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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문화재단 숨겨진 웹진 ‘연극in’ 휴간 배경 공개 촉구 및 서울시 문화행정 실태 지적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문화재단 숨겨진 웹진 ‘연극in’ 휴간 배경 공개 촉구 및 서울시 문화행정 실태 지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10월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웹진 ‘연극in’ 재발행 추진 관련 안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6월 웹진 휴간의 정당성 및 타당성, 미게재 작가와 필진 고료 미지급 등 불공정 실태를 지적했다. 또한 지난 6월, 웹진 휴간 배경에 있어 불충분한 소통 등 서울시 문화행정의 실패를 지적했으며, 이에 대한 투명한 경과 공개 및 운영 구조 개선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지난 9월, 제332회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언급한 웹진 ‘연극in’ 휴간 과정을 언급하며 “1년 전인 2024년 11월 웹진 ‘연극in’의 휴간 안내 공지 이후, 올해 6월 잠정 휴간 결정을 시작으로 ‘연극in’ 폐간 대책위‘(이하 대책위’)에서 지속적인 민원 요청, 정보공개청구, 공동행동 등 재발행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며, 지난 1년간 실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책위에서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실시했다고 밝히며, 당시 주장한 내용에 있어 “▲웹진 <연극in> 휴간의 정당성과 타당성 여부 ▲미게재 작가와 필진에 대한 고료 미지급 등 불공정 행위 ▲웹진 휴간 배경에 대한 서울시 문화행정의 실패 측면을 지적했다”고 언급하고, 기자회견 이후 어떤 절차를 진행했는지에 대해 문화재단 대표에게 질의했다. 그러자 송 대표는 “기자회견 1건보다 전체적인 사항을 들여다봤을 때, 지난 1월, 대표로 부임 이후, 재단에서 하는 모든 사업은 공공이 중요하므로 공공성을 유지하는 차원으로 언급한 바 있다”라며 “이후 직원들이 여러 차례 현장과 대화하고 3시간 정도 소통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송 대표는 “현장 예술가들과의 설명 과정에서 입장차로 인해 감정적 부분이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호도 탄압하거나 이 사항을 가지고 특정인을 위해 배분하려는 생각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이수루 의원은 “문화재단에서 언급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으로 방향성을 찾았다는 의견과는 달리, 확인 결과, 지난 7월 말 정보공개청구 답변 연장, 또 8월 초에는 대표이사의 대책위 SNS 차단 및 웹진 코너 게시글 관리자 삭제 등의 행태를 보였다”며 과연 소통한 것이 맞는지에 대한 의문을 표했다. 이에 송 대표는 “그 이후 문제가 발생해 공식적인 루트로 한 사항”이라며, 문제로 지적한 부분에 대한 명확한 사실관계를 생략했다. 그리고 “내년 예산에 대한 부분은 발행하기로 결정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내년에 재발행을 하겠다”고 답해 현재까지의 휴간 배경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상황은 생략한 채 답을 이어갔다. 이어 아이수루 의원은 웹진 ‘연극in’의 부당한 휴간과 관련해 지난 임시회 때 송 대표가 언급한 재단 정기 감사 중 편집장 중심 소수 지원의 투명성 문제 지적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감사 결과는 개인과의 용역계약 시 지방계약 준수”에 대한 주의 요구일뿐, 소수의 개인 중심이라 투명하지 않다는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 고 지적했다. 또한 웹진에 대해 평론가, 연극협회 등의 요구사항이 있었다는 송 대표의 지난 임시회 언급 의견을 질의하자, 송 대표는 “웹진 요청은 간담회를 통해 평론가협회 및 다른 웹진 등에서 웹진 발행을 지원해 달라고 언급한 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으나, 아이수루 의원이 사실을 확인하고자, 실제 간담회 문서 여부를 언급하자 “별도 갖고 있지 않다”고 대답해, 근거 자료 또한 불충분해 명확한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며,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작년 9월 자문위원 7인과 1:1로 총 7회 개최한 결과의 경우 자문위원 전문 분야가 모호하고 참석자 명칭도 비공개했으며, 일부 자문위원의 경우, 최근 ‘연극in’을 읽지 않는다고 답하는 등 과연 자문위원으로서의 전문성 여부를 의심하게 하는 표현도 상당했다”며 의문을 품었다. 아이수루 의원은 송 대표가 지난 임시회에서 언급한 구독자 증가 50인에 그친 해가 있어 효능감이 의심된다는 의견에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송 대표의 의견과는 달리, “지난 2021.5월 언론에는 웹진 ‘연극in’ 창간 후 총 83만명 방문자 수 377만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명시된 바 있으며, 2024.12 기준 연간 방문자수 22만 6000여명, 조회수 43만 3000회, 구독자 수는 1665명을 기록했다”면서, 이 부분은 누락한채 50인에 그친 부분만 언급해 ‘연극in’의 효능감 의심에 대한 표현을 질타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작년 휴간 공지 이후, 올해 6월, 현장 예술인들과의 부재 속에 이뤄진 잠정 휴간 자체는 불공정 결정이었다고 본다“면서, 문제를 지적하고, 재단의 실태에 있어, 미게재 작가와 필진에 대한 고료 미지급에 대한 문제점도 언급했다. 특히 “2023년 리뷰 코너 공모와 2024년 1편당 25~30여만원의 고료를 지급받는 것을 조건으로 리뷰 필진을 공개 모집했으나, 14편 중 6편이 게재되지 않았으며, 고료 또한 미지급됐다”면서 “선정해놓고 왜 아직 지급이 안 됐냐”고 지적하며, 작가에 대한 불공정 행위는 아닌지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송 대표는 “해당 부분은 직원들이 살펴본 것으로 알고 있으며, 특별게재 후 원고료를 드리겠다고 피력했으나, 작가들의 경우 이 부분이 해결될 때까지 지금 안 받겠다고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송 대표가 ‘이 부분’으로 언급한 사항을 확인 결과, ‘게재를 전제로 하되, 비공개로 게재 시 고료를 지급하겠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자칫 비공개로 게재 시 창작진 입장에서 해당 리뷰를 홍보에도 활용할 수 없다는 한계도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바, 단순 원고료를 지급하겠다고 한 조건에 있어 각자의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수루 의원은 “기존 웹진 ‘연극in’이 특정 단체나 협회가 아닌,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예술인 구성 위원회이며, 제도 자체도 ‘연극in’의 비평을 통해 매체로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나,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 웹진 ‘연극in’을 재발행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부분이 산적해 있으며, 단순 재발행 공지만으로는 해결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지금까지의 웹진 휴간 배경에 있어 서울시 문화행정의 실패 또한 신랄하게 비판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내년 재발행에 앞서, 문화재단을 상대로 ▲휴간 과정의 투명한 공개 ▲미게재 작가, 필진 고료 미지급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과 ▲운영 구조 개선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대안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송 대표는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그 안의 많은 내용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투명성, 절차 등에 대해 숨긴게 없다”고 자신했다. 특히 “그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폐간하려고 한 적도 없다”면서 “회의는 주고받으면서 하는 것이지, 뛰쳐나가 주장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특히 재단 명예를 실추시키고, 탄압했다는 부분도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 연극협회 회장으로서, 정보의 한계로 인한 간격 차이로 그들이 주장하는 부분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시선이 다르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덧붙여 “웹진을 복원해 미래로 나아가는 것으로 시민들에게 효능감 있는 잡지로 거듭날 것이며, 내년에는 현장의 다양한 얘술가들의 얘기를 듣고실행하겠다”며 “균형 잡힌 서울시민들을 위한 웹진이어야 하며, 특정인을 위한 웹진은 아니어야 한다”고 말해, 소수 예술가들의 의견에 동의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밝혔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마곡 열병합발전소 추진··· 주민 소통 부재·환경·재정 리스크 전면 재검토해야”

    김춘곤 서울시의원 “마곡 열병합발전소 추진··· 주민 소통 부재·환경·재정 리스크 전면 재검토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마곡 열병합발전소 건설 과정에서의 주민 소통 부재, 환경 부담, 사업비 증가, 재정 리스크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최근 마포구 신규 소각장 행정소송에서 서울시가 절차적 하자를 이유로 패소한 사례를 언급하며 “강서구 마곡 열병합발전소 사업 역시 사전 협의·의견수렴 부족, 형평성 결여 문제로 주민 집단소송 준비 움직임이 있다”며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한 서울에너지공사의 소통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발전소 예정지 1km 이내에 분뇨처리장, 쓰레기처리장, 폐기물 하역장 등 기피시설이 이미 밀집해 있다”며 “이미 악취·분진·소음 민원이 폭증하는 지역에 또다시 환경 부담을 가중시키는 시설을 추가하는 것은 주민 건강·안전·재산권 모두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백산·금호 어울림 등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발전소를 정면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 “이제는 ‘한강뷰’가 아니라 ‘에너지뷰’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온다”며 주민 우려를 대변했다. 김 의원은 강서구청이 진행했던 입지 타당성 조사 결과가 사업 결정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 사업 논의 초기 대비 총사업비가 7000억원 규모로 많이 증가한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그는 “행정안전부 부채 중점관리기관인 서울에너지공사가 SPC를 통한 재원 마련을 추진하고 있지만, 재정·부채 리스크에 대한 면밀한 대책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900억원 조달 계획의 현실성에 대한 점검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열병합발전소 건설로 발생할 온실가스·대기오염물질 증가 문제와 환경영향 저감 대책에 대해 “최신 설비 도입만으로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없다”며 공사의 설명에 한계를 지적했다. 그는 “어떤 시설이든 운영 과정에서 오염물질은 발생한다”며 “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현실적이고 검증할 수 있는 저감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마곡 지역을 위한 공급 안정성 논리는 이해하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는 인근 주민을 특정 지역으로 치부하며 소외시키는 태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사업으로 발생할 공사와 SPC의 경제적 이익을 일부라도 지역 주민에게 환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주민 편에 서서 실질적 혜택과 보상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공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며 “강서구 주민의 안전과 재산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말했다.
  • 한전, CES 2026 ‘혁신상’ 5관왕…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최초

    한전, CES 2026 ‘혁신상’ 5관왕…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최초

    한국전력이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 기술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한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주최기관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로, 한전이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특히,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다수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설비 광학진단시스템 ▲분산에너지 보안기술 등이다. 모두 전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평가되며, 이들 기술 대부분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현장에서 운영 중일 만큼 실효성과 완성도가 높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발전부터 송전·변전·배전·전력서비스에 이르는 전력 전체 밸류체인에 적용·운영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한전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 LVCC North Hall에 ‘한전관’을 마련하고, ‘오늘 만나는 내일의 전기(Power of Tomorrow, Discovered Today)’를 주제로 한전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공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한전의 기술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성과”라며, “이를 계기로 에너지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국민부담을 줄이고 국가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민이 바라는 경제자유구역, ‘AI·반도체 중심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

    수원시민이 바라는 경제자유구역, ‘AI·반도체 중심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

    수원특례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으로 ‘AI(인공지능),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수원시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S-FEZ 수원 경제자유구역 완성을 위한 전략은?’을 주제로 2025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시민·시의원·시민단체·학생·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그룹을 나눠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산업 핵심 전략 ▲수원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편의시설 등 4가지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 후 참가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한 결과 ‘수원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해야 할 도시 방향’은 ‘AI, 반도체 중심의 스타트업 친화도시 조성’(38%)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국제 비즈니스와 관광·문화가 결합한 복합경제도시 조성’ 22%, ‘대학·국제학교와 연계된 R&D(연구&개발) 교육·연구도시 조성’이 21% 순이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의 미래산업 핵심 전략’은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학교와 글로벌기업 유치’가 37%로 가장 많았고, ‘국내 리딩 기업 발굴을 위한 유니콘기업 육성’(29%), ‘기존 대학, 기업 기반의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20%)이 뒤를 이었다. 참가자들은 ‘수원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로 ‘접근성을 고려한 수도권 네트워크 광역철도망’(40%)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미래형 교통시설 구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29%),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외국인 정주 환경 구축’(17%)이 뒤를 이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에 원하는 편의시설’은 ‘모든 세대, 가족이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40%)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황구지천과 연계한 생태관광시설’은 29%였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 총평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생각들이 수원의 미래가 되고, 방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힘을 모아 대한민국 발전을 선도하는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실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도시,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2년 출범한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기구로 도시기본 구상을 할 때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은 2013년 도시 대상 대통령상을 받았고, 2014년에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 등재되는 등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 뉴진스 복귀마저 ‘시끌’…민희진 “다섯명 귀하게 여겨져야”

    뉴진스 복귀마저 ‘시끌’…민희진 “다섯명 귀하게 여겨져야”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복귀를 둘러싸고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에 대해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라”는 입장을 내놨다. 민 전 대표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노영희티비’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공개하고 “뉴진스는 다섯일 때 존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면서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면서 “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을 끌어들이지 말아달라.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민 전 대표는 또 “뉴진스는 처음부터 다섯을 놓고 그림을 만들었다. 외모, 소리, 색, 스타일, 동선까지 모두 다섯을 전제로 설계된 구조였다”라며 “ 그래서 사람들이 열광했고, 그래서 하나의 형태가 완성됐다”라고 덧붙였다. 뉴진스의 복귀와 관련해 민 전 대표가 입장을 내놓은 건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며, 난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독자 활동을 이어가다 제동이 걸린 뉴진스는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뉴진스 측은 ▲모기업 하이브의 차별 대우 ▲하이브 산하 레이블 걸그룹의 표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 등 11가지 사항을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중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해린과 혜인은 어도어에 소속사 복귀 의사를 전달했고 어도어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지와 다니엘, 하니도 같은 날 “소속사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어도어와의 소통을 거쳐 복귀를 공식화한 해린, 혜인과 달리 민지와 다니엘, 하니는 “어도어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린다”고 밝혀 이들 세 멤버는 어도어와 논의의 여지가 여전히 남아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해린과 혜인에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어도어가 이들 세명에게는 “진의를 확인하는 중”이라는 미지근한 반응을 보인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어도어는 지난 11일 뉴진스 다섯 멤버 중 해외에 체류 중인 멤버를 제외한 4명 및 멤버들의 부모들과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논의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해린과 혜인의 복귀가 발표됐다는 전언이다. 어도어는 민지와 다니엘, 하니와 재차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 빛과 소리로 7만 관객 홀렸다

    빛과 소리로 7만 관객 홀렸다

    ‘아이돌 성지’ KSPO돔서 7회 콘서트3050대 팬에 20대 가세… 전석 매진음악·조명·미디어아트로 빚은 무대관객들 응원봉·떼창없이 빠져들어 김동률의 음악은 아련한 청춘의 기억이자 지친 삶에 건네는 따뜻한 위로다. 가수 김동률이 지난 8~10일, 13~16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단독 콘서트 ‘산책’을 통해 7만여명의 팬과 만났다. 발라드 가수가 ‘아이돌의 성지’인 KSPO돔에서 7회에 걸친 콘서트를 매진시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올해 데뷔 32년차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예술성이 뛰어난 음악으로 국내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가수로 평가받는다. 그는 콘서트도 음악, 조명, 무대가 어우러진 하나의 작품처럼 연출했다. 공연의 설렘을 담은 노래 ‘더 콘서트’와 함께 무대에 오른 그는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사랑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빛과 소리의 향연으로 불리는 그의 콘서트는 여느 대중가수의 공연처럼 응원봉, 사진 촬영, 떼창이 없다. 음악에만 오롯이 집중하기를 바라는 김동률의 바람에 따라 관객들도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공연에 빠져들었다.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한 음씩 정성 들여 내뱉는 그의 장인정신은 여전했지만 이전보다 훨씬 부드럽고 담백해진 음색이 편안하게 다가왔다. 그의 공연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올림픽 콘서트’라는 별명이 붙었지만 올해는 2여년 만에 돌아왔다. 김동률은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취중진담’ 등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고백’, ‘하소연’, ‘겨울잠’, ‘옛 얘기지만’ 등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곡들도 포함해 셋리스트를 구성했다. 그는 “익숙한 곡과 아티스트로서 들려 드리고 싶은 곡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데 오래전부터 제 공연에 꾸준히 와 주신 분들을 먼저 생각한다”며 “히트곡들로만 채운다면 비슷한 공연이 될 것 같다. 오늘 공연이 낯선 분들은 앞으로 계속 오시면 된다”고 말했다. 1부가 클래식 같은 공연이었다면 2부에서는 재즈, 탱고 등의 다양한 장르로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시작’과 ‘동화’에는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미됐고 ‘황금가면’ 무대에서는 김동률이 깜짝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곡의 몰입감을 높이는 조명과 미디어아트,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빚어내는 풍부한 사운드가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그는 “편곡 과정에서 음표 하나 갖고도 치열하게 토론하는데 아무리 세상이 좋아져도 어쿠스틱 음악이 없어지면 안 된다는 절실함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앙코르곡 ‘첫사랑’이 끝난 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전람회의 멤버 서동욱을 추모하는 메시지가 나오자 관객들의 박수가 한동안 이어졌고 공연은 웅장하게 편곡된 ‘기억의 습작’으로 막을 내렸다. ‘감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커튼콜 무대에 오른 김동률의 눈가는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 들었다. “대학가요제로 데뷔하고 첫 앨범부터 큰 사랑을 받았기에 정상에서 언제 훅 내려갈까 마음 졸이면서 최선을 다해 음악을 해 왔어요. 이번에 한결같이 제 노래를 좋아해 주신 팬들과의 교감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앞으로의 저의 여정에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공연에서는 30~50대 팬들뿐만 아니라 발라드 공연장에선 보기 드문 20대 남성 관객도 눈에 많이 띄었다. 콘서트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김동률과 오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지원씨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김동률의 음악은 연주자들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라며 “하지만 스태프들이 각자 자존심을 걸고 공연에 임할 만큼 음악 전공자들에게도 교과서 같은 가수”라고 말했다.
  • 자립준비청년 ‘에피소드’ 만들어요… 직업 교육·보금자리 지원 나선 은평 [현장 행정]

    자립준비청년 ‘에피소드’ 만들어요… 직업 교육·보금자리 지원 나선 은평 [현장 행정]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은평에피소드’를 시작으로 일자리와 주거 등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습니다.”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은 지난 13일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일 경험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카페 은평에피소드에서 서울시 출입기자단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구청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곳은 그동안 구가 선도적으로 구축한 ‘은평형 자립 지원 시스템’의 결실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구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커피 브랜드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과 메뉴 개발 등 기술 지원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커피 전문가와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카페 개소 준비 추진단’을 발족했다. 청년들은 카페 이름부터 홍보, 운영 계획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은평에피소드는 구파발천 수변활력거점 공간과 연계돼 ‘자연과 청년이 어우러지는 쉼터’라는 주제로 조성됐다. 드라이브스루와 주차장, 2층 테라스 등을 갖춰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카페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기금으로 환원한다. 카페는 1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아동양육시설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보호 종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도록 선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2년 전국 최초로 ‘은평자립준비청년청’을 개설한 점이 눈에 띈다. 이 기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직무 교육, 취업 컨설팅 등을 통합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2023년에는 ‘자립준비주택’을 마련해 독립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은 최근 ‘은플루언서 적십자 봉사회’를 결성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건강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은평에피소드 카페 개소는 지역 사회가 함께 이들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일상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 지난해 탄소 배출 539만t 줄였다

    LG그룹이 지난해 약 539만t의 탄소를 감축하며 배출량을 2023년보다 26% 줄였다고 16일 밝혔다. LG그룹은 이날 탄소 감축 결과와 실행 계획을 담은 ‘LG 넷제로(탄소중립) 특별 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보고서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LG그룹 내 탄소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했다. 지난해 전체 탄소 감축량 중 직접 감축 활동으로 줄어든 배출량은 약 125만t으로, 전년 대비 약 20% 늘어난 규모다. 재생에너지 전환으로는 약 414만t 규모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지난해 30%를 기록하며 올해(2025년)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LG그룹은 “각 계열사가 ‘녹색 프리미엄’, 재생에너지 인증서 구매, 자가발전 등을 통해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적극 전환한 성과”라며 “공정 운영 효율 개선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감축 수단별로는 LG디스플레이 공정에서 사용하는 불소 공정가스 제거가 70만t(56.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 계열사의 공정 효율화 추진에 따른 감축량이 48만t(38.1%)으로 뒤를 이었다. LG그룹은 2023년 2월 국내 최초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로드맵이 담긴 넷제로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넷제로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는 탄소중립 이행 과정을 계열사와 사업 부문, 국가·사업장 단위로 세분화하고 탄소 감축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 진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 롯데·HD현대 ‘1호 빅딜’ 임박…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낸다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대산 석유화학 산업단지 사업재편안을 이달 중 확정한다. 지난 8월 10개 석유화학사가 자율 협약을 맺은 뒤 실제 구조조정안이 구체화되는 첫 사례로, 연말 제출 시한을 앞두고 업계 전반의 재편 논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6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중 이사회를 각각 열어 대산 산업단지 내 석화 설비를 통합·조정하는 내용의 재편안을 승인할 예정이다. 양사는 정부와 세부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사회 의결 후 관계 부처에 확정안을 제출하고 발표 시점과 절차를 조율할 계획이다. 정부는 업계 1호 재편 사례가 공식화되는 만큼 세제·공정거래 이슈 등 후속 지원책 마련에 나설 전망이다. 재편안의 골자는 롯데케미칼이 대산 공장의 나프타분해시설(NCC) 등을 현물로 출자해 HD현대케미칼로 넘기고, HD현대케미칼은 현금 출자를 통해 합작사를 설립해 양사 지분을 비슷한 수준으로 재조정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현재 HD현대케미칼 지분은 HD현대오일뱅크 60%, 롯데케미칼 40%로 구성돼 있다. 울산과 여수 등 다른 석유화학 단지의 움직임도 재차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재편안 제출 기한을 연말로 못 박으면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기업들도 서두르는 모습이다. 울산 지역에서는 대한유화·SK지오센트릭·에쓰오일 등 3사가 외부 컨설팅을 바탕으로 재편안을 마련 중이다. 여수에서는 LG화학이 GS칼텍스에 여수 NCC 통합 운영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제안했으나 후속 논의는 진전되지 않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여천NCC의 통합 아이디어 역시 공동 주주인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 간 갈등 해결이 우선 과제로 남아 있다.
  • 가수 김호중에 3000만원 뇌물 요구… 소망교도소 직원 업무 배제 뒤 조사

    가수 김호중에 3000만원 뇌물 요구… 소망교도소 직원 업무 배제 뒤 조사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가수 김호중에게 소망교도소 직원이 수천만원대 뇌물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지방교정청은 소망교도소 직원 A씨가 재소자 김씨에게 3000만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4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됐다. A씨는 이감 직후 김씨에게 접근해 “내가 교도소 입소를 도와줬다”며 대가로 300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A씨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수감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압박을 느끼고 다른 직원과 면담에서 이를 털어놓았다고 한다. 다만 김씨가 A씨를 매수하려는 정황은 없었으며, 실제로 금품이 오가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A씨가 김씨의 이감 과정에 관여하지도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해당 직원에 대한 업무 배제 조치를 한 뒤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 여주시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2010년 12월 기독교 재단이 설립해 법무부로부터 교정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민영교도소다. 운영 예산의 약 90%를 국가에서 지원받는다. 일반 교정시설 대비 시설 및 처우가 양호해 죄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정원은 400명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 타 교정시설 수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을 거쳐 입소자를 충원한다. 민영교도소 직원은 교정직 공무원이 아니고, 채용 과정에 법무부가 관여하지 않는다. 다만 민영교도소법에 따라 공무원의 ‘청렴의 의무’ 등을 준용하게 돼 있어 법무부가 교도소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을 수행한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민영교도소는 구조적으로 비위에 취약할 우려가 있는 만큼 법무부의 감독 권한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광주 한사랑학교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위한 지원과 관심 촉구

    이자형 경기도의원, 광주 한사랑학교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위한 지원과 관심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4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행정국, 안전교육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생 및 특수교육 수요 증가에 따른 시설, 재정, 인력 지원 필요성을 호소했다. 광주 초월읍 소재 한사랑학교는 1997년 개교해 중도·중복학생을 대상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21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중등과정 수요 확대로 학급 증설이 필요하지만 예산 확보 문제로 초등학교 졸업 인원들이 타 학교로 진학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자형 의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매년 눈물의 졸업식을 치르고 있다”며 “학급 증설에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므로 학교 자체 운영비와 교육지원청의 일반재원만으로는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수업 공간 자체에 대한 문제도 지적했다.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경우 실내운동, 재활, 정서안정, 의사소통 훈련, 일상적응 훈련 등 학생 개인 맞춤형 개별화 교육(IEP) 발달을 지원받아야 하나 학교가 일반 교실로 설계돼 재활·실습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동일한 장소를 시간대별로 나눠 사용하고 있어 교구 재배치·설치·해체 시간 소요 문제가 존재한다. 이 의원은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교육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책임진다는 측면에서 특수학교의 가치는 더욱 크다”며 “특수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적 평등을 위해 특수학교 재정과 시설, 인력 지원 확대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경기교육’이라는 교육 이념에 부합하도록 특수교육과 특수학생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 이택수 경기도의원, 군포의왕 학교용지 14개 중 4개 설립 취소

    이택수 경기도의원, 군포의왕 학교용지 14개 중 4개 설립 취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설립 수요예측 잘못으로 학교설립 취소가 잇따르는 데 따른 지역발전 저해요인을 줄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 미사용 학교용지 현황에 따르면 군포시의 경우 대야미 유·초·중 부지와 도마교동 460번지 등 4개 용지 가운데 유치원 설립이 취소됐고, 의왕시는 모두 9개 학교용지 가운데 고천동 90-7번지와 초평동 57-3번지 유치원 용지, 포일동 655번지 고교용지가 학교설립 해제 예정”이라며 ”학생수 예측모델을 개선하고 다단계 타당성 평가체제 도입 등을 통해 정확한 학교설립 수요를 파악해 무분별한 설립 해제로 인한 지역발전 저해요인을 제거해달라”고 질타했다.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장은 “출생률이 하락하고 추가 인구 유입이 없어 유치원 및 학교설립계획이 취소됐다”며 “부지 매입 등의 별도 추진사항이 없어 교육재정의 손실은 없지만 앞으로 학교설립 수요예측에 보다 정확도를 기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지난 2년간 학교 내 전자칠판 설치현황을 보면 광명은 광명초, 군포의왕은 의왕부곡초, 안양과천은 비산초와 안양동초·안양남초 등 3교에 불과하다”며 ”그린스마트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공간재구조화 사업조차도 스마트기기 예산을 스마트한 능동형 교실에 투자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이어 급식실 내 음용수 공급 학교별 컵 사용 여부에 대한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 △안양과천은 77교 중 3교 △군포의왕은 49교 중 2교 △광명은 35교 중 5교만이 일회용 및 다회용 컵을 제공한다는 답변을 받고 음용수 컵 사용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방안을 추궁했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르는데... “스쿨존만 보는 안전체계, 이대로 괜찮은가”

    이인규 경기도의원,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르는데... “스쿨존만 보는 안전체계, 이대로 괜찮은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4일(금) 열린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이 스쿨존과 교문 중심 범죄예방 안전체계를 생활동선 기반으로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광명과 남양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미수 사건을 거론하며, “유괴와 같은 범죄는 반복적 접근과 관찰 후 범행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사전 대응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는 학교전담 경찰관(SPO) 1명이 평균 13개 학교를 맡는 구조로 상시 순찰과 위험 징후 대응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SPO를 비롯한 학생보호인력 역시 위험지역 중심의 순찰과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전수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통학 환경 집중점검과 관련해 “실제로는 스쿨존 중심으로 치중돼 있다”며, “골목길, 아파트 진입로, 버스 승·하차 지점, 학원이동 동선 등 학생들이 실제로 범죄에 노출되는 생활동선 중심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스쿨존 밖 취약지역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과 지자체와 협력해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유괴를 비롯한 아동 대상 범죄는 사후 조치로는 이미 늦다”며, “▲위험징후 포착 ▲즉각 전수점검 ▲경찰 및 지자체와의 정보 공유가 일관되게 이뤄지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표준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단순한 스쿨존 관리 차원을 넘어 생활동선 전체를 고려한 예방 중심의 체계로 재설계돼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생활동선 기반 예방체계 ▲SPO 및 학생보호인력 재배치 ▲표준 매뉴얼 구축 등 종합적인 아동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아동 안전과 교권 보호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 등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지원은 강화하되 투명성과 형평성 반드시 확보해야”

    이은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지원은 강화하되 투명성과 형평성 반드시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4일(금),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정책과 법정부담금 납부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사립학교 지원 확대와 함께 투명성·형평성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최근 추진 중인 ‘사립학교 시설사업 기술지원 개선안’을 언급하며 “지원 강화인지, 통제 강화인지 명확한 기준 없이 추진되면 현장에서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밀착지원을 도입했다면 반드시 현장 평가를 통해 필요시 제도 개선까지 연계해야 한다”며 정책의 실효성과 예측가능성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립학교 간 법정부담금 납부율 격차 문제와 관련해 “일부 재단은 0%에 가까운 납부율을 보이는 반면, 성실하게 100%를 납부하는 학교도 있다”며 “재단의 여건 차이는 이해하지만, 공적 책임은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이 의원은 구리시 인창초·인창유치원 BTL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면밀한 관리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PF대출 문제로 사업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을 위해 사업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와 관련해 “구리여중은 IoT 기반 무인경비·무인개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성과를 높이고 있다”며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용도를 높이는 우수사례인 만큼, 도내 학교에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은주 의원은 “사립학교 지원과 관리, 공공시설 활용 등 모든 교육정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이 이뤄지도록 교육청이 책임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이용호 경기도의원 “도민 앞에 문서로 설명하라, 지역화폐 입찰 문서 공개로 공정성 따져야”

    이용호 경기도의원 “도민 앞에 문서로 설명하라, 지역화폐 입찰 문서 공개로 공정성 따져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14일(금) 제387회 정례회 제6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실을 상대로 지역화폐 공동운영 대행사 선정과 관련한 입찰 참가기업 제출 서류 미제출을 지적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공모 당시 제안설명서와 협약 체결 내용이 다른 사안은 명백한 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대상”이라며 “진행 중인 입찰도 아니고, 누군가의 사익을 대변하는 검토가 아니다. 도민 권리와 재정의 적정성을 확인하려는 공적 검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방의회 자료제출에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1조가 준용되며, 직무상 비밀을 이유로 증언 및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고 명시됐다. 대외비는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거부 사유가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호 부위원장은 공고 제안요청서의 평가항목을 들어 “가맹점 결제수수료 하향 및 공공앱 결제수수료 인하·활성화 방안에 각 15점이 배점됐고, 최근 3년 내 소송·행정제재 등은 최대 5점 감점 요인”이라며, “해당 사안이 도민의 이익과 직결된 만큼, 응찰사가 실제로 무엇을 제시했고, 평가위원회가 어떻게 점수화했는지, 감점 사유가 있었는지를 문서로 끝까지 검증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출자료상 경기도주식회사 배달앱 결제수수료 변동이 없는 것으로 기재됐다. 공고가 요구한 ‘인하 및 활성화 방안’이 실제 응찰사가 제안·이행했는지 제안서 원문으로 확인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경제실은 “응찰 시 제안서 대외비 원칙 아래에 제출받은 자료여서 의회에 제출하지 못했다”라며, “법적 검토 후 제출을 검토하고, 평가내용을 정리해 보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용호 부위원장은 “의회는 도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집행 중이다. 각 응찰사의 제안서와 평가기록 전체를 즉시 제출하라. 자료 없이 ‘선정의 적정성’을 믿어 달라는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이용호 부위원장은 “지역화폐처럼 대규모 위탁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문서 공개에서 출발한다. ‘대외비’ 뒤에 숨는 순간, 도민의 권리는 사각지대로 밀려난다”라며, “경제실은 입찰 전 과정의 문서 일체를 신속히 제출하고, 수수료 인하 약속의 이행 여부와 감점사유 등 판단 근거를 소명해야 한다. 의회는 법이 부여한 권한으로 끝까지 감사해 도민의 권리와 재정을 지키겠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저경력 시설직이 대형 공사 담당... 학교시설 안전 위해 인력구조 재점검 시급”

    김일중 경기도의원 “저경력 시설직이 대형 공사 담당... 학교시설 안전 위해 인력구조 재점검 시급”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14일(금)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청 시설직 공무원의 경험 구조와 업무 부담이 학교시설 공사의 품질·안전 확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인력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먼저 “올해 기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시설 공사는 2025년 새로 착공하는 사업 210건, 2023~2024년 착공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265건을 포함해 총 475건”이라며, “이 공사를 지원청 시설직 360명이 관리하고 있어, 한 사람이 공사 한 건 이상을 담당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시설직 공무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기술적 성격을 설명했다. 그는 “학교시설 공사는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로 이어지는 4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마다 사업 타당성 검토, 설계 안전성, 하도급 승인, 품질 점검, 인허가, 하자보수 관리까지 다양한 책임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설직 공무원이 단순 행정이 아닌 기술적 전문성을 기반으로 판단해야 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또 김일중 의원은 특히 경험 구조의 문제를 짚었다. 그는 “지원청 시설직 360명 가운데 5년 이하 근무자가 180명으로 절반에 이르고 있다”며, “50억, 100억, 150억 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저경력 중심 구조가 업무 수행에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를 밝혔다. 또한 하도급 승인 과정도 문제로 언급했다. 김 의원은 “최근 30년간 20억 원 이상 공사가 417건 있었고, 그중 295건이 하도급 승인을 받았다”며, “하도급 승인에는 기술 능력, 시공 역량, 안전관리 능력 등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 업무 역시 전문성이 높아 충분한 경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일중 의원은 본청·지원청 인력 구조의 차이도 언급했다. “본청은 6급·7급 중심의 항아리 구조인 반면, 지원청은 7급·8급이 적고 5년 이하가 많아 모래시계형 구조”라며, “특히 지원청이 더 큰 규모의 시설 공사를 수행하는데도 중간 허리층이 부족한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학교시설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라며, “인력의 경력 구조와 배치 방식이 지속가능한 공사 관리 체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확인된 인력·직급 불균형에 대해 행정국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행정국장은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인력과 직급의 불균형 해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일중 의원은 마지막 발언에서 “저경력 인력이 대형 공사를 맡는 현장의 구조적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행정국이 조직·인사 부서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며, “이러한 과정이 이어질 때 학교시설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 김현석 경기도의원, 광명,안양·과천 학교 80% 이상 여전히 화변기 잔존... 전면개선시급

    김현석 경기도의원, 광명,안양·과천 학교 80% 이상 여전히 화변기 잔존... 전면개선시급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14일 열린 광명, 군포·의왕,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초중고 화장실의 화변기 잔존 비율이 여전히 높은 점을 지적하며, 노후 화장실에 대한 전면 리모델링과 화변기 전면 교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현석의원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도내 전체 2,519개 학교 중 화변기가 한 칸이라도 남아 있는 학교는 1,732개교(69%)에 달한다. 특히 광명은 48개 학교 중 41개교(85.4%), 안양·과천은 98개교 중 82개교(83.7%)에 화변기가 설치되어 있어 도내 평균을 크게 웃돈다. 이 중 광명은 21교, 안양·과천은 43교가 초등학교로, 화변기 잔존 비율이 초등학교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가정에서는 양변기를 사용하다가 학교에서는 화변기를 접하면서 용변을 참는 사례가 많다”며 “이로 인해 소화불량, 변비 등 건강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화변기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반복적으로 지적됐고, 수차례 개선이 약속됐지만 실제 개선률은 20~30%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현재도 화변기 비율이 30%를 넘는 학교가 적지 않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안양성문고는 화변기 비율이 57%, 인덕원중은 58%, 과천중앙고는 55%로, 절반 이상이 여전히 화변기인 상태다. 특히 해당 학교들은 상당수가 노후되어 단순 교체가 아닌 전면 리모델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매년 각 교육지원청에서 환경개선사업이나, 화장실 노후 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실제 화변기 교체율은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현실적인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짚었다. 끝으로 김현석 의원은 “화장실 문제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경기도교육청과의 합의를 통해, 초등학교와 화변기 비율이 40~50%를 초과하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전면 리모델링 예산을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진명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이행 부족...개선 의지 보이지 않아”

    김진명 경기도의원 “이민사회국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이행 부족...개선 의지 보이지 않아”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1월 13일(목)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이민사회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년도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들이 개선되지 않은 채 반복되고 있다며 이민사회국의 행정 전반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가 명확하지 않고 자료 제출 역시 부실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이미 동일한 문제가 지적됐음에도 이민사회국의 후속 조치가 불명확하고 개선된 결과도 확인되지 않는다”며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책의 기본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SNS 기자단 운영의 미흡함도 문제로 짚었다. 홍보 매체 운영 경험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기자단 운영 효과가 떨어지고, 콘텐츠 품질 및 홍보 성과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해 사업 취지를 흐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출입국 이민관리청 관련 예산 집행률 저조와 불용처리 문제를 지적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민이 거주하는 경기도임에도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전략, 추진 계획, 사전 조사 등을 전혀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개선되지 않는 행정은 도민의 신뢰를 잃는다”며 “이민관리청 유치 대응, SNS 기자단 운영, 전년도 감사 지적사항 등 기본 행정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구조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이학수 경기도의원 “외래관광객 유치 성과 숫자로 설명해야”

    이학수 경기도의원 “외래관광객 유치 성과 숫자로 설명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4일 열린 경기관광공사·한국도자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외래관광객 증가세 둔화와 성과지표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구했다.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 외래관광객 현황과 관련해 “중국, 대만, 일본 등 주요 시장의 회복세가 여전히 불안정하고, 미주와 유럽 등 신규시장 확대 역시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래관광객 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공사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공사가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외국인관광 성과지표가 있는지, 시군별 방문 상위 권역, 국적 분포, 체류일수, 1인당 지출, 재방문율 같은 기초 데이터를 구축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지표가 있다면 단순 집계용이 아니라 사업 조정에 실제로 활용해야 하며, 국적별·시군별 소비 패턴 차이를 근거로 구조 조정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다. 성과지표를 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대답에 이 의원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핵심 업무로 하는 기관에서 기본 지표조차 갖추지 못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한국관광데이터랩, 카드사 빅데이터, 통계청 자료 같은 공공 데이터를 연계하면 최소한의 기초지표는 단기간에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데이터 기반 전환 없이는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성과를 설명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전용 일일상품 EG투어에 대해서도 실효성 점검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EG투어는 접근성 보완 목적이 있지만 평가 기준은 수익성과 체류소비 증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매율과 판매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공사 내부 진단은 무엇인지, 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명확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의원은 질의를 마무리하며 “오늘 질의는 새로운 과제를 덧붙이려는 것이 아니라 공사가 추진 중인 전략이 숫자로 설명 가능한 수준인지 확인하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략시장별로 어디에서 얼마를 데려왔는지, EG투어가 실제로 얼마의 수익과 체류소비를 만들고 있는지 분명히 답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를 조속히 갖추고 전략사업이 형식이 아닌 실질 평가를 받도록 구체적 실행을 보여달라”고 강조했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도민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인 도정” 주문

    황세주 경기도의원 “도민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인 도정” 주문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인 도정을 펼쳐야 한다”며 경기도 행정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황 의원은 앞서 진행된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다시 짚으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먼저 “도의 잘못된 예산 추계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예산이 부족해 평택시에서 집회까지 열렸다”며 “임금 체불은 곧 경제살인이다.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 지적한 경기도의료원 일부 병원장의 부적절한 행태와 관련해 “병원장의 문제로 내부에서 퇴진운동까지 벌어진다”며 “도가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황 의원은 ▲긴급복지의 새벽시간 사각지대 해소 ▲고령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추가 지원 검토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정책의 주인도, 도립병원의 주인도 결국 경기도민”이라며 “경기도 행정당국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상식적인 도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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