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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의례적인 답신”…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는?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친서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의례적인 답신”이라며 큰 의미가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북한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보내면서 최고 권력자의 편지까지 지참해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과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어 김정은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엔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엔은 지난 2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3월에는 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제69차 유엔 총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관련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입장에 처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제스처를 취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친서에) 놀랄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의례적인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이 추진하는 업무에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유엔의 행보와 관련해 비난으로 일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엔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은 회원국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9월 9일에 맞춰 북한에도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정은의 친서는 이에 대한 의례적인 답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의례적으로 인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편지 내용이 의례적이라고 하더라도 작년까지는 반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 아무런 응답도 없었던 김정은이 올해에는 친서까지 주면서 장관급을 파견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 놓고 의견 분분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 놓고 의견 분분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친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보내면서 최고 권력자의 편지까지 지참해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과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어 김정은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엔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엔은 지난 2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3월에는 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제69차 유엔 총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관련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입장에 처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제스처를 취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친서에) 놀랄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의례적인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이 추진하는 업무에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유엔의 행보와 관련해 비난으로 일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엔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은 회원국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9월 9일에 맞춰 북한에도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정은의 친서는 이에 대한 의례적인 답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의례적으로 인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편지 내용이 의례적이라고 하더라도 작년까지는 반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 아무런 응답도 없었던 김정은이 올해에는 친서까지 주면서 장관급을 파견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갑자기 웬 친서를 보냈을까?”.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인권 문제 제기가 껄끄러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가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가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친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보내면서 최고 권력자의 편지까지 지참해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과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어 김정은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엔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엔은 지난 2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3월에는 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제69차 유엔 총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관련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입장에 처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제스처를 취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친서에) 놀랄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의례적인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이 추진하는 업무에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유엔의 행보와 관련해 비난으로 일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반 총장에게 전달된 김정은의 친서를 지나치게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엔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은 회원국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9월9일에 맞춰 북한에도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정은의 친서는 이에 대한 의례적인 답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의례적으로 인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편지 내용이 의례적이라고 하더라도 작년까지는 반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 아무런 응답도 없었던 김정은이 올해에는 친서까지 주면서 장관급을 파견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무슨 의도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무슨 내용일까”,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웬일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 보니…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는?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 보니…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는?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친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보내면서 최고 권력자의 편지까지 지참해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과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어 김정은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엔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엔은 지난 2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3월에는 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제69차 유엔 총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관련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입장에 처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제스처를 취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친서에) 놀랄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의례적인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이 추진하는 업무에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유엔의 행보와 관련해 비난으로 일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엔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은 회원국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9월 9일에 맞춰 북한에도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정은의 친서는 이에 대한 의례적인 답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의례적으로 인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편지 내용이 의례적이라고 하더라도 작년까지는 반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 아무런 응답도 없었던 김정은이 올해에는 친서까지 주면서 장관급을 파견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는?…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이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는?…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이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친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보내면서 최고 권력자의 편지까지 지참해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과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어 김정은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엔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엔은 지난 2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3월에는 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제69차 유엔 총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관련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입장에 처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제스처를 취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친서에) 놀랄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의례적인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이 추진하는 업무에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유엔의 행보와 관련해 비난으로 일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엔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은 회원국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9월 9일에 맞춰 북한에도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정은의 친서는 이에 대한 의례적인 답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의례적으로 인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편지 내용이 의례적이라고 하더라도 작년까지는 반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 아무런 응답도 없었던 김정은이 올해에는 친서까지 주면서 장관급을 파견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이 뭘지 궁금하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어떤 의도를 갖고 보낸 거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유엔 반응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 분석 결과…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 보니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 분석 결과…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 보니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친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보내면서 최고 권력자의 편지까지 지참해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과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어 김정은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엔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엔은 지난 2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3월에는 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제69차 유엔 총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관련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입장에 처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제스처를 취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친서에) 놀랄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의례적인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이 추진하는 업무에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유엔의 행보와 관련해 비난으로 일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엔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은 회원국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9월 9일에 맞춰 북한에도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정은의 친서는 이에 대한 의례적인 답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의례적으로 인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편지 내용이 의례적이라고 하더라도 작년까지는 반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 아무런 응답도 없었던 김정은이 올해에는 친서까지 주면서 장관급을 파견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반기문 총장 반응 궁금하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북한 왜 저럴까”,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무슨 꿍꿍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의 독재자 설경구 “감독과 막판에는 안보려고 했다” 왜?

    나의 독재자 설경구 “감독과 막판에는 안보려고 했다” 왜?

    ‘나의 독재자 설경구’ 배우 설경구가 김일성 대역을 연기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영화 ‘나의 독재자’(감독 이해준) 제작보고회에서 설경구는 “김일성 대역을 하는데 힘들어서 짜증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나의 독재자’에서 자신이 김일성이라 믿는 아버지 ‘성근’ 역을 맡은 설경구는 “김일성 역이 아니라 대역이라서 ‘나는 나다’라고 생각하고 했다. 김일성 제스처 등은 많이 공부를 했지만 ‘박해일의 아버지’라는 범주에서는 벗어나면 안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일성의 목소리가 공개된 것이 별로 없어서 굵게 내려고 했고 손동작을 많이 하려고 했다. 제스처 위주로 연기를 한 것 같다”며 “그런데 ‘성근’역이 너무 힘들어서 감독님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막판에는 안 보려고 했다. 결국 내가 먼저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해준 감독은 “차라리 김일성은 연기했으면 더 편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 사람을 연기하는 사람을 연기하려니 복잡한 과정이 있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나의 독재자’는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의 이해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설경구, 박해일,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 이규형 등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로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다. ‘나의 독재자 설경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의 독재자 설경구, 차라리 김일성이었으면 편했을 텐데” , “나의 독재자 설경구, 힘들겠다” , “나의 독재자 설경구 박해일 믿고 보는 작품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이…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는?

    북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내용이…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보낸 의도는?

    ‘북한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리수용 외무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전달한 친서의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장관급인 리수용 외무상을 유엔총회에 보내면서 최고 권력자의 편지까지 지참해 보낸 사실이 공개되면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이 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유엔과 그 어느 때보다 불편한 관계에 놓여 있어 김정은으로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유엔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유엔은 지난 2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COI)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3월에는 인권이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뉴욕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제69차 유엔 총회에서도 북한 인권 개선 관련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입장에 처한 북한이 유엔과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제스처를 취했을 것이라는 얘기이다. 유엔의 한 관계자는 “(친서에) 놀랄만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니며 의례적인 것”이라면서도 “앞으로 (북한 문제와 관련해) 유엔과 대화를 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엔이 추진하는 업무에 북한이 더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것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동안 북한이 유엔의 행보와 관련해 비난으로 일관해 왔던 점을 고려하면 나름대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지나치게 확대해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엔의 다른 관계자는 “반 총장은 회원국의 건국기념일에 맞춰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9월 9일에 맞춰 북한에도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김정은의 친서는 이에 대한 의례적인 답신”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면 된다. 의례적으로 인사를 한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편지 내용이 의례적이라고 하더라도 작년까지는 반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 아무런 응답도 없었던 김정은이 올해에는 친서까지 주면서 장관급을 파견했다는 것 자체가 의미를 가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뜬금없이 웬 친서?”.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어떤 내용으로 보냈을까”, “김정은 반기문 총장 친서, 왜 그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세월호법 협상 재개’ 시사… 국회 정상화될까

    野 ‘세월호법 협상 재개’ 시사… 국회 정상화될까

    25일 세월호가족대책위원회가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기소권 부여를 고수했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는 듯한 신호를 보이며 고사 상태에 있던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재개될 수 있는 여건이 미력하게나마 마련됐다. 하지만 ‘유화 제스처’ 이상의 구체적인 안을 야당이 내놓은 것은 아닌 만큼 협상이 짧은 시간 내 본격화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가족대책위의 입장 변화는 강경한 자세로는 더 이상 해결이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수사·기소권 부여는 사법 체계를 흔들 수 있다”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이래 ‘요지부동’인 상황이다. 또 최근 ‘대리기사 폭행 사건’으로 가족대책위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점도 감안했을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면담 직후 ‘협상 재개’를 언급한 만큼 당장 26일 오전 새누리당과 접촉해 세월호특별법 협의를 언급할 가능성이 크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면담 직후 브리핑에서 “원내대표가 소통을 시작할 것으로 대변인으로서 예측한다”며 “시점은 모르겠다”고 말했다. 만일 여야의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극적으로 재개되면 여당의 ‘단독 국회 강행’ 방침도 수정될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새누리당은 ‘2차 합의안이 최종안’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차 합의안이 유가족이 수사·기소권을 행사하는 것에 준하는 합의안이고 앞으로도 그 이상의 안을 만들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여야는 지난 8월 19일 2차 합의안에서 여당 몫 특별검사 추천권 2인에 대해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를 얻도록 했으나 가족대책위가 반대해 사실상 무산됐다. 26일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이날 여야의 신경전은 최고조에 달했다.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 158명 전원의 명의로 26일 본회의 개회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정 의장을 항의 방문해 “뭐든 일방적으로 하면 후유증이 크다”고 반발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도 만났지만 평행선만 그었다. 하지만 유가족들이 입장 변화를 보인 데다 예산안 심의 등 차후 일정을 감안하면 여야가 절충안을 찾을 것이란 기대감은 여전히 있다. 여야 합의로 본회의가 미뤄지면 29일 또는 30일 열릴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세월호특별법 타결이 어려운 건 청와대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날 김 대표와 유 대변인 간 ‘진실게임’이 벌어졌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학교 학생이 ‘여당이 유가족의 특별법안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유 대변인이 답하길 ‘김 대표가 취임 후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과의 간담회에서 수사·기소권을 줄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며 종이를 꺼내 청와대라는 글자를 써서 보여 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며 “나는 일반인 유가족을 만난 일이 없고 그런 발언을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공식 사과를 하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에 유 대변인은 “일반인 희생자를 만났다는 부분은 착각”이라고 사과한 뒤 “김 대표가 그 세 글자(청와대)를 적어 가며 말한 것은 우리 쪽 임원에게다. 그걸 적으며 이야기한 적 없다고 한다면 그건 아니다”라고 재반박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모닝 브리핑] 시진핑, 北정권수립 66주년 축전

    9일 북한 정권 수립 66주년을 맞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양국 간 친선은 두 나라 인민들의 귀중한 재부(재산)”라고 했다. 이는 지난 7월 시 주석의 한국 방문 등으로 북·중 관계가 냉랭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중 간 전통적 우호관계가 건재함을 강조하기 위한 제스처로 풀이된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을 겨냥해 노동신문 등 매체를 통해 “일부 줏대 없는 나라들도 맹종해 미국의 꽁무니를 따르고 있다”고 비난하는 한편 러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추진하고 중국과 갈등을 빚은 일본과 납치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여 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서울교육청, 전교조 미복귀자 직권면직 착수

    서울시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12명에 대해 직권면직 처분 절차에 착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2일 미복귀 전임자 중 공립교사 11명에 대한 직권면직 의견 요구서를 해당 교육지원청에 보내고 사립학교 교사 1명의 해직요청서를 해당 학교에 보냈다. 교육계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이들의 징계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 온 만큼 의외의 조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연작전’ 등 고도의 전략이 깔려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직권면직 절차에 돌입했더라도 의도적으로 지연시킨다는 판단이 서면 직접 직권면직 행정대집행을 강행하기로 했다. 3일 서울시교육청 고위 관계자는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직권면직 처분은) 교육부와 시교육청 사이에 자사고와 일반고, 예산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엮인 상황을 유리하게 풀어내기 위한 하나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요구한 직권면직 절차에 착수한 만큼 교육부 역시 다른 현안에서 양보를 하라는 제스처라는 뜻이다. 특히 직권면직이 실제 이뤄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도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직권면직을 통보하고 징계를 하려면 3개월 이상 걸리는데, 그때가 되면 노조 전임자 임기가 끝나기 때문에 무조건 학교 복귀가 이뤄진다”면서 “복귀 이후의 징계는 확실히 교육감의 권한이라 경징계를 내리더라도 교육부가 개입할 여지도 없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한 관계자는 “미복귀 전임자가 있는 교육청들에 5일까지 신상자료와 복직 공문, 징계위원회 진행상황 등을 제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면서 “의도적으로 절차를 지연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곧바로 대집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절차를 서둘러 1~2달 내에 모든 절차를 끝내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日, 역사 반성땐 中·日관계 개선” 시진핑, 승전기념일 유화 제스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3일 “일본은 군국주의 침략역사를 반성해야 한다”면서도 “중국 정부와 인민은 전과 다름없이 중·일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항일전쟁 및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69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일본이 중·일 충돌을 촉발한 역사, 영토 등의 문제에서 양보와 성의 표시를 한다면 중·일 관계를 회복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것이다. 신화통신은 ‘역사는 재연될 수 없지만 미래는 개척할 수 있다’는 제목으로 시 주석의 발언을 소개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중·일 간 ‘4개 정치 문건’의 기초 위에서 중·일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건강한 발전을 추동하길 원한다”고도 말했다. ‘4개 정치 문건’이란 양국이 1978년 체결한 중·일평화우호조약 등을 일컫는다. 그러면서도 “일본이 일으킨 군국주의 전쟁이 중국은 물론 아시아 전체 인민에게 재난을 가져온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부인해서도 안 된다”며 일본의 ‘역사 역주행’을 용납할 수 없음도 분명히 했다. 시 주석은 이에 앞서 다른 상무위원 6명과 함께 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올해 처음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항일전쟁승리기념일 행사를 치렀다. 행사에서 시 주석은 기념 연설을 하지 않았다. 외교 소식통은 “일본 우익에 강경 발언을 퍼붓던 시 주석이 반일행사에서 반일 발언을 하지 않은 것은 최근 중·일 관계가 풀리는 분위기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 주석은 ‘7·7 루거우차오(蘆溝橋) 사변’ 기념일에는 일본을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러시아 우크라이나 ‘포로 맞교환’ 공수부대원까지 “무슨 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포로 맞교환’ 공수부대원까지 “무슨 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교전 사태를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상대편 국경을 침범했다 억류된 군인들을 맞교환하는 유화 제스처를 취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주 자국 영토로 들어왔다 붙잡힌 러시아 공수부대원 10명을 풀어줬고 이에 러시아도 월경했던 우크라이나 군인 63명을 석방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공수부대 부사령관 알렉세이 라고진 소장은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상이 아주 어려웠지만 상식이 통해 모든 일이 잘 끝났다”며 공수부대원들의 석방 및 귀국 사실을 확인했다. 라고진 소장은 “공수부대원들이 억류됐을 때부터 그들을 하루빨리 데려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우리는 병사들을 버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며칠 동안이나 우리 군인들을 억류하고 수도 키예프로 이송까지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풀려난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은 지난 25일 국경을 넘어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갔다가 우크라이나군과의 교전 끝에 붙잡혔다. 공수부대원들은 러시아 중부 도시 코스트로마 주둔 제98공수여단 소속으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 지역인 동부 도네츠크주 암브로프스키 지역에서 체포됐다. 당시 교전 과정에서 다른 공수부대원 2명은 숨지고 여러 명은 부상한 뒤 러시아 쪽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부대원 체포 사건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 증거의 하나로 받아들여져 우크라이나 측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이 우크라 동부 지역 반군을 지원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다 체포됐다며 이들을 키예프로 이송해 테러 지원 혐의로 조사를 벌여왔다. 반면 러시아는 군인들이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국경 지역에서 순찰활동을 벌이다 실수로 우크라이나 영토로 들어간 것이라고 반박하며 조속한 석방을 촉구해왔다. 러시아 공수부대원들의 석방은 러시아로 넘어왔던 우크라이나 군인 석방과 동시에 이루어졌다. 라고진 소장은 지난 27일 러시아 국경을 넘어왔던 우크라이나 군인 63명을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반군의 공격으로 전멸 위기에 몰렸다가 국경을 넘어 러시아 쪽으로 도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반군의 공격을 피해 국경을 넘어왔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임시 수용했다 우크라이나로 돌려보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릴 때 수화 배우면, 학습능력↑”

    “어릴 때 수화 배우면, 학습능력↑”

    말을 할 때, 자연스럽게 대화주제와 관련된 손짓과 몸짓을 하도록 유도시키거나 수화(手話)를 사용하도록 지도하면 아이의 말하기, 쓰기, 듣기를 비롯한 종합언어능력은 물론 향후 학습능력까지 향상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시카고 대학교 인간발달·심리학 연구진은 대화를 하거나 말을 가르칠 때, 아이가 수화를 비롯한 각종 몸동작을 함께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언어습득능력, 학습능력, 인지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자녀에게 손짓 또는 제스처에 의한 시각적 통로를 형성해 의사소통을 해내는 수화(手話)를 가르칠 경우 문장규칙을 비롯한 단어 및 구문의 의미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향후 학업능력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실제로 연구진은 태어났을 때부터 꾸준히 부모로부터 수화를 배운 아이들의 언어습득능력, 학습능력, 인지발달 정도를 조사한 결과, 해당 교육을 받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전반적인 언어 구사력과 학습 능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화(手話)는 크게 자연수화와 문법수화로 나뉜다. 자연수화는 청각 장애인들이 스스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하여 자연적으로 만들어 사용해온 수화며 문법수화는 해당 자연수화를 전문기관에서 문법에 맞게 재정리한 것이다. 참고로 연구진이 해당 연구에서 제시한 수화법은 자연수화다. 자연수화는 음성언어와 달리 사물 혹은 사상을 모방, 모사하는 것을 기초로 하고 있다. 즉 손의 모양, 위치, 동작의 세부적 변화에 따라 구체적 의미 전달부터 추상적 사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계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연구진에 따르면, 음성언어와 달리 수화는 특정 단어의 이미지를 추가적으로 뇌에 인식시키도록 돕는다. 의미만이 아니라 몸의 감각으로 단어의 전반적인 흐름과 모습을 머리에 각인시킨다는 뜻이다. 이는 언어를 학문이 아닌 유동성 있는 문장흐름처럼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준다는 것이고 따라서 향후 언어습득은 물론 학습능력, 사고력 개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시카고 대학 심리학자 수잔 골딘 미도우 박사는 “손짓이나 제스처를 통해 언어를 학습한 아이들은 앞으로 배울 단어의 문장 배합 방식을 미리 예측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수화는 분명 언어를 자기화해 독창적, 창의적인 체계를 구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단, 이것이 외국어와 같은 제2의 언어를 배우는데도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전반적인 학습능력 향상에 있어서 상당한 효과를 주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영국 ‘왕립사회회보(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에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Laura Tharsen and Susan Goldin-Meadow Lab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화보] 틴탑, 컴백 전초전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소녀 팬심 저격할 비장의 무기는?”

    [화보] 틴탑, 컴백 전초전 ‘남성미’ 물씬 풍기는 화보 공개 “소녀 팬심 저격할 비장의 무기는?”

    전 세계에 틴탑의 매력을 전하겠다는 높은 포부를 품고 떠났다 돌아온 여섯 남자, 틴탑이 매달 23일 발간하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THE STAR(더스타)’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선보였다. 분위기 있는 가을 룩을 입고 모델 못지 않은 포즈를 취한 여섯 남자에게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남성미가 물씬 풍겼다. 특히 한층 더 진지하고 성숙해진 눈빛으로 제스처를 취한 그들의 모습에 화보 촬영장에 있던 스텝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국내 컴백을 앞둔 틴탑은 인터뷰 중 “세계 곳곳의 팬들을 만나는 동안 우리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국내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 하루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감미로운 목소리, 성숙해진 외모, 노련미, 날렵한 턱선 등 소녀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비장의 무지까지 준비했다는 틴탑. 남자로 변신한 여섯 남자의 특별한 화보는 ‘THE STAR(더스타)’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화보 촬영 현장을 담은 유튜브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박대통령 “비엔베니도 아코레아”… 교황, 새터민·이주노동자와 일일이 악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박대통령 “비엔베니도 아코레아”… 교황, 새터민·이주노동자와 일일이 악수

    교황으로 역대 세 번째로 한국 땅을 밟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제스처는 없었다. 앞서 1984년 역대 교황으로는 처음 한국을 찾은 요한 바오로 2세는 김포공항에서 땅에 입을 맞췄다. 그런 만큼 돋보인 것은 때로는 은은하고, 때로는 어린아이같이 환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소였다. 교황은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의 기내 영접을 받은 뒤 난간을 잡고 트랩을 천천히 내려와 박근혜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박 대통령은 교황을 뒤따르며 나서지 않았다. 종종 TV 화면에서도 사라졌다. 앞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했을 당시에도 각각 전두환 대통령과 노태우 대통령은 공항에서 직접 교황을 영접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에게 지난해 2월 취임 이래 친서를 포함해 네 차례 서한을 전달했고, 한국을 방문한 교황청 고위 인사에게 구두로 초청 의사를 전달하는 등 교황의 방한을 다섯 차례 요청했다. 교황의 사제복인 흰색 수단에 맞춰 연분홍빛 상의와 회색 바지를 차려입은 박 대통령은 교황을 영접하면서 “오셔서 환영합니다”(비엔베니도 아코레아)라며 간단한 스페인어로 환영인사를 전하고 “여행이 불편하지는 않으셨는지요. 교황을 모시게 돼서 온 국민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저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에도 많은 한국인이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다. 교황은 박 대통령이 “이번 교황의 방문으로 화해의 시대가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하자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배려를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답했고, 박 대통령은 “행복하고 뜻깊은 방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교황을 환영하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되며 세계 가톨릭 교회 최고지도자인 교황에 대한 예우를 표했다. 교황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초등학생 남녀 화동(花童) 2명이 꽃다발을 건네자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어 교황은 박 대통령과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한 뒤 정부 주요 인사와 주교단, 평신도 환영단의 영접을 받았다. 통역을 맡은 정제천 신부가 교황에게 평신도 환영단을 한 명씩 소개했으며 교황은 환영단으로 나온 세월호 유족, 이주노동자, 새터민 등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평신도 환영단 중에는 교황과 인사를 한 뒤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다. 공항 환영행사는 이것이 전부였다. 의전을 원치 않는 교황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 그저 환영단과 인사를 마치고 박 대통령과 잠시 대화를 나눈 뒤 곧바로 소형 차량 쏘울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박 대통령은 쏘울에 올라타는 교황을 향해 “이따 뵙겠습니다”(노스데모스 루에고)라며 다시 스페인어로 인사를 전했다.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알리탈리아항공의 교황 전세기(에어버스 330)에는 7개 한국 언론사 기자를 비롯해 AP, AFP, 로이터, CNN 등 전 세계 유력 언론사 기자 70명도 함께 탑승하고 있었다. 교황은 우선 숙소인 서울 종로구 궁정동 주한 교황청대사관으로 바로 이동했다. 교황은 숙소에서 여장을 풀고 개인 미사 시간을 가졌으며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 뒤 광진구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이동, 한국천주교 주교단과 직원들을 만나 연설하는 것으로 방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오늘 69주년 광복절] “한·일 정상회담 개최 필요… 과거사-외교문제 분리 대응을”

    [오늘 69주년 광복절] “한·일 정상회담 개최 필요… 과거사-외교문제 분리 대응을”

    한반도는 2015년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내년은 2차 세계대전 종전으로 벼락같이 왔던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배 해방과 한반도 분단의 비극이 시작된 지 70주년이 되는 역사적 시점이다. 가해와 피해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은 1965년 국교 정상화로 관계 복원의 반세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양국 간 과거사 문제와 이를 둘러싼 갈등은 청산되지 않고 있다. 70년 전만 해도 세계의 전략적 중심선에서 비켜나 있던 한반도는 이제 글로벌 경제의 주요 축이자 동북아 각국의 이해가 교차하는 전략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울신문은 14일 광복 69주년을 앞두고 서희외교포럼(대표 장철균 전 스위스 대사)과 공동으로 ‘한반도 해방과 분단 그리고 극복해야 할 과제’라는 주제의 좌담을 마련했다. 장 대표, 신복룡 건국대 석좌교수, 여인곤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도시환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최동주 숙명여대 교수 등 참석자들은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 징용 등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과 시정 조치는 최근까지도 전 세계에서 확인되고 있는 ‘인류의 시대정신’의 발로로 봐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베 신조 총리가 추구하는 일본의 우경화와 군국주의는 결코 시대정신이 될 수 없으며,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일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과거사와 외교 문제의 분리 대응을 주문했고, 양국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공동의 인식이 컸다. 좌담에서는 한반도 분단의 일차적 책임은 김일성 주석에게 있으며, 향후 그에게 6·25 전쟁 피해뿐 아니라 통일을 지체시킨 역사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견해가 적지 않았다. 정권 교체 때마다 좌우로 흔들리는 우리의 ‘시계추 대북 정책’이 안정적인 남북관계에 부정적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도 제기됐다. →아베 정부 출범 후 한·일관계의 악화 문제는 무엇인가. -도시환 위원(도 위원): 일본군 위안부와 강제 징용 등 현재 진행형의 과거사 문제는 일본의 불법적인 강점에 의한 식민주의 범죄로 반인도적 범죄 행위다. 국제사회의 철학이 인권 등 인류보편적 가치를 중시하고 있고, 2001년 서구 노예제도와 식민지 지배의 반인도적 범죄를 인정한 더반선언에 이어 아주 최근인 지난해 6월과 9월에는 영국과 네덜란드가 각각 식민통치를 사죄하고 배상을 하는 등 역사적 과오에 대한 시정 조치는 21세기의 시대정신이 됐다. -최동주 교수(최 교수): 군 위안부 문제가 국제노동기구(ILO)의 의제로 제시됐다는 건 중요한 문제다. 위안부를 강제 노동의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다. 일본은 1932년 11월 강제노동협약을 비준했고, 1944년 11월까지 효력이 유지됐다.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ILO에서 의제로 논의해야 하지만 일본 정부의 강력한 로비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ILO에서 위안부 문제를 의제화하는 데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데는 우리 스스로가 적극적인 외교 활동을 하지 못한 이유도 있다. →아베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되고 있다. -도 위원: 일본은 1905년 러일전쟁을 통해 독도를 자국 영토로 침탈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카이로 선언(1943년)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1951년)을 통해 독도는 일본의 행정적 지배 범위에서 제외됐다.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건 한반도에 대한 점령지 권리 즉, 과거 식민지 영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한국의 독립을 부인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신복룡 교수(신 교수): 독도는 일본 국익에 치명적이지 않다. 절박하지도 않으면서 ‘정치적 제스처’만 하고 있다. 한 일본 학자는 “한국은 독도가 한국 영토를 입증하는 일본 측 자료를 갖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도 일본 영토임을 입증하는 한국 측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제는 이 말이 사실이라는 데 있다. 독도 문제는 한·일 양국 학계 간의 전쟁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과 한반도 분단에 대한 우리 안의 인식 차이도 커 우려된다. -도 위원: 식민지근대화론의 핵심은 일제강점기의 한국 경제가 크게 성장했고, 해방 이후 산업화의 토대가 됐다는 주장이다. 매우 자의적 해석으로 조선 후기의 위기도 과장했을 뿐 아니라 식민 체제에서 우리 경제는 대단히 불평등했다. 생산수단은 소수 일본인이 장악했고, 조선인의 인적 자본 형상은 제한적이었다. -여인곤 위원(여 위원): 한반도의 학교 설립과 신문 창간, 전기·전차·철도 개통, 항만 건설 등 한국의 근대화는 일제의 식민 지배 이전인 19세기 말부터 서양의 투자나 자생적으로 시작됐다. 일제가 경인선, 경부선, 경의선, 경원선 등 철도를 부설하고 항만 등을 건설한 건 한국의 근대화가 아니라 식량과 자원 수탈, 그리고 만주와 중국 침략의 교두보 확보 차원이었다. -신 교수: 한국사학사의 기본적인 함정은 망국에 대한 자기 성찰과 회오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망국의 일차적 책임은 우리에게 있지만 식민지근대화론의 경우 그 용어 자체가 잘못됐다. 친일 사학이 아닌 바에야 식민지 시대가 한국을 근대화시켰다고 말하는 학자는 없다. 다만 식민지 시대를 거쳐 한국의 산업화가 진행되었다고 말할 뿐이다. -여 위원: 해방 후 한반도의 38선 분할은 일본군 무장해제를 목적으로 미국 트루먼 대통령이 제안하고, 소련 스탈린이 동의해 획정된 미·소 양국의 합작품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분단의 책임은 김일성 주석과 소련에 있다. -최 교수: 38선은 미국 입장에서 소련의 일본 군정 참여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 본토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소련군 진격을 멈추게 하려는 의도가 작용했다. 결국 38선이 한반도를 지리적, 이념적으로 둘로 나누고 전쟁의 불씨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신 교수: 김일성 주석은 무력으로 통일할 수 있다고 오판하고 개전한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의 오판으로 300만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통일은 70년이 지나도록 미뤄지는 어리석은 결과마저 초래됐다. 나는 김 주석에게 6·25전쟁의 일차적 책임뿐 아니라 분단과 통일을 지체시킨 책임도 크게 물어야 한다고 본다. →남북관계와 북핵, 한·일 갈등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여 위원: 북핵 위기가 20년이 됐지만 해결 전망이 매우 어둡다. 박근혜 정부가 북핵 폐기를 목표로 하되 우선 차선책으로 북핵 개발부터 동결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과 및 핵 동결과 우리의 5·24 대북 조치 해제를 패키지로 다뤄야 한다. -장철균 대표: 남북관계의 안정적 관리가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정권 교체 때마다 대북 정책이 좌우로 흔들리는 ‘시계추 현상’과 이로 인한 ‘안보 공회전’이 반복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대북 정책은 정권에 상관없이 일관적이어야 한다. -도 위원: 아베 총리가 지난해 ‘침략의 정의’를 부정한 데 이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하려는 건 2차 세계대전 이전의 군국주의 부활의 궤적으로 봐야 한다. 아베 총리의 의도를 경계하며 주시해야 한다. -신 교수: 일본의 우경화는 시대정신이 아니다.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오히려 오랜 경제 침체와 중국의 부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우경화가 발현되는 측면으로 이해하고, 지혜롭게 대일 접근을 모색해야 한다. -최 교수: 중장기적으로 볼 때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과 일본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개연성이 적지 않다고 본다. 우리가 대일 외교를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정상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여 위원: 현재와 같은 과거사와 외교 문제를 연계하는 방식으로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갈 수가 없다. 두 문제를 분리해야 한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과 관련해서는 자위대의 개입 조건과 범위를 반드시 우리 정부가 미국과도 미리 협의해야 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허벅지에 메기 달린 비키니女, 도대체 왜?

    허벅지에 메기 달린 비키니女, 도대체 왜?

    친구의 짓궂은 물고기 장난으로 허벅지에 메기 가시가 꽂히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다. 유튜브에 올라온 ‘메기 가시 박힌 비키니녀’(girl gets catfish stuck in her leg)란 3분 40초가량의 영상에는 해변에서 비키니 차림의 두 여성이 장난을 치며 놀고 있다. 모자를 쓴 여성이 괴성을 지르며 도망을 치고, 또 다른 여성은 손에 무언가를 든 채로 여성을 따라다니고 있다. 어류를 무서워하는 친구에게 해변으로 떠밀려 온 메기(catfish)를 잡아 위협하는 짓궂은 장난을 하고 있다. 친구의 계속된 장난에 도망을 멈춘 여성이 엉덩이를 뒤로 내어주며 때려달라는 제스처를 취한다. 뒤따라온 친구가 메기를 든 손으로 살짝 엉덩이를 때리며 실소를 금치 못한다. 잠시 후, 친구가 또 한 번의 메기 곤장(?)을 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메기의 접촉에 비명을 지르는 여성의 허벅지에 메기가 그대로 매달려 있는 것이다. 메기의 가슴지느러미 가시에 여성의 허벅지가 박힌 것이다. 주변 친구들의 웃음 속에 친구는 메기를 떼어내려 해보지만 메기는 그녀의 허벅지를 떠날 생각이 없어 보인다. 메기를 떼어내려는 노력이 계속되자 친구들의 웃음도 사라진다. 또다른 여성 친구 한 명이 가시를 뽑아내려 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결국 주변의 남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든다. 엉거주춤한 자세에 허벅지에는 메기가 달린 모습에 남자들도 난감해한다. 메기가 쉽게 떨어지지 않자 남자 중 한 명이 구조대에 신고 전화하며 영상은 끝난다. 이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2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kay ce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자동세차 중 트럭 적재 칸에서 샤워 즐기는 남성

    자동세차 중 트럭 적재 칸에서 샤워 즐기는 남성

    자동세차 중인 트럭의 적재 칸에서 샤워를 즐기는 남성의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북서부 몬태나 주(州)의 한 세차장에서 찍힌 이 영상에는 한 남성이 트럭 적재 칸에 들어가 자동 세차 기계에서 나오는 세제와 물로 샤워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방에서 뿌려지는 물줄기로 등에 묻은 거품을 씻어내던 그는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향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며 자랑스럽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기도 한다. 지난 6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1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차에 쓰이는 세제가 몸에 좋지 않을 것 같다”등의 우려 섞인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JukinVideo/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슈스케 박보람 32kg 감량, 섹시 볼륨 몸매 완성…구체적으로 어떤 운동했는지 살펴보니 ‘깜짝’

    슈스케 박보람 32kg 감량, 섹시 볼륨 몸매 완성…구체적으로 어떤 운동했는지 살펴보니 ‘깜짝’

    슈스케 박보람 32kg 감량, 섹시 볼륨 몸매 완성…구체적으로 어떤 운동했는지 살펴보니 ‘깜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2’ 출신 박보람이 32kg 감량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박보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메이크업의 수수한 모습으로 진지하게 근력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보람은 진분홍색 상의와 검은색 하의 트레이닝복을 입어 섹시한 몸매를 과감하게 드러냈다. 특히 박보람은 통통했던 과거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박보람은 다이어트를 통해 옷 사이즈가 77에서 44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은 영상 말미 차 안을 배경으로 “운동 고만하고 싶다”라는 애교 섞인 말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보람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철저히 식단과 운동으로 체중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람의 소속사 MMO 관계자는 “박보람은 몰라보게 바뀐 외모만큼 이에 걸맞는 태도를 갖추고자 화보 사진을 연구하고 표정이나 제스처를 따라하며 연습했다”면서 “사진 속 달라진 모습은 철저히 본인의 노력과 의지가 만든 것”이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박보람 32kg 감량, 박보람 운동하는 모습 너무 예쁘다”, “박보람 32kg 감량, 박보람 역시 대단하네”, “박보람 32kg 감량, 저정도 몸매 만들기 위해 엄청난 땀을 흘려야 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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