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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럽이민, ‘CMB 미국투자이민 4차 특별 설명회’ 성공리 끝마쳐… 6월 20일 5차 설명회 개최

    클럽이민, ‘CMB 미국투자이민 4차 특별 설명회’ 성공리 끝마쳐… 6월 20일 5차 설명회 개최

    미국 투자이민(EB-5) 전문 컨설팅 기업 클럽이민(대표 홍금희)이 지난 16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개최한 ‘CMB 미국투자이민 4차 특별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설명회는 앞서 진행된 1~3차 설명회에 이어 다시 한번 조기 마감 및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클럽이민은 4회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미국 영주권 취득을 희망하는 국내 자산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높은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미국 투자이민 설명회는 미국 명문대 진학부터 자녀 취업, 복잡한 세무 전략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하나의 전략으로 연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가장 먼저 AG Admission의 지니 안 원장이 ‘2026년 미국 대학입시 경향 분석’을 주제로 자녀들의 성공적인 미국 명문대 진학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세무법인 한길텍스의 정해인 전무는 영주권 취득 전후로 반드시 점검해야 할 ‘국외전출세와 거주자 전략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어 Wisdom US Tax Center의 차비호 회계사는 ‘미국 영주권자 세제 혜택과 자산 설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안했다. 더불어 클럽이민의 김민경 미국변호사는 미국 내 체류 중인 유학생이나 영주권 신청자들에게 실질적인 이점이 되는 ‘Concurrent Filing(동시접수) 실전 활용법’을 명쾌하게 해설해 주목을 받았다. 미국투자이민(EB-5)은 일정 금액을 미국 내 프로젝트에 투자해 일자리 창출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최근에는 투자 금액 기준과 그랜드파더링(기존 신청자 보호 규정) 관련 이슈로 인해 투자 시점 및 리저널센터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이민국 접수를 완료해야 법적 보호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만큼 전문가들은 안전성이 검증된 미국 투자이민 프로젝트를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러한 시장 동향에 발맞춰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투자이민의 핵심인 리저널센터 선택과 안전한 투자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CMB 리저널센터의 이두진 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섰다. CMB는 29년 업력을 지닌 미국 대표 리저널센터 중 하나로 다수의 원금상환 실적을 보유한 신뢰도 높은 기관이다. 이두진 이사는 CMB의 103번째 론칭을 기념해 해당 프로젝트의 구조와 안정성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최초 공개된 ‘Group 103 Atlanta Logistics’는 미국 아틀란타 도심 인근에 위치한 Class A급 대형 산업 물류시설 개발사업으로 철저한 사업 구조와 고용 창출 계획이 함께 소개되어 투자자들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를 주최한 클럽이민 관계자는 “미국 투자이민은 영주권 취득 뿐만 아니라 자녀의 미국 대학 진학, 취업, 세무 전략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의사결정인 만큼, 미국 영주권과 명문대 입시, 증여세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최근 80만 달러 기준 투자이민의 제도 변화 가능성과 접수 일정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어 전문가들의 맞춤형 전략이 필수적인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럽이민은 4차 설명회를 놓친 고객들과 지속적인 추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CMB 5차 특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차 설명회 역시 자녀 입시와 이민, 세무 솔루션을 아우르는 종합 설명회로 진행되며 좌석 한정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 및 관련 문의는 클럽이민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불교계, BTS팬 품는다”…‘1박 96만원’ 바가지에 “절에서 쉬세요” 사찰 개방

    “불교계, BTS팬 품는다”…‘1박 96만원’ 바가지에 “절에서 쉬세요” 사찰 개방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부산 콘서트를 겨냥한 일부 현지 숙박업소들의 과도한 요금 인상 행태가 논란이 된 가운데 부산 내 일부 사찰이 ‘무료 숙식’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2일 경향신문과 법보신문에 따르면 부산 금정구 범어사는 다음 달 12~13일 BTS 공연 기간 BTS 관광객 20명을 무료로 수용하기로 했다. 숙박뿐 아니라 사찰음식까지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범어사는 최근 BTS 공연에 따른 바가지 논란 사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사찰 개방을 결정했다. BTS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BTS의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을 전후로 열리기 때문에 높은 흥행이 예측된다. 그러나 일부 숙박업소의 바가지 행태가 논란이 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모텔 가격”이라며 BTS 공연날과 그 전주 요금을 비교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6월 5일 금요일은 5만 7000원이지만 BTS 공연일인 12일 금요일은 300만원까지 치솟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숙박 예약 플랫폼을 살펴본 결과, 업종별 상승 폭은 모텔이 가장 컸다. 대부분의 업소는 6월 5~6일 기준 1박 10만원대였던 가격을 콘서트 기간에는 7~9배 인상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행태에 팬들은 “바가지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관광 수요로 돈 벌고 있는 도시가 이렇게 하면 안 된다”며 비판했다. 일부 팬들은 “너무 화가 나서 당일치기로 일정을 바꿨다”, “버스 타고 바로 집으로 올라올 것”이라며 무박으로 콘서트를 즐기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숙소 보이콧을 넘어 부산 상권 내 소비까지 최대한 줄이겠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범어사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템플스테이 전각 10개실(20명 수용 규모)을 전면 개방한다. 이용객들은 숙식은 물론 천년 숲길과 사찰 공간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은 법보신문을 통해 “부산을 찾는 세계의 젊은이들은 단순한 관광객이 아니라 우리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손님”이라며 “범어사가 대한민국과 부산의 따뜻한 품격을 기억하게 만드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범어사에 이어 홍법사·선암사·내원정사 등도 사찰 개방에 동참하기로 했다. 홍법사는 콘서트 기간 2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으며, 선암사는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사찰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내원정사는 기존 템플스테이관 19개 객실을 활용해 약 71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은 “따뜻한 환대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부산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동참했다”며 “방문객들이 부산에서 따뜻한 추억과 편안한 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법보신문에 따르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역시 종단 차원의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일화 스님은 “부산 지역 사찰들이 BTS 공연을 계기로 템플스테이 공간 개방 등 협조 요청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사업단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부산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가 한국과 한국불교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범어사가 먼저 템플스테이 시설 개방을 제안했고 홍법사와 선암사 등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면서 “관광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 차원의 예약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부산에서 행복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AI 도입에서 AI 내재화로… ‘CAIO 시대’ 여는 기업들

    AI 도입에서 AI 내재화로… ‘CAIO 시대’ 여는 기업들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생산성과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함에 따라, 기업들의 관심은 이제 단순한 ‘도입 여부’를 넘어섰다. 시장의 경쟁 기준은 AI를 조직 전반과 의사결정 체계에 얼마나 깊이 내재화하느냐, 즉 ‘AI 네이티브(AI-Native)’ 전환의 완성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IBM 비즈니스 가치연구소(IBV)가 21개 산업의 CAIO 600여 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CAIO를 보유한 기업 비중은 2023년 11%에서 2025년 26%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응답 기업의 66%는 향후 2년 내 CAIO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해당 직책이 빠르게 ‘표준 조직 구조’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IT·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Chief AI Officer) 직책을 신설하거나 확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제 CAIO는 단순한 기술 총괄을 넘어 AI 전략 수립과 투자, 조직 전환을 총괄하는 역할로 확장되며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3월, 2014년부터 조직을 이끌어온 이강민 전 대표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며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 과제가 아닌 사업 전략의 중심축으로 격상시켰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외부 전문가 영입 대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를 전면에 배치해 AI 전환을 직접 이끌도록 한 점이다. 이는 AI를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의 미래 방향성과 직결된 핵심 경영 과제로 판단한 결과다. 이로써 AI는 더 이상 외부나 실무진에 위임할 영역이 아닌,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고 견인해야 할 전사적 최고 과제로 격상됐다. 데이원컴퍼니는 내부적으로 AI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되던 AI를 기획·제작·운영 전반으로 확장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단계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특히 회사는 AI 전환을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매출과 손익으로 직결되는 재무적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형식적인 AX가 아니라 실제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 중심 전략을 통해 AI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구상이다. 외부적으로는 AI 교육 사업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무 적용 중심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AI가 내부 효율화 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 가치이자 수익 모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CAIO는 “이제 AI는 일부 부서의 실험적 도입이나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경영진의 최우선 핵심 과제가 됐다”며 “데이원컴퍼니의 내부 구조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매출과 손익 등 실질적인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은 지난 2월, 이강욱 AI 본부장을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고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을 전면에 배치했다. AI를 단순한 개발 효율화 도구가 아닌 향후 사업 전략을 좌우할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게임 산업에서 AI는 NPC 행동 설계, 콘텐츠 생성, 운영 자동화 등 주로 개발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아왔다. 크래프톤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지만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게임 경험과 콘텐츠 생산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기술 적용 단계에서 나아가 게임 구조와 제작 방식 전반을 바꾸는 접근이다. 이 같은 변화는 사업 전략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크래프톤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 게임 외 영역으로 연구개발 범위를 넓히며 AI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AI 인재 채용 확대와 연구개발 중심 조직 강화, 해커톤 등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과 실행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CAIO를 중심으로 기술과 조직, 인재 구조 전반을 함께 재편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향후 AI를 ▲이용자 경험 혁신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세 축을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올해 1월, 일본 벤처캐피탈(VC) ‘글로벌브레인’의 이경훈 대표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며 AI 전략 범위를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서 고객사 지원까지 확대했다. AI를 내부 운영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자사 핵심 서비스인 채널톡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널톡을 기반으로 상담, CRM, 마케팅 기능을 통합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여기에 AI 기능을 결합해 고객 응대와 운영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번 CAIO 선임은 이러한 흐름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이 CAIO는 투자 및 AI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고객사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일본을 주요 성장 시장으로 보고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솔루션 최적화와 고객 맞춤형 도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고객사의 업무 구조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사의 AX 전환을 본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프라이빗 설계 적용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25~26일 청약 진행

    프라이빗 설계 적용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25~26일 청약 진행

    부동산 시장의 무게중심이 투자 수익률에서 실제 거주 만족도로 이동하면서 고급 주거 상품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가격 상승 기대감이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입주 이후의 생활 편의성, 동선의 독립성, 사생활 보호 수준까지 따지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자산가 수요층에서는 외부 시선과 접촉을 최소화한 프라이빗 설계가 주거 선택을 가르는 요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실제 서울 주요 단지에서는 프라이빗 동선과 특화 설계가 단지 가치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는 지난해 29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수준을 기록했다. 한강·서울숲 조망권과 철저한 보안을 갖춘 소수 세대 구성, 최고급 주거 서비스 등이 결합해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강남권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된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전용 116㎡가 92억원에 손바뀜되며 반포권 주거의 상징성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 반포 일대 재건축 단지들도 고속 엘리베이터, 드롭오프존, 스카이 커뮤니티 등 설계 완성도를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프라이빗 주거가 몰려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서는 ‘나인원한남’이 지난해 전용 273㎡가 250억원에 거래됐다. 한남동 고급 주거 수요는 독립 동선, 보안성, 커뮤니티, 서비스 수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고급 주거 수요는 단순히 집값 상승 가능성만 보고 움직이지 않는다”며 “실제로 거주했을 때 외부와 얼마나 분리되는지, 가족의 일상이 얼마나 보호되는지, 호텔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한남동처럼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입지에서는 프라이빗 설계와 운영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에 대한 구매층의 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품격 프라이빗 설계를 적용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분양 일정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이후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립성을 확보한 배치와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 호실은 채광과 통풍 효율을 고려한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로 계획됐으며, 주거·상가·부대시설 출입구를 분리해 동선 간섭을 줄였다. 동별 전용 입구 계획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과 호실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엘리베이터 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탑승객 센서등으로 프라이버시도 높였다. 인테리어는 공간 브랜딩으로 알려진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해 주거에 걸맞은 완성도를 더한다.설계는 국내 건축설계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해안건축은 오시리아 VL라우어·라티브 등 시니어 레지던스 관련 설계 경험을 보유한 건축사사무소로, 시니어 세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기능적 공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은 선유도공원, 청계천 복원, 예술의전당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영선 조경가의 설계 철학이 반영된 서안조경과 디자인 스튜디오 loci가 참여한다.진입로에서 중정까지 남산의 녹지 축을 끌어들인 순환형 조경을 계획했으며, 자연채광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중정은 사색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 경계를 따라 약 150m 규모의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특히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입체적 식재 계획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히 ‘바라보는 조경’을 넘어 산책과 휴식이 공존하는 ‘생활형 조경’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커뮤니티 시설도 한남동 내 주거 상품 가운데 경쟁력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호실당 약 50㎡ 규모의 부대시설을 마련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1층에는 웰컴 로비, 컨시어지 스테이션, 더 리스닝 라이브러리, 아뜰리에 마켓, 티하우스, 프라이빗 데스크, 올데이 다이닝 등이 들어서 호텔 로비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한다. 웰니스·스포츠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헬스케어 라운지, 실내 골프 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존, 엔드리스 풀, 하이드로 웰니스 수영장, 아웃도어 자쿠지 등이 계획돼 있다. 스파와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 프라이빗 골프 트레이닝 시설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웰니스 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주민의 사교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공간도 갖춘다. 미팅룸, 프라이빗 룸, 멤버십 라운지, AV룸, 취미룸, 게스트룸, 세미나룸, 파티룸 및 키즈 플레이 공간 등을 마련해 단지 안에서 다양한 모임과 여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차장은 사각지대를 줄인 설계를 적용하고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간은 분양 홍보관을 넘어 소요한남이 제안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은 소요한남의 대표 유니트를 통해 실제 주거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AV룸에서는 소요한남이 지향하는 삶의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에는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이 전시되어 공간의 상징성을 더한다. 빛과 시선에 따라 다른 표정을 드러내는 달항아리는 소요한남이 추구하는 삶의 본질, 즉 절제된 품격과 깊이 있는 여유를 시각적으로 완성한다. 소요한남 갤러리는 공간, 예술,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복합 경험 공간으로서, 방문객들에게 주거 상품을 넘어선 시니어 라이프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갤러리는 100%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 “의치한 가는 이유? 유튜버 되려고”…‘현타’ 온 전직 의대교수의 조언

    “의치한 가는 이유? 유튜버 되려고”…‘현타’ 온 전직 의대교수의 조언

    인공지능(AI) 기술이 사무직과 전문직 일자리 등을 위협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향후 명문대 진학이나 전문직 취업이 궁극적으로 ‘매력적인 유튜버’가 되기 위한 스펙 쌓기로 변모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구독자 18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유튜브가 낳은 의대 교수였던 – 유나으리’를 운영하는 전직 의대 교수 이동욱씨는 최근 ‘앞으로 명문대, 국제학교, 의치한 가는 이유 = 매력적인 유튜버가 되기 위함이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AI의 급격한 발전이 가져올 고학력 스펙의 가치 변화와 미래 직업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서울대 의대 대학원을 수료하고 의대 교수를 거쳐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씨는 “AI 시대에 직업에 대한 니즈(Needs)가 줄어들고,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일이 AI로 대체되면서 존재 가치가 없어지고 있다”며 의사, 법조인, 아이돌, 운동선수 등 각 분야의 엘리트들이 결국 유튜브 플랫폼으로 모여드는 현상을 짚었다. 그는 “전문직을 하는 이유가 수많은 유튜버라는 레드오션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펙을 쌓는 수단이 될 것”이라며 “결국 인플루언서만 살아남고, 스펙 쌓기는 매력적인 유튜버가 되기 위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거에는 명문대 졸업장, 전문직 자격증이 대기업 입사나 스타트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발판이었으나 앞으로는 인플루언서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펙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대기업 등에 종사했다가 ‘퇴사’하는 브이로그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유튜버의 콘텐츠가 대중에게 주목받는 추세다. 이씨는 국제학교 진학과 영어 교육의 목적 역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제학교 교육에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지만 향후 이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유일한 실질적 장점은 영어로 방송할 수 있는 유튜버가 되는 것”이라며 “한국어 기반의 시장을 넘어 15개국 이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켓을 뚫기 위한 방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이런 판단을 내놓게 된 이유로 ‘플랫폼의 기술적 변화’를 꼽았다. 최근 유튜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 요약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시청자들이 단시간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콘텐츠 내용의 중요성보다는 유튜버 본인이 가진 매력과 스펙이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러면서 “지금 들으면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5년 뒤, 10년 뒤에 돌아보면 결국 사람들이 매력적인 인플루언서, 유튜버가 되기 위해 아등바등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며 “현재의 영유아와 청소년 세대는 이러한 급격한 소용돌이를 직접 체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수사 사각지대 막았다”… 운전자 바꿔치기·강제추행 범죄 등 檢 재수사 요청에 드러나

    “수사 사각지대 막았다”… 운전자 바꿔치기·강제추행 범죄 등 檢 재수사 요청에 드러나

    경찰이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며 불송치한 14세 여학생 강제추행 사건의 전말이 검찰의 재수사 요청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재수사 요청 제도를 적극 활용해 수사 사각지대에 놓일 뻔한 주요 사건들을 바로잡은 사례들을 소개했다. 재수사 요청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위법 또는 부당할 때 재수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앞서 16세 남성이 14세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의자가 ‘서로 장난으로 엉덩이를 친 것일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자가 허위 신고할 동기가 없다는 점을 들어 피해자와 담임교사, 학원 관계자, 친구 등을 조사해 진술 신빙성을 재확인하도록 재수사 요청했다. 재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사건 직후 지인들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것을 확인했고, 피해 상황 일부가 담긴 녹음파일도 발견됐다. 결국 피의자는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돼 소년보호사건 송치 처분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불송치된 교통사고 사건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사실을 밝혀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낸 남성 피의자의 자백 진술과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건을 불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여성이었다는 피해자 진술을 수사기록에서 발견해 재수사를 요청했다. 결국 피의자는 범인도피죄 혐의로 송치돼 지난달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이 밖에도 검찰은 사기 피해금을 반환했다는 이유로 불송치된 피의자의 ‘돌려막기’ 정황을 포착하거나,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를 넘긴 피의자의 대포폰 유통 전력을 지적해 재수사를 이끌어냈다. 화물차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친 사건에서도 경찰은 피해자가 횡단보도에서 잠시 정지했다는 이유로 운전자에게 ‘보행자 보호 의무’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했지만, 검찰은 정지 상태에서도 보행자 보호 의무가 존재한다며 재수사 요청 끝에 피의자를 송치받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재수사 요청은 형사소송법상 수사를 개시한 사법경찰관의 불송치 처분에 대한 최소한의 통제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수사 요청 등 사법 통제를 적극 수행해 경찰 수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 피해자가 형사사법 체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시경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열애설 난 일본 배우는 누구

    성시경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열애설 난 일본 배우는 누구

    가수 성시경이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성시경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공개된 미식 콘텐츠 ‘성시경의 먹을텐데’ 영상을 통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날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오랜 단골 식당을 찾은 그는 순대국밥과 회, 편육 등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의 한식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미요시 아야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옛날에는 어디 가서 맛있는 것을 먹으면 마츠시게 유타카 형님을 모시고 오고 싶다는 얘길 하지 않았나. 요즘에는 이런 음식을 먹으면 미요시 아야카를 데리고 오면 참 좋아할 텐데 싶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사랑에 빠져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댓글에 두 사람이 사귀라는 응원이 정말 많은데 상대방의 입장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요시 아야카에 대해서는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지만 남녀 간의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성시경은 “이런 설명을 하는 것 자체가 마치 김칫국을 마시는 것 같아 부끄럽다”며 “많은 분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작 본인이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첫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미친맛집’ 시즌5에서 호흡을 맞췄다. 미요시 아야카가 프로그램의 새 MC로 전격 합류하면서 성시경과 공동 진행자로 맛집을 탐방하며 완벽한 호흡과 다정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미요시 아야카의 남다른 한국 사랑과 토속적인 입맛은 성시경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한국을 50회 이상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미요시 아야카는 가장 맛있게 먹은 한식으로 간장새우, 청국장, 순대, 곰탕 등을 꼽아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도 역시 방송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프로그램 녹화 당시 미요시 아야카가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해 성시경을 놀라게 했다. 열애설의 주인공인 미요시 아야카는 1996년생으로 1979년생인 성시경과는 1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는 일본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 겸 배우다. 2004년 아역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가요, 예능, 연기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일본의 유명 걸그룹 ‘사쿠라학원’의 멤버로 활동하며 가수로 먼저 이름을 알렸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특히 글로벌 히트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리즈에서 지적이고 강인한 인물인 ‘안’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 제주도 “해양치유센터 연내 착공하려 했는데 ‘폐지 권고’ 당혹… 정상 추진 총력”

    제주도 “해양치유센터 연내 착공하려 했는데 ‘폐지 권고’ 당혹… 정상 추진 총력”

    오영훈 제주지사가 밝힌 제주 해양치유센터 구상은 단순 관광시설 확충이 아니다. 제주 자연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의료·웰니스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에 가깝다. 그러나 최근 정부 성과평가에서 사업 폐지 의견이 제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추진 중인 제주해양치유센터 사업은 최근 기획예산처 주관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에서 집행률 저조와 민간 프로그램과의 중복 가능성 등을 이유로 ‘사업 폐지’ 의견을 받았다. 도는 평가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면서도 공공건축 특성과 사업 취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업을 실제 추진하는 제주도에 별도 자료 요청이나 충분한 소명 기회 없이 평가가 진행됐다”며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서 발생한 집행 지연과 사업 본질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양치유센터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심의, 건축기획 용역, 설계공모, 환경 관련 사전절차 등을 거치며 사업이 추진돼 왔다. 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8월까지 해양치유센터 건축기획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설계공모를 거쳐 2025년 1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설계를 마무리한 뒤 연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배정된 예산 대비 집행률이 3% 수준이라는 점을 문제로 봤다. 이에 대해 도는 “공공건축 사업 특성상 초기에는 설계와 행정절차에 시간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올해는 이미 35억원이 배정돼 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있는데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도는 “민간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라 법적 구속력 없는 권고사항이지만 사업을 집행하는 제주도 입장에서 난감해진 상황”이라며 “차라리 감액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어도 사업 폐지는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이번 사업은 국무조정실 제주지원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며 “정부 부처 내부에서도 이번 평가 결과로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는 이 사업이 단순 지역 현안이 아니라 제주특별법에 따른 중앙권한 이양 보전 성격을 가진 사업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제주특별법 1~3단계 권한이양 당시 제2컨벤션센터 건립비를 지원했고, 4~6단계 권한이양에 따른 보전 차원에서 해양치유센터 지원을 추진해 왔다. 도는 사업 차별성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핵심은 제주만의 해양·화산 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해양치유 모델’ 구축이다. 해양치유센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공원 부지 1만9279㎡에 총사업비 480억원(국비·도비 각 24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오는 2028년 완공, 2029년 개관이 목표다. 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수풀과 수중운동 시설, 명상·요가 공간, 화산송이·검은모래 테라피, 해조류 치유 프로그램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관광·스파 중심의 민간 프로그램과 달리 건강증진과 공공서비스, 지역자원 산업화를 결합한 복합 치유 거점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용암해수와 화산송이, 검은모래 등 제주 고유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은 체류형 관광 확대와 의료·뷰티·재활 산업 연계 가능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민간 프로그램과는 달리 공공서비스와 건강증진, 지역자원 산업화를 결합한 복합 치유 거점이라는 점을 정부에 적극 설명하겠다”며 “내년도 국비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장 엘리베이터 청소 중 참변…대만서 청소부 목 절단 사고

    고장 엘리베이터 청소 중 참변…대만서 청소부 목 절단 사고

    대만에서 고장 난 화물 엘리베이터를 청소하던 작업자가 목이 절단돼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19일 타이난시의 한 안과 병원 건물에서 A(66·여)씨가 화물용 엘리베이터 안에서 청소하던 중 머리가 끼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의 초기 조사 결과 당직 청소부였던 A씨는 화물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던 중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내밀어 확인하려던 중 목이 엘리베이터에 끼어 버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다른 매체 FTNN이 보도했다. FTNN은 사고 현장이 참혹했다고 덧붙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즉시 현장을 봉쇄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숨진 A씨의 남편은 “7~8년간 이 병원에서 근무한 아내는 항상 바빴다”면서 “사고 전화를 받자마자 아내에게 큰일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했다”고 전했다. 건물 관리자는 A씨가 퇴근 후에도 인근 식당 청소를 포함해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씨 남편은 “아내의 아르바이트는 집안 형편과는 전혀 상관없었다”면서 “자신은 건강 문제로 일찍 은퇴했고, 자녀들은 모두 성장해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난시 당국의 예비 조사 결과 사고가 난 엘리베이터는 미등록 상태였으며 안전 관리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 원인이 엘리베이터 상태나 관리 운영 측면에서 안전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미등록 엘리베이터를 운영한 건물주 또는 이용 주체는 건축법 위반으로 30만 대만달러(약 144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해당 엘리베이터 사용은 즉각 중지됐다.
  • “탐구형 역사수업 확산”…교육부, 역사 선도교사단 출범

    “탐구형 역사수업 확산”…교육부, 역사 선도교사단 출범

    교육부가 학교 역사교육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역사 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역사 선도교사단’을 출범시켰다. 탐구 중심 역사 수업 확산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역사교육 혁신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역사 선도교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사단은 지난 2월 발표된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역사 선도교사단은 시도교육청 추천을 거쳐 전국 초·중·고 역사 교사 100명으로 꾸려졌다. 초등교사 22명, 중학교 교사 34명, 고등학교 교사 44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도교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교 역사교육 활성화 방안’ 및 선도교사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이미미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 역사 교사의 전문성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선도교사단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의견과 경험을 교육부에 전달하는 한편 정책연구와 전문가 협의회에도 참여한다. 또 탐구 중심 역사 수업 확산을 위한 수업·평가 자료 개발과 검토, 권역별 역사교육 연수 자료 개발 및 강사 활동 등을 맡는다. 교육부는 교사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하계·동계 연수와 정책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탐구 중심 역사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 4종, ‘초등 역사 탐구·체험 활동자료’ 3종, ‘한국사 깊이 읽기’, ‘역사 수업 설계·운영 길잡이’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 역사교육 내실화는 현장 교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정책과 수업으로 이어질 때 가능하다”며 “학생들이 역사를 깊이 이해하고 탐구하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상대원2구역 임시총회 대표 측, 해임 철회동의서 1190장 성남시에 제출 완료

    상대원2구역 임시총회 대표 측, 해임 철회동의서 1190장 성남시에 제출 완료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또다시 중대한 분기점을 맞이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측이 오는 5월 22일 조합장을 비롯해 감사, 이사 등 조합 집행부 전원에 대한 해임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대표 측은 22일 “전체 조합원의 과반에 해당하는 약 1190장의 해임 철회동의서를 징구했으며, 이 중 1180장을 성남시청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표 측은 해당 철회동의서 제출로 인해 해임총회 성립에 필요한 정족수가 사실상 미달한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표 측은 성남시에 제출한 민원을 통해 “이미 과반에 가까운 조합원들이 해임 철회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비대위가 5월 22일 해임총회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며 “관할 행정기관인 성남시가 즉각적인 현장 점검과 시정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오는 5월 30일 조합원 발의로 별도의 임시총회가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비대위 측이 22일 해임총회를 강행할 경우 조합 내부 갈등이 더욱 격화되고 사업 정상화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대원2구역은 이미 지난 4월 4일 조합장 해임총회를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법원은 해임 철회서 접수 문제 등 절차상 쟁점을 이유로 가처분을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비대위 측이 서면결의서 등 핵심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제기되면서, 서면결의서 징구 과정의 적법성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대표 측은 이번 22일 해임총회의 가장 큰 문제로 ‘집행부 공백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조합장 1인에 대한 해임을 넘어 감사와 이사 등 집행부 전원을 대상으로 해임이 추진될 경우, 조합의 정상적인 의사결정 구조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비사업 특성상 조합 집행부는 시공사 선정, 사업비 대출 연장, 각종 인허가 대응, 총회 및 대의원회 운영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법적 주체다. 만약 집행부 전원이 동시에 해임될 경우, 사업 추진 동력이 약화되고 금융비용 증가, 착공 지연, 조합원 부담 확대 등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관계자는 “성남시청은 조합원들의 재산권이 걸린 중대한 사안인 만큼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총회 강행 과정의 적법성, 철회동의서 반영 여부, 서면결의서 징구 절차 등을 즉각 점검하고 필요한 행정지도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원2구역을 둘러싼 해임총회 논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향후 관할 행정기관의 법적·행정적 판단과 오는 5월 30일 개최될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 결과가 향후 사업 정상화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혹한이 빚은 쫄깃한 맛…인제 황태축제 개막

    혹한이 빚은 쫄깃한 맛…인제 황태축제 개막

    강원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23~25일 용대삼거리 황태촌 일원에서 열린다. 용대3리 황태마을이 주최, 황태축제위원회·용대황태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제군과 인제군의회·인제문화원이 후원한다. ‘황태의 고장 용대리, 자연과 미식을 즐기는 황태 여행’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는 황태를 주제로 한 체험과 공연 등 35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장을 찾으면 황태구이, 황태라면 등 황태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대형 가마솥에 끓인 황탯국을 무료로 시식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황태 껍질벗기기·투호·낚시·룰렛·복주머니 던지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도 열린다. 또 개막 첫날인 23일 인기 가수 박지후, 마이진, 장하온이 무대에 오르는 개막식을 비롯해 라인댄스, 민요 난타, 7080콘서트 등의 각종 공연이 이어진다. 황태포와 황태채, 통황태, 황태머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황태는 말린 명태로 혹한에서 3~4개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건조 과정을 거쳐 생산된다. 용대리는 겨울철 한낮에도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고, 눈이 많이 내리는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황태를 생산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국내 황태 생산량의 70~80%에 달하는 1800만~2000만 마리를 매년 생산하는 주산지다. 황태는 냉동과 해동을 수십 차례 거치며 만들어져 식감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 숙취해소 음식으로 손꼽히는 황탯국은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 겉보기는 설렁탕이나 곰탕과 비슷하고, 맛은 북엇국보다 깊다. 황태구이는 붉은 양념장을 발라 매콤달콤하면서도 고소해 식욕을 돋운다. 이종구 황태축제추진위원장은 “인제 황태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알리기 위해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청정 자연과 어우러진 건강한 요리를 즐기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버지가 국회의원입니다”…태영호 장남, 16억 사기 구속 송치

    “아버지가 국회의원입니다”…태영호 장남, 16억 사기 구속 송치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의 장남이 가상자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들에게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사기·유사수신행위·명의도용·횡령 혐의로 태모(36)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태씨는 가상자산 투자로 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지인 7명으로부터 약 1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그는 아버지인 태 전 의원의 이름을 내세워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관계증명서와 가족사진 등을 보여주며 자신이 ‘태영호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씨는 또 모친인 오혜선 작가가 운영하는 출판사 자금 3억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태씨의 사기 행각이 태 전 의원이 21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던 시기 3~4년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고소장은 2024년 9월 접수됐으며, 경찰은 수사를 거쳐 지난 7일 태씨를 구속했다. 태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 전 의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을 맡았던 2024년 10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남의 사기 의혹과 관련해 “맏아들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태씨에 대한 처분은 강남서가 최근 수사 비위 논란으로 수사·형사 실무 책임자들을 전격으로 교체한 직후에 나왔다. 강남서는 지난 12일 수사·형사과장 5명 전원을 새로 발령 냈다.
  • 순천지역 ‘청소년 안전망’… 그물망 처럼 촘촘하게 구축·운영!

    순천지역 ‘청소년 안전망’… 그물망 처럼 촘촘하게 구축·운영!

    순천시가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위기 상황 및 문제에 대해 맞춤형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형 청소년안전망’ 구축·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 위기청소년 14명 선정, 1785만원의 ‘맞춤형 특별지원’ 실시 시는 지난 20일 ‘순천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위기청소년 14명을 선정하고 1785만원의 맞춤형 특별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는 위기청소년 중 소득 조사와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 중 9명에게는 ‘생활지원비’, 5명에게는 전문적인 ‘상담지원비’를 지급함으로써 삶을 지탱하고 안정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과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3명을 포함했다. ◇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통합형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 최근 위기청소년들은 보호자 부재, 경제적 빈곤 등의 생활 환경에서 비롯된 문제뿐 아니라 비행, 약물 오남용, 사이버 범죄와 함께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복합적인 상황에 직면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은 각급 기관별로 분산 추진돼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 상황에 대응하는 데 한계와 사각지대가 있었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간 상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 간 장벽을 허물고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인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시를 필두로 법무부, 교육지원청, 경찰서, 보건소, 의료원, 고용복지센터를 비롯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1388청소년지원단, 민간 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했다. 또 학업 중단, 가출, 자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유관기관들이 조기 발굴해 전문 상담을 받은 후 각 기관들이 가진 보호·교육·자립 등에 필요한 자원을 상호 연계·지원하는 통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올해 사이버 범죄, 은둔형 청소년 문제 등 예방 및 지원 확대 시는 최근 늘어나는 인터넷 도박이나 신종 사이버 범죄, 은둔형 청소년 문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문적인 심리·정서적 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한다. 특히 ▲청소년 마음건강 실태조사 ▲경계선지능 청소년 맞춤형 상담 및 놀이치료를 확대 실시하고 ‘유형별 전문상담사 배정 제도’를 도입해 전문성도 더욱 높일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함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인 ‘청소년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외에 연중 3회 스마트교실 운영, ‘교육 참여수당’ 지급, 대학입시지원 사업(5~7월)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위기 극복과 자립 지원 시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 지난해 상담 1만 2000건, 검정고시 81명 합격 등 큰 성과 창출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총 426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총 1만 2460건의 상담·심리·활동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 중 고위기 유형의 위기청소년만 380명으로 89.2%에 달한다.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역시 지난해 141명을 대상으로 6477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특히 자체 대학입시 및 검정고시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을 통해 81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서는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이 사각지대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의 구축‧운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위성우·임영희 떠난 우리은행…전주원 사단 새로 완성

    위성우·임영희 떠난 우리은행…전주원 사단 새로 완성

    위성우 감독 체제를 마무리한 아산 우리은행이 전주원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코치로 야부치 나츠미 수석코치와 강영숙 코치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 “전주원 감독 체제 출범에 맞춰 새로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면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야부치 수석코치는 일본 프로팀에서 오랜 기간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다. 일본 프로팀 후지쯔(2012~2014년), 히타치(2015~2020년) 감독과 일본 16세 이하(U-16) 대표팀(2021년) 감독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지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 코치는 선수 시절 우리은행 소속 선수이자 국가대표 센터로 활약했고 은퇴 후에는 대구시청 감독을 맡아 지도자 경력을 이어왔다. 최근까지 부산 MBC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위 전 감독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전 감독 체제로 새로 닻을 올렸다. 기존 계약 기간이 만료된 임영희 코치가 팀을 떠났고, 마찬가지로 코치 계약 기간이 만료된 전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새로 합류한 코치진의 계약기간은 각각 2년이다. 우리은행은 “전 감독을 도와 팀 전력 강화와 조직력 제고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대 감독 선임 절차 투명화…정부, ‘국가정상화’ 164개 과제 확정

    국대 감독 선임 절차 투명화…정부, ‘국가정상화’ 164개 과제 확정

    정부가 사회 곳곳에 만연한 비위와 편법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164개 개선 과제를 확정했다. 심종섭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국가정상화 프로젝트’ 1차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국가정상화 태스크포스(TF)는 지난 4월 관행처럼 굳어진 불합리와 편법을 바로잡기 위해 출범한 범정부 협의체다. 지난 한 달 동안 각 부처 자체 TF와 현장 실무자 브레인스토밍, 국민 제안 접수 등을 통해 500여개 과제를 발굴했고, 이 가운데 164개를 1차 과제로 선정했다. 과제는 ▲구조적 비리·비위 20개 ▲법망을 피하는 편법 행위 47개 ▲정부 방치로 부당 이득을 취하는 행위 27개 ▲현실과 동떨어진 법령·제도 44개 ▲국민 정서와 괴리된 법령·제도 19개 등이다. 정부는 국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부터 우선 개선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현재 시속 30㎞로 일률 적용되는 스쿨존 속도 제한을 합리화한다. 심야처럼 어린이 통행이 적은 시간대에는 제한 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수욕장 바가지요금 문제를 겨냥해 파라솔 이용료 등 해수욕장 내 물품·시설 사용료의 표준가격제 도입을 추진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이 불거진 대한축구협회 개혁도 과제에 포함했다. 축구협회 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과 국가대표 감독 선임 절차 투명화가 추진된다. 산후조리원 ‘먹튀’ 문제도 손본다. 보건복지부는 산후조리업자가 휴업·폐업할 경우 일정 기간 전에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이용자와 이용 예정자에게 관련 사실을 사전에 알리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촬영업계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해소에 나선다. 촬영 전 소비자에게 가격 정보 등을 충분히 안내하도록 업계 관행 개선을 유도하고,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해 위반 행위에는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부는 향후 대통령 업무보고 등을 계기로 개선 성과를 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심 실장은 “정부는 1차 과정이 마무리된 후에 미비점들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더 광범위하게 기업과 협회·이해관계인 등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하반기에 바로 2차 국가정상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동혁 “한동훈, 보수 망가뜨리고서 재건? 말이 되냐”

    장동혁 “한동훈, 보수 망가뜨리고서 재건? 말이 되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향해 “보수를 망가뜨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것이 어떻게 시민들께 와닿겠냐”며 직격했다. 장 대표는 22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한 후보가) 보수 재건 이야기하는 것은 보수가 다시 재건해야 할 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본인도 알고 있는 것”이라며 “보수를 재건해야 될 상황까지 오게 만든 게 누구냐. 그런 사람이 보수를 재건하겠다는 게 말이 되겠냐”고 비판했다. 그는 “부산 같은 경우에 한 후보의 단일화 문제로 계속 논란이 되다 보니까 결국 후보가 가려지는 측면이 있다”며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결국 내가 적임자다, 내가 북구를 살릴 수 있다를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직도 충분히 올라갈 시간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장 대표는 “아마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여러 전략들을 짜고 있을 것”이라며 “그 전략을 존중하고, 오 후보 캠프와 소통하면서 승리로 갈 수 있는 전략이라면 어떤 전략이든 협력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오 후보 캠프는 장 대표와 거리 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지금 대부분의 유리한 구도, 유리한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잘 나오지 않는 것은 다른 것에 매몰돼서 본인을 부각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본인이 어떤 공약과 어떤 선거 전략을 가지고 싸우는지에 대해서 언론에 조명이 안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본인을 확실하게 드러낼지에 대해서 고민할 시간이 왔다”고 말했다.
  • 홍천군, 초등생 돌봄서비스…“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

    홍천군, 초등생 돌봄서비스…“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

    강원 홍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중 하나로 초등생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돌봄 서비스는 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방울방울어린이집, 새롬어린이집, 무궁화어린이집, 행복한어린이집, 해맑은어린이집에서 이뤄진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초등생과 보호자는 학교와 가까운 어린이집에 신청하면 된다. 앞선 지난달 군은 군어린이집연합회와 돌봄 서비스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군은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뒤 WIDE(Warm Care·Inspiring Education·Directed Growth·Enduring Settlement)를 주제로 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휴 공간과 시간대를 활용해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맞벌이 가정의 돌봄 부담도 줄이겠다”고 말했다.
  • 백석예술대, AI 기반 로컬리즘 관광 아이디어로 전국 대학생 공모전 ‘우수상·지도교수상 수상

    백석예술대, AI 기반 로컬리즘 관광 아이디어로 전국 대학생 공모전 ‘우수상·지도교수상 수상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항공호텔관광학과 호텔관광전공 학생들과 교수는 지난 16일 (사)한국관광연구학회가 주최한 ‘2026 춘계 정기학술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관광축제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희대, 경기대, 부산대, 동국대, 한라대, 중부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전국 4년제 및 2년제 대학 호텔관광 관련 학과 총 32개 팀이 참가해 예선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학회 당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각 팀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본선 발표에서 백석예술대학교 항공호텔관광학과(학과장 이경미) 호텔관광전공 김태희·김사랑·조유진 학생은 ‘전통을 잇는 Young한 영월! Young원히!’를 주제로 한 기획안을 선보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로 주목받은 강원 영월군을 중심으로 지역 관광의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로컬리즘 기반 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체류형·체험형·체감형 관광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 캐릭터 개발과 아이디어 시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학생들은 “공모전을 준비하며 영월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던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아이디어 구상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도와 지원을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수진 지도교수는 “바쁜 학업 속에서도 성실하게 준비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AI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미래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독도가 일본 통치라니”…英 가디언 오보, 한인 항의에 결국 고쳤다 [핫이슈]

    “독도가 일본 통치라니”…英 가디언 오보, 한인 항의에 결국 고쳤다 [핫이슈]

    영국 일간 가디언이 독도를 일본이 통치한다는 취지로 잘못 소개했다가 현지 한인의 항의 끝에 문구를 고쳤다. 일본의 ‘다케시마 카레’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독도 통치 주체를 뒤바꿔 적으면서, 한일 간 민감한 영유권 문제로 번진 사례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국 가디언이 독도에 관한 잘못된 정보를 내보냈지만 영국에 거주 중인 한인의 항의로 이를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기사는 가디언이 지난 20일 게재한 ‘전속력으로 앞으로: 일본에서 해군 카레가 어떻게 사랑받게 됐나’(Full steam ahead: how ‘navy curry’ conquered hearts in Japan)라는 제목의 기사다. 가디언은 일본의 ‘해군 카레’ 문화를 소개하면서 ‘다케시마 카레’를 다뤘고, 이 대목에서 독도 관련 사실관계를 잘못 적었다. ‘다케시마 카레’는 일본 시마네현이 매년 2월 22일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 때 현청 구내식당에서 판매해 논란을 부른 음식이다.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며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은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일본이 통치”에서 “한국이 통치”로 가디언은 최초 기사에서 독도를 일본이 통치하고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한다는 취지로 표현했다. 그러나 현지 한인이 문제를 제기하자 가디언은 해당 대목을 “한국이 독도를 통치하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고쳤다. 가디언은 기사 하단에도 정정 문구를 달았다. 이 문구에는 “이 기사는 2026년 5월 20일 수정됐다. 이전 버전에서는 다케시마가 일본이 통치하고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한다고 기재했다. 실제로는 한국이 독도를 통치하고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는 취지의 설명이 담겼다. 서 교수는 “항의 후 시정된 기사를 첨부해 제보를 받았다”며 “역시 차분한 대응이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한인들의 이런 노력은 독도를 지켜나가는 데 아주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해외 매체 독도 표기 논란 반복해외 언론과 기관은 독도를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로만 표기하거나 영유권 설명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혼동해 논란을 빚어 왔다. 특히 실제 통치 주체를 뒤바꾸는 표현은 독도 문제의 핵심을 왜곡할 수 있어 민감하게 받아들여진다. 서 교수는 그동안 해외 주요 언론, 박물관, 지도 서비스 등에서 발견된 독도·동해 관련 오류를 바로잡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전 세계 주요 언론에서 독도에 관한 오류를 발견하면 항의 메일을 직접 보내거나 제보해 달라”며 “올바르게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재외동포의 문제 제기와 해외 언론사의 정정 조치가 맞물려 독도 관련 사실관계를 바로잡은 경우다. 단순한 표기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독도를 어떻게 설명하느냐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해외 매체의 관련 표현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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