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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전국 최초 재해 친환경 농가에 복구비 40% 추가 지원

    경기도, 전국 최초 재해 친환경 농가에 복구비 40% 추가 지원

    경기도가 지난해 호우와 폭염 등으로 재해를 본 76개 친환경 농가에 농작물 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친환경 농가는 재해 발생 시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해야 하는 등 일반 농가보다 많은 복구비용이 들지만, 복구 지원금은 일반 농가와 같아 어려움이 컸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가 재해 복구비 추가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2025년 1차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난 7월 추가 지원금 1억 2000만원을 교부했다. 올해는 친환경 농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본예산에 도비 5000만원을 확보해 농작물 복구비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본 양평·가평·안성·평택·이천·김포·용인·여주·파주 등 시군 친환경 농가 155곳이다. 추가 지급액은 농작물 복구비의 40%로 총 1억 2000만원(도비 5000만원, 시군비 7000만원)이다. 재해별로는 ▲3~4월 이상저온 ▲벼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7~8월 폭염 ▲7월 호우 ▲8월 호우 등이 포함된다. 기존에 재해 복구비를 받은 농가 중 친환경 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농가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 장동혁 퇴원날 ‘김종혁 탈당 권유’… 사실상 한동훈 축출 예고

    장동혁 퇴원날 ‘김종혁 탈당 권유’… 사실상 한동훈 축출 예고

    윤리위 “지도부 타격해 분란 주도”10일 이내 탈당 안 하면 자동 제명한동훈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 진행 중”김 전 최고위원은 법적 대응 예고 단식 후 회복 중이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조기 퇴원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 의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중징계를 확정했다. 한 전 대표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며 반발했다. 지난 22일 단식 중단 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장 대표는 이날 점심 무렵 퇴원했다. 국민의힘은 “의료진이 충분한 휴식과 회복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나, 재활 및 회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원을 결정했다”며 “장 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오는 29일 최고위원회 주재를 목표로 당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앞서 윤리위가 ‘당게’(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의결한 한 전 대표의 당적도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이날 한 전 대표의 징계 문제 역시 거론됐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내부 총질이 안 된다는 것엔 뜻이 모였으나, 윤리위 결정대로 제명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과 내부에서 싸울 때가 아니라는 의견 등이 다양하게 있었다고 보면 된다”며 “원내 의견은 원내대표가 좀더 수렴해 최고위에 전달하겠다는 선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윤리위는 김 전 최고위원에게 품위 유지 위반 등을 들어 탈당 권유 징계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피조사인(김 전 최고위원)은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의 지도부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당내 분란을 주도하여 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가 김 전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했던 것보다 수위 높은 결정이다. 열흘 내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의 탈당 권유 결정 이후 페이스북에 “공당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민주적 기본 질서를 내다 버린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계엄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야 한다. 제가 앞장서겠다”고 썼다. 자신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정적 제거’ 시도라고 보고 있는 한 전 대표도 전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장동혁 퇴원날 ‘김종혁 사실상 제명’… 한동훈 축출 나서나

    장동혁 퇴원날 ‘김종혁 사실상 제명’… 한동훈 축출 나서나

    윤리위 “지도부 타격해 분란 주도”10일 이내 탈당 안 하면 자동 제명한동훈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 진행 중”김 전 최고위원은 법적 대응 예고 단식 후 회복 중이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조기 퇴원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 의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날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중징계를 확정했다. 한 전 대표는 “지금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며 반발했다. 지난 22일 단식 중단 후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장 대표는 이날 점심 무렵 퇴원했다. 국민의힘은 “의료진이 충분한 휴식과 회복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제시했으나, 재활 및 회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원을 결정했다”며 “장 대표는 엄중한 정국 상황을 고려해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당무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오는 29일 최고위원회 주재를 목표로 당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앞서 윤리위가 ‘당게’(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의결한 한 전 대표의 당적도 이날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이날 한 전 대표의 징계 문제 역시 거론됐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내부 총질이 안 된다는 것엔 뜻이 모였으나, 윤리위 결정대로 제명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과 내부에서 싸울 때가 아니라는 의견 등이 다양하게 있었다고 보면 된다”며 “원내 의견은 원내대표가 좀더 수렴해 최고위에 전달하겠다는 선에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윤리위는 김 전 최고위원에게 품위 유지 위반 등을 들어 탈당 권유 징계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피조사인(김 전 최고위원)은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현재의 지도부를 지속적으로 타격하며 당내 분란을 주도하여 조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무감사위원회가 김 전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했던 것보다 수위 높은 결정이다. 열흘 내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윤리위의 탈당 권유 결정 이후 페이스북에 “공당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민주적 기본 질서를 내다 버린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계엄에 비유했다. 그러면서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야 한다. 제가 앞장서겠다”고 썼다. 자신과 김 전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를 ‘정적 제거’ 시도라고 보고 있는 한 전 대표도 전면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양 세다 또 날 샜네… 폰 접고, 생각 접고, 술은 저 멀리

    양 세다 또 날 샜네… 폰 접고, 생각 접고, 술은 저 멀리

    만성 땐 고혈압·당뇨병 위험 커져몸·정신 건강과 생활습관 점검을20분간 잠 안 들면 일단 일어나기술은 이뇨·각성 효과로 불면 악화수면제는 습관 고칠 때 짧게 복용 자정에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아보지만 도통 잠이 오지 않는다. 시계는 어느새 새벽 3시다. 어떻게든 잠을 청해 보지만 애를 쓸수록 잠은 더 멀리 달아난다. 이런 ‘불면증’ 때문에 오늘 하루도 어김없이 망친다. ‘수면장애’인 불면증은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는 독한 병이다. 나이와 성별도 가리지 않는다. 몇 달, 몇 년 동안 증상을 겪는 사람도 있다. 잠이 오지 않는 것만 불면증은 아니다. 자야 할 시간보다 일찍 깨거나 잠을 아무리 자도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그것도 불면증이다. 국내 불면증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 110만 9989명이었던 불면증 환자가 매년 증가해 지난해 135만 6715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불면증 증상은 집뿐만 아니라 학교나 직장에서도 나타난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감퇴하고, 감정 조절이 어렵고, 낮인데도 지나치게 졸리고, 실수가 잦아지고, 나도 모르게 충동적이거나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난다면 ‘불면증’이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잠을 못 자는 것을 사소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 불면증이 찾아오면 음식물을 에너지로 변환하고 필요 없는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신진대사가 둔해져 고혈압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잠을 만성적으로 못 자는 환자의 뇌의 부피가 해마다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은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수면의 질이 높은 사람은 병에 걸려도 치료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당뇨병을 앓았을 때 혈당 조절이 더 잘 되고, 암 치료에서도 더 좋은 예후를 보인다”고 했다. 며칠 동안 잠이 잘 오지 않으면 환경 변화 때문인지를 살피고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새로운 직장에 다니거나 이사를 하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외부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잠을 잘 이루게 된다. 20분 이상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침대에서 일어나 다른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쪽잠이나 낮잠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간혹 잠을 청하려고 술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술은 카페인처럼 각성 효과가 있어 불면증을 더 악화시킨다. 몸으로 흡수된 술은 처음에는 뇌를 이완해 긴장을 풀어주고 수면에 도움을 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알코올 성분이 간에 도달하면 각성 효과를 보인다. 오주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술은 잠의 적이다. 깊은 잠을 방해해 꿈을 늘리고 이뇨 효과가 있어 잠에서 깨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물론 하루 이틀 잠이 오지 않는 것은 불면증이라고 보긴 어렵다. 잠 못 드는 날이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생기고, 3개월 이상 지속돼야 수면제 등 약물 치료가 필요한 불면증으로 진단한다. 병원은 우선 원인 질환이 있는지 파악한다. 위궤양, 천식, 협심증 등 만성적인 신체 질환이 있으면 통증, 관절염, 두통,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 때문에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불안 장애, 우울증 등 정신과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새로운 약물을 복용했거나 중지했어도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잘못된 수면 습관을 없애기 어렵거나 불면증의 원인을 바로 제거할 수 없을 때는 수면제를 복용해야 한다. 수면제는 무작정 잠들고 싶은 시간에 먹으면 효과가 없어 과다복용을 할 우려가 있다. 매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두고, 7시간~7시간 30분 전에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잠이 온다. 정석훈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치료 중 수면제가 없으면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수면제 의존증’이 생길 수 있다”면서 “수면 습관을 들이는 짧은 기간에만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전 구현”…한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전 구현”…한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전력은 26일 한전 본사에서 전 임직원의 청렴윤리의식을 근본적으로 쇄신하고, 법과 원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 위원, 전 경영진과 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장 직속 청렴윤리 전담 조직인 준법경영실의 청렴윤리경영 추진계획 보고, 업무 분야별 청렴도 향상 추진 대책 공유,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영진은 이날 ‘청렴윤리경영 실천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 법령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과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인권을 존중하고, 지속가능한 청렴윤리 문화 정착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청렴 한전’ 구현을 위한 본사 및 사업소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일선 현장과 관리자가 솔선수범하여 오랜 업무처리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고, 소극 행정을 개선하여 투명한 업무처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김동철 사장은 “앞으로 전력공급 역량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며, 한전에 부여된 사명 또한 막중하다”며 “국민 신뢰의 근간인 ‘청렴’을 모든 업무의 핵심 가치로 삼아, 국민이 더욱 믿고 신뢰하는 청렴한 한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앞으로 한전은 사장이 직접 주도하는 반부패 콘트롤타워인 ‘청렴혁신 추진단’을 신설해 청렴윤리 과제들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사장과 경영진이 직접 사업소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청렴 소통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응대 청렴 표준모델을 구축, 관행적 업무처리를 개선하고 부패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력한 청렴 리더십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청렴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KCC신한벽지, 2026년‘리빙’컬렉션으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

    KCC신한벽지, 2026년‘리빙’컬렉션으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

    회벽 패턴 강화·생활 오염 방지 기능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KCC신한벽지가 지난 1월 프리미엄 실크벽지 컬렉션 ‘리빙(LIVING)’을 리뉴얼 출시하며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컬렉션은 트렌디한 회벽 디자인 확대, 리얼한 텍스처 구현, 생활 오염 방지 기능을 강화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신 트렌드 반영한 회벽 디자인 다각화 신한벽지는 2024년에 출시한 리빙 컬렉션 대비 회벽 비중을 3배 이상 늘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패턴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도톰한 두께감과 입체적인 회벽 패턴을 최다 구성해 공간에 세련된 감각을 더했으며, 깊고 선명한 엠보 디테일로 마치 실제 회반죽을 바른 듯한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했다. 전문가 검증된 커버력과 시공 편의성 ‘리빙’ 컬렉션은 표면의 질감을 극대화한 리얼 텍스처가 특징이다. 실제감을 높인 입체적 질감으로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살렸으며, 영림 필름과의 협업을 통해 인기 필름과 벽지의 최적 매칭 솔루션을 제시한다. 철저한 시공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커버력과 시공 편의성을 검증해 전문가뿐 아니라 자가 시공 수요까지 고려했다. 생활 오염 방지 기능으로 실용성 강화 신한벽지는 ‘내오염 벽지’ 2패턴(70296 클레이어, 70297 듀라월) 14컬러를 출시해 관리의 용이성을 더했다. 최대 99.99% 생활 오염 제거 기능(색연필, 커피, 김치 국물 등)을 자체 테스트로 검증했으며, 표면 얼룩이 쉽게 제거되어 청소가 간편하다. 어린이집·상업공간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필요시 방염 사양으로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천장 공간까지 완성하는 ‘천장지’ 라인업 신규 천장지(제품명: C8123)는 벽면과의 조화를 위해 커버력과 시공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 & 아이보리 톤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스타일과 매칭이 쉬우며, 상업공간에도 적합한 내구성을 갖췄다. 신한벽지 관계자는 “2026년 리빙 컬렉션은 소비자들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기능성도 챙길 수 있도록 신경 쓴 제품”이라며 “회벽 트렌드와 오염 방지 기능을 강화해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식물성 식단이 신장 건강에 도움 [사이언스 브런치]

    식물성 식단이 신장 건강에 도움 [사이언스 브런치]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위주의 식물성 식단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낮고 식이섬유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당뇨와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 예방, 체중 조절,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노화 방지에 이바지해 전반적인 신체 건강 및 정신 건강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 국립 신장질환 임상 연구센터, 광둥 신장학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식물성 위주의 식단이 만성 신장 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 1월 26일 자에 실렸다. 만성 신장 질환(CKD)은 당뇨와 고혈압이 주요 원인으로 신장의 노폐물 제거 기능이 3개월 이상 점진적으로 떨어지는 질환이다. 만성 신장 질환은 전 세계 성인의 약 10%에게 영향을 미치고, 2040년까지 전 세계 5대 사망 원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해 고혈압 예방 식이요법(DASH), 대체 지중해식(aMed) 등 다양한 식물성 식단을 권장한다. ‘EAT-랜싯 행성 건강 식단’은 2050년까지 100억 명의 세계 인구에게 건강하고 환경 측면으로 지속 가능한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식단이다. EAT-랜싯 행성 건강 식단은 식단 절반 이상을 과일, 채소로 채우고, 견과류, 콩류, 통곡물을 매일 섭취하며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를 최소화하거나 소량으로 제한한다. 연구팀은 전 세계 대규모 의학 데이터베이스인 영국 바이오뱅크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중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출신 40~69세 17만 9058명을 대상으로 식이 정보와 신장 건강 변화를 장기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식물성 위주의 식단을 섭취하고 첨가된 당류와 지방을 제한하는 EAT-Lancet 행성 식단이 CKD 발생 위험을 눈에 띄게 줄이는 것을 확인했다. 거주지 주변에 녹지가 적거나 신장 질환 관련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이런 보호 효과가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식물성 위주 식단들의 핵심 공통점은 채소, 과일, 견과류 섭취 증대와 적색육 섭취 감소를 강조하는데, 이는 만성 신장 질환 위험 감소와 관련된다는 점”이라고 “EAT–Lancet 식단은 첨가당과 지방을 더 많이 제한함으로써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 경로의 조절을 통해 신장 건강에 더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 ‘25년 인연’ 보육원에 출연료 털었다…박수홍, 설날 앞두고 선행

    ‘25년 인연’ 보육원에 출연료 털었다…박수홍, 설날 앞두고 선행

    방송인 박수홍이 설날을 앞두고 2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다. 26일 박수홍 측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15일 경기 동두천시 소재 애신보육원을 방문해 3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박수홍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한 기부 방송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23일 육아용품 브랜드 ‘엔젤앤비’ 및 카카오와 협력해 카카오 쇼핑 라이브에서 참여형 기부 기획전을 열었다. 기부 기획전을 통해 모금된 1000만원에 박수홍은 자신의 출연료 전액인 1000만원을 보탰다. 또 엔젤앤비가 기탁한 500만원까지 총 25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박수홍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도 500만원 상당의 갈비탕을 기탁했다. 박수홍은 보육원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에도 참여했다. 박수홍은 지난 2001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애신원을 찾은 것을 계기로 2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9년에는 겨울을 앞두고 애신원 건물 전체의 석면 제거 공사를 지원했다. 2021년에는 친형 부부의 횡령 사실이 알려지며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도 애신원에 1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애신원 원장을 통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박수홍은 “제가 일방적으로 애신원을 도운 게 아니다. 이곳에서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일원이 된 아이들을 보면서 제가 누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더 크다”면서 “이런 뜻을 알아주신 분들이 점점 더 많이 동참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어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 박수홍, 올해도 ‘25년 인연’ 보육원에 3000만원 기부

    박수홍, 올해도 ‘25년 인연’ 보육원에 3000만원 기부

    방송인 박수홍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보육원에 3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박수홍은 지난 15일 경기 동두천시 소재 애신보육원을 찾아 2500만원의 기부금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500만원 상당 갈비탕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박수홍이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한 특별 기부 방송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그는 12월 23일 육아용품 브랜드 엔젤앤비와 카카오가 함께한 카카오쇼핑라이브 참여형 기부 기획전에 출연하며 받은 출연료 전액 1000만원과 브랜드가 기탁한 500만원, 그리고 카카오같이가치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000만원을 모두 모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박수홍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식사 준비 및 배식 봉사를 직접 진행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후 그는 “저는 이번 기부에 참여한 일원일 뿐이다. 좋은 뜻을 모아 주신 엔젤앤비와 카카오 측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라이브 기부 방송에 참여해 준 모든 대중이 함께 기부의 주체가 됐다. 우리 사회가 아직 따뜻하고 살 만하다는 증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과 애신보육원의 인연은 2001년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시작돼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그는 단순 기부를 넘어 보육원 건물 석면 제거 공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21년에는 가족의 개인적 어려움 속에서도 보육원을 위해 남몰래 1000만원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박수홍은 “내가 일방적으로 도운 것이 아니다. 이곳에서 건강하게 자라 사회의 일원이 된 아이들을 볼 때 내가 누린 감사와 기쁨이 더 크다”며 “이런 뜻을 알아주고 동참해준 분들이 많아져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한 엔젤앤비 측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세계 중앙은행 최초로 자체 AI시스템 도입한 한은 [경제블로그]

    한국은행이 최근 사내 업무망에 자체 AI(인공지능) 시스템인 ‘BOKI(Bank of Korea Intelligence·가칭)’를 도입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외부에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내부에 자체적으로 AI를 구축한 사례는 한국은행이 세계 최초라고 하는군요. 2020년 한은은 ‘BOK 2030’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차근차근 디지털 혁신을 위한 과정을 밟아왔습니다. 한은의 BOKI 도입은 AI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노력한 끝에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할 수 있죠. 한은은 초기 언어모델에 대한 개념조차 희미했을 무렵부터 선제적으로 AI 시스템 도입을 검토했습니다. 당시 한은은 서울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력 형태로 초기 언어모델 제작을 시도하기도 하고, 호주 시드니대와 함께 보고서의 표나 그래프를 찾고 해석해주는 AI를 연구하는 등 갖가지 시도를 해봅니다. 그러던 중 2023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언어모델을 검토합니다. 구글이나 오픈AI 같은 해외 모델도 검토했지만, 한은을 포함해 금융권에 도입된 망 분리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안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결국 한은은 2023년말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을 잡았습니다.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을 들여와 중앙은행 업무에 맞게 내부망에 ‘폐쇄형(Private)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방식을 택했죠. 지금까지 한은은 BOKI를 돌리기 위해 GPU(그래픽 처리 장치) 80장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전 세계 중앙은행 중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준비 과정은 그야말로 ‘사투’였습니다. 일반 사무용 건물인 한은 본관 서버실은 GPU의 엄청난 열기와 전력 소모를 감당하기 어려워서 전기 공사를 다시 하고 항온·항습기까지 추가 설치해야 했다고 하네요. 이 서버실은 보안이 너무 철저해서, 담당 부서장인 디지털혁신실장조차 별도의 인가를 받은 출입증 없이는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BOKI가 똑똑한 답변을 내놓을 수 있는 비결은 한은이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에 있습니다. 한은은 14개 부서에서 300만개에 달하는 문서를 취합해 개인정보를 필터링하고 중복을 제거한 뒤, 최종적으로 140만 건의 핵심 자료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했습니다. 특히 변환이 까다로운 한글(HWP) 문서들을 기계가 읽을 수 있는 표준 형태로 바꾸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습니다. 한은 내부에서는 “AI를 일 잘하게 만들려고 사람이 초기에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한은이 과연 디지털 전환(AX)의 선두 주자로 나설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 목 디스크 수술 환자 경과 안 보고 퇴근…환자 사망→의사 벌금형

    목 디스크 수술 환자 경과 안 보고 퇴근…환자 사망→의사 벌금형

    목 디스크 수술 뒤 환자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신경외과 전문의 A(56)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21일 인천의 한 병원에서 환자 B(60)씨의 목 디스크 수술을 집도한 뒤 수술 부위에 발생한 혈종을 확인하고 제거하는 등의 조처를 하지 않아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목 디스크 수술은 혈관의 지혈 매듭이 풀리거나 수술 직후 혈압이 상승해 수술 부위에 혈종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수술 후 엑스레이 검사를 하고 혈종이 확인되면 제거 후 기도 압박을 풀어주는 등의 조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당일 수술 후 B씨의 엑스레이 검사를 하지 않고 오후 6시 3분쯤 퇴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간호사가 검사한 B씨의 엑스레이 영상에서 혈종과 출혈이 나타났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B씨는 수술 다음 날 오전 4시 10분쯤 출혈로 인한 기도 폐색 등으로 숨졌다. A씨는 재판에서 “수술 전 엑스레이 검사를 지시했으며 직접 영상을 확인하지 않고 퇴근했더라도 업무상 과실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간호사들은 재판 과정에서 회진 당시 A씨로부터 엑스레이 촬영 지시를 받은 기억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윤 판사는 “피고인은 회진을 돈 뒤 엑스레이 검사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퇴근했고, 이후에도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면서 “휴대전화 등으로 결과를 보내달라는 요청조차 하지 않은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로 환자가 사망하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했다”면서도 “피해자 유족과 합의한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지난해 서울시민 238만명 봉사활동…폭염·혹한기 봉사 38.4%

    지난해 서울시민 238만명 봉사활동…폭염·혹한기 봉사 38.4%

    작년 서울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한 연인원이 238만명으로 2020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23일 공개한 자원봉사 참여 인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원봉사 참여 연인원은 총 238만 5044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 159만 8735명, 남성 78만 6309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두배였다. 폭염이 극심했던 7∼8월과 겨울인 11∼12월에 전체 자원봉사 인원의 38.4%가 집중됐다. 센터는 “자원봉사가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선택하는 활동을 넘어 폭염·집중호우·폭설 등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 시민들이 현장으로 향하는 참여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고 분석했다. 센터가 운영하는 재난 전문 봉사단 ‘바로봉사단’은 집중호우에는 토사 제거와 폐기물 정리를, 한겨울에는 취약계층에 폭설 예방 키트 전달 등 계절별 위험에 맞춘 봉사 활동을 하기도 했다. 중장년·노년층 자원봉사 연인원은 총 136만 3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9만명 증가했다. 특히 자원봉사자 1인당 평균 참여 횟수는 중장년층 9.1회, 노년층 19.9회로 전체 평균인 7회보다 반복 참여 비율이 높았다. 청소년은 연 3.3회, 청년층은 4.5회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일상 속 자원봉사가 전체의 29.2%를 차지했다. 장보기·안부 확인·물품 전달 등 이웃의 일상적인 불편을 덜어주거나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안부 확인, 생필품·밑반찬 전달 등을 도운 것이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리듬에 맞춘 봉사활동을 확대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하고 오래 이어갈 수 있는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주차딱지 또 붙이면 200만원 청구” 불법주차 입주민 적반하장?

    “주차딱지 또 붙이면 200만원 청구” 불법주차 입주민 적반하장?

    “주차딱지 또 붙이면 접착제 제거비용 200만원 청구합니다.” 한 아파트 입주민이 ‘불법주차 경고장’ 부착시 제거비로 수백만원을 청구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 아파트 입주민은 20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관련 내용이 담긴 폭로 글을 게시했다. 그는 “200만원 청구 운운한 것은 과하다고 생각한다”며 한 이웃이 자신의 차량 앞유리창에 부착한 경고문을 공유했다. 해당 경고문에는 “주차딱지 붙이지 말라. 위치 협의 중이니 필요하면 와이퍼에 껴놓고 붙이지 말라. 또 붙이면 제거비용 200만 원 청구한다. 여기저기 입주민 차량에 덕지덕지, 이게 뭐냐 대체”라고 쓰여 있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애초에 주차를 똑바로 하면 되는 일 아니냐”라며 차주를 비판했다. 다만 “요즘은 앞유리창 경고장 부착을 재물손괴로 보는 경향도 있어서 잘 안 붙이는 추세다”, “관리비에 벌금을 포함시켜 부과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등의 반응도 있었다. 불법주차 경고장 부착을 둘러싼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갈등은 비일비재하다. 지난해 7월에는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 차량을 주차하고 ‘불법 주정차 스티커를 붙이면 흉기로 찌르겠다’는 메모를 남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023년에는 불법 주차 스티커에 격분한 인천의 한 아파트 입주민이 제거 비용을 요구하며 아파트 단지 출입구를 막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 빵돌·빵순이 ‘희소식’…“빵 먹고 살 안 찌려면 ○○에 12시간 넣으세요”

    빵돌·빵순이 ‘희소식’…“빵 먹고 살 안 찌려면 ○○에 12시간 넣으세요”

    체중 증가와 당뇨병의 주범으로 낙인찍혀 온 흰 빵·파스타·쌀밥.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시 꺼내 먹으면 건강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냉동 과정에서 생기는 ‘저항성 전분’이 혈당 상승을 막고 포만감을 높여 체중 감량을 돕는다는 설명이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빵과 파스타, 쌀밥 등을 냉동실에 넣기만 해도 혈당 상승과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흰 빵은 파스타, 쌀밥과 함께 정제 탄수화물로 가득하다. 정제 탄수화물은 식이섬유 같은 필수 영양소를 제거하는 초가공 과정을 거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췌장에 부담을 주고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들어 결국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식이섬유가 없는 흰 빵과 다른 정제 곡물은 소화기관을 빠르게 통과한다. 이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배가 고파진다. 하지만 빵을 냉동하면 ‘역행성’이라는 과정이 시작된다. 이 과정에서 빵 속 탄수화물인 전분 분자가 단단해지고 소화가 어려워진다. 몸에서 흡수되기 어려운 ‘저항성 전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저항성 전분은 정제 탄수화물과 달리 포도당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혈당 수치를 크게 높이지 않는다. 식이섬유처럼 포만감을 높여 하루 종일 먹는 양을 줄여준다. 특히 저항성 전분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실린 2024년 연구에서는 약 8주간 저항성 전분을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2.7㎏을 더 감량했다. 유럽 임상의학 저널에 실린 소규모 연구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빵을 냉동했다 해동한 뒤 구우면 그냥 구운 것보다 혈당이 덜 올랐다. 연구진은 냉동 과정에서 저항성 전분이 만들어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빵을 최소 12~24시간 냉동하라고 권장한다. 냉동 상태로 3~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이런 효과는 빵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2022년 한 연구에서는 식혔다 데운 쌀밥의 혈당 상승률이 갓 지은 밥보다 30% 낮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제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고, 가능하면 통곡물을 선택하라고 권한다. 저항성 전분이 도움이 되지만 과식을 정당화할 만큼은 아니라서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 대법 전합 “5·18 유족, 국가 상대 정신적 위자료 청구 가능”

    대법 전합 “5·18 유족, 국가 상대 정신적 위자료 청구 가능”

    위자료 청구 기간 끝났다는 원심 파기 환송대법 “국가가 보상 집행 과정서 혼란 초래”5·18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정신적 위자료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22일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이날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가족 33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위자료 청구가 늦어 권리가 소멸했다는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법에 돌려보냈다. 1990년에 제정된 5·18 보상법에 따라 관련자들은 보상심의위원회로부터 보상금을 지급 받았다. 당시 가족들은 ‘보상금을 받았으므로 일체의 손해배상 문제가 포괄적·종국적으로 정리됐다’고 여겨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2021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입은 ‘정신적 손해’ 부분까지 국가배상청구를 막는 것은 과잉금지지원칙에 위배된다고 결정했다. 가족들은 같은해 11월 국가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민법상 위자료 청구권 소멸시효인 3년이 완성했는지를 두고 1·2심 재판부의 판단은 엇갈렸다. 1심은 헌재가 위헌을 결정한 2021년부터 진행돼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며 ‘1명당 10만원 상당의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가족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2심은 보상금 지급결정일로부터 시효가 진행돼 청구권이 소멸됐다고 판단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대법관 11인의 다수의견으로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고 봤다. 1심과 마찬가지로 2021년 5월 27일 헌재의 위헌 결정을 소멸시효 기산 시점으로 잡았다. 재판부는 “원고들에게는 헌재의 위헌 결정이 있기까지 관련자 가족 고유의 위자료 청구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장애사유가 존재했다”며 “위헌결정을 통해 위자료 청구권 행사에 대한 장애사유가 비로소 제거됐다”고 봤다. 이어 “유가족이 권리 행사를 하지 못한 상황은 국가가 뒤늦게 보상 관련 법령을 제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보상 대상·범위를 협소하게 규정하고, 보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려고 하면서 초래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했다.
  • ‘괴물 미사일’ 현무-5 vs 美 벙커버스터 비교해보니…외신 평가는? [밀리터리+]

    ‘괴물 미사일’ 현무-5 vs 美 벙커버스터 비교해보니…외신 평가는? [밀리터리+]

    탄두 중량이 8t에 달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실전 배치되자 외신도 연일 현무-5에 관심을 쏟고 있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8t급 탄두를 탑재하는 현무-5 미사일의 주된 임무는 사실상 북한의 가장 깊숙한 벙커 안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 확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2000년대에 탄도 미사일 개발을 대폭 강화해 사거리가 300~500㎞에 이르는 현무-2와 현무-3 미사일 계열을 개발했다”면서 “따라서 현무-5의 실제 기술적·개념적 기반은 매우 오랜 기간에 걸쳐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현무-5와 미국이 지난해 이란 핵 시설 타격에 사용한 GBU-57(이하 벙커버스터)를 자세히 비교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현무-5의 폭탄 탄두가 극도로 무거운(8t) 이유는 지하 시설 내부에서 폭발하기 전에 수십 미터, 심지어 100미터가 넘는 토양과 여러 겹의 철근 콘크리트를 관통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미국의 벙커버스터를 언급했다. 매체는 “벙커버스터의 폭탄은 13.6t가량으로 알려졌지만 이중 실제 탄두 무게는 2.7t에 불과하다”면서 “벙커버스터는 B-2 스피릿 폭격기가 최대 15㎞ 고도에서 투하하는 반면, 현무-5 관통 탄두는 수십㎞ 고도에서 하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비행 궤적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탄도 궤적을 고려하면 최고 고도는 50㎞를 훨씬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경우 충격 속도와 운동 에너지가 상당히 높아져 관통 능력이 향상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리 군은 현무-5가 공대지 방식의 벙커버스터와 달리 지상에서 1000㎞까지 상승한 뒤 로켓 추진체를 통해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내리꽂히며 목표물을 타격한다고 설명했다. 탄두 자체의 파괴력과 초고속 낙하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가 인공 지진을 일으켜 지하 시설을 초토화하는 파괴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군사 전문가들은 현무-5가 핵을 사용하지 않고도 핵무기 위력을 낸다고 평가한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만약 한국이 핵무기 개발을 결정한다면, 핵 관련 기술 습득이 세계 10위 경제 대국인 한국에게는 어렵지 않은 과제일 것”이라면서 “한국은 이미 중거리 탄도 미사일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고체연료 로켓, 정밀유도, 재진입체 기술을 보유하고는 있으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급이 아닌 단거리 탄도 미사일(SRBM) 중심의 플랫폼을 운용·개발하고 있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자유로 숨은 영웅들의 안전 지켜야… “자유로 낙하물 현장 노동자 처우개선 시급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자유로 숨은 영웅들의 안전 지켜야… “자유로 낙하물 현장 노동자 처우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19일 고양상담소에서 자유로 낙하물 청소 용역 노동자들의 고위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실질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 현장 노동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현장 노동자들은 “자유로는 차량 고속 운행이 가능한 고속화도로로, 도로에 발생한 낙하물을 제거하기 위해 달리는 차들 사이로 직접 뛰어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위험성을 알렸다. 특히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매일 느끼는 와중에 과업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노동안전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인력 및 장비 충원 ▲단순 노무가 아닌 위험도를 반영한 임금 개선 ▲고압 살수차 상시 배치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현장 대표로 나선 노동자는 “과거 18명이 하던 일을 11명이 감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로 비탈면 쓰레기 관리까지 업무 범위가 확대됐다”며 생생한 현장 영상물을 바탕으로 노동환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 노동자들의 업무를 사고 예방과 도로 유지관리를 포함한 고위험 관리 노동 업무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최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와 관계 부처 공무원과 함께 정담회를 가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간 사례가 있는 만큼, 위험도와 공공성이 높은 자유로 현장 노동자들에게도 안전 대책과 함께 고위험 노동에 대한 형평성 있는 임금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유로 노동자들은 도시와 도시를 막힘없이 이어주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단순 노무’라는 행정적 꼬리표만 보고 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고양특례시 자원순환과는 “현장의 위험성과 인력 부족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청소 업무 포함 자유로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방안 등을 검토해 근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노동자의 위험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책무”라며 “자유로 현장 외에 다른 경기도 고속화도로의 고위험 노출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안산에 산다는 것, 시민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일할 것”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과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등 산업 전환 정책으로 8조원 경제 효과와 3만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병오년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산업화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로봇과 AI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 첨단로봇, AI로 산업 전환에 나서는 대전환 원년 이 시장은 “지난 40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화를 이끌어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일터·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신 노고가 오늘의 안산을 만들었다”고 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민선 8기 지난 3년은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1567건에 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95.9%의 이행 추진율을 보이며 오로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업부 AX 실증 산단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안산선 지하화 우선 대상지 선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그는 “올 한 해 안산이 ‘첨단로봇’과 ‘AI’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로봇 도입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사람과 로봇이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로봇 도시 안산’을 실현해 기업이 찾는 산업 전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산업 체질을 바꾸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약 165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AX 실증산단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원가 상승, 기술 격차 해결에 나서고 신길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첨단산업 중심 미래 일자리 공간으로 조성해 기존·신규 산업단지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에 따른 생산·저장·활용 완결형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이른바 ‘수소 경제도시 안산’을 앞당긴다. 아울러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시범지구로 AI·빅데이터 기반 생활권 정교화에 나선다. ■ 시민의 삶으로 완성하는 안산의 미래 100년 올해 예산 중 복지 예산은 51%를 편성해 0세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촘촘한 복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돌봄 통합지원·주거복지센터(신혼부부·취약계층)·치매 전담 노인요양원·복합 노인센터·국가보훈 확대 등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단연 강조되는 교육 분야의 경우 ‘교육–산업–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특히 1만원으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확대하고, 영재교육센터(고려대 안산병원·한양대 에리카 협업),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로봇직업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년 지원의 경우 전국 최초로 병역 이행에 대한 행정 예우에 나서고, 1400억원을 웃도는 창업펀드, 상상스테이션, 청년큐브, 주거안정 지원 강화로 ‘실패를 딛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 전환에 매진한다. 안산형 시민 안전 모델로 생활·재난·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임시주차장·화물 공영차고지·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모아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데 주력한다. ‘6도 6철’ 교통망(GTX-C 강남 삼성역 30분대, 신안산선 여의도역 30분대, 인천발 KTX) 구축을 통해 안산의 생활권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된다. 초지역~중앙역 5.12km 구간에 추진되는 안산선 지하화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철길로 나뉘었던 도시 공간을 하나로 잇고,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페스타 개최, 호수공원 리뉴얼·성포광장 재정비 등으로 일상 속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축제와 문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대전환의 한복판에서 안산은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안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안산의 도약을 변화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함께 이룬 40년을 넘어 안산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약속했다.
  • 이대통령 “檢보완수사 안 하는 게 맞지만 예외도…저지른 업보 많아”

    이대통령 “檢보완수사 안 하는 게 맞지만 예외도…저지른 업보 많아”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검사의 보완수사권 존치 문제와 관련해 “보완수사를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 방향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보완수사권은) 이번엔 의제가 아니다. 더 연구해야 한다. 그래서 미정 상태”라고 전제하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예를 들어 공소시효가 이틀밖에 안 남았는데 송치가 됐다면, 보완수사가 전면 금지될 경우 사건이 경찰과 검찰을 오가는 데에만 남은 시간이 끝나버린다”고 했다. 이어 “그런 경우 남용의 가능성을 봉쇄하고, 아주 예외적인 경우 안전장치를 만든 다음에 그 정도는 해 주는 게 국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개혁이기도 하지 않느냐”고 설명했다. 또 “검찰개혁의 핵심은 검찰에서 권력을 빼앗는 것이 아니고, 최종 목표는 국민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호”라며 “논쟁이 두려워 검사의 모든 권력을 완전히 빼앗는 방식으로 해놓으면 나중에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이냐. 정치야 자기주장을 막 하면 되지만 행정은 그러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용의 가능성을 봉쇄하되, 효율성이 제거돼서도 안 된다”며 “그래서 숙의하자. 시간을 충분히 갖고, 감정적으로 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통령은 지금처럼 보완수사권 여부가 논쟁의 대상이 되는 상황 자체에 대해 “업보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검찰의 잘못”이라며 “검찰이 하도 저지른 업보가 많아서 마녀가 된 것 아니냐. 뭐든지 미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2000명이 넘는 검사가 있는데, 그중에 나쁜 짓 한 검사가 몇 명이나 되느냐”라며 “최소 절반가량은 억울한 사람이 없게,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나쁜 놈 처벌하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들”이라고 했다. 공소청 책임자의 직함을 검찰총장으로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헌법에 검찰총장이라고 쓰여 있다”며 “그런데 그것을 헌법에 어긋나게 검찰총장을 없애버리면 되나”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 또한 “검찰이 못 믿겠고 밉고 의심되니까(그러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 대통령은 “효율적이지만 남용 가능성이 없는 안전한 검찰 수사·기소 제도를 만들자”며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충분히 의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반도체·디스플레이 제품에서 은·구리 ‘슬쩍’…협력업체 직원들 실형

    반도체·디스플레이 제품에서 은·구리 ‘슬쩍’…협력업체 직원들 실형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품에서 분리된 은(Ag)과 구리(Cu)를 몰래 빼돌려 수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공성봉 부장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48) 등 2명에게 징역 2년, B씨 등 2명에게 징역 1년 6월을 각각 선고했다. 빼돌린 장물을 비철금속 매매업체에 알선한 C씨에게는 징역 1년과 장물을 구매한 업체 관계자 3명에게는 각각 벌금 200~500만원이 선고됐다.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제조장비 세정 작업 업체 소속인 이들은 원청 업체로부터 특수유리에 증착된 금속성 가루를 제거하는 작업을 의뢰받아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은과 구리를 모아 빼돌린 혐의다. 이들은 2021년부터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은 조각을 컵이나 천에 담은 뒤 작업실 밖에 보관하다 공장 밖으로 빼돌렸다. 빼돌린 은과 구리는 장물 매매 알선 업자를 통해 충남 천안과 경기 안산·시흥 비철금속 매매업체에 판매됐다. 검찰은 이들이 3년간 은 약 1600㎏(16억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파악했다. 법원은 이들의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피해 규모에 대한 증거가 부족하다며 피해액은 특정하지 않았다. 공성봉 부장판사는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저지른 범행의 피해 규모가 크고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 회사와 민사조정으로 피해액 상당 부분을 변제했지만 피해 회사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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