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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정인 서울시의원 “이태원 3주기, 책임은 여전히 묻히고 있어”

    유정인 서울시의원 “이태원 3주기, 책임은 여전히 묻히고 있어”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 송파구 제5선거구)은 지난 14일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가 지났음에도 책임 규명과 후속조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우려를 표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이태원 참사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총체적 실패에서 비롯된 비극임에도, 징계 규모는 불과 9명에 불과하고 이 중 8명은 경찰”이라며 “정작 참사 대응의 주요 책임기관 중 하나인 용산구청은 단 한 명만이 가장 낮은 수준의 견책 처분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지적했다. 해당 징계자는 현장 도착 시간 허위기재 혐의를 받은 전 용산보건소장으로, 참사의 구조적 책임을 묻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유 의원은 “지자체의 부실 대응이 참사 원인의 핵심으로 지적됐음에도, 용산구청 소속 공무원들은 징계 절차에 올랐지만 대부분 불문처분을 받았다”며 “이는 국민 정서와 사고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책임 대상자였던 박희영 용산구청장에 대해 “선출직이라는 이유만으로 징계가 불가능해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로 기관장 경고를 요구할 예정이며, 그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도 “경고만으로 책임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참사 책임을 제대로 묻지 않는다면 유사 사건의 재발 위험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책임 회피를 가능하게 하는 현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 징계 범위와 기준을 강화하는 후속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번 징계 조치들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지만, 서울시 또한 자체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소관 분야에서의 대응 체계와 내부 절차를 면밀히 검토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성과 재발방지 체계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균형발전 위한 별내선 연장 해법 찾는다...정책토론회 개최

    김창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균형발전 위한 별내선 연장 해법 찾는다...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효율적 교통망 구축 -별내선 4·8호선 연결을 중심으로-」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14일(금)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열렸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 균형발전과 효율적 교통망 구축, 특히 별내선 4·8호선 연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별내선 연장을 둘러싼 경기 동북권의 교통 재편, 예비타당성조사 재추진 전략, 국가 계획 반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먼저 조응래 박사(前경기연구원 부원장)는 “별내선 4·8호선 연장은 경기순환 철도망의 마지막 연결축으로 이동 효율과 생활권 통합을 가속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예비타당성 재기획과 최적 노선 확보, 지자체와 국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경기도 균형발전의 전략축으로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동영 부위원장(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은 “서울 중심의 방사형 구조로 단절된 경기 외곽 교통을 보완하기 위해 별내선 연장은 수도권 동북부 순환축의 핵심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개정으로 재검토 기회를 활용해 재원과 정책 근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오석규 의원(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경기 북부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8호선 연장과 GTX-G 연계를 통한 새로운 순환축 재구성이 필요하다. 동의정부역 신설로 경제성과 정책성을 확보하고, 의정부·남양주·포천의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시곤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는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은 상징적 완성보다 미연계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 별내~의정부(탑석) 연결을 통해 최소한의 연장으로도 순환축을 완성하고, 향후 고속순환철도와의 연계성까지 고려한 최적 노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고태호 과장(경기도청 철도항만물류국 철도정책과)은 “경기북부 철도 공백 해소를 위해 별내선 연장과 별가람–의정부 구간을 순환축·GTX 전략과 연계해 재추진하고, 예비타당성 제도 개선과 지자체·정치권의 공동 대응을 통해 국가 계획 반영과 사업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열 과장(남양주시청 교통국 교통정책과)은 “별내선 연장을 통해 광역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비용은 줄이고 편익은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별내선 연장을 경기도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삼아 순환철도망 완성을 앞당기고, 경기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는 교통 전략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고 8호선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병주 국회의원(남양주시을),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정윤경 부의장, 방성환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이 현장에서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경기도 균형발전과 통합 교통망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 이인규 경기도의원,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르는데... “스쿨존만 보는 안전체계, 이대로 괜찮은가”

    이인규 경기도의원, 초등학생 유괴 시도 잇따르는데... “스쿨존만 보는 안전체계, 이대로 괜찮은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4일(금) 열린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이 스쿨존과 교문 중심 범죄예방 안전체계를 생활동선 기반으로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근 광명과 남양주에서 연이어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유괴미수 사건을 거론하며, “유괴와 같은 범죄는 반복적 접근과 관찰 후 범행으로 이어지는 특성이 있어 사전 대응체계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는 학교전담 경찰관(SPO) 1명이 평균 13개 학교를 맡는 구조로 상시 순찰과 위험 징후 대응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며, “SPO를 비롯한 학생보호인력 역시 위험지역 중심의 순찰과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전수 점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통학 환경 집중점검과 관련해 “실제로는 스쿨존 중심으로 치중돼 있다”며, “골목길, 아파트 진입로, 버스 승·하차 지점, 학원이동 동선 등 학생들이 실제로 범죄에 노출되는 생활동선 중심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스쿨존 밖 취약지역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경찰과 지자체와 협력해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유괴를 비롯한 아동 대상 범죄는 사후 조치로는 이미 늦다”며, “▲위험징후 포착 ▲즉각 전수점검 ▲경찰 및 지자체와의 정보 공유가 일관되게 이뤄지는 교육지원청 차원의 표준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은 단순한 스쿨존 관리 차원을 넘어 생활동선 전체를 고려한 예방 중심의 체계로 재설계돼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생활동선 기반 예방체계 ▲SPO 및 학생보호인력 재배치 ▲표준 매뉴얼 구축 등 종합적인 아동안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아동 안전과 교권 보호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 등 교육현장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정책 점검과 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이은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지원은 강화하되 투명성과 형평성 반드시 확보해야”

    이은주 경기도의원 “사립학교 지원은 강화하되 투명성과 형평성 반드시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14일(금),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정책과 법정부담금 납부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사립학교 지원 확대와 함께 투명성·형평성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최근 추진 중인 ‘사립학교 시설사업 기술지원 개선안’을 언급하며 “지원 강화인지, 통제 강화인지 명확한 기준 없이 추진되면 현장에서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밀착지원을 도입했다면 반드시 현장 평가를 통해 필요시 제도 개선까지 연계해야 한다”며 정책의 실효성과 예측가능성 확보를 주문했다. 특히 이 의원은 사립학교 간 법정부담금 납부율 격차 문제와 관련해 “일부 재단은 0%에 가까운 납부율을 보이는 반면, 성실하게 100%를 납부하는 학교도 있다”며 “재단의 여건 차이는 이해하지만, 공적 책임은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현안과 관련해 이 의원은 구리시 인창초·인창유치원 BTL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면밀한 관리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PF대출 문제로 사업지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학생 안전과 학습 환경을 위해 사업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와 관련해 “구리여중은 IoT 기반 무인경비·무인개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성과를 높이고 있다”며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용도를 높이는 우수사례인 만큼, 도내 학교에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은주 의원은 “사립학교 지원과 관리, 공공시설 활용 등 모든 교육정책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행정이 이뤄지도록 교육청이 책임 있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복지현장 성과 이어가야”

    김동규 경기도의원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복지현장 성과 이어가야”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안산1)은 “성과로 증명되는 복지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경기도에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 보건건강국 등 양국 소관 기관을 대상으로 질의를 이어갔다. 김 의원은 먼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사회복지시설 평가’에 대해 질의했다. 그는 “2019년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결과에서는 C등급 이하가 29개소였지만, 2022년도에는 16개소로 줄었다”며 “이처럼 복지이용시설의 평가가 개선된 것은 종사자들의 헌신과 경기도의 꾸준한 정책 지원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다만 내년도 복지시설 관련 예산이 감액될 예정이라 아쉽다”며 “도민이 기대하는 복지시설의 수준에 걸맞게 예산 확보와 집행계획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 중인 ‘장기요양요원 대상 소통정담회’ 사업을 언급하며 “20명이 참여한 소통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4.9점에 이를 정도로 우수했다. 복지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사업비도 총 50만 원에 불과했다”며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참여자 수와 횟수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마무리됐다”며 “감사기간 함께해준 동료 의원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경기도가 추진한 ‘간병비 SOS 프로젝트’, ‘복지정보안내도우미’ 같은 사업들과, 앞으로 시범 도입할 외국인 간병제도 및 의료비 후불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장대석 경기도의원 “복합재난 대응체계 강화 및 노후 승강기 안전관리 고도화 필요”

    장대석 경기도의원 “복합재난 대응체계 강화 및 노후 승강기 안전관리 고도화 필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4일 열린 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후위기와 산업시설 밀집 등 경기도의 특성상 복합재난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도 차원의 복합재난 대응체계 혁신과 승강기 안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장 의원은 먼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경계가 이미 무너졌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후위기, 도시화, 신기술 확산으로 재난이 복합적 양상으로 전개되는 ‘다중위험사회’에 진입했다”며, “경기도가 이러한 복합재난 위험을 어떻게 평가·분석하고 있는지 명확한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연구용역과 대응지침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힌 만큼,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통해 정책 기반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 의원은 승강기 안전관리 문제도 짚었다. 최근 3년간의 사고 사례를 근거로 “이용자 과실, 작업자 실수, 관리주체의 미흡, 유지관리업체의 부실 등 다양한 원인이 반복되고 있다”며, “경기도는 사고 원인을 어떤 기준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구조적 문제에 대한 맞춤형 개선대책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를 질의했다. 끝으로 장 의원은 20년 이상 노후 승강기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의 절실함을 강조하며, “노후 승강기의 비중이 높은 만큼 정밀 안전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노후 학교, 시설 규모와 노후도 맞춘 지원책 강구해야

    문승호 경기도의원, 노후 학교, 시설 규모와 노후도 맞춘 지원책 강구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1월 14일 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행정국, 안전교육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준공 40년 이상 노후 학교의 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문승호 의원이 행정국과 기획조정실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관내 준공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는 총 518개교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교 제외)로 집계됐으며 노후 학교 내 학급이 편성된 일반교실의 비중은 평균 28.5%로 나머지 71.5%의 공간은 컴퓨터실 등 특별교실, 교무실·행정실 등 기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 의원은 “1970~80년대 인구 성장기에 준공된 곳들인 만큼 시설 평균 연면적 8천㎡, 건축면적 약 3천㎡, 50개 공간 등 대규모로 조성됐다”며 “하지만 최근 인구 변화로 평균 학생수는 300명대, 평균 학급도 15개로 줄어들어 유휴 공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노후 학교에서 지출한 시설비는 7,186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규모 시설의 유지·관리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지만 현행 기본운영비가 교당 학급·학생수에 비례해 책정되다 보니 시설 대비 학급수가 적은 노후 학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문 의원은 “똑같은 500명 규모 학교여도 신설학교의 경우 시설 유지·관리비 지출이 필요하지 않아 다른 분야에 예산 활용이 가능하다”며 “내년도 예산 수립 시 노후 학교 대상으로 면적 및 노후도에 비례한 예산 책정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후 학교 내 유휴건물에 대한 문제도 지적됐다. 학생수 감소로 사용하지 않는 노후 건물들이 외관상·안전상 문제, 관리에 부담으로 인해 철거 논의가 대두되지만 공유재산이기 때문에 준공 40년 이후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 문승호 의원은 “사용하지 않을 건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일선 학교들의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준공 40년이 경과되지 않더라도 학교 구성원들의 부지 및 건물 활용 의견에 더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의원은 “차별 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학교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 해소에 나서야 한다”며 “노후 학교 시설 예산 지원 확대, 건물 철거 절차 간소화 등 합리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
  •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제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100억 차세대 사업 좌초·공공기관 관리 부실 추궁

    이병숙 경기도의원, 경제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100억 차세대 사업 좌초·공공기관 관리 부실 추궁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13일 열린 경제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 좌초 사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100억 원 규모 사업을 ‘자체사업’이라고만 할 것이 아니라, 도와 경제실이 공공기관 지도·감독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숙 의원은 먼저 “경기도는 출연·출자기관 관리에 관해 관련 법과 정관에 따라 도지사가 사무 전반을 지도·감독하도록 돼 있고, 이를 소속 공무원에게 위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정관의 ‘도지사의 승인을 얻은 재단 사무에 대한 지도·감독’ 조항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경제실장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 이사회에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있고, 이사회에서 주요 사업과 예산을 사실상 결정하는 만큼, ‘시간이 되면 참석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책임의식 있는 상시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한 ‘차세대 투자 실천 사업’을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은 현재 사실상 좌초됐고, 선정 업체와 소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애초 업체 선정 단계부터 잘못된 것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병숙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두 차례 입찰 과정에서 한 업체만 참여해 낙찰됐으며, 이 업체는 금융 관련 전산 시스템을 수행한 경험이 거의 없고, 공항·도로·지하차도·터널 운영관리 등 다른 분야 시스템을 주로 수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한 업체만 입찰에 들어왔으면, 가격을 조정하거나 재공고하는 등 더 적합한 업체가 참여하도록 유도했어야 한다”고 말한 후, “100억 원 규모 사업을 이런 구조로 추진하도록 방치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부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경제실장은 “실제 사업 추진은 재단 실무 부서의 자체사업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재단 내부에서 자체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으나, 이병숙 의원은 “그렇게 말하려면 왜 도 경제실장이 이사회에 참석하느냐”며 “각종 공공기관 사업을 모두 ‘자체사업’이라고만 할 것이라면, 도의 지도·감독 권한과 이사회 참여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반박했다. 이병숙 의원은 “출연·출자기관의 대형 IT·전산 사업은 한 번 실패하면 예산 손실뿐 아니라 기관 신뢰, 금융 서비스 안정성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 의원은 “경제실은 법과 정관이 부여한 지도·감독 권한을 단순한 ‘형식적 보고’로 여기지 말고, 사업 기획·업체 선정·추진 전 과정을 꼼꼼히 들여다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유사 사업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료비 지원사업 활성화 필요

    유경현 경기도의원,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진료비 지원사업 활성화 필요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12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정신의학과 진료비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요청했다. 경기도 소방공무원 진료비 지원사업은 정신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소방공무원이 전국의 정신의학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관련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실시된 ‘소방공무원 마음 건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경기 소방공무원 10,438명 중 1,635명(15.7%)이 유소견자로 나타났다. 세부 유형은 ▲PTSD 312명 ▲우울증 202명 ▲수면장애 602명 ▲음주습관 문제 519명이었다. 유경현 부위원장은 우울증, 수면장애 등 개인에 따라 경증의 차이가 크고 심리 상담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전문의 진료와 약물치료 병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진료비 지원사업 참여율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사업 참여자 수는 유소견자 중 약 21%(340명) 비율에 불과하며, 소방서별 소속 대원 등 현황을 살펴보면 도내 소방서 36곳 중 6곳 소방서에서는 참여자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의학과 진료는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특성상 외래환자 1인당 연 평균 7.1회 방문이 이뤄지나, 진료비 지원사업 참여자는 1인 평균 3.1회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유 부위원장은 낮은 참여율과 단기 치료로 그칠 수밖에 없는 원인으로 ▲정신의학과 진료에 대한 조직 내 인식 문제 ▲교대근무로 인한 의료기관 방문의 어려움 ▲지원사업 홍보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고위험군 소방공무원을 위해 체계적인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역별 정신의학과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순환근무 중에도 중단 없이 치료와 상담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용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는 “사업 실적이 낮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권역별 의료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유경현 부위원장은 “10·29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소방공무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치료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깨시무늬병 피해 심각... 농업재해 인정 계기로 기술지원·품종개발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깨시무늬병 피해 심각... 농업재해 인정 계기로 기술지원·품종개발 강화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 국민의힘·성남5)는 14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북부 R&D센터 설립 부지 선정에 관한 부서 간의 협력체계 강화, ▲피트모스 효과 실증실험 연구 확대, ▲꿀벌 관련 연구 추진 성과의 객관적 검증,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벼 ‘깨시무늬병’ 피해 농가 지원 필요성, ▲축소되고 있는 농정예산의 확보 노력 등 주요 현안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종자관리소에 대해서도 ▲기후변화로 인한 종자 보급 실적 저조 문제 개선, ▲시드볼트 기탁 등 토종종자 보존·활용 방안 마련 등을 중심으로 질의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 의원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이 <2025년 소비자 선호 고품질 쌀 품종> 우수상을 수상하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한 뒤, “여주의 대표적 품종인 진상미의 전용실시권이 2027년에 종료되는 만큼 새로운 품종의 개발·보급이 절실하다”며 품종개발에 대한 연구·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 의원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예산 축소 문제도 지적했다. 그는 “농업정보지 제공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돼 농업인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며 “기초농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유지를 위해 관련 예산을 회복하도록 예산실 등과 적극 협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부 R&D센터 건립과 관련한 질의도 나왔다. 윤종영(국민의힘·연천) 의원은 “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건립 부지 선정이 지연된 것은 관련 부서 간 소극행정과 책임회피가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북부 R&D센터는 경기북부 농업정책의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관련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농가 경영 안정과 관련한 의견은 김창식(더불어민주당·남양주5) 의원은 “올해 이상고온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벼 ‘깨시무늬병’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당해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한 만큼 앞으로 농가에 대한 기술지원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품종 개발 등에 적극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성제훈 기술원장은 “북부 R&D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등 더 이상의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와 성실히 조율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벼 ‘깨시무늬병’ 등 병해충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의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장 타격을 받는 만큼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술개발 및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에서는 농업기술의 혁신과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오늘 위원회가 지적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1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회의실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학교 안전에 예외 없다... 체육관 무대·유치원 인증 전면 점검 촉구”

    김영기 경기도의원 “학교 안전에 예외 없다... 체육관 무대·유치원 인증 전면 점검 촉구”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4일(금)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운영지원과·안전교육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체육관 무대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교육시설안전인증제 저조 문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체육관 무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이번 교육지원청 감사에서도 실질적 점검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확인했다”고 지적하며, “학교 시설 전체에 대한 해빙기 점검만으로는 구조적 위험을 관리할 수 없고, 무대장치만의 별도 체크리스트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시설안전인증제’ 인증 완료율이 약 49%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부가 2020년에 제도를 도입해 올해 12월까지 모든 학교가 인증을 의무적으로 마쳐야 하지만 상당수 학교가 아직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인증률이 현저히 낮은 점을 두고 “인증 비용은 지원하고 있음에도 시설개선 비용이 수천만 원에서 억대 단위로 발생해 인증이 지연되고 있다”며 “안전은 공립·사립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돼야 하고, 사립유치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여주시 명문학교 육성사업 과정에서 사립고에 “대치동 입시강사가 참여하는 고액 사교육 형태의 프로그램이 공교육 정상화에 역행하고, 고교 서열화 우려도 크다”며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 간 협의체를 통해 사전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영기 의원은 “안전과 공교육의 기본 가치를 지키는 문제에는 어떤 예외도 존재할 수 없다”며 “사립유치원 안전인증과 학교 무대시설 점검, 공교육 침해 요소까지 교육청 전체가 책임감을 갖고 개선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김동희 경기도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14일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크며, 일부 사업은 구조적 지연과 참여 저조로 정책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사업’(집행률 28%)과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집행률 68%)의 저조한 집행 실적은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 및 접근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먼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사업과 관련해, “신규 센터 설치가 지연되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의 부지 확보 지연이나 공사 일정 차질 등이 제시되지만,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조율하고 지원할 도의 역할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절차의 복잡성과 협력체계의 한계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해 도 차원의 분석과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족돌봄수당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참여 시군 감소와 지원기준 변경으로 대상이 축소된 것은 단순한 제도 조정이 아닌 현장 혼란을 초래한 결과”라며, “정책 변경 시 도가 시군과 충분히 협의하지 못했다면 이는 도민 신청 의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아동 돌봄 관련 여러 사업 간 중복 또는 유사성이 존재하지만 실수요자 중심의 통합 조정 체계가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방문형 긴급돌봄,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등 개별 사업이 동시 추진되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연계·관리할 통합 플랫폼이나 관리시스템 부재를 문제로 제기하며, “예산 낭비와 이용자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도 차원의 아동돌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및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사업이 높은 집행률을 보이는 점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사업별 집행률의 차이는 사업 성격과 운영 방식의 차이뿐 아니라 행정 효율성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며, 도 차원에서 내실 있는 분석과 보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종합적으로, “경기도의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은 아동 돌봄정책의 핵심축으로서, 단순한 예산 집행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서비스 품질 중심의 행정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시군 간 편차 해소, 제도 변경 과정에서의 도민 혼란 방지,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언제나 돌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도는 시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돌봄센터 설치 지연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실행 가능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변화를 현장에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사업별 예산을 실수요에 근거해 배분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진정한 ‘360° 아동 언제나 돌봄체계’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부실 보증으로 도민 혈세 낭비”... 경제실에 보증정책 책임 추궁

    이상원 경기도의원 “부실 보증으로 도민 혈세 낭비”... 경제실에 보증정책 책임 추궁

    경기도의 보증대출사업이 해마다 확대되면서 부실률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상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025년 경제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극저신용자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도 예산으로 부실을 떠안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 감사에서 “보증건수가 2023년 15만7,062건에서 2025년 25만6,129건으로 63%나 늘었고, 보증금액도 5조3,000억 원에서 6조8,00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불승인 건수 역시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은 양적 팽창의 부작용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이 추진 중인 보증대출사업에서 드러난 심각한 부실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주요 보증사업 6개를 살펴보면 부실금액만 3,831억 원에 달하며, 부실률은 전체의 21.5%, 부실 건수는 22.5%에 이른다. 이에 이 의원은 “부실을 출연금으로 대위변제하고 있는 구조는 결국 도민 세금으로 메우고 있는 셈”이라며 “그 책임은 경제실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지원 확대가 불가피했고, 중저신용자 회생 가능성을 고려해 보증을 늘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의원은 “600점 이하 신용자의 경우 사실상 회복이 어려운데도 재보증을 추진한 것은 구조적 부실을 방치한 결과”라고 반박했다. 실제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인 ‘신용UP’은 32.8%,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 ‘S-Dream론’은 31%로 부실률이 높았다. 이 의원은 “취약계층 지원이라면서도 실제로는 그 대상이 제한적이며, 경기도가 출연금으로 보증재단에서 발생한 부실을 결국 다시 경기도가 책임지고 있는 구조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힘내고 카드’ 사업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이상원 의원은 “이미 3억 원의 연체가 발생했고, 부실률과 불승인율 모두 높아 기회사다리가 아니라 부채의 덫이 되고 있다”며 “이런 제도는 오히려 채무불이행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금처럼 과도한 보증 확대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아니라, 신용불량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며 “경제실은 도민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부실률을 줄이고 보증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 개선안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북부 규제완화 후속 촉구...경제자유구역 “의정부가 가장 준비된 후보지”

    최병선 경기도의원, 북부 규제완화 후속 촉구...경제자유구역 “의정부가 가장 준비된 후보지”

    경기북부를 둘러싼 각종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고 있음에도 실제 사업 추진과 투자 유치는 여전히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3일 경제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북부는 반환공여지·군사시설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이 중첩된 전국 유일의 지역임에도 제도와 정책은 남부 중심으로 설계되어, 결과적으로 북부가 구조적 차별을 받아 온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최병선 의원은 의정부시가 경기도에 제출한 규제완화 요구 2건 모두 ‘수용곤란’으로 회신된 점을 문제로 제기하며, “북부의 규제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하위 지침 개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사안인 만큼, 경기도·국토부·군부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상설 협의기구를 구성해 실질적인 협의와 조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병선 의원은 “북부 발전은 실질적인 예산 투입과 신규 사업 발굴, 국가 산업벨트와의 연계 같은 구체적 실행에서 비로소 시작된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후속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감사에서 최병선 의원은 경기북부 대개발 14개 사업(총 3조 5천억 원)의 추진 현황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전체 도비 집행액은 870.5억 원으로 전체 도비의 0.22%에 불과하고, 절반의 사업이 여전히 계획·용역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병선 의원은 “구조적 불균형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북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사업을 즉시 편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최병선 의원은 의정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98만㎡)의 경쟁력을 강하게 강조했다. 해당 부지는 전 구역이 국유지로 구성되어 공시지가 매입이 가능하고, 주민 보상과 민원 리스크가 거의 없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즉시 사업화 가능 지역’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이는 “의정부는 사업 지연 요소가 거의 없고, 준비도 가장 잘 갖춰진 만큼 경제청이 ‘우선 협력지역’으로 지정해 별도 지원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의정부는 전국 어디에도 없는 ‘국유지 기반의 즉시 추진 가능성’을 갖고 있어, 경기도가 결단만 내리면 가장 빠르게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북부 규제완화–대개발–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모두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그 출발점은 의정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경기도가 책임 있는 실천을 통해 더 이상 북부가 뒤로 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신속한 후속 절차를 거듭 촉구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아리셀 화재 1주기 책자, 너무 성급했다’

    이영희 경기도의원, ‘아리셀 화재 1주기 책자, 너무 성급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4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지난해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관련 1주기 기록물인 ‘눈물까지 통역해달라’를 발간한 것에 대해 “행정적 판단과 윤리적 책임 모두에서 매우 성급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사고 원인 규명과 법적 절차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사고 당사자인 경기도가 스스로 사건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라며 “행정이 선(先) 홍보, 후(後) 반성의 형태로 보이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책자 발간 목적을 “도 차원의 대응과 제도 개선 과정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 의원은 “감정적 제목과 발간사, 판매용 제작 등은 공적 기록으로서의 본래 취지를 벗어났다”라며 “도민의 세금으로 제작한 자료를 일반 서점에서 상업적으로 유통한 것은 행정 윤리에도 어긋난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리셀 화재는 도의 산업안전 관리, 인허가 감독 책임이 함께 제기된 사안”이라며 “아직 구조적 책임과 제도 개선이 끝나지 않았는데, 도가 주체가 되어 ‘자기 평가 기록물’을 내는 것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참사는 기록돼야 하지만, 기록의 출발점은 피해자 중심이어야 한다”라며 “유족과 피해자의 참여나 의견 반영 없이 일방적으로 구성된 서사는 행정 기록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진정한 성찰은 책을 내는 속도가 아니라, 제도와 시스템을 어떻게 바꿔나가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홍보성 기록물보다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감독 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경기도는 이번 일을 계기로 행정의 ‘표현’보다 ‘책임’을 우선시해야 한다”라며 “피해자와 도민의 시각에서 재난·안전 정책을 재검토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행감서 와글와글 게시판, 단순 민원 아닌 ‘조직문화 빅데이터’ 지적하며 AI 기반 DB 구축 촉구

    박상현 경기도의원, 행감서 와글와글 게시판, 단순 민원 아닌 ‘조직문화 빅데이터’ 지적하며 AI 기반 DB 구축 촉구

    “익명 게시물 월 200건, DB화하여 조직 동향 진단해야... 기조실, AI국과 협업해 정기 보고 체계 마련하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10일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원들의 익명 소통 창구인 ‘와글와글 게시판’이 조직 문제 해결의 소중한 데이터이지만, 경기도청의 조직적 대응이 없어 직원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와글와글 게시판에 한 달 평균 약 200건, 누적 연 2,188건의 게시물이 올라오는데도, 직원들의 외침에 상부가 침묵으로 일관하는 조직 문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응답 체계가 없다 보니 직원들은 불만이 많으며, 일부 비판적인 의견이 ‘일부 글 삭제’ 등으로 치부되는 문제도 확인됐다. 현재 모니터링 담당자는 3명뿐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회의, 보고 체계, 피드백 절차 등 실질적인 솔루션은 부재한 상황이다. 기조실장 역시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솔루션까지 내는 매뉴얼은 없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이 익명 게시판이 일회성 문제가 아닌, 수만 건이 쌓이는 조직 문화에 대한 매우 소중한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자체 분석 결과, 게시물 중 청사 환경 및 IT 환경 개선 관련 문제 제기가 3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직문화 및 인사 문제가 210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다수의 의견은 조직이 확인하고 해결해야 할 핵심 이슈라고 역설했다. 이에 박 의원은 경기도가 생성형 AI 통합 서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기획조정실이 AI국과 협조하여 이 데이터를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불만을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시스템적으로 정기 보고하고, ▲대체적인 직원 의견이나 동향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이에 관한 대응 피드백 시스템을 만들면 매우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기획조정실에 와글와글 게시판에 대한 정기 보고 시스템을 AI국과 협조하여 언제까지 마련할 수 있을지 명확히 질의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道주식회사와 경상원은 공공성과 경제 효율 함께 고민해야할 특별한 조직

    최민 경기도의원, 道주식회사와 경상원은 공공성과 경제 효율 함께 고민해야할 특별한 조직

    - 경기도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11월 12일 경기도주식회사·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의 책무는 공공성과 도내 경제의 선순환에 있다”며 지역 맞춤형 설계를 주문했다. 경기도주식회사에는 “외부업체 의존을 줄이고, 도내 기업 발굴·육성에 나서야” 우선 최민 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 중인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 용역과 다회용기 민간 확산 지원사업 모두를 관외 업체가 수행하는 점을 짚었다. 그는 “공공 목적의 사업이라면 추진 방식에서도 공공성과 지역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들어온 곳에만 맡기는’ 수동적 입찰 관행을 벗어나 도내 사회적기업·중소업체를 적극 발굴·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탄소 감축 성과 산출이 단순 계산식에 머문 점을 지적하며, “8억 원대 예산이 투입됐는데 톤당 약 180만 원 수준의 감축 비용으로 추정되는 등 비용 대비 효과성 평가가 부재하다’며 LCA(전과정평가) 기반 감축효과 검증, 대체재·운송비·세척라인 비용 등 총비용 관점의 분석체계를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예산 항목 변경 내역을 살펴보며 “이사회 의결을 통한 수시 변경이라 하더라도, 의회·도민이 이해할 수 있는 표준 서식으로 변경 사유·성과연계·대안 검토 내역을 명확히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최민 의원은 “공정과 효율만을 앞세운 절차 중심이 아니라, 공공성과 지역성을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며, 도내 기업을 찾고 키우는 노력 자체가 경기도주식회사의 책무”라고 말했다. 경상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통큰세일은 ‘지역화폐’ 중심 페이백으로 전환 주문 한편 최민 의원은 경상원이 상반기에 추진한 통큰세일 396곳 중 약 130곳(약 30%)에서 경품 행사가 진행된 점을 확인하고, “경품 운영 과정에서 제세공과금 부담, 경품·홍보비 과다 등 비효율이 발생했다면 그 재원을 지역화폐 페이백으로 돌려 매출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지급 방식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점을 언급하며, “전통시장 중심인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상점가·골목형 상권에는 제약이 많다며, 다음부터는 지역화폐 기반 페이백으로 일원화하고 상권 특성에 맞춰 세부사항을 조정해 달라” 당부했다. 경상원이 “하반기부터는 경품 지원 없이 지역화폐 정산으로 개선하고, 정산 부담도 경상원이 직접 수행하도록 시스템을 전환했다”고 답변한 데 대해, 최민 의원은 “이를 상시 제도화하고, 배달특급·지역축제 등 기존 인프라와 교차 프로모션을 설계해 도민 체감형 매출 증대를 만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경기도주식회사와 경상원이 경영평가 ‘라’ 등급으로 저조한 결과의 원인으로 경영·ESG·내부소통 미흡이 거론된 데 대해서, 최민 의원은 “내부의 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ESG 지표를 조달·계약·인사·성과 전 영역에 녹여 평가지수-성과-예산이 연동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 땔감 구하려다… 나무에 머리 부딪힌 남성 심정지 이송 후 끝내 사망

    땔감 구하려다… 나무에 머리 부딪힌 남성 심정지 이송 후 끝내 사망

    경북 예천에서 70대 남성이 벌목 작업 중 나무에 머리를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2시 26분쯤 예천군 감천면에서 70대 남성 A씨가 벌목 작업 중 나무에 머리를 부딪혔다. 이웃 주민이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화목 보일러 땔감을 구하기 위해 나무를 베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8시 19분쯤에는 강원 삼척시 하장면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50대 B씨가 나무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겨울철에 들어서 벌목작업 중 재해가 늘자 고용노동부는 ‘벌목작업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임업 사망사고는 2022년 11명, 2023년 16명, 지난해 11명이다. 고용부는 우선 ‘벌목작업 재해예방 5대 안전 수칙’을 마련해 산림사업시행업체, 유관 협회·기관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나선다. 5대 안전 수칙은 ▲수구(베어지는 쪽 나무 밑동 부근에 만드는 쐐기 모양의 절단면) 각도는 30도 이상·깊이는 뿌리 지름의 4분의1~3분의1 만들기 ▲벌목 작업 위험 구역은 가지 않기 ▲받치고 있는 나무는 벌목 금지 ▲작업 전 대피로 및 대피장소 확인 ▲안전모 등 보호구 착용 등이다. 또 벌목 작업 위험 요인을 즉시 개선하고 안전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해예방 기술지원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산림청, 지방자치단체 등의 벌목 작업 관련 신고·허가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도점검을 확대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벌목 작업은 사고의 위험도가 특히 높아 올바른 작업 방법 준수 등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노동부는 벌목 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현장의 실태와 제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9명 사상’ 울산화력 참사 수색·구조 완료…전방위 수사 본격화

    ‘9명 사상’ 울산화력 참사 수색·구조 완료…전방위 수사 본격화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매몰자 수습이 완료되면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이번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 법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 조치가 미비했는지 등을 따진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수사 대상을 재해 기업 최고 책임자까지 포함한다. 이번 사고는 44년 된 노후 보일러 타워를 해체하기 위한 공사를 하던 중 발생했다. 공사 발주처는 한국동서발전, 시공사는 HJ중공업이다. 발파 전문업체 코리아카코가 도급받아 공사를 진행했다. 수사전담팀을 꾸린 부산고용노동청은 현재 동서발전, HJ중공업, 코리아카코 관계자 모두를 조사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에 투입돼 조사가 쉽지 않았던 해체 공사 주요 관계자들도 매몰자 수색이 마무리된 만큼 곧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현장 합동 감식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노동청은 작업 관련 서류와 안전 지시 체계 등을 분석하고 관계자 진술을 확보하면서 사고 당시 ▲ 안전 관련 미비 유무 ▲사고 우려 보고 여부 ▲보고 후 개선 지시 여부 ▲개선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게 된다. 건설 관련 공사에서 발주처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처벌받은 경우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이번 수사 결과에 따라 법적 보완점 등이 제시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영훈 장관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며 “발주처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논의되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아주 큰 인프라 교체사업들이 예상되는 만큼 발주처 책임을 강화하는 방법도 제도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노동 당국과 별도로 사고 당시 현장 책임자 등에 과실이 없었는지를 따지는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가로 25m, 세로 15.5m, 높이 63m 규모 보일러 타워 5호기가 붕괴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9명 중 7명이 매몰돼 모두 숨진 채 발견된다. 2명은 매몰 직전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중경상을 입었다. 작업자들은 대형 구조물 철거 때 목표한 방향으로 쉽게 무너질 수 있도록 기둥과 철골 구조물 등을 미리 잘라놓거나 폭약 설치 전 방호재 작업을 하는 ‘사전 취약화’ 단계 중 사고를 당했다.
  • 이성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 소송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촉구

    이성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의 소송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10일(월),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허승범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경기도의 소송심의위원회 구성의 불공정성과 제도적 허점을 강력히 지적했다. 이성호 의원은 “소송심의위원회에 법률전문가를 포함시킨 것은 긍정적이지만, 외부 변호사를 배제하고 도의 고문변호사만 참여하도록 한 것은 객관성과 중립성을 스스로 포기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성호 의원은 “고문변호사는 그 위촉이나 수임여부 등을 모두 경기도가 결정하므로, 상소여부 결정 등에 있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며, 법률과 법리에 근거해 객관적으로 상소여부를 판단하지 않아 19건 모두 패소했던 일산대교 관련 사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외부 변호사가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소송심의위원회 구성의 구조적 문제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위원이 7명 이내인데 실질적으로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자치행정국장, 감사위원장, 관련부서 실국장 등 5명이 내부 공무원이고, 변호사는 최대 2명만 들어올 수 있다”며, 법률전문가를 포함시켜 객관성을 확보하겠다는 개정 취지를 스스로 무력화한 셈이라며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의결 구조 또한 문제로 지적했다. “7명 중 4명만 참석해도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이 가능하다면, 변호사가 불참한 상태에서도 도정 관련 실·국장들끼리 소송 상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는 법률전문가 개입 취지를 몰각시킬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이성호 의원은 “소송심의위원회의 객관성과 공정성은 경기도 행정 신뢰의 기초”라며 외부 법률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규칙을 개정하고, 정무적인 판단보다는 법률적 판단을 우선해 상소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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