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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 외도 2년간 의심한 50대 ‘충격 반전’…‘이 병’ 때문이었다

    아내 외도 2년간 의심한 50대 ‘충격 반전’…‘이 병’ 때문이었다

    영국에서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의심을 하는 등 이상 증세를 겪은 50대 남성이 ‘뇌종양’을 진단받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뇌종양 때문에 피해망상에 빠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 앤디 햄턴(55)은 지난 2023년부터 기억력 저하와 우울증, 피해망상 등 이상 증세를 겪었다. 그는 이를 단순한 정신 건강 문제로 여겨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괴로웠던 건 아내 제마가 외도하고 있다고 확신한 것이었다. 앤디는 “이 모든 게 머릿속에서 비롯된 거라는 걸 알지만 그런 생각을 멈출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제마는 “처음엔 앤디가 중년이 되면서 심리 변화를 겪고 있는 줄 알았다”며 “그는 심지어 제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의심했다”고 전했다. 앤디는 근거 없이 타인을 의심하고 의도를 왜곡해 받아들이는 등 편집성 인격장애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제의 원인은 심리적인 것이 아닌 생물학적인 원인이었다. CT 검사를 받은 결과 그의 뇌에서는 7.5×8.1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그에게 3개월밖에 남지 않았을 수 있다며 시한부 진단을 내렸다. 앤디는 종양의 95%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6주간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요법을 병행했다. 수술 직후에는 얼굴 경련, 신장 감염 등 부작용이 있었고 뇌 손상으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겪었다. 가족들은 그가 점차 회복하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수술 후 약 1년 7개월 후 그는 다시 성격 변화처럼 보이는 증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당시 종양이 더 커진 것은 아니었지만, 검진 결과 뇌에 액체가 고인 상태였다. 제마는 “한동안은 모든 게 괜찮았다. 그런데 2024년 크리스마스 때 앤디가 또 평소와 다르게 행동하기 시작했다”며 “하루하루가 달랐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낼 수 없었다”고 떠올렸다. 이후 앤디는 3시간 넘게 이어진 경련, 뇌출혈, 폐혈전, 새로운 종양 2개까지 추가로 발견됐고 결국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5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앤디에게는 자녀 4명이 있었다. 제마는 “뇌종양은 가족에게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는 원래 활기차고 건강한 사람이었다”며 “지금쯤이면 우리 가족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앤디의 사연을 접한 뇌종양 연구소의 직원 레티 그린필드는 “교모세포종은 암 연구에서 가장 복잡하고 연구 지원이 부족한 분야 중 하나”라면서 “더 나은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정부의 투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바다 위서 폭발”…러 해상 드론 전력 첫 실전 투입 (영상)

    “바다 위서 폭발”…러 해상 드론 전력 첫 실전 투입 (영상)

    │신형 무인정 ‘오두반치크’ 훈련 공개…목표물에 자폭 돌진 러시아가 신형 자폭형 무인 수상정의 실전 훈련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대규모 해군 훈련 ‘7월의 폭풍’ 중 촬영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해상 표적에 돌진한 무인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러시아 측은 이 훈련에서 무인정이 전함을 모사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해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드론·수상정 총출동…흑해함대는 불참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흑해함대를 제외한 모든 러시아 해군 작전 전략 지휘부가 참가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무인 수상정 외에도 일인칭시점(FPV) 드론과 정찰용 수중 드론도 함께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들 드론의 구체적인 사양과 목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군은 해상 및 연안 표적 탐지 및 타격 임무 수행을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화의 배경은 ‘크림 대교 공격’ 충격러시아의 해상 무인정 전력화는 2023년 우크라이나가 자폭형 수상정으로 크림 대교를 공격한 사건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시 베이비’라는 이름의 수상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전략 거점에 큰 피해를 줬다. 이 사건은 러시아군에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충격도 안겼고 이에 대응해 러시아 자체 개발형 무인 수상정 전력화 작업이 가속화됐다. ‘오두반치크’ 실전화…생산·시험 체계까지 구축 훈련에 등장한 러시아형 무인 수상정은 ‘오두반치크’(Oduvanchik·민들레)로, 2023년 러시아 기업 KMZ(Kingisepp Machine-Building Plant)가 공개한 자폭형 드론이다. 우크라이나의 시 베이비와 유사한 외형을 가진 이 무인정은 이후 러시아 방산 체계에 편입됐고 올해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전문 생산 센터까지 설립됐다. 이 센터는 연중 테스트를 위한 수조와 통신 평가 설비를 갖추고 있어 양산 및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무인정, 러시아 해군 핵심 전력으로 부상러시아는 지난해 무인 전력 운용을 위한 전문 해군 연대를 창설하고 정찰·타격·기뢰 제거·드론 요격 등 복합 임무 수행을 준비 중이다. 로이터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이 러시아 흑해함대를 위협한 전례처럼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 (영상) “목표물에 돌진 후 폭발”…러 해상 자폭 드론 첫 실전 훈련 [포착]

    (영상) “목표물에 돌진 후 폭발”…러 해상 자폭 드론 첫 실전 훈련 [포착]

    │해군 훈련서 신형 해상 무인정 첫 투입…“흑해함대 제외 전력 총동원” 러시아가 신형 자폭형 무인 수상정의 실전 훈련 장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2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대규모 해군 훈련 ‘7월의 폭풍’ 중 촬영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해상 표적에 돌진한 무인정이 폭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러시아 측은 이 훈련에서 무인정이 전함을 모사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해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드론·수상정 총출동…흑해함대는 불참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흑해함대를 제외한 모든 러시아 해군 작전 전략 지휘부가 참가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무인 수상정 외에도 일인칭시점(FPV) 드론과 정찰용 수중 드론도 함께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들 드론의 구체적인 사양과 목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러시아군은 해상 및 연안 표적 탐지 및 타격 임무 수행을 연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화의 배경은 ‘크림 대교 공격’ 충격러시아의 해상 무인정 전력화는 2023년 우크라이나가 자폭형 수상정으로 크림 대교를 공격한 사건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시 베이비’라는 이름의 수상 드론을 활용해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전략 거점에 큰 피해를 줬다. 이 사건은 러시아군에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충격도 안겼고 이에 대응해 러시아 자체 개발형 무인 수상정 전력화 작업이 가속화됐다. ‘오두반치크’ 실전화…생산·시험 체계까지 구축 훈련에 등장한 러시아형 무인 수상정은 ‘오두반치크’(Oduvanchik·민들레)로, 2023년 러시아 기업 KMZ(Kingisepp Machine-Building Plant)가 공개한 자폭형 드론이다. 우크라이나의 시 베이비와 유사한 외형을 가진 이 무인정은 이후 러시아 방산 체계에 편입됐고 올해에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전문 생산 센터까지 설립됐다. 이 센터는 연중 테스트를 위한 수조와 통신 평가 설비를 갖추고 있어 양산 및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무인정, 러시아 해군 핵심 전력으로 부상러시아는 지난해 무인 전력 운용을 위한 전문 해군 연대를 창설하고 정찰·타격·기뢰 제거·드론 요격 등 복합 임무 수행을 준비 중이다. 로이터 등 외신은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이 러시아 흑해함대를 위협한 전례처럼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이 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 하루 ‘이것’ 3~5잔이면 당뇨 발병 확률 30%↓…과학적 근거 나왔다

    하루 ‘이것’ 3~5잔이면 당뇨 발병 확률 30%↓…과학적 근거 나왔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의 블랙커피를 마시면 2형 당뇨병 발생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대 생명공학부 김상룡 교수, 부경대 식품영양학 전공 정운주 교수팀은 전 세계에서 수행된 커피 관련 연구 149편을 메타 분석해, 커피 복용과 제2형 당뇨병 발병률 간의 연관성을 들여다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20~30% 낮았다. 특히 이런 효과는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당뇨병 예방 효과가 같았다”며 “이는 카페인이 아닌 커피의 다른 생리활성 성분이 당뇨병 예방의 핵심임을 시사한다”고 했다. 연구팀은 커피의 대표 생리활성물질이자 폴리페놀 성분인 ▲클로로젠산 ▲카페인산 ▲페룰릭산 ▲p-쿠마릭산 ▲시나픽산 등 5가지를 ‘빅5’로 정의하고 이와 관련한 전 세계 연구 논문 149편을 분석했다. 이들 빅5는 혈당을 조절하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등 당뇨병 치료와 예방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육과 간, 조직으로의 포도당 유입을 늘려 식후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빅5는 종양괴사인자 알파, 인터루킨 등 염증 매개 물질 억제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지수를 완화했다. 연구팀은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항염·항산화 특성을 갖고, 혈당 조절, 인슐린 민감성 향상, 염증 감소, 포도당 대사 촉진에 기여한다는 게 논문의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분자과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최근호에 게재됐다. 지난 7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커피 속 화합물이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Compounds in coffee could help to lower risk of type 2 diabetes, study shows)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 北김여정 “이재명, 선임자와 다를 것 없어…관심 끌어도 소용없다”

    北김여정 “이재명, 선임자와 다를 것 없어…관심 끌어도 소용없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8일 처음으로 이재명 정부에 대한 입장을 내놓으면서 “우리는 서울에서 어떤 정책이 수립되고 어떤 제안이 나오든 흥미가 없으며 한국과 마주 앉을 일도, 논의할 문제도 없다는 공식입장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했다. 이전에 북한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해 결과만 전했을 뿐 공식 논평이 전혀 없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조한관계는 동족이라는 개념의 시간대를 완전히 벗어났다’는 제목의 담화를 공개했다. 그는 이 담화에서 이재명 정부에 대해 “조선반도에 국가 대 국가간관계가 영구고착된 현실과 더불어 해체되여야 할 통일부의 정상화를 시대적 과제로 내세운 것을 보아도 확실히 흡수통일이라는 망령에 정신적으로 포로된 한국정객의 본색은 절대로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재명의 집권 50여일만 조명해보더라도 앞에서는 조선반도 긴장완화요 조한(남북)관계 개선이요 하는 귀맛 좋은 장설을 늘어놓았지만 한미동맹에 대한 맹신과 우리와의 대결기도는 선임자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단언했다. 정부의 대북방송 중단에 대해서는 “그 모든 것은 한국이 스스로 초래한 문제거리들로서 어떻게 조처하든 그들 자신의 일로 될 뿐이며 진작에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들을 가역적으로 되돌려세운 데 불과한 것”이라며 “평가받을 만한 일이 못된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시기 일방적으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극단의 대결분위기를 고취해오던 한국이 이제 와서 스스로 자초한 모든 결과를 감상적인 말 몇 마디로 뒤집을 수 있다고 기대하였다면 그것은 엄청난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초청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김 부부장은 “헛된 망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우리의 관심을 끌고 국제적 각광을 받아보기 위해 아무리 동족흉내를 피우며 온갖 정의로운 일을 다하는 것처럼 수선을 떨어도 한국에 대한 우리 국가의 대적인식에서는 변화가 있을 수 없으며 조한관계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은 역사의 시계 초침은 되돌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 폭염의 폭주

    폭염의 폭주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7일 서울의 한낮 수은주는 38도로 올여름 최고 기록을 찍었다. 강원 평창군 대관령도 기상관측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폭염의 폭주’ 속에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에서 50대 남성이 길가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다. 가마솥더위에 폐사한 가축도 100만 마리를 넘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은 전날 낮 최고기온 37.1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오후 3시 35분쯤 38도까지 올랐다. 서울 최고기온이 38도 이상인 날은 1907년 10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이번을 포함해도 총 9일에 불과하다. 역대 서울 7월 최고기온인 38.4도(1994년 7월 24일)를 넘지는 않았지만 관측 지역에 따라서는 주말 사이 39도 안팎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경기 가평군의 기온은 39.1도까지 치솟았고 전날 서울 동작구 현충원 39.1도, 금천구 38.6도를 찍었다. 경기 안성시 양성면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오후 한때 40.6도를 기록했지만 기상청은 “장비 통풍팬 장애”라고 설명했다. 7월 최고기온 신기록으로 무더위 절정을 찍은 지역도 많다. 이날 전북 고창(36.1도)과 정읍(37.8도)은 관측 이래 최고기온값을 갈아치웠고, 대관령도 전날(33.1도)에 이어 이날(33.2도) 가장 더운 7월 기온을 기록했다. 이번 극한 더위는 한반도 위를 덮은 2개의 고기압 ‘열돔’ 탓이다.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를 겹겹이 덮으면서 덥고 습한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가득 차 있는 상황이다. 기록적인 불볕더위에 온열질환자도 급증했다.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이틀 연속 100명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5~26일 각각 99명, 9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 수는 231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6도를 웃돌았던 25일 성남의 한 길가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도 11명으로 늘었다.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이 100만 마리가 넘고, 젖소의 우유 생산량도 줄었다.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101만 1243마리다. 돼지가 4만 8890마리, 닭 등 가금류가 96만 2353마리 폐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만 6148마리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또 낙농진흥회는 젖소가 생산한 가공하지 않은 원유 생산량이 5~10%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에선 24일 올해 처음으로 광어 폐사 신고가 들어왔다.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며 벌 쏘임 사고 위험도 커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7~9월에 벌집 제거 활동의 80% 이상이 집중된다. 문제는 폭염의 ‘절정’ 구간에는 아직 진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폭염은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30일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 열대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날씨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 “아빠가 야한 영상을”…父 유튜브 시청 기록에 충격받은 중2 딸, 어떡하나요?

    “아빠가 야한 영상을”…父 유튜브 시청 기록에 충격받은 중2 딸, 어떡하나요?

    중학교 2학년인 딸이 남편의 유튜브 시청 기록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 딸을 둔 엄마 A씨가 남긴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아빠랑 사이가 좋았던 딸이 얼마 전부터 아빠가 터치하는 걸 유독 싫어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딸아이가 한 번씩 아빠 휴대전화로 차에서 음악을 틀곤 하는데 유튜브 시청 목록에 야한 동영상을 시청했던 기록이 있었다. 소셜미디어(SNS) 알고리즘에도 야한 게 많이 떴다”면서 “아빠가 그럴 줄 몰랐다고 많이 충격을 받은 모양”이라고 털어놨다. A씨에 따르면 고등학교 2학년인 첫째 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자매끼리 “아빠가 터치하는 거 싫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A씨가 이같은 사실을 남편에게 얘기하자 남편은 “난 안 봤는데 왜 그런 게 뜨는지 모르겠다. 친한 친구들이 봐도 자기한테 추천으로 뜨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고 한다. 그는 “남편 말대로 그럴 수도 있는 거냐”면서 “딸은 엄마가 충격 받을까 봐 말도 못 하고 아빠에 대한 배신감이 큰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후 A씨는 딸에게 “너희 학교 남자 애들도 그런 영상 보지 않냐. 남자란 동물은 어찌 할 수가 없나 보다. 아빠가 술 먹고 바람피우고 그런 거 아니니까 일단 봐주자”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A씨는 “말은 그렇게 했지만 저도 기분 나쁘고 아내가 있는데 혹시 그런 걸로 풀고 부부 관계도 거의 안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저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주고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냐”며 도움을 구했다. 네티즌들은 “딸에게 그렇게 설명한 건 부적절한 것 같다”며 A씨의 대처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남편이 솔직히 인정하고 앞으로 조심해야 할 듯”, “시청 목록은 몰라도 알고리즘은 제 관심사가 아니어도 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릭률과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추천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시청 기록, 검색 기록, 좋아요, 댓글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선호한 콘텐트의 특징을 분석해 유사한 특성을 가진 다른 콘텐츠를 추천하거나 비슷한 행동양식을 보이는 다른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한다.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보안기업 안랩은 우선 정기적으로 검색과 시청기록을 삭제할 것을 권장한다. 유튜브는 시청 기록을 바탕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시청 기록을 삭제하면 알고리즘이 초기화된다. 유튜브 웹사이트나 앱에서 화면 우측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클릭하고 ‘설정’ 메뉴에서 ‘히스토리 및 개인정보’ 탭으로 이동한 후 ‘시청 기록’ 옵션을 클릭해 삭제하고 싶은 영상을 제거한다. 아예 시청 기록 전체를 삭제하려면 ‘모든 기록 삭제’를 택하면 된다. 검색 기록 역시 추천 콘텐츠에 영향을 미친다. 검색 기록을 삭제하거나 저장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추천 알고리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원치 않는 동영상이나 채널에 대해서는 ‘관심 없음’ 또는 ‘채널 추천 안함’을 설정하고 ‘좋아요’나 ‘싫어요’ 등의 선호도를 명확히 표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하늘서 수류탄이 ‘툭’…미군 드론 전술 실전 시험 (영상)

    하늘서 수류탄이 ‘툭’…미군 드론 전술 실전 시험 (영상)

    │상공서 목제 차량 정밀 타격…“전장 자동화의 서막” 미국 육군이 소형 드론을 이용해 수류탄을 투하하는 훈련 장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실전 전개에 앞서 유럽 훈련장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은 무장 드론 전력화를 본격화하려는 미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22일(현지시간) 미 육군이 지난달 독일 바이에른주 그라펜뵈어 훈련장에서 드론에 M69 연습용 수류탄을 장착해 목표물에 투하하는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병사들이 스카이디오(Skydio) X10D 쿼드콥터 드론에 수류탄을 장착한 뒤, 목표물로 설정된 목제 차량 모형 상공에서 이 폭발물을 투하하는 장면이 담겼다. 실제 폭발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낙하 장면을 통해 투하 장비의 작동 정확성과 전술 적용 가능성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훈련에는 제278 장갑기병연대, 제7군 훈련사령부, 제173공수여단, 다국적 훈련그룹-우크라이나 소속 병력이 참여했다. 자동화 투하장비 ‘오디블’ 장착…정밀 낙하 구현 이번 시험에 사용된 드론에는 미 육군 전투역량개발사령부(DEVCOM)가 제작한 ‘오디블(Audible) 드로퍼’라는 신형 장비가 장착됐다. 이 장비는 수류탄의 안전핀을 자동으로 제거한 뒤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무기를 떨어뜨릴 수 있도록 설계된 자동 투하 장치다. 미 육군 측은 이 장비를 향후 3D 프린터를 통해 대량 생산하고 본격적인 전력화 및 전술 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카펜터 제7군 훈련사령부 사령관은 최근 성명에서 “이번 실험은 단순한 장비 테스트가 아니라, 나토 동부방위선(Eastern Flank Deterrence Line) 구축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드론, 감시를 넘어 공격 플랫폼으로 전환 중” BI는 “이번 실험은 미군이 드론을 단순한 감시 장비가 아닌 정밀타격 수단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며 “향후 실전 투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과 병력 훈련이 병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류탄을 투하하는 소형 드론은 이미 이슬람국가(IS), 우크라이나군, 러시아군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IS는 상용 드론에 수류탄을 달아 이라크·시리아 전장에서 활용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선 양측 모두 소형 드론으로 전차, 탄약고, 참호 등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폭약을 탑재한 일인칭시점(FPV) 드론을 자폭용으로 활용 중이며 러시아도 유사한 무기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2년 내 드론 1000대 배치”…트럼프, 드론 우위 천명미국 국방부도 소형 드론을 새로운 전력 축으로 본격 편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I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최근 각 사단에 드론 약 1000대를 배치하라는 지침을 내렸으며,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드론 우위(American Drone Dominance)’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군은 인도·태평양 전구에서도 이미 소형 드론을 활용한 정찰·타격 훈련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적 드론 요격’에 초점을 둔 ‘드론 무력화’ 체계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 (영상) 드론이 날아가 수류탄 ‘툭’…미 육군 첫 시험 훈련 [포착]

    (영상) 드론이 날아가 수류탄 ‘툭’…미 육군 첫 시험 훈련 [포착]

    │상공서 목제 차량 정밀 타격…“전장 자동화의 서막” 미국 육군이 소형 드론을 이용해 수류탄을 투하하는 훈련 장면을 최초로 공개했다. 실전 전개에 앞서 유럽 훈련장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은 무장 드론 전력화를 본격화하려는 미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22일(현지시간) 미 육군이 지난달 독일 바이에른주 그라펜뵈어 훈련장에서 드론에 M69 연습용 수류탄을 장착해 목표물에 투하하는 시험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병사들이 스카이디오(Skydio) X10D 쿼드콥터 드론에 수류탄을 장착한 뒤, 목표물로 설정된 목제 차량 모형 상공에서 이 폭발물을 투하하는 장면이 담겼다. 실제 폭발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낙하 장면을 통해 투하 장비의 작동 정확성과 전술 적용 가능성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훈련에는 제278 기갑기병연대, 제7군 훈련사령부, 제173공수여단, 다국적 훈련그룹 및 우크라이나 소속 병력이 참여했다. 자동화 투하장비 ‘오디블’ 장착…정밀 낙하 구현 이번 시험에 사용된 드론에는 미 육군 전투역량개발사령부(DEVCOM)가 제작한 ‘오디블(Audible) 드로퍼’라는 신형 장비가 장착됐다. 이 장비는 수류탄의 안전핀을 자동으로 제거한 뒤 정해진 위치에서 정확히 무기를 떨어뜨릴 수 있도록 설계된 자동 투하 장치다. 미 육군 측은 이 장비를 향후 3D 프린터를 통해 대량 생산하고 본격적인 전력화 및 전술 훈련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카펜터 제7군 훈련사령부 사령관은 최근 성명에서 “이번 시험은 단순한 장비 테스트가 아니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부방위선(Eastern Flank Deterrence Line) 구축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드론, 감시를 넘어 공격 플랫폼으로 전환 중” BI는 “이번 시험은 미군이 드론을 단순한 감시 장비가 아닌 정밀타격 수단으로 전환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며 “향후 실전 투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과 병력 훈련이 병행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류탄을 투하하는 소형 드론은 이미 이슬람국가(IS), 우크라이나군, 러시아군 등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2010년대 중반부터 IS는 상용 드론에 수류탄을 달아 이라크·시리아 전장에서 활용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선 양측 모두 소형 드론으로 전차, 탄약고, 참호 등을 정밀 타격하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폭약을 탑재한 일인칭시점(FPV) 드론을 자폭용으로 활용 중이며 러시아도 유사한 무기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2년 내 드론 1000대 배치”…트럼프, 드론 우위 천명미국 국방부도 소형 드론을 새로운 전력 축으로 본격 편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BI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최근 각 사단에 드론 약 1000대를 배치하라는 지침을 내렸으며,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드론 우위’(American Drone Dominance)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미군은 인도·태평양 전구에서도 이미 소형 드론을 활용한 정찰·타격 훈련을 진행 중이며, 동시에 ‘적 드론 요격’에 초점을 둔 ‘드론 무력화’ 체계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 “이젠 허리가 안 아파요”…英 모델, 체중 아닌 ‘체형 수술’의 결과는?

    “이젠 허리가 안 아파요”…英 모델, 체중 아닌 ‘체형 수술’의 결과는?

    │허리 통증·자세 불균형 겪던 리안 서그든│가슴 축소 수술 통해 삶의 질 회복│“이젠 보정 속옷 없어도 돼요” 잦은 허리 통증과 일상 속 불편함에 시달리던 한 영국 모델이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영국 출신 모델 리안 서그든(38)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젠 허리가 아프지 않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과도한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과 옷 착용의 불편함을 겪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리통증·자세불균형 극복…“이젠 옷 입는 것도 편해요” 서그든은 5주 전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체형의 부담이 줄어들자 허리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고, 자세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몸이 가벼워졌고 오랜만에 자세가 곧게 펴지는 느낌이에요. 이제는 보정 속옷 없이도 외출할 수 있고 어깨도 훨씬 편해졌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회복 중 병원 가운을 입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예전엔 일상복을 입는 것조차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스타일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비대칭 해소·자세 교정까지…“이제는 좌우가 같아요”이번 수술은 단순한 사이즈 조절이 아닌 체형 전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오른쪽과 왼쪽의 크기 차이가 컸는데, 이제는 처음으로 좌우가 같아졌다”며 “외형적인 불균형과 자세 교정 모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 과정에서 제거된 조직의 양은 약 2㎏으로, 그는 “콜라 캔 4개 분량에 해당한다”고 표현했다. 배우 남편도 긍정 반응…“파멜라 앤더슨 닮았대요”수술 전 남편인 배우 올리버 멜러(44)는 “크고 볼륨 있는 체형이 더 좋다”며 다소 걱정을 보였지만, 수술 결과를 확인한 뒤에는 “탄력 있고 건강해 보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멜러는 ITV 드라마 ‘코로나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다. 악성 댓글에도 소신 지켜…“내 몸은 내가 결정합니다” 그는 수술 계획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로부터 “그냥 살을 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지만, “허리 아픈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가벼운 옷을 입고 자유롭게 걷고 싶었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겪으며 결심…“삶의 질이 회복됐어요”서그든은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에 출산한 아들을 키우며 육아와 함께 체형 변화에 대한 고민이 커졌고 결국 이번 수술을 결심했다. “아이를 안을 때마다 허리에 통증이 왔고, 점점 일상이 힘들어졌다”며 “이제는 육아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유사 사례, 건강 위해 수술 택한 여성 스타들리안 서그든처럼 건강상의 이유로 가슴 축소 수술을 택한 유명인들은 적지 않다. 할리우드 배우 드류 배리모어는 20대 초반 무대 활동의 어려움과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을 받았고, ‘모던 패밀리’의 아리엘 윈터 역시 10대 시절 만성 통증과 옷 착용 스트레스로 인해 수술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퀸 라티파도 공연 중 호흡 곤란과 자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젠 허리 안 아파”…英 모델, 이것 축소하고 달라진 일상 공개 [건강을 부탁해]

    “이젠 허리 안 아파”…英 모델, 이것 축소하고 달라진 일상 공개 [건강을 부탁해]

    │“애 낳고 F컵까지 커졌죠…이젠 옷 입는 것도 편해요” 잦은 허리 통증과 일상 속 불편함에 시달리던 한 영국 모델이 수술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영국 출신 모델 리안 서그든(38)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젠 허리가 아프지 않다”며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과거 과도한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과 옷 착용의 불편함을 겪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허리통증·자세불균형 극복…“이젠 옷 입는 것도 편해요” 서그든은 5주 전 가슴 축소 수술을 받고 체형의 부담이 줄어들자 허리 통증이 눈에 띄게 줄었고 자세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몸이 가벼워졌고 오랜만에 자세가 곧게 펴지는 느낌이다. 이제는 보정 속옷 없이도 외출할 수 있고 어깨도 훨씬 편해졌다”고 전했다. 그는 회복 중 병원 가운을 입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예전엔 일상복을 입는 것조차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스타일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비대칭 해소·자세 교정까지…“이제는 좌우가 같아요”이번 수술은 단순한 사이즈 조절이 아닌 체형 전반의 균형을 맞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오른쪽과 왼쪽의 크기 차이가 컸는데 이제는 처음으로 좌우가 같아졌다”며 “외형적인 불균형과 자세 교정 모두에서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술 과정에서 제거된 조직의 양은 약 2㎏으로, 그는 “콜라 캔 4개 분량에 해당한다”고 표현했다. 배우 남편도 긍정 반응…“파멜라 앤더슨 닮았대요”수술 전 남편인 배우 올리버 멜러(44)는 “크고 볼륨 있는 체형이 더 좋다”며 다소 걱정을 보였지만, 수술 결과를 확인한 뒤에는 “탄력 있고 건강해 보인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멜러는 ITV 드라마 ‘코로나이션 스트리트’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배우다. 악성 댓글에도 소신 지켜…“내 몸은 내가 결정합니다” 그는 수술 계획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 일부 온라인 사용자들로부터 “그냥 살을 빼면 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지만, “허리 아픈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가벼운 옷을 입고 자유롭게 걷고 싶었다”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겪으며 결심…“삶의 질이 회복됐어요”서그든은 지난해 시험관 시술 끝에 출산한 아들을 키우며 육아와 함께 체형 변화에 대한 고민이 커졌고 결국 이번 수술을 결심했다. “아이를 안을 때마다 허리에 통증이 왔고, 점점 일상이 힘들어졌다”며 “이제는 육아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유사 사례, 건강 위해 수술 택한 여성 스타들리안 서그든처럼 건강상의 이유로 가슴 축소 수술을 택한 유명인들은 적지 않다. 할리우드 배우 드류 배리모어는 20대 초반 무대 활동의 어려움과 허리 통증 때문에 수술을 받았고, ‘모던 패밀리’의 아리엘 윈터 역시 10대 시절 만성 통증과 옷 착용 스트레스로 인해 수술을 공개했다. 가수 겸 배우 퀸 라티파도 공연 중 호흡 곤란과 자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폭염 속 사람잡는 ‘벌’ 활동 급증 ‘벌쏘임’…사고 주의보

    폭염 속 사람잡는 ‘벌’ 활동 급증 ‘벌쏘임’…사고 주의보

    이상고온과 폭염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벌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 17분쯤 강원 인제근 설악산 남교리에서 산행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벌에 쏘여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지난달 19일엔 울산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회야강 일원에서 벌 쏘임 사고를 당한 60대 기간제 근로자 A씨가 사고 16일 만인 지난 5일 숨졌다. 경북도소방본부 통계에 보면 최근 3년간 벌 쏘임 환자는 2022년 1229명, 2023년 1109명, 2024년 1163명으로 매년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2022년 1만 8056건, 2023년 2만 1401건, 2024년 2만 9688건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인 7월부터 9월에는 하루 수백 건에 달하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전체 벌집 제거 활동의 85%가 집중되고 있다. 벌에 쏘이면 심한 통증이 생기고 알레르기 반응이나 쇼크로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야외 활동이나 작업 때는 벌집을 건드리거나 자극하는 행위를 삼가고, 노출된 피부 부위를 최대한 가려 벌의 공격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향수나 화장품 등 강한 향을 풍기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고, 벌이 접근했을 때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손을 휘젓는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벌집을 발견하더라도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반드시 119에 신고해 전문대원의 도움을 받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韓, 조선업을 대미 관세 협상 지렛대로 활용…대만해협 갈등 고조에 방산기업들 타이베이로 집결

    韓, 조선업을 대미 관세 협상 지렛대로 활용…대만해협 갈등 고조에 방산기업들 타이베이로 집결

    中-EU 정상회담, 무역 이견 못 좁혀[대만 연합보]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가졌지만 경제 무역 문제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기후 변화 분야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희토류 광물 대EU 수출 가속화에 합의했지만, 중국의 ‘과잉 생산 능력’과 ‘산업 보조금’에 대한 EU의 우려는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측이 파트너십 심화와 전략적 소통 유지 등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으나 ‘심도 있고 솔직한 대화’라는 외교적 표현은 양측의 이견이 컸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프랑스 rfi는 중국이 EU에 ‘미국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韓, 트럼프의 조선업 관심 활용해 관세 협상 우위 확보 모색[영국 로이터]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선업 육성 의지를 지렛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와 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조선소 현대화 투자 및 미 해군 함대 수리 지원을 포함하는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김석균 전 한국 해양경찰청장은 “한국은 선박 건조를 레버리지로 활용해 관세 협상에서 일부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경찰, 국가 전복 혐의로 19명 지명 수배[일본 산케이] 홍콩 국가안전부는 해외에서 ‘홍콩 의회’를 설립하고 선거에 참여한 혐의로 19명을 홍콩 국가안전유지법(국안법) 위반 혐의로 지명 수배했습니다. 지명 수배자 중에는 잡지 ‘아시아 주간’의 전 편집 간부인 호량마오 등 해외에서 의회 선거를 주도한 9명, 이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10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의회 설립 목적이 독자적인 홍콩 헌법 제정 등이며, 이는 국가 정권 전복 의도가 있다고 단정했습니다. 글로벌 방산 기업 대만으로 집결[대만 디지타임즈] 대만해협 안보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무기 제조업체들이 대만을 핵심 시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9월 18~20일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항공우주 및 방위 기술 전시회’에는 14개국 4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록히드 마틴과 노스롭 그루먼, BAE 시스템즈, L3해리스, 에어버스 등 미국 및 유럽 방산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대만의 국방 현대화 노력과 국제 방산 기업들의 계약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中 포산시, 치쿤구니아열 확진자 4000명 이상 발생[중국 CCTV] 24일 기준 광둥성 포산시에서 치쿤켄야열 확진자가 40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8년 첫 수입 사례 이후 소규모 지역 감염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치쿤구니아열 바이러스 확산이 확인돼 각국에 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며 ‘꽃무늬 모기’로 불리는 이모(이집트숲모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된 사람이 다시 모기에 물리면 바이러스가 모기를 통해 확산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中 해외 양도소득세 징수…“천재적인 타이밍”[미국 블룸버그통신] 미국 증시의 강세장 이후 중국이 해외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주민들에게 양도소득세 납부를 요구하며 단속에 나선 것은 ‘천재적인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공격적인 세금 집행이 중국이 발전시키려는 본토 자본 시장에는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홍콩 상장 주식을 매입하는 중국 본토인 역시 2027년까지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며 본토 상장 주식 거래 거주자도 세금을 낼 필요가 없어 자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입니다. 중국,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신중론 부상[중국 CAIXIN] 최근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논의가 과열됐다는 지적과 함께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통화청(HKMA) 에디 유 청장은 스테이블코인 개념에 대한 과열된 관심이 ‘거품’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진정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AIXIN은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 대부분이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되며 위안화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거래 효율성 향상’이라는 명분에도 기존 자본 통제, 자금 세탁 방지, 테러 자금 조달 방지 규제 등 현실적인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만 야당 권력투쟁 격화… ‘대규모 탄핵’ 새 이슈로[홍콩 명보] 대만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탄핵’ 정치 운동이 시작되었으며 26일 국민당 소속 국회의원 24명과 가오훙안 신주시장 탄핵안에 대한 첫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8월 23일에는 국민당 소속 국회의원 7명의 탄핵안에 대한 두 번째 투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탄핵을 주도한 단체들은 ‘반공 수호’를 주장하며 민진당은 처음에는 ‘시민의 자발적 행동’이라고 강조하다가 ‘시민과 함께한다’며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진당 당수 라이칭더는 ‘대규모 탄핵’이 ‘잡초를 제거하고 외부 세력의 침투를 막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권력 투쟁 격화를 시사했습니다. “트럼프의 엔비디아 칩 대중국 공급 허용은 실수”[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AI 칩 공급을 허용한 것은 미국이 이 분야에서 리더십을 잃을 수 있는 ‘전략적 실수’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고급 AI 칩은 미국이 여전히 확실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분야지만, 그 우위가 매우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이 미국의 우위를 약화시키고 중국에는 이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LV CEO, EU의 대미 무역전쟁 불가능성 시사[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V)의 소유주 베르나르 아르노는 EU가 패션 업계의 전반적인 수익 부진 속에서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4일 르피가로 보도에 따르면 LV의 상반기 매출은 3% 감소한 398억 유로,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90억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이러한 감소가 유럽, 중국, 미국, EU 국가 간 무역 전쟁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D.com, 독일 전자 유통 업체 Ceconomy 인수 협상[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 JD.com이 독일 전자 유통 업체 Ceconomy를 22억 유로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 제안은 Ceconomy의 수요일 종가 대비 23% 프리미엄을 반영하며 발표 뒤 Ceconomy 주가가 14% 상승했습니다. 이번 잠재적 인수는 JD.com이 중국 이외의 시장으로 진출을 재차 시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韓, 조선업을 대미 관세 협상 지렛대로 활용…대만해협 갈등 고조에 방산기업들 타이베이로 집결 [한눈에 보는 중국]

    韓, 조선업을 대미 관세 협상 지렛대로 활용…대만해협 갈등 고조에 방산기업들 타이베이로 집결 [한눈에 보는 중국]

    中-EU 정상회담, 무역 이견 못 좁혀[대만 연합보] 지난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우르즐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가졌지만 경제 무역 문제에서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기후 변화 분야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희토류 광물 대EU 수출 가속화에 합의했지만, 중국의 ‘과잉 생산 능력’과 ‘산업 보조금’에 대한 EU의 우려는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양측이 파트너십 심화와 전략적 소통 유지 등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으나 ‘심도 있고 솔직한 대화’라는 외교적 표현은 양측의 이견이 컸다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프랑스 rfi는 중국이 EU에 ‘미국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韓, 트럼프의 조선업 관심 활용해 관세 협상 우위 확보 모색[영국 로이터]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선업 육성 의지를 지렛대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국 정부와 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한국은 미국 조선소 현대화 투자 및 미 해군 함대 수리 지원을 포함하는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김석균 전 한국 해양경찰청장은 “한국은 선박 건조를 레버리지로 활용해 관세 협상에서 일부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경찰, 국가 전복 혐의로 19명 지명 수배[일본 산케이] 홍콩 국가안전부는 해외에서 ‘홍콩 의회’를 설립하고 선거에 참여한 혐의로 19명을 홍콩 국가안전유지법(국안법) 위반 혐의로 지명 수배했습니다. 지명 수배자 중에는 잡지 ‘아시아 주간’의 전 편집 간부인 호량마오 등 해외에서 의회 선거를 주도한 9명, 이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10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의회 설립 목적이 독자적인 홍콩 헌법 제정 등이며, 이는 국가 정권 전복 의도가 있다고 단정했습니다. 글로벌 방산 기업 대만으로 집결[대만 디지타임즈] 대만해협 안보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무기 제조업체들이 대만을 핵심 시장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9월 18~20일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 항공우주 및 방위 기술 전시회’에는 14개국 4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록히드 마틴과 노스롭 그루먼, BAE 시스템즈, L3해리스, 에어버스 등 미국 및 유럽 방산 기업들이 참여합니다. 대만의 국방 현대화 노력과 국제 방산 기업들의 계약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中 포산시, 치쿤구니아열 확진자 4000명 이상 발생[중국 CCTV] 24일 기준 광둥성 포산시에서 치쿤켄야열 확진자가 40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8년 첫 수입 사례 이후 소규모 지역 감염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치쿤구니아열 바이러스 확산이 확인돼 각국에 대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으며 ‘꽃무늬 모기’로 불리는 이모(이집트숲모기)를 통해 전파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발열, 발진, 관절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감염된 사람이 다시 모기에 물리면 바이러스가 모기를 통해 확산되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中 해외 양도소득세 징수…“천재적인 타이밍”[미국 블룸버그통신] 미국 증시의 강세장 이후 중국이 해외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주민들에게 양도소득세 납부를 요구하며 단속에 나선 것은 ‘천재적인 타이밍’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공격적인 세금 집행이 중국이 발전시키려는 본토 자본 시장에는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는다고 평가했습니다. 홍콩 상장 주식을 매입하는 중국 본토인 역시 2027년까지 양도소득세가 면제되며 본토 상장 주식 거래 거주자도 세금을 낼 필요가 없어 자국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입니다. 중국,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신중론 부상[중국 CAIXIN] 최근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논의가 과열됐다는 지적과 함께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통화청(HKMA) 에디 유 청장은 스테이블코인 개념에 대한 과열된 관심이 ‘거품’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진정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CAIXIN은 미국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거래량 대부분이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되며 위안화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거래 효율성 향상’이라는 명분에도 기존 자본 통제, 자금 세탁 방지, 테러 자금 조달 방지 규제 등 현실적인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만 야당 권력투쟁 격화… ‘대규모 탄핵’ 새 이슈로[홍콩 명보] 대만에서 전례 없는 ‘대규모 탄핵’ 정치 운동이 시작되었으며 26일 국민당 소속 국회의원 24명과 가오훙안 신주시장 탄핵안에 대한 첫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8월 23일에는 국민당 소속 국회의원 7명의 탄핵안에 대한 두 번째 투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탄핵을 주도한 단체들은 ‘반공 수호’를 주장하며 민진당은 처음에는 ‘시민의 자발적 행동’이라고 강조하다가 ‘시민과 함께한다’며 지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진당 당수 라이칭더는 ‘대규모 탄핵’이 ‘잡초를 제거하고 외부 세력의 침투를 막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권력 투쟁 격화를 시사했습니다. “트럼프의 엔비디아 칩 대중국 공급 허용은 실수”[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AI 칩 공급을 허용한 것은 미국이 이 분야에서 리더십을 잃을 수 있는 ‘전략적 실수’였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고급 AI 칩은 미국이 여전히 확실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분야지만, 그 우위가 매우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결정이 미국의 우위를 약화시키고 중국에는 이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LV CEO, EU의 대미 무역전쟁 불가능성 시사[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V)의 소유주 베르나르 아르노는 EU가 패션 업계의 전반적인 수익 부진 속에서 미국과의 무역 전쟁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4일 르피가로 보도에 따르면 LV의 상반기 매출은 3% 감소한 398억 유로,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90억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르 피가로는 이러한 감소가 유럽, 중국, 미국, EU 국가 간 무역 전쟁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D.com, 독일 전자 유통 업체 Ceconomy 인수 협상[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의 전자상거래 대기업 JD.com이 독일 전자 유통 업체 Ceconomy를 22억 유로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 제안은 Ceconomy의 수요일 종가 대비 23% 프리미엄을 반영하며 발표 뒤 Ceconomy 주가가 14% 상승했습니다. 이번 잠재적 인수는 JD.com이 중국 이외의 시장으로 진출을 재차 시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월세 190만원 아파트 팔고 ‘2층 버스’ 택했다”…‘미친 선택’의 속사정은?

    “월세 190만원 아파트 팔고 ‘2층 버스’ 택했다”…‘미친 선택’의 속사정은?

    영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집을 팔고 중고 2층 버스를 구입해 독특한 주거공간으로 개조했다. 그녀는 버스 위층을 자신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아래층을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스테프 린지(38)는 월 임대료 1000파운드(약 190만원)를 받을 수 있었던 자신의 아파트를 지난해 매각하고 1만 8000파운드(약 3350만원)에 중고 2층 버스를 구매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간직해온 ‘버스에서 사는 삶’에 대한 꿈을 실제로 이뤄냈다. 틱톡에서 @lindziadhd라는 아이디로 활동하며 1만 6000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테프는 “집을 팔고 나서 이 2층 버스를 사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올린 영상은 32만 4000회 이상 조회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DIY’(Do it yourself) 경험이 많진 않았다. 하지만 ‘일단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대규모 개조 작업에 뛰어들었다. 그녀는 버스 이름을 ‘버스 디퍼런트’(Bus Different)라고 지었다. 영상에는 스테프가 망치로 천장의 조명을 제거하고, 나무를 자르며, 페인트칠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보면서 작업에 몰두했다”고 그녀는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스테프는 “정말 피와 땀과 눈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노력 끝에 스테프는 버스 개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C급 운전면허’도 취득했다. 2000파운드(약 372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들었다. 하지만 이 면허로 전국 어디든 버스를 몰고 다닐 수 있게 됐다. 스테프는 여러 축제에 버스를 가져가 상까지 받았다. ‘밴 라이프 문화’를 기념하는 밴라이프 페스티벌에서도 수상했다. 버스 1층에 마련한 도서관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라는 목표도 달성했다. 얼마 전에는 노팅엄까지 버스를 직접 운전해 가서 허크널 데이 유치원의 어린이들과 교사들을 버스 안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유치원 ‘독서 장려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행사였다. 스테프는 “이런 활동이 제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가치와 완벽하게 부합한다”면서 “어린이들이 책 읽기에 재미와 관심을 느끼도록 돕는 일이 정말 보람있다”고 전했다. 다만 버스 생활의 몇 안 되는 단점 중 하나는 연료비다. 스테프에 따르면 150마일(약 241㎞) 가는 데 100파운드(약 18만원)가 든다. 틱톡 이용자들은 스테프의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사용자는 “독립성과 끈질긴 의지가 멋지다. 행운을 빈다”며 그녀의 결심을 칭찬했다. “정말 멋지다! 이런 미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긴 게 대단하다! 용감하다! 그냥 해낸 것이 훌륭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 주말에도 수해 복구 계속…적십자 9일째 쉼없는 긴급구호

    주말에도 수해 복구 계속…적십자 9일째 쉼없는 긴급구호

    대한적십자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9일째 긴급구호와 복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기록적 폭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1만 1151세대, 1만 57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24일 기준),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심리상담사 등 적십자 인력들이 쉼 없이 투입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호우 직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지난 20~21일 광주,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16개 시군구에서 사전 피해 조사를 진행하며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금까지 2793명의 적십자 직원과 봉사원, 심리 활동가들이 광주·전남, 경남, 충남, 전북, 경기 등 수해 현장에 투입됐다. 이재민 대피소에는 총 425동의 쉘터가 설치됐고, 심리적 충격 완화를 위해 95명의 재난심리상담사가 배치돼 489명에게 상담을, 125명에게는 심리적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현장에는 구호급식차량, 이동세탁차량, 회복지원차량 등 재난구호차량도 동원됐다. 적십자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1만30명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세탁 지원 7073㎏(154세대), 회복 지원 248명 등을 수행했다. 응급구호세트 1979개, 비상식량세트 203개, 담요 358점을 포함해 총 5만 8217점의 구호 물품이 현장에 전달됐다. 생수, 컵라면, 간식, 발열 식품 등도 즉시 지원됐다. 폭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지난 24일부터는 본격적인 복구작업도 시작됐다. 적십자 봉사자들은 세탁 차량을 활용해 침수된 침구와 의류를 세탁하고, 피해 가구를 방문해 진흙으로 덮인 가재도구를 씻어내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충남 등 농가 피해가 큰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 정리, 토사 제거, 낙과 수거 등 농업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지난 22일과 24일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실감했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십자는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주말에도 경남, 충남, 경기 가평 등지에서 재난복구 활동은 계속된다. 가평군 상면에서는 25~26일 이틀간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외 지역에서도 무료 급식, 세탁 봉사, 심리 상담, 피해 시설 정비가 이어진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재해구호법’에 따른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필수 생활용품, 식사, 심리상담 등 긴급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한 야자매트를 깔아 시민들이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피크닉장 조성을 주민 참여 꽃 심기 행사와 연계해 주민 스스로가 공간을 가꾸고 애착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내년 4월부터 9월까지는 녹지대 사면에 야생화를 식재하는 대규모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다. 씨드스프레이 시공과 다년생 초화류 식재를 통해 자연스럽게 퍼지는 꽃길을 만들고, 이에 필요한 약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키로 했다. 박 의원은 “야생화를 심어 자연성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꽃길을 조성하여 사람친화적, 자연친화적 공간을 만들겠다”라며 “마을 지척에 있는 가래여울 한강변을 ‘자연과 쉼이 있는 한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당장 보이는 정비뿐만 아니라 중장기 계획을 통해 한강의 자연성과 시민 편의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박 의원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으로 가래여울 한강에서 자연을 느끼며 가족과 함께 소확행 피크닉을 즐기고, 야생화가 만개한 꽃길을 걷는 모습이 기대된다.
  • “힐 신고 미끄러워서?”…트럼프, 백악관 잔디 전면 철거

    “힐 신고 미끄러워서?”…트럼프, 백악관 잔디 전면 철거

    │“힐 불편해서” 실용성 내세워 전면 교체…JFK 시절 조성된 상징적 공간 사라져 백악관 대표 정원, 60년 만에 콘크리트 바닥으로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의 상징이던 넓은 잔디밭이 최근 콘크리트 바닥으로 완전히 교체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주도한 이번 조경 변경은 실용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공공 정치공간의 역사성과 미관이 훼손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피플지는 23일(현지시간) “잔디가 완전히 제거됐고 회색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보도했다. “힐 신고 불편”…공식 행사를 위한 편의적 설계 로즈가든은 대통령 연설과 기자회견, 외빈 환영 등 공식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 현재의 형태로 조성됐다. 백악관 측은 “젖은 잔디 위를 하이힐 신고 걷기 어렵다”며 “공식 일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잔디가 젖으면 사람들이 넘어진다. 특히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걷기 힘들다”며 “정치 행사에 더 적합한 고급스러운 석재나 파티오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새로 설치된 콘크리트 바닥은 정원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넓은 직사각형 형태로 깔렸다. 시공은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맡았으며 8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재단장”에 이어…2025년 공사 개시와 복원 강조 이번 논란은 멜라니아 여사가 2020년 당시 시절 로즈가든을 재단장했던 일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도 전통 장미 덤불 일부가 제거되고 대리석 통로가 추가되면서 ‘녹지 훼손’ 논란이 있었다. 앞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달 초 공사가 시작될 당시 “이번 공사는 2020년 재단장의 기반 위에 실용성과 방문객 경험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복원 작업”이라며 “로즈가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역사적 공간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피플지에 밝혔다. 정치적 무대라는 해석도…트럼프 스타일 강조 건축 전문지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는 이번 조경 변경이 단순한 실용성 개선을 넘어 백악관을 정치적 무대로 전환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잡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플로리다 리조트인 마러라고 스타일을 참고해 로즈가든을 연출했으며, 단단한 바닥 구조가 기자회견이나 정치 행사를 위한 시청각 무대 연출에 더 적합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자신의 집무실도 대대적으로 꾸몄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오벌 오피스에 금색 장식과 골든 프레임, 벽난로 조각, 문 위 금박 문장 등을 추가했다. 이런 변화 역시 마러라고 풍의 화려한 이미지를 백악관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온라인 여론 엇갈려소셜미디어에서는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하는 연설은 백악관 상징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성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번 변화가 단순한 조경 변화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 전략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 “백악관 로즈가든, 결국 시멘트로…” 트럼프 부부 ‘역사적 잔디’ 없앴다 [핫이슈]

    “백악관 로즈가든, 결국 시멘트로…” 트럼프 부부 ‘역사적 잔디’ 없앴다 [핫이슈]

    │“힐 불편해서” 실용성 내세워 전면 교체…JFK 시절 조성된 상징적 공간 사라져 백악관 대표 정원, 60년 만에 콘크리트 바닥으로미국 백악관 로즈가든의 상징이던 넓은 잔디밭이 최근 콘크리트 바닥으로 완전히 교체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주도한 이번 조경 변경은 실용성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지만 공공 정치공간의 역사성과 미관이 훼손됐다는 비판도 나온다. 피플지는 23일(현지시간) “잔디가 완전히 제거됐고 회색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고 보도했다. “힐 신고 불편”…공식 행사를 위한 편의적 설계 로즈가든은 대통령 연설과 기자회견, 외빈 환영 등 공식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1961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시절 현재의 형태로 조성됐다. 백악관 측은 “젖은 잔디 위를 하이힐 신고 걷기 어렵다”며 “공식 일정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잔디가 젖으면 사람들이 넘어진다. 특히 하이힐을 신은 여성들이 걷기 힘들다”며 “정치 행사에 더 적합한 고급스러운 석재나 파티오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새로 설치된 콘크리트 바닥은 정원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넓은 직사각형 형태로 깔렸다. 시공은 국립공원관리청(NPS)이 맡았으며 8월 중순 완공 예정이다. “재단장”에 이어…2025년 공사 개시와 복원 강조 이번 논란은 멜라니아 여사가 2020년 당시 시절 로즈가든을 재단장했던 일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에도 전통 장미 덤불 일부가 제거되고 대리석 통로가 추가되면서 ‘녹지 훼손’ 논란이 있었다. 앞서 백악관 관계자는 지난달 초 공사가 시작될 당시 “이번 공사는 2020년 재단장의 기반 위에 실용성과 방문객 경험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복원 작업”이라며 “로즈가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역사적 공간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피플지에 밝혔다. 정치적 무대라는 해석도…트럼프 스타일 강조 건축 전문지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는 이번 조경 변경이 단순한 실용성 개선을 넘어 백악관을 정치적 무대로 전환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잡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플로리다 리조트인 마러라고 스타일을 참고해 로즈가든을 연출했으며, 단단한 바닥 구조가 기자회견이나 정치 행사를 위한 시청각 무대 연출에 더 적합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자신의 집무실도 대대적으로 꾸몄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그는 오벌 오피스에 금색 장식과 골든 프레임, 벽난로 조각, 문 위 금박 문장 등을 추가했다. 이런 변화 역시 마러라고 풍의 화려한 이미지를 백악관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온라인 여론 엇갈려소셜미디어에서는 “콘크리트 바닥 위에서 하는 연설은 백악관 상징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과 “휠체어나 유모차 접근성을 높인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 이번 변화가 단순한 조경 변화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이미지 전략이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 마포구 “사장님들 사업장 고쳐드립니다”

    마포구 “사장님들 사업장 고쳐드립니다”

    서울 마포구는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공모’에서 2억 2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 내 26개 업체에 작업환경 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작업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제조업체의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은 마포구에 사업장을 둔 도시제조업 5대 특화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의 소공인 업체가 해당된다. 사전공모와 현장조사 등을 통해, 기수혜 업체를 제외한 의류봉제 23개소와 주얼리 3개소 등 총 26개소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원이다. 사업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서울시가 70%, 마포구가 20%를 부담하고 업체는 10%로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선정된 업체의 작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원품목을 결정하였다.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품목은 총 35종으로 ▲소화기, 누전차단기 등 위해요소제거 분야 10종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 조명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16종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9종이다 특히 소화기, 누전차단기, 화재감지기 등은 안전 확보를 위한 필수 항목으로 해당 장비가 미설치 상태이거나 내구 연한을 초과한 경우에는 반드시 신청하도록 했다. 사업 완료 후 각 업체가 환경개선 증빙자료와 준공조서를 제출하면 구에서 현장조사 실시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을 지급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도시제조업 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경제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공간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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