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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봉사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우리나라 해외 봉사단인 ‘월드 프렌즈 코리아’(WFK)의 3주년 기념 행사가 1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렸다. ‘2012 월드 프렌즈 코리아 걸어온 길, 달려갈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김성한 외교통상부 제2차관,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등 정부 인사들과 민관 해외 봉사단원, 기업·대학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해 온 관계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그맨 윤형빈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한 방송인 변정수씨, 산악인 엄홍길씨가 멘토로 참석했다. 고등학생부터 퇴직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의 봉사단원들이 토크 콘서트 형식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통령 부부 WFK 첫 명예봉사단원으로 특히 토크 콘서트 참석자 가운데 튀니지에서의 컴퓨터 관련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알제리 기업에 취업한 이동화씨, 의료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윤상철씨 등은 재능 기부를 통한 해외 봉사 경험이 글로벌 인재 양성으로까지 이어진 사례로, 해외 봉사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9년 WFK 출범 발대식부터 매년 행사에 참석해 온 이 대통령 부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WFK 첫 명예봉사단원으로 위촉됐다. WFK는 ‘전 세계인의 든든한 힘이 되는 친구’라는 뜻으로,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부처에서 파견하는 7개 해외 봉사단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지난해부터는 민간 기업 및 비정부단체(NGO)도 참여하고 있다. ●정부 파견 봉사단 美 이어 세계 2위 규모 KOICA 관계자는 “WFK는 정부 파견 봉사단 기준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등 해외 봉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女배구 올림픽 ‘죽음의 B조’

    국제배구연맹(FIVB)은 28일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조 편성을 공식 발표했다. 12개국을 A·B조로 나눈 조 편성에서 8년 만에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한 세계 랭킹 13위의 한국은 미국(1위), 브라질(2위), 중국(5위), 세르비아(6위), 터키(11위) 등과 함께 B조에 포함됐다. A조는 개최국 영국과 일본(3위), 이탈리아(4위), 러시아(7위), 도미니카(9위), 알제리(16위)로 편성됐다. 여자배구 저변이 약한 영국은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최근 올림픽 출전을 최종 결정했다. 런던올림픽은 조별로 예선리그를 펼쳐 상위 4개 팀이 8강에서 크로스 토너먼트를 벌여 준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준결승에서 이긴 팀은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여자배구 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여자배구 8년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여자배구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태국, 타이완, 러시아, 쿠바, 세르비아, 페루 등 8개국이 출전한 올림픽 예선전에서 5승2패(승점 15)를 기록, 전체 2위로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체 3위 안에 들거나 나머지 국가 중 아시아 1위를 하는 나라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27일 마지막 경기인 페루전에 앞서 이미 자력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페루를 3-0(25-11 25-18 25-21)으로 제압하고 산뜻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경기 뒤 자축 세리머니도 펼쳤다. 12명이 키 순서대로 나란히 서서 흰색 티셔츠에 한 글자씩 새긴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런던 GO’를 선보였다. 주장 김사니(흥국생명)는 “TV 중계가 안 돼 팬들이 인터넷 방송을 보고 있다고 들었다. 그렇게 힘들게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세리머니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게 된 김 감독은 “자력으로 런던행 티켓을 따서 기쁘다. 36년 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최초로 메달을 땄던 여자배구의 영광을 런던에서 재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배구연맹은 대표팀에 포상금 1억원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선전 1위는 7전 전승을 기록한 러시아가 차지했다. 쉽게 본선행 티켓을 딸 것으로 예상됐던 일본은 막차를 탔다. 이날 세르비아에 2-3(25-18 21-25 25-19 21-25 9-15)으로 지고 세트득실률에서 태국보다 앞서 4위에 그쳤지만, 아시아 1위 자격으로 런던에 가게 됐다. 세르비아는 전체 3위로 본선에 진출하면서 본선 참여 12개국이 모두 확정됐다. 앞서 개최국 영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미국, 중국, 알제리, 터키, 도미니카공화국, 브라질 등 8개국이 본선에 올랐다. 여자배구는 개막식 다음 날인 7월 28일부터 런던 얼스코트에서 치러지는 예선 라운드에 들어간다. 대표팀은 28일 오후 2시 35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흘간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 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 본격적인 런던 준비에 들어간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초희, 화보서 S라인 반전 몸매로 ‘올킬’

    오초희, 화보서 S라인 반전 몸매로 ‘올킬’

    방송인 오초희가 파격적인 화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초희 반전 몸매 화보 보러가기 21일 공개된 오초희의 스타화보 ‘블루밍 걸(Blooming Girl)’은 피어나는 꽃보다 더욱 아름다운 오초희의 매력을 의미한다. 이날 선 공개된 화보를 보면 오초희가 비키니는 물론 란제리룩, 시스루룩, 미니원피스 등의 다양한 의상을 입고 완벽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이번 화보는 지난달 말 태국 푸켓에서 촬영됐으며 당시 오초희는 완벽한 화보를 위해 총 50여 벌의 의상을 갈아입었다고 전해졌다. 관계자들은 “오초희가 청순한 외모는 물론 관능적인 분위기와 매력적인 S라인 몸매를 뽐냈다.”고 입을 모았다. 따라서 스태프들은 그녀에게 ‘반전몸매녀’라는 별명을 붙였을 정도라고. 또한 오초희는 덥고 습한 날씨에도 항상 밝고 활발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초희는 캐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2’와 스마트폰 전용 방송인 손바닥TV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제공=스타화보닷컴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CJ푸드월드’ 포항에 2호점 오픈

    ‘CJ푸드월드’ 포항에 2호점 오픈

    CJ푸드빌의 복합 외식 문화 공간인 ‘CJ푸드월드’가 경북 포항에 2호점을 연다. CJ푸드빌은 18일 포항 양덕지구의 농협 하나로클럽 내에 CJ푸드월드 매장을 오픈한다. 지방 1호점인 포항점에서는 빕스, 차이나팩토리, 백설관, 삼호어묵, 프레시안 브라제리, 쁘띠첼 프루츠, 뚜레쥬르 등 CJ의 대표 브랜드 10개가 100여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외식 트렌드에 소외된 지방 소비자들에게 폭넓고 새로운 식문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CJ그룹의 식품 계열사가 한곳에 모인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에 처음 문을 연 CJ푸드월드는 식품업계 최초의 식문화 체험공간이자 ‘원스톱 식문화 테마파크’로 CJ푸드빌이 자부하는 곳이다. CJ는 서울 광화문에 CJ푸드월드 3호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5월 프랑스 ‘누벨 당스’에 빠져볼까

    5월 프랑스 ‘누벨 당스’에 빠져볼까

    19세기 후반, 헝가리에서는 루돌프 폰 라반, 미국에서는 이사도라 던컨이 틀과 격식을 벗어던지고 개성 있는 표현에 집중한 무용을 선보였다. 현대무용의 태동이다. 이후 미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현대무용은 진화를 거듭했다. 프랑스 현대무용은 1980년대에 빛을 발하기 시작했으니 조금 늦게 출발한 편이다. 기간은 짧지만 프랑스식 미학을 담은 ‘누벨 당스’(Nouvelle Danse·새로운 춤)는 서사적 내용, 영상예술과 결합 등을 선보이며 유럽 무용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이런 프랑스 현대무용을 초기부터 현재까지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몸, 움직임, 그리고 프랑스 19일부터 13일동안 열리는 제31회 국제현대무용제(MOdern DAnce FEstival, 이하 모다페)에는 해외 초청작 중 절반이 프랑스 작품이다.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 제작한 ‘프랑코리안 테일’(FranKorean Tale)이 개막작으로 관객을 먼저 만난다. 프랑스 투르 국립안무센터 토마 르브렁 예술감독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 국내 무용가 6명이 만들어낸다. 폐막작인 발레 프렐조카주의 ‘앤 덴, 원 사우전드 이어 오브 피스’가 특히 기대를 모은다. 안무가 앙줄렝 프렐조카주는 30년 가까이 프랑스 무용계를 이끄는, 누벨 당스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작과 실험적인 작품을 넘나드는 안무가로, 2003년 국내에 선보인 ‘봄의 제전’이 화제와 충격을 던졌던 터라 관심을 끈다. 프랑스에서 독창적인 무용단으로 꼽히는 시스템 카스타피오르는 무용과 연극, 디지털 이미지를 결합한 재미를 담은 ‘스탠드 얼론 존’을 공연한다. 이 밖에 무용수의 개성과 문화 정체성을 보여주는 라 바라카 무용단의 ‘냐’(알제리), 다니엘 아브레우 무용단의 ‘애니멀’(스페인), 수잔 델랄 센터의 ‘더 디플로매츠’와 ‘원더랜드 파트 원’(이스라엘)을 올린다. ●다채롭게 만나는 현대무용 국내 초청공연도 다양하다. 죽음을 유머러스하게 재해석한 김선이 프로젝트의 ‘이프’(IF), 24평이라는 공간에서 보는 일상을 무용으로 승화한 홍경화 안무가의 ‘79㎡’, 정신질환자를 통해 존재의 질문을 던지는 오창익 안무가의 ‘우리는 무엇일까?’, 음악 ‘볼레로’ 안에서 역동성·생명력·리듬 등을 끌어낸 조주현 댄스 컴퍼니의 ‘인스퍼레이션Ⅲ’ 등 13개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차세대 안무가 발굴 프로그램인 ‘스파크 플레이스’에는 올해 9개 팀이 경연을 벌인다. 해외 무용 언론인을 초청해 세계 무용의 추세를 짚어보는 포럼을 비롯해 워크숍, 관객과의 대화 등도 마련돼 있어 현대무용을 다각도로 조명할 수 있다. 국지수 모다페 사무국장은 “프랑스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다시 현대무용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프랑스 무용 중에서도 화두가 될 만한 작품을 선보이면서, 대중적인 것과 독특한 것, 새로운 것 등 폭넓은 장르를 즐기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포커스 온 보디스 무브먼트’(Focus on Body´s Movement)를 주제로 한 모다페는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남산 국립극장 등에서 열린다. ●프랑스 현대무용사를 한 눈에 오는 29일까지 서울 중구 통일로 문화역서울284에서는 주한 프랑스문화원이 주최하는 ‘시네-당스(CINE-DANSE) 프랑스현대무용 영상전’이 열린다. 오는 6월까지 모다페와 한국공연예술센터, LG아트센터 등에서 열리는 현대무용축제인 ‘프랑스무용 한국2012’의 하나다. 파리오페라부터 최근 활약하는 현대무용단을 아우르는 공연, 다큐멘터리 등 무용에 관한 영상 70여 편을 보면서 프랑스 현대무용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다. 더불어 프랑스 현대무용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강연회가 열린다. 17일에는 모다페에서 한·프랑스 합작 공연을 선보이는 토마 르브렁 예술감독이 ‘2012년 창작: 젊은 소녀와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18일에는 프랑스 주간지 ‘레 젱호크티브르’의 필립 누와제트 기자가 안무가 앙줄렝 프렐조카주를 조명한다. 모다페 폐막작을 올리는 이 안무가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자세한 일정은 문화역서울 284 홈페이지(www.seoul28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광고인데 신발이 안 보여” 미란다 커 완벽 몸매

    “광고인데 신발이 안 보여” 미란다 커 완벽 몸매

    ‘원조 베이글녀’ 미란다 커(28)가 새로운 광고를 통해 완벽한 몸매를 뽐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데일리뉴스 등 주요 외신은 최근 미란다 커가 모델로 나선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광고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를 보면 미란다 커는 요가 동작 등의 자세로 요염하면서도 인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미란다 커의 일부 화보 사진에서는 무슨 광고인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녀의 몸매만이 보이고 있어 일부 외신은 이를 저마다 극찬하고 있다. 미란다 커는 자신의 몸매 비결에 대해 “어렸을 때 기계체조를 했고 1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요가와 스트레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식사를 하고 열심히 일하며 몸매를 위한 특별한 비밀은 없다.”고 덧붙였다.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간판 모델이기도 한 미란다 커는 최근 호주 잡지 ‘Who’(후)가 선정한 ‘2012 가장 아름다운 40인’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남편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 사이에서 15개월 된 아들 플린을 두고 있다. 사진=리복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빅토리아 베컴이 만든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공개

    빅토리아 베컴이 만든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공개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패셔니스타 빅토리아 베컴과 영국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랜드로버가 손잡고 탄생시킨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 스페셜 에디션이 약 2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전 세계 200대 한정 판매될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랜드로버의 디자이너인 제리 먹거번 디자이너팀과 빅토리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 제작됐다. 랜드로버의 고급 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랜드로버 브랜드의 기존 모델들과 비교해 외관 색상부터 내부 디자인, 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별성을 자랑한다. 오프로드에 강한 랜드로버의 사륜구동은 물론이고, 기존보다 낮은 지붕의 날렵한 쿠페스타일인데다 곳곳에 골드 컬러의 디테일 장식을 넣어 여성 드라이버에게도 강하게 어필한다. 여기에 알루미늄 소재의 본네트와 플라스틱 소재의 휀더 등으로 무게를 대폭 줄여 SUV답지 않은 속도감을 즐길 수도 있다. 차량 내부는 빈티지 스타일의 가죽과 앙고라염소의 털로 짠 모헤어(mohair)시트 등으로 꾸며 평범하지 않은 스타일을 선보였다. 빅토리아 베컴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스페셜 에디션은 오늘(23일) 개막한 2012 베이징모터쇼 전야행사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빅토리아 베컴이 출연한 광고도 특별 공개돼 더욱 눈길을 모았다. 그녀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자동차 디자인을 해 본 적이 없지만, 지난 2년 동안 레인지 로버 이보크를 제작하면서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성 기자들이 뽑은 ‘2012 여성의 세계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award)로 꼽히기도 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연비는 13.7㎞/ℓ(디젤기준)이며, 최고 속력은 약 218㎞/h, 제로백은 7.1초이다. 가격은 8만 파운드(약 1억 4700만원) 선이다. 한편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한류스타 장근석과 윤아가 출연하는 KBS 드라마 ‘사랑비’에서 장근석의 차량으로 등장해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포브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中 재벌2세들, 생활·여가 등 심층보고서 살펴보니

    中 재벌2세들, 생활·여가 등 심층보고서 살펴보니

    중국 재벌2세 푸얼다이(富二代)는 어떤 사람들일까. 이들 59.3%가 대당 최소 20만 위안(약 3600만원) 이상의 자동차를 평균 2대 이상, 36.5%는 두 채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푸얼다이 74.7%가 명품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채 이상 부동산·자동차 보유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의 기관지인 중국청년보(中國?年報) 소속 타오타오(陶?) 기자 등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중국 최대 푸얼다이 클럽인 ‘제리(接力)중국’ 청년엘리트협회 소속의 18세 이상 회원 586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110명에게 실시한 심층 면접조사 결과를 엮은 ‘중국 푸얼다이 조사 보고서’를 냈다고 홍콩 피닉스 TV가 16일 보도했다. 제리중국 청년엘리트협회는 2008년 상하이(上海)에서 발족된 푸얼다이 모임으로, 국내외에서 골프 승마 다도 등 각종 훈련반을 운영하며 친목을 도모하는데 학비는 최대 66만 8000위안에 달한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푸얼다이가 즐기는 공통적인 여가생활은 파티와 여행으로 압축됐다. 각각 평균 연 6만위안 이상을 투자해 여행과 파티를 즐기며, 20만위안 이상씩 쓴다고 답한 이들도 있었다. ●연령층 18~35세… 대부분 남자 푸얼다이는 남성 비율이 70%대로 현격히 높았는데 이는 부자 1세대들이 아들에게 사업을 물려주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이다. 나이를 보면 대부분이 18~35세였으며, 이중 26~30세가 33.1%로 가장 많았다. 외도에 대한 의견을 묻자 44%가 ‘정상적인 사회현상‘이라고 답했다. 이들 86.2%가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졌으며 특히 43.5%가 유학 경험자다. 64%는 경영학을 전공했다. 푸얼다이의 46.4%는 자아실현, 창업경험 축적 등을 이유로 창업을 선택했다. 23.9%는 취직을 준비 중이거나 실업 상태라고 답했는데 그 이유로는 졸업을 하지 않았거나 진로를 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취직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답변도 있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흑백 미학과 만날 시간

    무성 흑백영화 ‘아티스트’가 아카데미 5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시대를 초월한 명작 흑백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 열린다. 오는 19일부터 새달 2일까지 2주간 CGV압구정에서 열리는 ‘흑백의 미학’ 기획전이 바로 그것. 새봄을 맞아 1940년부터 2011년까지 총 14편의 흑백 영화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영화광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걸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해 로테르담과 부산영화제에서 소개되어 새로운 표현기법의 드라큘라 영화로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 냈던 ‘바론’은 미개봉작으로는 유일하게 이번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전위적이고 표현주의적인 흑백 영상을 즐기고 싶은 영화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흑백 걸작으로 꼽히는 ‘토리노의 말’도 이번 기획전에서 처음 소개된다. 상영시간 435분에 달하는 ‘사탄탱고’로 세계영화계를 놀라게 했던 벨라 타르 감독의 공식적인 은퇴 선언작이다. ‘천국보다 낯선’, ‘다운 바이 로’, ‘데드맨’ 등 필모그래피 내내 흑백영화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던 짐 자무쉬 감독의 향기로운 흑백 코미디 ‘커피와 담배’도 오랜만에 소개되는 작품이다. 로베르토 베니니, 빌 머리, 스티브 부세미, 케이트 블란쳇 등 초호화 출연진들이 각기 다른 상황에서 커피와 담배, 그리고 수다를 즐기는 진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블랙 스완’ 이후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으로 떠오른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데뷔작 ‘파이’는 흑백 저예산영화로 제작되었지만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야심찬 출발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3D입체영화 시대 흑백영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일깨워 준 올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아티스트’를 비롯해 1960년대 작품이지만 최근까지도 ‘영화사 100년, 100편의 영화’ 등 걸작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는 ‘알제리 전투’가 강렬한 흑백 화면과 함께 정치영화의 거대한 서사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흑백영화를 추억의 영화로 기억하는 고전영화 팬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40~50년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작 ‘로마의 휴일’,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카사블랑카’, ‘애수’ 등이 상영되며 오드리 헵번, 비비안 리, 잉그리드 버그만 등 할리우드의 여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또 오토바이 괴한 총격… 佛 ‘충격’

    프랑스가 이슬람 과격주의자의 연쇄 총격사건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발생한 또 다른 총격 살인사건으로 뒤숭숭하다. 파리 인근 에손지방 그리니에서 5일(현지시간) 48세 여성이 헬멧을 쓰고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6일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프랑스 언론이 보도했다. 자택 근처에서 총에 맞은 이 여성은 알제리 출신으로 괴한은 구경 7.65㎜ 권총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은 인근 10㎞ 반경에서 지난해 11월과 지난 2월, 3월에 발생한 똑같은 유형의 총격 사건으로 3명이 숨진 데 이어 네 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경찰은 이들 4건의 총격 사건에 사용된 총이 모두 같은 유형인 것으로 확인하고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범인이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툴루즈 연쇄 총격사건의 용의자 모하메드 메라의 경우처럼 극단주의자의 범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 강제 성매매 피해女 美 시의원에 도전장

    강제 성매매 피해女 美 시의원에 도전장

    1989년 여름 어느 날, 그녀는 10명의 조직폭력배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방 안에 감금돼 매일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매춘을 강요당했다. 하루에 15명의 남자를 받아야 했고, 매일 화대로 받은 돈에서 300달러(약 33만 8250원)를 폭력조직에 바쳐야 했다. 그로부터 23년이 흐른 지금 그녀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시의 시의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4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다음 달 15일 포틀랜드 시의원 선거를 겨냥해 이날 출마를 선언한 제리 윌리엄스(50)는 19살에 결혼해 4명의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남편은 갈수록 폭력적으로 변했고 견디다 못한 그녀는 집을 나와 포틀랜드에 사는 한 여성의 집으로 옮겼다. 그런데 윌리엄스가 친구처럼 생각했던 그 여성은 알고 보니 조폭 두목인 오빠 밑에서 인신매매할 여자들을 유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몇달 뒤 포주가 경찰에 체포되면서 윌리엄스는 지옥 같은 삶에서 극적으로 벗어났다. 그녀는 악몽을 잊고 포틀랜드 지역 대학에 입학해 알코올·마약 중독 상담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불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가 학교에 있는 사이 애인이 집에서 마약을 팔았고, 어느 날 밤 집에 들이닥친 경찰에 윌리엄스는 체포, 수감됐다. 교도소에서 풀려난 그녀는 14개월 동안 노숙인 쉼터에 몸을 의탁했다. 윌리엄스는 “그때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2006년부터는 교회 등에 나가 자신의 인신매매 경험담을 들려줬다. 윌리엄스는 “내 경험담을 얘기할 때마다 너무나 많은 여성들이 다가와 ‘나도 그런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이제 손자 8명의 할머니이기도 한 윌리엄스는 “인신매매 범죄와 더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피해자들이 나를 통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야후 2000명 감원 美 최대 포털 굴욕

    최근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의 최대 포털사이트 야후가 전 직원의 14%에 해당하는 2000명을 감원한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야후는 이번 감원을 통해 연간 3억 7500만 달러(약 423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야후의 대규모 해고는 지난 1월 부임한 스콧 톰슨 최고경영자(CEO)의 구조조정 정책에 따라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다. 현지 외신들은 “향후 해고 인원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구조조정 대상에는 마케팅 부서를 비롯해 뉴 야후 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제작·관리 부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톰슨 CEO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야후는 좀 더 강하고 신속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고객과 산업의 요구에 효율적이고 혁신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핵심사업 역량 강화와 인력·자원 재배치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야후는 검색사이트 구글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밀려 웹사이트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 200억 달러에 이르는 야후의 시장가치 대부분이 야후가 소유한 아시아 지역 중소 인터넷 기업에서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야후 이사회는 경영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9월 캐럴 바츠 CEO를 해고했으며, 지난 1월에는 공동 창업자인 제리 양이 물러났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反이민·反이슬람” 사르코지 재선 승부수

    “反이민·反이슬람” 사르코지 재선 승부수

    오는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대선 1차투표를 앞두고 재선 가도가 불투명한 니콜라 사르코지(얼굴) 대통령이 이슬람 성직자와 급진주의자를 색출, 국외로 추방하는 등 보수 우익 노선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알제리계 이민 1.5세대인 무함마드 메라의 툴루즈 연쇄 테러를 계기로 유권자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반(反)이민, 반이슬람 정서를 파고들겠다는 전략으로 여겨진다. AFP와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2일 알제리 출신 이슬람 급진주의자와 말리 출신의 이맘(이슬람 성직자) 등 2명을 각각 고국으로 내보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이맘과 튀니지 과격분자 등 3명도 추가로 추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방된 말리인 이맘 알마니 바라지는 반유대주의를 전파하고, 프랑스에서는 금지된 부르카 착용을 지지했다는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 출신인 알리 벨하다는 1994년 모로코 마라케시 총격 테러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프랑스에서 18개월간 복역한 인물이다. BBC는 내무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이슬람 극단주의자 등의) 추방 행렬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클로드 게앙 내무장관은 BFM TV에 출연해 “우리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테러 전담반 프랑수아 몰랭 검사는 기자회견에서 “‘포르사네 알리차’(자부심의 기사들)라는 이슬람 무장단체 대원들이 작년 9월 모임에서 남부도시 리옹에 있는 판사를 납치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실행 단계로까지는 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르 피가로 신문 등은 납치 대상이 유대인 판사인 알베르 레비였다면서 그와 가족은 이후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한층 격앙된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2일 프랑스 동부의 낭시에서 가진 선거 유세에서 “프랑스의 가치에 반하는 의견을 표명하는 사람들은 모두 프랑스 영토 바깥으로 쫓겨날 것”이라면서 “어떤 예외도, 관용도 없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프랑스 당국과 국내중앙정보국(DCRI)이 툴루즈 연쇄 테러 용의자인 메라의 입국을 막지 못한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으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과격분자를 색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메라의 형 압델카데르를 메라를 도왔다는 혐의로 이미 기소했고, 메라가 타고 다닌 스쿠터를 훔치는 데 연루된 제3의 인물을 쫓고 있다. 당국은 또 6일 파리 교외에서 열리는 이슬람기구연맹(UOIF)에 참석하려던 이슬람 성직자 4명의 입국을 금지시키는가 하면, 여성인권 탄압 등을 이유로 사우디 출신 이맘 등의 입국을 불허하기로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툴루즈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기습작전을 벌여 19명의 이슬람 과격주의자와 성직자들을 체포하고 AK 소총을 비롯한 여러 점의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6명은 여전히 구금된 상태다. 한편 툴루즈 연쇄 테러가 일어나기 직전인 지난달 6일 여론조사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에게 2% 포인트 뒤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최근 1차 투표 여론조사에서는 사르코지가 근소한 차로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음 달 6일 결선투표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여전히 사르코지가 8% 포인트 뒤질 것으로 예측됐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해외건설 제2중동 르네상스] ‘제2중동 붐’ 시장 규모는

    [해외건설 제2중동 르네상스] ‘제2중동 붐’ 시장 규모는

    “이 같은 특수가 어디 있습니까. 특수는 분명 맞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공사가 널려 있습니다. 다만 과당 경쟁만 하지 않으면 우리에겐 기회지요.” 장정모 현대건설 사우디 지사장의 얘기다. ‘제2중동붐’과 관련,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지만 한국 건설업체 중동 현지 지사장들은 이구동성으로 ‘중동 제2르네상스’라고 입을 모은다. 발주량이 많은 것은 맞기 때문이다. ●사우디, 2888억 달러로 ‘최고’ 실제로 미국의 세계적인 건설전문지인 미드(MEED)지는 2015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걸프협력기구(GCC) 국가들의 낙찰 예상 프로젝트의 규모를 8767억 달러로 추정했다. 이 가운데 사우디가 2888억 달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UAE(2139만 달러), 쿠웨이트(1790만 달러) 순이었다. 이뿐이 아니다. 여기에 리비아, 이집트,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 수단 등 북아프리카 시장도 2015년까지 4038억 9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둘을 합칠 경우 2015년까지 어림잡아 1조 2800억 달러 시장이 형성되는 셈이다. ●정부 “올 목표액 중 절반 중동서” 물론 이들 공사가 모두 해외건설 업체가 도맡는 것은 아니다. 상당수가 현지 업체에 돌아간다. 하지만 발주 규모가 커진 만큼 국내 건설업체에 수주 기회가 늘어난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이를 기반으로 국토해양부 등 정부는 올해 해외 수주목표액을 700억 달러로 잡았다. 이 중 중동 수주 목표는 전체의 52.8%인 37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올해 중동에서 발주될 것으로 전망되는 공사가 2002억 달러로 파악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목표대로만 된다면 2010년 715억 7900만 달러어치 수주 이후 지난해 591억 달러로 급감했던 해외 수주가 700억 달러를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는 게 정부 안팎의 평가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불법 정치후원금 英·佛 정계 강타

    불법 정치후원금이 유럽 정계의 ‘시한폭탄’으로 떠올랐다. 대선을 4주 앞둔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다시 불거진 ‘베탕쿠르 스캔들’이라는 대형 악재에 발목이 잡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2300만 파운드(약 416억원)의 기부금을 낸 재벌 등 보수당 후원자들을 총리 공관에 4차례나 불러 사적으로 만찬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 야당인 노동당은 “독립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그를 벼랑 끝으로 몰아가고 있다. 최근 프랑스 툴루즈 지역에서 발생한 국제적인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동조하는 알제리계 프랑스인에 의한 연쇄 테러사건으로 보수 표 결집에 성공하며 사회당 프랑수아 올랑드 후보와의 격차를 줄인 사르코지 대통령이 때맞춰 터진 불법 선거자금 문제로 타격을 입고 있다. 프랑스의 유명 화장품 회사인 로레알의 모녀 간 상속권 소송 사건의 특별검사로 지명된 판사가 사르코지가 2007년 대선 당시 로레알 상속녀인 릴리언 베탕쿠르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80만 유로(약 12억원)를 받았다는 의혹을 입증할 새 증거를 입수했다고 인디펜던트가 프랑스 언론을 인용,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르도에서 활동하는 장미셸 장티 수사판사는 베탕쿠르가 2007년 2월 파리의 한 술집에서 당시 사르코지의 선거운동본부 회계 담당자였던 에릭 뵈르프(전 노동장관)에게 40만 유로를 건넸으며 같은 해 4월 27일 두 번째 40만 유로는 사르코지 자신에게 직접 줬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장티 판사는 베탕쿠르의 내연남인 사진작가 프랑수아 마리 바니에의 일기를 입수했는데 사르코지가 두 번째 정치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바로 그날 바니에가 자신의 일기에 “베탕쿠르가 사르코지가 또 돈을 요구하길래 알겠다고 말했다.”고 썼다는 사실을 포착했다. 장티 판사는 또 지난 22일 베탕쿠르의 전 재정관리자였던 파트리스 드 메스트르를 체포해 조사했다. 그가 2007년 뵈르프에게 불법자금을 건넸다고 인정한 날짜보다 이틀 앞서 베탕쿠르의 스위스 은행 계좌에서 비밀리에 돈이 인출됐다는 정황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베탕쿠르 스캔들’은 2009년 베탕크루와 그녀의 딸 프랑수아즈가 재산 분쟁에 들어가며 세상에 알려졌다. 당시 사르코지는 “근거 없다.”며 의혹을 완강히 부인했다. 한편 캐머런 총리도 정치헌금에 발목이 잡혔다. 이번 사건은 보수당의 재무책임자인 피터 크루다스가 재단 관계자라고 위장 접근한 영국의 선데이타임스 기자에게 “1년에 20만~25만 파운드의 정치헌금을 내면 총리와 다른 주요 인사를 만나게 해 주겠다.”고 제안한 동영상이 공개되며 촉발됐다. 지난 24일 크루다스는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하지만 캐머런 총리가 영국 총선이 끝나고 2개월 뒤인 2010년 7월 기업인들과 미디어 대표 등을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관으로 초대해 ‘감사의 만찬’ 자리를 마련한 데 이어 2011년 2월 28일부터 지난달까지 세 차례 더 이렇게 후원자들과 특별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여론에 떠밀린 캐머런 총리는 26일 참석자 명단을 공개하고 “어떤 저녁식사 자리도 정치 후원금을 모으기 위한 자리는 아니었으며 국민들의 세금을 쓰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노동당은 내부 조사에 나서겠다는 집권 보수당의 계획을 묵살했다. 에드 밀리밴드 노동당 당수는 “보수당이 조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부당한 일”이라고 반발하면서 “캐머런 총리가 직접 의회에 나와 기부자들과 나눈 대화의 내용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佛 연쇄테러 용의자 “난 알카에다 조직원”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 유대인 학생 등 4명이 사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알카에다, 살라피와 연계돼 있다고 클로드 게앙 프랑스 내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용의자는 또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위해 복수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게앙 내무장관이 전했다. 경찰 특공대는 이날 오전 3시쯤 툴루즈 인근 코트파비의 한 주택을 급습했으나 3층에서 총을 쏘며 강력히 저항하는 용의자 무함마드 메라와 수시간째 대치하고 있다. 경찰이 시도한 대화에서 자신을 24살의 알카에다 조직원이라고 밝힌 메라는 “프랑스 군이 해외에서 작전을 전개한 것에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게앙 장관은 “경찰이 도착하니 용의자가 문간에 서서 총격을 먼저 가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 메라를 생포할 방침이며 그는 투항하겠다고 밝힌 뒤 경찰과 협상을 벌였다. 주민들은 “6~7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경찰관 2명이 무릎 등에 부상을 입고 후송됐다. 경찰은 메라 어머니를 통해 그와의 대화를 시도했으나 어머니는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이를 거부했다. 메라의 동생은 툴루즈의 크로와 도라드의 주택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게앙 장관은 “용의자는 알제리 태생의 프랑스인으로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 여러 차례 여행을 간 적이 있다.”며 “이슬람 극단주의인 지하드 및 살라피 조직원들과 연관돼 있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은 메라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체포됐던 적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AP통신은 “당시 체포됐던 사람은 아프간 국적을 가졌으며 메라와 동명이인일 뿐 관련없다.”고 보도했다. 메라는 프랑스 국내중앙정보국(DCRI)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던 대상이었다. 그는 유대인 학생 난사 사건 외에도 지난 11일 툴루즈에서 총격으로 피살된 북아프리카 출신의 공수대원 사건, 15일 몽트방에서 발생한 북아프리카 출신 2명의 공수대원 총격 피살 사건과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요원은 “경찰이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메라가 7명의 목숨을 앗아간 3건의 연쇄 테러범으로 밝혀지면 프랑스를 발칵 뒤집어 놓았던 테러 사건들이 한꺼번에 해결된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메라의 은신처 인근을 방문해 작전을 이끄는 경찰 지휘관과 만났으며, 총격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 등도 찾았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 유대인 단체 대표회의(CRIF)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범인이 오늘 아침 또 한번 범행을 계획했었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이날 유대인 학생과 랍비의 시신은 항공편으로 이스라엘로 운구됐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용어 클릭] ●살라피(salafi) 아랍어로 후손 또는 계승자라는 뜻이다. 초기 무슬림과 이슬람 관행을 모델로 삼는 원리주의자다. 요즘엔 수니파 이슬람 운동 추종자를 일컫는다. 살라피스트는 알제리 출신의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 구성된 무장단체로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 알카에다를 위해 조직원 모집과 각종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6일 TV 하이라이트]

    ●해리슨 포드의 의혹(KBS1 밤 12시 20분) 러스티 새비지는 촉망받는 유능한 부장 검사로 컴퓨터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부인 바바라와 귀여운 아들도 있는 행복한 가장이다. 한때 불륜의 관계였던 캐롤린 팔히머스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는 사건의 회오리바람에 휘말리게 된다. 캐롤린의 사체에서 러스티와 관련된 증거물이 발견된 것이다. ●VJ 특공대(KBS2 밤 9시 55분) 변기는 어느 집이든 없으면 안 되는 필수품이다. 이것을 제작하는 ‘변기 개발팀’은 회의 의자부터 독특하다. 여기저기서 끌어오는 것은 다름 아닌 양변기. 앉는 것도 모자라 개발하는 내내 변기 속에 머리를 들이밀고 하루를 보내기 일쑤다. 또한 성능 극대화를 위해 개발팀에서 특별히 마련하는 수제 준비물도 있다는데…. ●위험한 여자(MBC 오전 7시 50분) 소라(황보라)는 도희와 다툰 뒤 강 회장네 집이 원래 자신의 집이라며 들어간다. 최 이사는 갈수록 위태로워지는 소라를 보며 다 정리하고 떠나자고 말한다. 한편 강 회장은 유라네 집으로 연숙을 만나러 온다. 연숙은 강 회장에게 사랑하는 마음 없이 재결합할 수는 없다는 말을 다시 전한다. ●세계도시여행(SBS 오후 6시 30분) 영화를 사랑하는 남자 이준익 감독과 음악에 빠져있는 남자 방준석 음악감독이 함께 튀니지로 여행을 떠난다. 이들이 찾은 곳은 광활하게 펼쳐진 소금 호수 ‘제리드 호’(초트 엘 제리드)다. 소금 호수에 발도장을 찍고 다시 출발한 두 남자. 황금빛 모래사막에서 푸른 숲을 이룬 대추야자 농장 속으로 빠져본다. ●세계의 아이들(EBS 밤 8시 50분) 캄보디아의 코콩 지역, 맹그로브 숲. 바닷물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맹그로브 나무는 살아있는 자연의 신비로 불린다. 이곳에는 가정 형편 때문에 엄마와 떨어져 지내는 수상마을의 소녀 치엔 느은이 있다. ‘세계의 아이들’에서는 맹그로브 나무처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9살 소녀의 일상을 엿본다. ●언페이스풀(OBS 밤 12시 5분) 8살 아들과 함께 뉴욕 교외에 살고 있는 결혼 10년 차 에드워드와 코니 섬너 부부. 이 부부는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이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 시내로 쇼핑을 나갔던 코니가 우연히 사고를 당하게 되고, 폴 마텔이라는 젊은 프랑스 남자가 코니를 치료하겠다고 나선다.
  • 고양이 얼굴 할퀴는 겁없는 생쥐 포착

    고양이 얼굴 할퀴는 겁없는 생쥐 포착

    겁 없이 고양이 얼굴을 할퀴는 생쥐 한 마리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14일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최근 영국 잉글랜드 서리 주 라이기트에 사는 스테파니 에반스(41)라는 여성이 자택 뒷마당에서 자신의 애완 고양이 톰과 생쥐가 노는 믿지 못할 광경을 목격했다. 이는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 등장하는 꾀 많은 쥐 제리처럼 실제 생쥐 한 마리가 겁 없이 집 고양이에 맞섰다는 것이다. 고양이는 자신이 잡은 먹잇감을 가지고 노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톰 역시 그 생쥐를 내려놓고 쫓으려 했지만 그 쥐는 겁 없이 맞섰다고 한다. 에반스는 “결국 내 고양이와 그 쥐는 오랫동안 정원에서 함께 노는 것으로 끝났다.”면서 이 때문에 이처럼 좋은 장면을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솔직히 이런 광경을 본 적이 없어 매우 웃겼지만 (그 쥐는) 확실히 정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한편 18개월 된 톰은 평소 자신에게 순종적이며 신사적인 성품을 갖고 있다고 에반스는 말했다. 사진=메트로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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