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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공직박람회] “다양한 직종 공직체험관·채용 정보 큰 도움”

    [2016 공직박람회] “다양한 직종 공직체험관·채용 정보 큰 도움”

    “나라를 위해 일한다는 보람에다 안정적인 직업이라 미리 대비하고 싶어서 박람회를 찾았어요.” 주말인 지난 10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공직박람회’에서 만난 고교생 허모(17)양은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하니 좋았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박람회는 9일 시작해 이날 막을 내렸다. 행사를 주최한 인사혁신처는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홈페이지(www.injae.go.kr)에 관련 정보를 올린다. 7000여명을 수용하는 7290여㎡(2206평) 넓이의 코엑스 D홀은 인파로 북적였다. 이틀에 걸쳐 연인원 8만 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인사처는 집계했다. 1~3회 행사를 기획했다는 한 인사처 간부는 “초기엔 잘 알려지지 않아 일부 방문객을 동원한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이후엔 학교에서, 가정에서 손에 손을 잡고 긴 시간을 머물다 간다”고 소개했다. 입구엔 ‘공직 가치와 명예’라는 제목으로 공무원들이 포부를 밝히는 영상을 올려 손님을 맞았다. 한 일반행정직은 “건전한 자부심에서 나오는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떠올리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어린 참가자일수록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 부스는 교복 차림에 심폐소생술(CPR)을 익히는 학생들로 붐볐다. 한 공무원은 “취업을 눈앞에 둔 사람보다 길게 인생을 설계할 나이에 직업으로 선택하는 셈이니 공직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며 활짝 웃었다. 김우호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올해 박람회 주제를 ‘희망의 씨앗’으로 삼았다”며 “공직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참여시켜 범위를 한정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인사처가 마련한 ‘대한민국 공무원 되기’ 부스는 소리 없이 인기를 누렸다. 2017년도 직급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 일정과 선발 예정 인원에 대한 사전예고 안내문을 배포한 덕분이다. 예년의 경우 12월 30일에야 일정을 공개하는데, 올해는 20일이나 일찍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어서 분초를 다투는 수험생들에겐 적잖은 시간을 벌도록 도움을 줬다. 면접 특강에서 한 강사는 “잘못 회자되는 비결, 특히 학원을 이용하면 선입견을 갖게 돼 조심해야 한다”며 “진실하고 뚜렷한 국가관을 정립하도록 노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신설 부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간선택제 코너에선 전문 분야 및 채용 규모를 늘렸으면 좋겠다는 제안이 쏟아졌다. 경력단절여성이나 육아 등으로 일을 중단한 사람이 경험을 살리기 위해 사정에 맞춰 근무시간을 선택하도록 한 유형이다. 스펙을 대체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안내하는 코너도 공기업 지망생에게 능력 중심 채용을 알리는 역할을 해 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굿바이 빅스, ‘더 클로저’ 활동 마무리… 마지막까지 강렬한 카리스마 ‘여심 흔들’

    굿바이 빅스, ‘더 클로저’ 활동 마무리… 마지막까지 강렬한 카리스마 ‘여심 흔들’

    그룹 빅스가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1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빅스의 ‘더 클로저’ 굿바이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빅스는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완결을 알리는 앨범 ‘크라토스(Kratos)’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를 열창했다. 제복을 차려 입고 무대에 나온 빅스는 독보적인 섹시함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저격했다. 빅스는 ‘빅스 2016 컨셉션’을 통해 운명과 파멸의 신인 케르를 주제로 한 3부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질투의 신 ‘젤로스’, 암흑 세계의 신 ‘하데스’, 힘과 권력의 신 ‘크라토스’를 모티브로 한 앨범들을 통해 한계 없는 변신과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진화형 아티스트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빅스는 오는 21일 ‘빅스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VIXX 2016 CONCEPTION KER Special Package)’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홍보단’ 최시원-최강창민-동해, 제복 자태 ‘열일 중’

    ‘경찰홍보단’ 최시원-최강창민-동해, 제복 자태 ‘열일 중’

    경찰 제복 입은 최강창민, 최시원, 동해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SNS에는 ‘2016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 이란 제목으로 경찰홍보단 연예인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2016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에 참석한 최시원, 최강창민, 동해 모습이 담겼다. 앞서 브라이언 역시 최강창민, 최시원, 동해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브라이언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우리 가족 모임 같다. 볼 때 마다 반가운 우리 동생들”이라는 글과 함께 SM 후배 3인방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홍보단에 복무중인 최강창민, 최시원, 동해가 제복을 입고 늠름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한편 최강창민 최시원 동해는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 배치돼 군 복무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제동, 광화문 집회 민중총궐기 참석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합니다”

    김제동, 광화문 집회 민중총궐기 참석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합니다”

    김제동이 광화문 집회 민중총궐기를 앞두고 당부의 글을 남겼다. 방송인 김제동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제동은 “누구도 다치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의 정당한 분노가 방향을 잃지 않도록. 아이들과 우리를 보호하는 손길과 눈빛이 가득한 광장에서. 폭력과 분노가 아닌 이어짐과 배려와 따뜻함이 가득한 광장에서”라고 전했다. 이어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에게 기댈 수 있도록. 제복입은 우리의 아이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그 아이들의 눈빛까지 담을 수 있도록. 어떤 폭력과 무질서도 부끄러워 발길을 되돌리도록”이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각자 나무로 서 있는 독립과 존엄으로. 함께 숲을 이루는 깊은 연대와 따뜻함으로. 그렇게. 우리 함께. 평화의 길을 만들어요”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 12일 광화문 광장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에 분노한 시민들이 모이는 민중총궐기 촛불집회가 진행된다. 김제동은 청년들과 함께 하는 광장집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빅스 더쇼 1위 인증샷 “별빛요원들 고마워” 대기실 밝히는 ‘훈훈 꽃미모’

    빅스 더쇼 1위 인증샷 “별빛요원들 고마워” 대기실 밝히는 ‘훈훈 꽃미모’

    그룹 빅스가 ‘더쇼’ 1위 인증샷을 공개했다. 빅스는 지난 8일 SBS MTV ‘더쇼’에서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마지막 작품인 ‘크라토스(Kratos)’ 타이틀 곡 ‘더 클로저’로 컴백한 지 일주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빅스는 블루 빛이 도는 재킷에 골드 스티치와 견장으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제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빅스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박력 있는 군무와 좌중을 압도하는 열정적 모습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빅스는 ‘더쇼’ 1위 이후 “별빛고마워”라는 해시태그와 “소중한 1위를 선물해준 별빛요원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빅스의 ‘더 클로저’는 올 한 해 빅스가 선보인 ‘케르’ 프로젝트 3부작 중 마지막 앨범 ‘크라토스’의 타이틀곡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쇼 빅스 ‘더 클로저’ 1위, 섹시+남성미 폭발 퍼포먼스 “별빛들이 준 상”

    더쇼 빅스 ‘더 클로저’ 1위, 섹시+남성미 폭발 퍼포먼스 “별빛들이 준 상”

    빅스가 컴백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로 ‘더쇼’ 정상에 올랐다. 빅스는 지난 8일 SBS MTV ‘더쇼’에서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의 마지막 작품인 ‘크라토스(Kratos)’ 타이틀 곡 ‘더 클로저’로 컴백한 지 일주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빅스는 블루 빛이 도는 재킷에 골드 스티치와 견장으로 포인트를 준 화려한 제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빅스는 강인함이 느껴지는 박력 있는 군무와 좌중을 압도하는 열정적 모습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 ‘더쇼 초이스’에 선정되자 엔은 “빅스가 받은 1위라기보다 우리가 1위 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해준 별빛들이 주신 상이고, 별빛들을 대표해서 받는 상이다. 값진 상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 클로저’는 세련된 일렉 신스의 테마로 시작되는 도입 부분이 인상적인 곡으로 사랑과 힘을 노래하는 남자의 모습이 표현됐다. 빅스는 이번 타이틀 곡으로 ‘빅스 2016 컨셉션’의 대장정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더쇼’에는 D.I.P, 더 이스트라이트, 마틸다, 먼데이키즈, 박시환, 베리굿, 불독, 블락비 바스타즈, 빈블로우, 소울라티도, 슈퍼키드, 앤씨아, 엘수정, 오블리스, 탑독, 투포케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더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음악중심 빅스, 제복 입고 화려한 군무 ‘남성적인 섹시미’ 여심흔들

    음악중심 빅스, 제복 입고 화려한 군무 ‘남성적인 섹시미’ 여심흔들

    그룹 빅스가 ‘쇼!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다. 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빅스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빅스는 ‘크라티아’와 타이틀곡 ‘더 클로저’를 선사하며 남성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약 한 달 반만의 컴백무대 ‘크라티아’에서 빅스는 제복을 입고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또 타이틀곡 ‘더 클로저’에서는 몽환적이고 섹시한 분위기의 곡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엑소 첸백시(EXO-CBX), 빅스, 블락비-바스타즈,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달샤벳, 몬스타엑스, SF9, 펜타곤, 왁스, 먼데이키즈, 베리굿, NC.A, 불독, 하이틴, 더이스트라이트가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컴백 빅스 ‘더 클로저’ 도발+섹시 가사 “여성 유혹하는 매력적 남성의 모습”

    컴백 빅스 ‘더 클로저’ 도발+섹시 가사 “여성 유혹하는 매력적 남성의 모습”

    빅스가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의 3부작을 완성하며 컴백했다. 빅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컴백 쇼케이스에서 “이번 ‘크라토스’ 앨범을 통해서 안대를 쓰고 시작해서 제복을 입기까지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많이 내려 노력했다”며 “2016 빅스 콘셉션 3부작를 완결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전작 ‘젤로스(Zelos)’에서 엔이 레오의 언약식을 훼방을 놓았던 데 이어 ‘하데스(Hades)’에서 사랑의 묘약을 얻기 위해 암흑세계로 찾아갔던 스토리, 이번 작품까지 하나의 큰 그림이 완성돼 꼬여 있던 실타래가 풀렸다. 빅스는 이번 새 앨범 ‘크라토스’를 통해 힘과 권력의 신을 모티브 삼아 변신하는 모습과 함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구성이 돋보이는 신곡 ‘더 클로저’를 타이틀 곡으로 정했다. 빅스 컴백은 지난 8월 이후 1개월 만이다. 이번 컴백 앨범에 대해 빅스는 “크라토스를 상징하는 제복을 입고 사랑하는 여성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남성의 모습을 표현하려 노력했다”며 “이외에도 가면무도회 콘셉트와 함께 절대적 권력의 존재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빅스는 이날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를 발매했다. 컴백 타이틀곡 ‘더 클로저(The Closer)’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더 클로저’는 도발적이고 섹시한 가사와 세련된 일렉 신스의 테마와 트렌디한 사운드의 노래로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엔이 직접 안무를 구상한 노래 ‘데스퍼레이트(Derperate)’, 라비와 레오의 자작곡 ‘굿 나잇&굿 모닝(Good Night & Good Morning)’, ‘로맨스는 끝났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SEN이슈] 할로윈데이, 올해 최강 코스프레는? ‘최순실’

    [SSEN이슈] 할로윈데이, 올해 최강 코스프레는? ‘최순실’

    매년 10월 31일은 할로윈데이 축제 열기로 전 세계가 뜨겁다. 할로윈데이를 사전적으로 알아보면 ‘모든 성인의 날’인 11월 1일의 바로 전날인 10월 31일을 ‘모든 성인의 날 전야’ 대신 이르는 말이다. ‘할로윈데이’는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최근 할로윈데이 코스프레 의상은 단순히 괴물 분장뿐 만 아니라 그해의 가장 이슈 되는 사건과 화제의 인물을 패러디하기도 한다. +오늘만큼은 더 섹시하게 할로윈데이에 여자연예인들을 비롯해 젊은 여성들은 섹시미로 자신의 매력을 뽐낸다. 바니분장부터 제복 패션까지 할로윈데이 하루만큼은 용기를 낸다. 가수 NS윤지는 검은 베레모를 쓴 채 섹시한 제복 패션을 선보였다. 섹시한 외모와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뭇 남성들을 설레게 했다. NS윤지는 지난해 할로윈데이에도 치명적인 간호사 코스튬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걸그룹 AOA 멤버들 역시 할로윈데이를 맞아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AOA 멤버들은 각각 할로윈 분위기에 어울리는 블랙 의상에 진한 메이크업을 했다. 평소와 달리 파격적인 의상으로 한 층 더 섹시해진 모습으로 걸그룹의 자존심을 세웠다. 걸그룹 할로윈데이 의상하면 소녀시대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10월 SM 소속 연예인들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각자 특색이 담긴 분장을 하고 파티에 참석했다. 공개된 사진들 가운데 윤아와 유리는 디즈니 캐릭터 미니 마우스와 미키 마우스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유리는 가슴부분이 뻥 뚫린 미키마우스 복장을 입고 풍만한 볼륨몸매를 뽐내 눈길을 모았다. 망사스타킹을 신은 윤아 역시 늘씬한 각선미와 인형 같은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내가 제일 핫한 인물 30일 밤 이태원. 할로윈데이 코스프레 인파 속에 유독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이가 있다. ‘최순실 코스프레’가 그 주인공. 최순실게이트의 주인공 최순실을 코스프레한 한 남성은 손에는 ‘대통령 연설문 수정’이라고 써 있는 ‘연설문 뭉치’도 들었다. 선글라스를 머리에 얹고 흰색 셔츠를 입은 모습이 영락없는 최순실씨의 모습 그대로다. 또 다른 사진에선 손에 들린 종이에 ‘#내딸 #정유라 #이대 #합격 #성적 #성공적’이라는 해시태그가 써있다. 대선을 앞둔 미국은 올해 할로윈 데이의 최고 인기 캐릭터로 바로 트럼프를 쏙 빼닮은 ‘잭오랜턴(호박등)’을 꼽았다. 잭-오-랜턴(jack-o‘-lantern)은 할로윈 데이에 등장하는 호박등을 말한다. 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번쩍이게 만드는 할로윈의 대표적인 상징이다. 올해의 할로윈 데이에는 현재 미국 내 가장 큰 이슈인 대통령 선거가 반영된 것. 트럼프는 대체로 사납게 묘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언론이 붙인 별칭도 트럼프와 호박을 합쳐 ‘트럼킨스’(Trumpkins)다. 할로윈 데이는 기원전 500년경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에서 유래되었고,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 축제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서양의 문화라고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 데이를 맞이하여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가 진행된다. ‘할로윈 데이’ 하루만큼은 코스프레 분장을 하고 즐겨보는 건 어떨까.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청년경찰’ 출연 박서준, 과거 경찰제복 모습 보니? ‘잘 어울리네‘

    ‘청년경찰’ 출연 박서준, 과거 경찰제복 모습 보니? ‘잘 어울리네‘

    배우 박서준이 영화 ‘청년경찰’ 출연을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박서준이 ‘청년경찰’ 출연을 확정했다. 장난기 가득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경찰대생 ‘황기준’ 역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 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물이다. 박서준에 앞서 배우 강하늘이 영화 출연을 확정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과거 박서준이 경찰 제복을 입었던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악의 연대기’에서 강력계 신참형사 ‘차동재’ 역을 연기한 바 있다. 다양한 드라마에서 세련된 정장 핏을 자랑했던 그가 또 하나의 경찰복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것. 이에 이번에는 어떤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영화 ‘악의 연대기’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2년 8개월동안 129명 사망한 ‘대구 희망원’은 어디??

    그것이 알고싶다…2년 8개월동안 129명 사망한 ‘대구 희망원’은 어디??

    8일 밤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대구 희망원에서 수십년 간 자행된 인권 유린을 다룬다. 세상에서 소외받은 이들의 천국이라 불렸던 대구 희망원. 이곳에는 결코 세상 밖으로 알려져선 안 될 진실이 숨어있었다. “개줄로 묶어서 자물쇠를 채워서 꼼짝 못 하게 하고, 한 3일을 패는데 맞다가 기절했다가 또 패고... 일주일에 5명 정도는 죽었다고 봐야지” -과거 희망원 생활인 “수도 없이 죽어가요. 하루에 2명씩 3명씩... 한 달에 거의 뭐 10번 될 때도 있고 굉장히 많았어요” -희망원 생활인. 과연 이들의 주장은 사실일까? 지난 1월, 대구시 주요 기관에는 익명의 투서가 도착했다. 제작진이 입수한 투서에는 각종 횡령, 시설 직원들의 생활인 폭행 및 사망 사건 등에 관한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고, 특히 급식 비리와 생활인 노동 착취를 언급한 내용이 상당수를 차지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영양소를 갖춰서 나온 게 아니었어요. 있다는 것도 의미 없어요. 그게 무슨 의미예요? 이렇게 개밥으로 나오는데” -前 희망원 자원봉사자 “(부원장 집에서) 한 달에 4만 원 받았는데 설거지, 청소 이런 걸 다 했습니다. 그런데 (부원장 아들이) 브래지어하고 팬티만 입고 목욕을 시켜 달라 이야기를 했다는 거죠” -부원장 가사도우미 故서안나(가명) 씨 지인 놀랍게도 이 시설에서 최근 2년 8개월 동안 수용인원의 10%에 달하는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2의 형제복지원 사태라 불릴 만큼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고, 지금도 각종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대구 희망원. 그런데 뜻밖에도 희망원을 운영하고 있는 주체는 천주교 대구대교구였다. 가장 낮은 이들의 편에 서서 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신뢰를 얻고 있는 종교 기관의 운영시설에서 왜 오랫동안 이런 문제들이 발생해온 걸까? “가톨릭이 사랑으로, 자비로 돈을 모으고 정말로 ”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우리 가 시설을 만들어주자“라고 했으면 이렇게까지 안 왔을 겁니다. 국가에서 (희망원) 운영권을 수탁 받은 거죠. 독재 권력을 위해서 그들을 비호하고, (대구 천주교는) 이익을 챙기는 걸로…” -임성무 / 前 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 국가로부터 대구 천주교구가 희망원의 운영권을 넘겨받은 건 1980년. 전두환 대통령이 취임 직전 만든 국보위(국가 보위 비상대책위원회)에 대구대교구 신부 2명이 참여했던 시기와 맞물린다. 독재 권력의 그늘 아래 대형 복지시설을 운영했고, 천주교의 이름 아래 누구의 견제도 받지 않았던 대구 희망원. “천주교에서 운영한다고 하니까 그 안에서 잘 짜져서 돌아가는구나 싶었는데, 지금 대한민국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과거 희망원 생활인 1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구 희망원에서 수십 년간 자행된 인권유린을 추적하고, 왜 최근까지 그 실상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는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그 의문을 파헤친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년 동안 ‘소방관 요람’ 지킨 父子

    30년 동안 ‘소방관 요람’ 지킨 父子

    “상을 받는 게 부담은 됐지만 지금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청원경찰 추병현(41)씨는 지난 22일 열린 ‘서울소방학교 30주년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던 일에 대해 25일 소회를 밝혔다. 학교는 추씨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17년째 근무하는 점을 공로로 인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그의 아버지는 고(故) 추만철씨로 서울소방학교가 문을 연 1986년부터 1999년 9월 순직할 때까지 13년간 기능직 공무원으로 설비 업무를 했다. 추씨 부자가 서울소방학교의 30년 역사를 지켜온 셈이다. 추씨는 1999년 11월부터 정문 옆 초소에서 학교를 지키고 있다. 한 번 근무할 때마다 24시간 꼬박 학교를 지키고 이상이 없는지 틈틈이 순찰한다.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간 ‘소방 꿈나무’만 어림잡아 수백명이다. 서울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들을 6개월간 교육하고 일선 소방서에 투입하는 역할을 한다. 추씨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지 2개월 뒤인 그해 11월 청원경찰 한 자리가 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관광가이드의 꿈을 키울 때였다. 젊은 청원경찰이 흔하지 않았던 시기라 망설이기도 했지만 고민 끝에 제복을 입게 됐다는 게 추씨의 말이다. 아버지가 땀 흘려 일하던 곳에서 제복을 입게 된 소감이 복잡 미묘할 듯도 하지만 소감을 묻자 의외로 ‘감사하다’는 소박한 대답이 돌아왔다. 추씨는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소방충혼탑에 아버지 이름이 올라가 있어 늘 주변에 아버지를 기린 조형물을 두고 있는 셈”이라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상을 받아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순직한 아버지 이어 17년째 ‘소방관 요람’ 지키는 아들

    순직한 아버지 이어 17년째 ‘소방관 요람’ 지키는 아들

    “상을 받는 게 부담은 됐지만, 지금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청원경찰 추병현(41)씨는 지난 22일 열린 ‘서울 소방학교 30주년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던 일에 대해 25일 소회를 밝혔다. 학교는 추씨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17년째 근무하는 점을 공로로 인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그의 아버지는 고(故) 추만철씨로 서울소방학교가 문을 연 1986년부터 1999년 9월 순직할 때까지 13년간 기능직 공무원으로 설비 업무를 했다. 추씨 부자가 서울소방학교의 30년 역사를 지켜온 셈이다. 추씨는 1999년 11월부터 정문 옆 초소에서 학교를 지키고 있다. 한 번 근무할 때마다 24시간 꼬박 학교를 지키고, 이상이 없는지 틈틈이 순찰한다.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간 ‘소방 꿈나무’만 어림잡아 수백명은 넘는다. 서울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들을 6개월간 교육하고 일선 소방서에 투입하는 역할을 한다. 추씨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지 2개월 뒤인 그해 11월 청원경찰 한 자리가 비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관광가이드의 꿈을 키울 때였다. 젊은 청원경찰이 흔할 때도 아니라 망설이기도 했지만 고민 끝에 제복을 입게 됐다는 게 추씨의 말이다. 아버지가 땀 흘려 일하던 곳에서 제복을 입게 된 소감이 복잡 미묘할 듯도 하지만, 소감을 묻자 의외로 ‘감사하다’는 소박한 대답이 돌아왔다. 추씨는 “학교 운동장에 조성된 소방충혼탑에 아버지 이름이 올라가 있어 늘 주변에 아버지를 기린 조형물을 두고 있는 셈”이라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상을 받아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소녀의 간절한 기도’ …하늘나라 아빠 들리세요?

    ‘소녀의 간절한 기도’ …하늘나라 아빠 들리세요?

    사진 속 꼬마는 헐렁한 보안관 제복을 입고 있습니다. 한눈에 딱 봐도 어른의 옷입니다. 꼬마는 무릎을 꿇고 깍지를 꽉 낀 채 고개를 숙이고서 뭔가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진지한 만큼은 어느 순결하고 열정적인 기도자의 자세도 비할 수 없습니다. 귀엽긴한데 어린아이 답지 않게 진지하기만 한 모습에 어딘가 처연한 느낌이 듭니다. 사진작가 매리 리가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찍은 사진입니다. 매리가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린 뒤 누리꾼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며 널리 공유됐습니다. 영국 매체 투데이는 15일 매리 리가 찍은 사진 속 꼬마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꼬마는 3살 소녀 탈리야 토마스. 보안관 유니폼은 토마스가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숨진 그의 아빠 크루즈 토마스의 것이었습니다. 매리 리는 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탈리야의 할머니가 '자, 9·11 희생자와 네 아빠를 위해 기도하자꾸나'라고 말하자 아이가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죠"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늘 손에 쥐고 있던 카메라로 탈리야를 찍었습니다. 탈리야야말로 사진을 찍기 위한 포즈가 아니라 진정성을 담은 기도를 보내고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탈리야는 지난 13일 세 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탈리야 아빠는 미국 조지아주 프랭클린 카운티와 잭슨 카운티 두 곳에서 보안관 대리(deputy sheriff)로 일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5월 자동차 사고로 순직하고 말았습니다. 고작 26세 젊은 나이였습니다. 탈리야는 아빠 얼굴을 기억하지도 못하지만 늘 사랑과 그리움을 전한다고 합니다. 자식 잃은, 탈리야 할아버지의 마음은 어떨까요. 탈리야의 할아버지인 스티비 토마스도 현재 프랭클린 카운티의 보안관입니다. 스티비는 "탈리야는 늘 아빠를 그리워하고 있죠. 그리고, 아빠가 하늘나라에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죠"라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손녀에 대한 뿌듯함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탈리야의 절실한 기도가 이미 하늘나라 아빠에게 닿았겠죠?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행정정책과장 하종목△규제신문고과장 임택진 ■국가보훈처 ◇과장급 전보△제대군인정책과장 이제복△제대군인지원과장 김종술△보훈심사위원회 심사1과장 김흥남△충북남부보훈지청장 김이주△강원동부보훈지청장 김장훈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2부장 김완태 ■동국대 ◇서울캠퍼스△남산학사 관장 겸 고양학사 관장 김재선 ■건국대병원 △교육수련부장 권한성△홍보실장 허미나△진료협력센터장 조준△종양혈액내과분과장 윤소영△소아청소년과장 이란△피부과장 최용범△외과장 방호윤△교육수련차장 정현우△적정진료차장 조재훈△의료정보차장 김성협
  • 오바마도 감싸고 티셔츠도 잘 팔리고, 국민의례 거부한 캐퍼닉

    오바마도 감싸고 티셔츠도 잘 팔리고, 국민의례 거부한 캐퍼닉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감싸는 발언을 한 데 이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까지 잘 팔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최근 스포츠에서의 애국심 논쟁을 불러일으킨 미국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쿼터백 콜린 캐퍼닉(29)에게 5일(이하 현지시간) 좋은 소식 둘이 전해졌다. 먼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자회견 도중 오바마 대통령은 캐퍼닉의 국가 연주 때 기립하지 않는 데 대한 질문을 받고 “내가 아는 선에서 그는 소신을 표출하고자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행사했다”면서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그런 행동을 해 온 오랜 역사가 있다”고 답했다. 캐퍼닉은 지난달 26일 그린베이 패커스와의 시범경기에 이어 1일 샌디에이고 차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도 국가가 연주되는데도 한 쪽 무릎을 꿇은 채 일어서지 않았다. 그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경찰 폭력과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 차별을 이유로 “성조기에 자부심을 표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샌디에이고와의 경기 사전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을 위한 이벤트로 기획된 탓에 국기와 국가에 대한 의례를 거부한 캐퍼닉에게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차 중국에 오느라 이번 사태에 큰 관심을 두지 못했다고 밝히면서도 신중하게 캐퍼닉의 행동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제복을 입은 군인과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이들은 국가가 연주되고 성조기가 펄럭이는 국민의례를 아주 특별하게 여기기 때문에 캐퍼닉의 행동을 불편하게 생각하고 그의 깊은 우려를 이해하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면서 “캐퍼닉의 진정성은 물론 그가 공론의 장에서 반드시 논의해야 할 진실하면서도 타당성 있는 주제를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젊은 사람들이 방관하기보다 논쟁에 참여해 민주적인 절차에 참여하는 방법을 고민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경찰 노조가 캐퍼닉이 국가에 대한 예를 표할 때까지 샌프란시스코 경기 때 경호를 하지 않겠다고 위협하는 등 비난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의 유니폼 티셔츠 판매량이 급증해 팀 내 가장 많이 팔린 선수가 됐다고 ESPN이 전했다. 종전에는 1년 내내 6위에 그쳤던 그의 티셔츠는 지난 주말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 지난 8개월 팀 내 전체 판매량을 앞질렀다고 구단 관계자가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유니폼은 5일 현재 NFL 닷컴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루키 러닝백 에제키엘 엘리엇과 뉴욕 자이언츠의 와이드리시버 오델 베컴 주니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경기에 앞서 팀 동료 에릭 리드가 무릎 한쪽을 꿇는 그의 거부에 동참했고, 시애틀 시호크스의 코너백 제레미 레인, 여자축구 선수 메간 레이피노 등이 동참하고 있다. 정규시즌 경기 도중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행동할 것이라고 밝힌 캐퍼닉은 “반미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미국을 사랑한다. 그게 이런 행동에 나서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봉 1190만달러를 받고 주전 블레인 가버트를 돕는 후보 쿼터백으로 시즌을 시작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터키 女경찰 히잡 씌우고 세속주의 벗나

    터키 정부가 27일(현지시간) 여성 경찰에게 그동안 종교적 의미가 있는 차림새라며 금지해 온 이슬람식 스카프 ‘히잡’ 착용을 허용했다. 터키에서 히잡 착용 금지는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의미하는 세속주의 정책의 시금석이라는 점에서 지난달 군부 쿠데타 진압 이후 권력을 강화해 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정부의 탈(脫)세속주의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터키 정부는 이날 관보를 통해 “여경은 제복과 같은 색상의 무늬 없는 히잡을 착용할 수 있다”면서 “이는 발표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고 발표했다고 AFP 등이 보도했다. 터키는 인구의 99%가 무슬림이지만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초대 대통령이 1923년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수립할 때부터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세속주의를 근간으로 삼았다. 이는 이슬람교를 국교로 정하지 않고, 종교적 보수주의의 상징인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등 서구 사회의 모방을 통한 근대화를 의미한다. 하지만 2002년 이슬람 색채가 강한 에르도안이 집권한 이후 표현의 자유를 명분으로 2010년 대학 캠퍼스 내 히잡 착용 금지 규정을 철폐했다. 이후 2013년에는 군인과 경찰, 판검사를 제외한 여성 공직자의 히잡 착용도 허용했고, 2014년에는 중고생들에게도 허용됐다. 친정부 매체들은 스코틀랜드나 캐나다 등 일부 서방 국가도 여경의 히잡 착용을 허용한다는 점을 들어 당연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히잡 착용 허용이 터키공화국의 근간인 세속주의를 재해석하려 한다며 비판하는 여론도 있다. 이는 히잡을 쓰지 않는 여성들도 친이슬람 정부하에서 비주류로 취급받지 않기 위해 억지로 히잡을 써야 하는 보이지 않는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프가니스탄서 무장괴한이 아메리칸대학 테러…12명 사망, 4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서 무장괴한이 아메리칸대학 테러…12명 사망, 4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아메리칸대학이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학생 등 12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이 부상했다. 25일(현지시간) 아프간 카마 프레스와 dpa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총을 든 무장괴한 2명이 아메리칸대학 캠퍼스에 들어와 총격전을 벌였다. 경찰은 10여시간 교전 끝에 25일 오전 학교를 공격한 괴한 2명을 모두 사살했다고 카불 경찰 관계자는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학생 7명, 경찰관 3명, 경비원 2명이 괴한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학생 35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이 부상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총격을 피해 건물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 가운데 외국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학생이자 AP통신 사진기자인 마수드 호사이니는 “교실에 학생 15명과 함께 있었는데 캠퍼스 내 남쪽에서 폭발음이 울렸다”면서 “교실 밖을 보니 옷을 평범하게 차려입은 사람이 서 있었는데 곧바로 나를 향해 총을 쏴 교실 유리창이 깨졌다”고 공격 시작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호사이니는 또 “총격에 이어 최소 2발의 수류탄이 교실로 날아들어 급우 몇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이 학교 학생이자 언론인 아흐마드 무크타르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메리칸대학이 공격을 받고 있다. 나는 친구들과 탈출했는데 몇몇 다른 친구들과 교수들은 안에 갇혔다”고 글을 올려 긴박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공격 시작 당시 교내에는 학생 등 70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메리칸 대학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06년 문을 열었으며 현재 학생 1700여 명 이상이 등록돼 있다. 앞서 이달 7일에는 이 대학에 근무하는 미국인과 호주인 교수 2명이 아프간 경찰관 제복을 입은 괴한에 납치된 바 있다. 당국은 아직 이들의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부 언론은 아프간 정부와 미군 등을 상대로 15년째 내전을 벌이고 있는 탈레반의 소행을 의심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했다. 엘리자베스 트뤼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총격은 아프간의 미래에 대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신명 경찰청장 퇴임…‘음주운전 논란’ 이철성 후보자에게 “신념 갖춘 지휘관”

    강신명 경찰청장 퇴임…‘음주운전 논란’ 이철성 후보자에게 “신념 갖춘 지휘관”

    법에서 정해진 2년의 임기를 마친 강신명 제19대 경찰청장(경찰대 2기)이 23일 이임식과 함께 제복을 벗었다. 강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본청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저에게 주어진 업무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과 긍지를 줬다”면서 “그간 저를 믿고 따라준 전국 경찰관과 의경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경찰대 출신 첫 치안총수이며 2003년 경찰청장 임기제 도입 이후 이택순 전 청장에 이어 두 번째로 임기를 채운 경찰청장이 됐다. 강 청장은 “만족감 이면에 아쉬움이 있었고, 자긍심 한켠에는 회한도 있었다”면서 “하지만 무엇보다 뿌듯했던 점은 우리 경찰의 잠재력,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경찰의 과제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문제를 한발 앞서 진단하고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는 ‘창조적 치안’이 절실하다”며 “범정부 차원의 투자와 지원도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들에게는 “자유민주사회에서 첨예한 이슈를 둘러싸고 갈등과 진통이 발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도 “그 해결은 정해진 절차와 법률, 충분한 소통과 공감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 청장은 또 “유언비어 유포나 불법 폭력시위, 사람에 대한 맹목적 비난만으로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면서 “법은 약속이다. 지키기로 정해진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때 불행과 불안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임식에는 후임 청장 후보인 이철성 경찰청 차장도 참석했다. 이 차장은 강 청장 옆자리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이임식을 지켜봤다. 강 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음주운전 문제로 비판을 받은 이 후보자에게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강 청장은 이 후보자에 대해 “저의 오랜 동지이자 열정과 신념을 갖춘 훌륭한 지휘관”이라면서 “이 후보자를 중심으로 모두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찰의 멋진 미래를 개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람 살리고 일탈 줄이고… ‘학교보안관 원조’ 강남구

    “자식 키우는 엄마로서 마음 놓고 안전하게 아이를 키우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잘 알기에 ‘학교보안관’ 제도를 약속드렸습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엄마 행정’의 하나로 공약한 학교보안관 제도가 시행 6년을 맞이해 서울 강남구의 안전한 교육환경 형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는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학교보안관제를 시작했다. 순수 자원봉사단체인 ‘강남구 학교보안관’은 22일 현재 22개 동주민센터에 526명, 초·중학교에 2909명 등 모두 3435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의 눈에 잘 띄는 주황색 제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순찰, 안전귀가 돕기,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또 동장, 학교장, 지구대장, 동 학교보안관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열어 학교안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올해는 22개 동마다 학교보안관 특화사업을 벌여 자전거 순찰, 학교보안관 체험교육, 지역순찰 네트워크 구축 등을 했다. 또 학교보안관증을 제작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2011년에는 영화배우 박중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학교보안관 제도를 알렸고, 2013년에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다. 학교보안관들의 활약도 빛난다. 청소년 비행이 많이 줄었을 뿐 아니라 위급상황에 빠진 노인의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역삼2동의 주모 학교보안관은 순찰 중 93세의 노인이 한의원에 가다 쓰러진 것을 발견하고 119에 재빨리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 생명을 구했다. 학교보안관들은 학교 주변 환경이나 불법 주정차 문제들을 해결할 때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강남구는 오는 10월 ‘학교보안관 주민평가보고회’를 열어 1년 동안의 모범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학교보안관을 뽑아 표창할 계획이다. 신 구청장은 “앞으로도 학교보안관 제도를 꾸준히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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