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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안-이 라인 “공격 앞으로”

    31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세번째 경기를 치르는 국가대표 축구팀이 결전을 이틀 앞둔 29일, 상암벌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간단히 회복훈련을 한 선수들은 수비와 공격으로 나눠 따로 전술훈련을 한 뒤 미니게임으로 결전을 준비했다. 그러나 전날 고양 국민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김동진(제니트)이 왼쪽 종아리를, 중앙수비수 조병국(성남)도 왼쪽 발등을 다쳐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몸만 풀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훈련 도중 골키퍼 정성룡(이상 성남)마저 왼손 새끼손가락을 삐어 수비 라인에 비상이 걸렸다. 허정무 감독이 소집 직후 기자회견에서 가장 보완해야 할 점으로 언급한 “중앙 수비수의 부재”를 메울 수 있는 김동진이 결장할 경우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국민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이영표(토트넘)나 아직 경험이 적은 김치우(전남) 가운데 한 명을 대타로 내세울 경우 수비진 전체의 운용 폭이 좁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 허 감독의 또 다른 고민은 결정력 부족.29일 훈련에서도 허 감독은 일일이 공격수 위치를 잡아주면서 득점력을 높이는 비책을 짜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허 감독이 즐겨 쓰는 4-3-3포메이션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왼쪽 윙포워드나 공격형 미드필더 중 어느 쪽에 세울지도 간단치 않다. 왼쪽 날개로 내세우면 원톱에는 안정환(부산)이나 박주영(서울), 오른쪽 날개로는 영 몸이 무거워 보였던 설기현(풀럼) 대신 이청용(서울)이나 이근호(대구)를 내세울 수 있는데 29일 컨디션으로는 박지성-안정환-이청용 조합이 유력해 보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김정우(성남)와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이 경합한다. 박지성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우면 박주영을 윙포워드로 돌려 박주영-안정환-이청용(또는 이근호)을 세우고, 박지성이 뒤를 받치게 할 수 있다. 빠른 역습에 능한 요르단이 잔뜩 수비로 움츠러들 것이 뻔해 이를 뚫기 위해 어떤 조합을 선택, 짧은 시간에 담금질하느냐가 관건이다.29일 훈련에선 일단 윙포워드 배치가 유력해 보였다. 국민은행의 주장 김재구가 “아무리 개인 기량이 뛰어나도 조직력이 부족하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겠느냐.”고 애써(?) 위로한 것이 좋은 교훈이 될지는 하루 남짓 뒤면 알게 된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4시30분부터 최종 훈련을 비공개로 갖는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확 달라진 정환… 몸 덜풀린 기현

    ‘김동진(제니트)·안정환(부산) 맑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체로 맑음, 설기현(풀럼)·이영표(토트넘) 잔뜩 흐림’ 31일 요르단과의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3차전을 앞두고 28일 오후 경기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내셔널리그의 강호 고양 국민은행과 연습경기를 치른 국가대표팀 24명의 성적을 기상도로 표시한다면 이렇지 않을까. 대표팀은 1,2피리어드 30분씩에 3피리어드 45분으로 진행된 경기에 해외파 7명을 모두 내보냈지만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허정무 감독은 “예상했지만 너무 실망스럽다.”면서 “요르단전까지 시간이 없어 오늘 경기를 기준으로 베스트 11을 골라낼 것”이라고 밝혔다. 허 감독은 1피리어드에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내보냈다. 박주영(서울)을 꼭짓점으로 좌우에 박지성과 이청용(서울)을 내세우고 안정환(부산)에겐 처진 스트라이커를 맡겼다. 조원희(수원)와 김남일(빗셀 고베)이 ‘더블 볼란테’로 나선 가운데 포백 수비라인은 김동진(제니트)-이정수(수원)-강민수(전남)-오범석(사마라)으로 맞췄다. 박주영이 3분 만에 이청용의 코너킥이 수비벽 틈으로 흐른 것을 왼쪽에서 터닝슛으로 연결,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동진의 오버래핑이 가장 돋보였고, 박지성은 박주영과 위치를 바꿔가며 수비를 흔들었다. 공격 조율을 맡은 안정환은 미드필드 아래까지 내려와 태클로 공을 가로채는 등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그동안 중앙 미드필더 라인을 정삼각형으로 세워왔던 허 감독은 2피리어드에서 전술적 모험을 감행했다. 김정우(성남)와 김두현(웨스트브롬)을 전방에 세우고 조용형(제주)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받치게 하는 역삼각형을 꾸린 것. 김동진을 중앙 수비로 옮기고 왼쪽 윙백에는 이영표를, 오른쪽 날개로는 설기현을 세웠다. 그러나 김정우와 김두현의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전방으로의 공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고 박지성은 측면에서, 원톱으로 자리를 바꾼 안정환은 전방에서 고립됐다. 결국 24분쯤 오른쪽 측면을 계속 파고들던 국민은행의 한승현을 놓치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3피리어드는 더 좋지 않았다.1,2피리어드를 뛴 선수 가운데 김정우와 김두현, 설기현, 이영표를 빼고 박원재, 최효진(이상 포항) 등 ‘신참’들을 내세웠는데 공격도 안 풀리고 수비도 숭숭 뚫렸다. 설기현은 자신감을 잃은 듯 무기력한 측면 공격으로 일관, 공격의 맥을 끊기 일쑤였다. 이영표 역시 연거푸 돌파를 허용하면서 임진영과 박병원에게 두 골을 연거푸 내줬다. 대표팀은 김치우의 중거리슛으로 한 골 따라갔을 뿐이다. 앞서 메이필드 호텔 기자회견에서 허 감독은 “박지성이라도 예외는 없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뛰게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조동건(성남)은 정강이뼈를 다쳐 소집 직전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고 신영록(수원)의 대타 투입이 점쳐지고 있다. 다음 훈련은 29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파주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6월, 축구팬은 피끓는다] ‘마법’ 히딩크

    ‘별들의 전쟁’,‘또다른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08)가 다음달 8일부터 30일까지 유럽을 후끈 달군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공동 개최하는 유로 2008은 아직 개막이 열하루 남았지만 벌써부터 유럽 곳곳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다. 조국에는 영광을, 선수에게는 부와 명예를 안겨줄 기회의 무대이기 때문이다. 프랑스의 간판 골잡이 티에리 앙리(31·바르셀로나)는 유로 2008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고 공언하며 조국을 위해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A매치 98경기에 출전,44골을 터뜨린 앙리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대회다. 유로2000에서 우승한 바 있는 프랑스는,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강호들과 함께 ‘죽음의 C조’에 편성돼 조별 예선에서 살아남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득점 3관왕’을 이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포르투갈)의 몸값은 유로 2008을 통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봉 150억원을 제시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157억원+α’로 높여 부르며 영입에 적극적이다. 세계최고였던 카카(AC밀란·145억원)를 이미 뛰어넘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유럽 축구 변방’의 이미지였지만 유로 2008을 통해 축구 중원으로 진출하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러시아는 이미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예선 탈락의 충격으로 몰아넣은 바 있고, 이달 중순 UEFA컵대회를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우승하면서 러시아 축구의 매운 맛을 보여준 바 있어 더욱 자신만만해하고 있다. 또한 본인의 거듭된 부인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후임 감독 0순위로 꼽히고 있는 히딩크 감독은 이번 대회 러시아의 성적에 따라 세계 최고 클럽의 사령탑으로 옮길 가능성도 남아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금의환향 맨유, 이젠 세계정복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마음껏 누린 ‘맨유의 백야(白夜)’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스태프, 가족 등 350여명은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새벽을 하얗게 지새웠다. 이들은 무려 7시간 동안 라이브 밴드와 함께 샴페인을 마셨고 춤을 췄다.98∼99시즌 이후 9년 만에 다시 품에 안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빅 이어(Big ears·귀 모양을 닮았다고 붙여진 별칭)’는 파티장 한가운데 자리잡았고 짜릿한 챔피언의 기쁨을 만끽하기에 그 밤은 짧기만 했다. 격정의 밤을 지새운 맨유 선수단은 23일 맨체스터로 돌아왔다. 구단 측은 불상사를 우려해 당초 계획된 도심 퍼레이드는 취소했다. 지난 1999년 우승 행사 때 많은 부상자가 속출했던 기억이 상기됐기 때문. 대신 한두 달 내에 대규모 팬 초청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선수들은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지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고 축구화를 조여맬 각오를 다졌다. 가야 할 일정은 여전히 바쁘다. 오는 8월말 모나코에서 열리는 슈퍼컵에서 UEFA컵 우승클럽인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통합 챔피언 자리를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여야 한다. 슈퍼컵은 이벤트성 대회긴 하지만 제니트의 김동진(26)과 맨유 박지성(27)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국내 축구팬들로부터 일찌감치 주목받아 왔다. 또한 오는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한다. 아직 결정되지 않은 남미 챔피언과 북중미 파추카(멕시코),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각 대륙별 우승 클럽들이 모여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일정이 남았다. 선수들 역시 숨가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박지성은 베이징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전하기 위해 24일 오후 한국으로 입국한다. 챔스리그 결승전에 뛰지 못한 아쉬움을 31일 요르단전에서 말끔히 풀어내며 달랜다는 각오다. 이밖에 우승 일등공신인 골키퍼 에드윈 판데사르(38·네덜란드)는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나니(22·이상 포르투갈)와 파트리스 에브라(27·세네갈) 등도 각각 유로 2008 등을 위해 자국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다. 반면 웨인 루니(23), 리오 퍼디낸드(30) 등 유로 2008 결승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잉글랜드 소속 선수들은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한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안정환 1년 9개월만에 태극마크

    안정환(32·부산)이 무려 1년 9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일 남아공월드컵 3차예선 최종 엔트리 25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28일 소집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을 시작하는 대표팀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요르단전부터 3차예선 4경기를 소화한다. 협회는 다음달 14일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경기에는 전세기까지 띄워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 최효진(25·포항), 조동건(22·성남)은 K-리그에서 보여준 빼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허정무 감독은 “현재 몸 상태가 가장 좋은 선수를 뽑았다.”면서 “특히 경험이 풍부하고 후배를 이끌어줄 수 있는 안정환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국가대표팀 명단(25명)●GK 김용대(광주)김영광(울산)정성룡(성남)●DF 곽희주 이정수(이상 수원)강민수(전북)조용형(제주)조병국(성남)김동진(제니트)●MF 조원희(수원)오장은(울산)김남일(빗셀 고베), 이청용(서울)김두현(웨스트브롬), 김정우(성남)이영표(토트넘), 김치우(전남)오범석(사마라), 최효진●FW 박주영(서울)박지성(맨유), 조동건, 안정환, 고기구(전남)설기현(풀럼)
  • “세계와 호흡하는 글로벌 코리아로”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코리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제1회 세계인의 날(Together Day)’ 기념식이 20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재한 외국인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정·관계 주요 인사와 외교 사절, 결혼이민자, 유학생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몽골·태국 등의 전통민속과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 식후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세계인의 날’을 주제로 한 영상물 상영과 유공자 포상, 기념사·축사 낭독, 축하사절단 퍼레이드,‘세계인의 날’ 엠블럼 선포식, 어린이 다문화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이뤄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7년 동안 혼혈인과 이민자의 차별방지에 헌신한 배기철 국제가족한국총연합회장과 석창원 외국인 교육센터대표,19년 동안 외국인 무료 진료에 앞장선 이대목동병원과 가천의과대학 길병원, 원천외국인 의료봉사회, 경상북도, 성동외국인 근로자센터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김경한 법무부장관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국제화 시대에는 문화의 다양성이 곧 경쟁력이자 국가발전의 동력인 만큼 정부가 한국을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성숙한 세계국가로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한국이 세계와 함께 호흡하는 글로벌 코리아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과 재한외국인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D 게렐 주한 몽골 대사,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 제니스 린 마셜 유엔고등난민판무관(UNHCR) 서울사무소장,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방송인 이다 도시, 인요한 연세대 외국인진료소장 등이 참석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日관방 “독도=일본땅은 일관된 日입장”

    |도쿄 박홍기특파원|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관방장관은 19일 오는 2012년부터 적용될 중학교 사회교과의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표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곧 발표될 해설서에 어떻게 기술할지는 현 시점에서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문부과학성에서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마치무라 장관은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으로 여러 과제를 다뤄 나가기로 한 기본 자세는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확인했다. 그 자세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면서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크게 확대시킬 생각은 없다.”며 정치적 쟁점화를 경계했다.다만 마치무라 장관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가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라는 것은 일관된 일본 정부의 주장으로 변함이 없다.”며 일본의 기존 입장을 강변했다.제니야 마사미 문부성 사무차관도 이와 관련,“해설서에 다케시마를 어떻게 다룰지는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hkpark@seoul.co.kr
  • 中언론 “FIFA는 박지성만 총애, 둥팡줘는 홀대”

    中언론 “FIFA는 박지성만 총애, 둥팡줘는 홀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지난 11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박지성이 각종 언론을 통해 ‘우승 공신’으로 인정받자 중국언론이 서운함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6일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 스포츠는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올라온 ‘박지성, 코리안 더블을 바라보다’(Park eyes Korean double· AFP 통신발)는 제목의 기사를 예로 들며 “FIFA는 박지성만 총애하고 둥팡줘는 홀대하고 있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세계 언론 및 FIFA가 아시안 선수중 UEFA컵 우승을 차지한 제니트 김동진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박지성에만 주목하자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둥팡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 것. 소후닷컴은 “둥팡줘와 박지성은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한국의 ‘뒷골목 재주꾼’과 중국 ‘선봉의 샛별’중 누가 더 언론의 큰 환영을 받고 있는가”라며 의구심을 표했다. 이어 “FIFA는 현재 이 같은 기사들을 게재함으로서 현재 유럽 축구계에서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한국인을 돋보이게 하려는 속셈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기사와 함께 ‘둥팡줘가 박지성과 똑같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 하는가’라는 질문에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소후닷컴의 한 네티즌(220.173.24.*)은 “둥팡줘는 아직 더 노력해야 한다. 최근 실적으로 보면 박지성과는 큰 차이가 난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125.73.247.*)은 “이미 퍼거슨 감독의 눈에는 그가 없다. 가야 할 길이 아직 멀었다.”며 둥팡줘의 실력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 “둥팡줘가 아시아의 자부심이라니 처음 듣는 소리”(222.244.237.* ), “박지성은 자신의 실력으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인정해야 한다.”(218.69.108.*), “둥팡줘가 축구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는지도 의심스럽다.”(221.217.171.*)며 둥팡줘를 비난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이에 반해 일부 네티즌들은 “퍼거슨 감독은 둥팡줘를 너무 무시하고 있다. 그에게 출전의 기회조차 주지 않으니 실력을 어떻게 알겠나”(222.174.117.*), “FIFA가 중국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있다. 둥팡줘도 박지성에 비해 모자랄 것이 없다.(221.222.229.*) 등의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윌 스미스 설립 학교 ‘사이언톨로지’ 교육용?

    윌 스미스 설립 학교 ‘사이언톨로지’ 교육용?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세운 사립학교 교과 과정에 톰 크루즈가 심취한 것으로 유명한 신흥종교 ‘사이언톨로지’ 과목이 포함돼 설립 목적에 대한 의혹이 일고 있다. 윌 스미스가 자녀를 위해 세운 캘리포니아주 ‘윌스 뉴 빌리지 아카데미’(Will’s New Village Academy)는 최근 홈페이지에 몬테소리, 구조주의 등 10가지 교육 이론들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발표했다. 문제가 된 것은 학교가 명시한 교육 이론에 사이언톨로지의 창시자 론 허버드의 이론인 ‘study technology’도 포함됐기 때문. 사이언톨로지는 인간의 기원이 외계인으로부터 비롯됐다고 주장하며 과학기술에 의한 심리치료, 영혼윤회 등을 신봉하는 종교다. 배우 톰 크루즈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 존 트라볼타 등이 이 종교의 열성 신도로 알려져 있다. 호주 뉴스사이트 ‘라이브뉴스’(livenews.com.au)에 따르면 론 허버드의 이론에 맞는 교육을 위해 최소한 6명 이상의 사이언톨로지 신도가 학교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윌 스미스가 예고한 유기농, 무설탕 음식으로만 채워진 식단 역시 ‘유기농 음식 섭취’ 라는 사이언톨로지 교리에 따른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윌 스미스는 이전부터 절친한 사이인 톰 크루즈를 따라 사이언톨로지에 입교한 실질적인 ‘거물급 신도’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지만 “나는 기독교인”이라며 부정해왔다. 한편 이 학교는 1년 학비가 약 1만 2000달러(약 12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학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톰 크루즈(사진 왼쪽)와 윌 스미스 (pacificcoastnewsonlin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진-지성 ‘꿈의 빅뱅’ 오나

    15일 오전 영국 맨체스터 스타디움. 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전 정규시간도 모두 지나 인저리타임 2분 26초.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1-0으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를 앞서고 있었다.1∼2분만 버티면 우승컵을 품에 안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때 김동진(26)이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에 들어섰다. 김동진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총애 속에 지난 2006년 러시아로 함께 건너간 뒤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자리잡았고 지난달 무릎 부상이 있기 전까지 UEFA컵대회 11경기 990분을 꼬박 뛰었다.‘장군’ 아드보카트 감독은 애제자가 우승의 짜릿함을 그라운드 위에서 직접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준 것이다. 제니트는 후반 27분 이고리 데니소프(24)의 선제골에 이어 김동진 교체 직후에 터진 콘스탄틴 주리아노프의 쐐기골로 2-0으로 승리,1925년 클럽 창단 이후 처음으로 UEFA컵을 품에 안게 됐다. 김동진은 1987∼88시즌 차범근 감독이 독일 레버쿠젠에서 UEFA컵 우승을 이룬 뒤 꼭 20년 만에 한국 선수로서 다시 한번 우승컵을 치켜올리는 감격을 맛봤다.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이호(24)는 이날 출전하지 못해 우승 클럽의 소속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만족해야 했다. 김동진은 “감독님이 단 1분이라도 뛸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면서 “지난해 리그 우승에 이어 이번에 컵대회까지 감독님과 함께 우승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그는 “러시아로 와서 빠른 템포와 기술적인 부분을 많이 배웠다. 특히 선수들의 도전정신은 정말 배울 만한 것”이라고 ‘축구 변방’ 러시아에서 보낸 최고의 두 시즌을 평가했다. 지난 12일 박지성(27)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일구는 등 축구 본고장 한복판에서 태극 전사들의 쾌거가 잇따라 타전되고 있는 가운데 축구팬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오는 8월 모나코 스타드루이2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슈퍼컵으로 쏠리고 있다. 슈퍼컵은 컵대회 우승클럽과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클럽이 맞붙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경우, 최고의 무대에서 김동진과 박지성이 맞붙는 모습을 볼 수 있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엄마의 힘 보여줄게요”

    “엄마의 힘 보여줄게요”

    지난달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굿럭 국제초청대회에 참가한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미여자프로농구(WNBA) 선수들이 주축인 미국에 56-92로 참패했다. 당시 16득점,12리바운드로 미국의 공격을 주도한 센터가 리사 레슬리(36·LA 스파크스). 올림픽에서 수집한 금메달만 3개가 되는 레슬리는 출산휴가를 끝내고 코트에 복귀, 지난 11일 엄마로서 첫 어머니의 날을 맞았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에 따르면 8월 베이징올림픽에 출전이 확정되거나 출전권을 겨냥하는 ‘엄마 선수’가 20명에 이른다고 ESPN이 최근 전했다. 특히 눈에 띄는 이는 세 아이의 엄마로 500명 이상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7차례나 미국 역도챔피언에 오른 멜라니 로치(33). 자폐증을 앓는 한 아이 때문에 여간 신경 쓸 일이 많겠지만 그는 메달을 위해 비지땀을 쏟고 있다. 현재 미국 소프트볼 대표팀에는 엄마 선수가 두 명 있다. 지난해 낳은 아들 이름을 ‘에이스’라 지은 투수 제니 핀치(28)와 역시 지난해 아들을 본 포수 스테이시 누브먼(30). 핀치는 2004년 아테네대회 금메달리스트이고 누브먼은 2000년 시드니부터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둘은 지난 2월부터 7월 말까지 전국을 돌며 46경기를 벌일 예정인데 이들 곁에는 아들이 거의 붙어있을 것이다. 핀치는 “‘왕이모’들이 17명이나 있잖아요.”라고 농을 건네면서 “우리 아이는 집이 있다는 사실도 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여자축구 대표 케이트 마크그라프(32·처녀적 성 소브레로)는 “국제대회에서 우리 팀에 아이들이 있는 것을 보고 다른 팀 선수들이 깜짝 놀래요. 하지만 데려오지 않으면 그만큼 신경쓸 일이 많아져 전력에 도움이 안 되는 걸요.”라고 말했다. ‘슈퍼맘’들은 어떻게 육아와 운동을 병행할까. 남편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육아가 훈련시간을 잠식할 것이라고만 여기면 곤란하다. 오히려 훈련의 효율성을 높여 목표에 다가갈 수 있게 한다는 것이 애미 로즈워터 프리랜서기자의 결론이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유럽정복 이번엔 내 차례”

    ‘유럽 왕좌, 이제는 김동진(26) 차례다.’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는 김동진과 이호(24)는 15일 새벽 3시30분 영국 맨체스터스타디움에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07∼08유럽축구연맹(UEFA)컵 결승전을 갖는다.챔피언스리그보다는 격이 약간 낮지만 유럽 각국 클럽들이 노리는 꿈의 무대로 손색이 없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총애 속에서 시즌 내내 주전으로 활약했던 김동진은 지난달부터 무릎 부상에 시달렸으나 최근 재활치료를 무사히 마쳤고 개인 훈련에 돌입한 상태다. 팀 전술 훈련까지 결합하지는 못해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이 보내는 신뢰를 감안한다면 출전 시간이 문제일 뿐, 위기 상황에서 조커로 투입될 것은 분명하다. 김동진은 올시즌 UEFA컵에서 11경기에 출장,2골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이호는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 4강 2차전에서 후반 5분 남짓 뛴 데 그쳤듯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황이라 출전 자체를 장담하기는 어렵다. 제니트는 지난 2006년 아드보카트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한 뒤 지난 시즌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데 이어 UEFA컵 우승까지 바라보고 있어 1925년 클럽 창단 이후 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미 이번 시즌 리그 컵대회를 우승한 글래스고는 자국 정규리그에서 3경기를 남기고 2위로서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자국 FA컵대회 결승전에도 올라 있다. 쿼드러플(4개 대회 동시 우승)을 노릴 정도로 상승세지만 경기 일정이 빽빽해 체력적 부담을 어떻게 떨칠지가 관건이다. 김동진과 이호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경우 차범근(55·당시 독일 레버쿠젠) 수원 감독의 지난 1987∼1988시즌 이후 정확히 20년 만의 쾌거를 이루게 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아파트 미분양되면~ 기존 고객 모셔오면 되고 남 잔치 장단 맞추면 되고

    주택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늘면서 주택업체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미분양이 난 단지에서 아파트를 분양받은 기존 계약자를 활용한 간접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식사지구 ‘위시티 자이’ 잔여물량을 분양 중인 GS건설은 이달 중 기존 계약자를 위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대규모 초청행사를 열 계획이다. ●계약자에 호텔식 특급 서비스 제공 모델하우스에 계약자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설치해 계약자들이 쉴 수 있도록 하고 호텔식 특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관련 각종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모형도에서 느낄 수 없던 입주 예정단지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견본주택 내에 영상홍보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고급 주상복합건물이 밀집한 부산 해운대에서 위브더제니스를 분양한 두산건설은 고품격 이미지에 맞게 미분양 판촉보다는 계약고객을 위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매달 2∼3회 계약자를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8일과 23일에도 계약자를 초청해 장윤정, 박강성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을 열기로 했다. 이처럼 주택업체들이 기존 계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은 기존 계약자를 우대함으로써 고급 아파트로서의 이미지를 구축,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위브더제니스 분양 담당자는 13일 “기존 계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단지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이에 따른 간접 마케팅 효과도 거두고 있다.”면서 “단지에 대한 계약자들의 충성도가 높아지면서 주변에 분양을 권유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노래·영어교실 등 다양한 행사 필수 올해 초에 분양에 나섰다가 대거 미분양이 났던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 신동아건설 파밀리에도 미분양 판촉을 위해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인근에서 열리는 꽃 박람회를 활용하는 것이다. 신동아건설은 고양 세계 꽃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별도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을 벌였다. 반면 경쟁단지인 식사지구 벽산건설의 경우 견본주택에서 노래교실, 영어교실, 캐리커처, 네일아트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자가 운전고객을 위해 호텔에서 제공하는 주차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다. 주택업체 한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한 홍보물이나 현수막 등을 통한 분양은 수요자들에게 통하지 않는다.”면서 “단지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야만 수요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릴라 ‘55세 생일’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릴라는 몇 살일까?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미국 달라스 동물원에서 사는 고릴라 ‘제니’(Jenny)가 지난 9일(현지시간) 55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야생에서 고릴라의 평균수명은 30~35세 정도. 국제품종정보시스템(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에 기록된 700여개 동물관련 기관의 자료에 의하면 55세가 된 제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고릴라다. 달라스 동물원의 야생동물 담당자 토드 보우셔(Todd Bowsher)는 “제니의 장수비결은 우리 동물원의 철저한 관리 덕분”이라며 뿌듯해 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제니를 “착하지만 까다로운 성격”이라며 “밖에 나가기 싫은 날엔 절대 나가지 않는다.”며 웃었다. 1953년에 아프리카 야생에서 태어난 제니는 웨스턴 로우랜드(Western lowland) 품종으로 1957년 달라스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제니는 1965년 새끼를 한 마리 낳았으며 현재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상태다. 한편 동물원에서는 제니의 55번째 생일선물로 4층짜리 과일 케익과 바나나 잎으로 만든 과자 등을 주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년간 ‘17명 출산’…美 41세 여성 또 임신

    20년간 ‘17명 출산’…美 41세 여성 또 임신

    “하나님이 원하시면 계속 낳을 거예요.” 미국의 한 41세 여성이 18번째 아이를 임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아칸소 주에 사는 미셀 더가(Michelle Duggar)는 최근 ‘어머니날’(5월 둘째주 일요일) 특집으로 17명의 아이들과 함께 MSNBC ‘투데이 쇼’에 출연해 “18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1984년 17살이던 미셀은 당시 19살이던 남편 짐 밥(Jim bob)과 결혼해 1988년 조시(Josh)를 시작으로 작년 8월에 낳은 제니퍼까지 (Jennifer) 총 17명의 아이를 출산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더가 부부는 “아이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 이라며 “주시는 대로 낳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셀은 지금까지 총 135개월 동안 임신해 있었고 평균 18개월에 한 명씩 아이를 낳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많은 아이들을 키울 수 있었을까? 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는 더가 부부는 “아이를 키우느라 빚을 진적은 없다.”고 말했다. 부부는 “식비는 한달에 2000달러(한화 약 200만원)정도이며 21인승 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교통비도 많이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살고있는 크고 아름다운 집도 인부를 고용하지 않고 가족들이 힘을 합쳐 직접 지었다. 아이들은 모두 집에서 교육받으며 큰 아이는 아래 동생을 돌본다. 또 가족 구성원 모두가 집안일을 하나씩 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미셀씨도 안심하고 돈을 벌 수 있다. 미셀의 남편 밥은 “함께 도우며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는 것이 우리 집안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들의 이름은 모두 J로 시작하며 18번째 아이는 내년 초에 태어날 예정으로 디스커버리 채널은 이들의 이야기를 시리즈로 제작해 방영할 예정이다. 사진 = msnbc.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뮤지컬 ‘컴퍼니’ 연출 맡은 이지나&로버트 역 고영빈

    뮤지컬 ‘컴퍼니’ 연출 맡은 이지나&로버트 역 고영빈

    ‘결혼, 해야 할까 말아야 할까. 가장 이상적인 남녀관계란 무엇일까.’ 뮤지컬을 ‘쇼’에서 ‘예술’로 끌어올린 거장 스티븐 손드하임. 그가 1970년 히트작 ‘컴퍼니’(Company)로 관객에게 그 답을 묻는다.27일∼8월17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오르는 ‘컴퍼니’는 결혼의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서성대는 미혼남녀라면 귀가 솔깃할 만한 작품이다. 경제력에 매력까지 갖춘 서른다섯 골드미스터 로버트. 그는 여자친구 세 명을 거느리고 있지만 결혼에는 확신이 없다. 그러면서도 친구 커플들을 볼 때면 외로워 ‘살아있는 관계’를 꿈꾼다. 주·조연의 구분을 없애고 스토리텔링보다 표현방식을 중시하는 ‘컴퍼니’의 지휘법은 기존 뮤지컬과 다르다.‘헤드윅’‘그리스’등을 만든 연출가 이지나(44)가 지휘를 맡았다.“바비, 바비∼”라 불리며 친구·연인들에게 추앙받는 로버트역은 고영빈(35)의 몫이다. 2일 두산아트센터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인연은 2003년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영빈이는 다른 배우들에게 없는 타고난 품위가 있어요. 그런 성품이나 본질 같은 것은 아무리 성공해도 가지기 힘든 거거든요. 요즘 배우들처럼 작품 고를 때 재거나 간 보지도 않고요.”(이) “선생님은 저도 모르는 제 이미지를 많이 알고 계세요. 그래서 벗어나선 안 될 것들을 지키게 하시죠.”(고) ‘흥행제조기’로 불리는 이지나는 요즘 대중성을 고민 중이다.“‘캐츠’나 ‘오페라의 유령’처럼 대중성을 확보해야 존재가치가 있는데 제가 최근 ‘텔미온어선데이’‘조지엠코핸투나잇’‘밴디트’ 세 작품을 하면서 대중과 점점 괴리되고 있어요. 이번 작품으로 도장 콱 찍는 거 아닌가 몰라.(웃음)”그러나 원작이 워낙 똑똑하고 세련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외려 작품에 깔아놓은 뉘앙스를 놓칠까봐 걱정이다.“극이 연극적이고 드라마가 길어서 우리 관객들이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한국의 코미디 코드는 너무 과격하잖아요. 거기에 비하면 우리 작품은 ‘빙그레’지.” 고영빈은 로버트를 어떻게 이끌지 고심 중이다.“로버트는 여러 유형의 여자들을 만나며 결혼을 생각하지만 또 정작 결혼하려는 건 아녜요. 재는 거죠. 친구 부인들의 좋은 점만 다 따 결혼하려는 얄미움도 있고요.” 그러자 연출가가 되받았다.“그래서 고양이 같아. 로버트를 좋아하는 게 그래서야. 내가 고양이 좋아하잖아.” 두 사람은 모두 공연계에서 잘 나가는 ‘골드미스’와 ‘골드미스터’. 이들이 생각하는 극 중 이상적인 커플은 누굴까. 고영빈은 현모양처인 제니와 그런 아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데이비드를 꼽았다. 가정에서는 여자가 왕이어야죠. 제가 좀 고리타분해요. 그런 가정이 좋아보이네요.” 연출가의 답은 명쾌했다.“우리팀 여자들은 다 래리를 좋다고 해요. 돈 많고 다 이해해주는 남자. 여자들의 로망이죠. 너무 속물로 보이겠는데.”(웃음) 인물간 관계, 시간과 공간의 재구성으로 이야기를 밀어가는 이른바 컨셉트 뮤지컬. 이를 표방하는 ‘컴퍼니’는 이야기 중심인 국내 공연계에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연출가가 기대하는 것도 바로 그 지점이다.“스토리텔링은 책이나 드라마가 더 유리해요.‘컴퍼니’는 공연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른 유기적인 형태를 보여줄 생각입니다. 우리는 흔히 무대가 폭발하고 극단적이어야만 연기라고 생각하고 그런 작품이 또 먹혀요. 그러나 이제 다양성 측면에서도 감성 대신 이성에 호소하는 작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슈퍼대의원 힐러리→오바마 돌아섰다

    [美 대선 후보경선] 슈퍼대의원 힐러리→오바마 돌아섰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슈퍼대의원들의 이동이 시작됐다.’ 6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주 민주당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압승하고 인디애나에서 힐러리 클린턴상원의원은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사실상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슈퍼대의원들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경선 추이를 지켜 보던 슈퍼대의원들이 6일 경선을 계기로 오바마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오바마 의원은 6일 5명의 슈퍼대의원으로부터 추가로 지지를 얻어 냈다. 힐러리는 2명의 슈퍼대의원을 더 확보했다. 오바마는 특히 1972년 미 대선 민주당 후보이자 오랫동안 힐러리 지지자였던 조지 맥거번 전 사우스다코타 상원의원의 지지 선언으로 천군만마를 얻었다. 반면 힐러리에 대한 자진사퇴 압력은 커져 가고 있다. 맥거번 전 상원의원은 6일 “힐러리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식은 것은 아니지만 산술적으로 계산해 볼 때 이번 경선에서 오바마가 승리한 것은 자명하다.”면서 “이제 모두가 가을 본선에 대비해야 할 때”라며 힐러리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런가 하면 힐러리 지지를 선언했었던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제니퍼 매클래런도 오바마로 지지 후보를 바꿨다. 지난 2월5일 슈퍼화요일 이후 힐러리에서 오바마로 지지후보를 바꾼 9번째 슈퍼대의원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 지명의 결정권을 쥔 슈퍼대의원은 모두 796명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가운데 힐러리 지지를 선언한 슈퍼대의원은 263명, 오바마 지지를 선언한 슈퍼대의원은 255명이다.288명은 아직 어느 쪽도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슈퍼대의원 가운데 70여명은 다음달 3일 경선이 끝날 때까지 입장 표명을 미루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들은 힐러리가 스스로 결단을 내릴 때까지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당의 단합과 힐러리 개인에게도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마이크 도일 민주당 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은 “가장 바람직한 것은 슈퍼대의원이 아닌 후보들 스스로 경선을 마무리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힐러리는 아직까지 경선 완주 의사를 고수하고 있다.6일 마음을 정하지 않은 일부 슈퍼대의원들을 만나는 등 설득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바마도 슈퍼대의원들 설득에 나섰다. 접촉해야 할 슈퍼대의원들 명단을 작성, 직접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kmkim@seoul.co.kr
  • [美 쇠고기 논란 확산] “여론 나쁜데 팔 수 있겠나”

    미국산 쇠고기 수입·판매를 놓고 수입상과 대형 유통업체들이 딜레마에 빠졌다. 15일부터 검역이 재개될 예정이지만 수입상들은 악화된 여론을 의식, 수입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미국산 쇠고기를 최초로 판매,‘쇠똥 봉변’을 당한 롯데마트는 “팔지 않을 수도 있다.”며 극도로 몸을 사리고 있다. 국내 쇠고기 수입상 빅5 가운데 하나인 ㈜코스카 진승재 차장은 “소비자가 사먹어야 들여올 게 아니냐.”면서 “할인점 등 수요 업체가 태도를 바꿔 (판매를) 관망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에선 수입하기 어렵다.”고 6일 밝혔다.그는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해 10월 수출이 잠정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이 이뤄져 통관이 되더라도 사겠다는 수요 업체가 없어 창고에 쌓아 둬야 할 판”이라고 털어놨다. 제니스유통 관계자도 “새로운 물량에 대한 오퍼조차 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대형 마트들도 판매에 뒷걸음질치고 있다. 여론의 도마에 오를 경우 자칫 감당하기 어려운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큰 홍역을 치른 롯데마트는 “판매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서도 “여론이 나쁘면 안 팔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도 “아직 판매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마트는 조심스럽지만 팔겠다는 쪽이다. 이마트 박모 부장은 “소비자 선택의 문제”라며 “부정적 여론인 것은 알지만 찾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할인점과 달리 백화점 업계는 프리미엄 한우 판매를 표방해온 만큼 미국산 쇠고기는 판매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매장 내 취급 쇠고기의 90% 이상이 한우”라고 설명했다. 나머지는 호주산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는 지금까지 팔아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팔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최용규 주현진기자 ykchoi@seoul.co.kr
  • 태극전사 유럽무대 겹경사

    태극전사들이 유럽축구 클럽대항전의 양대 산맥인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컵대회까지 결승전에 오르는 겹경사를 맞았다. 김동진(26)과 이호(24)가 소속된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는 2일 유럽축구연맹(UEFA)컵 07∼08시즌 4강 2차전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을 4-0으로 꺾고 1차전(1-1) 포함, 1승1무로 결승에 진출했다.선제골과 마지막 쐐기골 등 2골을 터뜨린 최전방 공격수 파벨 포그레브냑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군’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제니트는 1925년 클럽 창단 이후 처음으로 UEFA컵대회 결승에 진출,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레인저스와 영국 맨체스터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2006년 월드컵 직후 아드보카트 감독을 따라 러시아에 진출, 시즌 내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김동진은 발목 부상으로 엔트리에는 빠졌지만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음에 따라 컨디션을 조율하면 결승전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로 교체 멤버로 뛰었던 이호는 이날도 후반 43분 출전해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김동진과 이호가 결승에서 뛴다면 지난 87∼88시즌 차범근(55·당시 레버쿠젠) 수원 감독이 UEFA컵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꼬박 20년 만에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게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박지성(27·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 이미 한국선수 최초로 ‘꿈의 무대’인 챔스리그 결승전에 올라 22일 러시아에서 결승전을 치르는 것과 달리 러시아 프리미어리거 김동진과 이호는 그보다 일주일 앞서 15일 결승전을 치르기 위해 영국 맨체스터로 이동해야 한다. 챔스리그는 유럽 각국 리그의 최상위권(최대 4개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최고 꿈의 무대이고,UEFA컵대회는 각국 리그 1∼4위를 제외한 상위권팀, 각국 컵대회 우승팀, 챔스리그 조별라운드 3위 8개팀 등이 참가자격을 얻는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할리우드 女스타들 ‘감추고 싶은 과거’

    할리우드 女스타들 ‘감추고 싶은 과거’

    누구에게나 촌스럽던 과거가 있다. 그런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은 감추고 싶은 비밀이다. 세련된 스타일로 전세계 유행을 주도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할리우드 여스타들도 연예계에 입문하기 전까진 다듬어지지 않은 진주였다. 이렇듯 촌스러우면서도 풋풋한 과거를 가진 할리우드 여자 스타들의 사진을 살펴봤다. ◆ 제니퍼 애니스톤 뉴욕 예술 고등학교를 다니던 제니퍼 애니스톤의 10대 시절 모습은 지금과는 사뭇 다르다. 현재 깔끔하고 정돈된 패션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면, 과거 사진 속 그녀는 미완성된 패션감각을 드러낸다. 짙은 갈색의 머리를 한 애니스톤의 패션은 한마디로 ‘올드’하다. 사이즈가 큰 헐렁한 잿빛 셔츠와 청바지를 매치했다. 거기에 청바지 안으로 셔츠를 집어 넣어 검은 벨트를 맨 모습은 ‘패션 테러리스트’라 불릴만 하다. 하지만 예쁜 얼굴만은 그대로 간직했다. ◆ 패리스 힐튼 한번 입은 옷은 절대로 다시 입지 않는다는 독특한 패션 철학을 가진 패리스 힐튼에게도 과거는 존재한다. 톡톡 튀는 패션감각으로 파파라치들을 몰고 다니는 그녀이지만 사진 속 모습은 너무 참해서 어색하다. 10대이던 힐튼은 뉴욕의 한 파티장에서 낡은 패션을 선보였다. 얌전한 투피스 정장을 맞춰 입었다. 거기에 진주 목걸이까지 매치한 힐튼은 틴에이저가 아니라 마치 복부인 같았다.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다. ◆ 사라 제시카 파커 드라마 ‘섹스 앤더 시티’로 전세계 팬들에게 패션이란 이런 것임을 일깨워 준 사라 제시카 파커에게도 감추고 싶은 사진이 있다. 13살의 풋풋한 그녀에게서 베스트 드레서의 면모는 전혀 드러나지 않는다. 곱슬거리는 긴 갈색머리를 드러낸 파커는 임부복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었다. 또한 같은 색의 챙이 넓은 모자와 가방까지 매치했다. 이런 그녀의 모습은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인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팝계를 주름잡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도 다소 촌스런 옛 모습이 있다. 첫 앨범을 녹음하던 시기인 16살 스피어스의 패션 감각은 제로에 가깝다. 무대 위에서의 섹시하고 도발적인 의상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짙은 베이지색 바지에 회색 가디건을 매치한 그녀는 지금보다 늙어보인다. 트레이드 마크인 금발의 머리도 사진 속에선 짙은 갈색이다. 진하게 칠한 립스틱도 어색하기만 하다. 사진=인터치 스포츠서울닷컴 나지연 인턴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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