뇨 고체연료 시설의 설치 등에 관한 고시 규정에 따라 가축분뇨만을 이용해 생산한 고체연료로 제한하고 있어 시설 운영 시 건조 비용, 품질 균질화 미흡 등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새만금산단 열병합발전소 3개소와 연료 공급 협약으로 수요처를 확보하고, 제조원료 확대를 통한 발열량과 수분 품질개선안을 마련해 사업의 활로를 찾았다. 이후 산자부는 전북도 컨소시엄의 최종신청서를 바탕으로 2024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투입 보조원료 비율제한(50%미만), 대체 가능한 보조원료 추가 검토 등을 전제로 실증 특례를 승인했다. 이 제도는 최대 4년(기본 2년, 1회 연장)까지 실증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달부터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화센터에서 실증사업비(최대 2억원)와 책임보험료(최대 2000만원)를 지원받아 소규모 우분 고체연료를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정읍시, 김제시, 완주군, 부안군, 전주김제완주축협 완주자원화센터도 우분을 톱밥, 왕겨 등 보조원료와 섞어 품질기준에 적합한 고체연료로 생산하기 위해 실증 특례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유역 4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1일 650t의 우분으로 163t 연료를 생산하면 244t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1ha(만㎡) 축구장 8250개 면적에 30년생 소나무 5만 9000그루를 식재 또는 자동차 3만 7100대를 1년간 운행하지 않는 효과와 맞먹는 수치다. 그러나 우분 연료화 사업이 정상 진행되려면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실증을 통해 품질기준에 적합한 고체 원료가 생산될 수 있음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이후 환경부 소관 가축분뇨법 등 제도 개선도 뒤따라야 한다. 아울러 1600억원이 넘는 사업비 가운데 1200억원에 달하는 국비도 확보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우분 연료화 사업이 첫 단추를 낀 것으로 내년도 국가 예산을 확보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尹대국민담화 “의사 수 부족, 상식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동의”

    [속보] 尹대국민담화 “의사 수 부족, 상식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동의”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과대학 증원을 비롯한 의료 개혁을 주제로 대국민 담화에 나섰다. 다음은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내용 “국민 불편 조속히 해소하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송구” “정부 의료 개혁은 필수의료, 지역의료 강화하여 전국 어디에 살든, 어떤 병에 걸렸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 “전공의들, 50일 가까이 의료 현장 이탈해 불법 집단행동” “증원 반대 이유가 장래 수입 감소를 걱정하는 것이라면 결코 그렇지 않아” “정부 의료개혁, 의사 소득 떨어뜨리려는 것 아냐” “의료서비스 수출·해외시장 개척으로 더 많은 기회의 문” “안보·치안과 같이 의료개혁에 막대한 재정 투입할 것” “지금 의대 정원 늘린다 해도 10년 이후에나 현장 반영” “의사 수 부족 현실, 상식 가진 국민이면 누구나 동의” “정부, 국책연구소 등에서 의사 인력 수급 추계 검토” “어떤 연구에 의하더라도 2035년 의사 1만명 부족 결론” “2035년까지 최소한 1만 5000명 의사 확충해야” “의사 고령화도 심각…2035년 70대 이상이 19.8%” “근로시간 줄고 보건산업 수요 증가…더 많은 의사 필요” “지난 27년간 의대 정원 늘리지 못했고 오히려 줄어” “필수의료 담당 의사, 20년 전보다 매년 1000명씩 줄어” “영국·프랑스·독일·일본 의사 배출, 우리나라보다 많아” “10~20년 뒤 외국과 우리 의사 수 격차 더 벌어질 것” “우리나라 고령인구 증가 속도 OCED 평균 1.7배…문제 심각” “의사 1명이 너무 많은 환자 진찰…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발생, 3분 진료라는 말도” “특수 직군 병원은 장기 근무 전문의 못 구해 곤란” “군, 일반 의료와 달리 군 경험 오래 쌓은 의사 필요” “군 병력 48만명인데 장기 군의관 130명에 불과” “비정상적 구조 바로잡기 위해 의사 증원 더 늦출 수 없어” “2000명, 헌법적 책무 이행 위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 “논의 부족했다는 일부 의료계 주장 역시 사실 왜곡” “2022년 5월 출범 이후 의료계와 의사 증원 논의 꾸준히 진행” “37차례 걸쳐 협의…의료현안 협의체는 19차례 논의” “2023년 2월, 정부에서 적정 의료인력 양성 논의과제로 제시” “2023년 3월, 의사 증원과 함께 추진해야 할 정책 논의” “2023년 6월, 적정 의사 인력 확충과 근무 여건 개선 합의” “2023년 8월, 법적 심의기구에서 의사인력 확충 방안 논의” “정부, 대한의사협회·전공의협회에 논의 결과 설명” “2024년 1월 15~16일, 의사협회 등 6개 단체에 공문” “적정 의대 증원 규모 의견 제출 요청” “의협, 의견 제출하지 않고 의사 부족하지 않다 주장만 되풀이” “2023년 10~11월, 전국 40개 의과대학 대상 증원 수요조사 진행” “40개 대학, 3401명 의대 증원 배정 신청”
  • 송파구, 송파런 학부모 특강…‘효린파파·혼공쌤’이 전수하는 영어교육법

    송파구, 송파런 학부모 특강…‘효린파파·혼공쌤’이 전수하는 영어교육법

    서울 송파구가 오는 24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교육 인플루언서 ‘효린파파’와 ‘혼공쌤’이 진행하는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 인성 등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 부모들의 양육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유명 강사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엄마표 영어 교육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효린파파와 혼공쌤을 초청해 ‘자녀 연령에 맞는 영어교육법’을 주제로 1, 2부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한다. 효린파파 성기홍 강사는 EBS English 대표 영어 강사로 ‘바빠 초등 영어 일기 쓰기’, ‘사라진 할머니’, ‘효린파파와 함께하는 참쉬운, 엄마표 영어’ 등을 집필한 작가다. 유튜브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 발달 시기에 맞는 영어 교육법을 제시하고 있다. 혼공쌤 허준석 강사는 EBS에서 17년째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베스트셀러 ‘혼공’ 시리즈의 저자이기도 하다. 먼저 1부 효린파파 강연에서는 ▲‘미취학~초등 영어교육 중심잡기’를 주제로 시기별 맞춤 교육법을 제시한다. 학부모가 흔히 범하는 잘못된 영어교육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2부 혼공쌤 강연에서는 ‘초등에서 중등으로 가는 브릿지’를 주제로 중학영어의 특징과 성공적인 입시영어를 위한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강연할 계획이다. 강연은 유아나 초·중·고 자녀가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오는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400명 선착순 모집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고, 부모의 자녀 양육에 대한 역할을 정립할 수 있도록 특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광주, 20세 문민서 데뷔골에도 역전패…데뷔골 지연 서울 린가드는 결장

    광주, 20세 문민서 데뷔골에도 역전패…데뷔골 지연 서울 린가드는 결장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광주 원정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개막 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FC서울은 춘천 원정에서 제시 린가드가 결장한 가운데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는 31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3라운드까지 1무 2패로 최하 12위로 떨어졌던 대구는 승점 3점을 따내며 4점을 만들어 8위가 됐다. 또 광주전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달렸다. 개막 2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넘보던 광주는 2연패에 빠지며 4위(6점)를 유지했다. 광주는 만약 이날 2골 차 이상으로 이겼더라면 김천 상무(3승1패)를 제치고 선두로 나설 수도 있었다. 공수에서 두루 탄탄한 조직력을 뽐낸 광주가 경기를 주도했다. 이건희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이희균이 상대 진영에서 자주 재간을 부렸다. ‘브라질 듀오’ 세징야와 에드가를 앞세운 대구는 빠른 역습을 꾀했다. 광주가 전반 24분 선제골을 뽑았다. 이희균이 페널티 지역 중앙을 돌파하다가 대구의 요시노에게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광주 유스 ‘성골’로 이날 데뷔전을 치른 2004년생 신인 미드필더 문민서에게 키커를 맡기는 담대한 결정을 내렸고, 문민서는 침착한 슈팅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전반 29분 벨톨라의 부상으로 바셀루스를 조기 투입한 대구는 전반 추가 시간에 균형을 맞췄다. 김강산이 페널티 지역 안으로 몰고 들어간 공이 수비에 끊겨 흘러나온 것을 요시노가 따낸 뒤 오른발 안쪽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에 정확하게 차 넣었다. 시즌 2호 골. 후반 들어 광주는 엄지성, 박태준, 베카, 허율 등을 차례차례 투입하며 추가 골을 노렸으나 오히려 후반 31분 대구가 역전 골을 터뜨렸다. 세징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앞에 있던 ‘헤더 장인’ 에드가가 다이빙하며 머리를 갖다대 골망을 흔들었다. 각각 시즌 첫 도움과 득점. 광주는 후반 35분 가브리엘의 오른발 슛, 후반 39분 베카의 오른발 슛 등으로 공세를 펼쳤으나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날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린가드의 K리그 지각 데뷔골이 기대됐으나 린가드는 가벼운 무릎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서울이 밀렸다. 강원은 전반 공 점유율 61%-39%, 슈팅 수는 8-3으로 앞섰다. 서울은 전반 29분에야 강상우가 첫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12분 강원의 2006년생 양민혁이 서울 미드필더 한승규의 패스 실수를 틈타 왼발 슛을 날렸으나 서울 골키퍼 최철원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민혁의 패스를 받은 웰링턴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찬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강원은 거듭 아쉬움을 남겼다. 강원이 결정적인 기회를 잇따라 놓치자 선제골은 서울의 몫이 됐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후반 16분 풀백 이태석을 빼고 공격수 윌리안을 투입했고 윌리안은 10분 뒤 조영욱의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시즌 1호 골. 하지만 서울은 후반 41분 이상헌에게 동점 골을 얻어맞으며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상헌은 가브리엘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문전 쇄도를 통해 시즌 3호 골을 터뜨렸다. 서울은 후반 42분 강원 수비수 이지솔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잠시 수적 우위에 섰으나 추가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서울의 수비수 술라카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1-1로 비긴 서울은 1승2무1패(5점)로 7위. 첫 승 신고에 또 실패한 강원은 3무 1패(3점)로 10위. 한편, 서울과 강원의 경기는 강원도 춘천에 주둔하는 육군 제2군단 소속인 방탄소년단(BTS) 뷔가 부대원들과 함께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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