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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한화 참여 컨소시엄/알제리 유전개발 성공

    삼성물산과 한화에너지,알제리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락,스페인 국영석유회사 렙솔 및 네덜란드 오랑헤 낫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지난 5일 알제리 남부 이사우안 광구에서 원유채굴에 성공,빠르면 올해말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삼성물산측이 9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한화에너지는 이 컨소시엄의 지분을 각각 20%,1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천5백만달러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 어떻게 살것인가/김동익새문안교회목사(일요일 아침에)

    「첫단추를 잘못 끼우면 마지막 단추를 끼울 구멍이 없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격언이 있다.그만큼 첫시작이 중요하다.우리는 지금 1996년이라는 새로운 한해의 첫발을 내디디고 있다.누구나 새해를 맞이하면 마음을 새롭게 하면서 새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새해를 어떻게 살 것인가,새해 첫순간부터 새로운 결심을 가지고 시작해야 하겠다. 첫째,목표가 분명해야 한다.인생살이에 목표가 없다면 망망대해를 나침판 없이 항해하는 배와 같다.목표 없는 사람은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죽은 고기와 다를 바 없다.목표가 있어야 삶에 의욕도,열심도 있다. 지금부터 14년전,1982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석유재벌 훼릭스 채패렛부부가 권총자살을 해서 미국사회에 충격을 준 적이 있었다.그들이 남긴 유서의 끝부분에 「따라갈 것이 없다.더 이상 꿈이 없다」고 적고 있었다.그들은 돈을 버는 것이 꿈이었는데 막상 돈을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벌고 보니 인생살이에 싫증나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자살했다고 하는 것이다.사람이 추구할 목표가 없으면 그만큼 허무해지게 마련이다. 사람은 누구나 과거를 회고해볼 때 뚜렷이 기억에 남는 해가 있는 반면 그해 무엇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 해도 있다.1996년이 후세에 뚜렷이 기억에 남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서는 한해의 목표를 두고,그 목표를 향해 사는 해가 되어야 한다. 둘째,성공에 대한 가치관이 분명해야 한다.무엇이 성공이냐고 물으면 사람에 따라 각기 다른 대답을 하게 될 것이다.미국의 사상가 에리히 프롬은 그의 「소유냐 삶이냐」라는 책에서 성공의식을 두가지 측면에서 설명했다.하나는 소유의 욕구가 충족될 때,즉 재산이나 높은 직위나 명예등 좋은 것을 많이 소유할 때다.다른 하나는 소유는 못해도 기여나 창조의 욕구가 충족될 때 성공 느낌을 가지는 것이다. 지금부터 5백년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했어도 땅 한평 차지하지 못했다.오늘날 아메리카에 세계최대의 나라가 세워졌다.또한 세계적인 재벌이 있는 부자땅이 되어 있다.그러나 콜럼버스는 말년에 빈털터리가 되어 수도원에 들어가 걸식하면서 10년을 보내다 세상을 떠났다.그렇다고 해서 콜럼버스를 실패한 인간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그는 새 역사의 장을 펼친 자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고 역사에 높이 평가되고 있다.그렇지만 구속된 우리의 전직 두 대통령은 나라의 최고권력자로 성공했고,수천억원씩 모은 재력가로서 성공했다.그들을 평가하는 오늘의 시각은 냉정하다.한때의 성공이 결코 인생승리가 아니라는 사실이다.독일의 시사잡지 슈테른은 올해의 대사기꾼 10명을 선정,보도했는데 1위가 나이제리아대통령 아바차이고,2∼3위가 불행하게도 우리의 전직 두 대통령이었다.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처럼 인생의 참성공은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고 기여에 있다.올 한햇동안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느냐 또는 얼마나 높이 올라가느냐 보다는 얼마나 기여하고 사느냐에 가치와 보람을 두고 살아야 하겠다.그러할 때 역사에 남는 성공자가 될 수 있다. 셋째,실패를 두렵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다.역사에 기여한 사람을 보면 실패를 두렵게 여기거나 실패에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일어난 사람이었다.실패했을 때 남을 원망하거나 분노를 품지 말아야 한다.그렇다고 낙심하거나 체념하지 말아야 한다.한때의 실패가 인생실패라고 말할 수 없다.한때 실패했다고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다만 무엇인가 새로 배웠다고 생각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가져야 한다.한때 실패했다고 경쟁에서 뒤떨어졌다고 생각지 말아야 한다.인생은 중간결산보다 마지막 결산이 중요하다.누구든지 목표를 분명히 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실패를 두렵게 여기지 말고 열심을 품고 살면 인생승리자가 될 수 있다. 1996년이 우리 모두에게 가치있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다.그러기 위해서 「어떻게 잘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바르게 사느냐」를 생각하면서 사는 용기를 가져야 하겠고 이런 용기가 변치 않을 때 올 한해가 매우 흐믓해지리라 본다.
  • 한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현황과 전망

    ◎“세계 최대 경영권” 19개국에 364업체 “상륙”/법인·공장살립 러시… 독·영·불·러에 집중 투자/기술혁신·현지화 가속땐 점유율 크게 늘듯 유럽시장을 향한 한국기업의 진출이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한국이 유럽지역에 성큼 다가선 것이다. 현지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의 이미지는 대단히 만족스럽다.삼성항공에서 만든 ECX-1 콤팩트 카메라는 영국에서 히트상품에 선정돼 「삼성」을 영국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싸구려」나 일본산의 「아류」라는 이미지를 탈피하는데 성공한 예다.반도체 컴퓨터 비디오 캠코더 테이프 등은 「일류상품」으로 거론되며 TV와 VCR 등 전자제품은 일제,독일제와 대등한 것으로 평가된다.또 반도체는○일본산 「아류」탈피 일류제품 발돋음 「고급품」으로 인식돼 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95년 1월 핀란드와 스웨덴·오스트리아를 가입시켜 회원국수를 15개로 늘렸다.그결과 EU의 인구는 3억5천만명에서 3억6천8백만명으로 약간 커졌지만 면적은 1.5배가 증가했다.역내 총생산도 6조8천7백억달러에서 7조5천억달러로 7천억달러 가까이 늘어나면서 세계 최대의 경제권으로 부상했다.1인당 국내총생산(GDP)1만3천달러 이상이 넘는 고급소비자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궁극적으로 EU는 서유럽과 동유럽 및 지중해권 국가들을 하나로 묶어 명실상부한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유럽 16개국,구동구권 10개국 및 지중해권 12개국 등 약 40개국 8억명이 포함된 경제권을 꿈꾸는 것이다. 이미 시장통합은 시작됐다.93년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따라 국경개방과 정보공유를 골자로 하는 셍겐조약이 지난 해 3월 발효돼 단일시장이 출범했다.15개 회원국중 독일·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베넬룩스 3국 등 7개국간 사람과 상품,자본과 서비스의 자유로운 왕래가 보장된 것이다.공항검색과 국경검문이 사라져 국경의 교통정체가 사라졌다. 유럽인들은 셍겐조약을 EU의 경제적 주도권 확보와 미국·일본에 뒤진 경쟁력 회복을 촉진할 「포석」으로 받아들여왔다.역내 국가간 교역이 회원국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60%에 이르는 현실에서 이 조약의 발효는관세 등 각종 장벽을 제거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반면 비회원국들에는 배타성을 띠어 또 다른 「비관세 장벽」이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인접국 우회수출 관세장벽을 제거 그것은 역외국가인 한국에도 예외는 아니다.한국의 대 EU 교역비중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그에 맞춰 우리기업들의 EU진출도 증가하는 추세다.삼성·대우·현대 등 일부 대기업들은 단순 수출에 머물지 않고 현지 생산공장과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EU역내 각종 규제를 피하고 인접국으로의 우회수출을 꾀하기도 한다.그 결과도 현재까지는 만족스런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기업의 진출은 유럽의 「만성적인」실업해소 및 고용증대와 묘한 연관관계가 있다. 유럽의 경제는 내년과 97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유럽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95∼97년 EU경제전망에서도 2.7∼3%의 성장이 예측됐다.회원국 평균 10%선의 실업이 해소된다는 가정하에서 이뤄진 「전망」이었다. 집행위는 지난 94년 11.4%로 최고치에 도달한 실업률이 97년중 9.8%로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는 96년과 97년에 해마다 2백40만명씩 신규고용이 창출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1천8백만명에 이르는 실업자를 흡수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고용증대를 통해 두자리 숫자의 실업률을 낮추려는 EU 회원국들은 해결점을 외국인 투자에서 찾고 있다.영국 클리브랜드시는 56만 시민중 12%에 이르는 실업을 해소하는 방편으로 인접 티즈사이드에 들어서는 삼성전자에 온갖 특혜를 제공했다.클리블랜드시에만 한정된 현상이 아님은 물론이다.실업해소를 통해 역내 국가간에도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력을 확보하자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우리기업은 지난 94년말 현재 유럽 19개국에 3백64개 업체가 진출해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각 기업체의 지점을 합치면 4백50개가 넘는다. 진출시기별로는 지난 54년 한진해운이 영국에 처녀진출한 이래 60년대 4개 업체,70년대 57개,80년대 1백20개 업체가 각각 진출했고 90년대 들어서 4년만에 80년대 전체 진출숫자 보다 많은 1백29개업체가 상륙했다.90년도 해외진출의 특징은 한국산 제품의 대리점이 아닌 현지공장이나 법인설립이 증가했다는 점이다.폴란드의 경우 34개업체중 25개가 현지법인과 공장이다. ○색상·디자인 낙후 마무리 신경써야 그러나 우리기업은 지역별로 영국과 독일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영국과 독일에는 각각 1백1개사와 78개사가 집중돼 전체의 절반을 차지한다.이밖에 러시아와 프랑스에도 비교적 많이 진출해 각각 36개사와 24개사에 이른다.이들을 유인한 「미끼」는 나라별로 편차가 있긴 하지만 투자자에게 투자총액의 일정부분을 지원금 형식으로 주는 투자보조금제도이다.영국과 독일에 진출한 삼성전자와 삼성전관의 경우 진출결정에 이 제도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끝마무리 부족과 색상 및 디자인의 낙후로 푸대접을 받는 제품도 많다.최근 국제리서치협회(INRA)가 고급승용차·중급차·가전제품 등 13개 항목에 대해 품목별로 세계 최우수 생산국을 선정한 자료에서 한국이 5위안에 들어간 항목이 없다는 점은 우리기업의 나갈 바를 시사해준다.삼성·대우·LG등의 한국산 가전제품이 유럽대륙에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유럽인들은 여전히 가전제품 분야에서 일본을 최우수 국가로 지목하고 있는 것도 그때문 이다. 이와 관련,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런던 무역관 관계자는 『우리기업 성공의 열쇠는 현지화』라면서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 ▲동종업종의 지역편중 투자지양 ▲기술 및 경영혁신을 통한 건전한 기업문화 창조로 우리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미 정부청사 폭탄테러 미수/네바다주 연방국세청/용의자 2명 체포

    【리노(미 네바다주) AP 연합】 미연방수사국(FBI)은 미국 네바다주 리노시 연방국세청(IRS) 청사에 대한 폭탄테러 미수 사건이 발생했으며 현재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FBI 현지 고위수사관인 제리 힐은 이날 리노 중심가에 있는 국세청건물 직원주차장에서 지난 18일 용량 1백18ℓ(30갤런)짜리 플라스틱 드럼통에 담긴 강력한 사제폭탄의 뇌관이 점화된 채로 발견됐으나 다행히 불씨가 꺼져 폭발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 「중추국과 미국전략」 폴 케네디 미 예일대 교수

    ◎미 제3세계 원조/9개 중추국에 집중해야/인·파키스탄·인니·터키·알제리·남아공·멕시코·브라질 지목/인구·지역안정 기여도·경제잠재력 고려 선정/빈곤·인종갈등·환경악화 등 치유… 자립 부축 미국의 제3세계 원조는 이른바 중추국(Pivotal States)전략이라고도 불리는 새로운 원조정책을 통해 국제질서에 영향을 끼칠수 있는 중추적 위치의 국가들을 선별해 제공하는 「예방원조」화 함으로써 미국의 이익을 지키는데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게 하여야 한다고 예일대 역사학과의 폴 케네디교수가 주장했다.그는 중추적 국가로 멕시코,브라질,알제리,이집트,남아공,터키,인도,파키스탄,인도네시아등 9개국을 지목됐다.오는 1월 발간될 미외교협회 학술지 「포린 어페어즈」 96년 신년호에 실린 「중추국과 미국전략」이라는 제목의 케네디교수 논문을 발췌 소개한다. 소련 붕괴이후 5년이 지나도록 미국의 정책입안가들이나 지식인들은 아직도 미국 외교정책에 있어 국가적 전략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원칙들을 찾기위해 애쓰고 있다.「역사의 종말」「문명의 충돌」「무정부의 도래」「국경없는 세계」등의 예견을 포함한 국제질서의 장래에 대한 오늘날의 논란들은 미국정책이 취해야 하는 일반화된 정형에 대한 합의에 실패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안보는 더이상 공산주의를 방어하는데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달려있지 않다.직면해 있는 도전들은 보다 분산적이고 다양하다.우선적으로 미국은 유럽·러시아·중국·일본과 기타 국제문제에 있어 중요한 행위자 국가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그러나 미국의 국가적 이익은 주요한 개발도상국들의 안정과도 직결되고 있다. 의회의 대외원조 삭감및 폐지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원조를 그 국가의 운명이 불투명하고 그 국가의 장래가 주변지역의 안정에 심대한 영향을 가져올수 있는 몇몇 소수의 국가 즉,중추국에 집중시키는 정책은 중요하다. 어떤 특정국가가 지역안정과 미국의 국익 모두를 위해 다른 나라들 보다 중요하다는 차별적인 개념은 타당한 것으로 미국은 그 관심과 재원을 세계전체로 흩뜨리기 보다는 중추국에 힘을 집중시키는,즉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차별적 정책을 취해야 한다. 이제 도미노이론은 미국의 전략적 필요를 위해 냉전시대 보다 오늘날 더 적합할는지도 모른다.새로운 도미노들 즉 중추국들은 더이상 외부의 적대적 정치체제로부터의 위협에 대처할 원조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그보다는 오히려 내부 혼란의 희생양으로 전락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중추국에 있어서 미국국익에 대한 위협은 그들의 내부적 혼란과 불안정이 과거 공산주의의 위협보다 훨씬 더 크다.따라서 중추국들의 붕괴 가능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예방외교」(Preventiveassistance)는 미국국익을 위해 보다 기여하게 될것이다. 중추국에 대한 엄격한 차별원조전략은 아래의 여러가지 측면에서 미국외교정책에 도움을 주게될 것이다.첫째는 세계최대의 부유국으로서 미국은 보수적 전략을 필요로 한다.19세기나 20세기초의 대영제국처럼 미국국익은 현상유지에 놓여있다.이같은 전략하에서 러시아·중국·일본·유럽 주요국등 강대국들과의 관계는 가장 중요하게 된다.그리고 전략적 혹은 국내정치적 이유에서사우디·쿠웨이트·한국·이스라엘과 같은 특별한 동맹국을 보호해야 한다. 두번째 중추국에 집중하는 외교정책은 미국의 원조가 연방예산 고갈의 중요한 항목이며 중복되고 기만적이며 운용경비가 과다하다는등의 비난을 피할수 있다.따라서 미국 외교정책에 대해 의회및 미국민의 지지를 설득할수 있는 보다 나은 기회를 만들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추국전략은 신·구 안보이슈 사이의 국내적 논의에 있어 개념적 정치적 구분의 갭을 메워줄수 있다.군사적 정치적 안보에 중점을 두는 전통적 안보개념만으로는 미국국익에 대한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는데 적절치 못하다.중추국들에 대한 위협은 공산주의나 침략이 아니라 인구과잉·이민·환경악화·인종갈등·경제불안정 등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중추국의 범주는 어떻게 정해야 할것인가.거대인구와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가 우선 두가지의 기본 요건이 된다.경제적 잠재력 또한 중요한 요소로 미국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는 성장국가들이 포함된다.지역적 세계적 안정에의 기여도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결국 중추국은 국가 붕괴시 인근 국가들로 이민,종족간 폭력,공해,질병등을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어 지역적으로 중요시됨은 물론 경제적으로는 그 국가의 경제안정과 경제발전이 지역적 경제발전과 정치안정 그리고 미국의 무역 및 투자에 도움을 주게되는 국가들을 지칭하게 된다.이같은 측면에서 현재 미국이 집중 지원해야 하는 중추국으로는 아시아에서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터키,아프리카에서 이집트 알제리 남아공,중남미에서 멕시코 브라질등 9개국으로 압축시킬수 있는 것이다.
  • 「건물 조명예술」 국내 첫 연출/갤러리 현대

    ◎불 작가 얀 케르샬레 초청 설치 조명예술의 환상적인 빛의 조화가 전체를 에워싼 건물이 국내최초로 등장했다. 경복궁옆 삼청동 가는 길인 종로구 사간동에서 최근 새 건물로 문을 연 갤러리현대가 지난 22일 밤 조명쇼의 첫 불을 밝힌 것. 밤이 긴 요즈음 어스름한 저녁 5시쯤부터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이 조명쇼는 프랑스의 유명한 조명예술가 얀 케르샬레(40)가 내한,1주일간 설치한 작품. 연말이 되면 거리를 수놓는 많은 불꽃등들과 같은 장식용 조명과는 달리 이 조명예술은 건물내부에서부터 뿜어져 나와 거리의 흐름을 조절하는 듯 오묘한 멋을 풍기고 있다. 이번 작품은 외벽의 9개 창문에 흰색,오렌지색,파란색의 조명을 설치했다.무생물 건물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변환되도록 연출했다. 이 작가는 지난 80년대 이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바스티유오페라,샹제리제거리,노르망디다리등에 네온 할로겐 형광등 등 수천개 조명재료를 동원한 조명쇼를 선보여 세계정상의 조명작가로 인정된 인물.현대적인 감각에 금빛보다는 흰빛을 즐기며 센서에따라 자동적으로 빛의 강도가 조절되는 동적인 개성을 보이는 게 특징.
  • 서울 물가 세계 11위/도쿄 최고… 서울의 2배/유엔 통계자료

    도쿄·홍콩·제네바·빈…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들이다.서울은 세계 주요 42개 도시중 11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든다.가장 적게 드는 도시는 캐나다의 몬트리올이다. 통계청이 15일 유엔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통계로 본 국제경제」에 나타난 내용이다.유엔조사결과 올 6월 기준으로 주거비를 포함한 생활비수준은 뉴욕을 1백으로 할 때 서울이 1백11로 11위였다.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같았다. 도쿄는 서울의 두 배에 가까운 2백10으로 생활비지수가 가장 높았고 다음이 홍콩(1백85)·제네바(1백50)·빈(1백30)·양곤(구랑군·1백29)·본(1백24)·브뤼셀(1백23)·코펜하겐(1백19)·파리(1백16)·헤이그(1백14)의 순이었다. 반면 몬트리올(77)과 시드니(82)·이슬라마바드(파키스탄·83)·콸라룸푸르(87)·뉴델리(88)·워싱턴(89)은 상대적으로 생활비가 적게 드는 도시로 조사됐다. 주거비를 제외해도 도쿄가 1백80으로 가장 높았으며,미얀마의 양곤이 1백62로 2위였다.이어 제네바(1백51)·빈(1백34)·코펜하겐(1백28)·본(1백25)·파리·브뤼셀(각 1백23)·헬싱키(1백20)·부에노스아이레스(1백17)였다. 서울은 기준도시인 뉴욕을 비롯,알제리의 알제와 카이로·이슬라마바드와 같은 1백으로 27위에 올랐다.서울의 상품과 서비스값이 비교적 싸지만 주거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 알제리 차량 폭탄테러… 55명 사상

    【알제 AFP 로이터 연합】 알제리 수도 알제의 교외 주택단지인 아인 나드자에서 12일 차량폭탄이 폭발,1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알제리 군관계자들이 밝혔다. 국영 라디오방송은 군관계자들로 붐비던 한 카페에서 부비트랩이 장치된 차량이 폭발,많은 희생자를 냈으며 부상자중 상당수가 중태라고 전했다.
  • “북,한글표시 상품 거래 취소”/통일원 남북 교역사례집 배포

    ◎「코리아」 등 원산지 표기하면 낭패 일쑤/북 소주 반입 경쟁심해 연쇄도산도 『로열제리가 무엇하는 것입네까』 『꿀은 일벌들이 먹는 것이고,여왕벌이 따로 혼자 먹는 우유빛나는 음식말입니다』 『아,그러면 왕벌젖이 아닙네까.벌중에서 왕이 먹는 음식을 북조선에선 왕벌젖이라고 부릅네다』 우리측 남북교역 전문업체인 효원물산 대표와 북한의 한 상사원이 나눈 대화의 일부이다. 통일원이 12일 펴낸 남북교역사례집에 실린 웃어넘기기 어려운 삽화이다.남북교역과정에서 우리와의 생활문화 및 제도의 차이로 인해 겪었던 기업들의 생생한 현장체험담의 한토막이다. 통일원은 지난 92년부터 올 현재까지 남북간 대표적 교역사례를 수집해 엮은 이 책을 각경제단체와 남북교역 희망업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물론 로열제리건은 우여곡절 끝에 국내에 반입돼 인기리에 시판됐다.하지만 지난 90년 첫남북교역 성사 이후 지금까지 실패로 끝난 남북간의 거래 사례도 부지기수다. 최근 북한측에 농업용 비닐박막 반출을 추진하던 한 중소업체는 홍콩의 중개상으로부터 「비보」를 접했다.남한산 비닐을 들여온다는 이유로 북한측 거래 상대인 조선비로봉회사의 거래은행이 노동당으로부터 지불중지 처분을 당했는가하면 담당과장도 가족들도 모르는 어디론가 끌려갔다는 소식이었다. 이 업체는 50만달러나 되는 거액을 고스란히 날릴 위기를 맞게 됐다.농업용 비닐막 수요가 많다며 1개월 이내에 17만㎡를 보내달라는 북측 파트너의 말만 믿고,대금 회수를 위한 안전장치없이 국내에서 사용불가능한 규격의 비닐을 한국플라스틱측에 덜컥 주문한 것 자체가 실수였던 셈이다. 이처럼 북한은 반입품의 원산지가 한국임을 극력 기피하고 있어 이를 간과한 채 남북교역을 추진했다가는 낭패를 보기가 십상이다.선박용품을 북으로 반출하는데 성공했던 (주)기드액심의 한 관계자는 『반출물품에 원산지와 상호등 한글표시가 있으면 거래 자체를 무효화하는등 북측은 남한과의 거래를 극력 꺼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우리측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으로 큰 출혈을 보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북한산 소주 반입경쟁이었다. 지난 93년 한 업체가 맨 먼저 평양알콜공장측에 희석식 소주인 평양소주 1백60만병을 주문했을 때였다.북측은 『남조선 사람들은 매일 술만 먹습네까』라고 놀라면서 주문물량보다 훨씬 적은 1차분 8만병을 보내왔다. 그러나 북한산 소주가 수지맞는다는 소문이 돌면서 여러 업체들이 반입경쟁에 뛰어들자 상황이 달라졌다.북측은 『소주를 실어나를 빵통(기차)이 부족하다』는등 납기일을 지키지 않는 고자세를 보이면서 병당 공급가격을 26센트에서 45센트로 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산 소주에 국내소비자들이 식상하면서 마구잡이로 들여온 평양소주는 부두에 쌓여 공매처분만 기다리게 됐고,많은 회사들이 줄줄이 도산했다.
  • “당산철교 3년간 안전”/미 진단업체 밝혀

    당산철교를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하더라도 최소한 3년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의 당산철교 철거 및 재시공 방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미국 철강교량구조 전문진단업체인 산타페 테크놀로지사의 제리 무진스키부사장은 1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한국강구조학회 및 지하철공사와 함께 가진 당산철교 토론회에서 당산철교의 열차운행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최악의 경우에도 보수·보강 정도에 따라 교량의 잔존 수명이 짧게는 5∼7년,길게는 10년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EU 「지중해 자유무역지대」 추진/2010년까지

    ◎27일 연안 12개국과 합동 외무회담 【브뤼셀 AFP 연합】 남유럽국가들과 정치·경제적 통합을 모색중인 유럽연합(EU)은 오는 20 10년까지 지중해에 광역 「자유무역지대」를 창설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에르브 드 샤레트 프랑스 외무장관이 24일 밝혔다. 샤레트 장관은 유럽과 지중해는 동반자라는 개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7∼28일 이틀동안 열리는 EU 및 12개 지중해 연안국 외무장관 회담에서 공식 거론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회담에 뒤이어 곧바로 EU 및 지중해 연안국간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중해 자유무역지대는 EU 15개국과 알제리,모로코,튀니지,이집트,이스라엘,팔레스타인 자치지구,레바논,요르단,시리아,키프로스,몰타,터키 등 지중해 연안 12개국간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구상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양측의 수출입 현황을 보면 지중해 연안국들이 수출하는 상품의 56%가 EU로 가고 있으며 지중해 연안국들이 수입하는 제품의 52%가 EU산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산유량 동결 합의/OPEC 각료회의

    【빈 로이터 A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1일 빈에서 동계 각료회의를 개최,유가를 방위하기 위해 산유량을 동결한다는 합의에 접근했다. OPEC 각료회의는 또 비OPEC 산유국들의 공급량 과다와 일부 OPEC 회원국의 산유쿼터 위반으로 유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회의소식통들은 12개 회원국중 회의에 참석한 11개국 석유장관들이 현행 OPEC산유쿼터를 내년 1월1일부터 6개월 또는 1년간 동결한다는데 사실상 합의했다고 전했다. 각료들은 22일 속개되는 회의에서 산유쿼터 동결을 승인한후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알제리·카타르·나이지리아등 생산쿼터 위반 회원국에 대한 징계방안을 논의한다.
  • 알제리대통령의 「당근과 채찍」(해외사설)

    단한번의 선거가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때로는 선거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기도 했다.투표의 힘이 얼마나 엄청난지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다.선거는 확실이라는 단어를 비웃듯 확실한 예언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알제리 대통령선거에서도 그랬다.알제리 국민이 제루알대통령에 대해 보여준 61%의 지지도로 그는 사임할 가능성이 적어졌다.프랑스를 제외한 서방국가들도 회교근본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그의 「운명」에 동조했었다. 물론 공식적으로는 펜세트가 집어내듯 정확한 지지숫자를 파악할수 있다.선거참여비율은 실제로 낮았을수 있고 제루알대통령에 대한 지지숫자도 정부발표보다 낮았을수도 있다.그러나 우리는 알제리 정부의 발표로 국민들이 환호하는 것을 보면서 권력으로 결과를 변조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그것은 세부적인 것일뿐이다.알제리는 독립이후 처음으로 다당제 대통령선거를 치렀다.진정한 대통령선거로서의 권한을 갖는 것이다.선거 보이콧에도 불구하고 근본주의자들은 창피를당했다. 회교구국전선(FIS)은 구체제의 앞잡이들이라고 거부했지만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현지에서 국민들이 선거에서 근본주의자들에게 「노」라고 말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과는 불가능한 체제의 국가원수였던 제루알씨가 합법적인 대통령이 됐다.그것이 보통선거의 힘이다.그의 입지는 자유로워졌다.근본주의자들과 맞서 더이상 방어적이거나 비난받지 않는다.이제 당근과 채찍의 전략을 펴야한다.회교구국전선의 온건파와는 협상을 벌이고 무장단체(GIA)의 테러행위는 악착같이 추적하면서 새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이제 그는 어떤 경우에도 불리할 것이 없다.아랍속담에 『불리하면 참고 유리하면 공격하라』는 말이 있다.
  • 제루알 알제리대통령 재선/첫 복수후보 경합… 61.34% 득표

    【알제 AFP AP 연합】 알제리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라민 제루알 현대통령이 61.34%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모스타파 벤만수르 내무장관이 17일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집계결과 온건 이슬람 후보인 마흐푸드 나흐나흐가 25.38%,사이드 사디가 9.29%,누레디네 부크루가 3.78%의 지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54세의 퇴역장성 출신인 제루알은 지난해 1월 이른바 국가최고평의회에 의해 대통령으로 임명된뒤 자유로운 대통령 선거를 주창해왔다. 벤만수르 내무장관은 또 전체 유권자 1천6백만명 가운데 74.92%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알제리에서 활동이 금지된 회교근본주의 세력인 이슬람구국전선(FIS)은 『우리는 이번 선거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며 알제리를 장악하고 있는 정권은 여전히 불법적인 체제』라고 비난했다.
  • 제루알 알제리대통령 16일 대선서 당선유력

    【알제 AFP 연합】 오는 16일 실시되는 알제리 사상최초의 다당제 대통령선거에서 라민 제루알 현대통령(54)의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지난 92년 시작된 알제리정부군과 회교무장세력간 내전으로 3만∼5만여명이 사망자를 낸 가운데 제루알대통령은 그간 회교계와의 중재역을 맡아 대통령후보 4명중 내전을 완전종식시킬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군부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제루알대통령은 지난해 1월 군부실력자로 구성된 국가평의회에 의해 과도정부 대통령에 임명됐으며 올 연말까지 선거를 실시키로 약속했었다.
  • 한국의 안보리 진출 의미와 전망

    ◎“안보이사국 코리아”… 외교 새 지평 열다/남북 대결 청산… 아주이익 대변자로/미·일 편중 대외정책 탈피의 시험대 올라 한국이 유엔총회에서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피선된 것은 한국외교사의 새 지평을 연 사건으로 기록될 만하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유엔무대에서 보다 적극적 발언권행사를 통해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 우리의 「독자적」 시각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모색,국가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에상된다. 우리나라가 안보리 진출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수확은 한반도의 평화유지확보다.이는 남북대결외교에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다는 의미를 갖는다.북한이 분단국이란 이유로 우리의 안보리 진출을 끈질기게 방해한 것을 생각하면 이를 극복한 것 자체가 남북외교에서 사실상 최종 승리를 거둔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미·소중심의 냉전구도하에서 기능이 마비됐던 시절과는 달리 근래에 들어 국지적 분쟁 중재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안보리이기 때문에 한국의 활발한 안보리 활동은 한반도의 안정에 주도적 역할을 기약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는 일반안건에서는 아시아 대표로서 아시아권의 공동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부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우리나라는 아시아 대표로서뿐아니라 선진국과 개도국을 연결하는 중간자적 위상을 지니고 있다.따라서 이같은 위상을 활용,서방국들과 비동맹권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에따라 외교정책의 방향전환을 요구하는 사례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안보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특별히 우리나라 입장을 내세울 필요가 없었지만 각종 안건에 입장을 공개해야 하기 때문이다.유엔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닌 미국과 사안에 따라 입장이 배치될 가능성도 예견되고 있다.너무 친미일변도로 나갈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을 것이 분명하다.결과적으로 한국의 안보리 진출은 우리 외교의 역량을 새롭게 평가받는 시험대가 될 것이다.외무부에서는 이미 이에대해 모든 사안에 있어 항상 미국과 같을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안보리 진출이 외교다변화를촉진시키고 있는 이상 지금까지의 미·일중심의 시각에서 탈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물론 이사국으로 선출된다 하더라도 비상임이사국이어서 거부권을 갖는 미국·영국·프랑스·러시아·중국등 5대강국처럼 막강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그러나 안보리의 결정은 1백85개 회원국들에 구속력을 갖고 있으므로 우리가 그 구속력있는 결정에 이사국의 일원으로서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유지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내년 1월1일부터 2년동안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국제평화 유지과정에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게 되면 총체적 국가이미지가 그만큼 제고되는 효과가 있다.이는 정치뿐아니라 경제·통상등 여러 분야에서 보이지않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벌써부터 「유엔총회의장」을 배출할 기회를 보고 있는 것도 국가위상이 상당히 변화할 것이라는 판단때문이다. 우리의 안보리 진출을 계기로 한반도안보에 대한 후속대비책,국제사회에 봉사하는 이미지구축,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지식개발,외교전문가 양성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다.안보리 이사국이 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유엔의 재정부담도 어느정도 안게 됐다.한국은 올해 전체 유엔분담금중 0.8%(17위 수준)를 부담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0.81%,97년에는 0.82%수준으로 그 비율을 높여 나가면서 유엔이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인 PKO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안전보장이사회 구성과 운영 어떻게/상임 5국·비상임 10국으로 구성/비상임국 임기 2년… 해마다 5개국씩 선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국제평화및 안전유지에 대한 1차적 책임을 지며 유엔회원국에 대해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기구이다.거부권을 가진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을 포함,모두 15개국으로 구성된다.이 가운데 임기 2년의 비상임이사국은 아프리카(3개국),아시아(2개국),서유럽(2개국),동유럽(1개국),중남미(2개국)등 5개 지역그룹에 할당돼 있으며 총회에서 3분의2이상의 다수결로 매년 5개국씩 선출되나 연속해서 재선될 수는 없다. 안보리는 지난 45년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모두 1천17개의 결의를 채택했는데 창설후부터 89년까지 6백46개 결의안을 채택한데 비해 90년들어서는 5년동안 그 반이 넘는 3백71개를 채택했다. 안보리는 시급한 사태발생시에는 월례일정에 추가하여 수시로 공식,비공식회의를 개최하는데 비공식 협의위주로 운영되고 있다.의제마다 결의,의장성명 또는 기타방식등 의제처리방식 결정도 비공식협의에서 이뤄진다.처리방식이 결정된후 결의 또는 의장성명 초안에 대한 제의,협의등 모든 실질적 논의도 비공식으로 진행된다.이에따라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여론도 있으나 비공식협의과정에서는 통상 미국·영국·프랑스등 핵심상임이사국이 주도한다.비동맹국들은 나름대로 매월 자신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집단노력을 하고 있다.안보리는 결의·의장성명·공개토의·안보리 연례보고서채택을 위해 본회의를 개최한다.본회의에서 결의 또는 의장성명채택은 절차적 조치에 불과하다.결의채택시 이사국들은 표결과 관련된 각국입장을 발언할 수 있으며 의장성명은 비공개협의시 합의로 작성된 것이므로 발언이 생략된다.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5개이사국은 오만·나이제리아·체코·아르헨티나·르완다인데 이중 아시아몫인 오만의 후임국에 한국이 선출된 것이다.아시아권에 속한 유엔회원국들은 모두 47개국,이들 국가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19개국만이 안보리에 진출했다.그러나 일본이 7회,인도 6회,파키스탄이 5회나 역임했을 정도로 일부 국가가 독점해왔었다.사우디·싱가포르 등은 아직 한번도 진출하지 못했다.내년에는 인도와 일본,97년에는 바레인,98년에는 말레이시아,99년에는 싱가포르가 출마할 예정이다. ◎박수길 주유엔대사 일문일답/“한반도 평화유지에 큰 기여”/우리 발언권­예우 상당한 변화/세계적 안목의 일관정책 필요 박수길 주유엔대사는 8일 한국의 유엔안보리진출과 관련,『우리나라로서는 좋은 기회요 도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안보리에서의 활동은 우리의 국가위신·경제적 실익·미국과의 안보관계·대북한관계등을 고려,국익증진을 위하는 방향으로 해나가야겠다』고 말했다. 안보리 진출 첫 유엔대사로서 개인적 감회가 깊다는 박대사는 『우리의 안보리진출은 한반도의 평화유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남북통일에도 긍정적 도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하고 『즉각적 안보리의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안보리이사국을 누가 무력침공을 생각할 수 있겠느냐』면서 안보리이사국진출이 비록 한시적일지라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심리적 억지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먼저 우리나라의 안보리 진출에 대한 평가는. ▲우선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충분한 자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를 들 수 있다.91년 9월 우리의 유엔가입이후 4년만에 비상임이사국 피선은 이례적이다.이는 그동안 우리가 PKO(평화유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등 세계평화와 안전유지에 직접 기여해왔다는 국가라는 인식과 선발개도국으로서 남남협력에 적극적이었다는 국제사회의 평가를 반영하는 것이다. ­안보리진출에따라 달라질게 있다면. ▲외교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 틀림없다.국제여론 형성과정에 직접 참여하게됐으며 따라서 지금까지의 미국과 일본중심의 시야 탈피가불가피하다.국제무대에서 우리의 발언권,대우및 예우에도 상당한 변화가 올 것이다. ­우리나라의 위상에는 어떤 변화가 오나. ▲안보리는 세계평화와 안전유지를 하는 주된 기구다.안보리의 결정은 다른 회원국에 구속력을 갖고 있다.1백85개국의 회원국을 구속하는 결정에 우리가 안보리 이사국의 하나로 15분의1 몫을 하거나 그 이상을 하게 된다.또 내년에는 유엔사무총장선거가 있는데 유엔사무총장은 안보리이사국들의 추천에 의해 총회에서 선출된다.우리나라가 유엔사무총장선거에도 본격 관련될 만큼 위상이 제고되는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유지에는 어떤 효과가 있는가. ▲일부에서는 우리의 안보리이사국진출은 남북간의 격차를 더 크게 해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우려하는데 이는 설득력이 약하다. ­특히 미국과의 관계에서 우리나라의 안보리에서의 활동방향에 관심이 많은데. ▲미국이 하자고 할 때 경우에 따라서는 할 수도 없고 안할 수도 없고,어려움이 예상된다.유엔대사에게 어느 정도의 권한을 주느냐는 것도 문제다.미국과 모든 문제에있어 같이 행동할 수는 없으며 그것이 미국에도 이롭다는 사실을 미국에게 이야기하고 있다.한반도안보와 관계되지 않은 부분까지도 미국과 똑같이 할 수는 없다고 본다.전세계적인 이해관계와 지역적 이해관계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정부가 일관된 정책을 추구하지 않을 경우 자칫 오해받기가 쉬워진다. □안보리 진출 일지 ▲93.4.13=스리랑카,아주그룹에 안보리비상임 입후보 공식통보 ▲93.5.4=정부 안보리 진출 추진방침안 확정 ▲93.9.2=안보리 진출 추진방침 김영삼대통령 재가 ▲93.9.29=외무장관,유엔총회 기조연설때 안보리 진출희망 피력 ▲94.2.22=스리랑카 외무장관,한국 입후보 재고요청 서한 발송 ▲94.3.19=전재외공관 통해 안보리 입후보 통보및 지지교섭 개시 ▲94.5∼95.6=아주·유럽·중남미등 43개국에 대통령 특사 파견 ▲95.3.11=김대통령,한·스리랑카 정상회담(덴마크 코펜하겐) ▲95.5.19=유엔 아주그룹회의에서 추천 획득(스리랑카 사퇴발표) ▲95.10.21∼25=김대통령,유엔특별정상회의때 각국원수에 지지요청 ▲95.11.8(현지시간)=유엔총회에서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피선 ◎79년 1개 이사국 선출에 투표 1백55번 “진기록”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선거도 다른 선거양상만큼이나 치열하고 2차투표에서는 역전극이 벌어지는 양상도 많다.간혹 득표수가 예상보다 적어 망신을 당해 국가체면을 손상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가장 치열하고 지루했던 선거는 79년 쿠바와 콜롬비아가 나선 중남미 몫의 비상임이사국 선거였다.지역그룹의 추천에 의해 총회에서 단1번의 투표로 선출되는 경우가 81%로 나타나고 있지만 이때는 무려 1백55번의 투표끝에 제3국 멕시코가 선출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당시 총회 1백54번째까지의 투표에서도 양측이 한발도 물러서지 않아 어느 쪽도 총유효투표의 3분의2이상을 득표하지 못했다.결국 양측이 사퇴하고 멕시코가 단일「대타」로 나와 1백55번째 투표에서야 당선됐다.80년에는 코스타리카가 입후보했으나 비동맹국이 아니라는 쿠바의 반대로 가이아나등에서 산표가 나와 당선표에서 1표가 모자라는 89표만을 얻어 10차 투표까지 갔으나 허사였다.11차 투표부터 파나마가 입후보했는데 결국 23차 투표에서 코스타리카가 사퇴,비동맹국가의 지지를 받은 파나마가 당선됐다. 일본은 86년 선거에서 아시아그룹의 지지를 받았으나 입후보하지 않은 인도의 표가 36표나 무더기로 나오면서 당선표 1백3표보다 4표가 많은 1백7표를 얻어 간신히 당선된 적도 있었다. 아시아에서는 비상임이사국 7회로 최다진출국인 일본은 78년 방글라데시에 져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 알제리 언론인 “테러와의 전쟁”

    ◎지난 2년간 50명 피살… 죽음의 협박편지 급증/대통령 선거 반대… 이슬람 원리주의자 주동 알제리에서의 테러는 이미 생활의 한부분이 됐다.지난 1992년 알제리분쟁사태가 발생한이후 테러는 거의 일상화됐다.그러한 사회환경속에 알제리 언론인들은 테러와의 「죽음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알제리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이 언론인들을 중요한 테러공격 목표로 삼으며 언론인들은 테러위험의 최전방에 있다.알제리언론인협회의 아메드 터미아트 사무총장은 『대통령선거가 가까워지며 선거에 반대하는 이슬람원리주의자들이 신문과 방송의 머리기사가 될만한 테러를 찾고 있기때문에 언론인들에 대한 테러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한다.10월에도 3명의 언론인들이 테러로 목숨을 잃었다.지난 2년동안 테러로 희생된 언론인들은 50명에 이른다. 이슬람원리주의 지도자들은 추종자들에게 언론인들을 죽이라고 명령해놓고 있다.그들은 많은 언론인들에게 「죽음의 경고」로 작은 모형 관을 우송하고 있다.그들은 또 「당신은 죽을 것이다.오늘이 아니면 반드시 내일은 죽을 것이다.그리고 당신의 이름은 이슬람운동의 영광스러운 한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라고 쓰여진 죽음의 협박편지를 언론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언론인에 대한 죽음의 테러는 알제리사태 발생후인 지난 1993년 5월 이슬람원리주의를 반대하던 주간지 「랍처즈(Ruptures)」 편집장이 암살되면서 본격화됐다.알제리사태는 92년 선거에서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인 이슬람구국전선(ISF)이 승리하자 알제리 군사정부가 선거를 무효화하며 발생했다.ISF는 무력투쟁을 선언,테러로 대항했으며 지금도 그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알제리분쟁으로 이미 4만∼5만명이 희생됐으며 그중에는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들도 포함돼 있다. 언론인들의 희생은 특히 무장이슬람그룹(AIG)이라고 불리는 이슬람극단주의자들이 「펜으로 싸우는 자는 칼로 죽을 것이다」라고 경고한후부터 크게 늘어났다.그들이 언론인들을 테러 대상으로 삼는 것은 이슬람원리주의자들이 반대하는 「현대화」의 상징으로 지식인들과 함께 언론인들을 지목하고 있으며 언론인들의 희생은 여전히 신문과 방송의 머리기사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언론인들의 희생을 줄이기 위해 언론인들의 보호를 강화하고 있으나 모든 언론인들을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더욱이 많은 언론인들은 군사정부의 지원을 달가워하지 않는다.국제언론인연맹(IFJ)은 외국언론인들의 보다 안전한 취재를 위해 수도 알제에 테러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프레스 센터를 만들었다.그러나 그 곳을 벗어나면 곧 위험에 처하게 된다.지난 10월3일에도 그 프레스 센터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언론인 1명이 살해됐다. 일부 편집국장급이나 중견언론인들은 경계가 삼엄한 바닷가 호텔에서 지내고 있다.그러나 그들의 가족들은 그렇지않으며 대부분의 언론인들은 스스로의 생존전략으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된다.『많은 언론인들은 가능하면 거리에서 돌아다니는 일을 피하고 매일 같은 장소에서 자지 않는다』고 터미아트 사무총장은 말한다.그러면서 그는 『우리에게는 이상주의가 있다.그렇지않으면 언론인이라는 직업을 떠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테러 위험속에서도 알제리의 신문과 방송 보도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 라빈 암살로 주목받는 이스라엘 우익단체

    ◎극우행동대 2백∼3백명 활동/범인 가담 「에얄」 군사조직 「카치」 분파/“라빈 암살할 것” 공표… 무장요원 양성 라빈총리가 암살된뒤 이스라엘 극우조직들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범인 이갈 아미르가 대학입학후 가담해온 우익단체 「에얄」은 반아랍 과격단체 「카치」의 분파로 알려졌다.카치는 지난해 3월 이스라엘 정부에 의해 불법단체로 규정된뒤 공개적으로 반정부시위를 벌여왔으며 준군대식 캠프를 설치해 반아랍 공격운동을 선포했다. 또 이날 사건후 바로 유태인단체 「IN」과 「조 아르체누」,불법단체 「카하네 차이」 등 그동안 크게 알려지지 않았던 각종 우익단체들이 자신들이 한일이라며 주장했다. 우익단체에 속한 이들은 주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의 이스라엘 정착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극우과격파들은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 자체를 반대,이스라엘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으로부터 철군하는 것등을 비롯한 평화협상을 시작하자 반대 캠페인을 강화했다.이들은 또 협상을 주도해온 라빈을 「대 이스라엘」 건설의반역자로 규정,지하 과격단체 「다윗의 칼」은 라빈암살을 공개적으로 촉구했으며 유태인 랍비들도 라빈총리의 죽음을 기원하는 기도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보안당국은 최근 라빈총리에 대한 이들 극우파 위협을 우려,경계를 강화했으나 구체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으로 이스라엘 당국은 우익주의단체들의 핵심인물에 대한 탄압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그 수는 2백∼3백명으로 추정된다. □중동지도자 암살일지 ▲1971.9.28=와스피 아트 탈 요르단 총리 및 국방장관,팔레스타인 『검은 9월단』에 의해 암살. ▲1975.3.25=파이잘 사우디 아라비아 국왕,왕정 근대화시도후 조카에 피살. ▲1981.8.29=모하마드 알리 라자이 이란 대통령과 모하마드 자바드 바호나르 총리,폭탄폭발로 사망. ▲1981.10.6=안와르 사다트 이집트 대통령,카이로에서 군 행진 사열중 이슬람과격단체 지하드(성전) 소속 군 장교들에 의해 피격. ▲1989.11.22=르네 무아와드 레바논 대통령,독립기념일날 차량폭탄으로 사망. ▲1992.6.29=모하메드부디아프 알제리 대통령,문화행사 도중 피살.
  • 불,폭탄테러 핵심용의자 검거/다른 용의자 10명도 체포

    ◎알제리 출신 20대… 폭탄 제조장비 압수 【파리 AP AFP 연합】 프랑스경찰은 2일 프랑스내 연쇄 폭탄테러사건을 주모해온 핵심인물로 알제리 국적의 20대 청년 1명을 검거하고 북부의 릴시에서 사제폭탄 제조장비를 압수했다. 경찰은 알리아스 메흐디로 신원이 밝혀진 이 청년이 8차례에 걸친 폭탄테러를 자행해온 테러조직들간의 조정역할을 하며 적극적인 지휘를 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메흐디가 파리시내 16번 구역 베르사이유가에서 릴시의 폭탄테러명령을 내리는 과정에서 그를 검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밖에 파리와 릴,리용,마르세이유 등지에서 펼쳐진 전국적인 검거작전에서 다른 용의자 10명을 함께 체포했다고 밝혔다. 유럽 제1라디오 방송은 익명의 관리의 말을 인용,메흐디가 알제리내 무장단체중 가장 과격한 무장 회교단의 일원으로 추정되며 연쇄 폭탄테러를 자행해온 단체들간의 핵심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장 루이 드브레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용의자 한명의 집에서 지난 7월부터 7명이 숨지고 1백70명이 다친 테러사건에서 사용됐던 것과 같은 가스통과 폭약,못,걸쇠 및 기폭제가 발견됐다고 말하고 이번에 테러 용의자들을 검거함으로써 또다른 폭탄테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알제리 차량 폭탄 테러/91명 사상… 희생자 늘듯

    【알제리 로이터 연합】 알제리 남부 공업도시 루이바에서 29일 새벽 5시15분께 차량폭탄이 터져 6명이 목숨을 잃고 83명이 부상했다고 군당국과 목격자들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쪽으로 10㎞떨어진 공업도시 루이바 소재의 한 헌병대건물을 겨냥한 것이며 이 건물이 크게 파손됨에 따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지난 4년간 군부의 지지를 받는 알제리정부와 투쟁을 벌여온 알제리 회교무장세력들은 대통령선거가 다음달로 다가옴에 따라 무장투쟁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선거운동이 개시된 지난주에만 2건의 폭탄테러로 10명이 죽고 80명이상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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