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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전원 YG 떠난다…팀 활동은 함께

    블랙핑크 전원 YG 떠난다…팀 활동은 함께

    걸그룹 블랙핑크의 네 멤버(제니·리사·로제·지수)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팀 활동만 YG에서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YG는 29일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YG는 앞서 이달 6일 ‘그룹’으로는 네 멤버와 모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한 적 있다. 이어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그룹 전속계약 당시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YG는 그간 개인 전속계약 관련 질문에는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지켜왔는데, 이날 결별을 공식화한 것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YG의 새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데뷔곡은 물론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핑크 베놈’(Pink Venom), ‘셧 다운’(Shut Down) 등 발표하는 곡마다 흥행시키며 K팝 간판스타로 부상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려놓으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전 세계에서 180만명(단독 콘서트 기준)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펼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이에 엑소나 슈퍼주니어 같은 다른 K팝 선배 그룹처럼 소속사가 달라도 팀 활동 때에는 뭉치는 ‘따로 또 같이’ 방식으로 개인·팀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멤버 제니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 상주영천고속도로서 K3-제네시스 추돌사고…3명 사상

    상주영천고속도로서 K3-제네시스 추돌사고…3명 사상

    29일 오전 1시 18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낙동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면 6.2㎞ 지점 1차로에 정차해 있던 K3 차량을 뒤따르던 제니시스 차량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K3 차량 운전자인 30대 여성 A씨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제네시스 운전자인 20대 B씨와 동승자 30대 여성 C씨가 각각 경상을 입어 치료받았다. 경찰은 K3 차량이 1차로에 정차한 이유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계양 중심 입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 초역세권·학세권 갖춰

    인천 계양 중심 입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 초역세권·학세권 갖춰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하면 총 1만 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두 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네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단지는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의 교육 환경을 갖췄다. 또한 계양구 중심 입지에 있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의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깝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입주자들의 스페셜 라이프를 위해 ‘Have’, ‘Live’, ‘Love’, ‘Save’, ‘Solve’ 등 5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아파트 생활보다 업그레이드된 편안함, 지속 가능한 생활, 편리함 등을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내년 1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한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29~31일 3일간 진행된다.
  • [마감 후] 관심주권/신진호 뉴스24 부장

    [마감 후] 관심주권/신진호 뉴스24 부장

    “예전엔 큰 사건이 터지면 며칠 동안 그 여운이 갔는데 요즘은 금세 잊히는 것 같아.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걸까.” 최근 한 친구가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럴 법도 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외부 자극에 무뎌지는 것도 사실이니까. 그러나 그보다는 처리해야 할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신문의 경쟁 매체가 방송, 책, 잡지, 영화, 음반 정도였다. 즐길 거리로 확장해도 공연, 스포츠, 여행 정도였으리라. 지금은 어떠한가. 유튜브, OTT, 소셜미디어(SNS) 등 볼거리가 넘쳐난다. 과거엔 하루치 방송 편성표를 싣는 데 신문 한 면이면 충분하고도 남았다. 반면 채널이 사실상 무한히 생성되는 유튜브에선 편성표라는 개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올해 초 스스로 독서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하루에 읽는 텍스트의 양이 부족한 것은 결코 아니었다. 업무 내내 기사를 읽었고, 출퇴근 시간엔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었다. 종이책 대신 전자책을 읽으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 중 상당 부분이 독서로 채워졌다. 동시에 SNS 활동은 급감했다. SNS 친구들은 내가 소위 ‘잠수를 탔다’고 여겼다. 그러다 다시 ‘SNS 도파민’에 이끌릴 때면 독서량이 줄곤 했다. 이렇듯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정보량엔 한계가 있다. 종종 연예인 관련 이슈가 터지면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불리한 이슈를 덮으려고 터뜨렸다’는 음모론을 제기한다. 매사를 음모론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태도에 거리를 두지만, 이슈를 이슈로 덮는 방식의 효과만큼은 인정할 수밖에 없다. 빅브러더가 정보를 통제하는 ‘1984’보다 쾌락과 정보의 홍수로 대중의 생각을 묶어 놓는 ‘멋진 신세계’가 요즘 시대를 더 정확하게 예측했다고 볼 수 있다. 쏟아지는 정보에 우리의 감각은 마비되고 자극에 길든다. 너무 많은 정보에 지친 나머지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면서도 하나라도 놓치면 뒤처질 것만 같은 불안함이 이어진다. 그러기에 앞선 정보를 망각 속으로 던져 버리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바쁘다. 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의 저자 제니 오델은 SNS 등으로 대표되는 ‘관심경제’를 비판한다. 사람들의 관심을 자원 삼아 광고 등 이윤 창출에 활용하는 경제를 뜻한다. 거대 소셜미디어 기업들은 이용자가 자사 플랫폼에 더 몰입하도록 분열과 불안을 유발하는 콘텐츠를 더 자주, 더 상위에 노출하는 알고리즘 전략을 택하고 있다. 오델은 우리의 ‘관심주권’을 되찾아 다른 곳에 옮겨 심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곁에 있는 사람들, 일상의 장소, 내가 살아가는 지역 등에 눈을 돌리라는 것이다. SNS를 탈퇴하고 앱을 지우라는 식이 아니다. ‘추천 음악 목록’처럼 알고리즘에 맡기지 말고 우리 스스로 관심사를 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한 명의 독자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해 실시간으로 기사를 생산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이율배반적인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마침 연말이다. 저마다 지난해를 정리하고 새해는 어떻게 살 것인지 고민한다. 쥐고 있던 무언가를 내려놓기 좋은 때다. 며칠만이라도 스크린에서 빠져나와 보는 건 어떨까.
  •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배우 진서연이 말차프라페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진서연은 22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 때문에 급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10일 안에 4~5㎏을 빼야 한다”며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포만감이 오래가고 에너지가 난다. 운동해도 안 힘들다. 10일 동안 5㎏ 뺐다”고 귀띔했다. 레시피도 공개했다. 진서연은 “나는 좀 다르게 만든다. 우유를 안 먹어서 당없는 두유 190㎖ 2개를 넣는다”며 “녹차는 카테킨이 있어서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는다. 원래 네 스푼을 넣는데, 난 추가해 총 여덟 스푼을 넣는다”고 설명했다. 무가당 동물성 휘핑크림도 추가했다. 진서연은 “‘휘핑크림이 웬말이냐’고 하지만 지방이다. 지방을 먹어야 배고픔을 못 느낀다.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다른 걸 먹어서 살이 찌는 거지, 저렇게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강조했다. 진서연은 오트밀 리소토 등으로 식단 관리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근데 오트밀은 저렴하다. 게다가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직각 어깨’를 만드는 운동법도 소개했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 어깨 알죠?”라며 “두 손을 뒤로 해서 팔꿈치를 잡는다. 만약 안 잡히면 손목부터 잡으면 된다. 팔꿈치를 잡고 숨만 쉬어도 되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든 틈이 날 때마다 10번씩 운동해한다며 “그럼 어깨가 쭉 내려간다. 쇄골 라인이 예뻐진다”고 진서연은 말했다.
  • 몽규, ‘LG전자-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몽규, ‘LG전자-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상 수상

    몽규(MONQ)가 제작한 ‘LG전자-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 이 지난 5일 개최된 한국광고총연합회 주관 2023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국내 종합 광고상으로 매년 2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몽규가 제작한 ‘LG전자–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은 글로벌 소셜 시장에 최적화 된 콘텐츠 기획력과 소셜 확산 효과 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LG전자 Life’s Good 브랜드 캠페인은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브랜드 철학과 핵심가치를 알리는 ‘브랜드 리인벤트(Reinvent)’ 활동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낙관의 메시지를 글로벌 고객에게 전파했다. ‘Life’s Good’ 이라는 LG전자의 슬로건을 중심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낙관을 선택하기 어려운 시대, 삶이 더 나아지리라 믿는 낙관을 담대하게 선택하고 용기있게 자신의 길을 가는 전세계의 모든 ‘담대한 낙관주의자(Brave Optimist)’들을 응원하고 함께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먼저 낙관주의의 힘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간 이들의 스토리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채로운 소셜 매체에 최적화된 다양한 소셜 컨텐츠로 제작해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 △다문화 혼혈 패션모델로서 학교, 거리 등 어디든 런웨이로 만드는 당찬 쇼츠 컨텐츠로 이슈가 되며 MZ세대를 대표하는 10대 대세 모델로 떠오른 박제니의 이야기 △세계적인 싱어송 라이터에 만족하지 않고 호주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세계 대회에 도전하는 코디 심슨(Cody Simpson)의 이야기 △세계적인 배우 윌 스미스의 딸로서 팝 가수로 성공한 이력에서 멈추지 않고, 락 스타이자 싱어송 라이터로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 가는 윌로우 스미스(Willow Smith)의 이야기 △한국 젊은 층에게 낙관적인 힐링 메시지를 전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인 최고심의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맥락에서 낙관의 힘을 전하는 영상은 각종 소셜 매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함께 전개된 소셜 컨텐츠 마케팅 역시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의 특성에 맞는 ‘Life’s Good With LG’ 소셜 스티커와 된다고봐 챌린지 AR필터를 제작, 배포하고 인플루언서(박제니, 코디심슨, 윌로스미스 등) 참여 컨텐츠로 확산하였으며, 2차 틱톡 챌린지로 LG브랜드의 핵심 메시지(Optimism) 인식 및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1차 챌린지 참여자 370만명, 챌린지 컨텐츠뷰 5800만, 목표대비 광고 노출 200%(목표 40억회, 국가별 20대 인터넷 사용인구 90% 리치), 영상시청 150%(목표 6억뷰), 소셜 Engage 140%(목표 1000만건) 초과 달성하는 큰 성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글로벌 고객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브랜드 캠페인의 실적과 수상으로 참신한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인정 받은 몽규는 앞으로도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과 글로벌 컨텐츠 사업으로 한계 없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솔루션 에이전시의 입지를 공고히 해갈 예정이다.
  • ‘빨간색’ 스타킹 신고 러블리 산타로 변신한 블핑 제니

    ‘빨간색’ 스타킹 신고 러블리 산타로 변신한 블핑 제니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사랑스러운 크리스마스 패션을 선보였다. 제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제니는 진녹색 니트에 강렬한 빨간색 스타킹을 착용한 채 소파에 걸터앉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 제니는 레드 슬립 원피스를 입고 개와 눈맞춤을 하고 있는가 하면, 반짝이는 은백색의 슬립 원피스를 입고 트리 앞에 서서 귀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끈다. 또한 그는 브라톱에 초미니스커트까지 완벽한 패션 소화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 ‘입대한 뷔와 결별설’ 제니 옆 누가 있나 봤더니…

    ‘입대한 뷔와 결별설’ 제니 옆 누가 있나 봤더니…

    블랙핑크 제니가 강아지들과 특별한 연말 화보를 촬영했다. 제니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프랑스 출신 유명 디자이너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와 함께 한 갈런드(guirlande) 연말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제니는 다양한 견종의 강아지들과 유쾌한 상황을 연출했다. 자연스런 표정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제니가 공개한 사진에는 순식간에 300만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최근 제니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블랙핑크 전원이 재계약을 마쳐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 세상과의 불화를 꿈꾸는 당당한 詩 ‘부당당 부당시’

    세상과의 불화를 꿈꾸는 당당한 詩 ‘부당당 부당시’

    이질적 감각과 부정성의 경험에 대한 모험 서유 지음/시인의일요일/176쪽/1만 2000원서유 시인은 시인으로 등단하기 십여년 전에 이미 소설가로 등단한 작가다. 소설의 입체적 시점이 가미된 그의 시세계는 다소 전투적이다. 이따금 독자를 곤혹스럽게까지 한다. 고양과 위로의 전통적 예술 개념에서 벗어나 대중적 취향과는 동떨어진 지점에 시가 위치한다. ‘부당당 부당시’라는 시집 제목에서 이미 드러나 있듯이 시인은 부르주아 사회로부터 물러나 반상업적이고 반자본주의적 형식을 통해 예술의 자율적이고 고유한 가치를 보존하려 노력한다. 평균화된 취향에 극렬히 저항한다. 그래서 그의 시는 낯설고 난해한 세계를 드러내고,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이 아니라 거북하고 불쾌한 모습을 통해 시인 고유의 인식을 보여준다. 서유의 시는 습관화되고 자동화된 감각에 덧씌워져 있는 관습의 꺼풀을 벗기고 새로운 감각을 발견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예술이 지닌 의미와 내용의 도구화를 지양하고 사회적 소통마저 거부하려는 의지가 바로 서유의 ‘부당시’다. 암묵적 사회 지배 체계에 대한 저항과 순응 사이의 경계에서 서유 시의 주체들은 혼란스러움을 경험한다. 자본의 거대 담론이 본격화되면서 정신적 가뭄이 시작되었고, 가볍고 즉흥적인 포스트모던을 지향하는 이 시대에 시인은 ‘아침부터 혁명’을 이야기한다. 그는 자신의 당대성과 정치성이 좌편향적인 걸로 감추지 않는다. 세상의 부당당함을 알리기 위해 기꺼이, 기괴한 표정을 찾아 방구석을 기어다니는 짐승을 거부하지 않고 존재감이 희박한 주체들의 표상을 만들어낸다. 자본주의적 세상이 폭력적으로 붙여 준 이름 ‘제니퍼’를 거부하자고 한다. 서유 시인은 2017년 ‘현대시학’ 시로 등단했으며, 2003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소설로 등단했다. 시집 ‘부당당 부당시’가 첫 시집이다.
  • “봉화에서 진짜 산타를 만나 보세요”…봉화 분천 산타마을 축제 16일 개장

    “봉화에서 진짜 산타를 만나 보세요”…봉화 분천 산타마을 축제 16일 개장

    “올 크리스마스는 봉화 산타마을에서 보내세요.” 겨울 대표 여행지로 변신한 경북 봉화 산타마을이 오는 16일 문을 연다. 봉화군은 ‘2023~2024 한겨울 산타마을’이 내년 2월 12일까지 59일간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분천역) 일원에서 운영된다고 8일 밝혔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봉화군과 경상북도, 코레일이 공동 후원한다.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와 함께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한다. 공인 산타는 개막일인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분천산타마을을 비롯한 봉화 곳곳을 방문해 관광객들을 맞는다. 특히 오는 16~17일, 크리스마스 연휴인 23~25일 ‘핀란드 산타의 방(산타가 나타났다)’을 운영해 산타와 함께하는 사진촬영, 깜짝 선물 증정 행사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개장식에서는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이보람(씨야), 우디 등의 개장축하공연이 준비된다. 군민 산타 감사장 수여식, 산타어린이 시상식, 분천 공인산타 위촉식 등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분천산타마을 특별무대에서는 20년 경력 베테랑 마술사인 쇼갱의 서커쇼를 비롯해 실시간 사운드 퍼포먼스, 클로즈업 마술쇼 등을 선보인다. 싱잉엔젤스 어린이합창단, 혼성 5인조 팝·재즈 아카펠라 음악 그룹 제니스, 유튜버 출신 인기 가수 탑현 등이 꾸미는 메리 크리스마스 음악 콘서트도 열린다. 크리마스인 25일 쇼갱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어린이합창단 캐롤 음악 공연, 고려대 밴드 동아리 크림슨 공연이 이어진다. 이글루 에어바운스, 바퀴썰매, 짐볼눈놀이 등 겨울놀이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분천 겨울왕국 팝업 놀이터’와 캐리커처 및 페이스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분천 추억 저장소’도 운영된다. 분천 산타마을 캐릭터 레노와 친구들을 활용해 직접 나만의 컬러링 엽서를 만들어보는 ▲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 분천 산타마을 마스코트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인 ‘메리와 크리스와의 만남’ ▲분천 산타마을의 경관을 즐기면서 썰매를 탈 수 있는 ‘빨간 산타썰매’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지난 2월 핀란드 현지를 방문해 공인 산타를 초청한 것이 성사됐다”면서 “봉화에서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 분천산타마을은 핀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조성된 후 2014년 12월부터 매년 겨울과 여름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 ‘엉덩이 미녀’ 1위로 뽑힌 스타는…의외로 ‘이 사람’ 아니다

    ‘엉덩이 미녀’ 1위로 뽑힌 스타는…의외로 ‘이 사람’ 아니다

    지난 201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학교 성형외과 의사들은 이색적인 설문조사를 했다. 남녀 1100여명을 대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엉덩이 모양을 물은 것이다. 조사는 허리와 엉덩이가 다양한 비율로 묘사된 이미지를 무작위 순서로 보여준 뒤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미지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을 제대로 마친 989명 중 여성은 482명(48.7%), 남성은 507명(51.3%)였다. 조사 결과 엉덩이-허리 비율(허리 너비를 엉덩이 너비로 나눈 값)은 후면에서 볼 때 0.65의 비율이 가장 많은 선택(44.2%)을 받았다. 이어 0.60(25.0%)이 그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 연구 결과는 당시 성형외과학회지에 발표됐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발표된 지 7년이 넘은 논문을 가져와 5일(현지시간) 현재 활동 중인 스타들에 대입해 순위를 정리했다. 그 결과 할리우드 대표 ‘엉덩이 미인’으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은 1위에 오르지 못했다. 0.65 비율에 가장 가까운 스타는 미국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54)였다. 로페즈는 과거 자신의 엉덩이에 2700만 달러(약 310억원)에 달하는 보험에 가입했다는 소문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그는 2016년 한 토크쇼에 출연했을 당시 “절대 아니다. 그런 게 어딨느냐”면서 “만약 그런 보험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걸로 뭘 하겠냐. 뾰족한 데 앉을걸 대비하기라도 하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더 선이 뽑은 엉덩이 미인 2위는 호주 가수 카일리 미노그였다. 미노그의 허리-엉덩이 비율은 0.60으로 나왔다. 3위는 팝스타 비욘세가 차지했고, ‘프렌즈’로 유명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바베이도스 출신 가수 겸 배우 리아나가 그 뒤를 이었다. 킴 카다시안은 6위에 그쳤다. 더 선은 2016년 조사 당시 킴 카다시안의 엉덩이 비율을 고른 응답자가 5%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 뷔·제니 헤어졌나…군 입대 앞두고 ‘결별설’

    뷔·제니 헤어졌나…군 입대 앞두고 ‘결별설’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6일 한 매체는 뷔와 제니가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고 보도했다. 뷔는 오는 11일 입대한다. 두 사람이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적은 없다. 지난해 5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하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올라오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후 집이나 숍에서 함께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연이어 공개됐지만,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현재 결별설 관련 양측 소속사는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뷔를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지민과 정국은 이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멤버 전원이 오는 2025년에 전역하며 완전체 활동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니는 이날 블랙핑크 멤버 전원과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이혜영, 아이키에 플러팅 “나 여자 좋아할 수 있어”

    이혜영, 아이키에 플러팅 “나 여자 좋아할 수 있어”

    방송인 이혜영이 아이키에 팬심을 전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찹찹 ChopChop’에는 ‘아이키,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면서 하는 짓은 어른키. 이혜영과 지예은의 꽃밭병동 EP.6’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이혜영, 지예은, 아이키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혜영은 아이키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하기 전부터 팬이었다며 “우리 나라를 빛내는 모습을 보고. 그리고 애기가 있다는 걸 듣고 너무 존경스러워서 꼭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이혜영은 이후 아이키가 여심을 사로잡는다는 제보를 읽으며 “제니퍼 로페즈를 꼬셨다더라. 정말 아름답냐”고 물었는데, 아이키는 “이혜영씨 만큼은 아니다”고 답해 이혜영에 설렘을 안겼다. 이혜영이 설레어하자 “남자 좋아하시지 않냐”고 물었으나. 이혜영은 “나 여자 좋아할 수 있다. 남자 지겹다. 한평생 사는데 꼭 남자만 좋아할 일 있냐”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키는 또 “효리 언니는 저한테 카드도 주셨다. 밥 사먹으라고”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혜영은 “난 현금으로 주겠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 어제 안 샀어? ‘블랙핑크 재계약’ YG주가 25%↑

    어제 안 샀어? ‘블랙핑크 재계약’ YG주가 25%↑

    블랙핑크의 그룹활동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6일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전날보다 25.63% 상승했다. YG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이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YG와 함께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주목받았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려놓으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 직후 전날보다 900원 오른 4만 8900원에 출발한 YG는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9시 20분쯤을 계기로 매수세가 대거 몰리면서 9시 23분 전날보다 1만 1700원 오른 가격이 형성됐다. 보합세를 유지하던 주가는 뒤늦게 개미들이 동참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고 상한인 6만 2400원보다 500원 모자란 6만 1900원에 장을 마쳤다. 6만원 선은 약 3주 만에 회복했다. 다만 팀 활동이 아닌 멤버 개인이 전속 계약을 할지는 미지수다. 개개인이 가수 혹은 배우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약할 만큼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네 명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기가 쉽지 않으리란 전망이 나온다. YG는 개인 전속 계약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 블랙핑크, YG와 ‘완전체’ 인연 이어간다…개인 계약 “협의 중”

    블랙핑크, YG와 ‘완전체’ 인연 이어간다…개인 계약 “협의 중”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다. 팀으로서의 ‘완전체’ 활동과 별개로 개인별 전속 계약 여부는 미지수다. YG는 6일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YG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IP’(지식재산권)을 지켜냈을 뿐 아니라 그간 기업가치 저하의 논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으로 YG의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7여년간의 활동으로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입지를 굳혔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비주얼에 이은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러브식 걸스’, ‘핑크 베놈’ 등 글로벌 히트곡을 내놓으며 K팝의 간판 스타가 됐다. 현재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9230만명에 달해 전 세계 아티스트 1위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는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톱100’ 정상을 차지하며 블랙핑크의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두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K팝 그룹은 현재까지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BTS)뿐이다. 블랙핑크는 빌보드 ‘핫100’에만 9곡을 진입시키며 K팝 걸그룹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와 올해 전 세계에서 180만명을 모은 월드투어 ‘본 핑크’는 블랙핑크의 국제적 흥행력을 입증했다. 네 멤버의 완전체 활동 외 개인의 전속계약 체결은 아직 불확실하다. YG는 이와 관련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네 멤버들이 강력한 블랙핑크 브랜드 아래 일부가 YG를 떠나 팀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 “다음 투어에!” “넷이서 영원히” 블핑 재계약에 들뜬 글로벌 팬들

    “다음 투어에!” “넷이서 영원히” 블핑 재계약에 들뜬 글로벌 팬들

    “다음 투어에 만나요.”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 계속 함께 있기로 했다! 블랙핑크는 넷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지난 8월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마무리됐는데도 이때껏 재계약하지 않아 해체되거나 방탄소년단(BTS)처럼 당분간 공백기를 갖는 것 아니냐는 등 온갖 억측과 우려를 낳았던 우리 걸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확정 소식에 글로벌 팬들도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국내에 첫 보도가 나온 지 몇 시간 안 돼 팬들의 열띤 반응을 발빠르게 전했다. 방송은 아마도 올해 체결된 음악 그룹 계약 가운데 가장 수지 맞은 계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YG 주가는 국내 증시에서 6일 20% 이상 급등했는데 BBC는 그래도 실은 지난 6개월 전 최고가보다 30%나 빠진 상태란 사실도 꼼꼼이 전했다. YG는 이날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YG는 이로써 자사 최대 지식재산권(IP)을 지켜내게 됐다. YG는 나중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이에 따라 YG의 지원 아래 신규 앨범 발매와 초대형 월드투어 등의 그룹 활동을 계속해나갈 수 있게 됐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블랙핑크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날 재계약에도 멤버 개인이 전속 계약을 할지는 미지수다. YG는 개인 전속 계약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 각자가 가수나 배우로 성공적인 활동을 펼친 것은 물론,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홍보대사)로 활약할 만큼 국제적 인지도가 높아 네 명의 ‘눈높이’를 모두 맞추는 일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에 따라 일부 멤버들이 개인으로는 YG를 떠나고 다른 유명 그룹들처럼 ‘따로 또 같이’ 방식을 통해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팀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제기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데뷔 앨범으로 커다란 인기를 쌓은 뒤 지난해 9월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를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려놓으며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해와 올해 전 세계에서 180만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공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9230만명에 이르러 전 세계 가수 1위다. 멤버 각자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000만명을 넘어 대단한 영향력을 자랑한다.
  • ‘해체설’ 블랙핑크…우여곡절 끝에 전한 소식

    ‘해체설’ 블랙핑크…우여곡절 끝에 전한 소식

    걸그룹 블랙핑크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재계약을 체결했다. YG는 6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의 그룹 전속 계약 체결의 건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YG는 이로써 자사 최대 IP(지식재산권)을 지켜내게 됐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과 ‘붐바야’로 데뷔했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 네 멤버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YG의 새 걸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블핑 제니가 올린 사진 3장… 모두 ‘이 사람’과 함께♥

    블핑 제니가 올린 사진 3장… 모두 ‘이 사람’과 함께♥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 겸 배우 이주형과 각별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제니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생일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이주형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제니는 이주형과 함께 매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거울 셀카를 찍고있다. 귀여운 프린팅이 인상적인 가디건을 입은 제니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이주형과 함께 또래 20대 젊은이들처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제니는 “귀여운 내 친구. 오늘 하루 최고로 행복해!!!”라며 2일이 생일인 이주형을 축하했다. 제니, 이주형은 이미 연예계에서 유명한 절친 사이로, 제니는 지난해 같은 날에도 이주형의 생일을 축하하며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주형은 2014년 KBS2 ‘내일도 칸타빌레’로 데뷔한 모델 겸 배우다. 그는 2016년 JTBC ‘마담 앙트완’ 출연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은 하지 않고있다.
  • 리사, 이강인 경기 보러 갔다…열애설♥ 루이비통 2세는?

    리사, 이강인 경기 보러 갔다…열애설♥ 루이비통 2세는?

    블랙핑크 리사가 이강인 선수 경기를 관람했다. 리사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5차전 파리 생제르맹(PSG)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이강인은 82분을 소화했고 PSG는 후반 추가 시간 킬리안 음바페의 PK 만회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해 조 2위에 자리했다. 관객석에는 리사의 열애설 상대인 프레데릭 아르노도 자리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 LVMH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다. LVMH는 루이비통, 셀린느, 불가리 등 세계적 명품 브랜드 사업을 전개 중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 호이어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한 것은 아니지만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던 터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월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 열애설 보도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2일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받았다. 찰스 3세 국왕은 이날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 4명(지수, 제니, 로제, 리사) 전원에 훈장을 수여하며 짧은 인사를 나눴다.
  • “부족해도 괜찮아”… 디지털 인간의 도피처를 찾다

    “부족해도 괜찮아”… 디지털 인간의 도피처를 찾다

    미술 전시서 현대인의 피로 해부작가 13명은 시와 소설로 풀어내“미디어가 ‘부족한 나’ 거부하게 해피로사회 탈출 압박도 스트레스” 디지털 이전의 인간은 세태에 찌들었다고 느낄 때 숲으로 찾아들었다. 녹색의 자연에서 속세를 잊고 동물과 교감하며 위안을 얻었다. 지금은 어떤가. 스마트폰만 열면 쏟아지는 콘텐츠의 홍수. 현대인은 과연 영(0)과 일(1)로 된 이진법의 디지털 세계를 벗어날 수 있는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 ‘전자적 숲; 소진된 인간’이 던지는 질문이다.이 전시와 연계한 특별한 책이 출간됐다. 문학과지성사에서 펴낸 앤솔러지(문집) ‘전자적 숲; 더 멀리 도망치기’다. 책과 전시의 제목으로 쓰인 ‘전자적 숲’은 디지털 세계를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현대인들을 위한 쉼의 공간이다. 적자생존의 논리를 강요하는 동시에 한쪽에서는 정신건강이 중요하다며 잠시 쉬었다가 가라고 한다. ‘병 주고 약 주는’ 콘텐츠의 세계에서 현대인은 어느 장단에 맞춰 춤춰야 할까. 문집에 참여한 작가 13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저마다 시와 소설을 써냈다. 책은 티베트의 불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남긴 저술의 제목이자 ‘새로운 마음의 눈을 여는 말씀’을 뜻하는 티베트어 ‘로사르믹제’(1부)부터 ‘소진된 인간’(2부), ‘어두운 곳에서 홀로’(3부)로 이어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MMCA 다원공간에서 지난 25일 열린 북토크 현장은 현대인이 처한 상황을 놓고 작가와 독자가 교감하는 자리였다. 문집에 참여한 김연수·서이제(소설)·이제니·김리윤(시) 작가가 나서서 경쟁의 광란에 빠진 현대인이 느끼는 피로를 해부하고 과연 대안은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공상과학(SF) 단편소설 ‘신의 마음 아래에서’를 쓴 소설가 김연수는 현시대를 “인간의 주의력을 빼앗아 가는 게 돈이 되는 사회”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하는 경제활동에 이의를 제기할 수는 없겠지만 주의력을 빼앗긴 개인들은 결국 불행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맑은 물은 맑은 물을 만진다’를 쓴 시인 이제니도 “미디어는 우리가 ‘부족한 그대로 온전하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한다”며 “인간은 계속 교정돼야 한다고 주입하고, 갈수록 개인은 우울해지고 고립되고 있다”고 했다. 소설가 서이제는 “우울사회와 피로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압박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인간들이 무의미하게 유튜브 등에서 ‘쇼츠’를 감상하는 모습이 감옥에서 탈출할 수 없어 무의미한 행동을 반복하는 동물들의 ‘정형행동’과 닮았다”고 말했다. 시인 김리윤은 “삶과 생활에서 부대낌을 느낄 때 오는 절망감은 우울이 아니라 ‘피로’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인간은 소진되는 동시에 다음 소진을 끝없이 예감해야 하는 존재인데, 거기서 출발하는 시를 썼다”고 전했다. 성용희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출간의 말에서 “다원예술의 일부로 기획된 이 책은 전통적인 미술 전시를 넘어 다양한 매체의 넘나듦을 시도하고 새로운 시각을 고민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술관과 출판사의 협업이 익숙한 예술에서 벗어나 다른 감각으로 사회를 바라볼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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