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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왕국’ 속 흥미로운 비밀들

    ‘겨울왕국’ 속 흥미로운 비밀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누적관객수 1021만 5642명)이 관람했다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비밀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일본과 타이완 등 해외 뉴스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겨울왕국’ 속 흥미로운 비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 영화를 봤거나 앞으로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스토리의 중요한 요소는 장갑이라고 한다. 모든 것을 얼려버릴 수 있는 엘사도 장갑을 끼듯이 장갑이 등장하는 장면은 이야기의 열쇠를 담당하는 장면이므로 등장인물들이 장갑을 끼거나 벗는 행동들을 주의 깊게 보면 좋을 것이라고 한다. 미국에서 불길한 숫자로 알려진 ‘숫자 13’은 겨울왕국에서도 복선으로 작용한다. 엘사는 13년간 장갑을 끼며, 극의 중요한 인물인 한스 왕자는 13명의 형제 중 막내다. 엘사와 안나의 아버지인 아렌델 국왕은 월트 디즈니의 젊은 시절 외모와 거의 비슷하며, 주요 등장인물인 안나(Anna)와 얼음장수 크리스토프(Kristoff), 순록 스벤(Sven, 한스(Hans) 왕자의 이름을 일렬로 나열하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ans Christian Andersen)으로 원작자인 안데르센과 같은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안나가 커가면서 부르는 노래인 ‘두 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은 각각의 나이에 맞는 세 여성이 불렀다. 5세의 안나는 영화음악 프로듀서 로버트 로페즈 부부의 막내딸이며, 9세의 안나는 작가 제니퍼 리의 딸, 15세의 안나는 크리스틴 벨이다. 눈의 여왕이 된 엘사의 궁전 색상을 보면 그녀의 감정을 알 수 있다. 파랑은 기쁨, 보라색은 슬픔, 빨강은 공포, 호박색은 분노를 나타낸다. 극중 녹색 제복을 입은 2명의 하인이 등장한다. 그들의 이름은 ‘카이’와 ‘게르다’. 원작 ‘눈의 여왕’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같은 이름이다. 2명을 등장시킴으로써 디즈니는 안데르센에게 경의를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또 원작에서는 눈의 여왕이 카이에게 “수수께끼가 풀린다면 스케이트를 주겠다”고 약속하는 장면이 있다. ‘겨울왕국’에서도 이를 상기시키는 장면이 있다. 극중 숨겨진 디즈니 캐릭터를 찾는 것도 극의 재미를 더한다. 안나가 언니 엘사의 여왕 대관식이 열리는 날, 성문 밖을 나서는 장면에서 디즈니 ‘라푼젤’의 주인공인 라푼젤과 유진이 하객으로 참석한다. 안나가 ‘포 더 퍼스트 타임 인 포에버’를 부를 때 등장하는 식탁 위의 초콜릿 접시는 ‘주먹왕 랄프’의 ‘슈가 러쉬’며, 소파 위로 뛰어오르며 흉내를 내는 그림은 ‘라푼젤’에서도 등장했던 장 오노레 프라고나르의 작품 ‘그네’를 모티브로 한 것과 같다. 뿐만 아니라 안나가 추위를 피하려 상점에 들어섰을 때 배경에는 미키마우스가 숨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겨울왕국’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곡상과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두 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사진=겨울왕국 스틸컷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산 형제복지원’ 특별법 만든다

    ‘부산 형제복지원’ 특별법 만든다

    ‘한국판 아우슈비츠’인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피해자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1987년 세상에 공개된 지 27년 만인 지난달 12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정부 차원의 보상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서울신문 2월 13일자 1·4면> 진선미·김용익 민주당 의원을 주축으로 한 여야 의원들은 합동으로 오는 24일 사건 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골자로 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발의한다. 특별법안이 제정되면 국무총리실 산하에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피해 조사 및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형제복지원 피해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자 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따르면 이 사건은 1975년 7월 5일부터 1987년 1월 7일까지 사단법인 형제복지원에 격리 수용돼 폭행과 협박, 감금, 강제노역, 성폭력 등을 당하거나 이 같은 방법으로 사망, 행방불명, 상이, 정신적 장애 등에 이른 사건이다. 법안은 사건 규명과 피해자 구제를 위해 국무총리실 산하에 15명 이내의 진상규명위원회를 두도록 했다. 진상 규명 때 위원회의 직권조사 외에 피해자의 신청에 의한 조사도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사건 관련 단체 등에는 자료 제출 의무가 부과되며 필요하면 현장 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협력 의무가 부여된다. 특별법안은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동행명령’을 현실화하고 있다. 사건에 대한 결정적 증거자료를 보유하거나 정보를 가진 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3회 이상 출석 요구에 불응하면 위원회의 의결로 동행명령장이 발부된다. 이를 위반하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진상 규명 이후에는 정부가 피해자·희생자·유가족의 피해 및 명예 회복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희생 정도에 따라 대통령령에 의해 보상하도록 하는 한편, 의료 지원과 생활보조지원금도 지급하도록 돼 있어 실질적 구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의 요양·재활·장애인 시설 등에 협조 공문을 보내 과거 형제복지원에 수용됐던 피해자들의 명단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이 사건을 비롯한 장애인 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장애인정책국 안에 ‘장애인 인권침해 방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TF는 향후 ‘장애인 인권침해방지 TF’는 향후  장애인 거주시설 인권실태 조사 및 사후조치  장애인 인권취약 지역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점검  관련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법안은 13일부터 의원실 회람을 거쳐 여야 의원들의 뜻을 모아 공동 발의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8일에는 입법 공청회도 가진다.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의 여준민 사무국장은 “누적 피해자가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데 언론 보도를 보고 80여명이 피해를 호소해 왔다”며 “국가가 이제라도 그들의 어그러진 삶을 바로잡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익 민주당 의원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건의 실태를 파악하고 진상이 규명된 이들에게 명예회복과 피해 보상 등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부랑인 선도를 명목으로 장애인과 무연고자, 일반 시민 등을 복지원으로 끌고 가 불법행위를 저지른 대표적 인권 유린 사건으로 1987년 3월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복지원의 공식 사망자 수만 513명에 달하며 현재도 수많은 피해자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그동안 피해 구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오늘의 눈] 인권 유린에 눈감는 국가인권위/최지숙 정책뉴스부 기자

    [오늘의 눈] 인권 유린에 눈감는 국가인권위/최지숙 정책뉴스부 기자

    “그냥 이렇게 살다 죽겠지 싶었는데…, 다시 제대로 살고 싶어졌습니다. 이 나라의 국민으로, 또 사람으로서 작은 목소리나마 내보고 싶어졌습니다.” 얼마 전 잔잔하게 가슴을 적시는 짧은 메일이 왔다.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사건’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27년 만에 피해자 구제 길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는 “내가 받고 싶은 건 돈이 아니라 사과이고, 억울하게 망가진 삶에 대한 이 나라의 이해와 인정”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수십 년이 지났지만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은 여전히 악몽 속을 헤매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무엇보다 ‘사회로부터 외면당했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고 털어놨다. 끔찍한 과거를 되돌이킬 수는 없지만 죽기 전에라도 진상이 규명되길 바라며 실낱같은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치가 떨리는 경험에 아직도 깜짝 놀라곤 한다. 그러나 애끊는 피해자들과 달리 그동안 정부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서로 책임을 미루기에 급급했다. 특히 이 같은 인권유린 사건에 어느 곳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피해자 구제를 촉구해야 할 ‘국가인권위원회’는 그 현판에 부끄럽게도 등을 돌린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인권위는 지난 1월 관련 진정을 각하한 뒤 사건을 인권정책과로 보내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그러나 그마저도 실상은 인권위 전체를 통틀어 단 한 명의 담당자만이 이 사건을 도맡아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고, 3월에 예정됐던 관련 토론회조차 오는 6월로 미뤄졌다. 내부적으로 “시급한 사안이 아니지 않으냐”며 우선순위에서 밀렸다고 한다. 한 인권위 관계자는 “솔직히 요즘 인권위 전반적으로 눈에 보이는 활동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사건은 개입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라고 나지막이 씁쓸한 우려를 전했다. 인권위는 올해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토론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실태 조사를 거쳐 2016년쯤에야 입법 또는 제도관행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한다. 이미 정치권을 중심으로 이달에 특별법이 발의되고 실태조사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참으로 뒷북이 아닐 수 없다. 이는 이 사건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권위가 외면하는 인권유린 사건을, 도대체 어느 부처가 먼저 나서서 적극 움직이려 할까. ‘인권위’로서 진정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그 이름의 의미를 되새겨봐야 할 때다. truth173@seoul.co.kr
  • 육사생도 ‘학교 밖 음주·흡연·성관계’ 허용한다

    육군사관학교가 1952년부터 엄격히 적용해 온 ‘3금 제도’(금혼, 금연, 금주)를 62년 만에 완화하는 대수술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9일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 공간분리 개념을 적용하는 3금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는 영내 공무수행이나 제복 착용 시에는 금지하던 흡연, 음주를 다른 경우엔 허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육사는 오는 12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공청회에서 여론을 수렴한 뒤 개선안을 확정해 학칙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관생도들은 기존 학칙에 따르면 결혼이나 약혼을 할 수 없지만 육군은 결혼은 여전히 금지해도 학교의 승인을 받으면 약혼은 가능하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영외에서 도덕적,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애인과의 성관계는 묵인된다. 또 영외에서 제복을 착용하지 않았거나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게 아닌 경우 사적인 음주와 흡연은 가능하다. 현행 육사 규정은 영내외를 불문하고 성관계와 흡연을 일절 금지해 왔다. 음주는 영내에선 학교장이 승인하는 행사 때만, 영외에서는 부모님이 주관하는 가족 행사나 영관장교 이상이 주관하는 행사에서만 가능했다. 이성 교제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만 1학년의 남녀 생도 간 이성 교제, 사관학교 내 같은 중대 등 공적으로 연관된 생도 간의 이성 교제, 생도와 교내근무 장병·군무원 간의 이성 교제는 여전히 금지된다. 제복을 착용한 채로 이성 교제 상대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행위도 여전히 금지된다. 육사가 3금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같은 제도를 운영하는 해·공군사관학교의 학칙 변경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육사, 생도 ‘학교밖 음주.흡연.성관계’ 허용 검토

    육사, 생도 ‘학교밖 음주.흡연.성관계’ 허용 검토

    앞으로 육군사관생도들도 영외에서는 음주와 흡연 등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육군 고위 관계자는 9일 “법적 기준과 시대적 상황, 육사생도 교육 목적을 고려해 공간분리 개념을 적용, 이른바 ‘3금 제도’(금혼·금주·금연)의 개선을 검토 중”이라면서 “공간분리란 영내·공무수행·제복착용 때는 금지하고 다른 경우에는 허용하는 개념”이라고 밝혔다. 이 방침이 최종 확정될 경우 1952년 육사 11기부터 3금 제도를 처음 적용한 이래 62년 만에 비교적 엄격히 유지됐던 3금 제도가 대폭 완화되게 된다. 육군의 3금 제도 개선안에 따르면 사관생도는 여전히 결혼을 할 수 없지만 승인을 받으면 약혼은 할 수 있게 된다. 영외에서 도덕적,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의 성관계도 허용된다. 영외에서 제복을 착용하지 않았거나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이 아니라면 음주와 흡연이 가능해진다. 현행 육사 규정은 영·내외를 불문하고 성관계와 흡연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음주도 영내에서는 학교장이 승인하는 행사 때만, 영외에서는 부모님이 주관하는 가족행사나 영관장교 이상이 주관하는 행사에서만 가능하다. 이성교제도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그러나 ▲ 1학년 생도 기간의 생도 간 이성교제 ▲ 같은 중대 생도 간 이성교제 ▲ 지휘계선상 생도 간 이성교제 ▲ 생도와 교내근무 장병·군무원 간 이성교제는 계속 금지된다. 다만 모든 생도는 민간인과는 이성교제를 할 수 있다. 영내·공무수행·제복착용 때는 이성교제 상대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또 생도 간 이성교제를 하게 되면 학교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남생도의 여자 친구가 임신·출산을 하거나 여생도가 임신하게 되면 부양의무가 발생해 정상적인 생도 생활이 어렵다고 판단, 퇴교 등의 징계를 받게 된다. 육군은 오는 12일 생도 학부모, 예비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공청회에서 여론을 수렴한 뒤 3금 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육사 학칙에 반영할 계획이다. 육사의 3금 제도 개선안은 앞으로 해·공군사관학교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작년 5월 육사 성폭행 사건 이후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3금 제도 및 이성교제 지침 개선안을 마련했다”면서 “생도 수련에 영향을 미치는 결혼, 음주, 흡연에 관한 규정은 인권과 사회적 추세를 고려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길형 충주시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조길형 충주시장 예상 후보

    조길형 새누리당 충주시장 예비 후보는 경찰대학 1기다. 경찰 내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초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했다. 경찰대 동기 중 두 번째로 빨리 경찰의 꽃인 총경에 올라 39세에 강원 횡성경찰서장을 지냈고, 48세에 충남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경찰청 기획조정관 때 경찰의 숙원사업인 경감 근속 승진을 정치권과 협의해 관철시키는 등 경찰 재임 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강원경찰청장 시절에는 전임자 시절 과도한 징계처분을 받고 오지 발령된 직원들을 가족 곁으로 복귀시켜 박수를 받았다. 33년간 입었던 경찰 제복을 벗고 출마 선언 직전까지 1급인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소청심사위는 징계받은 공무원들이 억울하다며 신청한 재심을 다루는 곳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재심을 다룰 적임자로 평가받았던 것이다. 지역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윤진식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공천만 받으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기름유출 방제비 20억 지급

    기름유출 방제비 20억 지급

    GS칼텍스가 우이산호 충돌 유류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지원에 본격 나섰다. 위판고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을 위해 수산물 직접구매에 나서는 한편 방제작업 참여 주민들에게 방제비도 지급하기로 했다.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은 25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여수시, 남해군, 광양시, 하동군과 이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 구매를 위한 약정식을 가졌다. 총 7억원 규모의 수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GS칼텍스는 또 사고 발생 이후 지난 14일까지 피해복구 작업에 참여한 주민 약 2만 5000명(연인원)에게 참가한 날짜를 일일 계산해 25일부터 방제비용 20억원을 현금으로 우선 지급하기로 했다. 이후 방제비는 방제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15일마다 정산해 지급할 방침이다. 허 부회장은 이날 수산물 구매 약정식에 앞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간담회에서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한 후 “방제복구와 함께 피해 보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사고 여파로 수산물 판매가 줄어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시와 남해군, 광양시, 하동군 지역을 대상으로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며 “향후 임직원 및 협력사의 참여를 통해 지역 수산물 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개최된 1차 사고수습대책협의회에서 법적 문제를 떠나 방제 비용을 주민들에게 조속히 지급하고, 피해 접수 후 산정을 통해 보상이 합의된 부분에 대해 회사가 우선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박하선, 제복 입어도 숨길 수 없는 몸매 ‘권총 들어도 청순?’

    박하선, 제복 입어도 숨길 수 없는 몸매 ‘권총 들어도 청순?’

    ‘박하선 제복’ 배우 박하선의 제복 입은 모습이 화제다.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17일 박하선이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쓰리데이즈’에서 여경 보원 역을 맡은 박하선은 공개된 사진에서 짧은 단발머리에 제복을 입고 이전의 청순가련한 모습과는 다른 다부진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권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에서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네티즌들은 “박하선 제복, 잘 어울리네”, “박하선 제복 입고 권총 들어도 청순하네”, “박하선 제복 입어도 우월 몸매 드러나”, “박하선 쓰리데이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떠났다가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경찰의 긴박한 내용을 그리는 작품으로 박하선 외 박유천, 손현주, 소이현,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바통을 받아 오는 3월 5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사진 = SBS(박하선 제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쓰리데이즈’ 박하선, 단발머리 변신 ‘카리스마’

    ‘쓰리데이즈’ 박하선, 단발머리 변신 ‘카리스마’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제작진은 17일 박하선이 경찰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쓰리데이즈’에서 여경 보원 역을 맡은 박하선은 공개된 사진에서 짧은 단발머리에 제복을 입고 이전의 청순가련한 모습과는 다른 다부진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권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에서는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떠났다가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경찰의 긴박한 내용을 그리는 작품으로 박하선 외 박유천, 손현주, 소이현, 윤제문 등이 출연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바통을 받아 오는 3월 5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28년 악몽 형제복지원 피해자 한 풀어줄 때

    영원히 파묻히는 진실은 없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도 그렇다. 3000명이 넘는 무고한 인권이 짓밟힌 이 사건을 규명하는 데 정부가 첫발을 뗀 것이다. 복지원이 폐쇄된 지 28년이 지났지만 꺼져가는 촛불을 살리듯 최선을 다한다면 진실을 밝혀내지 못하란 법은 없다. 513명은 이미 숨졌다. 나머지 피해자들은 몸과 마음에 아물지 않은 상처를 지닌 채 힘겨운 생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증언 자체도 충분히 증거가 될 수 있다. 늦기는 했지만,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못잖은 비극인 이 사건의 진실 찾기는 이제 정부의 의지에 맡겨졌다. 군사정권에서 부랑인 선도라는 미명 아래 자행된 형제복지원의 인권유린은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구타와 추행이 쉼 없이 이어졌고, 특히 어린이들에 대한 성적 학대는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였다. 탈출하려다 붙잡힌 원생들에게는 가혹한 보복이 따랐고 죽고 나면 시신을 매장해 버렸다. 이런 행위들은 당시 정권의 묵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원생 집단탈출로 수사가 이뤄졌지만, 박인근 원장이 겨우 2년 6개월을 복역하고 풀려나는 엉터리 수사와 재판을 했다. 공소시효가 끝나도록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한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다. 왜 세월이 그만큼 흐르도록 관심을 아무도 갖지 않았는지 반성해야 한다. 치유하기 어려운 신체적 후유증과 악몽에 시달려 온 피해자들은 국가적 폭력에 대한 구제와 합당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와 관계 기관은 시간이 너무 흘러 어렵다는 말만 하지 말고 관련 기록을 샅샅이 뒤져 증거를 확보하기 바란다. 만료된 시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은 필수의 전제 조건이다. 더욱 기가 찰 일은 형제복지원은 겉으론 해체됐다지만 이름만 바꾼 형제복지지원재단이 지금까지 부산에서 버젓이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 원장 박씨에 이어서 아들이 이 재단의 이사장에 앉아 있으면서 지난해 11월 18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처벌도 미약했는데 아직도 복지사업을 내세워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 박씨 부자의 모습은 피해자들의 가슴에 또 한번 못을 박는다. 재단을 해체하라는 요구가 빗발쳤지만 부산시도 한통 속인 듯 요지부동이다. 진상 규명 및 가해자 처벌과 함께 차제에 이 재단 또한 불법 행위를 낱낱이 조사해 문을 닫게 해야 한다. 그것이 늦게나마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주는 길이다.
  • [단독] “곡괭이로 때리던 생지옥… 도주 발각땐 뒷산에 묻혀”

    [단독] “곡괭이로 때리던 생지옥… 도주 발각땐 뒷산에 묻혀”

    “당시 형제복지원은 그냥 지옥이라고 보면 돼요. 인간이라면, 도덕이 세상에 있다면, 그렇게 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죽기 전에 꼭 한마디를 하고 싶다”며 12일 힘겹게 입을 뗀 태장희(48)씨는 1975년부터 1987년까지 12년 동안 있었던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의 생존 피해자다. 대전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지내고 있다는 그는 뇌종양, 심부전증, 진폐증 등 중증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1977년 2월 11살의 어린 나이에 복지원으로 끌려갔다가 15개월간 악몽 같은 시간을 보내다 복지원 건물의 물받이 통로를 통해 극적으로 탈출했다. 그의 머리에는 아직도 곡괭이에 찍힌 자국이 선명하다. 태씨는 “하루 종일 흙벽돌을 날랐고, 벽돌이 부서지기라도 하면 무조건 곡괭이를 휘둘러 어린아이들은 7~8m씩 튕겨 날아가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복지원 직원들은 어린이 수용 집단을 ‘어린이 소대’라고 불렀고 그 어린이들을 속칭 ‘꽁치’ ‘쭈쭈바’라고 했다. 건장한 체격의 그들에게 어린이들은 구강성교의 쾌락물에 불과했다. 복지원에서 도망치다 발각되면 시체가 돼 뒷산에 묻혔다”며 끔찍했던 시절을 털어놨다. 어린이 소대에서 가혹 행위에 시달렸던 정현수(43)씨 역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20대 중반까지도 불을 끄고 자지 못할 정도로 구타 후유증을 겪었으며 두 차례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 다른 피해자 김성환(49)씨는 어머니와 떨어져 이모할머니 밑에서 지내다가 13살 무렵 혼자 어머니를 만나러 가던 중 부산역 근처에서 강제로 끌려갔다. 김씨는 “멀쩡한 사람을 고아로, 정상인을 바지에 오줌을 지릴 정도의 바보로 만들곤 했다”며 “무를 소금물에 오래 담그면 시커멓게 곰팡이가 피는데 그런 국과 보리밥을 먹으며 강제 노동에 시달렸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우리를 부랑아로 알고 있는 일반 사람들의 편견을 감당하기 두려워 지금까지도 증언을 망설였다”면서 “피해자들에게 더 상처가 남지 않도록 이 사건을 국가 차원에서 다뤄 달라”고 읍소했다. 피해자 황송환(61)씨는 “복지원으로 끌려간 사람들은 그저 부모가 없거나 가난한 이들이었다”며 울먹였다. 88서울올림픽을 앞둔 1987년 3월 직원의 구타로 원생 1명이 사망하고 35명이 집단 탈출하면서 세상에 알려진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해 공개 27년 만에 정부가 진상 규명에 착수했다.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이날 정부서울청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관계 기관의 첫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과거사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건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및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등에 중지를 모았다. 이와 별도로 국가인권위원회는 대책위 관계자들과 첫 모임을 갖고 향후 인권위의 역할과 토론회 개최 등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진선미 민주당 의원 등은 3~4월 중 이 사건에 대한 특별법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진 의원은 “이 사건은 한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정책적으로 행해진 국가 폭력”이라면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형제복지원 사건은

    역대 군사정권이 거리의 부랑인을 선도한다는 명목의 법령을 만들자, 민영 형제복지원이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의 복지원 건물에 무연고자를 불법 감금하고 강제 중노역을 시킨 인권 유린 사건이다. 복지원은 초창기 보육시설로 설립됐으나 1971년 12월 부랑인 보호시설로 바뀌었다. 1975년 12월 ‘부랑인의 신고·단속·수용·보호와 귀향 및 사후관리에 관한 업무처리 지침’이 내무부 훈령으로 제정되면서 폐쇄적 부랑인 수용시설로서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됐다. 정부는 86서울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대대적인 부랑인 단속에 나섰다. 복지원은 수용인원에 따라 정부보조금이 나오는 점을 악용, 멀쩡하게 거리를 지나던 가난한 어린이 등을 마구잡이로 끌어와 강제로 수용했다. 심지어 기차역에서 혼자 TV를 보다가 끌려온 시민도 있다. 복지원의 수용자는 최대 3146명에 이르렀고, 정부보조금은 연간 20억원에 달했다. 복지원에 끌려온 이들은 군대처럼 소대별로 천막생활을 하며 하루 10시간 이상의 중노역과 끔찍한 구타, 성적 학대 등에 시달렸다. 반항할 경우 직원들은 잔인한 가학 행위를 서슴지 않았고, 일부 탈출하다가 적발된 이들의 시체를 야산에 암매장하기도 했다. 일부 시체는 해부학 실습용으로 팔기도 했다.이로써 12년 동안 복지원의 공식 사망자 수만 513명에 달한다. 1986년 12월 울산지청 김용원 검사가 박인근 당시 형제복지원 원장 소유의 울주군 농장에서 노역하는 원생들을 목격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이듬해 3월에는 탈출을 시도한 원생 1명이 직원들의 구타로 사망하고 35명이 집단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 복지원의 만행이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검찰의 수사로 직원 5명과 함께 구속된 박 원장은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을 뿐이고, 아직도 이 사건에 대한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진상 규명과 피해자 구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구제 길 열린다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구제 길 열린다

    ‘부산 형제복지원’ 사건에 대한 첫 정부합동회의가 열리면서 사건 공개 27년 만에 명확한 진상 규명과 피해자 구제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안전행정부와 보건복지부, 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2일 열린 관련 비공개 회의에서 진상 규명 등에 대한 각 기관의 역할과 조사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십년 전 사건인 데다 문제의 발단이 된 내부무의 1975년 훈령이 폐지된 이후 노숙인 및 복지 관련 정책은 복지부가 맡고 있어 책임 소재가 모호한 상태다. 이에 따라 법적 근거가 될 특별법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주축을 이뤘다. 대책위는 국회 입법 때 관계 부처에서 법안 필요성에 동의하는 의견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고 안행부 등은 이를 검토키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안행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발단이 됐다.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유정복 안행부 장관에게 형제복지원 사건이 명백한 국가 폭력임을 강조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장관이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긍정적인 답변을 한 뒤 안행부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내부 자료 검토와 증거물 수집에 착수했다. 안행부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역할 분담과 자료 수집의 어려움으로 당장 피해자 구제가 쉽진 않겠지만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모색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 역시 이와 별도로 이날 대책위와 회의를 하고 형제복지원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인권위는 3월 중 대책위와 함께 가칭 ‘피해자 구제와 지원에 관한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대책위는 피해자들의 입소 경위 및 국가의 인권 침해 방조를 증명할 자료들을 모아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부랑인 수용 시설인 충남 ‘양지마을’ 사건의 결과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다. 이 사건은 수용자 인권 유린 사실이 드러나 법원에서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지만 피해자 불법 납치와 강제 노역 등은 증거 불충분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진 의원과 김용익 민주당 의원 등을 주축으로 특별법 제정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대책 마련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해 사건 진상 규명 및 피해자 구제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법안 초안이 작성된 상태다. 진 의원은 인권위와 함께 관련 토론회를 진행하는 것도 적극 검토 중이다. 생존한 피해 당사자와 가족, 시민단체들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여준민 발바닥행동 활동가는 “정부와 관계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자체가 의지의 표명이라고 본다”며 “형제복지원 사건의 해결이야말로 현 정부가 말하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한종선 ‘형제복지원 피해 생존자모임’ 대표는 “정부가 과거를 외면하지 않고 함께 의논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인권 유린 사태에 단호히 대처하려는 의지가 담긴 사과가 뒤따르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강경선 대책위 상임대표는 “특별법 제정 이전에 생존 피해자들에 대한 긴급 구조 행위가 이뤄지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애타는 언니들 ”우리 ‘빙그레’ 어디로 갔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애타는 언니들 ”우리 ‘빙그레’ 어디로 갔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했던 그룹 B1A4의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이 때문에 ‘바로 파일럿 변신’은 4일 인터넷 포털의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연예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바로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바로는 파일럿 제복을 입고 늠름한 자세를 선보였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모습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너무너무 귀여운 빙그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턱선 날카로워졌네. 그 사이 살빠졌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최고” 등 반응을 보였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은 가수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의 듀엣 프로젝트인 ‘썸’의 뮤직비디오를 위해 촬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순진했던 ‘빙그레’는 대체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순진했던 ‘빙그레’는 대체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을 맡아 인기몰이를 했던 그룹 B1A4의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바로 파일럿 변신’은 4일 인터넷 포털의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일럿 복장을 한 바로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바로는 파일럿 제복을 입고 늠름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은 가수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의 듀엣 프로젝트인 ‘썸’의 뮤직비디오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모습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반갑다 빙그레”,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날카로워진 턱선 그 사이 살빠졌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응답하라1994’ 순진한 의대생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응답하라1994’ 순진한 의대생 어디로 갔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응답하라 1994’에서 ‘빙그레’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던 그룹 B1A4의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해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다. ‘바로 파일럿 변신’은 4일 인터넷 포털의 주요 검색어로 등장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파일럿 복장을 한 바로의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바로는 파일럿 제복을 입고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은 가수 정기고와 ‘씨스타’ 소유의 듀엣 프로젝트인 ‘썸’의 뮤직비디오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사진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응사’ 때의 순진한 의대생과는 전혀 다른 모습”,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이렇게 바뀔 수도 있구나”,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끝내줘요” 등 반응을 보였다. 정기고와 소유의 듀엣곡 ‘썸’은 오는 7일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1A4 바로 파일럿 변신…“귀여운 빙그레 떠난 자리에 섹시한 파일럿이”

    B1A4 바로 파일럿 변신…“귀여운 빙그레 떠난 자리에 섹시한 파일럿이”

    아이돌그룹 B1A4 멤버 바로가 파일럿으로 변신했다. 지난 3일 씨스타의 소속사인 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기고와 소유의 듀엣곡 ‘썸’ 뮤직비디오 촬영장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내기 파일럿으로 변신한 바로가 하얀색 제복에 파일럿 모자를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바로는 평소 귀엽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 아닌 남성미 철철 넘치는 눈빛 연기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가 뮤직비디오로 참여한 ‘썸’은 스타쉽 엑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정기고와 씨스타, 케이윌,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앨범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소울감성 가득한 정기고 특유의 로맨틱한 보컬에 씨스타 소유의 청아한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듣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미디엄 템포의 듀엣송이다”고 전했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에 네티즌들은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귀여운 빙그레가 가니 섹시한 파일럿이 왔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멋지다”, “B1A4 바로 파일럿 변신, 뮤직비디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기고와 소유의 듀엣곡 ‘썸’은 오는 7일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국장’ 꿈 이룬 9살 암투병 소년…감동사연

    ‘경찰국장’ 꿈 이룬 9살 암투병 소년…감동사연

    암 투병 중인 9세 소년이 지역 당국의 배려로 평소 꿈이었던 ‘경찰국장’ 직무를 수행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디트로이트 주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제이본 펠튼’(9)이다. 작년 4월, 펠튼은 복통 증세로 지역 병원을 찾았었다. 펠튼의 엄마인 아만다 클링크스케일즈는 아들이 그저 ‘위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심각했다. 펠튼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혈액·골수 내 림프구 계통 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화학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6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은 무서운 병이다. 특히 한참 꿈을 키워나갈 시기의 9살 소년에게 ‘혈액암’ 진단은 많은 고민을 안겨줄 수밖에 없었다. 평소 정의감이 투철했던 펠튼의 꿈은 다름 아닌 ‘디트로이트 경찰 국장’이었다. 치열하게 병마와 싸워나가던 지난 31일, 펠튼에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역 당국의 배려로 평소 꿈이었던 ‘디트로이트 경찰국장’ 직무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어린이 사이즈로 맞춰진 경찰제복을 입고 국장 전용 출근차량으로 디트로이트 경찰국에 출근한 페튼은 헬리콥터로 디트로이트 시내를 순찰하는 등 실전 업무를 체험했다. 직무 체험 중 현 디트로이트 경찰국장인 제임스 크레이그는 깍듯한 어조로 펠튼에게 “더 지시하실 것 없습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펠튼은 “오늘 하루 휴가 다녀오세요”라며 여유 있는 농담을 던져 주위 사람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펠튼의 하루업무가 끝날 무렵 디트로이트 경찰국은 작은 파티장소가 됐다. 평소 치료 때문에 학교에 오지 못한 펠튼을 위해 친구들이 피자를 들고 경찰서를 찾아온 것이다.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에서 멋진 하루를 보낸 펠튼을 바라보며 엄마는 대견함을 느꼈다. 그녀는 “펠튼은 평소 도시를 지키는 경찰이 얼마나 멋지고 자랑스러운 존재인지 내게 말해왔다”며 “항암치료로 많이 힘든 아들에게 이번 체험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감동을 느낀 것은 경찰 당국도 마찬가지였다. 크레이그 국장은 “하루하루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소년의 강인한 정신이 내게 큰 감명을 줬다”고 전했다. 사진=허핑턴 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경찰국장’ 꿈 이룬 9살 암투병 소년…감동사연

    ‘경찰국장’ 꿈 이룬 9살 암투병 소년…감동사연

    암 투병 중인 9세 소년이 지역 당국의 배려로 평소 꿈이었던 ‘경찰국장’ 직무를 수행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미국 온라인 매체 허핑턴 포스트의 1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연의 주인공은 디트로이트 주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제이본 펠튼’(9)이다. 작년 4월, 펠튼은 복통 증세로 지역 병원을 찾았었다. 펠튼의 엄마인 아만다 클링크스케일즈는 아들이 그저 ‘위에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심각했다. 펠튼이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이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혈액·골수 내 림프구 계통 세포에서 발생하는 혈액암으로 화학치료가 병행되지 않으면 6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은 무서운 병이다. 특히 한참 꿈을 키워나갈 시기의 9살 소년에게 ‘혈액암’ 진단은 많은 고민을 안겨줄 수밖에 없었다. 평소 정의감이 투철했던 펠튼의 꿈은 다름 아닌 ‘디트로이트 경찰 국장’이었다. 치열하게 병마와 싸워나가던 지난 31일, 펠튼에게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지역 당국의 배려로 평소 꿈이었던 ‘디트로이트 경찰국장’ 직무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어린이 사이즈로 맞춰진 경찰제복을 입고 국장 전용 출근차량으로 디트로이트 경찰국에 출근한 페튼은 헬리콥터로 디트로이트 시내를 순찰하는 등 실전 업무를 체험했다. 직무 체험 중 현 디트로이트 경찰국장인 제임스 크레이그는 깍듯한 어조로 펠튼에게 “더 지시하실 것 없습니까?”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펠튼은 “오늘 하루 휴가 다녀오세요”라며 여유 있는 농담을 던져 주위 사람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펠튼의 하루업무가 끝날 무렵 디트로이트 경찰국은 작은 파티장소가 됐다. 평소 치료 때문에 학교에 오지 못한 펠튼을 위해 친구들이 피자를 들고 경찰서를 찾아온 것이다.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에서 멋진 하루를 보낸 펠튼을 바라보며 엄마는 대견함을 느꼈다. 그녀는 “펠튼은 평소 도시를 지키는 경찰이 얼마나 멋지고 자랑스러운 존재인지 내게 말해왔다”며 “항암치료로 많이 힘든 아들에게 이번 체험이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감동을 느낀 것은 경찰 당국도 마찬가지였다. 크레이그 국장은 “하루하루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소년의 강인한 정신이 내게 큰 감명을 줬다”고 전했다. 사진=허핑턴 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특별기고] 우리사회 분열과 갈등 치료하는 계기 되길 빕니다/최홍준 평신도사도직 단체협회장

    [특별기고] 우리사회 분열과 갈등 치료하는 계기 되길 빕니다/최홍준 평신도사도직 단체협회장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분을 당신 도구로 쓰시고자 발탁하신 하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소식을 듣고 저는 무엇보다 한국 천주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리고 한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낍니다. 23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교회가 수많은 순교자들과 신앙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실로 오늘 이와 같은 큰 영광을 입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광과 함께 무거운 짐을 지게 되신 추기경께 신자들은 물론 국내외 여기저기에서 살고 있는 동포들이 기대하는 바 또한 많을 줄 압니다. 13일 오전 교구청 주교관 앞마당에서 열린 서임 축하식 자리에서 염 추기경께서 먼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며, 교황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아시아의 복음화와 북한 교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방법과 화해의 길로 나아가는 노력을 다하는 한편 ‘착한 목자’의 길을 갈 것을 다짐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착한 목자는 스스로 목숨을 내놓는다”고 하시면서 “양들을 모두 하나로 모으는 것”에 힘쓰겠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밖에서 볼 때 교회가 분열되고 얼룩이 진 것 같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끝없는 평행선을 달리며 자기 생각, 자기 주장만 옳다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걱정하는 소리도 듣습니다. 그래서 추기경님은 우선 교회 안에서부터 화해하고 공존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하십니다. “모든 세대가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깊은 연대감을 갖고 하나의 가족,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삶”이라고 지적하신 추기경께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열과 갈등을 치료하는 교회가 되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십니다. 부디 이러한 노력이 큰 결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의 자녀로 살겠다고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세례를 받아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교회 문턱을 벗어나기만 하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 것이 없는 생활을 ‘백성’들이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다면 오늘날 한국교회뿐만 아니라 보편교회의 추기경으로서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계시는 추기경께 거는 기대가 더욱더 크기만 합니다. 추기경이라는 말은 카르도(Cardo), 즉 ‘문(門)지도리’라는 말에서 유래한다고 용어사전은 말해줍니다. 이는 문을 열고 닫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돌쩌귀와 같이, 교회의 막중한 직책을 맡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추기경을 카르디날(Cardinal)이라고 부르고, 추기경은 옛날에 왕자 또는 황태자를 의미하는 붉은 제복을 착용하기에 홍의주교(紅衣主敎)라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서울대교구를 이끌어주신 고 김수환 추기경, 정진석 추기경님의 뒤를 이어 세 번째 한국인 추기경이 되신 염수정 추기경님. 언제나 기도하는 모범을 보여 오신 추기경께서는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해 있다”고 오늘의 현실을 진단하시면서 “교회는 더욱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주님을 닮은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돼야 하며, 이 시대의 징표가 무엇이고 또 어떻게 복음의 빛으로 밝혀야 할지를 주님께 지혜와 용기를 청한다”고 겸허한 자세를 보이십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비는 마음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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