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복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로봇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속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사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노출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76
  • 부영그룹,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3억원 기부

    부영그룹,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3억원 기부

    부영그룹은 19일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현금 3억원 및 ‘6·25전쟁 1129일’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는 생존하는 6·25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6·25전쟁 1129일’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이 펴낸 역사서로 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 1129일간 일어난 사실을 우정체로 집필한 책이다. 이희범 회장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6·25 참전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제복의 영웅들’이 존중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중근 창업주를 대신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앞서 부영그룹은 2015년 6·25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해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 참전비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2022년에는 6·25 재단에 후원금 10만 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 해병대 마린온 순직자 5주기 추모행사 열려

    해병대 마린온 순직자 5주기 추모행사 열려

    2018년 발생했던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로 순직한 장병들을 기리기 위한 ‘마린온 5주기 추모행사’가 17일 경북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순직 장병 유가족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윌리엄 소우자 주한 미 해병대 사령관 등 군 주요 지휘관이 함께했다. 순직 장병 유가족과 참석자들은 추모식을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순직자 묘역을 참배했다. 마린온은 2018년 7월 경북 포항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를 마친 뒤 시험비행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당시 헬기에 탑승했던 고 김정일 대령, 노동환 중령, 김진화 상사, 김세영 중사, 박재우 병장 등 장병 5명이 순직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모든 영웅의 명예를 고양하고, 제복 입은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당초 추모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집중호우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게 돼 자리를 함께하지 못했다.
  • 일부 항공기 비상문 옆 좌석 ‘제복 승객’에 우선배정한다

    일부 항공기 비상문 옆 좌석 ‘제복 승객’에 우선배정한다

    비행 중 승객이 비상문을 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을 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제복 승객’에게 우선 배정하는 정책이 시행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제복 입은 승객이나 항공사 승무원 직원 등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31일부터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한국 국적기 중 3개 기종 38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 94개이며,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에어로케이 등 4곳이다. 박 의장은 “현재 국적항공사 보유 여객기 335대 중 236대는 잠금장치가 있어 비행 중 비상문을 못 열게 설계돼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99대는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있다”면서 “이 중 61대는 모든 비상문에 승무원이 착석해 유사한 돌발 상황 때 바로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를 제외한 38대만 ‘제복 입은 승객’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항공사는 앞으로 이런 내용을 온라인 판매 때 고지하고, 승객이 항공권을 구매하고 해당 좌석을 선택하면 발권 카운터에서 신분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 판매 시에는 출발 일정 시간 전까지 ‘제복 입은 승객’에게 우선 판매하되 이후에는 일반 승객에게도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사건처럼 비상문 레버가 좌석에 거의 붙어있는 23개 좌석은 우선 배정으로 판매되지 않으면 공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비상문 좌석은 일반적으로 넓고 편해 선호하는 좌석”이라며 “(소방관·경찰관 등 우선 배정은) 기존과 똑같은 가격대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유 정책관은 “좌석 구조를 그렇게 (비상문과 작동 레버가 좌석과 밀착돼있고 잘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가진 항공기가 혹시 도입되면 (우선 배정 대상 좌석이) 추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소방관 등에 대한 우선 배정으로 불법적 개방 시도가 있을 때 효과적으로 이를 제압하는 기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항공기) 제작 당국인 유럽항공안전청 및 에어버스사와 협의해 비행 중 열림 방지 사전 경보장치 설치 등을 포함해 근본적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탑승객 대상 항공보안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비상문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항공보안법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승객에 명확히 안내하는 방안도 당정은 당부했다”고 밝혔다.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사건 직후 국적항공사 여객기 335대의 비상문을 전수조사했고, 긴급 조치로 사건과 동일한 기종의 항공기 23대의 23개 문제 좌석은 항공사 자율로 판매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5월 26일 제주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30대 승객이 착륙 직전 지상 213m 상공에서 갑자기 비상출입문을 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세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여객기에서 10대(남)가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제압되기도 했다.
  • 바그너 프리고진 반란, ‘쇼데타’였을까① [월드뷰]

    바그너 프리고진 반란, ‘쇼데타’였을까① [월드뷰]

    푸틴, 프리고진 암살 대신 초청 ‘대반전’바그너 공동설립자 드미트리 우트킨도 면담바그너 지휘부, 푸틴 위해 싸우겠다 충성 맹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러시아 반란 사태를 둘러싼 대반전이 일어났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군사반란을 일으킨 민간군사기업(PMC)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불러 면담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의 전화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이 당시 바그너 그룹 지휘관을 포함해 35명을 크렘린궁으로 초청, 3시간 동안 면담했다고 했다. 프리고진이 처벌 면제와 벨라루스 망명을 조건으로 반란을 중단한 지 닷새 만이다. 면담 자리에는 바그너 공동설립자인 드미트리 우트킨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면담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당시 사건에 대한 그의 평가를 밝혔고, 같은 사건에 대한 바그너 지휘관들의 설명도 청취했다”고 말했다. 또 “바그너 지휘관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그들은 대통령의 지지자들이고 병사들은 여전히 대통령을 위해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그간 바그너 그룹 반란과 푸틴 대통령의 반란 수습 행보를 두고 여러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벌어진 대반전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면담으로 프리고진의 ‘쇼데타’(쇼+쿠데타) 의혹이 더 짙어졌다고 주장한다. 크렘린궁의 이번 발표가 표면적으로 시사하는 바와 ‘쇼데타’ 의혹을 1편과 2편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① 바그너 그룹 의존도 재확인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 암살 명령을 내렸다는 세간의 소문과 정반대로 그를 크렘린궁으로 초청했다. 초유의 군사반란에도 형사처벌 면제와 벨라루스 망명을 조건으로 살아남은 프리고진은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에 재차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특별군사작전, 즉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푸틴 대통령의 바그너 그룹 의존도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났다고 해석했다. 푸틴 대통령의 전직 보좌관으로 연설문을 담당했던 정치평론가 압바스 갈랴모프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이번 전쟁에 푸틴의 운명이 달려 있는 상황에서 그는 바그너 그룹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정치생명이 걸려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를 위해 푸틴 대통령은 바흐무트에서 성과를 보여준 바그너 그룹과 다시 손잡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갈랴모프는 또 “프리고진 역시 푸틴 몰락시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커 정권의 생존에 협력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텔레그램 기반 러시아 독립 매체 ‘레도프카’도 비슷한 분석을 내놨다.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바그너 그룹 지휘부에 ‘특별군사작전’에 관한 비전을 직접 전달할 필요를 느낀 것으로 봤다. 또 이번 면담으로 푸틴 대통령은 바흐무트 탈환 등 전력을 입증한 바그너 그룹을 보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쟁 중 반란은 중범죄이며 책임자 처벌이 마땅하나, 숙련된 전사를 감옥에 보내 처벌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매체는 분석했다. 그만큼 푸틴 대통령의 바그너 그룹 의존도가 크다는 설명이었다. 아울러 매체는 바그너 그룹이 계속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그너 그룹은 이제 우크라이나 방어선을 뚫기 위해 ‘새로운 바흐무트’에서 피로써 반란을 속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② 푸틴 약화 증거 vs 아량과 건재 과시 다만 이번 면담과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을 둘러싼 견해는 엇갈렸다. 먼저 프리고진과의 면담이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 약화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예라는 분석이 있었다. 영국의 러시아전문조사기관 마야크인텔리전스의 마크 갈레오티 수석국장은 “푸틴은 프리고진과의 협상에서 자세를 낮췄다”면서 “이 사실은 정말로 나약함의 신호”라고 밝혔다. 반란까지 일으킨 바그너 그룹과 협력해야 하는 상황은 그 자체만으로 리더십 약화의 방증이며, 프리고진과의 면담은 군사반란의 의미를 축소하려는 시도란 지적이었다. 반면 이번 면담으로 푸틴 대통령이 건재함을 다시금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콘스탄틴 돌고프 러시아 상원 경제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의 이번 만남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반란 진압 후 러시아 상황을 완전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이번 면담을 마련한 사실은 중요하다”며 “이 점은 어떠한 반란 시도도 성공할 수 없다는 푸틴 대통령의 절대적인 상황 통제를 두드러지게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면담은 모든 힘과 수단이 우리 국가와 시민의 안보 이익 등을 담보하는 것에 집중돼야 한다는 주요 메시지 가운데 하나”라고 했다. 또 “바그너 그룹 지휘부는 러시아 이익을 위해 복무할 준비와 대통령에 대한 헌신 등을 확실히 했다”며 “이는 바그너 그룹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며 우리 사회가 대통령을 중심으로 결집하고 통합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세르게이 마르코프 러시아 정치연구소장도 “면담에서 바그너 그룹 지휘관들은 프리고진이 아닌 러시아에 충성한다는 것을 확실히 했다고 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선언”이라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면담으로 아량과 건재를 과시했다는 진단이었다. ③ 비주류의 주류화 확실한 건 이번 사태로 러시아에서 비주류의 주류화가 표면화됐다는 점이다. ‘푸틴의 요리사’, ‘푸틴의 비선실세’였던 프리고진은 용병을 이끌고 전장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국민적 인기를 끌었다. 주로 온라인상에서 러시아 국방부를 저격하던 그는 군사반란을 일으키면서 아예 정치 전면에 등장했다. 형사처벌 면제와 벨라루스 망명을 조건으로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 반란 후 크렘린궁에 초청돼 푸틴 대통령과 면담하며 다시 한번 충성을 맹세했다. 이는 푸틴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실로비키(군·정보기관 출신의 권력 엘리트들)의 후퇴와 비공식 권력의 부상 가능성을 시사한다. 러시아어로 ‘제복을 입은 남자들’을 뜻하는 실로비키는 옛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후신인 연방보안국(FSB)을 비롯해 정보기관, 군, 경찰 출신 인사를 일컫는다. 정보요원 출신 푸틴의 ‘이너 서클’ 핵심 인물들로 주로 크렘린 행정실 고위직을 맡는다. 프리고진의 급부상은 실로비키에 실로 위협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카네기 러시아유라시아센터의 타티아나 스타노바야는 “크렘린궁의 발표는 프리고진이 살아 남았다는 것을 러시아 엘리트들에게 알리는 신호”라며 “푸틴이 매우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그에게 살아남을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크렘린궁의 발표는) 프리고진에 대한 푸틴의 입장이 급격히 전환되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러시아 내부 정치의 새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사반란을 일으킨 프리고진이 살아 남았다는 크렘린궁의 어필은 전통 엘리트 그룹에 경쟁 세력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라는 분석이었다. 아울러 잠재적 도전자를 견제하고자 부하 간의 경쟁을 촉진해온 푸틴 대통령의 술책이 이번에도 작동했다는 추정이었다. 러시아 정치학자 예브게니 민첸코의 경우 “러시아 정치 엘리트 계층에게 이번 만남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들에게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며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의 만남이 엘리트 그룹에 혼란을 가중시켰다고 분석했다. ④ 나토 하루 앞두고 면담 발표, 의도된 대반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의 면담을 11일 나토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발표했다. 의도된 반전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 외에 바그너 군사반란 후 직·간접적 영향과 대응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러시아가 지난달 29일 있었던 면담 사실을 나토 회의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것은 나토 회원국의 전략상황 평가에 혼란을 줘 오판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이처럼 초유의 러시아 반란 사태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기 시작했다. ‘바그너 반란은 짜여진 각본이며 푸틴 정권은 건재하다’는 시각과 ‘모르고 당한 것이며 수습했을 뿐 푸틴 정권은 여전히 위기’라는 시각이 그것이다. 특히 반란 후 푸틴 대통령과 프리고진의 만남이 발표되면서 사태에 대한 해석은 더욱 분분해졌다.②편에 계속
  • [인사]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 ◇과장급 승진△감사담당관 손민효 ◇과장급 전보△장관비서실장 김법수△기획재정담당관 이제복△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정연△보훈단체협력담당관 조경철△보훈단체수익사업관리팀장 송영조△보훈정책총괄과장 안진형△보훈제도과장 어문용△보훈문화정책과장 용교순△보훈문화콘텐츠과장 조재영△기념사업과장 손애진△현충시설정책과장 강병구△현충시설관리과장 이윤심△보상정책과장 김민영△심사기준과장 동관호△복지서비스과장 신경순△생활안정과장 윤석진△보훈의료혁신과장 조성현△국립임실호국원장 김상우△서울남부보훈지청장 김진이△강원동부보훈지청장 김찬규△충남동부보훈지청장 이용기△충북남부보훈지청장 박경미△충북북부보훈지청장 강성미△경북북부보훈지청장 이용수△경북남부보훈지청장 김지현△전남서부보훈지청장 이향숙△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행정관리과장 이홍균△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2과장 김대훈
  • [포토] 제복·한복 런웨이

    [포토] 제복·한복 런웨이

    30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복-한복 패션쇼, 자락을 펴다’에 6.25 참전 유공자들이 새 제복을 입고 런웨이에 올랐다. 국가보훈부의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새 제복을 착용한 6.25전쟁 참전 유공자들은 모델들과 더불어 런웨이에 올라 워킹을 선보였다. 제복 쇼에선 1929년 1월 이후 광복군이 착용한 남녀 군복, 경찰의 시초이자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경위대 제복 3벌,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현대 군복 16벌, 경찰·소방·해양경찰·교정공무원의 정복과 근무복 16벌 등 총 37벌이 소개됐으며,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100’ 등에 출연한 실제 제복 근무자들이 등장했다. 이어지는 궁중 전통 한복패션쇼에서는 한복명인 김혜순씨의 연출로 다양한 한복들이 소개됐다. 배우 송일국과 채시라는 이날 패션쇼에서 왕과 왕비로 분해 모델들과 같이 런웨이를 걸었다. 보훈부는 정부가 이달 보훈부 출범과 함께 서울현충원 관리를 현 국방부에서 보훈부로 이관하기로 결정한 것을 계기로 서울현충원을 국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고자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 ‘제복·보훈·한복’ 오늘 국립묘지서 첫 패션쇼 연다

    ‘제복·보훈·한복’ 오늘 국립묘지서 첫 패션쇼 연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복과 보훈, 한복을 결합한 패션쇼가 열린다. 국립묘지에서 패션쇼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부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제복·한복패션쇼 ‘자락을 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무예시범을 시작으로 광복군 남녀 군복, 임시정부 경위대 제복 3벌, 육·해·공·해병대 군복 16벌, 경찰·소방·해양경찰·교정공무원 정복과 근무복 16벌 등 총 37벌을 선보인다. 이어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제복을 착용한 6·25전쟁 참전 용사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이어 열리는 ‘궁중 전통 한복패션쇼’는 한국인 디자이너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 세계 25개 도시에서 50회 이상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 한복 명인 김혜순씨 연출로 진행된다.
  • 보훈부, 국립묘지에서 첫 패션쇼 개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복과 보훈, 한복을 결합한 패션쇼가 열린다. 국립묘지에서 패션쇼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보훈부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제복·한복패션쇼 ‘자락을 펴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방부 전통의장대의 무예시범을 시작으로 광복군 남녀 군복, 임시정부 경위대 제복 3벌, 육·해·공·해병대 군복 16벌, 경찰·소방·해양경찰·교정공무원 정복과 근무복 16벌 등 총 37벌을 선보인다. 곧이어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제공받은 제복을 착용한 6·25전쟁 참전 용사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뒤이어 ‘궁중 전통 한복패션쇼’는 한국인 디자이너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 세계 25개 도시에서 50회 이상 한복 패션쇼를 선보인 한복 명인 김혜순씨 연출로 진행된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날 서울현충원에 마련한 특별한 패션쇼를 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면서 “시민들이 부담 없이 365일 현충원을 즐겨 찾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소시 수영, ‘6·25 참전 유공자’ 집안이었다

    소시 수영, ‘6·25 참전 유공자’ 집안이었다

    가수 겸 배우 소녀시대 수영이 할아버지가 6·25 참전 유공자라고 밝혔다. 26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25 참전용사 새로운 제복을 자랑하시는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6·25 참전 유공자에게 제공되는 이른바 ‘영웅 제복’을 들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의 할아버지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6·25 참전 유공자들에게 ‘영웅 제복’을 친수했다. ‘영웅 제복’은 사파리 재킷 스타일의 제복으로, 국가보훈부가 허름한 조끼를 유니폼처럼 입고 다니던 참전 유공자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제대로 예우하고자 마련한 의복형 기념복이다. 수영은 “제가 사진 찍어드릴게요 할아버지”라는 글과 함께 제복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는 이어 6·25 참전유공자들을 잊지 않겠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올렸다. 한편, 지난 25일은 6·25전쟁 73주년이었다.
  • [사설] 6·25 호국용사 돌봄과 예우 부족함 없어야

    [사설] 6·25 호국용사 돌봄과 예우 부족함 없어야

    6·25 참전용사인 부산의 80대 남성이 생활고로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 붙잡힌 안타까운 사건이 얼마 전 전해졌다. 홀로 지내며 한 달 60만여원의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해 온 어르신은 당장 쓸 돈이 떨어지자 집 근처 마트에서 일곱 차례에 걸쳐 참기름, 젓갈 등 8만여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참전용사가 노년에 이런 대접을 받아서는 안 된다”면서 시민 20여명이 경찰에 후원 문의를 해 왔다고 한다. 부산보훈청도 어르신 집을 방문한 뒤 다각적인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발전해 왔음에도 그분들의 그늘진 삶을 세세히 돌보지 못한 것은 한없이 부끄러운 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6·25 전쟁 발발 73주년인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이 흘린 피와 눈물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정부 기념식에서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으로 그분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5만 1000여명인 생존 참전유공자는 거의 80대 이상 고령층이다. 생활고와 건강 악화 등으로 힘겹고 외로운 노년을 보내는 이들이 없도록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보훈행정을 펼쳐야 하는 건 당연지사다. 사각지대 없는 돌봄 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예우에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 어제 기념식에서 한 총리는 참전용사들에게 ‘영웅의 제복’을 전달했다. 국가보훈부가 6·25 참전용사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드높이고자 만든 명예 제복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올해 처음 생존 유공자 전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참전유공자회가 만든 조끼를 각자 사비로 샀다고 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그동안 정부가 이 정도의 예우도 갖추지 못했었다는 사실이 마냥 민망할 따름이다. 6·25 전쟁영웅인 고 백선엽 장군에 대한 국가적 예우도 다시 돌아봐야 한다. 고인을 기리는 ‘백선엽장군기념재단’ 창립식이 오는 30일 열린다. 다음달 5일에는 6·25 최대 격전지인 경북 칠곡의 다부동 전투 현장에서 백 장군의 동상 제막식이 개최된다. 국가보훈부가 정부 예산을 들여 치르는 첫 추모 사업이다. 친일 행적 논란으로 역대 정부에서 고인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이제는 공과 과의 무게를 따져 그에 합당한 예우를 갖춰야 할 때다.
  • “전쟁 속 휴머니티 재조명해야”… 포항호국역사문화제 성황

    “전쟁 속 휴머니티 재조명해야”… 포항호국역사문화제 성황

    이칠구 도의원 “저평가된 지역 전투와 전쟁 속 번뇌 재조명, 학생에게 전파해야” 심용환 “다른 지역과 융합, 호흡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역사 스토리 만들어야”포항시는 25일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를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포항시지회(지회장 이춘술)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 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도∙시의원, 6.25 참전용사, 보훈단체장 및 회원, 시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6.25 전쟁에서 아군을 도운 UN군을 기리는 참전국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웅 제복’ 착복 퍼포먼스도 열렸다. 이어 6.25 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의 회고사, 헌시 낭송, 6.25 노래 및 군가 제창, 만세삼창을 진행으로 진행됐다. 이어 ‘포항의 호국정신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포항 형산강권역 호국역사문화제’는 역사특강과 호국음악제 등으로 꾸며졌다. 역사특강에서는 ‘최후의 보루, 포항’을 주제로 역사학자 심용환 교수가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포항지역의 호국정신과 6.25 전쟁 당시 주요 지역 전투에 대한 열강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역사특강에는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석한 시민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심 교수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지키기 위한 포항지구전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포항 지역의 이야기가 다른 지역과 융합, 호흡할 수 있도록 가치있는 역사 스토리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 질의응답 코너에서 한 시민은 “6.25 전쟁에서 형산강전투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에 감사하다”며 “포항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트로트가수 김연자 씨의 공연과 함께 군악대 연주와 전자현악, 퓨전음악 등이 이어졌다. 포항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은 같은 장소에서 ‘6.25 전쟁 특별사진전’을, 포항시재향군인회 여성회에서는 ‘6.25 전쟁 상기 주먹밥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을 지역구로 둔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은 “국가적 사건 위주의 역사 서술에서 탈피해 포항지구전투에서 알려지지 않았거나 저평가되고 있는 전투들을 조사하고 이를 지역 학생들에게 전파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포항여중(현 포항여고)전투에서 전사한 이우근 학도의용군의 사례처럼 전쟁 속 번뇌와 휴머니티 등에 대한 가치를 다시 살펴본다면 타지역민들도 형산강권역 전투의 전쟁사적 의미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나라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우리 지역의 빛나는 호국정신을 후대에 이어나가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우리 지역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보훈으로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 6·25 제73주년 행사 한총리 “강력한 자주국 안보 지킬 것

    6·25 제73주년 행사 한총리 “강력한 자주국 안보 지킬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은 25일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와 번영은 젊은 영웅들이 전쟁터에서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의 대가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우리의 안보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흐리거나 훼손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전쟁으로 온 나라가 폐허가 됐지만 우리 국민은 다시 일어섰다”며 “이러한 성공의 바탕에는 맨몸으로 조국을 수호한 우리 참전용사들의 불굴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에는 한 총리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참전용사들과 세계 각국의 유엔 참전용사 후손들이 초청받아 의미를 더했다. 한 총리는 유공자들에게 훈장과 새 제복을 수여했으며, 유엔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 여야 대표들은 지난 현충일에 이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 기조를 두고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여전히 북한의 책임과 전쟁범죄를 한사코 감싸고 덮어주려는 친북적·종북적 사관을 주장하는 허무맹랑한 자들도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했다. 그는 이어 “이제 다시는 그런 가짜뉴스에 현혹됨이 없이, 한미동맹을 비롯한 자유진영 동맹국들과의 연대를 통해 이 나라의 안전과 지속가능한 평화를 든든하게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강한 국방력과 국익 중심의 전략적 자율외교로 평화를 지켜내는 것이 진정한 호국보훈”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의 대화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1950 미중전쟁’ 책을 추천하며 “참혹했던 동족상잔 전쟁을 기념하는 이유는 이 땅에 다시는 전쟁이 없어야 한다는 결의”라며 “지정학적 조건을 우리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국가안보전략”이라고 했다.
  • 러시아 내전 가나…‘쿠데타’ 바그너 용병 도심에 탱크

    러시아 내전 가나…‘쿠데타’ 바그너 용병 도심에 탱크

    러시아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3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가 용병 기지를 미사일 공격했다며 “정의 실현”을 앞세워 사실상의 쿠데타에 나섰다.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에 “우리는 끝까지 갈 준비가 됐다”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수뇌부를 처벌하길 원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 정규군에 자신들을 막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용병들이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는 어떠한 저항에도 직면하지 않았다면서 “우리의 길을 막는 누구든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프리고진을 ‘선동 및 무력 봉기’ 혐의로 형사 고발하고 즉각 체포 명령을 내렸다. 해당 혐의로 유죄 판결 시 12년에서 2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러시아투데이와 모스크바타임스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FSB는 또 바그너그룹 용병에 프리고진의 명령을 수행하지 말고 체포에 힘쓰라고 촉구했다. FSB측은 “우리는 바그너 대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고, 러시아 국민에 대한 어떠한 강압적인 행동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아울러 “프리고진의 범죄적이고 배신적인 명령을 이행하지 말고 그룰 구금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러시아군 수뇌부 중 프리고진이 유일하게 친분을 과시한 세르게이 수로비킨 항공우주군 총사령관은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수로비킨 장군은 “그만두라. 적은 우리 내부 정치상황이 악화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가가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적의 손에 놀아나선 안 된다. 우리는 같은 핏줄이고 전사다. 무기를 내려놓고 자리로 돌아가라”고 촉구했다. 블라디미르 알렉세예프 중장도 같은 취지의 호소문을 내며 바그너 용병 달래기에 나섰다. 앞서 프리고진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소재처로 지목한 러시아 로스토프주 로스토프나도누시에는 현재 군경 인력이 비상 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독립매체 바자는 로스토프나도누시 도심에 탱크 등 군경 차량이 배치됐으며, 경찰은 비상경계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타스통신 역시 해당 지역 남부 군관구 본부에 대응 조직이 꾸려졌다고 보도했다. 도시 중심가의 교통이 통제됐고 장갑차와 경찰차, 제복 입은 군인과 경찰이 깔렸다고 했다. 당국의 공식 언급은 없으나 현지언론은 프리고진의 무력 도발 예고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타스통신은 또 수도 모스크바에 대한 보안 조치도 강화됐으며 국가 중요 기간 시설에 대한 보호 조치 강화도 시작됐다고 전했다. 현재 모스크바에서는 출입 차량 검문 등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프리고진은 이에 앞서 “바그너그룹 캠프에 대한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다.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러시아군 수뇌부에 대한 무력 보복을 예고했다. 이어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일격은 러시아 국방부 소행”이라며 관련 동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미사일 공격 명령 주체로 언급하며 “이 개자식은 저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리고진은 “우리는 국방부에 양보할 준비가, 무기를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어떻게 나라를 계속 지킬 것인지 해결책을 마련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 쓰레기 같은 놈들은 진정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2만 5000명의 병력이 있고, 이 나라가 왜 이런 총체적 무법 상태가 된 건지 알아낼 것”이라며 무력 대응을 시사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사실상의 쿠데타를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프리고진은 “쿠데타가 아니다. 정의의 행진”이라며 “군 수뇌부에 의해 자행되는 악을 중단해야 한다. 마침내 러시아군에 정의가 실현될 것”이라고 했다.이 같은 프리고진 주장에 러시아 국방부는 즉각 반박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프리고진을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배포된 바그너그룹 후방기지에 대한 국방부의 일격 관련 모든 메시지와 동영상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정보 도발’”이라고 일축했다. 이와 관련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쿠데타를 감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프리고진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 주변의 모든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며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혼란에 우크라이나군은 공식 SNS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며 “러시아의 경쟁 파벌들이 권력과 돈을 놓고 (서로를) 잡아먹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와 바그너 그룹의 상황을 주시하고 이와 관련해 동맹국, 파트너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애덤 호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이 전했다.
  • [단독] 정태조 “해외 파병군 생각 땐 지금도 벅차” 밀러 “여전히 우릴 잊지 않은 한국에 감사”

    [단독] 정태조 “해외 파병군 생각 땐 지금도 벅차” 밀러 “여전히 우릴 잊지 않은 한국에 감사”

    “한국이 여전히 우리를 잊지 않은 것에 감사합니다.”(해리 F 밀러) “함께 싸운 해외 파병군을 생각하면 지금도 벅찹니다.”(정태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이 미국과 한국에서 만난 한국전쟁 참전용사는 함께 자유를 지켜 낸 그때를 여전히 선명하게 기억했고, 대한민국의 발전에 자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다며 뿌듯해했다. ●밀러 “명예 제복 입혀 준 김건희 여사” 미 워싱턴DC의 보훈요양원에서 지난 17일(현지시간) 만난 밀러(94)는 “한국전쟁은 (미국에서)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지만 한국은 우리를 여전히 잊지 않았다”며 “한국 대통령 부인이 직접 이곳에서 내게 흰색 ‘명예 제복’을 입혀 주었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때 보훈요양원을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한국전쟁 때 맥아더 장군이 전선을 방문할 때마다 먼저 한국의 각 지역에 도착하는 경계팀을 이끈 밀러는 “마을은 전쟁으로 찢어졌고, 상흔으로 하늘에서 본 모든 땅이 평평했으며, 모든 것이 파괴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밀러는 “언젠가 한반도의 야경을 담은 지오그래픽 잡지를 봤는데 한국은 우주에서까지 환하게 빛나고 북한은 거의 불빛이 없었다”며 “한국의 발전에 너무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또 “주변에서 한국이 빠르게 발전했다는데 다시 가 보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 그래도 한국전쟁을 담은 영화를 보고,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본다”며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밀러는 미국의 젊은 세대가 한국전쟁을 기억하길 바랐다. 그는 “학교에서 한국전쟁을 모르는 게 문제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며 “그래서 나는 돌아다니며 아이들에게 한국전쟁과 2차 세계대전에 대해 가르치려 한다”고 아쉬워했다. ●정태조 “젊었으면 파병 지원했을 것” 앞선 지난 15일(한국시간) 세종시 자택에서 만난 정태조(91)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장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에 파병된 각국 군인들과 함께 치열하게 같이 싸웠던 그때가 생각난다. 내가 젊었을 때 해외에 전쟁이 났다면 나 역시 두말없이 파병 지원을 했을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정 지부장은 20살 때 수도 고지 전투(1952년 7월부터 1년간 강원 화천군에서 벌어진 고지전)에서 싸웠고,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 러시아, 아동 성범죄자에 ‘화학적 거세’ 추진…“범죄 재발률 높아”

    러시아, 아동 성범죄자에 ‘화학적 거세’ 추진…“범죄 재발률 높아”

    러시아가 아동 성범죄자가 출소하기 전 반드시 ‘화학적 거세’를 받도록 하는 법안을 검토 중이다.  러시아 초국가주의자유민주당은 최근 해당 법안을 제출한 뒤, 소아 성애자 등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목소리는 사면을 약속 받고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범죄자가 사회에 복귀한 뒤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터져 나왔다.  지난 5월,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러시아 남성은 군복무를 마치자마자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로 향했고, 해당 지역의 한 학교 앞에서 피해 여학생들을 납치했다.  소아 성애자로 확인된 이 남성은 각각 10세‧12세 피해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수류탄으로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한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  범행 당시 가해 남성은 민간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제복을 입고 있었다.  피해 여학생들의 신고로 체포된 가해자는 세르게이라는 이름의 전 바그너 그룹 소속 용병이었다. 군복무를 마치고 약속대로 사면을 받아 사회로 돌아오자마자 단 하루 만에 10대 여학생들을 성폭행한 것이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뒤 러시아 내에서는 공분이 일었고, 러시아 정치인들은 유죄 판결을 받은 소아성애자의 경우 석방을 수개월 앞두고 화학적 거세를 실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보리스 체르니쇼프 러시아 하원의원은 “아동 성범죄를 퇴치하기 위한 현재의 조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법안이 필요하다”면서 “아동 성폭행 사건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범죄자가 출소한 뒤 같은 범행을 저지르는 재발 사례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아동 성범죄자들을 처벌하는 다른 국가의 경험을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친러시아 국가로 꼽히는 벨라루스는 유죄 판결을 받은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 처벌을 시작했다. 카자흐스탄은 이미 수년간 소아 성애자들에 대한 화학적 거세 제도를 운영해왔다.  앞서 카자흐스탄은 매년 평균 1000건의 아동 성범죄가 발생하자 2018년부터 소아성애자를 대상으로 한 화학적 거세를 시행했다. 2019년 소아 성애자 4명에게 처음으로 해당 처벌이 시행됐고, 현재까지 수십 명의 범죄자가 성욕을 감퇴시키는 주사를 맞았다.  카자흐스탄은 관련법 시행 이후 아동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세 달에 한 번 주사를 놓는다. 정기적 약물 투입으로 재범을 억제하기 위함이다.  카자흐스탄은 “관련법 시행 이후 아동 성범죄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에서는 2011년 한국에 이어 지난 1월 인도네시아가 두 번째로 화학적 거세를 도입했다. 일각에서는 화학적 거세가 인권을 침해하는 처벌이라고 주장한다. 화학적 거세를 위한 약물이 성욕을 억제 시키는 단기적 효과는 매우 뛰어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만성 피로와 우울증, 두통, 간기능 장애 등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교정시설 관계자들은 화학적 거세 대상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반박하는 등 찬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한 아동 성범죄자는 2021년 당시 현지 언론에 “(화학적 거세를 위한 주사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원수도 맞지 않았으면 할 정도다. 야만적인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카자흐스탄의 여러 아동 성범죄자가 “해당 주사가 내 몸에 해롭다는 것을, 미래의 내 건강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것을 안다”, “내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사과한다. 내 사례를 통해 다른 남성들에게 그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러나 화학적 거세는 가혹하다. 나는 아직 너무 어리다”며 화학적 거세 방침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인 바 있다.
  • “오염수, 한국만 난리” 창원시의원 발언…민주당, 사과 요구

    “오염수, 한국만 난리” 창원시의원 발언…민주당, 사과 요구

    경남 창원시의회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유독 한국에서만 난리” 등의 발언을 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18일 창원시의회와 민주당 경남도당 등에 따르면 남재욱 시의원은 제125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6일 경제복지여성위원회의 창원·마산·진해보건소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 ‘정신적 건강’ 문제를 언급한 남 의원은 “조금 다른 시각에서 이 시간을 빌려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일본 오염수 방류 문제를 꺼냈다. 그는 “민주당 시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나 결산 심사도 제쳐놓고 나가서 시위를 하고 해서 말씀드린다”면서 “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국민들이 정신적으로 안 헷갈리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수산업자들하고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부분인데 (이런 식이라면) 창원을 수소의 도시라고 하는데 수소에너지를 수소폭탄으로 비교하지는 않을지 참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를 방류했을 때 가장 많이, 빨리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 미국인데, 유독 한국에서만 난리를 친다. 중앙정치에서”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앙에서, 언론에서 이런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창원시민들은 정신 똑바로 차려서 이런 괴담에 정신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는 감사에서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연결 짓는 게 적절하냐는 비판을 떠나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괴담으로 규정하고 이를 시민 정신건강과 연결한 주장은 억지이자 창원시민을 무시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남 의원이 피감기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인의 정치적 발언을 이어간 점 등에 대해 공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간부회의에서 “식품 안전에 관한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게 첫 번째”라며 “수산물 소비 위축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물 관련해서는 부산에 있는 국립수산물 품질검사원에서 매주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며 “불안 심리가 커지지 않도록 과학 기술적 측면에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해양항만수산국에서는 수산물 검사 주기 단축·장비 확충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B컷 용산] 제복 영웅과의 한주 보낸 尹 대통령... 연일 보훈 행보

    [B컷 용산] 제복 영웅과의 한주 보낸 尹 대통령... 연일 보훈 행보

    기사 작성과 수정 과정에서 제외된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한 독자들이 있습니다.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에서 호국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강조하고 이들에 대한 기억을 약속했다.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과 함께하겠다”며 정치를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향후 행보에서도 영웅 예우에 대한 강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윤 대통령은 우선 지난 13일 국무회의 회의 모두발언 시작과 동시에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이 자유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는 보훈의 달 6월”이라고 운을 뗐다. 윤 대통령은 “국가의 품격은 어떠한 인재를 배출하느냐보다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면서 국가 영웅에 대한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는 발언은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도 언급했던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11일 ‘호국영령 위령대재’에 보낸 조전에서 “정부는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호국영웅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尹, “제복 입은 영웅·가족 예우 받는 문화 확산시켜야”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을 진행하면서 영웅에 대한 예우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설하고, 수호하신 분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의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복 입은 영웅, 그리고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오찬 특별초청 대상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직접 언급하며 “국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부르는 ‘롤콜’(roll-call) 예우가 떠오르는 방식이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는 1968년 1·21사태 당시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저지하다 전사한 최규식 당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 최민석 님과 1999년 6월 15일 휴전 이후 처음 발생한 남북 간 해상 교전에서 크게 승리한 제1연평해전의 주역 안지영 해군 대령과 허욱 해군 대령, 제2연평해전 이희완 대령과 이해영 예비역 원사, 천안함 피격사건 최원일 함장과 전준영 예비역 병장, 이성우 유족회장님과 윤청자님, 또 연평도 포격전 최주호 예비역 병장과 유족대표 김오복 님께서 함께하고 계신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3월 김제시 주택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다 순직하신 故 성공일 소방교의 부친 성용묵 님, 호국영웅을 기억하기 위한 보훈의 상징으로 관포 태극기 배지를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님도 함께하고 계신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오찬에서 제1·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참전 장병 및 유가족과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윤 대통령의 옆 좌석에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이 김건희 여사 옆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가 착석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남북 대화를 이유로 서해수호 장병들에 주목하지 못했던 문재인 정부와 다른 예우라는 평이 제기된다. 오찬 자리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국군전사자 12만 1879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121879 태극기 배지’를 디자인한 이종혁 광운대 교수도 참석했다. 이 교수는 “호국 영웅을 기억하는 것은 국민이 실천해야하는 책무”라면서 “이를 위한 보훈 상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배지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찬에서 제공된 음식도 6·25 전쟁 당시 주요 격전지 특산물로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색다른 기억 방법이라는 평가다. 메뉴로는 상륙작전이 펼쳐졌던 인천의 갯벌 장어로 만든 구이, 화살고지 전투 현장인 철원 오대쌀 비빔밥, 용문산 더덕구이 등이 상에 올랐다. 尹, 페이스북·공식 석상 등에서 “영웅 잊지 않겠다” 거듭 말해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에는 제1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전투에 나섰던 우리 해군 장병들은 북한 경비함정들을 제압하고 북방한계선(NLL)을 지켰다”고 썼다. 이어 그는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15일 오후 ‘2023 연합 합동 화력격멸 훈련’에서 윤 대통령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인의 본분에 충실한 이들이 있기에 우리 국민이 늘 자유롭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호국 영웅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신혼여행을 미룬 장교 이승원 대위, 전역을 1개월 이상 연기한 김용호 병장, 6·25전쟁 참전용사의 손자인 미군 장병들을 언급하며 격려하기도 했다. 尹,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영웅들에 공 들여 윤 대통령은 특히 제대로 기억되지 못한 영웅들에 대한 대우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지난 14일 보훈 행사 관련 보도자료에서 “제1연평해전의 주역 안지영 해군 대령(당시 참수리 325호 정장)과 허욱 해군 대령(당시 참수리 357호정 기관장)이 역대 정부 오찬 행사 최초로 초청되어 이번 오찬을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지난 6월 6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마치고 42년 만에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방문한 바 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처음 정치에 입문할 때에도 보훈 메시지와 함께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6월 기자회견문에서 “천안함 청년 전준영은 분노하고 있었다. K-9 청년 이찬호는 억울해서가 아니라 잊혀지지 않기 위해서 책을 썼다”면서 “저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지킨 영웅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 참전용사들에 ‘영웅 제복’ 입혀준 尹 “헌신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에 ‘영웅 제복’ 입혀준 尹 “헌신 잊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복 입은 영웅과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며 6·25 참전용사들에게 ‘영웅 제복’을 친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온몸으로 지켜 낸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의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전 70주년을 언급하면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던 것은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 온 호국영웅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이하영·김창석 이사에게 정전 70주년을 맞아 새로 제작된 제복을 입혀 준 뒤 “이 제복에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정부와 국민의 다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처음 친수한 제복은 국가보훈부가 기존의 조끼 대신 6·25 참전용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특별 초청 대상자’ 20여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른 뒤 “국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별 초청 대상자에는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저지하다가 전사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 최민석씨와 제1연평해전의 주역 안지영 해군 대령, 허욱 해군 대령 등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과 제1연평해전 참전 장병이 정부 오찬 초청으로는 처음 포함됐다. 야권 인사들의 천안함 관련 막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도 특별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옆자리에 앉은 최 함장을 “힘든 시기를 보냈을 텐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며 위로했다.
  • 참전용사들에 ‘영웅 제복’ 입혀준 尹 “헌신 잊지 않겠다”

    참전용사들에 ‘영웅 제복’ 입혀준 尹 “헌신 잊지 않겠다”

    유공자·보훈가족 190여명 초청 오찬옆자리 앉은 최언일 전 천안함장엔“힘든 시기 보냈을텐데” 위로도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제복 입은 영웅과 그 가족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해야 한다”며 6·25 참전 용사들에게 ‘영웅 제복’을 친수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9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온몸으로 지켜낸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을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이 나라의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전 70주년을 언급하면서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룰 수 있던 것은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온 호국영웅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손희원 6·25참전유공자회 회장과 이하영·김창석 이사에게 정전 70주년을 맞아 새로 제작된 제복을 입혀 준 뒤 “이 제복에는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정부와 국민의 다짐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이 처음 친수한 제복은 국가보훈부가 기존의 조끼 대신 6·25 참전용사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전 유공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특별 초청 대상자’ 20여명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른 뒤 “국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특별 초청 대상자에는 1968년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저지하다가 전사한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 최민석씨와 제1연평해전의 주역 안지영 해군 대령, 허욱 해군 대령 등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과 제1연평해전 참전 장병이 정부 오찬 초청으로는 처음 포함됐다. 야권 인사들의 천안함 관련 막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 최원일 전 천안함장도 특별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옆 자리에 앉은 최 함장에게 “힘든 시기를 보냈을텐데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며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제복 영웅에 대한 예우를 연일 강조하며 보훈 행보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그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행위는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 행위”라고 강조했다.
  • 尹 “영웅왜곡은 반국가행위…대한민국, 피묻은 군복 위에 서 있어”

    尹 “영웅왜곡은 반국가행위…대한민국, 피묻은 군복 위에 서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는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반국가 행위”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주권주의와 자유민주주의를 담고 있는 헌법 정신의 실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달 초 이래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안함 자폭’ 글 등으로 9시간 만에 사퇴하고, 그 과정에서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최원일 전 천안함장을 향해 “무슨 낯짝”, “부하들 다 죽이고 어이가 없다” 등의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일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먼저 “보훈의 달 6월”이라고 언급하면서 “국가 품격은 어떠한 인재를 배출하느냐보다 누구를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렸다”고 지적했다.이어 “자유 대한민국은 자신을 던져 나라와 국민을 지켜낸 영웅들의 피 묻은 군복 위에 서 있다”며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은 이날 모두 가슴 쪽에 ‘121879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를 착용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 때에도 가슴팍에 달았던 배지다. 태극기 문양을 바탕으로,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879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이날 국무회의는 국가보훈부 출범 이후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석한 첫 국무회의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과거 정부에서 있었던 민간단체 보조금 비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보조금 관리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민간단체 보조금이 지난 정부에서 2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 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도 부정과 비리의 토양이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 혈세가 정치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원의 국가채무가 쌓였다”며 “이는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며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잘못된 것은 즉각 제대로 도려내고 바로잡는 것이 정부 책무”라며 “부정과 부패의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부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를 향해서도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며 “향후 보조금 사업에서 부정, 비위가 발생할 경우 사업자뿐 아니라 담당 공직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무분별하게 늘어난 보조금 예산을 전면 검토해 내년도 예산부터 반영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첨단산업 인재를 길러내려면 대학이 혁신적으로 변해야 한다”며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개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안전 대책을 재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국토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침수방지시설 설치 마무리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지시한 디지털 홍수 경보 시스템의 조속한 완성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