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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플러스]

    선진포크 돼지고기 ‘반반팩’ 출시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는 한 팩에 2개 부위를 담아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둘이 먹기 딱 좋은 반반팩’(반반팩)을 출시했다. ‘삼겹살+목심, ‘삼겹살+항정살’ 2종, 총 400g으로 2인용으로 알맞다. 회사는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작은 단위의 포장을 요청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반반팩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각각 1만 1900원, 1만 4900원. 1644-9595. 롯데百 ‘쿨비즈 스타일링 서비스’ 롯데백화점은 3~26일 서울 소공동 본점 5층 에스컬레이터 옆에 특설매장을 만들어 ‘쿨비즈 스타일링 서비스’를 진행한다. 남성 의류 스타일리스트 한 명이 상주해 연령·체형색 등에 따라 적합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단순히 아이템 제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매장까지 동행해 구매까지 도와주는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생활건강 삼색 컬러 샴푸 LG생활건강은 모발 상태와 기분에 따라 매일 골라서 사용하는 ‘엘라스틴 섬머 스페셜 에디션 컬러 샴푸’ 3종을 선보였다. 모발에 활력을 부여하는 빨강색의 ‘바이탈라이징 샴푸’, 손상된 모발을 개선해주는 주황색의 ‘리커버리 샴푸’, 두피 진정·보습 효과가 있는 녹색의 ‘카밍 샴푸’로 구성됐다. 히아루론산, 콜라겐, 피톤치드 성분이 들어 있어 머릿결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각 360㎖, 8400원. CJ LION 모과식초 주방세제 CJ LION이 아기 젖병 세정 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친환경 주방세제 ‘참그린 모과식초 설거지’를 출시했다. 사포닌(천연계면활성제), 유기산, 플라보노이드 등이 들어 있는 천연 모과 식초를 함유해 효과적인 세정력을 자랑한다. 채소와 과일을 씻을 때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과일산 성분으로 사용 후 손이 미끌거리지 않는다. 470g, 3600원. 샘표 발효흑초 ‘백년동안 블랙·블루베리’ 샘표에서 발효흑초 ‘백년동안 블랙∙블루베리’를 출시했다. 기존의 주정식초음료들과 달리 100% 통알곡 생현미를 3단계 자연 발효해 만든 흑초에 북미 야생 블루베리 협회의 인증을 받은 고급 블루베리만을 사용한 고급 제품이다. 샘표 백년동안은 이번에 출시한 블랙∙블루베리와 함께 산머루복분자, 산수유석류, 푸룬, 벌꿀, 홍삼, 모과유자, 원액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500㎖, 5610원, 900㎖ 9120원.
  • 패션모델 홍진경, 생후 2개월 딸 홈페이지에 공개

    패션모델 홍진경, 생후 2개월 딸 홈페이지에 공개

      패션모델 출신 DJ 홍진경(34)이 생후 2개월 된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지난 2일 SBS 라디오 ‘정선희의 러브FM’ 홈페이지 게시판에 ‘미세스홍, 홍진경씨와 귀여운 딸 공개’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홍진경이 함박웃음을 머금고 딸을 안고 젖병을 물리고 있는 모습이다. 홍진경은 결혼 7년만인 지난 해 12월29일 첫딸을 낳았다. 사진 속에서 홍진경의 뒤에 보이는 이가 남편(39)이다.  홍진경은 같은 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교양있는 엄마되기’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구몬수학과 구몬한자를 시작했어요. 반복학습을 통해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근황을 소개했다.  홍진경은 “홍건적의 난에서 홍건적이 자랑스런 조상님 이름인줄만 알았던 나. 하하하 이제 그런 것은 옛말이고, 붉을홍 검을흑 오늘은 또 색깔공부 들어갑니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8쌍둥이 엄마 성인 필름 공개 ‘충격’

    8쌍둥이 엄마가 찍은 페티시 필름이 공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2009년 1월 8쌍둥이를 낳으며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된 옥토맘(Octomum) 나디아 슐만(35)은 이전 자녀들을 합해 모두 1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양육비와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해서 도움을 청하고 방송출연을 하였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는 그녀는 결국 집을 빼야만 하는 처지까지 놓였다. 그런 그녀가 한방에 해결한 방법이 바로 성인 필름 출연. 포르노 출연은 절대 하지 않겠다던 그녀지만 결국 돈의 유혹은 뿌리칠 수 없었던 듯. 그 수위가 어는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개된 스틸 사진에 의하면 옥토맘은 검은 색옷을 입고 채찍을 들고 아기 옷을 입은 남성을 가학하는 일종의 페티시 필름이다. 촬영 장소는 바로 14명의 자녀들이 살고 있는 그녀의 집이며, 침대위에서 아기 옷을 입은 남성에게 젖병을 물리는 등 엽기적이다. 문제의 남성은 로스 엔젤레스 라디오 DJ 데이비드 곤잘레스란 남성으로 마약소지로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다. 성인필름으로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복지국이 그녀의 부모역할이 적당한지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서 옥토맘은 어쩌면 아이들과 떨어져야 할지도 모르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나디아 슐만은 그녀의 웹사이트에 “나는 복지국이 나와 아이들을 떼어놓을지도 몰라 두렵다. 이런 저급하고 엽기적인 필름제작에 참여하게 된 것을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0세 돌보미’ 중산층도 이용하세요

    이동진 서울 도봉구청장은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생후 3개월에서 12개월의 갓난아기를 가진 맞벌이 부부와 한 부모 가정을 위한 ‘0세 아이 정기 돌보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가정의 양육을 지원하고 여성의 출산 후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4인 가구 기준 소득의 70%이하 가구이다. 당초 4인 가구 기준 소득의 50% 이하를 지원기준으로 세웠지만, 지난 7월 1일 시행 이후 신청자가 없자 서울시가 지원대상을 중산층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2인 가정은 월수입 182만원, 3인 가정은 월수입 223만원까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하루 10시간씩 일주일 5일 동안 아동의 개월 수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월 서비스 이용요금은 100만원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가 40만~6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한다. 0세 아동 돌보미들은 40시간의 특별 교육과정과 20시간의 현장실습 전문 교육을 수료한 사람들로 ▲아동목욕 ▲젖병소독 ▲이유식 ▲영아의 건강·영양·위생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이미 보육시설을 이용하거나 각종 양육수당을 받고, 긴급 일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정부로부터 양육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봉구건강가정지원 센터 홈페이지(http://dobong.familynet.or.kr)나 전화(02)995-1366로 문의하면 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남성퇴화’ 24세男 “건강한 딸 출산” 충격

    남자가 아이를 낳는 것이 가능할까. 최근 가나에 사는 24세 남성이 “임신을 하고 최근에는 건강한 딸을 낳았다.”는 믿기 어려운 주장을 펼쳐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주장을 한 주인공은 크와베나 베니(24). 일간신문 가이드 가나(Daily Guide Ghana)에 따르면 서부 세프위-위아우소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그는 지난 10일 아침 8시(현지시간) 건강한 딸을 낳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베니는 “믿기 어렵겠지만 다른 산모들과 마찬가지로 10개월 간 임신을 했고, 지난 10일 한 마을에 사는 산파가 도와줘 집에서 딸을 낳았다.”고 말했다. 신문에 따르면 딸의 아버지는 크웨시 음코아라는 남대생이지만 이 남성은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남성의 신체로 아이를 갖는 게 가능할까.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주장을 펼치는 그는 “13세 때 강의 신과 결혼식을 올렸고 어떤 여성과도 성관계를 맺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이를 어겼다. 스무살 때 여성과 결혼한 이후부터 생식기에 큰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베니에 따르면 통증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급기야 1년 전 갑자기 남성의 생식기가 퇴화하고 그 자리에 여성의 생식기가 생겼다. 이런 신체로 남대생과 성관계를 갖자 바로 임신이 됐다고 베니는 설명했다. ”남성이 아이를 낳았다.”는 황당한 주장이 사실인지를 확인하려는 각국의 취재진과 마을 사람들로 이 남성의 집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출산 일주일 만에 딸과 함께 나온 집밖으로 베니는 흰색 드레스에 가발까지 쓴 여성스러운 모습이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이 신비한 일을 모두 믿어달라고 할 순 없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사실이다. 내가 남자이기 때문에 모유가 나오지 않아서 아기에게 젖병으로 우유를 먹이고 있지만 딸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자신의 주장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산 너머 남촌에는(KBS1 오후 7시30분) 십 년 전, 일가족이 비명횡사한 후 흉가가 된 집에서 불빛이 자주 비치기 시작한다. 마을에 귀신을 봤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면서 불상사가 이어지고, 한 방송국에서는 심령사를 데리고 취재를 나오면서 귀신소동은 더욱 크게 번진다. 이에 재곤과 순호, 대식 등은 흉가에서 밤을 지새우기로 한다. ●제빵왕 김탁구(KBS2 오후 9시55분) 서인숙과 김미순은 나사장의 주식지분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시작한다. 봉빵시연대결에서 맞선 탁구와 마준은 각자 팔봉과 춘배의 레시피로 정면승부를 펼친다. 한편, 서인숙은 거성가로 돌아온 마준에게 정략결혼을 강요하고, 마준이 유경과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구일중은 유경을 불러들여 대면하는데…. ●황금물고기(MBC 오후 8시15분) 태영은 지민과의 관계를 모두 털어버린 것처럼 행동하며 증거 테이프를 찾기 위해 정호의 집을 방문한다. 테이프를 들고 싸우는 지민과 태영을 목격한 현진은 두 사람 사이에 무언가 있다는 걸 직감한다. 한편, 현진은 태영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 속 인물의 목걸이와 지민이 선물한 목걸이가 같은 것임을 알고 놀란다. ●세자매(SBS 오후 7시20분) 원태가 수선집으로 들어가자, 몰래 숨어있던 순애는 놀라움과 분노로 부들부들 떨고 만다. 한편, 안에서 라면을 먹고 있던 삼복은 원태 목소리에 긴장하다가 문을 열고 나온다. 원태는 미안해하며 돈을 내밀고, 삼복은 순애가 은국이를 어릴 때부터 키워준 걸 잘 알고 있는데, 은혜를 원수로 갚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한다. ●60분 부모(EBS 오전 10시10분) 33개월인데 아직도 젖병에 두유만 먹는 승윤이.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기 때문에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는 승윤이는 또래 아이들과 함께할 기회가 별로 없어 어울리는 것도 많이 서툴다. 정희정, 김성우, 김영기 소아청소년과 전문가와 함께 아기 발달과 승윤이 엄마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슈추적 10(OBS 오후 10시5분) 전국에서 유일하게 가용재원이 충분했던 자치단체, 서울시가 최근 재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재정 운용대책을 내놓았다. 예산안뿐 아니라 서울시의 조직 개편안까지, 여야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인데, ‘이슈추적10’에서 서울시의회 김명수 운영위원장을 초대해 서울시 재정난에 따른 문제점과 대안을 들어본다.
  • [여성국회의원들 대해부 (하)] 생활밀착형법안 ‘우리 손안에’

    [여성국회의원들 대해부 (하)] 생활밀착형법안 ‘우리 손안에’

    “동영상 수사 물어봐야 하는데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 어디 갔어요? 방금까지 있는 것 확인했는데, 질문하려니까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러 갔다고요? 이거 병원 가서 확인해 봐야 합니다.” 지난 6월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이 지원관을 찾는 민주당 이성남 의원의 다급한 목소리는 바로 정·관계에 폭풍을 몰고 온 ‘총리실 사찰 게이트’의 신호탄이었다. 언론조차 의혹 제기를 주저하고 있을 당시 이를 처음으로 폭로한 이 의원은 “처음 제보가 왔을 때 다들 긴가민가 하고 말리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원칙이나 사실을 볼 때 이건 민간인 사찰이 확실하다고 판단했고, 그냥 둘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슈를 만들어 끌고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난 정략적인 문제에는 취미 없다. 당장은 보이지 않더라도 꼭 가야 하는 길을 가는 것이 여성의 강점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여성 국회의원들이 뽑은 ‘여성으로서의 강점’은 성실함, 정직함, 섬세함으로 요약된다. 바로 이런 강점들 덕분에 가능했던 여성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살펴봤다. 올 초 금융감독원은 일부 금융회사가 원리금 납입일이 휴일인 경우 돈을 갚아도 연체 이자를 물리는 사례를 적발했다며, 앞으로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의 이런 갑작스러운 조치는 사실 민주당 박선숙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은행마다 영업시간 이후 결제금 입금 연체처리에 대한 기준이 제각각이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었다. 박 의원은 “직접 장바구니 들고 시장에 가고,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는 여성들은 아무래도 실생활에서 오는 ‘리얼리티’에 강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같은 당 김상희 의원도 “정치라는 것이 점점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와, 여성은 남성보다 생활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더 현장감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 의원은 보호시설 등에 들어간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국가가 아동보호비용 등을 지원하도록 하는 가정폭력방지법을 발의했다. 성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여성 의원들이 관심을 두는 부분이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이 발의해 통과된 성폭력특별법 개정안이 대표적인데, 친족에 의한 성범죄는 가중처벌하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는 피해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중지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16대 국회 때 성매매방지법 제정안을 발의한 사람은 민주당 조배숙 의원이다. ‘어머니’의 입장에서 나오는 법안도 있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이 발의한 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폭력 대처에 학부모가 직접 관여하고, 학생의 입장을 보다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기저귀와 분유, 젖병 등의 부가가치세를 면제해 주는 법안을 발의했다. 여성 의원 1명당 평균 대표발의 법안 개수는 24.2건.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은 “섬세한 여성들이 갖고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 어머니나 주부로서의 시각 등은 남성 의원들은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 프러포즈 명소 포항 ‘사랑등대’

    프러포즈 명소 포항 ‘사랑등대’

    등대에 설치된 스피커에서 느닷없이 감미로운 사랑 노래가 울려퍼집니다. 가수 이승기가 부른 ‘결혼해줄래’입니다. 등대 중간쯤 걸린 LED 전광판엔 ‘고마워, 사랑해’라는, 다소 낯간지러운 문구가 반복적으로 흐릅니다. 그 아래 젊은 남녀가 손을 맞잡고 섭니다. 산책 나온 동네 주민들은 무슨 일 났냐며 웅성거립니다. 곧 연인들의 사랑 고백 이벤트란 걸 알고는 부러움 반, 아쉬움도 반쯤 섞인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봅니다. 등대는 전체가 선연한 분홍빛입니다. 당연히 주변도 은은한 분홍빛으로 물들고, 젊은 연인들의 홍조 띤 얼굴 또한 그 빛에 감춰집니다.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프러포즈 장소로 이만한 곳도 없지 싶습니다. 경북 포항의 사랑 등대 앞 밤풍경입니다. 꼭 연인들만 찾는 것은 아닙니다. 반쪽을 잃고 몰래 혼자 찾아와 실연의 아픔을 달래는 사람도 있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더러는 눈에 띕니다. 이번 여름 휴가, 동해 쪽으로 가십니까. 그렇다면 사랑 등대에 들러 잔잔한 사랑 고백 이벤트 해보는 건 어떻겠습니까. ●세레나데와 함께 애정 담긴 문자 고백 등대가 오가는 배들을 인도하는 단순한 역할을 뛰어넘은 지는 꽤 오래됐다. 송이버섯 등대(강원 양양)를 세워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거나, 연필(경남 통영), 풍차(전남 목포) 등대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노래하는 등대(전남 완도), 출산을 독려하는 젖병 등대(부산 기장)도 등장했다. 사랑 등대는 그중 앞줄에 세울 만하다. 사랑 등대는 지난해 연말 첫선을 보였다. 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1963년 첫 불빛을 밝힌 포항 구항 동방파제 등대를 리모델링하면서 사랑 고백 장소로 활용하기로 아이디어를 냈다. 등대에 경관조명을 하고, 스피커와 함께 높이 14m 등대 중간에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을 설치해 연인 혹은 가족의 사랑을 문자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11월, 12월 운용되는 동안 모두 137명이 신청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타 지역 신청자가 9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이에 고무된 포항항만청이 행락객들이 몰리는 5~8월에도 이벤트를 벌이기로 한 것. 사랑 등대는 영일만을 사이에 두고 포스코 제철소와 마주하고 있다. 용광로가 눈앞에 있어서일까. 등대 몸체는 물론, 방파제 주변 테트라포드(콘크리트 삼발이)마다 불 같은 사랑을 염원하는 낙서들로 가득찼다. 기껏 배달용 중국집 전화번호만 적혀 있는 여느 방파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낙서에 사랑얘기만 있다면 무미건조할 터. ‘여기 온 커플 다 깨진다.’는 악담과 ‘살 빼고 좋은 남자 만나자.’는 자기 최면 등 ‘솔로’들이 적은 듯한 글귀들이 적당히 균형을 맞춘다. ‘보고 싶어 한 번 더 왔어. 정말 보고 싶다.’는 애절한 문장도 눈에 띈다. 경주에서 왔다는 한 연인이 등대 앞에 서자 사랑 노래와 함께 자신들이 신청한 글귀가 전광판에 흘렀다. 주변 사람들은 너나없이 한 발짝씩 물러섰다. 어색해하던 둘은 곧 자연스레 손을 잡고,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등 자신들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들을 ‘닭살 커플’처럼 보던 사람들의 입가에도 옅은 미소가 보일듯 말듯 걸렸다. 전광판에 표출하려는 사연도 여러가지. 최규대 포항항만청 표지담당은 “경기도 수원에 사는 한 어머니가 숫기가 없어 여자친구에게 사랑 표현도 못하는 아들을 대신해 이벤트를 요청했는데, 일이 잘 풀렸는지 나중에 고맙다며 전화를 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한 중년 남성은 “아내한테 벌인 이벤트 ‘약발’이 한 달 넘게 지속된다.”며 희희낙락하기도 했단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려는 사람도 있다. 애절한 글귀를 신청한 뒤, 혼자 하염없이 등대만 바라보는 남성도 있었다는 것. 이벤트 신청은 무료다. 신청자 이름과 표출문구(20자 이내), 음악파일(MP3), 표출일·시·분을 적어 홈페이지(pohang.mltm.go.kr)에 올리면 된다. 음악파일은 저작권을 위반하지 않은 것만 유효하다. 마이크로소프트사 엑셀에서 사용되는 특수문자는 대부분 표출이 가능하다. 오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용된다. ●에머랄드 빛 바닷물로 가슴을 씻고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처럼 동해를 향해 삐죽 솟아오른 곳이 호미곶면이다. 원래 대보면이었으나 호미곶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올해부터 지명도 바뀌었다. 호미곶 못 미쳐 구룡포해수욕장은 아름다운 물빛깔에도 불구하고 덜 알려진 곳이다. 해변으로 내려가는 언덕길에 서면 에머랄드빛 바다가 눈을 의심케 한다. 동해에도 이런 빛깔을 가진 해수욕장이 있었던가. 제주도의 함덕, 협재 등에서 보았던 바로 그 물빛깔이다. 바람 불어 파도가 일 때면 꼭 연한 연둣빛 커튼이 일렁이는 듯하다. 이런 바닷물에서 함께 해수욕을 즐긴다면 사랑은 깊어지고 정은 더욱 도타워질 듯하다. 구룡포 읍내 우체국 옆쪽 골목에 ‘일본인 가옥거리’가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 동해 어업전진기지로 주목받았던 흔적이다. 거리 곳곳에 일제 강점기 당시 사진이 붙어 있어 현재 모습과 비교하며 둘러볼 수 있다. 호미곶 등대 옆 ‘까꾸리개’도 찾아볼 만하다. 예전엔 풍랑이 심한 날이면 청어떼가 밀려와 갇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 ‘까꾸리’(갈고리)로 쓸어 담았다 해서 붙은 이름이다. 동해의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다. ●26일까지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은 밤이면 빛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특히 포스코 제철공장 야경은 단연 압권. 거대한 제철소 외곽 전체에 LED 경관 조명을 했는데, 포항 어디서건 밤풍경의 주인이 된다. 사랑 등대와 인접한 북부해수욕장에서 가장 잘 보인다. 조명시설을 갖춘 해수욕장 내 120m 높이의 고사분수와 어우러져 더없이 화려한 경관을 펼쳐낸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3~26일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 등에서 열린다. 23일 밤 북부해수욕장에서 전야제 뮤직 불꽃쇼로 막이 오른 뒤, 이튿날 오후 9시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주행사인 국제불꽃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의 두 배에 달하는 8만 5000발의 연화가 사용될 예정이라고 포항시 관계자는 전했다. 홈페이지 www.poscofs.com 참조. 글 사진 포항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익산~포항고속도로→북부해안로→포항여객선터미널→사랑등대 순으로 간다. 호미곶, 보경사 등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티투어도 인기다. 포항역에서 오전 9시 출발한다. 3000원. 포항시관광안내소 289-7298. ▲잘 곳 해병대에서 운영하는 청룡회관이 싸고 깨끗하다. 4만원선. 구룡포 가는 길에 있다. 290-9820~1. ▲맛집 모리국수는 뱃사람들이 속풀이를 위해 먹었던 일종의 잡어 칼국수다. 여러 사람이 ‘모디가(모여) 먹은 국수’란 사투리가 변해 모리국수가 됐다. 포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 국수에 아귀와 물메기, 대게 다리 등 각종 해산물을 넣고 칼칼하게 끓여낸다. 다소 비릿하면서도 입에 착착 감긴다. 구룡포항 얼음공장 뒤 ‘까꾸네’가 많이 알려졌다. 1인 5000원, 2인 이상만 판다. 276-2298. ▲주변 볼거리 내연산 계곡과 보경사, 호미곶 등은 전국구 관광 명소. 동빈 내항에는 비운의 천안함과 동일한 기종의 포항함이 전시돼 있다. 지난해 퇴역한 함정으로 일부 장비들만 제거됐다. 입장료는 없다. 하옥계곡은 포항 주민들이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알음알음 찾는 숨은 명소다. 때묻지 않은 자연미가 오롯이 살아 있다.
  • e몰, ‘비수기 타파’ 여름 마케팅 한창

    e몰, ‘비수기 타파’ 여름 마케팅 한창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온라인 몰은 7월 비수기를 타파하기 위해 여름 마케팅이 한창이다. 디앤샵 정은실 홍보팀장은 “온라인 몰은 여름이 시작되려는 시점에 여름 용품을 장만하는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지만 한여름에 들어서는 7월에서 8월 중순까지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며 “휴가나 바캉스로 인해 모니터 앞을 떠나는 고객을 잡기 위해 여름 마케팅이 한창이다.”고 설명했다. 디앤샵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Cool寒 쇼핑’ 이벤트를 7월 한 달간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5개의 얼음을 모아라’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때마다 얼음이 1개씩 모아지고 얼음 5개를 모으면 매일 30% 할인쿠폰(100명)을 비롯해 배송비 지원쿠폰(500명), 7% 할인쿠폰(1000명), 10% 할인쿠폰(200명), 디앤포인트 등 100% 당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어 16일까지 ‘Cool寒 쇼핑-행운의 반값 찬스’ 이벤트를 진행해 임의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행운의 반값’ 상품이 공개된다. 이는 금액의 50%를 연간할인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또한 12일까지 디앤샵 연간할인권을 1회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캐쥬얼 스포츠 브랜드 EXR의 고급 비치백을 증정, 결제금액 7만 원 이상 고객 1000명에게도 비치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G마켓은 오는 18일까지 ‘쇼핑 바캉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응모자 총 3명에게 200만원 휴가비 지원과 2000명에게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방수디카를 비롯해 해충 퇴치기, 미니선풍기 등 각종 여름디지털기기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며 기획전을 통해 구매한 사람이면 응모 기회가 1회 더 주어진다. 인터파크는 100% 당첨되는 슬롯머신 게임에 참여, 김연아 올댓 스케이트 아이스쇼 초대권과 프렌치카페, 할인쿠폰, 포인트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7월엔 인터PARK로 떠나자!’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드벤처 게임형식으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보물이 주어지며 100% 당첨되는 슬롯머신 게임을 통해 ‘김연아 올 댓 스케이트쇼 초대권’ 20매와 매일 프렌치카페 음료 1천명, 영화예매권 300명, 7% 할인쿠폰 7천명 등 다양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현대H몰은 오는 12일 오전 9시 까지 ‘깜짝 할인쿠폰 빅 이벤트’를 열고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3~5% 추가 할인해주는 깜짝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최대 20%까지 가격 할인이 들어간 상품을 추가로 3~5%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닷컴은 다채로운 여름마케팅에 본격 돌입해 고객 잡기에 나섰다. 오는 12일까지 진행하는 ‘육아필수품 쇼킹 특가찬스전’에서는 베이비 썬 로션, 유모차, 기저귀, 젖병세트 등 여름철 육아를 위한 필수품을 최고 37% 할인 판매한다. 또한 19일까지 진행하는 핫 썸머 패션 슈즈전에서는 글래디에이터 스타일부터 웨지힐, 플랫,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까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여름 샌들을 65% 할인가에 판매한다. 제품에 따라 굽 높이나 발 볼 등의 치수를 조절해 고객의 발에 꼭 맞게 제작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2010 Hot 바캉스 썸머 페스티벌’에서는 휠라, 아레나, 엘르, 레노마, EXR 등 8개 인기 브랜드의 수영복 및 바캉스 용품들을 5~87% 할인가에 선보인다.11번가는 여름 시즌을 맞아 여름 베스트상품들을 최고 76%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정기 핫 세일’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정기 백화점 브랜드 핫 세일’을 마련해 11번가에 입점한 아이파크 백화점, AK백화점, 동아 백화점, 브랜드 에비뉴의 상품들을 비롯해 해외쇼핑까지 약 2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76%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신의 선물? 저주? …머리 둘 달린 송아지 충격

    이집트 북부 알렉산드리아 부근의 한 농가에머리가 둘 달린 송아지가 태어나 화제라고 미국 CBS뉴스가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토요일에 태어난 이 송아지는 한 몸에 정상적인 눈코입을 가진 두개의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났다. 농장주인인 소비 엘-간조우리에 의하면 송아지는 2시간동안의 진통을 거쳐 태어났다. 송아지는 무거운 머리와 약한 다리 때문에 아직 설 수가 없지만 건강한 상태다. 엘-간조우리는 아직 어미 소의 젖을 빨지 못하는 송아지를 위해 어미 소의 젖을 받아 젖병으로 우유를 먹인다. 수의사의 보고를 받고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농장주인은 이 송아지를 ‘신의 특별한 선물’로 생각했다. 엘- 간조우리는 “신은 무슨 일이든지 한다. 이 송아지는 신이 보낸 기적의 송아지” 라며 건강하게 키울 것을 다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 ‘걸그룹 1호 슈퍼맘’ 비키 “제가 원조 꿀벅지에요”(인터뷰)

    ‘걸그룹 1호 슈퍼맘’ 비키 “제가 원조 꿀벅지에요”(인터뷰)

    “예전엔 아이라인이 조금만 지워져도 화장 고치려고 촬영을 중단하고는 했지만, 지금은 ‘생얼’로 카메라 앞에 서도 두렵지 않아요. 지금은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게 됐거든요. 바로 이 아이 때문에요.” 1990년대 후반, 핑클·SES와 달리 사뭇 ‘강한’ 포스를 풍기며 인기를 모은 그룹 ‘디바’의 비키는 예전 모습이 잘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너무 달라져 있었다. ‘걸그룹 출신 엄마 1호’, ‘아이돌 1호 슈퍼맘’ 등의 수식어를 달아서 일까, 인자한 ‘엄마미소’가 익숙해 보였다. 12년이 넘는 화려한 걸그룹과 연예계 생활을 잠시 접고 6개월 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는 그녀. 동시대에 활동한 걸그룹 여가수 중 최초로 ‘엄마’가 된 비키의 삶을 들여다봤다. ▲“애프터 스쿨 유이의 ‘꿀벅지’? 원조는 저예요.” 아이를 보느라 정신없는 일상에서도 그녀의 ‘낙’이 되어주는 것은 다름 아닌 걸그룹. 걸그룹 1호 멤버가 요새 걸그룹을 보며 즐거워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새삼 세월의 흐름이 느껴진다. 그녀가 활동할 당시에 비해 가장 달라진 점은 역시 파격적인 스타일이다. 당시에는 머리 염색도, 허리가 드러나는 상의도 모두 금지였지만, 지금은 ‘야하게’ 입어도 방송과 대중이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 가끔은 부럽기도 하다고. 또 눈에 띄는 걸그룹 가수로는 애프터 스쿨의 가희와 유이를 꼽았다. “가희씨는 우리 활동할 때에도 댄서였는데, 춤도 잘 추고 예뻐서 유명했어요. 그리고 ‘꿀벅지’ 유이씨도 좋아요. 제가 활동할 당시엔 청순한 스타일이 대세여서 일부러 가리고 나왔거든요. 사실, 꿀벅지 1호는 저 아니겠어요? 하하” ▲“아직도 무대를 보면 피가 끓어요. 저는 딴따라니까요.” 그녀는 강산이 한번 변하고도 남을 13년 여의 시간을 화려한 연예인, 특히 누구보다도 음악을 즐기는 가수로 살았다. 그 열정은 지금의 걸그룹과 견주어도 지지 않을 정도다. “라디오부터 방송까지 정말 많은 활동을 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수 만 명이 지켜보는 무대에 섰던 순간이에요. 마약과도 같은 ‘무대 맛’은 절대 지울 수 없거든요.” 하지만 그렇게 원했던 카메라 앞에 다시 서는 일은 쉽지 않았다. 퉁퉁 불은 몸, 나이든 얼굴은 그녀를 다소 위축하게 했다. ‘엄마’라는 이미지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분야가 줄어든 것도 비키에게는 피할 수 없는 부담이다. “속상하죠. 맞는 옷이 하나도 없어 펑펑 울기도 했어요. ‘엄마’가 되니 나란 사람을 모두 포기해야 했지만, 아이가 그만큼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줬어요. 때문에 카메라 앞에서도 마음가짐이 달라졌죠. 화장을 하지 않아도, 좋은 엄마로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아이를 안고 젖병을 물리면서도 TV 속 걸그룹들의 노래와 춤을 빠짐없이 따라하고, 의상 스타일까지 분석하는 그녀에게는 매우 다분한 ‘딴따라’의 피가 흐르고 있음이 분명하다. ▲“언제까지나 화려할 수는 없어…세월의 흐름을 직시해야” 그토록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화려한 연예인 생활을 한 그녀에게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런 그녀가 어쩌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화려한 시절과 모습을 포기한 것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세월에 순응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고 나서였다. “지금의 걸그룹도 마찬가지지만, 연예인이라는게 때가 있어요. 젊음의 시기가 지나면 받아들이기를 어려워 하지만, 언제까지 화려하게만 살 수는 없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인생의 또 다른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죠.” 세월에 순응해야 하는 것은 비단 화려한 삶을 사는 연예인 뿐만은 아니다. 여자가 결혼을 하면 남편이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아이를 낳으면 몸도 망가질 뿐 아니라 돈 벌고 꾸미던 버릇을 모두 버려야 하는 현실 때문에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여성이 점차 늘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런 이들에게 비키는 “적당히 포기하고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넌지시 충고했다. “인생의 시기에 맞는 삶과 목표·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언제까지나 젊음에 의지할 수는 없으니까요. 버려야 할 것은 버리고, 놓아야 할 것을 놓으면 또 다른 행복이 와요. 제게 아이와 남편이 새로운 행복이 된 셈이죠.” 이제는 ‘섹시 비키’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서 요리 프로그램 진행이나 아동복 관련 사업을 시작해 보고 싶다는 비키. 인생의 제 2막을 연 그녀에게 예전보다 더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사진=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마 몸에서 아이에게로 화학물질의 대물림

    비스페놀 A는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 기형, 성장장애,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추정되는 화학 물질이다.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나 에폭시 수지의 원료다. 폴리카보네이트는 식기나 젖병 등에, 에폭시 수지는 통조림 용기 내부 코팅제 등에 사용된다. 그런데 비스페놀 A는 높은 온도에서 녹아 나오는 성질이 있다. 식기나 젖병, 통조림, 캔 음료 등을 통해 몸 속으로 흡수될 위험이 있는 것이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약 180배나 강한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다. 몸 속으로 흡수되면 아스파라긴산, 페닐알라닌, 메탄올로 분해돼 몸 밖으로 배출된다. 발달장애 질환이 있는 사람은 페닐알라닌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스파탐을 섭취하면 안 된다. 임산부가 아스파탐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아기에게 발달장애 질환이 나타날 위험도 있다. 지구상에 수많은 화학 물질이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화학 물질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더불어 살아야 한다. 그런데 화학물질 가운데에는 사람에게 유해한 것들도 많다. 대표적인 게 다이옥신 등 환경 호르몬이다. 그런데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진 화학물질도 흡수 경로나 흡수량, 노출 시기, 건강 상태, 기후 등에 따라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의 약리학자 이나즈 노리히사는 ‘내 아이에게 대물림되는 엄마의 독성’(윤혜림 옮김, 전나무숲 펴냄)을 통해 편리함 속에 감춰진 화학물질의 무시무시한 실상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지금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기도 전부터 엄마 몸 속에서 유해 화학물질에 노출돼 왔고, 태어난 뒤에도 화학 물질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미 몸 속에 화학물질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또 다시 생활 속에서 화학물질을 계속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이 자라 어른이 되고, 유해 화학물질의 영향을 받은 아기가 대물림으로 태어난다. 이른바 세대 전달 독성의 악순환이다. 저자는 “세대 전달 독성이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비단 엄마들만의 몫은 아니다.”라면서 “화학물질의 영향을 받기 쉬운 여성과 어린이를 보호하는 것은 사회 전체가 나서야 할 일”이라고 강조한다. 1만 3000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얏트 리젠시 제주,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행사’

    하얏트 리젠시 제주, 가정의 달 맞이 ‘특별 행사’

    하얏트 리젠시 제주가 5월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특별 행사를 선보인다.가정의 달 이벤트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어린이를 동반, 어웨이큰 패키지와 제주 올레 패키지, 발란스 패키지를 이용 시 한 가족 당 어린이 2명(만 12세 이하)까지 조식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어린이 브랜드 ‘퓨어가닉’ 바디용품 트래블 킷을 증정한다.(수량 한정) 유아와 함께 투숙하는 가족의 경우 유아용 침대와 변기커버, 욕조, 유모차 등 유아용품을 무료로 대여해주며 젖병을 무료로 소독(요청시)해주는 등 다양한 상시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유아가 있어 활동이 제한된 가족들을 위해 전문 베이비시터 서비스(유료)를 운영, 가족들의 자유로운 관광을 보장한다. 이번 이벤트는 어린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며 쿠킹 클래스와 ATV 체험, 사생대회를 포함한 각종 야외 프로그램들이 준비돼있다. 어린이날 특선 뷔페 요금은 25,000원과 어린이 20,000원(세금, 봉사료 포함)한편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하얏트리젠시제주는 224개의 객실과 5개의 레스토랑과 바, 휘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휴양시설을 갖춘 특급호텔이다.문의 및 예약: (064) 733-1234사진=호텔서교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정한 부모 2제

    비정한 부모 2제

    ■ “키울자신 없다” 갓난애 살해 30代 남장여성 검거 아이를 낳자마자 보기 싫다며 두 번씩이나 신생아를 숨지게 한 어머니… 인터넷 게임에 빠져 생후 3개월 된 딸을 굶어죽게 한 부부. 천륜을 저버리고 자식을 살해한 비정한 부모들이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이를 출산한 직후 질식시켜 살해한 김모(37·여)씨에 대해 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20분쯤 서울 이문동 한 모텔에 들어갔다. 오후 5시40분쯤 출산한 후 아이를 곧바로 죽이고 6시40분쯤 모텔을 나서며 “밤 10시에 다시 올테니 청소하지 마라.”고 종업원을 속였다. 김씨는 1997년에도 성폭행을 당해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자 아이를 낳은 뒤 같은 방법으로 살해해 1년간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10여년 전 성폭행을 당한 뒤 출산한 아이가 너무 보기 싫어 살해했으며, 이번에도 직업도 없고 살 곳도 없어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데 아이가 태어나 보기 싫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키 170㎝에 90㎏의 큰 체격으로 범행 당시 남성용 점퍼를 입고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어 남자로 보였다고 종업원은 진술했다. 김씨는 복역 후 여자라는 사실이 싫어 남장을 하고 다녔고 낙태수술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 탓에 임신 중 병원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게임빠져 3개월 딸 굶겨 죽여 엽기부부 5개월만에 영장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일 김모(41·무직)씨 부부에 대해 유기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부부는 상습적으로 생후 3개월 된 딸을 혼자 집안에 둔 채 인근 PC방에서 장시간 게임을 즐기다 결국 굶어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24일 여느 때처럼 PC방에서 밤새 게임을 하다 집에 들어왔고 죽어 있는 딸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부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기의 시신이 지나치게 말라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김씨 부부는 그 길로 도망쳤다. 부검결과 ‘장기간 영양결핍으로 인한 기아사’라는 소견이 나왔다. 김씨 부부는 경기 양주시의 처가 등에 숨어 있다 5개월여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2008년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이들이 매일 12시간씩 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등 게임중독에 빠져 어린 딸에게 하루 한 번만 분유를 주고 방치해 왔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 부부 집에 출동했을 때 젖병에 담겨 있던 분유는 상해 있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큐레이터는 왜 이들에게 반했을까

    큐레이터는 왜 이들에게 반했을까

    이번 달 전국의 미술대학에서 동양화, 서양화, 조소 등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졸업하는 학생들의 숫자는 약 5000명이다. 미대 졸업생들은 졸업을 앞두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졸업전’을 여는데, 눈 밝은 미술관과 화랑의 큐레이터들이 대학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될 성부른 싹들을 골라냈다. 조각전문 미술관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은 4월1일까지 ‘2010 신진조각가전’을 연다. 윤경만 학예연구사 등이 서울과 수도권 28개 대학의 조소 및 입체조형 전공 졸업전을 보고 한국 조각을 이끌어 갈 예비작가 17명을 선정했다. 김정락 학예실장은 “영국 현대미술을 이끈 ‘yBa’(young British artists)보다 낫다.”고 말했다. ●조소·조형 28개大 예비작가 17인전 2008년부터 실시된 신진조각가전의 특징은 외부추천을 받지 않고 미술관이 독자적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졸업생을 찾아냈다는 것. 작품 선정에 참여한 윤경만 학예연구사는 “설치작품이 많아졌는데, 표현 형식이나 매체로부터 자유로운 설치작업이 새로운 조형실험을 주도하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젊은 학생들의 작품답게 유머 있으면서도 탄성을 자아내는 새로운 시도가 많다. 정설화는 수건을 모아 2m짜리 대형 케이크 ‘애니버서리’를 만들었다. 돌, 회갑연, 개업잔치 등에서 나눠준, 사람 이름과 날짜 등이 새겨진 수건들이 모여 재미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낸다. 천성길의 ‘누크 젖병’은 젖병에 분유 대신 젖소를 구겨서 집어넣었다. 냉장고에 코끼리를 집어넣는 농담을 작품으로 구현했다. (02)3217-6484. ●회화·설치… 클래스오브 2010 신사동의 갤러리현대 강남은 올해로 두 번째 ‘클래스 오브 2010’을 3월7일까지 개최한다. 전국 57개 학교의 졸업생 2000여명 가운데 15명의 예비 작가를 선정했다. 회화, 사진, 설치 등 장르도 다양하다. 순수하게 풍경화를 그린 회화작품은 지난해보다 많이 줄고,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기존의 이미지를 확장한 작품들이 눈에 많이 띈다. 도형태 갤러리현대 대표는 “클래스 전이 미술 작가의 저변을 넓히고 건강한 작가 발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2)519-0800. ●‘세계로 뻗어나갈 귀신’ 전시회 미술 월간지 ‘아트 인 컬쳐’는 ‘동방의 요괴들’이란 공모전을 통해 21명의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뻗어나갈 요사스러운 귀신(작가)’를 뽑았다. 처음 공모전을 연 지난해 241명보다 두 배 많은 461명의 학생이 작품을 제출했다. 응모자 가운데는 서울과 수도권(78%)의 여학생(64%)들이 많았다. 이들의 작품은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전시되며 다음 달에는 일본 도쿄에서 루이뷔통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무라카미 다카시가 기획한 게이사이 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이들 미대 졸업생들이 졸업작품만으로도 주목받은 행운아들이긴 하지만 앞날이 탄탄대로인 것만은 아니다. 젊은 작가들이 아트페어에 참여하고 시장에서 팔릴 만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에 대해서는 미술계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이다. 미국예술협회(CAA)가 발표한 직업통계를 봐도 2008년에는 1757개였던 미대 졸업생들을 위한 일자리가 2009년에는 1263개로 줄었다. 이는 CAA의 온라인 커리어 센터에 등록된 구인 숫자다. 김종영미술관의 신진작가에 선정된 졸업생 대부분은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영미술관과 갤러리현대에서 동시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 천성길은 “대학원에 진학할지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았다. 지난해 침체기를 겪은 미술계가 새해 들어 활발한 젊은 피 수혈을 통해 되살아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많이 컸죠?”… 여덟 쌍둥이 생애 첫 나들이

    기증받은 정자로 올해 1월 태어난 여덟 쌍둥이가 생애 첫 나들이에 나섰다. 한번에 아기 여덟 명을 낳아 ‘옥토맘’이라는 애칭을 얻은 나디아 슐먼(33)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쌍둥이를 포함한 아이 14명을 데리고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한 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생후 6개월 된 노아, 말리아, 아이제이아, 노아, 조나, 제리미아, 조시아, 매캐이 등 아기 여덟 명은 곰돌이 푸가 그려진 귀여운 티셔츠를 입고 4인용 유모차 두 대에 나눠 타고 공원에 도착, 한가로이 시간을 보냈다. 맏이인 엘리지(8)는 어머니를 도와 아기들에게 젖병을 물렸으며, 스트라이프 탱크톱을 입은 슐먼은 출산 이전의 날씬한 몸매를 되찾아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이미 자녀가 6명이나 있는데도 체외수정으로 여덟 쌍둥이를 출산한 슐먼은 별칭으로 상표를 등록, 아기를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비난에 휩싸였다. 그녀는 지난 7월 유럽에 있는 한 TV프로그램 외주제작사와 3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리얼리티쇼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슐먼은 “아기를 낳은 걸 후회한다는 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육아에 신경썼다. 최근에는 살도 많이 빠져 육아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기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퓨마 돌보는 침팬지, 알고보니 ‘베테랑’

    어린 퓨마를 극진히 보살피는 침팬지의 모습이 해외언론에 보도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침팬지가 맹수를 7마리나 키워낸 베테랑 보모(?)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화제의 침팬지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멸종위기 희귀동물연구소(The Institute of Greatly Endangered and Rare Species)에 있는 암컷 안자나(Anjana). 안자나는 현재 어린 퓨마 시에라(Siera)를 보살핀다. 젖병으로 우유를 먹이는 일부터 산책을 시키고 잠을 재우는 일까지 모두 담당한다. 연구소 설립자인 바가바 앤틀 박사는 “활달한 시에라가 너무 빨리 뛰면 다칠까 염려해 들어 올려 품에 안을 정도로 세심하게 보살핀다. 덕분에 아무 문제없이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안자나는 이미 어린 백호 두 마리와 표범 한 마리, 사자 네 마리를 키워낸 바 있다. 앤틀 박사는 “어디서든 보모 역할이 필요하면 달려갈 정도로 모성애가 강하다.”고 안자나의 특성을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영겸씨가 어묵 장사를 하게 된 것은 유미씨를 만나면서부터다.어묵 장사였던 장인이 직업이 불안정한 사윗감에게 어묵 장사를 권했기 때문. 영겸씨는 아내를 위해 어묵 장사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아내 유미씨도 함께 장터로 나섰다. 둘이라서 행복한 부부의 트럭은 오늘도 장터로 향한다. ●위기탈출 넘버원(KBS2 오후 9시) 게임에 중독돼 손이 쉴새없이 떨리는 진동증후군에 걸린 황회장. 이러한 사고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일어날 수 있어 경각심을 주는데…. 그런데 진동증후군 외에도 가정과 산업현장 모두에서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한 ‘이 사고’가 있다는데! 과연 ‘이 사고’가 무엇인지 또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본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6개월 은성이는 구순구개열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 정도도 심해 잇몸이 밖으로 돌출되고, 코에 변형까지 온 상태. 갈라진 입술과 뻥뚫린 입천장 탓에 스스로 엄마 젖 한 번 빨지도 못했고, 특수 젖병을 사용해 겨우 분유를 삼켜야 한다. 양측성 구순구개열과 손발 기형을 갖고 태어난 은성이의 사연과 함께한다. ●TV로펌 솔로몬(SBS 오후 8시50분) 각자의 수입을 따로 관리하기로 한 부부. 아내는 이를 악물어 보험 판매왕에 등극하고, 큰소리치던 남편은 실직을 하게 된다. 남편이 주식으로 날릴 뻔한 집을 지켜 낸 아내. 시어른 칠순잔치에 쫓아가 욕을 퍼붓기 시작하고, 화가 난 남편은 이혼하자며 재산 분할을 요구 하는데…. ●스페이스 공감(EBS 밤 12시5분) 4인조 디스코 록 밴드, ‘고고스타(GoGo Star)’는 전 럭스의 베이시스트 보컬 이태선을 중심으로 DJ 이연석, 베이스 김선아, 드럼 전용환으로 구성된 4인조 디스코 록 밴드다. 지난해 7월에 선보인 첫 싱글 ‘고고파티’ 이후, 첫 번째 정규앨범 ‘Last Show’를 발표했다. 고고스타의 무대를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무분별한 남획으로 참치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지난 2002년 일본 긴키 대학에서는 참치를 양식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대학 연구진은 참치의 식습관을 바꿔 초식을 하는 참치 ‘그린 참치 프로젝트’를 통해 참치를 번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 소녀시대, 소녀에서 ‘엄마’로 변신

    소녀시대, 소녀에서 ‘엄마’로 변신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녀 엄마’들로 변신한다. 소녀시대는 6월 방송되는 KBS JOY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Hello Baby)를 통해 엄마 역할에 도전한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아기를 돌볼 시간이 부족해 애를 먹는 집을 찾아가 하루 종일 아기를 대신 돌봐주게 된다. 관계자는 소녀시대의 육아 방문에 대해 “대학생 부부나 맞벌이 부부, 연예인 부부, 다국적 가정 등 특별한 사연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헬로 베이비’는 아기를 제대로 안아본 적도 없는 소녀시대 멤버 아홉 명이 젖병 물리는 일부터 우는 아기를 달래는 일까지 아기를 돌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육아일기를 담는다. 제작진은 “소녀시대가 ‘헬로 베이비’를 통해 그동안 청순 발랄한 소녀 이미지에서 한층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Gee) 활동을 마친 후 윤아의 드라마 출연, 티파니 유리의 프로그램 MC 등 각자 활동을 펼쳐오다가 ‘헬로 베이비’를 통해 다시 9명이 모이게 됐다. ‘헬로 베이비’는 소녀시대가 엄마 역할을 체험하는 리얼 육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6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유아업체 ‘BPA 젖병’ 판매중단

    미국 6대 유아용품 제조업체들이 인체 유해 논란을 빚어온 화학물질 비스페놀-A(BPA)를 사용한 젖병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필립스 아벤트, 닥터브라운, 거버, 이븐플로 등 유아용품 업체들은 코네티컷 주 리처드 블루멘털 법무장관으로부터 ‘BPA 젖병’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서한을 받아들여 이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PA는 1950년대부터 젖병과 안경, CD 등 각종 플라스틱 용품에 사용돼 왔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130건 이상의 연구에서 BPA가 유방암과 비만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며 유해성 논란을 낳았다. 지난해에는 국립보건원(NIH)의 독성물질전문가들이 BPA가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시민단체 환경워킹그룹의 리처드 와일스는 “유해물질에 노출된 유아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회 차원에서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州) 단위를 넘어선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한편 미국산 젖병은 국내에서도 시판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 최대 유아용품 제조사인 필립스 아벤트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북미지역 내의 ‘BPA 젖병’ 판매를 중단했지만 해외 수출은 계속하고 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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