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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화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날씨 때문?..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극찬일색’

    [온라인화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날씨 때문?..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극찬일색’

    ♦ 온라인 화제-1 ‘K팝스타4 릴리M’ K팝스타4 출연자 릴리M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가능성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K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온라인 화제-2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악천후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24분(우리 시간 8시 24분)쯤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에어아시아 측은 “항공기가 연락이 끊기기 전 인도네시아 항동교통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며 날씨 문제로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신 역시 항공기 실종 당시 폭풍우가 심했다며 기상 문제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비행 중 악천후나 난기류를 만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로 그런 점을 감안해 설계가 돼있다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 조종사 실수에 따른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미·일 北 정보공유 약정] 한·일, 美 매개로 북핵 등 정보 공유… “MD 연동 초기단계”

    [한·미·일 北 정보공유 약정] 한·일, 美 매개로 북핵 등 정보 공유… “MD 연동 초기단계”

    한국과 미국, 일본이 오는 29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공유 약정을 체결키로 함에 따라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을 축으로 간접적 협력 관계에 그쳤던 한·일 군사관계가 구체적 협력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미국이 3국 삼각동맹의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가운데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감시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 체계 편입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국방부는 26일 이번 약정의 필요성에 대해 지난해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 한반도는 물론 일본 본토와 주일 미군기지, 하와이, 미국 본토로 확대되는 여건 속에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유사시 일본의 정보자산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 약정은 한·미 양국이 내년 12월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을 재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그 반대급부로 예고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한·미·일 3국 국방장관은 지난 5월 31일 싱가포르 샹그릴라에서 공동 회담을 갖고 북한 핵과 미사일에 관한 정보공유 방안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0월 23일 한·미연례안보회의(SCM)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재연기에 대해 합의하면서 공동성명 13항에 한·미·일 군사 정보공유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명문화시킨 바 있다. 특히 우리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작권이 재연기되면서 미국은 한·미·일 군사정보 교류와 MD 관련한 발언권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로버트 워크 국방부 부장관은 지난 8월 한국을 방문해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와 MD가 최대한 상호운용 가능한 시스템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한·미·일 3국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종건 연세대 정외과 교수는 “정치적으로 한·미·일 삼각동맹을 체결하기 부담스러우니 이를 우회적으로 활용해 MD 연동 체계로 가기 위한 초기 단계”라고 평가했다. 국방부는 정보공유의 방식이 미국을 중간 통로로 활용해 3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인 만큼 제한적 협력에 그치고 MD 체계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한다. 즉 일본의 정보 제공 요청이 있을 때 한국이 수집한 북한 핵과 미사일 정보를 미국에 전달하면 미국은 우리 정부의 승인을 거쳐 일본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일본의 정보 제공 요청이 있더라도 정보를 줄지 말지는 최종적으로 우리가 결정한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 본토로 향하는 북한 미사일에 대한 정보 공개를 결정할 수 있어도 한·미관계를 고려할 때 이를 거절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도 남는다. 이 관계자는 “미국 MD에 편입된다는 것은 우리가 의사 결정을 독립적으로 할 수 없을 때의 이야기”라면서 “방어 수단의 운용, 결심, 타격은 한·미가 독립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미 양국은 현재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 연합사와 미 태평양군사령부 간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지휘통신 체계를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이런 체계를 구축하지 않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내세워 MD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미국이 실질적으로 중간에서 매개자 역할을 하면서 한국과 일본을 연계하는 거대한 MD 체계망을 형성하는 구조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즉, KAMD 작전통제소가 탐지한 북한 미사일 정보가 주한미군의 전역미사일방어 작전통제소(TMO-Cell)를 경유해 일본 MD 지휘시스템으로 전달될 계기가 된다는 것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전북도 산하 기관장 ‘사후 검증제’ 결국 법정으로

    전북도와 도의회가 도 산하 출연기관장에 대한 사후 인사검증조례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도는 행정자치부의 제소 지시에 따라 대법원에 도의회를 상대로 소를 제기하고 사후 인사검증조례의 집행정지 결정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북도지사가 법령 위반 사유로 재의 요구한 ‘전북도 출연기관 등의 장에 대한 인사검증 조례안’을 도의회가 재의결해 의장 직권으로 공포한 것에 대해 대법원에 제소하라는 행자부의 지시가 내려왔기 때문이다. 행자부는 최근 사후 인사검증조례는 단체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대법원에 제소하고 그 결과를 통보하라고 전북도에 공식 문서로 지시했다. 도가 도의회를 상대로 직접 소를 제기함에 따라 양측이 인사검증조례안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송에서 패하는 쪽은 정치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양측이 양보 없는 법리 다툼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도와 도의회가 법정다툼을 벌이면서 집행부와 의회의 관계가 급속히 냉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도의회는 제소에 따른 법적인 다툼과 별도로 도지사와의 협의를 통해 사후 인사청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정용 강관 반덤핑 과세’ 美 WTO에 제소

    정부가 우리 기업이 수출하는 유정용 강관에 대해 고율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한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유정용 강관은 원유, 천연가스 채취에 사용되는 고강도 강관을 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국내 기업이 수출하는 유정용 강관에 대해 9.9~15.8%에 달하는 반덤핑관세를 매긴 미국을 덤핑마진 계산 방법 등이 WTO 협정 위배 가능성이 있다며 WTO 분쟁해결 절차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8월 현대하이스코·넥스틸·세아제강 등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 12.8%라는 고율의 반덤핑관세 부과를 최종 확정했다. 미 상무부는 우리나라 유정용 강관의 98%가 자국에 수출된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해 최종 판정 때 다국적 기업의 높은 이윤율을 반영해 고율의 덤핑률을 산정했다. 이에 반발해 우리 기업들은 미국 법원에 제소한 상태이며 정부에도 WTO 제소를 요청해 왔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 간 의견 수렴을 거쳐 WTO 분쟁해결 양해에 따른 양자협의 서한을 이날 주제네바 대표부를 통해 미국에 전달하고 WTO 사무국에 통보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분쟁해결의 첫 단계인 양자협의에서 미국이 반덤핑 조치를 조속히 철폐하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재판 절차인 패널 설치를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유정용 강관 89만 4000t을 미국에 수출했으며 8억 1700만 달러 수출액 가운데 연간 1억 달러를 덤핑관세로 납부해야 한다. 수출 경쟁국인 인도는 2~9.9%, 대만 0~2.5%, 사우디아라비아 2.3%, 우크라이나 6.7% 등의 관세를 물고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폭언 주장 반박 기자회견 취소 왜?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폭언 주장 반박 기자회견 취소 왜?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폭언 주장 반박 기자회견 취소 왜?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이 박현정(52·여) 대표이사가 성희롱을 비롯한 인권 유린,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해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이 퇴사했으며,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훈 예술감독도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박 대표에게 고성을 자제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대우를 요청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따르면 직권을 남용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성희롱하는 등의 비위는 성실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이는 즉시 파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박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이마저도 돌연 취소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연기됐다”면서 “박현정 대표가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안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감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박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본 뒤 직원들도 성명서 발표 등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 대표의 파면과 인사 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네티즌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참 마음이 안 좋겠네”,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기자회견을 취소한 이유가 도대체 뭔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직원 한두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서…술집마담 잘할 것 같다” 폭언 13명 퇴사 “정명훈 감독도 고성 자제 요청”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서…술집마담 잘할 것 같다” 폭언 13명 퇴사 “정명훈 감독도 고성 자제 요청”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서…술집마담 잘할 것 같다” 폭언 13명 퇴사 “정명훈 감독도 고성 자제 요청”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이 박현정(52·여) 대표이사가 성희롱을 비롯한 인권 유린,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해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이 퇴사했으며,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훈 예술감독도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박 대표에게 고성을 자제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대우를 요청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따르면 직권을 남용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성희롱하는 등의 비위는 성실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이는 즉시 파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박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이마저도 돌연 취소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연기됐다”면서 “박현정 대표가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안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감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박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본 뒤 직원들도 성명서 발표 등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 대표의 파면과 인사 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네티즌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이런 일이 요즘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까”,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뭘 그렇게 죽을 죄를 지었길래 다리 내놓고 음반 팔라고 하나요”,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직원들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했으면 정신과 치료를 받았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사무국 직원 48% 13명 퇴사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사무국 직원 48% 13명 퇴사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 사무국 직원 48% 13명 퇴사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이 박현정(52·여) 대표이사가 성희롱을 비롯한 인권 유린,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해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이 퇴사했으며,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훈 예술감독도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박 대표에게 고성을 자제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대우를 요청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따르면 직권을 남용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성희롱하는 등의 비위는 성실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이는 즉시 파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박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이마저도 돌연 취소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연기됐다”면서 “박현정 대표가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안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감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박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본 뒤 직원들도 성명서 발표 등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 대표의 파면과 인사 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네티즌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아무리 폭언이 심해도 이 정도면 문제 있는 것 아닌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기자회견에서 하려던 말이 뭘까”,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직원 전체가 나서는 건 좀 심상치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서…술집마담 잘할 것 같다” 직원들 인사 전횡 주장도 제기…기자회견 돌연 취소 “법적 대응할 것”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서…술집마담 잘할 것 같다” 직원들 인사 전횡 주장도 제기…기자회견 돌연 취소 “법적 대응할 것”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서…술집마담 잘할 것 같다” 직원들 인사 전횡 주장도 제기…기자회견 돌연 취소 “법적 대응할 것”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이 박현정(52·여) 대표이사가 성희롱을 비롯한 인권 유린,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해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이 퇴사했으며,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훈 예술감독도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박 대표에게 고성을 자제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대우를 요청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따르면 직권을 남용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성희롱하는 등의 비위는 성실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이는 즉시 파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박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이마저도 돌연 취소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연기됐다”면서 “박현정 대표가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안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감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박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본 뒤 직원들도 성명서 발표 등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 대표의 파면과 인사 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네티즌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고성 지르는 건 뭐 그렇다고 쳐도 성희롱은 뭔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나가서 음반 팔라고 하는 말은 진짜 심하네”,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직원들의 마음이 좋지 않았을 것 같은데 별로 신경 안썼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 황당 발언에 직원 48% 퇴사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 황당 발언에 직원 48% 퇴사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미니스커트 입고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 황당 발언에 직원 48% 퇴사 “정신과 치료까지 받아”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이 박현정(52·여) 대표이사가 성희롱을 비롯한 인권 유린,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해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이 퇴사했으며,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훈 예술감독도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박 대표에게 고성을 자제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대우를 요청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따르면 직권을 남용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성희롱하는 등의 비위는 성실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이는 즉시 파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박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이마저도 돌연 취소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연기됐다”면서 “박현정 대표가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안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감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면서 “박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본 뒤 직원들도 성명서 발표 등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 대표의 파면과 인사 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네티즌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 지 면밀히 조사하라”,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기자회견을 해서 뭐가 잘못됐는 지 얘기한다더니 왜 안하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저렇게 많은 직원들이 들고 일어났는데 뭐가 진실로 나올 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오늘 기자회견 취소” 왜?…감사원 성희롱 발언·폭언 감사 착수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오늘 기자회견 취소” 왜?…감사원 성희롱 발언·폭언 감사 착수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오늘 기자회견 취소” 왜?…감사원 성희롱 발언·폭언 감사 착수 서울시립교향악단 사무국 직원들이 박현정(52·여) 대표이사가 성희롱을 비롯한 인권 유린, 인사 전횡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감사원은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해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배포한 호소문을 통해 박 대표가 지난해 2월 1일 취임 이후 직원들에 대한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지인의 자녀나 제자를 채용하거나 무분별하게 인사 규정을 개정하는 등 인사 전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박 대표가 직원들에게 “회사에 손해가 발생하면 월급에서 까겠다. 장기라도 팔아야지”, “미니스커트 입고 네 다리로라도 나가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 취임 이후 현재까지 사무국 27명 가운데 48%인 13명이 퇴사했으며, 일부 직원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정명훈 예술감독도 이러한 상황을 파악하고 박 대표에게 고성을 자제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인격적 대우를 요청했다고 이들은 전했다. 이들은 “서울시 공무원 행동강령 지방공무원 징계기준에 따르면 직권을 남용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성희롱하는 등의 비위는 성실의무, 품위유지 의무 위반”이라며 “이는 즉시 파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이날 오후부터 서울시향에 대한 감사에 착수, 현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사무실에도 나오지 않은 채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박 대표는 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이마저도 돌연 취소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언론 인터뷰에서 “3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하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연기됐다”면서 “박현정 대표가 명예훼손 등의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3일 안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소문 발표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감사를 통해 이번 사안의 진위가 밝혀질 것”이라며 “박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을 본 뒤 직원들도 성명서 발표 등 추가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상위기관인 서울시에 박 대표의 파면과 인사 전횡에 대한 감사를 요청할 예정이며, 필요하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제소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거쳐 서울시향의 첫 여성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6년 1월 31일까지 3년이다. 네티즌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어떻게 된 일이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왜 기자회견 취소됐나”,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도 산하기관장 ‘사후검증제’ 법정 다툼 가나

    전북도와 전북도의회가 산하기관장 인사검증제 도입을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벌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9월 30일 도지사가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을 임명하면 사후에 이를 검증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산하기관장에 대한 사후 인사검증조례안’을 의결했다. 검증 대상은 전북개발공사, 전북발전연구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기술원, 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10개 기관이다. 그러나 전북도가 이 조례안에 대해 사후 검증이라 할지라도 사전 검증과 마찬가지로 도지사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며 10월 22일 재의결을 요구했다. 이에 도의회는 지난 25일 의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해 도로 이송했다. 도의회는 도가 이 조례안을 5일 이내에 공포하지 않으면 의장 직권으로 공포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의회는 도지사의 인사권 남용을 견제하려면 사후 검증이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 조례안을 5일 이내에 공포하거나 20일 이내에 대법원에 제소하는 두 가지 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됐다. 도는 수일 내에 공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나 행정자치부가 사후 인사검증조례안의 시행에 반대하고,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대법원에 제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행자부와 협의해 대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2003년 산하기관장 사전 검증제를 도입하려다 이를 반대하는 전북도와 법정 다툼을 벌인 끝에 패소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세계반도핑기구 “쑨양 제소할 수도”

    세계반도핑기구 “쑨양 제소할 수도”

    금지약물 검사에 걸려 징계를 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중국 수영스타 쑨양(23)이 스포츠중재재판소(CAS) 제소 위기에 놓였다. 26일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반도핑기구(WADA) 대변인은 이 통신의 이메일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일단 “WADA는 아직 쑨양 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결정 등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내용을 보고받으면 징계 사유 등을 검토한 뒤 CAS에 제소할 수 있는 독립적 권한을 행사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WADA의 규정에는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적발하면 20일 내에 이 내용을 공표하고 동시에 WADA에도 보고하도록 돼 있다. 앞서 중국 신화통신은 지난 24일 중국반도핑기구(CHINADA)의 발표를 인용해 쑨양이 지난 5월 도핑 검사에 걸려 3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쑨양은 인천아시안게임 개막 한 달여 전인 지난 8월 자격정지에서 풀려나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수 있었다. 쑨양은 “심장이 좋지 않아 치료 목적으로 약을 복용했으며 금지약물인 것도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수영협회는 25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했다가 갑자기 취소했으며 대신 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서에서 “나라를 위해 몸이 불편한 가운데에서도 오랜 시간 극도로 힘든 훈련을 해 온 것은 칭찬할 만하고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쑨양을 두둔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설] 예산안과 현안 연계하는 구태에서 벗어나자

    새해 예산안이 헌법이 정한 시한(12월 2일) 내에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는 고질병이 도질 조짐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처리 시한을 이레 앞둔 어제까지 법인세 증세 등에 먼저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다. 1987년 개헌 이래 26번의 예산안 중 기일을 지킨 경우는 6번에 그쳤다. 여야가 다른 시국 쟁점을 놓고 드잡이하다 해를 넘겨 건성으로 심의한 예산안에 방망이를 두드린 적도 많았다. 이런 악습을 깨려고 2012년 국회법을 고쳐 법정 시한 내 예산안 표결이라는 안전장치를 뒀다. 그런데도 여야 합의만 있으면 이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궤변 앞에 ‘국회선진화법’이란 이름이 무색할 지경이다. 국회는 개정 국회법의 애초 취지에 맞춰 이제부터라도 밀도 있는 예산 심의에 나서기 바란다. 국회선진화법은 그동안 숱한 논란을 불렀다. 당 대 당 합의가 없으면 다수당이라 할지라도 안건 처리를 강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 탓이다. 여당이 주도한 민생경제 살리기 법안들이 세월호 침몰 이후 6개월 동안이나 묶이게 된 것도 야권이 선진화법 조항을 카드로 삼았기 때문이다. 국회선진화법을 주도했던 새누리당이 뒤늦게 자기 발등을 찍었음을 깨닫고 헌법재판소에 ‘위헌 제소’하는 등 호들갑을 떤 이유다. 물론 다수결 원리를 무시하는 국회법이 법리상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법이 개정되거나, 최소한 헌재 결정이 나올 때까지는 현행 국회법을 지켜야 한다. 이달 말까지 예산안 심사를 끝내고 그러지 못할 경우 12월 1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회부된다는 조항을 만든 입법부가 시행 첫해부터 이를 어긴다면 이만저만 자가당착이 아니다. 더군다나 예산안 자동 부의 규정을 지키지 않으려고 동원하고 있는 야권의 논리는 그야말로 이율배반이다. 새정치연합 이윤근 원내대표는 “여야가 예산안을 합의 처리하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라며 “(정기국회 종료일인) 12월 9일까지 처리해도 법상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화급한 법안의 다수결 표결을 가로막는 국회법 조항을 고치자는 여당의 주장에는 반대하면서 그 선진화법이 규정한 예산안의 처리 시한은 편의대로 해석하는 모양새다. 한마디로 어불성설이다. 선진화법이 예산안 처리에만 유독 과반수 원칙을 보장하는 이유가 뭔지부터 곱씹어 보자. 내년도 국가가계부를 논의하는 데 정쟁이 끼어들어서도 곤란하지만, 이로 인해 예산 집행이 지연돼 국민 살림살이에 주름이 져선 안 된다는 취지 아닌가. 예산안 처리 시한도 시한이지만, 차제에 다른 쟁점과 연계하는 구태부터 고쳐야 한다. 새정치연합은 법인세 증세와 누리과정 예산 배정을 고리로 대여 압박에 나선 듯하다. 나아가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 국정조사를 예산안과 연계하려는 낌새다. 물론 법인세를 올려 복지재원으로 충당하는 등 소득 재분배를 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이 일리는 있다. 그러나 자칫 재벌보다는 중소기업에 타격을 주고 외국인 투자에 악영향을 미쳐 경제회복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서민을 되레 어렵게 만든다는 여당의 반론도 경청할 소지는 있다. 결국 법인세 문제든, 방산 비리든 그것대로 치열하게 논의·규명할 일이지 예산안과 묶어 무한정 시간을 끌 일은 아니란 얘기다. 예산심의와 다른 현안은 분리해 투 트랙으로 논의하는 것이 국회 선진화의 첩경임을 명심해야 한다.
  • 주상욱 성유리 열애 언급, “성유리 교제소식 뿌듯하다”

    주상욱 성유리 열애 언급, “성유리 교제소식 뿌듯하다”

    주상욱 성유리 열애 언급, “성유리 교제소식 뿌듯하다” 배우 주상욱이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를 언급해 화제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주상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성유리에게 미련이 남은 게 아니냐”고 물었고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라면서도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힐러리 “역사에 남을 일… 지지” 공화 “월권… 건보개혁부터 소송”

    힐러리 “역사에 남을 일… 지지” 공화 “월권… 건보개혁부터 소송”

    버락 오바마(얼굴)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 최대 500만명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유예를 골자로 단행한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둘러싸고 정가가 들썩이고 있다. 민주당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적극 지지에 나선 반면,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은 월권이라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전면전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힐러리 전 장관은 뉴욕역사협회 행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역사에 남을 만한 조치를 취했다”며 “나는 그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이것은 사람들의 생활에 관한 문제”라며 “오늘 밤 우리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서빙을 하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앞서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 발표 직후 성명과 트위터를 통해 “고장 난 이민제도를 고치겠다는 대통령의 결단을 지지한다”며 “(의회의 방치로) 대책 없는 상황에서 행동을 취한 오바마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소송전에 돌입했다. CNN 등에 따르면 공화당은 이날 우선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개혁법(일명 오바마케어) 이행과 관련해 행정명령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해당 부처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보건복지부와 재무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된 이번 소송은 오바마 행정부가 2010년 의회를 통과한 오바마케어의 핵심 조항을 행정명령을 통해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공화당은 이번 소송에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포함하거나 별도의 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앞서 하원은 지난 7월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 남발을 막기 위해 제소를 승인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백악관 “위안부 소녀상 철거, 연방정부 일 아니다” 日네티즌 청원 거절

    백악관 “위안부 소녀상 철거, 연방정부 일 아니다” 日네티즌 청원 거절

    미국 백악관이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설치에 대해 연방정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인터넷 민원 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을 통해 “미국 각 지역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설치되는 것은 연방정부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며 지방정부가 결정할 일”이라면서 “일반적으로 연방정부나 지방정부가 거리 이름을 짓거나 지방공원에 기념물을 설치하는 등의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시립공원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인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해 달라는 일본계 미국인 네티즌들의 청원에 대한 답변이다. 앞서 이 같은 일본계 네티즌의 주장과 소녀상을 보호하라는 한국계 네티즌의 요구가 맞서면서 각 입장에 동조하는 청원자 수가 각각 백악관 답변 요건인 10만명을 넘었다. 백악관은 뉴저지 및 뉴욕주의 위안부를 기리는 기림비와 거리명을 철회해 달라는 일본 네티즌의 요구에 대해서도 해당 지방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같은 답변을 내놨다. 한편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 분쟁에 대해서는 “어느 편도 들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백악관은 독도 영유권 다툼을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해야 한다는 청원에 대해 이날 함께 올린 답변에서 “이 문제는 한국과 일본이 과거 자제심을 갖고 다뤄 온 사안으로,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글로벌 시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과 북·중·러 삼각관계/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과 북·중·러 삼각관계/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냉전체제가 종식되면서 국제사회에 인권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상했다. 과거 나치 독일과 군국주의 일본의 군사적 침략으로 자행된 인권 침해는 피해 당사국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인식됐다. 이러한 인식은 인권 문제야말로 세계 평화와 안전의 전제조건으로 받아들이려는 생각을 확산시켰다. 그 결과 유엔이나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같은 국제기구들로 하여금 인권 문제에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만들었다. 이들 기구는 이라크의 쿠르드인에 대한 억압이나 소련이나 유고슬라비아의 민족분쟁을 위시해서 동구권 사회주의 해체에 따른 민주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의 인종차별 체제 붕괴로 인한 민주화에도 적극 관여하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실상 민주화는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필수조건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것과 인권문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그런데 나라의 공식명칭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라고 한 북한에서 인권 문제가 최악이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인식이자 평가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신생독립국 중 민주화와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룩한 유일한 대한민국의 북쪽에 최악의 인권 문제가 존재한다는 것은 아이러니이다. 더욱이 풍요와 궁핍이 상치하고 있는 현실은 비극이요 불행이라 하겠다. 유엔은 2005년부터 매년 북한에 대한 인권 결의를 채택해 왔다. 그럼에도 우리 국회는 10년 가까이 북한 인권법을 처리하지 않고 있는가 하면 대북 인권 문제 제기가 남북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하는 정치세력이 있다는 건 참으로 부끄러운 현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우리가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 침묵 내지 외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9일 제69차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북한인권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의 핵심은 북한 최고위층(The highest level)의 정책에 따라 수년간 자행된 반인도적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할 것과 북한 최고위층에 대한 ‘표적 제재’를 권고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다음달에 있을 유엔총회에서는 무난히 통과되겠지만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될 경우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될 것이다. 그러나 결의안의 본회의 통과만으로도 북한은 적지 않은 압박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결의안은 매년 업그레이드되어 북한에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데다 최고위층을 ‘국제적 범죄자’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중·러의 거부권 행사로 ICC에 회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북한은 새로운 북·중·러의 삼각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최룡해를 특사로 러시아에 급파한 것이나 북·중 관계를 다각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북한인권결의안’이 통과되자 유엔의 북한 대표단이 “국제사회가 대결을 선택했다”며 “핵실험을 자제할 이유가 사라졌다”고 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협박이지만 중·러에 대한 구애의 경고이기도 하다. 지금 북한은 새로운 북방 삼각관계가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와 같은 고립무원의 상황에서는 그 같은 삼각관계가 느슨하든 견고하든 간에 유일한 활로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안보적 차원에서 우리는 이러한 관계의 구축과 추이를 주시하면서 기민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 오바마 마이웨이…공화당 “제소불사”

    오바마 마이웨이…공화당 “제소불사”

    “당신은 이제 그림자 밖으로 나올 수 있어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최대 500만명에 달하는 불법 체류자의 추방을 유예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민개혁안을 발표하자 CNN은 이 같은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환영하는 시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15분간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이뤄진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몇 시간 전부터 백악관 앞에 모인 히스패닉계 등 이민자들은 “오바마 만세”를 외치며 이민개혁안을 열렬히 반겼다. 그러나 이를 반대해 온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제소도 불사하겠다고 맞서 극한 정국 갈등이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행정명령에 따른 구제 대상 등을 밝힌 뒤 “망가진 이민 시스템을 고치기 위해 합법적인 행정명령을 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화당의 반발을 의식한 듯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의 이민 시스템이 잘 작동하게 하려는 내 권한에 의문을 품거나, 의회가 실패했던 일을 하려는 내 행동에 문제를 제기하는 의원들이 있다면 내 대답은 하나”라며 “포괄적 이민개혁법안을 통과시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에서 최소 5년 이상 불법 거주하면서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진 자녀를 둔 부모 410만명이 우선 이번 추방 유예 행정명령 조치의 대상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16세가 되기 전 미국에 불법 입국해 최소 5년 이상 거주하면서 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고교를 졸업한 30세 이하 외국인을 상대로 2012년 단행했던 첫 행정명령 프로그램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미 구제를 받은 60만명에 추가해 27만명의 청소년이 추방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 고숙련 근로자와 과학·기술·공학·수학 전공 학생 등에 대한 비자 발급도 확대해 50만명이 혜택을 보는 등 모두 500만명에 가까운 불법 체류자가 미국에 합법적으로 머무를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 미 현지 언론은 “이번 조치는 1986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불법 체류자에 대한 ‘대사면’을 시행해 270만명에게 영구적이고 합법적인 신분을 보장해 준 이래 28년 만에 단행되는 가장 광범위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이번 이민개혁안이 계획대로 실행되면 한인 불법 체류자 18만~21만명 중 상당수가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 주미 한국대사관 강도호 총영사는 “한인 불법 체류자 20만명 안팎의 절반 이상인 10만명 이상이 구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4일 중간선거 이후 의회 레임덕 회기에 독단적인 행정명령을 발표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이 제왕이 아니라고 했지만 그렇게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대권 잠룡 중 한 명인 랜드 폴 상원의원은 “의회가 오바마 대통령을 권력 남용으로 제소할 수 있도록 그의 불법 행위를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경제 블로그] 금융당국 “법적 대응”에 현대차는 표정관리

    [경제 블로그] 금융당국 “법적 대응”에 현대차는 표정관리

    “법대로 해라?” 현대차의 배짱일까요, 아니면 자신감일까요. 금융 당국이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놓고 카드업계와 충돌 중인 현대차를 겨냥해 법적 조치 검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대형 가맹점인 ‘슈퍼 갑(甲)’ 현대차의 행보를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현대차는 신차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을 현행 1.9%에서 0.7%까지 낮추라고 카드업계에 요구한 바 있습니다. 본보기로 지난달 가맹점 계약 기간이 끝나는 KB국민카드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가 오는 17일까지 추가 협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금융 당국은 현대차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제소하는 것도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이를 바라보는 현대차는 내심 표정 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법정으로 가면 오히려 승산이 높다는 계산이 깔려 있습니다. 현대차 측은 “복합할부 수수료율이 여전법에서 정한 적격비용보다 과다해 수수료율 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법 위반이 아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합할부금융 갈등이 법정으로 가게 되면 시시비비를 따지기 위해 결국 법원은 적격비용을 열어 봐야 합니다. 현대차는 적격비용이 공개되면 수수료율이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격비용은 카드 수수료 원가입니다. 카드사엔 영업기밀입니다. 금융 당국의 강경대응에 오히려 카드사들이 “설마 금융 당국이 법정까지 가겠느냐”고 반문하며 좌불안석인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법정행’을 바라는 현대차는 17일에도 국민카드와 타협점을 도출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복합할부 갈등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지만, 현대차의 ‘자신감’이 씁쓸한 것은 사실입니다.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 압박 수단으로 카드 이용고객을 볼모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갈등을 법정까지 끌고 가더라도 금융 당국과 현대차 모두에게 실익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 당국은 2012년에 마련한 여전법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다는 부담감이 따라오게 되고, 현대차 역시 기업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금융당국, 현대차에 법적 조치 검토

    금융 당국이 복합할부금융을 놓고 카드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차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와 자회사인 현대캐피탈을 겨냥해 복합할부금융 ‘25%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압박 수위를 높여 가는 모양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현대차를 검찰에 고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지난 10일 국민카드와의 협상 과정에서 현대차가 복합할부상품 취급을 일시 중단하라고 압박했다”며 “이는 명백히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행위”라고 말했다. 금융 당국은 현대차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은 거래상 지위를 이용해 현재 거래관계에 있는 사업자와 거래를 중단하는 행위를 불공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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