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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직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부장 김동희)는 4일 오전 경기도청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앞서 검찰은 이 사건 공익제보자 조명현씨의 신고 내용을 검토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이 대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조씨는 “피신고인(이 대표)은 경기도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하고,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적 업무에 사용되어야 할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횡령 또는 횡령하도록 지시하거나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해 배우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행위를 했다”면서 이 대표를 조사해달라고 신고한 바 있다. 조씨는 지난해 이 대표 배우자인 김혜경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조씨의 폭로로 검찰과 경찰은 김씨 등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
  • ‘野 탄핵 발의’ 앞둔 손준성 검사장… 고발사주 의혹 징역 5년 구형

    ‘野 탄핵 발의’ 앞둔 손준성 검사장… 고발사주 의혹 징역 5년 구형

    총선 직전인 2020년 4월 당시 야당인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건네며 고발하도록 부추겼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장에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2021년 9월 언론 보도로 첫 의혹 제기가 이뤄진 지 2년 2개월 만에 1심 재판이 마무리된 것이다. 선고 결과는 내년 1월 12일 나온다. 공수처는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손 검사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을, 공무상 비밀누설 등 나머지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는 공직선거법상 분리선고 규정에 따른 것이다. 공수처 검사는 “채널A 기자와 검찰 고위관계자가 유착했다는 ‘검언 유착’ 관련 사건에 피고인이 관여됐다는 의심을 받아 수사 대상이 될 위험에 처하자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은)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고발장 등을 전달한 것”이라며 “수사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떨어뜨린 국기 문란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 검사장은 최후 진술에서 “김웅 의원과 공모해 고발 사주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말한다”며 “짧지 않은 공직 생활 중 양심에 어긋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 검사장은 피고인 신문에서 공수처의 모든 질문에 “저에 대한 탄핵이 예고된 상태라 진술이 어렵다”며 답변을 거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손 검사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해 이튿날 통과시킨다는 입장이다. 손 검사장의 변호인은 “이 사건 1·2차 고발장의 작성자와 첨부 자료의 출처가 불명이고 제3자 개입 가능성도 있다”며 “공수처가 작성자를 밝히고 법원의 판단을 받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공수처는 손 검사장이 2020년 4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시절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두 건의 고발장 이미지와 실명 판결문 등을 텔레그램 메신저로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와 주고받았고, 제보자 조성은씨에게도 전달됐다며 지난해 5월 손 검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 부두목 마약 범죄 제보자 협박…부산 폭력 조직원 줄줄이 기소

    부두목 마약 범죄 제보자 협박…부산 폭력 조직원 줄줄이 기소

    부산 한 폭력조직 부두목의 마약 관련 혐의를 제보한 사람에게 보복을 예고하고, 진술 번복을 강요한 부산지역 조직폭력원들이 적발됐다. 부산지검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하고, B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불구속된 4명은 모두 현재 다른 범죄로 교정시설에 수용돼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5명은 부산 지역 폭력 조직인 하단파와 연합 조직인 영도파 소속이다. 이들은 지난 3월 하단파 부두목인 C씨가 필로폰을 매수한 혐의로 구속되자 제보자인 D씨에게 편지를 보내 진술을 번복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다. D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로, 협박 편지를 받고 극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꼈다. 이 탓에 C씨의 재판에 증인 출석을 거부하기도 했다. 하지만 A씨 등 5명에 대한 수사가 시작 된 이후 검찰이 재판부에 비공개 증인신문 신청을 했고, D씨에 대한 신문이 이뤄지면서 C씨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 등 5명은 수형 시설 내에서 원칙적으로 다른 방에 수용된 수감자들 간의 의사 연락이 금지돼 있지만, 운동 시간 등을 이용해 D씨에 대한 협박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D씨가 B씨의 마약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 법정 방청석에 조직원들을 도열시켜 D씨를 협박할 계획까지 세웠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교도소에서 위증을 강요받고 있다’는 D씨의 진정을 접수하고 즉시 분리 조치를 했다. 이후 전국 4개 교도소·구치소 압수수해 조직원 사이에 주고받은 서신을 확보하고, 이 사건 관계자 13명을 소환 조사해 전모를 밝혀냈다. 검찰은 A씨 등 5명이 사건 제보자에게 극심한 공포를 유발하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형법상 협박보다 법정형이 무거운 특가법상 보복협박을 적용했다. 형법상 협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지만, 특가법상 보복협박에는 벌금형 없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이 내려진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 조직범죄 제보자를 끝까지 보호하고, 수형 시설 안에서 이뤄진 범죄 단체의 범행을 끝까지 파헤쳐 직접 가담한 조직원은 물론 배후까지 발본색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단파는 1990년대에 부산 사하구 일대에서 결성된 조직으로, 마약류를 유통하는 폭력 범죄 단체다. 조직원은 4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1889년 결성된 약 50명 규모 영도파는 하단파와 연합해 부산 일대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집단 폭력을 자행해왔다.
  • 지하철·버스서 대놓고 ‘성인물’ 보는 모습 목격했습니다

    지하철·버스서 대놓고 ‘성인물’ 보는 모습 목격했습니다

    지난 15일 전라남도 순천의 한 버스에서 한 남성 승객이 스마트폰을 들어올려 대놓고 음란 동영상을 시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중학생은 23일 YTN에 당시 영상을 제보하며 “혹시 뒤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나 싶어 연신 인기척을 내 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영상 시청은 계속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들어올린 채로 음란물을 시청하고, 영상이 나오지 않는 (휴대폰의) 여백 부분으로 뒤에 앉은 제 얼굴을 연신 비추기도 했다”라며 “두렵고 무섭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불쾌함과 두려움에 버스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박하린 변호사는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는 철도안전법과 달리 여객자동차법에는 이를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라며 여객법에 처벌조항이 없어 제재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이를 ‘성적인 괴롭힘’으로 볼 경우 일반 형법이나 형사특별법으로 검토할 여지는 있다”라고 지적했다.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엔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에게 도달하는 행위’를 처벌하도록 돼 있다. 박 변호사는 “개인이 휴대전화를 시청한 행위를 (법적인 의미의) ‘도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높고 법률이 없으면 범죄도 없고 형벌도 없다는 죄형법정주의에 비추어 볼 때 실질적인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라며 이에 대한 법률 정비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1호선 지하철서 ‘성인물’ 보다 잠든 남성 지난달 20일에는 1호선 광운대행 지하철 안에서 한 남성이 음란 동영상을 틀어놓고 잠에 들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승객은 JTBC ‘사건반장’에 사진을 제보하며 “남성이 졸다가 깨더니 다시 성인물 보면서 웃기도 했다. 어디 문제가 있는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고 전했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제보 영상을 소개하며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지하철에서 음란물을 대놓고 본다면 처벌받을 수 있는 규정이 있다. 철도안전법 제47조 제1항은 ‘여객 등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길 경우 최대 5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된다. 형법상의 강제추행죄와 달리 직접적인 신체접촉이 없었어도 성립한다. 19금 영상을 보는 행위가 다른 여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켰다면 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적 수치심을 일으켰는지는 ▲영상 화면 또는 볼륨의 크기 ▲영상을 봤을 때 태도 ▲타인의 제재에도 계속 봤는지 여부 등으로 결정된다. 따라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에서 음란한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을 봤다면 버스의 경우 기사에게 신고, 지하철의 경우 지하철 노약자·장애인석 옆에 있는 비상버튼을 눌러 승무원과 연락해 관련 조처를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 “심야괴담회 나온 ‘이곳’ 절대 가지 마세요” 무속인 경고

    “심야괴담회 나온 ‘이곳’ 절대 가지 마세요” 무속인 경고

    MBC 심야괴담회 출연자가 방송에 나온 실제 괴담 장소들에 절대 찾아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 100회에서는 고스트헌트가 뽑은 심괴 스폿 베스트3가 공개됐다. 심괴 스폿을 뽑은 고스트헌트는 구독자 71만명을 보유한 공포 유튜버 윤시원이다. 고스트헌트는 가장 무서웠던 심괴 장소로 무안 망운마을, 홍천강 각시바위, 살목지를 뽑았다. 1위에 선정된 살목지는 심야괴담회 41회에서 전해진 괴담 장소다. 당시 제보자는 퇴근길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운전을 하던 중 산기슭의 저수지인 살목지에 도착해 귀신을 마주했다. 또 이날 살목지와 관련된 또 하나의 제보도 공개됐다. 제보자는 심야괴담회에 ‘아홉 위’를 제보한 무속인 정태구씨다. 76회에 방영된 ‘아홉 위’는 제보자 정씨가 시체 닦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시신에 빙의돼 고인의 죽음을 따라 했던 이야기였다. 현재 무속인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정씨는 기도하는 장소를 살목지로 잘못 알아서 안 좋은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제작진과 살목지에 다시 찾아간 정씨는 “기도를 한 10분 정도 하고 있던 중에 여자 비명을 들었다. 비명이 점점 가까워지고 사람 발소리가 들렸다. 목이 왼쪽으로 꺾인 여자가 머리카락으로 계속 치며 ‘들리잖아’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기도를 하던 중에 머리만 4구가 떠서 가까이 오는 걸 봤다. 지금도 나무 앞에 귀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이 “일반인들이 호기심으로 찾아올 수 있지 않냐”고 묻자 정씨는 “위험한 행동이다. 본인이 귀신을 떼는 후처리까지 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 일반인은 절대 호기심에 오면 안되는 곳이 살목지”라고 경고했다. MC들 또한 “사연 속 실제 장소들에 절대로 함부로 찾아가시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 “필터 청소할게요”…자리 비우자, 엉덩이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 ‘슥슥’

    “필터 청소할게요”…자리 비우자, 엉덩이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 ‘슥슥’

    한 가전업체 정수기 관리원이 엉덩이를 닦은 물티슈로 가정집의 정수기를 닦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JTBC ‘사건방장’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쯤 부산의 한 가정집 홈캠에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당시 정수기 관리원은 필터 청소를 위해 집에 방문했다. 업무를 보는 중이었던 A씨는 현관문을 열어 준 후 베란다에서 업무 통화를 이어갔다. A씨는 스피커로 통화를 하며 집 내부에 설치된 홈캠을 켰다가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정수기 관리원이 물티슈로 엉덩이를 닦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아기들 때문에 홈캠이 있다”며 “(홈캠을 켰는데 정수기 관리원이) 물티슈로 엉덩이를 닦고 코도 한 번 닦고 바닥에 던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황당해서 잘못 봤나 싶어서 (홈캠을) 계속 보고 있었다. 그런데 (청소를) 다 할 때쯤 한 번 더 엉덩이를 (닦았다)”면서 “이건 누가 봐도 엉덩이를 깊숙이 닦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의 집에 와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자체가 웃기다”라면서 “방바닥, 싱크대 위에 그걸 얹어놨는데 정수기도 닦았다. 어떤 사람이 이걸 쓰겠냐”고 분노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수기 앞에 선 관리원이 바지 안으로 물티슈를 넣어 엉덩이 부분을 닦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제보자는 고객센터에 연락해 담당자를 만났다. 담당자에게 “(관리원이) 왜 그런 행동을 한 거냐”고 묻자 “엉덩이는 아니고 등에 물이 튀어서 닦은 거라고 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담당자는 홈캠 영상을 본 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며 본사와 연결해 줬다. 본사 측은 A씨와 통화에서 “해당 제품 사용이 꺼려지시는 건 너무 당연한데, 이 부분은 위생문제라 원칙적으로는 위약금 없이 해지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제품 교환 의사를 물었다. 이에 A씨가 “그렇다면 제가 인터넷이나 뉴스에 제보하고 소비자 고발센터를 통해 처리하겠다”고 강경하게 나가자 본사 측은 “안 해 드린다는 건 아니고 예외 조항으로, 제 권한으로 (해 드리겠다)”고 정정했다. 제보자는 위약금 없이 정수기를 해지했지만, 해당 정수기 관리원한테 연락 한 통이나 사과 한마디 못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 강아지 버리면서 ‘이사가는 바람에♡’…견주가 남긴 ‘황당’ 메모

    강아지 버리면서 ‘이사가는 바람에♡’…견주가 남긴 ‘황당’ 메모

    이사를 하게 됐다며 키우던 강아지를 버리고 떠난 견주의 메모가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기견 ‘봉봉’의 사연을 소개했다. 봉봉이라는 이름은 보호소에서 지어준 것이다. 이 단체가 제보받은 내용에 따르면 봉봉이는 제보자의 옆집에 살던 사람이 이사 가면서 묶어놓은 유기견이다. 구조 당시 상황이 담긴 사진을 보면 봉봉이는 줄에 묶인 상태로 차고로 보이는 곳에 있었다. 주변에는 담요와 밥그릇이 놓여 있다. 논란을 더한 것은 봉봉이의 견주가 남긴 메모다. 이 메모에는 ‘울 똘똘이 좀 잘 돌봐주세요. 이사 가는 바람에~♡’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뒷면에는 ‘강아지 성명: 밤톨이’라고 덧붙여져 있다. 보호소에 들어온 지 3주가 지났지만, 봉봉이는 아직 함께할 새로운 가족을 찾지 못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책임지지 못할 거면 키우지 말라” “이사 가는데 왜 버리고 가냐” “어떻게 버리고 갈 생각을 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견주의 태도를 비판했다.봉봉이와 같이 버려지는 동물들은 매해 수만마리 발견되고 있다. 지난 8월 발표된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한 동물은 11만 3440마리로, 최근 5년간 매해 10만마리 이상의 동물이 거리를 헤매다 구조됐다. 지난해 이렇게 버려진 동물 중 새로운 가정에 입양된 경우는 27.5%다. 대부분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다 자연사(26.9%)하거나 안락사(16.8%)된다. 2년 전 동물보호법이 개정·시행되면서 동물 유기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동물의 유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동물등록제도 시행되고 있다.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보호와 유실, 유기 방지를 위해 반려의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 의무를 위반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 후에도 소유자의 주소나 전화번호가 바뀐 경우, 반려견을 분실하거나 반려견이 사망한 경우에는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변경 신고 의무를 위반하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동물보호연대는 “보호소에서는 매주 안락사를 하고 있다”고 알리며 “봉봉이를 3개월간 안정적으로 임시 보호해줄 가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 ‘현장에 없었는데’…김길수 체포 특진자 공적 과장 논란

    ‘현장에 없었는데’…김길수 체포 특진자 공적 과장 논란

    탈주범인 김길수 검거에 기여해 특진한 경찰관에 대해 경찰이 애초 설명한 유공 내용이 상당 부분 과장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 6일 김길수를 검거한 유공으로 A 경사와 B 경장을 각각 경위와 경사로 특별승진 임용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검거 다음날인 7일 특별 승진 소식이 알려지자 A 경위(당시 경사)의 유공에 대해 “검거 당시 김길수의 여성 지인 B씨와 함께 있으며 밀착 감시를 하다 일반적인 휴대전화 번호와 다른 번호가 뜬 것을 보고 즉시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A 경위가 심상치 않은 번호라 생각하고 해당 번호를 바로 조회하도록 전파해 검거까지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길수가 전화를 했을 당시 A 경위는 김길수의 다른 지인을 감시하고 있었다. 김길수는 B씨가 일하던 가게의 유선전화로 연락했고, 이 전화기에 표시된 전화번호가 다른 사람에 의해 인근에 있던 경찰관에 알려져 해당 번호에 대한 추적이 이뤄졌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검거 유공을 왜곡한 이유에 대해 “김길수를 잡은 직후 검거 제보자에 대한 소문들이 보도로 쏟아져 적절히 대응하기 힘들었다”며 “언론에 검거 과정에 대해 신속히 설명하면서도 제보자를 최대한 보호 하려다 보니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하게 돼 오해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A 경위가 평소 B씨와 라포르를 형성했고, 그날만 다른 지인 옆에 있으라는 지시를 받았던 것”이라며 “A 경위를 포함해 해당 팀이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찰청에서 김길수 검거 특진 계급으로 경위 TO(정원)를 해당 팀에 배정했는데 가장 공이 큰 해당 팀에는 경위로 승진할 수 있는 경사가 A 경위밖에 없어 특진 대상자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A 경위와 B 경사의 특진이 발표되자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는 이를 비판하는 글과 댓글이 다수 올라왔다. 직접 김길수를 검거한 경찰들이 소외됐다는 이야기다. 한편 지난 4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탈주한 김길수는 도주 63시간 만에 의정부시에서 붙잡혔다.
  • “내가 왜 ‘성인BJ’야?”…‘게임 BJ’가 분노한 이유

    “내가 왜 ‘성인BJ’야?”…‘게임 BJ’가 분노한 이유

    중앙부처 소속 7급 공무원이 성인방송 활동하다 최근 적발돼 감사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JTBC가 해당 보도에 다른 사람의 사진을 송출해 논란이다. 15일 BJ이아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JTBC ‘사건반장’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리며 “나 아닌데 왜 내 영상을 JTBC가 쓰는 거야?”라고 토로했다. 당시 방송에는 ‘화면제공 제보자’란 글과 함께 한 여성이 춤 추는 영상이 담겼다. 이에 BJ이아린은 “저는 성인방송 BJ 아니고 게임 BJ다. 담배 안 피우고 술 먹방은 개인 방송에서 2년에 한 번 한다. (별풍선) 500개에 안 벗는다”고 불쾌감을 표했다.앞서 YTN에 따르면 정부 중앙부처 7급 공무원인 20대 여성 A씨는 최근 품위유지 의무와 겸직 금지 원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내부 감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가 보낸 현금성 아이템에 대한 보답으로 신체를 노출하다가 해당 플랫폼에서 제재를 받기도 했다. 이 방송을 보고 A씨를 신고한 사람은 다른 공무원 B씨였다. B씨는 “1000명 정도 시청했는데 A씨 스스로 공무원인 것을 여러 차례 밝혔다”며 “당황스러웠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 받은 부처는 A씨가 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겸업 활동으로 수입을 창출하는 등 직업윤리를 어겼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임용된 후 발령받기 전까지만 BJ로 활동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임용된 순간부터 공무원 신분이라는 점에서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 “누나 생각나서”…휴가중 강남서 몰카범 잡은 김 일병, 포상받는다

    “누나 생각나서”…휴가중 강남서 몰카범 잡은 김 일병, 포상받는다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는 남성을 신속히 붙잡은 군인에게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14일 육군 등에 따르면 육군은 휴가 중에도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완수한 김모 일병에게 사단장 표창 등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생일을 맞이해 휴가를 나온 김 일병은 강남역 인근 매장 계단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하는 정황을 포착했다. 김 일병은 해당 남성에게 다가가 “휴대전화를 볼 수 있겠냐”고 물었고, 근처에 있던 여성에게는 “이 남성이 몰래 촬영을 한 것 같다”며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남성이 달아나려고 하자 김 일병은 팔짱을 끼고 막았으며, 이 와중에 사진첩을 삭제하려고 하자 증거인멸을 제지했다고 한다. 김 일병은 경찰 도착 후 진술까지 마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김 일병의 활약은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통해 알려졌다. 제보자 A씨는 “현역 군인의 용감한 모습을 제보한다”며 김 일병의 선행을 소개했다. 당시 김 일병은 생일을 맞이해 휴가를 나온 상황이었다. 김 일병은 “어떻게 (몰카범을) 잡았냐”는 A씨의 질문에 “계단을 오를 때 휴대전화에 카메라가 켜져 있어서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어 잡았다”고 답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강남역에서 수많은 사람을 불법 촬영한 ‘몰카범’이었다. 김 일병은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항상 배워왔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겼다”며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으며 앞으로도 부여된 임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김 일병은 또 “내 누나가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제주도 민폐 촬영 논란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제주도 민폐 촬영 논란

    배우 박은빈 주연의 ‘무인도의 디바’ 제작진이 촬영용으로 사용한 돌을 무더기로 방치하고 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제작진이 사과했다. 13일 인터넷 매체 ‘제주의 소리’는 ‘제주 해변서 허가 없는 촬영에 돌 무더기까지 방치한 민폐 드라마 논란’의 제목의 기사에서 제주 황우치 해변에 수천개의 돌무더기가 군데군데 쌓여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매체는 “이는 지난달 28일 방영된 tvN ‘무인도의 디바’에서 주인공 목하가 15년 동안 외딴 무인도에 홀로 살며 돌맹이로 ‘SOS’ 신호를 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사용된 돌과 모양이 딱 맞아떨어진다”며 “실제 해당 드라마가 황우치해변에서 촬영됐다는 소식은 이미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제주에서 드라마 촬영하는 모습을 종종 봤으나 이렇게 뒷정리를 안한 무책임한 모습은 처음 본다”며 “최근 도심에서 촬영하는 드라마 현장에서도 소음이나 통행 제한 등으로 민원 제기가 잇따른다곤 하지만, 이번 경우엔 자연훼손이라는 점에서 사안이 더 심각한 것 같다”고 일침했다. 매체는 해당 드라마의 무허가 촬영 의혹도 제기했다. 촬영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을 위해서는 행정시의 협조, 허가가 필수적이지만 이번 드라마의 경우 그러한 과정 없이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올해 여름 촬영 후 추가 촬영 가능성이 있어 마을 관계자와 협의 후 돌을 한 곳에 모아두고 갔다”며 “마을이장에게는 촬영 협조를 받았으나 행정 절차를 잘 알지 못해 행정시 협조는 받지는 못했다. 빠른 시일 내에 원상 복구하겠다”고 해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무단점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휴가 중 ‘몰카범’ 잡은 용감한 김 일병을 칭찬해주세요”

    “휴가 중 ‘몰카범’ 잡은 용감한 김 일병을 칭찬해주세요”

    “용기 내 ‘몰카범’을 잡아 많은 피해자를 도운 용감한 김 일병을 칭찬해 주세요.” 13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는 “현역 군인의 용감한 모습을 제보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역 근처 한 뷰티 상점에 방문했다. 매장을 둘러보던 A씨의 근처로 다가온 김모 일병은 한 남성에게 “휴대전화를 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김 일병은 이어 한 여성을 부르더니 “이 남성이 몰래 촬영한 것 같다”며 “신고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이 도착했는데, A씨는 “이 남성이 강남역에서 여러 차례 (사람들을) 몰래 촬영하고 다닌 범죄자였다”고 밝혔다. 당시 김 일병은 생일을 맞이해 휴가를 나온 상황이었다. 김 일병은 “어떻게 (몰카범을) 잡았냐”는 질문에 “계단을 오를 때 휴대전화에 카메라가 켜져 있어서 ‘그냥 두면 안 되겠다’ 싶어 잡았다”고 답했다. 김 일병은 경찰 도착 후 진술까지 마치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멋진 마음으로 용기 내 몰카범을 잡고, 많은 피해자를 도와준 25사단에서 복무 중인 용감한 김 일병을 칭찬해 달라”고 말했다. 이러한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대단한 사람이다”, “군인이 민간인 상대로 저런 행동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훌륭하다”, “휴가 줘라”,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육대전’에는 군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한 시민들의 사례가 잇따라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에도 한 중화요리집에서 육군 부사관 가족의 식사 비용을 대신 내준 두 시민의 사연이 올라온 바 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육군 장병이 주문한 음료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적은 카페 아르바이트생 하지호(25)씨를 직접 집무실로 초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 군인 가족 식사비 내준 시민…“나라 지키느라 수고”

    군인 가족 식사비 내준 시민…“나라 지키느라 수고”

    한 중화요리집에서 군인 가족의 식사 비용을 대신 내준 두 시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육군 3군단에서 복무 중인 육군 부사관이 제보한 글이 올라왔다. 그날 강원 인제군 인제읍의 한 중화요리집에서 제보자가 아내·두 아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을 때 식당 직원이 오더니 “반대쪽 테이블 손님들께서 계산을 해주고 나가셨다”고 알렸다고 한다. 제보자는 테이블을 착각한 게 아닌가 싶어 바로 가게 밖으로 나가 계산을 해준 손님을 따라가 어떻게 된 건지 물었다고 한다. 제보자가 “계산을 잘못 해주신 것 같다”고 하자 밥값을 낸 남성이 “군인이신 것 같아 기꺼이 계산해드렸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당시 제보자는 전투복을 입고 있지 않았던데다 병사가 아닌 간부라는 점을 설명하며 성의를 정중히 사양했다. 그러자 그 남성은 “간부든 병사든 나라를 지키느라 수고하는 것은 마찬가지”라면서 “마음을 받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또 “(제보자의) 짧은 머리와 말투는 누가 봐도 군인인 것을 알 수 있었다”고도 했다고 한다. 제보자는 “경황이 없어 연신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 드렸다”면서 “온라인상에서만 접했던 미담 사례를 제가 겪으니 군인으로서 국가수호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더 헌신해야겠다는 사명감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가족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해주신 이름 모를 두 신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군인에게 감사와 존중의 뜻을 전하며 마음을 표현한 시민들의 사례가 잇따라 화제가 됐다. 지난 8일 강원 철원군에서 충북 괴산군으로 출장을 가던 육군 6사단 부대원들에게 한 중년 남성이 커피 30잔을 대접한 사례가 육대전에 소개됐다. 또 지난달에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인 하지호(25)씨가 육군 장병이 주문한 음료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적은 사연이 알려졌다. 이에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하씨를 집무실로 초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인턴 채용 추천서를 써주며 보답했다.
  • “교민도 용의자” 멕시코 한인사업가 피격 사건 총격범 3명 전격체포

    “교민도 용의자” 멕시코 한인사업가 피격 사건 총격범 3명 전격체포

    6월 멕시코 국적자 2명과 함께 범행 혐의‘강력범죄 검거율 5%대’ 불구 성과한국대사관 “적극적 사법공조 덕분” 지난 6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한인 사업가 피격 사건의 용의자들이 경찰에 전격 체포됐다. 용의자 중에는 현지 한인 교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멕시코주 수사당국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멕시코주 경찰은 전날 멕시코시티에서 한인 남성 1명과 멕시코 국적 남성 2명 등 3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 3명은 지난 6월 26일 멕시코주 톨루카시 남쪽 메테펙에서 한인 교민 2명을 상대로 총을 쏴 살해하려 하거나, 이 범행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톨루카 현지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피해자들은 부동산 개발사업 회의 차 이동하다, 시내 은행 앞 거리에서 공격을 당했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이들은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여러 차례 수술 끝에 고비를 넘겼다. 현지 주민은 당시 ‘레포르테 카피탈’에 “모퉁이를 돌던 검은색 트럭 한 대에서 최소 5번의 총성이 울렸다. 차에서 두 명이 뛰쳐 나왔는데 한 명은 가슴에 관통상을, 다른 한 명은 등에 총상을 입었다. 피해자 중 한 명이 도망가려 하자 용의자들이 총을 두 발 더 쐈다”고 전했다. 사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제보자는 “쓰러진 한 명이 피를 흘리며 도움을 호소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총격범들은 범행 직후 피해자들의 차를 빼앗아 달아났고, 차량은 사건 현장과 약 5㎞ 떨어진 곳에 발견됐다.강력범죄 검거율이 평균 5% 미만인 멕시코에서 ‘외국 출신 주민 살인미수’ 사건 해결을 기대하긴 어려웠다. 더욱이 현장에는 한국처럼 폐쇄회로(CC)TV가 많지 않았고, 멕시코시티와 멕시코주 행정구역을 넘나드는 수사 협조도 필요했다. 그러나 우려와 달리, 멕시코주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 명세와 위치 기록 등을 조사해 범인을 특정한 뒤 무인 비행장치(드론)를 동원한 적극적인 검거 작전 끝에 용의자 3명의 신병을 모두 확보했다. 사건 해결과 관련해 배영기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경찰 영사는 “적극적인 사법 공조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며 “멕시코 수사기관에서도 대사관에 감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배 영사는 “피해자 치료 지원을 하면서 수시로 현지 수사관을 접촉해 신속한 사건 처리를 요청했다”며 “영장 신청 절차나 관련 소요 시간 등 우리나라와 수사 환경이 달라 중간중간 애를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멕시코주 경찰은 용의자 3명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추가 공범 유무 등을 살피고 있다.
  • 양현석, 2심서 유죄로 뒤집혔다…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양현석, 2심서 유죄로 뒤집혔다…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보복협박 혐의는 1심 무죄 판단 유지추가된 면담강요 유죄 “죄책 가볍지 않아”수사 무마하려 한 비아이 처벌된 점 고려 래퍼 비아이(BI·김한빈)의 마약 혐의를 무마하고자 제보자를 협박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대표)가 2심에서는 유죄 판단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이의영 원종찬 박원철)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면담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실질적 대표란 점을 이용해 소속 연예인의 마약류 범행의 진술 번복을 요구했고 실제로 번복함에 따라 내사가 종결됐다”며 “수사기관에서의 자유로운 진술이 제약됐을 뿐 아니라 형사사법 기능의 중대한 사회적 법익이 상당 기간 침해돼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질타했다. 다만 “(2019년 공익신고 이후 수사 재개로) 비아이의 처벌이 이뤄졌고 피해자는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양 전 대표는 비아이가 마약류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잘못된 믿음 아래 범행한 것으로 보여 위력 행사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양 전 대표는 2016년 8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연습생 출신 한서희씨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 혐의를 진술하자 수사를 무마하려 한씨를 회유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비아이는 2021년에야 뒤늦게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받았다. 애초 검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양 전 대표를 기소했지만, 1심에서 무죄가 나오자 2심에서 면담강요죄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추가해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 재판부는 1심처럼 보복협박 혐의는 무죄로 봤다. 양 전 대표의 질타·회유 발언은 인정되지만 그가 “너 하나 죽이는 건 너무 쉽다,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는 한씨의 진술을 믿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기억은 점차 흐려져야 하는데, 한씨의 진술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구체화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에 따라 보복협박의 요건인 ‘구체적인 해악의 고지’가 입증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다만 추가된 면담강요 혐의에 대해서는 양 전 대표가 한씨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위력을 행사했다는 점에서 유죄가 인정된다고 재판부는 판단했다. 재판부는 “정기적으로 실시한 간이 검사로 비아이가 마약류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하게 단정하면서 한씨를 질책하고 진술을 번복케 했다”며 “추가 확인 없이 한씨의 진술을 허위로 단정할 근거가 없었기에 양 전 대표는 허위 가능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 전 대표는 한씨가 마약을 한 소문이 있다는 등 평판에 영향 미칠 만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월등히 우월한 사회적 지위가 있었다”며 “잘못된 믿음 아래 그랬다고 하더라도 한씨를 질타하고 진술 번복의 위력을 행사한 이상 처벌을 면할 수 없다”고 했다. 양 전 대표는 선고 후 ‘면담 강요 유죄에 상고할 것이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을 빠져나갔다.
  • [속보] ‘비아이 수사 무마’ 양현석, 2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속보] ‘비아이 수사 무마’ 양현석, 2심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소속 가수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받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8일 2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 이의영·원종찬·박원철)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협박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양 전 대표에 대해 이같이 판결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8월 비아이가 마약을 구매해 흡입했다는 혐의와 관련, 공익제보자 A씨를 회유·협박해 수사를 무마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경찰이 비아이의 마약 정황을 확보하고도 수사를 하지 않았고, 양 전 대표가 이에 영향을 미쳤다며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이 사건을 제보했다. 이후 권익위는 2020년 관련 자료를 검찰에 이첩했고, 검찰은 수사 결과를 종합해 비아이, 양 전 대표 등 4명을 재판에 넘겼다. A씨는 기소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1심은 양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당시 1심은 A씨의 진술이 재판 과정에서 수차례 번복된 점, 이에 경찰 수사나 언론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는 점, A씨가 진술 번복에 따른 금전적 대가를 기대한 점 등을 무죄 판단의 이유로 들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했고 항소심에서도 양 전 대표에게 원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 실형을 구형했다.
  • ‘아빠 풀어달라’ 세리머니했는데 콜롬비아 당국, 부친 수색 중단

    ‘아빠 풀어달라’ 세리머니했는데 콜롬비아 당국, 부친 수색 중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 소속이며 남미 콜롬비아 대표이기도 한 루이스 디아스(26)는 지난 5일(현지시간)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어 무승부를 이끈 뒤 ‘아빠에게 자유를’이라는 글을 적은 티셔츠를 보여주는 세리머니를 했다. 디아스는 경기 뒤 “이 고통스러운 기다림을 끝낼 수 있도록 그들(ELN)이 부친을 즉시 풀어주길 간청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전 세계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이끌어낸 디아스의 부친 피랍 사건과 관련, 콜롬비아 군과 경찰이 피해자 수색 현장에서 일부 철수했다.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일간 엘티엠포에 따르면 군 장병과 경찰관 등 300여명은 이날 오전부터 디아스 부친 피랍 사건이 발생한 라과히라주 바랑카스 주요 지역에서의 검문·검색 작전을 일시 중단하고, 현장에서 물러났다. 디아스 부친의 자유와 안전 보장을 위한 조처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디아스의 부친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나라 최대 반군 ‘민족해방군’(ELN)은 전날 저녁 성명을 내 “(디아스 부친은) 이른 시간 안에 풀려날 것”이라면서도 “항공 수색, 확성기 방송, 제보자 보상 제공 약속 등 바랑카스에서 관찰되는 군·경의 작전은 (디아스 부친의) 자유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콜롬비아 게릴라 단체와의 평화협상 실무 책임자인 오티 파티뇨는 지난 2일 “디아스 부친은 ELN에 잡혀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디아스 부모는 베네수엘라 접경 바랑카스에서 총을 든 괴한들의 위협을 받고 차량에 탄 채로 행방불명됐다. 피랍 1시간여 뒤 디아스 어머니만 풀려났다. 이번 사건은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이뤄진 정부와 반군의 평화회담 절차 진행 중에 발생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ELN 대표단은 지난 6월 쿠바 아바나에서 만나 8월 3일부터 6개월간의 휴전을 약속한 바 있다. 루이스 페르난도 벨라스코 콜롬비아 내무부 장관은 지난주에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한 것”이라며 “ELN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콜롬비아에서는 60년 가까운 정부와 반군의 분쟁으로 적어도 45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콜롬비아와 베네수엘라 국경 부근을 근거지로 삼고 있는 ELN은 마약 밀매, 불법 광물 채취, 납치 등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디아스 부친의 몸값도 요구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이복현 “유리 다 깨진 장… 불법 공매도 100종목 이상 확인”

    이복현 “유리 다 깨진 장… 불법 공매도 100종목 이상 확인”

    총선용 공매도 금지 비판 일축시세조종 세력 엄정 대처 방침은행 이자이익 60조 ‘과다’ 지적 “깨진 유리가 많은 골목 수준이 아니라, 유리가 다 깨져 있을 정도로 불법 공매도가 보편화돼 있는 장이었다. 개인 투자자 보호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서울 서대문구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회계법인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공매도 전면 금지는 “선진적 공매도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공매도 금지가 총선용 ‘포퓰리즘’이란 세간의 비판을 일축한 셈이다. 그는 “코스피, 코스닥을 가리지 않고 100개 이상 종목이 무차입 불법 공매도 대상이 됐던 것을 확인했다. 지금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면서 “자꾸 무슨 정치권 얘기를 하는데 공매도 금지는 법이 정한 요건에 따라 금융당국이 할 수 있는 시장 조치다. 밖에서 뭐라고 하든지 저희(금융당국)가 요건을 검토해 판단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공매도 전면 금지 결정에 여당 일부 유력 인사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부인했다. 이 원장은 “특히 누군가 얘기해서 당국이 아무 검토도 없이 갑자기 발표한 것처럼 보는 것은 정말 큰 오해”라면서 “수개월간 시스템을 점검하고 내부에서 법률상 요건을 차분히 검토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추후 시세조종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 원장은 “공매도를 금지하면 적절하지 않은 방법으로 시세조종하는 세력이 있을 수 있다.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면서 “내부 제보자는 물론 불법에 조력했더라도 제보하는 이에게 억대 포상금을 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불거진 은행 이자 장사와 카카오모빌리티 분식 회계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올해 은행권 이자 이익이 60조원으로 역대 최고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영업이익을 비교하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다 합친 것보다 크다”면서 “다만 세금으로서 횡재세가 맞는지에 대해서는 헌법이나 경제 효과, 기업 정책적 측면에서 다양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맹 택시와의 계약 및 회계 처리가 정상적이었다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주장에 대해서는 “법인·개인 택시사업자에게 (계약의) 자유가 있었는지, 분류 체계화를 한 사례가 있는지, 해당 사례가 일반적이었는지 등을 보면 될 것”이라면서 “(문제가 없다면) 왜 이제 와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겠다고 하는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 “마약 안 했다”…지드래곤, 경찰 자진출석…모발·소변 검사

    “마약 안 했다”…지드래곤, 경찰 자진출석…모발·소변 검사

    그룹 빅뱅 출신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혐의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는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은 배우 이선균(48)과 마찬가지로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받는 지드래곤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해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권씨의 통화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와의 관계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은 지드래곤은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변호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인천경찰청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지드래곤과 이선균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받아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를 구속하고 지드래곤과 이선균 등 4명을 형사 입건했다. 또 재벌가 3세를 비롯해 방송인 출신 작곡가와 가수 지망생 등 모두 5명도 마약 투약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 ‘도주’ 김길수 현상금 500만원…법무부 “제보자 신원보장”

    ‘도주’ 김길수 현상금 500만원…법무부 “제보자 신원보장”

    구속 후 병원 치료를 받던 중 도주한 특수강도 피의자 김길수(36)가 이틀째 잡히지 않는 가운데 교정당국이 현상금 500만원을 내걸었다. 법무부는 김씨의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면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신원도 보장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김씨는 이달 1일 구속돼 2일 서울구치소에 수용됐다. 앞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킨 일로 통증을 호소한 김씨는 구치소 수용 당일 안양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김씨는 3일 차인 4일 오전 6시 20분쯤 보호장비를 해제한 채 화장실을 이용하던 틈을 타 도망쳤다. 택시를 타고 달아난 김씨는 4일 오전 7시 47분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서 내렸다. 경찰과 교정당국은 김씨를 공개수배하고 동선을 추적 중이다. 김씨는 키 약 175㎝, 몸무게 83㎏으로 상당히 건장한 체격이다. 도주 당시 베이지색 상·하의, 검은색 운동화, 흰색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이후 옷을 갈아입거나 변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법무부는 우선 김씨를 검거한 후 김씨가 보호장비를 해제한 경위와 관리·감독이 적절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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