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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으로 썰었다”…‘車개조 끝판왕’ 폭 50cm 얇은 자동차 화제

    “반으로 썰었다”…‘車개조 끝판왕’ 폭 50cm 얇은 자동차 화제

    한 남성이 인기 소형차 ‘피아트 판다’를 개조해 폭이 54㎝밖에 안 되는 극도로 ‘얇은 자동차’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초소형 자동차는 산악자전거보다도 폭이 좁지만 여전히 운전 가능하다. 11일(현지시간) 파퓰러 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안드레아 마라치라는 남성은 피아트 판다를 개조해 폭 19.7인치(약 50㎝)의 극도로 얇은 자동차를 제작했다. 피아트 판다는 1980년 첫 출시됐다. 이탈리아 판디노에서는 매년 피아트 판다 애호가들이 모여 ‘판다 축제’까지 열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원래 피아트 판다 폭은 57.5인치(약 146㎝)이고 무게는 약 700㎏이다. 유럽 도시의 좁은 골목길을 다니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마라치에게는 이마저도 너무 큰 차였던 모양이다. 마라치는 틱톡 영상을 통해 차량 개조 과정을 공개했다. 먼저 차량 폭을 재본 후, 기존 피아트 판다에서 무려 37.8인치(약 96㎝)를 잘라냈다. 이 과정에서 헤드라이트 하나와 앞 유리 대부분도 함께 제거됐다. 폭이 60㎝도 안 되는 이 차에는 원래 차에 있던 4기통 엔진을 넣을 수 없었다. 대신 마라치는 12볼트 배터리 2개로 구동되는 소형 전기모터로 교체했다. 이렇게 개조된 피아트 판다는 여전히 원래의 타이어와 앞뒤 좌석을 유지하고 있다. 산악자전거보다도 얇으며, 무게는 약 272㎏으로 원래 무게의 절반도 안 된다. 비록 크기는 극도로 작아졌지만 탑승과 운전이 가능하다. 마라치는 자신이 만든 이 자동차를 이탈리아 판디노에서 열리는 판다 축제에서 선보였다.
  • 두달간 상하이서 ‘무전취식’ 20대女 검거… 택시·숙박·의류까지 ‘공짜’로 버틴 수법에 ‘경악’

    두달간 상하이서 ‘무전취식’ 20대女 검거… 택시·숙박·의류까지 ‘공짜’로 버틴 수법에 ‘경악’

    중국 상하이에서 한 20대 여성이 한 푼도 쓰지 않고 두 달 넘게 ‘공짜 생활’을 이어온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호텔 숙박은 물론, 의류, 식사, 심지어 택시비까지 교묘한 수법으로 해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상하이서 벌어진 ‘무전취식’ 두 달12일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하이에서 호텔과 식당 등을 상대로 고의적인 민원을 제기한 20대 여성 황모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최근 이 여성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무려 두 달 넘게 상하이에서 의식주와 교통을 ‘공짜’로 해결했던 기상천외한 수법이 밝혀졌다. ‘알레르기 체질’ 악용해 숙박비 환불…죽은 귀뚜라미도 활용황 씨는 가장 먼저 숙소를 정한 뒤 자신이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점을 이용해 고의로 피부를 긁어 두드러기를 만들었다. 이후 호텔 측에 항의해 숙박비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10곳 이상 호텔을 돌며 두 달 넘게 무료 숙박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 호텔에서 환불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호텔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그녀의 사기 행각이 덜미를 잡혔다. 조사 과정에서 그의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은 계속 드러났다. 의류 브랜드 매장의 ‘무조건 반품 제도’를 악용해 여러 벌의 옷을 구매한 뒤 며칠 입고 환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생활했다. 식사도 마찬가지였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시켜 다 먹고 나서 “음식이 탔다”, “이물질이 나왔다”, “닭털이 제거되지 않았다” 등 다양한 불만을 제기해 환불을 요구했다. 대부분 음식점은 평점 하락을 우려해 환불 요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콜택시를 이용한 뒤에는 기사 평점을 낮게 주거나 험하게 운전했다는 이유로 플랫폼에 악성 민원을 제기해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소지품에서는 죽은 귀뚜라미가 발견됐는데, 이는 호텔이나 식당 등에서 위생 문제를 조작하기 위한 ‘소품’으로 확인돼 전해져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걸로 돈 번 거 아냐” 뻔뻔한 태도에 ‘공분’조사 과정에서 이 여성은 “과거 호텔 방에서 벌레를 발견해 보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공짜’의 맛을 알고 계속 같은 수법을 쓰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씨는 “어차피 내가 환불받았던 식당들은 장사가 잘되는 곳이었다. 나 하나 때문에 망하거나 하지 않는다. 내가 이렇게 해서 돈을 번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여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악의적 보상 요구는 협박이고 사기, 강력하게 처벌하자”, “‘고객은 왕이다’라는 개념은 앞으로 없어져야 한다”, “풀려나면 또 다른 데 가서 똑같이 할 것 같은데”라며 그를 비난했다. 현재 경찰은 이 여성을 개인 일탈 수준이 아닌, 시장의 정상적인 운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보고 ‘업무 방해 및 사회질서 교란’ 혐의를 적용해 형사 처벌 절차를 진행 중이다.
  • 두달간 상하이서 ‘무전취식’ 20대女 검거… 택시·숙박·의류까지 ‘공짜’로 버틴 수법에 ‘경악’ [여기는 중국]

    두달간 상하이서 ‘무전취식’ 20대女 검거… 택시·숙박·의류까지 ‘공짜’로 버틴 수법에 ‘경악’ [여기는 중국]

    중국 상하이에서 한 20대 여성이 한 푼도 쓰지 않고 두 달 넘게 ‘공짜 생활’을 이어온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호텔 숙박은 물론, 의류, 식사, 심지어 택시비까지 교묘한 수법으로 해결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상하이서 벌어진 ‘무전취식’ 두 달12일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하이에서 호텔과 식당 등을 상대로 고의적인 민원을 제기한 20대 여성 황모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았다. 최근 이 여성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무려 두 달 넘게 상하이에서 의식주와 교통을 ‘공짜’로 해결했던 기상천외한 수법이 밝혀졌다. ‘알레르기 체질’ 악용해 숙박비 환불…죽은 귀뚜라미도 활용황 씨는 가장 먼저 숙소를 정한 뒤 자신이 알레르기 체질이라는 점을 이용해 고의로 피부를 긁어 두드러기를 만들었다. 이후 호텔 측에 항의해 숙박비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10곳 이상 호텔을 돌며 두 달 넘게 무료 숙박을 이어갔다. 하지만 한 호텔에서 환불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호텔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그녀의 사기 행각이 덜미를 잡혔다. 조사 과정에서 그의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은 계속 드러났다. 의류 브랜드 매장의 ‘무조건 반품 제도’를 악용해 여러 벌의 옷을 구매한 뒤 며칠 입고 환불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생활했다. 식사도 마찬가지였다. 배달 앱으로 음식을 시켜 다 먹고 나서 “음식이 탔다”, “이물질이 나왔다”, “닭털이 제거되지 않았다” 등 다양한 불만을 제기해 환불을 요구했다. 대부분 음식점은 평점 하락을 우려해 환불 요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콜택시를 이용한 뒤에는 기사 평점을 낮게 주거나 험하게 운전했다는 이유로 플랫폼에 악성 민원을 제기해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소지품에서는 죽은 귀뚜라미가 발견됐는데, 이는 호텔이나 식당 등에서 위생 문제를 조작하기 위한 ‘소품’으로 확인돼 전해져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이걸로 돈 번 거 아냐” 뻔뻔한 태도에 ‘공분’조사 과정에서 이 여성은 “과거 호텔 방에서 벌레를 발견해 보상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공짜’의 맛을 알고 계속 같은 수법을 쓰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황씨는 “어차피 내가 환불받았던 식당들은 장사가 잘되는 곳이었다. 나 하나 때문에 망하거나 하지 않는다. 내가 이렇게 해서 돈을 번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여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악의적 보상 요구는 협박이고 사기, 강력하게 처벌하자”, “‘고객은 왕이다’라는 개념은 앞으로 없어져야 한다”, “풀려나면 또 다른 데 가서 똑같이 할 것 같은데”라며 그를 비난했다. 현재 경찰은 이 여성을 개인 일탈 수준이 아닌, 시장의 정상적인 운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으로 보고 ‘업무 방해 및 사회질서 교란’ 혐의를 적용해 형사 처벌 절차를 진행 중이다.
  • 엉덩이에 지방 넣은 20대 女경찰 사망… 수술비 1000만원 받은 美병원

    엉덩이에 지방 넣은 20대 女경찰 사망… 수술비 1000만원 받은 美병원

    미국의 한 여성 경찰관이 생일을 맞아 떠난 여행지의 한 병원에서 지방 흡입·주입 수술을 받았다가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지역매체 NBC 6 사우스플로리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던 웰델리스 로사(26)는 지난 3월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1000㎞ 넘게 떨어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향했다. 로사는 가족들에게 생일 여행 목적으로 마이애미에 간다고 했을 뿐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는 얘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사는 3월 19일 마이애미 시내의 한 병원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엉덩이 확대술인 이른바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BBL)를 받았다. 그는 몸 12곳에서 제거한 지방을 엉덩이에 주입하는 이 수술에 7495달러(약 1030만원)를 지불한 것이 청구서를 통해 확인됐다. 로사는 수술 3일 후 가족들에게 연락해 엉덩이 확대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하루도 지나지 않아 로사는 숨진 채 발견됐다. 마이애미의 단기 임대 숙소에서 함께 머물던 친구가 3월 23일 아침 의식을 잃은 로사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해봤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사망 원인은 혈전으로 인한 폐색전증으로, 성형시술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로사는 수술 당일엔 1시간 만에 퇴원했다. 하지만 다음날 재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숙소에 돌아왔을 때는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 곤란 증상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사는 다른 친구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합병증이 있는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애미 지역에서는 최근 3년 6개월 사이에 성형수술 관련 사망 사고가 25건 발생했으며 사망자 중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여성이었다고 매체는 짚었다. 로사의 유족에 따르면 그는 아직 20대 중반이었지만 많은 성취를 이뤘다. 미 육군 예비군으로 쿠웨이트에 파견돼 복무했으며, 경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는 뜻을 품고 있었다. 미 연방수사국(FBI)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도 있었다고 유족은 전했다. 지역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 사망 원인을 사고로 결론지었다. 해당 성형외과 관계자는 수술 전후 안전을 위한 모든 절차를 준수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 “짜장면이 직격탄이었다”…급하게 입원한 김영철, 무슨 병이길래?

    “짜장면이 직격탄이었다”…급하게 입원한 김영철, 무슨 병이길래?

    급하게 입원해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한 방송인 김영철이 ‘마비성 장폐색’을 진단받았다고 밝히면서,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SBS 관계자는 김영철이 건강상 이유로 이날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방송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개그맨 허경환이 대신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김영철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마비성 장폐색 진단을 받았고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어 먹었다. 짜장이 살짝 매웠고, (식사 후) 30분쯤 지나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며 “(병원에서는) 해산물과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께서 이 병으로 오는 응급환자가 꽤 있다고 한다”며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시고, 맵고 짠 음식은 조심하시라”라고 당부했다. 장 내용물이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 장폐색 장폐색이란 소장이나 대장의 일부가 여러 요인에 의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장의 내용물(음식물, 소화액, 가스)이 빠져나가지 못해, 배변과 가스가 장내에 축적되어 장애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복통, 구토가 있다. 장폐색은 기계적인 원인으로 장이 막히는 ‘기계적 장폐색’과 장의 운동이 저하되는 ‘마비성 장폐색’으로 나뉜다. 기계적 장폐색은 개복 수술 후에 장의 유착이 생긴 경우, 대장암 등으로 장관이 막힌 경우, 탈장이 심하고 오래되어 장관이 막힌 경우, 장중첩이 일어난 경우, 장관의 일부가 꼬여 매듭을 이루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마비성 장폐색은 위 또는 십이지장 궤양의 천공 등으로 급성 복막염이 생긴 경우, 급성 췌장염, 급성 담낭염, 복부 외상 등으로 복막에 심한 자극이 생긴 경우, 복부 수술을 시행한 직후 과량의 장기능 억제제를 사용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장폐색은 대부분 감압과 수액 공급으로 환자 상태를 호전시킨 후 계획적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일단 금식하면서 수액 요법으로 수분, 전해질, 영양분을 공급하는 내과적인 요법을 실시한다. 이러한 내과적인 치료로도 효과가 없는 기계적인 폐색이거나,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돼 쇼크를 일으켜 사망할 수 있는 상태라면 응급 수술로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 강황 성분으로 항생제 내성균 잡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강황 성분으로 항생제 내성균 잡는다 [달콤한 사이언스]

    항생제 내성이나 이에 따라 발생하는 슈퍼 박테리아는 흔히 항생제 오남용 때문에 생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반드시 투여가 필요한 항생제만 복용하더라도 배설물을 통해 물이나 땅속에 흘러 들어간다. 이렇듯 낮은 농도의 항생제 성분도 의외로 내성 박테리아 진화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폐수 처리장에서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처리해 내보내는 것은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유타주립대 물 연구실, 도시환경공학과, 뉴욕 올버니대 환경·지속 가능 공학과, 중국 산둥기술대 자원환경공학부 공동 연구팀은 강황과 대황에서 추출한 화학물질로 폐수 속에 있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를 잡을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미생물학’(Frontiers in Microbiology) 7월 10일 자에 실렸다. 항생제 내성은 박테리아가 항생제 저항성을 갖도록 진화하면서 나타나는데, 박테리아가 모두 죽지 않을 정도로 낮은 용량의 항생제에 노출될 때 이런 내성 진화는 더 자주 일어난다. 내성균에 감염되면 간단한 외과 수술을 하거나, 간단한 질병에 걸렸을 때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흔히 슈퍼 박테리아라고 불리는 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의 최종 병기’라고 불리는 콜리스틴 같은 약물로 치료한다. 그렇지만 연구팀이 유타주 로건에 있는 폐수 처리장에서 채취한 배출수 표본을 분석한 결과, 콜리스틴에도 내성을 갖는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이에 연구팀은 항생제 일종인 설파메톡시졸을 이용해 9종의 서로 다른 항생제 내성균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박테리아와 항생제 내성 유발 유전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U2라는 균주의 숫자가 가장 많았고, 다양한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고,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베르베린, 클로르플라보닌, 크리신, 커큐민, 에모딘, 헤스페리딘, 나린진, 쿼세틴, 레스베라트롤, 루틴, 2-하이드록시 플라본 등 11가지 천연 화합물을 이 박테리아 군집에 투여한 뒤 박테리아 군집 상태, 세포 성장, 생물막 형성, 활성도 등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 양파와 사과에서 추출한 쿼세틴, 대황에서 추출한 에모딘 등이 내성 박테리아 제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커큐민과 에모딘은 세포 성장과 생물막 형성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세포 활성도도 감소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리안 호우 유타주립대 교수는 “폐수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폐수는 슈퍼박테리아의 온상이 될 수 있으며, 강, 호수, 저수지 같은 수자원으로 유입돼 공중보건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에서 활용된 식물 추출 천연 화합물들이 슈퍼박테리아 억제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친환경적 처리 기술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서 유해화학물질 노출돼 치료 중이던 작업자 사망

    울산서 유해화학물질 노출돼 치료 중이던 작업자 사망

    울산에서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돼 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작업자가 끝내 목숨을 잃었다. 11일 울산 울주경찰서·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오전 10시 51분쯤 울주군 온산읍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작업자 A씨는 이 물질을 드럼통에 주입하는 작업 중 얼굴과 팔, 눈 등에 물질이 튀면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가 지난 3일 치료 중 사망했다. TMAH는 반도체 공정에서 회로 에칭이나 현상제로 사용되는 액상 물질이다. 강한 염기성을 띠는 독성 물질로, 피부나 눈, 호흡기 등에 닿으면 화상과 영구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출량은 1~3㎏ 정도였다. 당시 공장 관계자들과 소방대원 23명은 공장 바닥에 누출된 화학물질을 흡착포로 제거하고 물을 뿌려 안전 조치를 했다. 울산경찰청과 고용노동부는 업무상과실치사,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각각 조사하고 있다.
  • “실내·실외 옷 일일이 구분해서 세탁하는 아내, 정상인가요?”

    “실내·실외 옷 일일이 구분해서 세탁하는 아내, 정상인가요?”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 빨랫감을 분류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르다. 모든 빨래를 한꺼번에 넣고 세탁기에 넣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색깔별로 또는 속옷이나 수건만큼은 따로 돌리는 사람도 있다. 실내에서 입는 옷과 실외에서 입는 옷을 철저히 구분해서 세탁하는 방식은 어떨까. 싱가포르의 한 남성은 아내의 빨랫감 분류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며 온라인 게시판에 질문을 남겨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싱가포르 질문 게시판에 ‘아내가 실내용 옷과 실외용 옷을 구분해서 세탁한다. 이게 정상인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올린 A씨에 따르면 그의 아내는 세탁물을 ▲자신의 실외용 옷 ▲자신의 실내용 옷 ▲남편의 모든 옷 ▲침대 시트 등으로 구분해서 세탁하고 있다. 아내는 A씨의 옷도 실외용과 실내용을 구분해서 빨기를 원했으나 A씨가 그럴 필요 없다고 주장해 A씨의 옷은 실내·실외용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세탁하고 있었다. 다만 아내가 A씨의 옷을 자신의 옷과 일부러 구분하길 원했는지, 아니면 A씨가 실내·실외용을 따로 분류하지 않겠다고 해서 남편 옷을 따로 세탁했는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A씨는 아내가 빨랫감 구분에 지나치게 예민하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는 “한번은 침대 시트를 세탁할 때 실수로 셔츠 한 장이 들어갔는데 아내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유독 화를 냈다”고 전했다. A씨는 아내의 엄격한 빨랫감 분류 때문에 빨래가 비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의 집 세탁기 용량은 10㎏인데 아내가 빨랫감 분류를 너무 세분화해 세탁기를 한 번 돌릴 때 겨우 5~6장의 빨랫감만 돌린다는 것이다. 반면 A씨는 최대한 세탁기를 가득 채워 세탁하려고 한다. 빨래를 말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A씨 부부는 실내 건조를 하는데, A씨가 당장 빨래를 하고 싶어도 아내가 워낙 자주 빨래를 하기 때문에 그 빨래가 다 마르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A씨는 아내의 이러한 빨래 습관을 2년간 참아 왔다고 덧붙였다. “양말·속옷 한번만 입고 버리는 아내” A씨는 옷과 관련된 아내의 특이한 습관이 또 있다고 전했다. A씨 아내는 한번 입고 버리는 일회용 속옷을 일상에서도 입고 다녔고, 양말도 한번 딱 신고 버렸다. A씨는 새 양말 20~30켤레가 종종 택배로 배송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A씨 아내의 행동이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 있다는 반응이었다. 빨랫감 분류는 어느 정도 이해할 만해도 양말이나 속옷을 일회용으로 쓴다는 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한 누리꾼은 A씨 아내가 강박 장애의 일종인 ‘오염 강박’을 앓고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강박 장애는 통제 불가능한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갖고 있고,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질병이다. 오염에 대한 강박이 대표적인 사례인데, 오염에 대한 공포로 과도하게 닦거나 손을 씻는 경우다. 강박 장애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2~2.5%가 평생 한 번 이상 겪는 흔한 병이다. 많은 이들이 아내와 이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대화해 보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라는 조언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아내를 위해 소형 세탁기를 따로 마련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올바른 빨랫감 분류 방식은 사연 속 남편은 아내의 빨랫감 분류 방식이 지나치다고 여겼지만, 빨랫감은 어느 정도 구분하는 것이 세탁의 효과나 세탁물 보존 측면에서 좋다. 일단 색상별로 분류하는 게 좋다. 적어도 흰색 옷은 따로 세탁하는 편이 안전하다. 색이 진한 옷과 함께 빨면 색이 물들 가능성이 있다. 수건은 먼지가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수건끼리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다른 세탁물에 먼지가 옮겨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섬유유연제는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쓰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가능하다면 오염도에 따라 분류하는 것도 좋은 세탁법이다. A씨 아내처럼 실내용과 실외용을 구분해서 세탁하는 것이 오염도에 따른 분류다. 실내용과 실외용 옷을 일일이 구분하지는 않더라도 심한 얼룩이 졌거나 땀에 흠뻑 젖은 운동복, 또는 병원체 오염이 우려되는 병원 근무복 등은 따로 세탁하는 편이 좋다. 심한 얼룩이 진 옷을 애벌빨래 없이 세탁하면 남은 얼룩을 지우는 게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옷감 표면이나 세탁기 내부에 얇은 막처럼 형성된 바이오 필름은 세탁세제로도 쉽게 제거되지 않는데, 그 결과 박테리아나 세균이 가정용 세제에 내성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병원 근무복은 가정용 세탁기 대신 특수 제작된 산업용 세탁기를 사용해야 한다. 의류에 안내된 세탁 유의사항을 확인해 세탁망이나 세탁기의 섬세모드, 중성세제 등을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가슴에 피어싱했다가…“X처럼 생긴 흉터” 고통받은 이유

    가슴에 피어싱했다가…“X처럼 생긴 흉터” 고통받은 이유

    가슴에 커다랗게 뭉친 흉터로 대인 기피증까지 겪었던 20대 여성이 흉터 제거 수술 후 새 삶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은 쇄골 부위에 피어싱을 한 뒤 켈로이드 흉터가 생겨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이 여성은 “피어싱을 한 부위가 가렵더니 1년쯤 지나자 점점 길쭉하게 부풀어 올랐다”라며 “한 남성이 ‘가슴에 있는 게 뭐냐. 똥 같다’고 비웃은 이후 대인관계와 외출을 극도로 피하게 됐다. 그날 이후 남자를 만나고 싶지 않았고, 스스로를 계속 숨기며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귀에도 피어싱을 했다가 켈로이드가 자라났으며, 가슴 부위에 추가 피어싱을 한 뒤 같은 증상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켈로이드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도하게 증식하면서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두껍게 돌출되는 질환이다. 주로 가슴, 어깨, 귀, 등, 턱선 등 피부가 많이 움직이거나 당겨지는 부위에 잘 발생한다. 가족력, 멜라닌 함량 등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준다.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흉터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은 “이제 더 이상 가슴을 가릴 필요가 없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수술은 켈로이드 조직을 절제하고, 피부를 이완 봉합한 뒤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켈로이드는 단순한 미용 문제를 넘어 가려움, 통증, 당김 등을 동반하며, 심리적으로도 큰 위축감을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켈로이드를 치료할 때 수술적 절제 외에도 스테로이드 주사, 압박 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병행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예방을 위해 귀, 가슴 등 고위험 부위에 불필요한 피어싱이나 문신을 피하고, 상처가 생기면 초기부터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싱크홀·폭염 등 전방위 대비…유성훈 금천구청장 “주민 안전 최우선”

    싱크홀·폭염 등 전방위 대비…유성훈 금천구청장 “주민 안전 최우선”

    서울 금천구가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저감 시설을 확충했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취약계층을 모니터링하거나 각종 범죄도 대비 중이다. 10일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일선에서 주민을 만나는 기초자치단체에 주민의 안전이 달려있다”며 금천구의 다양한 안전정책을 소개했다.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금천구는 각종 폭염 저감시설 확대 설치했다.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금천구에 스마트형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지붕을 특수처리한 쿨루프,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하는 쿨링포그 등도 운영 중이다. 무더위쉼터 94개소와 9개 목욕장, 17개 물놀이장 등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국지적 집중호우에 산지와 가까이에 있는 주택가 등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계곡 수로 스마트 준설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집중호우에 계곡 수로에 쌓인 토사물을 신속하게 제거해 홍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도심 내 지반 침하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금천구는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해 노면하부 공동탐사 용역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484㎞를 탐사해 127개 공동을 발견하고 복구를 끝냈다. 올해도 차도 80㎞와 보도 20㎞ 구간을 탐사 중이다. AI를 활용한 각종 시스템도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서울경찰청으로부터 4회 연속 ‘베스트 관제센터’로 선정된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에는 AI 기반 기능형 선별관제로 실시간으로 도난사고 범인 등을 검거한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지난해에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인공지능 CCTV 기반 보행자 경고 시스템을 설치했다. ‘위드유 프로젝트’는 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이 위험한 상황을 탐지해 경고한다. 유 금천구청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금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온 상승에 ‘미국흰불나방’ 발생 주의보…가로수 등 피해 우려

    기온 상승에 ‘미국흰불나방’ 발생 주의보…가로수 등 피해 우려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으로 병해충 확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흰불나방’ 피해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0일 미국흰불나방 발생 예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미국흰불나방은 북미에서 유입된 침입종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산했다. 유충이 도심의 가로수와 조경수의 잎을 갉아 먹어 주민의 생활 불편과 도시 경관을 훼손한다. 산림과학원이 전국 32개 조사구의 활엽수(1600그루)에서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미국흰불나방 1세대 유충 피해율이 15.8%, 2세대 유충 피해율이 26.9%로 파악됐다. 2000년대 8.9%, 2010년대 6.7%와 비교해 피해가 늘고 있다. 연구진은 피해 증가 원인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세대수 증가를 들었다. 봄과 가을철 기온 상승으로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3세대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여름(8월)과 가을철(10월) 피해를 줄이기 위해 2세대 유충 발생 초기(7월 중순부터 8월 초) 집중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방제는 유충이 이동하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5월 하순~6월 상순 유충을 제거하거나 살충제로 뿌리고 높은 나무는 가지를 잘라 개체수를 줄이고 있다. 다만 유충의 털에는 독이 있어 피부 알레르기나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어 손으로 직접 만지는 것은 피해야 한다.
  •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트럼프, 6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표…필리핀 20%·이라크 30%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필리핀과 이라크 등 6개국에 20~30%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8월 1일부터 필리핀 20%, 브루나이와 몰도바 25%, 이라크와 알제리, 리비아에 각각 30%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 자동차 부품으로 확산 [대만 디지타임즈]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전 관세 조치에서 빠진 특정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봄 시행된 완성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 조치와는 별개입니다. 신규 목록에 포함된 부품에는 문손잡이와 전자제어장치, 특수 브레이크 시스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사용되는 부품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상호 관세 틀 아래서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새로운 관세가 제품 유형이 아닌 원산지에 따라 구분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복잡한 관세 체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ADAS 및 스마트 드라이빙 부품은 동일한 차량에 통합되더라도 제조 원산지에 따라 다른 관세가 적용됩니다. 대만 전자 기업인 폭스콘 등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비용 급증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中, 올해 GDP 규모 140조 위안 예상 [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가 제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1~2024년 본토 경제 성장률은 평균 5.5%로 전염병과 무역 괴롭힘 등 영향에도 그 성과는 전례 없는 것”이며 “올해 경제 총생산은 140조 위안(2경 6765조원)으로 장강 삼각주 경제권을 새로 만든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중국 본토 GDP 규모가 135조 위안임을 고려할 때 NDRC의 발표(140조 위안)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올해 성장률은 3.8%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설정한 올해 목표치(5% 안팎)보다 낮습니다.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 [일본 산케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9일 자국의 최신형 순항미사일 넵튠 제조와 관련된 기밀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중국으로 빼돌리려고 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남성(24)과 그의 아버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2020년 공식 배치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인 2022년 4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미사일입니다. ●中, 이란 방공 시스템 제공설 부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뒤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이란에 이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란이 지난달 이스라엘과 휴전을 맺은 뒤 중국산 방공 장비가 이란으로 보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매체를 통해 “중국은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 이중용도 물품에 대해서도 엄격한 수출 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대만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광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만 2000명 이상 예비군이 훈련에 참가해 중국의 봉쇄와 침략에 대응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미국산 신형 하이마스 포병 로켓 시스템이 투입됩니다. 중국의 공습에 맞선 도시 대피 등 대규모 민방위 훈련도 진행됩니다.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개월 만 상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국가통계국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핵심 지표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윈드가 제시한 0.03% 하락 예측치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5월에는 이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6월 CPI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중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몇 개월간의 물가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이 중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무역 긴장 속 고용 지원 신규 조치 발표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자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는 사회 보험 보조금 확대와 특별 대출, 구직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지방 정부는 소기업의 실업보험 환급률을 기존 60%에서 최대 90%로, 대기업은 30%에서 50%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중국도 반도체가 대세…E타운, 상장 첫날 3배 급등 [중국 차이신] 베이징 E타운 반도체 기술 주식회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시장에 상장한 첫날 반도체 산업 투자자들의 열정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해당 기업 주가는 화요일 첫 거래일 동안 공모가 대비 최대 210%까지 급등했으나,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당 23.20 위안에 마감했습니다. E타운 반도체는 IPO를 통해 25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주당 8.45 위안에 2억 9600만 주를 판매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 가운데 주로 식각(화학 약품을 사용해 웨이퍼 내 특정 물질 제거) 공정 제품을 생산합니다.
  • 폭염에 에어컨 켜다가 ‘화르르’ …화재 막으려면 ‘이것’ 확인하세요

    폭염에 에어컨 켜다가 ‘화르르’ …화재 막으려면 ‘이것’ 확인하세요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냉방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화재 위험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특히 에어컨 전원선 연결부나 실외기 연결 배선은 결속 상태를 자주 확인하기 어려워 당국이 시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2020~2024)간 발생한 화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가 한여름인 7~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7036건의 전기 화재 중 7월은 924건, 8월은 919건이다. 26.2%가 한여름에 쏠린 것이다. 반면 한겨울인 1월과 12월 전기 화재는 1340건(19.1%)으로 이보다 적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총 1만 586건 가운데서도 7월 화재가 1002건(9.5%)으로 가장 많았다.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콘센트나 전선 등을 철저히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 최근 5년간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냉방기기 화재는 총 191건이었는데, 세부 요인을 살펴보면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합선)’이 72건(37.7%)으로 가장 많았다. 미확인 단락으로 인한 화재는 41건(21.5%), 전선의 절연 성능 저하로 인한 화재는 40건(20.9%) 기록돼 그 뒤를 이었다. 전열기의 과열·과부하로 인한 화재는 7건(3.7%)으로 적었다.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은 에어컨 실내기와 실외기를 잇는 전선이 끊어졌거나 전원선이 콘센트로 제대로 꼽히지 않아 일어난 화재를 말한다. 이 같은 사고는 주로 에어컨 전용 콘센트나 노후한 멀티탭, 실외기 연결부 등에서 일어난다. 에어컨은 높은 전류를 견딜 수 있는 별도의 콘센트를 사용하는데, 대부분 에어컨 실내기 뒤편에 숨어 있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일상에서 전원선 연결 상태를 자주 확인하기 어렵다. 허용 전류 용량이 낮거나 노후한 멀티탭을 사용해 멀티탭이 에어컨의 소비 전력을 견디지 못하고 폭발한 사고도 여러 차례 보고되고 있다. 실내기와 실외기 연결배선도 장치와 결속되는 부위가 꺾이거나 느슨해지는 경우가 잦다. 주기적으로 제대로 점검하지 않으면 저항이 증가해 화재의 위험이 있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일어난 가정 화재의 원인이 냉방기기와 연결된 낡은 멀티탭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면서 “냉방기기 멀티탭 점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 에어컨 실외기 주변 가연물 제거 등 여름철 냉방기기 및 전기 사용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한눈에 보는 중국]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6개국에 새로운 관세 발표…필리핀 20%·이라크 30% [일본 요미우리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필리핀과 이라크 등 6개국에 20~30%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8월 1일부터 필리핀 20%, 브루나이와 몰도바 25%, 이라크와 알제리, 리비아에 각각 30% 관세율이 적용됩니다. ●트럼프의 관세 압박, 자동차 부품으로 확산 [대만 디지타임즈] 트럼프 행정부가 글로벌 자동차 수입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정책을 확대하고자 새로운 라운드의 ‘상호 관세’를 도입했습니다. 이 조치는 이전 관세 조치에서 빠진 특정 자동차 부품을 대상으로 합니다. 올봄 시행된 완성차 및 핵심 부품에 대한 관세 조치와는 별개입니다. 신규 목록에 포함된 부품에는 문손잡이와 전자제어장치, 특수 브레이크 시스템, 고급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 사용되는 부품 등이 포함됩니다. 여기에는 상호 관세 틀 아래서 더 높은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새로운 관세가 제품 유형이 아닌 원산지에 따라 구분된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복잡한 관세 체계가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ADAS 및 스마트 드라이빙 부품은 동일한 차량에 통합되더라도 제조 원산지에 따라 다른 관세가 적용됩니다. 대만 전자 기업인 폭스콘 등은 미국 내 생산 시설을 유지하고 있어 갑작스러운 비용 급증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中, 올해 GDP 규모 140조 위안 예상 [대만 연합보] 중국 정부가 제14차 5개년(2021~2025) 계획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2021~2024년 본토 경제 성장률은 평균 5.5%로 전염병과 무역 괴롭힘 등 영향에도 그 성과는 전례 없는 것”이며 “올해 경제 총생산은 140조 위안(2경 6765조원)으로 장강 삼각주 경제권을 새로 만든 것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난해 중국 본토 GDP 규모가 135조 위안임을 고려할 때 NDRC의 발표(140조 위안)를 곧이곧대로 해석하면 올해 성장률은 3.8%로 예상됩니다. 중국 정부 업무 보고서에서 설정한 올해 목표치(5% 안팎)보다 낮습니다. ●우크라이나, 스파이 혐의로 중국인 2명 체포 [일본 산케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9일 자국의 최신형 순항미사일 넵튠 제조와 관련된 기밀 자료를 불법으로 취득하고 중국으로 빼돌리려고 한 혐의로 우크라이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남성(24)과 그의 아버지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이 미사일은 2020년 공식 배치됐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뒤인 2022년 4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를 침몰시킨 미사일입니다. ●中, 이란 방공 시스템 제공설 부인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은 지난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뒤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이란에 이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란이 지난달 이스라엘과 휴전을 맺은 뒤 중국산 방공 장비가 이란으로 보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 주재 중국 대사관은 이스라엘 매체를 통해 “중국은 전쟁 중인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 이중용도 물품에 대해서도 엄격한 수출 통제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역대 최대 규모 중국 방어 훈련 개시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대만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한광 군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2만 2000명 이상 예비군이 훈련에 참가해 중국의 봉쇄와 침략에 대응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처음으로 기동성이 뛰어난 미국산 신형 하이마스 포병 로켓 시스템이 투입됩니다. 중국의 공습에 맞선 도시 대피 등 대규모 민방위 훈련도 진행됩니다. ●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5개월 만 상승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중국 국가통계국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의 핵심 지표인 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금융데이터 제공업체 윈드가 제시한 0.03% 하락 예측치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5월에는 이 수치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했습니다. 중국의 6월 CPI 상승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지만 상승폭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중국 경제가 여전히 디플레이션 압력에 시달리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중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향후 몇 개월간의 물가 동향과 정부의 정책 대응이 중국 경제 회복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中, 무역 긴장 속 고용 지원 신규 조치 발표 [영국 로이터통신] 중국이 무역 전쟁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완화하고자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에는 사회 보험 보조금 확대와 특별 대출, 구직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됩니다. 일부 지방 정부는 소기업의 실업보험 환급률을 기존 60%에서 최대 90%로, 대기업은 30%에서 50%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중국도 반도체가 대세…E타운, 상장 첫날 3배 급등 [중국 차이신] 베이징 E타운 반도체 기술 주식회사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STAR 시장에 상장한 첫날 반도체 산업 투자자들의 열정을 반영해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해당 기업 주가는 화요일 첫 거래일 동안 공모가 대비 최대 210%까지 급등했으나,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고 주당 23.20 위안에 마감했습니다. E타운 반도체는 IPO를 통해 25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주당 8.45 위안에 2억 9600만 주를 판매했습니다. 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 장비 가운데 주로 식각(화학 약품을 사용해 웨이퍼 내 특정 물질 제거) 공정 제품을 생산합니다.
  • 손희종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연구사,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손희종 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연구사,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손희종 연구사가 2025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35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시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에서 녹조와 녹조의 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손 연구사는 앞서 2007년과 2022년에도 이 상을 받있다. 그는 지난 1월에는 공무원 최초로 ‘제7회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상’을 받기도 했다. 김병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부산은 낙동강 하류라는 열악한 원수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최고 수준의 정수처리 기술력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정수 기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의사 ‘이 말’ 믿고 넘겼다가…암 진단받은 20대가 밝힌 ‘증상들’

    의사 ‘이 말’ 믿고 넘겼다가…암 진단받은 20대가 밝힌 ‘증상들’

    영국에서 한 20세 여성이 극심한 피로 등의 증상을 겪었으나 의사로부터 몇 년간 무시당한 뒤 갑상선암 판정을 받은 사연이 알려지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코트니 네틀턴(23)은 지난 2021년 극심한 피로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기분 변화 등을 겪었지만 주치의는 “게을러서 그렇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의사들은 내 증상들을 단순한 게으름으로 취급했지만, 어딘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의사의 반응에 네틀턴은 이후 다른 증상을 겪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는 “한동안 방 안에서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 꼭 창문을 열어야만 잠들 수 있었다”며 “그게 갑상선암 증상일 거라고는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목에 혹이 만져지기 시작한 건 2022년 1월부터였다. 네틀턴은 뒤늦게 병원을 다시 찾아 진료를 받았고, ‘2주 내 긴급 검사’ 대상으로 지정되며 정밀검사에 들어간 끝에 결국 2월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갑상선 전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은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불과 3일 뒤 암이 림프절과 혈관으로 퍼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에 림프절 제거 수술과 함께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추가로 받아야 했으며, 그해 12월 다행히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 네틀턴이 진단받은 암은 수질 갑상선암이라는 드문 유형이다. 전체 갑상선암 중 약 0.5~1% 정도를 차지하며, 수질암은 체내 칼슘양을 조절하는 호르몬 분비 세포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일반적인 갑상선암과 달리 안면 홍조나 체중 감소, 목소리 변화 같은 비전형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는 “당시엔 조기 폐경이 오는 줄 알았다. 하루에도 여러 번 얼굴이 화끈거렸다”고 말했다. 목소리에도 변화가 있었다. “말은 할 수 있었지만 소리를 지르면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고 바람만 새어 나왔다”며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병 때문이라고는 생각 못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단순히 피곤한 것이라고 넘기지 말고,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주저하지 말고 다른 병원에서라도 다시 진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발생률이 낮은 편이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35년까지 영국 내 갑상선암 발생률은 지금보다 약 7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오는 2025년 한 해 동안 신규 환자가 4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 “잘 때도 줄줄…기저귀 없으면 안 돼” 29세男 ‘충격 과거’ 있었다

    “잘 때도 줄줄…기저귀 없으면 안 돼” 29세男 ‘충격 과거’ 있었다

    영국에서 16세부터 마약류인 케타민을 시작해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까지 받고 기저귀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토로한 20대 남성의 충격적인 사연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에 사는 잭 커런(29)은 16세 때 친구들과 어울리다 처음 케타민을 접했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됐지만 3년 만에 중독으로 이어졌고 방광과 간 기능 손상,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21세에는 “6개월 안에 끊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까지 받았다. 커런은 “복용 초기 복부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고, 소변을 볼 때는 살이 타는 것처럼 아팠다”며 “간 기능이 저하되면서 손발과 얼굴이 붓고 황달 증상도 나타났다”고 토로했다. 가장 심각했던 건 방광 손상이었다. 그는 “기저귀 없이는 생활이 어려웠고, 수면 중에도 소변을 참지 못했다”며 “의료진은 방광 제거 수술까지 권했지만 무서워서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그는 마약을 구하기 위해 몸을 이끌고 거리로 나갔다. 정신적 고통도 컸다. 커런은 “거울 속 제 모습이 너무 끔찍했고, 삶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다”며 “매일 케타민을 수십 번 복용하며 버티는 삶이었다”고 고백했다. 현재 그는 약을 끊은 지 2년이 됐고, 회복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사 자격을 준비하고 있다. 커런은 “당시에는 이런 위험성을 알려주는 정보가 거의 없었다”며 “더 많은 젊은이가 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에서는 케타민 중독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의학저널(BMJ)에 따르면 2023~2024년 사이 케타민 치료를 시작한 사람은 3609명으로 10년 전(426명)보다 8배 이상 늘었다. 16~24세 사용률도 2010년 1.7%에서 2023년 3.8%로 2배 넘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케타민이 빠르게 내성이 생기고, 반복 복용 시 방광·신장·간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이들 중 4분의1 이상이 배뇨 장애, 요실금, 잦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중독 후 나타나는 방광 손상은 약물 중단 외에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심한 경우 방광 이식이나 치료용 약물을 주입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케타민은 영국에서 ‘클래스 B’ 마약으로 분류돼 있으며, 불법 유통 가격은 1g당 약 20파운드(약 3만 6000원) 수준이다. 가격이 낮고 접근이 쉬워 청년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커런은 “마약은 단순한 호기심이나 유행처럼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케타민은 한 번의 실수로도 평생을 망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양천 ‘태풍에 위험한 가로수’ 사전에 막는다

    양천 ‘태풍에 위험한 가로수’ 사전에 막는다

    서울 양천구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도로변 대형 가로수 전도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정밀 안전진단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부터 양버즘나무 273그루와 회화나무 77그루 등 대형 가로수 350그루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진단을 통해 확인된 줄기가 썩거나 구멍이 생긴 가로수 70그루는 이달 중 우선 정비할 예정이다. 태풍을 앞두고 구는 전도 사고 위험성이 커진 느티나무를 진단 대상에 추가했다. 지난달 장마 기간 쓰러진 느티나무 1그루를 진단한 결과 뿌리 부위에 목재부후균이 침입해 내부가 썩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추가 점검 대상은 목동동로1길 등 양천구 8개 노선에 분포된 총 686그루의 느티나무다. 구는 위험성 안전진단을 통해 ▲수목 외형 육안점검(형상·결함·기울기) ▲정밀진단필요 수목 선별 ▲수목 정밀진단(수간 단층촬영으로 부후측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위험성이 확인되면 제거·가지치기 등 정비도 진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속적인 가로수 생육 상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 사회가 경청·공감해야 극우화 막아”[이순녀의 이사람]

    “청년 세대의 좌절·분노… 사회가 경청·공감해야 극우화 막아”[이순녀의 이사람]

    학창 시절부터 겪는 ‘경쟁 트라우마’과열된 경쟁 속 일찍부터 좌절감구조 불공정 느끼며 분노·복수심위로 못 받은 그들 극우 성향으로20대 남성들의 극우화 현상 논란‘여성에게 밀린다’ 인식 위협받아 지위 불안과 상대적인 박탈감 커진보의 위선에 대한 반작용 영향 혐오문화 조장하는 극우의 심리청소년 왜곡된 정보 그대로 믿어 다양성 사라지고 이분법 사고로獨은 반파시즘 정치교육 의무화극우화 막는 국가적 질적 조사 필요코로나로 관계 단절돼 불안 누적청년부 신설·청년정책 직접 주도사회·국가가 희망·성취 경험 줘야 “예전에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시절에 진료를 시작해 대학 진학이나 군 입·제대 즈음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30대 이후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어요. 청소년기의 심리적 불안과 고통이 나아지기는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가 자신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고 느끼며 좌절과 분노에 빠지는 청년들이 적지 않습니다. ” 김현수(59)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청소년과 청년 세대에 누구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의사다. 2002년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치유형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을, 2010년에는 청년 자립을 지원하는 직업학교 ‘청년행복학교 별’을 설립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년 넘게 학교와 병원 진료실에서 청소년의 불만과 청년의 고민을 경청해 온 그는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년 극우화 현상의 근본 원인으로 좌절과 분노를 지목했다. 일부 극우 청년들의 폭력적이고 반사회적인 행태는 단호히 배격해야 하지만 그들이 왜 그런 지점까지 내몰렸는지를 우리 사회가 함께 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문제의식을 담아 최근 펴낸 책이 ‘극우 청년의 심리적 탄생’이다. 지난 4일 김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책을 쓰게 된 계기가 있나. “올해 초 서울 서부지법에서 벌어진 폭동이 결정적이었다. 법치주의의 최후 보루인 법원이 무력으로 침탈당한 건 처음 아니었나. 특정 판사에 대한 좌표를 찍고 추적하려는 우익 청년들의 출현에 큰 충격을 받았다. 2021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미국 국회의사당 습격과 유사한 사태가 국내에서 벌어지는 것을 보면서 더 늦기 전에 우리 사회가 그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치적인 분석이 아니라 심리와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우익 청년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대안을 찾는 공론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책을 썼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극우 성향 청소년과 청년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하나. “상담하면서 마음이 아플 때가 많다. ‘다 망했으면 좋겠다’, ‘모두가 불행해지면 좋겠다’ 같은 말을 많은 아이들이 아무렇지 않게 한다. 지금도 힘든데 앞으로도 나아진다는 희망이 없다고 인식하니까 차라리 공멸이 낫겠다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 -청년 극우화는 어떤 심리적 배경에서 시작됐다고 보나. “청년들이 겪는 문제의 핵심은 ‘경쟁 트라우마’다. 태극기부대가 전쟁 트라우마에 시달린다면 지금의 10·20대는 학창 시절부터 경쟁과 평가 체제 속에서 내내 살아왔다. 4세 고시, 7세 고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릴 때부터 과열된 경쟁 사회에서 일찍부터 좌절을 경험한다. 수행평가, 입시, 취업까지 모두 경쟁의 연속이다. 과거에는 경쟁을 통과하면 사회에 안착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도 않다. 이런 구조 자체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순간 분노와 복수심이 생긴다. 그런데 이들을 더 힘들 게 하는 건 그런 순간에 자신들을 위로하거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청년들이 극우로 기우는 중요한 이유다.” -청년 세대 안에서도 20대 남성들의 극우화 현상이 논란인데. “지위 불안, 정체성의 위협, 상대적 박탈감 같은 심리적 요소가 크다. 미국의 백인 저소득층 남성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도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문화적, 정치적 주도권이 자신들에게서 사라지고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한국은 성별 갈등이 더 두드러진다. 20대 남성들은 대학 입학률이나 취업률에서 여성에게 밀린다는 현실을 지위 위협으로 받아들인다.” -진보 진영에 대한 실망도 작용한다고 했다. “경쟁 체제에 대한 분노가 크지만 누가 만들었느냐는 명료하지 않다. 그런데 경쟁을 완화하겠다고 했던 진보 진영 사람들이 현실을 개선하지 않고 오히려 경쟁을 더 복잡하고 교묘한 방식으로 악화시켰다고 청년들은 판단한다. 우파는 애초에 경쟁을 강조하니까 실망도 덜하지만, 진보는 기대를 배신한 것이기에 분노를 넘어 원한을 갖게 된다. 진보의 위선에 대한 반작용이 극우화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본다.” -진보적 가치관을 지닌 부모의 자녀가 극우화되는 경우도 그런 이유인가. “586 부모가 너무 싫어서 우익이 됐다는 청년도 봤다. 위선과 이기적인 처신들이 역겹다고 한다. 청년들이 그런 문제의식을 갖는 걸 나쁘게 볼 수는 없다. 부모의 이해가 중요하다. “네가 왜 극우화됐느냐”고 묻기보다 “이렇게 극우화될 정도로 우리 사회가 너에게 고통을 줬구나”라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훈육보다 공감이 먼저다.” -극우 유튜브나 커뮤니티 같은 환경적 요인도 영향이 크지 않나. “인터넷에서 장난처럼 혐오 발언을 주고받던 아이들이 그걸 반복하며 신념으로 굳히는 경우가 있다. 문해력이 낮거나 정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은 왜곡된 정보를 그대로 믿는다. 핀란드처럼 유치원부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하는 것도 극우화 예방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극우화의 가장 큰 사회적 병폐를 혐오문화 조장이라고 했는데. “극우 심리의 밑바탕에는 기존 질서에 대한 파괴적 욕망이 있다. 사회를 이분법으로 보고 특정 세력을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혐오와 분열의 방식이다. 극우화 현상을 제때 막지 못하면 다양성이 사라지고, 분노와 복수의 감정만 남는 사회가 된다. 이런 이유로 세계 각 나라가 극우화 현상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호주와 영국에서는 극우 청년들의 재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독일에서는 반파시즘 정치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우리 사회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극우 청년들에게 ‘너희가 찌질하다’고 호통만 치면 아무 도움이 안 된다. 청년들이 하는 얘기 중에 일리 있는 것도 있고, 반동적인 주장도 섞여 있다. 그러한 혼재된 주장과 감정을 사회가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 세대는 고착화된 세대가 아니다. 사안에 따라 극우를 지지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선택을 할 수도 있는 자유분방한 세대다. 기성 정치 세력이 20대 남성들이 호응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들이 건강한 정치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노력해야 한다.” -새 정부가 청년들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펴야 한다고 보나. “청년 세대를 위한 대결단이 필요하다. 일자리, 주거 지원 등에서 파격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 청년에게 실질적인 정치 권한을 주는 방안과 청년부 신설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청년정책은 청년이 주도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기성세대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하면서 결국 자기 방식을 강요하는 구조였다. 그러니 실패를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 -청년의 극우화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 다정한 민주주의, 세대 간 소통을 강조했는데. “지금의 50대 이후 세대는 성공의 경험을 계속 쌓아 왔지만 2030세대는 그렇지 못하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저성장 시대 등 격변의 삶을 겪은 세대다. 그런 정서의 차이를 인식하고 청년들이 자신이 느끼는 절망과 분노에 대해 표현할 기회를 줘야 한다. 20대 남성이 극우화됐다고 비난만 하지 말고 국가적 차원에서 질적 조사를 통해 그 이유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청년들이 정부에 요구하는 사항들을 전부 들어줄 수는 없어도 한두 가지라도 개선되면 희망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극우화 현상을 미리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청년들에게 어떤 희망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 사회와 어른들이 답해야 한다. 청년들에게 대안을 가져오게 해서 일부라도 성취의 경험을 주는 게 중요하다.” -청소년 자살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연령대별 자살률은 50대가 가장 높지만 증가율은 10대와 20대에서 두드러진다. 코로나 시기에 사회성을 잃고 관계가 단절된 경험을 한 청소년들은 우울과 불안이 내면에 누적된 상태다. 하지만 학교 내 경쟁, 입시에 밀려 이들의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은 여전히 뒷전이다. 미국은 1960년대부터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에 상주하고 일본도 교내 상담제도가 정착됐다. 우리나라도 상담교사 등이 있기는 하지만 정신건강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제도는 부족하다. 학교를 중심으로 정부와 가정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 정신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와 국가로부터 지원과 보호를 받고 있다고 느낄 때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을 수 있다.” ■ 김현수 교수는 부모님의 사업 실패로 어둡고 고단한 청소년기를 보냈다. ‘죽는 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을 한 적도 있지만 학교 선생님과 교회 목사님 등 주변 어른들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잡고 중앙대 의대에 입학했다. 공중보건의 시절 소년교도소 방문을 계기로 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와 직업학교를 설립하는 등 청소년과 청년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일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진료실 밖 사회 현장을 누비는 정신과 의사로도 널리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때 현장 심리지원단 단장으로 활약했고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과 코비드19 심리지원단 단장 등을 지냈다. 현재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장, 안산 마음건강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괴물부모의 탄생’,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 ‘교사 상처’, ‘기후 상처’(공저) 등을 펴냈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렌터카 GPS 제거해 판매한 30대 징역형

    렌터카 GPS 제거해 판매한 30대 징역형

    고가 렌터카 대여한 후 위치추적 장치(GPS)를 제거해 재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8)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를 받은 B씨(30)에게는 징역 2년 6월이 선고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억원이 넘는 고가의 외제 차량 등 렌터카 6대를 대여 후 차량에 설치된 GPS를 제거해 중고차 수출업자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치밀하고 계획적 범행으로 5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해 죄책이 무겁다”며 “A씨는 범행을 주도하고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고, B 씨를 도피시키기까지 해 비난 가능성이 큰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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