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명
    2026-06-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56
  • 경기도의회 의장이 ‘은수저 선물 논란‘… 윤리심판원 회부

    경기도의회 의장이 ‘은수저 선물 논란‘… 윤리심판원 회부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해 의장 후보 경선을 전후해 동료 의원들에게 은수저를 선물해 대가성 시비가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장현국 도의회 의장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장 의장은 지난해 6월 도의회 민주당 의장 후보 경선을 전후로 동료 의원들에게 은수저를 건네 대가성 선물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장 의장은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2차례 모임에 참석하면서 한 번은 늦어서 미안한 마음에, 또 한번은 의장 후보 선출 축하선물로 와이셔츠와 넥타이 등을 받은 답례로 3만4000원 짜리 은수저 14개를 줬지만, 대가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다음 달 초 열리는 윤리심판원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의 조사 개시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당 관계자는 “조사 개시가 결정되면 관련자들 대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게 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기각·경고·당직 자격정지(1개월∼24개월)·당원 자격정지(1개월∼24개월)·제명 등의 조치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날라차기에 손밟기까지…풋살 경기 중 몸싸움 파문

    날라차기에 손밟기까지…풋살 경기 중 몸싸움 파문

    국내 풋살리그인 FK리그 승강전에서 벌어진 경기 중 거의 격투기의 날라차기나 다름없는 반칙 행위로 난투극이 벌어졌다. 심지어 날라차기를 당해 쓰러진 선수의 손을 발로 밟고 가는 등 비신사적 행위까지 벌어지면서 공분이 확산되고 있다. 가해 선수들이 자필 사과문을 내놓고 구단이 이들을 징계했지만, 가해 선수 중 일부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로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는 데다 유소년 지도자를 겸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이들을 규탄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지난 15일 파주NFC에서 벌어진 고양불스풋살클럽과 제천FS의 ‘한화생명 2020/2021 FK 승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제천팀의 패색이 짙어지자 몇몇 선수들이 고양팀 선수에게 강도 높은 폭력 반칙 행위를 일삼았다. 제천팀의 한 선수가 공을 뺏기 위해 고양팀 선수에게 달려드는가 싶더니 공을 패스한 고양팀 선수의 하체를 발로 가격했다. 가격 당한 선수는 경기장 밖으로 날아가 넘어졌다. 가해 선수 A씨는 ‘뭐가 문제냐’는 듯 두 손을 올리고 돌아설 때 고양팀 선수들이 즉각 항의에 나서자 제천팀 선수들도 몰려들었고, 양팀은 상대방을 거칠게 밀치며 몸싸움을 벌였다.그런데 소란스러운 틈을 타 제천팀의 한 선수는 반칙을 당해 경기장 바깥 바닥에 주저앉아 있던 고양팀 선수의 손을 발로 밟고 지나가기도 했다. 이 장면은 중계카메라에 그대로 찍혀 방송됐다. 경기 중 폭력 사태가 알려지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소림축구(영화 제목)가 아니라 소림풋살이냐”, “저게 몸싸움이냐, 폭행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문이 커지자 선수 A씨를 포함한 제천FS 소속 선수 3명은 경기 다음날인 16일 자필 사과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우여곡절 끝에 경기가 재개됐지만 이후에도 제천팀 선수들이 고양팀 선수들을 향해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정황이 속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제천 벤치에 있던 누군가 물병을 투척해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제천FS 관계자는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고양불스 선수단 분들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이번 일로 구단에서는 8번, 14번, 21번 선수의 리그 선수 영구박탈을 징계로 내리고 한국풋살연맹 징계에 따라 조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MBC 등 주요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폭력행위를 저지른 이들 중 일부가 몇 년 전에도 비슷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대 선수에 발차기를 한 선수는 2013년 심판을 위협해 제명을 당했다가 2016년 생활체육 통합 과정에서 복귀가 허용됐다. 상대의 얼굴을 가격했던 또 다른 선수는 당시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뒤 다음해 복귀했다. 이 때문에 이번 폭행 사태로 징계를 받더라도 몇 년 뒤 슬그머니 복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게다가 가해 선수들을 포함해 FK리그 선수 대부분 유소년축구 지도자를 겸하고 있어 이들의 복귀에 대한 우려가 더욱 큰 상황이다. 지난 18일에는 ‘풋살 경기 중 최악의 난투극 단초를 제공한 ○○○에 대한 엄중한 징계와 형사처벌을 요청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후배폭행‘ 기승호, KBL서 제명

    ‘후배폭행‘ 기승호, KBL서 제명

    현대모비스 벌금 1500만원후배 선수 4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기승호(36)가 KBL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았다. KBL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 뒤 “동료 선수 4명에게 주먹을 휘두른 기승호를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지 않은 채 식사 자리를 갖고, 소속 선수 관리를 소홀히 한 현대모비스 구단에는 제재금 1500만원을 부과했다. 전날 농구계에 따르면 기승호는 이달 26일 4강 플레이오프(PO)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패한 뒤 시즌을 마무리하는 팀의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해 장재석 등 선수 4명을 때렸다. 장재석은 눈 주변 부위를 맞아 안와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KBL은 재정위원회를 열어 해당 폭력 사건과 구단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심의하고 이같이 결정을 내렸다. 이날 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사실관계를 소명한 기승호는 취재진과 만나 “불미스러운 일을 저질러 책임을 통감한다. 한 팀의 베테랑으로서 너무 죄송하다.특히 (장)재석 선수와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 사건과 관련해 기승호가 구단 매니저와 실랑이를 벌이다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고,이 때문에 감정이 격해져 선수들에게 팔을 휘둘렀다는 보도가 나왔는데,기승호는 “그것(매니저 폭행)에 관련된 진단서와 자료도 모두 소명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매니저의 폭행이 있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기승호는 “(선수들에게) 앞으로 더 사과할 생각이다. 다만 소명 중에 사실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정확히 소명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끝내 코트를 밟을 수 없게 됐다. KBL은 “본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이 중차대하다는 것을 고려해 10개 구단과 함께 유사 상황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선수단 인성 교육 등 예방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KBL, 기승호 선수직 박탈

    KBL, 기승호 선수직 박탈

    한국농구연맹(KBL)이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현대모비스 기승호의 선수직을 박탈했다. 이날 KBL은 울산 현대모비스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선수간 폭력 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재정위원회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 4강 플레이오프 종료 후 선수들이 단체로 저녁식사와 술자리를 갖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것에 대해 소속 선수 관리 소홀로 제재금 1500만원을 부과했다. 또 동료 선수 4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기승호를 제명하기로 했다. KBL은 해당 사안에 대한 심각성과 사회적 파장이 클 수 있다는 것을 고려, 10개 구단과 함께 유사 상황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단 인성 교육 등 예방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향후 코로나19 방역 수칙 미 준수 상황 재발 시 엄격히 제재할 방침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임혜숙, 제자 석사논문 표절해 학술지 등재…두 딸은 이중국적”(종합)

    “임혜숙, 제자 석사논문 표절해 학술지 등재…두 딸은 이중국적”(종합)

    허은아 “지도교수도 아닌 심사위원 남편을 1저자로 발표? 중대한 연구윤리 위반”“제자 논문 표절해놓고 서울시 연구비 타먹나”또다른 제자 석사 논문도 학술지에 먼저 내“건대 교수 남편이 왜 이대 학생 지도하나”두딸 이중국적에 뒤늦게 “美 국적 포기 착수”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이화여대 교수 재직시절 학술지에 남편과 공동 저자로 같이 이름을 올린 논문이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 후보자는 두 딸은 한국과 미국 국적을 모두 보유한 이중 국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 후보자는 국적법 규정을 잘 몰랐다며 뒤늦게 미국쪽 국적 포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논문 서론부터, 핵심인 연구방법·결과, 사용된 문장까지 제자 논문과 똑같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27일 임 후보자 제자의 2005년 석사학위 논문과 임 후보자의 남편 및 본인이 각각 1·3저자로 등재된 2006년 학술지 논문을 비교·분석한 결과, 유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허 의원에 따르면 임 후보자 제자 A씨는 2005년 12월 석사학위 심사를 위해 ‘H.264의 FMO 분석과 하이브리드 에러 은닉 방법 연구’라는 제명의 논문을 제출했다. 이 논문의 주요 내용이 이듬해 1월 2일 임 후보자가 한국통신학회논문지에 건국대 교수인 남편 임모씨를 제1저자, 본인을 제3저자로 낸 학술지 논문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이 허 의원 주장이다. 허 의원은 “임 후보자 부부의 학술지 논문은 서론은 물론 논문의 핵심 내용인 ‘하이브리드 에러 은닉’ 방법론 제안, 시뮬레이션에 활용된 비디오와 시뮬레이션 결과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제자 논문과 같다. 사용된 문장까지도 거의 동일하다”고 지적했다.“논문 그대로 표절해 작성된 만큼남편 아닌 제자를 1저자에 등재했어야” 이어 “논문을 그대로 표절해 작성된 것인 만큼 최소한 제자 A씨를 제1저자로 등재했어야 옳다”면서 “지도교수도 아닌 심사위원에 참여한 후보자의 남편을 1저자로 발표했다는 것은 중대한 연구윤리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임 후보자 부부의 논문은 서울시로부터 연구지원을 받은 것”이라면서 “제자의 석사논문을 요약해 제출해 놓고 독창적 연구 목적의 자금을 타 쓴 셈”이라고 비판했다. 허 의원은 임 후보자와 또다른 제자 B씨 그리고 남편 임모 교수의 ‘삼각 표절’ 의혹도 주장했다. 임 후보자가 2004년 7월 본인과 남편, B씨와 함께 등재한 논문의 주요 내용이 2005년 1월 B씨의 석사학위 논문과 사실상 일치하다는 것이다. 허 의원은 “임 후보자와 남편, 제자 B씨가 서로 용인 아래 B씨의 연구내용을 표절해 학술지에 먼저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건국대 교수인 후보자 남편이 이화여대 대학원생과 공동연구를 했다는 것도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박대출 “20살 넘은 두 딸 다 이중국적, 미 국적 이용해 한국서 특혜본 것 검증” 임 후보자 두 딸의 이중국적 논란도 제기됐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임 후보자 측으로부터 받은 서면 답변자료에 따르면 임 후보자의 장녀와 차녀 모두 복수국적자이며, 둘다 임 후보자 남편의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자녀는 임 후보자가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연구원으로 근무할 당시 태어나 자동으로 미국 국적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만 20세 이전에 복수국적을 취득한 자는 만 22세가 되기전까지 하나의 국적을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임 후보자는 해당 절차를 밟지 않고 있다 뒤늦게 미국 국적 포기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임 후보자의 장녀는 1993년생, 차녀는 1998년생이다. 박 의원은 “고위공직자 자녀의 이중국적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미국 국적을 이용해 한국에서 특혜를 본 것은 없는지 검증하겠다”고 말했다.임혜숙 “두 딸은 선천적 복수국적자”“청문회 과정서 국적법 알게 돼 송구” “미국 국적으로 한국서 혜택 받은 사실 없다” 이에 대해 임 후보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법 규정을 알게 됐다면서 “미국 국적 포기 절차에 따라 자녀들의 국적 문제가 정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자는 두딸이 자신이 미국 유학과 근무 때 낳은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면서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만 20세가 되기 전에 복수국적자가 된 자는 만 22세가 되기 전에 하나의 국적을 선택하거나, 국내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야 하는 국적법 규정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자녀가 미국 국적을 활용해 우리나라에서 혜택을 받은 사실은 없으나, 국적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복수 국적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두 자녀가 한국 국적을 갖기를 희망함에 따라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전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이재명의 당입니까!” ‘李 비난’ 당원 제명에 친문 당원들 발끈

    “이재명의 당입니까!” ‘李 비난’ 당원 제명에 친문 당원들 발끈

    민주, 이재명 공개 비난 당원 제명처리에 시끌친문 “文 조롱은 되고 이재명 조롱은 안되나”일각선 “제명서 그치지 말고 고발해야” 의견당 측 “제명자, 특정인 신상 비난·모욕 지속…징계 청원 후 두 차례 징계 소명에도 안 응해”차기 유력한 여권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더불어민주당의 한 당원이 최근 제명된 것을 두고 민주당 당원 게시판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친문들, 이재명 지지자들에 “배신자들”“‘文 조롱’ 일베 글은 좌시하더니 이재명 팩트저격은 제명이냐, 부끄러워” 25일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는 한 당원이 특정 정치인에 대한 모욕성 게시글을 여러 차례 올리고 당의 품위를 훼손해 민주당 강원도당으로부터 제명 조치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특정 정치 인사를 겨냥해 악성 게시글을 반복해 올렸다는 것인데, 해당 정치인이 이재명 지사인 것으로 알려지자 제명이 부당하다는 비판 글이 쇄도하고 있다. 이 게시판은 ‘친문’ 성향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진 권리당원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 당원은 게시판에 “문재인 대통령을 조롱하는 ‘일베’글들은 좌시하고, 이재명 팩트저격은 제명인가요?”라면서 “원상회복 시켜야 합니다. 누구의 당입니까? 국회의원의 당이고 이재명의 당입니까? 부끄러운 줄 아십시오”라고 썼다. 다른 당원은 “대통령을 조롱하는 이재명 지지자들의 글은 허용하고 이재명에 대한 비판 글은 제명이고?”라면서 이 지사 지지자들을 향해 “왜 님들이 배신자 소리를 듣고 만년 야당이란 소리를 듣겠니?”라고 비꼬았다.李지지자 “이재명 음해하고 탈당하라더니 잘됐다, 고발해야” 반면 일부 글에서는 해당 당원의 제명이 당연하다는 글도 있었다. 한 당원은 “이재명을 음해하고, 탈당하라는 강요 글이 도배하더니 잘 되었네요”라면서 “웹자보 제작 포스팅 첨부 등 음해 증거를 갖고 고발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언론에 제명 사실을 확인한 뒤 “제명된 당원은 단순한 비판 글이 아니라 특정인의 신상에 대한 비난과 모욕을 지속적으로 했다”면서 “징계청원이 올라와 징계절차를 밟았으며, 두 차례의 소명절차에도 그 당원은 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휴대전화로 지역화폐 결제‘…경기도, 삼성과 간편결제 협약

    ‘휴대전화로 지역화폐 결제‘…경기도, 삼성과 간편결제 협약

    경기지역화폐를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길이 열렸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고동진 삼성전 대표이사와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미 모바일형 지역화폐를 사용 중인 성남·시흥·김포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카드형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28개 시군이 동참했다. 경기지역화폐를 ‘삼성페이 간편결제 앱’에 탑재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이에 따라 5월 말부터 이용자들은 실물 카드형 또는 지류형 지역화폐 없이도 해당 앱을 실행한 후 휴대전화를 카드 결제 단말기에 대면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카드형 지역화폐와 동일한 가맹점 적용이 가능하고,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결제방식이라는 점에서 삼성페이를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채택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삼성전자와 경기지역화폐-삼성페이 연계 결제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 검증을 거쳐 다음 달 말 실제 적용할 방침이다. 간편결제가 도입되면 모바일을 통한 결제 연동이 가능하게 되고,여러 곳의 지역화폐카드를 하나의 휴대전화에 등록할 수 있어 지역화폐를 사용하기에 한층 편리해진다. 도는 “대기업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신장을 함께 지원해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지역화폐가 일부 매출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골고루 나눠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유통 대기업들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는 아이템일 수 있다”며 “그럼에도 삼성페이를 활용해 지역화폐가 더 유용·편리하게 쓰이도록 협조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아사리판’ 울진 정치판 …음주운전·절도·수뢰 혐의 구속까지

    ‘아사리판’ 울진 정치판 …음주운전·절도·수뢰 혐의 구속까지

    ·경북 울진지역 정치권이 ‘아사리판’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방유봉 도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8시쯤 울진 후포면에서 술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46%였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울진군의회 이세진 의장이 군의회에서 제명돼 의원직을 잃었다. 이 의장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한 기업인으로부터 약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달 10일 구속됐다. 아직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유죄를 단정할 수 없지만, 구속에 이은 제명으로 군의회 위신이 땅에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전 의장은 앞서 2015년 5월 21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한 식당에서 분재용 소나무 한그루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당시에도 의장을 맡았던 그는 의장직과 의원직에서 모두 사퇴했고 1심 재판에서 벌금 100만원을 받기도 했다. 전찬걸 군수도 21대 총선 직전인 지난해 4월 군수실에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군의원이 모인 가운데 같은 정당 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똑같이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울진군민 이모(59)씨는 “울진 정치인들의 잇따른 일탈행위로 유권자로서 얼굴을 들 수 없을 지경”이라며 “아사리판이 아니고선 이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울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강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강식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강식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10)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도의원이 돼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의회정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 및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 학생 의회체험 및 모의의회대회 지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어, 조례 제명과 사업명의 불일치로 인하여 운영 상 혼란의 여지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의회교실 사업 명칭에 맞게 조례 제명을 변경하고 청소년의회교실의 근거를 정비함으로써 사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주요내용은 청소년의회교실 운영계획 및 운영방식 다양화, 운영성과 평가 및 공개, 참가자 선정 등 관계기관 협조, 자문위원회 운영 및 실비보상, 수료증 및 표창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강식 의원은 “본 조례안은 청소년의회교실 대상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자문위원회 운영·성과의 평가 및 공개 규정을 두어 청소년의회교실의 관리·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진군의회. 1억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의장 제명

    울진군의회. 1억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의장 제명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이세진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이 제명됐다. 군의회는 19일 제246회 울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의장 징계 건을 상정해 이같이 의결했다. 이 의장의 의원직 제명 건은 재적의원 8명 가운데 이 의장을 제외한 7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 의장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한 기업인으로부터 약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달 10일 구속됐다. 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지난 16일까지 여섯 차례 회의를 열어 협의한 끝에 이 의장 제명 징계 건을 임시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김정희 군의회 부의장은 “의장 구속 사건과 관련해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울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특별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안을 위한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이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5)의 사회와 채인묵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1)의 개회사로 진행된 토론회는 이병도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자는 문구선 서울산업진흥원 거점지원본부장이었다. 토론자는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장, 김홍석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영기획본부장, 김익성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겸 서울2020 비전자문위원과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 과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제자인 문구선 거점지원본부장은 하이서울인증사업의 개요와 함께 하이서울기업의 선발절차를 설명하며 이들 기업이 보이는 경영성과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하이서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들을 설명했다. 하이서울기업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이들 기업의 지원이 제도적으로 자리잡을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장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하이서울인증이 갖는 브랜드 가치에 따른 신뢰성으로 토론을 시작했다. 2004년 처음 시작한 하이서울인증기업의 역사성과 하이서울기업 인증이 서울 중소기업에게 갖는 상징성과 대표성을 빌어 ‘서울특별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안’의 제명을 ‘서울특별시 하이서울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안’으로 할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홍석 경영기획본부장은 서울 중소기업 인증·지원 제도의 일원화를 주장했다. ‘서울특별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안’으로 새로이 지원도리 유망 중소기업 인증 사업이 기존의 하이서울기업 인증사업과 중복되어 혼선을 빚을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또한 유망 중소기업 인증사업 관련 업무를 다룰 위원회의 역할이 포괄적인 업무를 다룸으로써 인증제도가 폭넓은 지원을 중소기업에 할 수 있도록 주장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익성 교수는 유럽의 중소기업 인증 사업의 매커니즘에서 서울 중소기업 인증 사업이 배워야할 점을 꼽았다. 인증 브랜드가 갖는 신뢰, 권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관련 사무 위원회를 분리시켜서 각 위원회의 역할분담을 확실히 나눠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실적인 지원액을 주장하면서 하이서울인증기업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정영준 과장은 ‘하이서울’이라는 이름만 써야한다는 것에 의문점을 갖고, 조례를 통해서 유망 중소기업 인증의 전체적인 제도적 기반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증기업의 선정 사무 등을 위원회에서 맡는 것보다는 서울시와 이원화하면서 현실적인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좌장인 이병도 의원은 하이서울기업의 가치를 공감하며 하이서울인증기업의 가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조례안을 만들 것에 계속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마무리를 지었다. 이 의원은 본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울 중소기업 인증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와 하이서울기업협회의 역할을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랑 억누를 수 없어” 펑펑 울며 사제복 벗은 신부

    “사랑 억누를 수 없어” 펑펑 울며 사제복 벗은 신부

    “사랑을 억누르거나 버리지 않고 지켜나가고 싶다.” 리카르도 체코벨리(42) 신부는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한 성당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주일 미사를 끝낸 신자들은 매우 놀랐다. 3700명이 사는 작은 마을에서 6년간 사제로 봉직해온 체코벨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관할 교구 주교인 구알티에로 시지몬디 몬시뇰과 함께한 자리에서 성직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년 전부터 알고 지낸 여성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는 체코벨리는 수개월 전부터 내면이 흔들렸다고 말했다. 체코벨리는 13일 너무 많이 울어 염증이 생겼다며 안대를 착용하고 ANSA 통신과 인터뷰를 가졌다.체코벨리는 “성직을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그날 일요일 내 결심이 공개된 뒤에는 자유로움과 정직, 명료함 등의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가 아버지처럼 따랐다는 시지스몬디 몬시뇰은 속세로 돌아가는 그에게 “자유 의지에 따른 이 선택이 그에게 평온과 평화를 주기를 간곡하게 기원한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애정의 뜻을 표했다. 관할 교구는 체코벨리 신부의 사제 직무를 정지하고 면직(免職) 절차를 시작했다. 당사자를 대신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사제독신 의무의 해제를 청하는 청원서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법에 따르면 성직자가 합법적인 제명 처분을 받거나 스스로 그 신분을 포기하는 경우에도 자동적으로 독신 의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이를 위해선 반드시 교황의 관면(寬免)을 받아야 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국민의힘, 발길질과 거짓 해명 송언석에 ‘탈당 권유’ 등 중징계 방침

    국민의힘, 발길질과 거짓 해명 송언석에 ‘탈당 권유’ 등 중징계 방침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직자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한 송언석 의원에 대해 ‘탈당 권유’ 수준의 중징계 방침을 정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 탈당이나 제명에 준하는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9일 오전 윤리위를 열고 송 의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송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국회의원 제명은 최고 수준의 징계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징계 절차와 여론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진 탈당’을 권유하는 방향으로 사태를 봉합하자는 분위기다. 한 비대위 관계자는 “제명, 탈당 등 징계 수위가 논의됐다”며 “여론이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윤리위가 열리면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본인이 먼저 탈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자세를 낮추고 국민들께 겸손하게 나가도 모자랄 판에 당의 변화와 쇄신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앞으로도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을 때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7일 보궐선거일 당일 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 자신의 자리가 마련돼 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무처 당직자에게 욕설을 하며 정강이를 수차례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사건 발생 당일 사무처 당직자들은 송언석 의원의 공개 사과와 탈당, 의원직 사퇴 등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송 의원은 언론에 당직자 폭행 여부에 대해 “발길질한 적 없다.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가, 다음 날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는 사과문을 들고 사무처로 찾아가면서, 거짓 해명 논란에도 휩싸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논란 송언석 징계 절차 밟는다

    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논란 송언석 징계 절차 밟는다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을 빚은 송언석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착수한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송 의원을) 이번 주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 수위는 윤리위의 결정에 따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중에서 결정될 방침이다. 송 의원은 지난 7일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자신의 자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당 사무처 직원의 정강이를 여러 차례 발로 찼다. 송 의원은 처음에는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사무처 당직자들이 송 의원을 향해 사과와 탈당을 요구하는 성명을 내는 등 파문이 커지자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송 의원은 지난 8일 노조에 보낸 공식사과문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사과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사건 직후 “경위나 사후조치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냈던 지도부는 빠르게 송 의원에 대한 징계 착수를 결정했다. 이번 보궐선거에서 겨우 붙잡은 2030 젊은 세대들의 표심을 송 의원 사건으로 잃을 수는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국민의힘 홈페이지 등에는 “송언석 같은 꼰대와 결별해야 한다”, “제명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표를 주지 않겠다” 등 엄중 징계를 요구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조경태 의원도 페이스북에 “송 의원의 잘못된 언행은 우리 당을 지지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면서 “당에서는 신속하게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해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적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당직자 폭행’ 송언석 사과에도... 게시판에는 “제명해야”

    ‘당직자 폭행’ 송언석 사과에도... 게시판에는 “제명해야”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 앞두고자리 마련 안 했다는 이유로 당직자에 욕설·폭행9일 직접 찾아가 공식 사과피해자도 송 의원 사과 받아들여당 차원에서는 “사후 조치 파악 중”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당직자를 폭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9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송 의원은 피해자인 당 사무처 지원을 직접 찾아가 서면 사과문을 전달하고 공식 사과했다. 피해자 또한 송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송 의원이 책임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해당 사건 조치에 대해 “경위나 사후 조치를 파악하고 있다”며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경우 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민심을 이탈하게 하는 경우 당무감사위원회, 윤리위원회 등을 통해 징계가 가능하다.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송 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도 연이어 올라왔다. 앞서 전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서하면 절대 안 된다. 당에서 제명해야 한다”며 “권력을 이용한 신체적 폭행이다. 의원 자격이 아니라 인간 자격이 없는 것이다.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고 송 의원의 행동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 송 의원은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당사 상황실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놈아!”라고 욕을 하며 당 사무처 직원의 정강이를 여러 차례 발로 찬 바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진중권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인간 자격이 없다…제명이 답”

    진중권 “당직자 폭행 송언석, 인간 자격이 없다…제명이 답”

    송 의원, 사과문 들고 직접 사무처 찾아사무처 노조 “그동안 당에 헌신한 점, 선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개표방송 때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며 당직자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에 대해 “인간 자격도 없다”고 9일 맹비난했다. 송 의원은 지난 7일 밤 4.7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당사 상황실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당 사무처 국장 정강이를 수 차례 발로 차 사무처 노동조합의 강한 반발을 샀다.송 의원은 논란 초기 물리력 행사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보이지 않다가 일이 커지자 사과문을 들고 직접 사무처를 찾아 고개를 숙였다. 이에 노조는 “피해 당사자가 송 의원이 그동안 당에 헌신한 점을 들어 선처를 호소했다”고 했다. 그러자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력을 이용한 신체적 폭행이다”며 “용서하면 절대 안 되고 당에서 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의원 자격이 아니라 인간 자격이 없는 것이기에 사과로 끝낼 일이 아니다”며 국민의힘이 어떻게 처리할 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미향, 노인학대 혐의로 고발당해…“길원옥 할머니 골절 은폐 의혹”

    윤미향, 노인학대 혐의로 고발당해…“길원옥 할머니 골절 은폐 의혹”

    ‘길원옥 할머니 골절 은폐’ 의혹 윤미향노인학대 혐의로 檢고발돼 최근 불거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길원옥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혹사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윤 의원을 고발했다. 지난주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해당 의혹을 최초 제기했고, 윤 의원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다시 여 전 위원장이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길 할머니의 육성이 담긴 증언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종배 법세련 대표는 “갈비뼈 골절로 극심한 고통에 있었던 길 할머니를 무리해서 일정을 강행시키고, 노래를 부르게 한 행위는 명백히 정서적 학대를 한 것에 해당한다”며 “고통을 호소함에도 즉시 병원에 모시고 가지 않은 것은 치료를 소홀히 한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는 “상처받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민주당은 윤 의원을 출당시키고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즉각 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유튜브를 통해 윤 의원의 의혹을 폭로했다. 여 전 위원장에 따르면 길 할머니와 윤 의원은 2017년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독일을 방문했고, 한 달 동안 기자회견과 시상식에 참석했다. 귀국한 다음날 길 할머니는 병원에서 늑골의 염좌 및 긴장 의심 진단을 받았고, 다음날 4개 또는 그 이상의 늑골이 골절됐다는 다발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에 여 전 위원장은 “윤 의원이 갈비뼈가 부러진 길 할머니에게 베를린에서 노래를 시켰다”고 주장했고, 윤 의원 측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불륜 스캔들’ 김제 여성 시의원 패소

    ‘불륜 스캔들’ 김제 여성 시의원 패소

    동료 의원과 ‘불륜 스캔들’로 의회에서 제명됐지만 법원의 집행 정지 가처분 으로 복귀했던 전북 김제시 여성 시의원이 의원직을 잃었다. 전주지법 제2행정부는 A 의원이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원 제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일련의 사건 경위, 각종 언론보도 등을 종합하면 김제시의회의 징계 판단이 잘못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이로 인해 시의회 운영과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신뢰가 크게 실추됐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명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고는 제명 의결 결과와 본회의 개최 일정을 통지받았음에도 의견 제출이나 소명을 위해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았다”며 징계 절차의 위법성을 주장한 A 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 의원은 앞서 “자신은 동료 의원으로부터 일방적인 폭언, 스토킹, 협박 등을 당한 피해자”라며 불륜 스캔들을 부인하고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왔다. 이 판결로 A 의원은 의회에서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됐다. 김제시의회는 “오늘 법원 판결로 A 의원은 의회에 등원할 수 없게 됐다. A 의원이 항소심에서 이긴다고 해도 그 전까지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A 의원의 항소 여부에 따라 의회도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A 의원은 동료 남성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7월 남성 의원과 함께 제명됐다. A 의원은 법원에 ‘의원 제명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을 내 의회로 돌아왔지만 본안 소송에서 패소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불륜스캔들 제명→복직’ 김제시의회 女의원, 본 소송서 패소

    ‘불륜스캔들 제명→복직’ 김제시의회 女의원, 본 소송서 패소

    동료 의원과 ‘불륜 스캔들’로 시의회에서 제명됐다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의회로 복귀했던 김제시의회 여성 의원이 다시 의원직을 잃게 됐다. 전주지법 제2행정부는 A 의원이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원 제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A 의원은 동료 남성 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김제시의회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해 7월 김제시의회는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남녀 의원을 모두 제명했는데, A 의원이 몇 달 뒤 “시의회가 제명 처분을 하면서 행정절차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으며, 품위 유지 의무 위반을 들어 제명한 것은 과하다”며 제명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을 낸 것이다. 소송과 관련해 A 의원이 김제시의회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지난해 12월 A 의원은 시의회로 복귀했다. 그러나 이날 본안 소송에서 법원은 김제시의회의 손을 들어줬다. 이 판결로 A 의원은 의회에서 제명, 의원직을 박탈당하게 된다. 김제시의회 관계자는 “오늘 법원의 판결로 A 의원은 의회에 등원할 수 없게 됐다”며 “A 의원이 항소심에서 이긴다고 해도 그 전까지는 의원직을 유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A 의원의 항소 여부에 따라 의회도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美 “北 인권, 대북정책 필수 요소”… 韓 대북전단금지법 우회적 비판

    美 “北 인권, 대북정책 필수 요소”… 韓 대북전단금지법 우회적 비판

    미국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2020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내면서 북한 인권문제가 ‘대북정책에 필수적 요소’이며, 북한에 인권침해 책임을 계속 묻겠다고 밝혔다. 또 대북 정보 유입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미국이 북한의 아킬레스건인 인권에 대한 공세 의지를 밝히면서, 북미 대화의 문턱은 더욱 높아지는 모양새다. 리사 피터슨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차관보 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전세계 최악인 북한의 지독한 인권 기록에 대해 여전히 깊이 우려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 정부가 이를 계속 책임지게 할 것”이라며 “인권은 북한 정권에 대한 미국의 전반적인 정책에 필수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가 마무리 검토 중인 대북정책에 북 인권이 중요 요소로 반영될 가능성이 커졌다. 북한 인권보고서 내용은 보안부대의 인권유린, 당국의 임의적 살해 및 강제 실종 등 직전 보고서와 큰 차이는 없었다. 또 피터슨 차관보는 한국의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으로의 자유로운 정보유입 증가는 미국의 우선순위”라며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 증진을 위해 비정부기구(NGO) 및 타국의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인권보고서의 한국 부분에서는 ‘접경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려는 것’이라는 통일부의 설명과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야당 및 인권단체의 비난을 고루 담은 것에 비해 브리핑에서는 미국이 직접 대북 정보유입에 관여하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미 의회의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도 곧 대북전단금지법 관련 청문회를 열 것으로 관측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우리 정부도 북한 주민의 알권리 증진과 정보유입 확대 중요성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이러한 노력이 접경 지역 주민의 생명, 신체, 평화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는 국제사회와 국내외 비정부기구 등과 협력해 북한 주민들이 외부 세계에 대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실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인권보고서는 한국의 ‘부패와 정부 투명성 부족’ 항목에서 재산축소 신고 논란으로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의 사례를 언급했다. 2019년 보고서에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부에 대한 부패 혐의 수사가 계속된다는 내용을 명시했고, 윤미향 민주당 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단체 운영 중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여성인권 부문에서 성추행 사건에 의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자살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사퇴를 적시했다. 중국에 대한 인권 비판은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보다 더 강해졌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인권보고서 서문에서 “중국 정부가 위구르인들에 대해 집단학살을 자행했고 수감, 고문, 강제불임 등의 범죄를 저질렀다”며 트럼프 집권 시절에도 쓰지 않았던 ‘집단학살’이라는 표현을 공식화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서울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