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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사 아가씨’ 송영근 의원 국회 윤리위에 제소 당해

    새정치민주연합은 30일 육군 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송영근 새누리당 의원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키로 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새정치연합은 대한민국 군의 명예를 훼손하고 성폭력 피해자의 마음에 큰 상처를 안겨준 송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송 의원은 병영문화혁신 특위는 물론 국방위에서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전날 여단장이 외박을 나가지 못한 게 성폭행의 원인이란 취지의 발언 및 ‘하사 아가씨’ 호칭으로 논란을 빚었다. 이날 송 의원은 공식사과한 뒤 군인권 개선 및 병영문화혁신특위 위원직을 사임했다. 한편 육군 보통군사법원은 이날 해당 여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결국 사고친 ‘성형 한류’

    국내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중국인이 뇌사에 빠져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의료사고가 발생한 병원이 현행 의료법상 금지 대상인 ‘사무장 병원’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무분별한 의료 한류와 의료 영리화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30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K성형외과를 찾아 성형수술을 받던 중 심장기능이 정지했다. 환자를 인근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겼지만 현재까지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게 의사회의 설명이다. 의사회에서는 중국인 환자를 수술한 성형외과가 의료법상 불법인 사무장 병원일 가능성이 큰 만큼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태도를 보였다. 의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광고대행사를 운영하는 회사의 직원이 병원에 상주한 채 환자를 상담하고 수술하게 하는 전형적인 비도덕적 형태의 시스템으로, 국내 환자뿐 아니라 해외환자를 대상으로 영업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향후 명확한 사고경위가 드러나는 대로 해당 병원 원장에 대한 제명조치와 함께 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도 제소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계에선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성형외과에서 중국인 환자 등을 무분별하게 유치하는 과정에서 불법과 탈법이 횡행하는 현실을 생각하면 터질 만한 사고가 터졌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따르면 해외환자 유치 등록기관이 보고한 해외환자 진료실적은 2011년 12만 2300여명에서 2013년에는 21만 1200여 명으로 2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국내 의료기관이나 정식 유치업자가 유치한 환자는 전체의 13%에 불과했다. 의료계에서는 국내외에서 거액 수수료를 노리고 ‘묻지마 환자 유치’에 나서는 불법 브로커가 판친다는 게 공공연한 비밀이다. 특히 중국의 미등록 유치업체들이 환자 유치 대가로 진료비의 30∼70%나 되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새달 14일 1차 순경 필기시험 과목별 필승 전략

    새달 14일 1차 순경 필기시험 과목별 필승 전략

    지난해까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순경 공채가 올해부터 세 차례로 늘어났다. 치안 수요 증가와 경찰 인력 보강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도 1만여명으로, 지난해(6542명) 대비 53% 정도 증가했다. 그러나 1차 순경 필기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마음은 다급해지고 있다. 서울신문은 다음달 14일 치르는 올해 첫 순경 필기시험을 앞두고 박문각 남부경찰학원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 과목별 마무리 대비법을 짚어 봤다. 우선 필수 과목인 한국사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치른 시험이 대부분 기존 공무원시험에 출제된 기출문제 위주로 구성됐다는 점을 고려해 마무리 학습에 들어가야 한다. 박문각 남부경찰학원의 이운우 강사는 “기존에 강조된 내용을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인 마무리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지난해부터는 그동안 순경시험에 출제되지 않았던 사진과 그림 문제가 등장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며 “시험에 출제되는 사진과 그림은 모두 기본서에 수록돼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사는 대부분의 시험에서 선사~고려시대, 조선시대, 근현대사 세 부분으로 나뉜다. 순경시험에서는 전체 문항의 50~60%가 선사~고려시대에서 출제되고 있다. 이 강사는 “특히 삼국~남북국시대의 출제 비중이 압도적이기 때문에 고대사는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근현대사의 경우 막대한 분량을 효율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주요 사건의 연표와 사건이 발생한 원인 및 결과 등을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이 강사는 “지금 시점에서는 기본서를 회독하기보다는 이미 학습해 놓은 서브노트나 요약서를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정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면서 “최근에는 정치사 일변도에서 벗어나 문화사나 경제사, 사회사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어 과목의 경우 지난해 시험이 쉬웠던 데다 합격 커트라인도 높아지면서 이에 대비한 마무리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학원의 장현숙 강사는 “어휘, 생활영어, 문법, 독해로 구성되는 기본 형식에는 변화가 없지만 파트별 변화를 짚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장 강사는 “마지막 총정리 기간에는 warrant(영장), custody(구금) 등 경찰 전문용어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생활영어의 출제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문법 파트의 난도가 낮아진 점도 고려해야 한다. 생활영어의 경우 대화 스크립트를 이용한 생활영어 내용을 숙지하고, 지엽적인 문법보다는 기출문제 위주의 문법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독해 파트와 관련해 장 강사는 “지금 시점에서는 새로운 지문을 무리해서 학습하기보다는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위주로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정도로만 문제를 푸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선택 과목인 형법·형사소송법은 기출문제 풀이와 최신 판례 정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순경시험 형법은 판례 중심으로 출제된다는 특징이 있다. 김현 강사는 “이론이나 학설보다는 기출 판례와 최신 판례 정리에 전념해야 한다”며 “특히 2014년 판례와 과실범 처벌규정, 미수·예비·음모 처벌규정, 상습범 처벌규정, 임의적 감면, 필요적 감경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의 경우 지난해 시험은 서론, 수사, 공소, 공판, 증거 등 전체 파트에서 골고루 출제됐고 자주 출제되는 중요 파트가 반복적으로 출제됐다. 김승봉 강사는 “기본 학원 수업을 듣는 시기는 이미 지났고, 기출문제를 반복 학습하고 그동안 정리한 서브노트를 통해 가볍게 암기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형소법은 생소한 개념이 많기 때문에 ‘학원 강의 또는 온라인 강의→기본서 회독→기출문제 풀이→서브노트 작성→기출문제 풀이→서브노트 암기’ 순으로 학습을 이어 가야 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실시된 검찰(7급, 9급)·교정·법원 공채시험과 순경시험, 12월 치러진 경찰간부시험, 최근 실시된 경찰승진시험 문제는 꼭 한번씩 풀어 봐야 한다. 경찰학개론은 기출문제 지문을 조합하거나 주요 경찰 법규 등에 대한 법조문을 지문으로 활용한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지난해 두 차례 시험 모두 총론에서 8문제, 생활안전론·경비·교통 등 각론에서 12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지난해 1차 시험에서는 13문제, 2차 시험에서는 17문제가 법령 분야에서 출제됐기 때문에 마무리 전략도 법령 점검에 맞춰야 한다. 공병인 강사는 “80% 이상이 기출문제를 그대로 내거나 변형해서 낸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시험 전 실전 감각 유지 등을 위해 기출문제 풀이 위주의 학습을 이어 가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 전날이나 시험 당일에는 임기나 의결정족수 등의 숫자와 관련된 사안을 다시 한번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부터 순경 필기시험에 편입된 국어는 방대한 학습량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꺼리는 과목이다. 그러나 꾸준히 국어 과목을 학습한 수험생이라면 문법, 어휘, 독해 세 분야에 대한 기본 정리를 끝내고 기출문제와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는 시기다. 정채영 강사는 “전체의 40%가 문법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어문규정, 예문, 문장부호, 추가된 표준어 어휘 등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면서 “9급 공무원시험 기출문제 풀이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사회 과목은 다른 공무원시험과는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세 파트 가운데 어느 한 파트에 편중돼 출제되지 않기 때문에 특정 분야만 집중 학습해서는 안 된다. 장혁 강사는 “모르는 것을 알아 가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확실하게 다져야 하는 시기”라면서 “사회계약설에서 학자들의 견해(법과 정치), 자본주의 변천 과정(경제), 객관주의와 상대주의(사회문화) 등 주요 개념을 마지막으로 훑어보면서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학 과목은 사고력을 요구하거나 여러 개념이 혼합된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박문각 남부경찰학원에서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 박한일 강사는 “어려운 문제는 출제되지 않는 편이지만 1분에 1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한 세트를 푸는 연습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지금은 새로운 문제보다 이전에 공부했던 문제를 복습하면서 취약한 문제 유형을 다시 한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선별해 해결하는 판단력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행정학과 특채시험 과목인 수사와 행정법은 비교적 쉽게 출제돼 왔다. 수사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안태영 강사는 “수사총론은 14문제, 각론은 6문제 정도 출제되는데 난도는 평이한 편”이라면서 “다른 과목에 비해 법령, 규칙의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개정된 법령과 규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행정법을 가르치는 김진영 강사는 “지엽적이고 상세한 학습보다는 빈번하게 출제되는 개념과 판례를 위주로 반복 학습이 필요한 과목”이라면서 “수험생이 까다로워하는 행정쟁송 부분은 원고적격, 처분성 여부, 제소 기간 등 항상 출제되는 부분에서만 출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 개념 학습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대표적으로 출제되는 분야를 집중 학습해 순경시험 행정법 과목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오비맥주 “한해 세금 1조원 낸다. 억울” 봉이 김선달 논란 해명은?

    오비맥주 “한해 세금 1조원 낸다. 억울” 봉이 김선달 논란 해명은?

    오비맥주 오비맥주 “한해 세금 1조원 낸다. 억울” 봉이 김선달 논란 해명은?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여주시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오비맥주는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19일 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하천점용 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1979년부터 이천공장에서 18㎞ 떨어진 여주 남한강 물을 끌어와 맥주 제조에 쓰고 있다. 지난해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허가받은 취수량은 하루 3만 5000t, 실제 사용량은 1만 2000t 가량이다. 공업용수 t당 가격 50.3원으로 계산하면 하천수사용료는 허가량 기준으로 한해 6억 4000여만원, 사용량 기준 2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36년이면 허가량 기준으로 230억원이 넘고 사용량 기준으로는 79억을 초과한다. 오비맥주는 그러나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다가 지난달 말 여주시가 부과한 2009∼2010년 2년치 12억 2000여만원을 납부했다. 여주시는 2011∼2014년 사용료도 이달 중에 부과할 계획이지만 2009년 이전 사용료는 지방재정법 소멸시효(5년)가 지나 받아 낼 수 없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하천수사용료 징수는 여주시에 위임한 사안이라 우리는 잘못이 없다”고 했고, 여주시 관계자는 “과거 근무자들의 실수이고 현재 근무자들은 도의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천공장 가동 초기에 남한강에서 끌어온 물을 이천시 식수로 공급하며 하천수사용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후 충주댐 완공(85년) 이후에는 ‘댐 건설 이전에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물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면제조항에 따라 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비맥주가 한해 세금을 1조원 낸다. 6억원을 아끼기 위해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며 “행정기관에서 사용료를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고의성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경기도와 여주시가 무지와 깜깜이 행정으로 일관하다 본 의원의 지적에 따라 뒤늦게 하천수사용료를 부과했다”며 “대기업인 오비맥주에 특혜를 준 것이고 세수입을 탕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국가자원인 강물을 공짜로 길러다가 맥주를 만들어 팔아왔다는 점에서 오비맥주는 ‘봉이 김선달’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오비맥주는 공짜 물값의 사회환원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비맥주 “우리가 세금 6억원 아끼려고? 한해 1조원 낸다”

    오비맥주 “우리가 세금 6억원 아끼려고? 한해 1조원 낸다”

    오비맥주 오비맥주 “우리가 세금 6억원 아끼려고? 한해 1조원 낸다”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여주시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오비맥주는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19일 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하천점용 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1979년부터 이천공장에서 18㎞ 떨어진 여주 남한강 물을 끌어와 맥주 제조에 쓰고 있다. 지난해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허가받은 취수량은 하루 3만 5000t, 실제 사용량은 1만 2000t 가량이다. 공업용수 t당 가격 50.3원으로 계산하면 하천수사용료는 허가량 기준으로 한해 6억 4000여만원, 사용량 기준 2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36년이면 허가량 기준으로 230억원이 넘고 사용량 기준으로는 79억을 초과한다. 오비맥주는 그러나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다가 지난달 말 여주시가 부과한 2009∼2010년 2년치 12억 2000여만원을 납부했다. 여주시는 2011∼2014년 사용료도 이달 중에 부과할 계획이지만 2009년 이전 사용료는 지방재정법 소멸시효(5년)가 지나 받아 낼 수 없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하천수사용료 징수는 여주시에 위임한 사안이라 우리는 잘못이 없다”고 했고, 여주시 관계자는 “과거 근무자들의 실수이고 현재 근무자들은 도의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천공장 가동 초기에 남한강에서 끌어온 물을 이천시 식수로 공급하며 하천수사용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후 충주댐 완공(85년) 이후에는 ‘댐 건설 이전에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물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면제조항에 따라 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비맥주가 한해 세금을 1조원 낸다. 6억원을 아끼기 위해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며 “행정기관에서 사용료를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고의성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경기도와 여주시가 무지와 깜깜이 행정으로 일관하다 본 의원의 지적에 따라 뒤늦게 하천수사용료를 부과했다”며 “대기업인 오비맥주에 특혜를 준 것이고 세수입을 탕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국가자원인 강물을 공짜로 길러다가 맥주를 만들어 팔아왔다는 점에서 오비맥주는 ‘봉이 김선달’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오비맥주는 공짜 물값의 사회환원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비맥주, 알고보니 ‘봉이 김선달’ 지금까지 쓴 공짜 물값은?

    오비맥주, 알고보니 ‘봉이 김선달’ 지금까지 쓴 공짜 물값은?

    오비맥주 오비맥주, 알고보니 ‘봉이 김선달’ 지금까지 쓴 공짜 물값은?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여주시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오비맥주는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19일 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하천점용 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1979년부터 이천공장에서 18㎞ 떨어진 여주 남한강 물을 끌어와 맥주 제조에 쓰고 있다. 지난해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허가받은 취수량은 하루 3만 5000t, 실제 사용량은 1만 2000t 가량이다. 공업용수 t당 가격 50.3원으로 계산하면 하천수사용료는 허가량 기준으로 한해 6억 4000여만원, 사용량 기준 2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36년이면 허가량 기준으로 230억원이 넘고 사용량 기준으로는 79억을 초과한다. 오비맥주는 그러나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다가 지난달 말 여주시가 부과한 2009∼2010년 2년치 12억 2000여만원을 납부했다. 여주시는 2011∼2014년 사용료도 이달 중에 부과할 계획이지만 2009년 이전 사용료는 지방재정법 소멸시효(5년)가 지나 받아 낼 수 없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하천수사용료 징수는 여주시에 위임한 사안이라 우리는 잘못이 없다”고 했고, 여주시 관계자는 “과거 근무자들의 실수이고 현재 근무자들은 도의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천공장 가동 초기에 남한강에서 끌어온 물을 이천시 식수로 공급하며 하천수사용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후 충주댐 완공(85년) 이후에는 ‘댐 건설 이전에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물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면제조항에 따라 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비맥주가 한해 세금을 1조원 낸다. 6억원을 아끼기 위해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며 “행정기관에서 사용료를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고의성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경기도와 여주시가 무지와 깜깜이 행정으로 일관하다 본 의원의 지적에 따라 뒤늦게 하천수사용료를 부과했다”며 “대기업인 오비맥주에 특혜를 준 것이고 세수입을 탕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국가자원인 강물을 공짜로 길러다가 맥주를 만들어 팔아왔다는 점에서 오비맥주는 ‘봉이 김선달’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오비맥주는 공짜 물값의 사회환원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비맥주 논란 “한해 세금 1조원 낸다” 해명은?

    오비맥주 논란 “한해 세금 1조원 낸다” 해명은?

    오비맥주 논란 오비맥주 논란 “한해 세금 1조원 낸다. 억울” 봉이 김선달 논란 해명은? 오비맥주가 남한강 물을 취수해 36년간 맥주를 만들면서도 사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와 여주시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오비맥주는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19일 도의회 양근서(새정치민주연합·안산6) 의원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하천점용 허가 및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1979년부터 이천공장에서 18㎞ 떨어진 여주 남한강 물을 끌어와 맥주 제조에 쓰고 있다. 지난해 한강홍수통제소로부터 허가받은 취수량은 하루 3만 5000t, 실제 사용량은 1만 2000t 가량이다. 공업용수 t당 가격 50.3원으로 계산하면 하천수사용료는 허가량 기준으로 한해 6억 4000여만원, 사용량 기준 2억 2000여만원에 달한다. 36년이면 허가량 기준으로 230억원이 넘고 사용량 기준으로는 79억을 초과한다. 오비맥주는 그러나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다가 지난달 말 여주시가 부과한 2009∼2010년 2년치 12억 2000여만원을 납부했다. 여주시는 2011∼2014년 사용료도 이달 중에 부과할 계획이지만 2009년 이전 사용료는 지방재정법 소멸시효(5년)가 지나 받아 낼 수 없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하천수사용료 징수는 여주시에 위임한 사안이라 우리는 잘못이 없다”고 했고, 여주시 관계자는 “과거 근무자들의 실수이고 현재 근무자들은 도의 지적을 받고서야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천공장 가동 초기에 남한강에서 끌어온 물을 이천시 식수로 공급하며 하천수사용료를 면제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이후 충주댐 완공(85년) 이후에는 ‘댐 건설 이전에 하천수 사용허가를 받아 물을 사용할 경우 사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댐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면제조항에 따라 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오비맥주가 한해 세금을 1조원 낸다. 6억원을 아끼기 위해 하천수사용료를 내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며 “행정기관에서 사용료를 부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며 고의성도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경기도와 여주시가 무지와 깜깜이 행정으로 일관하다 본 의원의 지적에 따라 뒤늦게 하천수사용료를 부과했다”며 “대기업인 오비맥주에 특혜를 준 것이고 세수입을 탕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국가자원인 강물을 공짜로 길러다가 맥주를 만들어 팔아왔다는 점에서 오비맥주는 ‘봉이 김선달’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며 “오비맥주는 공짜 물값의 사회환원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 금지 해제 검토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해 조만간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달 12~17일 민간전문가조사위원회 소속 전문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관계자들이 이와테현을 비롯한 현장을 방문해 위험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들이 수입 금지를 해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정부도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2013년 9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유출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자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시켰다. 또 일본 내 다른 지역 수산물에 대한 검사도 대폭 강화했다. 일본은 2007년 한 해에만 326억엔(약 2996억원)어치의 수산물을 한국에 수출했으나 지난해 8월까지 겨우 85억엔(약 781억원) 수출에 그치는 등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이 때문에 일본은 한국의 일련의 규제 강화에 대해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WTO 규정상 정부 규제는 잠정적인 것으로 과학적 증명을 정부가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그래서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것저것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언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지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정부 관계자 “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만간 푸는 방향 가야”

    정부 관계자 “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만간 푸는 방향 가야”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해 조만간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15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주변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와 관련, “조만간 푸는 방향으로 정부 간에 의견을 좁혀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조치는) 법적 근거가 약한 조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실사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달 12~17일 민간전문가조사위원회 소속 전문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관계자들이 이와테현을 비롯한 현장을 방문해 위험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들이 수입 금지를 해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정부도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유출로 국민의 불안이 커지자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나오는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2013년 9월 금지했다. 정부는 민간전문가조사위원회의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이 조치의 유지와 완화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13년 9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유출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자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생산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시켰다. 또 일본 내 다른 지역 수산물에 대한 검사도 대폭 강화했다. 일본은 2007년 한 해에만 326억엔(약 2996억원)어치의 수산물을 한국에 수출했으나 지난해 8월까지 겨우 85억엔(약 781억원) 수출에 그치는 등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이 때문에 일본은 한국의 일련의 규제 강화에 대해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WTO 규정상 정부 규제는 잠정적인 것으로 과학적 증명을 정부가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며 “그래서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이것저것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언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지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연습에 교대 직후 수면’ 세월호 골든타임 허비한 진도VTS

    ‘골프연습에 교대 직후 수면’ 세월호 골든타임 허비한 진도VTS

    ‘교대하자마자 엎드려 자고, 골프채 들고 와서 스윙 연습’ 세월호 이상징후를 놓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직원들의 근무 태도 사례가 법정에서 공개됐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 임정엽)는 15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진도 VTS 소속 직원 13명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는 검찰이 증거로 제시한 관제실 내 폐쇄회로(CC)TV 화면에 대한 증거조사가 이뤄졌다. 애초 피고인들은 “직무를 감시하기 위한 위법한 설비”라며 CCTV 화면의 증거 채택을 반대했지만, 재판부는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녹화된 화면은 피고인들이 노출을 꺼린 이유를 일부나마 짐작하게 했다. 직원들은 2인 1조 근무 원칙에도 야간에는 관제석을 홀로 지켰다. 그마저도 ‘단독 근무자’는 관제 모니터보다 관제용이 아닌 중앙 컴퓨터, 휴대전화를 바라보는 시간이 더 많았다. 의자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모습은 ‘애교’ 수준이었다. 의자 두개를 붙여 다리를 올려서 대놓고 잠을 자거나 오후 10시 30분 교대와 함께 의자에 앉자마자 책상 위로 엎드려 자는 직원도 있었다. 새하얀 마스크팩에 안경을 덧쓰고 근무하는 남자 직원이나 느닷없이 골프채를 들고 나타나 스윙연습 삼매경에 빠져 있는 웃지 못할 모습도 찍혔다. 영상을 제시한 검사는 “이렇게 근무하는 것을 알면서도 동료한테 근무를 미루고 잔다면 직무유기가 아니고 뭐겠느냐”고 개탄했다. 검찰은 센터장이었던 김모(46)씨에 대해 징역 3년을, 팀장 등 4명에 대해 징역 2년을, 관제사 2명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공판을 맡은 검사는 “피고인들은 조직적으로 모의해 야간 근무시간에 1명만 근무하고 나머지 3명은 관제석을 이탈해 휴식을 취했다”며 “단순한 근무태만이나 불성실이 아니고 법적 관제의무 수행을 반복적으로 거부, 유기, 포기한 행위에 해당해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검사는 “정상적인 직무로 세월호의 이상 항적을 제때 발견해 최초 신고자, 119상황실과 3자 통화를 했다면 최대 10분 먼저 사고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관제사들은 2인 1조로 구역(섹터)을 나눠 관제하도록 한 규정을 어기고 야간에는 1명이 관제를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진도 VTS는 세월호 침몰 당시 급변침 등 항적의 이상징후를 파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들은 관제소홀 사실이 드러날까 봐 2명이 근무한 것처럼 교신일지를 허위로 작성하고 사무실 내부 CCTV를 떼어내 저장화면까지 삭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글쟁이와 스티브 잡스/정기홍 논설위원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가 끝나고 시상식이 이어지고 있다. 여느 고시보다 어렵다는 관문을 통과했으니 신문 지면에 실린 작품과 이름 면면에 눈길이 간다. 신출내기 글쟁이들이지만 앞으로 많은 습작 끝에 세상의 정곡을 찌르고 뒤안을 벗겨낼 것이다. 한 신문사의 당선 축사는 “세상이 어둡고 메마르고, 힘들고 지칠 때, 한 줄기 빛과 한 모금의 물 같다”는 평을 내놓았다. 작가들은 정치와 경제가 손놓은 곳을 대신해 끄집어내고 파헤친다. 한 편의 소설이 정치인이나 경제인의 영향력에 비할 바는 아니다. 시대를 아우르고 관통하는 글의 파괴력이다. 그럼에도 문학은 아직도 ‘밥벌이’와 거리가 먼 축에 속한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보다 글쓰기에 매달리고 ‘배고픈 학과’란 자탄과 사회적인 인식이 강하다. 반면에 글은 ‘자신의 몸을 태우는 다비식’에 비견될 만큼 산고(産苦)를 거쳐 세상에 나온다. 투자 대비 성공 확률이 지극히 낮다. 신춘문예 당선작도 이 과정을 거친 작품이다. 문학인의 지적 영역이 탄탄해야 하는 까닭이다. 정치인과 문학인이 논쟁을 하면 문학인이 말 잘하는 정치인을 이긴다는 것은 작가의 힘을 말하는 한 사례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글쓰는 이들 중에는 ‘구라’, 즉 이야기꾼이 많다. 서울의 한 대학 국문학과 동문 사이에서 신춘문예 위주의 틀을 깨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다. 신춘문예 당선만이 국문학과의 역량과 문학의 가치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미술이 건축과 만나 가치를 한껏 높여 가듯 학과의 커리큘럼을 법과 경제, 공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접목할 때라고 말한다. 수년간 신춘문예를 싹쓸이한 대학이라서 이들의 주장과 행보가 주목된다. 지금은 창의성이 강조되는 시대이고,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대표적인 학문이 국문학이란 점에서 주장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조정래의 경제소설 ‘정글만리’에서 보듯 작품의 접점은 무한대다. 기업들도 상상력이 풍부한 창의 인재를 찾는 데 눈을 돌리고 있다. 시대가 부르면 글쟁이도 퀴퀴한 집필 공간에서 나와야 한다. 인문학과 공학의 접목이 요구되는 지금이야말로 글의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다. 창의와 융합의 시대에 문학 분야는 많이 뒤처진 느낌이다. 아이폰 하나로 인간의 삶의 틀을 완전히 바꾼 스티브 잡스는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그는 “창의적인 제품을 만든 비결은 우리가 항시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이폰이 기술과 창의적인 감성이 버무려져 나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문학만큼 모방하고 창조하는 학문이 드물다는 점에서 더이상 전통 영역에 갇혀 있을 이유도 없어 보인다. 문학도가 경제학원론을 끼고 다니는 게 낯설지 않다는 말이다. 글이 창조적인 콘텐츠란 점에서 이들의 발상은 신선하다. 이들의 움직임에 대한 대학 당국의 반응도 궁금하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1억t 매장… 中 매장량 절반·생산량 90% 차지 사실상 독점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1억t 매장… 中 매장량 절반·생산량 90% 차지 사실상 독점

    ‘산업계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는 희토류는 첨단산업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전 세계에 약 1억t 정도 매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희토류는 1940~1950년대에는 브라질과 인도에서 주로 생산됐고 이후 미국과 호주 등지로 넘어갔다. 1990년대부터는 사실상 중국의 반독점 상태다. 중국에는 전 세계 희토류의 절반인 5500만t이 매장돼 있다. 2012년 기준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90%가 중국에서 나왔다. 중국은 2006년부터 희토류 수출량을 줄여 가격을 4~6배 가까이 올렸다. 2009년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줄이겠다고 밝힌 뒤 세계적으로 자원 확보 전쟁이 벌어졌다. 희토류가 현대 산업에서 ‘산소’ 이상의 가치로 부상하자 중국은 희토류를 국제 통상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2010년 9월 일본과의 영토 분쟁 지역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에서 불법 조업하던 자국 선원들이 일본에 체포되자 강력 반발하며 희토류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물량 중 절반 이상을 수입하는 일본은 어쩔 수 없이 중국 선원들을 석방해 희토류가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국은 채굴·분리·정련·합금화 등 희토류 생산과정에서 공해물질이 많이 배출돼 환경보호를 이유로 2006년 약 6만t이던 수출 물량을 2011년 약 2만t으로 줄였다. 그러자 중국에서 희토류를 수입하던 미국·일본·유럽연합(EU)이 2012년 3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면서 무역 분쟁이 시작됐다. 3국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로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며 제소했다. 이와 관련, WTO 분쟁 해결 패널은 2014년 3월에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고 있다는 3국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중국이 WTO 규정에 위반된다는 요지의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이렇듯 각국의 에너지 안보 문제가 대두되면서 북한 희토류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2013년 12월 ‘SRE미네랄스’(sreminerals)는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2배에 이르는 2억 1600만t이 북한에 매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SRE미네랄스 발표가 사실이라면 북한은 세계 전체 채굴 가능 매장량의 3분의2를 가진 셈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인도 성추행범, 볼기짝 처벌 당하자 “수치심 느꼈다” 고소

    인도 성추행범, 볼기짝 처벌 당하자 “수치심 느꼈다” 고소

    최근 인도에서 한 여성 경찰관이 성추행 현행범으로 잡힌 20대 남성에게 피해 여성들로부터 볼기짝을 맞도록 처벌했다. 이에 남성은 당시 수치심을 느꼈다며 재판을 청구했지만, 판사는 적절한 처벌이었다며 기각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인도 마디야프라데시주(州) 센돠 지역에서 발생했다. 성추행 용의자는 비랏 도니라는 이름의 23세 남성. 그는 여학생들을 향해 휘파람을 불고 성적인 농담을 했을 뿐만 아니라 성적인 괴롭힘까지 감행했다. 성추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니카 싱. 이 여경은 한 여학생에게 붙잡힌 남성을 넘겨받은 뒤 특별한 처벌을 내렸다. 바로 피해 여성들로부터 볼기짝을 맞도록 한 것. 그는 여경에 붙잡힌 채 아이처럼 허리를 숙였고 피해 여성들은 한 명씩 나와 손에 각자의 신발을 들고 엉덩이를 때렸다. 이후 남성은 잘못을 뉘우치는 대신 현지 법원에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그는 법정에서 “그녀들의 손가락조차도 건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여경의 역할이 사람의 유죄 여부를 판단할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판관은 남성의 고소장을 기각하고 “여경의 처벌은 적합했다”면서 “법원에 제소하면 더 가혹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또 법원은 “공공장소에서 휘파람을 부는 행위는 피해자에게는 성희롱 행위가 될 수 있다”면서 “공개적으로 처벌받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도 성추행범, 볼기짝 맞는 처벌 당하자 고소 ‘적반하장’

    최근 인도에서 한 여성 경찰관이 성추행 현행범으로 잡힌 20대 남성에게 피해 여성들로부터 볼기짝을 맞도록 처벌했다. 이에 남성은 당시 수치심을 느꼈다며 재판을 청구했지만, 판사는 적절한 처벌이었다며 기각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인도 마디야프라데시주(州) 센돠 지역에서 발생했다. 성추행 용의자는 비랏 도니라는 이름의 23세 남성. 그는 여학생들을 향해 휘파람을 불고 성적인 농담을 했을 뿐만 아니라 성적인 괴롭힘까지 감행했다. 성추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모니카 싱. 이 여경은 한 여학생에게 붙잡힌 남성을 넘겨받은 뒤 특별한 처벌을 내렸다. 바로 피해 여성들로부터 볼기짝을 맞도록 한 것. 그는 여경에 붙잡힌 채 아이처럼 허리를 숙였고 피해 여성들은 한 명씩 나와 손에 각자의 신발을 들고 엉덩이를 때렸다. 이후 남성은 잘못을 뉘우치는 대신 현지 법원에 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고소했다. 그는 법정에서 “그녀들의 손가락조차도 건드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여경의 역할이 사람의 유죄 여부를 판단할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재판관은 남성의 고소장을 기각하고 “여경의 처벌은 적합했다”면서 “법원에 제소하면 더 가혹한 처벌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또 법원은 “공공장소에서 휘파람을 부는 행위는 피해자에게는 성희롱 행위가 될 수 있다”면서 “공개적으로 처벌받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안보리, ‘이스라엘의 팔 점령 종식 촉구’ 결의안 부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해 3년 내 팔레스타인 점령을 종식할 것을 촉구하는 팔레스타인의 결의안이 찬성 8표, 반대 2표, 기권 5표로 부결됐다. AP통신은 유엔의 가장 강력한 기구인 안보리로부터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승인을 끌어내려는 노력이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안보리 15개 이사국 가운데 미국과 호주가 반대표를 던졌다. 미국은 “평화는 협상 테이블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필요하면 거부권을 사용하겠다고 밝혀 왔다. 표결 직전 결의안 채택 가능성이 컸으나 찬성할 것으로 예상했던 나이지리아가 기권하면서 채택에 필요한 최소 득표수(9표)를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 AFP통신은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국제형사재판소(ICC) 가입 추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측은 자치정부의 안정적 정착에 이스라엘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ICC 회원으로 가입한 뒤 이스라엘을 전쟁범죄 혐의로 제소하겠다고 압박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협상을 1년 내 타결하고 3년 안에 이스라엘의 불법 점령지역을 반환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 가자지구, 동예루살렘 등 1967년 이전 점령지를 반환,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창설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결 뒤 리야드 만수르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는 “안타깝게도 평화의 문을 열기 위한 우리의 진심 어린 노력에 안보리가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정보공유 약정’ 사흘 전 서명… 사후보고 논란

    한국과 미국, 일본 국방부 간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관한 정보공유 약정’이 29일 0시 발효됐다. 국방부는 2012년 ‘밀실 추진’ 논란 속에 무산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의식해 9개 항으로 구성된 약정서를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하지만 발효 사흘전인 26일 이 약정을 미리 서명한 뒤 29일 국회에 뒤늦게 보고해 추진과정의 투명성 논란은 여전히 남는다. 이날 발효된 정보공유 약정은 미국을 중간 통로로 한·일이 북한 핵과 미사일에 한정된 모든 형태의 정보를 주고받고 3국 가운데 한 곳이 불참하겠다고 통보하면 무효가 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정서 2항은 비밀 정보에 대해 구두, 시각, 전자, 자기 또는 문서를 포함하는 어떤 형태로든 교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는 전화통화, 사진, 동영상, 온라인의 실시간 정보까지 포함되고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한·미·일 3국의 작전통제소가 연동해 거의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주고받는 게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연구위원은 “일본의 군사위성이나 각종 레이더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감시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약정서 5항은 미국 국방부는 공유된 비밀정보를 접수한 뒤 미국 비밀등급과 동일 수준으로 해당 정보를 지정하고 가능한 한 해당 비밀 정보에 동일 수준의 미국 비밀등급을 표시해 공유한다고 명시했다. 한·미·일 정보당국은 앞으로 공유할 정보 수준과 범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9항은 3국 중 어느 한 당사자가 더 이상 약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사전에 서면으로 통보하는 날까지 유효하다고 명시했다. 단 이후에도 이미 공유했던 정보의 비밀은 한·미협정과 미·일협정에 따라 지속적으로 보호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약정은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지 않지만 이번 정보공유 약정은 기존에 한·미, 미·일 간 체결된 비밀보호협정에 따라 어느 한 국가가 기밀을 누설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약정은 미국 측 실무자가 문서를 들고 3국을 돌면서 국방 차관에게 서명을 받는 형태로 이뤄져 미국은 23일, 일본은 26일, 한국은 26일 오후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방부는 이 약정을 29일 서명하면서 발효된다고 밝혔을 뿐 그 전에 서명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아 사후 보고라는 질타가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윤후덕 의원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던 원칙에 위배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개국이 한곳에 모여 서명을 하지 않기 때문에 비행기 사고 등 만일의 상황을 고려해 행정적 날짜를 29일로 잡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서명 절차에 대한 설명이 투명하지 않았다는 지적은 여전히 남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폭풍우에 항로변경 요청하더니 ‘교신 뚝’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폭풍우에 항로변경 요청하더니 ‘교신 뚝’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악천후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24분(우리 시간 8시 24분)쯤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에어아시아 측은 “항공기가 연락이 끊기기 전 인도네시아 항동교통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며 날씨 문제로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신 역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당시 폭풍우가 심했다며 기상 문제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비행 중 악천후나 난기류를 만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로 그런 점을 감안해 설계가 돼있다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 조종사 실수에 따른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진=서울신문DB(에어아시아 여객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폭풍우에 추락?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의문’ 한국인 선교사 가족3명 탑승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폭풍우에 추락? 전문가 의견 들어보니 ‘의문’ 한국인 선교사 가족3명 탑승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악천후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24분(우리 시간 8시 24분)쯤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에어아시아 측은 “항공기가 연락이 끊기기 전 인도네시아 항동교통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며 날씨 문제로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신 역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당시 폭풍우가 심했다며 기상 문제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비행 중 악천후나 난기류를 만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로 그런 점을 감안해 설계가 돼있다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 조종사 실수에 따른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여수제일교회 평신도 파송 선교사 박모(38) 씨와 그의 부인 이모(36) 씨, 생후 12개월 된 박모 양으로 밝혀졌다. 박 교사 부부는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제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다 2개월 전 인도네시아로 파송됐다. 이들은 최근 만료시한이 다가온 비자를 갱신하러 싱가포르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온라인화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날씨 때문?..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극찬일색’

    [온라인화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날씨 때문?..K팝스타4 릴리M 심사평 ‘극찬일색’

    ♦ 온라인 화제-1 ‘K팝스타4 릴리M’ K팝스타4 출연자 릴리M이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K팝스타4)’에서는 본선 2라운드 랭킹오디션 가능성조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릴리M은 데미 로바토의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를 선곡했다. 릴리M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K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은 “내가 고맙다. 정말 놀랍다”며 “전혀 배우지 않았는데 완벽한 호흡 발성을 한다는 것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감정 표현이 매우 복잡한 곡인데도 그냥 자기만의 노래로 만들었다”며 “어떤 노래라도 ‘릴리M 노래다’고 할 정도의 힘이 있는 참가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K팝스타에 참가한 이 연령대 참가자 중 1등이다. 앞으로 10년 간 볼 수 없을 것 같다. 천생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 온라인 화제-2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악천후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24분(우리 시간 8시 24분)쯤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에어아시아 측은 “항공기가 연락이 끊기기 전 인도네시아 항동교통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며 날씨 문제로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신 역시 항공기 실종 당시 폭풍우가 심했다며 기상 문제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객기가 비행 중 악천후나 난기류를 만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로 그런 점을 감안해 설계가 돼있다며 기체 결함이나 정비 불량, 조종사 실수에 따른 사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악천후 추락 가능성 제기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악천후 추락 가능성 제기

    한국인 3명을 포함해 162명을 태운 에어아시아 소속 QZ8501 여객기가 현지시각 28일 오전 7시 24분(우리 시간 8시 24분)쯤 인도네시아 자바해 상공에서 관제탑과 교신이 끊겼다. 에어아시아 측은 “항공기가 연락이 끊기기 전 인도네시아 항동교통 관제소와 연락을 취하며 날씨 문제로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신 역시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 당시 폭풍우가 심했다며 기상 문제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3명은 여수제일교회 평신도 파송 선교사 박모(38) 씨와 그의 부인 이모(36) 씨, 생후 12개월 된 박모 양으로 밝혀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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