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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폭탄’에 쑥대밭…러 3000㎏ 슈퍼 ‘활공폭탄’ 투하했나? [포착]

    ‘괴물 폭탄’에 쑥대밭…러 3000㎏ 슈퍼 ‘활공폭탄’ 투하했나? [포착]

    올해들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른바 ‘활공폭탄’을 쏟아부으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장 파괴력이 큰 ‘슈퍼 폭탄’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군사매체 더워존은 러시아군이 처음으로 3000㎏ 대형 FAB-3000 M54 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20일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파이터바머’(FighterBomber)는 활공 키트(UMPK)가 장착된 FAB-3000 M54가 전투에 처음으로 사용됐다며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3층짜리 건물 주위가 갑자기 폭발과 함께 거대한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이 확인된다. 텔레그램 채널 파이터바머는 러시아 폭격기가 하르키우 립치에 FAB-3000을 떨어뜨렸으며, 목표물을 직접 명중하지는 못했으나 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공군사령부 대변인 일리야 예블라시는 “해당 영상을 확인했다”면서 “현장을 찾아 잔해 등을 조사해봐야 정확히 어떤 종류의 탄약을 사용했는지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FAB-3000의 사용은 매우 드문 경우로, 조사를 통해 사실로 확인된다면 러시아가 이렇게 강력한 폭탄을 사용한 최초의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AB-3000은 무게 3t의 활공폭탄으로 도시 및 항만 시설 파괴를 위해 설계됐으며 러시아군이 보유한 가장 강력한 구형폭탄 중 하나로 꼽힌다. 활공폭탄은 추진기는 없으나 유도를 위한 양력 발생 날개를 지닌 폭탄을 의미하며 미사일에 비해 비용이 저렴해 러시아 입장에서는 가성비 높은 무기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현재 우크라이나군을 수세로 몰고있는 것도 바로 이 활공폭탄이다. 보도에 따르면 활공폭탄은 지난해 등장하기 시작해 올해 초부터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월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 완전 장악하는데 성공했는데, 활공폭탄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가장 많이 쓰이는 활공폭탄이 구소련제 FAB-500 폭탄이며, 최근까지 가장 강력한 활공폭탄은 ‘FAB-1500‘이었다.FAB-1500은 무게가 약 1.5t이며 그중 3분의 1 이상이 탄두 자체다. 보통 60~70㎞ 거리의 전투기에서 투하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대공방어시스템으로 이를 탐지해 격추하기가 힘들다. FAB-1500은 파괴 반경이 거의 500m에 달하며 깊이 20m의 벙커를 파괴할 수 있으며 철근 콘크리트 3m까지 관통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에 실전에 투입된 것으로 보이는 FAB-3000은 적어도 이보다 배 이상은 강력한 셈이다. 앞서 지난 3월 러시아 국방부는 활공폭탄이 전장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자 FAB-1500의 생산량을 2배로 늘리는 것은 물론 FAB-3000의 대량 생산 계획까지 밝힌 바 있다.
  • 딥페이크로 친구·교사 얼굴에 나체사진 합성…중학생들 경찰 조사 중

    딥페이크로 친구·교사 얼굴에 나체사진 합성…중학생들 경찰 조사 중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동급 여학생들과 교사 얼굴 사진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전북 전주의 중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중학교 남학생들을 조사 중이다. A 군 등은 지난 3월 같은 학교 동급 여학생과 교사 등 1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 나체 사진에 합성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SNS나 학급단체 사진 등에서 피해자들의 사진을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은 외부로 유포되지는 않았고, 일부 학생들은 스스로 학교 측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 7명 중 2명은 강제 전학 조치를 했다.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는 출석정지·봉사활동 등의 조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고, 민감한 사안이라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박승진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2023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3년 서울시의회 활동 중 지방의회의 꽃인 행정사무감사와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8명의 선정위원이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승진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주택 현안 해결과 시민을 위한 예산 편성이 이뤄지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한강 리버버스 참여 정당성 문제’, ‘임대아파트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미활용 문제’, ‘반지하주택 매입 실적 저조 문제’ 등 주택정책과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냈다. 특히,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지난해 9월 기준, 199개 SH공사 임대아파트 단지에 812면의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되어 있지만, 전기차 등록 대수는 377대에 불과해 435면의 전용주차구역이 방치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후 박 의원은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대책 마련 요구에 서울시와 SH공사는 임대아파트의 경우 유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 주차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박 의원은 “SH공사의 이번 조치로 인해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겠다. 서울시민과 중랑구민을 위해 앞으로도 골목 곳곳 찾아 도움을 드리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중랑구 곳곳을 누비고 있는 박승진 의원은 박홍근 국회의원 보좌관과 중랑구의회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였고, 서울시의원이 된 후에도 지역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어 중랑구 현안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현장 대응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 ‘세계 최초’ 제네시스서 돌비 애트모스로 넷플릭스 본다

    ‘세계 최초’ 제네시스서 돌비 애트모스로 넷플릭스 본다

    돌비 래버러토리스가 현대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에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이다. 제네시스 일부 모델에서는 세계 최초로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콘텐츠도 돌비 애트모스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돌비에 따르면 ‘돌비 애트모스’는 머리 위 공간을 포함한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배치해 실감나는 음향을 전달하는 돌비의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차량 내 청취 환경을 최적화해 모든 좌석에 균형 잡힌 3차원 공간 음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의 2024년형 G90, G80, GV80, GV80쿠페 및 GV70 등 모두 5종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특히 최근 출시된 GV70 부분변경 모델은 세계 최초로 넷플릭스에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되는 차량이다. 제네시스는 향후 2024년형 G80, GV80, GV80쿠페 모델에서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해당 OTT 서비스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패트릭 로시 돌비 래버러토리스 한국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은 “돌비는 제네시스 고객들이 돌비 애트모스의 선명하고 깊이 있는 음향으로 차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은 “제네시스에 차량용 돌비 애트모스 기술이 탑재돼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차량에서 넷플릭스의 돌비 애트모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모든 면에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럭셔리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 다세주택서 불…40대 남성 중상

    대전 다세주택서 불…40대 남성 중상

    21일 오전 1시 57분쯤 대전 중구 산성동 4층짜리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주민 10여명도 긴급 대피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하반기 자기시간총량제 등 새로운 중독 예방 사업 실시”

    “하반기 자기시간총량제 등 새로운 중독 예방 사업 실시”

    “마음채움센터가 세계 최고의 중독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후 조치보단 사전 개입 더 중요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20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반기에 자기시간총량제, 고객 게임정보를 활용한 심층 상담 등 새로운 중독 예방 사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박중독을 막기 위해선) 사후 조치보단 사전 개입이 더 중요하다”며 “카지노 영업장 체류시간 등을 활용한 핀셋관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여러 기관과 협업해 캠페인을 확대하고 개별적인 도움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원년’으로 지난해 12월 취임한 최 대행은 중독 관리를 비롯한 사업 전 분야에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하고 있다.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1월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발족했고 4월에는 실행계획인 ‘K-HIT 프로젝트 1.0’을 발표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현재 대규모 투자와 인프라를 앞세운 국내외 복합리조트와의 경쟁에 직면해 있고 불법 사행산업과 해외 원정게임의 성행으로 인해 국내 유일 내국인 출입 카지노로서의 독점적 지위를 사실상 잃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리조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가 복합리조트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풀어야 할 법적 규제에 대해 최 대행은 “카지노가 건전레저관광의 일부라는 대국민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강원랜드 사행산업의 시행 배경과 강원을 비롯한 국내 관광산업에서 강원랜드의 역할을 정확하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에 이름을 바꾼 마음채움센터 운영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과 건전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이어 갈 것”이라고 했다.
  • “어린이도 엄연한 문학 주인공… 걸맞은 대우해야죠”

    “어린이도 엄연한 문학 주인공… 걸맞은 대우해야죠”

    “동화의 주인공으로 어린이를 데려왔으면 그에 걸맞은 대우를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서 “‘200자 원고지 30장 안팎’이란 제한 가운데 이 시대의 사랑론을 설파할 수 있었던 것은 작가의 능력”, “아동문학의 잠재력을 새삼 일깨워 준 당선자”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화려하게 등단한 조은비(31) 작가가 첫 동화집 ‘사랑은 초록’으로 어린이 독자를 찾아왔다. 등단작인 ‘사랑해’를 비롯해 6편의 단편 동화가 한 권에 묶였다.그의 동화 주인공들은 지레 겁먹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에 걸맞게’ 끝까지 자신의 감정과 마주한다. ‘사랑해’에서는 웹소설로 사랑을 배운, 사랑에 대해 나름의 확고한 철학을 지니고 살아가던 주인공 세희가 같은 반 남자아이 윤수의 예상치 못한 고백을 받으며 조금씩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그려 낸다. ‘몽글몽글 가슴이’에서는 반에서 혼자만 브래지어를 안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소은이가 겪는 생경하고도 미묘한 감정들을 포착해 낸다. 연애부터 교우 관계, 몸의 변화, 재혼 가정의 고민, 기후 위기에 대한 고찰까지 어린이가 맞닥뜨리는 성장의 순간을 정확하게 짚어 낸다. “언제 사랑할 수 있는데?”(사랑해), “얼마큼 커져야 브래지어 할 수 있어?”(몽글몽글 가슴이), “때가 되면 다 방법이 생길 거라고도 했다. 하지만 그 ‘때’라는 게 언제인지는 아무도 몰랐다”(내일 지구가 망한다면), “내가 아저씨의 성을 따르고 그 여자애가 아빠의 성을 따르면 누가 아빠의 진짜 딸일까”(잎새뜨기) 등 작가는 어른들이 무심결에 넘겨 버렸던, 정말 중요한 어린이의 질문을 끝까지 놓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그의 동화는 비로소 짙푸른 여름빛처럼 확연하다. 이런 선명함은 어린이를 ‘동료 시민’으로서 존중하는 작가의 자세에서 나올 수 있었다. 강하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성소수자, 페미니즘, 채식주의 등과 같이 우리 사회 쟁점들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여낼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생각에서 비롯됐다. 그는 “어릴 때 ‘네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른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기분이 나빴던 것처럼 지금의 어린이들도 누군가 자신을 무시하면 기분이 나쁠 거라 생각한다”며 “어린이 또한 좋은 대접을 받고 싶고, 멋지고 아름다운 것을 보고 싶어하며,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갖고 싶어하는 나와 같이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등단 후 2년여 동안 바쁘게 일하고 출판사에 투고도 하며 지냈다는 그는 첫 책 출간에 이어 내년 여름쯤 ‘조은비 표’ 장편 동화로 독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앞으로도 ‘집단으로서의 어린이’가 아닌 한 사람의 어린이를 그리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책보다 재미있는 것이 넘치는 세상에서 동화를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할 뿐이에요. 다만 한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책을 읽고 난 뒤에 ‘우리 주변에 분명 이런 친구가 있다, 이런 어린이가 있다’라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개별적인 한 사람의 마음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세상이 좀더 안전해지고 넓어지지 않을까요.”
  • 느는 학폭 신고, 힘든 무고 입증

    느는 학폭 신고, 힘든 무고 입증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A양은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같은 학교 남학생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사 결과 이들은 사귀는 사이였는데 이별하게 되자 악감정을 품은 A양이 남학생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잘 들어갔냐”는 등 서로 다정하게 주고받은 메시지가 증거가 됐다. 남학생은 지난해 말 학폭위에서 ‘조치 없음’, 형사사건에서는 ‘무혐의’ 처분됐지만 조사에 시달리며 큰 충격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2004년 ‘학교폭력예방법’ 시행 이후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데도 신고를 당해 억울하게 무고 피해를 입는 사례들도 확인되고 있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중순 학생 2명이 1대1 싸움을 벌였는데 싸움에 진 학생의 부모가 현장을 목격한 학생들을 ‘싸움을 말리지 않았다’며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신고당한 학생들은 추후 ‘학폭이 아니다’라는 결과를 들었지만 장시간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입시를 앞두고 자신의 자녀보다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괴롭히려고 신고를 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학교폭력을 당하지 않았는데도 신고했다가 학폭위에서 도리어 무고로 징계를 받은 학생도 있었다. 올해 초 B군은 자신을 학폭으로 신고한 학생에게 앙심을 품고 학폭 거짓 신고를 했다가 무고 사실이 드러나 학폭위에 회부돼 추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무고로 학폭위에 회부되거나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무고죄가 성립하려면 ▲신고자가 신고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알고 ▲상대를 처벌하려는 고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피해자가 입증하기 어려워서다. 허정회 법무법인 안팍 변호사는 “학부모들끼리 싸우고 나서 ‘상대 자녀를 학교폭력으로 걸어 버리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객관적 증거자료가 있는데도 수사기관의 의지가 없어 증거불충분으로 끝난 사건들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허위 신고로 인해 학폭위나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다가 결국 무혐의 처분되더라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는 점이다. 통상 학폭위가 열리는 데만 적어도 1~2개월, 특히 서울은 길면 3~4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 여기에 형사소송까지 더해지면 한 학기를 온전히 학폭 소송에 매달려야 해 학생과 학부모는 학업은 물론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117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2012~2019년 1만건대였다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5555건으로 급감했으나 2023년 8654건으로 뛰었다. ‘허위 무고’ 건수가 정확히 집계되진 않지만 학폭 신고 증가세 속에 허위 무고도 같이 늘고 있다는 게 법조계 분석이다. 이지헌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는 “학폭 관련 무혐의가 나올 때까지 학생들은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며 “피해가 큰 만큼 학폭위를 법률 전문가로 구성해 오류를 줄이고 심사 시간을 늘려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유튜브 잘되면 부자될 줄 알았는데”…생계유지도 벅찬 현실

    “유튜브 잘되면 부자될 줄 알았는데”…생계유지도 벅찬 현실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소셜미디어(SNS) 마케팅과 크리에이터 시장이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추세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부자는커녕 간신히 지내는 인플루언서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점점 열악한 환경에 처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많은 이가 유튜브, 틱톡 등의 플랫폼에서 인기 많은 인플루언서가 되면 전업으로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WSJ는 “플랫폼들은 인기 있는 게시물에 더 적은 돈을 투입하고 있으며, 브랜드들은 광고 계약을 점점 까다롭게 맺고 있다”면서 “틱톡이 (미국에서) 2025년에 문을 닫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크리에이터들이 장기적으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WSJ가 만난 클린트 브랜틀리는 3년간 전업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틱톡, 유튜브, 트위치에서 40만명 이상의 구독자와 평균 1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지난해 소득이 미국 정규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인 5만 8084달러(약 8050만원)에도 못 미친다고 했다. 현재 워싱턴에서 어머니와 함께 사는 브랜틀리는 “저는 취약하다”면서 수입이 일정하지 않고 언제든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독립해서 사는 것을 주저한다고 털어놨다. 골드만삭스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약 5000만명이 크리에이터로서 돈을 번다고 한다. 다만 크리에이터로 자리잡고 돈을 벌기까지 과정이 쉽지 않다. 큰돈을 벌기도 어려울뿐더러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인 네오리치에 따르면 지난해 크리에이터로 돈을 버는 사람의 48%가 1만 5000달러(약 2080만원) 이하를 벌었다.팬데믹 기간에 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크리에이터는 10대는 물론 많은 성인이 꿈꾸는 직업이 됐다. 그러나 정작 크리에이터들은 현실이 만만치 않다고 털어놨다.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게시물을 올려야 하고 이와 동시에 광고주와 접촉하고 팬들과 소통해야 하는 등의 노력이 꾸준히 필요하기 때문이다. 틱톡,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들이 자격을 갖춘 크리에이터에게 돈을 지급하고 있지만 요건을 까다롭게 하는 것은 물론 기존 자금도 줄이고 있다. WSJ가 만난 틱톡 인플루언서 유발 벤 하윤은 팔로워 수가 290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수입은 점점 줄고 있다고 털어놨다. 광고주들도 팔로워가 많은 것만 보는 게 아니라 누가 보는지, 얼마나 도달하는지 등 구체적인 통계 자료를 요구하는 등 까다로워지고 있다. 크리에이터에게 자율적인 홍보를 맡기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요구사항을 첨부해 광고하게 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도 시청자들로부터 외면받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인플루언서들의 삶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WSJ는 “크리에이터는 자영업자여서 일반적인 회사가 제공하는 유급 휴가, 의료보험, 퇴직연금 등의 복지도 없다”면서 “수입이 급감하는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진다면 생계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 학부모끼리 싸운 뒤 ‘아이 학폭 걸겠다’...악용 늘어난 학폭 신고

    학부모끼리 싸운 뒤 ‘아이 학폭 걸겠다’...악용 늘어난 학폭 신고

    “입시 기간 학폭 신고해 괴롭히는 경우도”사건 늘어난 탓에 학폭위 개최에만 3~4개월고의 등 입증해야 해 무고 처벌 어려워 수도권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 A양은 ‘같은 학교 남학생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사 결과 이들은 사귀는 사이였는데, 이별하게 되자 악감정을 품은 A양이 남학생을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잘 들어갔냐”는 등 서로 다정하게 주고받은 메시지가 증거가 됐다. 남학생은 지난해 말 학폭위에서 ‘조치 없음’, 형사사건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조사에 시달리며 큰 충격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2004년 ‘학교폭력예방법’ 시행 이후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가해자가 아닌데도 신고를 당해 억울하게 무고 피해를 입는 사례들도 확인되고 있다.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해 중순 학생 2명이 1대1 싸움을 벌였는데, 싸움에 진 학생의 부모가 현장을 목격한 학생들을 상대로 ‘싸움을 말리지 않았다’며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신고 당한 학생들은 추후 ‘학폭이 아니다’라는 결과를 들었지만 장시간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입시를 앞두고 자신의 자녀보다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괴롭히려고 신고를 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학교폭력을 당하지 않았는데도 신고했다가 학폭위에서 도리어 무고로 징계를 받았던 학생도 있었다. 올해 초 B군은 자신을 학폭으로 신고한 학생에게 앙심을 품고 학폭으로 거짓신고했다가 무고 사실이 드러나 학폭위에 회부돼 추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무고로 학폭위에 회부되거나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무고죄가 성립하려면 ▲신고자가 신고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알고 ▲상대를 처벌하려는 고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피해자가 입증하기 어려워서다. 허정회 법무법인 안팍 변호사는 “학부모들끼리 싸우고 나서 ‘상대 자녀를 학교폭력으로 걸어버리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객관적 증거자료가 있는 사건조차도 수사기관이 의지가 없어 증거불충분으로 끝난 사건들이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허위 신고로 인해 학폭위나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다가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더라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되는 점이다. 통상 학폭위만 적어도 1~2개월, 특히 서울은 길게는 3~4개월 정도 기다려야한다. 여기에 형사 소송까지 더해지면 한 학기를 온전히 학폭 소송에 매달려야 해 학생과 학부모는 학업은 물론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117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2012~2019년 1만건대였다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5555건으로 급감했으나 2023년 8654건으로 뛰었다. ‘허위 무고’ 건수가 정확히 집계되진 않지만 학폭 신고 증가세 속에서 허위 무고도 같이 늘고 있다는 게 법조계 분석이다. 이지헌 법무법인 대건 학교폭력 전문변호사는 “학폭 관련 무혐의가 나올 때까지 학생들은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며 “피해가 큰 만큼 학폭위를 법률 전문가로 구성해 오류를 줄이고 심사 시간을 늘려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종로 포차거리 흉기난동…체포되자 “행위예술” 황당 변명

    종로 포차거리 흉기난동…체포되자 “행위예술” 황당 변명

    서울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로 시민들을 위협하던 30대 남성이 휴무일에 식사하러 나온 경찰관에 의해 제압됐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파가 몰린 주말이었던 지난 16일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시민들을 위협하며 난동을 부렸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검은 민소매 차림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 갑자기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는 손님들에게 다가갔다. 깜짝 놀란 손님들이 일어나 의자로 남성을 막으려 하자 남성은 의자를 빼앗으려 하면서 흉기로 위협했다. 한동안 난동을 부리던 남성이 잠시 차도에 주저앉았는데 그 순간 누군가 달려와 남성을 뒤에서 넘어뜨리고 두 팔을 젖혀 제압했다. 마침 휴무일에 근처에서 식사하던 서울경찰청 75기동대 김준혁 경장이 현장을 목격하고 제압에 나선 것이었다. 김 경장은 “밥을 먹고 있다가 소란스러워서 보니까 덩치 큰 남성분이 가위를 들고 있더라. 일단은 흉기가 있으니까 (남성을) 엎어 놓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에서 “행위예술을 한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이 흉기를 사전에 준비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남 노동계 “거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허가하라”

    경남 노동계 “거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허가하라”

    경남 거제시에서 시민 모금으로 만든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두 차례 무산되자, 지역 노동계가 시 협조와 건립 불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2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불허를 철회하라”며 “거제시는 지금이라도 시민의 진짜 민심이 무엇인지 재고해 보고 노동자상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강조했다.앞서 거제에서는 ‘일제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가 두 차례 무산됐다. 동상은 일제 강제 징용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자 시민사회단체가 1년 전 건립추진위원회를 꾸리고 모금을 통해 만들었다. 앙상한 신체에 곡괭이를 든 모습의 동상은 지난해 제작이 끝났지만 갈 곳이 없어 시청 주차장에 머물고 있다. 건립추진위는 노동자상을 거제 문화예술회관 내 평화의 소녀상 공원에 세우려 했다. 하지만 거제 공공조형물 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주민 반대가 많고 문화예술회관 목적과 맞지 않는다며 설치를 부결했다. 문화예술회관은 문화예술 목적에 따라 사용되어야 하는데, 노동자상은 문화예술품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도 있었다. 건립추진위는 반발했다. 시민·문화예술 전문가·시의원·공무원 등 11명이 참여한 심의위 구성이 편향적인 데다가, 회의마저 비공개로 해 공정성을 잃었다는 것이다. 이날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역시 “노동자상 건립을 부결시킨 심의위원회 구성을 보면, 거제 시민 민심을 정확히 담을 수 있는 위원들로 채웠다고 보기 힘들다”며 “거제시는 졸속적이고 편향적인 행정으로,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해 노동자상 제작 모금에 정성을 보탠 거제시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일제강점기 치욕스러운 역사를 왜곡하거나 지우고 일본 눈치를 보며 알아서 기는 자 모두 21세기 친일파”라며 “노동자상 건립은 단순한 조형물 설치가 아니라 역사를 바로 세우고 정의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이다. 역사 정의를 훼손하는 거제시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거제시는 심의위는 조례에 따라 적법하게 구성을 했고, (노동자상 설치는) 우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건립추진위는 공정성을 잃은 심의는 더는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며 박종우 거제시장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 절박한 서울, 린가드 도움받을 호날두 영입…“제공권·속도 겸비”

    절박한 서울, 린가드 도움받을 호날두 영입…“제공권·속도 겸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프로축구 FC서울이 반전 카드로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했다. 제공권과 빠른 속도를 겸비한 자원인 만큼 제시 린가드의 첫 공격포인트를 이끌어 내면서 동반 상승효과를 노린다는 의도다. 서울은 20일 포르투갈 출신 장신 공격수(194㎝) 호날두 타바레스(27)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답답한 공격으로 리그 9위(승점 18점)까지 떨어진 상황을 바꾸기 위해 공격수를 데려온 것이다. 등록명은 호날두이며, 등번호는 70번이다. 포르투갈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호날두는 스포르팅 CP, FC페나피엘, 이스트렐라 아마도라 등 포르투갈 리그에서 활약했다. 2022년부터 두 시즌 동안 이스트렐라 아마도라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을 14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키기도 했다. 이어 첫 해외 무대로 K리그를 선택했다. 서울은 일류첸코 외 믿을만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어서 골머리를 앓았다. 일류첸코는 헤더와 골 결정력을 무기로 20일 현재 이승우(수원FC), 스테판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와 함께 9골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공 터치가 세밀하지 못해 린가드 등 미드필더들과의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속도 문제로 역습에서도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교체 자원도 마땅치 않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박동진을 일류첸코의 백업으로 활용한다. 그러나 박동진은 16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압박하지만 답답한 골 결정력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서울은 호날두를 선택했다. 서울은 호날두에 대해 “뛰어난 힘과 제공권은 물론 정확한 골 결정력이 장점”이라며 “빠른 스피드와 함께 유연한 드리블로 상대 뒷공간을 파고드는 유형이다. 김기동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날두도 “내 강점은 빠른 속도를 활용한 공간 침투와 드리블이다. 공수 전환이 많은 한국 축구 스타일과 잘 맞는다”면서 “팀이 파이널 A에 진출하고 우승 경쟁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 광주 고교교사 불법 입시컨설팅 학원 운영 적발

    광주 고교교사 불법 입시컨설팅 학원 운영 적발

    광주지역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 교사가 불법 입시컨설팅 학원을 차려놓고 버젓이 영업을 하면서 고액 수수료를 챙긴 사실이 드러나 관계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20일 교육 시민단체인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에 따르면 “광주 모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A씨가 입시컨설팅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 교원임에도 직접 입시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회당 고액의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민단체는 “심지어 해당 학원은 정식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불법적으로 상당 기간 운영했다. A씨 재직 학교의 대학입시 실적을 학원 홍보용도로도 사용했다”고말했다. 시민단체는 특히 “A씨는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대학입시 실적을 학원 홍보용으로 사용했으며 광주시교육청에서 불과 2분도 안되는 거리에 입시컨설팅 학원을 차려놓고 대담하게 이런 일을 저질렀다”며 “국가공무원법과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서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규정함에도 불구하고 A씨는 대담하게 이를 어기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조차 신분을 숨겨왔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 본 뒤 A씨에 대한 조치와 감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A씨 학원 사안이 불법사교육신고센터에 신고되면서 관할 교육지원청이 무등록 학원임을 파악해 경찰에 고발했다”면서 “A씨가 학원을 운영하게 된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학교 법인에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결장했던 김하성, 무안타 침묵…팀은 5연패 탈출

    결장했던 김하성, 무안타 침묵…팀은 5연패 탈출

    전날 올 시즌 두 번째로 결장했던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위안인 것은 호수비로 팀 수비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두 번째로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은 타격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2회 상대 선발 레인저 수아레스의 커브를 공략하지 못하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으며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3루땅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8회 1사 1,2루에서 3루 땅볼을 쳤는데 필라델피아 3루수 알렉 봄의 포구 실책으로 살아나갔다. 이후 후속 타자의 3루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김하성은 2-1로 앞서던 7회에는 라파엘 마찬의 안타성 타구를 정확한 위치 선정과 포구로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에서 0.217까지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를 5-2로 제압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앞서 김하성은 전날 올 시즌 두 번째로 결장했다. 김하성은 지난달 31일부터 12일까지 13연전을 치른 뒤 이동일에 하루를 쉰 뒤 4경기를 연속으로 출전했다. 체력 부담이 상대적으로 많은 유격수인 점을 감안하면 배려 차원에서 이날 경기를 쉬었을 가능성이 있다.
  • AI 활용 간단 혈액 검사로… 파킨슨병 발병 7년 전 예측[과학계는 지금]

    AI 활용 간단 혈액 검사로… 파킨슨병 발병 7년 전 예측[과학계는 지금]

    영국 런던대 아동보건연구소·퀸스퀘어신경학연구소, 국립 신경학·신경외과병원, 독일 괴팅겐대 메디컬센터, 괴팅겐신경면역학연구소, 마르부르크필리프대, 이탈리아 볼로냐대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도 파킨슨병이 발병하기 7년 전에 이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6월 19일자에 실렸다. 운동을 조절하는 중뇌의 흑질이라는 뇌 신경세포가 죽거나 감소하면 뇌세포 사이의 신경전달을 돕는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이 과다하게 축적된다. 이렇게 되면 도파민이라는 화학물질을 생성하는 능력이 사라지면서 파킨슨병이 생긴다.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전 세계 약 1000만명이 앓고 있다. 파킨슨병 환자에게는 비정상적 떨림과 움직임, 기억력 둔화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전에는 렘수면 행동장애를 겪는다. 연구팀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99명, 렘수면 행동장애는 있지만 파킨슨병과 관련된 운동 증상이 없는 72명, 건강한 성인 남녀 36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했다. 그 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혈액에서 조절장애를 일으키는 염증 단백질 23개를 발견했다. 이 가운데 8가지 단백질로 파킨슨병 환자를 100% 식별할 수 있음을 AI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기술로 렘수면 행동장애를 겪는 이들 중 파킨슨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람을 7년 전에 79%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
  • “제 목소리도 떨리네요” 담담하던 박세리, 24년 인연 기자 말에 결국 눈물

    “제 목소리도 떨리네요” 담담하던 박세리, 24년 인연 기자 말에 결국 눈물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46)가 부친을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한 기자회견 도중 오랜 인연을 맺은 한 기자의 질문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인 박세리는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9월 부친 박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박세리는 직접 마이크를 잡고 “꽤 오랫동안 이런 상황이 있었다”면서 “아버지와 딸로서 여느 가족처럼 어떤 상황이든 벌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해결할 수 없는 범위까지 문제가 커졌다. 정말 한 두가지 아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한 가지 채무를 해결하면 또 다른 채무가 올라오고, 점점 더 문제가 커지며 현재에 이르렀다”면서 “그동안 가족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아버지와 관련된 채무를 더 이상 변제하지 않겠다고 말하려고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라고 말했다.회견 내내 차분하게 답변을 이어가던 박세리는 자신과 24년간 인연을 맺은 한 기자의 질문을 받고 눈물을 쏟았다. 기자는 “2000년쯤부터 오랫동안 같이 봐 왔고 같이 현장에 있던 기자로서 이런 일이 있다는 게 굉장히 안타깝다”며 “참 만감이 교차한다. 제 목소리도 떨리는 심정”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버지나 어머니, 자매들이 함께했던 시간들이 참 보기 좋았다”며 “충분히 엄마나 언니와 소통이 되는 상황인데,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아버지를) 막을 수는 없었는지 (묻고 싶다). 이런 일로 이 자리에 나와 있는 우리 박 프로의 모습을 보니까 참 안타까워서 질문한다”고 했다. 질문을 받은 박세리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 약 64초간 말을 잇지 못했다. 올라오는 감정을 담담하게 추슬러 봤지만 끝내 눈물을 참지 못했다. 박세리는 “저는 눈물이 안 날 줄 알았다”라며 “왜냐하면 화도 너무 나고.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가족이 저한테 가장 컸으니까. 그게 다인 줄 알고 시작을 했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세리는 “막을 수 없냐고 말씀하셨는데 (막은 일이) 많았다. 계속 막았고 계속 반대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아빠와 제 의견이 완전히 달랐다”며 “한 번도 아빠의 의견에 찬성한 적도 동의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그냥 제 갈 길을 갔고 저희 아버지도 아빠가 가실 길을 가셨으니까, 제 인생이니까 저는 제 인생을 선택했고 아버지도 아버지 가시는 길을 저는 만들어 드렸다. 그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이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상황이 그렇게 된 거는 저도 굉장히 유감이다. 제 아버지이기도 하고 정말 많은 기자회견을 했었다. 항상 좋은 일로만 기자회견을 했었다”며 “어차피 지금 이루어진 일이기도 하고 앞으로 해결될 일만 남았지만 저는 제가 앞으로 갈 길은 확실히 확고히 갈 방향이 정해져 있는 사람이다. 이제는 제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거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박세리는 “앞으로 제가 갈 방향과 도전, 꿈을 위해서 (아버지와) 정확히 나눠야 할 부분은 확실히 나눠 가야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하고자 하는 방향이 확실하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서 선 거다. 한 번 더 확실하게 하고 가야지만 제 길을 더 단단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MBC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을 통개 공개된 지 하루도 안 돼 조회수 209만회를 기록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5000개가 넘는 댓글도 달렸는데, 대부분 박세리를 응원하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박세리선수 눈물 흘릴 때 많은 국민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힘내시고 잘 정리되시길 바랍니다”, “전국민이 사랑하는 세리님 힘내세요”, “(기자님) 질문하시는 목소리에 박세리를 걱정하는 게 느껴진다”, “이전처럼 밝고 씩씩한 새리님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박세리를 위로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1%도 안되는 리버버스 수백억 투자…이미 실패한 수상택시 시즌2”

    임규호 서울시의원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1%도 안되는 리버버스 수백억 투자…이미 실패한 수상택시 시즌2”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은 “리버버스가 대중교통으로써의 역할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리버버스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하루평균 이용객 추계가 5200명에 불과한 리버버스가 과연 공공성과 대중성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지하철과 버스의 하루 이용객이 700만~800만명에 이르는 것과 비교하면 리버버스의 이용객 추계는 1%도 안 되는 꼴”이라고 밝혔다. 특히 임 의원은 “리버버스 도입에 투입되는 예산이 시내버스 200대를 도입할 수 있는 금액과 맞먹는데, 리버버스가 과연 서민 이동 수단으로서 적합한지 의문이다. 리버버스의 이용 요금이 기존 대중교통의 두 배인 3000원이라는 점과 15분 간격의 운행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버버스가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도시교통실이 아닌 미래한강본부에서 담당하는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리버버스 도입과 관련된 흐름이 너무 조급하게 추진된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리버버스는 작년 3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라고 명명된 서울링, 곤돌라, 노들섬 개발 등 무려 55개에 달하는 사업을 발표할 때도 포함되지 않았다. 직후 이뤄진 오 시장 영국 출장 때 “리버버스(템즈강의 우버보트)가 탐난다”는 언급이 있고나서 급작스럽게 추진된 것이다. 구상은 불과 한달도 지나지 않은 4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해소를 명목으로 리버버스를 도입하겠다”며 현실화했지만, 이번에 발표된 리버버스 운행노선에 정작 김포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은 아이러니이다. 이뿐만 아니다. 임 의원은 서울시가 만든 리버버스에 대한 경제효과분석 자료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리버버스 조례안에 포함된 비용추계와 서울시의원이 요구한 자료상 예산 및 사업수지, 선박가격, 선박수리·검사비용, 내용연수, 보험료 등이 천차만별이다. 임 의원은 “리버버스조례와 재정수지분석 자료에 나타난 산정비용은 천지차이다. 선박가격에 대해 리버버스조례는 50억원으로 규정한 것이 재정수지분석자료엔 36억원이다. 이리저리 날뛰다가 결론적으론 44억원으로 계약됐다. 선박수리비용의 경우엔 더 가관이다. 비용추계서엔 1500만원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이, 재정수지분석자료엔 46만 4000원으로 편성됐다. 32배가 넘게 차이 나는 것이다. 내용연수도 15년과 30년으로 2배 차이가 나고, 보험료 역시 5500만원과 800만원으로 6배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예산 추계의 부정확성도 재정 투자의 투명성도 매우 의심이 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이대로 가다간, 리버버스는 ‘돈먹는 하마’, 이미 실패한 ‘한강 수상택시 시즌2’가 될 것”이라 규정하며 “리버버스 10척이면, 시내버스 200대 더 투입할 수 있다. 매일같이 출퇴근 전쟁에 시달리는 평범한 서울시민이 원하는 건 한강주변 사람들만 좋아할 리버버스가 아니라, 우리 집 앞에 버스 증차시키는 일”이라고 역설했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연수원 이용률과 자부담 투자 조항 불합리성 지적

    오금란 서울시의원, 연수원 이용률과 자부담 투자 조항 불합리성 지적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2)은 연수원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연수원 운영의 문제점을 질의했다. 앞서 지난 4월에 위원회에서 수안보 연수원 현장방문을 통해 개선사항을 지적했으나, 추가적인 문제점이 파악되어 질의가 이어졌다. 우선, 연수원의 이용률 보고의 부정확성이 지적됐다. 매년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계획서에 잘못된 이용률 수치가 입력되거나, 목표 실적이 전년도보다 낮게 설정되는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는 연수원이 이용률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연수원은 연간 이용률을 정확하게 보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목표치를 설정해야 하며, 서울시의 승인과정에서도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민간위탁의 자부담 투자조항의 불합리성이 지적됐다. 최소 자부담 금액을 설정하고,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자부담 금액을 확대하도록 하는 것은 사실상 영업이익을 내지 않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연수원의 경우도 자부담 금액이 적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바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따라서 연수원의 자부담 투자는 현실적이고 공정하게 재설정될 필요성이 있다. 오 의원은 부정확한 이용률 관리와 자부담 투자조항의 불합리성에 중점을 두고 민간위탁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였다. 이러한 질의는 연수원 민간위탁에 국한되지 않으며, 다른 민간위탁·임차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관리 소홀의 문제를 시사하고 있다. 또한 오 의원은 “연수원 이용률 관리와 자부담 투자조항 재설정을 위해 철저히 점검해 서울시 직원의 후생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 위탁관리를 강조했다.
  • 여름철 폭염 10일 전에 ‘예측’… 사전 대비로 가능

    여름철 폭염 10일 전에 ‘예측’… 사전 대비로 가능

    국내 연구진이 10일 전부터 폭염 발생 확률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매년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져 사전 폭염 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따르면 지구환경건설도시공학과 이명인 교수팀이 우리나라 폭염 발생을 10일 전부터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UNIST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여름철 폭염 예측 정보를 10일 전으로 확대하고, 특보 발효 시간을 늘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예보 방식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다른 동아시아 지역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좋은 성능을 보였다. 2018년에는 대폭염 기간에 폭염 시작과 종료를 일주일 전부터 정확히 예측했다. 연구팀은 2주 전부터 폭염을 예측할 수 있는 예측 모델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지면과 대기의 상호작용이 폭염 예측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기후 예측 시스템을 통해 지면의 토양 수분과 최고 기온이 급격히 변하는 상황을 확인하고, 토양 수분 예측과 데이터 정확성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명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기상 예측 시스템을 통해 재해 예측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논문 제1저자인 탁선래 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로 여름철 국민들에게 정확한 폭염 정보를 제공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기상기후재해 학술지인 ‘Weather and Climate Extremes’지에 4월 4일과 5월 24일에 연속으로 게재됐다. 이 연구는 기상청과 국립기상과학원이 지원하는 폭염 특이기상연구센터 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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