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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多이슈] 역사의 기록 ‘한국보도사진전’ 개막

    [포토多이슈] 역사의 기록 ‘한국보도사진전’ 개막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한국사진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제59회 한국보도사진전’이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막했다. 이번 한국보도사진전은 전국의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 명의 사진기자가 지난해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언론사 사진부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 수상작을 가렸다. 올해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은 <디지털타임스> 박동욱 기자의 ‘희생자들을 위한 골목 제사’가 수상했다. 이 사진은 이태원 참사 현장 골목에서 희생자들을 위해 제사를 지내는 한 상인의 모습을 카메라에 포착했다. ‘보도사진의 광장, 시민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 회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 김창환 한국편집기자협회장, 윤홍근 한국사진기자협회 자문위원장·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박학용 디지털타임스 사장,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에서 “보도사진은 역사를 생생히 기록한다는 진실에 대한 사명감, 헌신이 담겨있다”며 “한 장 한 장 순간의 기록이 모여 대한민국의 역사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백 마디의 말보다 한 장의 사진이 울림을 준 경우를 많이 보았다”며 “국민들의 아픔을 기록하고 알려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희망 있는 사회가 되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수상작 150여 점’ 및 ‘취재 분야별 주제전’ 등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 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 “한국은 미국의 종속국, 윤석열은 ‘바이든 오빠’만 본다”…중국 교수의 일침

    “한국은 미국의 종속국, 윤석열은 ‘바이든 오빠’만 본다”…중국 교수의 일침

    중국 내 한반도 전문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해협 관련 언급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정지용 푸단대 한반도 연구소장은 20일 자신의 바이두 웹페이지에 ‘윤석열은 대만 카드를 만질 자격이 없다. 계속 오답을 선택한다면, 한국은 위험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 및 이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긴장과 관련해 “결국 이러한 긴장은 무력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생긴 것”이라면서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이러한 변화에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대만 사이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정 교수는 해당 인터뷰 내용과 관련해 "한국은 민감한 대만해협 문제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또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운을 뗀 뒤 “대만해협 문제에 대한 윤 대통령의 현재 견해는 최근 서방 국가의 태도와 상당히 유사하지만, 근본적으로 미국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태도를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지난해 8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를 언급하며 “당시 윤 대통령은 휴가를 핑계로 펠로시를 만나지 않았다”면서 “지난해 9월에도 대만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을 때, 미국이 제시한 ‘표준 답변’을 따르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윤 대통령의 대답은 ‘대만 주변에서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지며, 한국은 북한 위협에 우선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대만에 우호적인 ‘미국의 표준 답변’을 따르지 않았던 윤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입장을 바꾼 배경에 곧 있을 한미 정상회담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이 기조를 바꾼) 첫 번째 이유는 방미 일정이 잡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방미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조 바이든 행정부에 호의를 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한국은 여전히 안보와 산업, 시장 면에서 미국이 필요한 상황이다. 충성심을 보이면 더 나은 협상 분위기나 조건을 얻을 수 있다”고 직설적으로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이유는 한국이 대만해협 문제를 대하는 유럽의 태도를 봤기 때문”이라면서 주요7개(G7)이 연이어 중국을 ‘전략적 이데올로기적 도전’이라고 규정하는 현재 상황을 본 뒤, 한국이 이 시류에 동참해도 큰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 교수는 한국을 향해 ‘종속국’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그는 “한국이 (미국의) 종속국으로서 미국 밖에서 단독으로 대만해협 위기에 휘말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유사시 윤석열 정부가 미국을 따라 (대만 문제에) 간섭하거나, 한국 영토를 통해 미군의 출격을 허용해 중국 인민해방군의 위협이 된다면, 한국 내 미군의 자산은 물론 한국군도 중국의 합법적인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르는 것 보다는 자국의 안보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올바른 선택지’를 고른다면, 잘못된 길로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면서 “윤석열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바이든 오빠’(拜登欧巴, 바이든 대통령을 손윗사람처럼 따른다는 표현)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국제정세의 변화를 지켜봐야하며 특히 미국을 지키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아님을 깨달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국을 위한 약(药)을 구하고자 한다면, 워싱턴만 생각하지 말고 베이징 방문 일정도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을 향해 거침없는 지적과 ‘위협’을 내놓은 정지용 푸단대 교수는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아 다양한 간담회 및 학회에 참석해 온 유명 한반도 전문가다. 지난해 6월에는 통일부와 연합뉴스가 주최한 ‘2022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에 참석해 미‧중‧러 패권경쟁 속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 윤석열 대통령 대만문제 발언에 대한 대만 반응은? [대만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 대만문제 발언에 대한 대만 반응은? [대만은 지금]

    대만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만문제’ 관련 발언을 두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은 “대만 문제는 단순히 중국과 대만만의 문제가 아니고 남북한 간의 문제처럼 역내를 넘어서서 전 세계적인 문제로 볼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에 대해서 “이런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대만 자유시보는 “미국과 중국 마찰로 인해 신중했던 윤대통령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만해협의 긴장 국면을 두고 거침없이 말했다”고 했다. 대만 외교부는 2021년 5월 이후 한국 관리들이 국제행사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일례로, 대만 외교부는 중국이 지난해 8월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로 벌인 군사훈련에 대해 한국 및 이념이 비슷한 국가들이 중국의 군사위협 행위를 겨냥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했다. 대만 외교부는 또한 윤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로이터통신과의 단독 인터뷰를 언급했다. 대만 외교부는 윤 대통령이 어떠한 갈등도 국제 규범과 규칙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은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대만 외교부는 이어 지난해 12월 28일 한국 외교부가 발표한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언급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일방적인 무력사용에 반대하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한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번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대만 외교부는 그러면서 “한국과 대만은 비슷한 이념을 가진 국가이자 인도·태평양 지역 민주진영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독재정권의 무력 위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만 외교부는 또 “권위주의 국가들이 공개적으로 국제질서에 도전하는 시기에 대만은 뜻을 같이 하는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제사회의 결의에 맞춰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한편 권위 체제의 강압에 대항해 대만해협과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공동으로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실 “尹대통령 원론적 발언…韓대응, 러시아에 달려”

    대통령실 “尹대통령 원론적 발언…韓대응, 러시아에 달려”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한 러시아측 반발과 관련, “대통령 말씀은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이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러시아 당국이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서 코멘트하게 되는데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러시아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거꾸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인도적 기준에서 봐서 국제사회가 모두 심각하다고 여길만한 중대한 민간인 살상이나 인도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런 가정적인 상황에서 한국도 그걸 어떻게 가만히 지켜볼 수 있겠나 하는 가정형으로 표현했다”고 부연했다. 고위 관계자는 “첫째, 현재 한국이 해오는 우크라이나 지원 내용에 변화 없다”며 “인도적 지원과 재정적 지원을 작년보다 올해 훨씬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필요하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재건을 위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 국내법에 바깥 교전국에 대해서 무기 지원을 금지하는 법률 조항이 없다”며 “외교부 훈령을 봐도 어려움에 빠진 제3국에 군사 지원을 못 한다는 조항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자율적으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국제 사회 대열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한러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 해야 한다는 숙제를 동시에 균형을 맞춰서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중국의 반발에 대해서는 “한중은 상호 존중과 호혜 원칙에 따라 정치 시스템이 상이해도 이미 약속한 규범을 지키고 국제사회의 룰을 존중한다면 필요한 대화와 협력을 적극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러시아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이 거의 없어질 뻔 했을 때 자유세계가 달려와서 한국의 자유를 지켜줬다”며 “우크라이나가 지금 그런 처지에 있다면 한국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세계의 중심에 서게 된 고마운 마음을 되새기면서 지금의 우크라이나를 바라볼 필요도 있지 않은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대량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해 군사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발언이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경고했다.
  • [속보] ‘우크라 군사지원’ 꺼낸 尹…대통령실 “상식적 대답”

    [속보] ‘우크라 군사지원’ 꺼낸 尹…대통령실 “상식적 대답”

    대통령실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을 열어두는 듯한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한 러시아측 반발과 관련, “대통령 말씀은 상식적이고 원론적인 대답이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러시아 당국이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서 코멘트하게 되는데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러시아에 달려있다고 거꾸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도적 기준에서 봐서 국제사회가 모두 심각하다고 여길만한 중대한 민간인 살상이나 인도적인 문제가 발생한다면 그런 가정적인 상황에서 한국도 그걸 어떻게 가만히 지켜볼 수 있겠나 하는 가정형으로 표현했다”고 윤 대통령의 발언의 뜻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대량 학살, 심각한 전쟁법 위반과 같이 국제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우리가 인도주의적 또는 재정적 지원만 주장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해 군사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이에 대해 러시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발언이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경고했다.
  • 이재명 “대통령 ‘사기꾼·양안·군사지원’ 세마디에 3천만냥 빚”

    이재명 “대통령 ‘사기꾼·양안·군사지원’ 세마디에 3천만냥 빚”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대통령의 사기꾼, 양안, 군사 지원 세 마디에 3천만냥 빚을 졌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 한마디로 원수도 산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의 글은 윤석열 대통령의 4·19 혁명 기념사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4·19혁명 열사가 피로써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가 사기꾼에 농락당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야당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정치권에서는 나왔다. 윤 대통령은 또 전날 공개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러시아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조건을 달긴 했으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에 야권에선 “국익을 해치는 행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중국과 대만의 양안 갈등과 이를 둘러싼 국제사회 긴장과 관련해서는 “이런 긴장은 힘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벌어진 일이며 우리는 국제사회와 함께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이 반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 문제는 내정이라며, 이에 대한 외국의 언급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 尹, 24일부터 국빈 방미…백악관 “바이든·尹 부부, 25일 한국전쟁기념비 방문”

    尹, 24일부터 국빈 방미…백악관 “바이든·尹 부부, 25일 한국전쟁기념비 방문”

    국빈 방미 일정 美서 발표경제외교 일정 등도 예정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 기간 함께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기념비를 방문한다.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이같은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빈 방문을 주최하며 일정에는 오는 26일 예정된 국빈 만찬이 포함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윤 대통령의 방문이 바이든 행정부에서 두번째 국빈 방문이자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서는 첫 국빈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도 오는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백악관과 함께 발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방미 이틀째인 25일 오후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함께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한미정상회담은 26일 열린다. 백악관은 “국빈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며 “동맹은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했으며 이제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태평양과 너머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한미동맹에 대해 공유하는 비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방미에 맞춰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등의 경제 일정이, 보스턴에서는 하버드대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 방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2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 누굴 위한 결정?…尹 ‘우크라 군사지원 가능’ 발언에 美 응답했다

    누굴 위한 결정?…尹 ‘우크라 군사지원 가능’ 발언에 美 응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미국 당국이 해당 언급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존 셔플 미 국방부 대변인은 19일(이하 현지시간) 윤 대통령 언급에 대한 한국 언론들의 서면 질의에 “한미 양측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철통같은 동맹”이라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로이터 통신과 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미 당국은 윤 대통령의 언급에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엘렌 김 연구원은 19일 전화 브리핑에서 “한국에는 이 문제에 대해 일부 불안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히 (한국의) 야당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것을 정말로 반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정책에) 전환이 있는지를 검토하고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다”면서 “러시아와 북한간 협력이 증대됨에 따라 한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빠져나가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제공은 적대 행위” 러시아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된 당일, ‘전쟁 개입’이라는 표현을 쓰며 경고를 내뱉었다.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19일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지원 가능성을 열어둔 것 자체가 일정 수준의 분쟁 개입을 의미한다” 경고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보리 부의장도 텔레그램에 “윤석열 대통령은 원론적으로 한국이 키이우 정권에 무기를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면서 “한국 국민들이 그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의 파트너인 북한의 수중에 러시아의 최신 무기가 있는 것을 보면 무엇이라 말할지 궁금하다”면서 한국의 여론을 언급하기도 했다. 뒤이어 20일에는 마리야 자하로바 외무부 대변인이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논평에서 “러시아는 키이우 꼭두각시 정권을 우리에 대한 하이브리드 대리전의 도구로 선택한 집단적 서방(서방 동맹)에 대항해 방어전을 치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든 무기 공급은 그것이 어느 나라에 의해 이뤄지든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반러 행동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예상했던 대로 러시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서자,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한반도 상황을 지렛대 삼아 북한과의 밀착 관계를 강화할 경우, 한만도 긴장이 더욱 고조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尹 우크라 무기지원 ‘낀 한국’ 딜레마…미 “철통 동맹” vs 러 “북한 괜찮나?” [월드뷰]

    尹 우크라 무기지원 ‘낀 한국’ 딜레마…미 “철통 동맹” vs 러 “북한 괜찮나?” [월드뷰]

    ‘낀 한국’의 딜레마다. 미국 국빈방문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가능성을 시사하자 미국은 동맹을 강조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고, 러시아는 북한 문제를 거론하며 으름장을 놓았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더욱 선명해진 신냉전 구도 속에 70년 동맹 미국을 저버릴 수도,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전략적 밸러스트(ballast·선박이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닥에 놓는 중량물)’인 러시아를 등질 수도 없는 한국에게 국제사회는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국익과 안보 차원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 균형이 필요한 때다.우크라이나 무기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을 두고 미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존 서플 미 국방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미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우크라이나 국방연락그룹에 대한 한국의 기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플 대변인은 “미국과 한국은 국제법, 규칙,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와 평화 및 안정 유지에 대한 약속을 포함하는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철통같은 동맹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민간인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 등의 전제조건이 붙긴 했지만, 살상 무기 지원 불가라는 한국 정부의 기존 입장 변경 가능성을 처음으로 보여줘 이목을 끌었다. 러시아 “무기지원은 전쟁개입, 적대행위 간주” 한국이 기존 입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자 러시아는 즉각 유감을 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물론 무기 공급 시작은 특정 단계의 전쟁 개입을 간접적으로 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재 등의 측면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며 “유감스럽게도 한국은 전체 과정에서 다소 비우호적 입장을 취해왔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물론 이 전쟁에 더 많은 국가를 개입시키려는 시도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도 했다. 주한 러시아대사관도 연합뉴스가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국은 키이우 정권의 군사 후원(military sponsors) 그룹에 참여하고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결정이 낳을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지난 30년간 양국의 이익을 위해 건설적으로 발전해온 러-한 관계를 분명히 망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사관은 또 “한반도 안보 상황의 맥락에서 우리의 양자 상호 작용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책임있는 접근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을 한국이 기대하고 있음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메드베데프 “북한 지원하면?” 러 외무부 “적대행위 간주”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북한에 대한 최신 무기 지원까지 언급했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최근까지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살상 무기 제공 가능성도 배제한다고 분명히 확인했다”며 “우리의 적을 돕고자 하는 새로운 열성가가 등장했다. 한국의 윤 대통령은 한국이 원칙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나라 국민이 러시아의 최신 무기가 그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의 파트너인 북한의 손에 있는 것을 볼 때 뭐라고 할지 궁금하다”며 “그들 말대로 ‘퀴드 프로 쿼’(quid pro quo·주고받는 대가)”라고 위협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20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무기 제공도 반(反)러시아 적대 행위로 간주하겠다”고 재차 경고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경우, 한반도 주변 상황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양국 관계에도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러시아의 이번 반발과 관련해 “페스코프 대변인의 언급은 가정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코멘트하지 않고자 한다”고 반응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내용을 정확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북한 연이은 도발, 한반도 긴장 고조…한러 관계 빨간불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직접 거론해 무기 지원에 대해 경고한 것은 지난해 푸틴 대통령의 발언 이후 두 번째이자 약 6개월 만이다. 작년 10월 28일 푸틴 대통령은 국제 러시아 전문가 모임인 ‘발다이 클럽’ 회의에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 있다”며 이 경우 양국 관계가 파탄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당시 그는 한국의 무기 지원 가능성에 대해 “이는 우리 관계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우리가 북한과 이 방향(군사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재개하면 한국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당신들은 기쁘겠나”라고 반문했다. 러시아는 지난 2월 한국 정부가 대러시아 수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했을 때도 북한을 거론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당시 한국의 대러 제재에 대해 “미국이 이끄는 ‘집단적 서방’의 반(反)러시아 노선과 궤를 같이하고, 의심의 여지 없이 ‘손윗 동맹’(미국)의 지시로 취해진 해당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비우호적 행동은 종합적 양자 관계뿐 아니라 한반도 문제(북핵 문제) 해결 분야 양국 공조의 질에도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의 대러 제재 확대는 ‘손윗 동맹’ 즉 미국 연루이며, 이는 한·러 관계 전반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협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셈이다. 이런 와중에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고 러시아가 이를 전쟁 개입으로 규정하면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신냉전 구도가 선명해진 상황에서 미국과의 70년 동맹 역사를 저버릴 수 없는 한국에겐 추가 대러 제재 및 우크라 무기 지원이 불가피한 선택인 측면도 있다. 그러나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일종의 ‘전략적 밸러스트(ballast·선박이 균형을 잡기 위해 바닥에 놓는 중량물)’인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는 북핵 문제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설] 尹 방미, 북핵 위협 털어내는 여정 돼야

    [사설] 尹 방미, 북핵 위협 털어내는 여정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6일 국빈 방문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굵직한 안보·경제 현안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분기점을 맞아 이뤄지는 정상회담이다. 북한은 지난 13일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포18형’을 발사했다. 고체연료를 사용한 ICBM이라 신속하고 은밀한 발사가 가능하다. 그런가 하면 얼마 전엔 수중 핵어뢰 폭파 시험을 했고, 어제는 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했다. 다 사전징후 포착, 선제타격 개념의 한국형 ‘3축 체계’를 흔들 만한 위협이다. 북한 핵·미사일 고도화가 최종 단계에 진입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크다. 북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골적으로 전술핵 선제공격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우리의 독자적인 핵무장론이 확산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은 연초 미국 핵무기의 공동 기획·실행을 언급했고 이후 각급 채널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력 강화 문제를 논의해 왔다. 이번 방미에서 북핵 위협을 무력화할 확고하고 강력한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 미국 기업에만 유리하게 짜여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10년간 중국 투자나 거래를 금지한 반도체지원법에 맞서 한국 기업이 운신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야 한다. 120여명의 민간 경제사절단을 꾸린 의미를 각인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주목되는 일정은 윤 대통령의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방문이다. 우주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지금 한미 우주 협력의 토대를 탄탄히 해야 할 것이다. 한미는 동맹 70주년을 맞았다. 대통령실 도청 의혹을 털어내는 한편 안보와 경제를 비롯한 전 분야에서 촘촘히 연결된 양국이 어느 동맹보다도 단단하고 강력하다는 점을 양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결실을 내놓기 바란다.
  • 尹방미에 122개社 동행…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尹방미에 122개社 동행…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다음주 예정된 윤석열(얼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2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서 있을 경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최 수석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세일즈외교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등을 이번 국빈 방미 경제외교의 ‘3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한편, 워싱턴DC와 보스턴에서 7개의 경제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에 함께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순방 때 주로 동행했던 국내 대기업 총수는 물론 이재현 CJ 회장 등 K콘텐츠 관련 경제인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도 함께하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의 70%는 중소·중견기업인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 첨단기업의 우리나라 투자 결정과 양국 주요 기업인 간 만남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미측 참여 기업은 퀄컴, 코닝, 램리서치, 보잉, 록히드마틴, GE, GM, 모더나 등으로 이들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주요 기업인과 마주한다. 윤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양국의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평가하고 공급망 안정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그는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 이어 미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을 지낸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교수와 토론한다.
  • [단독] 美 “싼 산업용 전기는 보조금”… “요금 정상화로 오해 없애야”

    [단독] 美 “싼 산업용 전기는 보조금”… “요금 정상화로 오해 없애야”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팔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지난 2월 말 2021년산 한국산 후판에 0.5% 상계관세를 매기는 예비판정을 내리며 “한국의 값싼 전기료가 보조금 수혜에 해당된다”는 주장을 또 제기했다. 한전이 가정용에 비해 산업용 전기를 매우 싸게 공급한다는 ‘상식’을 미국 측이 다시 한번 언급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 측의 주장은 몇 년 전 상식에 기반한 주장일 뿐 최근에는 맞지 않는 얘기라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등이 19일 설명했다. 2021년 물가 인상 우려에 전기요금이 동결되긴 했지만 이후 연료비 연동제 적용을 받아 꾸준히 상승했다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특정 산업이 아닌 시장 원리에 따라 산업용 전기요금을 매겨 왔다”고 밝혔다. 전체 전력 판매량의 50.1%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은 고압에 대용량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주택용(14.6%)보다 공급단가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바뀐 것은 주택용 요금 누진제로, 누진제가 완화되면서 산업용과 주택용 간 요금 격차가 줄었다. 구체적으로 2017년 주택용 요금 누진제가 6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돼 평균 12% 인하 효과가 발생했고 지난해 9월 대용량 산업용 전기를 차등 인상하면서 갭이 더욱 좁혀졌다. 올해 1월에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h당 151.7원으로 주택용(145.3원)보다 높았다. 지난해 세 차례, 올해 한 차례 요금을 인상한 상황에서 미 상무부가 2021년 산업용 전기료를 비교해 한국 철강산업 보조금을 언급하는 건 최근 전기료 단가 체계에서는 다소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여전히 원가 미달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켜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은 차갑다. 정부 관계자는 “시장 원리에 따라 발전 원가와 전기 공급단가가 거의 비슷했던 이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현재 원가보다 낮은 수준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한국 정부가 산업계 보조금 지원’ 주장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 요금 정상화로 오해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115.5달러로 한국(95.6달러)은 평균치의 82.8% 수준이다. 영국 187.9달러, 독일 185.9달러, 일본 146.8달러, 프랑스 136.0달러 등 주요국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던 2021년 하반기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올렸지만 한국은 서민 경제 부담을 이유로 동결, 2020년 ㎾h당 107.4원에서 2021년 105.5원으로 더 낮아졌다.
  • 尹 ‘우크라 군사지원’ 가능성 꺼냈다

    尹 ‘우크라 군사지원’ 가능성 꺼냈다

    “러, 민간 대규모 공격·대량학살땐인도적 지원만 고집하기 어려워”대북 초고성능 무기 개발 의지도러 “무기 공급은 간접적 전쟁 개입”방미 앞두고 美에 ‘우호 제스처’… “나토 이상의 한미공조”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인도적·재정적 지원이 아닌 살상무기 지원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북한의 위협에 맞선 초고성능 무기 개발 의지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로이터 인터뷰에서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불법적인 침략을 받은 나라를 지켜 주고 원상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대한 제한이 국제법적으로나 국내법적으로 있기는 어렵다”며 “전쟁 당사국과 우리나라와의 다양한 관계, 전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불가’라는 정부의 현재 입장이 개전 1년여 만에 변경될 수 있는 것임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은 한국에 군사적 지원을 압박했지만 정부는 국내 정책을 이유로 방탄 헬멧이나 의약품 등의 비살상용 군수품만 지원해 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 등 서방의 군사 지원 압박이 갈수록 커지자 정부도 마냥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가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러시아의 반발을 무릅쓰고라도 서방의 편에 섰을 때 정부의 실익이 더 크다고 판단하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로이터와의 인터뷰가 국빈 방미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욱 동참하기를 바라는 조 바이든 행정부를 향한 ‘우호적 메시지’ 성격으로도 읽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상황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다. 전제가 있는 답변”이라면서 즉각적인 무기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러시아는 곧바로 경고성 입장을 내며 긴장 수위를 높였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무기 공급 시작은 특정 단계의 전쟁 개입을 간접적으로 뜻한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전보장회의 부의장은 텔레그램 포스팅에서 “북한의 손에 러시아의 최신 무기 설계가 쥐어진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에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의 언급은 가정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으로,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마추어보다 못한 외교 전략”이라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발언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한러 수교 후 30여년간 발전해 온 동반자 관계가 적대국으로 돌아설 위기”라며 “러시아의 반발을 잠재울 확실한 대안이라도 있느냐”고 반문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대북 확장억제와 관련해 “강력한 핵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이상의 강력한 대응이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맞서 “감시·정찰자산을 더 확충하고, 정보 분석 등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확장억제도 있지만 초고성능, 고위력 무기들을 개발해서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핵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3자 협력에 대해서는 “확장억제는 한미 간 논의가 많이 진행돼 왔다”며 일본의 참여는 다음 순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시에 3자가 진행하기에는 한미 간에 진도가 많이 나갔기 때문에 한미 간 시스템을 먼저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겠느냐”고 부연했다.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여 주기식 쇼’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선거가 임박해 남북 정상회담을 활용하고 결국 관계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일을 반복했다”며 “남북 정상이 상당한 기간을 두고 단계를 밟고 국민적인 지지를 받아 가면서 물꼬를 텄다면 남북 관계가 거북이걸음이지만 꾸준하게 발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밝힌 ‘초고성능 무기’는 군에서 개발 중인 각종 고성능 미사일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에서는 정밀 타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성능 전술지대지미사일, 공대지유도탄 등 초정밀·장사정 미사일을 확충하고 있다.
  • 김정은 “軍위성 계획대로 쏴라” [뉴스 분석]

    김정은 “軍위성 계획대로 쏴라” [뉴스 분석]

    金,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4월 완료 공언’ 발사 임박 관측육각기둥·300㎏ 추정… 北 ‘핵 선제타격’ 정확도 높여 한미 위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군사정찰위성 제작 완성을 선언하며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해 북한은 ‘2023년 4월까지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준비 완료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는데,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한 것이다. 구체적 시한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 위원장이 시한을 못 박은 것으로 볼 때 발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19일 김 위원장이 전날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면서 “제작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연속적으로 수개의 정찰위성을 다각배치(하라)”고 했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의 제원을 소개하는 대형 모니터 화면까지 공개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지난 13일 고체연료를 사용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데 이어 오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 전후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겨냥해 한미에 경고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제기된다. 반면 통상 인공위성 발사 전 국제사회에 미리 알리는 절차 등을 고려하면 실제 발사는 다음달 이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개발은 한국의 정찰위성 개발을 의식한 맞대응 성격”이라며 “다음달 한국의 누리호 3차 발사 전에 선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실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할 경우 유의미한 성능을 확보할지도 주목할 대목이다. 앞서 북한은 장거리 로켓을 이용해 여섯 차례 위성체 궤도 진입을 시도했지만 2012년 발사한 광명성 3호 2호기와 2016년 쏘아 올린 광명성 4호기 등 두 차례만 성공했다. 북한은 송수신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지상국과의 정기적인 송수신이 식별되지는 않는다. 북한은 지난해 ‘위성 시험품’을 시험했다면서 서울과 인천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정찰위성으로 쓰기엔 해상도가 너무 낮다는 평가가 많았다.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신형 군사정찰위성은 육각 기둥 모양으로, 위성체 무게는 200~300㎏으로 보인다. 장영근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미사일센터장은 “북한의 새 위성은 태양전지판 4개가 붙어 전체적인 면적이 2012년과 2016년에 발사한 것들보다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고성능 전자광학카메라나 전기·전자장치를 장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위성을 지구 궤도에 진입시킬 발사체로는 액체연료 ICBM 화성17형에 사용한 백두산 엔진 등이 거론된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을 핵무기 투발 수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억제력 제고 차원에서 개발해 왔다. 김 위원장은 현지지도에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 기도와 움직임을 상시장악하기 위한 우주정찰능력의 보유”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다양한 미사일과 핵 투발 수단을 정확하게 명중시키기 위해 필요한 위치 및 이동 정보를 실시간 제공받으려는 목적을 분명히 했다”고 평가했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까지 보유할 경우 타격 수단의 정확도를 높여 한미의 대비태세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위원장의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는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 만이다. 김 위원장은 처음으로 ‘우주산업’을 거론하며 표준화된 운반 로켓 생산과 위성 발사장 건설 등을 대대적으로 지시했다. 또 기상관측위성, 지구관측위성 등의 발사 계획도 밝혔다. 현지지도에는 정찰위성 전담조직인 조선인민군 정찰총국 기술정찰국도 동행해 미국 국가정찰국(NRO)과 유사한 조직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도 다소 격식을 차린 차림으로 등장했는데 성냥갑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 “우크라 지원시 北에 무기공급 할 것”…대통령실 “코멘트 않겠다”

    “우크라 지원시 北에 무기공급 할 것”…대통령실 “코멘트 않겠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분쟁’에 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고했다. 실제로 무기 지원이 이뤄지면 그 대가로 북한에 러시아산 무기를 공급하겠다는 위협도 이어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코멘트하지 않고자 한다”고 반응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물론 무기 공급 시작은 특정 단계의 전쟁 개입을 간접적으로 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재 등의 측면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며 “유감스럽게도 한국은 전체 과정에서 다소 비우호적 입장을 취해왔다”고 덧붙였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물론 이 전쟁에 더 많은 국가를 개입시키려는 시도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도 했다. 러 “한국, 우크라 무기 지원?…우리도 북한에 무기 줘볼까”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안전보장이사회 부의장 역시 이날 “우리의 적들을 도우려는 새로운 열성팬들이 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원론적으로 한국이 키이우 정권에 무기를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최근까지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했다고 장담해왔다”면서 “한국 국민들이 그들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의 파트너인 북한의 수중에 러시아의 최신 무기가 있는 것을 보면 무엇이라 말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또 “그들이 말하듯,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대가성)”고 덧붙였다. 주한 러시아대사관도 홈페이지에 “한국은 키이우 정권의 군사 후원자 그룹에 참여해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결정이 초래할 부정적 결과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지난 30년간 양국의 이익을 위해 건설적으로 발전해온 러-한 관계를 파괴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한 한국을 비우호적 국가로 지정한 바 있다. 이런 와중에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하고 러시아가 이를 전쟁 개입으로 규정하면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대통령실 “러, 가정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코멘트 않겠다” 러시아가 윤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발언과 관련, 전쟁 개입을 뜻한다며 경고한 데 대해 대통령실은 “코멘트하지 않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의 언급은 가정적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로이터통신 인터뷰 내용을 정확히 읽어볼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가 한러 관계를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점과 함께,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 등의 사안이 발생한다면 우크라이나를 어떻게 지원할지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발언이 가정적 상황을 전제로 했음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 美 “값싼 韓 산업용 전기요금 보조금 수혜” 주장에… 산업용 전기요금 진짜 싼가 보니

    美 “값싼 韓 산업용 전기요금 보조금 수혜” 주장에… 산업용 전기요금 진짜 싼가 보니

    2021년 동결 이후 연동제로 인상 지속1월 산업용 152원, 주택용 145원 역전 정부 “특정 산업 위한 전기료 책정 안해”작년 9월 대용량 산업용 차등 인상 적용OECD 평균의 83%… 원가 이하 공급“요금 정상화로 수출 꼬투리 안 잡혀야” 원가 이하로 전기를 팔면서 한국전력공사의 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는 가운데 미국 상무부가 지난 2월 말 2021년산 한국산 후판에 0.5% 상계관세를 매기는 예비판정을 내리며 “한국의 값싼 전기료가 보조금 수혜에 해당된다”는 주장을 또 제기했다. 한전이 가정용에 비해 산업용 전기를 매우 싸게 공급한다는 ‘상식’을 미국 측이 다시 한번 언급한 것이다. “시장 원리 적용…몇 년 전 주장일뿐”미소마진에 상계관세 부과는 안될듯 하지만 미국 측의 주장은 몇 년 전 상식에 기반한 주장일 뿐 최근에는 맞지 않는 얘기라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등이 19일 설명했다. 2021년 물가 인상 우려에 전기요금이 동결되긴 했지만 이후 연료비 연동제 적용을 받아 꾸준히 상승했다는 것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특정 산업이 아닌 지금까지 시장 원리에 따라 산업용 전기요금이 매겨왔다”면서 “업계와 소통하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와 업계는 통상 3~6개월이 걸리는 미 상무부의 최종 판정을 지켜봐야겠지만 0.5% 상계관세는 ‘혐의는 있으나 미미해 기소유예’에 해당하는 미소마진에 해당돼 상계관세 부과 대상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압에 대용량’ 산업용 공급단가 저렴2017년 주택용 누진제 개편 이후 갭 줄어 전체 전력 판매량의 50.1%를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은 고압에 대용량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주택용(14.6%)보다 공급단가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바뀐 것은 주택용 요금 누진제로, 누진제가 완화되면서 산업용과 주택용 간 요금 격차가 줄었다. 구체적으로 2017년 주택용 요금 누진제가 6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돼 평균 12% 인하 효과가 발생했고 지난해 9월 대용량 산업용 전기를 차등 인상하면서 갭이 더욱 좁혀졌다. <br> 올해 1월에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h당 151.7원으로 주택용(145.3원)보다 높았다. 지난해 세 차례, 올해 한 차례 요금을 인상한 상황에서 미 상무부가 2021년 산업용 전기료를 비교해 한국 철강산업 보조금을 언급하는 건 최근 전기료 단가 체계에서는 다소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원가 미달 산업용 전기요금에 차가운국제 시선…“요금 정상화로 오해 없애야” 그러나 여전히 원가 미달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켜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은 차갑다. 정부 안팎에서도 한전이 전기를 팔수록 적자가 나는 구조가 되지 않도록 전기요금의 생산 원가와 공급단가(판매단가)를 대등하게 맞추는 산업용 전기요금 정상화로 치열한 국가 간 수출 전선에서 불필요한 꼬투리를 잡혀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 관계자는 “시장 원리에 따라 발전 원가와 전기 공급단가가 거의 비슷했던 이전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원가보다 낮은 수준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한국 정부가 산업계 보조금 지원’ 주장의 빌미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아 요금 정상화로 오해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115.5달러로 한국(95.6달러)은 평균치의 82.8% 수준이다. 영국 187.9달러, 독일 185.9달러, 일본 146.8달러, 프랑스 136.0달러, 폴란드 119.8달러 등 주요국들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던 2021년 하반기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폭 올렸지만 한국은 서민 경제 부담을 이유로 동결, 인상하지 않았다.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0년 ㎾h당 107.4원에 공급했지만 2021년에는 105.5원으로 더 낮아졌다.
  • [속보]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지원시 확실한 전쟁개입”

    [속보]러 “한국, 우크라에 무기 지원시 확실한 전쟁개입”

    크렘린궁 “한국, 러시아에 비우호적 입장 취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시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확실한 전쟁 개입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기자들과 전화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질문에 “한국은 러시아에 대해 비우호적 입장을 취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의 무기 지원은 분쟁에 대한 분명한 개입을 뜻한다”고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 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민간인 대규모 공격 등을 전제로 했지만, 살상 무기 지원 불가라는 기존 정부 입장의 변경 가능성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것이다.
  • “사실 AI가 만들었어요” 국제사진전 수상자의 고백

    “사실 AI가 만들었어요” 국제사진전 수상자의 고백

    사진의 영역은 AI 이미지가 들어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넓은가? 아니면 (내 수상은) 실수인가?독일의 사진작가 보리스 엘다크젠이 2023 SWPA 수상을 거부하면서 낸 성명서독일의 한 사진작가가 국제사진전에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이미지를 출품했다가 우승작으로 선정되자 뒤늦게 AI 작품이란 사실을 고백하고 수상을 거부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사진작가 보리스 엘다크젠은 ‘2023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 크리에이티브 오픈 카테고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SWPA는 일본기업 소니(SONY)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사진 대회 중 하나다. 보리스는 이 대회에 노년의 여성은 젊은 여성 뒤에서 그의 어깨를 붙잡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의 흑백 이미지에 ‘전기공’(The Electrician)이라는 제목을 붙여 출품했다. 그는 해당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히자 그제야 AI로 만든 사진임을 밝히면서 수상을 거부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SWPA 등 사진전이 AI 이미지 출품에 준비돼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작품을 냈다고 밝혔다. 보리스는 성명에서 AI 이미지가 권위 있는 국제사진전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를 ‘역사적 순간’이라고 자평하면서 “AI 이미지와 사진은 이런 시상식에서 서로 경쟁해서는 안 된다. 둘은 서로 다른 실체다. AI 이미지는 사진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상을 받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자신이 일으킨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진으로 봐야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해 사진계에서 폭넓은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의 영역은 AI 이미지가 들어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넓은가? 아니면 (내 수상은 주최 측의) 실수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내가 수상을 거부함으로써 이 논쟁이 더 가속화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WPO 대변인은 보리스의 성명에 대해 “그가 수상을 거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우리는 그와의 활동을 중단하고 그를 이번 대회에서 제외했다”라고 밝혔다. 보리스를 인터뷰한 가디언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AI 생성 이미지에 ‘프롬프터그래피’(promptography)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을 시작으로, 이에 관한 토론을 활발히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I의 예술 영역 진입은) 복잡하며, 복잡한 만큼 논의가 필요하다. (내 이미지가) 많이 공유되어 언론에 퍼지고 있다. 매우 기쁘다. 내 역할을 다했다”라며 예술계에도 불어닥친 AI의 바람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밝혔다. 가디언은 이번 사건이 “AI 기술 사용과 그 의미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주목받게 됐다”라면서 “일각에서는 AI 등 기술이 인간의 경험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히기 직전이라는 종말론적 경고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尹 국빈 방미에 122명 역대 최대 경제사절단 동행

    워싱턴·보스턴 등서 7개 경제 관련 일정 소화이재용·정의선 회장 등 동행…미 유수 기업과 행사나사 방문, 하버드대 연설 등 일정도 소화 다음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서 있을 경제 관련 일정을 소개했다. 최 수석은 ▲글로벌 공급망 협력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세일즈외교 통한 수출 확대와 투자 유치 등을 이번 국빈 방미 경제외교의 ‘3대 키워드’로 소개하는 한편, 워싱턴DC와 보스톤에서 7개의 경제 관련 행사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미에 함께 참여하는 경제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순방 때 주로 동행했던 국내 대기업 총수는 물론 이재현 CJ 회장 등 K콘텐츠 관련 경제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6대 경제단체도 함께하며,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의 70%는 중소·중견기업인이라고 최 수석은 전했다. 업종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로봇, 소프트웨어 등 첨단산업에서 문화콘텐츠 산업까지 다양하게 망라됐다. 워싱턴DC에서는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한미 첨단산업 포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미 첨단기업의 우리나라 투자 결정과 양국 주요 기업인간 만남과 같은 행사가 진행된다. 미측 참여 기업은 퀄컴, 코닝, 램리서치, 보잉, 록히드마틴, GE, GM, 모더나 등으로 이들 유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한국 주요 기업인과 마주한다. 윤 대통령은 미 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한미 첨단산업 포럼과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 등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첨단산업 포럼에는 양국의 17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 협력을 평가하고 공급망 안정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고 최 수석은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보스턴에서 매사추세츠공과대(MIT)를 방문해 디지털·바이오 분야 석학과 간담회를 갖고, 한미 클러스터 라운드테이블도 진행한다. 그는 이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 명문 하버드대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주제의 연설에는 자유를 위협하는 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이 담는다.
  • 尹, 로이터 인터뷰 “민간인 대규모 공격시 우크라 군사지원 고려”

    尹, 로이터 인터뷰 “민간인 대규모 공격시 우크라 군사지원 고려”

    전제조건 달고 우크라 군사 지원으로 입장 선회 시사美 군사지원 압박 외면 어려워...방미 앞둔 메시지 포석도“초고성능 무기 개발 중...북핵 대응 나토 이상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 등 전제 조건을 달았지만 인도적·재정적 지원이 아닌 살상무기 지원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북한의 위협에 맞선 초고성능 무기 개발 의지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만약에 민간인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라든지, 국제사회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대량학살이라든지, 전쟁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사안이 발생할 때는 인도 지원이나 재정 지원에 머물러 이것만을 고집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불법적인 침략을 받은 나라에 대해 그것을 지켜주고 원상회복을 시켜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에 대한 제한이 국제법적으로나 국내법적으로 있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전쟁 당사국과 우리나라와의 다양한 관계들을 고려해, 그리고 전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6·25전쟁 때 국제사회의 지원을 받았던 점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방위와 재건을 도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같은 발언은 ▲민간인 공격 ▲대량학살 ▲전쟁법 위반 등 전제조건 등 제시하기는 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불가’라는 정부의 현재 입장을 변경할 수 있는 것임을 시사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은 한국에 러시아에 맞설 수 있는 군사적 지원을 압박했지만 우리 정부는 교전국가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한 국내 정책을 이유로 방탄 헬멧이나 의약품 등 비살상용 군수품만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며 미국 등 서방의 군사지원 압박이 갈수록 커지자 우리 정부도 이같은 요구를 마냥 외면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가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특히 한국산 포탄 수십만발이 독일 내 미군기지로 수송되는 등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우회지원’해온 정황이 드러난 상황이기도 하다. 더불어 러시아의 반발을 무릅쓰고라도 서방의 편에 섰을 때 우리 정부의 실익이 더 크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번 로이터와의 인터뷰가 국빈 방미를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욱 동참하기를 바라는 바이든 미 행정부를 향한 ‘우호적 메시지’ 성격으로도 읽힌다. 윤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대북 확장억제와 관련, “강력한 핵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는 나토 이상의 강력한 대응이 준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점증하는 위협에 맞서 “감시 정찰자산을 더 확충하고, 정보 분석 등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확장억제도 있지만 초고성능, 고위력 무기들을 개발해서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또 북핵 위협에 대응한 한미일 3자 협력에 대해서는 “확장억제는 한미 간 논의가 많이 진행돼 왔다”며 일본의 참여는 다음 순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시에 3자가 진행하기에는 지금 한미 간에 진도가 많이 나갔기 때문에 한미 간 시스템을 먼저 만드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겠느냐”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보여주기식 쇼’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선거가 임박해 남북 정상회담을 활용하고 결국 남북 관계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일을 반복했다”며 “과거에도 남북 정상들이 만난 적이 있지만 상당한 기간을 두고 단계를 밟아나가고 또 국민적인 지지를 받아 가면서 물꼬를 텄다면 남북 관계가 거북이걸음이지만 꾸준하게 발전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이 인터뷰에서 밝힌 ‘초고성능 무기’는 현재 군에서 개발 중인 각종 고성능 미사일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군에서는 정밀타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성능 전술지대지미사일, 공대지유도탄 등 초정밀·장사정 미사일을 확충하고 있다. 탄두 중량 8~9t으로 ‘괴물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는 지난해 국군의날 기념 영상에 살짝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비행체 추진 기술과 형상 설계가 진행 중이다. 적 전력송신망을 무력화해 전술지휘통제 체계를 마비시키는 정전탄, 적 상공에서 강력한 전자기파를 방출해 장비를 무력화하는 전자기펄스탄(EMP) 역시 개발 중이다. 아울러 군 정찰위성 사업인 ‘425사업’의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을 올해 11월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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