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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유고 추가파병 시사/외무차관/“유엔,평화회담 타결 노력을”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는 유엔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사태를 위한 제네바평화회담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를 원한다고 세르게이 라프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2일 밝혔다. 그는 『유고사태를 위해서는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제,『유엔안보리는 제네바평화회담의 성사를 위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곧 러시아군 사령관이 유고를 방문,러시아군의 추가파병이 필요한지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필요시에는 평화유지군의 추가파병을 강력히 시사했다.
  • “유고평화 곧 합의”/영 오웬경

    【사라예보·브뤼셀 AP AF[ 로이터 연합】 제네바 유고 평화회담 결렬뒤 보스니아,크로아티아 내전이 다시 격화되자 유고문제에 관한 논의를 유엔안보리로 넘긴 중재역 영국의 오웬 전외무장관은 지난달 31일 상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보스니아 평화안이 거의 합의에 근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제적 군사개입 자제를 촉구했다. 제네바 협상이 실패하자 지난 5개월에 걸친 힘든 협상을 포기한뒤 지난달 30일 유엔 안보리에 유고문제 해결을 요청했던 오웬경은 이날 비록 제네바 유고 평화회담이 결렬되었으나 자신이 추진해온 보스니아 평화안이 「거의 합의에 접근」하고 있으며 이번주 유엔 중재아래 뉴욕에서 열릴 내전당사자들간 협상에서 휴전합의가 나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유고 국제평화회담 공동의장인 사이러스 밴스 전미국무장관과 자신이 함께 입안한 평화안에 대해 유엔이 지지해줄 것을 희망하고 미국도 독자적 군사개입 대신기존 유엔평화유지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 보스니아내전 다시 격화/제네바 평화회담 결렬따라

    ◎사라예보시외로 전투 확산 【사라예보·베오그라드 AFP AP 로이터 연합】 유고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제네바회담이 실패로 돌아간 것과 때를 같이해 세르비아 민병대측이 30일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에 집중포격을 가해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내전이 또다시 가열되고 있다. 사라예보지역외에 북부 그라다차치지역에서는 이날 하루종일 탱크와 대포를 동원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동부 고라제에서는 포격으로 2명이 사망했다. 또 탄유그 통신은 동부 브라투나치지역과 세르비아 접경 림강부근에서도 맹렬한 총격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라예보에서는 세르비아 민병대가 이날 대통령궁주변에 박격포공격을 가해 대통령 궁 경비원 2명이 숨지고 10명이 숨졌으며 코세보 병원 인근의 한 터널에도 박격포탄 3발이 떨어졌고 사라예보 중심부의 한 성당 근처에도 포격이 가해졌다.
  • 미 「철강덤핑」 예비판정 반발/미주국가까지 확산

    ◎가·미 등 철강제품에 124% 보복관세/멕시코­브라질도 강력 비난 【제네바·멕시코시티·오타와 로이터 AP 연합】 미국이 19개국 철강제품에 대해 덤핑예비판정을 내린데 대해 유럽공동체(EC)와 아시아국가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브라질·멕시코등 미주국가들도 29일 일제히 미국 결정을 비난하고 나섰다. 캐나다는 미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뉴질랜드·영국등 6개국이 열연철강 제품을 캐나다시장에 공정가 이하로 덤핑판매하고 있다고 예비판정하고 이들에 대한 20.9∼1백24.2%의 보복관세율을 결정했다. 캐나다는 이들 6개국의 덤핑행위에 대해 앞으로 90일 이내에 최종판결을 내리게 되는데 캐나다의 이같은 예비판정은 미국이 19개국 철강제품에 같은 판정을 내린지 2일만에 나온 것이다. 또 미국으로부터 1백9%라는 최고의 덤핑마진을 판정 받은 브라질은 미국의 덤핑예비판정에 대해 오는 2월9일 열리는 관세무역일반협정(가트)이사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는 미국의 이번 결정은 국제적 무역전쟁을 유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멕시코 철강업계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고평화회담 최종협상 결렬/내전당사자 유엔 요청안 서명 거부

    ◎세르비아계 사라예보 포격/페루차댐 붕괴 모면 【제네바 로이터 AFP 연합】 보스니아내전 당사자인 회교도 정부와 세르비아계 세력들은 30일 유고평화회담의 공동의장인 영국의 오웬경과 사이러스 밴스 전미국무장관이 마련한 보스니아 평화안을 거부한 가운데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에 포격을 가함으로써 보스니아에 다시 긴장이 감돌고 있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 외교관들은 이날 재개된 유고평화회담 최종 전체회의에서 보스니아내전 양대파벌인 이들이 오웬경과 밴스특사가 요청한 보스니아 평화안에 대한 서명을 거부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오웬경과 밴스 특사는 이들이 이날중 평화안에 서명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평화회담 대변인은 보스니아 내전당사자들간의 직접 회담이 연기됐다고만 밝혔다.외교관들은 휴전·평화헌법·영토 분할등 3개항으로 이루어진 이 평화제안에 대해 보스니아거주 크로아티아세력이 이를 전면 수락했으며 세르비아측은 평화헌법과 휴전부분에만,보스니아 정부측은 평화헌법부분만 수락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오웬경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당사 파벌들이 평화제안을 거부할 경우,군사개입가능성을 포함한 유엔의 제재조치에 직면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웬경은 이어 자신과 밴스특사는 안보리측에 보스니아내전 종식을 위한 평화계획을 승인해 주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밝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전당사자들이 이 해결책을 거부할 경우,안보리가 정치·경제·군사조치등 필요한 모든 권한을 행사해 주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한바 있다. 한편 세르비아 민병대가 설치한 폭약이 터져 붕괴 직전인 것으로 전해졌던 크로아티아 남부의 페루차수력발전 댐이 29일 긴급보수공사로 위기를 넘긴것으로 알려졌다.
  • 크로아 페루차댐 “붕괴비상”

    ◎세르비아민병대 설치 폭약터져… 벽일부 파손/인근주민 2만명 긴급대피 서둘러/“보스니아평화협정 곧 조인”/EC중재대표 【자그레브·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 정부군과 현지 세르비아 민병대간의 전투가 크로아티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전면전 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9일 세르비아 민병대가 퇴각하면서 크로아티아 남부 페루차 수력 발전댐에 설치한 폭약이 터져 댐이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크로아티아 당국의 발표를 인용,세르비아 민병대가 크로아 정부군의 반격에 밀려 도주하면서 댐 양쪽 끝과 지반에 설치한 폭약을 터뜨려 벽 일부가 심하게 손상됐다고 전하고 댐이 붕괴될 경우 인근 주민 2만여명이 수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 대통령실도 이날 성명을 발표,정부군이 지난 91년이후 세르비아군의 수중에 있던 댐을 탈환,통제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세르비아군이 설치한 폭발물이 터져 『댐이 붕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세르비아 민병대측은 이 댐이 크로아티아군의 포격으로 파괴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댐 붕괴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인근 마을 주민들은 경보체제를 갖추고 소개대책을 서둘러 마련중이며 댐안쪽 유수지의 물을 방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현지에 급파됐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편 유고사태 해결을 위한 EC측 중재대표인 오웬경은 이날 크로아티아군의 공세로 제네바 평화회담이 무산위기에 처해있다는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경고와는 달리 보스니아 3개 내전 당사자들이 곧 평화협정에 조인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 자신이 유엔 중재자인 사이러스 밴스 특사와 함께 유엔 안보이에 출석해야하는 절차가 남아있지만 크로아티아,세르비아,회교도등 3개 교전 당사진영에 대해 30일까지 포괄적인 정치적 해결방안에 관한 최종결정을 내리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초대 베트남대사 박노수씨 임명

    정부는 28일 초대 주베트남대사에 박노수 전주베트남연락대표부 대표를 임명했다. 정부는 또 지난 1일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해체됨에 따라 민병석 주체코슬로바키아대사를 주체코대사로 발령,주슬로바키아대사까지 겸임토록 했다. ◇박대사 약력 ▲충북 청주·59세 ▲서울법대 ▲상공부 해외시장과장▲외무부 통상1과장 ▲주이란·스위스 참사관 ▲주제네바 공사 ▲주중앙아프리카 대사 ▲주휴스턴·오사카 총영사 ▲주베트남연락대표부 대표
  • 가트 제소 검토/정부

    정부는 미국이 수입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부과 최종판정에서 우리측에 불리한 쪽으로 판정을 내릴 경우 피소국들과 공동으로 미국을 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오는 2월9일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GATT 이사회에 이 문제를 제기하기로 했다.
  • “실지회복” 여론압력에 도박/크로아,왜 세르비아 공격했나

    ◎내전종식전 “영유권 주장” 입지확보 전략/신유고연방 개입땐 발칸반도 전역 확산 한동안 보스니아지역에서 맴돌던 유고내전이 다시 그 무대 크로아티아까지 확대되는등 최악의 국면으로 치닫고있다.이에따라 5개월만에 어렵사리 잠정합의에 이르렀던 제네바의 유고평화회담 또한 전도가 극히 불투명해졌다. 이번 크로아티아의 자국영토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격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관측통들은 회담막바지에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크라이나 자치공화국에 대한 실지회복을 요구하는 여론의 압력에 따라 군사행동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크라이나 자치공화국은 크로아티아가 지난 91년 6월 옛유고연방에서 분리,독립하면서 시작된 6개월간의 내전을 종식시키기위해 유엔의 감시를 받고있는 세르비아인들의 영토이다. 프란요 투즈만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지난 22일부터 나흘동안의 계속된 공격을 마친뒤 TV연설을 통해 『자다르항 근처의 마스레니차 교량을 확보했므로 싸움은 끝났다』고 밝혀 이번 공격이 크로아티아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다시말해 보스니아 내전이 종식되면 크라이나등 4곳의 세르비아계가 장악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영토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해도 먹혀들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그럴수 없다』는 입장을 미리 밝혀두기위한 전략인 것이다.크로아티아는 91년 6월 유고연방으로부터 분리독립할때 이미 영토의 3분의1을 세르비아계에 넘겨준 뼈아픈 상처가 있다. 어쨌든 크로아티아의 이번 공격은 당사자인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계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고 발칸반도 전역으로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우선 크로아티아의 공격에 맞선 크라이나 자치공화국측은 유엔 무기고를 급습,보복공격을 단행한데 이어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 지역에 전쟁상태의 선포와 함께 총동원령을 내려 양측간에는 분쟁이 언제든 재연될 소지가 여전히 남아있다. 또 신유고연방도 『진정한 의미의 전쟁이 시작됐다』는 대통령의 경고와 함께 25일에는 전군에 경계태세 강화령을 시달해 놓은 상태다. 지난 23일 재개된 제네바 평화회담도 크로아티아의 전투재개로 당사자들간 이해가 엇갈리고 있는데다 보스니아 대통령은 협상을 거부하겠다고 위협하는등 결렬 위기에 놓여있다. 크로아티아의 공격으로 빚어진 새로운 유고사태는 유엔안보리의 종전촉구와 미국의 군사개입 경고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압력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악화일로로 치닫을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 국제통상대사 선준영씨

    외무부는 선준영 전체코대사를 국제경제및 통상담당대사에 임명했다. 선대사는 지난 63년 외무부에 들어온 이후 주로 통상분야를 담당한 직업외교관이다. ◇선대사 약력 ▲서울·54세 ▲서울법대 ▲주미대사관3등서기관 ▲통상2과장 ▲주영참사관 ▲주제네바공사 ▲주미공사 ▲국제경제국장 ▲통상국장 ▲주체코대사
  • 미­EC,새달 UR협상 재개/11일부터 워싱턴서

    【브뤼셀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회의 리온 브리턴 대외경제담당위원은 내달 11일 워싱턴에서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 대표와 처음으로 회동,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타결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브리턴위원의 대변인이 25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미­EC간 무역협상은 클린턴 미행정부의 무역협상팀이 새로 구성될때까지 연기돼 오다가 이번에 재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리턴 위원이 방미기간중 캔터 대표외에 클린턴 행정부의 또다른 무역협상 실무대표들과도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내달 3일에는 제네바를 방문,1백8개국에서 파견된 UR협상 대표들과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고 새 내전 소용돌이/크로아티아 이틀째 공격에 보복

    ◎세르비아,유엔군 무기 탈취/속개된 평화회담에 먹구름 【자그레브·제네바 유엔본부 로이터 AFP AP 연합】 유고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제네바 평화회담이 23일 재개된 가운데 크로아티아군의 공화국내 세르비아계 자치지역에 대한 공격이 연 이틀째 계속되자 세르비아인들이 유엔군 무기고를 급습,중무기를 탈취하고 크로아티아계에 대한 보복공격에 나섬으로써 전유고는 새로운 내전의 소용돌이에 휩쓸릴 위기에 빠졌다. 크로아티아내 세르비아계 크라이나 자치공 민병대는 이날 지난해 휴전이후 회수된 무기를 보관중인 유엔 무기고들을 기습해 탱크·박격포·다탄두 로켓포 발사기및 대공포 등의 무기 등을 빼앗아 크로아티아 항구에 대한 포격을 감행했다. 유엔군의 사티쉬 남비아르 중령은 크로아티아내 4곳의 유엔군 순찰지역내 무기들이 강탈당했으며 크라이나지역에서의 전투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고 내전의 4개 교전 세력 지도자들은 사이러스 밴스 전미국무장관과 영국의 조지 오웬경의 중재로 제네바에 있는 유엔 유럽본부에서 평화회담을 속개했다.
  • “쌀개방 계속 거부땐 한­일 국제고립 초래”/가트관계자

    ◎한국대표단,“불가” 재천명 【제네바·브뤼셀 로이터 연합】 한국과 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이 지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쌀시장 개방 반대 태도를 더욱 굳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관세무역일반협정(GATT)관계자가 19일 말했다. 또다른 GATT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이 쌀문제에 대해 계속 완강한 태도를 보일 경우 침몰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 대표단을 이끌고 협상에 참가한 정시채 국회농림수산위원장(민자)은 이날 쌀시장을 열 경우 한국 농촌이 붕괴될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불가 방침을 재천명 했다.
  • 세르비아계 의회 국제평화안 승인/23일 평화회담 재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AFP 로이터 A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내 세르비아계 의회는 20일 보스니아를 10개 자치주로 분할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제평화안을 승인했다. 이로써 1만7천명 이상의 사망자와 1백50만여명의 난민을 발생시키며 9개월동안 계속돼온 보스니아내전이 종식될 수 있는 커다란 돌파구가 마련됐다. 71명의 세르비아계 의회 의원들은 이날 공개토론을 거쳐 평화회담 공동의장인 사이러스 밴스 유엔특사와 유럽공동체(EC) 특사 오웬경이 제안한 9개 항목의 국제평화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55표,반대 15표,기권 1표로 승인했다. 이에 앞서 보스니아공화국내 회교도 및 크로아티아계 지도자들도 지난 주 회담을 갖고 평화안을 승인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된 국제평화안은 보스니아의 통일 및 주권보장을 전제로 공화국을 10개 자치주로 분할하고 이중 3개주는 세르비아계가 다수를 차지하는 형태가 될 것을 규정하고 있으며 각주의 독자적인 외교정책은 금지하고 있다. 한편 제네바 유고평화회담측 대변인은 평화안 비준에 따라 회담공동의장인 밴스와 오웬경의 지시에 따라 평화회담을 오는 23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 새 행정부 출범뒤 UR협상 타결될듯/EC당국자 전망

    【제네바 로이터 AP AFP 연합】 유럽공동체(EC)는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이 미국에 새 행정부가 들어선 후인 3월초나 그후 2∼3주내에 타결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 EC 고위당국자가 18일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고위관리는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의 책임을 맡고 있는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무역협상위원회(TNC)의 회의를 하루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금년초 협상이 재개된 이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EC는 이날 EC와 미국간의 대서양을 사이에 둔 농산물거래협정이 EC의 기존 규정과 양립되는지의 여부를 검토하도록 한 특별조사위원회에 회부키로 결정함으로써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의 타결을 다시 수개월 지연시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보스니아공사태 해결 클린턴,무력개입 준비”/전 정치자문학자

    【노포크·팔레 UPI AFP 연합】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에 대한 미국의 군사개입 전망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턴 차기 미행정부는 출범이후 관련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최근까지 클린턴의 국제정치 자문역을 맡았던 대니얼 넬슨 교수(올드 도미년대)가 16일 밝혔다. 넬슨 교수는 클린턴 행정부의 대보스니아 주요 정책목표는 수도 사라예보시에 대한 포위를 풀고 기아·살상·고문 등과 같은 사태를 종식시키는 것이라면서 이것은 클린턴측 고위관계자들의 「확고한 견해」라고 강조했다. 카라지치는 세르비아 세력이 사라예보시 인근에 창설한 자칭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공화국」의회가 최근 제네바에서 합의된 평화합의안을 비준할 것이란 확신을 더이상 가질 수 없게 됐다면서 크로아티아 및 회교도들과는 『더이상 함께 살 수 없다』고 말했다.
  • “제네바평화안 인준 난망”/카라지치 세르비아계 지도자 고백

    【팔레(보스니아) 로이터 UPI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는 16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 의회가 제네바 국제평화안을 승인토록 설득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같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하루전 세르비아 의회가 제네바안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낙관적 견해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주목된다. 카라지치는 이날 수도 사라예보에서 15㎞ 떨어진 본부에서 가진 외신기자 회견에서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내게 매우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세르비아극단주의자들이 서방측에 『너무 많은 양보』를 했다면서 자신을 비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는 19일 세르비아 의회가 이 제네바 평화안을 거부할 경우 『대통령직』을 내놓을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
  • UR협상 타결 3월안 가능성/칼라 힐스

    【워싱턴 로이터 연합】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 대표는 15일 제네바에서 진행중인 우루과이라운드(UR)무역협상이 미행정부가 최종시한으로 잡고 있는 오는 3월까지는 성공적으로 결말이 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유고비행금지 강화/서방국,결의안 합의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미국 영국 프랑스및 스페인등 서방4개국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상공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에 대한 군용기의 비행금지를 강행하기 위해 군사행동을 허용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15일 광범한 합의를 보았다고 외교관들이 전했다. 이들 서방국가는 보스니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현재 제네바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화협상이 끝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9일이나 20일 안보이 전체회의에 이 결의안을 제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 미­EC,관세인하 진통/가트 무역협상위회의 연기

    ◎부시 퇴임전 타결 난망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던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무역협상위원회 회의가 미국과 EC(유렵공동체)간 수입 관세인하 폭등을 둘러싼 이견차이 때문에 오는 19일로 연기됐다고 GATT의 한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데이비드 우즈 GATT 대변인은 상당수의 협상 참가자들이 더 많은 준비 시간을 원하고 있는데다 미­EC 양측간의 이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회담을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임기 마지막날인 1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름을 밝히지 않은 GATT의 또다른 관계자는 빌 클린턴 미차기 대통령의 취임일인 오는 20일이전에 협상의 돌파구가 열릴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외교 소식통들과 무역 협상 관계자들은 미국과 EC가 아직도 수입관세폭을 둘러싸고 견해차가 크기때문에 협상이 타결될 전망은 어둡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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