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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품 사막화’ 농촌 마을에 지자체 ‘이동 상점’ 운영

    ‘식품 사막화’ 농촌 마을에 지자체 ‘이동 상점’ 운영

    인구가 줄면서 신선한 식재료조차 사기 어려운 ‘식품 사막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필수품을 공급하기 위한 이동 상점 운영에 나서고 있다. 7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당진시와 서천군이 벽지마을에 이동 상점을 지원하고 있다. 서천에서는 이동식 편의점 ‘찾아가는 황금마차’가 5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각종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실은 1t 탑차를 개조해 교통이 불편하고 상점이 부족한 마을을 하루 2∼3곳씩 돌며 물건을 배달·판매한다. 마을 28곳이 황금마차 운행을 요청했는데, 마을 주민은 2주에 한 번 황금마차를 통해 식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7명을 선발해 황금마차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이달 중 마을 주민들로부터 필요한 물건을 주문받을 거점센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당진은 식료품점이 없거나 읍·면 소재지 마트 접근이 어려운 마을의 장보기를 지원하는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를 시범 운영한다. 합덕읍·우강면·대호지면·정미면이 대상이다. 이동 상점이 방문하는 당찬 가게(1t 화물차)와 주민들의 장보기 지원을 위한 당찬 버스(승합차) 운영이다. 당찬 가게는 4개 읍·면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연계해 마을을 순회하며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판매한다. 당진시는 연말까지인 시범운영 기간 주민 의견을 들어 개선점을 보완한 뒤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의회 ‘농어촌 쇼핑 약자를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정책 연구모임’에 따르면 도내 청양·계룡지역은 행정리에 소매점이 없는 마을 비율이 90%가 넘고, 공주·부여·논산·서천 등도 80%에 달했다.
  • 인천 3연륙교 전망대 ‘세계 최고’ 인증

    인천 3연륙교 전망대 ‘세계 최고’ 인증

    인천시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한국기록원의 검증과 인증을 기반으로 세부 검토 후 확정됐다. 시는 이와 함께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도 올해 안으로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 전망대는 내년 초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주탑에 설치된다. 아파트 67층 높이인 해발 184.2m로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미국 내로스 교량 전망대(128m)보다 56m가량 높다. 40여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약 165㎡ 면적의 전망대 사방에는 통유리가 설치돼 맑은 날 남산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등도 조망이 가능하다. 15인승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전망대 외곽에는 엣지워크도 만든다. 시는 제3연륙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열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자원으로 전 세계에 알릴 대표적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수도권에 생기는 ‘바다 바로 위’ 184m 전망대…기네스북도 넘본다

    수도권에 생기는 ‘바다 바로 위’ 184m 전망대…기네스북도 넘본다

    인천에 건설되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인천광역시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 부문 타이틀을 인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전망대의 높이는 해발 184.2m로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가운데 가장 높다. 제3연륙교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 사이를 연결하는 해상 교량이다. 2000년과 2009년에 각각 개통한 영종대교, 인천대교에 이어 세 번째로 영종도와 내륙을 잇는 다리라 하여 제3연륙교라는 가칭이 붙었다. 2020년 첫 삽을 뜬 지 5년 만인 다음 달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준 공정률은 약 94%다. 제3연륙교는 폭 30m, 총길이 4.67㎞로 건설되는 사장교로 주탑은 총 2개다. 이 주탑에 있는 190㎡ 면적의 공간에 전망대를 조성해 해넘이와 야경 등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고속도로인 데 반해 제3연륙교는 보행자, 자전거, 이륜차의 통행도 가능해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주탑 전망대 관련 기록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 검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세부 검토를 거쳐 WRC의 인증을 받았다. 인천시는 이에 더해 연내 인증을 목표로 영국 기네스(Guinness) 세계기록에 등재하는 절차도 밟고 있다. 시는 향후 제3연륙교 개통 시점에 맞춰 전망대 세계기록 인증마크 제막식을 여는 등 홍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 세계에 알릴 대표적인 상징물”이라며 “인천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통까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청에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즉석기부도 가능

    부산시청에 고액기부자 ‘명예의 전당’ ...즉석기부도 가능

    부산시는 2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연다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시청 1층 로비 벽면에 가로 6m, 세로 3.1m 크기의 전광판과 기부 무인 안내기로 조성됐다.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과 나눔 명문기업 이름이 전광판에 표출된다. 소액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누구든 무인안내기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기부하고 인증사진 촬영, 기부 참여 메시지 전송 등도 할 수 있다. 부산은 고액 기부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도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395명으로 전국 2위이며, 올해 신규 회원은 22명으로 전국 1위이다. 기업 고액 기부자인 나눔 명문기업도 88곳으로 전국 2위, 올해 신규 기업은 12곳으로 전국 2위다. 박형준 시장은 “기부자 명예의 전당은 공동체를 위해 나누고 헌신한 분을 기리고 부산을 더 나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한 또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참전의 인연에서 미래세대로...에티오피아 ODA 협력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참전의 인연에서 미래세대로...에티오피아 ODA 협력 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하여 경기도가 추진하는 총 4억 7천만 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참전의 역사에서 미래세대 협력으로 잇는 ‘경기도형 국제협력’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을 넘어, 실제 수혜자들과의 소통, 교육 현장 체험, 정책 효과 분석 등을 통해 경기도 ODA 정책의 실효성과 파급력을 직접 확인하는 강력한 실행 의지의 행보였다. 위원회는 라스데스타 시립병원에서 진행된 보건의료 ODA 사업 점검 현장점검을 통해, 경기도가 2억 원을 지원한 최첨단 안과수술 장비가 백내장 무료 수술과 사후관리에 활용되어 실질적인 의료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승재 안과 전문의(사단법인 비전케어)는 참전용사 가족 4명의 백내장 수술을 집도하며, “기존 의료장비의 노후화로 교체 시점에 와 있었는데, 경기도의 적기 지원 덕분에 많은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립병원측에서도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의료의 질을 높여 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력 교육을 통해 현지 의료진 역량 강화와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이전에는 경기도 ODA사업에 에티오피아가 누락되어 있었지만,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의 보은을 위해 금년부터 반영을 제안하여 추진하게 되었고, 안과 외 다른 과에도 장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참전용사촌에 위치한 히브레피레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경기도가 구축한 스마트교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태블릿 기반 한국어 교육수업을 참관했다. 이 사업에는 2억 7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1,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 및 한국어 교육, K-콘텐츠 융합 교육(현지어 한국 동화책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스마트교실 개소식에서는 제막식이 열렸고, 백승희 교수(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가 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상황 보고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제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1953년 전쟁 이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으나, 문맹률이 70% 이상이던 시절 교육에 집중해 5년 만에 문맹률을 20% 이하로 낮추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에티오피아도 교육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학교장과 교직원 여러분께서 열정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디지털 교육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태블릿 기반 한국어 교육 수업을 참관하는 과정에서 열린 한국어 골든벨 대회에서는 의원들이 직접 문제 출제와 시상에 참여하며 학생들과 뜻깊은 교류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에티오피아 스포츠 아카데미(에티오피아 정부가 설립한 종합 스포츠 교육 기관)을 방문하여 국기원 파견 태권도 지도사범 김도진 사범의 안내로 훈련 시설을 시찰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새로운 ODA 사업의 발굴을 위해 태권도를 매개로 한·에티오피아와의 교류 증진을 이야기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음번에는 스포츠 아카데미측의 경기도 방문을 기약했다. 이번 4박 6일간의 공식 일정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실질적 예우, 현장 중심의 사업 성과 확인, 미래세대 중심의 교육 및 문화 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의 ODA 성과는 단순 원조를 넘어, 참전의 역사에 대한 보은으로 미래세대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일”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후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해야할 책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수요 맞춤형 국제협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ODA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단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이제영(성남8, 국민의힘) 위원장을 비롯하여 심홍순 부위원장(고양11, 국민의힘), 김미숙(군포3, 더민주)·김상곤(평택1, 국민의힘)·김철현(안양2, 국민의힘)·윤충식(포천1, 국민의힘)·유형진(광주4, 국민의힘) 의원 총 7명이 참여했다.
  • 김동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경기북부 바꿀 게임 체인저!”

    김동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경기북부 바꿀 게임 체인저!”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9번째 방문지로 동두천시를 찾아 “미군 반환공여구역은 경기북부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는 옛 캠프 캐슬 부지로, 지난 2015년 일부가 반환된 뒤 2016년 개교한 곳이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는 70년 이상 중복규제와 미국공여지역 등 여러 가지 불이익을 겪어 왔다. 지사 취임하고 이런 경기북부에 대한 게임체인저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늘 했다. 북부대개조사업은 그렇게 해서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침 국민주권정부 들어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미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중앙정부가 나서기 전에 경기도가 동두천시와 함께 선제, 주도적으로 전향적이고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끔 (개발을)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3천억 개발기금과 규제개혁, 교통인프라 등과 함께 장기 미반환공여구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입법추진지원단을 구성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동두천 미군 반환공여구역은 40.63㎢(1,229만 평)로 동두천시 전체 면적(95.7㎢)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주도성, 전향성, 지역중심’ 3대 원칙에 따라 지난 8월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추진 전담조직(TF)’을 발족해 운영 중이다. 이어 김동연 지사는 포천시 가산면 우금1리의 마치미 마을에서 열린 ‘경기 RE100 최우수 마을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포천은 RE100 또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 시(市)”라며 “백영현 포천시장께서 말씀하신 축사(畜舍)를 활용한 에너지 발전소를 포함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경기도가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 마치미 마을 모델을 널리 확대해 경기 RE100 마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포천 영북면 농가의 추수 현장을 찾아 직접 콤바인 시험 운전과 벼 베기 등을 하며 농민들과 소통했다.
  • 日 릿쿄대도 윤동주 기념비 세웠다

    日 릿쿄대도 윤동주 기념비 세웠다

    윤동주 시인이 일본 유학 시절을 보낸 도쿄 릿쿄대에 시인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릿쿄대는 1942년 24세 윤동주가 처음 유학한 곳이다. ‘쉽게 쓰여진 시’를 비롯한 5편의 시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지난 11일 릿쿄대 이케부쿠로 캠퍼스 내 다치카와기념관 앞에서 윤동주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도시샤대와 교토 시내에는 윤동주 시비(詩碑)가 이미 세워져 있지만 도쿄에 관련 비석이 건립된 건 처음이다. 기념비 중앙에는 시인의 얼굴이 새겨졌다. 양옆에는 그의 약력과 릿쿄대 시절을 설명하는 짧은 글, ‘쉽게 쓰여진 시’의 복사본과 일본어 번역문이 나란히 들어갔다. 이 시는 백합 문양이 인쇄된 릿쿄대 편지지에 쓰였다. 진본은 현재 연세대 윤동주기념관에 보존돼 있다. 니시하라 렌타 릿쿄대 총장은 제막식에서 “80년의 세월을 거쳐 윤동주 시인이 릿쿄대에 돌아왔다”며 “평화와 생명에 대한 그의 가르침을 지속적으로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주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인사말에서 “이제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물리적 터전이 일본에 모두 마련됐다”며 “이 기념비가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출발점이 돼 젊은 세대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윤동주는 1942년 4월부터 반년간 릿쿄대에서 공부한 뒤 교토 도시샤대로 옮겼다. 도시샤대에 재학 중이던 1943년 조선 독립운동을 논의한 유학생 단체 활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고, 해방 전인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8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 도쿄 릿교대에 윤동주 기념비 “평화 생명에 대한 가르침 지속해서”

    도쿄 릿교대에 윤동주 기념비 “평화 생명에 대한 가르침 지속해서”

    윤동주 시인이 일본 유학 시절을 보낸 도쿄 릿쿄대에 시인을 기리는 기념비가 세워졌다. 릿쿄대는 1942년 24살 윤동주가 처음 유학한 곳이다. ‘쉽게 쓰여진 시’를 비롯한 5편의 시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지난 11일 릿쿄대 이케부쿠로 캠퍼스 내 다치카와기념관 앞에서 윤동주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도시샤대와 교토 시내에는 윤동주 시비(詩碑)가 이미 세워져 있지만 도쿄에 관련 비석이 건립된 건 처음이다. 기념비 중앙에는 시인의 사진이 새겨졌다. 양옆에는 그의 약력과 릿쿄대 시절을 설명하는 짧은 글, ‘쉽게 쓰여진 시’의 복사본과 일본어 번역문이 나란히 들어갔다. 이 시는 백합 문양이 인쇄된 릿쿄대 편지지에 쓰였다. 진본은 현재 연세대학교 윤동주기념관에 보존돼 있다. 니시하라 렌타 릿쿄대 총장은 제막식에서 “80년의 세월을 거쳐 윤동주 시인이 릿쿄대에 돌아왔다”며 “그의 평화와 생명에 대한 가르침을 지속해 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동주의 조카인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인사말에서 “일본에 윤동주 시인을 기리는 물리적 터전은 이제 모두 마련됐다”며 “이 기념비가 맑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출발점이 돼 젊은 세대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윤동주는 1942년 4월부터 반년간 릿쿄대에서 공부한 뒤 교토 도시샤대로 옮겼다. 도시샤대에 재학 중이던 1943년 조선 독립운동을 논의한 유학생 단체 활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고, 해방 전인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28살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 윤동주 서거 80주년 제막식 참석 임태희, “윤 시인의 작품은 문화유산”

    윤동주 서거 80주년 제막식 참석 임태희, “윤 시인의 작품은 문화유산”

    도쿄 릿쿄대학 초청, 윤 시인 시 낭송 및 기념식 제막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 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윤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원장 최수형)의 주관으로 진행됐고,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았다. 임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아내어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을 기반으로 한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일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학은 단순한 예술의 차원을 넘어,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 시민성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경기교육의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며 교육적 의미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고베, 사이타마, 삿포로 한국교육원과 협력해 한·일 학생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문학을 매개로 양국 간 문화적 공감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 與 “윤석열 잔재 청산 국감” vs. 野 “이재명 독재 저지 국감”

    與 “윤석열 잔재 청산 국감” vs. 野 “이재명 독재 저지 국감”

    오는 13일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 국감’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독재를 저지해 내 삶을 지키는 국감’을 목표로 잡았다.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감 출석에 대해선 민주당이 ‘출석 불가’로 가닥을 잡는 분위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감은 윤석열 내란 잔재 청산의 국감”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전 정부의 불법과 실정으로 망가진 곳을 고치고 내란의 상흔을 메우고 개혁을 완성하는 국감으로 국민의 기대에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연휴 전 약속드린 대로 사법개혁안 가짜 조작정보 근절 대책도 차질 없이 발표하겠다”며 “약속한 개혁 시간표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정대는 내란청산·민생경제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원팀·원보이스로 국민이 오케이 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이 계속된 김 실장의 국감 출석에 대해선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문제가 없는데 부를 수 있나”라고 말했다. 앞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김현지는 100% 국회에 출석할 것”이라고 한 것과는 결이 다른 발언이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김 원내대표는 “그 문제가 이상하게 정쟁화돼 있다. 제가 운영위에서 결론 안 내린 이유가 있는데 필요하면 부르고 필요 없으면 안 부르는 문제”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특히 “이거 관련해서 개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개인 의견 고려할 필요 없고 상의할 필요도 없다. 공식적인 것은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에서 정한다”고 잘라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보다 빠르게 국감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 기조를 ‘이재명 독재를 저지해 내 삶을 지키는 국감’으로 확정하고 이날 종합상황실 현판식도 마쳤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독선으로부터, 먹고 살기 위해 땀 흘리며 노력하는 국민의 꿈을 지키고, 땀의 가치를 지키고,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국정감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디부터 어디까지 진실인지 종잡을 수 없는 이재명 정권의 위선과 거짓을 끝까지 파헤치는 국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유와 공정의 수호 ▲경제 성장의 회복 ▲국정운영의 투명화를 국감 3대 목표로 잡았다. 국회에 마련한 국감 종합상황실에는 ‘민생로-이재명 민주당이 파괴한 민주주의와 생활을 살리는 길을 찾다’는 현판을 내걸었다. 현판 제막식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 대통령이 잘한 건 딱 하나 민생을 살피지 않는 것”이라며 “107명 모두가 민생 싸움꾼이 되겠다. 국민의힘이 민생과 국민의 삶을 살피는 여당보다 유능한 야당임을 국감을 통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포토] 국민의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

    [포토] 국민의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민생과 국민의 삶을 살피는, 여당보다 유능한 야당임을 국정감사를 통해 보이겠다”면서 “이재명 정부는 잘하는 게 딱 하나, 민생을 살피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장 대표가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 노광철 北 국방상 방러

    노광철 北 국방상 방러

    러시아를 방문한 노광철(뒷줄 왼쪽 네 번째) 북한 국방상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알렉산드르 정원에 있는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하고 안드레이 벨로우소프(뒷줄 세 번째) 러시아 국방장관과 함께 사열하고 있다. 이후 노 국방상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소련군과 함께 싸운 북한군 헌정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모스크바 타스
  • 전국 첫 집수리·세탁 등 ‘원스톱 클린케어’, ‘수원이 家 Dream’ 봉사 시작

    전국 첫 집수리·세탁 등 ‘원스톱 클린케어’, ‘수원이 家 Dream’ 봉사 시작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집수리, 세탁, 방역, 미용 등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클린케어 시스템인 ‘수원이 家 Dream’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 명칭 ‘수원이 家 Dream’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에서 28개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 클린케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수원이 家 Dream’은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집수리는 물론, 세탁, 방역, 정리수납, 미용, 마사지, 건강상담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한다. 발대식에 이어 MG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희망나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이동식 세탁 차량 제막식도 진행됐다. ‘수원이 家 Dream’은 올해 말까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8가구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시범 사업 이후인 내년부터는 7개 분야 28개 단체의 협력을 통해 44개 동의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수원이 家 Dream’이 봉사활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며 “수원의 혁신적 봉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강북구 스마트팜 농산물, 4·19 카페거리 메뉴로 재탄생…“신선한 먹거리 제공할 것”

    강북구 스마트팜 농산물, 4·19 카페거리 메뉴로 재탄생…“신선한 먹거리 제공할 것”

    서울 강북구는 지난 12일 4·19로에 있는 협력매장 ‘크을농’에서 ‘강북구 스마트팜 협력매장 현판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문을 연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에서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관내 4·19 카페거리 7개 협력매장에 납품하고, 이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를 정식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팜과 지역 상권의 상생 협력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협력매장 대표, 4·19로 상인회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와 협력매장 소개, 구청장 및 상인회장 인사말과 현판 제막식, 메뉴 시식회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력사업에 참여한 매장은 ▲비르케 ▲크을농 ▲요요네 ▲봄타코 ▲까미노빵집 ▲4.19국수김밥 ▲미즐카페엠 등 총 7곳이다. 루꼴라·애플수박 등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현판식 이후 진행된 시식회에서는 ▲루꼴라 감자뢰스티(요요네) ▲루꼴라 크림치즈김밥(4.19국수김밥) ▲루꼴라 소세지 야채피자빵(까미노빵집) ▲루꼴라 살시치아 타코(봄타코) 등 매장별 특색 있는 메뉴가 호응을 얻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지역 상권의 메뉴로 다시 태어난 것은 스마트팜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교육·체험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협력매장 현판식을 시작으로 참여 매장을 점차 확대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구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상권에는 활력, 도시농업에는 새로운 가능성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 청년 창업에 날개… 유니콘 키우는 성동[현장 행정]

    청년 창업에 날개… 유니콘 키우는 성동[현장 행정]

    271명 머물 독립 오피스 48개 제공월 20만원대로 최대 3년 이용 가능회의실·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무료정원오 구청장 “공유 오피스 확대”“창업이룸센터가 많은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이루고, 성장하며,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까지 탄생하는 곳으로 자리잡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지난 5일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 개관식에서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2017년 성수동으로 사람들이 몰려오기 시작할 때쯤 소셜벤처 청년들이 기업 활동을 이어갈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했었다”며 “이후 오롯이 청년들을 위한 최대 규모 수준의 공간을 마련해냈다”고 설명했다. 구는 최근 유망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를 조성했다. 1인 오픈데스크 30개와 4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독립 오피스 48개 등을 제공해 총 271명까지 입주할 수 있다. 사무공간과 함께 회의실, 카페, 공유 라운지·창고·주방, 샤워실, 산모 휴게실,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현판 제막식으로 시작해 기념식수 식재, 유공자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만난 입주 기업 대표들은 센터의 입지, 비용 이점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인공지능(AI)전문 전환 기업 ‘HyperX’의 지한빈(29) 대표는 “기존에 사용하던 사무실보다 편의·업무 시설들이 훨씬 좋으면서도, 절반 수준의 임대료 덕에 회사 비용도 아낄 수 있게 됐다”며 “더 좋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곳에서 매출, 인력 확대 등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센터 내 공용 사무공간을 1인당 월 20만원대의 저렴한 사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입주기업인 ‘비요’는 기업 내 소통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AI 서비스 라포(lapo)를 지원한다. 비요의 정지호(29) 대표는“지하철, 강변북로 인근일 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과 쉽게 교류할 수 있고, 큰 기업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곳에서 벤처 투자와 안정적인 매출 확보 등 자생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구는 지난달에 이어 청년창업기업, 청년 예비 창업자, 창업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달 말에도 추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정 구청장은 “‘기업하기 좋은’ 성수의 이미지를 만드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을 시작으로 일반 기업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공유 오피스 확대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 순천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제막···콘텐츠산업 도시 도약

    순천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제막···콘텐츠산업 도시 도약

    순천시가 10일 장천동에 위치한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에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환영행사를 열고, 콘텐츠산업 도시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환영행사에는 입주기업 대표, 지역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원도심 건축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원도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들을 환영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콘텐츠산업이 순천에 펼쳐갈 미래’를 주제로 도시의 꿈과 목소리를 담아 AI로 구현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시·기업·대학·원도심 시민이 참여하는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막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순천, 콘텐츠 도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를 공유해 클러스터 출범의 상징성을 더했다. 차담 자리에서는 △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원도심 클러스터 조성은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청년들이 순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콘텐츠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의미를 더한다. 시는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웹툰, 출판 등 콘텐츠 기업 30개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이전을 확정했다. 오는 11월까지 원도심 일대 공실을 리모델링한 ‘창·제작기지(원츠랜드)’에 이들 기업의 순차적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현재 이전이 확정된 30개사를 포함해 총 35개사 이상 유치를 목표로 추가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클러스터 내 유일한 출판 기업인 남해의 봄날 정은영 대표는 “콘텐츠 기업들은 모여있어야 시너지가 나는데 그런 동력을 가진 도시가 바로 순천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입주기업인 웹툰 회사 공감미디어 이재훈 대표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순천에서 핵심인력들이 둥지를 틀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으로 이전해 주신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순천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고, 어두운 원도심을 밝힐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순천을 콘텐츠 기업,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기획단 현판식…연내 출범 ‘시동’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기획단 현판식…연내 출범 ‘시동’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광주시청 1층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27일 양 시·도가 특별지자체인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립을 공식 선언한 이후 공동으로 구성한 추진기획단의 출범을 대외에 알리면서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복회의실 앞에서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기획단’ 현판을 걸고, 320만 시·도민 상생·공존을 위한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추진기획단은 향후 일정과 준비계획을 공유하고, ‘연내 특별광역연합 출범’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도 다짐했다. 추진기획단은 1단 1과 2팀으로 구성되며 광주시 5명, 전남도 5명, 시·도의회 각 1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오는 11월께 ‘합동추진단’으로 확대·개편, 인력과 조직을 보강해 실질적인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추진기획단 출범은 양 시·도가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로,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가균형발전 전략인 ‘5극3특’과 연계된 자치분권 기반 협력모델로, 청년 일자리·광역교통·정주환경 등 공동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단순한 행정협력이 아니라 산업·교통·문화 전반에서 미래산업을 키우고, 광역교통망 확장으로 접근성을 높이며 문화·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역연합을 통해 두 지역의 자원과 역량이 유기적으로 연결,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협력모델로 발전할 것”이라며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맞물려 광주·전남이 균형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명창환 부지사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은 호남의 미래와 새 정부의 5극3특 전략을 선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성공적인 출범을 통해 320만 시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호남의 힘으로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도의회 독립청사 생겼다..1일 개청식

    충북도의회 독립청사 생겼다..1일 개청식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 가운데 유일하게 독립청사가 없던 충북도의회가 새집을 마련했다. 그동안 충북도의회는 충북도청 건물 일부를 사용했다. 충북도의회가 1일 오후 2시 신청사 잔디광장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갖는다. 600여명이 참석하는 개청식은 도립교향악단 공연, 기념사, 제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도청 인근인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옛 중앙초등학교 자리에 마련된 신청사는 1074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2만 9256㎡(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의정전시관, 2~3층은 의원 개인사무실과 회의실. 4층은 본회의장 등으로 꾸며졌다. 광장, 옥상정원, 강당, 카페도 갖췄다. 방청석은 장애인석 10석을 포함해 110석이다. 지하 1~2층에는 400여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됐다. 도의회 신청사와 도청은 구름다리로 연결됐다. 도의회는 오는 3일부터 9월 임시회 개회로 신청사 첫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도의회는 애초 8월에 신청사를 개청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7월 폭우로 건물 일부에 누수가 발생하면서 최근까지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 김재훈 경기도의원, “소방 정책 도민 안전 최우선”…만안119안전센터 새출발 함께해

    김재훈 경기도의원, “소방 정책 도민 안전 최우선”…만안119안전센터 새출발 함께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8월 12일(화) ‘2025년 경기도 소방 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재난 대응 역량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 소방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하 전력구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민 중심 예방 활동 확대, 하계 폭염 및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체계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훈 의원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예방 중심의 소방 정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과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담회와 함께 개최된 ‘만안119안전센터’ 명칭 변경 제막식에 참석해 “만안119안전센터의 새 이름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약속과 지역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변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만안119안전센터’는 기존 ‘안양119안전센터’에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안양소방서’와의 유사한 명칭으로 인해 재난 현장에서 무전 호출 시 지휘체계에 혼선이 발생해왔다. 이에 행정구역명인 ‘만안’을 반영해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지역 정체성과 현장 대응 효율성을 높였다.
  • 충남에 국립의대 신설 염원 ‘100만명’ 넘어서

    충남에 국립의대 신설 염원 ‘100만명’ 넘어서

    230만 충남 주민 절반에 가까운 100만명 이상이 지역 내 국립의대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충남에 국립의대를 설치하고, 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을 바라는 염원을 요구하고 있다. 도는 14일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100만 서명 돌파 기념행사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에 의료 인력 확보와 국립의대 설립을 목표로 구성된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온·오프 라인을 통한 충남 국립의대 신설 서명 운동을 전개해왔다. 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꼴찌인 멕시코 다음으로 낮은 2.6명이다. 충남은 1.5명으로 전국 평균(2.1명)에 크게 못 미치며, 17개 시도 중 15위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학생들 수도권 취업률이 54.9%에 달해 수도권 유출도 심각한 상황이다. 도는 국립공주대, 예산군과 협력해 정부·국회를 대상으로 설득 활동을 강화하고, 전국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정책 협의회와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간절했다”며 “공공의료를 떠받칠 국립의대 신설이야말로 도민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는걸 중앙에 강하게 설득하고, 반드시 관철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등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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