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제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결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세율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신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총재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9,526
  • “반역은 사형감”…트럼프, AI 영상 올려 파문

    “반역은 사형감”…트럼프, AI 영상 올려 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영상을 공유하며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뒤에 가둔 모습’으로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반역적 행위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맞물린 문구들이 함께 등장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AI로 제작된 영상과 이미지를 연달아 올리며 자신의 극단적 발언을 정당화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불법 명령 거부하라’ 영상, 트럼프 자극했다논란의 발단은 민주당 의원 6명이 공개한 영상이었다. 엘리사 슬로트킨, 마크 켈리, 크리시 훌라한, 크리스 델루지오, 매기 굿랜더, 제이슨 크로우 의원 등은 모두 군·정보기관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작전과 법적 논란을 지적하며 군과 정보요원에게 ‘불법 명령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헌법을 위반하는 명령은 따를 필요가 없다”며 “우리 헌법에 대한 위협은 외부가 아닌 국내에서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카리브해 지역 마약 조직을 겨냥한 군사작전으로 민간인 피해를 낳았다는 논란이 제기된 시점에 나왔다. “반역적 행위, 사형감”… 트럼프의 격앙된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는 반역적 행위이며 법적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올렸다. 이후 관련 게시물에는 ‘의원들을 교수형에 처하라’는 표현이 등장해 파문이 커졌다. ‘브이 포 벤데타’ 영상과 ‘철창 이미지’ 게시물 확산그는 이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AI 게시물 두 건을 링크 형태로 인용해 트루스소셜 계정에 공유하며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했다. 첫 번째는 ‘딥페이크콰이츠’(DeepFakeQuotes) 계정이 올린 영상이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가이 포크스 가면 인물이 등장하며, 미국 형법 18 U.S.C. §2387(군 관련 불복종·선동 금지 조항)을 인용해 “군 명령 체계를 공격한 행위”라고 비난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케빈 라텔로’(Kevin Ratello) 계정이 게시한 이미지로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안에 가둔 합성 사진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공유했다. 트럼프, Q애넌 지지 계정의 AI 이미지도 재게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스피리추얼 스트리트파이터’(Spiritual Streetfighter 17)라는 계정이 X에 올린 AI 이미지를 네 장에 걸쳐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재게재했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에는 “나는 Q를 믿는다(I believe in Q)”와 Q애넌(QAnon) 지지자들의 구호 “WWG1WGA(Where We Go One We Go All)”이 적혀 있으며, 게시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영웅처럼 묘사하는 문구가 반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올 일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문구가 들어간 가면 이미지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딥스테이트를 파괴할 시간”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시계와 지구본을 배경으로 ‘째깍째깍’이라 적힌 이미지, 그리고 성조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도시를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당신의 맹세를 기억하라’ 이미지를 잇달아 올렸다. 이 같은 이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Q애넌식 상징과 문구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았다. 공화당 내에서도 “도 넘었다”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반응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의 표현 수위가 지나치다”며 자제를 촉구했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민주당 의원들의 처형을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비판을 받자 AI를 이용해 ‘자신의 분노를 정당화’하려는 행보를 보였다”며 “그의 온라인 활동이 다시 음모론과 결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AI, 선전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AI 기술의 정치적 악용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정치학자 제니퍼 브리그스는 “AI가 트럼프의 이미지 전략에 결합하면서 사실상 선전(propaganda) 수단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극단적 지지층이 이 같은 콘텐츠를 현실 위협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 트럼프 “반역은 사형감”…AI로 만든 ‘철창 속 의원’ 이미지 공유 논란 [핫이슈]

    트럼프 “반역은 사형감”…AI로 만든 ‘철창 속 의원’ 이미지 공유 논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영상을 공유하며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뒤에 가둔 모습’으로 묘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상에는 “반역적 행위는 사형에 처할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과 맞물린 문구들이 함께 등장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AI로 제작된 영상과 이미지를 연달아 올리며 자신의 극단적 발언을 정당화하려 했다”고 보도했다. ‘불법 명령 거부하라’ 영상, 트럼프 자극했다논란의 발단은 민주당 의원 6명이 공개한 영상이었다. 엘리사 슬로트킨, 마크 켈리, 크리시 훌라한, 크리스 델루지오, 매기 굿랜더, 제이슨 크로우 의원 등은 모두 군·정보기관 출신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작전과 법적 논란을 지적하며 군과 정보요원에게 ‘불법 명령을 거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헌법을 위반하는 명령은 따를 필요가 없다”며 “우리 헌법에 대한 위협은 외부가 아닌 국내에서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카리브해 지역 마약 조직을 겨냥한 군사작전으로 민간인 피해를 낳았다는 논란이 제기된 시점에 나왔다. “반역적 행위, 사형감”… 트럼프의 격앙된 반응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는 반역적 행위이며 법적으로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격앙된 반응을 올렸다. 이후 관련 게시물에는 ‘의원들을 교수형에 처하라’는 표현이 등장해 파문이 커졌다. ‘브이 포 벤데타’ 영상과 ‘철창 이미지’ 게시물 확산그는 이어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AI 게시물 두 건을 링크 형태로 인용해 트루스소셜 계정에 공유하며 자신의 입장을 뒷받침했다. 첫 번째는 ‘딥페이크콰이츠’(DeepFakeQuotes) 계정이 올린 영상이었다.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가이 포크스 가면 인물이 등장하며, 미국 형법 18 U.S.C. §2387(군 관련 불복종·선동 금지 조항)을 인용해 “군 명령 체계를 공격한 행위”라고 비난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는 ‘케빈 라텔로’(Kevin Ratello) 계정이 게시한 이미지로 민주당 의원 6명을 철창 안에 가둔 합성 사진이 담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게시물을 자신의 계정에 다시 공유했다. 트럼프, Q애넌 지지 계정의 AI 이미지도 재게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스피리추얼 스트리트파이터’(Spiritual Streetfighter 17)라는 계정이 X에 올린 AI 이미지를 네 장에 걸쳐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재게재했다. 해당 계정의 프로필에는 “나는 Q를 믿는다(I believe in Q)”와 Q애넌(QAnon) 지지자들의 구호 “WWG1WGA(Where We Go One We Go All)”이 적혀 있으며, 게시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영웅처럼 묘사하는 문구가 반복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가올 일을 아무도 막을 수 없다’는 문구가 들어간 가면 이미지를 시작으로, 국회의사당 앞에서 “딥스테이트를 파괴할 시간”이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 시계와 지구본을 배경으로 ‘째깍째깍’이라 적힌 이미지, 그리고 성조기를 망토처럼 두르고 도시를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당신의 맹세를 기억하라’ 이미지를 잇달아 올렸다. 이 같은 이미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Q애넌식 상징과 문구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을 낳았다. 공화당 내에서도 “도 넘었다”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반응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제동이 걸렸다. 일부 의원들은 “대통령의 표현 수위가 지나치다”며 자제를 촉구했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민주당 의원들의 처형을 지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데일리비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비판을 받자 AI를 이용해 ‘자신의 분노를 정당화’하려는 행보를 보였다”며 “그의 온라인 활동이 다시 음모론과 결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AI, 선전 수단으로 악용될 위험”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AI 기술의 정치적 악용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정치학자 제니퍼 브리그스는 “AI가 트럼프의 이미지 전략에 결합하면서 사실상 선전(propaganda) 수단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극단적 지지층이 이 같은 콘텐츠를 현실 위협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 핵심 브랜드”...예산 정상화 요구

    김도훈 경기도의원 “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 핵심 브랜드”...예산 정상화 요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24일 열린 2026년 본예산안 심사에서 정조대왕능행차 예산 축소 문제와 세계유산 활용 정책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가 자부심을 가져야 할 대표 역사문화축제이자 도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문화 브랜드”라며 “이번 예산안은 축제 규모와 품질, 그리고 유네스코 등재 추진에 역행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도·시군 매칭 구조를 언급하며 “도비가 줄면 시군도 비율대로 예산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에서 키우자는 방향을 분명히 보여주면 시군도 맞추겠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다”며 “도비 감액은 행렬과 참여 인원 축소, 콘텐츠 개발 여력 상실로 이어져 겉은 비슷해 보여도 속이 비어가는 축제가 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최소 예년 수준으로는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네스코 등재 추진 방향과 관련해 김 의원은 “등재의 핵심 기준은 지속가능성과 장기 전승 의지”라고 밝히며 “예산이 해마다 줄고 주관 지자체가 스스로 규모를 축소하는 모습은 그 기준에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등재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실제 예산은 반대로 가는 상황을 설명할 수 있느냐”고 질의하며 “정조대왕능행차를 도 차원의 핵심 문화유산 사업으로 공식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유산 활용 정책과 관련해 김 의원은 “세계유산과 연계한 활용 프로그램, 관광상품 개발, 디지털 콘텐츠 구축, 도민 참여 확대를 명시해 ‘도민 참여형·활용 중심 세계유산 정책’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수원화성 같은 유형유산과 정조대왕능행차 같은 무형콘텐츠가 상호 보완돼야 관람·체험이 완성되는데, 관련 예산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김 의원 지적에 동의하며 “정조대왕능행차를 경기도가 주도하는 유네스코 등재 핵심·주도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축제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세계유산 정책과 연계를 확대하겠다”며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그 근거에 따라 활용 프로그램, 관광상품, 디지털 콘텐츠, 도민 참여 확대 등 후속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의원은 “정조대왕능행차는 경기도의 정체성과 미래 브랜드를 동시에 담은 자산”이라며 “유네스코 등재와 지원 조례 제정이라는 큰 방향에 맞춰 예산과 제도를 재정렬하고, 문화체육관광국이 경기도의 대표 세계축제로 키우겠다는 분명한 책임 의식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 경기도의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개최

    경기도의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 제2차 회의개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위원장 정동혁)가 24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재정분권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 점검을 위해 마련했으며, 정동혁 위원장(더민주·고양3), 오창준 위원(국민의힘·광주3), 전자영 위원(더민주·용인4), 정경자 위원(국민의힘·비례), 백승기 위원, 조은희 위원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국세·지방세 재정구조 개선, ▲레저세의 세수 확충, ▲지방의회 예산편성권 확보, ▲국가보조금 운영 개선 등 4개의 중점과제에 대한 경과보고가 이뤄졌으며, 각 과제의 추진 방향성과 해결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지방세연구원 이현정 특례연구센터장이 「국고보조금 제도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국고보조금 중심의 이전재원 구조 확대와 지방비 부담 증가 등 지방재정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동혁 위원장은 “재정분권 분과위원회가 중점과제의 지속적인 추진과 추가 신규과제 발굴을 통해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며, “재정분권이 실현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질적 제도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재정분권 분과위원회는 앞으로도 지방재정 운영의 지속가능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재정분권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 논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7월,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위상 제고와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낭독하고 핵심 건의사항을 정리한 ‘6대 과제’를 국회에 전달했다.
  • 전남도,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시동

    전남도,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시동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해조류의 새로운 탄소흡수원 인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와 완도군이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신청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 개최 계획서와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해조류산업박람회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8년 4월 21일부터 5월14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는 케이-해조류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시장 선점과 수출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도약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국내 해조류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해조류, 생명의 기원에서 인류의 미래로’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람회는 해조류 이해관과 생태관, 양식관, 미래관, 로컬관, 특별기획관, 체험관 등 7개 전시관이 마련된다. 또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과 수출 상담회,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체험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2026년 7월 국제행사 승인을 목표로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정부 심의 준비와 박람회조직위원회 구성 등 체계적 절차 이행을 통해 박람회의 완성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해조류박람회는 20개국 참여와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4800억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26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해조류는 바이오 소재와 블루카본 등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국제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조류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세계시장 선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발전 위한 AI 기반 부동산 정책 혁신 필요성 강조

    김길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발전 위한 AI 기반 부동산 정책 혁신 필요성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5 서울시·(사)한국지적학회 공동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AI 시대의 부동산 제도 혁신’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활용한 부동산시장의 분석과 정책의 연결, 부동산 업무 효율화 운영방안, 공공공지 공시지가 균형성 유지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미래 예측, 정책 제안과 관련해 열띤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지적학회 이현준 회장, 명지전문대학 이은수 교수,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을 비롯해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대일감정평가법인 등 관련 전문기관과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AI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이 서울시의 도시공간 개선과 부동산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하고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는 서울시의 도시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AI와 데이터 기술을 통한 부동산 제도 혁신은 도시와 시민에게 혁신과 변화를 가져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특히 부동산 정책은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공간의 특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야”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소년 보호·권리교육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향후 예산 반영 시 의회와 긴밀히 협의” 주문

    문형근 경기도의원, 소년 보호·권리교육은 중단 없이 이어져야... “향후 예산 반영 시 의회와 긴밀히 협의” 주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의 27개 일몰사업 결정 과정이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청소년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까지 포함된 점은 매우 안타깝고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청소년 관련 사업이 대거 일몰된 점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민주시민학교’의 일몰을 대표 사례로 들며, “34.3%의 청소년이 노동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부당노동행위 17%, 임금체불 9.7% 등 권익침해 위험이 실제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핵심으로 하는 사업이 중단된 것은 매우 아쉬운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중요한 정책이 일몰되기 전에 의회와 충분히 논의가 이뤄졌다면, 다른 대안 마련도 가능했을 것이다”라며 절차적 아쉬움도 함께 전했다. 아울러 문 위원장은 청소년 보호체계의 장기적 구축 필요성을 제기하며 청소년이 노동인권 침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소 설치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러 사업의 일몰이 예상된다면, 청소년들이 받아야 할 교육이나 권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의회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정책 중단으로 인해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사업은 지속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광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일몰 사업은 올해 예산 심의 단계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다음 예산 반영 시 의회에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도민 체감 없는 예산 팽창...교통행정 전면 재정비해야

    강태형 경기도의원, 도민 체감 없는 예산 팽창...교통행정 전면 재정비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5)은 24일 열린 2026년 본예산 및 제3회 추경 교통국 심사에서 교통예산의 비효율성과 도민 체감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적 개선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교통국 예산이 전년 대비 1,567억 원 증가해 1조 8,002억 원에 달했음에도 도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서비스 품질은 나아지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도 누리집 ‘시내버스 민원현황 분석’에서도 무정차 26%, 불친절 19%, 난폭운전 19% 증가, 차량 관련 민원은 96% 급증하는 등 서비스 품질 악화가 수치로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 의원은 안산시의 시내버스 민원이 100건에서 337건으로 228% 폭증한 점을 언급하며 “이 정도면 지역 기반의 서비스 관리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패스·공공관리제처럼 예산 규모만 커지는 사업보다,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버스 품질 관리·노선 관리·안전관리 분야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역버스 준공영제, 경기패스, 공공관리제 운영비 등 대규모 재정투입 사업은 지속 확대되고 있지만, “정산 지연, 수억 원대 이자 반납, 시·군 부담금 증가 등 구조적 비효율이 반복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31개 시·군의 이동지원센터 운영 지원 예산이 12개월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된 문제도 강하게 지적했다. 강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권은 특정 기간만 필요한 예산이 아니다”며 “예산을 줄이기 위해 시·군에 부담을 떠넘기는 방식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질타했다. 경기도가 발표했던 병원진료 목적 사설구급차 이용료 지원 계획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강 의원은 “도민에게 약속한 정책이라면 반드시 예산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사설구급차 이용료 지원 등 의료 이동권 보장 예산을 2026년 본예산에 즉시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민원 증가와 서비스 품질 저하 문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노선 조정, 운수업체 평가 강화, 준공영제 내 관리·감독 지표 개선 등을 포함해 내년부터 서비스 품질 중심의 관리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교통·건설현장은 곧 도민의 일상이며 생명과 직결된다”며 “재정 규모 확대가 곧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정산·집행 체계 개편, 안전관리 강화, 외국인 노동자 및 교통약자 보호체계 확립 등 경기도 교통·건설행정의 구조적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역사로 사라지는 ‘미아리 텍사스’…성북구, 신월곡 재개발 목표 철거 본격화

    “지역 숙원이자 사회적 과제인 ‘미아리 텍사스’ 철거를 드디어 시작합니다.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우리 성북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롭게 세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9일 70여년간 서울의 대표적 성매매 집결지였던 미아리 텍사스가 있는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아리 텍사스를 상징하던 건물들이 하나둘 허물어지는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의 표정에는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는 남다른 감회가 엿보였다. 성북구의 관문이자 성북 북부 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신월곡제1구역은 1950~60년대에 조성된 후 오랜 시간 도시 슬럼화와 범죄 등 각종 사회 문제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미아리 텍사스를 품고 있었다.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선 도시 정비와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다. 수십년간 제자리걸음이던 사업에 결단을 내린 건 이 구청장이었다. 그는 신월곡제1구역과 미아리 텍사스 일대 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환경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함께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가 관계 기관 및 사업 시행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미아리 텍사스의 이주율을 ‘99.4%’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전체 115개 업소 중 4곳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 중 1곳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은 연말까지 이주할 예정이다. 구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주를 위해 모든 절차를 꼼꼼히 관리했다. 특히 이주 과정에서 성매매 여성의 자활을 돕기 위해 1인당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했다. 자활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지역 내 성매매피해 상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으로도 구는 성매매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과 보호 대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철거 후 신월곡제1구역 일대는 46층 11개 동 2201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오피스텔(170실)과 어린이공원 등도 함께 들어선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오랜 숙제였던 미아리 텍사스의 철거가 본격화하면서 우리 구가 지향하는 미래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월곡제1구역 일대가 안전하고 쾌적한 미래형 주거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건설본부 품질관리 현실화 및 과적관리 추적체계 부재 지적

    안명규 경기도의원, 건설본부 품질관리 현실화 및 과적관리 추적체계 부재 지적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지난 11월 21일(금)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건설본부 예산안 심의에서 건설본부의 품질관리 운영 실태와, 과적차량 단속 체계 등 여러 구조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기도가 세수 부족을 이유로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안명규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동일한 품질검사 수수료 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세수가 줄어들면 자체적으로 확보 가능한 세원을 키울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품질검사 수수료 현실화를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했는데 올해도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건설본부장이 “직전 3년 평균 건수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답변하자, 안명규 의원은 “건수 감소를 사전에 예측하는 것부터가 불합리하다”고 지적하며 산정체계 전반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어 품질시험 수행 과정에서의 출장경비·수당 문제를 언급하며 서울시와 경기도의 현황을 비교했다. 안명규 의원은 품질관리계획 적정성 확인 시 외부 인원 2명 기준으로 서울이 1,788,140원, 경기도가 1,589,330원이며, 품질시험계획 이행 확인에서도 서울은 610,020원, 경기도는 341,950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장경비와 수당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으면 전문 인력의 사기 저하뿐 아니라 작업 품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수수료 현실화를 통해 제도 개선이 가능함에도 실행하지 않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이에 건설본부장은 “수수료 현실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품질시험 물량 확대와 제도 개선 방안을 보다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그는 품질관리 종합정보시스템의 운영 실적도 점검했다. 11월 19일 기준 품질검사 완료 건수가 612건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건설공사 품질관리가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안명규 의원은 과적차량 단속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과적 단속은 적발 자체보다 ‘단속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고속도로 입구에서는 과적 차량이 100% 회차 조치되지만 회차 이후 어떤 경로로 이동하는지에 대한 추적관리 시스템이 없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아울러 일반 국도의 경우 적발 1만 건 중 회차는 9.7%, 86.9%는 그대로 통과한다는 언론보도 내역을 언급하며 “이런 구조에서는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가 적발 차량에 과태료만 부과하고 있을 뿐 회차 여부나 이후 운행 경로에 대한 사후 관리 체계가 부재한 점도 문제로 짚었다. 건설본부장이 고속도로·지방도·시군도로의 법적 관리 주체가 다르고 추적관리보다는 과적 자체를 근절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하자, 안명규 의원은 “그렇기 때문에 더욱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회차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추적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문제는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서도 공식적으로 지적된 사항”이라며 경기도 차원의 후속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끝으로 안명규 의원은 “품질관리와 과적단속은 모두 도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예산이 줄더라도 행정의 기본 기능과 현장 실효성만큼은 절대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먼저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고 시·군과 함께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60억 규모 재정투자사업 투자심사 미이행” 강력 비판

    최만식 경기도의원 “60억 규모 재정투자사업 투자심사 미이행” 강력 비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4일에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보건건강국 본예산안 심사에서 신규사업으로 편성된 ‘AI 유방암 무료 검진사업’이 필수적인 사전절차 없이 본예산에 반영됐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도 보건건강국은 유방촬영술의 낮은 민감도를 보완한다는 이유로, 도내 40세 이상 여성 120만 명을 대상으로 AI 판독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편성했다. 그러나 총사업비 60억 원 규모의 사업임에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심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지방재정법」 제37조와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르면 일정 규모 이상의 재정투자사업은 예산 편성 전 투자심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도 보건건강국은 사전 심사를 생략한 채 예산안을 제출했다. 최만식 의원이 “해당 사업이 투자심사 예외 대상인지”를 묻자, 도 보건건강국장은 “예외가 아니다”라고 답변하며 절차 미이행을 사실상 인정했다. AI 판독은 민간 대행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지만, 「경기도 사무의 민간 위탁 조례」에 따른 ‘민간위탁관리위원회’ 사전 심의 또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본예산안 어디에도 해당 심의 내역이 존재하지 않았다. 아울러 시범 사업 없이 곧바로 본사업으로 편성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최 의원은 “보건건강국은 그간 신규사업을 도입할 때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성과 사업모형을 검증해 왔지만, 이번에는 이러한 과정이 전혀 없었다”며 “검증과 평가 없이 본사업으로 직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의도적으로 절차를 회피하려 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검증 절차를 건너뛰려는 시도로 비칠 수 있다”며 “사업의 안정성과 법적 타당성, 절차적 정당성 측면에서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무상교복은 무법지대인가’

    이은주 경기도의원, ‘무상교복은 무법지대인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무상교복 원산지 관리 체계가 사실상 붕괴된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에 즉각적인 전수조사와 제도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미 여러 언론 보도와 학부모 민원으로 원산지 혼선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됐음에도 학교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관리 부재”라며 학교장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학부모가 ‘국산 교복’이라고 믿고 선택했는데 실제로는 해외산이 납품됐다면 이는 신뢰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며, 부적격 업체에 대해 손해배상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현행 학교 주관 구매 방식이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는 구조적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교육청이 공급망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통합적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무상교복 제도는 학생·학부모의 신뢰를 전제로 한다”며, 교육청이 더욱 엄격하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제도를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0원은 운영이 아니라 사실상 폐지... 기금 취지와 맞지 않는다

    이서영 경기도의원,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0원은 운영이 아니라 사실상 폐지... 기금 취지와 맞지 않는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1일(금) 열린 2026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사실상 ‘0원 기금’으로 만들고 기금의 본래 취지를 무력화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2026년도 기금 조성액이 0원으로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현재까지 적립된 재원을 전액 소진하겠다는 계획은 기금이 설계된 근본 목적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은 학교 안전 확보, 노후 학교 시설 개선, 미래학교 조성 등 중·장기 시설투자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안전판임에도, 단기간 전액 사용을 전제로 한 이번 계획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2023년부터 교육비특별회계에서 기금 전출금을 단 한 차례도 편성하지 않은 점은 문제”라며, “중·장기 시설개선을 위해 지속적 적립을 전제로 만들어진 기금임에도 최근 3년 동안 전출금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기금 축소를 가속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의 경우 수입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비융자성 사업비로 지출해 기금 축소를 가속화한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2024년은 수입 95억 원 대비 지출 9,000억 원, 2025년은 수입 64억 원 대비 지출 2,5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서영 도의원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교육비특별회계 출연을 의무 규정으로 두고 있음에도 교육청이 기금 조성액을 0원으로 설정하고 적립을 중단한 것에 대해 법 취지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이 기금 잔액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문제가 없다고 해석한 데 대해, 법령의 목적과 취지를 도외시한 해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지금 계획대로라면 2026년 말 기금 잔액이 0원이 된다. 법적으로는 존치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기금이 폐지된 것과 다를 바 없다”라고 말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2028년까지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석면 제거 등 대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이후에도 막대한 재원이 지속적으로 소요될 것이 명확한 만큼 “기금은 단기간 소진이 아니라 중·장기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기반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환경 개선의 연속성과 신뢰성을 고려해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서울서 즐기는 ‘환상의 겨울 도시’…‘2025 서울윈터페스타’ 내달 12일 개막

    서울서 즐기는 ‘환상의 겨울 도시’…‘2025 서울윈터페스타’ 내달 12일 개막

    서울 도심이 유럽의 산타 마을과 K콘텐츠를 품은 환상의 겨울 도시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24일간 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보신각·우이천 등 6곳을 잇는 초대형 겨울 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약 54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큰 성공을 거둔 서울윈터페스타의 올해 주제는 ‘판타시아 서울’이다. 관람형 축제가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엔 공연과 체험, K컬처가 어우러진 이색 프로그램을 대거 마련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우선 광화문광장에선 광장 자체를 캔버스로 꾸미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인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광화문 마켓’이 열린다. 특히 올해 광화문 마켓은 산타 마을을 주제로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재연한다. 여기에 루돌프 회전목마도 설치해 방문객의 동심을 자극한다. DDP에선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DDP’와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3567팀이 참여하는 K콘텐츠 박람회 ‘서울콘’을 진행한다. 청계천과 우이천에서는 ‘나의 빛, 우리의 꿈, 서울의 마법’을 주제로 ‘서울빛초롱축제’가 열린다. 서울광장에선 스케이트장을 52일간 운영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내달 31일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다. 올해는 보신각 기와를 스크린 삼아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소리의 시각화’를 주제로 종소리에 맞춰 보신각 건물이 울리는 모습을 연출한다. 김태희 시 문화본부장은 “‘겨울 잠자기’와 같은 이색 대회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를 통해 ‘환상의 서울’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동현 경기도의원, 급증하는 유기동물... 원인 분석과 예방 중심 정책 필요

    이동현 경기도의원, 급증하는 유기동물... 원인 분석과 예방 중심 정책 필요

    경기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동물 증가 추세와 관련해 “유기 원인의 구조적 분석과 예방 중심의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 세심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날 이동현 의원은 “보호 중인 유기동물 수가 지난 3년 동안 200~300마리 수준에서 올해는 9월 기준 약 1,700마리로 확인될 만큼 증가 폭이 크다”며 “단순 증가 여부를 넘어, 어떤 요인에서 유기가 발생하는지 도 차원의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 설명에 따르면 경제적 부담 증가, 질병 문제, 반려동물 관리 어려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지만, 이 의원은 “특히 시골·그린벨트 지역에 묶여 있는 마당견의 출산, 개발지역에서 방치되는 개들의 들개화 등 구조적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실시 중인 마당견 불임수술 지원은 의미 있는 사업이지만, 실제 수요에 비해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는 현장의 의견도 많다”며 “예방 중심 정책이 유기동물 발생 자체를 줄이는 데 중요한 만큼, 지원 규모 확대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입양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보험료·미용비 일부 지원 등 사업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증가한 유기동물 수에 비해 사업량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도민들의 참여를 높이고 유기동물 보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업의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동물복지 축산 컨설팅 실적과 관련해서는 “농가가 경제적 부담이나 판로 문제로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라면, 복지축산물 고급화·홍보·브랜드화 등 시장 연계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인증 수만 확대하기 위한 노력보다 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동현 의원은 지역 현안인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 산업과 관련된 예산 축소 문제도 언급했다. “거북섬 일대는 마리나, 해양생태과학관, 아쿠아펫랜드 등 경기도와 중앙정부가 함께 육성해온 해양레저 거점 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내년도 관련 예산 축소는 아쉬움이 있으며, 경기도가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유기동물과 해양레저 산업 두 분야 모두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쳤다.
  • 백종원 ‘방송 중단 선언’ 영상, 돌연 삭제…사법족쇄 벗고 복귀?

    백종원 ‘방송 중단 선언’ 영상, 돌연 삭제…사법족쇄 벗고 복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방송 활동 중단 선언’ 영상이 돌연 사라졌다. 24일 현재 유튜브 채널 ‘백종원’ 영상 목록에는 지난 5월 공개됐던 백 대표의 방송 활동 중단 발표 분량이 보이지 않는다. 당시 영상에서 백 대표는 ‘빽햄’ 가격 부풀리기, 원산지 허위 표기, 농지법 위반, 식재료의 비위생적 보관 등 각종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뼈를 깎는 각오로 조직을 쇄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문화를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백 대표는 방송은 물론 유튜브 활동도 중단했다. 경찰은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해 제기된 10여건의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으며,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이어 검찰 송치가 이뤄졌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유튜브에서 사라지면서, 백 대표가 방송 활동 재개를 암시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몇몇 의혹이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사법 리스크 부담이 해소된 만큼, 그의 방송 복귀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경찰은 백 대표가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을 홍보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오인하게 했다는 의혹(식품표시광고법 위반)과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2023년 11월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서 백 대표가 사과주스를 농약통에 담아 고기에 뿌렸다는 논란 등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4건도 범죄 혐의없음 취지로 입건 전 조사(내사) 종결 처분했다. 더본코리아 법인과 실무자 2명만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또한 백 대표는 이미 지난 17일 MBC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 첫 방송을 통해 사실상 활동을 재개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촬영이 끝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방영 검토 중 여러 이유로 방영이 미뤄져 약 1년 만에 전파를 타게 됐다. 방영에 앞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연돈 볼카츠’ 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등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편성 철회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백 대표가 출연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역시 다음 달 16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 비트코인 폭락에 사토시 자산 43조원 증발…세계 부호 순위 20위로 밀려

    비트코인 폭락에 사토시 자산 43조원 증발…세계 부호 순위 20위로 밀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자산이 최근 수주 사이 430억 달러(약 63조원)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 대비 30% 넘게 급락한 영향으로 사토시의 순자산은 약 960억 달러(약 141조원) 수준으로 줄었다. 비트코인 급락에 ‘사토시 자산지도’ 요동…세계 부호 순위 20위로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약 110만 개를 추적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아캄 인텔리전스는 이른바 ‘파토시 패턴’(Patoshi Pattern)으로 불리는 초기 채굴 주소 약 2만2000개가 한 명의 동일 인물에 의해 통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코인들은 지난 10여 년간 단 한 차례도 이동하지 않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6일 12만6,296달러(약 1억8,600만원)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최근 8만7,390달러(약 1억2,800만원)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사토시의 비트코인 자산 가치는 1,389억 달러(약 204조6,000억원)에서 961억 달러(약 141조5,000억원)로 줄었다. 약 428억 달러(약 63조원)가 사라진 셈이다. 이로써 사토시는 세계 부호 순위에서 11위에서 약 20위권으로 밀려났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바로 아래, 프랑스 화장품 재벌 베탕쿠르 가문 바로 위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법적 신원 불명확”…포브스, 여전히 ‘세계 부자 순위’ 제외그러나 사토시의 재산 규모가 억만장자 상위권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포브스 등 주요 매체는 여전히 부자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포브스는 비인크립토에 “사토시 나카모토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인지 혹은 집단인지 검증되지 않아 공식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록체인의 투명성 덕분에 사토시의 비트코인 지갑은 세상에서 가장 잘 보이는 ‘익명 자산’으로 꼽힌다. 일부 전문가들은 “익명 지갑이라 하더라도 현실 자산 규모에 근거해 부자 순위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순위 산정 기관은 법적 소유 불확실성과 장기 미사용 상태로 인해 실질 자산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양자컴퓨터 위협과 ‘사토시의 침묵’…영화로도 제작 최근 양자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비트코인 초창기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돼 사토시의 자산 보안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논의도 다시 불붙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양자 시대’(Q-Day) 이전에 사토시의 지갑을 동결하거나 네트워크를 포크(fork·체인 분기)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는다. 포크는 네트워크를 새로운 암호화 규칙으로 갈라, 기존 체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내년 공개될 영화 ‘킬링 사토시’(Killing Satoshi)는 사토시의 실체를 전 세계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사토시 나카모토와 그가 남긴 막대한 비트코인 자산이 국제 정치·경제에 미칠 잠재적 파장을 다룬다. “움직이지 않는 110만 개”…15년째 그대로인 ‘비트코인의 유령’사토시의 코인들은 발행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접근 불가능한 지갑이 됐거나 의도적으로 버려진 자산일 수 있다”는 추측이 끊이지 않는다. 비트코인 가격이 32만~37만 달러(약 4억7,000만~5억4,500만원)까지 오를 경우 사토시는 세계 1위 부호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러나 15년째 움직이지 않는 이 자산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손댈 수 없는 부(富)’로 남아 있다.
  • 빌 게이츠보다 가난해진 사토시?…비트코인 폭락에 사라진 43조원 [코인+]

    빌 게이츠보다 가난해진 사토시?…비트코인 폭락에 사라진 43조원 [코인+]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자산이 최근 수주 사이 430억 달러(약 63조원) 증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 대비 30% 넘게 급락한 영향으로 사토시의 순자산은 약 960억 달러(약 141조원) 수준으로 줄었다. 비트코인 급락에 ‘사토시 자산지도’ 요동…세계 부호 순위 20위로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 인텔리전스가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약 110만 개를 추적해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아캄 인텔리전스는 이른바 ‘파토시 패턴’(Patoshi Pattern)으로 불리는 초기 채굴 주소 약 2만2000개가 한 명의 동일 인물에 의해 통제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코인들은 지난 10여 년간 단 한 차례도 이동하지 않아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6일 12만6,296달러(약 1억8,600만원)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최근 8만7,390달러(약 1억2,800만원)까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사토시의 비트코인 자산 가치는 1,389억 달러(약 204조6,000억원)에서 961억 달러(약 141조5,000억원)로 줄었다. 약 428억 달러(약 63조원)가 사라진 셈이다. 이로써 사토시는 세계 부호 순위에서 11위에서 약 20위권으로 밀려났다. 현재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바로 아래, 프랑스 화장품 재벌 베탕쿠르 가문 바로 위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법적 신원 불명확”…포브스, 여전히 ‘세계 부자 순위’ 제외그러나 사토시의 재산 규모가 억만장자 상위권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포브스 등 주요 매체는 여전히 부자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 포브스는 비인크립토에 “사토시 나카모토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인지 혹은 집단인지 검증되지 않아 공식 순위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도 블록체인의 투명성 덕분에 사토시의 비트코인 지갑은 세상에서 가장 잘 보이는 ‘익명 자산’으로 꼽힌다. 일부 전문가들은 “익명 지갑이라 하더라도 현실 자산 규모에 근거해 부자 순위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순위 산정 기관은 법적 소유 불확실성과 장기 미사용 상태로 인해 실질 자산으로는 인정하지 않는다. 양자컴퓨터 위협과 ‘사토시의 침묵’…영화로도 제작 최근 양자컴퓨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비트코인 초창기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돼 사토시의 자산 보안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논의도 다시 불붙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양자 시대’(Q-Day) 이전에 사토시의 지갑을 동결하거나 네트워크를 포크(fork·체인 분기)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내놓는다. 포크는 네트워크를 새로운 암호화 규칙으로 갈라, 기존 체계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내년 공개될 영화 ‘킬링 사토시’(Killing Satoshi)는 사토시의 실체를 전 세계적으로 재조명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정체불명의 사토시 나카모토와 그가 남긴 막대한 비트코인 자산이 국제 정치·경제에 미칠 잠재적 파장을 다룬다. “움직이지 않는 110만 개”…15년째 그대로인 ‘비트코인의 유령’사토시의 코인들은 발행 이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움직이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접근 불가능한 지갑이 됐거나 의도적으로 버려진 자산일 수 있다”는 추측이 끊이지 않는다. 비트코인 가격이 32만~37만 달러(약 4억7,000만~5억4,500만원)까지 오를 경우 사토시는 세계 1위 부호로 올라설 수 있다. 그러나 15년째 움직이지 않는 이 자산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손댈 수 없는 부(富)’로 남아 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2026년 건설국 예산안 총체적 부실... 대폭 개선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2026년 건설국 예산안 총체적 부실... 대폭 개선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21일(금) 열린 건설국 소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 본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 건설국 예산안을 ‘총체적으로 부실한 예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2026년도 건설국 예산의 세입 분야가 지방채와 지역개발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일반회계 재원의 확충이 더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지방채와 지역개발기금은 이자가 발생하는 채무인 만큼, 예산을 편성할 때는 적정 규모를 유지해야 하고,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이자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국에서 추진하는 도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검토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을 제기했다. 먼저, 오남–수동 국지도 건설사업의 2026년 예산이 15억 원(보상비 10억 원, 감리비 5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한 동시에, “당초 2025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야 했으나, 업체 선정 지연으로 본격적 공사는 착수도 못하고 예산 집행률이 13%에 머무르고 있다”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촉구했다. 도로보수원 인건비 사업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도로보수원과 하천지킴이 등 도비 전액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이 실제로 목표한 성과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 건설국이 중간점검이나 사후평가를 적정하게 실시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인건비 지급에 그치지 않고 활동상황보고서 및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제설제 예산 감액 문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2년간 강설량이 증가하여 예년에 비해 제설제 사용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오히려 관련 예산을 감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기도가 대설·한파에 대한 ‘과잉 대응’을 발표했지만, 실제 예산 편성은 그와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건설국을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건설국에서 작성한 사업설명서의 작성 부실 문제도 꼬집었다. 김 부위원장은 “2025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 사업들의 경우 도비와 지방채 비율이 5대5로 조정되었고 총사업비도 증액 조정되었으나, 진건–오남 도로 확·포장 공사 등 해당 사업의 사업설명서에는 변경된 총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실제 예산 확보 상황도 부진하다”며 건설국의 부실 행정을 질타했다. 끝으로 김동영 부위원장은 “2026년도 건설국 예산은 재정 부족을 이유로 기준과 일관성이 결여된 채 편성된 엉망진창이며 불량한 예산”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전면적인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서울 양천구의회, 초등생들과 ‘1일 의원’ 체험…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놀이터 필요해요”

    서울 양천구의회, 초등생들과 ‘1일 의원’ 체험…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놀이터 필요해요”

    지방의회 이해와 민주적 참여 경험 제공 서울 양천구의회가 지난 21일 양천구 가족센터 진로체험단 소속 초등학생 14명을 초청해 ‘2025년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모의의회는 ‘진로체험 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일 구의원이 돼 안건 제출부터 상임위원회 심사, 본회의 토론 및 의결까지 의사 결정의 전 과정을 직접 이끌었다. 특히 이날 상정된 ‘양천구 초등학생을 위한 스마트 놀이공간 환경 조성 방안 개선 건의안’은 시의적절한 주제로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폭염, 장마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기존 야외 놀이터의 한계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어 그 대안으로 증강현실(AR)과 센서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체험형 놀이터’,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스마트 놀이공간’ 구축을 제안했다. 이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게 뛰어놀 권리를 보장받고 싶다는 아이들의 구체적인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 이번 모의의회를 통해 학생들은 정책을 스스로 고민하고 제안하며, 토론과 합의를 거쳐 의결에 이르는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양천구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