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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플러스]

    ●오는 29일까지 GS25에서 용기김밥과 도시락을 개 당 1500원에 살 수 있다. 제육김치덮밥(2500원), 추억의 도시락(2200원), 참치김치김밥(2000원) 등 7종류가 나왔다. 가격을 내리고, 복고상품인 콩나물 비빔밥과 옛날 소시지 볶음밥 등을 새롭게 출시했다.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홍삼’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새해 들어 정관장이 3~5세 유아용 홍삼제품 홍이장군 양아록(15㎖·30포, 8만원)을 선보였다. 천지양은 수험생을 겨냥, 홍삼친구 수험생(2g·120포, 4만 3000원)을 개발했다. 보령약품은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를 활용한 토마스와 홍삼친구(20㎖·30포, 12만원)를 내놓았다. ●한경희생활과학이 2월 출시 예정인 스팀청소기 아기사랑 아토스팀의 아기 광고 모델 선발 콘테스트를 연다. 만 1~3세 자녀를 둔 주부는 다음달 3일까지 이 회사 홈페이지(www.ihaan.com) 이벤트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응모할 수 있다.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엔조이뉴욕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해 데메테르가 내놓은 오바마 프레그런스를 국내에서 단독 론칭한다고 KT커머스가 밝혔다. 은은하고 산뜻한 아이비향으로 남녀 공용이다. 30㎖, 1만 9800원. ●신당동 떡볶이, 홈런볼, 오예스, 산도, 초코하임 등 크라운-해태제과의 과자를 먹은 뒤 제품 속에 카드로 들어 있거나 포장상자 안쪽에 인쇄된 아트블럭 포인트 코드를 인터넷 홈페이지(www.art-block.co.kr)에 등록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누적 점수에 따라 이 회사가 운영하는 음악회와 공모전,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스킨푸드가 브라질산 흑설탕이 함유된 블랙슈가 클렌징 라인 5종을 선보였다. 젤리폼과 버블폼, 클렌징 워터와 크림과 오일 등으로 구성됐다. 각질 제거와 보습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별로 8700~9700원. ●주문 피자 파파존스가 OK캐쉬백 사용 고객에게 20% 피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를 다음달 8일까지 진행한다. 포인트 사용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일 20명에게 수퍼파파스 피자 라지 사이즈, 189명에게 무료 치즈스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을 첨가한 생수 트레비를 리뉴얼 출시했다. 병 아랫 부분을 잘록하게 만들어 잡기 편하게 했다. 280㎖, 1200원. ●유아·어린이 속옷 브랜드 까리제는 움직일 때마다 라벤더 향이 퍼지는 어린이용 잠옷 핑크페어리(여아용, 4만8000원)와 런던스토리(남아용, 4만 5000원)을 내놓았다. ●제니스웰이 오는 27일까지 화장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마케팅 미션을 수행할 대학생 모니터 요원 프레시 제니 10명을 모집한다. 이메일(yoosy@covis.co.kr) 접수 뒤 전화 인터뷰 등을 통과해야 하는데, 상반기 남성 라인 출시를 앞두고 있어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참가할 수 있다.
  • 상상력과 배우의 힘 ‘잉크하트:어둠의 부활’

    상상력과 배우의 힘 ‘잉크하트:어둠의 부활’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을 영화로 옮겨 화제를 모았던 ‘잉크하트:어둠의 부활’이 국내 관객들을 찾아왔다. ‘잉크하트:어둠의 부활’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 출판되어 무려 37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킨 코넬리아 푼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 ‘책 속 인물 현실로 불러’ 설정의 힘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의 인물을 현실로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실버통 모(브랜든 프레이저 분). 그는 우연히 소설 한 권을 읽고 그 안에서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앤디 서키스 분)과 불을 다스리는 마법사 더스트핑거(폴 베타니 분)를 현실로 불러낸다. 하지만 모의 아내 리사는 현실에 나온 그들을 대신해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이처럼 신비한 능력으로 책 속의 인물이 현실 세계로 나오면 반대로 현실 세계에 있던 사람은 책 속으로 들어간다는 이색적인 설정은 이 영화의 핵심이자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주인공인 모는 ‘잉크하트’라는 소설 속에서 불러낸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 군단과 대결을 펼친다. 세상을 집어삼킬 것만 같은 거대한 섀도우의 모습은 카프리콘 군단의 악한 기운을 더욱 강하게 전달하며 긴장감을 형성한다. 시사회를 지켜본 한 영화 관계자는 “다양한 캐릭터와 상상을 초월한 설정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며 “시선을 압도하는 CG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 개성 넘치는 연기로 표현한 판타지 할리우드의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 이유다. 먼저 ‘미이라’ 시리즈로 판타지 영화에서 일인자의 입지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 브랜든 프레이저는 이번 영화에서도 그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골룸으로 유명한 앤디 서키스는 어둠의 제왕 카프리콘을 열연해 골룸만큼이나 강렬한 연기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한편 폴 베타니와 제니퍼 코넬리 커플의 동반 출연도 눈길을 끈다. 이미 ‘뷰티풀 마인드’에서도 함께 출연해 최고의 연기 호흡을 자랑한 이 부부는 극중 책 속에서 현실 세계로 나오는 캐릭터인 불 마법사 더스트핑거와 책 속 세계에 홀로 남겨진 아내 록산느(제니퍼 코넬리)로 열연을 펼쳤다. 이들의 동반 출연은 더스트핑거 역으로 먼저 캐스팅 된 폴 베타니가 제니퍼 코넬리에게 함께 출연할 것을 제안, 그녀가 흔쾌히 응해 이루어지게 됐다. 이들은 현실 세계와 소설 속 세계라는 전혀 다른 두 공간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캐릭터를 맡아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의 실감나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소설 속 세계를 현실로 불러오는 능력을 가진 실버통 모와 그가 불러낸 절대악 카프리콘의 대결을 그린 영화 ‘잉크하트: 어둠의 부활’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6개월 일하고 1억 3400만원… ‘꿈의 일자리’

    6개월 일하고 1억 3400만원… ‘꿈의 일자리’

    일년 중 단 6개월만 일을 하고, 매일 등산과 카약 타기를 즐길 수 있는 ‘꿈의 일자리’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스코틀랜드 고지 ‘하일랜드’(Scottish Highlands)에 위치한 애플크로스(Applecross)는 매력적인 풍경과 희귀 자연환경, 그리고 멋진 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애플크로스 주민들이 모여 만든 ‘로컬 커뮤니티’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곳의 자연 환경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265명의 환자를 돌볼 파트타임 의사를 구함’이라는 광고를 게재했다. 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이곳 의사로 일할 경우 격주로 쉴 수 있으며 쉬는 주에는 카약 타기와 등산, 뛰어난 자연 경관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1년에 일하는 시간이 6개월에 불과하지만 연봉은 7만 파운드(약 1억 3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이것은 작고 친절한 커뮤니티에서 자연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유명 산과 강에서 등산과 카야,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선전했다. 애플크로스 커뮤니티 의원인 앨리슨 맥클리오든(Alicon Macleod)는 “우리는 아름답고 안전한 곳에서 이곳 주민들과 함께 자연을 즐길 줄 아는 후보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15년간 이 지역에서 의료 봉사를 해 온 제니스 카길(Janice Cargill)박사는 자신과 함께 일할 의사를 구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녀는 “이곳은 솔담비와 수달, 붉은 사슴 등 야생환경을 접할 수 있을 만큼 청정지역”이라면서 “이런 곳에서 환자를 돌보며 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전했다. 사진=타임즈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연구팀 “여자가 남자보다 악몽 더 자주 꿔”

    英연구팀 “여자가 남자보다 악몽 더 자주 꿔”

    여성이 남성 보다 악몽을 더 자주 꾼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웨스트잉글랜드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악몽을 꾸는 빈도가 더 잦으며 이는 감정 전환을 쉽게 하지 못하는 여성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추측하고 있다. 연구팀은 193명의 남성과 여성 자원자를 상대로 가장 최근에 꾼 꿈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19%에 불과했던 반면 여성은 34%가 악몽을 꿨다고 대답했다. 연구팀은 5년 동안 실험 자원자들의 꿈과 당시의 감정들을 기록했고 그 결과 여성들이 악몽을 더 자주 꿀 뿐만 아니라 남성과 여성 모두 같은 꿈을 꿨음에도 여성이 감정적인 충격을 더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여성들은 남성들에 비해 실생활에서 하던 걱정과 근심을 꿈에서 까지 더 많이 이어가는 양상을 보였다고 해석했다. 연구를 이끈 제니퍼 파커 심리학 강사는 “여성들이 악몽을 더 자주 꾸고 상대적으로 더 감정적으로 더 크게 생각하는 이유는 여성들이 남성에 비해 감정을 변환시키는 데 더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이 자주 꾸는 악몽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무엇엔가 쫓기거나 생명을 위협받는 꿈,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픈 꿈과 매우 혼란스러운 꿈이었다. 사진= abcnew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설 원작 할리우드 영화 줄이어… 관객의 선택은?

    소설 원작 할리우드 영화 줄이어… 관객의 선택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레저베이션 로드’ ‘말리와 나’ 등이 연이어 개봉한다. 이 영화들은 원작의 인지도 위에 브래드 피트, 제니퍼 코넬리, 제니퍼 애니스톤,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스타급 배우들의 출연이 더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새로운 연애 바이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제니퍼 애니스톤, 벤 애플렉, 드류 베리모어,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코넬리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인기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작가가 쓴 동명의 작품을 옮긴 영화다. 소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TV 토크쇼 ‘오프라 윈프리 쇼’ 북클럽 도서로 선정돼 출간 2개월 만에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하면서 발간 당시 뉴욕 타임즈와 아마존닷컴 종합 베스트 셀러 부분을 뜨겁게 달구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 작품은 연애 바이블로 통하는 ‘섹스 앤 더 시티’ 작가가 집필했다는 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여성들에게 똑똑한 연애 가이드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섹스 앤 더 시티’가 단순 연애와 여성들의 솔직 대담한 심리를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라면 이 소설은 남성들의 마음을 보다 솔직하게 담아내 여성들에게 쉬운 연애방법을 알려준다.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연애에 대한 환상을 단번에 뒤집어주며 솔로 탈출을 염원하는 여성들에게 완벽한 연애 가이드로 꼽힐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 브래드 피트의 연령별 연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위대한 개츠비’로 잘 알려진 작가 스콧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흥미로운 사건’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80세의 외모로 태어난 벤자민 버튼이 시간이 흐를수록 젊어진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원작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다른 작품과는 달리 ‘시간을 거꾸로 사는 남자’의 설정만 빌려왔을 뿐 많은 부분을 독창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원작이 벤자민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면 영화는 벤자민(브래드 피트)과 데이지(케이트 블란쳇)의 러브스토리에 초점을 맞췄다. 원작보다 좀더 쉽게 ‘사랑’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영화 ‘세븐’ ‘파이트 클럽’ ‘조디악’의 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브래드 피트가 육체적 나이를 반대로 먹는 주인공 역을 맡아 80세 노인부터 청년시절까지 열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 로맨틱하지만 어긋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러브스토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는 오는 2월 12일 관객을 찾아간다. # 섬세한 스토리 구성 ‘레저베이션 로드’ 지난 8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29일 개봉) 역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중 하나다. 우연한 교통사고로 뒤엉킨 운명의 길을 가게 된 두 아버지의 이야기를 심도 깊게 그려낸 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98년 출간 당시 평론가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주목할만한 소설’로 뽑히기도 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최고의 영화상을 휩쓴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다. 뺑소니 사고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배경으로 호아킨 피닉스는 사고로 아들을 잃고 무너지는 아버지를, 마크 러팔로는 우연히 저지른 사고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또 다른 아버지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 대결을 펼쳤다. 메가폰을 잡은 테리 조지 감독은 원작에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배우들에게 프리 프로덕션 리허설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는 “이야기의 리얼리티에 초점을 두었다. 절망 슬픔 아픔을 그대로 표현해야만 했다. 최고의 배우들답게 의도대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원작을 빛나게 해준 배우들의 연기를 극찬했다. # 진실한 사랑의 의미 찾아가는 ‘말리와 나’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말리와 나’ 역시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지만 세 작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소설 자체가 실화라는 것. 발간 당시 40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부분을 뜨겁게 달군 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닌 실제 있었던 실화를 그려냈다. 소설 ‘말리와 나’는 사랑, 결혼, 이사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스토리다. 영화판 ‘말리와 나’에서는 제니퍼 애니스톤 오웬 윌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출한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월 19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토 캘러리]골든글로브의 워스트 드레서

    [포토 캘러리]골든글로브의 워스트 드레서

     12일(한국시간)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6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베스트 드레서와 워스트 드레서로 뽑힌 스타들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연예 전문 OMG 야후 닷컴은 시상식 직후 베스트와 워스트 드레스로 25명씩을 가려 포토갤러리로 꾸몄습니다.순위는 아니고 아무래도 유명도 순인 듯.  뭐,판단 기준의 객관성이 있네 없네 입씨름하는 것보다 그저 눈요깃감으로 보시면 좋을 듯.짤막한 영문 설명을 한글로 옮기는데 순전히 재미로 조금 덧붙이고 조금 잘라냈습니다.  먼저 워스트부터 출발하는데 양쪽 모두 7명으로 제한하려 합니다.50명의 사진을 모두 뭉개넣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걸로 만족 못한다,누구 맘대로 7명으로 자르느냐,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선 링크를 걸어둡니다. ☞워스트 드레서 보러가기   ●워스트 드레서  르네 젤위거는 어깨를 과감히 드러낸 것과 어울리지 않게 발 아래로는 수많은 천조각을 늘어뜨린 머메이드(인어) 스타일의 치마자락으로 시선을 영 이상하게 붙들었다.  캐머론 디아즈의 어깨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르고 다리 근처에선 반대 방향의 대각선으로 말아올린 스타일은 레드카펫에서 시선을 붙드는 데 실패했다.  글렌 클로즈는 황금빛으로 번쩍이는 바지에 영 어울리지 않게 금속을 붙인 상의로 팬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10대 스타 밀레이 사이러스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어깨까지 치렁치렁 내려오는 머리칼과 우아한 드레스로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을 내쳤다.  이날 ‘레슬러’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미키 루크는 지저분한 머리에 벨벳 차림과 어울리지 않는 스카프,영 볼품없는 장식줄까지 너저분함의 극치였다.  메간 폭스의 참 취향도 특이한(?) 문신과 할머니 스타일의 드레스는 유명 디자이너 랄프 로렌의 명성을 떨어뜨렸다.  앤 헤서웨이의 ‘래이첼이 결혼한대’에서의 연기는 놀라웠지만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이 박힌 아르마니의 드레스를 걸친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베스트 드레서  이날의 최대 승리자는 여우주연상(중산층 주부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레볼루셔너리 로드’)과 조연상(10대 소년과 은밀한 사랑을 나누는 나치 전력의 여성을 그린 ‘리더’)을 동시에 수상한 케이트 윈즐릿.골든글로브 역사상 세 번째로 주연상을 조연상을 동시에 거머쥔 윈즐릿은 어깨선이 없는 과감한 이브생로랑 드레스에 초퍼드 보석의 어울림으로 시선을 붙들었다.  ☞베스트 드레서 보러가기  에바 롱고리아는 붉은 색 머메이드 드레스로 단순함 속에 감춰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평을 들었다.이어링은 Verdura의 제품.  앤젤리나 졸리는 비록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은빛 베르사체 드레스로 여전히 휘황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황금빛 마르케사 가운과 로레인 바르샤츠의 보석류가 잘 어울렸다.  ’하이스쿨 뮤지컬’의 바네사 허진스는 알버타 페르티의 복숭아빛 드레스로 특유의 발랄함을 뽐냈다.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은 고전미가 물씬 풍기는 드레스와 샌달,화사한 미소로 레드카펫에서 많은 포즈 요구를 받았다.  팝스타 비욘세는 엘리 사브의 드레스와 로레인 바르샤츠의 숨막히는 듯한 목걸이가 잘 어울렸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모성·부성애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편

    모성·부성애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편

    모성애와 부성애는 다를까, 같을까. 자식을 잃는 비극을 맞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와 눈길을 모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클린트이스트 우드 감독의 ‘체인질링’과 원작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존 번햄 슈워츠 작)를 영화로 만든 테리 조지 감독의 ‘레저베이션 로드’가 각각 22일, 29일 개봉된다.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28년 미국에서 일어난 크리스틴 콜린스 사건을 영화화한 것. 싱글맘 크리스틴(앤절리나 졸리)은 아들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한다. 몇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아들이 아니다. 하지만 여론의 비난이 무서운 경찰은 오히려 그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며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 ‘레저베이션 로드’에는 두 부성애가 등장한다. 에단(호아킨 피닉스)은 나들이를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는다. 사고를 낸 사람은 드와이트(마크 러팔로)로 그는 자신의 아들과 야구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에단의 가족은 깊은 슬픔 속으로 침잠하고, 드와이트는 제 아들이 받을 충격이 두려워 달아난 뒤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경찰의 수사와 변호 의뢰로도 진척이 없자 에단은 직접 범인을 찾아나선다. ‘체인질링’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텔 르완다’로 2004년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던 테리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두 영화는 자식을 잃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부모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타성과 부패, 무능에 젖은 경찰 권력에 맞서 외롭지만 강인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앤절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으로 미국배우조합(SAG) 여우주연상과 2009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저베이션 로드’의 캐스팅 면면도 포만감을 안겨 준다. 이 영화를 찍은 뒤 은퇴를 선언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음주운전 희생자 어머니들을 만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마크 러팔로,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작품에 빛을 더한다. 이 캐릭터들에서 상실에 대처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차이를 읽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하지만 두 영화가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고 감정이입의 정도까지 같진 않다. ‘체인질링’이 권력에 휘둘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행동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반면, ‘레저베이션 로드’는 방황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맞서나가는 내면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 금방 동화되게 만든다. ‘체인질링’을 두고 미국의 한 평론가(‘USA투데이’ 클라우디아 퓨즈)는 “너무 계산적인 진행과 너무 조심스러운 멜로드라마적 감성이 이 영화를 수동적인 경험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대적 배경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체인질링’은 192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여성의 지위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당시 남성 위주의 사회체제에서 여성이 권력에 대항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현대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화를 극화한 ‘체인질링’이 소설을 영화화한 ‘레저베이션 로드’보다 설득력이 낮다는 점은 언뜻 이해하기 어렵다. 배우들의 호연을 감안할 때, 이는 아무래도 연출력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체인질링’ 18세 관람가, ‘레저베이션 로드’ 12세 관람가 예정.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자식 잃은 슬픔 딛고 세상과 맞서다

    자식 잃은 슬픔 딛고 세상과 맞서다

    모성애와 부성애는 다를까, 같을까. 자식을 잃는 비극을 맞은 어머니와 아버지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두 편이 찾아와 눈길을 모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클린트이스트 우드 감독의 ‘체인질링’과 원작소설 ‘내 생애 가장 슬픈 오후’(존 번햄 슈워츠 작)를 영화로 만든 테리 조지 감독의 ‘레저베이션 로드’가 각각 22일, 29일 개봉된다. ‘체인질링’은 실종된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28년 미국에서 일어난 크리스틴 콜린스 사건을 영화화한 것. 싱글맘 크리스틴(앤절리나 졸리)은 아들이 사라지자 경찰에 신고한다. 몇달 뒤 아들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지만, 경찰이 찾은 아이는 아들이 아니다. 하지만 여론의 비난이 무서운 경찰은 오히려 그녀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며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 ‘레저베이션 로드’에는 두 부성애가 등장한다. 에단(호아킨 피닉스)은 나들이를 다녀오던 길에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는다. 사고를 낸 사람은 드와이트(마크 러팔로)로 그는 자신의 아들과 야구장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눈앞에서 자식을 잃은 에단의 가족은 깊은 슬픔 속으로 침잠하고, 드와이트는 제 아들이 받을 충격이 두려워 달아난 뒤 죄책감에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경찰의 수사와 변호 의뢰로도 진척이 없자 에단은 직접 범인을 찾아나선다. ‘체인질링’은 ‘용서받지 못한 자’와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두 차례나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레저베이션 로드’는 ‘호텔 르완다’로 2004년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던 테리 조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두 영화는 자식을 잃은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부모 이야기라는 점에서 공통된다. 타성과 부패, 무능에 젖은 경찰 권력에 맞서 외롭지만 강인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점도 비슷하다. 주연을 맡은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앤절리나 졸리는 ‘체인질링’으로 미국배우조합(SAG) 여우주연상과 2009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레저베이션 로드’의 캐스팅 면면도 포만감을 안겨 준다. 이 영화를 찍은 뒤 은퇴를 선언한 호아킨 피닉스는 아들을 잃은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음주운전 희생자 어머니들을 만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마크 러팔로, 제니퍼 코넬리의 연기도 작품에 빛을 더한다. 이 캐릭터들에서 상실에 대처하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차이를 읽을 수 있는 점도 흥미롭다. 하지만 두 영화가 비슷한 내용을 다룬다고 감정이입의 정도까지 같진 않다. ‘체인질링’이 권력에 휘둘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행동에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반면, ‘레저베이션 로드’는 방황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맞서나가는 내면을 보다 현실적으로 그려 보는 내내 동화하게 된다. ‘체인질링’을 두고 미국의 한 평론가(‘USA투데이’ 클라우디아 퓨즈)는 “너무 계산적인 진행과 너무 조심스러운 멜로드라마적 감성이 이 영화를 수동적인 경험이 되게 만들어 버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시대적 배경 탓’이라는 분석도 있다. 영화평론가 김봉석씨는 “‘체인질링’은 1920년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여성의 지위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당시 남성 위주의 사회체제에서 여성이 권력에 대항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던 것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현대 시점에서 바라봤을 때 이해할 수 없는 측면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실화를 극화한 ‘체인질링’이 소설을 영화화한 ‘레저베이션 로드’보다 설득력이 낮다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 배우들의 호연을 감안할 때, 이는 아무래도 연출력의 책임으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체인질링’ 18세 관람가, ‘레저베이션 로드’ 12세 관람가 예정.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제니퍼가너, 둘째 딸 출산…벤 에플렉 “난 딸딸이 아빠”

    제니퍼가너, 둘째 딸 출산…벤 에플렉 “난 딸딸이 아빠”

    할리우드 잉꼬커플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두번째 딸을 얻었다. 할리우드 연예 매체는 7일(한국시간) “가너가 로스엔젤레스의 한 병원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 관계자는 “두번째 출산이라 그런지 크게 진통없이 쉽게 낳았다”면서 “아이의 울음 소리 역시 우렁찼다”고 덧붙였다. 애플렉 역시 둘째 딸 출산 소식에 크게 흥분한 상태. 애플렉의 지인은 “바이올렛을 키우면서 딸 키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면서 “또 딸을 얻고 난 뒤 ‘딸딸이 아빠’라며 즐거워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직 아기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첫째 딸 바이올렛처럼 특이한 이름을 생각하다 시간이 많이 흘렀다”면서 “생아의 이름을 정하지 못해 당분간 태명으로 부를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에플렉과 가너는 현재 슬하에 3살된 딸 바이올렛을 두고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차세대 킬러’ 신영록 러시아行

    ‘차세대 킬러’ 신영록 러시아行

    ‘차세대 킬러’ 신영록(22)이 프로축구 수원의 유니폼을 벗고 러시아 슈퍼리그 톰스크에서 뛸 전망이다. 신영록의 국내 에이전트인 위더스 측은 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신영록이 톰스크의 ‘러브콜’을 받았다.”면서 “일주일 간의 협상 끝에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신영록은 이로써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뛴 현영민(29·울산), 김동진(27), 이호(26·이상 제니트)와 루빈 카잔에서 활약한 김동현(25·성남), 사마라에서 뛰는 오범석(25)에 이어 6번째로 러시아리그에 진출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톰스크는 당초 신영록을 비롯해 조원희(26·수원), 정경호(29·전북) 등을 함께 영입할 계획이었다. 최근 경제한파로 톰스크시 당국이 구단 예산을 삭감해 영입계획이 백지화됐지만 지난해 감독으로 부임한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의 특별 요청으로 신영록만 입단시키는 것으로 계획을 매듭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세일중을 중퇴하고 수원에 입단한 신영록은 지난해 FA로 풀린 뒤 1년 동안 더 뛰는 것으로 수원과 재계약했고, 올해 다시 재계약 시장에 나와 다른 팀을 물색해 왔다. 이와 함께 ‘소띠 스트라이커’ 우성용(36)은 인천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인천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말 울산과의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선수가 된 우성용과 오랫동안 협의한 끝에 입단 세부 조건에 대한 합의만을 남겨 놓았다.”면서 “K-리그 역대 최다골 작성에 성공한 우성용이 올해 인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신기록 행진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외국인 공격수를 뒷받침할 만한 국내파 ‘조커’가 필요했고, 골 결정력이 뛰어난 우성용에게 눈독을 들여왔다. 또 지난 1996년 아주대를 졸업하고 부산(대우)에 입단할 당시 부산 프런트로 수년간 희로애락을 같이한 안종복 사장, 김석현 부단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우성용은 지난해 K-리그 역대 최다골(115골)을 쏘아올린 뒤 자신의 기록 행진을 더 받쳐줄 터전을 갖춘 팀으로 인천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프로 14년차. 다섯 번째 K-리그 유니폼을 입게 될 우성용은 지난 13시즌 동안 K-리그 421경기에 출전, 모두 115골 43도움을 기록했다. 인천의 골잡이 방승환(25)과 FC서울의 수비수 구경현(27)은 이날 제주 서귀포시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 사무실에서 1년 계약에 사인했다. FA선수는 아니지만 최근 성남에서 방출된 이동국(30)은 곧 전북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권 전북 사무국장은 “12일부터 시작되는 제주 전지훈련에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입단에 필요한 굵직한 문제는 모두 해결됐음을 내비쳤다. 전북은 최근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옮긴 조재진(28)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동국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연기파 집결 ‘레저베이션 로드’… “역시 다르네!”

    연기파 집결 ‘레저베이션 로드’… “역시 다르네!”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최고의 영화상을 휩쓴 배우들의 출연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가 공개됐다. 뺑소니 사고라는 상황을 배경으로 호아킨 피닉스는 사고로 아들을 잃고 무너지는 아버지 역을, 마크 러팔로는 우연히 저지른 사고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또 다른 아버지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 대결을 펼쳤다. 아들을 잃은 어머니를 연기한 제니퍼 코넬리의 눈물 연기는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과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 등을 거머쥔 그녀의 연기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메가폰을 잡은 테리 조지 감독은 배우들에게 프리 프로덕션 리허설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는 “이야기의 리얼리티에 초점을 두었다. 절망 슬픔 아픔을 그대로 표현해야만 했다. 최고의 배우들답게 의도대로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8일 오후 서울 명동 중앙 시네마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한 한 영화관계자는 “역시 배우들의 연기가 남다르다. 심리묘사를 심도 깊게 그려낸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우연한 교통 사고로 뒤엉킨 운명의 길을 가게 된 두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는 오는 29일 일반 관객들을 찾아간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의 트렌드 ‘감동실화’… 어떤 작품 있나?

    할리우드의 트렌드 ‘감동실화’… 어떤 작품 있나?

    실화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긴 ‘실화 영화’는 올 상반기 개봉 할리우드 영화의 뚜렷한 트렌드 중 하나다. 히틀러에 저항하는 영웅의 이야기 ‘디파이언스’ ‘작전명 발키리’를 시작으로 안젤리나 졸리의 ‘체인질링’ 제니퍼 애니스톤이 출연하는 ‘말리와 나’ 등이 실화의 감동을 스크린에 담아낸 작품이다. #히틀러에 저항하는 다니엘 크레이그와 톰 크루즈 다니엘 크레이그와 톰 크루즈는 히틀러의 나치에 저항한 실존 인물 투비아와 슈타펜버그 대령으로 분해 절제된 연기를 선보였다.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 영화 ‘디파이언스’(8일 개봉)는 죽음을 앞둔 수천 명의 유태인을 희망으로 이끌었던 실존인물 ‘투비아 비엘스키’와 비엘스키 유격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1941년 여름 유럽이 히틀러의 군대에 의해 점령당했을 때, 비엘스키 형제는 수천 명의 피난민을 구하며 유격대를 결성하게 된다. 이같은 역사를 배경으로 다니엘 크레이그는 투비아를 통해 극한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며 형제들과 수 천명의 생명을 지켜내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표현했다. 톰 크루즈도 ‘작전명 발키리’(22일 개봉)에서 슈타펜버그 대령이라는 독일 장교로 분해 히틀러에 저항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한 투비아가 ‘우리가 살아남는 것이 저들에 대한 복수’라고 생각한 것과 달리 톰 크루즈의 슈타펜버그 대령은 죽음을 불사하고 히틀러를 암살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지휘한다. 극중 슈타펜버그 대령은 히틀러가 독재자로 위세를 떨치며 세계를 2차 대전의 공포로 몰아가는 상황 속에서 히틀러 제거만이 인류를 구원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게 된다. 조국을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으로 무장한 그는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 위험에 처할 것을 감수하며 신념을 행동으로 옮긴다. 메가폰을 잡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발키리 작전’을 통해 히틀러를 암살하고 나치 정부를 전복하는 실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가슴 따뜻해지는 휴먼 드라마 ‘체인질링’ ‘말리와 나’ 영화 ‘체인질링’(22일 개봉)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안젤리나 졸리가 감독과 배우로 만나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여름 ‘원티드’로 화려한 여전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던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을 찾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싱글맘으로 돌아왔다. 평소 아이를 좋아하는 안젤리나 졸리답게 영화에서도 그는 진한 모성애를 오롯이 담아냈다. 아이를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녀의 용기 있는 모습은 관객들을 눈물짓게 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완벽한 모성 연기를 통해 올해 골든글로브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을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틴 콜린스를 연기한 졸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은 현장에서 절대 ‘액션’이라고 소리치지 않는다. 그는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연기하길 원하고 나 역시 그런 그의 방식이 좋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의 강한 모성애 연기에 클린트 이스트우드 특유의 연출력이 더해지면서 ‘체인질링’은 관객의 심금을 울릴 드라마로 탄생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또 한 편의 감동 실화가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았던 소설 ‘말리와 나’를 영화화한 ‘말리와 나’(2월 19일 개봉)는 사랑, 결혼, 이사 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사건들 속에서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스토리다. 발간 당시 40주 동안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부분을 뜨겁게 달군 이 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닌 실제 있었던 실화를 그려낸 작품. 각각의 캐릭터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매력을 자랑하는 오웬 윌슨과 제니퍼 애니스톤은 영화에서 서로의 동반자로 출현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산, 보는 재미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데이빗 프랭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말리와 나’는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달리면서 순수한 사랑과 인생의 참된 행복을 스크린에서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월 이적시장’ 느긋한 맨유, 조급한 첼시

    겨울 이적시장이 한창이다. ‘신흥부자 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첼시의 풀백 웨인 브릿지를 영입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고, 토트넘 핫스퍼는 포츠머스에서 저메인 데포를 컴백홈 시키며 공격라인을 보강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빅4의 겨울은 조용하게 흘러가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만이 세르비아 유망주 조란 토시치와 아뎀 라지치를 영입했을 뿐, 리버풀-첼시-아스날 모두 이적 루머만 무성할 뿐 실질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일단, ‘붉은 라이벌’ 맨유와 리버풀은 특별한 영입 없이 현재 전력으로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이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더 이상의 영입은 없을 것이다. 현재 팀 구성에 만족한다.”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발 물러선 자세를 보였으며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도 “겨울 이적시장에 뛰어 들 생각이 없다.”며 못을 박았다. 이는 맨유와 리버풀이 특정 포지션에 뚜렷한 약점 없이 올 시즌 치르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의 경우, 라이언 긱스의 중앙 이동과 나니의 부진으로 얇아진 측면에 토시치를 영입해 중장기적 대책을 세웠고, 리버풀의 경우 최근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크르텔, 아우렐리우, 아르벨로아가 부상에서 복귀하며 스쿼드가 예전에 비해 두터워진 상태다. 굳이 무리해서 이적시장에 뛰어 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에 베니테즈 감독은 “1월 이적시장은 영입 작업이 늘 어려웠다. 또한 돈도 많이 든다.”며 쓸데없이 이적 자금을 활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반면, 최근 삐걱대고 있는 첼시와 아스날은 조급한 입장이다. 첼시는 홈에서 승점을 쌓는데 애를 먹고 있으며, 아스날은 주전 선수들이 대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라인업을 짜기에도 빠듯한 상황이다. 문제는 두 팀 모두 이적 자금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돈이라면 부족함이 없어 보였던 첼시는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인해 과거와 같이 막대한 이적자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태다. 그로인해 첼시의 피터 케년 단장은 “가급적이면 1월에 선수 영입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을 불안케 하고 있다. 스콜라리 감독이 가장 원하고 있는 영입 포지션은 좌측면 윙어다. 브릿지의 이적과 플로랑 말루다의 부진으로 왼발잡이가 부족한 첼시는 ‘러시안 호날두’ 유리 지르코프 영입을 노리고 있으나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아스날 역시 선수 영입이 절실하다.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장기 부상을 당했고 로시츠키, 에두아르두는 좀처럼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아스날과 강력히 연결 중인 선수는 제니트의 공격수 안드레이 아르샤빈으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르샤빈이 최근 아스날의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조만간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과 맨시티, 첼시 역시 아르샤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아스날이다.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를 맞이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빅4의 겨울나기’가 향후 우승 경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니퍼 러브 휴이트, 2년만에 파혼 ‘충격’

    제니퍼 러브 휴이트, 2년만에 파혼 ‘충격’

    영화배우 제니퍼 러브 휴이트와 로스 맥콜 커플이 약혼한 지 2년만에 파혼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휴이트와 로스 맥콜 커플이 결별 선언을 했다”면서 “현재 두 사람은 파혼의 원인에 대한 아무런 언급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브 휴이트와 가까운 한 측근은 “휴이트는 약혼자 맥콜과 지난해 크리스마스때 헤어졌다. 그들은 이별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슬퍼하고 있다”며 “그 전까지 휴이트와 맥콜은 사이가 좋았다. 그래서 휴이트가 파혼했다고 말했을 때 친구들이 굉장히 놀랐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휴이트와 맥콜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2007년 11월 중순 하와이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맥콜은 미국 드라마 ‘고스트 위스퍼러’에 휴이트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레저베이션 로드’, 화려한 수상경력 배우들 한자리에

    ‘레저베이션 로드’, 화려한 수상경력 배우들 한자리에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최고의 영화상을 휩쓴 배우들이 1월 말 개봉하는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에 함께 출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퍼 코넬리, 미라 소르비노, 호아킨 피닉스, 마크 러팔로 등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지구가 멈추는 날’에서 우주 생물학자로 분해 이지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제니퍼 코넬리는 2002년 영화 ‘뷰티풀 마인드’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동시에 거머쥔 경력의 소유자다. 미라 소르비노 역시 1996년 ‘마이티 아프로디테’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리버 피닉스 동생으로 잘 알려진 호아킨 피닉스 역시 2006년 영화 ‘앙코르’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연기파 배우다. 마크 러팔로는 LA비평가협회 신인상과 몬트리올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극은 물론 영화계까지 평정한 경력이 있다. 쟁쟁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뺑소니 사고에 얽힌 두 가족의 슬픈 운명을 그린 심리 드라마다. 최고의 위치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가족들과 긴밀히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연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는 영화 ‘레저베이션 로드’. 압도적인 수상경력으로 검증된 배우들의 연기력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부부, 공개키스…”우리 문제 없어요”

    ‘파경설’ 제니퍼 로페즈 부부, 공개키스…”우리 문제 없어요”

    ’파경설’에 휘말린 제니퍼 로페즈(39)-마크 앤소니(40) 부부가 공식석상에서 공개 키스를 나누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일축시켰다. 로페즈 부부는 지난 3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 주지사 취임식에 동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키스를 나누며 애정을 과시했다. 불화의 기운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로페즈-앤소니 부부는 구랍 29일 파경설에 휘말렸다. 많은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은 두 사람이 이미 이혼에 합의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혼 발표 시점은 앤소니의 콘서트가 끝나는 오는 2월경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로페즈 부부는 이번 공개 키스와 공식석상 나들이로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때문에 항간에 불거졌던 두 사람의 ‘2월 파경설’은 한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한편 로페즈의 대변인은 구랍 29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로페즈-앤서니의 파경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공식적으로 소문을 부인한 바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존 트라볼타 아들 죽음은 사이언톨로지 때문?

    존 트라볼타 아들 죽음은 사이언톨로지 때문?

    존 트라볼타 아들 제트 트라볼타의 죽음이 사이언톨로지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트라볼타의 장남 제트는 지난 2일 바하마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던 중 발작 증세를 보이다 욕조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다. 제트의 사망 이후 사이언톨로지 비판론자들과 일부 언론들은 신흥종교 사이언톨로지와의 연관성을 주장하고 있다. 존 트라볼타와 그의 아내 켈리 프리스톤 모두 사이언톨로지 신자이기 때문. ‘사이언톨로지 연관설’의 내용은 트라볼타 부부가 제트의 자폐증을 정신치료나 약물치료를 금하는 교리에 따라 의학적인 치료를 받지 않았다는 것. 사이언톨로지는 특별히 아이들에 대한 약물치료를 금하면서 정신적인 문제는 의학이 아닌 영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이언톨로지 비판론자들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제트가 갖고 있던 ‘가와사키 신드롬’은 심장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며 의학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제트가 사망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고해왔다. 2007년 존 트라볼타와 만났던 레스토랑 주인 팀 케니는 “사이언톨로지가 제트의 자폐증에 대한 정보를 막고 있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한편 트라볼타 부부의 변호사 마티 싱어는 “그들이 아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부부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다.”고 반박했다. 사이언톨로지는 과학기술을 통한 정신치료, 영혼윤회등을 신봉하며 인류의 기원을 외계인에서 찾는 종교로 트라볼타 부부를 비롯해 톰 크루즈, 제니퍼 로페즈 등이 신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스플래쉬 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유럽축구 최고의 ‘대박과 먹튀’는?

    2008 유럽축구 최고의 ‘대박과 먹튀’는?

    윈터 브레이크가 시작됐다. 시즌의 전환점을 돈 현재, 유럽 축구 클럽들은 우승과 강등탈출이란 목표아래 저마다 전력보강을 실천하려 하고 있다. 그러나 적잖은 이적료가 오고가는 만큼 ‘신흥부자 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제외하곤 모두 조심스런 모습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성공사례도 많지만 실패 사례도 그만큼 많은 것이 선수 영입이기 때문이다. ‘쩐의 전쟁’이 열렸던 지난 2008년 여름은 그 어느 해 못지않은 거액의 이적료가 오고 갔지만 시즌의 절반이 지난 지금 성공작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박 친 선수와 먹튀로 낙인찍힌 선수는 누구일까? 지난 1일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 선수는 3,250만 파운드(약 616억원)을 기록한 맨시티의 호비뉴이다. 첼시 이적이 유력했던 호비뉴는 이적 시장 말미 ‘오일파워’를 등에 업은 맨시티로 방향을 급선회했다. 일단 맨시티의 호비뉴 영입은 성공적이다. 부상으로 전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20라운드 현재 11골로 니콜라스 아넬카(14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맨시티는 호비뉴의 ‘고군분투’속에 리그에서 순도 높은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랜 세비야 생활을 청산하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다니엘 알베스도 비교적 성공적인 전반기를 보냈다. 시즌 초반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이며 2,500만 파운드(약 474억원)의 몸값을 해내지 못하는 모습이었으나, 거침없는 바르셀로나의 상승세와 더불어 조금씩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바르셀로나 최강의 우측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2008년 유럽 축구 이적료 4위는 유럽의 변방 러시아에서 발생했다. 주인공은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 미구엘 다니다. 2,400만 파운드(약 455억원)라는 러시아 프로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입단한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UEFA 슈퍼컵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시즌 내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제니트의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골의 주인공도 다니다. 몸값 대비 가장 효율성이 높았던 선수는 1,800만 파운드(약 341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유벤투스에 입단한 아마우리다. 델 피에로, 다비드 트레제게와 함께 힘겨운 주전경쟁이 예상됐으나 장기 부상을 당한 트레제게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유벤투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반기 동안 11골을 터트리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골을 성공시켰을 뿐 아니라 리그에서도 득점 2위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대박 친 선수들이 있는 반면, 이적 당시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활약을 펼친 선수들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가 토트넘의 투톱이었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로비 킨이다. 호비뉴 다음으로 많은 이적료인 3,000만 파운드(약 568억)란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에 입단한 그는 아직까지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득점 보다는 어시스트에 보다 집중하는 편이지만 거액의 몸값에는 못 미치고 있다.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를 기록하며 어릴 적 꿈이었던 리버풀에 입단한 로비 킨도 마찬가지다. 최근 들어 득점감각이 살아나긴 했으나 기대 이하의 플레이는 전반기 내내 그를 이적설에 휘말리게 했다. 이 밖에 몸값을 전혀 해내지 못한 선수들로는 1,940만 파운드(약 367억원)을 기록하며 인터밀란에 입단한 히카르두 콰레스마와 1,730만 파운드(약 328억원)의 데이비드 벤틀리(토트넘) 그리고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의 조(맨시티)가 있다. 특히 콰레스마는 빅클럽 징크스라도 있는 듯 과거 바르셀로나에서의 실패를 또 다시 재현하는 모습이다. 한편 1,650만 파운드(약 312억원)으로 이적료 랭킹 10위를 기록한 호나우지뉴는 AC밀란에서 중대박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카카와의 공존설 등 적잖은 문제도 발생하고 있지만 7골을 터트리며 빈공에 시달리던 AC밀란의 공격을 이끌었다. * 2008년 유럽 축구 이적료 Top10 1. 호비뉴[레알 마드리드→맨시티] 3,250만 파운드(약 616억원) 2. 베르바토프[토트넘→맨유] 3,000만 파운드(약 568억원) 3. 다니엘 알베스[세비야→바르셀로나] 2,500만 파운드(약 474억원) 4. 미구엘 다니[디나모 모스크바→제니트] 2,400만 파운드(약 455억원) 5. 히카르두 콰레스마[포르투→인터밀란] 1,940만 파운드(367억원) 6. 로비 킨[토트넘→리버풀]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 7. 조[CSKA 모스크바→맨시티] 1,900만 파운드(약 360억원) 8. 아마우리[팔레르모→유벤투스] 1,800만 파운드(약 341억원) 9. 데이비드 벤틀리[블랙번→토트넘] 1,730만 파운드(328억원) 10.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AC밀란] 1,650만 파운드(약 312억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시티가 꿈꾸는 ‘1월 혁명’이 불가능한 이유

    맨시티가 꿈꾸는 ‘1월 혁명’이 불가능한 이유

    ‘신흥부자 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1월이 다가왔다. 지난 여름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그룹의 술래이만 알 파힘 구단주를 새롭게 맞이하며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맨시티는 윈터 브레이크를 통해 진정한 ‘환골탈태’를 꿈꾸고 있다. 맨시티의 겨울 이적 시장 계획도 비교적 구체적인 상황이다. 이미 언론을 통해 4,000만 파운드(약 800억원)라는 거액을 겨울 이적자금에 활용할 것이라 밝힌 상태며, 최근에는 로케 산타 크루즈, 크레이크 베라미, 마르코스 세냐, 스테판 워녹 등에 관심을 표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맨시티의 눈이 많이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카카, 페르난도 토레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을 거론하며 ‘新지구방위대’를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리그에서의 성적부진과 해당 선수들의 소속팀 잔류의사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맨시티의 꿈은 멀어져만 갔다. 맨시티의 움직임에 다른 빅클럽들이 긴장했던 가장 큰 이유는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제2의 펠레’ 호비뉴가 프리미어리그의 중하위권 클럽인 맨시티에 입단했기 때문이었다. 돈으로 모든 걸 이룰 순 없지만 불과 몇 년 전 ‘러시아 혁명’을 앞세운 첼시의 사례가 있는 만큼 맨시티가 또 다른 혁명을 이룰 것만 같았다. 하지만 맨시티의 현실은 그다지 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첼시가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강호로 떠올랐던 당시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이는 술래이만 구단주가 여름 이적 시장 막판 맨시티에게 자금을 제공했기 때문인데, 그로인해 맨시티는 돈만 많은 엉성한 스쿼드로 전반기를 치러야만 했다. 결국 맨시티는 반환점을 돈 현재 강등권을 헤매고 있다. 빅4 진입은 커녕 유럽대항전 출전도 후반기 대반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그림의 떡일 뿐이다. 이는 맨시티가 이적 시장에서 눈을 낮추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라사나 디아라 모두 맨시티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를 택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돈이라면 웬만해선 밀리지 않는 빅클럽이다. 그러나 보다 많은 연봉과 이적료를 제시한 팀은 맨시티다. 그럼에도 훈텔라르와 디아라가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한 것은 선수들의 로망이라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두 선수 중 한명만이 UEFA 규정으로 인해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만약 맨시티가 전반기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지금의 아스톤 빌라와 같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면 모를까 맨시티의 1월 혁명은 현재 팀 수준 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카카, 메시, 호날두는 얘기조차 꺼내기 부끄러운 상황이다. 루이스 파비아누, 에스테반 캄비아소, 세르히오 아게로, 콜로 투레도 돈만으로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오는 1월 맨시티에 필요한 선수는 빅네임이 아닌 팀의 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는 선수이다. 산타 크루즈, 스콧 파커, 매튜 업슨 등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다. 겨울 이적 시장은 여름에 비해 선수 이적이 활발하지 못하다. 특히 이름 있는 선수들의 이적은 시즌을 진행 중인 소속팀의 반대로 성사 가능성이 낮다. 맨시티의 ‘1월 혁명’은 꿈보다 현실에 맞춰질 공산이 크다. * 맨체스터 시티의 현실적인 예상 영입대상 크레이크 벨라미, 매듀 업슨, 스콧 파커(이상 웨스트햄) 산타 크루즈, 스테판 워녹(이상 블랙번), 저메인 페넌트(리버풀), 브레데 항겔란트(풀럼), 스티브 피넌(에스파뇰) * 머니 파워가 먹힐 경우 영입 가능 대상 안드레이 아르샤빈(제니트), 스튜어트 다우닝(미들즈브러), 저메인 데포(포츠머스), 페르난도 카베나기(보르도), 마르코스 세냐(비야레알), 스테판 아피아(자유계약), 웨인 브리지(첼시), 디에고 카펠(세비야) 사진=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년 진 별들] 박경리·이청준 대작 남기고 흙과 천국으로

    [2008년 진 별들] 박경리·이청준 대작 남기고 흙과 천국으로

    ●국내 무자년 올 한 해는 국내외 인사들의 부음이 끊이지 않았다. 국내에선 한국문학계의 두 큰 별이 졌다.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82) 선생이 5월5일 한 줌 흙으로 돌아갔다.선생은 1969년 현대문학에 ‘토지’를 연재하기 시작해 94년 8월까지 원고지 4만장 분량을 탈고,한국 현대 문학사에 금자탑을 세웠다.굴곡진 한국 현대사 속에 새겨진 개인의 일생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짚어냈다.폐암 진단 후에도 치료를 거부한 채 원주 토지기념관에서 기거했다.유해는 고향 통영 앞바다가 보이는 미륵산 기슭에 묻혔다. 4·19세대를 대표하는 작가 이청준(69)은 7월31일 역시 폐암으로 타계했다.소설 ‘서편제’와 ‘이어도’에서 토속신앙과 전통문화를 탁월하게 묘사했다.실화가 바탕인 대표작 ‘당신들의 천국’은 소록도 한센인 병원에 부임한 원장과 원생들 사이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자유,구원의 상관관계를 그렸다.생전에 25권 전집이 발간된 흔치 않은 작가이기도 했다.박경리와 이청준,두 작가에게는 문화예술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이 추서됐다. 국악계의 큰어른 성경린은 3월5일 97세를 일기로 영면했다.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지휘보유자로 1986년부터 국립국악원 사범으로 재직해 온 궁중음악계의 산 증인이었다.31년 이왕직 아악부원 양성소를 졸업한 뒤 61년 국립국악원장을 지냈다.이왕직 아악부원 양성소 후신인 국립 국악고등학교 교장직도 역임했다.후학을 위해 2000년엔 관재국악상 기금으로 1억 7000만원을 내놓기도 했다. 대중문화계는 스캔들성 궂긴 소식이 이어졌다.톱탤런트 최진실(40)이 10월2일 스스로 생을 마감해 연예계는 물론 온나라가 발칵 뒤집혔다.최씨가 탤런트 안재환 자살 및 사채업 괴담의 악플에 시달렸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성론이 일었다.그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란 CF광고 멘트로 연예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뒤 20년 넘게 꾸준히 톱스타의 자리를 지켰다.그러나 개인적으로는 가난한 어린시절,매니저의 죽음,야구선수 조성민과의 이혼 등 불행의 연속이었다.사후에도 아이들 양육권과 유산상속을 놓고 조씨와 가족들간 분쟁이 이어졌다.그의 죽음으로 사이버 모욕죄 입법이 추진되기도 했다.앞서 탤런트 안재환(36)은 9월8일 서울 노원구 주택가 골목 승합차 안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지난해 11월 개그우먼 정선희와 결혼한 새신랑이자 서글서글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터라 그의 죽음은 의문부호였다.수사 결과 40억원의 사채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로 인해 고리사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고,타살설 및 정선희씨의 방송진행 중단 등 후유증이 이어졌다. 해양법학계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독도 전문가인 박춘호(78) 국제해양법 재판관은 11월12일 작고했다.서울대 정치학과 재학 때 한·일 어업분쟁을 보고 해양법 연구에 발을 들였다.1996년 우리에겐 불모지나 다름없던 유엔 사법기구 고위직에 한국인으로 처음 진출했다.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국제해양법재판소 초대 재판관으로 당선됐고 2005년 9년 재선에 성공했다. 재계에서는 동성제약 창업주 이선규 회장이 8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3월17일).이 회장은 한국 제약산업 1세대로 ‘정로환’ 등 토종 브랜드를 히트시킨 주인공이다. 주요 기업의 안주인들도 잇달아 타계했다.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구본무 회장의 모친인 하정임(85)씨가 1월9일 타계했다.여든이 넘도록 제사상을 직접 차리며 살림을 꾸렸다.두산가(家)는 9월16일 정신적 지주 명계춘(95)씨를 잃었다.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부인이자 18살에 30명이 넘는 대가족의 맏며느리로 들어가 장남 용곤(두산 명예회장),2남 용오(성지건설 회장),3남 용성(두산 회장) 등 6남1녀를 키워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97)옹은 9월 말일 세상을 떴다.생전 멸치어장으로 큰 돈을 벌어 아들의 정치인생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다.정계에선 그의 멸치선물을 받아보지 못했으면 정치인이 아니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았을 정도다. 인촌 김성수 선생의 손자이자 동아일보 회장을 지낸 김병관(74)씨도 2월25일 타계했다.89년부터 동아일보 사장 겸 발행인을 맡으며 동아일보를 이끌었다.서울신문 사장 출신인 원로 언론인 장기봉(81)씨도 8월28일 유명을 달리했다.65년 신아일보를 창간했지만 80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으로 종간을 맞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이 밖에 소설가 홍성원(71·5월1일),조선왕조 마지막 무동 김천흥(98·8월18일)옹,정진숙(96·8월22일) 을유문화사 회장,춘향가 예능보유자인 오정숙(73·7월7일) 명창,중문학 개척자이자 독립투사였던 차주환 (88·12월2일)박사,탤런트 박광정(46·12월15일) 등이 우리 곁을 떠났다. ●해외 해외에선 ‘러시아의 양심’ 솔제니친(89)이 8월3일 심장마비로 타계했다.옛소련 반체제 작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용소 생활을 토대로 한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와 ‘암병동’ 등의 작품으로 70년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그러나 73년 옛 소련의 인권탄압을 기록한 ‘수용소 군도´ 를 내놓으면서 반역죄로 강제추방당했다.그는 16년 만인 90년에야 러시아 시민권을 회복했다.조국에 돌아간 뒤에도 서방 물질주의를 비판하며 조국 부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지난해 6월 러시아는 그에게 예술가들의 최고 명예로 꼽히는 국가공로상을 수여했다. 32년간 철권통치를 펼치다 88년 반정부 시위로 물러난 수하르토(1월27일)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86세로 숨졌다.한때 ‘개발의 아버지’로 불리기도 했지만 국제투명성기구는 ‘20세기 가장 부패한 정치인’으로 그를 지목했다. 워터게이트 사건의 ‘딥 스로트’(Deep throat·익명의 제보자)였던 윌리엄 마크 펠트 전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은 12월18일 95세로 사망했다.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영원한 반항아였던 배우 폴 뉴먼(83)이 9월27일 암으로 숨졌다.‘상처뿐인 영광’으로 스타덤에 오른 뒤 58년 마틴 리트 감독의 ‘길고 긴 여름날’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85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컬러 오브 머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는 등 아카데미상 후보에 10회나 올랐다.감독으로 나서 테네시 윌리엄스의 희곡 ‘유리동물원’을 연출하기도 했다.지난해 6월 그의 은퇴의 변은 “기억력과 자신감,창의력이 점점 퇴화되고 있어 연기는 이제 그만둬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카데미상 11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벤허’와 ‘십계’로 유명한 미국 영화배우 찰턴 헤스턴(4월5일)은 84세를 일기로 숨졌다. 53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뉴질랜드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88)경은 1월11일 세상을 떠났다.53년 5월29일 네팔인 세르파 텐징 노르게이와 함께 에베레스트에 최초로 오른 후 20세기 가장 위대한 탐험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혔다. ‘문명의 충돌’ 저자인 새뮤얼 헌팅턴(81) 하버드대 교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타계했다.고인은 “이념은 가고 문명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면서 서구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아시아 유교문화권의 충돌을 예견한 석학이다.비교정치,민주주의 분야에서 제3의 물결 등 17권의 저서,90여편의 논문를 발표했다.그러나 그의 서구중심적 시각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프랑스의 세계적 디자이너 이브생 로랑(71·6월1일)도 하늘나라로 떠났다.그는 여성 패션에 최초로 바지정장을 도입해 여성에게 자유를 입힌 패션혁명가였다.가브리엘 샤넬,크리스티앙 디오르를 이은 상업화 세대 전 마지막 오트 쿠튀리에(고급맞춤복 디자이너)다.이브생 로랑은 “블랙에는 하나가 아니라 무수히 많은 색상이 존재한다.”고 한 블랙예찬론자이기도 했다. 정리 이재연기자 osacl@se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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