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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전통시장 현장 컨설팅·판로 개척축제 중심 소상공인 매출 확대도AI 등 메가테크 연합도시 가속화‘포스트 APEC’ 문화콘텐츠 확산경북형 농업대전환 사업도 늘려‘기업·투자는 경북으로!’ 고환율과 물가 상승,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챙기기를 최우선 도정 과제로 제시했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전통시장과 상가, 중소기업에 생기가 돌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살맛나는 경북 시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도는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과 소득 정상화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를 통한 포용 성장 ▲중소·벤처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 등 3대 전략 아래 18개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컨설팅과 인공지능(AI) 코칭,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K경상(敬商) 프로젝트’와 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 앵커기업·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K-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 축제 중심의 소상공인 매출 확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의 과제를 중점 관리한다. 또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현장 민생경제 지원단’을 구성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포항~울진 연계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정부 성장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메가특구 조성 등을 통해 핵심 산업의 정부 사업화를 추진한다.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사업도 더욱 구체화한다. AI·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5대 첨단산업을 시·군 간 연계하는 ‘메가테크 연합도시’를 조성한다. ▲AI·반도체(포항·안동·예천·구미) ▲미래 모빌리티(경주·김천·영주·영천·경산·칠곡) ▲바이오(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 ▲방위산업(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의성) 등이다. 이는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행정구역별 분산·중복 투자로 인한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는 최근 도청 화백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각 시·군이 보유한 산업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역 차원의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첫 협력 사례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1분기 중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의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업단지) 내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1단계(300㎿) 사업 착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이 사업은 1단계 인프라 투자액만 4조 5000억원에 달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내부 설비 비용을 합산할 경우, 1단계 사업의 실질적 가치는 약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문화관광 산업도 전략 육성한다. 백두대간 산림·치유 국가정원, 낙동강 생태 문화 관광벨트,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등 권역별 관광 전략을 추진한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증명된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킨다. 다보스포럼과 같은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하고,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APEC 기념 문화의 전당 조성, 보문단지 대개조 등의 포스트 APEC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주포럼은 오는 9월 첫 개최를 통해 문화 협력 및 한류 확산,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다. 앞으로 연례화(매년 10월)해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경주 APEC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받는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이른바 ‘5한(韓)’과 불국사·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확보에도 집중한다. 또 지역의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식품 관광 키우기에도 집중한다. ‘1시군-1특화 푸드’를 브랜드화하고 미식 로드, 미식 축제 등 경북 푸드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활성화한다. 청년영농법인을 결합한 ‘1마을-1특화 영농모델’을 개발해 청년 중심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거점이 될 영일만항을 확장해 전용 항만으로 특화하는 한편, 대구경북(TK) 신공항은 조속한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TK 신공항·영일만항 건설에 더해 가덕도신공항·부산항을 잇는 ‘투(2)-투(2)-포트(port)’ 전략을 통해 영남권 전체가 수도권과 대등한 경제연합체를 구축하는 ‘영남권 공동발전 신(新)이니셔티브’ 전략도 주도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경북형 농업대 전환’은 앞으로 해양·수산, 산림 등 어업과 임업 분야에도 접목된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 대전환’의 핵심은 공동영농으로 농가는 농지를 맡기고 법인은 대규모 영농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곳 육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산림경영 특구를 조성하고, 임산물 공동영농 등 농업대 전환의 성공모델을 안동·의성 등 경북 동북부 5개 시군 산불 피해지역에 조성될‘산림투자 선도지구’에 그대로 적용한다. 어업 분야에선 AI 기반 스마트 양식, 해양 바이오 육성 등 ‘잡는 어업’이 아닌 ‘기르고 만드는 어업’으로 전환한다. 사람 중심의 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아울러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은 더욱 강력해진 ‘시즌3’로 확대한다. 저출생에 고령화, 청년, 외국인 정책을 종합해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 “반도체 3축 클러스터로 광주·전남 대부흥 시대 연다”

    “반도체 3축 클러스터로 광주·전남 대부흥 시대 연다”

    광주권 대학엔 반도체 인재·기술서부권 물·전기로 솔라시도 확장동부권 소부장도 반도체로 전환 전남·광주 행정 통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반도체로 인구 400만 전남광주특별시 대부흥 시대를 열겠다며 ‘광주·전남 반도체 3축 클러스터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는 반도체 산업의 생명줄인 물 문제에 대한 중앙 정부의 문의를 받고 필요량을 채우고 남는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며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광주·전남 반도체 3축은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광주권과 전기와 물이 넘치는 반도체 생산기지인 전남 서부권, 반도체 산업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동부권”이라며 “3축 클러스터 조성으로 광주·전남 대부흥 시대를 힘차게 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주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예비타당성 조사 우선 선정·면제 특례 등을 담은 반도체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물과 전기, 인재까지 갖춘 전남광주특별시가 대한민국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3축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전남대와 조선대, 한국에너지공대 등 반도체 인재와 기술이 모인 광주권은 군 공항 이전 부지(약 330만㎡)에 ‘첨단 융복합산업 콤플렉스’를 조성해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인 기업과 대학의 공동연구와 테스트베드 거점으로 육성한다. 또 광주·장성 첨단산업단지의 반도체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는 선도 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연계해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남 서부권 기업도시 솔라시도는 반도체 제조공장(팹) 6기에 필요한 107만t 이상의 영암호·영산강호의 수량과 2030년까지 태양광 5.4GW, 2035년까지 해상풍력 12.1GW 등 17.5GW 규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발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반도체 산단을 구축한다. 전남 동부권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기반의 소부장 기업을 반도체 분야로 전환해 공급부터 팹까지 한 권역에서 완결되는 RE100 미래첨단산업 복합 콤플렉스(약 400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 ‘공화 텃밭’ 텍사스도 쓴잔… 트럼프 레임덕 경보

    ‘공화 텃밭’ 텍사스도 쓴잔… 트럼프 레임덕 경보

    주 상원 ‘마가 후보’ 지지에도 패배‘민주 강세 하원 선거구’ 득표 2배 차이민 단속 등 영향… 중간선거 우려트럼프 “지방 선거와 무관” 선 그어 미국 공화당이 전통적인 텃밭인 텍사스주 선거에서 잇따라 참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우려가 한층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초전 격인 선거에서 공화당이 잇따라 쓴잔을 마시면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민심 이반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시간) 미 NBC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텍사스 주의회 상원의원 9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테일러 레메트 후보가 57.2%의 득표율을 얻어 공화당 리 웜즈갠스(42.8%) 후보를 14%포인트 이상의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민주당이 텍사스주 상원의원을 얻은 건 1992년 이래 처음이다. 특히 해당 선거구는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17%포인트 차 대승을 거뒀던 지역이라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 전국위원회 켄 마틴 의장은 소셜미디어(SNS)에서 “민주당은 역사적인 승리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으며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자축했다. 웜즈갠스는 “(공화당에)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다. 많은 공화당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가지 않았다”고 패배 원인을 진단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서 ‘웜즈갠스는 진정한 마가(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전사’라고 지지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같은 날 치러진 텍사스주 연방하원의원 18선거구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크리스천 메네피 후보가 68.4%의 득표율로 공화당 아만다 에드워즈(31.6%) 후보에 압승했다. 이 지역은 텍사스 내에서 드물게 민주당 강세 지역이지만 득표율이 2배 이상 벌어졌다. 이에 따라 연방하원에서 공화당(218석)과 민주당(214석)의 격차는 4석으로 좁혀지게 됐다. 텍사스주는 멕시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불법 이민자 단속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강하다. 그럼에도 공화당이 완패한 건 미네소타주 총격 사건을 계기로 미국인 2명이 잇따라 숨지면서 강압적인 이민단속에 대한 반감이 커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취재진과 만나 “텍사스주 선거는 지방선거이며 나는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공화당은 지난해 11월 뉴욕시장과 뉴저지·버지니아주지사 선거를 모두 민주당에 내준 데 이어 12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시장 선거에서 패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민주당 지도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근의 선거 승리를 낙관적인 전망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시진핑의 금융 굴기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시진핑의 금융 굴기

    미국 차기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 후보 지명 후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중국공산당 이론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위안화의 ‘기축통화 지위’를 언급한 과거 발언을 재조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일(현지시간) 시 주석이 지난달 31일 추스(求是)를 통해 공개한 논평에서 “중국이 국제무역, 투자 및 외환시장에서 널리 쓰이는 기축통화 지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강력한 중앙은행,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 글로벌 자본을 유치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제 금융 중심지가 있는 금융강국을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2024년 1월 간부회의에서 처음 제시됐으나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다가 이번에 공개됐다. FT는 “강한 위안화에 대한 시 주석의 공개된 발언 중 가장 명확한 방향성을 담았다”고 진단했다. 시 주석의 위안화 기축통화 지위 확보 발언은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연준 의장의 교체를 앞둔 미묘한 시점에 공개됐다. 트럼프발 불확실성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화 자산 비중을 재검토하는 등 달러 위상 약화가 우려되자 시 주석의 과거 발언을 돌연 공개하며 기축통화 야심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시 주석은 2년 전 발언에서 “금융은 국가 경제의 생명줄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중국은 이미 세계 은행 규모와 외환보유액에서 1위지만 강하지는 않다”고 위안화 지위를 진단했다. 중국은 시 주석의 전략 제시 이후 지난해 10월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전략 계획을 수립했고, 최근 확정된 제15차 5개년 계획에서는 ‘금융 강국’이라는 개념이 권고안에 처음 포함됐다. 중국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위안화 국제화를 시도했고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세계 2위 무역 통화로 부상했지만, 외환보유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
  • 택시·상담소·놀이터까지… ‘아이맘’으로 키우는 은평의 미래 [민선8기 이 사업]

    택시·상담소·놀이터까지… ‘아이맘’으로 키우는 은평의 미래 [민선8기 이 사업]

    영유아 가정 이동 돕는 ‘아이맘 택시’ 교통 복지 넘어 보육 브랜드로 확장지자체 최초 마음건강 돌봄 시스템‘아이맘 놀이터’도 올 6곳으로 확대 “인프라 확충 넘어 양육 친화도시로”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은 지자체의 현명한 생존 전략이다. 서울 은평구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을 돕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서 ‘아이맘’ 사업을 시작한 까닭이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감염 보호와 이동 편의를 위해 2020년 8월 전국 최초로 ‘아이맘 택시’를 선보인 것이 시작이었다. 아이맘 택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가입자 9601명, 누적 운행 건수 6만 4324건을 기록할 만큼 성공적이었다. 교통 복지를 넘어, 양육 친화 도시로 나아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아이맘 택시의 성공은 ‘아이맘 브랜드’라는 통합 보육 사업의 밑거름이 됐다. 아이맘 택시는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병원 방문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동 서비스다. 일반 택시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카니발 등 대형 승합차로 운행된다는 점이다. 부피가 큰 유모차도 접지 않고 실을 수 있고 차량 내부에는 유아용 카시트와 공기청정기가 완비되어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세심함도 돋보인다. 전담 기사가 운행하며, 매일 차량 내부 소독을 의무화해 감염병 우려를 최소화했다. 이용 대상자는 연 10회(1일 최대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4월부터 구민 아이디어를 반영해 대상자 중 소아암·희귀난치성 질환 영유아 가정에 10회를 추가해 연간 총 20회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사업 초기 의료 목적 병원 방문에 한정됐던 이동 범위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확대됐다. 현재 서울의 14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장거리 이동은 물론, 관내 영유아 관련 공공시설 이동도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목적지가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맘 상담소 ▲장난감나라 ▲아이맘 놀이터로 확대돼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문화·보육 시설을 방문할 때 겪는 제약을 확 줄였다. 앱 기능을 개선해 바우처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증빙서류 제출 기한을 기존 1일에서 14일로 연장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구는 이동 수단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연계와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2023년부터는 어르신 일자리와 아이맘 택시를 연계해 승하차를 돕는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병원 동행 때는 전문적 아이돌봄 서비스를 결합해 양육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이용자 만족도 역시 독보적이다. 구가 2022년 아이맘 택시 이용객 약 31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 94.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시행 이후 3년 연속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형 병원 정기 검진이 잦은 임산부들에게는 그저 택시가 아니라 ‘심리적 안전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이맘 시리즈는 통합 보육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2023년 시작된 두 번째 시리즈 ‘아이맘 상담소’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영유아 마음건강 돌봄 시스템이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양육자,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검사와 치료 상담을 지원한다. 지난해 영유아 326명, 부모(양육자) 422명, 보육교직원 117명 총 865명의 상담(누적)을 진행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 후 추가 지원이 필요하면 보건소 ‘정신건강 마음이음 프로젝트’ 등을 연계해 사후관리도 한다. 아이맘상담소는 2023년 주민이 뽑은 올해 10대 정책 증 1위로 뽑혔고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뽑는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책의 적합성, 창의성, 소통성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이다. 세 번째 시리즈인 ‘아이맘 놀이터’ 역시 응암1동, 수색동, 불광2동에 문을 연 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수색동점은 203㎡(약 61평) 규모에 아이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도토리나무 조합놀이대, 언덕 놀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서울 생활권의 0~6세 영유아와 보호자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이용료는 회당 아동 3000원, 보호자 1000원이지만 다둥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족은 무료다. 구는 올 상반기까지 놀이터를 총 6곳으로 늘려 집 가까이에서 고품질 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이맘 시리즈는 지자체의 혁신이 어떻게 국가 정책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줬다. 아이맘 택시는 서울시 ‘엄마아빠택시’ 사업의 모태가 됐고,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보육 정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낸 결과, 구는 지난해 양성평등정책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맘 시리즈 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겪는 실질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단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아이 키우기 좋은, 모두가 행복한 은평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행정통합 추진 시·도지사 “통합 기본틀 담은 특별법 마련해야”

    행정통합 추진 시·도지사 “통합 기본틀 담은 특별법 마련해야”

    경남도를 포함해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광역자치단체장들이 2일 서울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통합 원칙과 기준을 담은 특별법의 기본틀’을 마련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5개 시·도지사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행정통합을 추진 중인 지자체는 경남-부산, 대구-경북, 전남-광주, 충남-대전 등 8곳이다. 이날 광주·전남·대구시는 불참했다. 인천시는 행정통합 대상은 아니지만,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참석 시·도지사들은 공동 입장문을 내고 ‘특별법이 기본틀(통합기본법 수준) 마련’을 강조했다. 통합 논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통합 시·도지사와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다. 시·도지사들은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단발성 재정지원이나 인센티브 중심 접근이 아니라 통합자치단체가 실제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재정권·사무권한 이양, 자치입법권과 조직권 등 실질적 자치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가 통합의 원칙과 기준, 위상과 권한을 담은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고 시·도와 주민 의견 수렴과 법·제도 정비를 전제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며 “선거를 앞둔 졸속 추진은 혼란과 부작용을 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국고보조사업 구조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자체 자율사업 비중이 낮은 만큼 국가정책사업의 전액 국비 부담과 국고보조금의 포괄 보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시·도지사들은 또 조례가 대통령령에 제한되는 현 제도가 지역 특화정책 추진에 한계가 있다며 자치입법권과 조직 운영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지사는 정부가 제시한 ‘4년간 20조원 지원’ 방안을 두고 “한시적 재정 지원보다 재정 구조의 근본적 개편이 필요하다”며 국세·지방세 비율을 현행 8대 2에서 6대 4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도는 이 경우 매년 7조 7000억원 이상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박 지사는 “행정통합은 중앙정부 권한 사항인데도 정부 차원의 간담회나 공청회 등 충분한 논의 과정이 보이지 않는다”며 “통합을 서두르기보다 정부가 먼저 통합 원칙과 기준, 통합자치단체의 위상과 권한을 담은 로드맵과 제도적 보장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번 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행정통합 추진 시·도와 협력을 이어가고 중앙정부가 통합자치단체 위상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도록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제2 천안종합운동장 건립” 최재용 ‘천안시장’ 출마선언

    “제2 천안종합운동장 건립” 최재용 ‘천안시장’ 출마선언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이 2일 “천안을 고품격 미래 혁신도시로 만들겠다”며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부처 29년 행정 경험과 IT 전문성으로 천안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부처 행정 경험과 IT정책경영학 공학박사로서의 전문성을 내세우며 “정치적 미사여구보다 실용과 문제 해결을 앞세워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구현할 실천가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소멸 시대를 맞아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는 초광역권 통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중앙의 행정 경험과 검증된 실력을 모두 쏟아부어 천안을 충남·대전 통합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전으로 ‘신뢰 있는 변화!, 행복한 천안!’을 제시하며 △AI 기반 혁신도시 △지속가능한 행복 도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도시 △품격 있는 문화 도시 △상생 균형 발전 도시 등 5대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성환 종축장 부지 내 ‘그린 인공지능(AI) 캠퍼스’ 조성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300㎞ 자전거 도로 조성, 제2 천안종합운동장 건립 등을 제시했다. 최 전 위원장은 “시민 공약 평가단을 상설화하고, 정책 실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열린 행정으로 세계적인 명품 도시 천안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천안중앙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그는 1994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등에서 공직 생활을 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재원,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TK 행정통합, 도민 배려가 우선”

    김재원,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TK 행정통합, 도민 배려가 우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해 신중론을 제기해 온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이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하느냐에 따라 통합이 진행될 운명에 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이 되더라도 경북도민을 좀 더 배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통합이 되면 대구는 혜택을 얻고 경북은 대구의 숙제를 도와주게 될 텐데, 행정 권한이 대구로 쏠리고 경북은 대구에 흡수돼 정체성을 잃게 될 것이라는 불안감을 가진 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고위원직 사퇴 여부를 묻는 말에는 “대통령직이 아닌 다른 공직에 나서는 사람은 당직 사퇴 규정이 없다”며 “이미 입장이 정리돼 있고, 사퇴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고, 당 지도부도 사퇴하지 않도록 조치를 이미 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예비후보 등록 이후 최고위원 직무를 자제하고 최고위원회의 참석 등의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게 김 최고위원의 설명이다. 4년 전 대구시장 출마 당시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난 데 대해선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일종의 선거전략으로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것이지, 당헌·당규나 관행에 따라 사퇴했던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구시장에 출마했던 지난 지방선거와 달리 경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23년째인 정치활동 대부분을 경북에서 해왔다. 4년 전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것은 출마를 요구받는 피치 못할 상황 때문이었다”며 “대학 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경북도청에 배치받았을 때 언젠가 도지사를 해보겠다는 포부가 있었다”고 말했다. 경북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 최고위원은 앞서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경북을 바꾸고 위대한 전진을 위해 나서겠다”며 경북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포항 철강공단과 구미 전자산업단지 전성기의 모습 회복 ▲바이오산업·스마트팜·첨단혁신농법 지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완성 ▲성공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 구축 위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김재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 구축 위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1월 30일(금)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 고립·은둔 청년의 일경험 모델 개발을 위한 탐색적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일경험 중심 정책모델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정책 현황 분석과 함께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를 수행한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박은하)은 보고를 통해 ▲고립·은둔 청년 개념 및 이론적 고찰 ▲실태조사 분석 결과 ▲심층인터뷰 및 FGI 결과 ▲국내외 일경험 지원 사례 분석 ▲경기도형 고립·은둔 청년 일경험 모델(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상담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존 지원 방식의 한계를 지적하며, 상담을 출발점으로 회복·훈련·일경험·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대상자 발굴 체계 고도화, 전담 지원센터 설치·운영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 정책이 상담이나 단기 프로그램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심리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넘어, 일경험과 직무역량 강화로 연결되는 구조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실정에 맞는 일경험 모델을 구체화하고, 기존 고립·은둔 관련 조례들과의 관계를 정비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하겠다”며 “발굴–회복–일경험–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책으로 구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재훈 의원은 고립·은둔 청년을 넘어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립·은둔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광주 미래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 구축

    ‘광주 미래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 구축

    광주관광공사는 제2대 정재영 사장 취임 1개월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신(新) 경영비전과 전략과제를 선포했다. 광주관광공사는 2일, 관광·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 편의 도모와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광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를 신 경영비전으로 선언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신 비전 실현을 위해 ▲브랜드·콘텐츠 혁신 ▲스마트관광·MICE 혁신 ▲조직·성과경영 혁신 ▲광역관광시대 선도 등 4대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총 12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실행과제로는 ▲통합 광주관광 BI 스토리라인 구축 ▲5대 대표 관광콘텐츠 육성 ▲관광-상권-축제 연계 모델 정착 ▲맞춤형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대표MICE 육성 및 국제회의 유치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소통과 신뢰의 원팀 조직문화 정착 ▲재정건전성 제고 기반 가치 창출 ▲시민참여·VOC 기반 만족도 제고 ▲광주·전남 원데스티네이션 구축 ▲효율·기능 중심 관광산업 구조 재편 ▲광역-지역 연대 시너지 확대 등도 포함됐다. 광주관광공사는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 홍보 캠페인 슬로건을 ‘함께 만드는 통합, 함께 키우는 관광’으로 정하고, 노사 협력 및 시민 체감형 홍보를 통해 통합의 기대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는 전남 지역 관광진흥기관에 ‘지역관광 활성화 세미나’ 공동주최를 제안했으며, 향후 개최 시기와 내용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 김대중센터 내 광주·전남 통합관광 컴플렉스 조성, 남도관광센터 방문객 대상 홍보물 배포 등 현장 체감형 프로젝트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그동안 적지 않은 갈등을 겪었던 조직을 안정화하고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선도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공사는 모든 접점에서 시민과 함께 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전사적으로 행정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허태정 전 시장 통합시장 출마 “대전특별시를 제2의 경제수도로”

    허태정 전 시장 통합시장 출마 “대전특별시를 제2의 경제수도로”

    지난달 30일 민주당이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을 발의한 후 처음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2일 충남·대전 통합 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허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과 충남의 미래를 책임지는 충남·대전 통합 특별시장이 되겠다”면서 “충남과 대전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제2의 경제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남·대전 통합은 수도권 일극 집중을 넘어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국가 대전환”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과 주요 정책을 반영할 사람은 허태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로부터 권한을 가져오는데 멈추지 않고 시·군·구에 재정권과 자치 사무권의 일부를 과감히 이양하겠다”며 “재정과 사업 중복 투자 등 행정 비효율을 바로잡고 유휴 자산을 회수해 미래 성장동력에 재투자하겠다”라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대덕연구단지에 버금가는 제2의 연구단지 조성과 자본금 3조원의 충청권 산업투자공사 설립, 10조원 규모의 투자펀드, 투자진흥지구 조성을 통한 자립형 산업 생태계 구축을 공약했다. 또 서해안 국제경제·물류 거점과 광역교통 네트워크를 통한 동서 균형 성장, 수소·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충남·대전형 에너지 공사 설립, 순환형 글로벌 축제 벨트 구축, 대전시립의료원·국립대 의과대학 신설 등을 제시했다. 허 전 시장은 “지난 4년은 스스로 채우고 단단해지는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2025년 관광객 6456만명 방문

    전남도, 2025년 관광객 6456만명 방문

    지난해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6456만 명으로 전년보다 1% 늘어난 65만 명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관광객 분석 결과 증가율은 크지 않았지만 관람 위주 단기 방문에서 체험형·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관광 형태의 변화와 체류시간 증가 등 구조 개선이 이뤄져 전남 관광이 질적 성장 단계로 전환되는 신호로 분석했다. 축제에 캠핑, 감성 힐링,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은 관광객이 증가한 반면 기후 의존형 단일 축제나 콘텐츠 다양성이 부족한 지역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남 방문객의 평균 체류시간은 24시간 7분으로 전국 평균인 17시간 1분보다 7시간 이상 길었다. 이는 전남이 ‘잠시 들렀다 가는 관광지’가 아닌 숙박하며 경험을 축적하는 완결형 관광지로 변화하는 지표로 평가했다. 다만 대중교통 접근성 한계는 과제로 드러났다. KTX와 주요 관광지 간 연계 부족과 섬·해안 지역 이동 불편 등으로 개별 여행객 유입에 제약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격 할인 중심 전략은 첫 방문 유도에는 효과가 있으나 재방문으로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관광객 감소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관광객이 5월과 10월에 집중되는 계절 편중 구조와 함께 콘텐츠 복제와 시설 위주 개발에 따른 관광 브랜드 경쟁력 약화, 관광 서비스 종사자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이번 분석을 바탕으로 2026년 이후 연평균 10% 성장을 목표로 2026년 7102만 명, 2030년 관광객 1억 명 달성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광주·전남 통합형 체류 관광 브랜드 구축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목포~보성선 철도 등 SOC 확충을 관광상품과 연계할 계획이다.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전남 섬 방문의 해’ 운영과 지역화폐 환급형 반값 여행을 통해 재방문·재소비 유도와 워케이션 마케팅으로 청년층 장기 체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펫 트래블과 파크골프 패키지, 리마인드 웨딩여행, 남도해양 관광열차 등 비수기 대응형 특화 관광상품 운영과 AI·빅데이터 기반 관광 플랫폼 ‘JN투어’ 고도화를 통해 스마트 관광도 추진한다. 특히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에 대비한 무비자 입국 연장과 국제 크루즈 유치 확대로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해양·섬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접근성 개선과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월 28일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대상지와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마장세림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희숙 前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각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 성동구 관계 공무원 및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각 대상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응봉동 모아타운(4만 2268.9㎡)은 2022년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1차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리계획을 마련하여 2026년 하반기에 관리계획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대상지는 대현산 남측 기슭에 위치한 구릉지형 노후·저층 주거지로, 과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던 지역임에 따라 현행 규정상 용적률 한도에 근접해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에서는 높이제한 의견을 제시하여 추가 용적률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번 주민 간담회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높이계획에 관한 사항, 인접 공원부지 편입 가능성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응봉동 모아타운은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함에도, 건축계획을 인접한 대현산보다 낮은 높이로 수립하라는 서울시 의견은 사업을 추진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면서, 서울시에 “용도지역 상향, 유연한 높이계획 등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수준의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 현장은 2022년 정비계획이 결정되어 조합설립인가 및 시공자 선정까지 완료됐으나, 대상지내 일부 제2종일반주거지역 부분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용적률 및 세대수를 늘리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변경계획안에 따라 세대수가 1천세대를 초과하여 도시공원법상 공원설치 의무가 발생하였는데, 공원의 위치 및 형태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부서의 부정적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공원 설치계획과 관련해 “내부 기준에 따라 대로변으로 정방형의 공원을 설치하라는 서울시의 입장도 이해되나, 마장세림아파트와 인접하여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 2개소(마장동 382일대 262세대, 사근동 293일대 526세대)에는 공원 설치의무가 없어 이 일대에 2000세대 규모의 주택이 건설됨에도 공원은 마장세림 재건축 한 곳에서만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조합이 제시한 공원 위치는 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합리적인 계획일 수 있으므로, 서울시는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에 이러한 사정을 충분하게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합이 제시한 위치에 공원을 조성한다면 청계천변까지 보행축 연결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마장역으로부터 한양대학교 기숙사까지의 보행을 연결하여 주민과 학생을 위한 열린 공간을 조성한다면, 이용자의 활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한양대 소유 임야를 둘러보며 “단지와 인접한 한양대학교 부지는 도시계획상 녹지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어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서울시는 재건축사업으로 조성될 공원과 녹지보전구역과의 연계방안을 한양대학교와 조속하게 협의할 것”을 주문하며 모든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 마스크 하나 썼는데…“女정치인들 불리해” 日 발칵, 이유 있었다

    마스크 하나 썼는데…“女정치인들 불리해” 日 발칵, 이유 있었다

    중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일본에서 마스크 착용이 여성 정치인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규슈대 무로가 기호 부교수(노동경제학)와 미국 다트머스대 정치학부 찰스 크랩트리 교수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는 2020년 8월 일본의 18~74세 남녀 150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아베 신조 당시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유명 정치인의 마스크 착용·비착용 사진을 제시하고 지지도, 매력, 능력, 지성, 강인함, 신뢰성 등 6개 항목을 5단계로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남성 정치인은 마스크 착용 여부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여성 정치인은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 지지도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연구팀은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하면서도 유권자가 여성 정치인에게 더 많은 웃음을 기대하는 무의식적 편향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마스크로 인해 웃음이 가려지면 기대에 어긋난다고 인식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무로가 부교수는 “마스크 착용에 따른 인식 차이가 여성 정치인에게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선거 활동에서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대한 전략적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권자 역시 여성 정치인에 대한 무의식적 편향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한 국제 학술지에 올라왔다. G7 최하위권 성적표…日정치 장악한 ‘유리 천장’여성 지방의원 58% 괴롭힘 피해… 남성의 1.7배“육아·노인 돌봄 등 부담도 정치 진출 막는 요인”일본은 세계경제포럼(WEF)등 주요 기관 조사 때마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들 중 성평등도가 가장 낮게 나오는 나라다. 선진국에 걸맞지 않은 낮은 여권은 일본을 비판할 때 언급되는 단골 메뉴다. 지난 2024년 기준 일본 중의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10%를 조금 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다른 주요 7개국(G7)의 여성 의원 평균 비율이 30%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일본에서 여성 의원들의 비율이 적은 배경에는 고질적인 성차별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 내각부가 지난 2020년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 여성 의원은 58%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대답해 남성 의원(33%)보다 괴롭힘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하루미 요시다 중의원은 선거운동 당시 시민들이 간판을 걷어차고 “여자가 감히 말대꾸를 한다”는 등의 성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했으며,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 역시 과거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본 사회에서 여성들이 여전히 육아, 노인 돌봄 등 부담이 큰 것도 정치 진출을 막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AP 통신은 “일본 중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와 도쿄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업무와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특히 어려워한다”고 전했다. 성 평등 전문가들은 중의원에서 여성 의원 비율을 높이기 위해선 여성 할당제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자민당의 이나다 도모미 간사장 대리는 로이터에 “여성 할당제 시행을 적극 추진하는 등 세부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은림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 회기 100% 출석

    이은림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전 회기 100% 출석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모든 회기 일정에 단 한 차례의 결석도 없이 100% 출석하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본회의는 물론 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운영위원회, 하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등 소속 및 활동 위원회의 모든 회의에 전면 참석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책임 있는 의사결정에 참여해 왔다. 특히 예산·조례·현안 보고 등 주요 안건이 다뤄지는 회의마다 빠짐없이 출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의 기본 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다. 이 의원은 “의원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회의에 성실히 참석해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단 한 번의 회기라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도시 안전과 재난 대응,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매회기 성실한 참여와 책임 있는 의정으로 시민의 기대에 끝까지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 야탑,이매 고도제한 해소 위해 항공학적 검토 촉구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 야탑,이매 고도제한 해소 위해 항공학적 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기 신도시인 분당 지역의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추진에 있어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서영 도의원은 지난달 26일(월)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관계부서 공무원,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탑마을 벽산아파트 위원장, 탑마을 경남아파트 기술이사, 장미마을 동부코오롱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2명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군공항 비행안전구역에 묶여 고도제한을 받는 일부 단지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신도시 재건축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 구역에 포함된 단지들은 층수 제한으로 인해 사업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동일한 1기 신도시임에도 입지에 따라 재건축 혜택이 달라지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재산상 손실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분당 일부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고밀도 개발이 필수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구조적인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항공학적 검토’의 조속한 실시를 강조했다. 항공학적 검토는 비행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조물의 높이 제한 완화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다. 이서영 도의원은 “방안부터 나열하는 접근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객관적인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현재 비행안전 여건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성남시가 그간 검토해 온 고도제한 완화 방안의 주요 내용도 함께 설명됐다. 성남시는 ▲선회접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CMDA 선회접근 최소강하고도 조정) ▲선회접근 절차 미운영(활주로)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특별 선회접근 절차를 수립·적용하는 방안 등 3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제시하고, 각 방안별 적용 가능성과 제약 요소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이서영 도의원은 “방안이 제시된 것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항공 안전에 대한 명확한 기술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 “항공학적 검토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해 객관적 근거를 확보해야만 고도제한 완화 논의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분당 재건축이 특정 단지의 소외 없이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역시 항공학적 검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보다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고도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항공학적 검토 실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경기도 관계자 또한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고도제한 완화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고도제한 문제는 단순한 규제 개선을 넘어 분당의 도시 경쟁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이 걸린 사안”이라며,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항공학적 검토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고도제한 완화 논의가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분당지역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고도제한 해제를 최우선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공공기여 부담 경감 문제도 주요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정담회 등을 통해 고도제한과 재건축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수십 차례에 걸쳐 제기해 왔다.
  • 김보라 안성시장, ‘이재명식 열린 행정’…주요 업무보고 ‘생중계’ 진행

    김보라 안성시장, ‘이재명식 열린 행정’…주요 업무보고 ‘생중계’ 진행

    “부서별 협업 강화해 더 준비하고 더 고민하는 행정 추진” 지시 경기 안성시는 2일 2026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보고 첫날인 2일에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기획담당관, 소통협치담당관, 감사법무담당관,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노인돌봄과, 자원봉사센터,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등이 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보고는 단순한 사업 나열을 넘어, 지난해 추진 정책의 성과와 보완점을 함께 점검하고, 부서별 핵심 목표를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국정과제와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과 중·장기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김보라 시장은 지역 경제 선순환 프로젝트 등 신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과 시민 참여 기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청년 인구 정책의 체계적 확립, 시정 홍보 핵심 내용의 구체화, 주민자치회 시범 사업 전면화 대비 점검, 내부 부패 근절과 종합 청렴도 향상 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소아청소년 일요일 진료 공백 방지와 분만 진료 대안 마련, 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 관리와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체계 점검, 통합 돌봄 정책 시행에 따른 부서·기관 간 협력 강화, 마을 축제 개최 시 명확한 목표 설정 등도 지시했다. 올해 안성시 주요 업무 보고는 9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각 회의 과정이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된다. 김 시장은 “2026년 업무 보고는 시민, 공직자가 함께 듣고 이해하는 자리로 바꿨다”며 “부서별 계획이 지속 가능한 안성이라는 하나의 방향으로 연결되고,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변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께 시정의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는 만큼, 더 준비하고 더 고민하는 행정으로 안성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관광, 3대 수출산업으로…방한객 3천만은 2028년으로 당길 것”

    박성혁 관광공사 사장 “관광, 3대 수출산업으로…방한객 3천만은 2028년으로 당길 것”

    “외국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2028년으로 앞당기는 데 한국관광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일본의 관광 산업이 전체 산업 내 2위인 것처럼, 우리도 3년 이내에 관광을 3대 수출 산업으로 도약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성혁(58)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담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올해 관광공사의 사업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정부가 앞서 오는 2030년까지 방한객 30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는데, 이를 2028년으로 당겨보겠다”며 “해마다 16% 이상 성장해야 하는 담대한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를 방한객 3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한 ‘실행 원년’으로 정하고 글로벌 마케팅, 체류형 경험 강화, 인공지능 전환을 3대 키워드로 10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은 약 1894만명이다. 역대 최고를 기록하긴 했으나, 기대했던 2000만명에 이르지는 못했다. 중국 관광객이 54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365만명), 대만(189만명), 미국(148만명)이 뒤를 이었다. 박 사장은 핵심시장인 중화권과 일본에 대해서는 지역·소도시 관광 등을 중심으로 하는 ‘n차 재방문 수요’ 확대에 집중하고, 동남아·중동 등 성장시장에 대해서는 K컬처 연계 상품을 통해 방한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럽·미주 시장에서는 K컬처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의료·웰니스·마이스(MICE) 등 고부가시장을 선점해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선도하는 것도 10대 과제 중 하나다. 아울러 외래객 전용 관광·교통 통합패스를 도입·운영하는 등 방한 전 과정의 불편 요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국민 휴가지원 패키지’ 확대 계획도 제시했다. 인구감소지역 중 농·어촌 20곳을 여행하면 경비의 절반을 환급하는 ‘지역사랑 휴가제’ 사업을 시범 실시하고,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지역사랑 상품권 사용을 도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참여 지역과 혜택 업체를 확대하고, ‘주제별 명소 발굴 프로젝트’를 전보다 대폭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 박 사장은 “올해는 관광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데이터에 근거한 실행과 현장에서 체감되는 성과를 만들어가는 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마케팅하는 유일하고 대체 불가능한 관광공사로 거듭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 사장은 제일기획에서 해외 시장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해 온 마케팅 전문가다. 지난해 12월 31일 임명됐다. 2024년 1월 김장실 전임 사장 사임 이후 약 2년 간의 수장 공백 사태를 딛고 한국 관광 실무 조직의 콘트롤 타워 자리에 올랐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국토부 독단적 추진 비판

    이종배 서울시의원,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국토부 독단적 추진 비판

    이종배 서울시의원(비례,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30일 발표한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새로운 해법이 아니라, 이미 실패로 판명 난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의 재탕에 불과하다”면서 “이름만 바꿔 다시 꺼내 든 공급 계획은 시장을 안정시키기는커녕, 혼란과 갈등만 키우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이원은 특히 “동대문구 국방연구원 부지를 포함한 이번 공급안은 사전 협의도, 실질적 논의도 없는 일방적 발표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국토부의 독단적 추진을 비판했다. 이어 “발표 불과 이틀 전 형식적인 ‘의견 조회’만 거쳤을 뿐, 자치구의 중장기 발전 전략이나 주민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는 지방정부를 정책 파트너가 아닌 사후 통보 대상으로 취급한 것”라며, 불통을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용산국제업무지구, 태릉CC, 과천 경마장 등 이번에 포함된 다수 부지는 문재인 정부 8·4 대책 당시 주민 반발과 지자체 반대로 좌초된 곳들이다”라며 “이미 실패한 사업을 아무런 반성 없이 다시 포장해 발표하는 것은, 집값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언 발에 오줌 누기식 숫자 정치’ ‘국민 기만 정치’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실제로 정부는 ‘신속 공급’을 외치지만, 내년에 착공 가능한 물량은 전체의 5% 수준에 불과하다”며 “절반 이상은 2030년 이후에나 착공이 논의되는 계획이다. 입주까지 10년, 20년이 걸릴지 모르는 공급을 두고 시장에 즉각적인 안정을 기대하라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교활한 국민 기만 말잔치”라고 질책했다. 이 의원은 “동대문구는 단순한 주택 공급 후보지가 아니다”라며 “국방연구원 부지가 포함된 홍릉 일대는 바이오·의료·연구개발(R&D) 벨트의 핵심축으로 고려대·경희대·KAIST 서울캠퍼스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동대문구는 이미 ‘미래비전 2050’을 통해 해당 부지 이전을 전제로 한 거점 개발 구상을 수립했고, 내년에는 구 차원의 발전 전략 용역도 추진 중”이라며 “그런데도 정부는 이 같은 지역 전략을 무시한 채, ‘청년·신혼부부 주택’이라는 포장 아래 주택 물량만 끼워 넣는 접근을 택했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훼손하고, 장기적으로는 주거와 산업 모두를 망치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의원은 “서울 주택 공급의 핵심은 재건축·재개발 등 민간 정비사업”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분양가 상한제 등 핵심 규제는 그대로 둔 채 공공 주도 개발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상태에서 제시되는 ‘수도권 6만 가구’는 실질적 공급이 아니라 종이 위 숫자에 불과한 허상”이라며 “규제 완화 없이 공급은 없고, 민간의 활력을 되살리지 못한 채 공공 부지만 긁어모으는 방식으로는 주거 안정은커녕 또 다른 갈등만 양산할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실패한 정책을 반복하면서도 마치 새로운 해법인 양 포장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발표 직후 ‘협의되지 않았다’며 반발한 것에서 보듯, 이번 대책은 정책 내용부터 추진 방식까지 문재인 정부의 실패 경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 선거 표 계산하면서 집값 안정되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이라며 “정치적 고려 없이 민간 주도 재건축 재개발을 대폭 활성화해야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자체와의 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 주민 공감 없는 개발 구상, 실현 가능성 없는 공급 숫자는 결국 정책 불신과 집값 불안만 키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동대문구를 또다시 실험대 삼지 말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재탕 공급’이 아니라 과감한 규제 혁파와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라는 진짜 대책”이라고 촉구했다.
  • 오리온이엔씨, 서울대 손잡고 SMR 상용화 로드맵 만든다

    오리온이엔씨, 서울대 손잡고 SMR 상용화 로드맵 만든다

    ㈜오리온이엔씨(대표이사 이운장)는 서울대학교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소장 심형진 교수)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위한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정책 역량을 결합해 SMR 공동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기술 검토를 넘어 SMR 개발 추진을 위한 사업 타당성 확보를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오리온이엔씨와 서울대학교는 SMR 관련 기술 수준, 국내외 시장 동향, 정책 및 규제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제도·환경적 요소를 반영한 실질적 사업 시나리오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개념설계 고도화, 안전성 검증 심화, 인허가 대응 전략 수립 등 후속 개발 단계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춘다. 오리온이엔씨는 원전 해체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엔지니어링 경험과 현장 중심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SMR 개발·상용화 과정에서 요구되는 현실적 제약과 리스크를 점검하고 실행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 단계에서부터 사업화 관점이 반영된 전략 수립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대 원자력미래기술정책연구소는 SMR 설계기술, 원자력 기술정책, 인허가 제도, 에너지 전환 정책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SMR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제도·정책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국내외 규제 환경과 정책 흐름을 고려한 분석을 통해 기술 개발과 사업 전략이 제도적 장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운장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SMR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원전 해체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SMR 생태계 조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심형진 교수는 “SMR은 기술 개발만으로는 상용화에 이를 수 없으며, 정책·제도·시장 전략이 함께 설계되어야 한다”며 “서울대가 보유한 SMR 설계기술, 원자력 기술정책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인허가 대응과 사업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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