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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2) ‘범죄예측 시스템 전시장’ 뉴욕

    [현실로 다가온 ‘마이너리티 리포트’] (2) ‘범죄예측 시스템 전시장’ 뉴욕

    2001년 9월 11일 오전. 미국 뉴욕 상공에 굉음과 함께 피어오른 뭉게구름은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미국의 상징이나 다름없었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빌딩과 워싱턴의 국방부 청사를 테러범에 의해 강타당한 미국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3000여명의 시민을 희생당한 뉴욕시 당국도 더는 연방 정부에만 치안을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때부터 뉴욕은 시 차원에서 테러를 예측하고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9·11테러 이후 13년이 흐른 지금 뉴욕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지난달 13일, 뉴욕 맨해튼에서는 ‘콜럼버스데이’(이탈리아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한 날을 기념하는 공휴일)를 기념하는 성대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행사가 진행된 맨해튼 5번가에는 3만 5000여명의 퍼레이드 참가자들과 50만명이 넘는 구경꾼이 모여들었다. 타임스스퀘어 등에서도 각종 기념행사가 열려 수백만명의 인파가 맨해튼에 집중됐다. 이날 뉴욕경찰국(NYPD)은 평소보다 많은 인력을 거리에 배치하고 폭발물 탐지견까지 동원했다. 하지만 최근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 이후 미국 본토에 대한 테러 위협이 고조된 것과는 달리 뉴욕 거리에서는 경찰관들이 관광객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 뉴욕 경찰로서는 믿는 구석이 있었기 때문이다. 맨해튼 곳곳에 설치된 고정형 ‘보안카메라 박스’의 폐쇄회로(CC)TV와 이동형 ‘테라호크’의 CCTV는 포착된 영상을 실시간범죄대응센터(RTCC)로 전송한다. NYPD는 관제센터 격인 RTCC에서 범죄 예측 프로그램인 ‘다스’(DAS·영역감시시스템)를 통해 실시간 빅데이터를 취합, 분석해 범죄를 감지하고 태블릿PC 등으로 경찰관들에게 전송해 범인을 검거한다. 맨해튼에 설치된 8000여대의 방범용 CCTV와 600여대의 방사능 감지기, 120여대의 자동차 번호판 인식 장치들은 물론 국세청 세금 체납자 정보, 톨게이트 정보, 성범죄자 기록, 911(긴급신고전화) 녹음 파일 등 20가지가 넘는 빅데이터들이 DAS에 통합, 운용된다. 저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물체나 행동, 감시 대상자와 차량 등이 인지되면 DAS는 즉시 경보를 발령하는 동시에 일선 경찰관들에게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건 발생 위치와 용의자의 동선, 전과 기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NYPD는 범죄와 테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4000만 달러를 들여 DAS를 개발했고 2012년 상용화를 시작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가 DAS를 도입한 데 이어 워싱턴DC도 도입을 앞두고 있다. DAS 프로그램 관리를 담당하는 벡셀의 데이브 모셔 부사장은 “DAS에 통합된 CCTV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으로 일선 경찰이 상황을 파악하도록 해 준다”면서 “DAS에 연동된 CCTV 8000대가 뉴욕에 존재하는 건 경찰관 8000명이 직접 영상을 100% 지켜보는 것과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뉴욕은 DAS 외에도 테러와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장비들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지난 9월 NYPD는 일종의 실시간 채증 장비인 ‘보디카메라’를 도입해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 어깨나 가슴 등에 소형 카메라를 착용시켜 실시간으로 영상을 찍고 기록하도록 만든 장치다. 지난해 뉴욕 대법원에서 ‘불심검문 중 수색은 불법’이라는 판결이 나오자 NYPD가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빌 브랜튼 NYPD 국장은 “시민 인권과 경찰을 모두 보호하면서 증거를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얼굴 인식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사용하는 NYPD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얼굴 인식 기술을 접목해 범인을 검거하기도 한다. CCTV 등에 포착된 얼굴을 SNS에 입력해 동일 인물을 찾아낸 다음 용의자가 로그인하는 곳을 추적해 잡는 방식이다.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범죄 감시 시스템에 의한 사생활 침해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뉴욕에서 이처럼 다양한 범죄 감시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었던 것은 9·11테러 이후 공공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일명 ‘애국법’으로 불리는 테러대책법도 새로운 범죄 예측 시스템의 도입 및 활용 근거가 됐다. 뉴욕 시민들 역시 범죄 예측 시스템 도입에 대체로 우호적이다. 제니퍼 호튼(46·여·대학 강사)은 “거리에 많은 CCTV가 있지만 감시당하고 있다고 의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범죄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막을 수 있다면 찬성한다”면서 “미국은 사생활보호법이 엄격하기 때문에 ‘빅브러더’처럼 국가가 무고한 시민을 감시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뉴욕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멀티골 터졌다, 챔스가 놀랐다

    멀티골 터졌다, 챔스가 놀랐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22)이 경기를 지배했다. 5분 사이에 오른발로 선제골, 왼발로 결승골을 꽂았다.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손흥민은 5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러시아)와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23분과 28분 잇달아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두 골로 레버쿠젠은 2-1로 제니트를 꺾고 승점 9를 기록해 AS모나코(5점·프랑스), 제니트, 벤피카(포르투갈·이상 4점)를 따돌리고 C조 선두를 내달렸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벤피카와의 C조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2, 3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8분 카림 벨라라비에게 결정적 침투패스를 찔러주고, 34분 강력한 슈팅을 날리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그리고 후반 중반에는 직접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벨라라비가 흘려준 공을 받은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감아차는 슈팅으로 제니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5분 뒤에는 슈테판 키슬링이 하프라인 근처에서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까지 질주해 만들어 낸 골키퍼 1대1 찬스를 놓치지 않고 차분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제니트는 후반 44분 호세 론돈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경기 뒤 손흥민은 UE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2골을 넣은 것은 매우 특별하다. 놀라운 일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경기의 ‘영웅’이 됐다는 평가에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팀 전체가 승점 3을 따고자 열심히 싸웠다. 팀 전체가 영웅”이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이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 아직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고 전했고,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매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팀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평점 9.1을 매겼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폭발적인 골 감각…뜨거운 독일 현지 반응 보니

    손흥민이 폭발적인 골 감각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다. 이날 원정경기를 마치고 UEFA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2골을 넣은 것은 매우 특별하다. 놀라운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잇달아 골문을 열어 0-0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 중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한 경기 2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의 ‘영웅’이 됐다는 평가에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팀 전체가 승점 3점을 따고자 열심히 싸웠다. 팀 전체가 영웅”이라고 말해 동료에게도 공을 돌렸다. 손흥민의 활약에 독일 분데스리가의 반응도 뜨겁다. 분데스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의 승리를 알리면서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구했다. 제니트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손흥민은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달라진 결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제목에 독일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를 부리기도 했다. 또 분데스리가는 트위터를 통해서도 “손흥민의 활약으로 레버쿠젠이 큰 발을 내딛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MOM)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역시 다르다” “멀티골 손흥민, 멋진 선수다” “멀티골 손흥민, 축구 정말 잘 하는 듯” “멀티골 손흥민, 앞으로도 좋은 소식만 들려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억대’ 집값 상승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억대’ 집값 상승

    9.1대책 이후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장점이 수요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랜드마크 아파트는 각 지역의 대표성을 띠는 아파트로 집값 상승에 접어들면 오름폭이 크고 떨어질 때는 적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부산 랜드마크 자리매김 입증…실수요자 주목초고층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가격도 강세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등 초고가 랜드마크 아파트 값이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년 사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산 마린시티에 위치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최근 1년 새 최고 1억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18.3㎡는 지난해 9월 6억3000만원에 거래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7월에는 1억원이 오른 7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동구 성수동 서울 숲 일대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는 최근 7개월 새 실거래가 기준으로 최고 3억원이 뛰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218.5㎡는 지난 4월 43억원에 거래됐다. 같은 규모가 지난해 9월 40억원에 매매된 점에 비춰 나타난 뚜렷한 상승폭이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상대적으로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는 단지 내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단지 주변으로 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각종 상업, 문화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상대적으로 시세상승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층 아파트 증가의 또 다른 요인은 최고의 조망권을 확보하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도 한 몫 한다. 대부분의 고층 아파트가 바다, 강, 호수 인근이나 그린조망권이 확보되는 공원, 산 인근에 위치하며, 조망권이 확보되는 지역은 ‘마천루 숲’을 방불케 할 만큼 스카이라인이 광범위하게 조성된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주거시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첨단시설 자랑건설사에서도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단지를 중심으로 각종 특화설계 등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첨단시설들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랜드마크 아파트는 주변 어디서나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초고층의 화려한 외관, 녹지나 물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 국내 대형 건설사가 설계한 브랜드 아파트가 대부분이다.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비롯해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강남 ‘타워팰리스’는 해당 지역을 넘어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다. 301m. 하늘과 맞닿아 있는 두산건설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해운대 마린시티 내에서도 명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걸작으로 꼽힌다. 외관부터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 해운대 앞 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형상화한 외관은 주변 환경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지식경제부로부터 굿 디자인 외관 대상을 수상했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조망권도 뛰어나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진 해운대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총회로 유명해진 누리마루, 광안대교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지난 2011년 완공됐으며 최고 높이 301m, 80층 규모로 전 세계에서 8번째, 아시아에서는 가장 높은 초고층 주거용 건물이다. 4만2500㎡의 대지에 70층,75층,80층 1788가구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가치 뛰어나, 주거만족도 높아 부자들 발길 분주갤러리아 포레는 230가구 규모로 지어진 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대규모 공원과 한강조망을 동시에 충족하고 있다. 갤러리아 포레는 지난해 3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거래에서 총 34건의 거래 중 18건이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타워팰리스 1차 단지가 처음 분양시장에 나온 것은 지난 1999년 6월, 분양가가 당시로선 파격적으로 높은 3.3㎡당 990만~1400만원 선이었다. 이는 당시 서울시 아파트 평균 분양가보다 3배 가량 높아 수요자들로부터 외면 받았지만 지금은 강남아파트의 ‘지존’으로 우뚝 섰다. 타워팰리스 3차는 지난 2004년 입주, 69층 480세대 규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는 다른 아파트에 비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와 상품력, 최첨단 시스템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며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시세상승을 주도할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문의: 1544-8001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독일 레버쿠젠) 2골 작렬…챔피언스리그 순위 레버쿠젠 조 1위 승승장구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독일 일간 ‘빌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멀티골”이라고 놀라워한 뒤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동안 활발하게 상대 문전을 휘저은 손흥민은 후반 2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료가 흘러준 공은 아크서클 앞 오른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연결해 그림 같은 중거리포를 만들었다. 5분 뒤엔 중앙서부터 혼자 공을 몰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3호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하지만 난 오늘 영웅이 아니다. 열심히 싸워준 모든 팀원이 영웅”이라고 자세를 낮춘 뒤 “제니트 또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쉽지 않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그동안 내 커리어에 여러 하이라이트가 있었지만 챔피언스리그 2골은 아주 특별하다”면서 “아주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레버쿠젠은 승점 9를 기록하면서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시에 조 1위로 16강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제니트는 또 다시 레버쿠젠을 상대로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향후 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골 독일 반응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손이여 감사합니다”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독일 반응은? ‘손흥민 메인’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가보니…칭찬일색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독일 반응은? ‘손흥민 메인’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가보니…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독일 레버쿠젠) 2골 작렬…챔피언스리그 순위 레버쿠젠 조 1위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독일 일간 ‘빌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첫 멀티골”이라고 놀라워한 뒤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동안 활발하게 상대 문전을 휘저은 손흥민은 후반 2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료가 흘러준 공은 아크서클 앞 오른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연결해 그림 같은 중거리포를 만들었다. 5분 뒤엔 중앙서부터 혼자 공을 몰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감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가르며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3호골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하지만 난 오늘 영웅이 아니다. 열심히 싸워준 모든 팀원이 영웅”이라고 자세를 낮춘 뒤 “제니트 또한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쉽지 않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그동안 내 커리어에 여러 하이라이트가 있었지만 챔피언스리그 2골은 아주 특별하다”면서 “아주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승점 3을 추가한 레버쿠젠은 승점 9를 기록하면서 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동시에 조 1위로 16강 진출에 가장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제니트는 또 다시 레버쿠젠을 상대로 승점을 얻지 못하면서 향후 일정이 더욱 중요해졌다. 멀티골 손흥민 골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챔피언스리그 순위, 대단하다”, “멀티골 손흥민 골 챔피언스리그 순위, 멋지다”, “멀티골 손흥민 골 챔피언스리그 순위,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골 독일 반응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가보니…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독일 반응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가보니…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순위 레버쿠젠 조 1위…독일 반응은?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골 독일 반응은?…챔피언스리그 순위 레버쿠젠 조 1위 승승장구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멀티골’ 손흥민 골 독일 반응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가보니…“손이여 감사합니다”

    ’손흥민 독일 반응’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혼자 2골을 터뜨리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린 손흥민(22)에게 곳곳에서 찬사가 쏟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의 슈미트 감독은 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니트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은 큰 잠재력을 가졌다. 오늘 보여준 좋은 경기에 대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칭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3분과 후반 28분 연속골을 폭발, 레버쿠젠의 2-1 승리를 주도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C조 2차전 결승골에 이어 나온 챔피언스리그 본선 2, 3호 골이다. 손흥민은 두 경기 모두 팀의 승리와 직결되는 결정적인 득점을 기록해 레버쿠젠의 ‘해결사’임을 증명했다. 슈미트 감독은 “손흥민은 성장하고 있고, 훨씬 더 꾸준해지고 있다”면서 그의 성장세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이날 독일 팀들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소식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사진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보냈다. 특히 제목에는 독일어에서 ‘천만다행’이라는 표현으로 쓰는 ‘신이여 감사합니다’(Gott sei Dank)를 ‘손이여 감사합니다’(Son sei Dank)로 바꾸는 언어유희로 손흥민의 활약을 표현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제니트의 환상을 깨뜨렸다”면서 특히 첫 번째 골에 대해서는 “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이라고 평가했다. 유로스포츠 독일어판은 “손흥민의 축포가 레버쿠젠의 중요한 경기를 결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서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고, (정규리그에서) 친정팀 함부르크 경기에서 지는 등 좋지 못했다. 오늘은 너무 의욕이 앞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두 골을 터뜨렸다”고 설명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도 독일어판 사이트에서 “손흥민 덕분에 레버쿠젠이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면서 그를 이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역시 손흥민 대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앞으로 더 승승장구하길”, “멀티골 손흥민 골 레버쿠젠 챔피언스리그 순위, 이렇게 된 김에 우승까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 출산…교통사고 혼수상태 산모 감동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 출산…교통사고 혼수상태 산모 감동

    역시 모성의 힘은 그 어떤 것보다 강한 것 같다. 최근 미국의 사는 한 임신부가 교통사고 후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를 낳은 사연이 전해졌다. 현지에 감동을 준 사연의 주인공은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사는 올해 36살의 제니 퀼레스. 올해 12월 출산을 앞둔 그녀는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병원에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가 갑자기 달려온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산모가 받은 충격은 예상보다 심했다. 충격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그만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 것. 당시 그녀의 배 속에 있던 아기는 33주차. 산모는 물론 아기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지난 29일 산모는 기적적으로 정신으로 차렸다. 이에 담당 의사는 산모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을 것을 권고했고 결국 예정일보다 일찍 딸 엔젤 노에미가 태어났다. 조산 탓에 몸무게가 2.7kg에 불과하지만 건강 상에 큰 문제는 없는 상태. 의사조차 '기적의 아기'라 부르는 이 아이가 무사히 태어난 배경에는 또 하나의 '사랑'이 숨어있었다. 교통사고 당시 산모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손으로 자신의 배를 감싼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빠 퀼레스는 "아기 엄마의 머리가 크게 다친 것은 손으로 배를 감쌌기 때문" 이라면서 "1만 번을 고맙다고 말해도 부족할 지경" 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치료 중에 있으며 꼭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교통사고 혼수상태 산모,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낳다

    교통사고 혼수상태 산모,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낳다

    역시 모성의 힘은 그 어떤 것보다 강한 것 같다. 최근 미국의 사는 한 임신부가 교통사고 후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기적처럼 깨어나 아기를 낳은 사연이 전해졌다. 현지에 감동을 준 사연의 주인공은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사는 올해 36살의 제니 퀼레스. 올해 12월 출산을 앞둔 그녀는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병원에 가기위해 횡단보도를 건너가 갑자기 달려온 트럭에 치이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후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산모가 받은 충격은 예상보다 심했다. 충격으로 인한 뇌손상으로 그만 혼수상태에 빠지고 만 것. 당시 그녀의 배 속에 있던 아기는 33주차. 산모는 물론 아기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지난 29일 산모는 기적적으로 정신으로 차렸다. 이에 담당 의사는 산모가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을 것을 권고했고 결국 예정일보다 일찍 딸 엔젤 노에미가 태어났다. 조산 탓에 몸무게가 2.7kg에 불과하지만 건강 상에 큰 문제는 없는 상태. 의사조차 '기적의 아기'라 부르는 이 아이가 무사히 태어난 배경에는 또 하나의 '사랑'이 숨어있었다. 교통사고 당시 산모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손으로 자신의 배를 감싼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아빠 퀼레스는 "아기 엄마의 머리가 크게 다친 것은 손으로 배를 감쌌기 때문" 이라면서 "1만 번을 고맙다고 말해도 부족할 지경" 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치료 중에 있으며 꼭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고준희 화보, 숨막히는 뒤태 팜므파탈 변신 눈길

    고준희 화보, 숨막히는 뒤태 팜므파탈 변신 눈길

    팜므파탈로 변신한 고준희의 가방 화보가 눈길을 끈다. 쿠론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고준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겨울 쿠론의 신상 가방을 위한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짙은 스모키 아이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핑크 코트와 함께 서로 다른 텍스쳐의 조합이 세련된 케인 숄더백을 들고 있는 모습과 그레이 코트와 함께 메탈릭한 컬러의 제니스 크로스를 들고 있는 모습은 도회적이면서 동시에 관능적이기까지 하다. 또한 백리스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카렌 클러치를 들고 있는 고준희는 뇌쇄적인 눈빛과 어우러져 숨막히는 뒤태를 보여주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운정 롯데캐슬, 조건변경 실시 후 연일 계약자로 ‘문전성시’

    운정 롯데캐슬, 조건변경 실시 후 연일 계약자로 ‘문전성시’

    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이 특별한 조건에 미분양 세대를 분양하고 있어 주변 수요자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수도권은 전세금 상승과 함께 기존주택도 동반 상승중이라 혜택이 좋은 미분양 주택을 중심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미분양 잔여세대가 급격히 줄고 있다. 향후 3~4년후 주택 담보대출 금리도 3%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파주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 ‘파주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의 잔금 유예와 대출 이자지원 혜택은 실입주자 및 투자자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입주를 희망하는 실수요자에게도 쉽게 주어지지 않는 혜택이라 이번 기회가 더욱 특별하다. ’파주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은 지하 2층, 지상 18~30층 20개동에 총 188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 전용면적 기준 △59㎡ 178가구 △84㎡ 867가구 △101㎡ 216가구 △113㎡ 471가구 △126㎡ 148가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113㎡(구 43평)을 제외하고는 모든 평형대가 마감되어 높은 관심도를 말해주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72만㎡(22만평) 규모의 운정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공원과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호수공원을 단지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호수공원을 내 집 정원처럼 이용도 가능하다. 단지 내에 4개의 테마 공원이 조성되고, 자작나무숲길,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길, 억새밭길 등 1.1Km의 테마 산책로가 단지 내에 설계되는 등 풍부한 녹지 경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단지 내에 어린이 실내 복합놀이공간과 부모들의 휴식공간을 결합한 ‘캐슬 맘 앤드 키즈 카페’가 조성될 예정이다. “파주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은 일산신도시와 가까워 풍부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으며, 경의선 운정역을 이용하면 지하철 2호선 홍대역까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뛰어나게 된다. 2개의 M버스 노선이 추가로 신설되어 총3개의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운행 되고 있으며 강남역, 양재역, 여의도, 광화문, 서울역등 서울 중심을 바로 연결 하고 있다. 더불어 단지 부근에 가온초, 해솔중, 지산중, 운정고, 경기영어마을 등이 있어 주변의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 덕이 아이파크, 요진 와이시티, 일산 위시티 블루밍, 일산 아이파크, 일산 푸르지오 등에 비해 단지 전체적으로 안전하고 학구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있다. 또한 단지 뒤편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인 운정행복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운정행복센터는 지하 2층~지상 8층 2만9359㎡ 규모로 공연장(584석), 수영장(25m 5레인), 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다목적 연회장, 노인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입주민에게 아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이다. 선착순으로 계약자를 모집하고 있어 조망이 좋은 일부 세대는 경쟁 또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정 롯데캐슬은 신도시프리미엄, 호수공원 프리미엄, 명품 브랜드 프리미엄, 대단지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다. 입주는 2014년 11월말이며 현재 113㎡(구43평)에 대해 특별 분양을 실시하고 있어 분양사무실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분양문의 : 1661-4794
  • 주인 아닌 사람이 만지면 죽은 척하는 치와와

    주인 아닌 사람이 만지면 죽은 척하는 치와와

    주인 아닌 사람이 만지면 죽은척 하는 치와와가 있어 화제다. 27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시피주의 제니 케이 블레어 퍼거슨(Jennie Kay Blair Ferguson)이란 이름의 여성이 찍은 ‘죽은 척하는 치와와’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그녀의 아버지가 키우는 애완견인 ‘치와와’가 다른 식구의 손에 전해지자 치와와는 네발을 하늘로 향한 채 미동도 없이 죽은 척을 한다. 손으로 아무리 개를 쓰다듬지만,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곧이어 치와와를 그녀의 아버지에게 전해주자 개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남성을 향해 마구 짖는다. 가족들이 치와와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다. 남성이 같은 행동을 반복해 보지만 상황은 마찬가지다. 한편,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51만 6700여 건의 공유 횟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Spielberg_is_Dea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K팝·드라마 팬인데 한국 선생님에게 한글 배워 좋아요”

    “K팝·드라마 팬인데 한국 선생님에게 한글 배워 좋아요”

    “팥빙수는 할로할로, 갈비탕은 불랄로, 갈비찜은 아도보. 으쓱으쓱~ 세임푸드(same food).” 지난 23일 필리핀 케손의 멜렌시오 카스텔로 초등학교. 1층에 자리한 5학년 마후세이반(1등급) 교실에서 학생들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거센 비가 내리고 학교 옆 골목에선 오토바이를 개조한 운송 수단인 트라이시클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쉴 새 없이 지나갔지만 30여명의 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박재연 포항장기초 교사와 함께 우리 동요인 ‘곰 세 마리’를 개사한 노래 후렴구를 율동을 하며 따라 했다. 노래가 끝난 뒤 박 교사가 한국과 필리핀의 음식 사진을 칠판에 섞어 붙이자 학생들은 맛이 비슷한 음식끼리 짝을 지었다. 킴벌리(11)는 “한글을 배우고 있는데 굉장히 재밌다”며 한글을 연습한 공책을 보여 줬다. 공책에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등이 빽빽하게 적혀 있었다. 같은 반 사라(11)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 박 교사와 짝을 지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멘토교사’인 줄리엣(35)은 “한국의 교사는 프레젠테이션 등에 굉장히 능숙하다”며 “40일밖에 안 지났지만 이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박 교사는 교육부와 유네스코 산하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 교사 글로벌화 지원사업’에 선발돼 필리핀으로 파견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이들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 차를 맞았다. 선발된 교사는 필리핀에서 4개월 동안 체류하며 일주일에 15시간씩 현지 학생들을 상대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자신의 전공과목 등을 가르친다. ‘교류’라는 명칭을 갖고 있지만 사실상 우리 교사들을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나라에 보내 지원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성격이 짙다. 올해 9월까지 필리핀에 20명이 파견된 것을 비롯해 몽골 25명, 인도네시아 15명, 말레이시아 12명 등 4개 나라에 모두 72명의 한국 교사가 파견됐다. 또 4개국에서 72명의 현지 교사를 국내로 초청해 현재 47명이 우리 초·중·고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사들은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며 우리 문화를 알리고 현지 문화를 체득하고 있다. 마닐라 인근 칼로오칸의 엠비 아시스티오 고교에 파견된 김소영(56) 전남 순천팔마중 교사는 “명예퇴직 여부를 고민하던 차에 프로그램을 알게 돼 지원했다”며 “순수한 필리핀 학생들을 만나 교사로서 잃었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닐라 인근 마리키나의 헤이츠 고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박병찬(56) 강원 횡성 둔내고 교사는 “한국의 교사가 필리핀 현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기회는 흔치 않다”며 “교사들이 자신의 교수법을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의 방문 자체가 한국어나 한국 문화에 목 마른 현지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헤이츠 고교의 크리스털(16)은 한국어를 배운 지 얼마 안 됐지만 한글 읽기·쓰기가 능숙했다. 연음법칙 등 문법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는 “K팝을 좋아하고 한국 드라마를 자주 보는데 한국인 교사에게 체계적으로 한글을 배워 실력이 빠르게 좋아졌다”고 기뻐했다. 한국을 방문하는 필리핀 교사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2012년 경기 김포 마송중앙초등학교에 파견돼 영어와 필리핀 문화를 가르쳤던 마닐라 인근 발렌수엘라의 와왕플로 초등학교 교사 제니(29)는 “한국에서 자란 필리핀 학생 중에는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사례가 많았다”며 “교사 교류를 통해 그들의 사정을 알게 됐고 정체성을 찾아 주는 데 노력했다”고 말했다. 교육 현장의 반응이 좋은 만큼 필리핀 당국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루즈 알메다 필리핀 수도권 지역 교육청(NCR) 교육감은 중간 점검차 방문한 교육부 및 아태교육원 관계자들에게 “내년에는 5명 정도의 교사를 더 보내 줬으면 좋겠다”며 “한국의 교사들이 필리핀에 수월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서류 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마닐라·케손(필리핀)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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