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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작년 3가지 기후 약속 지켜…내년에도 기후위성 발사 등 3가지 지키겠다”

    김동연, “작년 3가지 기후 약속 지켜…내년에도 기후위성 발사 등 3가지 지키겠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방정부, 국제 환경단체 등과 대기오염 및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논의하는 경기도 주최 ‘2024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개막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청정대기 국제포럼에서 약속한 미세먼지 스캐닝 라이더 설치, 경기 RE100 플랫폼 및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구축, 일회용품 쓰지 않기 등 세 가지를 모두 지켰다”며 올해도 기후위성 3기 발사, 전 도민 기후보험 가입, 기후펀드 등 세 가지를 약속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이르면 내년 말 늦어도 내후년 초에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한다. 이것은 중앙정부도 하지 못하는 것을 경기도가 먼저 하는 것”이라며 “기후위성에서 나오는 자료들은 경기도 RE100 데이터에 축적해서 실시간으로 탄소 배출량, 저감량 등을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료는 경기도가 부담해 전 도민에게 기후보험 가입을 하도록 하겠다. 정보화시대 불균형처럼 심화될 클라이밋 디바이드(기후변화 격차)에서 피해받을 취약계층을 경기도에 등록한 외국인까지 포함해 대한민국 최초로 내년에 시행하겠다”며 “펀드 가입으로 도민들이 수익을 배당받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후펀드도 내년에 만들어서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에서 채택한 게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일주일 전에는 청소년기후행동, 아기기후소송단 등에서 제안한 기후소송에 대해 헌법재판소에서 탄소중립기본법 헌법 불일치 판결을 했다”면서 “이제는 미래세대의 물음에 기성세대가 답을 해야 할 의무가 가지고 있다. 경기도가 푸른 하늘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다”고 강조했다. 포럼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반기문 전 국제연합(UN) 사무총장, 타니 쌩랏 주한 태국대사,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UAPPA),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9개국 관계자와 도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초미세먼지로 인한 우리나라 조기 사망자 수가 2020년 기준 3만 4천 명인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된다면 2050년도에는 11만 명까지 이른다”면서 “4년 가까이 이어졌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가 3만 4천 명이었다. 인류의 생존 양식 자체를 바꾸는 아주 혁명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소중립은)결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살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필연적인 문제”라며 “초거대, 초 국경적인 과제로 아무리 강하고 자원이 많은 나라라도 혼자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청정 대기 국제포럼은 ‘대기오염과 인체 위험 경감’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초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세션Ⅰ) ▲환경위성 기반 대기질 분석 등 대기오염물질 과학적 관리 방안(세션Ⅱ) ▲대기오염물질은 국경을 초월해 영향을 미치므로 인접 국가(일본·중국·한국)와 협력방안 논의(세선Ⅲ)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기업이 참여한 ‘현대자동차-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기반 초미세먼지 감에 관한 최신 기술 공유’(특별 세션)와 ▲위드유 컴퍼니 축하공연 ▲미세먼지와 글로컬 숲 네트워크 주제로 특별강연(김재현 건국대 교수) ▲줄리안 퀸타르트 UN 기후행동 친선대사가 진행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감 행사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 민주·혁신당, ‘김건희 특검법’ 발의…선거 개입 의혹 포함

    민주·혁신당, ‘김건희 특검법’ 발의…선거 개입 의혹 포함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소속 법제사법위원 전원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총선 개입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했다. 민주당·혁신당 법사위원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경제 매체는 이날 현역 의원 등의 전언을 토대로, 김 여사가 총선을 앞두고 당시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에게 지역구를 경남 김해로 이동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김건희 여사 특검법엔 기존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및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코바나 컨텐츠 뇌물성 협찬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인사 개입 의혹, 해병대원 사망사건 및 세관마약 사건 구명 로비 의혹에 더해 22대 총선 공천 개입 의혹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날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보도가 사실이라면 소문이 무성하던 김 여사의 당무 개입과 선거 개입, 국정 농단이 실제 있었다는 것이기 때문에 경악할 수밖에 없다”면서 “총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에서 민생 토론회를 열며 지역별 공약을 쏟아낸 것도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점이 명백해졌고, 이는 곧 공직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여사의 선거 개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의혹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김 의원은 당초 컷오프 됐었고, 결과적으로도 공천이 안됐는데 무슨 공천개입이란 말인가”라면서 “공천은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도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기사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공당 공천의 객관성과 독립성을 훼손했다”며 “국민의힘은 법률 검토를 거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미 ‘북핵 위협 시나리오’로 대응방안 첫 논의

    한미 ‘북핵 위협 시나리오’로 대응방안 첫 논의

    한미 외교·국방 당국이 11월 미국 대선 전후 북한이 중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 아래 북핵 위협에 대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처음으로 논의했다. 한미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5차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고위급 회의에서 전방위적 확장억제 공조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6시간에 걸친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협의체는 한반도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개최됐다”면서 “한미는 북한 무기 제공의 대가로 러시아가 첨단 군사기술 및 부품을 북한에 지원할 가능성과, 미 대선 전후 북한이 중대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 최초로 시나리오에 기반한 토의를 진행했다”며 “위기상황 시 효과적 억제 및 대응 옵션에 대해 양국 외교·국방 당국이 구체적 시나리오를 갖고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향후 논의의 발전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이 미 대선을 전후해 중대 도발을 할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게 한미 당국의 평가이고, 여러 가능한 도발에 대한 협의, 대응을 했다는 의미다.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도 “오늘 회의선 더 발전된 방식으로, 최초로 북핵 위기를 가정한 시나리오를 도입, 실제 적용할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했다”고 부연했다. 양국은 역내 안보 환경, 확장억제 공조 노력 성과 및 발전방안, 인도태평양과 유럽대서양 안보의 상호연계성 심화, 인공지능(AI)·우주·사이버·생화학 등 비핵 영역에서 북한 위협에 대한 억제, 다자회의 등 국제사회에서 확장억제 메시지 효과적 전달 방안 등도 논의했다. 다만 북한이 핵도발에 나설 경우 미국의 핵으로 대응한다는 원칙을 확인한 것이냐는 질문에 한국 측은 외교안보와 관련되는 것이라며 공개 답변을 삼갔다. 김 차관은 “분명한 것은 북한이 핵을 사용하면 즉각 압도적 대응에 직면하고,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이 한미 양국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했다. 한미는 한국의 독자적인 핵무장이나 미국의 전술핵 배치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차관은 “북한의 점증하는 핵미사일에 대응하는 가장 최선의 방안은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전술핵 재배치와 핵무장은 현재로서 한국 정부의 입장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 측 대표인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 역시 “우리가 한미 동맹에 투입하는 시간과 노력, 확장 억제력에 어떻게 헌신하는지에 대한 신호들을 보라”며 한국 핵무장이 아닌 한미 간 확장억제가 정답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카라 아베크롬비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행도 “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인태 동맹과 파트너에 대한 미국의 안보 약속은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라 박근혜 정부 때인 2016년 12월 처음 개최된 EDSCG는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 화해 무드로 4년여간 열리지 않다가 윤석열 정부 들어 2022년부터 3년 연속 열렸다. 한미 양측은 2022년 3차 회의 당시 협의체를 연례화하기로 합의했다.
  • 정청래 “내가 빌런? 여러분은 꼬붕, 악당은 尹대통령”

    정청래 “내가 빌런? 여러분은 꼬붕, 악당은 尹대통령”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빌런’(악당)이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전날 비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비속어가 섞인 막말을 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 위원장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어제 유상범 국민의힘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위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저를 빌런이라고 비난했는데 상당히 모욕적”이라며 “제가 악당, 악한, 악인, 범죄자냐.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어 “악당 위원장과 같은 공간에서 회의하는 여러분들은 악당의 ‘꼬붕’(부하의 비하 표현)들이냐”며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그러면 정의의 사도라도 되냐. 제가 보기에는 악당 이상의 악당. 가장 질 안 좋은 악당”이라고 했다. 전날 정 위원장은 민주당이 세번째로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을 법사위에 상정해 법안1소위로 회부하면서 여당 의원들은 법사위 출석 대신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오늘은 ‘빌런 정청래’가 ‘꼼수 정청래 위원장’의 모습을 보인 날”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제가 꼼수를 부린 적 있냐. 국회법에 보장된 대로 국회법대로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정한 대한민국의 악당은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아니냐. 헌법정신을 부정하고 우리 조상 할아버지들이 일본 국적이라는 노동부 장관을 임명한 것이 헌법을 부정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악당 행위”라고 했다. 여당에 전날 기자회견에 대한 사과도 요구했다. 이에 유 의원이 의사진행발언 기회를 요구하자 정 위원장은 “사과할 거면 의사진행발언을 하라”고 했고,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제3자 입장에서 말할 기회를 달라”고 하자 정 위원장은 “본인은 (사과) 당사자지 제3자가 아니다. 국어교육 못 받았냐”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왜 그렇게 모욕적으로 말하냐”고 지적한 뒤에도 정 위원장이 발언권을 계속해 주지 않자 여당 의원들은 집단 반발했고, 정 위원장은 정회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나갔다.
  • 사격 김예지 “머스크? 그냥 돈 많은 아저씨…화제 만들어 준 건 감사”

    사격 김예지 “머스크? 그냥 돈 많은 아저씨…화제 만들어 준 건 감사”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인 김예지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기에게 찬사를 보낸 것에 대해 “그냥 그랬다”며 “화제가 된 점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김예지는 인기를 실감하냐는 진행자 유재석의 질문에 “실감을 못 하다 휴게소나 카페, 밥을 먹으러 갈 때 사람들이 알아볼 때 실감한다”며 “평소에는 훈련만 하니까 실감을 잘 못한다”고 말했다. ‘머스크 댓글을 보고 기분이 어땠냐’는 다른 진행자 조세호의 질문에는 “그냥 그랬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머스크의 이미지에 대해 어떻게 알고 계셨냐”고 묻자 김예지는 “그냥 돈 많은 아저씨”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화제가 된 점에 대해서는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예지는 이날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도 머스크의 언급에 대해 “주변 외국 선수들이 자꾸 알아보고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라”라며 “‘저 사람들이 왜 같은 사격 선수끼리 사진 찍어달라고 하지’ 그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머스크가 나를 ‘샤라웃’(shout out·특정인을 언급하거나 칭찬한다는 뜻) 했다고 하더라. 나는 샤라웃이 뭔지도 몰랐다”고 했다. 김예지는 지난 7월 28일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지난 5월 국제사격연맹(ISSF) 바쿠 사격 월드컵 25m 권총 결선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영상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마치 자기 할 일을 마친 영화 속 킬러처럼 무심하게 총을 내려놓는 모습이 엑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심지어 엑스의 소유주인 머스크가 “따로 연기할 필요 없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김예지는 미국 NBC가 선정한 파리 올림픽 10대 화제성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리 올림픽 화제의 스타로 떠오른 김예지는 최근 엔터테이너 매니지먼트사 ‘플필’과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김예지는 지난달 전남 나주의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이와 관련해 훈련과 경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예지는 “운동만으로 기록을 내고 사격을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격 같은 비인기 종목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고 해도 ‘반짝’ 인기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내 이름은 잊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격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9월 5일

    쥐 48년생 : 약간의 실수로 오해 사기 쉽다. 60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72년생 : 주변 사람에게 인정받는다. 84년생 : 몸과 마음이 편안한 하루. 96년생 : 윗사람에게 칭찬 받겠다. 소 49년생 : 욕심만 버리면 재물운 따른다. 61년생 : 경제사정에 맞추어 움직여라. 73년생 : 업무를 신중히 처리하라. 85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겨 즐거움 가득. 97년생 : 소리소문없이 행운이 들어온다. 호랑이 50년생 : 도난에 주의하라. 62년생 : 잘못을 꾀하다가 위축되기 쉽다. 74년생 : 금전관계 다툼 조심하라. 86년생 : 생각보다 쉽게 일 성사된다. 98년생 : 매사 차분하게 움직여라. 토끼 51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하는 날이다. 63년생 : 주위 사람이 도와준다. 75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87년생 : 바쁜 만큼 실속도 있다. 99년생 : 모든 일을 꼼꼼히 챙겨라. 용 52년생 : 갈등은 대화로 풀어라. 64년생 : 재물운 있으나 손재수도 따른다. 76년생 : 시비에 주의하라. 88년생 : 망설이다 후회한다. 00년생 : 뜻하지 않게 도움이 넘쳐난다. 뱀 53년생 : 고집만 내세우지 마라. 65년생 : 힘들어도 뜻을 굽히지 마라. 77년생 : 전화위복의 멋진 날. 89년생 :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01년생 : 활기가 넘쳐나니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라. 말 54년생 : 작은 것 주고 큰 것 얻는다. 66년생 : 근면하면 성공한다. 78년생 : 관록운도 있고 뜻밖의 횡재 있다. 90년생 : 새로운 일을 도모함이 낫겠다. 02년생 : 매사 결과가 좋은 하루. 양 43년생 : 건강보다 소중한 것이 없음을 명심. 55년생 : 새로운 일이 좋다. 67년생 : 좋은 결실을 맺는다. 79년생 : 한가지만 밀고 나가라. 91년생 : 시험이나 경쟁에 유리한 날. 원숭이 44년생 : 거동을 신중히 해아 한다. 56년생 : 자신이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하라. 68년생 : 욕심이 화를 부른다. 80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92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와준다. 닭 45년생 : 지인의 도움 받아 문제 해결. 57년생 : 재물이 서서히 따른다. 69년생 : 조금은 건강에 힘써라. 81년생 : 운수가 좋으니 새로운 일도 무방. 93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개 46년생 : 즐겁고 만족한 기쁨 누린다. 58년생 : 순조로운 하루. 70년생 : 현재 일에 충실하라. 82년생 : 운수가 좋으니 새로운 일 시도하라. 94년생 : 마음껏 움직여도 좋다. 돼지 47년생 : 모든 일이 잘 되는 날. 59년생 : 허황된 일을 꾸미지 마라. 71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83년생 : 양보의 미덕을 보여라. 95년생 : 주변 사람의 얘기를 새겨들어라.
  • “日 새 총리 尹 대통령과 빨리 만나면 좋을 것” [황성기의 오쿨루스]

    “日 새 총리 尹 대통령과 빨리 만나면 좋을 것” [황성기의 오쿨루스]

    누가 되든 한일 관계 변하지 않아美 리더십 교체에도 한미일 협력한일 좋은 흐름, 역류 않도록 노력국교 정상화 60주년 사업에 기대한일 TF, 미래지향 방안 고민해야김대중·오부치 선언 2.0 ‘백지 상태’현안에 대립 말고 차분히 풀어야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는 미국의 새 대통령이 당선되면 한국과 일본의 두 정상이 함께 미국으로 가 당선자나 혹은 취임 직후 새 대통령을 함께 만나는 방안에 대해 “한미일 협력, 한일 협력을 지속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즈시마 대사는 지난 2일 서울 성북동 일본대사 관저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일본 새 총리의 조기 방한에 대해 “가급적 빨리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새로운 인간관계 구축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오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누가 총재가 되어 새 총리로 선출되든 한일 관계를 중시하는 협력 체제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7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자민당 내 총리 교체라는 점에서 대한국 정책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새 총리와 윤 대통령의 케미(교감)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년간 11차례 만났다. 두 사람의 신뢰 관계는 대단히 두텁다. 정상 간 신뢰를 기초로 한일 각 방면에 그 영향이 파급돼 있다. 누가 일본 총리가 되든 한일 관계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양국 리더가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 -새 총리가 한국을 조기 방문하는 것은 절차적으로 어렵나. “새 총리도 가급적 빨리 윤 대통령을 만나 새로운 인간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검토할 것이다.” -미국의 11월 리더십 교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어떤 시각을 갖고 있나.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세계의 국제질서를 앞으로도 확실하게 유지해 간다는 점이 중요하다. 미국이 그 역할을 다하기를 원한다. 미국의 새 정권, 한국을 포함한 여러 동지국들과 협력하면서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 -8년 전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 직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뉴욕으로 그를 만나러 갔다. 이번에 누가 되든 한일 정상이 당선자를 만나러 가면 어떻겠는가. “일본도 총리가 바뀌면 미국 선거 상황을 주시하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한일, 한미일 관계는 지난해 캠프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 이후 더욱 중층화했고 각 분야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안전보장 분야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미일 리더십이 교체되더라도 한미일 협력, 한일 협력을 지속해 가는 게 중요하다.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문서(8월 18일)도 나왔다.” -5년 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였던 때와 대사로서 부임한 지금의 한일 관계를 비교한다면. “5년 전 한일 관계는 대단히 힘들었다. 한국 정부나 민간의 여러분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분투한 기억이 새롭다. 지금 한일은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으로 가고 있다. 이 흐름이 역행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해 가고자 한다.” -한일 양국 정부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준비하는 태스크포스(TF·한국 외교부)나 사무국(일본 외무성)을 만들었다. 일본 정부에 있어서 60주년의 의미는. “과거 한일을 뒤돌아보면서 미래를 향해 가며 무엇이 가능한지 그것을 생각하고 정리하는 좋은 기회다. 60년간의 교류나 협력은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1965년 한일 인적 교류는 1만명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000만명이다. 인적 교류는 물론이고 정부 간 관계, 경제 협력도 대단히 활발해졌다. 이런 성과를 소중히 여기면서 장래를 키워 가는 60주년이 됐으면 한다.” -한국은 ‘김대중·오부치 선언 2.0’을 만들고 싶어 한다. 일본에는 역사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2.0에 대해 긍정·부정 양쪽의 의견이 존재한다. “여러 의견이 있을 것이다. 60주년인 데다 한일 관계가 대단히 좋으니 선언을 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의견도 있다. 한국 TF와 일본 사무국이 정치·경제·문화 이벤트를 생각하면서 필요하면 선언을 만들겠지만 현재로선 백지 상태다.” -한국 TF 단장은 차관보, 일본 사무국장은 심의관이다. 이런 비대칭적인 온도차는 공격적인 한국의 대일 외교, 수동적인 일본의 대한 외교를 상징하는 듯한데. “TF와 사무국의 60주년 대화는 외교 교섭이라 할 수 없다. 각각이 60주년을 어떻게 활기차게 만들 것인지 양국 정부가 검토하려고 만든 조직이다. 지금의 한일 관계에는 현안이 있더라도 해결해 가자는 상호 신뢰가 있다. 대결을 생각하지 말고 협력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한일 양국민이 실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전 입국심사제는 어떤 단계까지 와 있나. “사전 입국심사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상호 편리를 위해 시행한 바 있다. 일본으로 오는 외국인 중 한국인이 가장 많고, 반대의 경우도 그럴 것이다.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건전한 발상이다. 일본 정부로서도 무엇이 가능한지 검토해 나갈 것이다.” -2.0 한일 신선언보다 주요 7개국(G7)에 한국과 호주가 가입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도와주는 게 백번 낫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에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여러 과제에 대해 협력하는 중요한 파트너… 다. 한일이 협력하는 게 자연스럽다. 한일 협력이 양국 사이에만 그치지 않고 여러 회의체나 플랫폼에서 같이 해 가는 게 중요하다. 여러 가지 틀이나 개별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게 중요하다.” -지난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정상을 캠프데이비드로 초청해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틀을 만들었다. 미일의 리더십 교체로 한미일 협력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일본과 미국의 새 리더십하에서 3국 공통의 비전을 여러 과제에 적응시켜 가고 진전시키는 게 중요한 목표다. 동아시아 지역의 협력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개발 협력이라든가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 리더십 교체로 3국 협력의 틀이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새 총리도 일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려 할 것이다. 일본이 납치 문제에 너무 치중하면 한미일 공조가 흐트러질 수 있는데. “일북 관계는 2002년 평양 정상회담에서 나온 선언에 따라 납치 문제와 핵미사일의 포괄적인 해결을 추구한다. 그런 다음 과거를 청산하고 국교를 정상화하는 수순이다. 납치 문제는 요코타 메구미의 어머니도 언급하셨지만 시간이 많지 않은 인도적 문제다. 핵미사일은 동아시아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위협이며 대단히 심각한 문제이므로 따로 떼내 생각할 수 없다.” -한일 갈등의 근저에는 과거가 완벽히 청산되지 않았다는 한국의 생각과 과거는 65년 협정에 의해 국제법적으로 정리됐다는 일본의 생각이 부딪치고 있다. 과거사 화해를 위한 한일의 민간과 정부 간 시도를 60주년을 계기로 더 진지하게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한일 관계는 미래지향적, 협력적으로 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결단에 의한 것으로 그것에 대해 평가하며 감사하고 있다. 역사 인식의 차이를 말했지만 그것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현안들을 대결적 자세가 아니라 협력적으로 풀어 가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야말로 중장기적으로 볼 때 양국 국민에게 이익이 된다. 전향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양국 관계가 뒷걸음치지 않도록 하는 게 역사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공통의 스탠스가 아닐까 한다.” -부임한 지 3개월이 넘었다. 많은 한국인을 만날 텐데 어떤 당부를 많이 듣는가. “공통되는 것은 인적 교류를 조금 더 진전시켜 나가자는 요망이 많다. 전면적으로 찬성한다. 외교든 뭐든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기본이다. 서로에 대한 이해가 진전되지 않으면 여러 오해가 생긴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사람들의 교류를 포함해 내년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성과가 일회성이 아니라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두 번째 한국 부임이다. 어떤가. “5년 전에는 여행을 많이 했다. 부여, 공주, 전주, 경주, 부산, 강원도 등을 다녔다. 어딜 가든 일본처럼 자연이 풍부하고 음식도 맛있다. 이번엔 안 갔던 곳이나, 갔던 곳이더라도 다른 계절에 가고 싶다. 지방에 가서 교류하고 싶다.” -한일 협력의 의미를 총정리하면. “가까운 나라이고 이웃이라 현안이 계속해서 생긴다. 대결적이 아닌 협력적 자세가 중요하다. 현안이 한일 관계 전체를 뒤덮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양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등 공통의 과제도 있다. 글로벌한 기후변화, 공급망 등의 문제에서 가치관을 공유하는 한일이 함께 대응하며 세계를 리드하는 자세로 풀어 갔으면 좋겠다.” ■미즈시마 고이치 대사는 1961년생. 규슈의 명문 라사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쿄대 법학부를 거쳐 1985년 외무성에 들어갔다. 초창기 미국 연수와 근무를 마친 뒤에는 아프리카 가나대사관에서도 일했다. 엘리트 코스인 북미2과장과 회계과장을 지내고 2017년 주한 일본대사관 넘버2인 총괄공사를 2년간 맡았다. 이후 본부로 돌아가 영사국장을 거쳐 3년 3개월간의 이스라엘 대사직을 역임한 뒤 주한 대사로 발령받아 지난 5월 서울에 부임했다. ■日 자민당 총재 선거 관전포인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지난 8월 14일 퇴진 발표로 현재 10명이 넘는 총리 후보가 입후보 선언을 했거나 할 예정으로 있다.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가려면 소속 당 의원 20명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입후보 마감인 오는 12일까지 과연 자천타천의 인물 가운데 몇 명이 남을 수 있을지가 1차 관전 포인트다. 국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해 보면 누가 자민당 총재로 적합하냐는 질문에 이시바 시게루(67) 전 방위상이 1등을 달린다. 하지만 자민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선 43세의 고이즈미 신지로 의원이 1위로 나온다. 1차 투표에서 이시바 전 방위상이 과반수를 획득하지 못해 결선 투표로 가게 되면 2019년 자민당 총재 선거의 재판이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당시 1차 투표에서 이시바가 아베 전 총리보다 더 많은 득표를 했으나 과반수를 얻지 못해 결선으로 갔다. 그러자 아베를 중심으로 합종연횡이 이뤄지고 지방당 표 비율보다는 국회의원 표 비율이 높아지는 결선에서 결국 이시바가 고배를 마셔 아베가 총재에 재당선됐다. 이번 9월 27일의 자민당 총재 선거도 비슷한 양상이 되지 않을까 점쳐지지만 아직 선거 기간이 20여일 남아 있어서 예측 불허의 혼전 상황이 막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황성기 논설위원
  •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선(先) 설득-후(後) 발의’ 어디까지 왔나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선(先) 설득-후(後) 발의’ 어디까지 왔나

    국민의힘 내부 설득 후 법안 발의 구상친한 “한동훈, 뭉개고 가지 않을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채상병 특검’ 추진 구상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대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전 특검 추진에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먼저 설득하고 자신이 전당대회부터 공언한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발의한다는 구상이다. ‘선 수사 후 특검’은 국민의힘 당론이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라디오 출연에서 “(한 대표) 본인이 (약속을) 어기고는 정치적으로 굉장히 큰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바보 아니면 다 안다”며 “국민들이 아직 특검을 원하는 여론이 많은데 그걸 그대로 어떻게 그냥 뭉개고 가나. 안 된다”라고 말했다. 한 대표가 특검법 발의를 포기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선 한 대표가 친한계 인사들이 모인 SNS 단체대화방에서 직접 ‘오보’라고 밝혔다고 한다. 박 의원은 “한 대표가 ‘오보입니다’ 이렇게 그 방에 기사하고 해서 올렸다”고 했다. 박 의원은 또 “한 대표가 공수처와는 무관하다고 얘기는 했지만,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 볼 때 공수처가 수사 결과를 9월 말이나 10월 초에 내놓을 걸로 내부적으로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수처 수사 결과가 예를 들어 ‘대통령이 직무유기했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보낸다’고 했을 때 국민 여론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겠다는 것”이라며 “그때 당내 여론을 모아서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또 다른 특검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은 압박 수위를 바짝 끌어올렸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주당은 제3자 추천안을 수용하겠다는 대승적 결단을 했다”며 “이제 한동훈 대표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차례”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전날 발의한 제3자 특검법을 상정하며 실력행사에 나섰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이날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특검법 상정과 소위 회부를 속전속결로 마무리했다.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사진행에 반발한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 특검법을 소위에 회부하면 (야5당이) 어제 발의한 특검법을 20일간의 숙려기간 없이 바로 병합해 상정할 수 있다”며 “(야5당의) 특검법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꼼수”라고 말했다.
  • 국제사회 ‘보란 듯’ 푸틴 국빈 방문한 푸틴…ICC 한계 재확인

    국제사회 ‘보란 듯’ 푸틴 국빈 방문한 푸틴…ICC 한계 재확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 회원국인 몽골을 방문하면서 ICC 역할의 한계 논란이 고개를 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몽골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울란바토르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크렘린궁 텔레그램 계정을 인용해 보도했다.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그의 이번 몽골 방문은 지난해 3월 ICC 체포영장 발부 이후 ICC 회원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이목이 쏠렸다. ICC 회원국인 몽골은 푸틴 대통령이 자국 영토에 발을 들이는 순간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체포되기는커녕 극진한 환대 속에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했다. ICC는 중대한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재판에 회부하기 위한 상설 국제재판소이지만 체포영장 집행 등 독자적으로 범죄자를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이나 수단이 없다. ICC 가입조약인 로마 규정에 서명한 당사국들의 자발적 협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피오르트 호프만스키 전 ICC 재판소장도 지난해 11월 방한해 법률신문과 인터뷰하면서 “현재 16명의 개인에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실행에 옮겨지고 있지 않다. 푸틴도 이러한 16명 가운데 한 명일 뿐”이라며 “개인을 체포하기에는 아직 국제사회의 협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토로했다. 몽골은 석유 수입량 95%가량이 러시아산일 정도로 모스크바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다. 현실적으로 국익을 염두에 두고 영장 집행 협조를 배제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아예 러시아에 미리 ‘불체포 확약’을 해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ICC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제노사이드(집단학살) 혐의로 ICC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마르 알-바시르 전 수단 대통령이 2015년 남아공을 방문했을 때 체포하지 않았다. 남아공은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넘어갔다. ICC 회원국이 124개국에 달하지만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인도 등 핵심 국가들이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 [단독]與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마련 TF’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

    [단독]與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마련 TF’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

    국민의힘이 ‘딥페이크’ 성범죄 대책 마련을 위해 출범하기로 한 당내 태스크포스(TF) 위원장에 안철수 의원을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최근 안 의원에 ‘딥페이크 대책 마련 등이 꼭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일을 해줄 수 있겠나’라는 취지로 위원장직을 제안했다. 안 의원은 이에 “전문가들이나 예산 등 여건만 되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라며 이를 수용했다. 앞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딥페이크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딥페이크와 관련된 문제가 한두 군데 상임위에 속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른 시일 내 딥페이크 관련 TF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이 TF 위원장을 맡게된 배경에는 지난 5월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및 신뢰 확보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안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고위험 영역 인공지능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과 사업자의 책무, 이용자 권리 등을 규정하고, 안전한 인공지능 기술 이용을 위한 신뢰 기반 조성 정책 등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주 내로 TF 구성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TF 위원에는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조은희 의원을 비롯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교육위원회, 행안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범 이후 TF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강조해 온 촉법소년(형사 처벌을 안 받는 10세 이상 14세 미만) 연령 기준을 낮추는 방안, 딥페이크를 포함한 허위 영상물 처벌을 불법 촬영물과 마찬가지로 최대 징역 7년으로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딥페이크 성범죄·디지털 성폭력 근절 대책 특별위원회(TF)’ 단장은 6선 추미애 의원이 맡았다.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국내 최초 美 해군 함정 정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국내 최초 美 해군 함정 정비

    지난 2일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인 ‘월리쉬라’호가 안벽에 접근하고 있다.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 부품, 연료 등을 전투함에 보급하는 윌리쉬라호는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한 함정이다. 윌리쉬라호는 3개월 동안 정비를 받은 뒤 미 해군에 다시 인도될 예정이다. 한화오션 제공
  • 브라질 vs 머스크 대치 점입가경…엑스 이어 스타링크도 차단 우려

    브라질 vs 머스크 대치 점입가경…엑스 이어 스타링크도 차단 우려

    브라질 정부와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가짜뉴스와 표현의 자유를 두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엑스 접속을 막은 데 이어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까지 차단할 기세다. 이들이 극한 갈등을 벌이는 데는 다음달 브라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자 ‘표 계산’의 속내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방송·통신 관련 감독기관 아나텔은 “연방대법원이 지난달 31일 0시부터 엑스에 접속 차단 명령을 내렸지만 통신 사업자 스타링크가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면서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운영 허가를 취소할 수도 있다는 경고를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브라질 연방대법원도 알레샨드리 지모라이스 대법관을 포함한 5명 전원이 이 같은 결정에 찬성했다고 강조했다. 엑스 제재 판단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한 의도로 읽힌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역시 CNN브라질 인터뷰에서 “국제사회가 더는 머스크의 극우 이데올로기를 참지 않는다는 중요한 신호를 (브라질 사법부가) 보냈다”고 대법원을 두둔했다. 앞서 지모라이스 대법관은 올해 4월 엑스에 가짜뉴스 유포 혐의를 이유로 ‘디지털 민병대’ 계정을 막았다. 엑스가 표현의 자유 수호를 이유로 응하지 않자 자국 내 엑스 차단이라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자 머스크는 “스타링크 이용자에게 무료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폭탄 선언을 했다. 스타링크로 엑스에 접속하라는 신호다. 머리끝까지 화가 난 브라질 당국이 엑스에 이어 스타링크 제재도 검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치킨게임’이 2022년 10월 브라질 대선이 발단이 됐다고 본다. ‘중남미 좌파 대부’ 룰라 대통령은 재집권한 후 ‘중남미의 트럼프’로 불리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정권 탈환을 노리고 있다고 보고 ‘극우 척결’을 지속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브라질 보수세력이 엑스를 좋아하고 잘 활용하는데, 연방대법원의 엑스 차단 조치로 10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수천 명의 야당 후보가 홍보 플랫폼을 상실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머스크는 진보 성향이 강했지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테슬라보다 제너럴모터스(GM) 등 기존 자동차 브랜드를 우대하자 이에 분노해 보수주의자로 변모했다. 현재 브라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당 지지자들이 머스크의 사진을 들고 나와 연호할 만큼 그는 ‘우파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 심우정 “文 수사, 법·원칙 따라 진행”… 野 “배은망덕 수사” 與 “신속히 결론 내야”

    심우정 “文 수사, 법·원칙 따라 진행”… 野 “배은망덕 수사” 與 “신속히 결론 내야”

    “카카오 근무 동생, 이해충돌 땐 조치” 김 여사 오빠와의 관계엔 “전혀 몰라”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3일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수사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 전 대통령 수사를 두고 여당은 ‘신속한 결론’을 촉구한 반면, 야당은 ‘패륜 수사’라고 비판하면서 강하게 충돌했다. 심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문 전 대통령 관련 수사를 비판하는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수사는 법원의 사법적인 통제를 받아 가면서 영장에 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많은 국민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를 ‘논두렁 시계 수사 2탄’이라며 분노하고 있다”면서 “과거 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했을 때의 데자뷔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임명된 점을 시사하며 “배은망덕 수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맨 수준이 아니고 오얏나무를 통째로 잘라서 들고 가는 범인이 있으면 빨리 붙잡아야 한다”며 “총장에 취임하면 이 사건부터 신속하게 결론 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당 송석준 의원은 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외유성 순방 논란 등과 관련, “전 영부인에 대한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김건희 여사는 모처에서 엄정한 수사를 받았다”고 했다. 카카오그룹에 영입된 동생 심우찬 변호사의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 심 후보자는 “동생은 현재 카카오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감사 업무 담당 부서에 있다”면서도 “카카오 관련 사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8) 경영쇄신위원장 등을 재판에 넘기고 공소 유지를 하고 있는데, 심 후보자가 검찰총장에 취임하면 이해충돌이 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심 후보자는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선 “서로 연락한 일도 없고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자는 김 대표와 휘문고 동창이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이 타당하다고 보느냐’는 전현희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는 “무혐의 결정이 아직 안 됐다”며 말을 아꼈다.
  • “대법원장 추천 뒤 野 압축”… 野5당 ‘특검 절충안’으로 한동훈 압박

    “대법원장 추천 뒤 野 압축”… 野5당 ‘특검 절충안’으로 한동훈 압박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하고 야당이 ‘특검 재추천 요구권’(비토권)을 갖는 네 번째 ‘채상병특검법’을 3일 발의했다. 기존의 특검법과 비교해 특검 추천권자를 야당에서 대법원장으로 바꿨지만 특검 결정권은 여전히 야당이 갖는다. 국민의힘은 즉각 반대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 야당 의원 185명이 이름을 올린 채상병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대법원장이 특별검사 후보 4명을 추천하면 야당 교섭단체(민주당)와 비교섭단체가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내용이다. 특히 대법원장이 추천한 특검이 부적절하면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의힘이 주장했던 ‘제보 공작’ 의혹은 포함하지 않았다. 야당은 네 번째로 내놓은 채상병특검법을 이달 내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특검법안은 지난달 8일 수사 대상에 김건희 여사를 추가한 민주당의 세 번째 채상병특검법과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병합 심리한다. 앞선 2개의 채상병특검법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재표결 끝에 부결·폐기된 바 있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채상병특검법을 또다시 발의했다”며 “형식은 3자 추천이라 하지만 사실상 야당이 재추천 요구권을 갖고 입맛대로 특검을 고르겠다는 ‘야당 셀프 특검’”이라고 지적했다. 여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가 미진할 경우 그때 특검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민주당의 반복되는 특검법 발의를 탄핵 명분을 위한 정쟁용 공세로 본다. 한동훈 대표도 이날 경북 구미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특검법에 대해 “내용을 봤는데 바뀐 게 별로 없더라”고 했다. 민주당이 특검법에 자신이 주장한 ‘대법원장의 특검 추천’을 명시했지만 야당의 비토권을 넣은 데 대해 반대의 뜻을 밝힌 셈이다. 다만 그는 “(당내 여론 수렴을 거쳐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는) 제 입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에 도돌이표처럼 채상병특검법 처리가 막히는 상황 속에 민주당의 정치적 부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특검을 계속 발의해도 실효성에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지지자들의 바람도 있고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만일 한 대표가 민주당의 특검법안 제출 압박에 따라 실제 발의한다면 민주당도 이번에 내놓은 네 번째 특검법을 전제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 “대법원장 추천 뒤 野 압축”…野5당 ‘특검 절충안’으로 한동훈 압박

    “대법원장 추천 뒤 野 압축”…野5당 ‘특검 절충안’으로 한동훈 압박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하고 야당이 ‘특검 재추천 요구권’(비토권)을 갖는 네 번째 ‘채상병특검법’을 3일 발의했다. 기존의 특검법과 비교해 특검 추천권자를 야당에서 대법원장으로 바꿨지만, 특검 결정권은 여전히 야당이 갖는다. 국민의힘은 즉각 반대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은 이날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 야당 의원 185명이 이름을 올린 채상병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대법원장이 특별검사 후보 4명을 추천하면 야당 교섭단체(민주당)와 비교섭단체가 2명으로 후보를 압축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는 내용이다. 특히 대법원장이 추천한 특검이 부적절하면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의힘이 주장했던 ‘제보 공작’ 의혹은 포함하지 않았다. 야당은 네 번째로 내놓은 채상병특검법을 이달 내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특검법안은 지난달 8일 수사 대상에 김건희 여사를 추가한 민주당의 세 번째 채상병특검법과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병합심리한다. 앞선 2개의 채상병특검법은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재표결 끝에 부결·폐기된 바 있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독소조항으로 가득한 채상병특검법을 또다시 발의했다”며 “형식은 3자 추천이라 하지만 사실상 야당이 재추천 요구권을 갖고 입맛대로 특검을 고르겠다는 ‘야당 셀프 특검’”이라고 지적했다. 여당은 공수처 수사가 미진할 경우 그때 특검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또 민주당의 반복되는 특검법 발의를 탄핵 명분을 위한 정쟁용 공세로 본다. 한 대표도 이날 경북 구미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의 특검법에 대해 “내용을 봤는데 바뀐 게 별로 없더라”고 했다. 민주당이 특검법에 자신이 주장한 ‘대법원장의 특검 추천’을 명시했지만, 야당의 비토권을 넣은 데 대해 반대의 뜻을 밝힌 셈이다. 다만 그는 “(당내 여론 수렴을 거쳐 제3자 추천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는) 제 입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에 도돌이표처럼 채상병특검법 처리가 막히는 상황 속에 민주당의 정치적 부담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특검을 계속 발의해도 실효성에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지지자들의 바람도 있고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했다. 만일 한 대표가 민주당의 특검법안 제출 압박에 따라 실제 발의한다면, 민주당도 이번에 내놓은 네 번째 특검법을 전제로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취지로 읽힌다.
  • 푸틴, 몽골 국빈방문했지만 체포 안됐다

    푸틴, 몽골 국빈방문했지만 체포 안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지난해 3월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이후 처음으로 로마규정 당사국인 몽골을 국빈방문했다. 하지만 몽골이 체포영장을 집행하지 않아 로마규정을 위반했고, 이에 대한 제재 조치가 몽골에 취해질 수 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국빈 방문지인 몽골에 도착했다. 몽골은 ICC 가입 조약인 로마 규정에 서명한 국가로, ICC의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몽골 전통 의상을 입은 의장대 사열로 푸틴 대통령을 환대했다. 폴리티코는 그러나 현재로선 몽골이 푸틴 대통령을 체포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만약 몽골이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협조 의무를 저버린 혐의로 ICC의 사법처리에 직면할 수 있다고 법률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국제법 전문가인 타마스 호프만은 “ICC는 몽골을 협조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ICC는 이후 사건을 당사국 총회에 회부할 것이고, 당사국 총회는 절차 불이행에 의거해 몽골을 규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ICC 규정 위반국에 대해 제재와 같은 심각한 처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ICC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제노사이드 혐의로 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마르 알바시르 전 수단 대통령이 2015년 남아공을 방문했을 때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를 체포하지 않았으나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넘어갔다. 국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 몽골 지부는 “도망자를 숨겨주는 것은 정의를 방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몽골이 푸틴 대통령에게 일시적인 피난처를 제공한다면 이는 국제법상 가장 심각한 범죄에 대한 불처벌을 보장하는 것에 사실상 공모하는 셈”이라고 몽골 정부를 비판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몽골에 도착하기 전 브리핑에서 몽골이 ICC 사법권을 인정하는 문제가 이번 정상 회담의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혀 푸틴에 대한 ICC 체포 영장 문제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반응을 드러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푸틴 대통령의 몽골 방문에 정통한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그가 몽골 방문에 앞서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문은 첫 몽골인 ICC 재판관이 나온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이처럼 몽골이 ICC 체포 영장을 집행하지 않으면서, 푸틴 대통령은 몽골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3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회담한다. 몽골 정부는 두 정상이 “관계와 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소련군과 몽골군이 할힌골 강에서 일본을 상대로 거둔 공동 승리 8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유럽 크기의 절반 정도의 면적에 인구는 340만명에 불과한 몽골에 중국 외에 국경을 접한 또 하나의 나라인 러시아는 긴밀한 교역 상대로 꼽힌다. 러시아는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파워 오브 시베리아 2’를 구축할 목표를 세운 상태다. 푸틴 대통령은 앞서 몽골의 신문 어누더와의 인터뷰에서 이 가스관 건설 노력의 일부로써 몽골에도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심우정 “文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진행… 김여사 오빠 전혀 몰라”

    심우정 “文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진행… 김여사 오빠 전혀 몰라”

    심우정(53·사법연수원 26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3일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수사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주가 구속된 카카오그룹에 심 후보자 친동생이 영입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이해충돌 논란에 대해선 “문제 소지가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오빠와의 친분이 후보자 지명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이”라고 일축했다. 심 후보자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문 전 대통령 옛 사위의 이스타항공 채용 특혜 의혹 수사를 비판하는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수사는 법원의 사법적인 통제를 받아 가면서 영장에 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전주지검은 문 전 대통령 부부 계좌 추적용과 딸 다혜씨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아 집행했다. 심 후보자는 ‘사건 수사가 공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는 “정확히 보고받지 못했다”고만 말했다. 심 후보자는 카카오그룹에 영입된 동생 심우찬 변호사의 이해충돌 논란을 두고는 “동생은 현재 카카오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감사 업무 담당 부서에 있다”면서도 “카카오 관련 사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심 변호사는 지난 5월 카카오의 컨트롤타워인 CA협의체의 책임경영위원으로 영입됐다. 심 후보자가 검찰총장에 취임하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58) 경영쇄신위원장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사건의 공소 유지를 총괄하게 돼 이해충돌이 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심 후보자는 김 여사 오빠 김진우 이에스아이엔디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선 “서로 연락한 일도 없고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자는 김 대표와 휘문고 동창이다. 김 대표가 심 후보자의 결혼식과 자녀 돌잔치에 참석하고, 승진 때는 축하 난을 보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것이 타당하다고 보느냐’는 전현희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는 “무혐의 결정이 아직 안 됐다”며 말을 아꼈다. 심 후보자는 최근 야당에서 추진하고 있는 검사 탄핵에 대해 “외부의 영향이 없도록 총장으로서 외풍을 막아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기시다 日총리, 6∼7일 방한…“양국협력 논의”

    기시다 日총리, 6∼7일 방한…“양국협력 논의”

    대통령실은 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7일 방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기시다 총리 방한 시 정상회담을 포함해 과거 사례와 비슷한 일정이 있을 것”이라면서 “회담 상시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 기간 동안 양국의 협력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제사회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3월 12년 만에 한일 셔틀 외교를 재개한 것으로 시작으로 이번 방한까지 총 12번을 만나게 된다. 기시다 총리는 내달 27일 치러질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불출마하기로 선언했다.
  • [영상] “후보자는 제왕입니까?” 자료 미제출로 충돌한 심우정 청문회

    [영상] “후보자는 제왕입니까?” 자료 미제출로 충돌한 심우정 청문회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심우정 후보자에 대한 3일 국회 인사청문회가 자료 미제출 문제로 시작 50분 만에 결국 정회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부터 약 50분 동안 심 후보자의 제출하지 않은 자료들을 문제 삼았다. 부실한 자료를 제출한 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박은정은 “배우자의 부친이 사망한 지 2년 후에 현금 30억 원이 뭉칫돈으로 나왔는데 어느 캐비닛에서 나왔는지에 대한 자료를 안 내고 있다”며 “(추가 상속받은) 20억 원에 무슨 불법이 있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료 제출 거부가 계속되면 후보자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인사청문회는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총장이 제왕인가. 왜 요구한 자료를 내놓지 않느냐”며 “청문위원들은 후보자 자녀가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심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최대한 성실하게 자료를 제출하기 위해서 노력했지만 가족의 내밀한 사생활 등에 대해서 자료를 제출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양해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심 후보자는 요구된 자료 377건 가운데 121건만 제출해서 32%만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답변, 자료 미제출로 제대로 된 검증이 어려울 지경”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위원장으로서 깊이 유감을 표한다”며 “오늘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가 검찰총장의 직책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인지 검증할 수 있도록 아직 제출되지 않은 자료에 대해 오늘 오전 청문회 정회 전까지 각 위원들에게 제출해달라”고 촉구했다.
  • “푸틴 안 잡고 뭐해?”…‘체포영장’ 줬더니 국빈 대접한 몽골 논란

    “푸틴 안 잡고 뭐해?”…‘체포영장’ 줬더니 국빈 대접한 몽골 논란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상대로 발부한 체포영장을 가지고도 체포하지 않는 몽골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ICC의 체포영장 집행 대상인 푸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국빈 방문지인 몽골에 도착했다. 몽골은 ICC 가입 조약인 로마 규정에 서명한 국가로 ICC의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해야 한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을 기다린 건 체포할 병력이 아니라 몽골 전통 의상을 입은 의장대의 사열이었다. ICC는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일으킨 후 우크라이나 어린이 강제 이주 등의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3월 푸틴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그간 푸틴 대통령이 북한 등 우방국을 중심으로 외교활동을 펼쳤는데 체포 영장 발부 이후 처음으로 ICC 회원국 땅을 밟으면서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는 몽골이 푸틴 대통령을 체포해 ICC 회원국으로서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몽골이 푸틴 대통령을 체포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만약 몽골이 행동에 나서지 않는다면 협조 의무를 저버린 혐의로 ICC의 사법처리에 직면할 수 있다고 법률전문가를 인용해 전했다. 국제법 전문가인 타마스 호프만은 “ICC는 몽골을 협조 의무 위반 혐의로 기소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ICC는 이후 사건을 당사국 총회에 회부할 것이고 당사국 총회는 절차 불이행에 의거해 몽골을 규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ICC 규정 위반에 대해 제재와 같은 실질적인 처벌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ICC 회원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도 제노사이드 혐의로 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오마르 알-바시르 전 수단 대통령이 2015년 남아공을 방문했을 때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그를 체포하지 않았으나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넘어갔다. 국제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 몽골 지부는 “도망자를 숨겨주는 것은 정의를 방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몽골이 푸틴 대통령에게 일시적인 피난처를 제공한다면 이는 국제법상 가장 심각한 범죄에 대한 불처벌을 보장하는 것에 사실상 공모하는 셈”이라고 몽골 정부를 비판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몽골에 도착하기 전 브리핑에서 몽골이 ICC 사법권을 인정하는 문제가 이번 정상 회담의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혀 ICC 체포 영장 문제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한 반응을 드러냈다. 블룸버그통신이 몽골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몽골 방문에 앞서 체포되지 않을 것이라는 확약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몽골이 ICC 체포 영장을 집행하지 않으면서 푸틴 대통령은 몽골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3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회담이 예정됐다. 몽골 정부는 두 정상이 “관계와 협력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소련군과 몽골군이 할힌골강에서 일본을 상대로 거둔 공동 승리 8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인구 340만명에 불과한 몽골은 중국과 러시아하고만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들의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는 위치다. 러시아는 몽골의 긴밀한 교역 상대로 러시아는 몽골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는 가스관 ‘파워 오브 시베리아 2’를 구축할 목표를 세운 상태다. 푸틴 대통령은 몽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가스관을 통해 몽골에도 가스를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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