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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노후주택 붕괴…매몰자 3명 구조·2명 사망

    부산 노후주택 붕괴…매몰자 3명 구조·2명 사망

    부산에서 내부 개조공사 중이던 2층 단독주택이 무너져 인부 5명이 매몰됐다가 3명은 구조되고 2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은 지 40년이 넘은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건물 구조가 약해져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부산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1시 4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리모델링 중이던 2층 단독주택이 갑자기 무너졌다. 인근에 사는 목격자 김모(71) 씨는 “자동차 사고가 난 것처럼 ‘꽝’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주택이 폭삭 내려앉았다”며 “최근 수리를 하던 집이었는데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당시 주택 1층에서는 8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건물 붕괴와 함께 3명은 사고 직후 급히 빠져 나와 화를 면했다.나머지 5명은 무너진 집 더미에 매몰됐다. 긴급 구조에 나선 소방 대원들은 4분여 만에 매몰자 가운데 이모(28) 씨와 김모(61) 씨를 구조했다. 허리와 다리를 다친 이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 역시 오른쪽 다리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남은 매몰자 3명 중 이모(61) 씨는 사고 3시간 만인 이날 오후 2시쯤 구조됐지만 중태다. 오후 3시 16분에는 70대 남성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0여분 뒤 마지막 5번째 매몰자인 60대 여성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 여성은 사고 초기 구조대원과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중상을 입은 이 씨는 20대 아들을 포함해 작업자 7명과 함께 이날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일부 벽체와 출입문을 없애고 H빔을 세운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은 지 46년 된 노후주택을 구조변경하면서 건물이 약해져 붕괴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매몰됐다가 구조된 작업자 김 씨는 “당시 1층에서 전기선 철거작업을 하던 중 ‘찌직’하는 소리가 나고 2∼3초도 지나지 않아 천장이 무너졌다”며 “옆에 쌓아둔 시멘트 포대에 무너진 구조물이 걸치며 생긴 공간으로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붕괴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포토] 부산 단독주택 붕괴 구조 현장

    [포토] 부산 단독주택 붕괴 구조 현장

    21일 부산 연제구 단독주택 붕괴로 작업자들이 매몰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매몰자를 구조하고 있다. 이 사고로 총 5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으며 이 중 2명은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2020.2.21 연합뉴스
  • [속보] 부산 주택 철거현장 매몰사고…구조 작업중

    [속보] 부산 주택 철거현장 매몰사고…구조 작업중

    21일 오전 11시4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단독주택 철거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돼 공사 작업자 5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인원 87명, 장비 22대 등을 투입해 매몰자 중 이모씨 등 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현재 구조 작업중에 있다. 구조된 2명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주택의 건물 기둥을 고치는 리모델링 작업 중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업에는 인부 8명이 투입됐으며 매몰자 5명 외 3명은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도시가스도 일부 유출됐으나 차단 조치됐다. 경찰은 사고가 난 주택 인근 연제구 중앙천로 일부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현재 관계당국은 남은 3명 중 2명은 위치가 확인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위치를 파악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부산서 단독주택 철거 중 붕괴…“5명 매몰돼 2명 구조

    부산서 단독주택 철거 중 붕괴…“5명 매몰돼 2명 구조

    21일 오전 11시 4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의 한 2층 단독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과 부산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건물에서 작업하던 이모( 20대)씨 등 인부 5명이 매몰됐으나 이날 오전 11시 50분 현재 이씨 등 2명이 구조됐다.이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것을 알려졌다. 이날사고는 상가주택 1층을 리모델링을 위해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본부와 경찰은 87명을 투입해 2명을 구조한데 이어 나머지 3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빅워크와 MOU 체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 ㈜빅워크와 MOU 체결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빅워크(이하 빅워크)와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 사는 건강한 걷기 캠페인의 진행과 나눔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워크는 지혜와 기술을 제공하여 사람들과 공공선을 함께 찾아간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빅워크가 제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걸음 수만큼 기부 포인트가 적립되고, 모인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에 개설된 캠페인에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소모된 시간, 거리, 칼로리 등이 계산되어 건강도 관리할 수 있다. 2012년에 시작된 빅워크는 21회의 걷기 대회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굿피플과 협력하여 많은 사람이 건강과 함께 나눔의 보람을 느끼는 걷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빅워크 장태원 대표는 “걷는다는 일상적인 행동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라며“굿피플과 함께 하는 걷기 캠페인으로 우리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걷기만 하면 기부되는 앱을 개발하여 일반 시민들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 빅워크의 성과가 놀랍다”라며 “앞으로 굿피플과 빅워크가 다양한 행사를 협업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빅워크는 신규 애플리케이션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더 많은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 부이사관 승진 △ 혁신행정담당관 김용태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정현주 △ 기획재정담당관실 이승은 △ 사업관리총괄과 강병구 ■ 기획재정부 ◇ 과장급 인사 △ 홍보담당관 조현진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강병중 △ 예산총괄과장 박준호 △ 예산정책과장 박창환 △ 예산관리과장 박정현 △ 고용환경예산과장 장윤정 △ 교육예산과장 박호성 △ 문화예산과장 유형선 △ 총사업비관리과장 정동영 △ 국토교통예산과장 임영진 △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장보영 △ 농림해양예산과장 김위정 △ 연구개발예산과장 육현수 △ 복지예산과장 김태곤 △ 연금보건예산과장 정유리 △ 안전예산과장 한재용 △ 행정예산과장 남동오 △ 지역예산과장 김유정 △ 국방예산과장 최병완 △방위사업예산과장 김장훈 △ 조세정책과장 김영노 △ 조세분석과장 장영규 △ 조세특례제도과장 배병관 △ 조세법령운용과장 류충선 △ 소득세제과장 이호근 △ 법인세제과장 이재면 △ 금융세제과장 김문건 △ 재산세제과장 변광욱 △ 부가가치세제과장 박상영 △ 산업관세과장 이주현 △ 관세협력과장 이호섭 △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박지훈 △ 종합정책과장 홍민석 △ 경제분석과장 김영훈 △ 자금시장과장 심규진 △ 물가정책과장 이준범 △ 정책기획과장 이차웅 △ 거시정책과장 김귀범 △ 정책조정총괄과장 천재호 △ 산업경제과장 김명규 △ 서비스경제과장 김이한 △ 지역경제정책과장 최영전 △ 일자리경제지원과장 조영욱 △ 국채과장 박재진 △ 국유재산조정과장 노중현 △ 출자관리과장 강준희 △ 재정전략과장 이제훈 △ 재정건전성과장 강미자 △ 재정정보과장 정한 △ 재정관리총괄과장 남경철 △ 재정성과평가과장 박봉용 △ 타당성심사과장 강대현 △ 재정집행관리과장 계강훈 △ 재무경영과장 장승대 △ 공공혁신과장 하승완 △ 국제경제과장 최지영 △ 경제협력기획과장 황인웅 △ 개발협력과장 장도환 △ 혁신성장추진기획단 혁신성장기획팀장 김동곤 △ 기획재정담당관 박성훈 △ 계약제도과장 김준철 △ 재정제도과장 고정민 △ 개발금융총괄과장 이대중 △ 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이병원 △ 일자리경제정책과장 김영민 △ 인구경제과장 김승태 △ 미래전략과장 최재혁 △ 혁신성장추진기획단 혁신투자지원팀장 서규식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전보 △ 지역발전정책관 이승우 △ 사회재난대응정책관 이한경
  • 김인호 서울시의원, 동대문구관련 서울시 투자사업 815억원 확정

    김인호 서울시의원, 동대문구관련 서울시 투자사업 815억원 확정

    김인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2020년도 동대문구에 서울시 투자사업 815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확보된 동대문구 주요 투자 사업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쟁력제고 부문은 ▲홍릉 바이오앵커조성(동대문구 회기동 109-140번지 외) 124억 원 ▲홍릉 바이오앵커조성 기업시설 확충(동대문구 회기동 109-140번지 외) 19억 원 ▲청량리 종합시장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동대문구 회기동 109-140번지 외 2필지) 37억 원 ▲서울풍물시장 활성화[천호대로4길 21(신설동, 서울풍물시장)] 24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지원(청량리청과물시장) 7억 원 ▲ 전통시장 청년몰 활성화·확장 지원(경동시장) 5억 원 ▲캠퍼스타운(단위형) 2단계추진(동대문구 전농1,2동, 휘경2동 일대, 이문동 일대) 3억 원 등 7개 사업에 222억 원 도로·교통 부문은 ▲동북선 경전철 건설(민자)(동대문구 고산자로 518 일대) 127억 원 ▲1호선 역사(동대문역·신설동역·종로5가역) 리모델링 34억 원 ▲보문로(대광초교 3거리) 도로확장(동대문구 보문동7가 일대) 8억 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동대문구 관내 시도) 6억 원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제기동 약령시장 일대, 전농로16길 일대) 3억 원 ▲가공배전선 지중화(답십리로 210-3 일대) ▲ 무단횡단 금지시설 설치 2억 원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휘경초등학교 주변) 2억 원 ▲ 지하철역 캐노피 설치(답십리역 #6) 1억 원 등 13개 사업에 209억 원 환경보전 부문은 ▲중랑 하수처리구역 사각형거 보수보강(회기로28길 8주변 외 5개소) 56억 원 ▲중랑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보수보강(회기로25길 23주변 외 3개소) 31억 원 ▲용두1도시환경정비 해제구역 하수관로 개량(용두1도시환경정비해제구역 일대) 18억 원 ▲시 공원 유지관리 및 보수 정비(도시개발특별회계)(홍릉공원, 청량공원, 배봉산, 답십리공원) 16억 원 ▲하천생태 복원 및 녹화(중랑천) 13억 원 ▲감초마을 도시재생구역 내 노후 하수관로 개량 6억 원 ▲근교산 등산로 정비(배봉산) 5억 원 ▲시공원 산책로 정비(배봉산 산책로변) 5억 원 ▲왕산로 308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왕산로 308 주변) 5억 원 ▲ 빗물사업 조성사업(제기동 일대) 4억 원 ▲휘경유수지 CSOs 저류조 설치(한천로 326) 3억 원 등 29개 사업에 185억 원 주택·도시관리 부문은 ▲홍릉 연구도시 조성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홍릉로 118(청량리동) 일대] 71억 원 ▲동대문구 제기동 고대앞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원(제기동 136번지 일대) 25억 원 ▲동대문구 제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제기동 67번지 일대) 23억 원 ▲전농동588~배봉로 간 연결고가도로 건설 공사(전농동 675~588 일대) 7억 원 등 9개 사업 131억 원 도시안전관리 부문은 ▲정릉천(동대문구) 하상 세굴 및 침식복구(세굴방지) 공사(정릉천 동대문구 구간) 15억 원 ▲정릉천·성북천(동대문구) 저협수로 정비(정릉천, 성북천 동대문구 구간) 6억 원 ▲빗물펌프장 노후 수배전반 개량(송정동 78-1) 5억 원 ▲삼림 내 사면 정비(휘경동 산7-11) 3억 원 ▲정릉천(동대문구) 유지용수 추가공급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3억 원 등 17개 사업에 44억 원 문화관광진흥 부문은 ▲중소규모 체육센터 건립 지원(전농동) 10억 원 ▲배봉산 사도세자 초장지 명소화(동대문구 휘경2동 배봉산 일대)1억 원 등 5건 11억 원 사회복지 분야는 ▲장애인수어통역센터 운영 1.8억 원 ▲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제기로 33길 25) 1.1억 원 등 9개 사업 7억 원 일반행정분야는 ▲청년공간 무중력지대(서울 청년센터 설치운영) 3억 원이 지원된다. 김 의원은 올해 확보된 예산과 관련해 “동대문구 지역상권인 전통시장활성화에 7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했으며, ➀홍릉 연구도시 활성화[홍릉로 118(청량리동) 일대], ➁동대문구 제기동 고대앞마을(제기동 136번지 일대), ➂동대문구 제기동(제기동 67번지 일대)에 도시재생사업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119억 원의 예산이 확보되도록 노력했다.”며, “동북선 경전철 건설(동대문구 고산자로 518 일대)에 127억 원 및 1호선역사(동대문역·신설동역·종로5가역) 리모델링에 34억 원과 노후화된 하수처리시설 보강 및 산책로 및 공원정비 등 환경부문에 18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도록 노력했고, ➀중소규모 체육센터 건립 지원(전농동)사업 및 장애인수어통역센터 운영, ➁노인복지관 시설관리 및 확충(제기로 33길 25), ➂청년공간 무중력지대(서울 청년센터 설치운영) 등의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우리 동대문구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활동한 동료 의원들과 성원해주신 지역주민 등의 공이 크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동대문구 주민을 섬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으며, 동대문구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의료원 응급실 사망 40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부산의료원 응급실 사망 40대,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베트남 여행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해 부산의료원으로 옮겨진 40대 남성이 숨졌다. 17일 보건당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응급실을 폐쇄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응급실에 A씨가 119구조대원에 의해 실려왔다. A씨는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숨졌다. 병원은 A씨가 베트남 여행을 갔다가 이날 귀국한 것을 감안해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확진 검사를 진행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사의는 급성 심정지나 다른 원인이었을 것”이라며 “베트남 여행력이 확인되면서 응급실 폐쇄조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팩트 체크] 현행법 ‘배치’… 장관·총장 권한 아예 달라

    [팩트 체크] 현행법 ‘배치’… 장관·총장 권한 아예 달라

    장관, 최고 감독자로 일반적 지휘·감독 총장, 소속 검사의 직무 일부 처리 권한 현직 부장검사 “구체적 지휘권은 총장 것”“검찰총장의 지시는 저의 지휘감독권처럼 수사에 있어서는 일반적 지휘감독권만 갖고 구체적인 지휘감독권은 검사장에게 있다.” 지난 1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기자간담회 도중 이렇게 발언했다. 지난달 최강욱(52)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기소에 대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가 권한을 넘어선 것이라는 취지에서다. 그러면서 “우리 검찰청법은 오류를 시정하기 위한 민주적 통제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는 현행법에 배치되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많다. 검찰청법 8조에 따라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의 최고 감독자로서 일반적으로 검사를 지휘·감독할 수 있지만 구체적 사건에 대해선 검찰총장만을 지휘·감독할 수 있다. 반면 검찰총장의 권한은 검찰청법 7조의 2에 따라 검사에게 권한에 속하는 직무의 일부를 처리하게 할 수 있거나 검사의 직무를 자신이 처리하거나 다른 검사로 하여금 처리하게 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또 7조 1항에서 ‘검사는 검찰사무에 관해 소속 상급자의 지휘·감독에 따른다’고 규정하고 있어 검찰총장이 사건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지휘감독 권한이 있는 것으로 해석돼 왔다. 현직 부장검사도 공식적으로 법무부에 해명을 요구했다. 김우석(46·사법연수원 31기) 전주지검 정읍지청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검찰청법을 찾아보고 법률가로서 고민해 봤는데 검찰총장이 특정 사건의 수사·재판에 관해 검사장 및 검사에 대한 지휘·감독권을 갖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며 “구체적 사건의 수사·재판 과정에서 검사들의 의견이 상충될 때 (검찰총장에게) 최종 결정 권한이 없다면 총장을 철저하게 검증할 이유도, 임기를 보장해 줄 이유도 없다”고 했다. 일선 검사들도 “심각한 법리 오해로 장관이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을 키우고 있다”, “너무 기본적인 상식을 왜곡하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호선 국민대 교수는 “법조인 출신인 추 장관이 왜 이런 발언을 했는지 굉장히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검찰총장은 기관장으로서 일반적 지휘권을 갖는 동시에 검사의 장으로서 구체적 지휘권을 갖는 이중적 지위”라며 “다만 추 장관 발언이 꼭 틀렸다기보다는 관점의 차이일 수도 있다”고 했다. 한편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공소장을 비공개하기로 한 추 장관을 직권남용이라며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사건을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강지성)가 수사하게 됐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진선민 기자 jsm@seoul.co.kr
  • “10억원 줄 테니 있는 대로 달라” 마스크 공장은 지금…

    “10억원 줄 테니 있는 대로 달라” 마스크 공장은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지구촌이 불안감에 휩싸인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 제조업체들은 수요물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24시간 가동하며 있는 힘껏 노력 중입니다.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 이앤더블유(E&W)는 최근 24시간 2교대 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이앤더블유 배경수 국내생산본부장은 “구정 이전에는 하루평균 10만개 정도 생산했는데, 지금은 30만개 이상 생산하고 있다”며 여기에 “생산량을 현재 대비 두 배 이상 증량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촌은 물론 국가적 위기입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폭리를 취하는 일부 마스크 판매업체의 행태는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이에 대해 배 본부장은 “시중에서는 마스크 한 장에 3000원, 4000원, 5000원에 판매되기도 한다”며 안타까움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어 배 본부장은 “일부 시민은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가격 인상을 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저희는 출고가를 인상하지 않았다. 사재기하고 매점매석하는 사람들을 정부에서 잘 단속해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저희는 많은 분께 마스크가 보급될 수 있도록 생산량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은 배 본부장과 일문일답.회사 곳곳에 ‘통제구역’이라는 안내문구가 있는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로 마스크를 구매하고 싶다며 매일같이 많은 분이 공장을 찾아온다. 가끔 사무실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어 업무에 방해되어 출입을 통제하게 됐다. 어차피 찾아오시는 분들의 물량을 공급해 드릴 수도 없는 상황이고, 공장에 감염이 번지지 않을까라는 위험부담 때문에 외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실제로 현금 보따리를 들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나.‘지금 차에 현금이 실려 있으니 마스크를 내주면 바로 결제를 하겠다’고 말하는 분들이 있다. 10억원 이상 돈을 들고 와서 마스크를 있는 대로 다 달라고 요구하는 분도 있다. 그러나 저희는 기존 거래처나 국내유통을 우선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회사로 찾아오시는 분들에게는 공급할 수 없는 상태다. 하루 생산 물량은.현재 24시간 근무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구정 전까지 하루 10만개 정도 생산했는데, 지금은 30만개 이상 하고 있다. 현재 생산 되는대로 바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는 생산량을 지금보다 두 배 정도 많은 60만개 이상을 계획하고 준비 중이다. 원자재 수급에 문제는 없는가.부직포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최근 주요 구매처를 다 찾아가서 협조를 구했다. 지금으로서는 주요 원자재 확보에 문제가 없다. 업계로써는 즐거운 비명일 수도 있겠다. 글쎄… 모든 직장인들의 생각이 다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쁘고, 힘들고, 육체적으로 피곤하다.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회사에 일이 많다는 건 즐거워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빨리 마무리되어서 국민 모두 안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일부 판매자 등이 마스크 사재기를 통해 폭리를 취하기도 한다.마스크 한 장당 3000원, 4000원, 5000원 가격을 올려서 팔기도 한다. 일부 시민은 마스크 공장에서 가격을 올린 것으로 의심하시는데, 저희는 출고가를 인상하지 않았다. 그게 너무 안타깝다. 정부에서 사재기, 매점매석하는 사람들을 잘 단속해줬으면 한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형우 기자 gophk@seoul.co.kr
  • 부티지지 상승세 ‘굳히기’… 바이든·샌더스 ‘견제구’

    부티지지 상승세 ‘굳히기’… 바이든·샌더스 ‘견제구’

    부티지지 후원금 사흘간 48억여원 쇄도 바이든 “그는 오바마 아니다” 막말 공세 샌더스 “갑부들이 부티지지 후원” 비판11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두 번째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를 앞두고 조 바이든(가운데) 전 부통령 등이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깜짝 1등’을 한 피트 부티지지(왼쪽)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전 시장의 돌풍 차단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하지만 사흘간 48억여원의 후원금이 쇄도하는 등 부티지지 전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8일 뉴햄프셔 맨체스터 유세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을 향해 “그는 버락 오바마가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낸 그는 부티지지가 ‘백인 오바마’에 비견되며 오바마의 정치적 유산을 독차지할까 걱정돼서인지 막말에 가까운 표현도 불사하며 공세를 펼쳤다. 바이든은 “우리가 사우스벤드 시장 말고는 더 높은 직책을 맡아 본 적이 없는 누군가를 대선 후보로 지명한다면 당이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인구 10만명의 중소도시인 사우스벤드 시장을 지낸 것 말고는 정치 경력이 일천하다는 점을 정조준한 것이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그동안 ‘대세론’에 취해 점잖게 선거운동을 했던 바이든이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충격의 4등’에 머무르면서 공격적으로 변했다”면서 “특히 지지층이 겹치는 부티지지 전 시장에 대한 공격이 거세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0.1% 포인트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버니 샌더스(오른쪽) 상원의원도 부티지지 전 시장에게 ‘견제구’를 날렸다. 샌더스 의원은 “10명이 넘는 억만장자가 부티지지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미국의 정치 변화를 지지한다면 그 변화는 제약회사 최고경영자로부터 많은 돈을 받는 누군가로부터 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자신과 달리 부티지지 전 시장이 대기업 기부금을 받고 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달변가’ 부티지지 전 시장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워싱턴 경험에 의해 타락하지 않았다는 내 이력이 중요한 포인트”라며 바이든 전 부통령과 달리 정치 경험은 적지만, 그 때문에 기성 정치권의 때가 묻지 않았다고 반격했다. 또 “혁명이냐, 현상 유지냐의 두 가지 선택지만 있는 것처럼 보는 접근법이 있다”면서 “그렇게 분열된 나라에서는 많은 국민을 갈 곳이 없는 상태로 만든다는 게 나의 걱정”이라며 샌더스 의원의 급진적인 공약을 비판했다. 민주당의 후보들이 일제히 ‘부티지지 때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부티지지 전 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비록 오차 범위이긴 하지만 1위를 차지했고, 후원금도 쇄도하는 등 초반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서퍽대학 등이 지난 7일 발표한 뉴햄프셔 여론조사(오차범위 ±4.4%)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은 25%의 지지율로 1위를, 24%인 샌더스 의원은 2위를 차지했다. 부티지지 대선 캠프는 지난 4~7일 400여만 달러(약 48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아이오와의 돌풍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려는 부티지지 전 시장으로선 인상적인 모금액”이라고 평가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시리아 난민아동 보듬는 세서미스트리트

    시리아 난민아동 보듬는 세서미스트리트

    50년 이상 세계 아동의 사랑을 받아 온 인형극 형태 미국 TV 교육프로그램 ‘세서미스트리트’가 중동 난민 어린이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방영한다. 8일(현지시간) 세서미 워크숍에 따르면 새 캐릭터 바스마, 자드, 마주자를 출연시킨 새 프로그램을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레바논 지역 어린이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최근 방송했다. 새 콘텐츠는 시리아 내전으로 장기 이재민이 된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고안된 인도주의 프로그램의 하나다. 제작자인 스콧 캐머런 세서미워크샵 수석 프로듀서는 “우리는 3~8세 아이들이 감정을 다스리는 걸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바스마가 어둠을 무서워하는 장면에서 많은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어둠을 통해 ‘두려움’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새 콘텐츠는 당연히 교육, 심리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했다. 세서미워크숍과 제휴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구조위원회(IRC)의 책임자 마리애느 스톤은 “이 인형극이 발달의 중요 단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시급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일상적으로 폭력에 노출되고 돌봄을 받지 못해 장기적이고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양육의 부재로 인해 신경학·생물학적 발육 과정이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다”면서 “뇌발육의 결정적 단계에서 유독성 스트레스를 겪는 아이들은 일생 따라다닐 수 있는 심각한 장애의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새 인형극은 감정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봉사자 수천명은 4개국 진료소, 지역사회 센터, 가정 등 아이들이 모이는 곳을 방문해 이 프로그램에서 나온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할 예정이다. 극 중 가장 친한 5살 친구들인 바스마, 자드는 또다른 염소 친구 마주자와 함께 괴로운 감정을 경험하고 토론한다. 바스마와 자드는 그럴 때마다 다섯까지 세기, 배꼽으로 숨쉬기, 그림으로 표현하기 등 방법으로 감정을 다스린다. 각 회의 후반부는 실제 어린이들과 유명인들이 이들 캐릭터와 함께 게임을 하거나 노래를 부른다. 가디언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어린이 난민은 500만명 이상이 발생했다고 썼다. 인근 국가 수용소 이곳저곳에 살고 있는 이들에 대한 조기 지원과 교육은 지역별로 엄청난 격차가 있다. 다수는 극심한 폭력 상황을 경험해 정신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서미 스트리트는 늘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하는 걸 도왔다. 2017년엔 자폐증이 있는 줄리아라는 캐릭터를 도입했고, 지난해엔 미국 전역을 뒤흔들었던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에 중독된 부모를 둔 아이들을 돕기 위해 칼리라는 작은 녹색 캐릭터를 만들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경선 서울시의원, ‘장위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 환영

    이경선 서울시의원, ‘장위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 환영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장위전통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 지역 일대의 전통시장이 활성화됨은 물론, 이와 연계된 주거지 재생도 활력을 띨 전망이다.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이란 서울시가 새롭게 도입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쇠퇴한 전통시장과 인근의 주거지를 서로 연계해 ‘시장 활성화’와 ‘주거지 재생’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 5월 성북구 장위동 일대(159,451㎡)를 포함하는 6개 지역을 후보지를 선정했다. 그 후 현장실사와 심층평가를 거쳐 주민역량이 높은 3곳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으며, 서울시는 2023년까지 이들 3곳에 개소당 100억 원 안팎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장위1·2·3동, 석관동)은 장위전통시장과 장위2동 일대가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각종 지역커뮤니티에 참석해 주민과 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재생사업에 대한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에 장위전통시장 일대가 도시재생지역으로 선정돼야할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해왔다. 이 의원은 “장위전통시장은 뉴타운사업 해제구역인 장위11구역과 재개발이 추진 중인 장위10구역에 걸쳐 있다. 시장 점포 중 약 50%가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어 앞으로 철거될 예정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대안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키움센터, 복지관, 문화예술센터 건립 등 생활SOC 확충과 물리적인 환경개선을 이루어 장위전통시장 일대가 지역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지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지역주민 여러분들과 장위동 주민협의체(회장 길희봉) 회원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은 물론 서울시 소관부서들과도 긴밀하게 협의하여 장위동 일대가 지역재생의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7번 환자 접촉,부산 일가족 5명 모두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부산 거주 일가족 5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17번째 환자와 접촉한 부산 일가족 5명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교육청에 따르면 부산 연제구 A 초등학교 학생 부모가 지난 5일 각각 부산시,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 학생과 형제 2명 등 어린이 3명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교육청은 이 가족이 지난달 25일 대구에 있는 친척 집을 방문했다가 17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식사한 것으로 전해지자 A 초등학교를 6,7일 휴업하고 교실 등에 소독을 했다. 시 교육청은 이 초등학교의 10일 이후 정상 등교 여부는 상황을 더 지켜본 뒤 결정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해군과 대구·부산·하남 시민 모두 ‘음성’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해군과 대구·부산·하남 시민 모두 ‘음성’

    접촉자 자녀 학교·어린이집 휴교·휴업 유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7번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던 해군 군무원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번 확진자와 접촉한 부산 여성과 하남 4인 가족, 대구 시민 14명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지난달 18∼24일 싱가포르 세미나에 다녀온 38세 한국인 남성은 지하철 5호선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 등을 타고 구리 시내와 서울 광진구 일대 음식점과 마트 등을 방문했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구에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현재 고양에 있는 명지병원에 격리된 상태다. 국방부는 6일 “전날 격리됐던 해군 군무원 A씨가 신종 코로나 음성으로 확인됐다”며 “잠복기를 고려해 격리조치는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휴 기간 대구에서 17번째 확진자(경기 구리 거주)와 만난 가족과 친척 등 접촉자 전원 역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17번 환자와 접촉한 가족 5명과 친척 2명, 택시기사, 편의점·주유소 직원 등 14명이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현재 접촉자 모두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7번째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뒤 발열 증세를 보였던 부산지역 거주 여성 A 씨 역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A 씨 자녀 2명도 5일 오후부터 자가격리됐고, 보건당국이 발열과 기침 여부 등을 점검했으나 아직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교육청은 A씨의 자녀가 다니는 부산 연제구 한 초등학교에 대해 내렸던 6, 7일 양일 휴교령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 하남시도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하남지역 가족 4인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가족 가운데 자녀 2명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 조치는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 구리시 내 학교 역시 졸업식 등 학사일정을 다음 달로 연기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17번 환자 밀접 접촉한 부산 거주 여성 ‘음성’ 판정

    부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발열 증세를 보였던 부산지역 거주 여성 A 씨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자녀와 함께 지난달 25일 대구 친척 집을 방문했다가 17번째 환자와 접촉했다. A 씨 자녀 2명도 5일 오후부터 자가격리됐고,보건당국이 발열과 기침 여부 등을 점검했으나 아직 별다른 이상증세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부산교육청은 A씨의 자녀가 다니는 부산 연제구 한 초등학교에 대해 내렸던 6,7일 양일 휴교령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7번째 확진자 접촉자 자녀 재학 중인 부산 초등학교 이틀 휴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의 자녀가 다니는 부산의 한 초등학교가 이틀간 휴업에 들어간다. 부산시교육청은 연제구 A 초등학교에 6일과 7일 이틀간 휴업 조치를 내렸다고 5일 밝혔다. A 초등학교는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여성 B 씨 자녀가 다니는 학교다. B 씨는 발열 증세를 보여 검체 채취 등 검사가 진행 중이고,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교육청은 B 씨 자녀를 5일 오후부터 자가격리시켰고,발열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B 씨 가족은 지난달 25일 대구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1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B 씨 검사 결과는 오늘 밤 12시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성 판정 여부에 따라 후속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월드비전, ‘희귀난치성 심경섬유종’ 아동 위한 모금 캠페인 실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까지 희귀난치성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희귀난치성질환인 신경섬유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살 다현이(가명) 사례를 조명해 여러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아 및 위기 가정 후원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다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선천성 녹내장과 신경섬유종을 앓았다. 신경섬유종은 다갈색 피부 반점을 주 증상으로 하는 유전 질환으로,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 증상을 보이고 신경계통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지속적인 종양 제거 수술이 필요한 질병으로 다현이는 지금까지 9번 정도의 수술을 받았음에도 앞으로도 수술을 통해 커지는 종양을 잘라내야 한다. 특히 다현이의 경우 얼굴에 신경섬유종이 있어 녹내장 수술이 불가해 시력마저 잃을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다현이 가정의 의료비와 아버지의 간이식 수술비, 긴급 생계비 등으로 우선 지원된다. 이후 모인 후원금은 다현이와 같은 위기에 처한 가정의 의료비, 긴급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신경섬유종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 증상을 보이고 신경계통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자칫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꾸준한 치료가 이어져야 한다”라며,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현이와 딸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건강을 포기해야 하는 아버지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난 2017년부터 희귀질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비 지원, 맞춤형 보장기기 지원, 희귀질환 진단비 지원 사업을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했으며 2019년에는 435명의 희귀질환 아동들을 도운 바 있다. 이번 2020년에는 다현이와 같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케이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월드비전 홈페이지 혹은 대표전화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치적 고립’ 북한, 인도적 위기에도 국제적 관심 못 끌어”

    “‘정치적 고립’ 북한, 인도적 위기에도 국제적 관심 못 끌어”

    국제구호기구 연례보고서 “北, 10곳 중 6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구호단체 케어(CARE)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북한의 인도적 위기가 심각했지만 국제적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밝혔다. 29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케어 인터내셔널은 전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 ‘고통 속의 침묵’에서 지난해 인도적 위기에도 국제적 관심을 얻지 못한 국가 10곳 중 6위로 북한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북한의 정치적 고립과 언론인 입국 금지는 많은 주민이 처한 심각한 수준의 인도적 위기가 세계에 알려지지 않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지정학적 위치가 인도적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국제 언론의 접근이 거의 허용되지 않아 최신 자료와 취재, 대중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유엔은 약 1090만명의 북한 주민들이 음식과 건강, 식수, 공중위생과 개인위생을 위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현대적 장비의 부족과 혹서, 가뭄, 홍수로 인해 농업이 수요량 충족에 실패하면서 인구의 약 43%가 영양 결핍 상태”라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기아 지수(GHI)는 북한의 상황을 심각한 것으로 규정한다. 최근 몇 년간 주민들의 영양실조 비율이 계속 높아져 현재 전체 인구의 거의 절반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전세계 5100만명이 겪은 인도적 위기가 국제적 관심을 받지 못했으며, 국가로는 마다가스카르가 가장 적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숨도 못 쉬었는데… 한국서 새 삶 얻은 우간다 아이

    숨도 못 쉬었는데… 한국서 새 삶 얻은 우간다 아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던 두 살배기 우간다 아이가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했다. 27일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기아대책)에 따르면 조셉 키타워(2)는 우간다에서 태어날 때부터 심장질환인 ‘팔로4징증’을 앓았다. 팔로4징증은 심장에 구멍이 생기고 폐동맥이 좁아지는 등 4가지 이상 징후가 한꺼번에 나타나는 선천성 심장병이다. 조셉은 갓난아기 때부터 기침을 자주 하며 몸살을 앓았고, 몸이 시퍼렇게 변하는 청색증에도 시달렸다. 심장 기능 이상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제대로 숨을 쉬지 못했다. 우간다 현지에서는 조셉을 치료할 의사도, 장비도 없었다. 조셉의 아버지가 열심히 일해 한국 돈으로 100만원쯤 모았지만 해외에서 치료를 받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필요한 치료비는 수천만원 정도였다. 조셉 가족 소식이 우간다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최남오(58)씨를 통해 국내에 전해졌다. 기아대책이 모금을 시작했고, 민병기(63)씨가 후원금 2000만원을 쾌척하면서 조셉은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조셉은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해 곧 고국으로 돌아간다. 조셉의 어머니 잘리아트 나무코세(42)는 “조셉이 이 나이까지 살 수 있을지도 몰랐는데 모든 것이 기적 같다”면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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