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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세계 골프 대전…LIV 람의 마스터스 2연패냐, PGA 셰플러 2년 만의 우승이냐

    제7차 세계 골프 대전…LIV 람의 마스터스 2연패냐, PGA 셰플러 2년 만의 우승이냐

    LIV 골프가 ‘명인 열전’도 뚫을 수 있을까. 세계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1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올린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주도의 LIV 골프가 2022년 6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항마로 출범하며 별들의 이동이 시작된 뒤 세계 최고 선수들이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는 무대는 4대 메이저 대회로 국한됐다. 1934년 창설돼 88회를 맞은 올해 마스터스는 제7차 세계 골프 대전에 다름 아니다. 지금까지 LIV 소속 선수가 메이저 타이틀을 따낸 건 4차 대전이던 지난해 5월 PGA 챔피언십이 유일하다. 당시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정상을 밟았다. 89명이 출전하는 올해 마스터스에는 지난해보다 5명 줄어든 13명의 LIV 선수가 출전한다. 켑카와 브라이슨 디샘보,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 패트릭 리드, 부바 왓슨(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 욘 람(이상 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 찰 슈워젤(남아프리카공화국), 티럴 해턴(잉글랜드), 아드리안 메론크(폴란드), 호아킨 니만(칠레)이다. 마스터스를 비롯한 메이저 챔피언들이 수두룩하다. 지난해 PGA 소속으로 LIV 켑카와 미켈슨의 우승을 가로막으며 그린 재킷을 입었던 람이 올해는 LIV 소속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는 점이 흥미롭다. 람은 2002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2년 만에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람의 2연패를 저지할 PGA 간판으로는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손꼽힌다.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2022년 마스터스 챔피언인 셰플러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게 예상했다. 4대 메이저 중 마스터스 우승만 없는 매킬로이는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남자 골프 그랜드슬램은 2000년 우즈 이후 없다. 지난해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고 한참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우즈도 출격한다. 우즈는 올해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도 2라운드 도중 독감 증세로 기권했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스터스에서 한 번도 컷 탈락한 적이 없는 우즈가 올해 3라운드에 오르면 역대 최다 24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세운다. 우즈는 10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상황이 잘 맞아떨어지면 (타이틀을) 하나 더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한국은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안병훈이 출격한다. 2020년 임성재의 공동 2위가 한국 선수의 최고 성적이다.
  •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한 번 더 우승할 수 있다”

    타이거 우즈 “마스터스, 한 번 더 우승할 수 있다”

    프로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타이거 우즈(48)는 “한 번 더 우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주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승 가능성에 대해 “모든 것이 함께 온다면…”이라는 전제 속에 이같이 말했다. 메이저 대회 15회 우승한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우즈는 지난해 대회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다. 또 지난 2월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고열 증세로 중도에 하차했다. 우즈는 “발목 통증은 사라졌다”며 “발목 이외의 부위가 그 부담을 짊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우주의 현재 몸 상태다. 마스터스에 26번째 출전하는 우즈는 12일 오전 2시 24분(한국시간) 제이슨 데이(호주),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거의 해마다 우승 후보에 올랐지만 부상에 시달리는 우즈에게 큰 기대를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승보다는 ‘24회 연속 컷 통과’라는 기록 도전에 눈길이 가는 것이 현재 우즈의 상황이다.이에 대해 우즈는 “마스터스에서는 50대와 60대 선수들이 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고, 40대 후반 선수들이 우승을 경쟁한다”며 “이는 그들이 어떻게 이곳에서 플레이할지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가 처음 경기한 이후 모든 티박스와 그린이 바뀌었다”면서도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각도를 취해야 하는지는 바뀌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스터스 우승으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대해서는 “재능이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평가했다. 매킬로이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랭킹 5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11일 오후 11시42분 1번 홀에 나선다. 한국의 김주형(나이키)은 ‘메이저 사냥꾼’으로 통하는 리브(LIV) 골프 소속의 브룩스 켑카(미국), 세계랭킹 8위 브라이언 하먼(미국)과 함께 12일 오전 2시 36분 출발한다. 임성재(CJ)는 패트릭 리드, 커트 기타야마(이상 미국)와, 김시우(CJ)는 비제이 싱(피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한 조에 묶였다. 안병훈(CJ)은 루카스 글로버,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와 플레이를 함께 한다.
  • ‘대박’ KPGA… 총상금 270억

    ‘대박’ KPGA… 총상금 270억

    시즌 8억원의 벽을 넘어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이 탄생할 수 있을까.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2024시즌이 오는 11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KPGA 투어는 오는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2개 대회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9일까지 확정된 시즌 총상금은 약 258억 5000만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DP월드투어(유럽투어)와 공동 주관이 되면서 ‘대박’ 대회가 됐다. 이날 환율 기준 총상금 54억 1640만원(약 400만 달러)이 걸렸다. 공동 주관 대회이긴 하지만 KPGA 투어 사상 역대 최고 상금 대회가 된 것이다. 지난해 14억원으로 치러진 6월 한국오픈의 규모가 확정되면 2024시즌 총상금은 27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오픈까지 포함하면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가 14개나 된다. 이 때문에 단일 시즌 최다 상금왕 기록이 깨질지 관심이다. 현재 최고 기록은 2022년 김영수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벌어들인 7억 9132만원이다. 2018년 7억 9006만원으로 8억원에 근접했던 박상현(오른쪽)은 지난해에도 7억 8224만원에서 멈췄다. DB손보 프로미 오픈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총상금 7억원을 걸고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지난해 3승을 올리며 다승왕을 차지한 고군택(왼쪽)을 비롯해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1부 데뷔 4년 차에 처음 우승한 고군택은 12월 입대할 계획이었으나 9월 신한동해 오픈 우승과 함께 국내 시드 5년과 일본투어(JGTO)·아시안투어 2년 시드를 따내며 입대를 미뤘다. 고군택은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대회이고 개막전이기 때문에 애정이 깊다”며 “경기 감각과 체력 모두 끌어올려 타이틀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아시안투어 통산 7승의 재즈 와타나논(태국)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KPGA 투어 활동을 선언한 점도 주목된다. 2019년 한국오픈 우승으로 시드를 챙긴 그는 최소 15개, 최대 20개 대회를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신인왕 후보로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15승을 거뒀고 지난해 KPGA 투어 입문 대회 수석을 차지한 송민혁이 손꼽힌다. 2006년 JGTO 최연소 신인왕, 2012년 아시아 선수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문 대회 수석을 거머쥔 이동환도 늦깎이로 공식 데뷔한다.
  • 8억 벽 깨는 상금왕 탄생할까…역대 최대 규모 KPGA 11일 개막…고군택 개막전 2연패 도전

    8억 벽 깨는 상금왕 탄생할까…역대 최대 규모 KPGA 11일 개막…고군택 개막전 2연패 도전

    시즌 8억원의 벽을 넘어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이 탄생할 수 있을까. 역대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2024시즌이 오는 11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해 KPGA 투어는 오는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까지 22개 대회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9일까지 확정된 시즌 총상금은 약 258억 5000만원이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DP월드투어(유럽투어)와 공동주관이 되며 ‘대박’ 대회가 됐다. 이날 환율 기준 총상금 54억 1640만원(400만 달러)이 걸렸다. 공동 주관 대회이긴 하지만 KPGA 투어 사상 역대 최고 상금 대회가 된 것이다. 지난해 14억원으로 치러진 6월 한국오픈의 규모가 확정되면 2024시즌 총상금은 27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오픈까지 포함하면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가 14개나 된다. 이 때문에 단일 시즌 최다 상금왕 기록이 깨질지 관심이다. 현재 최고 기록은 2022년 김영수가 제네시스 챔피언십,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벌어들인 7억 9132만원이다. 2018년 7억 9006만원으로 8억원에 근접했던 박상현은 지난해에도 7억 8224만원에서 멈췄다. DB손보 프로미 오픈은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7181야드)에서 총상금 7억원을 걸고 열린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지난해 3승을 올리며 다승왕을 차지한 고군택을 비롯해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1년 전 이 대회에서 1부 데뷔 4년 차에 처음 우승한 고군택은 12월 입대할 계획이었으나 9월 신한동해 오픈 우승과 함께 국내 시드 5년과 함께 일본투어(JGTO)·아시안투어 2년 시드를 따내며 입대를 미뤘다. 고군택은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둔 대회이고 개막전이기 때문에 애정이 깊다”며 “경기 감각과 체력 모두 끌어올려 타이틀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아시안투어 통산 7승의 재즈 쩬와타나논(태국)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KPGA 투어 활동을 선언한 점도 주목된다. 2019년 한국오픈 우승으로 시드를 챙긴 그는 최소 15개, 최대 20개 대회를 출전할 예정이다. 올해 신인왕 후보로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15승을 거뒀고 지난해 KPGA 투어 입문 대회 수석을 차지한 송민혁이 첫 손꼽힌다. 2006년 일본투어 최연소 신인왕, 2012년 아시아 선수 최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입문 대회 수석을 거머쥔 이동환도 늦깎이로 공식 데뷔한다.
  • 현대차 “신차살 때 중고차 넘기면 최대 200만원 할인”

    현대차 “신차살 때 중고차 넘기면 최대 200만원 할인”

    올해 인증중고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도입한 인증중고차 ‘보상판매’(트레이드-인) 서비스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사업 확대를 위해 공격적으로 매물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혜택을 이번달부터 현대차·제네시스 9개 차종으로 확대하고 현금 할인액도 늘렸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한 다음, 현대차나 제네시스 신차를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지난달 인증중고차 트레이드-인 서비스를 도입하며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등 3개 차종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원을 할인했다. 이번달부터는 기존 3개 차종에 더해 디 올 뉴 싼타페(하이브리드차 제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전기차 3종(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 및 GV70 등 9개 차종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할인 금액도 대폭 늘렸다. 기존 차량을 인증중고차로 매각하고 대상이 되는 현대차 5개 차종을 구매하면 100만원을, 제네시스 4개 차종을 구매하면 200만원을 각각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도 이번달부터 기존 보유 차량을 매각한 고객이 기아 전기차(EV) 전 차종과 K5, K8), 봉고를 구매하면 30만원을 할인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 24일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1만 5000대로 정했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는 “확보 물량이 거래량으로 직결되는 만큼 신차 고객의 차량을 우량 매물로 확보하려는 것”이라면서 “신차를 구매할 때 기존 차량을 현대차·기아에 매물로 넘기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면 장기적으로 신차와 중고차 사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셈법도 깔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서 만취 40대女 렌터카 사고…‘GV70 전소’ 5500만원 재산 피해

    제주서 만취 40대女 렌터카 사고…‘GV70 전소’ 5500만원 재산 피해

    제주도에서 만취 상태로 렌터카를 몰다가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5일 서귀포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2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 A씨가 몰던 제네시스 GV70 렌터카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차 안에 다른 탑승객은 없었고, A씨는 사고 직후 곧바로 운전석에서 빠져나와 다행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소방이 촬영한 사고 당시 현장 영상을 보면 운전석을 제외한 다른 부분은 사고 충격으로 모두 찌그러지거나 화재로 소실돼 하마터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소방 당국의 1차 감식 결과, 사고 충격으로 차량 엔진룸에서 마찰로 발생한 스파크가 주변에 흘러나온 기름에 붙으면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차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와 현장 폐쇄회로(CC)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기아, AI 탑재 ‘K4’ 첫 공개… 현대차그룹 3년 연속 ‘올해 최고의 차’

    기아, AI 탑재 ‘K4’ 첫 공개… 현대차그룹 3년 연속 ‘올해 최고의 차’

    현대차 ‘더 뉴 투싼’ 신모델 공개EV9·아이오닉 5 N ‘3관왕’ 석권5월부터 美 조지아서 EV9 생산 29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7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 참가하는 현대차그룹이 3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 상을 석권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해 세계 4대 모터쇼 꼽히는 제네바·뮌헨·도쿄·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모두 불참한 현대차그룹은 이번 뉴욕 오토쇼에 대규모로 참가, 기아의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 현대차 ‘더 뉴 투싼’ 등 신차를 잇달아 공개하며 북미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기아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북미시장에 출시 예정인 K4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2.0 가솔린 엔진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출시된다. 현대차도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투싼’을 현지에서 처음 공개했다. 투싼은 지난해 미국에서 역대 최다인 20만 9624대가 팔린 현대차의 ‘효자 차종’이다. 현지에 특화한 XRT 모델(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모델)과 고성능 N라인 모델을 함께 내놨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북미 전용 픽업트럭인 ‘2025 싼타크루즈’도 처음 선보였다. 2021년 싼타크루즈가 현지에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나온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뉴욕 오토쇼에서 열린 ‘2024 월드카 어워즈’(WCA)에서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올해 최고의 차’와 ‘올해의 전기차’로, 현대차 아이오닉5 N이 ‘올해의 고성능차’로 각각 선정되면서 3관왕을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텔루라이드, 2022년 아이오닉5, 지난해 아이오닉6에 이어 올해까지 5년간 네 차례나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기아는 이날 언론 공개 행사에서 오는 5월부터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EV9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현대차 4433㎡(1341평), 기아 1768㎡(53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모두 55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도 1063㎡(322평) 규모의 전시장을 별도로 꾸려 지난 25일 공개한 고성능 트림 ‘마그마’, 초대형 전기 SUV ‘네오룬’의 콘셉트 모델들을 선보인다.
  • 현대차그룹 “내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500기 구축”

    현대차그룹 “내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500기 구축”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섰다.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진입장벽으로 여겨지는 충전 인프라 보급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향후 전기차 대중화 시기를 대비해 충전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자체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를 내년까지 500기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피트는 2021년 4월 72기를 설치하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전국 54개소에 286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피트에는 최대 출력 350킬로와트(㎾) 사양의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그룹 내부 통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5·6, 기아 EV6·EV9, 제네시스 GV60 등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차종들을 기준으로 배터리 충전량 10%부터 80%까지 평균 약 18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피트를 연중 24시간 모니터링해 고장에 대응하는 등 서비스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 6%였던 연간 휴지율(24시간 중 고장으로 충전이 불가능한 시간)을 지난해에는 절반 수준인 3%대까지 낮췄다. 이밖에도 내년까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를 통해 초고속 충전기 3000기,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완속 충전기 2만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는 등 계열사를 통한 전기차 충전기 보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고객 편의 서비스인 ‘이피트 패스’도 출시했다. 이피트 외 제휴사 충전소에서도 각 충전 사업자별 회원 요금과 동일한 수준의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 서비스다. 여러 충전 사업자의 독립된 사업 구조 때문에 각기 다른 충전기를 이용할 때마다 매번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충전 요금은 블루(현대차)·기아 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달 기준 이피트 패스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한국전력, 에버온, 스타코프, 현대엔지니어링 등 5개 제휴사 충전소의 충전기 7만 2000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국내 전체 충전기의 약 85%인 총 26만기에서 이피트 패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처를 늘릴 계획이다.
  •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신설…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한일 고급차 브랜드 자존심 대결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신설…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한일 고급차 브랜드 자존심 대결

    한국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한일 고급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KPGA 투어는 최근 렉서스코리아와 2024시즌 ‘렉서스 마스터즈’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렉서스코리아 콘야마 마나부 사장, KPGA 김원섭 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의 렉서스 마스터즈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콘야마 사장은 “장인 정신을 추구하는 렉서스와 골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KPGA 투어 선수들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공통으로 지니고 있다”며 “이 대회가 렉서스와 KPGA 투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주최하는 렉서스 마스터즈가 신설됨에 따라 국내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은근한 경쟁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렉서스의 후원을 받는 마쓰야마 히데키가 우승을 차지한 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으로부터 트로피를 전달받는 장면이 연출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7년 창설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우리금융챔피언십, KPGA선수권과 함께 투어 최다인 총상금 15억원 규모로 치러졌다. 오는 10월 24~27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의 총상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KPGA선수권이 올해 총상금을 16억원으로 증액했기 때문에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면 총상금 2위 대회로 내려선다.
  • 경부고속도 서울요금소 부근 5중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경부고속도 서울요금소 부근 5중 추돌…1명 사망·1명 중상

    경부고속도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 방향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2시 25분쯤 성남시 분당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울요금소 부근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2차로에서 티볼리 차량이 앞에 있던 제네시스 차량을 들이받고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로 튕겨 나가 뒤에서 오고 있던 고속버스와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제네시스도 추돌 충격으로 앞에 있던 차량 두 대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티볼리 운전자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조수석에 탑승한 30대 남성이 숨졌다. 사고 수습으로 2개 차로가 약 50분간 통제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수익 줄고 견제당하고… 현대차·기아, 美 현지 생산 늘려 정면돌파

    수익 줄고 견제당하고… 현대차·기아, 美 현지 생산 늘려 정면돌파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기아에 연초부터 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전기차 후발주자들의 추격이 본격화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도 악재를 딛고 실적 행진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최대 완성차 시장인 미국에서 현대차·기아의 성장률이 평균을 밑돌았다. 전체 신차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124만 8000여대로 집계됐으나 이 기간 현대차(6만 4946대)는 5.8% 증가하는 데 그쳤고, 기아(5만 9059대)는 3% 감소하며 3개월 연속 역성장을 이어 갔다. 엔저 효과와 하이브리드차량(HEV) 인기를 등에 업고 혼다(32.0%), 닛산(26.6%), 도요타(16.0%) 등 일본 업체들이 약진한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코로나19로 인한 출고 적체가 해소되면서 현지에서의 인센티브(완성차 업체가 판매처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늘어난 데다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의 여파로 판매 가격 하락이 겹치면서 수익성이 줄어든 영향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지난달 인센티브는 각각 대당 2891달러, 2123달러 수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배 늘었다. 당국의 견제도 시작됐다.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발간한 리스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예외 보고서에서 현대차를 언급하며 예외 규정이 ‘생산시설 자국 유치’라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제정 취지와 충돌한다고 밝혔다. 적격 상업용 청정차량 세액공제(CQCCV) 예외 조항에 따라 직접 사용이나 리스 목적으로 취득한 차량에 대해서는 북미 최종 조립 요건과 무관하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는데,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노조 리스크도 현재진행형이다.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이 현대차를 비롯한 외국계 기업의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노조 가입 독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선을 앞둔 미국 정치권이 UAW 표심 챙기기에 나서면서 가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것이다. 전기차 후발주자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도 위협적이다. 최근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한 중국 비야디(BYD)에 이어 샤오미도 전기차 시장 진출에 나선 데다 일본의 닛산과 혼다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생산 확대에 속도를 높이는 등 정면돌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 중인 미 앨라배마 공장에 더해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전기차전용공장(HMGMA) 가동 시기를 앞당겨 올 4분기부터 양산에 돌입한다는 목표다. 유럽 체코, 인도네시아, 인도 등 생산거점도 다변화한다.
  • KPGA 투어 20년 박상현 “롱런 비결? 그저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KPGA 투어 20년 박상현 “롱런 비결? 그저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최근 들어 매년 우승을 한 번씩은 하고 있는데 그 기세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기왕이면 올해 새로 열리는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에서 하고 싶네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데뷔 20년을 맞은 박상현(41·동아제약)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19일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투어 생활에도 꾸준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솔직히 모르겠다. 지금까지 젊은 선수들과 경쟁하며 변별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자체가 감사하고 신기하다”면서 “그저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그게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KPGA 투어 12승에 일본 투어 2승을 합쳐 프로 통산 14승을 거둔 박상현은 최근 3년 동안 4승을 올리고 지난해에는 생애 두 번째 상금왕에 오르는 등 마흔에 접어들면서 오히려 원숙한 솜씨를 뽐내고 있다. 가장 기억이 남는 대회로는 지난해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꼽았다. “모든 대회 우승이 또렷하게 기억나고 뜻깊지만 톱 클래스인 임성재 프로와 연장을 치른 끝에 우승했기 때문에 특히 기억에 남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상현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KPGA 투어 역대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벌어들인 상금은 약 51억 6881만원이다. 동갑내기 맞수로 통산 상금 2위인 강경남(대선주조)과는 7억 40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박상현은 “상금 1위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면서 “1원, 10원 상금을 보탤 때마다 역사를 새로 쓰는 상황인데 최선을 다해 간격을 벌리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회가 생긴다. 2015년부터 10년째 동행하는 후원사가 오는 10월 주최하는 ‘동아쏘시오그룹 채리티 오픈(가칭)’이다. KPGA 투어 사상 처음 민간기업 후원으로 열렸던 오란씨오픈(포카리스웨트오픈)이 18년 만에 부활하는 것. 박상현은 “초대 챔피언이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성적을 떠나 이 대회가 선수를 위한, 선수를 배려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했다. KPGA 선수권에서 꼭 한 번은 우승하고 통산 20승을 채워 KPGA 투어 영구 시드권을 따고 싶다는 박상현은 다음 주 초등학생 골퍼 16명이 프로와 짝을 이뤄 경기하는 이벤트 대회 ‘타임폴리오 위너스 매치플레이’에 출전해 초심을 다질 예정이다. 그는 “저도 최상호 프로님을 동경하며 골퍼의 꿈을 키웠고, 여기까지 달려왔다”면서 “어릴 때 프로 골퍼를 접하면 그 감동이 이루 말할 수 없고 오래 가는데 이번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팁도 알려주며 한국 골프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거들겠다”고 말하며 눈을 빛냈다.
  • 역대급 실적에… 정의선 작년 122억 받았다

    역대급 실적에… 정의선 작년 122억 받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모두 122억원에 달하는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잇달아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그룹을 전두지휘한 정 회장의 보수도 상승한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에서 ‘맏형’ 삼성전자를 제친 데 이어 양사 합산 기부금 액수도 삼성전자를 추월하는 등 재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13일 공시된 현대차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로부터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 등 모두 82억 1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모비스로부터 받은 급여 40억원을 합치면 지난해 모두 122억 100만원의 보수를 받은 셈이다. 전년 대비 15억 7500만원(14.8%) 증가한 수치다. 2022년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70억 1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36억 2500만원 등 모두 106억 26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에서 등기임원을 맡고 있으나 기아에서는 따로 보수를 받지 않는다. 지난 12일 공시된 현대모비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 상여 15억원 등을 수령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도 급여 14억 1600만원, 상여 24억 7700만원 등 전년 29억 3200만원 대비 32.8% 증가한 38억 9400만원을 수령했다. 아직 사업보고서가 전부 공시되지 않았지만 정 회장의 급여는 국내 4대 대기업 총수 중에서도 높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LG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에만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급여 23억 3800만원, 상여 36억 5700만원 등 모두 59억 9500만원을 수령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같은 기간 지주회사 SK에서 상여 없이 급여만 17억 5000만원, SK하이닉스에서 12억 5000만원 등 모두 30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도 보수를 받지 않으면서 2017년 이후 7년째 무보수 경영을 이어 갔다. 현대차 임직원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전년 1억 500만원 대비 11.4% 증가한 1억 17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여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 200만원으로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제품 판매 가격도 상승했다. 지난해 해외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은 6292만원으로 전년 대비 1248만원이 올랐다. 미국시장 등을 중심으로 제네시스의 판매량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국내 승용차의 평균 판매 가격도 527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8만원 늘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양사가 합쳐 전년 대비 611억원가량 증가한 2737억 7400만원을 기부하며 연간 합산 기부금 규모에서도 처음으로 재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개별 기업 차원에서는 삼성전자가 기부금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현대차의 기부금은 1783억 6700만원으로 전년 894억 2100만원 대비 두 배 가까운 99.5% 증가했고, 기아의 기부금은 954억 700만원으로 전년 278억 3900만원 대비 약 242.7% 증가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는 전년 3059억원 대비 20.4% 적은 2434억원을 기부했다.
  • ‘중고차 사업’ 액셀 밟는 현대차그룹… “전기차도 폰처럼 보상판매”

    ‘중고차 사업’ 액셀 밟는 현대차그룹… “전기차도 폰처럼 보상판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1일부터 신형 전기차를 구입할 때 기존 차량에 대해 보상 판매를 하는 ‘트레이드-인’ 제도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폰처럼 기존 제품을 중고로 반납하면 신제품을 출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파는 방식을 전기차에도 적용한 것이다. 기존에 보유한 차량을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하고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등 현대차 전기차를 신차로 사는 경우에 적용된다. 예컨대 현대차·제네시스 전기차 소유주가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 본인 차량을 팔면 매각 대금의 최대 2%까지 보상금을 받고, 새로 구매하는 전기차 가격에서 50만원을 할인받는다. 다른 브랜드를 포함해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를 팔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매각 대금의 최대 4%까지 보상금을 받고, 30만원의 전기차 할인도 받는다. 지난해 10월 24일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해 약 100일 동안 1057대의 중고차를 판매한 현대차는 올해를 시장 안착 단계로 보고 판매 목표도 1만 5000대로 올려잡았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인증 중고차 판매 차종을 확대했다. 인증 센터도 확충해 고객 접점도 강화한다. 현재 경남 양산과 경기 용인 등 전국 두 곳에서 운영 중인 인증 중고차 센터를 수도권에 추가로 열기로 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와 각각 ‘인증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증 중고차를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신차용 타이어를 장착하기로 하는 등 품질 관리에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기아도 지난달 29일부터 용인시 기흥구 오토허브에 위치한 기아 인증중고차 용인센터에서 고객이 직접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매물을 살펴보고 전문가로부터 1대 1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오프라인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매달 1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증중고차 라이브 커머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중고차 시장 확대로 신차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는 셈법이 깔려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최근 둔화된 전기차 판매에 중고 전기차 시장 활성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감가율이 구매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까닭에 중고 전기차도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장이 만들어지면 결과적으로 신차 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장에서 감가가 적을수록 브랜드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업체 차원에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중고차 시장을 관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믿고 타는 현대·기아차… ‘美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믿고 타는 현대·기아차… ‘美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각각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모두 16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을 받아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특히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TSP+를 획득했다. 아이오닉6, 코나 등 현대차 2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도 TSP+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 등급인 TSP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아이오닉5,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등 현대차 5종과 G90, G80, GV70, GV70 전동화 모델 등 제네시스 4종, 기아 스포티지가 받았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전면 충돌 평가에서 뒷좌석 더미(인체 모형)를 추가했고, 측면 충돌 평가에서도 기존에는 ‘양호함’ 이상을 받으면 TSP를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는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TSP·TSP+를 받을 수 있게 했다.
  • 印 생산기지·中엔 전기차… 현대차의 재도약

    印 생산기지·中엔 전기차… 현대차의 재도약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략 전면 재편에 나서고 있다. 최근 부진했던 러시아, 중국 등을 대신해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를 새로운 글로벌 생산기지로 육성하는 한편, 2016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태 이후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시장은 전기차 등 고부가가치차량을 위주로 재공략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현지에서 현대자동차는 76만 5000대, 기아는 31만 9878대를 생산하는 등 현대차·기아 합산 생산량 108만 4878대로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중국에서는 현대차 24만 2589대, 기아 15만 1660대 등 39만 4249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에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022년에 일본을 밀어내고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판매 시장에 등극한데 이어 지난해에만 모두 485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1998년 인도에 첫번째 생산기지를 준공한 이후 2008년 제2공장까지 가동하며 꾸준히 생산 및 판매량을 늘려왔다. 지난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로부터 인수한 탈레가온 공장을 내년부터 제3공장으로 가동해 현지 연간 생산량 100만대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기아도 2019년부터 인도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생산량 30만대를 돌파했다. 최근에는 현지 투자를 확대하며 더욱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지난 1년 새 현대차가 밝힌 투자 금액만 5조원에 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인도 타밀나두주와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2032년까지 2000억 루피(약 3조 2000억원)를 투입해 전기차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현지 전동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데 이어 지난달 618억 루피(약 9900억원)를 추가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같은 달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는 마하라슈트라주에 600억 루피(약 96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한때 철수설까지 나돌았던 중국시장에서는 재도약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현대차와 기아의 중국 현지 생산량은 2016년 양사 합산 182만 9922대에 달했으나 사드 사태 이후 꾸준히 하락해 2021년부터는 50만대 아래로 쪼그라들었다.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2021년 베이징 1공장을 매각한데 이어 지난해 말 충칭공장도 매각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해 6월 열린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에서 “남은 2개 공장은 생산 효율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모델 생산을 통한 신흥시장 수출 확대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제네시스 브랜드 등 고부가가치차량 위주로 현지 판매 라인업을 재편해 수익성 개선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현지 특화 전기차 모델 개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렉서스 후원 받는 마쓰야마, 제네시스 스폰서 PGA 우승

    렉서스 후원 받는 마쓰야마, 제네시스 스폰서 PGA 우승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탱크’ 최경주를 넘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 신기록을 썼다. 마쓰야마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열린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9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전날 공동 7위에 자리한 자신의 이름을 리더보드 꼭대기로 끌어 올렸다. 2022년 1월 소니오픈 제패 이후 2년 1개월 만의 정상 정복으로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한 마쓰야마는 최경주를 제치고 아시아 선수 PGA 투어 최다승 1위가 됐다. 2021년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마쓰야마는 소니오픈 우승 이후 허리와 목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을 거듭했다. 지난해에는 톱10 입상 2회에 그쳤다. 최고 2위까지 올랐던 세계 순위는 55위까지 떨어졌다. 오랜 부진을 털고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3억원)를 거머쥔 마쓰야마는 “다시 우승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너무 기쁘다”면서 “최경주의 8승을 넘어서는 게 목표 가운데 하나였다”고 말했다. 3라운드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마쓰야마는 1~3번 홀, 10~12번 홀, 15~17번 홀에서 3차례 3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역전극을 완성했다. 우승 경쟁을 펼치던 캔틀리와 윌 잴러토리스, 루크 리스트(미국) 등은 막판에 타수를 잃어 마쓰야마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각각 3타, 2타를 줄인 리스트와 잴리토리스가 공동 2위(14언더파 270타)에 자리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기대했던 캔틀레이는 1타를 잃어 공동 4위(13언더파 271타)로 미끄러졌다.
  • 제네시스, ‘2024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2관왕

    제네시스, ‘2024 캐나다 올해의 차’ 전기차 부문 2관왕

    제네시스의 G80·GV70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시장에서 왕좌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로, GV70 전동화 모델이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로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모두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4개 부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제네시스는 전기차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심사위원단은 G80 전동화 모델이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완성도 높은 품질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앞서 캐나다 자동차업계 동향분석 업체 ‘캐내디언 블랙북’이 주관하는 ‘2024 최고의 잔존가치’ 6만 5000달러 이상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전기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과 함께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9 등 현대차그룹의 3개 모델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 제네시스 후원 美 PGA 개막… “총 상금 2000만달러”

    제네시스 후원 美 PGA 개막… “총 상금 2000만달러”

    제네시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15~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15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올해부터 PGA투어 선정 시그니처 대회로 격상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세계 1·2위인 스코티 셰플러, 로리 맥길로이 등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을 포함해 모두 72명이 출전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도 선수로 2024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로는 시즌 개막전이자 첫번째 시그니처 대회였던 ‘더 센트리’에서 4위에 오른 안병훈을 비롯해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등 4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상금 400만달러(약 53억원)를 포함해 모두 2000만달러(약 267억원)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와 캐디를 위한 홀인원 부상을 내걸었다. 매 라운드 14번 홀에서 첫 번째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캐디에게는 각각 GV80과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16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선수에게는 GV70이, 캐디에게는 GV60이 각각 전달된다. 이밖에도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캐디 지원을 위해 바버숍 등을 갖춘 ‘플레이어스 앤 캐디스’ 전용 라운지를 운영한다. 또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모두 220대의 차량을 투입한다. 이 중 지난해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미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GV80 쿠페 모델을 비롯해 모두 18대의 차량을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할 예정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선수와 캐디는 물론 갤러리 모두가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현지 청소년 스포츠 단체 3곳에 각 10만달러씩 모두 30만달러를 기부한다.
  • “2025년 인간에 장기 이식”…‘유전자 조작’ 돼지 태어났다

    “2025년 인간에 장기 이식”…‘유전자 조작’ 돼지 태어났다

    인체에 장기를 이식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가 일본에서 처음 탄생했다. 13일 NHK·마이니치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메이지대 벤처기업 ‘포르메드텍’(PorMedTec)은 지난 11일 “장기를 인체에 이식해도 거부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역 관련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3마리를 태어나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은 2022년 기준 인구 100만명당 장기 기증자가 0.88명(한국 7.88명)에 불과할 만큼 장기 기증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해당 기업은 미국 바이오벤처 e제네시스가 개발한 특수 돼지 세포를 지난해 9월 수입했고 세포핵 100개를 주입한 난자를 암컷 돼지 자궁에 이식해 출산시켰다. 종의 벽을 넘어 장기를 이식하면 강한 거부 반응이 일어나는데 유전자 변형 돼지의 세포는 이 거부 반응을 억제하기 위해 10가지 종류의 관계 유전자가 변형됐다. 또한 돼지 유전자로 인한 인체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약 50여개의 유전자가 작동하지 않도록 조작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가고시마대와 교도부립 의대는 이번에 태어난 돼지의 신장을 이르면 올여름쯤 원숭이에 이식해 생존 기관과 장기의 정상 기능 등을 관찰할 예정이다. 포르메드텍 창업자이자 생명공학 연구자인 나가시마 히로시 메이지대 교수는 “2025년에 돼지의 신장을 인간에 이식하는 것이 목표로 나아가 심장 이식도 시야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 중 돼지의 장기는 인간의 장기와 크기, 구조면에서 닮아 이식수술에 가장 적합하다. 임상 응용을 위한 논의와 함께 윤리적인 과제 논의도 심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2년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환자에 이식해 심 기능 회복에 성공한 바 있으며 2023년에도 돼지 신장을 이식한 원숭이가 2년 이상 생존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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