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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잘 꼬시는 ‘우유’ 있다?...中광고, 여성 비하 논란

    여자 잘 꼬시는 ‘우유’ 있다?...中광고, 여성 비하 논란

    중국을 대표하는 유기농 웰빙 유제품 브랜드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게시한 광고 문구가 여성 비하 논란이 휩싸였다.  중국 유제품 업체 쥔러바오유업그룹(君乐宝乳业集团)의 프리미엄 우유인 위에셴훠(悦鲜活)는 부적절한 콘텐츠를 즉시 삭제하고 관련 홍보물을 제작한 직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지속되고 있다.  25일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 등에 따르면 중국 프리미엄급 우유 위에셴훠 측이 최근 자사 소셜미디어 웨이보 공식 채널에 유기농 우유 신제품을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여성을 비하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뜨겁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지난 23일 공개한 홍보 사진에는 ‘선녀를 낚는 우유’, ‘작은 선녀를 낚는 그물’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들이 내놓은 신제품에 낚시 바늘이 꿰어져 있는 사진이 등장했다. 이 업체는 해당 광고를 게재하며 관련 해시태그로 ‘선녀를 낚으려 헛되게 기다리지 말라’, ‘선녀 전용 미끼를 던져라’, ‘꼬마 선녀를 낚는 우유’라는 선정적인 내용을 추가로 덧붙이기도 했다.  이 제품은 최근 쥔러바오유업그룹이 내놓은 고가의 프리미엄급 우유로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4병당 54.9위안에 판매되고 있다. 1병당 약 13.73위안에 책정돼 중국에서는 비교적 고가의 유제품에 속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여성 혐오를 부추기는 것이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한 소비자는 “프리미엄급 고가의 우유를 구매하는 주요한 소비자가 여성들인데 여성 혐오 광고를 하다니 제정신인가”라면서 “선녀(여성)를 낚는 전용 우유라니 망상 중에서도 가장 혐오스러운 망상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업체가 소비자들에게 불쾌감을 준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앞으로는 이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고 했다. 이 업체는 논란이 일자 곧장 소비자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하고 해당 광고물을 전면 삭제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의도와 다르게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여성 소비자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 광고 내용이 모호해서 오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부적절한 광고 문구로 소비자들로부터 빗발치는 비난을 받은 업체 사례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달 초 중국 P&G는 공식 웨이보 채널을 통해 ‘여자의 발 냄새는 남자의 5배’라는 내용을 게재했다고 여성 모욕 논란을 일으켰고, 이 사건으로 인해 시장감독관리국으로부터 벌금 70만 위안을 선고받았다.  또, 이에 앞서 지난해 2월 란제리 전문 브랜드 우브라스(Ubras)는 자사 웨이보에 여성 속옷 광고문구로 ‘나의 직장 구명조끼’, ‘여자가 편하게 누워서도 직장에서 승진하는 비결’이라는 등의 내용을 게재해 여성 비하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이 업체는 여성 비하 불법 광고물 배포 혐의가 인정돼 총 87만 6700위안의 벌금 폭탄을 받았다.
  • 몸·마음 치유하는 ‘근반응검사’ 소개… “간편 맞춤형 건강진단법”

    몸·마음 치유하는 ‘근반응검사’ 소개… “간편 맞춤형 건강진단법”

    근육의 신비 (제리 웨버 지음, 서강익 옮김, 중앙생활사 펴냄, 292쪽, 1만 6500원) 저자가 25년 동안 자연치료 전문의로 일하면서 습득한 건강 개선 도움 시스템 ‘근반응검사’를 단계별로 소개한다. 일러스트와 함께 수록해 이해하기 쉽게 했다. 저자에 따르면 근반응검사는 몸의 불균형을 찾아내 음식이나 보충제가 불균형을 바로잡는지 알 수 있는 검사방법이다. 특히 돈이 들지 않고 방사선에도 노출되지 않는다고 한다. 근반응검사를 마스터하려면 질문을 잘하고 해석을 올바르게 하며 발견한 것을 토대로 계획을 잘 짜면 된다고 강조한다. 책은 크게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 초급에서는 약물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아플 때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처방약은 몸을 치유할 수 없는지 등을 설명하고 근반응검사의 기초와 여러 기법을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한다. 2단계 중급에서는 몸 균형 치유 시스템인 ‘보디 밸런스 힐링 시스템’이 무엇인지 소개하고, 우리 몸의 10가지 시스템인 순환기계, 소화기계, 내분비계, 면역계와 림프계, 신경계, 호흡기계, 생식기관, 골격계, 비뇨기계에 맞는 근반응검사 방법은 물론 병은 왜 생기는지 알아본다. 3단계 고급에서는 감정 해소 요법과 진동수의 모든 것을 알아보며, 부록에서는 더 나은 건강을 위한 5단계와 영양결핍 차트, 독소 차트, 소화 차트와 함께 국내에서 판매 중인 영양보충제를 소개한다.
  • ‘최악 가뭄’ 獨 라인강 물류 마비… 폭염 신음하던 英·佛엔 폭우·강풍

    ‘최악 가뭄’ 獨 라인강 물류 마비… 폭염 신음하던 英·佛엔 폭우·강풍

    폭염과 가뭄, 산불, 홍수 등 이상기후가 동시다발적으로 지구촌에 몰아치고 있다. 가뭄과 사투를 벌이던 프랑스와 영국에 난데없는 폭우가 내리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이상기후로 곳곳에서 인명과 인프라, 산업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독일 도이체벨레(DW)와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수개월 동안 가뭄으로 신음했던 프랑스와 영국에 17일 강풍과 폭우가 덮쳤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이날 기상청이 “한 달치 강수량의 비가 한 시간 동안 내렸다”고 밝힌 가운데 지하철역과 버스에 빗물이 들어찼다. 에펠탑 꼭대기에서는 시속 104㎞의 강풍이 관측됐고 센강의 수위는 35㎝ 상승했다. 남부 마르세유에서는 해변이 폐쇄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도 내렸다.영국에서는 18건의 홍수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최고 100㎜에 달했다. 런던 빅토리아역에서는 발목까지 빗물이 차올랐으며 폭우로 공연과 운동경기가 중단되는 사례도 속출했다. 외신들은 폭염과 가뭄으로 말라버린 땅이 폭우에 취약해졌다고 분석한다. 영국 BBC는 “가뭄으로 건조해진 지면에 빗물이 스며들기 어려워 폭우가 홍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오염된 빗물이 바다로 방출되면서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해변 수십 곳에 오염 경보가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는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고 있다. 최악의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독일 라인강에서는 선박들이 운항을 포기하거나 적재 용량의 4분의1만 채운 채 운항하면서 수상 물류가 사실상 마비됐다. 알제리에서는 북부 14개 마을에 산불이 덮쳐 26명이 숨졌고,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에서는 달리던 열차에 산불이 옮겨붙어 기차에서 탈출하려던 승객 10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치솟으면서 쓰촨과 충칭, 저장 등 지역이 전력 사용 제한 조치를 내리면서 폭스콘, 도요타, CATL 등의 산업시설이 조업을 중단했다. 뉴질랜드에서는 17일 남섬 북부 일부 지역에 3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사흘간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피해를 낳았다.
  • ‘디즈니’ 부른 그 가수 “저도 블링크예요”

    ‘디즈니’ 부른 그 가수 “저도 블링크예요”

    “저 역시 ‘블링크’(블랙핑크 팬)입니다. 로제와는 얼마 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서 대화할 기회도 얻었죠.” Z세대 미국 팝가수 세일럼 일리스(Salem Ilese)는 최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 인터뷰에서 “문화 간의 경계가 많이 흐려졌고, 이것은 창작자에게 아주 훌륭한(Cool) 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일리스는 이날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20년 ‘매드 앳 디즈니’(Mad at Disney)로 정식 데뷔한 그는 이 노래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건 넘게 스트리밍돼 주목받았다. 1999년생 일리스는 28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린 틱톡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으로 여러 콘텐츠를 접하며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얻어 음악에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일리스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해 게임과 연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귀엽게 묘사한 노래 ‘PS5’를 발표한 인연도 있다. 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는 지금까지 두 곡을 함께 작업했는데, 정말 다정한 친구들이었다”며 “이들이 사는 한국에 대해 전해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또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내 버킷리스트 제일 꼭대기에 있던 일이었다”며 “한국에 와서 한국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일리스는 대표곡인 ‘매드 앳 디즈니’(디즈니 만화)와 ‘PS5’(플레이스테이션)를 비롯해 ‘벤 앤드 제리’(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 ‘헤이 시리’(아이폰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 등으로 우리 주변의 친숙한 소재를 음악으로 다뤘다. 일리스는 “나는 주변 사물, 나의 삶, 개인적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쓴다”며 “흥미로운 단어나 브랜드 이름을 들으면 눈여겨봤다가 적어둔다”고 곡 작업 과정을 전했다. ‘매드 앳 디즈니’에서는‘공주식 사랑 이야기’에 반기를 들었다.  “‘매드 앳 디즈니’에 대한 팬 반응이 다양하고 감동적이어서 좋았어요. 디즈니식 공주에 나만 화난 게 아니라 같이 분개하는 또래 젊은 여성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여성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여성에게 권한과 힘을 부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주는 곡이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곡도 쓰고 싶다”며 “중요한 메시지이겠지만 더 많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곡을 쓰기 쉽지는 않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어렵게 만들어낸다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진모 “32세 아들 뇌종양으로 지난해 사망”

    임진모 “32세 아들 뇌종양으로 지난해 사망”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일찍 세상을 떠난 아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14일 TV조선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음악 평론가 임진모가 출연한다. 임진모는 지난해 뇌종양으로 병마와 싸우다 향년 32세의 젊은 나이로 자신의 곁을 떠나게 된 큰아들의 기일을 앞두고 아들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평론가로서의 벌이가 넉넉지 않아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큰아들은 나의 가장 큰 팬을 자처했다”고 고백했다. 이어“큰아들을 잃은 마음은 완벽하게 극복하지 못했지만, 아들이 살지 못한 삶까지 최선을 다해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진모는 1980년대 가요계를 이끈 전설적인 록밴드 ‘송골매’의 배철수를 만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뽐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DJ와 고정 게스트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7년째 매주 함께하며 현재는 절친한 동료이자 친구가 됐다. 배철수는 “임진모의 평론은 다른 평론가들과 달리 독특한 해석이 가능하기에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이라며 극찬을 남겨 훈훈함을 일으켰다. 임진모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을 듣고 자신에게 ‘삐삐’ 메시지를 통해 팬심을 드러낸 개그맨 김구라를 만났다. 김구라는 “음악을 좋아하던 나에게 사회적, 역사적으로 음악을 풀이하던 임진모의 평론은 인상적이었다”며 임진모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직도 음악 이야기가 가장 즐겁다는 두 사람의 끝나지 않은 수다가 이어진다.
  • 협회 선넘은 간섭, 월드컵 3달 전 본선 이끈 감독 교체한 모로코

    협회 선넘은 간섭, 월드컵 3달 전 본선 이끈 감독 교체한 모로코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경기 선수 기용을 놓고 모로코 축구협회와 마찰을 빚은 바히드 할릴호지치(70·보스니아) 감독이 대회 3개월을 앞두고 경질됐다. AFP통신은 12일(한국시간) “모로코가 할릴호지치 감독과 결별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2019년 8월 모로코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돼 팀을 본선에 올려놨으나 월드컵 개막 직전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경질 사유는 축구협회와 할릴호지치 감독이 선수 기용에 이견을 보였기 때문이다.할릴호지치 감독은 아프리카 지역 예선에서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하킴 지예흐(첼시)와 누사이르 마즈라위(바이에른 뮌헨)를 기용하지 않았는데, 협회에서는 이들이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모로코 축구협회는 “월드컵 준비에 이견으로 인해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할릴호지치 감독의 성격이 불같기로 유명하지만, 선수 기용은 어디까지나 감독의 몫이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오롯이 감독의 몫이란 점에서 모로코 축구협회의 이번 결정은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할릴호지치 감독의 월드컵 본선 직전 경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일본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는데, 월드컵 본선 진출을 시켜놓고 해임당한 건 이번이 무려 세 번째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을 4개월 남기고 코트디부아르 감독 자리에서 해임됐고, 일본 감독이던 2018년 4월에도 러시아 월드컵을 두 달 정도 앞두고 해고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는 알제리 대표팀을 이끌고 본선에 올라 알제리 축구 사상 최초로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당시 조별리그에서는 홍명보 감독이 이끈 한국을 4-2로 꺾었다. 모로코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 벨기에, 캐나다와 함께 F조에 편성됐다.
  • 효성티앤씨, 옥수수로 세계 첫 바이오 스판덱스 상용화 성공

    효성티앤씨, 옥수수로 세계 첫 바이오 스판덱스 상용화 성공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서 추출…물 사용량 39% 감소효성티앤씨가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스판덱스를 뽑아내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효성티앤씨는 기존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스판덱스 재료 가운데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무부(USDA) 바이오 인증을 받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서 만들었다. 지난 6월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검사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친환경 인증인 ‘코 프로덕트 마크’도 획득했다. 옥수수에서 추출된 원료는 예전부터 일반 섬유를 비롯해 포장지, 화장품, 액체 세제 등에는 사용되지만 스판덱스와 같은 고기능성 섬유제품은 기술력의 한계로 특유의 신축성과 회복력 발현이 불가능해 적용되지 못했다. 효성티앤씨는 1년이 넘는 연구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적용하면 기존 스판덱스 대비 물 사용량은 39%,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23%를 줄일 수 있다. 이는 1톤(t) 사용할 때마다 소나무 378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만큼 탄소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신축성 및 회복력도 우수해 스포츠 및 애슬레저 웨어, 란제리 등 기존 스판덱스가 활용되는 모든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글로벌 시장조사 업체인 ‘데이터 브릿지’에 따르면 바이오 섬유 시장 규모는 2029년까지 매년 평균 5.5%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바이오 섬유는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점을 장점으로 의류뿐만 아니라 전자, 건축, 자동차, 항공우주 분야까지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한 게 특징이다. 친환경 전기자동차의 발전에 따라 전기차의 내장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효성티앤씨는 경북 구미 등 국내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생산을 시작해 향후 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기지까지 바이오 스판덱스 생산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글로벌 패션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자연 원료 사용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친환경 섬유의 한 축인 바이오 섬유는 친환경의 정점에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 생분해 섬유 등 차세대 친환경 섬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MZ 핫플 디저트 맛집 품는 백화점

    MZ 핫플 디저트 맛집 품는 백화점

    백화점 업계가 MZ세대(20~30대)를 겨냥한 디저트 맛집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디저트로 유입된 젊은 고객들이 다른 매장도 찾으면서 연관 구매가 이어지는 만큼 유명 맛집 유치가 매출에 보탬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일 센텀시티점에 유럽풍 인테리어와 영국식 베이커리 스타일로 젊은층에 인기가 높은 베이커리인 ‘카페레이어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카페레이어드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남점에서는 이달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의 파이 전문점 ‘피스피스’ 팝업 매장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한남동 과자 전문점 ‘콘디토리 오븐’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강남점은 식품관 매출의 5분의1을 디저트가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상반기 디저트 매출 비중의 절반 이상이 2030세대에게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도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신규 맛집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롯데호텔과 손잡고 지난 5일부터 본점에서 선보인 일본 유명 파티시에 ‘요로이즈카 도시히코’의 디저트 팝업 매장은 개장 전부터 매장 주변에 긴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이 매장은 전날 폭우에도 문을 연 지 1시간 반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본점에서 선보인 프랑스식 디저트 브랜드 ‘얀 쿠브레’와 ‘망리단길 샌드쿠키’로 유명한 ‘프레쎄’ 매장 등도 SNS에 올리는 ‘인증샷’을 중시하는 MZ세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도 21일까지 미트파이로 유명한 ‘뚜르띠에르’와 ‘훌리건타르트’, ‘블랑제리뵈르’ 등 유명 디저트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 美 개미들 빅테크 일편단심… 아마존 27%·넷플릭스 28% 올랐다

    美 개미들 빅테크 일편단심… 아마존 27%·넷플릭스 28% 올랐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일편단심’은 여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에 따른 고금리 기조로 미국 기술주가 폭락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삼아 판돈을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에서 일자리 관련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는 27세 투자자 이제리씨는 이날 WSJ에 “시장은 기술이 실제로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7월 말 개인 투자자들의 빅테크 주식 순매수액은 2014년 이후 가장 많았다. 페이스북(메타),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 등 이른바 ‘FAANG’ 기업과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포함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올해 들어 21% 폭락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 발언이 나오자 저점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7월 한 달간 나스닥 지수는 12.3% 올랐다. 월간 기준 2020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고점 대비 20% 이상 낮은 약세장이지만 낙폭이 두드러졌던 기술주부터 반등하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7%, S&P500 지수는 9.1% 올랐다. 종목별로 보면 아마존 주가는 7월 한 달간 27.1%, 애플은 18.2%, 구글 모기업은 6.8% 올랐다. 타격이 컸던 넷플릭스는 28.6% 상승했다. 기술주 상승을 예상하고 옵션시장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도 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반다리서치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투자하는 콜옵션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WSJ는 “연이은 금리 인상과 불투명한 실적 전망 등으로 주가가 큰 폭의 조정을 받았지만 빅테크의 성장성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도 최근 CNBC 방송에서 “(기술주를 비롯한) 성장주가 앞으로 미국 증시를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비누도 아껴쓴다 vs 루이비통 플렉스… ‘지갑’의 양극화

    비누도 아껴쓴다 vs 루이비통 플렉스… ‘지갑’의 양극화

    공급망 대란과 물가 상승으로 세계경제가 침체 일로에 빠져드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씀씀이가 양극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이 기본적인 생필품과 먹거리마저 줄이며 ‘보릿고개’를 넘는 사이 일부 소비자들은 명품 패션과 해외여행 등에 아낌없이 카드를 긁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2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지 하루 만에 유니레버와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글로벌 소비재 업계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26일(현지시간) 도브 비누와 립톤 아이스티, 밴앤제리스 아이스크림 등으로 유명한 유니레버의 2분기 제품 판매량이 2% 줄었다고 밝혔다. 앨런 조프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는 미 뉴욕타임스(NYT)에 “하반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으며 판매량도 상반기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맥도날드는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이 저렴한 메뉴를 찾거나 세트메뉴를 덜 주문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가격을 낮춘 메뉴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통신사 AT&T는 지난 2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휴대전화 요금을 연체하는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카콜라도 이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장바구니 비용’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줄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40년 만의 인플레이션이 덮치면서 소비 심리가 빠른 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비영리 경제조사기관 콘퍼런스보드가 이날 발표한 7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95.7로 3개월 연속 하락해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대편에서는 명품과 해외여행 수요가 늘었다. 이날 유럽 시가총액 1위인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는 고가 와인과 핸드백, 향수 등 전반적인 상품들의 매출 호조 덕에 올해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67억 유로(약 48조 8700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유럽 매출이 47%, 미국 매출이 24% 증가해 최대 명품 시장인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여파를 상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플레이션과 전쟁 등에도 불구하고 명품업체들의 호황은 꺾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날 비자(VISA)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카드 이용자들의 해외 결제액이 2분기에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앨 켈리 비자 최고경영자(CEO)는 “(비자의 실적에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인다는 증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x) 역시 2분기 항공 부문 결제액이 전년 대비 148%, 레스토랑과 숙박 결제는 각각 48%,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 ‘故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란제리룩까지? ‘경악’

    ‘故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란제리룩까지? ‘경악’

    故(고)최진실 딸 최준희가 과감한 란제리룩을 선보였다. 최준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란제리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꾸준한 운동과 다이어트로 완성한 최준희의 가녀리면서도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시스루로 몸매가 드러난 최준희의 패션이 섹시미를 돋보이게 한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5월 6일 계약 해지를 알렸다.
  • [지구를 보다] 폭염에 숨이 턱턱 막힌다…우주에서 본 펄펄 끓는 유럽

    [지구를 보다] 폭염에 숨이 턱턱 막힌다…우주에서 본 펄펄 끓는 유럽

    서유럽 등 유럽 일부 지역이 최근 말 그대로 펄펄 끓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 모습이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코페르니쿠스 센티넬3 위성으로 촬영한 유럽 일부 지역의 기온을 그래픽으로 만들어 공개했다. 온통 붉은색으로 가득한 이 지도는 지난 17일 아침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 아프리카 북부 지역의 지표 온도를 보여준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스페인과 모로코, 알제리 일부 지역이 무려 55°C에 육박하며 프랑스 툴루즈 지역 인근도 40°C 이상으로 붉게 달아오른 것이 보인다. 다만 이 온도는 지표면을 만졌을 때 느낄 수 있는 실제 온도로, 대기 온도보다는 높다. ESA 측은 "위성으로 측정한 시점이 아침 임을 고려하면 오후에 온도는 더 상승했을 것"이라면서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폭염 경보가 발령됐으며 치명적인 산불로 수천 명이 집을 떠나야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유럽 일부 지역 시민들은 연일 40°c를 웃도는 폭염과 이로인한 산불까지 확산하면서 숨조차 쉬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17일 프랑스 툴루즈는 한낮 기온이 무려 42.5°c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으며 스페인 역시 지난주 한낮 45.7°c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폭염 속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늘어나 스페인·포르투갈에서만 19일 기준 1700명이 사망했다.영국과 독일도 마찬가지다. 지난 19일 영국 중부 링컨셔주의 코닝스비 지역은 4시 기준 40.3°c까지 오르며 영국 역사상 최고 기온을 찍었다. 또한 독일도 일부 지역이 이날 39.3°c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세계기상기구(WMO) 측은 "폭염이 다음주 중반 절정을 달할 것"이라면서 "폭염은 앞으도 더 잦아질 것이며 적어도 2060년대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 [지구를 보다] 폭염에 불타는 유럽…위성으로 본 화재 위험 지역

    [지구를 보다] 폭염에 불타는 유럽…위성으로 본 화재 위험 지역

    유럽 일부 지역이 40°c에 웃도는 기록적 폭염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산불까지 확산하면서 말 그대로 시민들은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중부 링컨셔주의 코닝스비 지역은 4시 기준 40.3°c까지 오르며 영국 역사상 최고 기온을 찍었다. 또한 독일도 일부 지역이 이날 39.3°c로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프랑스에서도 서쪽 대서양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40°c가 넘는 곳이 속출했다.또한 스페인 역시 지난주 한낮 45.7°c까지 치솟아 전국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이같은 폭염에 기세 속에 속절없이 목숨을 잃은 사람들도 늘어 스페인·포르투갈에서는 폭염 사망자만 19일 기준 1700명까지 늘어났다. 폭염이 가져온 화재도 심각하다. 유럽 곳곳에서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데 프랑스 남서부에서 시작된 산불은 모로코, 크로아티아, 그리스까지 번졌다.또한 스페인 역시 역사상 최악의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북서부 피해가 심각하다. 스페인 북서부와 포르투갈 북동부에 걸친 시에라 데 라 쿨레브라 산악 지대는 절반이 넘게 불에탔다.현재 서유럽과 남유럽이 얼마나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지는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 예보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유럽우주국(ESA)의 코페르니쿠스 위성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그래픽 이미지를 보면 19일 유럽 지역은 온통 붉게 물들어 있다. 이 그래픽에서 화재가 날 수 있는 '극단적으로 위험한 지역'(Extreme Danger)은 보라색으로 표시되는데 알제리 등 아프리카 일부 지역을 비롯 스페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이 모두 해당된다. 또한 '최고로 위험한 지역'(Very Extreme Danger)을 알리는 검은색도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일부 지역에서 확인된다. EFFIS에 따르면 지난 10일 간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불에 탄 총 면적은 400㎢를 넘어섰다. 
  • “경기도 자치분권 배워 갑니다”…20국가 중견 정책담당자, 경기도의회 ‘경기마루’ 방문

    “경기도 자치분권 배워 갑니다”…20국가 중견 정책담당자, 경기도의회 ‘경기마루’ 방문

    호주, 인도 등 외국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인 ‘경기마루’을 방문해서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경기마루 개관이래 외국인 관람객의 단체 방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호주, 튀르키예, 인도, 인도네시아 등 G20 4개 회원국 연수생 6명과 아프가니스탄, 알제리아, 불가리아,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조지아,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케냐, 라이베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탄자니아, 튀니지, 우간다, 잠비아 등 16개 개발도상국 연수생 27명 등 총 20개국에서 온 33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주관하는 ‘G20 글로벌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정책담당자들이 자국 정부기관의 정책방향을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연수생은 먼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회 66년 역사와 의정 성과, 경기도의 발전상을 살펴봤다. 연수생들은 특히 보조 검색도구인 ‘아카이브 큐브’를 조작해 대형 미디어 테이블에서 주요 조례 및 의정성과, 의회 상징물, 변천사, 친선교류 등의 주요 의정정보를 화면으로 열람하며 최첨단 정보통신(IT) 기술력을 의정관에 효과적으로 도입한 데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경기마루 안에 마련된 ‘본회의 체험관’에서 AI 의장의 진행에 따라 ‘도의회 선서’, ‘개회선포’, ‘제안설명’, ‘찬반표결’ 등의 모의 본회의를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직접 진행하며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일일 도의원’ 체험을 마친 연수생들은 본회의 체험관 운영 이후 최초로 수료증을 받으며 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 유엔자본개발기금 소속  토타하일 칼리룰라 재무담당관은 “한국 IT 기술력의 수준을 실감할 수 있는 선진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너무나 뜻깊다”라며 “무상급식, 무상교복을 비롯한 기본소득 조례와 사업을 여건이 되면 아프가니스탄에서 시행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부용 언론홍보담당관은 “경기마루를 통해 G20 각국 정책담당자들에게 경기도의 지방의회와 자치분권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 대상 관람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관람객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오징어게임’과 이정재, 또 韓 최초…美 에미상 후보 선정

    ‘오징어게임’과 이정재, 또 韓 최초…美 에미상 후보 선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과 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측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사 NBC를 통해 ‘오징어게임’과 이정재가 각각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은 물론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후보에 오른 것은 ‘오징어게임’이 최초다. ‘오징어게임’ 외에는 ‘유포리아’, ‘베터 콜 사울’, ‘석섹션’, ‘오자크’, ‘세브란스’, ‘옐로우재킷’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오징어게임’에서 기훈 역으로 열연한 이정재 역시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정재는 제이슨 베이트먼, 브라이언 콕스, 밥 오든커크, 아담 스콧, 제리미 스트롱과 함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지 4주 만에 전세계 1억 4천만 가구 이상이 시청했으며,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위를 장기 집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월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오영수가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지난 2월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SAG어워즈)에서는 TV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 및 이정재와 정호연이 각각 TV 드라마 시리즈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외국어 드라마 상 및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배우상(이정재)을 받으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열린다.
  • [월드피플+] 걸어서 세계속으로…반려견과 4만8000㎞ 도보여행한 남성

    [월드피플+] 걸어서 세계속으로…반려견과 4만8000㎞ 도보여행한 남성

    반려견과 함께 장장 7년 간 무려 4만8000㎞를 걸어서 세계여행을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몸소 실천한 세계 10번째 인물인 미국 뉴저지 출신의 톰 터치(33)의 사연을 보도했다. 믿기힘든 톰의 기념비적인 업적의 시작은 7년 전인 지난 2015년 4월 2일 그의 26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시작됐다. 당시 그는 침낭과 여분의 신발 그리고 카메라와 필수품을 들고 가족 곁을 떠났다. 처음 걸어서 세계를 여행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지 무려 9년 만의 일이었다. 그가 남들과 다른 인생의 행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는 17세 때 친구를 사고로 잃으면서다. 톰은 "친구의 사망으로 청소년기 대부분 죽음과 인생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생각하게 됐다"면서 "그 일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됐으며 하루하루 뜻깊게 살기 위해 대학졸업, 취업, 결혼 등 전형적인 인생 경로 대신 돈을 모아 세계일주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회상했다.이후 그는 여러 모험가들의 책을 읽으며 본격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돈을 모아 2년 정도 길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비를 마련했다. 여기에 지역 내 회사에서 후원까지 얻어내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렇게 그는 5년 반 동안 가능한한 모든 대륙을 여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길을 떠났다. 여행의 첫 단계는 뉴저지에서 파나마까지 걸어가는 것이었는데 4개월 후 텍사스 오스틴에서 뜻밖의 소중한 동반자를 얻었다. 동물보호소에서 강아지 서배너를 만난 것. 톰은 "처음에는 개를 키울 생각이 없었는데 야영장에서 잠을 자는 동안 소중함을 느꼈다"면서 "밤에 경계를 해줄 수 있는 친구가 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반려견과 함께 길을 떠난 그는 파나마에 이어 콜롬비아의 위험한 정글,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최악의 고행길이 된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에 도착했다. 그리고 항공편으로 남극 여행을 거쳐 유럽으로 건너간 그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포함 프랑스, 포르투갈,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여러 유럽국가와 모로코, 알제리 등 북아프리카 국가를 도보로 여행했다.이렇게 하루 평균 29~38㎞ 씩 도보여행을 한 그가 걸은 총 거리는 4만8000㎞, 6개 대륙 37개국이었다. 그리고 지난 5월 21일 가족과 동네 주민들의 대대적인 환영 속에 집으로 돌아왔다. 톰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여행의 마무리는 매우 초현실적이었다"면서 "이 여행이 어떻게 결말을 맺을 지 오랜 전 부터 상상해왔다. 그 날이 왔을 때 내 주위에는 함께 걷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행을 마치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안도감"이라면서 "이제 지난 15년 간 내 삶을 지배해왔던 것(친구의 죽음)을 뒤로 놓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 분노의 스매싱 엄벌 요구했던 줄리아니, 더 열 받겠네

    분노의 스매싱 엄벌 요구했던 줄리아니, 더 열 받겠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78) 전 뉴욕 시장이 정말로 더 열 받게 생겼다. 연방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결정에 화가 났다며 자신의 등짝을 손으로 살짝 친 남성이 경미한 처벌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줄리아니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 지사 공화당 경선에 출마한 아들의 유세에 함께 하려고 스탠턴 아일랜드의 슈퍼마켓 샵라이트에 들렀다. 그런데 관계자들과 얘기를 주고받던 그의 등 뒤로 누군가 다가왔다. 39세의 남자 직원 대니얼 길이었다. 길은 줄리아니 전 시장의 등짝을 손바닥으로 툭 친 뒤 욕설과 함께 “여자들 죽이네(killing women)”라고 말했다. 뉴욕 경찰(NYPD)은 곧바로 길을 2급 폭행 혐의로 체포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단단히 화가 났다. 고령인 자신이 등짝 스매싱에 밀며 앞으로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목숨을 잃을 일이었다면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고 일간 뉴욕 포스트가 다음날 전했다. 그는 “나이 먹은 이들이 이런 식으로 넘어져 목숨을 잃는다”고까지 지적했다. 총 맞은 것처럼 느꼈다고도 했다. 여성의 낙태권에 반대 입장을 천명해 온 줄리아니 전 시장은 지난 24일 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결정 영향으로 가해자가 자신을 공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면 줄리아니의 이런 주장은 무척 과장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도 그는 “50년 정치를 하면서 이런 공격을 당한 적은 없었다”며 가해자가 실형을 살지 않는다면 무법자들의 서부 시대처럼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손바닥으로 맞은 등 부위가 쑤시고 부었다면서 금명간 병원에서 영구적인 장애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검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줄리아니 전 시장은 2020년 대선 결과를 뒤집기 위해 경합주에서 50건이 넘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하며 쌓인 게 많은 시점이었다. 그런데 한때 뉴욕 시정을 총괄했던 자신의 뜻에도 아랑곳 않고 NYPD는 가해자를 3급 폭행, 2급 희롱 혐의로 기소했다. 그리고 스태튼 아일랜드 형사법원의 제리앤 아브리아노 판사는 길을 석방시킨 뒤 8월 17일 재판에 출두하면 된다고 결정했다. 독이 오른 줄리아니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마피아들이 자신의 목에 현상금을 건 것 같다고 비유했다. “난 시칠리아에 갈 수도 없는 처지다. 암것두 아닌 일로 내가 걱정한다고 생각하는 거지? 난 여러분 때문에 이 암것두 아닌 일을 걱정하는 거라고.” 그는 올해 초에도 폭스TV의 인기 프로그램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 시즌 7의 한 편에 출연했다가 망신살이 뻗친 적이 있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심사위원 켄 정과 로빈 티케가 항의하며 무대를 떠나버린 것이었다.
  • ‘91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네 번째 이혼…두 번째 땐 위자료 1조원 줬다

    ‘91세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네 번째 이혼…두 번째 땐 위자료 1조원 줬다

    호주 출신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1)이 네 번째 부인과 6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모델이자 배우 출신인 제리 홀(65)과 이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홀은 영국의 전설적 록스타 믹 재거의 전 부인이다. 머독은 뉴스채널 중 시청률 1위인 폭스뉴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유명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언론 재벌’이다. 머독과 홀은 2015년 여름 호주에 있는 머독의 친척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한지 반년째인 2016년 3월 결혼식을 올렸다. NYT는 머독이 이혼을 하더라도 폭스뉴스와 WSJ 등 머독이 이전 배우자 사이에서 낳은 네 자녀와 함께 지배하고 있는 언론사의 경영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짚었다. 머독은 앞서 3명의 부인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뒀다. 모델 출신인 첫 번째 부인과 1965년 이혼한 머독은 신문기자 출신인 두 번째 부인과 재혼해 3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결국 헤어졌다. 당시 머독은 7억 파운드(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위자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뒤 68세였던 99년 38세 연하의 웬디 덩과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2013년 갈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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