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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든 정의 TECH+] 오늘로 50살 된 AMD…인텔 만큼 중요한 2인자

    [고든 정의 TECH+] 오늘로 50살 된 AMD…인텔 만큼 중요한 2인자

    1969년 5월 1일, 제리 샌더스를 비롯한 엔지니어들은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나와 자신만의 반도체 회사를 세웠습니다. 이후 50년 동안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 (Advanced Micro Devices, 이하 AMD)사는 프로세서 업계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아직도 컴퓨터에 관심이 적은 일반 대중에겐 친숙하지 않은 회사지만, 지금의 PC 시장을 만든 장본인 중 하나이기에 간단히 그 역사를 짚어 봅니다. - 인텔과의 인연 AMD라고 하면 인텔 x86 CPU의 호환칩을 만드는 회사로 가장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초창기부터 인텔 호환칩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인텔 역시 1968년 7월 18일에 설립된 회사로 프로세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약간 뒤의 일이었습니다. AMD의 첫 제품 역시 인텔의 클론칩이 아니라 Am9300이라는 시프트 레지스터라는 반도체 제품이었습니다. 1971년에는 Am3101라는 초창기 메모리를 제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70년대 중반까지 AMD는 매우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는 제조사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AMD가 인텔 프로세서를 역설계해서 CPU를 제조할 생각을 했던 것도 이 시기였습니다. 인텔은 1974년 8비트 프로세서인 인텔 8080을 출시했습니다. 이 CPU가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자 많은 초창기 반도체 제조사들이 이를 역설계 해서 비슷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AMD 역시 1975년에 Am9080라는 인텔 8080의 클론칩을 출시했는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사실 정식 라이선스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인텔은 이런 짝퉁 제품들에 대해서 소송을 걸려고 했지만, 인텔의 창업주 중 한 명인 밥 노이스는 좀 더 평화로운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어차피 인텔의 생산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만큼 차라리 정식 라이선스를 주고 수익을 얻자는 것이었습니다.당시에는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책처럼 보였지만, x86 라이선스를 AMD와 다른 호환칩 제조업체에 제공한 것은 결국 인텔에게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훗날 인텔은 소송과 다양한 방법으로 경쟁자를 제거하려 했고 실제로 대부분의 경쟁자들이 사라지지만, AMD는 꿋꿋이 살아남아 결국 인텔의 가장 큰 라이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소비자와 IT 업계 전체로 보면 인텔의 독점을 막아준 매우 다행한 일이었습니다. - 호환칩에서 독자 CPU 제조사로 1980년대 AMD에게 큰 기회가 된 사건은 IBM PC에 x86 CPU가 사용된 일이었습니다. 당시 IBM은 원활한 CPU 공급을 위해서 반드시 복수의 제조사를 둘 것을 요구했는데, 덕분에 AMD는 IBM 호환 PC에 널리 사용되게 됩니다. 내키지는 않았겠지만, 인텔은 1981년에 10년간 AMD와 라이선스를 맺어 다양한 x86 CPU를 제조할 수 있는 길을 내주게 됩니다. AMD는 1991년에는 386 프로세서의 클론인 Am386을 출시하고 1993년에는 486의 클론인 Am486을 출시하면서 주요 CPU 제조사로 자리매김했지만, 결국 486 이후 프로세서에 대해서는 마이크로코드 접근 권한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인텔은 486 다음 세대인 펜티엄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시장 장악력을 높여갔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AMD는 486 기반이지만 클럭을 높인 Am5x86을 출시하는 한편 1996년 최초의 자체 개발 CPU인 K5를 선보였습니다. K는 슈퍼맨에 나오는 크립토나이트 (Kryptonite)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이는 시장을 지배한 인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칩이라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K5는 물론 이후 등장한 K6 시리즈 CPU들은 인텔 펜티엄/펜티엄 MMX/펜티엄 2의 적수가 되기 힘들었습니다. AMD의 전성기를 만든 것은 K7 애슬론(Athlon) 프로세서였습니다. AMD의 설립자인 제리 샌더스는 인텔을 따라잡기 위해서 DEC에서 알파칩을 개발하던 더크 메이어와 그의 팀을 스카우트했습니다. 애슬론 개발팀에는 역시 DEC 출신의 엔지니어이자 현존 최고의 CPU 엔지니어인 짐 켈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AMD로서는 드림팀을 데려와 새 CPU를 만든 것이었는데, 그 성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1999년 출시된 애슬론 프로세서는 같은 클럭의 인텔 펜티엄 III 프로세서보다 더 빠를 뿐 아니라 사실 클럭 상승 속도도 더 빨라 1999년 6월 23일 최초의 1GHz 프로세서의 명예를 얻었습니다. 이에 놀란 인텔은 클럭을 대폭 끌어올린 펜티엄 4 프로세서로 대응하게 됩니다. 이에 대한 AMD의 반격은 최초의 64비트 x86 프로세서였습니다. 2003년 등장한 K8 애슬론 64 프로세서는 당시 AMD에서 자리를 옮긴 짐 켈러의 작품으로 펜티엄 4 프로세서의 강력한 적수가 됐습니다. 이 등장한 최초의 데스크톱 듀얼 코어 프로세서인 애슬론 64 X2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시련을 이기고 다시 일어서다 하지만 순조로웠던 AMD 앞에 새로운 시련이 닥치게 됩니다. 인텔이 펜티엄 4에 사용된 넷버스트 아키텍처를 버리고 새로운 코어 마이크로 아키텍처를 도입해 AMD를 크게 앞서간 것입니다. AMD는 2006년 ATI를 합병해 회사 규모를 키우지만, CPU와 GPU 모두에서 2인자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CPU에서는 인텔에 밀리고 GPU에서는 엔비디아에 치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매출도 줄어들고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 AMD는 반도체 제조 부분을 글로벌 파운드리로 넘기고 팹리스 반도체 회사가 됩니다. 본래 반도체 생산 회사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반도체 산업 자체가 몇 개의 대형 제조사만 남기고 나머지는 사라지는 추세라 어쩔 수 없이 직접 반도체를 제조하지 않고 위탁 생산하는 팹리스 회사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어려움은 계속됩니다. 결정적인 사건은 2011년 회사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등장한 불도저 아키텍처 기반의 CPU가 예상외의 낮은 성능과 높은 발열로 인해 시장의 외면을 받은 것입니다. 이후 노트북 및 서버 시장은 거의 인텔 CPU 독점 체제로 변하게 되고 데스크톱 시장에서도 AMD의 시장 점유율은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런 AMD를 기사회생시킨 것은 다시 재영입한 짐 켈러였습니다. 짐 켈러가 설계한 Zen 아키텍처 기반의 CPU는 애슬론처럼 인텔 CPU를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많이 따라잡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라이젠과 스레드리퍼 CPU는 저렴한 가격에 많은 코어를 제공해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여기에 2018년 이후에는 인텔 CPU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AMD의 시장 점유율이 오르게 됩니다. - 1인자만큼 중요한 2인자 그래도 AMD가 항상 2등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회사 규모나 전체 프로세서 시장 점유율에서 아직 인텔의 적수가 될 수 없다는 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AMD가 없었다면 소비자는 물론 IT 업계 전반이 지금보다 훨씬 암울했을 것입니다. 인텔이 새로운 아키텍처를 개발하게 자극하고 CPU 동작 클럭과 코어 수를 늘리게 압박했던 회사는 지난 수십 년간 사실 AMD가 유일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앞으로 두 회사의 경쟁 구도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지난 수십 년간 프로세서 발전과 소비자들을 위해 큰 기여를 해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마스크 착용 경험 87.0% 달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시 마스크 착용 경험 87.0% 달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산1)은 의회사무처에 실시 의뢰한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실태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30일 공개 발표하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세먼지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실태 파악 후 정책적 개선사항 도출을 목적으로 전문기관인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조사 의뢰했으며,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 구조화된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다. 표본 수는 19세 이상 서울시민 1000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미세먼지 농도에 대해 서울시민의 대다수인 93.3%가 ‘이전보다 심해졌다’(매우 심해짐 74.9% + 이전 보다 다소 심해짐 18.4%)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추세가 감소세에 있다는 서울시 발표와는 상반되는 인식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다.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부정적 인식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평가에도 반영되었다.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노력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 평가가 53.4%로 긍정 평가 38.4%보다 높게 나타났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의 대책에 있어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긍정평가 60.3%)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많았지만,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긍정평가 38.4%)나 비상저감조치 참여 승용차 마일리지 추가 지급(긍정평가 39.2%) 등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평가가 좋지 않았다.이러한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률에서 나타났다.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시민들의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률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에 참여한 시민의 87.0%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안내 후 마스크 착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으며, 4일 연속 착용했다는 응답비율도 42.2%로 높았다. 또한 응답자 대부분인 80.6%는 1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하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전 계층의 89.1%가 마스크 구입에 드는 비용이 부담된다고 답했다. 여론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미세먼지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계층(1+2+3순위 기준)으로 ‘노인’(57.8%), ‘호흡기 질환자’(46.6%), ‘영유아’(45.1%), ‘미취학 아동’(43.4%)을 들어, 비교적 신체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민들은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정부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 및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시급’, ‘중국과의 완만한 협의와 그에 대한 강력한 대응 조치’, ‘미세먼지 마스크 가격 인하’, ‘미세먼지 마스크 무상 지급’ 등과 같은 의견을 제안했다. 이번 여론조사를 주관한 환경수자원위원회 미세먼지대책 소위원회 김제리 위원장은 지난 3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서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한 어린이·노인 등의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 대한 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마련됐으며, 이를 근거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가능함을 밝혔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것은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정책의 추진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 정책지원만이 아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적극적 정책의 견인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그 첫걸음은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정책토론회’로 오는 5월 21일 개최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간 추진된 미세먼지 대응책에 대한 평가와 생활환경, 즉 실내 대기질 관리 측면에서의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그간 석면관리 대책 마련에 앞장서 학교 및 공공시설, 지하철 역사 석면 철거의 성과를 이루어냈던 김 위원장은 앞으로 석면뿐만이 아닌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의정 활동의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년 만에 IS 수괴 알바그다디 “더 많은 복수가 다가온다”

    5년 만에 IS 수괴 알바그다디 “더 많은 복수가 다가온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 국가(IS)‘의 우두머리가 5년 만에 영상을 공개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근거지였던 시리아에서 궤멸됐다는 미국의 주장을 일축하기 위한 몸짓으로 보인다. IS의 미디어 조직 알푸르칸은 29일(현지시간) 아부 바르크 알바그다디(48)의 발언 모습이라며 18분짜리 영상을 유포했다. 알바그다디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4년 7월 이라크 모술에 있는 알누리 대모스크에서 설교한 이후 처음이다. 영상의 주인공은 종전 영상에서 보였던 알바그다디의 외모와 비슷하며 수염이 더 자라 나이가 들어 보인다. 영상이 제작된 정확한 시기와 장소는 알 수 없지만 알바그다디가 ‘바구즈 전투’와 스리랑카 자폭 공격을 언급한 점에 비춰 최근으로 추정된다. IS는 영상 앞부분에 제시한 텍스트 부분에 ‘4월 초’로 시기를 달았다. 알바그다디는 영상에서 부르키나파소와 말리의 무장전사들과 연대하겠다고 다짐한 뒤 시위를 못 이겨 장기 집권 지도자가 실각한 수단과 알제리 시위를 예로 들며 독재와 맞서는 해결책은 성전, 지하드가 유일하다고 말한다. 여기까지는 영상이 나오다 갑자기 알바그다디의 모습은 사라지고 음성만 들린다. 그 음성은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부활절 테러’가 시리아 바구즈 전투의 복수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IS는 시리아 동부의 마지막 소굴 바구즈 전투를 끝으로 본거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의 모든 점령지를 상실했다. 음성만 나중에 따로 녹음해 편집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라크 사마라 출신으로 이브라힘 아와드 이브라힘 알바드리가 본명인 그는 “바구즈 전투는 끝났다”면서 “이 전투가 끝난 뒤 더 많은 전투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리랑카에서 형제들이 바구즈 형제들의 복수를 위해 부활절에 십자군(기독교인을 가리킴)의 자리를 뒤흔들어 유일신 신앙인(IS 또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를 가리킴)의 마음을 달랬다”고 칭찬했다. 이어 “십자군 앞에 놓인 복수의 일부분”이라며, 기독교를 상대로 ‘복수 공격’이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영상이 공개되기 전까지 바그다디의 생존을 입증하는 마지막 증거는 지난해 8월 추종자들에게 세계 각지에서 ‘계속 싸우라’고 촉구하는 55분짜리 육성 파일이었다. 앞서 미국 정부는 바그다디에게 알카에다의 옛 두목 오사마 빈라덴과 같은 ‘최고 2500만 달러(약 290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5년 동안 그가 모습을 드러내자 사망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이날 동영상에 나타난 알바그다디의 모습이 빈라덴을 사실상 오마주하듯 준전투요원 차림을 하고 AK47 소총을 옆에 놓아두고 양탄자 위에 앉아 있었던 것도 흥미롭다. 영국 BBC는 이번 동영상이 노리는 것은 IS가 거듭된 공격을 받아 세력이 크게 약해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굴복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을 조직원과 지지자들에게 보여주려는 것이었다고 분석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의회 조사로 탄핵 증거 찾는 민주당… 트럼프 “조금도 걱정 안 해”

    재무기록 확보 나선 민주당에 법적 소송 민주당, 前백악관 법률고문 청문회 소환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수사보고서 공개 이후 ‘탄핵론’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을 겨냥한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다. 현 시점에서 밀리면 2020년 재선이 어렵다는 판단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민주당은 역풍을 초래할 수 있는 탄핵보다 의회 조사로 트럼프 대통령의 비리 찾기에 역점을 두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축하 행사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이 탄핵 주장을 펴는 것을 우려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조금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오직 중대한 범죄와 비행만이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내게는 범죄가 없었다(공모는 없었다, 사법방해는 없었다). 그러므로 당신들은 탄핵할 수 없다”면서 “범죄를 저지른 것은 민주당원들이지 여러분의 공화당 대통령이 아니다”고 민주당에 역공을 펼쳤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과거 수년치 재무기록을 확보하려는 민주당의 소환장 집행을 막기 위해 사활을 다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은 이날 워싱턴DC 연방법원에 민주당 소속인 엘리자 커밍스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장이 지난 15일 트럼프 기업의 회계감사를 맡아온 회계·컨설팅그룹 마자스 USA에 발부한 소환장 집행을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원 감독개혁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업가 시절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과거 10년치 재무문서를 회계법인으로부터 제출받아 조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검을 해고하라고 지시했지만 이행하지 않은 돈 맥갠 전 백악관 법률고문의 청문회 소환이라는 반격 카드를 꺼내 들었다. 민주당의 제리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이날 “맥갠 전 고문은 뮬러 특검의 보고서에 나온 대통령의 사법방해 행위와 직권 남용을 확인해 줄 매우 중요한 증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맥갠 전 고문의 증언이 대통령 탄핵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워싱턴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탄핵 반대, 엘리바제스 워런 상원의원은 탄책 필요성을 주장하는 등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1인자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이날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의견은 뮬러 보고서 내용 조사 진행부터 탄핵 진행까지 다양하지만 스스로 진실을 찾는 길을 가야만 한다는 데는 확고하게 동의한다”며 탄핵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민주당 지도부는 뮬러 특검 보고서에 나타난 사법방해 의혹만으로 탄핵을 밀어붙이기보다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을 통해 대통령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찾고 있다”면서 “맥간 전 고문의 청문회가 ‘특검 보고서’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 구성”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태수, 더불어민주당/중랑2)는 제286회 임시회 19일 첫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했다. 서울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7일 서울시는 물론 자치구, 산하기관이 참여하고 박원순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미세먼지 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5일에는 ‘미세먼지 종합대책(10대 그물망대책)’울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는 서울시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을 보다 면밀히 진단·점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과 지속성이 확보되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대책 소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소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제리 의원이 선임됐고 이광성 의원, 김경영 의원, 김정환 의원, 송명화 의원, 송정빈 의원, 최정순 의원이 참여하며 소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0년 4월 18일까지 1년간으로 한다. 김태수 환경수자원위원장은 “미세먼지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건강 위협을 넘어 경제활동마저 위축시키고 있는 국가적인 사회 재난이다”라며 “이러한 재난상황에서 시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소위원회 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이트앱 여성들에게 고의로 에이즈 옮긴 美 남성 체포

    데이트앱 여성들에게 고의로 에이즈 옮긴 美 남성 체포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원인 바이러스인 HIV에 양성 반응을 보인 남자가 최소 4명의 여성에게 고의로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 미국 메릴랜드주 프레데릭 지역 경찰은 15일(현지시간) 데이트앱에 등록한 여성들에게 고의적으로 HIV 바이러스를 퍼트린 혐의로 루돌프 제리코 스미스(34)라는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017년 7월 스미스와 성관계를 가진 뒤 HIV 양성반응을 보인 여성의 제보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 21개월간의 긴 수사 끝에 경찰은 복수의 데이트앱에서 스미스를 만나 성관계를 가진 뒤 에이즈에 감염된 3명의 여성을 추가로 확인했다. 수사 초기 경찰은 데이트앱으로 스미스와 만난 여성들의 신상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끈질긴 추적 끝에 제보자 외 3명의 여성이 스미스와 성관계를 가진 것을 알아냈다. 이후 혈청검사를 통해 이 여성들 역시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경찰은 스미스가 에이즈 사실을 숨긴 채 데이트앱인 ‘범블’(Bumble)과 온라인 광고사이트 ‘백페이지닷컴’(Backpage.com)에서 이 여성들을 만나 성관계를 가졌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카운티 경찰 대변인은 “에이즈 바이러스(HIV)를 전염시키기 위해 고의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매우 이례적인 사건”이라면서 “앞으로 몇 년에 한 번씩 이런 경우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미스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2014년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주는 에이즈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거나 전염 시도를 한 경우 약 300만원의 벌금과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고 있다. 경찰은 스미스에게 에이즈 바이러스를 옮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2017년 7월 전후로 스미스와 성관계를 맺은 여성이 있다면 직접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에이즈는 면역결핍바이러스인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돼 사망에 이르는 질병이다. 감염자와의 성접촉, 감염자의 혈액 투여, 감염자가 사용한 주삿바늘이나 면도기 공유 등을 통해 전염된다. 치료제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중이기는 하나 병의 진전을 늦추는 것 외에 이렇다 할 완치제는 없는 상황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김제리 서울시의원, 서울대공원 마지막 돌고래 ‘태지’ 잔류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산1)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오던 서울대공원 큰돌고래 ‘태지’의 거취가 ‘잔류’로 결정 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그간 서울대공원 업무보고와 자료요구 등을 통해 서울시 ‘돌핀 프리’ 선언에 따른 돌고래 방류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마지막 남은 돌고래 ‘태지’의 방류가 적합한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었다. 돌고래는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지만, 서울대공원 마지막 돌고래 ‘태지’는 방류사업에서 제외되어 혼자 생활하다 이상행동을 보여 17년 6월부터 제주도에 위치한 퍼시픽랜드(주)(현 ㈜호반호텔앤리조트)에 위탁되어 생활해 왔으며, 3월 31일 위탁계약기간 만료를 앞두고 향후 거취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됐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1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동물단체와 환경단체 7곳을 포함하여 고래연구센터, 제주대, 해양수산부들이 참가한 토론회를 거치며 ‘태지’의 거취 결정을 위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사람으로 치면 중년에 도달한 돌고래 ‘태지’의 나이, 10년 이상 이어진 수족관 생활, 현재 활동상태 등이 고려됐으며, 최종적으로 수족관 잔류로 거취가 결정됐다. 불법 포획한 돌고래 방사에서 바다 방류 대신 수족관 잔류를 선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오랜 수족관 생활에 적응된 돌고래들의 방류가 과연 동물복지차원에서 바람직한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던 김 의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눈 뒤 돌고래의 거취를 결정한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이번의 결정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사육시설에서 살던 동물의 방사에서 동물들의 자연 상태 적응 가능성을 염두에 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바라 팔빈, 속옷 화보 비하인드 컷 “남다른 실루엣”

    바바라 팔빈, 속옷 화보 비하인드 컷 “남다른 실루엣”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대표 김계현)이 ‘원더브라(Wonderbra)’ 한국 및 중국 시장의 뮤즈이자 세계적 톱 모델인 바바라 팔빈의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컷은 원더브라의 새로운 뮤즈 바바라 팔빈과 함께한 ‘원더 제너레이션(Wonder Generation)’ 캠페인 화보촬영 현장으로, 촬영 당시의 생생함과 함께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사랑스러운 베이비페이스에 육감적인 보디라인으로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바바라 팔빈이 소화해 낸 원더브라 언더웨어의 실루엣이 돋보인다. 현장에서 바바라 팔빈은 촬영하는 내내 명성에 걸맞게 프로다운 자세로 임했으며, 어떤 각도에서나 굴욕 없는 완벽한 여신다운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또 촬영 전과 중간마다 미소를 유발하는 ‘비글미’ 넘치는 반전 매력들도 드러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 자연스러운 편안함과 당당한 매력이 어우러지는 원더브라의 컨셉을 완벽히 소화한 바바라 팔빈은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지치지 않고 넘치는 에너지를 마음껏 뽐내며 현장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로맨틱한 란제리부터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슬레저 룩까지 다양한 언더웨어 컨셉을 어려움 없이 소화한 것은 물론, 카메라 셔터에 맞춰 매 순간 다채로운 분위기를 표현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바바라 팔빈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특유의 상큼한 미소와 사랑스러운 제스처로 정식 화보를 방불케 하는 ‘워너비 비주얼’을 뽐냈다. 한편 바바라 팔빈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풀 버전을 담은 영상은 오는 4월 18일 밤 10시 30분에 온스타일(OnStyle)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개성공장(온스타일) 페이스북 및 tvN D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비하인드 영상은 화보 촬영장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바바라 팔빈의 인터뷰와 일상 모습까지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랍의 봄’ 재현될라…떨고 있는 아프리카 독재자들

    ‘아랍의 봄’ 재현될라…떨고 있는 아프리카 독재자들

    아프리카 독재자들은 지금 떨고 있을까. 20년에 걸쳐 집권한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알제리 대통령은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했고, 30년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던 오마리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은 지난 11일 군부 쿠데타로 축출당했다. 아프리카 대륙의 오랜 독재자들이 잇따라 실각하자 일각에서는 8년 전 북아프리카와 중동을 휩쓴 ‘아랍의 봄’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신문은 30년 넘게 집권 중인 아프리카 대륙의 권력자가 누구인지, 어떤 평가를 받는지 등을 톺아본다.가장 오래 권좌를 지킨 인물은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 기니 대통령이다. 1979년 쿠데타로 권좌에 오른 이래 지난 40년간 단 한 번도 대통령직을 놓지 않았다. 응게마 음마소고 대통령은 독재정치를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의 무절제한 사치 또한 문제로 지적된다. 국민 120만명 가운데 절대다수인 약 76%가 빈곤에 허덕이고 있지만,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오비앙 망게 부통령은 아버지의 비호 아래 호의호식하는 것이다. 2017년 프랑스 법원은 부패 혐의로 기소된 망게 부통령에게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호화주택 등 그가 프랑스에서 보유한 자산을 압류했다. 같은 해 그는 스위스에서는 고급차 11대를 압수당하기도 했다. 스위스 검찰은 망게 부통령이 적도기니의 석유 수입을 빼돌려 전용기와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기념품을 비롯한 사치품을 샀다고 발표했다.카메룬에는 35년 집권한 폴 비야 대통령이 있다. 그는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해온 것으로 악명높다. 카메룬 야당과 인권단체들은 비야 대통령이 자신에 반대하는 정치인, 시민들을 무차별 체포하거나 고문해 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사태에 심각성을 파악한 미국 정부는 지난 2월 카메룬에 대한 일부 군사적 지원을 중단했다. 카메룬은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대항해 아프리카 서부와 중부 지역에서 전투를 벌이며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미국은 그러나 비야 대통령이 보코하람을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정적을 제거한다는 의혹에 무게가 실리자 비야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드니 사수 응게소 콩고 대통령은 5년간 임기가 중지됐던 것을 제외하면 35년 콩고 최고 권력자고 군림했다. 응게소 대통령은 16명의 가족 명의로 프랑스에만 111개의 계좌를 보유했고 프랑스 남동부 휴양지 코트다쥐르 등에 호화 주택도 여러 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자신의 딸 명의로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의 고급 아파트를 구입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2016년 대선 직후에는 직후 야당 지지자들을 부정 체포했다.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올해로 집권 33년 차다. 그는 한때 우간다의 고속 성장을 이뤄내면서 아프리카의 ‘빅맨’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자신의 반대세력인 아콜리족 200만명을 강제 수용소에 이주시키는 등 인종청소를 벌여 국제 사회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그는 오는 2021년 열리는 대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차기 대선에서 승리하면 6번째 임기를 맞게 되고 통치 기간이 40년으로 연장될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알제리 임시대통령 “90일 내 자유 선거”… 성난 민심 달래기

    알제리 임시대통령 “90일 내 자유 선거”… 성난 민심 달래기

    5선 도전 의사를 접고 사임한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 전 대통령직을 물려받은 벤살라 알제리 임시대통령이 90일 안에 자유로운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벤살라 상원의장이 임시대통령이 된 데에 반발해 거리로 뛰어나온 시위대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임시대통령 자리에 오른 벤살라 상원의장은 9일(현지시간) TV 연설에서 이같은 약속을 하고 “선거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며 “군대도 위기를 극복려고 헌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는 수십년간 배후에서 알제리 정계를 뒤흔든 군부가 벤살라 임시대통령을 지지할지, 그리고 시위대의 반발에 어떻게 반응할지가 향후 정국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벤살라 임시대통령은 2000년 초부터 상원 지도자로 활동한 인물로 정치적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부테플리카 전 대통령의 5선 도전을 지지한 전력이 있다. 국회가 벤살라 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지명하자 시위대는 격렬하게 반발했다. 수도 알제 등에서는 군중 수천명이 모여 임시대통령 퇴진과 낡은 정치 시스템의 해체를 요구했다. 영국 BBC방송은 지난 2월부터 수주 간 평화 시위가 이어졌으며,이 가운데 다수는 보다 급진적인 변화를 원한다고 전했다. 한 여성 시위 참가자는 BBC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것은 복잡하고 아마도 많은 시간이 걸릴 테지만 조만간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토] 김우현, ‘퇴폐미’ 가득한 사진 속 볼륨감 과시

    [포토] 김우현, ‘퇴폐미’ 가득한 사진 속 볼륨감 과시

    최근 맥심 모델 김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현은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볼륨감 있는 몸매를 뽐냈다. 촉촉하게 젖은 머리와 뽀얀 피부가 섹시하면서도 퇴폐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김우현은 75E 컵 모델로 인스타그램 상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7월, SNS 스타로는 최초로 맥심 표지 모델이 된 김우현은 맥심 미국판의 표지모델을 선발하는 국제 대회에서 9000여 명의 후보 중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김우현은 GTV 예능프로그램 ‘란제리 연구소’에 출연 중이다. 사진=김우현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조 속 키우던 물고기 방치…美 남성 ‘동물학대’로 첫 구속

    수조 속 키우던 물고기 방치…美 남성 ‘동물학대’로 첫 구속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뉴 하노버 카운티의 한 남성이 지역 최초로 물고기 학대 건으로 기소됐다. 현지언론은 마이클 레이 힌슨(53)이라는 남성이 지난 3일(현지시간) 동물학대 및 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힌슨은 지난달 22일 거주지에서 퇴거하면서 애완용 물고기를 그대로 두고 나가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뉴하노버 카운티 경찰 대변인 제리 브루어는 힌슨이 3월 22일 집을 비우고 사흘 뒤 그대로 방치된 물고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힌슨은 더러운 수조 안에 물고기를 방치했으며 먹이를 먹지 못한 물고기는 영양실조와 기생충 감염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서 물고기를 학대했다는 이유로 기소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힌슨이 남기고 간 물고기는 아스트로터스라고도 불리는 오스카 종이다. 어두운 색에 오렌지 링 형태의 점 혹은 홑눈 등이 꼬리자루 및 등지느러미에 있다. 굉장히 활발하며 물가에 떨어진 과일도 먹을 정도로 식성이 좋다. 최대 40㎝까지 자라며 잠을 잘 때 사람처럼 옆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은 이 물고기가 서서히 목숨을 앗아가는 기생충에 감염돼 고통이 상당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그간 수조에 떨어진 바퀴벌레를 먹으며 살아남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물고기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이 물고기가 처음 도착했을 때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물고기가 완치되면 동물보호국에 입양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하노버 카운티 경찰 대변인은 “물고기도 개나 고양이와 다를 바 없다”면서 “어떤 동물이든 동물을 학대하는 경우 원칙대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못박았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포토] 바바라 팔빈, 건강하고 섹시미 넘치는 란제리 화보

    [포토] 바바라 팔빈, 건강하고 섹시미 넘치는 란제리 화보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원더브라(Wonderbra)’의 새로운 뮤즈인 톱 모델 바바라 팔빈과 함께 한 브랜드 화보를 공개했다. 바바라 팔빈은 원더브라 화보에서 특유의 발랄함과 함께 건강하고 섹시미 넘치는 모습으로 세계적인 톱 모델다운 독보적인 아우라를 자랑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바바라 팔빈은 톱 모델다운 우월한 미모와 몸매를 뽐냈다. 또한 특유의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20대에 걸맞은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바바라 팔빈은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와 명품 뷰티 패션 브랜드 뮤즈로서 활약해왔으며, 모델뿐 아니라 영화배우 등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미세먼지에 관한 거의 모든 것(김동식·반기성 지음, 프리스마 펴냄) 민간 날씨정보회사 케이웨더의 CEO와 날씨 예보관이 쓴 미세먼지 이야기. 발생 원인과 심각성, 국내 오염도 현황,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 등을 담았다. 저자들은 “미세먼지를 저감해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겠다는 정부의 인식 변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392쪽. 2만 2000원.노무현 대통령의 지붕 낮은 집(노무현재단 엮음·펴냄) 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생활하던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 주택을 기록한 책. 귀향 결심부터 집터를 정하던 과정, 정기용 건축가와의 만남과 설계, 입주와 일상, 지난해 5월 시민 개방에 이르기까지 10여년의 이야기가 촘촘하게 펼쳐진다. 264쪽. 2만 8000원.배드 블러드(존 캐리루 지음, 박아린 옮김, 와이즈베리 펴냄) ‘집에서 피 한 방울만 뽑으면 수백가지 건강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사람들을 현혹시켰던 미국 실리콘밸리 사상 최대의 사기극 ‘테라노스’ 사건. 퓰리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월스트리트저널 기자 존 캐리루가 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468쪽. 1만 6000원.나의 마지막은, 여름(안 베르 지음, 이세진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존엄사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존엄사 합법화를 위해 생의 마지막을 바친 작가 안 베르. 59세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완성함으로써 전 세계를 슬픔에 빠뜨린 작가가 마지막으로 맞이한 봄과 여름의 풍경을 담았다. 156쪽. 1만 2800원.디저트의 모험(제리 퀸지오 지음, 박설영 옮김, 프시케의숲 펴냄) 식욕 중의 식욕이라는 달콤함을 가장 집약적으로 구현해놓은 ‘궁극의 미식’ 디저트. 다채로운 디저트들의 기원과 진화과정, 조리도구부터 시대별 코스, 아이스크림·초콜릿·젤리 등이 대중적인 디저트로 자리잡기까지의 역사를 음식 전문 저술가인 저자가 차려냈다. 316쪽. 1만 6800원.셀린(피터 헬러 지음, 김선형 옮김, 문학동네 펴냄) 첫 소설 ‘도그스타’로 주목받은 피터 헬러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자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탐정소설. 작가는 특유의 시적이고 서정적인 문체와 섬세하고 풍부한 묘사를 장르적 요소와 결합해 자신만의 특별한 탐정소설을 탄생시켰다. 화려하고 강력한 매력의 ‘할머니 탐정’ 셀린이 독자를 매료시킨다. 488쪽. 1만 5500원.
  • 성난 민심에 ‘휠체어 대통령’ 무릎… 독립투사·내란중재자 불명예 퇴진

    성난 민심에 ‘휠체어 대통령’ 무릎… 독립투사·내란중재자 불명예 퇴진

    차기대선일 연기에 반대시위 확산 군부까지 등돌리자 “28일 전 사임”독립투사, 내란 중재자로 존경받으며 20년간 집권했던 압델 라지즈 부테플리카(82) 알제리 대통령이 ‘노욕’ 때문에 결국 불명예 퇴진한다. 알제리 대통령실은 1일(현지시간)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공식 임기가 종료되는 오는 28일 전에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국영 APS통신이 전했다. 다만 구체적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는 18일로 예정된 차기 대선일을 미루면서까지 자리를 지키려 했던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퇴진 촉구 여론의 추이가 심상치 않은 데다 군부까지 등을 돌리자 물러나기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지난 2월 10일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해 알제리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그는 2013년 뇌졸중 발병 이후 휠체어 생활을 하면서 공식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정상적 직무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알제리 전역에서 수십만명 규모의 반(反)부테플리카 집회가 열렸다. 부담을 느낀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지난달 11일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그러나 대선일을 올해 말까지 연기하겠다고 밝혀 불에 기름을 부었다. 시민들은 부테플리카 대통령이 공식 임기가 끝나는 28일 이후에도 대통령직을 유지하려 한다고 보고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아흐메드 가이드 살라 알제리 육군참모총장도 지난달 26일 “의회가 대통령의 직무수행 가능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압박했다.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이던 1956년 무장투쟁에 투신한 독립투사다. 1962년 독립 당시 25세로 국회의원이 됐고 1963년에는 외무장관에 임명됐다. 그는 정부와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세력 간의 내전이 9년째로 접어든 1999년 군부와 집권 민족해방전선(FLN)의 지지를 받아 70%의 득표율로 대통령이 됐다. 같은 해 10월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이슬람 반군 전원을 사면한다는 ‘특별 사면령’을 발표해 내전 종식에 기여했다. 윌리엄 로렌스 조지워싱턴대 정치학교수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첫 걸음이나 시민들의 첫 번째 요구가 부테플리카 대통령의 사임이라면 두 번째 요구는 국가 시스템이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토] ‘청바지에 비키니탑’ 김우현

    [포토] ‘청바지에 비키니탑’ 김우현

    맥심 모델 출신 김우현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27일 김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토카드 찍었다”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우현은 창가에 기대 포즈를 취한 채 한쪽을 응시하고 있다. 누드톤 비키니 상의로 드러난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김우현은 75E컵 모델로 인스타그램 상에서 화제를 몰았다. 지난 7월, SNS 스타로는 최초로 맥심 표지 모델이 된 김우현은 맥심 미국판의 표지모델을 선발하는 국제 대회에서 9000여 명의 후보 중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김우현은 GTV 예능프로그램 ‘란제리 연구소’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서울
  •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 대표 발의!

    - 지난 27일, 황인구 의원 등 24명의 서울시의원이 공동 발의 - 황인구 시의원, “평화, 번영의 한반도 시대에 맞는 평화·통일교육을 위한 의회 차원의 선제적 대안 제시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23명의 의원과 함께 지난 27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 공동발의에는 김제리 의원과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 소속 의원 22명이 함께하여 평화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의지를 담았다. 이번 조례안은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화해와 평화번영의 진전에 부합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통일 교육 기반을 확립하고, 서울시 관내 학생과 교육청 소속 공무원 등 평화통일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평화·통일 교육을 위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의무 규정, ▲서울특별시교육청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계획 수립, ▲교육청 산하 평화·통일교육위원회 설치, ▲평화·통일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망 구축 등이 포함됐다. 조례안의 대표발의자인 황인구 부위원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가 열리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에 걸맞은 평화·통일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도 선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번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황 의원은 “한반도 평화 정착은 단순한 염원이 아닌 철저한 준비와 노력에서 실현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도 남북교육교류협력이나 통일 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발의된 조례안은 4월 15일부터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286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교육감의 공포 즉시 시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산서 알제리 국적 유학생 1명 홍역 확진 판정

    경북도는 알제리 국적 유학생 1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유학생은 지난 11일 홍역 진단을 받은 베트남 국적 유학생과 같은 기숙사에서 생활했으며 접촉자 모니터링 중 지난 20일부터 발열, 발진 등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따라서 경북도와 경산시는 해당 기숙사 학생들과 접촉자 등 340명을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을 한 뒤 이상 반응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제2군 법정감염병인 홍역운 침이나 공기로 전파되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 지키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포토] ‘맥심걸’ 김우현, 뽀얀 피부 청순 매력

    [포토] ‘맥심걸’ 김우현, 뽀얀 피부 청순 매력

    맥심 모델 출신 김우현이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22일 김우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우현은 야외 수영장에서 분홍색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촉촉하게 젖은 머리와 새하얀 피부가 그의 청순한 매력을 두드러지게 한다. 김우현은 75e컵 모델로 인스타그램 상에서 화제를 몰았다. 지난 7월, SNS 스타로는 최초로 맥심 표지 모델이 된 김우현은 맥심 미국판의 표지모델을 선발하는 국제 대회에서 9000여 명의 후보 중 최종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김우현은 GTV 예능프로그램 ‘란제리 연구소’에 출연 중이며 23일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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