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젖병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혐오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86
  • 신세대 디자이너 새감각 패션쇼/「뉴웨이브 인 서울」,95봄·여름

    컬렉션 개최/투명·불투명 소재 배합… 여성적 매력 “한껏” 젊은 감각의 신인디자이너들의 모임 「뉴웨이브 인 서울」의 제 4회 95 봄·여름을 겨냥한 컬렉션이 7일 하오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양성숙 우영미 안혜영 최유미 이경원 유정덕 박윤정씨등 7명이 참가한 이번 컬렉션에는 투명하고 불투명한 소재를 적절히 배합,여성적인 매력을 표현한 작품들이 공통적으로 선보였다.각 디자이너들이 제시한 작품 수는 35∼45벌. 지난 92년 패션2세대의 도약을 내걸고 탄생한 「뉴웨이브 인 서울 그룹」의 이번 컬렉션은 실험성이 뛰어나면서도 안정감을 주는 작품으로 지난해 보다 훨씬 역량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혜영씨는 꼭끼는 바지위에 잠자리 날개 같이 투명한 튜닉재킷을 헐렁하게 걸치게 하고 속이 비치는 시퐁실크를 6층으로 겹쌓은 미니드레스를 선보였다.색상은 베이지 아이보리 옅은 갈색 등 살색계열을 주로 썼다. 이번에 데뷔한 박윤정씨는 불꽃모양을 모티브로 전개,강렬하고 생동감있는 감각을 내비쳤다.투명 불투명 소재를 적절히배합한 미니와 맥시 드레스를 교대로 선보이고 PVC비닐소재 등에다 도깨비 불꽃모양을 그려넣어 펑크스타일의 강렬한 패션이라는 평을 받았다. 양성숙씨는 망사조직 미드리프라인(가슴은 감싸고 배꼽은 노출시키는 작은 옷)의 윗도리,비닐과 시퐁 등 비치는 소재의 재킷에 풍성한 치마의 앙상블을 선보였다.이경원씨는 니트셔츠 위에 니트 브래지어 배꼽티셔츠와 몸에 달라붙는 롱스커트 띠모양의 초미니 밴드스커트 등 거의 전 품목을 형형색색의 니트로 연출해 각광받았다. 남성복 디자이너인 우영미씨는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부드러운 소재의 리버시블 재킷과 함께 채플린 스타일의 희극적 정장을 선보였고 갓난아기를 짊어지거나 젖병,기저귀가방을 든 「애보는 남자들」의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유정덕씨는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대담한 선을 연출했고 최유미씨는 앞판을 불투명 은박소재로 가리고 뒤판은 투명하게 노출한 미니드레스를 제시,주목받았다.
  • 과일주스/2돌이전 아기 성장 저해/미잡지 최근호서 밝혀

    ◎“음식물 소화막아 질병 유발” 생후 24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과일주스를 많이 먹이면 득보다 실이 많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는 우유대신 먹이는 과일주스가 아기의 작은 위장을 꽉 채워 필수 영양소및 칼로리가 든 음식물의 소화를 가로 막아 결국 성장장애와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고 미소아과학회지를 인용,보도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비만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유아기 때부터 지방질 섭취를 줄여야 한다는 그릇된 믿음 때문에 모유나 우유 대신,주스를 먹이는 부모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마이모니데스 병원 피미 리프시츠박사팀은 하루에 과일주스를 3백50∼9백㎖를 마시는 생후 14∼27개월된 유아 8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발육상태가 같은 또래들에 비해 훨씬 뒤쳐져 있음을 밝혀냈다.아울러 이들이 마시는 과일주스에는 1일 소모 칼로리의 25∼60% 수준에 불과한 열량만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프시츠박사는 『유아들이 정상적인 골격형성과 두뇌발달을 이루려면단백질과 지방질 섭취가 필수적이지만 과일주스에는 이 두 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다』며 2세 이전에 지방질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극히 위험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사과주스는 어린아기의 내장에 흡수될수 없는 「소비톨」과 「프럭토스」라는 당분을 함유하고 있어 과다 복용할 경우 쉽게 설사를 일으킨다는 지적이다.이에따라 연구팀은 생후 6개월전의 아기에게는 과일주스를 전혀 먹여서는 안되며 그 이후에도 하루 1백㎖이하로 제한해야 한다고 권장했다.또 젖병속에서는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의 증식이 발리 이뤄지기 때문에 가능하면 젖병 보다는 컵을 이용해 과일주스를 먹이는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리프시츠박사는 『과일주스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식품회사들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젖을 뗀 아기에게는 미네랄과 지방질등이 풍부히 들어 있는 유제품을 먹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인공지능 전자레인지/조리외에 행주 등 살균기능까지(새상품)

    조리 기능뿐 아니라 젖병 행주등의 살균 기능도 갖췄다.온도 무게 전압 분위기등 4가지 인공센서를 적용시켜 조리대상의 특성과 관계없이 최적의 요리상태를 유지시켜준다.15개이던 기존 버튼수를 7개로 줄였고 다이얼 조작만으로 한식 양식및 간식등의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다.소음이나 전자파를 차단하는 장치도 내장돼있다.27만∼32만원.금성사.787­3966
  • “전자레인지 100% 활용법” 소개

    ◎젖은 소금·고춧가루 등 건조 가능/아기젖병 가열 완전 멸균소독도 한때 사치품으로 여겨지던 전자레인지가 최근에는 주방살림에 빼놓을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그러나 알고보면 다양한 용도로 쓰여질수있는 전자레인지를 단지 음식 데우는데만 사용하는 주부들이 많다.월간「소비자시대」11월호에 실린 「전자레인지 100%활용법」을 소개한다. ▲말리기­전자레인지의 식품 건조기능을 이용하면 싱싱한 장미등을 멋진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수도 있다.줄기밑에 접시를 끼워서 꽃잎이 찌그러지지 않게하면 늘어뜨려 말린것처럼 자연스러운 모양이 된다.젖은 소금이나 고춧가루,눅눅한 과자등도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것이 말리기 기능의 강점. ▲데치기­채소를 전자레인지로 요리하면 영양가를 그대로 유지할수 있어 좋다.채소를 데칠때는 접시에 넓게 펴서 하기 보다는 랩으로 꼭 사서 가열하면 냄비로 삶는 것보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잔존율이 훨씬 높다. ▲살균하기­아기젖병에 물을 붓고 젖꼭지를 거꾸로 하여 꽂은후 「강」에서 약3분정도 가열하면 젖병은 완전히 멸균 상태가 된다.같은 방법으로 수건을 물에 적셔 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면 손쉽게 살균된 스팀타월이 완성된다.
  • 5개월된 쌍둥이 형제/엎드려 재우다 질식사

    19일 상오7시쯤 서울 용산구 용문동43 최경숙씨(20·여)의 단칸셋방에서 최씨의 생후5개월된 쌍둥이형제가 젖병을 입에 물고 요위에 엎드려 숨져있는 것을 최씨가 발견했다. 최씨는 『이날 상오2시쯤 아이들에게 젖병을 각각 물린뒤 엎드려 재운 다음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깨어보니 모두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 형식승인없는 외제등 판매/대기업등 1천여사 적발/공진청,일제단속

    두산산업이 형식승인미필인 미국산 전기냉장고를 버젓이 수입판매하는가 하면 농심 삼도물산 등이 품질표시 없는 젖병을 수입판매하는 등 대기업이 공산품 품질관리법을 따르지 않고 있어 당국이 제재에 나섰다 공업진흥청은 4월22∼27일 15개 시도 합동으로 일제단속을 실시,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상품을 판매한 41개 업소와 불법상품을 공급한 6개 제조업소,그리고 9개 수입업체를 밝혀냈으며 특히 대기업들이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음을 적발해냈다. 제일모직이 이탈리아로부터 수입판매하는 혁대,금강제화의 수입구두,에스에스패션의 혁대,동아제약의 칫솔 등은 한결같이 품질표시가 없으며 코오롱이 수입한 혁대는 치수 등 품질표시가 부적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 중외산업은 품질표시 없는 영국제 수입왁스를 판매하고,방림방적은 TC원단의 혼용률 등 품질표시를 지키지 않았다. 공진청은 이번 단속에서 검사미필상품만 판매한 41개 업소 및 공급해준 6개 메이커 9개 수입업체를 적발했다. 또한 전기용품안전관리법을 위반한 1백49개 판매업소와 15개 수입업체,3개 제조업소 및 품질표시 의무를 따르지 않은 불법상품을 판매한 5백2개 판매업소와 33개 수입업체 2백66개 제조업체를 적발했다. 공진청은 단속결과를 관할 시도별로 사직당국에 고발조치케 하고 판매업소도 고발하며 상품을 수거,폐기처분토록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